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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6(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26. 06:58



    18/03/26(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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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지금 태우러 갑니다 : 공유경제, 수소차, 부품업체에게 찾아온 격변의 시기-이베스트

    연초이후 Ride-Sharing을 둘러싼 자동차 산업 내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완성차 실적은 이러한 변화를 크게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 자동차 판매가 작년부터 감소세를 띄고 있는 점은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동차 시장은 판매에서 이를 둘러싼 서비스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따라서 MaaS(Mobility as a Service)영역으로의 진출이 OEM 입장에선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졌습니다.

    지난 2월말과 3월 California주와 Arizona 주에서는 자율주행 Test를 허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Uber의 사고는 분명 안타까운 일입니다. 


    일부 지역과 주체들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Test를 당분간 멈추기로도 했지만, 중요한 건 이를 계기로 기술의 발달은 더욱 정교해지고 빨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아가, Automation이 이뤄지는 속도와 비례해 MaaS 시장의 크기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대차의 최근 수소차 출시와 결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보조금 규모와 무관하게 판매대수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수소차는 미래의 Mobility에서 BEV(순수 전기차)에 비해 경제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차의 최근 수소차 행보는 상당히 유의미한 가운데, 유럽 메이커들에 비해 한박자 빠른 행보를 보인 것으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완성차의 단기실적도 중요하지만, 미래 파워트레인의 전략을 감안한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Tier-1 부품업체인 Magna International이 지난 3월 15일 Ride-Hailing 과점업체인 Lyft와의 자율주행 기술공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를 열성적으로 받아들였는데, Magna는 바로 유수 OEM들의 차량을 대체 생산하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즉, Lyft의 미래 자동차 생산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품업체들은 이런식으로 최근 Mobility 산업에 적극 진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 부품업체의 밸류에이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1Q18 실적시즌 전후 추천주는 현대차(TP 200,000원), 한온시스템(TP 15,000원), 만도(TP 340,000원) 입니다.


    현대모비스도 수소차 밸류체인상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 가동률 개선이 예상되는 기아차와 함께 2H18 들어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제약/바이오 정리노트 Weekly-감사 시즌 마무리와 옥석가리기- 하이


    ㅇ셀트리온 : 주주총회에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2조원대 매출 달성 목표 밝힘 (3/23)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이후부터 직판방식으로 유통체계 변경


    램시마 SC ''19년 출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20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21년 출시 기대. 아시아 지역에 API 공장 건립 및 셀트리온제약의 인도 제약사 인수를 검토하는 등 가능성을 열어뒀음


    ㅇ에이치엘비 : ''아파티닙''이 전이성 대장암 환자 3차 치료제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완전관해(CR) 환자가 나왔음 (3/23)
    국제 SCI 저널 ''Clinical Colorectal Cancer''에 대장안 36명 대상, 질병통제율(DCR) 78%, 무진행생존 중간값 4.8개월, 전체 생존 중간값 10.1개월 VS 스티바가 전체 생존 중간값(6.4개월~8.8개월) 대비 뛰어남

    ㅇ차바이오텍 : ''한정'' 감사의견 받았음. 삼정회계법인, R&D에 들어간 14억1900만원을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잡아야한다고 지적. (3/22) 이에 따라 ''17년 영업손익 5.4억원에서 -8.8억원으로 바뀜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한국거래소는 차바이오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 한정의견은 재무제표상 일부 항목이 잘못 작성돼 회사 재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


    차바이오텍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구조조정 TF 가동 등을 통해 관리종목에서 빠른 시간 내 탈피하겠다는 입장


    혁신과 수익개선을 위한 1차 대책 발표 : 25일, 자사주 108만주 전량 소각, 임원 급여 30% 자진 삭감 내용의 자국책 내놨음. R&D비용 무형자산화 하지 않고 전액 비용처리,별도 재무제표 영향 주지 않도록 기초 연구 부문 물적분할/자회사 신설 계획

    ㅇ 환인제약 : 정기주주총회에서 ''18년 매출액 1,635억원(YoY +11%) 성장 목표. 정신신경계 시장 지배력 강화 예정이라고 밝혔음 (3/21)


    ㅇ 젬백스 :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치료효과를 밝힌 연구가 우수 논문에 선정 (3/21)


    ㅇ 바이넥스 : 면역항암제 CAR-T 개발하는 미국 기업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상호 투자 계약 체결 (3/21). 


    바이넥스는 페프로민바이오에 1,000만달러(약 100억원) 투자해 지분 10.3% 확보. 페프로민바이오는 바이넥스에 500만달러 투자


    페프로민바이오는 한올바이오파마 출신 항암제 전문가 김홍우 박사와 미국 암 전문병원 시피오브호프 한국계 미국인 래리곽 박사가 설립


    래리곽 교수는 MD앤더슨에서 11년 근무. 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 승인 결정한 FDA 자문위원회 맴버. 메디포스트도 ''17.11월 페프로민바이오에 수억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음

    ㅇ제넥신 : 미국 뇌암환자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하이루킨 임상 1b/2a상 개시 (3/20). 2,500억 자금 조달 결정(2,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500억원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유상증자에는 유한양행, 삼성증권(쿼드 사모투자신탁의 신탁업자 지위), 키움증권, 중소기업은행(라임 펀드의 신탁업자 지위) 등 참여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 6개월 데이터 발표 (3/19). 대조군 지노트로핀(1일 제형) 11.24cm/year VS GX-H9(월 2회) 11.86/year 키 성장 확인. 올해 3분기 미국 FDA 3상 신청 준비 중

    ㅇ 셀트리온헬스케어 : 항암 바이오 시밀러 허쥬마의 유럽 현지 유통 계약 체결. 먼디파마, 컨 파마, 오리온 등 파트너사가 맡기로 함 (3/20)






    ■  제약/바이오-또 다시 찾아온 고비, 이번엔 다르다 - 메리츠

    ㅇ 이번 위기가 기회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3가지  : 국내 제약 /바이오 바이오 섹터가 또 한번의 고비를 맞고 있음.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스트템 ’의 조건부 허가 거절 사태를 개별 이슈로 흘려 보내는 듯 했으나 , 신뢰를 회복 하기도 전에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으로 지정 되며 찬물을 끼얹음 . 


    여기에 미국 발 무역전쟁  가능성까지 확대 되면서 되면서 타 섹터 대비 큰 폭의 하락세 보임. 그러나 이번 위기는 기회일 가능성이 높음

    1) 국내 제약산업은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음 . 바이오시밀러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약 1,2911,291 1,29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 시장에 진출 중. 


    IQVIA . IQVIA. IQVIA. IQVIA. IQVIA. IQVIA가 전망한 전망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진입에 따른 오리지널 제품의 제품의 매출 손실은 ‘18 년 50 억달러에 억달러에 달하며 달하며 , ‘22 년에는 누적 327327 억달러까지 억달러까지 치솟을 치솟을 전망

    2) 다수의 파이프라인 이 3상 진행 중이거나 완료 단계 임. 한미약품이 Spectrum에 기술이전한 Rolontis의 경우 지난 2월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 발표 . 


    이 외 메지온이 임상 3상 환자 모집률 모집률 90% 를 달성하며 상반기 내 환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 며, 바이로메드가 73%, 신라젠과 에이치엘비가 50% 에 달하는 환자 모집률을 기록 중. 


    이에 따라 ‘18 년 하반기에는 허가 신청 소식이 , ‘19 년 상반기에는 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며 , ‘19 년 하반기에는 실제 매출이 발생할 전망

    3) 현재 시장이 원하는 기술 보유 하고 있음 . 글로벌 제약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주목하고 있는 면역항암분야는 기존 보유중인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 임상을 진행중에 있음. 


    국내 개발사들도 이에 맞추어 맞추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가치 상승 기대.따라서 ‘가치의 변화’와 ‘가능성의 확대’를 가져올 시점에 주목. 

    의약품의 진정한 가치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임상 데이터. 이에 기반한 ‘가치의 변화’의 시점이 될 수 있는 학회 일정이나 임상 결과 발표 시점에 주목해야 함. 


    뿐만 아니라 자사 파이프라인을 글로벌제약사와 KOL들에게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는 기업에도 주목할 필요 있음. 

    곧 진행될 일정으로는 미국암학회(AACR, 4월 14~18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초록 발표(5월), 미국임상종양학회(6월 1~5일), BIO국제컨벤션 USA(BIO USA, 6월 4~7일) 등이 있음




    ■  2017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및 상장적격성 심사 관련 기업공시 정리- sk

    ㅇ 코스닥 시장, 즉시 상장폐지 기준

    - 최종부도 또는 은행거래 정지 / 법률규정에 의한 해산사유 발생 / 최근사업연도말 자본전액잠식
    - 2 년간 3 회 분기,반기,사업보고서 미제출 / 사업보고서 제출기한후 10 일내 미제출 / 정관 등에 주식양도제한 두는 경우
    -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의 경우 / 우회상장시 우회상장 기준 위반
    - 감사보고서상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 한정(계속기업불확실성에 의한 경우 사유해소 확인시 반기말까지 퇴출 유예)


    ㅇ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규정
    ⇒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 조 제1 항에 의거, 외부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주주총회 1 주일 전 회사에 제출하여야 한다.



    ※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 조(감사보고서의 제출 등) 


    ① 감사인은 법 제8 조 제1 항에 따른 감사보서를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기한까지 해당회사(감사 및 감사위원회 포함), 증권선물위원회, 한국공인회계사회에 각각 제출하여야 한다. 


     1.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의 경우에는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른 기한 가. 회사에 대해서는 정기총회 1 주일 전(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의 경우에는 사업연도 종료 후 3 개월 이내) 


     2.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의 경우에는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른 기한  

    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회사 : 제1 호의 각 목의 기한, 이 경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와 동시에 제출 






    ■ KOSDAQ150 수시변경-삼성


    ㅇ 차바이오텍, 에프티이앤이 제외,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종목편출


    지난 22일 저녁 기준 차바이오텍(085660)과 에프티이앤이(065160)가 감사보고서 제출이후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KOSDAQ150 지수의 구성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 될 경우 2 거래일 이후, 혹은 거래정지 이후 지수에서 제외되며, 해당섹터의 예비종목이 편입됨.


    ㅇ 차바이오텍 제외, 텔콘 편입


    차바이오텍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및 감사보고서 한정의견이 나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이에 따라 3거래일 이후인 3월 28일(수요일)에 지수에서 제외되며, 인덱스 펀드는 27일 종가기준으로 포트폴리오에서 종목을 매도 해야 함. 


    동시에 기술주의 예비종목인 텔콘(200230)이 편입됨. 23일 종가기준으로 차바이오텍의 지수비중은 1.1%이며, 텔콘의 편입 예상비중은 1.1%으로 편입/출 비중이 같으며 기타 종목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


    ㅇ에프티이앤이 제외, 한국전자금융 편입


    에프티이앤이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으로 즉시 거래정지 및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7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진행해야 함. 


    에프티이앤이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4월 13일 이전에 거래가 재개될 경우 재개일 이후 2매매일 경과 이후에 제외됨. 다만 거래정지가 지속될 경우에는 4월 16일기준으로 지수에서 제외됨. 


    산업재 섹터 내에서 대신 편입되는 종목은 한국전자금융(063570)임. 거래정지 전 종가기준 에프티이앤이의 지수 내 비중은 0.23%이며, 한국전자금융의 예상편입비중은 0.28%임.


    ㅇ 수급 추정


    현재 KOSDAQ15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ETF포함)의 전체 자산규모는 5조원 내외임. 이 중 현물 편입 규모는 4조원 이내로 추정되며, 각 종목의 수시편입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진행 되어야함.


    차바이오텍의 경우 27일 화요일 종가기준으로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며 텔콘이 편입되어야 함. 차바이오텍과 텔콘의 비중은 각각 1.1% 수준이 예상되며, 각 440억 수준의 편출과 편입 수급이 발생 할 것으로 추정됨.


    에프티이앤이는 거래재개 3일째에 리밸런싱이 진행됨. 에프티이앤이와 한국전자금융의 제외/편입 물량은 각각 -92억, +113억 수준으로 추정되며, 비중이 작은 종목 인 만큼 기타 종목의 비중 변화는 제한적임.

     




     

    ■ 미디어 :포스트 사드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하이


    ㅇ한국의 중국 수출 재개는 시기의 문제

    ㅇ위기는 오히려 기회

    ㅇCJ E&M - 드래곤의 날개를 달아주다

    ㅇ스튜디오드래곤 - 이성보다 열정이 필요한 때

     



    ■ 기계 2018 Outlook : 진격의 건설기계 -  이베스트


    ㅇ 중국: 교체주기 도래 + 인프라 투자 확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교체수요 가속화로 yoy +15% 성장을 전망합니다.


    선진국: 주택경기 호조 지속 및 건설기계 출하금액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북미는 yoy +10% 성장, 유럽은 yoy+5% 성장을 전망합니다.


    ㅇ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원자재 가격 강세에 따른 채굴 수요 활성화로 인해 평균 yoy +12% 성장을 전망합니다. 그 중 인도는 인프라정책의 성장모멘텀은 유효하나, 불확실성 요인들이 남아있어 소폭 하향한 yoy+10% 성장을 전망합니다.


    ㅇ국내 굴삭기 제품은 글로벌 메이저 제품 대비 성능 면에서 유사하거나, 일부 요인에서는 경쟁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건설기계산업 호황에 따른 국내기업의 수혜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ㅇ그 중에서도 Top pick 으로 현대건설기계를 제시합니다. 기존 신흥국 내 높은 M/S 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인도에서 M/S 빠르게 상승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건설기계 3 사 중 Top pick 으로 제시합니다.

     




    ■ 신재생에너지 : 해상 풍력의 부상 - nh


    ㅇ 해상풍력이야 말로 중장기 성장 시장


    2017년 글로벌 신규 풍력 설치량은 52GW로 전년대비 3.2% 감소. 성장률 둔화로 가격 경쟁 심화되는 양상. 하지만 향후 성장 시장으로써 해상풍력이 주목. 


    2017년 신규 해상풍력 설치 규모는 4.9GW로 전년대비 485.8% 증가.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은 신규 초대형 터빈 도입으로 경제성 확보가 주요 원인. 2017년 상반기 기준 해상풍력 발전단가는 124.0달러/MWh로 전년대비 23% 하락하면서 이를 증명 


    해상풍력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재차 성장기에 진입. 특히 최근 수주가 본격 공사에 돌입하는 2020년부터는 13% 이상의 높은 성장 전망. 


    터빈 대형화 추세는 지속될 전망. 평균 6MW급 터빈을 사용하고 있으나 2021년부터는 10MW 이상의 신규 터빈 상용화되면서 재차 발전단가 하락이 예상


    ㅇ시장의 변화 - 1) 해상풍력, 2) 수요처 다변화, 3) 유지보수 시장 확대 


    2017년 기준, 글로벌 Top-Tier 풍력 기업인 Vestas, Siemens-Gamesa, GE의 합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7% 수준. 자국 기업 중심의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64%에 육박. 3사의 향후 풍력 시장에 대한 공통적인 시각은 1)해상풍력 시장 확대, 2) 글로벌 전 지역으로 수요처 다변화, 3) 누적 설치량 증가로 유지보수 시장 확대 및 수익성 향상 전망


    Top-Tier 3사의 공통적인 연구 개발 방향은 1) 10MW급 초대형 터빈 개발, 2) 소재 변화를 통한 내구성 향상 및 3) 인수 합병을 통한 디지털 해상 풍력발전 운영 시스템 도입


    국내의 경우, 해상풍력 부품 및 발전소 공사 및 유지보수 사업 영위 기업에 관심. 영국 법인을토통해 유럽 해상풍력용 타워를 납품하는 씨에스윈드, 


    국내 핵심 풍력 EPC 기업으로 국내 풍력 시장 성장 및 유지보수를 통한 중장기 이익 창출이 가능한 유니슨의 중장기적 성장 전망





     

    ■ 반도체 : 페이스북과 우버에서 불거진 우려-nh


    ㅇ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우버의 사고


    지난주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 페이스북 -14.1%, 삼성전자 -2.8%, SK하이닉스 -7.5%, 마이크론 -10.5% 기록. 이들의 주가 하락에는 매크로 리스크도 영향을 주었지만, 페이스북과 우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 사고 영향도 컸음. 


    페이스북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터졌고 우버의 경우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 


    최근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도체 수요를 크게 견인 중. 페이스북, 구글,아마존 등이 투자를 주도. 이들은 새롭게 등장한 AI(인공지능) 관련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통해 머신러닝에 투자 중.


    머신러닝에는 데이터 확보가 중요. 빠르게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선 고성능 서버 대상 대규모 투자 필요. 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고로 무작위적 데이터 수집에 규제가 생긴다면 향후 데이터센터 투자에 부정적 영향 가능


    자율주행도 테크 산업의 가장 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 우버의 사고를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가 조절될 경우 이 역시 테크 산업 전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 가능


    ㅇ 반도체 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Positive 의견을 유지. 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규제가 발생하더라도 머신러닝 투자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데이터 수집의 경우 익명으로 처리하는 애플의 방식처럼 여러가지 대안이 있음. 일련의 사건으로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중단하기에는 머신러닝이 줄 수 있는 이득이 매우 큼


    자율주행 역시 기술 개발 속도가 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오히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 분석과 이를 위한 고성능 컴퓨터 투자 필요. 반도체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OLED 기대감 낮추고 반도체 소재로 압축 - 대신


    ㅇOLED 관련주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2018년 하반기 아이폰향 모바일 기대감 둔화 반영.


    ㅇ디스플레이(OLED) 매출 비중 높은 SK머티리얼즈는 조정 없음. 반도체용 대체 매출 가능.


    ㅇ주가 조정 국면에 추천종목은 반도체 고체소재 공급사. 하나머티리얼즈, 원익큐엔씨.


    반도체 고체소재는 소모품으로서 반도체 밸류체인의 가장 끝에 자리잡은 제품이지만 반도체 장비가 한 번 설치되고 나면 최소 2년간 순정부품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가 지속되면 신규 수요까지 추가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실리콘 소재 소모품을 공급하는 하나머티리얼즈와 수정(쿼츠) 소재 소모품을 공급하는 원익큐엔씨를 지속적으로 추천






    ■ 3월 26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주말에 중국과 미국의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국제유가 상승 및 한미 FTA 협상에 기대 철강 및 화학 업종이 상승을 주도. 다만 중국 증시가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하는 양상


    [한국산 철강 관세 면제]


    미국은 한국산 철광 관세 부과를 면제. 하지만 268백만 톤에 해당하는 양 혹은 2015~2017년 수출한 연평균 철강 양의 70%에 대해서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에 그쳐 쿼터는 유지. 또한 양국은 한국의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부과 기한을 기존보다 20년 늘어난 2041년으로 연장하는 데 합의.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는 두배 늘어난 연간 5만대 한국에 수출 가능.


    [중국 원유선물 개장]


    중국원유선물은 3월 26일 북경시간 9시 정식으로 상장했으며 양호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 오전 거래량도 3만계약 넘어감. 한편, 증감위는 원유선물을 해외고객들에게 개방 했으며, 향후 중국 상품 선물시장의 해외 개방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발표


    [미, 중 무역분쟁 협상]


    일부 언론에서 미국과 중국은 무역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 이는 지난 24일(토) 므느신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통화 결과로 나타난 현상. 한편, 지난주 미국은 중국에 미국 자동차에 부과된 관세 인하, 미국산 반도체 구매 확대, 금융 분야 진출시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전달 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음.


    [연준 위원 발언]


    오늘 미 증시에서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규제개혁에 관해 발언하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통화정책에 대해 연설. 지난 3월 1일 더들리 총재는 관세 부과는 미국의 물가를 올릴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 했기에 오늘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주목.




    ■  텔레파시  - nh

    ㅇ 파티는 끝났을까? 아직은 부분적인 파열음만 나타나

    주식시장의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①자산버블, ②경기, 실적, 신용, ③통화정책을 분석하면 아직은 변곡점 신호가 강력하지 않음

    다만, 미국 단기 자금조달 비용을 나타내는 LIBOR-OIS 스프레드의 급등이나 TED 스프레드의 상승은 예의 주시 필요. 결국 추세상으로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될지 여부는 미국 연준의 긴축 속도에 달려있다고 판단됨. 


    연준이 경기수준을 감안한 완만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경기와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주식시장이 장기 랠리의 변곡점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판단됨

    무역전쟁 우려는 일종의 꼬리위험. 과거 EU 분열, 북한 핵 문제 등은 공포가 확산될 때마다 협상을 통한 대응정책이 가동되었음.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공포를 야기하고 있는데, 보호무역이 정말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임. 


    그러나 달러는 반응하지 않고 있음.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무역전쟁이 아닌 미국 제품의 수요 진작을 위한 협상이라고 판단됨

    ㅇ투자전략

    최근 조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반영되어 있던 낙관론은 상당부분 제거되었다고 판단됨. 경기나 실적이 양호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하락 보다는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음. 꼬리위험이 진정될 경우, 경기나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신흥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판단

    국내적으로는 실적의 하향 조정이 진정되고 있고, 한국 주식시장의 디스카운트 수준은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 무역전쟁이 경기와 실적에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승 추세 이탈 보다 안정 후 재상승 예상

    ㅇ 업종별로는 반도체, 범중국관련 소비주, 은행 등을 주목





    ■ 과연 무역전쟁의 시작으로 볼 것인가?- 삼성

    이미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지난 20일 전인대 폐막식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은 승자 없는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우호적인 협상을 환영한다”고 강조하면서, 1) 제조업 분야의 추가적인 시장 개방, 2) 외국기업의 지적재산권을 완벽히 보호하고, 3) 불공정한 기술이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하였다. 


    對중국 관세발표 직후, 미국의 윌버 로스 상무장관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조치에 따른 중국의 대응사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협상을 통해 문제해결로 끝날 것이다.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미-중간 오가는 “험악한 외교적 수사”들과는 달리 양측 모두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한 협상”할 의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및 공화당의 지지율이 40%내외에 불과하여,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내적으로 여러 가지 스캔들로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지율 반등을 꾀할 수 있는 대외적인
    성과가 절실한 상황이다. 


    만약 실패시, 집권 2년을 남기고 사실상의 레임덕 상황에 직면하여 추가적인 정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무역분쟁 승리”와 외교적인 측면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그 이후의 추가적인 진전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종합하면,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중 간 무역전쟁 심화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중국의 추가적인 시장 개방과 첨단업종들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의 보호조치가 강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등과 같은 경쟁력을 가진 업종들의 수혜를 예상해 볼 수 있다.





    ■ 안 빠질 근거를 찾아보자 - 하나

    첫째,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 냉각은 투매로 이어졌다. S&P500과 나스닥지수의 상승-하락 종목 수 차이는 -421개(최근 저점 2/5 -501)와 -1,748(-2,322)개로 과매도 국면으로 이미 진입했다. 
    국내 증시의 투매 정도는 미국 보다 심하다.


    코스피의 상승-하락 종목 수 차이는 -772개(08년 이후 최저점 -802)로 2008년 이후 일간 기준으로 7번째, 코스닥은 -985개(-1,001)로 2번째로 낮다. 


    코스피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금액 비중은 0.035%로 2008년 이후 고점(=0.047%) 대비 74%로 매도 패닉의 7~8부 능선까지 진행됐다. 


    단 코스닥의 경우 신용융자잔고가 시가총액 대비 2.2%(3/22일 기준, 밴드: 1.5%~2.0%)로 2008년 이후 최고치라는 점을 감안 시 코스닥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은 남아 있다.

    둘째, 달러인덱스와 유가에는 큰 변화가 없다. 
    신용위험이 높아지면, 달러인덱스가 상승(달러강세)한다. 그러나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300bp대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 달러인덱스도 89~90p로 달러약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G2)의 경기모멘텀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유가는 하락한다. 그러나 G2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2010년 이후 최고 수준, WTI 가격도 배럴당 65$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 현실화 우려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며 글로벌 단기 매크로 리스크지수(MRI)는 단번에 0.5p→0.8p(고점=1.0)까지 급등했다. 


    2010년 이후 MRI가 0.8p 수준에서 상승 시 주간 기준 S&P500지수의 하락률은 최대 -7.2%(11/8/5)였다. 지난주 -6.0%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 시 변동성 위험을 감안 한 추가적인 가격조정의 수준은 -1.5%~-1.0% 정도다

    셋째, 국내 기업 이익 추정치가 더 이상 하향 조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싸이클은 여전히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교역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교역량 증가 국면에서 국내기업의 매출도 늘어난다. MSCI 국내 증시 이익수정비율의 하락세도 진정됐고, 코스피의 1분기와 연간 순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은 멈추었다. 


    2010년 이후 4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 순이익을 기준으로 측정한 PER(시가총액/분기별 순이익*4)의 평균은 11.8배다. 2018년 1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측정한 PER은 10.5배(2분기 10.3배→3분기 9.7배)로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이익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멈췄다는 점을 감안 시 낮아진 PER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다. 미국 증시의 낮아진 추가적인 가격 조정 정도, 미국과 국내 증시의 과매도 수준,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 시 이미 역풍(Headwind)의
    공포는 지나가고 있다.





    ■ 11월 중간선거가 중기 변곡점, 4월 6일이 단기 변곡점- 한투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 1929년 대공황 사례처럼 이번에도 정치적 일정이 중요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당시도 스무트와 홀리가 중간선거에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급락이 마무리됐었다.


    우리는 얼마 전 발간한 리포트에서 ▲ 공화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앨러배마(12월), 펜실베니아(3월)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극적으로 당선되며 트럼프가 정치적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 11월 중간선거까지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 정책적 무리수를 두는 일이 잦아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경제적 자살행위(?)와도 같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정책은 이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4월 24일은 애리조나, 8월 7일은 오하이오에서 보궐선거가 치뤄진다. 그 전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막무가내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취임 초기 45%에 육박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작년 12월 35%까지 추락하였으나 법인세 인하, 북미 정상회담 발표 등으로 최근 40%까지 반등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아직도 56%로 과반 이상이나 가시적인 정책성과가 발표될수록 지지율도 오르고, 보호무역주의 레토릭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협상이 시작되면 안정화될 가능성도 높다. 트럼프는 지난 3월 22일 통상법301조에 근거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따른 관세 부과, WTO 제소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5일 안에(4월 6일) 대상 물품과 관세율을 공표 후 시행한다. 따라서 1) 4월 6일까지 세부 계획이 마련되는 동안 양국간 협상이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인다면 시장도 빠르게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고 


    2) 이후 업계 의견수렴 등을 위한 30일 간의 경과기간(comment period)을 거쳐 시행하기 때문에 이 기간 중 품목 등 세부사항 변경도 가능하다.


    당초 우려보다는 관세율도 낮고, 규모도 다소 축소돼 예상보다 온건하다는 평가도 많다. 당초 관세율은 100%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관세율은 25%로 결정되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관세 부과 대상을 600억 달러 규모로 언급했지만 백악관 관료는 차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중 수입의 약 10% 수준인 500억 달러로 정정했다.


    트럼프과 중국은 모두 협상력 극대화를 위해 표면적으로는 강한 레토릭을 구사하고 있으나 실제 시행은 이보다 온건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 시행까지 1개월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 보호무역 관련 우려는 지속되겠지만 점차 4월 초부터는 단기반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한국의 대중 중간재 수출, 특히 IT 부품/소재 수출 타격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에선 컴퓨터와 전자기기 등 IT 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번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따른 조치이다. 


    따라서 IT, 통신 등 하이테크 정보기술과 자동화 기계/로봇이 핵심 타겟이 될 가능성이 있다. 피터 나바로 무역정책국장은 '중국 정부가 중국 제조 2025 계획에서 꼽은 핵심 전략 제조업 품목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분간 시장은 변동성이 극심하겠으나 우리는 다음의 시나리오를 가정한다.


    ▲ 4월 6일 전후 중국과 미국이 관세가 부과될 품목과 관세율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극적 타결이 나오며 단기 바닥을 마련한다. 실제 관세 부과가 시행되면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다.


    ▲ 그러나 11월 중간선거까지는 노이즈 요인이 지속 출몰할 가능성이 높아, 박스권 내 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관찰해야 할 중요 인디케이터는 Libor - OIS 스프레드 하락 반전 여부이다.







    ■ 트럼프 무역분쟁 격화,피해야 할 업종은?- 대신


    트럼프, 중국 수입품 관세부과 단행. 글로벌 증시 급락
    트럼프 통상압력 강화의 피해 산업 :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이번 트럼프 행정명령의 타겟은 중국의 IT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백악관은 중국 관세부과 제품에 하이테크 제품이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전했다. 


    중국 고부가가치 산업의 고도 성장의 중심에 있는 중국 반도체, 전자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면서 미국에 견제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IT 산업에 대한 미국의 통상압력은 한국 IT에도 부담이다. 한국의 대중수출 중 중간재인 부품/부분품 수출이 45%에 달하고 주요 수출품목 1, 2위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이다. 중국의 대미수출이 악화될 경우 간접적 피해가 불가피하다.

    특히, 디스플레이의 경우 업황,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중국 가전제품의 대미수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인해 수출물량 감소가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연초 이후 태양광 패널, 세탁기에 이어 철강, 알루미늄으로 관세대상과 품목을 확대시키고 있다. 트럼프는 향후 유럽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를 검토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도 미국이 자동차/부품 분야를 압박해 나갈 것이다. 자동차/부품산업은 미국의 무역적자 기여도가 높고, 트럼프 정치적 지지기반인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중요 산업이기 때문이다.

    ㅇ상대적으로 안전한 반도체. 업황, 실적에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일 것

    트럼프 통상압력 강화 국면에서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반도체이다. 한국의 반도체 대미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체수출에서 대미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의 대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 반도체로 완성된 IT기기나 스마트폰은 중국내 내수로 대부분 소비되고 있다. 미중 통상압력의 여파에 한 발 빗겨나 있다는 판단이다.





    ■ 무역전쟁 우려와 주식시장 영향-미/중 패권 경쟁, 자기파괴적 무역전쟁 가능성 낮아 - 삼성


    ㅇ미국의 중국 견제 본격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1)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2)중국의 차별적 기술 라이선스 관행에 대한 WTO 제소, 3) 핵심기술 업종에 대한 중국의 대미 투자 제한을 골자로 하는 행정각서에 서명하였다. 


    이는 중국을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하는 미국의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중간 오가는 “험악한 외교적 수사”들과 달리 양측 모두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협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ㅇ중국의 정책 대응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제조, 서비스, 금융시장의 공정한 경쟁과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측 요구에 대한 시진핑 지도부의 대답은 “자유무역주의 가치 존중 & 개혁개방 강화”이다. 

    중국이 통상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크게 (1) 대미 무역/서비스 수지 조정, (2) 환율 조정 & 지적재산권 보호, (3) 시장 대 개방 등 세 가지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시진핑 2기 지도부의 신 개혁개방 정책과 
    미중 첨단 제조업 패권 경쟁이 전면에 부상하게 되었다.


    ㅇ주식시장 전망


    작금의 사태는 1980년대 후반 미국과 일본의 무역갈등 사례와 유사하다. 지식력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에 대한 과거 미·일 간 패권경쟁구도가 미·중 간에 재현되고 있다. 


    다만 과거에 비해 글로벌 경제의 교역 의존도가 커진 점과 중국의 경제적 위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극단적인 무역전쟁의 확대보다는 협상을 통한 안정화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동 이슈가 종국적으로 글로벌 펀더멘탈 확장세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주식의 강세장 전망을 유지한다.


    ㅇ 업종별 영향


    -Tech: 단기적인 부담보다 장기적인 이득이 클 것. 삼성전자 등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 기술 수출 산업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


    -자동차: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중요. 비관세 장벽 완화의 영향은 미미할 것. 미국 부품 사용비율 확대는 관세 부활과 동일한 효과 전망


    - 조선/기계: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량 급감을 가정하지 않는 이상, 영향은 제한적임. 미국의 관심은 자국 산업의 보호인데, 미국 내에는 사실상 조선업이 존재하지 않음


    - 철강: 중국 철강업의 전방산업이 흔들릴 정도로 중국 경기가 둔화될 경우 글로벌 경기전반의 둔화가 불가피. 합의점 도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 미·중 무역전쟁 확전 가능성, 매우 낮아 -키움


    ㅇ 트럼프의 대 중국 관세부과 이후 주가 폭락


    지난 3월 2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중국을 향해 연간최소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부과토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뉴욕 증시 급락. 


    다만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주가 폭락이 항상 경기 하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현재 경기 흐름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임.


    ㅇ 경기 하강의 신호는 어디에도 없어


    인플레 압력이 과거에 비해 낮아, 연준이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해 경기를 꺾어 놓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 더 나아가 공장가동률 수준도 역사적 평균(77%)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대적인 투자에 따른 공급과잉의 위험이 높아진 징후도 발견할 수 없음.


    물론 미·중 무역전쟁이 끝없이 확대되며 세계 교역의 감소로 연결될 경우에는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어 이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임.


    ㅇ 1930년대 Scenario 재현 가능성, 매우 낮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1930년대와 같은 끝없는 확전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1930년 ‘스무트-할리법’ 통과 이후 세계교역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금본위제’에 원인이 있음. 


    금 보유량이 곧 통화공급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에 대응해 통화공급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관세장벽’을 통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확대시키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음.


    그러나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후 상황이 달라졌음. 자국의 통화공급 확대를 위해 과세장벽을 설치하느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


    더 나아가 중국이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해 맞서 싸울 효과적인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끝없는 확전’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기와 승용차는 미국의 고용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이 효과적인 대체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보복 대상이라 할 수 있음.


    따라서 당사는 미·중 간 무역분쟁이 끝없이 확대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무역전쟁에 대한 공포가 확대될 때마다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권고함.

     




    ■ 변곡점이라면 이런 시그널이 나왔어야 했다.- sk


    ⊙ 글로벌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에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왔던 만큼, 최근 미국의 중국
    관세부과 및 투자 금지 조치는 불안할 만한 요소이다. 보호무역은 당장 한두 달의 이슈가 아닌 몇 년간 지속될 이슈이다.


    ⊙ 그렇다면 지난 경기 침체 이후 지속되었던 글로벌 증시 상승 사이클은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까? 증시가 변곡점을 맞이했을
    당시 어떤 시그널이 나왔었는지를 되돌아보고, 지금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를 점검해보았다.


    ① 주가는 경기에 선행지표로 알려져 있지만 약세장이 시작하는 시기에는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2001, 2007 년 모두 경기
    지수가 하락 반전한 이후 주가는 고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는 미약하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②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경기 둔화를, 역전은 경기 침체를 예고한다. 다만, 장단기금리 스프레드가 역전되어도 주가 상승
    추세는 당분간 유지되었던 것이 2000 년과 2006 년의 경험이다. 최근 미국의 장단기 스프레드는 여전히 +40bp이다.


    ③ 금리만 오른다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금리 상승이 주가가 약세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면, IPO(주식의 공급)까지 늘어나야 필요충분조건이 충족된다. 올해 아람코 등 대형 IPO 가 예정되어 있지만 아직은 크게 늘지 않았다.

     

     



    ■ 주말 동안 있었던 무역전쟁 관련 뉴스-KB


    ㅇ 주말 현황

    주말 중국 내부 뉴스들을 보면, 15일 내로 발표한다고 했던 미국의 관세부과 항목이 발표되면 추가대응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류허 부총리와 므누신 장관의 전화통화가 있었습니다. 통화 내용은 원론적인 것으로, 무역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을 천명하는 동시에 대화로 풀기 위해 협력하자는 정도였습니다.


    ㅇ 주목할 점


    무역전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환율조정/수요조정으로 간다면 증시는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까지 길이 험난해 보입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중국 금융시장개방을 원할 것이란 얘기도 있지만, 미국은 이미 11월에 중국의 개방 제안을 거부한 상황입니다 .


    ㅇ 세줄 요약:

    류허와 므누신의 전화 회의 내용은 원론적인 수준이었다. 무역전쟁이 아니라면, 환율조정/수요조정을 요구할 것이다. 중국은 이미 금융시장 개방이란 협상카드를 작년 말에 꺼냈지만, 미국이 거절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무억전쟁, 정말 공포인가 - HI Economy


    무역전쟁하면 1920 년대말 미국 공항을 자주 떠 올린다 . 1930년 미국이 자국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스무트-할리관세법’을 제정하면서 전세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었고 이는 미국 대공항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 


    그러나 현 트럼프발 무역전쟁을 과거 대공항과 비교하는 무리가 있다 .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 강화하고 있지만 전방위적 보호무역주의 정책이기 보다는 중국만을 타겟으로 한 성격이 강하기 강하기 때문이다 . 


    더욱이 미국을 제외한 여타 주요국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의도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무역수지 적자를 축소라는 경제적 목표도 있지만 11월 미 의회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목표도 있다. 


    소위 미국 중서부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의 지지를 이끌어 중간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정치적 목적이 일정부문 달성된다면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약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3월초 미국이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인상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후 나프타 협상, 한미 FTA 협상, 동맹국 제외하는 이유로 주요국에 대해서 철강관세 인상 조치를 유예시켰다. 사실상 철강관세 인상 조치는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는 모양새이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입장에서 각종 자유무역협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고 대내적으로 주요 지지층으로부터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통해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보호무역주의라는 지렛대를 통해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술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중국이 미국과 전면적 무역전쟁에 나설지도 불투명하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인상 조치가 발표되자 중국측은 즉각적으로 보복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측이 취할 수 있는 보복조치로는 1) 미국 농산물에 대한 무역 보복, 2)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3) 위안화 평가절하, 4) 국채 등 미국자산매각, 5) 북한 등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입장 전환이 거론중이다. 


    이중 중국측은 미국 농축산물 수입금지 조치 혹은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맞대응 보복조치가 미국에 실효성 있는 타격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미-중간 무역전쟁이 확산된다면 중국측이 받을 타격을 더욱 커 보인다. 


    중국입장에서 대립보다는 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은 미국 관세인상 조치에 강한 반발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입장이다. 


    중국측이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축소할 수 있는 조치, 금융시장을 포함해 자국 시장 개방 추가 확대, 위안화 절상폭 확대 등의 카드를 통해 협상의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입장에서도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인상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지 불확실하다. 우선 중국산 주요 수입품목이 IT를 제외하고 대부분 노동집약적 상품이어서 이를 미국내에서 대체하기 힘들다. 


    중국이외 여타 국가 제품으로 수입을 대체할 수 없어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물가리스크도 간과할 수 없다.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당연히 시차를 두고 수입물가 상승압력으로 이어져 미국내 물가리스크를 높여 수요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다. 


    미국도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므누신 장관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이는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추가 협상을 통해 무역전쟁을 피할 수 있음을 내 비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물론 무역전쟁 리스크를 과소 평가할 사항은 아니고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임은 분명하다. 다만, 무역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기 보다는 협상을 통한 해결가능성이 남아 있음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무역전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은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달러화 가치는 안정내지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자금이 극도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다.




    ■ 한미 FTA 재협상의 자동차 산업 영향 - 유진


    우려했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 부활은 없을 전망. 한국의 비관세 무역장벽 완화는 일부 양보한 것으로 예상. 트럭에 대한 관세 양허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전망. 원산지 기준은 개정되지 않을 전망


    결론적으로 , FTA 재개정 협상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이 없는 수준에서 합의가 된 것으로 판단 됨. 다만 , 자동차의 대미무역수지흑자를 축소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오히려 불안 요인

     






    ■ 미국의 전략: 꺼내든 패를 활용해 노리는 수가 따로 있다-삼성


    현재 시장의 핵심 이슈는 무역분쟁이 분명하다. 지난 결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 이슈는 당장은 불확실성 이슈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무역 구도의 변화를 자극하는 중대한 것이다.


    이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공화당 주도로 준비되었고, 미국과 중국 모두 큰 그림을 가지고 대응해가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해당 이슈에 대한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이 중요하다.


    애초 분쟁의 출발은 미국의 수입산 철강에 대한 일괄 관세 부과 사건이었다. 해당 사건의 전개 과정을 보면, 향후 ‘본 게임’에 대한 미국의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철강 관세 부과에서 미국이 꺼내든 패는 ‘자국의 철강 산업 보호’ 명목이었다.


    그러나 이미 철강 수입량의 2/3을 점유하는 주요 6개국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가 이뤄지면서 이는 블러핑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그림 2).


    오히려 미국은 이 과정에서 EU 등 주요국에 향후 중국과의 분쟁에서 미국의 편에 설 것을 요구했음이 주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났다.


    즉,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를 낳았던 철강 관세 일괄 부과의 패는, 중국과의 경쟁 구도에서 우호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노림수를 위한 것이었다.


    당장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라는 패를 꺼내 들었지만, 이 역시 노림수가 따로 존재함이 분명하다. 첫째는 지난 결전에서 밝혔던 ‘첨단산업에 대한 패권경쟁’이고,


    둘째는 미국이 잘 하지만 중국이 아직 크게 개방하지 않고 있는 산업, 즉 금융/서비스 산업 등에 대한 추가 개방 요구라고 본다(표 2).







    ■ 닫히는 것이 아니라 열리는 것이다-삼성


    글로벌은 현재 ‘성장’에 목말라 있다. 그리고 중국 시장은 그러한 갈증 해소를 시켜 줄 최적의 시장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국들은 이렇게 매력적인 시장 성장의 혜택을 중국이 주로 자국 기업들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기업부채 문제가 상당한 중국 또한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인데, 최근 기존 산업으로의 외자 유입이 위축되고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된다(그림 3).


    중국의 첨단산업 약진에 대한 견제, 그리고 시장 개방 확대를 원하는 것은 비단 미국만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미 vs 중 대결 및 협상 과정에서 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미국의 편에 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한 수출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높은 중국의 입장을 고려하면, 농산물과 제조업 등 기존 교역관계에 대한 노이즈를 오래 가져가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금번사태는 중국이 기왕 개방이 필요한 일부 산업을 대상으로 미국에 ‘정치적 선물’을 안기며 마무리 될 공산이 크다.


    당장 노출된 패, 즉 미 vs 중 무역전쟁 우려에 집중하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싶겠지만, 미국과 선진국의 숨겨진 노림수가 ‘첨단산업 패권경쟁과 중국의 시장 개방 확대’라는 점에 동의한다면, 오히려 우려가 먼저 반영되는 현시점은 좋은 매수 기회로 여겨질 것이다.


    나아가 중국이 한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기 위해 활용해 왔던 M&A, 지식재산권 확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한국 IT 산업에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된다(그림 4).


    지금은 조금 이른 이야기가 될 수 있겠으나, 중국의 금융/서비스 시장 확대가 가시화된다면 우리에게도 추가적인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





    ■  4월 주식시장: 3월 FOMC 이후 시장에 남겨진 두가지 숙제 - 케이프

    ㅇ 2018년 4월 KOSPI 예상 Range: 2,400~2,620P

    1) 연준 금리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3월 FOMC를 기점으로 해소됐다. 6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은 남아있으나 단기간에는 불거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


    2) 국내 상장사 1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이 1분기 실적 추정치에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1분기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매크로 지표 흐름은 당초 기대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4월 국내 증시는 매크로 영향권(연준 정책 결정)에서 벗어나 실적 영향권으로 접어들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가지 변수는 미국 發 통상 이슈와 지정학 이슈이다.

    3월 23일 국내 증시조정 원인은 미-중 통상마찰 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이다.3월 FOMC로 불확실성이 하나 제거됐으나 금년도 실적에 대한 확신이 자리잡지 못한 상황이다. 바닥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거진 통상 이슈는 지수 조정폭을 확대했다.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발언한 바와 같이, 그리고 그간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나라에 취한 조치와 유사하게, 이번 조치도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카드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건(?) 당일 미국 증시와 미국 의회 등 각계 반응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서로에게 득 될 것이 없다는 점은 양쪽 모두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시점이 문제이나, 결국 양국의 협상으로 이 문제가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국내 상장사 실적 개선 가능성이 실제로 확인되기 전(4월 중순)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경우 실적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 속도도 빠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ㅇ 추천 업종: 반도체, 호텔/레저,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소프트웨어

    2018년 3월 KOSPI 예상 Range로 2,400~2,620P를 제시한다.


    지수 하단은 12MT PBR 1.05배(Thomson Reuters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한국 증시는 2016년을 기점으로 이익 증가 추세에 접어들었다. 이전까지의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17년 이후 시장 청산가치인 1.00배 수준에서 순차적으로 할증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상장사 실적 성장 유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미국 發 통상 우려가 시장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점을 감안해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가 재개된 당시(2017년 4월) 수준을 4월 하단 Valuation의 기준으로 제시한다





    ■ S&P 500 지지력 검증-신한


    미국 S&P 500 지수가 지난 주 주간 단위 5% 이상 급락했다. 2008년 이후 12번째로 하락률이 높았고 주간 기준으로는 2월 둘째 주보다 하락 강도가 셌다.


    투자자들을또 다시 혼란스럽게 했다. 원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다. 한 번 높아진 변동성은 한 차례 이상의 여진을 만들어 내곤 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S&P 500 지수는 현재 중요한 지지선에 근접했다. 지난 주 종가 대비 0.5%쯤 남았다.2016년 이후 형성된 상승 채널의 하단이다. 이번 조정은 해당 채널의 상단에서부터 시작돼 200pt의 조정폭을 기록했다.


    채널 상단에서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단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만 놓고 보자면 매수가 맞다. 펀더멘탈로 봐도 연초 부각된 밸류에이션 부담은 해소됐다. S&P 500 지수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6.2배로 하락했다.


    2015년 이후 하위 13%며 평균 17배 대비 1 표준편차 낮다. 세제 개편 영향에 이익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PER은
    15배 대 진입도 가능하다. 2016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Yield Gap(주식 기대 수익률에서 10년 국채 수익률 차감)은 3.4%까지 상승해 작년 4분기 이후 최고다. 기술적으로 보나 펀더멘탈로 보나 매수 영역에 진입했다. 문제는 심리다.


    ㅇ최악의 두 차례를 떠올려보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은 현실화된 부분은 아직 없다. 두 국가 간 알력 다툼이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미국의 으름장에 중국이 양보가 아닌 tit fortat(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을 취하긴 했으나 미국이 권투에서 훅을 날렸다면 중국은 잽을 날린 꼴이다.


    주변국과 마찰이 미중 대립에서 중국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국이 겉으로는 물러나지 않겠으나 실무단에서는 한 발 물러나면서 미중 간 무역분쟁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기간이 문제일 뿐이다.


    관세 전쟁이 실제 발발해도 현재와 같은 저물가 시대에 소비에 미칠 영향력은 과거대비 제한적이다. 관세 인상이 물가 상승이 아닌 수요 위축으로 연결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그 사이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다.


    구체화되지 않은 추상적 위험 가능성에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금융위기 이후 이와 비슷한 두 번의 사례가 있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2015년 중국의 위안화 절하다. 당시 주가 반응을 보면 2월 초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이번 조정의 마무리 시점을 예상해볼 수 있다.


    투자 심리의 위축과 회복 패턴은 어떤 공포 앞에서든 큰 차이가 없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 S&P500 지수는 직전 고점 대비 19%, 264pt 하락했다. 금융위기 이후 오름폭의 38%를 되돌리며 추세 전환이 아닌 조정으로는 최대폭에 해당하는 만큼 하락했다.


    조정(저점에서 두 번째 저점까지)은 약 두 달간 이어졌다. 그 사이 온갖 루머가 돌았고 유럽 일부 은행의 파산설도 이어졌다. 그렇지만 시장은 반등했다.


    중국 위안화 인위 절하 때 S&P 500 지수는 12%, 261pt 하락했다. 신용등급 강등 직후 오름폭의 25%를 되돌렸다. 조정 기간은 한 달간 이어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 여파에 유가는 2016년 2월 26달러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후 주가는 올해 초까지 고공행진을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및 미중 무역 분쟁 우려에 S&P 500 지수는 고점 대비 10%,292pt 하락했다. 오름폭의 28%를 되돌렸다. 지수의 절대 수준이 높아져 하락률은 세번째이나 조정 폭 자체는 최대다.


    주목할 부분은 흐름의 유사성이다. 2011년과 2015년에 첫 조정과 마지막 조정 간의간격이 `1~2개월이었다. 2011년에는 마지막 조정이 첫 조정 때보다 저점이 낮았고 2015년에는 높았다. 현재 S&P 500 지수는 첫 조정 때의 저점까지 7pt 남겨뒀다.


    2016년 이후 상승 채널 하단이다. 이번 조정의 최후 보루다.



    ㅇ마지막 한 고개


    S&P 500 지수는 조정의 8~9부 능선을 넘고 있다. KOSPI 역시 마찬가지다. KOSPI는 2월 한 때 한때 2015년 이후 상승 폭의 31%(2,363pt 기준)를 되돌렸다. 폭으로는 234pt, 하락률로 9%다. 미국 증시 조정 강도와 비슷하다. 신용등급 강등 때는 미국 대비 조정의 세기가 더 거셌으나 2015년이나 최근 조정은 유사하다.


    이유는 밸류에이션이다. 2011년 KOSPI PER은 S&P 500 대비 80%로 상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스러웠다. 2015년에 65~70%, 최근에 50% 내외로 상대 PER이 낮아졌다.


    미국 증시 반등이 한국 증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등 모멘텀이 될 실적 시즌에 진입하기 전 마지막 진통 구간이다. 급할 필요 없지만 주식 비중 확대는 이어가야 한다. 올해 연말 기준 PBR 1배는 2,350~2,400pt다. 매수 대응이 맞다.









    ■ G2 무역 전쟁, 어떤 결론에 도달할 것인가?-신한


    G2 무역 전쟁이 어떤 식으로 비화될 것인지는 양국의 경제적 실리뿐만 아니라, 정치적 이익까지 고려해야 된다. 미국과 중국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가정해보고, 이에 따른 정치 및 외교, 금융시장,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유추해보면 타협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가 확인된다.


    첫번째, 가장 우려하는 상황은 미국과 중국 모두 강경 기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관세에 더해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도용에 대한 패널티 부과를 강행하고, 중국 기업의 본토 진출 제한에 더해 환율 조작국 지정까지 할 수 있다. 중국 역시 보복 관세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를 매도해 미국 국채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신냉전 체제 부활을 시사한다. 안전자산 선호 강화, 미국의 구축효과 우려 등 금융시장은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물경제에서는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며 성장세가 악화되는 동시에 공급측 요인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된다. 양국 모두 경제적 실리뿐만 아니라 정치적 기반 약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둘째, 미국은 강경 기조를 유지한 반면 중국이 이에 굴복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2025 프로젝트 차질과 함께 시진핑 체제의 정치적 입지 약화가 예상된다. 미국 역시 불이익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대부분 물품이 염가소비재임을 감안하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동반된다.


    셋째, 반대로 미국이 강경 기조에서 후퇴하고 중국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는 조합이다. 미국은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며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중국은 정치적 입지를 다질 수 있다. 하지만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대부분 물품이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소비자 후생 악화가 불가피하다. 중국의 미국 국채 매도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한다.


    네째, 마지막으로 미국과 중국 모두 타협에 도달하는 전략이다. 미국은 관세 부과 등 기존 조치를 철회하며, 중국과 대만 간 관계에 미개입을 시사하는 등 외교적으로 일부 양보할 수 있다.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를 통해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동시에 미국 국채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금융 및 서비스시장 개방, 지식재산권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미국 공화당의 입지는 강화되겠으며, 중국 역시 대만 간의 외교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구축효과를 사전적으로 차단해 미국 채권시장은 안정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회복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중국 역시 2025 프로젝트 등 고도화된 산업 구조로 전환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미국과 중국 모두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하겠다. 미국과 중국 중 일방적으로 한 국가만이라도 강경 기조를 펼친다면, 이에 따른 불


    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두, 세번째는 사실상 의미없는 조합이며, 타협점을 찾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롭기 때문에 무역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은 낮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중간선거, 시진핑 2기 내각 출범 등 정치적 입장까지 감안해야 하는 만큼 양국 모두 타협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찰음이 발생한다. 하지만 종국에는 양국 모두 윈-윈(Win-Win)하는 일치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우세하다


























    ■ 오늘스케줄-3월 26일 월요일


    1.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 발의 예정
    3. 韓-美 FTA 협상결과 국무회의 보고
    4.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시범 도입
    5. KRX300지수 관련 상품 출시 예정
    6. JYP 스트레이키즈 정식 데뷔
    7. 제이티씨(JTC) 공모청약
    8. 대신밸런스스팩3호 공모청약
    9. 영신금속 권리락(유상증자)
    10. 텔레칩스 권리락(무상증자)
    11. BGF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켐트로스 추가상장(CB전환)
    13.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14.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16. 씨씨에스 추가상장(BW행사)
    17. 메이슨캐피탈 추가상장(CB전환)
    18.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한신공영 추가상장(CB전환)
    20.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21.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인터불스 추가상장(CB전환)
    23. 아리온 추가상장(CB전환)
    24. 해덕파워웨이 추가상장(BW행사)
    25. 시스웍 보호예수 해제
    26. 현성바이탈 보호예수 해제
    27. 美) 3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23(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으로 이틀째 급락… 다우 -424.69(-1.77%) 23,533.20, 나스닥 -174.01(-2.43%) 6,992.67, S&P500 2,588.26(-2.10%), 필라델피아반도체 1,323.92(-3.29%)


    ㅇ 국제유가($,배럴), 감산연장 기대감 등에 상승 … WTI +1.58(+2.46%) 65.88, 브렌트유 +1.54(+2.23%) 70.45

    ㅇ 국제금($,온스), 무역전쟁 우려 등에 상승... Gold +22.50(+1.66%) 1,349.90


    ㅇ 달러 index,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 -0.42(-0.47%) 89.43

    ㅇ 역외환율(원/달러), +0.20(+0.02%) 1,083.70

    ㅇ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1.77%), 프랑스(-1.39%)


    ㅇ 시총 1.7조 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 충격... 하한가에 시총 5000억 증발, 주요 제약·바이오株 이틀째 급락

    ㅇ 폭락장서 '상승 닻' 올린 대우조선... 1년여 만에 관리종목 해제, 기관 3년만에 최대 순매수

    ㅇ 실적 안좋은데... 유한양행 목표가는 왜 오르지? 4월 R&D 성과 발표 임박... 제약 평균 대비 PBR도 낮아


    ㅇ 무역전쟁에 G2펀드 투자자 '속앓이'... 양국 증시에 동시 치명타

    ㅇ 하나금융투자 유상증자, 자본금 7천억원 늘린다... 대형증권사 도약 발판 '포석'

    ㅇ 배당 풀고, 이사회 권한 강화... 주주에게 더 공손해진 주총


    ㅇ 행남자기 등 코스닥 20곳 퇴출 공포... 바이오기업 회계기준 변경, '거절·한정' 감사의견 속출

    ㅇ 이부진의 신라스테이, 작년 영업익 8배 '점프'

    ㅇ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 선임 못한 상장사 속출... 에이프로젠제약·코아스 등


    ㅇ 美 따라 출렁... 불안한 증시, 무역분쟁에 기술주 급락 겹쳐... 변동성 장세 당분간 계속될 듯, 1분기 실적개선 업종이 피난처

    ㅇ 에쓰오일, 1조클럽 중 시가배당률 1위... 증설 마무리,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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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무역분쟁 우려 확산 되며 하락


    ㅇ트럼프, “중국은 더 이상 자유로운 무역을 하지 못할 것”. 무역분쟁 우려 지속


    유럽증시는 폭스바겐(-2.72%), 다임러(-1.88%) 등 자동차주업종과 도이체방크(-2.85%), BBVA(-2.65%)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1 조 3 천억 달러의 단기 예산안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가 재차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언급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다우 -1.77%, 나스닥 -2.43%, S&P500 -2.10%, 러셀 2000 -2.19%)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관련 관세가 발표 되자 중국의 반응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다음날 128 개 품목에 대한 보복 관세 가능성을 언급.


    비록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0 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 부과를 발표한 데 비해 30 억 달러에 그치는 금액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대응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언급.


    중국 언론들은 중국정부가 미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 단계로 미국 제품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 조 3 천억 달러의 단기 예산안에 대해 서명을 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무역분쟁 관련 내용을 언급.


    트럼프는 “수년 동안 그들은 자유롭게 무역을 해왔다. 그러나 더 이상 그렇지 못할 것이다” 라고 주장 하며 관세 조치에 대해 강경하게 언급. 특히 “중국은 우리를 공정하게 대우하게 될 것이다” 라며 무역분쟁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잠시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여전히 중국 관세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했다는 점이 부담.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무역 관련 불확실성은 경기 하강 위험이며, 부정적인 충격을 줄 것” 이라고 주장하며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


     그러나 민주당 원내 총무를 비롯해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환영하는 내용을 언급하며 향후 중국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점도 부담.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9% 하락


    마이크론(-7.99%)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시설 중 하나가 문제가 생겨 생산에 2~3%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했다.


    더불어 씨티은행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한 점도 부담이었다. 인텔(-2.89%), TI(-2.44%) 도 동반 하락 했다. AMAT(-6.07%), 램리서치(-5.67%) 등 반도체 장비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페이스북(-3.34%)은 개인정보 처리문제가 부각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알파벳(-2.53%), MS(-2.91%), 아마존(-3.19%), 애플(-2.32%) 등 대형기술주는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담이 돼 하락 했다.


    UPS(-2.67%), 페덱스(-2.87%) 등 물류회사도 하락 했다. JP모건(-2.67%), BOA(-4.52%), 씨티그룹(-3.43%) 등 금융주도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다만, 드롭박스(+35.62%)는 첫 거래일에 큰폭의 상승을 하며 마감 했다.


    코노코필립스(+2.19%), EOG리소스(+1.50%) 등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나이키(+0.33%)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록히드마틴(+2.80%)는 국방예상 증가 기대로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 전망: 애틀란타 연은 +1.8%, 뉴욕연은 +2.85%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지난 16 일 발표치와 같은 1.8%성장을 전망했다. 한편, 뉴욕 연은은 Nowcast 를 통해 지난 16 일(2.73%) 보다 상향 조정 된 2.85%로 발표 했다.


    미국 2 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도 8.9%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결과였다. 한편, 운송을 제외한 주문도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미국 2 월 신규주택 주문은 전월(62 만 2 천건) 보다 소폭 감소한 61 만 8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지난달 수치는 상향 조정(59 만 3 천건→62 만 2 천건) 되는 등 양호한 결과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IEA 가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을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가 2018 년 말에 종료되는 OPEC 감산 기간을 2019 년까지 연장 해야 된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대 이란 강경파인 볼턴 신임 NSC 보좌관 임명이 향후 이란과의 핵협상 파기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 또한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와 엔화 등의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정책위 위원이 “2019 년 중순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했다.


    엔화는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파운드화는 BOE 위원이 “임금상승률이 오르고 있는 만큼 물가 상승 압력이 심화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 지속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무역전쟁은 부정적인 경제적 충격을 줄 것이다” 라고 언급 하는 등 향후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질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지자하는 발언을 하자 하락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재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은 중국이 미국 철강 분야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며 철강가격이 하락하자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1%, 철근도 2.60%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3.30% MSCI 신흥 지수도 2.0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57 계약)와 미 증시 하락 여파로 3.80pt 하락한 308.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2.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또다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특히 무역분쟁 피해가 큰 기술주와 금융주, 제약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 증시도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부담이 돼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주말에 미국의 므누신 재무장관과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분쟁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우호적이다.


    특히 류허 부총리는 향후 통상문제를 전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KOSPI 12 개월 FWD PBR 이 0.98 배로 청산가치를 하회하는 등 벨류에이션도 양호하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월요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3,533.20pt (-1.77%), S&P 500지수는 2,588.26pt(-2.10%), 나스닥지수는 6,992.67pt(-2.4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3.92pt(-3.29%)로 마감.


    ㅇ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에 하락 마감.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합법적인 권익에 손해를 보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함.  업종별로는 금융, IT, 경기소비재가 가장 큰 폭 하락하며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에 자동차와 기초자원 관련주들에게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안보사령탑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에 초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새롭게 내정된 영향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58(+2.5%) 상승한 $65.88를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경장벽 설치를 위해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원하며 상원을 통과한 1조 3000억달러의 예산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함. 이에 따라 정부 셧다운 위험이 높아졌었으나 서명 완료 (Bloomberg)


    ㅇ 미 연준이 작년 재무부에 2016년 대비 109억 감소한 806억 달러를 송금함. 지난해 연준의 총수입은 117억 감소한 807억 달러를 기록 (WSJ)


    ㅇ 미 상무부는 2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6% 줄어든 연율 61만8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 발표치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주택재고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WSJ)


    ㅇ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에서 7.25%로 0.25% 인하함. 일비라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낮게 고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둠 (FT)


    ㅇ 브라질의 2월 경상수지는 시장 예상치인 3억 2500억달러를 하회하는 2억 8300만달러를 기록. 2월 중 브라질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47억 4300만달러로 예상치 45억달러를 상회 (Reuters)


    ㅇ온라인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업체 드롭박스가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기업공개 첫 날에 35% 급등함. 공모가격은 예상치인 18~20달러를 상회하는 21달러로 책정됨 (Reuters)


    ㅇ 삼성전기는 삼성중공업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76억3500만원 규모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출자목적물은 삼성중공업 보통주 470만7755주, 총 출자액은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힘


    ㅇ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전력공사와 3MW급 해상 풍력발전 설비건설 협약을 체결함. 설계부터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수행방식으로 발전설비를 공급하기로 함. 이 외에도 풍력발전 사업권을 보유한 베트남 종합건설회사 CC1과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함


    ㅇ 삼성전자의 주식을 50 대 1로 액면분할하는 방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함. 이에 따라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는 주당 액면가액이 5천원에서 100원으로 낮춰지게 됨. 4월 30일과 5월 2일, 3일 등 3거래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한 뒤 5월 4일 신주권을 상장할 계획임


    ㅇ 금호타이어 유력 인수 후보자인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이 노조의 거부로 면담을 하지 못한 채 중국으로 귀국하기로 결정. 차이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 중 일반직 대표단과의 면담과 기자회견을 진행해 금호타이어 근로자의 3년 고용 보장, 독립경영 등을 약속함


    ㅇ 대한해운은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열사 에스엠상선 주식 25만1790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처분금액은 180억8710만원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29일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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