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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18(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18. 07:10



             

    18/04/18(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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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우호적인 영향.


    다만, 코스닥은 반도체 장비 업종인 램리서치가 시간외로 7% 가까이 하락하자 IT부품 업체들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중국 증시가 미 상무부의 중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대한 관세 부과 여파로 하락한 점은 부담


    [미-중 무역분쟁]


    미 상무부가 중국산 알루미늄 파재에 113%의 관세 부과하고 철강 휠에 대한 반덤핑 조사 발표. 최근 일부에서 언급되고 있는 미 무역대표부의 1,000억 달러 대중국 관세 품목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주식시장 하락 요인으로 작용.


    [세계철강협회 보고서]


    세계 철강 수요 회복 지속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018년 철강수요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16.2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9년에는 증가폭이 줄어든 0.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이는 2018년에는 경기회복과 투자 증가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9년의 증가율 둔화는 중국의 경제 수요 둔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 모멘텀 약화에 기인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정부가 성장을 소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만큼, 투자 증가세는 빠르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 2018년 중국의 철강 수요는 현재 상태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2019년에는 건설 활동이 줄어들면서 약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선진국의 철강수요는 2018년에는 1.8%로 증가하고, 2019년에는 1.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는 소득 증가, 낮은 금리, 달러 약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중국을 제외한 개발도상국의 철강 수요는 2018년 4.9%, 2019년 4.5%로 전망.


    [베이지북]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내용이 담겨 있을 듯. 특히 농업부문이 많은 캔자스시티 연은 등의 경기 전망에 주목해야 할 듯. 한편, 파웰 연준의장이 인플레 압력을 시사했던 점을 감안, 관련된 내용 또한 주목


    [기타]


    장 시작 전 모건스탠리,eBay 등의 실적 발표와 함께 월요일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던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의 연설도 주목






    ■ 중국경제: 소비시장과 호구제도-유안타


    ㅇ 중국은 여전히 성장하는데, 다만 먹거리가 바뀌었을 뿐 : 중국 경제는 여전히 경제규모에 비하여 고속성장이 진행되는 중. 세계 제일의 인구와 더불어 투자확대가 이어진다면 현재 수준의 성장률이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다만추가적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의 확대가 요구.


    ㅇ 투자의 레짐이 바뀌는 모습이 연출 : 고속성장기의 제조업 위주의 투자에서 탈피하여 서비스업 쪽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최근 고정자산투자의 움직임을 고려한다면 변화방향성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확인.


    ㅇ 정책적인 측면에서 농민공의 소득보장으로 중국 소비를 기대 : 금년 양회에서도 천명하였듯이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을 다수 제기하고 있는데, 농민공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여러 부분들이 커버된다면 각 단계별로 소비 증가효과를 계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중국 소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음.


    ㅇ 농민공의 소득탄력성은 도시근로자의 탄력성과 유사한 수준 : 도시근로자보다 낮지 않은 수준의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들에게 사회보장의 강화를 통하여 소득수준을 좀 더 보장해 준다면 충분히 탄력적으로 소비를 증가시킬 것.


    ㅇ 단기로 교통통신, 중기로 교육오락, 장기로 주거/의료가 기대 : 농민공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이 단기 효과, 농민공의 도시호구 부여가 중기효과, 호구제도 폐지가 장기효과로 작용되며, 각 단계별로 소득탄력성에 기인하여 분석한 결과로 볼 때 교통통신, 교육오락, 주거의료 순으로 시차를 두고 효과 발생 가능성.


    ㅇ 위안 강세는 수입경기의 활성화 및 중국 가계의 구매력을 높여줌 : 글로벌 경기와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달러 가치를 약세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서 위안화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이는 중국 가계의 구매력을 높여주는 기제로 활용되어 소비 친화적인 경제가 달성될 수 있을 것.





    ■ 중국 1분기 GDP, 소비 확대로 기대감 충족 - 이베스트


    ㅇ중국 1분기 GDP 기대감 충족


    중국 4분기 GDP가 6.8%로 블룸버그 예상치인 6.8%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컨센서스인 6.7% 대비로는 소폭 서프라이즈를기록했다. 이번 중국의 GDP증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중국의 가계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77.8%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기존 중국의 민간소비 비중이 50%대에 불과하다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 수치이다. 중국 분기 별 가계소비의 경우 1분기 계절
    성이 반영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3년 연속 가계 소비가 과거 평균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은 2015년 이후 중국의 소비확대 정책이 충분히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실제로 2018년 3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망치인 6.3%를 하회하는 6%로 발표된 반면, 소매판매는 전망치인 9.7%를 소폭 하회하는 10.1%를 기록했다.


    중국의 성장세가 민간소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면 시장에서 우려하는 무역전쟁에 따른 수출의 감소 혹은 구조조정에 의한 생산 감소의 여파가 중국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내수 중심국가의 특징 중 하나인 외부 요인에 의한 변동성 축소가 진행된다면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당초 예상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지만 경제적인 안정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ㅇ또 하나의 소비확대의 긍정적 영향, 한국 관광객 숫자 회복


    대한민국 법무부는 2018년 3월 중국인 입국자가 사드 여파 이후 최초로 4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17년 4월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던 중국 관광객이 2018년 1월과 2월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 3월 42만 8천 면을 기록했다.


    3월 기준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인 관광객은 103만 명 수준으로 한국에 체류중인 전체관광객의 45.7%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이 2위로 7.9%, 태국이 3위인 7.4%,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4위와 5위로 각각 6.7%와 2.9%를 차지한다.


    외국인 유학생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1분기 15만 명을 넘어섰다. 물론 중국이 가장 많은 47%로 7만 명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인
    입국자 증가는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중국과의 관계 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소득확대와 소비증가가 한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한령과 관련해 확인하면서 넘어갈 것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일단 중국 경기의 안정성과 한국의 관광객 증가를 확인했다는 점은 분명히 긍정적인 요인이다.




    ■ 자동차 : 중국이 열린다   - 한투


    ㅇ글로벌업체 지분규제 완화로 중국 자동차 시장 개방확대


    중국 자동차 시장이 열린다. 전일 중국 정부는 1994년에 도입된 자동차 산업의 외국인 지분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현재 최대 50%로 묶인 글로벌업체들의 지분율이 100%까지 확대 가능해진다.


    그동안 글로벌업체들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로컬업체와의 50:50 합작법인 설립이 필수적이었다. 25%의
    높은 수입관세를 피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통한 현지생산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지분규제 완화 시점은 생산차종마다 다르다. 친환경차(신에너지차, NEV)는 올해부터, 상용차는 2020년부터, 그리고 승용차는 2022년부터 규제가 사라진다.


    ㅇ 장기적으로 글로벌업체 수혜, 현지 로컬업체 피해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 발표이후 대부분의 해외업체들이 현지 로컬업체들과의 협력관계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단 장기적으로는 두 가지 변화로 인해 글로벌업체 수혜, 현지 로컬업체 피해가 예상된다.


    첫째, 중국법인 수익성이 높고 기술보호에 예민한 선두권 글로벌업체들을 필두로 중국법인의 지분율 확대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현지 로컬업체들은 해외업체들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공유해 왔으나 향후 이익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


    둘째, 해외업체들은 한 회사와의 협력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업체들과 세분화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합종연횡 과정에서 현지 로컬업체들의 협상력이 더욱 약화될 수 있다.


    ㅇ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


    지분규제 완화는 중국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는 친환경차 확대에도 긍정적이다. 그동안 해외업체들은 기술유출을 우려해 중국 합작법인에서의 친환경차 현지생산을 꺼려왔다.


    이번 조치로 테슬라와 같은 해외업체들이 중국 내에 친환경차 생산법인을 단독으로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차 의무생산제와 맞물려 중국 친환경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ㅇ 현대기아차에는 단기 중립적, 장기 소폭 긍정적


    중국에서 현대기아차는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중국법인 지분율을 고민할 계제가 아니다.


    단 사드 이후 북경기차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국사업의 역학구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지분율 변화를 하나의 협상 지렛대 또는 견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정 부분 긍정적이다.






    ■ 중소형주 시장의 바이오 버블, 시장 건전성 심하게 훼손-유진


    ㅇ 정부의 의도와 달리 머니 게임으로 돌변한 바이오 장세, 버블 붕괴되면 고통 클 것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실행국면에 진입하면서 중소형주 시장에 대한 기대는 컸고, 표면상으로는 코스닥 지수 상승이라는 일정 수준의 결실을 거두었다.


    하지만, 지수의 상승이 바이오기업들의 무차별적인 주가급등에 기인해 지속 가능성이 낮고, 오히려 버블 붕괴로 인한 사회적인 논란거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스닥과 거래소에 상장된 업체들의 지난 11월 이후 주가 상승률 30개 상위업체 중 약 80%가 바이오업체들이었다. 실질적으로 파이프라인 가치가 상승하면서 재평가가 된 업체들도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 체력보다 기대가 현저히 앞선 비정상적인 고평가를 받고 있
    다.


    최근 중소형 바이오업체들은 전임상단계의 물질만 확보했다는 뉴스만 나와도 급등한다. 바이오와 전혀 상관없는 업체들이 바이오사업을 추가하고 인력을 확보해도 어김없이 주가는 고공행진한다.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라이선스아웃을 한다고 해도 최종 임상을 통과할지도 불투명하고, 당국의 판매승인을 받을 확률은 더욱 낮다.


    판매승인을 받는다고 해도 국내업체들이 개발한 약이 의미 있는 판매를 기록할 가능성은 일부 바이오시밀러를 제외하고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부풀려진 기대는 반드시 그 이상의 고통을 수반한다.


    ㅇ 대한민국에만 있는 버블


    현재의 중소형주내의 바이오 장세가 정당성을 가지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바이오시장의 인덱스인 NBI(Nasdaq Bio Index)는 지난 1년간 약 8.8% 상승에 그쳤다.


    그나마 올 해 들어서는 -1.4% 하락한 상태이다. 반면 국내의 KRX 헬스케어 지수, 코스닥 제약지수는 지난 1년간 각각 96.5%, 123.3%급등했다


    해외 지수 대비 월등한 상승세가 설명되려면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이 획기적으로 상승하던지 아니면 그럴 확률이 높아야 한다.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 상위업체들을 제외하면 이러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중소형주는 많지 않다.


    일부 업체들의 해외업체들에 대한 기술 수출도 있었지만 초기 계약금이 전체 수출 금액의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딜이 거의 없었다. 이는 국내업체들이 관심을 받을 정도는 되지만 확신이 드는 단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ㅇ 과거 IT버블 붕괴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부정적 영향 더 클 것, 非바이오 중소형주들에 대한 비중 확대 할 때


    현재 진행되는 중소형주 시장내의 바이오 버블은 과거 IT버블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인 여파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IT버블은 전 세계 공통의 열풍이었고, 버블은 붕괴되었지만 관련된 IT 기술은 인류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이르게 했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만의 중소형주 바이오 버블은 일부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붕괴 후 얻는것보다 폐해가 훨씬 클 것으로 판단된다. 무늬만 바이오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많은투자자들이 검증도 하지 않고 뉴스에만 의존한 매매를 하고 있다.


    파티는 끝나간다. 이제는 非바이오주들 중에서 건전한 성장을 하는 중소형주들로 바구니를 채워갈 때이다. 벤처가 바이오벤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제약 : 연구개발비 이슈 관련 코멘트 - 토러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함. 특히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업종 중 개발비의 자산화 비중이 높은 10개사를 추려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약/바이오 업종 센티멘트 악화된 상황.


    이번 회계감리 10개 종목으로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비중이 높은 코미팜, 오스코텍, 바이로메드, 랩지노믹스, 인트론바이오,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씨젠, 차바이오텍, 애니젠, CMG제약, 팬젠 등이 거론되고 있음. 반면 펩트론, 에이치엘비 등은 연구개발비를 전액 비용화 하는 업체로 거론되는 중.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서 연구개발비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미래 경제성을 고려해 회사 임의로 무형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음. 경우에 따른 정확한 기준이 없어 사측의 자율적인 적용의 여지가 있는 것임.


    또한 개발비 계정(무형자산)은 미래에 당연히 비용화 될 계정으로써, 사실 이에 대한 판단은 재무제표를 읽는 투자자들의 몫이어야 함.


    물론 회계 감리 과정에서 분식, 횡령, 배임 등이 확인되면 당연히 상장폐지 대상까지 될 수 있을 것이나, 이번 경우는 애매한 연구개발비 회계기준을 기업이 활용한 것이지 불법으로 볼 수는 없음.


    따라서 만약 징계가 있더라도 주의 조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음. 따라서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당사 커버리지 중 오스코텍의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은 90.05%에 달하며 이번 회계감리 10종목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급락 중.


    그러나 오스코텍은 기본적으로 적자기업이기 때문에 개발비를 전액 비용화 한다고 해도 적자폭이 늘어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는 판단.


    물론 현금흐름을 수반하지 않는 일회성 비용임. 또한 2017년은 적자 2년차 이기 때문에 관리종목에 포함될 이유도 없음. 2017년 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은 것은 회계부정이 없었음을 반증함.


    적자 4년 차가 되는 2019년에 사측에서는 당연히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L/O추진, 흑자기업인수합병 등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이번 회계 이슈는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됨.


    ㅇ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2017년 기준)


    -대웅제약 연구개발비 : 1,142.8억원/자산화 : 4.8억원/자산화 비율 0.4%
    -휴젤  연구개발비 : 72.9억원/자산화 : 3.6억원/자산화 비율 5.0%
    -오스코텍 연구개발비 : 61.4억원/자산화 : 55.5억원/자산화 비율 90.5%
    -바이오니아  연구개발비 : 105.5억원/자산화 : 28.2억원/자산화 비율 26.7%
    -펩트론 연구개발비 : 37.4억원 /자산화 : -억원 /자산화 비율 0.0%
    -에이치엘비 연구개발비 : 1,142.8억원/자산화 : -억원/ 자산화 비율 0.0%





    ■ 셀트리온 : J&J는 불안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ㅇ 1Q18 레미케이드 미국매출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


    - 1Q18 레미케이드 미국매출 916m$(-22.5% YoY) 기록. 램시마(인플렉트라) 미국 출시 이후 연속 6분기째 역성장
    - 레미케이드 감소 이유는 리베이트 및 디스카운트의 증가와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기인한다고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
    - 레미케이드 매출이전효과가 예상되는 심퍼니와 스텔라라의 미국매출은 각 224m$(-2.2% YoY), 652m$(+19.2% YoY) 기록


    ㅇ J&J 1Q18 실적 개요


    - 전체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2.6% 성장한 20b$, 영업이익 1.2% 감소한 4.4b$ 기록
    - 생활용품부문 3,398m$(+5.3% YoY), 의약품부문 9,844m$(+19.4% YoY), 의료기기부문 6,767m$(+7.5% YoY) 기록. 의약품부문 높은 외형성장 시현
    - 의약품부문 치료군 별 매출액 면역치료제 3,042m$(+3.8% YoY), 항암제 2,311m$(+45.0% YoY), 신경계질환 1,559m$(+4.1% YoY), 감염성질환 830m$(+10.2% YoY), 폐동맥고혈압 585m$, 기타 1,517m$(+2.8% YoY) 기록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 1Q18 레미케이드 미국 매출감소는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점유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사료되며 그 중심에는 동사의 램시마(인플렉트라)가 있다고 판단
    - 미국 FDA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 정책 발표 기대. 바이오시밀러 시장침투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
    - 2017년 말 기준 램시마(인플렉트라) 처방량 기준 미국 점유율 5.6% 기록. 연내 15-20% 수준 달성 목표
    - 4월 26일 로슈 실적발표. 리툭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경쟁강도 확인 가능. 5월 1일 화이자 1Q18 실적발표. 램시마 미국 매출액 증가 관전포인트






    ■ 외국인 수급, 시간이 약이다 - 신한


    ㅇ 신흥국 내 투자 매력도 하락으로 KOSPI 외국인 매수세 약화


    KOSPI가 좀처럼 2,500pt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외국인 수급 약화다. 등록기준 외국인은 KOSPI를 2016년과 2017년 각각 3.1조원, 6.5조원 순매수했다.


    분위기는 달라졌다. 외국인은 2018년 0.5조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 매수세 약화에 KOSPI 상승 탄력도 둔화됐다.


    외국인 매수세 약화는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외국인은 상반기 9.2조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들어 2.8조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KOSPI는 외국인 순매도 전환 이후 한 차례 고점을 경신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축소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는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을 감안하면 특이하다. 1분기 외생변수에 따른 두 차례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신흥국을 향한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규모는 증가했다.


    KOSPI는 신흥국 내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부터 소외됐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매수를 머뭇거렸던 이유는 크게 네 가지다.


    ㅇ 외국인 자금 유입 위해서는 네 가지 고민 완화 필요


    첫째 이익 추정치 증가세 둔화다. 2017년 하반기 기준 국내 증시 EPS(주당순이익)증가율은 11.6%로 MSCI 신흥 지수 EPS 증가율(19.3%)을 하회했다.


    증가율 역전시점은 2018년 초이지만 증가 속도 자체는 2017년 하반기에 역전됐다. 외국인 수급유입 강도가 둔화된 가장 큰 이유다.


    둘째 수출 증가율 기저가 높다. 2017년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5.8%를 기록했다. 수출이 국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수출 증가율이 외국인 순매수 및 기업 이익 추정치와 동행하는 이유다.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저에 2017년 10월부터 한 자릿수 대로 줄었다. 원화 환산 수출이 원/달러 환율 가파른 하락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시기다.


    2018년 수출 증가세는 견고하다. 1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두 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수출 물량 감소를 수출 단가 상승이 만회한 결과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4월(1~10일) 잠정 수출 증가율도 전년 대비 17.4%로 예상을 웃돌았다.


    2017년 수출 서프라이즈가 2분기와 3분기에 집중돼 높은 기저를 견딜 수 있을지가 변수다.


    셋째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다.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초호황기 진입에 따라 고점을 경신했음에도 외국인은 2015년 이후 순매도를 지속했다. 매도 강도가 높아진 시점은 2017년 하반기다.


    KOSPI 전체 외국인 수급 약화가 시작된 시기다. 2017년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 규모는 6.1조로 KOSPI 전체 매도 규모 대부분을 차지했다.


    넷째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다. 2017년 7월 북한 미사일 실험과 9월 6차 핵실험으로 불거진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는 외국인 수급 유입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이 평창 올림픽 전후 화해 분위기 조성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는 매도분보다 작았다.


    외국인 자금 유입을 위해서는 국내 증시 상대 매력도를 떨어뜨렸던 요인 완화가 필요하다. 네 가지 요인들이 당장 해소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추가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 외국인 수급 유입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  MSCI 정기 변경 관련 지수 하락은 15pt 내외-신한


    2017년 6월 MSCI 정기 리뷰에서 KOSPI 수급 이슈가 발생했다. 중국 A주 MSCI신흥 지수 편입이 결정되면서 국내 증시 비중이 하락할 예정이다. 하락 폭은 기존15.50%에서 15.27%로 0.23%p다.


    변경 시기는 2018년 5월과 8월로 두 차례에 걸쳐서 편출입이 이뤄진다. 편입 시 지수 내 증가하는 중국 증시 비중은 약 0.73%다.


    MSCI 지수 변경 관련 외국인 매도 규모는 패시브 추종 자금 규모에 달렸다. 액티브펀드 규모가 더 크지만 미리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MSCI 신흥 지수 추종 패시브 펀드 규모는 2,600억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지난 1년간 MSCI 신흥 지수 추종ETF 순자산가치(NAV)는 14.5% 증가했다. 패시브 펀드 규모를 감안할 때 약 7천억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를 예상한다.


    MSCI 정기 변경 이슈가 국내 증시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패시브 펀드는 5월과 8월 두 차례 각각 약 3,500억원 내외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전망이다.


    2010년 이후 등록 외국인 순매도 대금과 일간 KOSPI 등락률 간 상관계수는 0.5다. 회귀식 기울기는 -0.0017이다. 외국인 1조원 순매도 시 KOSPI 지수가 1.7% 내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5월과 8월 각각 외국인 3,500억원 매도 시 KOSPI는 0.6% 내외 하락할 수 있다. 지수 기준으로 15pt 내외다. MSCI 지수 변경 관련 매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 산업재 : 한반도 대 변혁기, 봄이 온다 - 한투


    ㅇ 한반도 훈풍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을 앞두고 평화무드가 고조되고 있다.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하는 북한과 완전한 핵폐기를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차가 여전하나 빠른 정세 변화를 감안할 때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한 산업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자료는 성급한 통일 가정보다, 남북간 교류가 늘고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 효과가 가시화될 때 산업재 섹터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ㅇ 독일과 다른 점, 남북교류 과정이 중요


    남북관계를 두고 흔히 독일과 비교한다. 한국은 3면이 바다라 북한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크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단지 남북 이슈가 아닌, 동북아와 유라시아까지 확대될 변화임을 의미한다.


    또한 오랜 분단의 역사로 확대된 남북간 갭을 줄이기 위해 교류가 중요하며, 경협사업은 건설과 운송업에 돌파구가 될 것이다. 그 주역은 1998년부터 1조원 규모의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현대건설이다.


    북한 시멘트 생산량은 한국의 1/10에 불과한 만성 부족이라 시멘트는 쌍용, 아세아(한라) 등 해안사 위주로 수혜가 예상된다.



    ㅇ 신북방정책의 중심 러시아, 정치 리스크 완화 시 잠재력 높아


    신북방정책의 목표는 북한 리스크를 해소한 뒤, 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극동지역을 거점으로 유라시아와 협력하고 신성장동력을 찾는 것이다.


    러시아는 둘러싼 정치 리스크가 완화되면 주요 시장이 될 잠재력이 높다. 특히 2014년 서방제재에도 대우조선해양이 쇄빙선 15척을 수주하는 등 가스는 정치논리를 떠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러시아 exposure가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CJ대한통운 등이다.






    ■ 이기는 전략-15.6조원, 13.3%, $70 - 삼성


    ㅇ Key words 1) 15.6조원: 삼성전자 분기실적의 의미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는 시점에, 주가는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충분히 축적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것은 분명 미국입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 미국증시를 주도하는 것은 여전히 IT입니다.


    반면, 한국의 IT는 오른 것이 없습니다. 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커지는데, 주가는 매력적이니 자신 있게 IT를 매수할 시점입니다.


    ㅇ Key words 2) 13.3%: 방한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


    당장은 인바운드. 중국의 단체관광객 방한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당장 인바운드 관련주의 실적 개선 효과가 매력적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수혜주가 면세와 화장품입니다.


    면세점업계는 단체관광객 급감 속에서도 ‘따이공’(보따리상)과 ‘웨이상’(모바일 중심 유통상)에 힘입어 이미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 진입해 있습니다.


    단체관광객의 복귀는 화룡점정(火龍占定)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화장품은 면세업체 대비 주가가 오른 것이 없다는 점과, 1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생각해보면, 중국과의 외교적 해빙은 대한민국만의 이벤트입니다. 글로벌 면세와 화장품 업체 중 한국업체들이 가장 매력적일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ㅇ Key words 3) 배럴당 $70: 국제유가 단기 급등 영향


    유가 급등엔 소재 보다 산업재. 유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훨씬 현명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은 소재 대비 산업재에 관심이 가는 시기입니다. 조선·건설 등의 산업재는 1) 유가 상승기에 수주 모멘텀이 커질 수 있고, 2) 과거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주가 레벨이 낮아(장기 저유가로 인한 실적 부진) 유가가 상승하는 구간에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2018년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현대차


    ㅇ Hit Mid-small Cap 4월 Top2: 아프리카TV, 크리스탈


    Quantitative Screening 과 스몰캡파트의 정성적인 분석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의 수익률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자료를 발간한다.


    추천 종목의 괴리를 없애기 위한 작업으로, Technical 지표를 이용한 List 작업 이후 해당 기업에 대한 탐방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자 함이목적이다.


    Technical 지표를 이용해 정성적으로 체크가 불가능한 종목들의 특징들을 빠르게 Screening하여 펀더멘털을 체크하고자 한다. 금월 Comment 종목 5개 중 Top 2로는 아프리카TV와 크리스탈을 추천한다.


    ㅇ Quantitative Screening List : Technical trend


    중/소형주 List 선별 작업은 technical 지표를 이용한 매수 타이밍 기법을 적용하였다. 해당 universe는 KOSPI+KOSDAQ 전체 종목 중 60일 평균 시가총액 201위~800위 종목이다.


    당사 투자전략팀이 Technical 지표를 통해 첫 매수 signal이 나오는 종목을 선정 후, 중소형주 담당이 탐방을 통해 이러한 움직임의 이유를 확인하는 작업을 더해 주가 signal과 기업 펀더멘털을 동시에 확인 가능하도록 하였다.


    ㅇ아프리카TV : 플랫폼 확장 + e-스포츠 진출


    1번째 종목은 아프리카TV를 제시한다. 동사는 1인 Contents 제작자를 위한 Live streaming 방송 플랫폼 회사로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M/S 6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플랫폼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케이블 TV 3사와 IPTV 3사에 진입 예정이다. ‘딜라이브’를 시작으로 MUV(Monthly Unique Visitors)의 상승이 예상되며, ARPPU 증가와 광고매출의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Company Description : 1인 Contents 제작자 위한 Live streaming 방송 플랫폼 회사. 매출의85%는 아이템(대부분이 ‘별풍선’ 매출). 나머지 15%는 광고 매출(배너 광고, Quick view 광고).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M/S 65% 수준 (TTS기준)


    Investment point & Issues : 올해는 플랫폼 확장이 본격화 되는 시기. 케이블 TV 3사와 IPTV 3사에 올해 진입 예정. ‘딜라이브’를 시작으로 MUV(Monthly Unique Visitors)의 상승 예상되며, ARPPU도 증가와 광고매출의 성장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 전망


    Earnings & Valuation : 작년은 매출액 94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기록. 올해는 예상 매출액1,163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예상. 내년은 예상 매출액 1,402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예상


    Action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의 흥행으로 ‘보는 게임’ 시장의 고성장으로 인한 Traffic의 증가와 인지도&스폰서쉽 그리고 광고매출 증가 예상.


    Africa TV PUBG League(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 시작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중국 포함)를 비롯한 글로벌e-스포츠 시장 진출로 인한 추가적 성장 기대




    ㅇ크리스탈 : ‘아셀렉스’ 판매망 추가 +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2번째 종목으로 크리스탈을 제시한다. 동사는 후보물질 발굴에 활용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방사광가속기’를 사용하여, 변형된 단백질을 ‘크리스탈라이징’하여, 타겟팅 후에 특정 화합물을 설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관절염 진통소염제 ‘아셀렉스’를 종합병원은 기존대로 ‘동아ST’가 중소형병원(300인 미만)에서는 ‘대웅제약’이 판매하면서, ‘아셀렉스’의 국내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화일약품에서 원료공급을 받으며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식료 : 핵심 4가지 지표의 변화 주시


    ㅇ곡물가격: 안정에 무게, 원화강세 속에 라니냐 강도 약한 편


    국내 음식료 업체들의 원재료 투입단가는 기본적으로 환율과 곡물가에 의해 결정된다. 주로 수입된 곡물을 원재료로 하여, 소재식품의 생산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 호조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원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와 같은 수준에 원/달러 환율이 형성된다면, 올해 분기별 원/달러 하락률은 -5% 내외 수준으로 추산된다.


    엘니뇨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던 원당을 제외한 옥수수/대두/소맥 시세는 계속 안정된 흐름을 보여왔었다. 하지만, 작년 10월부터 라니냐 현상이 강해지면서, 해당 시세가 연초에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었는데, 최근에 다시 둔화되는 흐름이다.


    美〮中 무역갈등으로 인해, 중국의 대두 수입 감소 우려가 제기되었고, 라니냐 우려 완화로 글로벌 작황에 대한 우려가 줄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ㅇ4월부터 발표되는 미국 작황 데이터에 관심


    엘니뇨/라니냐와 같은 기상 이변이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곡물의 공급이 급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기상 이변이 반드시 곡물 작황의 악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곡물 작황을 수치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USDA에서는 이러한 곡물의 작황을 매주 수치화하여 체크하고 있다. 곡물의 등급을 5개로 나누고, 1~2등급의 비중 흐름을 예년 수준과 비교하여, 곡물 공급 전망치를 도출하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곡물 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 작황 데이터의 변화는 글로벌 곡물 공급 전망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미국도 라니냐 영향에 따라 곡물 작황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기상 이변에 따른 작황 부진이 발생할 경우, 생산 전망치가 최대 15~20% 정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말부터 보고된 겨울밀 작황이 예년대비 부진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나, 미국은 소맥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유럽/러시아의 생산 동향을 같이 살펴볼 필요는 있다.


    다만, 옥수수/대두 작황의 부진이 심화된다면, 글로벌 곡물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ㅇ아미노산: 업황 회복 국면, 메치오닌 외에는 가격 흐름 견조한 편


    중국 아미노산 Spot 가격은 메치오닌 외에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라이신은 가격의 계절성이 생겼고, 쓰레오닌도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생기고 있다.


    트립토판은 Ajinomoto의 증설 물량이 출회되면서, 가격 흐름이 약세로 전환되었으나, 산업 수익성 전반의 큰 훼손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메치오닌의 가격 흐름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중국 로컬 업체들의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하향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연초이긴 하지만, 올해 월평균 중국 메치오닌 수입량은 전년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이고, 경쟁사들의 원가 상승 압력에도 판가가 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메치오닌 가격의 레벨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ㅇ중국 대두박 가격 상승과 Ajinomoto의 전략 변화 영향 주시


    이러한 견조한 가격 흐름 속에 라이신 가격의 변곡점은, 올해 2분기 말에 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중국 대두/대두박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연초대비 각각 +26%,+11% 상승한 상황이다.


    무역 갈등의 지속성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사료 업체 입장에서는 라이신의매력도가 상승한 상황이다. 통상 사료 회사들이 재고를 3~6개월 정도 가져가고, 국경절 전에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라이신 가격은 올해 2분기 말부터 상향 압력을 받을 수 있다.


    Ajinomoto의 전략 변화 영향도 주시해야 한다. Ajinomoto가 라이신을 OEM 생산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다만, OEM을 받아가기로 한 업체들이 Capa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Capa 공백 기간 동안에 수급이 다소 타이트해 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공시한 Ajinomoto 브라질 공장의 생산 중단은 글로벌 Capa의 3~4%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ㅇ가격인상: 업체별 모멘텀 차별화, 실적에 대한 영향은 소업종별로 차별화 될 것


    올해 음식료 업체들의 가격인상 가능성과 강도는 작년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 상승 요인이 명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단체급식 업체들처럼 비용 부담이 큰 업체들이 가격인상률을 높게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공식품 전체 CPI 상승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공식품 CPI는 2011~12년에 평균 +5% 정도 상승하였고, 2013~14년은 +3~4% 정도 상승하였으나, 2015년부터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최근에 가공식품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판가 인상을 단행하였기 때문에, CPI 상승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나, 1분기 상승률은 아직까지 약한 편이다.


    따라서, 가격인상 효과는 소업종별로 차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작년은 라면 업체들의 가격인상 효과가 두드러졌는데, 올해는 가공식품과 유제품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공식품(일반 식료품)은 CJ제일제당의 판가 인상 이후, 2위권 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쟁품목
    이 많이 겹치는 대상, 동원F&B, 롯데푸드, 오뚜기 등이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유가공제품은 판가 인상 보다는 할인율 축소를 통한 ASP 제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가공 업체들의 수익성이 모두 부진했었기 때문이다.


    특히, 유가공 업체들의 Cash Cow인 조제분유가 신생아 수 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에, 업종 전반의 경쟁강도가 내려갈 개연성이 높다.





    ■ 건설 : 양호한 1분기 실적, 중요해지는 2분기 실적  - 키움


    ㅇ 기대가 증폭되는 건설업종 실적, 2분기가 터닝포인트!


    5개 대형건설사의 1분기 매출액은 13.44조원(YoY +2.5%), 영업이익은 1.01조원(YoY+33.0%), 세전이익은 8,545억원(YoY +63.9%), 영업이익률은 7.6%(YoY +1.7%p)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의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개선의 대부분은 높은 주택부문 이익 기여도에 기인하며, 해외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추가 비용은 지난 4분기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작년 원화강세에 따른 세전이익의 부진은 올해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실적 모멘텀은 보다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발표된 GS건설의 실적에서 보듯이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된다면 건설사들의 실적은 생각보다 강하게 개선될 수 있다. 주택부문의 실적 역시 내년까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을 통해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결국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2분기 실적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ㅇ 이제 남은 건 양질의 해외수주, 하반기 모멘텀 시작!


    2015~2017년 주택시장 호황으로 2019년까지 외형성장 및 이익증가는 보장된 셈이다. 다만, 정부의 규제 및 주택조정요인의 증가로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현실화 된다면, 2019년 이후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양질의 해외수주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해외수주는 좋아질까? 작년 국내 건설사들은 다양한 지역과 공종에서 전년 대비 금액과 건수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입찰 실적을 보유 중이다. 입찰 후 본계약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해외 신규수주 모멘텀은 기대해 볼만하다.


    중동에서 장기적인 저유가를 대비해 다운스트림 분야에 대한 투자가 검토 중이며, 탈 석유화를 근간으로 인프라시설의 확충도 기대된다. 최근 슈퍼 사이클을 누렸던 정유/화학 업체들도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다.


    유가도 상승 추세에 있어 발주 환경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형 프로젝트들의 입찰 결과 발표가 하반기부터 시작돼 내년으로 이어지면서, 모처럼 해외수주에 대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반도체-NAND 수급 개선 전망 -


    ㅇ Lam Research, 1Q18 실적 발표


    - 미국의 반도체 장비 회사 Lam Research가 1Q18 실적을 발표. 매출액 $2,892M(+12% q-q), 영업이익 $867M(+11% q-q)의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 고객사의 대규모 3D NAND 투자가 지속되었기 때문


    - 2Q18 실적 가이던스도 좋음. 매출액 $3,100M으로 제시. 양호한 1Q18 실적 및 2Q18 가이던스로 인해 전일 주가도 4.31% 상승. 타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침


    ㅇ 하반기 NAND 업황 개선


    - 양호한 장중 숫자와 달리 애프터마켓에서 Lam 주가는 6.42% 하락. 장 마감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일부 부정적인 메시지들이 나왔기 때문


    - Lam Research은 2018년 실적이 양호하지만 상반기 비중이 50% 초반에서 40% 후반이라고 전망. 이로 인해 일부투자자들이 실적 모멘텀이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약할 것으로 판단


    - Lam Research은 이러한 전망이 고객사의 투자 계획에 기반했다고 말함. Lam은 NAND 장비 비중이 절대적인 회사. 1Q18 기준 NAND 비중 57%, DRAM 27%, 파운드리와 로직이 16%


    - Lam Research의 전망처럼 당사는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NAND 투자를 일부 줄이고 DRAM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


    - 이러한 투자 흐름이 현재 수급 상황이 불안한 NAND 수급을 하반기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



    ㅇ 기타 코멘트


    - DRAM 산업은 고객들의 신중한 CapEx 지출 지속. Tight한 수급도 지속되고 있음. 산업 내 CapEx 지출도 기존 가이던스에서의 변동은 없음


    - Foundry 산업 CapEx는 Flat 또는 소폭의 역성장 예상. 기존 가이던스 수준 유지. 중국의 CapEx는 올해 수십억 달러 증가 전망되며 전체 기준 +10~12%YoY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ㅇ 투자 아이디어


    - 당사 예상과 같이 Memory 반도체 CapEx가 1Q18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 확인. 이는 DRAM의 CapEx 지출 확대가 연중 지속될 것이라는 일부 시장 우려 불식


    - 3D NAND의 산업 CapEx는 2Q18 일시적 하락 후 2H18 ~ 2019년 큰 폭의 상승 예상. 관련 Supply Chain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당사의 선호 순위는 ''반도체 제조 > 소재 > 쿼츠/부품 > 장비'' 업체





    ■ 암초에 부딪힌 중국 스마트폰 산업- 유진


    ㅇ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자료


    1분기 중국 스마트폰 내수 시장 27 % 하락. 이에 따라 , 샤오미를 제외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中정부가 휴대폰 굴기를 포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아 , 하반기 중국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 변할 가능성 기대. 이 경우 , 하반기 메모리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고 , 모바일 부품 업체 중 중국 익스포져 높은 업체들도 실적 개선이 기회가 있을 전망.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삼성전기, LG 이노텍, 와이솔에 대한 긍정적 전망 유지


    ㅇ 시사점


    2018년을 고비로 중국 내 난립한 휴대전화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짐. 아직 섣부른 판단이긴 하지만, 아직은 중국정부가 휴대폰 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다시금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극도로 침체된 중국 모바일 수요가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모바일 부품 업체 중 중국 비중이 높은 업체들과 부품 소싱 선택의 여지가 없는 메모리업체들이 하반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함.





    ■ POSCO : 건강상의 사유로 회장이 사의 표명- kb


    ㅇ2018년 4월 18일 오전 긴급하게 개최된 이사회에서 사의 표명


    POSCO의 권오준 회장은 2017년 3월 연임이 된 이후 2020년 3월까지가 임기로 알려져 있다. 건강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젊고 새로운 리더가 POSCO를 이끄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이사진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ㅇ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내재가치의 변화는 없을 전망


    실질적인 경영진의 변화로 추진사업의 방향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회장의 변동으로 추진사업의 내용이 단기간에 달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ㅇ POSCO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자기자본 이익률 향상이 동반되어야


    POSCO는 지속적으로 사업재편을 진행해 왔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계열사 재편 등을 통해 2017년 말까지 계열사의 수를 150개 미만으로 줄일 것을 목표로 한 바 있다.


    POSCO의 2017년 연결기준 자산은 79.0조원이고, 부채는 31.6조원, 자본총계는 47.4조 (자본금 0.5조원, 자본잉여금 1.4조원, 이익잉여금 43.1조원)원이다.


    POSCO의 2017년 별도기준 자산은 53.6조원이고, 부채는 7.8조원, 자본총계는 45.9조원 (자본금 0.5조원, 자본잉여금 1.2조원, 이익잉여금 44.6조원)으로, 별도 기준의 재무구조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POSCO의 투자포인트는 점진적인 ROE 개선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에도 자사주 소각을 통한 자본 일부 청산을 밝힌 바 있고, PBR 1.0배 미만인 상태에서의 자본감소를 통한 ROE 상승은 주주가치 제고로도 반영될 수 있다.


    ROE의 점진적인 개선을 보여주고, 2019년 이후 ROE 10% 추정이 가능해질 때 PBR 1.0배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사업부 재편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포스코 건설 및 계열회사의 이익안정성 제고로 판단된다.


    2018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 1,210억원으로 추정된다.






    ■ 포스코켐텍 : 신사업이 반영된 주가, 다음 도약을 기다리자 - NH


    침상코크스사업의 성공적 진출과 지속적인 음극재 증설이 주가 상승 이끌어. 다만, 신사업 가치와 성장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 소재사업 확장에 성공했고, 주가는 이를 반영해 급등


    포스코켐텍의 주가는 지난 2018년 1월 30일에 51,2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최근 1년 동안 182% 상승(2017년 4월 18일 15,150원 →2018년 4월 17일 42,750원).


    이러한 주가 상승은 침상코크스 가격 급등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이차전지 음극재 매출 증가 기대가 반영된 것.


    자회사 피엠씨텍(PMC Tech)이 POSCO의 제철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콜타르를 원료로 침상코크스를 생산(연간 Capa. 60,000톤)하는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을 2016년말 연산 6,000톤에서 2018년말에는 24,000톤으로 확대할 계획. 다만, 현재 주가는 자회사의 성공적인 신사업 진출과 이차전지 음극재 수요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사업부문별 가치를 합산한 기존 목표주가 38,500원을 유지하나, 그간의 주가 상승을 고려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Hold’로 하향. 침상코크스 및 이차전지 음극재의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 및 가격 추이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


    1분기 (연결)영업이익 274억원(-10.2% y-y)으로 기대치 하회 전망. 2018년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3,132억원(+9.5% y-y), 영업이익 274 억원(-10.2% y-y), 지배주주순이익 354억원(+54.4% y-y)으로 추정.


    당사추정치 기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123억원, 영업이익 28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93억원) 대비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이 각각 4.7%, 9.8% 하회하는 수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일회성 성과급이 30억원 가량 반영되기 때문. 자회사 피엠씨텍의 1분기 실적으로 인한 지분법이익은 179억원(흑전 y-y, -13.0% q-q)으로 추정






    ■ 이엠텍 : 스마트폰 부품, 전자담배, 그 다음은?  - 한국투자증권


    ㅇ전자기기용 부품 전문 생산 기업


    이엠텍은 전자기기용 부품 생산 기업으로 마이크로 스피커, 다이나믹 리시버, 진동모터, 무선 음향기기, 전자담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17년 기준 제품별매출 비중은 리시버 55.9% 마이크로 스피커 15.6%%, 스피커 모듈 13.8%, 진동모터 6.0%, 제품 및 기타 8.7% 순이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전자, KT&G다.


    ㅇ 릴 판매량 증가 예상


    이엠텍은 KT&G의 전자담배 ‘릴’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20만 대 가량 팔린 것으로 추정되며 릴 전용 담배인 ‘핏’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은 1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담배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KT&G가 국내 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을 방어하려면 관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전용 기기인 릴의 판매를 선제적으로 늘릴 수밖에 없어 이엠텍의 수혜가 예상된다.


    18년 3월부터 그동안 서울지역의 일부 GS25점포로만 한정되었던 릴의 판매처가 전국 6대광역시와 경기도 6개 대도시 및 세종시로 확대됐으며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으로 채널도 다변화되었다.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 버전의 릴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용 담배인 핏의 신제품 2종이 4월 3일 추가로 출시된 점과 6월이면 경쟁 제품인 아이코스가 권장 교체시기에 도달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17(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213.59(+0.87%) 24,786.63, 나스닥 +124.81(+1.74%) 7,281.10, S&P500 2,706.39(+1.07%), 필라델피아반도체 1,357.72(+1.89%)


    ㅇ 국제유가($,배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우려에 소폭 상승 … WTI +0.30(+0.45%) 66.52, 브렌트유 +0.16(+0.22%) 71.58

    ㅇ 국제금($,온스), 美 달러 강세 및 증시 상승에 소폭 하락... Gold -1.20(-0.08%) 1,349.5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속에 강보합... +0.07(+0.09%) 89.50

    ㅇ 역외환율(원/달러), -0.22(-0.02%) 1,067.37

    ㅇ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1.57%), 프랑스(+0.76%)


    ㅇ 한샘의 한숨... '어닝 쇼크', 1분기 영업익 반토막... 주가 15%↓

    ㅇ 코스닥, 바이오·IT株 쌍끌이... 2개월여 만에 900선 탈환,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신라젠·바이로메드·톱텍 등 강세

    ㅇ 예비 IPO 기업 '역대급 실적'... 흥행 예고


    ㅇ 코스닥 벤처펀드 쌩쌩, 11일만에 1조원 몰려... 출시 초기 수익률도 선방, 내달 설정액 2조 넘을듯

    ㅇ 1분기 실적시즌... 목표가 하향 보고서 쏟아진다, 삼성重·엔씨소프트·웅진에너지 등 이달 목표가 낮춘 보고서 79건

    ㅇ 1兆 대어 호반건설 상장 추진... M&A 실탄 더 모으나


    ㅇ "상장 증권사 배당시스템 큰 문제점 발견 안돼", 금감원 현장조사 결과

    ㅇ "내부통제에 구멍"... 시험대 오른 '스타트업 연합체' 옐로모바일

    ㅇ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발행, 10억달러 규모로 역대 최대


    ㅇ 삼성 지배구조개편 열쇠 쥔 'SDS', 전자發 연매출 7조 육박... SDS와 합병설 다시 솔솔, 1년새 주가 72% 수직상승... 올해 매출 사상 첫 10조 예상

    ㅇ 링커블 인수하는 AJ렌터카, 카셰어링 업체로 탈바꿈

    ㅇ 유럽 인프라펀드에 현대인베스트, 2400억 투자


    ㅇ 임시주총 앞둔 현대車그룹, 모비스 합병안 통과 '총력'... 개편안 후 글로비스 주가 20%↑

    ㅇ 잇단 악재에... 통신株 2분기 내내 '흐림'

    ㅇ STI, 반도체 공장증설로 '제2도약'


    ㅇ 해외투자설명회에... 기관 기업 탐방 줄이어, 외국인 '러브콜' 쏟아지는 엔터株

    ㅇ 상품 찾아주고 결제도 척척, 이마트 자율주행카트 첫선

    ㅇ 코 안에 집어넣는 마스크... "미세먼지 잡자" 이색제품 봇물


    ㅇ 야놀자·배민·쏘카... 스타트업 매출 1000억 시대

    ㅇ "음원저작권료 올리면 외국계만 이득", 멜론·벅스 등 요금인상 불가피... 애플·구글은 적용안돼 수혜

    ㅇ "유튜브 보면 돼"... 젊은층 케이블·IPTV 이탈


    ㅇ 中 1분기 판매 26% 급감... 위기감 커지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ㅇ 삼성 'QLED TV' 초대형으로 국내시장 평정... 75인치 이상 모델 2배 늘리고 가격 평균 20% 안팎 낮춰... 13년째 글로벌 TV 1위 예약

    ㅇ 조현준의 '빅데이터 혁신', 스마트팩토리 앞당긴다


    ㅇ 美 USTR 찾은 貿協사절단, 국내 철강업계 우려 전달

    ㅇ LG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유럽 출사표, 밀라노 디자인워크서 첫선

    ㅇ SKC솔믹스, 中업체와 JV... 반도체 부품소재 생산키로


    ㅇ SK인천석화 3년간 영업益 1조 도전... 최고실적·지역친화기업 변신

    ㅇ 정유경의 집념... 화장품 사업 6년만에 본궤도 올랐다

    ㅇ 한화디펜스,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공개


    ㅇ 20일 데드라인 앞둔 한국GM 노조... "파국 열차 멈춰라", 勞勞갈등까지

    ㅇ 10월 완공 SK하이닉스 3D낸드 전용 청주 M15 공장... 15兆 투자 '메가팩토리'... 반도체 D램 편중 탈피

    ㅇ 포스코 권오준회장, 오늘 전격 사퇴... 임기 2년 남기고 용퇴하기로, 임시 이사회 열고 공식 발표


    ㅇ 화웨이, 韓통신시장 급습... 노키아·에릭슨 꺾은 '통신굴기'... 화웨이 "5G 첫 시험무대는 한국"

    ㅇ 화웨이 VS 삼성... 5G장비 갈림길선 한국 이통사들

    ㅇ 예·적금 중도해지해도 가입 기간만큼 이자 받는다... 금감원, 제도개선 추진


    ㅇ 보금자리론 신혼부부 소득기준 8000만원으로 완화

    ㅇ 지퍼 ICO 설명회 돌연 취소... 투자자 환불요청 쏟아져

    ㅇ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기록 5년간 의무보관해야", 블록체인協 자율규제안 마련


    ㅇ 月10만원 아동수당 지급대상, 3인 가구는 월소득 1170만원 이하, 보건복지부 선정기준 확정

    ㅇ 작년 보험사기 7302억 '역대 최대'

    ㅇ "반도체 공정은 국가 핵심기술"... 이틀 마라톤 회의 끝 '만장일치'


    ㅇ 조현민 등 한진일가 '해외 명품 배달' 관세포탈 혐의

    ㅇ 해외공급사 제조비밀도 밝히라니... 재계 '패닉', 고용부 산업안전법 개정 예고

    ㅇ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8천명 직접고용... 자회사 설립않고 본사서 고용


    ㅇ 삼성, 의무 아닌데 선제적 직고용... 노조활동도 보장

    ㅇ 재계 속앓이 "삼성 직고용 불똥튈라"... 사업장마다 형편 달라 시기상조

    ㅇ 트럼프 "남북간 종전 논의 축복... 북미회담 후보자 5곳 검토"


    ㅇ 트럼프 대통령 "남북간 종전 논의 지지... 북미정상회담 안열릴수도"

    ㅇ 유해성 없는 물질까지 공개... 온라인서 아무나 기업기밀 볼수있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추진 파장

    ㅇ "라인 배치만 봐도 반도체기술 알아챌 수 있어", 산업부 핵심기술 공개 제동


    ㅇ 北, 대화시작도 안했는데 中에 경협 요청... '제재' 한치 양보도 안돼

    ㅇ "25년간 합의후 판 깬 北... 강력한 안전장치 마련해야", 北 비핵화합의·파기의 역사

    ㅇ 대검, 안드로이드폰 잠금장치 못풀자 '암호뚫기' 별도 연구 착수


    ㅇ 내부총재 첫 연임 韓銀, 독립성 논란 '탈출'

    ㅇ 후임 금감원장은... 민간 출신 전성인·윤석헌·주진형 등 '물망'

    ㅇ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서울경기 與후보 누가돼도 우세... 박원순·이재명 과반 지지율


    ㅇ 부산 오거돈 강세 속 '드루킹 상륙' 촉각... 吳 44.2%, 서병수에 '더블'

    ㅇ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수시로 할수 있다... 20일 핫라인 개설" 남북정상회담 D-9, 청와대 로드맵 발표

    ㅇ 남북핫라인 20일 개통... 정의용·서훈 재방북 추진, 靑 "文-金 시범통화할듯, 정상회담 생중계 조율중"


    ㅇ 對中 기술통제·환율압박... 무역전쟁 전선 넓히는 트럼프

    ㅇ 美, 러 추가제재 유보... 시리아 긴장 완화에 유가 1.7% '뚝', 서방공습 무용론 확산... 英·佛선 야당비판 직면

    ㅇ EU,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WTO 제소


    ㅇ 中, 외국 車 기업 '지분 100%' 허용... 친환경車는 연내, 승용차는 2022년까지 지분제한 폐지

    ㅇ 美 국채 내다파는 日... 보유액 7년만에 최저

    ㅇ 아마존 의약품 진출 보류... 유통구조 '진입장벽' 실감


    ㅇ 美 연준 2인자에 클래리다, 핌코 이코노미스트 출신

    ㅇ 'FANG' 퇴출 위기 페이스북... 성장 가속도 붙은 넷플릭스

    ㅇ 동부이촌, 수직·수평 '더블증축' 첫 추진


    ㅇ 인테리어 부실시공... 보수 前 공사비 안줘도 된다

    ㅇ 한남뉴타운 거래량 절반 '뚝'... 재개발도 양도세 중과 '불똥'

    ㅇ 잠원 훼미리도 리모델링 급물살... 법정동의율 채워 곧 조합설립, 이르면 연내 시공사 선정


    ㅇ 신반포 13차도 부담금 피했다... 어제 관리처분 인가 받아, 재초환 위헌소송은 각하, 부담금 확정후 재시도해야

    ㅇ [오늘의 날씨] 맑고 화창한 봄날씨, 큰 일교차 주의, 서울 낮 18도... 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 오늘스케줄-4월 18일 수요일


    1. 남북 후속 실무회담 개최
    2. AWS 서밋 서울 2018
    3.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KT&G 릴 한정판 샴페인골드 에디션 출시 예정
    5. "블록체인 정책 방향 모색" 토론 실시
    6. 환경부, BMW코리아 520d 등 32개 차종 5.5만대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
    7.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8. DJ HYO(소녀시대 효연) 데뷔곡 발표 예정
    9. 1분기 외환시장 동향
    10. 3월 ICT 수출입동향
    11. 디비케이 상호변경(듀오백)
    12. 젬백스테크놀러지 상호변경(에너전트)
    13. 코스모신소재 거래정지(주식분할, 감자)
    14. 동부제철 변경상장(감자)
    15. 코디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동부제철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후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19.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20. 디엠씨 추가상장(CB전환)
    21.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청담러닝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크리스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우정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DB 추가상장(CB전환)
    26.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보호예수 해제
    27. 토박스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28. UCI 보호예수 해제
    29.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2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6.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7. 독일) 3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38.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9.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0.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1. 中) 3월 주택가격지수
    42. 日) 3월 무역수지(예비치)










    ■ 전일 미 증시,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상승 주도


    ㅇ인민은행이 지준율 100bp 인하 발표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미 증시 상승 요인


    유럽증시는 아르셀로미탈(+2.04%) 등 원자재주와 인피니온테크(+2.55%) 등 수출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양호한경제지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한 넷플리스에 힘입어 애플을 포함한 일명 ‘FAANG’ 기업 등 기술주가 상승 주도.


    다만, 지수 변화 보다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다우 +0.87%, 나스닥 +1.74%, S&P500 +1.07%, 러셀 2000 +1.07%)


    미 증시 상승은 ①넷플릭스 실적 개선 ②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③연준위원들 발언 등에 힘입은 결과. 먼저 넷플릭스(+9.19%)는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와 가입자수 급증, 더 나아가 2 분기 실적 전망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상승.


    이는 전일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 증시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있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실적도 이에 부합하자 ‘FANG’ 기업들에 대한 버블논란이 완화. 이 결과 기술주가 상승 주도.


    한편, 전일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둔화되자 인민은행이 긴축행보를 뒤로하고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00bp 인하. 인민은행은 이를 MLF 를 통해 발생한 부채 상환에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여전히 중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지만, 시장에서는 긴축에서 완화적 기조로 변화했다는 분석. 이 결과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이와 함께 연준위원들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줌.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기 과열 신호가 없으며 물가 또한 크게 상승 요인 없음”을 주장.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올해 3~4 차례 금리인상은 경기 과열 위험을 방지할 것” 이라고 언급. 한편, 랜달 퀄스 연준 이사는 하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은 없었으며, “볼커룰이 자본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


    시장은 매파적인 발언을 우려 했으나 대체로 온건한 발언을 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FAANG 기업들 버블논란 완화에 힘입어 상승 주도


    넷플릭스(+9.19%)가 가입자 증가를 발표하는 등 양호한 실적 발표와 2분기 이익 전망치 또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FAANG’ 기업들인 페이스북(+2.32%), 아마존(+4.32%), 애플(+1.38%), 알파벳(+3.18%)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유나이티드헬스(+3.57%)는 양호한 실적 발표 영향을 받아 상승 했다. 시스코시스템즈(+2.98%)도 양호한 실적 발표 영향을 받아 상승 했다. 한편, 인텔(+2.18%)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급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산업 여파로 서버 D램용 매출이 급증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Xcerra(+3.04%) 또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칩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1.65%)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펩시코(-0.96%)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중립→매도) 하자 하락 했다. CVS헬스(+1.53%)는 전일에 이어 아마존의 약품 판매 및 유통 계획을 보류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장비업체 램 리서치(+4.31%)는 시간외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중이다. IBM(+1.91%)도 시간외로 4% 넘게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주택지표 개선


    미국 3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지난달(mom +1.0%)를 하회했다. 그러나 시장예상치인 0.45 증가를 상회했다. 한편, 제조업 생산은 지난달(mom +1.5%)를 하회한 0.1% 증가에그쳤다. 그러나 공장가동률은 78.0%로 지난달*77.75)를 상회하는 등 양호한 결과였다.


    미국 3 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129 만 5 천건)을 상회한 131 만 9 천 건으로 발표 되었다. 한편, 허가건수도 지난달(132 만 1 천건) 보다 증가한 135 만 4 천 건으로 발표 되었다. 다만, 착공이 대부분 임대로 나가는 다세대 주택 위주로 증가했다는 점은 의미를 퇴색하게 한다.


    독일 ZEW 경기전망 지수는 지난달(5.1) 보다 크게 위축된 -8.2 로 발표되었다. 경기 평가지수도 하향조정(90.7→87.9)로 발표되었다.


    중국의 1 분기 GDP 성장률은 6.8%로 예상치와 부합되었다. 반면,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달 발표치(+7.9%)나 예상(+7.7%)을 하회한 7.5% 증가에 그쳤고, 산업생산 또한 지난달 발표(yoy+7.2%)를 크게 하회한 전년 대비 6.0% 증가에 그쳤다. 다만, 소매판매는 지난달(yoy +9.7%) 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10.1%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중국의 산업생산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과 특히 산업생산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수요 증가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다.


    한편, 쿠웨이트 석유장관은OPEC 6 월 정례회담에서 감산합의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주장 한 점도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이와 함께 지난주 OPEC 의장이 원유시장 생산과 수급 균형이 기존의 2018 년말에서 빨라진 2,3 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물론 여전히 미국의 산유량 증가 우려감이 상존하기에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지수는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 및 견조한 산업생산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경기 과열 신호가 없다” 라고 주장하고, “인플레이션 상승 확대 가능성 또한 제한된다” 라고 언급하자 강세폭을 축소 했다.


    더불어 여타 연준 위원들 또한 ‘온건한 발언’을 한 점도 달러 강세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유로화는 독일 ZEW 경기전망 지수가 급락하는 등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연준위원들이 인플레 상승 압력이 그리 높지 않다고 주장하자 장기물은 하락 했다. 그러나 주택지표가 개선되고 IMF 또한 미국의 성장률을 상향 조정(2.7%→2.9%) 하자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단기물은 상승 했다.


    이 결과 장단기 금리차는 43bp 로 축소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와 경제지표 개선, 주가지수 상승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여타 비철금속은 중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철광석은 1.36%, 철근도 1.56%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효과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44% MSCI 신흥 지수도 0.2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474 계약)에 힘입어 1.25pt 상승한 316.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66.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100bp 인하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4 분기에 소폭 인하할 것으로 전망 했으나 이러한 깜짝 인하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1 월 지준율을 인하한 이후 한국 증시는 1 월 29 일 KOSPI 기준 2,607.10pt 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했었다. 물론 표면적으로 이번 지준율인하가 중기중립성 자금(MLF) 대출 상환 조건이기에 중립적이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긴축적인 정책을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준율 인하를 통해 완화적 기조로 조정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또한 연준 위원들도 “미국의 경기 과열 신호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등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이 종전을 논의중이다”,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 5 개 지역 검토중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다만, 미국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시간 외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하고 있어 관련 종목이 주목 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86.63pt (+0.87%), S&P 500지수는 2,706.39pt(+1.07%), 나스닥지수는 7,281.10pt(+1.7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7.72pt(+1.8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특히 넷플릭스는 가입자 수 증가세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해 주가가 9.2% 상승. 업종별로는 IT가 2.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기업 인수합병 및 1분기 실적발표에 시장 주목이 집중되며 일제히 상승


    ㅇ WTI 유가는 공급중단의 우려가 잔존해있는데다 미국 증시 호조가 차익실현 영향을 상쇄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30(+0.5%) 상승한 $66.52달러를 기록


    ㅇ IMF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3.9%로 전망함. 최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무역물량 증가율은 지난해 4.9%에 이어 5.1%로 성장을 지속해갈 것 (WSJ)


    ㅇ 미국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5% 상승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으며 2월치는 1.0%로 상향조정됨. 설비가동률은 전월보다 0.3%p 증가한 78.0%로 집계돼 3년래 최고치를 기록 (WSJ)


    ㅇ 미국의 3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비 1.9% 증가. 단독주택 착공이 3.7% 감소했지만 다세대주택 착공이 16.1% 증가한 영향. 건축허가는 전월비 2.5% 증가했는데, 단독주택 허가는 역시 전월비 5.5% 감소 (WSJ)


    ㅇ 중국 인민은행이 2년만에 처음으로 지준율을 1%p 인하함. 이는 4월 25일부터 발효되며 약 2천억 달러의 자금이 공급될 것 (WSJ)


    ㅇ 중국의 3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6.0% 증가해 전망치(6.2)를 하회. 3개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7.5%로 둔화되면서 역시 전망치(7.7)에 미달. 반면 3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10.1% 성장해 전월치(9.7)와 전망치(9.9)를 상회 (Reuters)


    ㅇ 무역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6.8%로 전망치에 부합. 소비가 경제를 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함. 대미 수출이 전년비 14.8% 증가하는 등 수출 부문 역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감 (Reuters)


    ㅇ 중국의 1Q18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8%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6.7%를 상회하고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 중국 3월 소매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9.7%를 상회하는 등 소비가 호조를 보이며 지표 개선을 이끔


    ㅇ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중 300억원을 활용해 성동조선해양 및 STX조선해양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힘.


    ㅇ 프랑스 헬스케어 그룹 사노피가 유럽 복제약 부문을 사모펀드에 19억 유로(약 2조5천154억 원)에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힘


    ㅇ 중국 경제 정책 총괄 부서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2022년까지 자동차업계의 외자투자 제한을 철폐하겠다고 밝힘. 이는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발표한 자동차 등 분야의 시장 개방 정책에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발개위는 우선 올해 내 특수목적 차량과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외자투자 제한을 철폐하겠다고 밝힘


    ㅇ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코스닥벤처펀드의 누적 판매액은 1조1천151억원으로 집계됨. 7개 공모펀드에 2천486억원이 들어왔고, 86개 사모펀드에 8천664억원이 유입됨. 일별 누적판매액은 연일 10%가 넘는 증가세를 보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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