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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13(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13. 07:13



                              

    18/04/13(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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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저격-다음주(4/16~20) 전략: 시리아 리스크 안전지대 찾기-  하나


    다음주 전망: KOSPI 2,430 ~ 2,480pt

    차주 국내증시는 KOSPI 2,450pt선 안착을 타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행보가 전개될 것으로 판단.
     
    날선 대립각을 형성했던 미중간 통상마찰은 지적재산권 보호조치 강화, 자동차 관세 인하, 개혁개방 확대 등을 공언한 시진핑에 트럼프의 유화적 제스쳐로 화답하며 봉합수순으로 전환.


    그러나, 트럼프發 정치/정책 불확실성 전선(戰線)은 러시아/시리아 등지로 확대되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지속 자극하는 양상.


    1) G2 무역전쟁 리스크 완화, 2) 한반도 해빙무드 전개, 3) 외국인 지수선물 매도 클라이맥스 통과 등은 차주 시장 바닥반등 가능성을 지지하는 분명한 긍정요인.


    단,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를 겨냥한 미사일 공습 가능성을 예고(“멋지고 새로운, 스마트한 미사일이 갈 것이나 러시아는 준비하라”)하며 중동지역 내 전운이 고조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다음주 글로벌 증시 향배를 제약하는 새로운 부정요인.


    합(合)을 이룰 수 없는 정(正)과 반(反)의 충돌 과정에서, 투자가들의 관심은 시리아 리스크 시장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 집중될 전망


    ㅇ 고민은 그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은 시리아 사태의 성격.


    기실 시리아는 1948년 제 1차 중동전쟁과 1967년 이스라엘의 시리아 골란고원 강점사태 이래, 단 한 순간도 바람 잘 날이 없었던 중동의 핵심 화약고.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을 공습 명분으로 내세운 트럼프일 것이나, 실상 이는 전 지구적으로 가장 민감한 사안을 트위터 멘션을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린 셈.


    주목할 점은 시리아 사태가 내포한 본질. 일견 중동 내 말썽꾸러기 길들이기 시도처럼 비춰질 수 있겠으나, 본질적으론


    이스라엘 VS 이슬람, 중동 수니파(사우디/카타르/UAE/시리아 반군) VS 시아파(이란/레바논/시리아 정부군), 테러(IS/화학무기) VS 반테러, 미국 VS 러시아(시리아 정부군의 스폰서)간 다층적/복합적 대리전 양상을 내포.


    즉, 시리아 일방에 대한 군사적 응징으로 사안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미러간 갈등 심화,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 시아/수니파 산유국간 불협화음 증폭(증산 경쟁에 기인한 OPEC 감산 카르텔 붕괴/약화) 등으로 복합 파급될 수 있단 의미.


    해당 이슈를 바라보는 국내증시 투자가 초점은, 조건반사적으로 유가 상승 수혜주 VS 피해주 구도로 도식화되는 모습이나, 시장 통념과 상치됐던 ‘중동의 봄’(2010. 12. 18 ~ 2011. 10. 23) 당시 케이스를 참고할 경우 상기 구도의 추세화 가능성을 예단하긴 무리.


    실제 역내 민주화 소요 발발 당시, 두바이 유가는 36% 상승했으나, 정유업종 주가는 -0.4% 하락. 중립이상의 수요에 기반한 점진적 유가상승은 정유주 재고자산 평가이익 개선과 E&P사업가치 재평가로 연결되지만,


    급격한 유가상승은 되려 유류품 수요감소 우려를 자극했던데 따른 결과로 해석 가능. 궁금한 점은 새로이 가세한 시리아 리스크 안전지대 투자대안 판단.


    1) 통상,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당시 포트폴리오 전략 리더쉽은 불안한 국제유가 민감 수혜주 찾기 시도보단 유가 변화에 한발 비켜서 있는 둔감주 옥석 가리기에 집중.


    IT/자동차/내수주/KOSDAQ 및 중소형 성장주 등이 미국측 시리아 공습 리스크 격화시 시장의 도피처로 기능할 전망.


    2) 경기민감 대형/가치주를 활용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Core 섹터 전략의 근간은 Protective Put. 즉, 중장기 글로벌 경기/정책 모멘텀에 연유한 주가 Up-side 포텐셜은 향유하며, 추가 Down-side 리스크는 제한된 선택지.


    글로벌 IT 밸류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인 반도체, 밸류 메리트와 미국 수입경기 호조에 따른 구조적 수혜 여지를 겸비한 항공주, Inflation Bull격 씨클리컬 대표주자이며 추가 안전장치를 지닌 정유(고배당)/화학(2차전지를 위시한 IT와의 접점), 정부 규제 리스크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Core 측 전략대안.


    3) Satellite를 활용한 로테이션 알파 찾기 시도는, KOSPI200/KRX300/KOSDAQ150 6월 정기변경과 코스닥 벤처펀드 업계 동반 출시에 연유한 이벤트 플레이 등으로 분화돼 나타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4/16~4/20) -KTB


    ㅇ KOSPI 2,420~2,500pt: 관심 받고 싶어하는 트럼프


    미-중 무역분쟁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글로벌 위험자산선호심리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 시장은 트럼프 액션에 대한 학습효과 구간에 진입하고 있음.


    트럼프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 발언이 시장을 단기적으로 흔들었으나, 시장은 다시금 변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전개 함.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시장은 정치 영향권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 1분기 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함. 차주 국내 증시 또한 개별 기업 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ㅇ 추천업종: 삼성전자, SK 이노베이션, LS, CJ E&M, POSCO, 대한항공, 후성



    ☞ 주목할만한 Issue: KOSPI, 외국인이 돌아올 시점


    KOSPI 의 반등 여부는 외국인의 매수세 재개에 달려있음. 외국인은 3월 이후 약 6,000억원 가량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1분기 실적전망치 모멘텀 둔화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실질적으로 국내 증시 1Q 실적은 삼성전자 제외 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4월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5월 중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은 그간 국내 증시를 괴롭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걷어 낼수 있는 명확한 재료임. 해당 회의들이 예정대로 개최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 할 시 국내 증시 내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될 것으로 판단함


    ☞ 주목할만한 이벤트: 코스닥 벤처 펀드 출시, 예상 외로 뜨거운 반응


    5일 출시된 코스닥 벤처펀드는 시장에서 예상 외의 인기를 얻고 있음. 고액 자산가 위주로 설정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해당 펀드의 설정액은 11일 기준 6,894억원(7개 공모펀드 1,254억원 & 36개 사모펀드 5,640억원)를 돌파하였음.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주된 원인은 소득 공제 혜택과 공모주 투자임. 개인 투자자들은 3년 이상 투자한 모든 코스닥 벤처펀드의 합계액 중 최대 3000만원까지 10% 소득공제 (3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산운용사는 코스닥 시장 내 신규 상장 공모 주식의 30%를 우선 배정 받을 수 있음.


    코스닥 벤처펀드 활성화 시 1차적으로 시가총액 상위권 내 대부분 업종을 포진한 바이오/제약 업종 및 게임/인터넷 업종 내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함.


    다만 해당 업종 내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함. 결론적으로는 변동성이 낮으며, 이익 안정성이 확보되는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함.

     





    ■ 주간투자전략-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ㅇ 투자전략: 시끄럽지만, 미국 기업 실적은 좋다


    ㅇ KOSPI 주간예상: 2,420~2,490p

    상승요인: 미국 기업 실적 상승, 일시적 보호무역 확대 우려 완화
    하락요인: 시리아발 국제 분쟁 우려, Fed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미국 및 한국 실적시즌 본격화: 다음주 BOA(16일, 44.5% y-y) 골드만삭스(17일, 8.4% y-y) 존슨앤존슨(17일,9.5% y-y) 모건스탠리(18일, 24.8% y-y) AMEX(19일, 28.0% y-y), 뱅크오브뉴욕(19일, 18.4% y-y)등 주요금융 기업을 시작으로 미국 실적 시즌 본격화.


    현재 Factset 컨센서스상 전년동기대비 1분기 매출은 7.2%, EPS는 17.5% 증가 예상. 법인세 효과가 적용된 첫 실적. 2분기와 3분기 EPS 증가율은 각각 19.3%, 21.4%


    − 한국 1분기 실적시즌은 낮은 눈높이 대비 긍정적으로 변화 중. 다만, 법인세 인상 신설 구간 효과가 나타나는 첫 해이며,

    IFRS1115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현재가치 고려, 반품 회계처리, 라이선스 수익, 총액인식 대 수익인식, 진행기준 적용 판단기준, 보증관련 회계 처리에 적용)의 의무 적용 원년이라는 점에서

    이들 효과가 상장사 각각의 실제 실적 감소에 어느 정도의 영향 존재하는 지의 여부는 지켜보아야 할 것

    −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 발표: 환율 조작국 지정 조건은 1)연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미무역 흑자, 2) 연간 GDP 대비 2% 이상의 달러화 순매수, 3) 연간 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를 모두 충족.

    한국은 두 가지만 충족한다는 점에서 관찰 대상국으로만 남을 가능성이 높음. 원/달러 환율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단기 약세 가능.


    다만, 달러 약세, 이머징 통화 강세, 북핵 리스크 완화 등 강세 요인도 존재. 원/달러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인다면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욕구 및 수출주 채산성 악화 우려 감소 예상


    − 투자전략: 일시적으로 나마 보호무역 확대 우려는 완화될 조짐이나 시리아발 국제 분쟁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러시아 투자자금 이탈이 이머징 아시아의 펀드플로우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다만,

    1분기 실적이 바닥권에서 상승한다는 점에서 현 지수대는 매수 대응 바람직.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 지속 중이나 관심은 실적으로 이동 예상.


    1분기는 반도체, 은행, 증권, 2분기는 중국관련소비주, 유통 등의 실적 모멘텀 확대 유효






    ■ 은행-1Q18 Preview - 기대요소가 많은 종목을 추천 - SK


    SK 증권 커버리지 은행 5사의 1Q18 지배 순이익은 3.2조원 (-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


    장기금리 하락으로 글로벌 은행주가 부진한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 peer 대비 한국 은행주의 상대적 부진은 금융당국 관련 노이즈 영향으로 판단 돼 해소국면 돌입 시 valuation의 일부 회복이 기대됨 .


    업종 top picks로는 가장 견조한 EPS 증가율과 비유기적 성장의 기대가 유효한 우리은행 , 경상적인 비용률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외부요인으로 주가 하락폭이 컸던 하나금융지주  제시





    ■ 소비재를 보는 조금 다른 시각 - 흥국


    ㅇ트럼프發 불확실성의 지속, 무엇을 담아야 편안할까


    트럼프發 불확실성은 11월 중간선거까지 급격한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1930년대 이래 미국 집권여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경우는 단 3차례로, 대공황/대통령 탄핵 위험/9.11테러와 같이 국가 위기 상황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내외 적으로 상당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증시 내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투자처 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소비재가 지닌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점은 현 국면에서 편안한 투자처로서 돋보이게 한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1) 마진 턴어라운드와 외형성장, 2) 중장기 중국의 개혁/개방 확대, 3) 중국 리스크 해소 기대감을 들 수 있다.


    소비재, 지난 부진을 털고 외형성장을 준비시총 상위 500개 기업 중, 1) 올해 마진 턴어라운드와 2) 매출액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총 92개다.


    그 중 40개 기업이 소비재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국내 소비재 기업이 단순히 이익 기저를 통한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의 진입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


    ㅇ 중국 때문에, 그러나 중국 덕분에


    보아오 포럼에서 밝혔듯, 중국의 개혁/개방 움직임은 소비중심의 내수성장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이다. 과거 중국의 가계 소비성장 구간에서 국내 소비재는 대표적인 수혜 업종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중 경제공동위 재개(4월), 중국 내 한한령 완화 움직임 가시화 등 중국의 사드 보복 해제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고 있다.


    2018년 마진 턴어라운드와 매출액 성장 기대되는 40개 소비재 기업









    ■ 조선 : 트레이딩 이벤트 종료, 그 후…   삼성


    ㅇ1분기 실적 preview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둔화되면서, 주요 조선사가 적자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 매출부진과 비용요인 악화 때문. 올해의 매출은 지난 2016-2017년의 부진했던 수주성적이 반영.


    특히 2017년의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되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매출부진은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심화. 최근 후판가격 인상도 영향. 여기에 수주산업에 대한 회계기준(수익인식기준) 변경으로, 단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다만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은 1)2017년 수주성적과, 2)조선사들의 올해 연간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는 인지되어 왔던 부분으로 시장의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태. 이벤트 종료에 따른 후속조치, 이익전망과 목표주가 조정


    ㅇ 조선사들에 대한 이익전망과 목표주가의 하향조정이 지속될 것.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격 결정에 따른 BPS 추정치 조정이 필요. BPS 추정치 하향은, 다시 목표주가의 하향을 수반.


    연간 이익전망 역시 1)최근 원재료 가격(특히 후판) 인상과 원화가치 상승, 그리고 2)생각보다 더딘 선가 상승속도를 반영하면 시장의 기존 추정치는 하향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당사 역시 상기 언급된 요인들을 반영하여, 조선업종 이익전망을 하향.


    ㅇ 결론: 이익전망, 그리고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현 주가에서 조선주를 매도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조선사들의 올해 실적 부진과 목표주가 조정이 충분히 예상되었던 이슈이기 때문. 또한 현재 조선사들의 적정가치 산정 방식(BPS x 역사적 P/B배수)감안 시, 이익전망 하향이 목표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또한 무엇보다 최근의 주가 하락이, 실적과 선가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 여전히 0.7배 수준에서의 한국 조선주는 매력이 존재.


    실적 우려에 따른 추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 OVERWEIGHT 의견과, 업종 목표 P/B 배수 0.9배 유지






    ■ 한미약품 : R&D 비용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 -KB


    ㅇ 한미약품, 폐암 신약 올리타 개발 중단 발표


    당일 (4월 13일), 한미약품은 폐암 신약 올리타 (올무티닙, EGFR 저해제)에 대해 식약처에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 진행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올리타는 내성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2016년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 받았던 첫 번째 자체 개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1)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 (Boehringer Ingelhiem; 비상장, 미국, 유럽 등에 대한 판권) 계약 해지에 이어 2018년 자이랩 (ZAI Lab; ZLAB US, 중국 판권) 계약해지로 글로벌 임상 진행에 차질이 생겼고,


    2) 경쟁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AZN US)의 타그리소 (Tagrisso)가 시장을 장악 (현재 폐암에 대해 1, 2차 치료제로 판매 중)하면서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ㅇ 올리타 개발 중단으로 보여준 한미약품의 성장성


    한미약품 최초의 폐암 신약 개발 중단은 악재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계약 해지 및 경쟁약물 타그리소 대비 낮은 시장 경쟁력 등의 이유로 KB증권에서는 올리타의 신약 가치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뉴스로 주가가 하락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국내 바이오회사들의 파이프라인은 단일제품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임상 결과가 미흡하더라고 개발 중단을 결정하기 어렵다. 단일제품은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올리타에 대한 개발을 중단함으로써 신약개발회사로서의 효율화된 R&D 전략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은 임상 결과가 좋든 나쁘든 즉각 시장에 공표하고 투자자들과 소통한다.


    한미약품에서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판단한다









    ■ 한미약품 올리타사건을 계기로 다시보는  폐암 치료제 중 ‘EGFR 저해제’ 경쟁 현황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 질환 중 하나로, 남녀 모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의 제1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전체 암 발생의 11~15% 차지).


    흡연과 관련이 있는 소세포암(Small Cegfrell Carcinoma)을 제외한 선암(Adenocarcinoma),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대세포암(Large Cell Carcinoma)은 임상 예후가 비슷하고 유사한 치료 반응률을 나타내므로


    이들을 통칭하여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Cell Lung Cancer)이라 하며, 폐암의 80~85%를 차지한다.


    비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암이 진행된 3기 또는 4기에 발견되어 치료가 쉽지 않다. 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는 세포의 증식과 사멸을 조절하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거나 과발현되면 암이 발생하는데, 비소세포폐암에서 발견되는 가장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이다.


    EGFR 돌연변이는 EGFR Kinase Domain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인 EGFR exon 18-21 중에서 일어난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가 원인인 경우는 미국인에서 약 10%, 동아시아인에서 약 35%로 알려져 있다.


    EGFR 돌연변이 중 90%는 exon 19소실 또는 exon 21 L858R Point Mutation이다.


    따라서 비정상적으로 과발현 또는 활성화된 EGFR을 억제함으로써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들이 개발되었는데,


    1세대 EGFR 저해제(EGFR-TKIs,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Tyrosine Kinase Inhibitors)인

    Tarceva(erlotinib, Roche) 및 Iressa(gefitinib, AstraZeneca)와

    EGFR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단일클론 항체인 Erbitux(cetuximab, BMS/Merck KGaA)가 대표적이다.


    지난 10여년간 Tarceva 및 Iressa와 같은 1세대 EGFR 저해제가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NSCLC) 치료에 사용되면서 환자의 생존 기간, 예후 및 편의성(경구 투여)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그러나 1세대 EGFR TKIs를 투여한 환자의 약 50%에서 획득 내성이 나타나 결국 암이 악화되는데, EGFR-TKIs 투여로 생기는 이차성 돌연변이 중 EGFR T790M Mutation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2세대 EGFR 저해제(EGFR-TKIs)로 Gilotrif/Giotrif(afatinib, Boehringer Ingelheim)가 Irreversible pan-HER(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hibitor로 개발되었는데,


    EGFR exon 19 소실 및 exon 21 L858R 변이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지난 1월에는 L861Q/G719X/S7681 등 3가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허가가 추가되었다.


    3세대 EGFR 저해제(EGFR-KTIs)로는 Tagrisso(osimertinib, AstraZeneca)가 2017년 3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아 출시되었다(2016년 2월 유럽 EMA 조건부 승인).


    3세대 EGFR 저해제도 경구제이며, 가역적으로 작용하는 Mutant Selective EGFR Inhibitor로 T790M 및 Classic EGFR Mutation을 억제하면서 정상적인 Wild-type EGFR은 억제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임상결과 Tagrisso는 폐암 진행을 1년 이상 늦추는 것(mPFS 13.5 months)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임상에서 Iressa 및 Tarceva와 비교시 암의 진행 및 사망 위험을 54% 줄이는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었다.


    미국 FDA는 Tagrisso를 말기 치료제가 아닌 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으며, Tagrisso는 뇌전이 등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폐암 환자에 대해서도 최초로 약효를 입증하였다(EGFR 저해제 중).


    Tagrisso의 2017년 매출은 $955M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2.5B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도 3세대 EGFR 저해제 올리타(olmutinib)에 대해 2015년 6월 ASCO에서 국내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고, 그 해 7월 Boehringer Ingelheim과 총 $680M 규모(계약금 $50M)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2016년 9월 Boehringer Ingelheim은 계약을 파기하였다


    한미약품은 올리타에 대해 2016년 5월 임상2상 자료를 근거로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2020년까지 임상3상 완료)를 받았으며, 올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가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임상 발표에서 올리타가 뇌전이 폐암 환자에도 동일한 약효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타그리소의 1/5에 불과한 가격 경쟁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중국 Zai Lab에 올리타의 중국 지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총 $85M규모(계약금 $7M)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었는데, Zai Lab은 지난 3월 권리를 반환하였다.


    한미약품 Poziotinib에 대해서는 미국 Spectrum Pharmaceuticals(시총 $2.1B)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10일 긍정적인 임상2상 예비결과(Preliminary Data)를 발표하였다.


    Poziotinib은 Exon 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에서 최초 11명의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 타깃 암환자 중 종양이 줄어드는 환자의 비중)이 64%에 달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암환자의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질환이 악화되지 않는 기간)은 환자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중간값(median)을 측정하는데,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FS)이 6.5개월의 임상 진행기간 동안은 도달하지 않았다. 자세한 임상2상 결과는 연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오스코텍이 개발 중인 YH25448(GNS-1480)도 3세대 EGFR 저해제로, 유한양행이 2015년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글로벌 개발권 및 판권을 인수한 약물이다 (License 계약 조건은 비공개).


    임상1상에서 대조약 대비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고, EGFR 저해제 작용기전상 자주 나타나는 피부 독성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 발생이 적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0~40%에서 뇌전이(Brain Metastasis)가 나타나는데, YH25448은 뇌혈관장벽 (BBB, Blood Brain Barrier: 뇌척수액과 혈액을 분리시키는 장벽) 투과율이 높아 뇌 속 종양 조직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뇌전이 암 동물 실험에서는 YH25448이 Tagrisso보다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참고로 타그리소 및 올리타(한미약품)도 임상시험을 통해 뇌전이 환자에서 약효를 입증하였다.


    유한양행은 3월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였고, 4월부터 임상2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AACR에서 YH25448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6월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 미국에서 임상 허가(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약개발계획)를 신청할 계획이다.












    ■ SK머티리얼즈 : WF6 탱크 폭발 및 가스 누출. 영향 없음 - 키움


    ◎ SK머티리얼즈 영주 공장 탱크 폭발 보도


    >> 13일 새벽 SK머티리얼즈의 생산 공장에서 WF6(육불화텅스텐)이 담긴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 발생이 사고로 인해 1.8톤의 WF6가 누출 되었으며,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음


    >> 초기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장 화재라고 나왔었으나, 파악한 결과 오보였음


    ◎ 탱크 폭발에 따른 생산 및 공급차질 없음


    >> 당사 Channel Check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불량품 재고 창고에서 발생된 것. 생산라인과 별개의 창고이고, 불량품을 담아둔 탱크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 1.8톤의 WF6는 매출액 기준 1.5억원 수준. 해당 수준의 손실 발생 예상

    >> 현재 SK머티리얼즈의 WF6 보유 Capa는 총 1,200톤/년. 대규모 증설 후 Ramp-up 중이므로, 가동률 여유 또한 충분함

    >> 이미 정부 및 고객사의 현황 파악도 마무리. 2Q18부터의 WF6 공급량 증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함





    ■ 4월 13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상승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종목별 업종별로 차별화되며 횡보하는 양상.


    다만, 코스닥의 상승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며 상승세는 유지. 한편, 백악관 관계자가 다음주 트럼프가 지시했던 대중국 1000억 달러 관련 품목을 발표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중국의 무역지표 부진과 시리아 이슈 부각 등 여러 악재성 재료가 나왔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다음주 요일별 변화 요인]


    다음주 주목해야 할 이슈는 ①넷플릭스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②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결과 ③랜달 퀄스 연준 이사를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 ④글로벌 정치 외교(보호무역 분쟁, 중동 리스크, 러시아 Vs 서방) 등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나,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베이지북을 통해 또다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관련 이슈가 부각될 수 있음.


    더불어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1천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 품목이 빠르면 다음주 발표할 예정임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이슈 재부각될 수 있음.


    또한  글로벌 정치, 외교 분쟁 또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 이를 감안하면 다음주는 녹녹치 않은 한주가 될 것으로 예상


    16일(월) 금요일 있을 미국의 금융주 실적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기대


    17일(화) 월요일 미국의 소매판매 및 넷플릭스 실적 발표는 양호할 전망, 하지만 화요일 발표되는 중국 실물경제 지표 둔화 여파로 매물 출회 가능성 주목


    18일(수) 화요일 미국의 산업생산 및 랜달 퀄스 연준이사를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 특히 최근 매파적인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금리 변화에 주목. 한편, 화요일 미국장 마감후 실적 발표하는 램 리서치 결과 또한 영향을 줄 듯


    19일(목) 수요일 발표되는 미 연준의 베이지북에 주목.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발언들이 이어 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한편, 대만의 TSMC 실적 결과에 따른 삼성전자 및 애플 관련주 변화도 주목


    20일(금) 목요일 있을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내용에 따라 변화 예상. 보호무역 우려감을 완화 시킬지 주목해야 할 듯






    ■ Trend Watch -SK


    [Trend 1] 사우디 왕세자의 실리콘밸리 방문기


    사우디가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주도로 세상 밖으로 하고 있다 . 이번 왕세자의 실리콘밸리 방문기를 보면 앞으로 최대의 고객이 될 사우디를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아랍어를 하는 사람 모집공고를 조만간 여기저기서 낼 지도 모르겠다 .


    [Trend 2]  아마존 제 2본사 유치는 백악관 최고권력자를 무색 하게 만든다


    트럼프가 연일 아마존에 대한 공격적인 트위터를 개시하면서 아마존의 주가는 급락을 한 바 있다 . 하지만 트럼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들은 백악관 최고권력자의 위협은 들리지 않는 듯이 아마존 제 2본사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Trend 3]  애플은 교육시장에서 고전 중이다


    애플은 3월 말 교육시장만을 겨냥한 아이패드를 출시했다 . 학교들에게는 $299 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329라는 점에서 분명하게  애플 이 타게팅한 그룹을 알 수 있다 .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아이패드를  론칭하다니, 애플의 의도가 궁금하다 .


    [Trend 4]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 , 보아오 포럼 개막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하이난 (海南 )성 보아오 (博鰲 )진에서 8일 개막했다 . 올해로 17 번째를 맞이하는 보아오포럼은 최근 장기집권을 확정지은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예정으로 세간의 이목 이 집중되었다 .


    [Trend 6]  부자 독식 사회


    세계에서가장 부유한 상위 1% 부자들이 2030년에는 전 세계 부의 64% 를 독식한다는전망이 나왔다 . 실제로 2008년 이후 상위 1% 부자의 부는 연평 균 6% 씩 늘고 있다 . 세계 인구 99%의 부가 연평균  3%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엄청난 속도이다 .


    [Trend 7] 보호무역 1탄. 중국도 할 말이 있다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미국이 마냥 협상의 우위에 있는 것일까 ? 세계에서 가 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중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점, 여타 자율변동 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아시아 아시아 국가와 비슷한 폭으로 위한화가 절상되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중국도 할말이 있다 .


    [Trend 8] 보호무역 2탄. 중국은 미국에서 맞설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을까 ?


    중국 경착륙 시나리오로 ① 외환보유액 , ② 자산가격 버블 , ③ 부채 누적이 꾸 준히 제기되고 있다 . 각 시나리오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


    [Trend 9] 보호무역 3탄. 중국 부채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 다. 해결하고 가야 한다 .


    중국 정부는 무엇보다 기업부채를 해결해야 한다 . 기업 부채가 늘어난 이후 경 기 침체를 겪은 나라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 중국의 급격한 기업부채 상승은 시사하는 바가 강하다 . 중국이 기업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지 미지수이나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임에는 분명하다 .


    [Trend 10] 보호무역 4탄. 미국도 합의점을 찾을 유인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서 미국 역시 합의점을 찾을 유인이 있다 . 첫째로 관세를 유지할 경우 경제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무역위원회의 보고서 , 둘째 직물과 섬유에 대한 보복관세로 위협한 EU 등의 사례를 통해 양국이 지금 당장 ‘전쟁 ’을 일으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







    ■ 2018년 경제전망(수정) - 한은


    □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하여, 경제성장률은 2018년중 3.0%, 2019년에는 2.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ㅇ금년중 국내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세 지속으로 수출 및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양호한 소비심리 지속, 재정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설비투자는 반도체 투자 지속, 일부 비IT부문의 투자 회복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


    건설투자는 건물 착공면적 감소, SOC 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 상품수출은 세계교역 회복세 지속 등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며, 서비스수출은 외국인 관광객 회복 등으로 증가로 전환될 전망


    ㅇ 2019년에도 수출 및 소비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8년중 1.6%, 2019년에는 2.0%를 나타낼 전망


    ㅇ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초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내수경기 회복, 유가상승 영향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내년중에는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0%를 나타낼 전망


    ㅇ 근원인플레이션(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은 금년중 1.6%에서 내년중 2.0%로 높아질 전망







    ■ 벤처펀드 Update: IT 중소형주의 기회   - 메리츠


    ㅇ코스닥 벤처펀드의 실제로 상당한 자금유입 효과 발생.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까지 7,000억원 가까운 규모의 자금이 모집. 7개 자산운용사가 7개 공모펀드 설정(1,265억원, 펀드닥터 기준,4/12), 36개 운용사가 58개 펀드 설정(5,640억원)해 현재까지 사모펀드로의 자금 유입 규모가 큰 상태.


    향후 출시 스케줄이 4월 말까지 잡혀있는 점을 고려할 때 코스닥 시장에 추가적 수급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음


    코스닥 벤처펀드 세제혜택 요건 충족(벤처기업에 해당 또는 해제된 지 7년 이내, 총자산 규모 5천억원 미만)하는 기업 수 522개에 불과, 투자매력도 높은 종목으로 수급 효과 크게 발생 가능.


    요건 충족 기업의 IT 비중 40.6%로 코스닥 IT 비중 대비 7.3%p 높고, 최근 건강관리업종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IT 업종 불확실성 완화(테슬라 1분기 생산량 예상치 부합, 저커버그 청문회 이벤트 종료)로 IT 중소형주의 투자매력도 높아진 상황.


    ㅇ코스닥 상장기업 중 IT 섹터의 수급효과 클 것






    ■ KB 스몰캡 STARS-“Active”해질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ㅇ ROE 회복과 함께 나타났던 지난 6개월 간의 스몰캡 강세


    지난 2017년 11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KB증권은 ROE 회복과 함께 향후 스몰캡의 전반적인 주가 회복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 확정 실적 점검 결과 예상대로 ROE 회복이 나타났고, 지난 6개월간 스몰캡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ROE가 스몰캡의 큰 방향성을 가장 잘 설명한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매출액 성장률 상승, PPI (생산자물가지수) 안정화 등으로 인한 자산회전율 및 순이익률 개선이 ROE 상승을 견인했다.


    ㅇ 2018년 중간 점검, 약해진 ROE의 방향성


    주요 지표들의 중간 점검 결과 전반적인 방향성은 6개월 전보다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매출 성장률의 주요 선행지표인 전년대비 경기선행지수 변화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순이익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던 PPI (생산자물가지수)도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경기선행지수의 절대 수준이 상승하고 있고,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도 크지 않아 아직은 스몰캡의 전반적 시황에 대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절대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없는 상태, 다만 대형주 대비 상대 매력은 다소 감소


    바이오 주식을 제외한 스몰캡의 trailing PBR은 역사적 저점에서 반등 후 현재는 밸류에이션 밴드의 중간 값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대형주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도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부담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전년대비 경기선행지수 변화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부담요인이다. 역사적으로 경기선행지수 변화율이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대형주가 높은 확률로 스몰캡을 아웃퍼폼했기 때문이다. 또한 ROE의 일시적 정체 가능성까지 감안한다면 당분간 스몰캡은 “전체”보다는 “종목”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ㅇ“Active”해질 필요가 있는 시점


    현 시점에서 KB증권 스몰캡팀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는 주식들을 선호한다. 여기에는 1) 밸류에이션이 낮은 턴어라운드 주식, 2) 사이클이 회복 중인 cyclical 주식 그리고 3)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있는 주식 등이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1)에 해당하는 종목은 한솔제지, 2)에 해당하는 종목은 휴비스 그리고 3)에 해당하는 종목은 프로텍이다.


    ㅇ Top picks: 한솔제지, 휴비스, 프로텍


    한솔제지의 경우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 등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고, 제품가격 인상 그리고 펄프가격 하락이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섬유 업황의 cyclical 회복이 예상되며, 프로텍은 모바일용 듀얼카메라 확산에 따른 고부가 장비 영역 진입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 시리아 리스크가 가져올 금융시장 변화 - 대신



    ㅇ 시리아 내전 갈등 심화, 국제유가와 안전자산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와 전통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가격은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WTI기준 4/11일 66.8달러를 기록하며 ‘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금 가격은 1353.4달러로 ‘16년 8월 이후 처음 1350달러선을 돌파하며 주식시장과 반대 흐름을 보였다.


    최근 중동 지역 불안은 미국의 개입으로 확대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의 비난 대상으로 러시아를 지목*하면서 시리아 내전은 글로벌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예멘 반군 후티의 사우디아라비아 타겟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동 내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는 시리아발 원유 생산 차질 우려로 상승하였고 안전자산 수요 증가는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ㅇ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국제유가와 안전자산 추가 상승 가능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유와 안전자산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시리아 내전은 미국과 러시아 갈등 심화, 미국의 이란 핵협정(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탈퇴 불확실성 등의 요인들로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동 불안은 극단적으로 ‘14년 IS사태 때와 같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18년 상반기에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70달러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국제유가의 경우 수급이 안정적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OPEC 감산합의 유지로 이미 국제유가 밴드가 60달러 내외로 조성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는 원유 생산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동 갈등이 미국 주도 글로벌 연합의 IS 격퇴 때와 같이 심화된다면 OPEC 원유 생산량은 감산합의 목표치인 175만배럴의 절반 정도 수준까지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 하에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속화시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의 금수요 증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18년 금 가격은 연평균 1393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러시아와 이란은 알 아사드 정권 지원을 위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


    미국 등 글로벌 연합은 IS 격퇴작전으로 IS가 차지한 이라크와 시리아 원유 시설을집중 공격. 이는 OPEC 원유생산이 ‘13년 평균 3,699.2만배럴/일에서 ‘14년 3,654.9만배럴/일로 감소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태양광] 가까워지는 그리드 패리티, OCI Top Pick - 미래


    1. 단기 시황 바닥 통과, 중기 수급 전망 긍정적: Top Pick OCI


    예상보다 부진했던 1분기 수요로 하락하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3월 말을 바닥으로 소폭 반등했다. 1분기에는 글로벌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수요가 부진해 가격이 하락했으나 2분기에는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보조금은 6월 말, 12월 말 축소될 예정이어서 2분기, 4분기 수요 강세가 기대된다.


    단기 시황은 중국 수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원가가 하락하면서 태양광 수요가 보다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원가는 2010년 대비 2017년 71% 하락해 다른 에너지원 대비 하락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폴리실리콘에서 모듈까지 서플라이 체인 전반적으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고 변환 효율이 개선되면서 모듈 외 시스템원가도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발전 원가 자체가 크게 하락하여 예전보다 훨씬 낮은 보조금에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중국뿐 아니라 터키/네덜란드 등의 유럽 시장, 인도 등 아시아 시장, 호주,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 중동 지역 등지에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반면 폴리실리콘의 증설은 향후 2~3년간 많지 않고, 특히 고순도 폴리실리콘은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Top Pick으로 OCI(매수/목표가 22만원)를 유지한다. OCI는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업체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1분기에는 폴리 가격이 하락했으나 2분기에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비 폴리실리콘 부문도 중국의 콜타르 정제 설비에 대한 환경 규제로 공급이 타이트해 예년 대비 실적 체력이 높아졌다.


    폴리실리콘 가격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높기는 하지만 예년 대비 높아진 실적 체력, 우호적인 폴리실리콘 수급 상황을 감안할때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바이오를 부탁해 (feat. 시황)-신한


    ㅇ 국내 증시 스타일 변화에 대한 고민


    바이오 강세 조건, 여기까지일까? : 인플레이션 모멘텀 약화, 매크로 환경은 바이오 상대 강세 무게. 섹터 내 상대 매력 관점, 민감주보다 바이오에 유리한 환경


    글로벌 인플레이션 모멘텀 정체: 중국, 미국,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 제조업 지표 동반 부진. 경기 절대 레벨 양호하나 상대 모멘텀 약화


    원화 강세 기대 심리 여전. 수출주 이익 기대 심리 약화: 원화 강세 기대 심리의 두 가지 배경. ① 광범위한 달러화 약세 압력
    과 ② 무역 분쟁 여진,  원화 환산 수출 실적 부진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모멘텀 약화는 민감주에 대한 일방적 베팅을 제약


    바이오 단기 주가 과열 부담 잠재하나 상승 추세 유효 : KOSPI 대비 KOSDAQ 바이오 상대 강도 2015년 고점 수준,  단기 주가 급등 부담에 따른 가격 조정 불가피하나 우호적 매크로환경과 기술력 향상, 유동성 모멘텀(정책 기대 및 자금 유입) 긍정적



    ㅇ 주간 주식 시장 동향 (4/9~12)
    - KOSPI(+0.5), KOSDAQ(+1.6%)
    - 대형(+0.5%), 중형(+0.4%), 소형(+1.6%)


    - 수익률 상위: IT하드웨어(+6.8%), 건강관리(+3.4%), 건설(+2.7%)
    - 수익률 하위: 운송(-2.9%), 에너지(-2.3%), 호텔/레저(-2.1%)


    G2 무역전쟁 우려 완화됐으나 미국 vs. 러시아 간 대립과 시리아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삼성전자, LG전자, GS건설 등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호재 불구 매크로 노이즈 지속








    ■ 통신서비스 : 통신요금 원가 공개는 규제 부담 요인-한국


    ㅇ 대법원이 통신요금 원가 자료 공개 판결


    12일 대법원은 통신요금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2011년 시민단체가 정부에 통신요금 원가 자료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7년만에 대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정부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이동통신 3사의 2G, 3G 통신요금 원가산정과 요금심사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원가 산정 자료는 영업보고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등이다.


    ㅇ 원가 공개는 투자심리에 부정적


    통신요금 원가 공개는 통신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것이다. 요금을 심사하는 정부는 이미 원가 자료를 가지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민단체가 통신요금과 원가 자료를 토대로 요금인하를 요구하면 사회적 여론은 통신업체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다. 원가 공개 범위가 2G(가입자 비중이 3.7%), 3G(16.3%)에서 4G(80%)로 확대되면 영향이 커질 것이다.


    ㅇ 중장기적 규제 부담 요인


    통신요금 원가 공개는 중장기적 규제 부담 요인이다. 2018년에 선택약정 할인율 5%p 상향, 저소득층에 대한 요금 감면을 실행해 단기적으로는 추가 요금인하 여력이 미미하다.


    2019년 서비스 예정인 5G는 사업 초기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4G의 적정 수익 확보가 필요할 것이다.






    ■ 오늘스케줄-4월 13일 금요일


    1. 미주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공고 예정
    4. 3월 수출입물가지수
    5. KGP 상호변경(컨버즈)
    6. 경남스틸 거래정지(주식분할)
    7. 메디플란트 추가상장(유상증자)
    8. 바이온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에이티테크놀러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1.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12.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13.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14.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15. 오리엔트정공 추가상장(CB전환)
    16.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17.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1.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3. 스킨앤스킨 보호예수 해제
    24. 필링크 보호예수 해제
    25. 美) 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6.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3. 中) 3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12(현지시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무역전쟁 우려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293.60(+1.21%) 24,483.05, 나스닥 +71.22(+1.01%) 7,140.25, S&P500 2,663.99(+0.83%), 필라델피아반도체 1,339.66(+1.87%)


    ㅇ 국제유가($,배럴), 중동 리스크 완화 속 선진국 원유 재고 감소 등에 소폭 상승 … WTI +0.25(+0.37%) 67.07, 브렌트유 -0.04(-0.06%) 72.02


    ㅇ 국제금($,온스), 美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시사에 하락... Gold -18.10(-1.34%) 1,341.90


    ㅇ 달러 index,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상승... +0.20(+0.23%) 89.77

    ㅇ 역외환율(원/달러), +1.10(+0.10%) 1,070.40

    ㅇ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98%), 프랑스(+0.59%)


    ㅇ "R&D 비용 자산 인식 지나치다"... 금감원, 10여곳 감리 착수, '회계 감리' 복병 만난 제약·바이오株

    ㅇ 신약개발株에 가렸던 의료장비株 빛볼까... 씨젠·바디텍메드 등 실적개선 기대

    ㅇ 증시 상장 '날개' 다는 LCC들... 티웨이항공·에어부산, 연내 IPO 추진


    ㅇ 美 사모펀드 KKR, 빗썸·야놀자 눈독... 産銀 투자플랫폼 참여하며 유망 스타트업도 초대, 야놀자·빗썸 직접 점찍어 오늘 비공개 투자설명회

    ㅇ 현대차發 훈풍에... 車펀드 다시 달릴까... 속도내는 지배구조개편, 바닥치던 수익률 반등 기대

    ㅇ 작년 홍역 치렀던 KAI... 올해 흑자전환 飛上예감


    ㅇ 작년 배당금 23조... '사상 최대'

    ㅇ 국민연금 "삼성證 사태 피해규모 집계중", 결과 나오면 보상협의 착수

    ㅇ 삼성증권, 스팩상장 추진도 '철회'... '우리사주 배당 사고' 여파, IB업무까지 피해 확산


    ㅇ 통신비 원가공개에 이통3사 주가 '출렁'... SKT 1%·LG유플러스 2.3%↓, 주가 선반영돼 영향 미미할듯

    ㅇ 작년 수주잔액 10조 회복... 올해 영업익 254% 급증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5년 만에 다시 찾은 봄'

    ㅇ 딜라이브, IHQ 매각 안한다... 디즈니 등 입찰 참여 안해, 가격 등 조건도 안맞아... IHQ 주가 16% 급락


    ㅇ 고용 한파에 기대 인플레 급락... 물가채 펀드 '직격탄'

    ㅇ 中 사모펀드에 (주)STX 매각... 産銀, AFC와 매매계약 체결

    ㅇ '매수' 추천 하루 만에... 민앤지 거래 정지, 증선위 "보고서에 약정 체결 누락", 한국전파기지국엔 과징금 부과


    ㅇ GS건설 저가수주 늪 탈출... 올 영업익 2배로

    ㅇ 매각 절차 밟는 법정관리 골프장... 인수후보-기존회원 갈등 '시끌'

    ㅇ 신성이앤지, 中에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398억원 규모 수주


    ㅇ 시노펙스, 베트남 2공장 가동... 인쇄회로기판 월 5만m² 생산

    ㅇ 넥슨 '피파온라인4' 내달 17일 출시

    ㅇ 5G 주파수 경매 축소 방침에 통신사 반발


    ㅇ 상추값 천정부지... 1주 새 60% 급등

    ㅇ 포스코ICT, 전기차 충전... 원격 요금부과 서비스

    ㅇ 두산인프라코어,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투자... 포테닛社와 계약 체결, 건설기계 무인화 박차


    ㅇ 한국GM 등 7만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ㅇ 현대모비스, 부품사 첫 디자인 연구시설

    ㅇ 편의점, 개도 간다... CU 반려동물 용품존, 사료·간식·장남감 팔아 두달만에 매출 쑥쑥


    ㅇ 차바이오텍, 저수익사업 떼어낸다... 이사회 열어 분할 결의

    ㅇ 中 수출 막힌 폐골판지 값 '날개없는 추락'

    ㅇ 중동 부호·스타 3~4대씩 선주문... 삼성 '3억짜리 TV' 베트남서 양산


    ㅇ 1회 충전에 서울→부산... 베일벗은 '코나 전기차', 현대車 소형 SUV 전기차 첫 공개

    ㅇ 삼성전자 '돈되는 R&D' 확 줄어... 연구개발 자산화율 2.6%로 2년새 5%P나 감소... 삼성 "개발난도 증가로 비용처리 늘어난 탓"

    ㅇ MW급 태양광 발전소... LS산전, 부산에 준공


    ㅇ LG디스플레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20일부터 대체휴일제 도입

    ㅇ 구글보다 진화한 LG 'AR 글라스' 나온다... 1년내 개발, 의료·학습에 활용

    ㅇ "기본급 5.3% 올려달라" 현대車노조 임단협 요구안 확정


    ㅇ 이번엔 조현민 갑질? 대한항공 광고대행사 H사 팀장에 물 뿌리고 병 던졌다 의혹 제기돼

    ㅇ 점심 1시간 은행문 닫자는 금융노조... 금융노조-사측 올해 첫 교섭, 향후 쟁점은

    ㅇ 중금리대출 평균금리 18%→16.5%로 인하... 금융위, 중금리대출 개선책


    ㅇ 이건희 차명계좌 보유한 증권사 4곳 과징금 34억

    ㅇ '엘시티 특혜대출' 부산銀 PF 영업정지

    ㅇ 엇갈리는 韓美 경기전망... 금리差 커지나


    ㅇ 서울~춘전·수원~광명, 민자고속道 통행료 인하

    ㅇ '기준금리 年1.5%'... 5개월째 동결한 韓銀, "정부 일자리 목표 32만명 달성 어렵다"

    ㅇ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이 한국GM 협력사 도와줘야"


    ㅇ GM 충격에 車생태계 도미노 위기... 자금난 겪는 부품협력사들 40%가 타 완성차와 중복거래,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수도

    ㅇ 文대통령, 남북대화에 보수의견도 반영키로

    ㅇ 슈퍼매파 볼턴 취임에 불안한 靑... 정의용 보내 '깊은 대화'


    ㅇ '반도체 기술공개' 제동 건 백운규 산업부 장관... 국가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게 더 걱정

    ㅇ 유모차·레고 온라인 거래회사 이어 펫 푸드업체까지... 넥슨 창업자 김정주의 '이색 M&A 본능'

    ㅇ 배터리 기술 유출 걱정하는 삼성SDI, 中정부 지원에 급성장한 CATL(배터리 제조사)... 너무 다른 韓中기업환경


    ㅇ '김기식 사태' 중대고비... "금융당국은 신뢰가 생명" 질타했던 김기식, 檢 수사대상에 '불명예'

    ㅇ 黨·靑 '김기식 철벽방어'... 낙마 땐 개혁추진 동력 약화 우려, 정면돌파 택한 靑... 왜?

    ㅇ '양도세 찬물'에 거래 뚝... 강남 집값 7개월만에 내리막, 강남권 4구 변동률 '마이너스'


    ㅇ 미국産 벤츠 '밀물'... FTA 개정 발효땐 한국차 '휘청'

    ㅇ "잠 잘자야 치매예방" 수면시장 2조 넘어... 예방 앱·VR 게임도

    ㅇ 최고인민회의 안나온 김정은, 핵·대외정책 별도 메시지 없어


    ㅇ 푸틴 "文과 6월 러시아서 정상회담", 월드컵 한국경기 관람 가능성

    ㅇ '어디 사니?'에 따라붙는 계급장... '新주거 카스트' 사회

    ㅇ 임대주택 오해와 진실... 임대주택 들어와도 집값 올라... 슬럼화도 기우였다


    ㅇ 매파 4인방 앞세운 트럼프... 中·EU·러와 사활 건 경제전쟁

    ㅇ 美 FDA 'AI 의료기기' 첫 승인... 헬스케어 시장 지각변동 온다

    ㅇ 100만 'AI전문가' 육성 나선 中...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


    ㅇ 美·英·佛 '시리아 타격' 합동작전 나선다

    ㅇ 1분기 물가 453%↑, 포퓰리즘에 거덜난 베네수엘라

    ㅇ 유가 사흘새 8% 폭등... 브렌트유 72달러, WTI는 3년4개월來 최고... 안전자산 선호 금값도 올라


    ㅇ 美 하원의장 정계 은퇴... 중간선거 '비상'

    ㅇ 美 경제 낙관한 Fed, 올해 금리 세차례 더 올릴듯... 3월 FOMC 의사록 공개 "물가상승률 2% 조만간 달성"

    ㅇ 아파트 관리·운영에 세입자 목소리 커진다... 세입자도 동대표·입주자회장 가능, 공동주택법 개정안


    ㅇ 암울한 지방 피해... '브랜드 아파트' 수도권 몰린다

    ㅇ 공공임대 5년마다 시설 개선 의무화

    ㅇ 한 달 450만명 방문 '호갱노노', '부동산 앱' 직방 품에 안겼다


    ㅇ 상가 분양가 3300만원(3.3m² 당 평균) 돌파

    ㅇ HDC현대산업-LG전자 스마트홈 협력... 에너지분야도 양해각서

    ㅇ [오늘의 날씨]오늘 구름 많고 따뜻, 서울 낮18도... 밤부터 제주도 '비', 주말 전국 확산






    ■ 미 증시, 실적 개선 기대 심리에 힘입어 상승


    ㅇ트럼프, “조건이 우호적이면 TPP 재가입을 검토하라”. 주식시장, 상승요인에 민감한 반응


    유럽증시는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인피니온테크(+2.35%), 폭스바겐(+1.99%), 아디다스(+1.84%) 등 수출주가 상승주도. 시리아 우려감이 완화 된 점도 상승 요인.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격을 언제 할지는 말한 적없다” 라고 언급하자 상승 출발.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금융, 기술주가 상승 주도. 한편, 장 후반 트럼프가 TPP 재가입 검토 지시 소식도 영향(다우 +1.21%, 나스닥 +1.01%, S&P500 +0.82%, 러셀 2000 +0.72%)


    미 증시는 ①시리아 문제 ②실적 개선 기대 유입 ③TPP 재가입 검토의 영향을 받음. 먼저 시리아 문제는 트럼프대통령이 “시리아 공격을 언제 할지 정해진 건 없다” 라고 발표.


    그러나 프랑스는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증거가있다며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졌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반응을 보이며 미 증시 상승.


    한편, 미국 1 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금융주 및 기술주가 상승 주도.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6 일(금) S&P500 의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78.1%), 소재(+40.7%), IT(+22.0%), 금융(+19.8%)이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


    특히 IT 는 지난 2017 년 3 분기 이후 매 분기 전년 대비 2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한편, 팩트셋은 2018 년 2 분기 S&P500 의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IT(+22.1%)와 금융(+19.6%)이 2 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주도 하고 있다고 전망.


    이렇듯 1 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해 미 증시 반발 매수 유입. 장 막판 미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게 조건이 우호적이면 TPP재가입 가능성을 검토 지시 했다고 보도.


    트럼프가 취임 후 ‘최악의 무역협정 중 하나’ 라고 주장하며 TPP 를 탈퇴했으나,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회의 도중 재 검토 지시. 시장은 이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는데 미국의 보호무역 우려감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상승 주도


    마이크론(+4.18%), 인텔(+3.17%), AMAT(+2.69%), 램리서치(+2.57%)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은 무역분쟁이 격화된다 해도 중기적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블랙록(+1.47%)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스테이츠 스트리트(+2.49%), 노던 트러스트(+2.67%), 프랭클린(+2.65%)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JP모건(+2.49%), 웰스파고(+1.48%), 씨티그룹(+3.21%)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했다. BOA(+2.51%), 골드만삭스(+2.63%)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했다. 델타항공(+2.93%)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했다.


    알파벳(+1.19%), MS(+1.87%), 아마존(+1.50%), 애플(+0.99%) 등 대형 기술주도 실적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페이스북(-0.00%)은 회원 이탈 가속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한편, N비디아(+3.70%)는 암호화폐가 급등하자 상승했다. 암호화폐는 4월 17일 미국의 양도세 신고 마감일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 급등했다.


    보잉(+3.09%), 캐터필라(+2.28%)는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4 만 2 천건) 보다 감소한 23 만 3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최근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10 만 3 천 건에 그치며 우려감이 높았으나 이를 완화 시켰다.


    미국 3 월 수입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이로서 7 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 멈췄다. 한편,3 월 원유 수입 가격은 전월 대비 1.3% 하락 하며 이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1% 상승했다.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 되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전월 대비 0.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데 비해 둔화되며 최근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OPEC 이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지난 3 월 OPEC 의 산유량이 하루 20 만 1 천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낙폭을축소했다.


    다만, 비 OPEC 국가들의 산유량이 증가하며 글로벌 전체 산유량은 하루 18 만 배럴증가했다고 발표 했기에 제한 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더불어 예멘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폭격을 진행하고, 시리아에 대한 프랑스의 강경한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중동발 우려감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도 상승 전환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미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제기된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와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엔화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관련 의사록이 공개 되었는데 보호무역주의와 함께 유로화 강세가 유로존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 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존 2 월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한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중동 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전일 FOMC 의사록 공개에서언급 되었던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으며,국채입찰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 또한 영향을 줬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중국이 대기 오염 배출을 목표로한 환경 검사가 약 6 개월간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감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된 점도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더불어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2% 철근도 0.29%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이익 모멘텀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15%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0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2,350 계약)에 힘입어 1.75pt 상승한 314.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0.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 발표 일정을 앞두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시장 참여자들이 같은 사안을 두고도 악재성 재료보다는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양호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격화,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연초 이후 1 분기 KOSPI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 되면서 이번 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었다. 특히 연초 KOSPI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55.2 조원이었는데 지난 6 일 51.7 조원까지 감익 되었다.


    글로벌 주요국 중 KOSPI 의 실적 전망 추이가 거의 유일하게 하향 조정 된 것이다. 이로 인해 KOSPI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주요국 중 유일하게 12 개월 Fwd PER 이 5 년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전망치 대비 1 조원 가량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 분기 KOSPI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되었다. 삼성전자 외에도 LG 전자 등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제 우려가 많았던 1 분기실적시즌이 기대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경우 KOSPI PER 은 다시 과거 5 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주도할 업종과 종목들은 결국 이익 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 중 하락폭이 컸던 종목일 가능성이 높다.


    전일 한국 증시의 특징 중 하나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과 종목들이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 한다. 오늘 또한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483.05pt (+1.21%), S&P 500지수는 2,663.99pt(+0.83%), 나스닥지수는 7,140.25pt(+1.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9.66pt(+1.8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세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데 따라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 산업재, IT가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는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신호에 긴장이 완화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에도 선진국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25(+0.4%) 상승한 $67.07달러를 기록


    ㅇ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게 조건이 우호적이라면 1년 전 탈퇴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재가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함 (CNBC)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9천 명 줄어든 23만3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1967년 이후 역대 최장기간인 162주 연속 30만 명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탄탄한 고용 시장을 확인해 줌 (WSJ)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물가가 1분기 가파르게 둔화하고, 페소화가 북미자유무역협상(NAFTA)에 대한 낙관론으로 강해져 금리를 7.5%로 동결했다고 발표 (WSJ)


    ㅇ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홍콩 달러 시장에 개입함. HKMA는 홍콩 달러가 더 약해지지 않게 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1억400만 달러어치의 미국 달러를 매도했다고 발표 (WSJ)


    ㅇ OPEC은 3월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20만1천 배럴 줄어든 평균 3천196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 기간 앙골라와 베네수엘라,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량이 줄어들며 전체 원유 생산량 감소로 이어짐 (WSJ)


    ㅇ ECB 3월 의사록에 따르면 한 달 300억 유로의 채권 매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금리 인상 개시를 점진적으로 할 것을 논의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정부가 이동통신요금의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동통신사의 영업보고서와 요금 신고•인가 자료를 공개할 전망. 영업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 5월 5일까지 발표된 자료가 공개 대상이며, 향후 유사한 정보공개 청구 시 대법원 판결 취지를 고려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


    ㅇ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 30여억원을 투자해 총 430㎡ 크기의 첨단 디자인 연구시설인 ''디자인 모델 워크숍''을 구축함.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부품디자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 디자인 모델 워크숍은 실차 크기의 완성차를 점토로 만들 수 있는 클레이 모델 가공기, 분말형 3D 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 디자인 설비를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ㅇ 삼성전자의 QLED TV 신제품이 출시 후 첫 4주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배 증가함.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달아 호평을 내놓으면서 QLE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ㅇ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힘.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토교통의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처음 수립됨. 계획 기간은 10년(2018년~2027년).


    ㅇ 편의점 CU가 올 초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하울고’를 론칭한 뒤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3월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58.0%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펫팸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SNS에서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관련 상품 사진과 동영상 등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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