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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16(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16. 07:06


              

    18/04/16(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환율보고서로 본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와 주식시장


    ㅇ환율보고서


    주말 발표된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스위스와 함께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환율조작국은 피했지만, 보고서는 한국에 두 가지 요구를 던진 상태입니다.


     1) 외환시장 개입 내용을 투명하고 신속히 공개하고, 2) 내수 확대를 위해확장적 재정정책을 쓰라는 것입니다.


    ㅇ중앙은행 채권


    외환시장 개입은 주로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는 방법 (통안채) 등으로 행해집니다. 근데 원래 중앙은행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매입/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화량/환율조정, 외환보유고 등의 목적으로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는 국가는 한국, 중국,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불과합니다.


    ㅇ 내수시장


    두 번째인 ‘내수 확대’ 요구는 이그전에서 ‘미국이 중국에게 진짜로 요구하는 것 두 가지 중 하나’로 꼽았던 것입니다. 순수출 (무역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직접 환율절상을 통해 순수출을 줄일 수도 있지만, 이것을 건드리지 않고도 수요를 확대하는 방법,


    즉 투자나 소비를 늘리는 방법으로 순수출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투자나 소비를 늘리면 환율을 건드리지 않아도 S=I라는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ㅇ 불균형


    결국 글로벌 불균형이 문제인데, 케인즈는 무역 불균형이 어떻게 세계 금융불안, 심지어 국가 간의 전쟁까지 확대되는지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국제청산동맹과 방코르 (경상수지 적자/흑자 국가에게 벌금부과 및 강제 통화절상)’의 도입을 주장하기도 했지요.


    당시엔 미국이 경상수지 흑자국이었으니 이를 반대했지만, 세월이 지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ㅇ 세줄 요약:


    환율보고서는 한국에 1) 외환시장 개입 공개, 2) 내수 확대 정책을 요구했다. (외환시장 등을 목적으로)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부 개발도상국 밖에는 없다. 케인즈는 무역불균형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간파하고, 일찍이 ‘국제청산동맹과 방코르’의 도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 무역 분쟁 우려가 정말 완화됐을까 - ibk


    ㅇ리스크가 완화되며 상승한 증시


    무역 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했으나 완화되며 지난주 증시는 상승했다. 하지만 불확실성 요인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강해진 보호무역주의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년차가 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50% 가량은 대중(對中) 무역적자로, 제재는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따라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는 협상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것, 협상 결렬로 미국의 대중제제조치 시행, 무역 분쟁 확산 이렇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수출의존도가 높아 피해가 예상되나 생각보다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무역 분쟁이 확산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하는 업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ㅇ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고려


    중국 정부는 대외 개방도를 높이며 내수 중심의 경제 정책 기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낮아지는 것과 정책 기조를 연관짓는다면 무역 분쟁 우려에도 중국 소비주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무역 분쟁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업종 :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상 시장 개방 가능성 높음


    중국의 정책 기조는 시진핑 정부가 출범한 뒤 소비 중심의 구조 확립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보면, 대외 개방 확대 방침을 보이고 있다.


    무역 분쟁의 협상 역시 정부 방향(개방 확대)과 일치하기 때문에 시장 개방으로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역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추후 변동성이 심해지더라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을것으로 예상하는 업종은 반도체이며, 중국 소비주는 시장 개방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 이젠 IT 차례- 하나


    올해 주도섹터가 IT와 헬스케어라는 시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주도섹터는 헬스케어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개별 종목 대응 영역으로 진입할 것이다. 헬스케어는 고령화와 개인 소득 수준의 향상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국내의 1인당 GDP는 3만 달러, 현재 KOSPI와 KOSDAQ 총 시가총액 중 헬스케어의 비중은 11.2%다. 1인당 GDP 3만 달러 국가들의 증시 내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은 7(일본)~9%(영국)로 국내는 이미 이를 넘어섰다.


    미국, 스웨덴, 독일 증시의 경우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이 13~14%지만, 해당국가들의 1인당 GDP는 4만달러 이상이다. 국내 헬스케어는 이미 주도섹터로서의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


    지금부터는 IT가 주도섹터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첫째, 국내 수출주의 이익추정치가 낮아진 이유 중 하나가 원/달러환율의 하락(원화강세) 때문이었다.


    원화강세가 트럼프의 약(弱)달러 정책 때문인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경기 확장 때문인지는 모호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원화강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경기 확장때문이라는 추론도 가능해진 시점이다.


    2006~07년 조선을 중심으로 한 수출경기확장 시기에 원화강세(2007년 10월 원/달러환율=910원까지 하락)를 만들었던 조선업종의 주가는 상승했다. 지금 원화를 강세로 만들고 있는 반도체(수출 확장 기반)를 중심으로 한 IT섹터의 주가도 상승할 수 있다


    둘째, 우려했던 삼성전자의 1분기 감익(減益)은 없었다. 국내 IT제품의 수출 정점은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형성된다. 삼성전자의 이익 정점도 1분기가 아닌 2분기나 4분기에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IT 하드웨어 영업이익 정점: 삼성전자 제외 반도체/장비와 기술하드웨어 3분기, 전자/제품과 디스플레이 2분기).


    한편 국내밸류 체인을 많이 보유한 애플의 2018년 분기별 EPS추정치를 보면, 4월 들어 1분기와 2분기 EPS 추정치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은 없고, 하반기 EPS는 연초 대비 6%나 상향 조정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섹터는 1분기 보다 다음 분기실적 기대치가 높아질 것이고, 이는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다(반
    도체/장비와 전자/제품 영업이익 추정치는 3월 중순을 저점으로 상향 조정).


    셋째, 2018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하 SH)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82조원, 애플과 마이크론(이하 AM)은 89조원이다. 2017년 각각 67조원과 76조원이었다는 점을 감안 시 총 이익의 격차는 보다 축소됐고, 증가율도 더 높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PER은 6.9배(2017년 말 7.3배), 애플과 마이크론은 14.6배(14.2배)로 격차를 축소하지 못했다.


    2018년 이후 삼성전자와 애플의 배당수익률 격차는 +1.3%p(현재 2.8%와 1.5%. 2017년 1.4%와 1.5%)까지 확대됐지만, (애플 대비) 삼성전자의 상대PER은 49%로 최저 수준이다. 이익과 배당이 증가한 부문에 대한 재평가 진행될 수 있는 시기라 판단된다.






    ■ 지주회사-2018 대한민국 상장 지주회사 가이드북                                 sk


    -국내 상장지주회사 평균 NAV 대비 할인율은 7.0%

    -NAV 대비 할증 받는 기업 16개사를 제외한 NAV 대비 평균 할인율은 32.2%
    -지주회사 Valuation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NAV 대비 할인율 20%~40%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판단


    지주회사 시가총액이 NAV 대비 할인받는 이유는  ①상장자회사의 Double Counting, ②Net Assets의 현금화 과정에서 세금발생, ③포트폴리오 측면에서의 Discount 요인 발생 등이 있음.


    NAV 대비 할인율이 큰 지주회사는 대체로 저평가라 할 수 있음.NAV 대비 가장 높은 할인 받는 기업은 한진중공업홀딩스로 NAV 대비 할인율은 73.6%이며, 한국전자홀딩스, 네오위즈홀딩스, 웅진 순으로 NAV 대비 할인율이 높음.


    이들 기업은 순현금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음.


    그 밖에 NAV 대비 할인율이 높은 코오롱, 디와이, 샘표 등은 상장자회사의 주가 상승분이 지주회사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경우임. 따라서 이들 기업은 가치주로의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


    그러나 NAV 대비 할증률이 큰 기업이 반드시 고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NAV 대비 568%의 할증을 받고 있는데, 이는 자체사업에 대한 가치산정이 배제되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장부가치로만 반영되었기 때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SK와 현대중공업지주의 경우에도 NAV 대비 각각 21.5%, 36.1% 할증받고 있는데, SK E&S, 현대오일뱅크 등 우량자회사의 가치를 장부가로만 반영하고, 자체사업의 가치(ICT, 로봇 등)를 배제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임


    바이오 기업인 한미사이언스, 휴온스글로벌,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하여 아모레G 등은 자회사의 높은 성장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지주회사에도 적용되고 있음


    따라서 NAV 대비 할증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지주회사의 주가가 고평가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 컨슈머 OEM/ODM 줄세우기

    - 전방 산업의 성장성은 건기식과 화장품 산업이 높은 상황

    - 투자 사이클 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된 건기식과 화장품 산업이 긍정적

    - 신발 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

    - 건기식, 화장품, 신발 산업의 자체 경쟁력은 글로벌 피어 대비 비교 우위

    - 화승엔터프라이즈, 뉴트리바이오텍, 코스맥스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건기식 OEM/ODM 업체로는 뉴트리바이오텍을 추천한다. 동사는 2017 년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로 접어들게 된다. 선진국에 글로벌 생산 사이트까지 확보하여, ‘Made in 선진국’이 선호되는 건기식 트랜드에도부합한다.


    화장품 OEM/ODM 업체로는 코스맥스를 추천한다. 과거 트랜드로 보았을 때 화장품 업종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핵심은 수익성이었다. 코스맥스는 2018 년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상황이다.


    신발 OEM/ODM 업체로는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추천한다. 동사는 아디다스내 점유율 확대, ASP 상승, 고부가가치 원부자재 생산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루어나가고 있다. OEM/ODM 3 사 중 주가 상승여력을 감안하여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탑픽으로 추천한다






    ■ 4월 16일 장마감


    [한국 증시]


    미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여파로 하락 전환.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된 전기전자, 의약품, 음식료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이 벤처기업부, IT 종합, IT하드웨어 중심으로 수익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 위주로 순매수 한 데 힘입어 상승 하는 등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

    [연준위원 발언]


    미 증시 오후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상공회의소에서 연설. 중도 비둘기파로 알려진 보스틱 총재는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에 대해 상승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장 했기에 오늘 발언에 주목.

    오늘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된 발언이 있다면 국채금리 변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


    [미국 경제지표]


    오늘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뉴욕 연은 지수, 주택시장 지수 발표가 있음. 먼저 주택지표 선행 역할하는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7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편, 뉴욕주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22.5)보다 둔화된 18.2로 전망.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있었던 시기라는 점을 감안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 결과를 감안하면 ISM제조업지수가 둔화될 수 있어 주목. 향후 주요 지역연은 지수 결과에 주목해야 할 듯. 이와 함께 3월 소매판매가 발표되는데 전월 대비 0.4%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 또한 전월 대비 0.5% 증가 했을 것으로 예상. 특히 세금 환급금이 유입되는 달이기에 소비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음


    [실적 발표]


    오늘 미국 증시 시작전 BOA, 장마감후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있음. 이 결과에 따라 시장 변화가 예상. 특히 지난주 금요일 주요 금융주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3%내외 하락한 점을 감안 해야 할 듯.

    미 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하는 넷플릭스는 가입자수 증감에 따라 등락이 결정 될 듯. 이는 한국 증시에서 관련된 부품 업종의 상승이 예견되기에 주목 해야 할 듯





    ■ ''요것만''-속도 붙은 전기차 시대, 관련주 지속적 우 상향


    1) 완성차의 공격적인 투자로 앞당겨질 전기차 대중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히면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폭스바겐은 ‘22 년까지 전기차 생산공장을 16 곳으로 확대 할 계획을 발표, BMW 는 ‘25 년까지 전기차 25 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와 재규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전기차에 대한 출시도 전기차 개발과 방향성 제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20 년 순수 전기차 4 종을 포함한 친환경차 제품군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으로 확인되고 있다.


    2) 급증하는 전기차 판매량, 성수기인 하반기까지 기대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7 년 100 만대 수준에서 ‘20 년 390 만대, ‘25 년1,200 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4 월 4 일 전기차 전문업체 InsideEV 에 따르면 미국의 3 월 전기차 판매량은 26,373 대로 이는 MoM +57%, YoY +42%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성수기로 진입하며, 전기차도 완성차와 궤도를 같이한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시그널은 닛산의 리프(Leaf)이다.


    리프는 ‘10 년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30 만대를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명성을 떨쳤으며 2 세대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지난 3 월 판매량이 1,500 대까지 늘어나 지속적인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도 호황이다. ‘17 년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6 년간 누적 판매량을 뛰어 넘어 1 만 4,000 대에 달했고 ‘18 년에는 전기차 수요가 5 만여대가 예상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자동차 코나(KONA) 일렉트릭이 한 달 사전 예약만으로 1 년 6 개월 치 생산물량을 채우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에게도 이제는 전기차가 낯설지 않다.


    ㅇ 전기차 섹터 지속적인 우상향, 최선호주는 엠플러스, 쎄미시스코


    배터리 셀메이커 3 사 중 배터리 부분에서 1 분기 실적은 삼성 SDI가 양호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대적으로 LG 화학과 SK 이노베이션은 아직 투자기로 실적개선은 ‘18 년 하반기~’19 년 초에 보여질 전망이다.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는 2 월 적은 작업일수와 명절연휴로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이 예상, 고객사의 단가인하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코스모신소재는 LCO 와 MLCC 호조로 1 분기 실적호조, NCM 신규 납품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음극재 업체인 포스코켐텍은 지난 4 월 3 일 발간된 노무라 보고서(전극봉 가격하락 이슈제기) 및


    미국 배기가스 규제 완화 이슈로 9%대의 급락이 있었으나 해당 이슈들은 동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


    장비업체들은 중국 의무생산제 및 국내 배터리업체의 증설로 성장이 담보 되어있다. 적극적인 중국향 영업과 공격적인 CAPA 증설로 대응하는 엠플러스,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피앤이솔루션, ‘18 년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씨아이에스의 추가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


    전동공구 시장 확대와 테슬라발 원통형 전지 품귀현상으로 삼성 SDI(소형전지 글로벌 점유율 1 위)의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납품처인 소형전지 안전변장치를 만드는 신흥에스이씨와 ‘18 년 PER 10 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원통형캔을 제조하는 상신이디피의 1Q18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

    지난 4 월 8 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종류에 초소형차를 포함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을 예고하면서 초소형 자동차의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쎄미시스코는 유럽에서 인정받은 소형전기차 D2 를 이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미 100 대가 팔렸으며 연내 1,000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다. ‘18 년 매출 성장은 약 100% (’17 년 250 억 ->‘18 년 500 억)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 시리아 공습의 국제유가 영향-전망 상향 및 추가 필요조건 제시 - 삼성


    미국의 對이란 제재 재개가 단기 유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국제유가의 구조적 level up 을 야기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을 더 충족해야 한다.


    이것이 OPEC 등 주요 산유국 감산정책의 ‘점진적’ 정상화를 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對이란 제재 재개에 더해 생산량 정상화의 속도 지연 혹은 감산기간 자체의 연장이 나타날 경우에야 비로소 중장기 국제유가의 level up이 가능할 것이다.


    감산 참여국의 스탠스는 오는 4월 20일 산유국 감산 이행 점검회의와 6월 22일 산유국 회의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석유시장의 fundamental은 양호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첫째 주 미국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53만 배럴로 재차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으나, 미국 원유 재고는 예년대비 매우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WTI와 Brent 공히 backwardation 상태가 이어지면서 재고 축적의 유인 또한 감소하고 있다. 3월 OPEC 원유 생산량은 하루3,196만 배럴로 지난 11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OECD 석유재고 또한 8개월 연속감소세다.


    상기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fundamental 개선을 반영하여 올해 WTI 기준 국제유가 range를 배럴당 50~70달러에서 58~78달러로 상향조정한다.


    Brent와 WTI spread는 배럴당 5달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6월 산유국 회의에서 국제유가의 구조적 level up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국제유가 range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






    ■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원화, 달러 흐름 주목해야-키움


    올해 우리나라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함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될 것임. 하지만,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정부는 19일로 예정된 국제통화기금(IMF)와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고,


    이번 환율보고서를 보면 미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에 대해 이전보다 공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이후에도 수시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음.


    일각에서는 최근 원화 강세가 미국의 환율압박과 정부의 정책개입 여지가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지적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음.


    하지만 지난 2016년 이후 4 차례의 미국 환율보고서 전후 달러/원 환율 변화를 보면 보고서 발표 전에는 원화 강세 압력을 받는 모습이나 발표 이후에는 대체로 대략 3∼4일 정도 횡보하다 달러 흐름에 연동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하면 미국 환율보고서 이벤트 해소가 원화를 약세로 이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임. 4월 원화 강세를 전망했던 요인 중 하나였던 환율보고서 발표가 마무리되며 달러/원 환율의 하락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수 있음.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4/27)과 북미 정상회담(5월말에서 6월초)에 따른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와 미 달러 흐름의 추가 강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달러/원 환율의 하락 흐름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함.


    최근 미중 무역전쟁 이슈와 시리아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된 이후 위험회피 성향이 이어지면서 당사 전망에 비해 원화의 강세 흐름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음.


    하지만 관련 위험요인들이 주요국간 협상이 진행되고, 시장의 학습효과 등에 의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또한, 유로화도 성장 모멘텀의 개선을 통해 추가 하락이 제약될 것으로 보여 달러약세에 기댄 원화 강세 흐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환율 변화 방향과 주식시장, 어떤 연관 맺나? - 키움


    ㅇ 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게 가능할까?


    지난달 한미FTA 협상 과정에서의 ‘환율 하락 합의’ 논란, 그리고 더 나아가 4월 미국재무부 환율 보고서의 발표 등을 계기로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그러나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을 결정짓는 요인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여부. 즉, 외국인이 주식을 매입하면 환율이 하락하며 반대로 외국인이 주식을 처분하면 환율이 상승함.


    ㅇ 외국인의 매매를 결정짓는 요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대한 매매를 결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업실적 전망’의 변화.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의 이익 전망이 개선될 때마다 주식순매수에 나서며 반대로 이익전망이 악화될 때 주식 매도로 대응.


    물론 2007년 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이때에는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신용경색’ 위험이 높아지고 있었음. 신용경색이 본격화될 때에는 한국 주식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


    ㅇ 2018년에도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 높아


    이 대목에서 2018년 한국 수출 전망을 업데이트 해보면, 최근의 수출 탄력 둔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 무엇보다 글로벌 교역량이 증가 흐름을 지속하는 데다 ISM 신규주문지수 등 한국 수출의 선행변수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더 나아가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이나, 은행 대출담당자의 태도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신용경색’의 징후를 발견하기 어려운 상태.


    따라서 2018년에도 한국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물론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 급락을 계기로 외국인이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음.


    그러나 기업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서둘러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이상과 같은 요인을 감안할 때,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때마다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임.

    .


    ㅇ 수출은 어떻게 될까?


    2018년 접어들어 한국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2017년 상반기의 수출호조에 따른 역의 기저효과(Base Effect)가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과 동행하는 세계교역량은 여전히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신규주문지수 등 한국 수출의 핵심 선행지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2017년에 기록했던 것 같은 강력한 증가세가 올해에도 이어진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2017년은 2015~2016년의 부진, 그리고 국제유가 등 주요 상품가격의 가파른 상승 등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2018년 한국 수출은 10%대 초반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무엇보다 대중 관계가 점차 개선되며 자동차와 화장품 등 ‘중국 소비재’ 수출의 회복 가능성이 높으며,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조선 및 화학/석유제품 등 관련 산업의 수출 경기도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될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고 해도 이 악영향은 2019년에 본격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2018년 수출은 기업실적 전망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태광 : 천억 달러 규모의 LNG액화 플랜트 투자가 필요하다-하나


    ㅇ 2025년까지 2천억 달러 규모의 액화플랜트 투자 필요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이자 LNG 액화 플랜트 분야를 선도하는 Bechtel의 C.E.O는 앞으로 2025년까지 2천억 달러규모의 LNG액화플랜트 공사가 신규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Bechtel은 지난달에 미국 액화플랜트 신규 프로젝트 Dfriftwood(0.26억톤)에 0.5억달러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LNG 생산과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LNG 수요 증가량은 0.3억톤이었다.


    전세계적으로 LNG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2020년부터는 LNG 공급은 부족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LNG 분야의 투자 및 공급 경쟁이 늘어나는 움직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Bechtel에서 규모가 큰 LNG액화 신규플랜트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ㅇLNG 액화 플랜트 투자와 피팅 제품의 수혜


    LNG액화플랜트 투자가 늘어날수록 태광의 수주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NG액화플랜트에는 스텐레스 재질의 피팅제품이 적용되기 때문에 태광과 같은 국내 피팅 기업들은 수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주게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대기중인 LNG액화플랜트는 3.4억톤 규모이며 캐나다에서도 3.3억톤의 신규 LNG액화플랜트 투자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Bechtel과 같은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은 투자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6.8억톤에 달하는 북미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는 순차적으로 투자가 시작될 전망이다.


    태광은B.P, Exon과 같은 글로벌 석유기업들과 피팅 관련 수주상담이 활발한 상황이며 시간을 두고 수주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17,000원, 투자의견 BUY


    태광 목표주가 1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태광의 분기별 수주실적은 최저 수준을 지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수주 비중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태광의 올해 수주전망은 약 2,200억원 수준이며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은 45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태광 ROE는 2017년 -3.8%, 2018년1.8%, 2019년 2.6%로 예상된다.


    ㅇ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유리한 스텐레스 피팅 수주 증가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Bechtel은 지난달 0.26억톤 규모의 Driftwood LNG액화플랜트 투자를 결정했다. 북미지역의 LNG플랜트 투자가 늘어날수록 태광과 같은 국내 피팅기업은 수주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태광은 지난해부터 해외기업으로부터 직접 수주를 받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익성이 유리한 스텐레스 재질의 피팅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 중국 인바운드 회복 수혜 본격화 전망-하나


    ㅇ 1분기 영업이익 YoY 21% 감소 예상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2,51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전체 영업이익의 50%를 차지하는 면세점 매출이 YoY 30% 이상 역신장하면서 감익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 성장률은 YoY 10%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2017년 1~2월 YoY 60% 가까이 고신장한 바 있다. 국내 사업 역신장 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방판 사업(YoY 1%)은 전년도 인력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아모레퍼시픽을 비롯 판매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도 고성장 중인데, 홈쇼핑 이탈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실적 기여도가 커질 전망이다.


    ㅇ중국 인바운드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 회복 본격화


    지난 3월, 13개월만에 중국 인바운드가 YoY (+) 전환했다(YoY 13%). 중국 정부 규제 완화와 기저효과로 2018년 중국 인바운드는 730만명(YoY 75%, 4월 47만명, 8월까지 전월대비 8만명 내외 증가 가정),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매출은YoY 30% 증가한 1.4조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중국인 관광객 매출 YoY 70%, 내국인 관광객 매출 YoY 10%를 가정한 수치다.


    면세점 채널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35%까지 하락하였다. 중국 사업은 마케팅 재개로 매출 YoY 23% 성장을 전망한다.


    설화수가 높은 매출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고, 라네즈가 YoY (+)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화수 기여도가 커지는 가운데, 헤라/아이오페/에뛰드/려 등 신규 브랜드들의 성공적 안착이 관건이다.


    ㅇ 투자의견 ‘중립’→‘매수’, 목표주가 32만원→39만원 상향


    실적 추정치 및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올린다. 39만원은 12MF PER 35배로 2020년 EPS에 적정 PER 28배를 적용한 후 8%로 현재가치 할인한 수치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업체 Peer 그룹 평균(32.3배)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중국내 성장률 회복에 의한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 국내 사업 판매규제를 완화에 의한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 방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 사업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감안하였다.







    ■ 대우조선해양 : VL탱커 분야에서도 수주경쟁을 주도-하나



    ㅇ 2010년 이후 탱커 해체량 최고 수준으로 증가


    탱커 해체량은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2017년 7월부터 탱커 해체량이 증가되기 시작했으며 2018년 4개월 동안의 탱커 해체량은 74척에 달하고 있다.


    74척의 탱커 해체량은 VL탱커 19척, MR탱커 26척이며 아프라막스 18척, 수에즈막스 5척, 파나막스 6척이다.


    탱커 해체선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면서 탱커 해체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6년 6월 197.5 $/ldt였던 VL탱커 해체선가는 지난달 342.5 $/ldt로 73.4% 상승했다.


    철광석 가격과 철강제품가격이 지난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탱커 해체선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탱커 해체선가가 상승할수록 더 많은 탱커 해체량이 늘어나게 될 것이며 이는 탱커 신조선 발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철강제품 가격 상승은 선박 신조선가를 높인다는 점에서 선박 발주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


    ㅇ 올해 발주된 19척 중 대우조선해양은 9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VL탱커 분야에서도 수주경쟁을 주도 하고 있다. 올해 발주된 19척의 VL탱커 중 대우조선해양은 절반에 가까운 9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VL탱커 수주선가는 경쟁 조선소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며 9척의 인도시기는 모두 2020년으로 경쟁 조선소보다 더 늦은 시기로 계약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연료 소모량이 낮은 새로운 선형 개발을 통해 VL탱커 분야에서도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300K급 VL탱커의 평균 하루 연료 소모량은 100톤 가량인데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에 동일 속도에서 하루 연료 소모량이 70톤 이하로 줄어든 새로운 선형의 VL탱커 개발을 완료해 수주영업을 해오고 있다.


    ㅇ 수주잔고의 VL탱커 중심으로 단순화된 수주잔고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고는 LNG선 44척, VL탱커 22척으로 총 80척 중 두 개 선종의 비중은 82.5%에 달하고 있다. 단순화된 수주잔고 구성은 대우조선해양의 상대적인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19척의 VL탱커 중에서 9척을 가져갔으며 수주선가는 경쟁 조선소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보였다. 9척의 인도시기는 모두 2020년으로 경쟁 조선소보다 늦은 시기로 계약되었다. VL탱커 분야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 KIS 글로벌 경기 확산지수 횡보세-한국


    글로벌 12개월 예상 명목 성장률 컨센서스는 전주와 동일한 전년비 5.7% 성장률 기록. 선진국 4.2%(=), 신흥국 8.2%(=) 기록하며 신흥국-선진국 스프레드는 전주와 동일한 4.0%p


    KIS 글로벌 경기 확산지수는 51.3(=), 선진국 50.6(-0.2p), 신흥국 50.7(+0.2p) 기록


    중-미 무역마찰 여파로 독일 성장률 컨센서스 하락 조정. 이는 독일 제조업계의 중국 내 자회사에서 생산되고 미국으로 수출되는 기계와 자동차에 중국산 제품과 동일한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독일경제 구조에서 제조업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무역마찰 기조가 완화될 때까지 독일 성장률 컨센서스는 전보다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


    멕시코 성장률 컨센서스는 나프타 재협상 타결 임박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상향 조정.


    무디스 역시 현 멕시코 정권이 추진해온 경제개혁으로 멕시코 경제가 견고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멕시코 성장률 컨센서스에 긍정적 영향











    ■ 5월을 기다리는 이유: 숏보다 롱이 유리-한국


    ㅇ 트럼프의 사면초가: 한국시장 투자자에겐 지렛대


    무역전쟁 우려가 상당했으나 빠르게 진정되는 분위기다. 시진핑은 보아오 포럼에서 시장 개방을 선언했고, 트럼프는 참모들에게 TPP 가입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옥수수와 대두의 주요 생산지가 공화당의 거점지역들인데 대규모 항의가 접수되고 있어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어느 정도의무역 갈등은 오바마 시절에도 있었다. 극단적 상황만 아니라면 견딜 만 하다.


    현재 트럼프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황이다.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트럼프와 의회간 가교 역할을 담당했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정계 은퇴를 선언,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상원마저 민주당이 가져가면트럼프 탄핵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중인 뮬러 특검이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급습했는데, 트럼프는 시리아공습을 추진하며 러시아 커넥션을 부인하려 애쓰고 있다.


    11월 중간선거까지는 궁지에 몰린 트럼프의 좌충우돌 행보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시장 투자자라면 악재만은 아니다. 중국과 협상에 돌입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북핵 해결 의지를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각종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는 냉랭하게 얼어붙었다. 그러나 조만간 이러한 상황도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3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 선물 순매도가 벌써 3만 4천 계약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다.


    과거 흐름으로 보면 누적 선물 순매도가 4만 계약 수준까지 증가하면 반드시 저가 매수세가 나타났다. 갑작스런 호재 출연으로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 강하게 유입되기 때문이다.


    4월 말~5월 초에 1)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극적 타결되거나, 2) 북핵 협상이 성공적인 진전을 보이고, 3)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이나 코스닥 부양책이 강하게 나올 경우 보수적으로 대응했던 투자자들은 숏 커버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숏(short)보다는 롱(long)이 유리하다고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달러 유동성 경색도 완화되는 조짐이다. 3개월간 악화일로였던 미국 Libor-OIS스프레드가 소폭이지만 축소되었다. 단기국채 발행 급증, 다국적 기업 해외지사들의 본사 차입 금지 등 기술적 요인 때문이었는데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


    스프레드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재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ㅇ인플레이션 컨셉 최선호: 시클리컬+소비재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물가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좋은 그림은 아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물가 압력은 연말로 갈수록 올라가는 모양새를 그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컨셉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 당시에는 급락했던 알루미늄 가격이 시리아발 긴장 고조로 급등했다. 러시아의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Rusal)을 제재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확대됐다.


    문제는 트럼프가 정치적 이유로 러시아 제재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외신들은 시리아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석유, 가스업체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시장 전반이 들썩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반등했고,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4회 금리인상 확률도 29%까지 급등했다.


    6월FOMC까진 아직 2개월이 남아 당장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시클리컬 등 인플레이션 컨셉 대응이 지속 필요해 보인다.


    5월 시장이 좋으면 전 업종이 고르게 수혜를 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EPS 상향 업종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까지 한국시장의 12MF EPS는 연초 이후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IT 업종이 탄력이 약화된 것이 주 원인이긴 하지만 자동차, 철강, 유틸리티 등도 골고루 영향을 줬다. 최근 1개월간 12MF EPS가 상향된 업종은 조선, 건설, 운송 등 산업재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증권, 미디어, 유통 등 내수 업종도 상대적으로 좋았다.


    대부분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거나 인플레이션 컨셉이 작동할 때 좋아지는 섹터들이다. 시클리컬과 경기소비재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 소음에서 신호로 시각 선회-삼성


    ㅇ트럼프의 입, 강경에서 온건으로


    불과 며칠 상간으로 美·中 무역분쟁 이슈가 잦아드는 형국이다.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세계화와 시장 개방에 대해 역설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연설에 적극 화답하면서 양국의 긴장도는 한결 가벼워 진 모습이다.


    이후에도 트럼프의 SNS에는 중국과 관계를 강조하는 말로 채워지고 있다. 더불어 1) 시리아 공습 위협에 대해서도 하루 만에 물러선
    모습을 보인 점,


    2) NAFTA 협상에서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점, 3)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탈퇴를 재검토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트럼프의 반(反) 세계화 노선은 어느 정도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특히 다양한 스캔들 와중에도 그의 지지율이 회복세에 있다는 점은, 그의 돌발 행동을 제한할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 국정 지지율, 지난해 말: 37%, 4월 현재: 42%).


    ㅇ 시장반응 함수는 정책 이슈에서 펀더멘탈로


    트럼프의 트윗에 일희일비 하던 글로벌 증시는 이제 위험선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실제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 다양한 안전자산은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고, LIBOR 급등으로 촉발된 단기금융 시장의 경색 우려도 한풀 꺾인 모습이 관찰된다.


    증시에도 기술주로 대표되는 성장주 섹터가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음은 물론, 유가 강세에 힘입은 신흥시장의 선호도 뚜렷하다.


    특히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개시되는 만큼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실제 S&P500은 감세효과 등으로 인해 7년래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있고(1Q +18.5%, YoY),


    국내도 삼성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점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상방으로 교정되고 있다. 뜨거운 랠리를 보였던 1월 증시보다 실적은 더 좋아졌고, 가격은 더 부담이 없는 상태다. 매수를 늦출 이유가 궁색해지는 시점이다.


    ㅇ 국내증시 재도약 기점 진입 예상, IT 및 cyclicals, 금융 관심


    결국 유동성은 상대적 가치가 부각되거나 모멘텀이 두드러지는 곳으로 집중 될 것이다. 국내 증시의 이익 전망치는 4분기 어닝 쇼크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벨류에이션 레벨 역시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으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대상이 될 공산이 크다.


    지난주 중반을 기점으로 유입세로 전환된 외국인 수급 역시 실적개선이 뚜렷한 IT 섹터를 공략 중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인플레이션 기류가 재점화 중이고, 국제 유가 역시 연중 고점을 경신중임을 감안할 때, 그간 낙폭이 컸던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점증하는 금융 섹터 역시 가격적인 매력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도 주목하자.















    ■ 오늘 스케쥴-4월 16일 월요일


    1. 산업부, 삼성보고서 국가 핵심기술 여부 결정
    2. 사드 장비·자재 반입 재논의 예정
    3. 고리 4호기 원자로 정상출력 예정
    4. 하이트진로, 순해진 참이슬 후레쉬 출시 예정
    5. RSA 컨퍼런스 2018 개최 예정(현지시간)
    6.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XZ2 출시 예정
    7. 中 블록체인 프로젝트 4개팀, 서울 밋업 개최 예정
    8.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


    9. 한샘 실적발표 예정
    10. 넷마블게임즈 상호변경(넷마블)
    11.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2. UCI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13.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상보 추가상장(BW행사)
    15. SFA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16. 태양씨앤엘 추가상장(CB전환)
    17. 부산주공 추가상장(CB전환)
    18. 한신공영 추가상장(CB전환)
    19. 코오롱인더 추가상장(BW행사)
    20. RFHIC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넥스트바이오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2. 필옵틱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에스엔텍 추가상장(CB전환)
    24.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5.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6. 휴마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오스테오닉 추가상장(CB전환)
    28.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30. 상신전자 보호예수 해제


    31. 美) 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2. 美)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美)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4. 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5.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13(현지시간) 금융주 실적 호조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무역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22.91(-0.50%) 24,360.14, 나스닥 -33.60(-0.47%) 7,106.65, S&P500 2,656.30(-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329.40(-0.77%)


    ㅇ 국제유가($,배럴), 중동 지정학적 우려 지속 등에 닷새째 상승 … WTI +0.32(+0.48%) 67.39, 브렌트유 +0.56(+0.78%) 72.58

    ㅇ 국제금($,온스), 중동 지정학적 위험 지속에 상승... Gold +6.00(+0.44%) 1,347.90


    ㅇ 달러 index, 중동 지역학적 리스크 및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으로 강보합... +0.05(+0.05%) 89.80

    ㅇ 역외환율(원/달러), +1.85(+0.17%) 1,072.20

    ㅇ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0.22%), 프랑스(+0.11%)


    ㅇ "세수 2.4조 줄어"... 거래세 못내린다는 정부... 0.5% → 0.1% 인하추진에 해명

    ㅇ 개미들 IT주에 '베팅', 삼성전자만 5천억 샀다... 이달 LG전자·카카오도 순매수

    ㅇ 바이오에 묻혔던 IT株, 실적 타고 돌아온다... 1분기 영업이익 삼성전기 440%·비에이치 314% 증가 추정


    ㅇ "이젠 화장품株로 불러주세요", 신세계인터내셔날 '고공행진'... 이달 들어 주가 32% 상승, 색조화장품 '비디비치' 실적호조

    ㅇ '원가 공개' 판결에 고개 숙인 통신株 3인방... SKT·KT·LG유플러스 요금인하 압박 우려에 1년 신저가

    ㅇ 원전이용률↓ 유가↑... 지역난방公·가스公 웃다, 1분기 영업익 39%·14% 늘어


    ㅇ 한미약품,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 중단에 약세

    ㅇ 삼성重, 1조4000억 유상증자 청약 성공... 주가, 신주가격보다 30% 높아 기존주주들이 전량 소화

    ㅇ 韓銀, 삼성證과 외화채권 거래 잠정 중단


    ㅇ 코스닥벤처펀드 열풍에 'ETF' 대박 예감... 새로 유입된 자금 35%는 구주 인수에 활용될 예정, 바닥권 수익률에 봄바람

    ㅇ "펀드 활성화로 퇴직연금 수익률 높여야", 김기식 금감원장 간담회

    ㅇ 'KRX300 ETF' 빅3가 싹쓸이... 삼성·미래에셋·KB운용, 하루 평균 거래대금 97% 차지


    ㅇ 원금 손실 우려에 3년간 속앓이 했는데... 다시 돈 몰리는 '홍콩H지수 ELS'

    ㅇ 사우디 장관 '원전선물' 들고오나... 팔리흐 에너지장관 내달초 訪韓... 34조 원전수주 기대

    ㅇ 美, 한국철강에 결국 관세폭탄... 美, 제출서류에 단어 빠졌다고 高관세... 韓, 제약·車 내주면 뭐하나


    ㅇ 정부,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CPTPP가입 본격 검토

    ㅇ 中 견제나선 트럼프 "TPP 복귀 검토하라", 1천억 달러 관세폭탄목록 내주 발표

    ㅇ "다시 한류가 분다" 중국에 예능 수출 재개, 日선 K팝이 차트 휩쓸어


    ㅇ 한류 재점화... 꺾였던 엔터·미디어株 '들썩'

    ㅇ 삼성 반도체 정보공개 다음주 초 '운명의 결정'... 행심위·법원, 줄줄이 판단

    ㅇ 지배구조개편株(삼성물산·현대차·모비스·롯데쇼핑) 1조 쓸어담은 外人... 배당확대 가능성에 베팅, 오너지분 높은 주식 '인기'


    ㅇ 1분기 '실적 악몽'... 날개꺾인 LGD·LG이노텍

    ㅇ 코스닥 900 탈환 눈앞... 중소형 주도株는 누가될까... 中 수출株 '톱픽', 2차전지·폐기물株도 주목

    ㅇ 벤처기업 CB 등 선점 나선 코스닥 벤처펀드


    ㅇ 레미콘값 인상 덕에 주가 급등한 유진기업... 가격 담합 과징금 변수되나

    ㅇ 다시 뱃고동 울린 조선株... 올해 대형株 상승률 1위 대우조선·4위 현대重

    ㅇ '유령주식' 사고팔아 부당이득... 증권사 '고스트세력' 있나 없나


    ㅇ "외환시장 개입 내역 밝혀라", 美, 환율주권 노골적 위협... 한국 등 관찰대상국 지정, 年 90억 달러 '원高 방어' 의심

    ㅇ '환율주권' 위협하는 美... 김동연 부총리, 19일 므누신과 '워싱턴 담판'... 환율주권 지켜낼까

    ㅇ 손발 묶인 외환당국... 수출 벌써 '비상등', 적정환율 1073원, 이미 하회


    ㅇ 환율 하락 가속... 1050원대 밑돌수도, 환율 어디까지 떨어질까

    ㅇ 美·英·佛 연합, 시리아 화학무기 시설 폭격... 저장소·지휘소 정밀 타격, 러시아·이란은 강력 반발

    ㅇ 美, 화학무기 응징 시리아 공습... 미국·영국·프랑스 VS 러시아·중국·이란, '新 냉전' 돌입


    ㅇ 유가 한주새 8%↑, "시리아 확전땐 80달러 돌파"

    ㅇ 에쓰오일의 '5조 연금술'... 원유 찌꺼기서 황금알 캔다, 울산 고도화시설 르포

    ㅇ LG 올레드TV... 글로벌 판매 개시


    ㅇ 미래손실 위험도 産銀에 떠넘기려는 GM

    ㅇ 포스코 全계열사, 전기車에 올라탔다... 강판·모터·배터리·충전시스템 필수소재 공급할 능력 갖춰... 非철강서 '신성장 동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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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52위 다윗' 금성백조의 도전... GS 등 대형사 연합군과 재개발 수주 경쟁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일교차 주의, 서울 아침 3도/낮 18도






    ■ 미 증시, 양호한 실적 불구 매물 출회


    ㅇJP 모건 -2.71%, 웰스파고 -3.44%, 씨티그룹 -1.55%. 실적시즌 시작


    유럽증시는 중동 우려 완화 및 양호한 미 금융주 실적 발표에 힘입어 BBVA(+1.28%) 등 금융주 및아르셀로미탈(+1.12%) 등 원자재주, BMW(+1.56%) 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양호한 금융주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소비심리지수가 무역분쟁 우려로지난달(101.4) 보다 하락한 97.8 로 발표되는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점도 하락 요인.


    다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 강세로 낙폭 제한(다우 -0.50%, 나스닥 -0.47%, S&P500 -0.29%, 러셀 2000 -0.50%)


    미국 금융주가 양호한 실적 불구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월스파고가 양호한 실적 발표 후 “더 많은 이익을 얻지 못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일부 부정적인 내용에 따른 결과. 반면,


    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 는“경제가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심리 양호, 더불어 임금 상승과 세제 혜택의 긍정적인 효과 있다” 라고 주장.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이러한 1 분기 실적 개선은 오래된 뉴스라는 점을 감안 차익실현 매물 내놓음. 최근 시장 참여자들은 2018 년 실적이 정점에 도달한 이후 2019 년에 둔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지난 13 일(금) 시장 분석업체 팩트셋은 2018 년 1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증가 추정. 2018 년 2 분기 또한 19.0% 증가 전망. 이 결과 2018 년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 증가 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2019 년 영업이익은 10.4% 증가에 그치는 등 증가폭이 둔화 될 것이라고 발표. 이 결과 시장 참여자들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을 내놓는 양상.


    실제 지난 5 년간 S&P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4 거래일간 등락율은 1.2% 상승 했으나 2017 년 4 분기에는 오히려 0.2% 하락. 특히 이러한 경향이 지난 2017 년 한해 동안 이어져 왔던 결과.


    이를 감안하면 미 실적 발표 기간은 차익실현 매물과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하락


    JP모건(-2.71%), 웰스파고(-3.44%), 씨티그룹(-1.55%), PNC(-4.61%) 등 양호한 실적 발표한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웰스파고는 미국 규제 기관으로부터 10억달러의 벌금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며 낙폭이 더욱 확대했다. BOA(-2.77%), 골드만삭스(-1.4%) 등도 동반 하락 했다.


    한편, 메이시스(-2.21%), TJX(-1.54%), 콜스(-2.73%) 등 소매판매 업종은 무디스가 상업용 모기지 증권 신탁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한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브로드컴(+3.14%)는 12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퀄컴(+0.96%)는 폴 제이콥스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인수 제안을 위해 그룹을 구성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2.63%), 데본에너지(+2.35%), 엑손모빌(+0.8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2.13%)는 하반기 흑자 전환 할 것이라고 엘론 머스크가 언급하자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부진


    미국 4 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101.4) 보다 둔화된 97.8 로 발표되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기대지수는 88.6 으로 지난달과 같았으나 현재 여건 지수가 둔화(121.2→115.0) 되었다.


    미국 2 월 채용공고는 605 만 2 천건으로 지난달(622 만 8 천건) 보다 감소했다. 고용도 지난달 대비 6 만 7 천건 감소한 550 만 7 천건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한편, 이직률은 2.2%로 지난달과 같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IEA 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산유국 감산 합의의 효력이 충분히 이어지고 있다” 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진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원유 수요가 감소 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련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발표 했다.


    달러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했으나 여타 환율에 대해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한편, 미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 했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 여파로 장기물은 하락 했다. 다만, 에릭 로젠그렌 총재가 “현재 예상보다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자 단기물은 상승 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한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라고 금리 동결을 주장 했다.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상승 했다. 알루미늄은 구리는 중국의 수입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 철근은 0.47%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07%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1.0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529 계약)으로 0.15pt 하락한 315.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0.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지난주 초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 출발 했다. 그러나 주중 시리아문제가 부각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하는 등 글로벌 정치, 외교적인이슈가 영향을 준 한 주였다.


    주말에 있었던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폭격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일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한국 증시가 중동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상승 했기 때문에 이번 시리아 폭격은 부담스럽다.


    다만, 이란과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리아 사태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한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금융주의 실적은 1 분기 미국실적 시즌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미국의 개선된 실적 발표는 한국을 비롯한 대미 수출이 많은 국가들에게는 우호적이다. 향후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이익 개선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미국 재무부가 환율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한국등 대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점은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발표와 환율보고서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60.14pt (-0.50%), S&P 500지수는 2,656.30pt(-0.29%), 나스닥지수는 7,106.65pt(-0.4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9.40pt(-0.7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대형 은행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거래가 우위를 점하고 러시아의 미국 제품 수입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무역 관련 우려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도널드 미 대통령의 TPP 재가입 가능성 발언 등에 무역 낙관론이 제기됐지만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소폭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대한 경계심과 세계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2(+0.5%) 상승한 $67.39달러를 기록


    ㅇ 미 재무부가 발표한 4월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인도 등 6개국은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됨. 이는 한국이 대미국 무역흑자를 줄여나간 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CNBC)


    ㅇ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102.0에서 97.8로 하락함. 이는 3개월래 최저치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우려로 다소 악화됨 (WSJ)


    ㅇ 미 재무부가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에게 적자재정 자금 조달 필요성에 부합하기 위한 일환으로 물가연동채권(TIPS)의 발행 규모를 늘려야 할 것인지 물었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재정부는 3월 말 지방정부의 부채가 16조6천100억 위안(2조6천39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발표. 일부 지방정부가 기존 부채 상환을 위해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점이 2014년 말 수준보다 총액을 늘렸다고 설명 (WSJ)


    ㅇ 터키 경제장관은 만약 터키 외환시장에 투기적인 변동이 목격될 경우 관련 당국에서 개입을 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관련 기관이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 (Reuters)


    ㅇ 미국 완구업체 MGA 엔터테인먼트가 토이저러스의 미국 및 캐나다 매장 매각 입찰에서 8억9000만달러를 제시함 (Reuters)


    ㅇ 삼성증권의 한국은행 외화채권 매매 거래가 잠정 중단됨. 한은 외자운용원 관계자는 "삼성증권 사태 이후 삼성증권과 외화채권 매매거래를 하지 않았다"며 "금융감독원의 검사 등 상황을 좀 더 보고 거래 여부를 결정할 것"고 덧붙임


    ㅇ 한미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올리타의 개발·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힘.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첫 신약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이후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부작용 논란, 임상시험 지연 등의 이유로 중단됨

    ㅇ 삼성제약은 시설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14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 6월11일, 구주주 같은달 11~12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2일임

    ㅇ 한국GM은 현재 재무ㆍ인사ㆍ법무 관련 조직을 통해 법정관리 신청 실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실사와 관련해 "제일 핵심은 이전가격 문제인데, GM 본사 입장에선 글로벌 전략이고 세금 이슈가 관련돼 있다"며 실랑이 중이라고 설명함

    ㅇ 야후가 올해 가을부터 가상화폐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발표함. 야후는 자회사 'Z코퍼레이션'을 통해 비트아르고 거래소의 주식 40%를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 금액 규모는 20억엔 가량으로 예상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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