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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27(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3. 27. 07:08




    18/03/27(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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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 한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국내에 일자리를 늘리고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려고 한다고 분석하기도 하고, 이에 맞서 중국이 미국채를 매도해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은 2011년 이후 계속 강도를 높여가며 진행되고 있지만, 무역전쟁과 같은 단기적인 전면전이 아니라 장기에 걸쳐 진행되는 지연전의 성격이라고 본다.


    먼저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크게 줄일 생각은 없다. [그림1]에서 보듯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GDP의 약 2.4%에 달하지만 과거에 비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물론 1980년대에는 플라자합의와 같은 대규모 시장개입을 통해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기도 했지만, 그런 전략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경상수지 적자가 문제인 것은 대외부채가 쌓이고 이에 대한 이자부담이 문제이다.


    1980년대처럼 실질금리가 GDP의 4∼5%에 이를 때는 대외부채를 줄이는 것이 맞았지만, 지금처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굳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경상수지 적자와 대외부채를 줄이려 할 필요가 없다.


    또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전세계에 달러화를 공급해야 글로벌 경제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미국은 화폐주조 이익인 세뇨리지를 얻어 이익이다.


    19세기 기축통화국이던 영국은 자본수지 적자를 통해, 그리고 현재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통해 글로벌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신들도 이익을 얻고 있다.


    중국이 대규모로 미국채를 매도할 가능성도 극히 낮다. 중국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으로 3조 1천억 달러를 갖고 있고, 이 중에서 36%인 1조 1천억 달러를 미국채로 갖고 있다.


    미국채 보유 비율은 30∼40% 사이에서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했다. 중국이 미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하면 금융시장에 혼란을 줄 수는 있지만, 일시적인 혼란 이상은 아니다.


    미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채와 모기지증권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이후 의회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양적완화는 미 연준이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정책카드로 추인을 받았다.


    지난해 6월 FOMC에서 양적완화로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기로 의결할 때도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언제든 다시 자산매입에 나설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2011년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던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외교/군사 정책의 중심을 아시아로 옮긴다는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 전략을 발표할 때부터 시작되었다.


    경제적으로 중국이 급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도 이어졌는데, 오바마 행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추진했고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동원해서 중국의 팽창을 막고 있다.


    미국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의 경제/군사적 팽창을 막겠다는 입장이고, 이에 맞서 중국은 권력구조를 시진핑 일인체제로 바꿔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결코 단기전으로 이어질 성격이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의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제 갈등이 1960년대 말에는 미국과 유럽 사이에 있었다. 2차대전에서 회복한 유럽이 미국에 수출해서 많은 흑자를 내고 있었는데, 프랑스 정부가 달러화를 금으로 태환해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닉슨 대통령은 1971년 달러화의 금태환을 중지하고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이 유럽과 싸우느라 스스로 고립전략을 택한 것인데, 미국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미국은 유럽의 급부상을 막기위해 고립전략보다는 다른 대국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느꼈고, 이듬해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기에 이른다. 현재도 미국은 자신이 고립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을 고립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내세웠던 TPP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의미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전략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에 이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500억달러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 것도 같은 전략이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FTA 재협상의 결과를 보면, 우리의 2015∼17년 대미 철강 수출액의 70%까지는 관세를 면제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3월초 모든 철강 수입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만 놓고 보면


    미국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면서 무역전쟁을 도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FTA 재협상 결과를 보면 미국의 의도는 ''한국이 중국 철강의 우회수출하는 것''을 막았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철강 수출입을 보면 2003∼2008년 사이에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금액이 급증했다. 전체 철강수출액에서 지난 3년간 수출액의 70%는 2004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미국은 우리나라 철강에 대해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늘어난 규모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서로 전면전이 아닌 장기적인 지연전 성격이다. 두 나라 모두 지원세력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 부과라는 일방적인 조치가 있었지만, 중국이 이에 맞서 미국채 매도와 같은 전면전을 선언할 가능성은 낮다. 중국으로서도 미국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이기기 위해 강한 정책을 들고 나온 것인지, 그래서 내년에는 또 정책이 바뀔지 어떨지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 환경산업: 영원한 성장산업-한투


    ㅇ대기오염과의 총력전


    한국과 중국 모두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4년 전 대비 공기질이 개선된 중국은 질적 성장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도 미세먼지 해소로, 3월 27일부터 미세먼지 예보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대응에 나선다.


    ㅇ 오염물질 저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 예산 투입


    국내외 환경 법규는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효율 증대 등 두 가지로 강화되는 추세다. 2017년 발표된 국내 미세먼지 대책의 특징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관리대상을 확대하고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이는 콘덴싱보일러 보조금 지원, 학교 공기정화장치 예산 확충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석탄에서 가스 전환으로 대표되는 환경규제로 중국 가
    스보일러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36%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의 가스보일러 보급률은 1994년 5%에서 2005년 50%로 급등했는데, 중국 2+26개 지역의 가스보일러 보급률은 5년 내 50%를 돌파할 전망이다.


    ㅇ 환경관련 산업은 영원한 성장산업


    미세먼지 저감 노력은 산업 전반에 현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오염물질생성을 줄이기 위한 가스보일러와 수용성 도료의 성장이 예상된다. 당면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B2G 위주의 환기청정기/필터 산업도 주목한다.


    관련주는 경동나비엔, KCC, 크린앤사이언스, 하츠다. 환경관련 산업은 일시 적 테마가 아닌, 영구적인 성장 산업이자 현 정부의 최대 중점 과제다.







    ■ 3월 2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전일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특히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며 이를 주도. 그러나 장중에 나온 중국 정부의 해외 자본의 중국 증권사 최대 주주 허용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재차 반등하는 등 상승을 유지.


    [무역분쟁과 중국]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를 내걸며 3가지 조건에 대해 언급. 먼저 금융서비스 자유화, 두번째 자동차 관세 완화, 세번째 미국산 반도체 수입 증가. 이중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수용 하겠다는 소식은 전일 미 증시 오후장 상승을 이끌었음.


    오늘은 금융서비스 자유화 관련 소식이 보도됨. 일부 언론에서 중국 정부가 해외 자본이 중국 증권사의 최대 주주 지분 확보를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결과가 금융 서비스 자유화를 의미한다고 언급. 결국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제안을 들어주자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되는 양상.


    그러나 전일 미국 언론은 미국산 반도체와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칩은 다르기 때문에 대체제로 활용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 특히 미국내 반도체 생산량의 1%만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안보를 중시 여기고 있다는 점을 감안 최고급 기술력에 의한 반도체 판매는 제한 될 듯


    금융 서비스 자율화는 최근 중국 증감위가 원유 선물 개장을 하며 해외 자본의 투자 허용을 하는 등 이미 금융 자율화 정책은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피해가 없는, 그리고 이미 진행되고 있던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판단.


    그렇다 하더라고 이러한 중국 정부의 대응으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현재 미국 주식선물 시장이 0.4% 내외 상승으로 전환.






    ■ 폴더블폰 : 돌파구가 필요한 폴더블폰


    실망 up, 리스크 up, 주가 down의 또 한 분야는 폴더블폰 관련이다. 17년 가을이후 삼성의 폴더블폰 가능성이 줄곧 제기되었지만 18년 현재까지 뚜렷한 구체적 진행 상황이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애플의 폴더블폰이 2020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 폴더블폰은 성장성 둔화를 맞고있는 스마트폰 업계의 다음 성장 모멘텀으로 손꼽혀 왔고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Capa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OLED) 수급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성/원가/고객요구 수준조정 등 여러 변수로 진척이 더딘 것이다. 그 사이 관련 주가는 곤두박질치거나 기대감을 고스란히 반납한 상태이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충분한 매력적 기능을 Early adopter에게 폴더블폰은 발열/배터리/소재의 생산성등 여러 이슈가 남아있다. 결국 초기 높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출시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의 연장으로 보면 아이폰X 실패 사례에서 보듯이 고객의 가격저항이(이 정도 기능 추가로는 혁신적으로 안 느껴져) 우려되고 완성도를 높이려고 하니 경쟁자 대비 First-mover advantage가 줄것 같고... 과연 폴더블폰을 어떻게 고객 마음에 positioning하면 충분히 새롭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할 수 있을까?


    기존의 노트북/데스크탑에서는 충분히 (편안히) 즐겼던 기능인데 스마트폰에서는 제한적인 것. 필자같은 직장인에게는 서류작업/이메일등을 큰 화면에서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한 것으로 충분히 Pad류 또는 일부 light 노트북 대체할 수 있다.


    즉, 노트북 가격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2백만원 넘는 OLED TV보다는 1백만원 약간 넘는 LCD가 여전히 손이 간다. CRT→LCD변환 만큼 혁신적이지 않기에 OLED가격 하락이 더 필요하다. 폴더블폰도 충분한 매력을 제공해야한다.


    ㅇ 게임과 함께, 5G와 결합, Play & Work


    그렇다면 가격에 덜 민감할 Early adopter라면... 예를들어 게임기능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구현된다면 기존 스마트폰/노트북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라도 끌어당길 수 있지 않겠는가? 혼자 시장 창출의 위험/속도의 변수가 있다면 게임전문업체와(게임 콘텐츠 또는 H/W업체와도) 밀접한 협력관계로 추진한다면...


    5G 상용화를 DMB/온라인게임과 working (직장인 작업) 환경에 최적화에 연결시킬 수 있다면... 데이터 요금제 관련 통신사와 여러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한다면... [Play & Work on 폴더블폰] 이다.


    지금 스마트폰은 too small to watch TV/ to play game/to write an email







    ■ 인터넷-페이스북 사태는 빅데이터 시대 진입의 성장통- 삼성


    페이스북 불법 정보 활용 스캔들로 개인 정보 활용 규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페이스북뿐 아니라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주가 하락.


    플랫폼 기업들은 광고 효율성과 컨텐츠 추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유저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정의 성장통이라 판단.


    개인 정보 활용에 대한 광범위한 법적 제재로 확대지 않고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한 기업과 시장의 자율 규제에 대한 환기역할을 할 경우 업종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제한적.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주가 상승은 이익 성장이 뒷받침된 만큼 버블의 가능성은 낮음. 국내 인터넷 기업들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한 만큼 매수 기회 발생.







    ■ 반도체-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구매 확대 - nh


    ㅇ 여러 언론이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확대해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노력을 하겠다고 보도


    - 언론 보도 이후 미국 반도체 업체들 주가가 크게 상승. 인텔 +6.3%, 마이크론 +2.5%, 엔비디아 +4.9%


    - 시장 일부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면 한국, 대만 등 국가의 반도체 업체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ㅇ 국내 반도체 업종에는 오히려 수혜


    - 시장 일부의 예상과 달리 당사는 이번 보도가 사실일 경우 오히려 국내 반도체 업종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판단


    - 메모리 반도체는 Commodity 성격이 강한 제품. 중국이 국내산 구매 비중을 줄이고 미국산 비중을 늘릴 경우 국내업체들은 타국가로의 비중 확대가 즉시 가능


    -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DRAM이 70% 상회, NAND가 50%를 상회.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 중국이 국내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 비중을 줄이기는 힘든 상황


    - 중국이 메모리보다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산 제품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높음


    - 미국 업체와 경쟁하는 국내의 팹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와 일본 비메모리 업체들에게 일부 부정적 영향이 가능할 전망







    ■ 현재의 LNG 탱커 발주가 투기 발주인 두 번째 이유: 선가 -sk


    - LNG 탱커 스팟 용선료는 $47,000/day 까지 재차 하락함
    - LNG 탱커 선가는 174,000cbm 기준 1.8 억불까지 하락함
    - 공급 과잉이 해소된 것이 아니기에 최근의 발주는 투기성임


    지난 주 코멘트에서 LNG 탱커 용선료가 $49,000/day 까지 하락하며 중국 동절기 가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3 월 23 일자로 용선료는 재차 하락해 $47,000/day 을 기록하며 LNG 탱커 발주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LNG 탱커는 선가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는 선박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2017 년 10 월 11 일 “Cyclical Bulletin-Theme: 후판은 오르되, 선가는 쉽지 않다”에서 선복 과잉으로 인해 용선료 하락 등 발주여건이 악화되어 추가적인 선박 수요가 제한되기 때문에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오르더라도 선가인상은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배가 너무 많은 나머지 발주처는 배가 필요 없고 조선사들은 후판 가격이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선가를 올릴 수 없는 구간인 것이다. 선박이 필요하다면 같은 용선료 수준을 보이는 2014 년 10 월과 2018 년 1 월처럼 선가도 2014 년 10 월의 2 억불 수준을 보였어야 한다.


    그러나 174,000cbm 규모의 LNG 탱커 선가는 1.8 억불 수준으로 하락해있다. 따라서 최근의 LNG 탱커 발주량은 다소 투기적인 성격을 지닌 물량으로 판단된다.








    ■ 게임산업, 위기인가? 아닌가?  -유진


    1. 대형주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2. 리스크 최소화 전략: 신작 출시 시기에 맞춘 투자가 필요하다

    3. 결론: 엔씨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가 좋다.


    엔씨소프트의 2018년 포워드 PER은 14.7배로 여전히 글로벌 대형 게임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컴투스 또한 2018년 포워드 PER이 13.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 하반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서머너즈워 MMORPG의 출시를 통해 이익성장이 재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르의전설 IP의 중국 JV 설립 절차가 완료될 경우 최소 6,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유입이 있을 예정이어서 현금성 자산은 8,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분기 말 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한 이카루스M이 넷마블을 통해서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 역시 자체 개발한 미르의전설 모바일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기대신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 자동차-현대차그룹 지배구조 3.0: 퍼즐 맞추기- 삼성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지만 문제는 시점. 여러 가지 대내외 환경을 감안할 때 1H18에 변화 추진 예상. 실제 정의선 부회장의 대외활동 증가 및 그룹 내 입지 확대, 3사의 Legacy cost 정리, 모비스의 R&D센터 구조 재편, 글로비스 정관 개정 등 여러 가지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


    진행과정 상 소요 시간 및 Execution Risk, 향후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비스 분할 및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 예상. 대주주는 현대차 주식 및 보유자산을 활용하여 모비스 지주사 지분 취득 예상. 글로비스는 M&A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규제 리스크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


    공정위원장이 2차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3월말이 다가오면서 지배구조 변화가능성에 대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현대차그룹에는 기회. 지주사 전환시 그룹의 전반적인 Resource 재분배로 그룹 전체에 긍정적.

    Top-pick은 모비스





     
    ■ 2018년 2Q Mr.Stock 트럼프-이베스트


    2018년 2분기 자산배분 전략은 ‘불안정성 속에 기회를 찾자’입니다. 주식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긴축과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2분기 시장전망을 흐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민간의 Activity(수요와 투자)가 올라서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디플레이션 공포시기에는 살아남기 위해 공조체제를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인플레이션의 시대입니다. 살아나고 있는 수요와 투자를 누구보다 더 많이 가져가는 싸움이 현재의 국면입니다. 트럼프와 중국간의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지만, 싫어도 같이 살아야 하는 현재의 두 존재로 인해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예상합니다.


    긴축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은행이 출구전략을 감행할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글로벌 경기의 체력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경기가 좋아져서 긴축과 단기금리가 상승하면 장단기금리차는 자연스레 축소됩니다.


    긴축에 의한 경기확장의 Peak out을 우려하지만, 아직은 장단기금리차와 하이일드스프레드의 경고시그널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위험자산의 선택을 놓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생각입니다. 2분기 자산배분 전략의 제목을 [Mr.Stock 트럼프]라고 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중국때리기의 결말이 미국 주가와 경제 붕괴로 끝나기를 희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11월 중간선거도 있는데다, 미국 기업들의 매출과 산업생산이 멈추면 실업률은 올라섭니다. 인플레이션의 시대, 미국 기업들의 매출을 좀더 늘리기 위한 전략이 중국때리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정부분 중국, 일본, 유럽이 양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의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오히려 4월 중순 이후 달러화 약세의 모습으로 모멘텀화 될 것을 전망합니다.







    ■ 대우조선해양 : 테마섹은 GTT 지분을 왜 팔았을까?-하나


    Solidus가 등장하면서 테마섹은 GTT 지분 전량 매각싱가폴 국부펀드 테마섹이 최근 GTT 보유지분 10.38%를 전량 매각한 것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KCS, KC-1과 같은 독자화물창이 등장했을 때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던 테마섹은 Solidus의 기술시연회 이후 보유하고 있던 GTT 지분을 장중에 전량 매각했기 때문이다.


    Solidus는 GTT에게 가장 위협적인 독자 화물창으로 보여지고 있다. 테마섹은 지난 4~5년간 글로벌 LNG 밸류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
    으며 지난 2012년에는 글로벌 LNG 밸류체인에 32억 달러(40억 싱가폴 달러)를 투자했었다.


    ㅇ Solidus는 GTT에게 가장 위협적인 LNG 독자 화물창


    GTT 기술은 삼성과 현대가 사용하고 있는 Mark III Flex Plus(기화율 0.07%)와 대우가 사용해온 NO 96(기화율0.15%)로 나뉜다. 한국 조선업계가 GTT를 대체하고자 개발해온 독자 화물창은 KCS(기화율 0.07%), KC-1(기화율0.11%), Solidus(기화율 0.049%)가 있다. 한국의 독자 화물창
    중에서 GTT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Solidus이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KCS는 Mark III FLEX PLUS와 기화율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Mark series 화물창과 직접 경쟁한다는 점에서 GTT와 관계 악화(소송 가능성) 가능성이 있다.


    KC-1은 두 개의 베리어가 메탈 소재로 제작되므로 제작원가가 가장 높다. 선주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에 매우 보수적이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선주들에게 NO 96과 Solidus 두 가지를 제시하기 때문에 확연한 기화율 차이로 Solidus의 영업력과 사업성은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다.


    대우조선해양은 GTT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는 것도 GTT 입장에서 대우조선해양에게 대항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Solidus, 가장 높은 사업성과 발 빠른 영업력 보이다 Solidus는 선주들에게 여러 경제적 이점을 제시하고 있다. 로열티 절감으로 인한 낮아진 선가, 이상적인 기화율에 따른 운항 효율성 극대화, 건조공법 변화로 인한 인도 시기의 단축 등이다.


    이런 이유로 메이저 선주들은 Solidus 화물창이 탑재되는 선박 발주를 문의하기 시작했다. Solidus 화물창은 독자 화물창 중에서 가장 발 빠른 영업력을 보이고 있다.






    ■ 대공황보다 플라자합의가 생각나는 이유- HI


    미-중간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협상 카드가 남아 있다. 관건은 중국측이 미국이 만족할만한 혹은 관세인상을 중단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할 수 있을지이다.


    중국측이 성의 있는 타협안, 즉 시장개방이나 혹은 과거 플라자 합의 당시와 같이 위안화의 대폭 절상 카드를 들고 나올 수 있다 .


    미-중 무역전쟁 상황은 유동적이다 . 그러나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 협상을 통해 해결 방안이 남아 있어 20 년대말 대공황보다 85년 플라자합의처럼 좋은 사례가 재연될 수 있다.






    ■ 전일 미국주식 급등 Comment-조정기에 달라진 반응함수, 개인소비지출과 고용지표 주목- kb


    ㅇ미중 무역분쟁 불안감 해소 기대로 반등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약 3% 반등했다. S&P 500 지수가 2.7%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2.8%, 나스닥지수는 3.3% 상승했다. 2015년 8월 말 이후 최대 일간상승률이다.


    지난주 위협과 보복으로 대치했던 미국과 중국이 주말 동안 외교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IT와 금융 업종이 각각 4.0%, 3.2% 오르면서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국제산업분류표준 (GICS) 11개 업종의 반등률은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의 낙폭에 비례했다.


    ㅇ 조정기간 동안 바뀐 시장의 반응함수


    1월 말부터 시작된 약 2개월의 조정기간 동안, 물가와 금리 상승을 우려한 투자자와 전면적 무역전쟁 우려를 가진 투자자들은 주식비중을 축소했다.


    반면, 명목성장 (물가 상승과 경제성장)에 주목한 투자자와 극단적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전망하는 투자자들은 주식비중을 확대했다.


    조정기에 흔히 나타나는 손바뀜이다. 매크로 이슈를 바라보는 주식보유자의 성향이 달라지면서 물가와 금리 상승, 그리고 보호무역주의가 향후 시장에 미치는 양상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을 우려했던 2월 초와는 달리, 이제는 물가와 금리가 상승 기조를 확인하고 경제성장 기대가 재점화되어야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주 목요일 (29일)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PCE) 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이 날 함께 발표하는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지표다. 향후 연준의 정책방향도 가늠해볼 수 있다.


    다음 달 6일에 발표하는 고용지표도 중요하다. 전월에는 시간당 임금 상승 기대가 낮아졌는데, 임금 상승기조가 재확인된다면 명목성장 기대는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중국이 시장개방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측면에서 미-중 통상갈등의 큰 고비는 일단 넘겼다. 시장은 다음달 8일 시작하는 보아오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이 상업은행과 보험사 주식의 외국인 보유한도 완화와 관련한 발언을 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연설 내용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시장은 다시 위축될 수 있지만,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 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ㅇ 트럼프 지지율이 암시하는 미래는 주식시장에 우호적


    전일 CNN 여론조사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2%로 취임 10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통상정책 관련 질문이 없어 통상정책이 미친 지지율 반등 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트럼프 통상정책 지지율은 38%로 트럼프 지지율보다 낮았다. 반면, 경제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8%로 반대하는 비율 45%보다 높았다. 경제관리 항목은 해당 여론조사 전 항목 중 거의 유일하게 지지율이 반대를 상회했다.


    중간선거를 약 7개월 앞둔 트럼프는 이제 협상을 위한 의도적 혼란기를 지나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5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경제성장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밑그림만 그렸던 인프라투자안도 구체화해야 한다. 보호무역주의 불안감은 남겠지만, 미래를 낙관하는 투자자들로 손바뀜이 일어난 주식시장은 불안의 벽을 타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낙폭과대 업종이면서 명목성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에너지·소재·금융업종, 그리고 꾸준한 이익성장으로 명목성장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시장을 이끌 IT업종의 동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







    ■ 중국이 고심하고 있을, 미국의 두 가지 요구사항-KB


    ㅇ 불균형 해소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역불균형 (글로벌불균형)해소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무역전쟁은 협상도구는 되지만, 무역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도구는 아닙니다. 경제학적으로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1) 환율조정, 2)수요조정입니다.


    ㅇ 미국의 요구

    지난 11월 미국은 이미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 제안 (수요조정 방법에 속함)’을 거절하면서, 불균형 근본원인을 수정하길 원한다는 보도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곧 ‘환율조정’과 광범위한 ‘수요조정’을 모두 이행하길 요구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시진핑과 중국에는 이미 작년 4월 미중 정상회담 당시 ‘100일계획’이라는 이름으로 통보되었던 것입니다.


    ㅇ 환율조정


    중요한 것은 중국의 ‘환율조정''과 ‘수요조정’이 금융시장에 격변을 불러올거란 사실입니다. 먼저 중국의 ‘환율조정 (위안화 강세)’은 아시아 증시 랠리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도 과거가 반복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어제 위안화는 초강세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점을 깼습니다.


    ㅇ 수요조정


    이미 올해 연간전망에 분석한 바와 같이, 미국의 ‘수요조정’ 압박은 두 가지 경로로 나타날 것입니다. 기존 시장의 수요확대 (LNG 등)와 폐쇄된 부문의 개방 (금융/인터넷 등)입니다.


    우리는 2000년 초 중국의 ‘상품시장 개방’이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두 번째 개방이 원래 스케줄 (2020년)보다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은 1) 환율조정과 2) 수요조정이며, 미국은 이 둘을 모두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환율조정은 위안화 강세를 뜻하며, 이는 이번에도 증시랠리의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요조정은 시장확대/개방을 뜻하며, 2000년대 중국의 (상품)시장 개방에 준하는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다






    ■ 박스권 생존전략-교보


    ㅇ4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2,350p~2,550p를 제시한다.


    예상밴드 수준이 지난달과 다르지 않다. 단기간 지속될 수 있는 방향성은 1분기 거시지표 및 기업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져야 가능할 것 같다. 펀더멘탈 모멘텀의 평가가 있기 전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주식시장의 적정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18년 상장기업의 실적이 대폭 신장될 것이라 보지 않는다. 만약 소폭 둔화된다고 주식시장이 침체될 걱정을 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


    상장기업의 지난해 실적 수준이 유지된다고 가정해도 현재 주식시장은 미래의 다양한 악재를 감안해도 충분히 투자매력이 있는 상태이다.


    둘째, 정책 리스크를 제거한 후 시장을 바라보면 분명 작년보다 올해 투자여건이 좋다는 점이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미국의 보호무역 등 당연히 부담스럽고 공포스러운 가정들이다.


    그런데 마치 시장 참여자는 비관적 시나리오가 곧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이 시나리오는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발생 ‘확률’이 ‘높다’고 할수는 없다. 오히려 잠재 악재가 해소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4월 예상밴드를 조정하지 않은 것처럼 전략도 수정이 불필요해 보인다. 올해 평균지수와 괴리가 심화되었을 때 비중확대, 비중축소를 결정짓는 역발상 전략이 당분간 요구된다. 그분기점에 위치할 때는 단기 방향성의 근거가 되는 뚜렷한 기준이 필요하다.


    4월 Top pick 업종은 반도체, 화학, 유통, 게임, 증권 등을 제안한다. 4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신세계(004170), 한국금융지주(071050), KB금융(105560), 위메이드(112040) 를 제시한다






    ■ 가전의 트렌드가 궁금하면 날씨를 보라-신한


    ㅇ 미세먼지, 이상고온 등 기후의 변화가 이끄는 생활가전의 성장


    - 미세먼지와 이상고온 현상으로 공기청정기와 고효율 에어컨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며 생활가전에 대한 성장세 주목


    - 생활가전의 성장세에 힘입어 가전제품 소매기업 롯데하이마트의 생활가전 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11.3% 성장, 매출기여도는 2013년 16.0%에서 2018년 22.0%로 전망



    ㅇ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 이상고온: 에어컨


    - 3월 26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치의 2.5배 수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나 근본적인 저감 대책은 부재

    - 해마다 끊이지 않는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시장 각각 연평균 38%, 211% 성장 전망

    - 2017년 국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37.0% 수준으로 성장성에 주목


    -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는 작년 기록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계절성에 따른 에어컨 교체 수요에 주목

    - 고효율 에어컨에 대한 니즈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올해 에어컨 시장의 활황을 전망



    ㅇ 기후 변화 관련 가전제품 생산업체의 수혜 가능성


    - 생활가전 전반 성장 수혜: LG전자(066570), 롯데하이마트(071840)
    - 미세먼지 관련 수혜: 위닉스(04434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에스피지(058610), 신성델타테크(065350)
    - 이상고온 관련 수혜: 오텍(067170), 대유위니아(071460)
















    ■ 리보는 튀는데 달러는 약세-NH


    달러조달 금리는 오르지만, 정작 달러는 약세. 그 배경은 신흥국의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 신흥국 수입물량이 8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
    했고 외채를 조달할 때 과거와 달리 자국통화 방식으로 자금 조달하는게 원인



    ㅇ달러조달 금리는 오르지만, 달러는 약세


    Fed의 금리 인상을 전후로 은행간 대출금리를 의미하는 LIBOR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LIOBR-OIS 스프레드도 확대되고 있다. 동 스프레드가
    확대되면 달러 유동성이 위축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LIBOR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배경은 신흥국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라고 판단된다. 환율은 금리 차와 리스크 프리미엄, 두 가지로 결정된다. Fed가 금리를 올리더라도 신
    흥국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면 달러는 약세를 보인다. 이 과정이현재 외환시장에서 작용하고 있다.



    ㅇ 신흥국 경기(수입물량 확대), 신흥국의 자국통화 방식 부채 조달이 배경


    신흥국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의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경기개선이다. 최근 신흥국의 수출도 좋지만 수입이 눈에 띈다. 1월 신흥국 수입물량은 전월대비 5.9% 증가했다. 2009년 12월(6.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호무역 이슈에 가려졌지만 2월 미국 자본재주문도 3개월 만에 반등했다. 기계, 철강, 화학 업종의 주문 확대에 기인한다. 아시아 신흥국에 우
    호적인 매크로 환경이다.


    둘째, 신흥국의 외채조달 방식 변화다. 많은 신흥국에서 외화, 특히 달러표시 부채 의존도가 줄고 자국통화 표시 부채 의존도가 늘어났다.


    한국만 하더라도 10년 전과 비교해 GDP 대비 외채비율은 같지만, 외화표시 비중은 감소하고 원화표시 비중은 늘었다. 부채의 내용이 좀더 안정
    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흥국 경기개선으로 외채조달 필요성이 예전만큼 크지 않고, 부채를 발행하더라도 자국통화 표시에 연동시키는 방식을 활용하면서 신흥국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하락함에 따라, 美달러 조달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달러는 약세인 것으로 판단된다.







    ■ IT 중소형주, 4월의 봄을 기다리며!-삼성


    ㅇ삼성전자 투자 관련 기업들, 4월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4월 삼성전자 투자와 관련 기업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주 개막 시즌이다. 기업들은 12월 사업계획 작성, 1~2월 자금 편성, 3~4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 발표를 한상황으로 4월부터 관련 발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IT 관련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RX300 선물 및 ETF가 3.26일 거래를 시작했으며, 코스닥 벤처펀드가 4월 5일에 예정되어 있어 코스닥 IT로의 수급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기대된다. 삼성전자 투자 확대로 반도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실적 변동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어 글로벌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Gap 축소가 기대된다.


    1. 메모리 반도체: 평택 2 라인, 시안 2 라인 투자 발표


    지난 2월 8일 평택2라인 관련 보도가 나왔다. 연내 평택2라인 구축 시작하여 2020년 초도양산 계획이다. 생산품목은 미정이며 투자금액은 평택1라인과 유사(30조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3일에는 중국 시안에서 3D NAND를 주력으로 생산할 2라인 공장에 대한 3월 착공을 결정했다. 2020년까지 총 8조원 투입하여 2019년에 초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평택2라인과 시안2라인 투자 결정을 통해서 1) 반도체 빅 사이클이 2017년에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2)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우려감이 낮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시장에서는 2018년부터 반도체 제조사들의 공급량 증가와 중국 반도체 굴기에 따른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참여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1) 서버, 모바일 DRAM 등 메모리반도체(DRAM, NAND)수요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큰 폭 성장이 예상되며, 2) 중국 기업들은 원천기술과 양산기술이 부족한 상황으로 2020년전까지 시장 참 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즉, 삼성전자는 평택2라인과 시안2라인 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수요 대응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을 통한 과점적 위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평택2라인, 시안2라인으로 이어지는 투자연속성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IT 장비업체들의 경우 연도별 큰 실적변동성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하지만 평택2라인, 시안2라인을 통해 수주 기간이 기존 대비 최소 2년 이상 연장, 실적 연속성이 유지되어 밸류에이션 감소요인 해소가 기대된다.





    2. 파운드리: 신공장 투자 발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3일 파운드리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약 6조원을 투자하며, 2019년 하반기 가동, 2020년부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해서 공급해주는 일이다.


    파운드리시장이 주목 받는 이유는 첫째, IT 기기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둘째, 기술발전에 따른 제품수명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파운드리는 단일 반도체 업체가 설계-생산-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다수의 고객 수요를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제조비용을 낮추는 시장이다.


    현재 파운드리 1위 기업은 TSMC로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장점(미세공정 기술력, 대량양산 기술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이를 적용하기 좋은 산업이라고 판단하여 차기 먹거리로 삼고 있는 분야이다.


    2015년 14나노공정과 2016년에 10나노 공정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신규공장 투자(EUV대거 반입)를 통해 7나노 이하의 미세공정에서도 경쟁력을 확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파운드리업계 2위(2016년 기준 4위)로 올라설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3. OLED: A1전환투자, 대형 OLED 투자 가능성 시사


    애플 아이폰X는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패널로 OLED를 채택했으며,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X의 판매량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공장가동률 둔화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가지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첫째, 지난 1월 말 컨퍼런스콜에서 애플 판매량 감소에 따른 잔여분을 중국향으로 전환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둘째,2월 8일에 A1라인의 Rigid OLED 라인을 Flexible OLED로 전환과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A1라인(55K/월) 전체를 중단하고 자동차, Flexible OLED 생산라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투자 행보를 통해서 1) 2018년에는 전년대비 OLED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신규투자(30K)와 전환투자(55K) 통해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2)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Flexible OLED의 수요가 존재하며, 납품을 통해서 매출처 확대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전환투자를 통해서 적시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2월 20일 QD-OLED 투자 가능성이 보도되었다. 현재 삼성전자 대형 패널에서는 QLED TV와 Micro LED TV가 주력인데, 대형 TV 시장에서 LG전자의 OLED TV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입지가 축소되고 있어 OLED TV 시장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OLED 중소형 패널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형 OLED 패널 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경우 삼성향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에게 투자 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대면적에 따른 신규장비 발주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ㅇ 투자 전략: 삼성 투자 교집합과 관련된 기업을 주목


    삼성전자의 2월 이후 발표된 투자계획을 통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투자 확대 목적은 메모리반도체와 중소형 OLED는 독점적 영향력강화이며, 대형디스플레이와 파운드리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이다.


    4월부터는 삼성전자 관련 장비소재소모품 관련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기대감뿐만 아니라 실적개선과 수급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장비 관련 기업으로는 1) 전년대비 투자가 확대되는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회사이며, 2)반도체 투자 이외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향으로도 장비를 납품 할 수 있는 있는 회사이고, 3)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기업인 원익IPS(240810)를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소재 관련기업으로는 1)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두 공급하며, 2) 대량양산 제품으로 단가인하 압박에 대응이 가능하고, 3) 해외(중국)로도 진출이 가능한 SK머티리얼즈(036490)를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3월 27일 화요일


    1. 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M for 카카오" 출시
    2. 제2차 한-캐나다 FTA 공동위원회 개최
    3.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4. 3월 소비자동향조사
    5. 제이티씨(JTC) 공모청약
    6. 대신밸런스스팩3호 공모청약
    7. 바이오제네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8. 알리코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9. 현대중공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디에스티로봇 추가상장(CB전환)
    11.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12. 한프 추가상장(CB전환)
    13.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오스테오닉 추가상장(CB전환)
    15. 브레인콘텐츠 추가상장(CB전환)
    16.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17.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8. 형지엘리트 추가상장(CB전환)
    19. 동양철관 추가상장(CB전환)
    20. 넥스트BT 추가상장(CB전환)
    21. 리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신흥에스이씨 보호예수 해제
    23. 유티아이 보호예수 해제


    24. 美) 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6. 美) 3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유로존) 2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8. 유로존) 3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9. 영국) BOE 금융정책 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30. 日) 2월 기업서비스가격지수(CSP)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3/26(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 등으로 급등… 다우 +669.40(+2.84%) 24,202.60, 나스닥 +227.88(+3.26%) 7,220.54, S&P500 2,658.55(+2.72%), 필라델피아반도체 1,380.10(+4.24%)


    ㅇ 국제유가($,배럴), 차익실현 등으로 소폭 하락 … WTI -0.33(-0.50%) 65.55, 브렌트유 -0.33(-0.47%) 70.1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가치 하락에 상승... Gold +5.10(+0.37%) 1,355.00


    ㅇ 달러 index, -0.36(-0.40%) 89.07

    ㅇ 역외환율(원/달러), -5.04(-0.47%) 1,076.07

    ㅇ 유럽증시, 영국(-0.48%), 독일(-0.83%), 프랑스(-0.57%)


    ㅇ R&D 확 늘리고도 최대실적... 괴력 삼총사(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삼성SDS)

    ㅇ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해외 경영 전념... 홍콩법인 회장으로 취임, 국내는 계열사 책임경영

    ㅇ 추락하던 철강株, 철강관세 협상 타결에 '반짝 반등'


    ㅇ 최근 1년간 10대그룹 시총 변화 살펴보니... SK·현대重·LG 순 많이 늘었다

    ㅇ SK, 1년새 시총 40% 늘었다... 현대차, 계열사 부진 11%↓

    ㅇ KRX300 ETF, 순조로운 스타트... 6개 상품 설정액 6200억, 삼성운용 코덱스 거래 1위


    ㅇ LG디스플레이·실리콘웍스, 1분기 실적전망 '캄캄하네'... 영업익 전망치 20~30% 뚝

    ㅇ 롤러코스터 증시... 리서치센터장들이 제시하는 투자전략... "당분간 박스권... 실적개선 IT·금융株 담아라"

    ㅇ 차바이오텍 오너家 사위 주식처분 논란... 최대주주 차회장 사위 김남호씨 관리종목 지정 직전 주식 팔아


    ㅇ 금감원, 대형증권사 '종합검사' 부활, 3년 반만에... 초대형 IB지정 증권사 집중 감시

    ㅇ CJ그룹, 한앤컴퍼니에 조이렌트카 매각... 지분 100% 500억에, '일감 몰아주기' 규제 탈피 나서

    ㅇ 한화테크윈, 최대 1500억 회사채 발행


    ㅇ G2 으르렁대도... 나홀로 간다, 베트남 펀드... 美 금리인상·무역전쟁에도 1개월 수익률 6.7% 질주... 올들어 4000억 뭉칫돈 몰려

    ㅇ 컴투스, 펄어비스 턱밑 추격... 게임 대장株 재탈환하나

    ㅇ 게임株 고공행진에 국내 첫 '게임 ETF' 나온다


    ㅇ KTB네트워크, 中 칼스젠에 600억 투자

    ㅇ KT&G 바닥쳤나...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전자담배 '릴' 판매 호조, 주가하락에 저평가 매력, 높은 배당 수익률도 주목

    ㅇ 미세먼지 공습... 홈쇼핑, 마스크 판매 긴급 편성


    ㅇ 안되는 점포 정리... 유통업 과감한 '군살빼기', 이마트 작년 4곳 이어 일산 덕이점도 매각... 부평·시지점 상반기 폐점, 롯데百도 점포 효율화 추진

    ㅇ 리베이트 제약사 11곳, 340개 약가 8% 인하

    ㅇ 의료기기 산업 옥죄는 옥상옥 규제 불만 확산


    ㅇ LG전자 분기 영업익 1조 눈앞... 조성진 매직 통했다

    ㅇ 한국타이어 3700억 투자, 헝가리 공장 증설키로

    ㅇ 금호타이어 인수전 갑자기 뛰어든 타이어뱅크, 27일 인수의향 발표...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 안돼, 인수 후 경영 정상화 속도"


    ㅇ 싼타페, 벌써 1만대... 年판매 1위 노린다

    ㅇ 카카오·네이버, IoT 기업 공동투자... 브런트에 15억원 규모

    ㅇ 한국GM '운명의 1주일'... 엥글 사장 재방한


    ㅇ 조선 '빅3'에 날아든 잇단 비보... 현대重 카타르 갑질에 26억 달러 분쟁 휘말려... 삼성重·대우조선도 각각 1.1조 계약 해지

    ㅇ 대한항공 1150원 vs 1071원 아시아나항공, 항공사 환율전망 큰 차이… 누가 맞을까

    ㅇ 삼성반도체 中 8조 추가투자... 시안 낸드 2라인 28일 착공, 2020년 생산능력 2배 확대


    ㅇ LG디스플레이 中 합작법인 쉽지 않네... 광저우 OLED공장 '일단 멈춤'

    ㅇ 아우디, A6 국내 판매 재개... 디젤게이트 후 첫 신형모델

    ㅇ '찻잔 속 태풍'에 그친 DSR... 시행 첫 날 은행 창구 한산


    ㅇ 두나무, 3년간 블록체인 산업에 1000억 투자

    ㅇ 신한銀, 은행권 최초... LG페이 금융 서비스

    ㅇ 이동걸 産銀회장 벼랑끝 승부... "금호타이어 전직원 투표"


    ㅇ 내년 450조 슈퍼예산... 일자리·저출산 '올인'

    ㅇ 작년 국가부채 1556조... 공무원·군인 노후 보장에 빚 눈덩이

    ㅇ 中企 근로자 2만명에 휴가비 20만원 지원... 정부·소속기업 10만원씩... 문체부, 내달 20일까지 접수


    ㅇ 쌀 유통물량 부족에... 공공비축미 8.4만t 푼다

    ㅇ 트럼프 통상공세, 급한 불만 껐다... 한·미 FTA 개정 조기타결, 미국산 車 수입 쿼터 2배로... 韓 철강관세 면제는 '반쪽'

    ㅇ 강관 美 수출 절반 '싹둑'... 물량 절벽


    ㅇ 中, 美 요구에 "韓반도체 수입 줄일 것"... 美中 무역전쟁, 한국에 불똥...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긴장'

    ㅇ 새로 얻은건 없이 내주기만... 정부선 "차선의 결과"

    ㅇ 또 희생양 된 자동차 "엎친 데 덮쳤다".... 속 끓이는 車 업계


    ㅇ "철강쿼터 문제 안돼... 그대로 있으면 쪽박", 김현종 본부장 일문일답

    ㅇ 美 "韓 약값산정 불공평... 미국산 약값 올려라"... 건강보험재정 악화 우려

    ㅇ "미국-중국 통상전쟁 땐... 한국의 對中 수출 30조 감소"


    ㅇ 美-中 물밑협상 돌입... 므누신 "車·반도체·금융시장 더 열어라"

    ㅇ '가스실 한반도'... 출구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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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페이스북 통화·문자메시지도 수집... 안드로이드폰 데이터 수년간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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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천호동 '도시재생' 밑그림 그린다... 강동구, 지역맞춤형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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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부담금 위헌 소송 강남 재건축도 가세... 대치 쌍용2차·잠실5단지 등 재초환 부활 후 첫 위헌소송

    ㅇ [오늘의 날씨] 따뜻한 봄날씨, 큰 일교차 주의, 서울 낮 17도... 미세먼지 '나쁨'





    ■  전일 미증시,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급등


    ㅇ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24% 상승. 실적 시즌으로 전환 과정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불구 러시아와의 긴장관계가 높아지자 하락. 다만, BMW(+1.20%) 등 자동차주가 상승하며 낙폭은 제한.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


    특히 지난주 하락을 주도했던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더불어 투자의견 상향 조정된 MS(+7.57%)와 인텔(+6.32%) 등 일부 기술주도 급등하며 상승폭 확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미-중 무역분쟁에서 실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추정(다우+2.84%, 나스닥 +3.26%, S&P500 +2.72%, 러셀 2000 +2.23%)


    지난 24 일(토)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간 무역적자 및 대화 지속, 그리고 상호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찾는 등 무역분쟁 관련 협상이 진행 중.


    특히 류허 부총리는 라이트 하이저 미무역대표부 대표와도 회담을 하며 금융서비스와 반도체, 자동차 관련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미국산 반도체 수입량을 늘려 달라는 요구에 중국이 동의 한 점도 영향.


    다만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산 칩과 한국과 대만의 칩이 겹치는 부문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 한편,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두 나라가 협상에 올라서자 시장 참여자들은 다가오는 실적 시즌에 대비하는 양상.


    지난 23 일(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의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17.2%증가했다고 발표. 특히 에너지(yoy +81.3%), 소재(yoy+41.1%)가 이를 주도했으나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로 의미는 퇴색.


    한편, IT 업종은 지난해 3 분기(yoy+20.0%), 4 분기(yoy +22.6%)에 이어 1 분기에도 전년 대비 21.9%증가했다고 발표. 결국 1 분기 미국 실적 시즌 또한 IT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


    한편, 수출 위주의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3% 증가한 반면, 내수 위주의 기업은 16.1% 증가에 그쳐 미국 또한 수출주 실적이 양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상승


    페이스북(+0.42%)은 일부 기업들이 광고 게재를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후반 반발 매수세 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AMD(-1.79%)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애브비(-2.24%)는 기대에 못 미치는 폐암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알려지자 하락 했다. 반면, 길리어드사이언스(+3.71%), 바이오젠(+3.10%) 등 바이오 업종은 양호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AMAT(+5.58%)는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램리서치(+6.08%), KLA-텐코(+4.79%)도 동반 상승 했다. 마이크로소프트(+7.57%)도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어도비시스템(+6.46%)은 MS와 중국관련 파트너십 발표 후 상승 했다. 인텔(+6.32%)도 반도체 가격 상승을이유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되자 상승 했다. TI(+5.17%)도 상승 했다.


    진코솔라(+5.53%), 알라바바(+5.13%), 웨이보(+5.13%) 등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업체들은 미-중 무역분쟁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JP모건(+3.08%), BOA(+4.35%), 씨티그룹(+2.77%) 등 금융주와 애플(+4.75%)도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과 하반기 아이폰 판매 기대감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국가활동 지수 개선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0.02) 보다 크게 개선된 0.88 로 발표되었다. 3 개월 평균도 지난달(0.16)보다 개선된 0.37 로 발표되었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의 경기 개선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37.2) 보다 부진한 21.4 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주문이 전월(25.3)보다 크게 하락한 8.3 으로 발표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최근 두달간 12 년내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비철금속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투자심리를 개선시키지 못한 점도 매물 출회에 영향을 줬다.


    더불어 서방국가들과 러시아간 정치적인 마찰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서방국가들과 마찰이 높아지면 러시아가 연장안을 반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결과다.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6 월 OPEC 회담을 통해 감산기간 연장을 조기에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지수는 엔화와 더불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달러 대비 0.7%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프랑스 4 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0.6%)를 상회한 0.7%로 발표되었고 이탈리아의 비 EU 무역흑자도 19 억 유로로 흑자 전환 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채권가격이 하락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들리 뉴욕연은의 발언이 있었으나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은 없어서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구리는 무역분쟁 이슈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철근도 0.15%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3.62% MSCI 신흥 지수도 3.2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44 계약)에도 불구하고 1.70pt 상승한 317.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2.8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전일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었던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한편, 미 증시의 특징으로는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했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 된 일부 기술주도 미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협상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업들을 주목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KOSPI 영업이익이 연초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되다 3 월 들어 이러한 하향 조정이 마무리 되며 소폭 개선되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이익전망이 개선되기 시작한 3 월 초 이후 업종별 이익전망을 비교하면 증권(+9.1%),건설(+6.9%)과 IT 가전(+3.7%)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은 주목된다.


    더불어 미국의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가 지난달(0.02) 보다 크게 개선된 0.88 로 발표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매우 긍정적인 지표 결과다. 결국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의 순매수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높은 기업들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202.60pt (+2.84%), S&P 500지수는 2,658.55pt(+2.72%), 나스닥지수는 7,220.54pt(+3.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80.10pt(+4.24%)로 마감.


    ㅇ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에 무역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며 큰 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과 금융업종이 각각 4.0%, 3..2%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전업종이 상승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러시아 간 스파이 독살 문제로 정치적 긴장이 커진 가운데 유로 강세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지난주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전일대비 배럴당 $0.33(-0.5%) 하락한 $65.55를 기록


    ㅇ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는 최근의 무역 전쟁 우려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론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함 (Marketwatch)


    ㅇ EU 14개국과 미국, 캐나다는 자국 내 러시아 외교관 추방 조치를 26일 발표함. 이는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 (Reuters)


    ㅇ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자회사 비전펀드를 통해 중국 콜트럭 업체인 만방그룹에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고려중이라고 밝힘 (WSJ)


    ㅇ 싱가포르 차량공유업체 그랩이 우버의 동남아시아 사업부문을 인수한다고 발표함. 합병 후 우버는 합병 회사의 지분 27.5%를 보유하게 됨(Bloomberg)


    ㅇ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국가는 중국으로 집계됨. 톰슨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전체 406건의 특허 중 중국 특허는 225건, 미국 91건, 호주 13건 순 (FT)


    ㅇ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이어 스마트폰의 통화 기록과 문자 내역도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동의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 (Bloomberg)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개정 협상 결과를 발표함. 미국이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면제하는 대신 무관세가 적용되는 수출 할당량을 최근 3년 물량의 70%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함. 또 2021년 폐지 예정인 미국의 화물 자동차 관세철폐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기로 함


    ㅇ 삼성중공업이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스마트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힘. 이 기술은 스마트 선박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물리적 보안, 운영보안, 접근통제, 보안 관제, 모의 해킹 등 ABS에 서 권고한 16개 항목으로 각 심사 기준을 통과함


    ㅇ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정부가 2016년 자사의 모듈 장비에 8% 관세를 부과한 결정에 대해 세계관세기구(WCO)에서 2년에 걸친 공방 끝에 지난 13일 무관세 품목으로 최종 판정받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통보한 3년 소급 적용 분인 160억원과 이후 관세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됨


    ㅇ 금호타이어 노조는 산업은행이 더블스타 유치 과정에서 전체 직원의 찬반투표를 제안한 것과 더블스타 자본을 유치할 경우 우리사주조합이나 개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고 금호타이어가 자사주를 사들여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하는 등 유인책을 제시한 데 대해서 거부 의사를 밝힘


    ㅇ 신라젠은 호주, 캐나다, 미국, 국내를 이어 유럽 13개국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 관련 특허를 추가 등록했다고 밝힘. 이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요법'' 특허는 다음 달 11일부터 효력이 발생함. 또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힘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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