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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4. 12. 07:06
18/04/12(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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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 Earnings Monitor-4월 둘째 주 - 삼성
ㅇ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5조원, 순이익 157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5.6%, 17.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19조원, 순이익 169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망치의 조정은 크지않았다.
업종별로는 IT가전, 반도체, 은행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비철/목재등, 유틸리티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GS건설, LG전자, 삼성전기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금호타이어, 영풍, LG디스플레이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50.1조원, 순이익 37.8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0.4조원, 38.9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분기 실적이 상향조정되었다.
업종별로는 IT가전, 증권, 상사/자본재의 1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비철/목재등, 유틸리티 등은 하향조정되었다.종목별로는 LIG넥스원, 무학, NH투자증권의 1개월 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영풍은 하향조정이 컸다.
■ 통신장비/부품-정중동(靜中動), 기회는 있다 - 한투ㅇ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대비 늘지 않을 것. 기술 변화에 부합하는 업체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폰에는 OLED 패널 채용 비중 상승과 3D센싱카메라 탑재 기종 증가라는 큰 트렌드가 존재한다. 특히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애플의 하반기 신모델 관련 모멘텀에 주목한다.
애플은하반기에 신모델 3종을 출시하면서 OLED, 3D센싱카메라 관련 모멘텀을 이끌 것이다. 아이폰X 판매량 부족으로 주가 및 실적 부진을 겪은 국내 부품업체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다.
ㅇLG이노텍이 탑픽, 비에이치와 삼성전기도 사자
LG이노텍을 탑픽으로 제시한다. LG이노텍은 2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3분기부터 애플의 신모델 수혜 cycle에 진입한다. 비에이치는 조금 더 빠른 2분기부터 이익이 늘어난다.
양사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3%,41% 증가할 것이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전자제품의 고사양화로 주력 제품인 MLCC 호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른 단기 대응보다는 중장기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
■ 반도체/Display-낙폭 과대주를 찾아서 - KTB
ㅇ 중장기 어닝 모멘텀 : 후성 , 하나머티리얼즈 , 유니셈
주가 낙폭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 중장기 어닝 모멘텀이 확실한 확실한 확실한 업체의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 . 관련 아이디어로 , 1) 1) 1) 고객사 증설 스케쥴에 맞춰 소재 /기자재 CapaCapaCapaCapa를 2배 이상 증설하는 후성과 하나머티리얼즈 , 2) 2) 2) 전방 환경 규제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한 가능한 가능한 유니셈을 선호
ㅇ Valuation 매력 : 테스 , 원익 IPS, SK머티리얼즈
최근 하향 조정된 실적 컨센서스를 반영한 Valuation band 저점에 근접한 업체를 주목 . 테스와 원익 IPS, SK머티리얼즈 선호 . 테스와 원익 IPS 현재 주가 는 2018E PER 8~9x에 불과 , 장비 시장 호황기 이전에도 통상 8~10x를 유지한 점을 근거로 , 추가 하락 시 비중 확대 추천 .
SK 머티리얼즈 주가는 2018E PER 13x, 과거 3년 동안 12M Forward 16x 유지 . 전방 Capa 점증 ,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 현재 주가 수준에서 비중 확대
■ 에너지-애플, 재생에너지 100% 달성 - 유진
글로벌 거대 기업들 재생에너지로전환 가속 -> 중간재 공급하는 국내업체들 전환 늦어지면 위기 봉착할 것.애플도 구글에 이어 자체 전력 소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목표 달성
애플, BMW, GM 등 부품 공급업체 들에게도 재생에너지 조달 목표 관리하기 시작.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할 수 밖에 없는 경영 환경 ->풍력 , 태양광 , 배터리 관련업체들 투자매력 높아져
풍력관련 업체로 씨에스윈드, 유니슨을 추천. 태양광 밸류체인업체들도 수요의 확대로 공급과잉 강도가 낮아져 전반적으로 업체들의 투자매력이 과거대비 높아진 것으로 판단. 재생에너지 확산과 동반되는 ESS 관련업체는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후성, 일진머티리얼즈 선호■ 4월 12일 장 마감- 키움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마감 후 백악관에서 시리아에 대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상승 출발.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편, KOSDAQ은 그동안 상승을 이끌던 바이오 업종이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IT부품 업종에 대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 제한. 전반적으로 한국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
[이란 핵문제]
최근 이란과 러시아가 지원하는 시리아 정부군에 대해 트럼프는 공격을 하겠다고 발표.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공격이 진행 된다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음.
실제 지난 일요일 이란은 핵 농축 프로그램을 재시작하겠다고 발표. 이란 원자력기구(AEOI)는 이날 우라늄 농축을 4일내로 재가동할 능력을 유지해왔다고 발표 하며, 이란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20%의 농축량 생산을 재가동하라고 지시. Fordo에 있는 핵시설을 가동해 4일내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힘.
다만 20%란 수치는 원자력 에너지 생산을 위한 수준 이상이지만,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80-90% 보다는 낮은 수치. 이번 발언은 핵 합의를 저버리지 않기 위한 경고이자 최근 이전에 비해 많은 기술적 발전을 겪었다고 해석 가능.
[시리아 사태]
시리아 사태에 대한 트럼프 대통의 위협을 시작으로 양국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있는 상황.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48시간 이내로 무력사용에 관한 중대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백악관을 통해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소식이 전해짐.
다만,영국 메이총리는 미국과 프랑스의 군사대응에 영국 역시 지지와 합류 의사를 표명.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시리아가 화학무기 공격을 한 것이 입증되면 레드라인을 넘은 것은것 이라고 주장.
한편, 시리아의 동맹인 이란과 레바논 역시 시리아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다국간의 마찰이 심화되는 상황.
[기타]
이 외에 OPEC 원유시장 보고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블랙록 실적 발표 등도 주목해야 할 듯
■ 한은의 선택: 높은 자산가격을 허락하다 - DB 문홍철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당사의 기준금리 전망과 장기금리 전망 수정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되었다. 동시에 물가 전망치를 0.1%p 하향했다. 특히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 다소 안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금리 결정에 제1순위는 아님을 시사 했다.
우리는 지난 보고서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의 통상압박을 활용한 달러 약세 유도 환경에서 對美 무역흑자국의 물가는 안정되고 자산 가격은 크게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때 한국과 같은 무역흑자국은 전혀 다른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자산가격 통제를 위해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80 년대 후반 독일) 반대로 통화 강세로 물 가가 안정되니 완화적으로도 대응할 수 있다(80 년대 후반 일본).
양자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인데 무엇 을 선택하냐는 정치적 선택의 문제이며 선택에 따라 거시경제는 다른 방향으로 간다. 우리는 당위적으 로 80 년대 독일의 선택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은의 생각은 달랐다.
완화적으로 대응하면 자산가격이 크게 오르고 장기적으로 잠재적 금융 불안이 누적되어 위기 대응 능력이 저하되는데 한국은행은 물가 와 가계부채 안정을 이유로 완화적 방향을 선택했다. 이러한 선택이 향후 1~2년간 자산시장에 미치는 함의는 부동산과 주가와 같은 위험 자산 상승 + 잘 오르지 않는 채권금리다.
우리의 기준 금리 전망을 기존의 올해 2차례 인상에서 3분기중 1차례 인상으로 하향 수정한다.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은 이어질 것이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지는 만큼 그 정도는 이전 전망에 비해 약해질 것이다 .
장기금리 역시 상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 폭은 당초 예상보다 적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미국과의 금 리 역전폭은 유지되거나 더 커질 수 있다. 원화 강세로 인해 국내 물가 예상치도 하향한다.
■ 중국 금융시장 개방에 관해 생각해봐야 할 몇 가지-KB
ㅇ중국금융시장 개방
시진핑은 금융시장 개방을 언급하고 하루만에 개방에 관한 구체적인스케줄을 발표했습니다. 개방 스케줄이 미국 요구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WSJ의 보도대로 중국은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금융시장 개방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11월에 미국이 중국의 금융시장개방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가 1) 구체적 스케줄 미비, 2) 금융시장 이외의 추가 시장개방 (지식재산권 등)이었습니다.
ㅇ 금융 개방조치
중국은 이에 좀 더 구체적인 스케줄을 발표했습니다. 아직은 청사진에 불과하지만, 인민은행 홈페이지 내용과 보도에 따르면 수개월 내 시행되는 것과 연내 시행할 것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수개월 내 외자비율 제한을 폐지하고, 금융사의 지분한도도 51%로 확대합니다. 또한 후강퉁/선강퉁 투자한도도 5월부터 4배로 확대됩니다.
ㅇ중국의 금융시장
KB증권 2018년 전망에서 예상했던 중국 금융시장 개방과 지식산업 개방이 현실에서 점차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중국 제조업시장 개방의 수혜만큼의 수혜는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개방되는데 수혜가 없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직은 아이디어가 부족하지만, 몇 가지 생각해볼 수는 있습니다
ㅇ 부족한 상상력
금융사들이 중국에 직접 진출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중국의 매력적인 금융상품에 접근이 가능해진 점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예를 들면 글로벌IB가 중국에 진출하면 크레딧, PF, 메자닌 등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브로커리지 활성화로 상품 접근 및 신뢰도가높아질 것입니다.
게다가 위안화와 원화는 상관성이 높아 환헷지의 필요성도 작습니다. 게다가 원화가 위로 튈 때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고정환율제로 막아주니 금상첨화네요
ㅇ 요약
중국 금융시장 개방 발언에 이어 다음 날 개방 스케줄과 내역이 발표되었다.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개방되는데 우리에게 수혜가 없을 수는 없다. 직접 진출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매력적인 중국 금융상품들에 접근 가능해지면서 누릴 수 있는 이득이 더 클 것이다.
■ 1분기 실적 시즌 투자 전략: 주도주, 턴어라운드, 역발상투자- 삼성
[1. 이번 Super Cycle의 주인공은 바로 나! ]ㅇIT 3인방: 반도체,
프리미엄 가전, MLCC반도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컨센서스를 7.5% 상회하는 15.6조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하였다.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디램 가격의 강세로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수기 시즌 진입과 여전히 타이트한 수요와 공급 상황은 반도체가격 하락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다. 2017년 기준으로 디램의 73%, 낸드의 55%를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독식하고 있다.
사이클의 주도권은 누가 들고 있을까? 이번 IT 슈퍼 사이클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 해도 반도체이다.
관심종목: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ㅇ 프리미엄 가전:LG전자 역시 지난 6일, 컨센서스를 27% 상회하는 1.1조원의 깜짝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스타일러, 건조기 등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의 판매호조로 분기 1조원의이익 창출 능력이 확인되었다.
코스피200 업종 내 최근 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한 업종은 IT가전 섹터이다(그림 3). 그 중심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을 선도하는 LG전자가 있다.
관심종목: LG전자(066570)
ㅇ MLCC Shortage:글로벌 MLCC 1위 무라타의 차량용 MLCC 진입으로 인한 삼성전기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 후발 주자인 대만업체들은 1분기 MLCC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다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MLCC Shortage로 삼성전기는 2018년 사상 최대의 이익이 전망되지만 아직 주가는 2010년 고점 대비 70% 수준이다. IT 대형주 중 2018년 영업이익 증가률이 가장 높은 삼성전기의 주가가 기대된다.
관심종목: 삼성전기(009150)
[2. 내가 아직도 차이나 인바운드? - 면세/화장품]
ㅇ 면세:
2017년은 중국 단체관광객 매출 감소를 중간유통상이 만회한 한 해였다. 2018년에는 중간유통상의 성장과 해외 이익 턴어라운드가 신성장 동력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이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 전세계에서 한국 화장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채널은 한국 면세점이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는 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올해는 역대최고를 달성했던 2014년 이익 지표의 경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아직 의심의 영역이다. 2014년의 성장스토리를 넘을 시기가 왔다. 의심에 사서 확신에 팔자.관심종목: 호텔신라(008770), 신세계(004170)
ㅇ화장품:
작년 2분기부터 시작된 화장품 섹터의 감익은 1분기에 마무리 될 것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에 실망할 것은 없다. 이번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인한 편안한 실적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 면세점 채널 호조, 2) 중국 향 수출 증가, 3) 지난 3월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의 사드 보복조치 철회 언급은 앞으로 화장품 섹터의 실적 증가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이다.
이미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 이외 지역으로의 수출과 현지공장 설립 등을 통해 매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에 있어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이제 중국을 넘어 글로벌로 성장하는 K뷰티의 성장 스토리에 주목하자.
관심종목: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코스맥스(192820)[3. 비관에 사서 낙관에 팔아라! – 자동차/건설]
ㅇ 자동차: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판매감소 및 원화강세로 인하여 자동차 업종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15~20% 하회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시장의 판매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고, 미국시장의 재고 감소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G2시장에 산타페가 출시되며 그동안 부족했던 SUV라인업이 보강될 것이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순환출자가 해소되는 동시에 계열사의 지분율이 30% 내외로 느슨해지면서 실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시기가 왔다.
지배구조의 중심이면서 중국 시장 턴어라운드의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모비스, G2 시장의 실적 회복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이 기대되는 현대차에 주목한다.
관심종목: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005380)
ㅇ 건설:GS건설이 지난 금요일 컨센서스 1천억원 대비 270%를 상회하는 3,804억원의 깜짝 실적 발표를 하였다. 과거 손상차손을 인식했던 해외 프로젝트의 대손충당금 환입과 진행 중인 해외프로젝트/국내 주택사업 부문의 견조한 이익 덕분으로 판단된다.
건설업종은 지난 4분기 해외 사업들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 반영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금융위기 수준의 밸류에이션인 P/B 0.7배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건설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낮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과 해외 프로젝트의 정상화가 진행된다면 이러한 디스카운트 요인은 빠르게 해소될 것이다. 비관에 사서 낙관에 팔자.
관심종목: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
■ Bubble Trouble- 메리츠ㅇ 추세의 변곡점에 서다. 주도주의 조정은 어떻게 오나?
- 큰 그림으로 보면 보호무역주의, 플랫폼 기업 규제는 ‘Inequality(불평등)’의 관점에서 이해
- 보호무역주의는 ‘시간’과의 싸움. 플랫폼 기업 규제는 ‘세금’으로 귀결될 가능성
- 현재는 Bubble Trouble 국면. 강세장의 마무리, 아직은 아니다ㅇ 현재는 Bubble Trouble 국면, 강세장의 마무리,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경기확장 국면에서의 마찰음, Bubble Trouble 장세로 판단한다. 일반적인 상승장의 마무리 국면일지, 버블의 경로를 밟게 될지 결정되는 분기점이다. 주도주의 조정 이유가 과잉공급, 규제 중 하나로 귀결되었다는 측면에서는 규제에 대한 리스크가 우려의 본질이다.
하지만 ‘거친 규제’의 가능성 보다는 결국 합의, 타협이 가능성 사안이라고 본다. 지금은 불확실성 해소 이후의 그림을 그려볼 때다. 시장은 결국 펀더멘털과 같은 본연의 변수에 충실해 질 듯 싶다.
금융시장 측면에서 주목하는 변수는 3가지다. 1) 인플레이션의 현실화, 2) 쏠림의 진행(4% Rule), 3) 금리의 반락을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인플레이션의 현실화는 2000년 이후 주가 고점의 시그널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 기술주의 시장 쏠림의 경험칙인 4% Rule(특정 주도주의 시가총액 비중 4%)은 주도주 쏠림의 임계점 역할을 한 적이 많았다는 점, 그리고 금리 반락은 결국 경기 확장 국면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는 올해 3분기가 변수다. 경기확장세의 둔화, 올해 미국 기업이익 전망의 Peak – out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 수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변곡점은 지금이 아닌 올해 하반기로 본다. 강세장의 마무리 걱정, 아직은 아니다.
■ 게임-중국 게임의 역습, 기회와 위기-KTB
판호 발급 지연으로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은 어려워진 반면 최근 들어 중국 개발사 게임의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침투는 보다 가속화 되고 있음.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 내 중국 게임 수는 1년 전인 2017년 4월에는 2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8종까지 확대. 중국 게임사들은 막대한 개발 인력을 기반으로 한 빠른 게임 개발 속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과 함께 개발 게임의 퀄리티도 과거 대비 한층 향상된 것으로 파악. 중국 대비 상대적으로 트래픽이 적은 국내 시
장에서의 안정적인 게임 운영력도 돋보이는 경쟁력.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게임 마케팅 역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이에 중국 게임사 개발 게임의 한국 시장 진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웹젠의 ‘뮤오리진2’는 중국 천마시공이 개발해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기적: 각성’의 한국 버전이자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전민기적(한국 버전 ‘뮤오리진’)’의 후속작.전작 및 ‘기적: 각성’의 흥행 성과와 3년 전 대비 향상된 게임 개발력, ‘뮤’IP의 높은 인지도 등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한편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 내 중국 게임을 제외한 게임은 대부분 넷마블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 개발사의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 중소형 게임사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높지 않은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적합하다고 판단
‘검은사막 모바일’,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의 글로벌출시를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와 선데이토즈, 컴투스에 주목.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과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국내에서 이미 흥행력을 검증한 바 있어 해외 시장 흥행 성과 역시 양호할 것으로 전망‘뮤오리진2’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웹젠(NR)에 주목. 중국 게임사의 향상된 개발력과 전작의 높은 인기도, ‘뮤’ IP 인지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뮤오리진2’의 국내 시장 흥행 가능성은 높음. 4월 CBT 후 6월 출시 예정
경쟁이 급격하게 심화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 진출업체에 주목 필요. 연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주요 지역 순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펄어비스(BUY/30만원)를 게임 업종 Top-pick으로,5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선데이토즈(NR)와 7월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컴투스(BUY/20만원)를 관심 종목으로 추천
■ IT 1분기 실적 요약 -IBK
[삼성전자 (005930/매수/목표주가 3,300,000원)]
ㅇ1분기 잠정 실적 매출액은 60조, 영업이익은 15.6조
-1분기 잠정 실적: 매출 60.0조 원, 영업이익 15.6조억 원. Display, IM, CE 부문 매출 감소
-1분기 영업이익: 반도체 11.5조, 디스플레이 0.3조, 모바일 3.4조, CE 0.4조 예상
-메모리 및 IM 사업부 영업이익 예상치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
-IM사업부 영업이익 개선은 충당금 환입 효과인 것으로 추정
ㅇ상반기: 반도체- 맑음, 디스플레이- 비, 모바일- 흐림
-시장 우려와 달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DRAM 가격은 상반기까지 상승세, NAND 가격 하락은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진행
-IM은 Galaxy S9 판매 물량이 상반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
-디스플레이는 LCD, AMOLED 모두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
ㅇ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300,000원 유지
-2018년 예상 BPS 1,668,712원에 PBR 2.3배를 적용,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30만원 유지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추세 유지
-분기 배당금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18,000원.[SK하이닉스 (000660/매수/목표주가 120,000원)]
ㅇ 1Q18 Review: 매출 8.7조원(-3.6%QQ), 영업이익 4.5조원(+1.4%QQ) 으로 예상
- 1분기 매출: DRAM 6.8조원, NAND 1.8조원으로 예상
- 1분기 영업이익: DRAM 4.2조원, NAND 0.36조원으로 예상
- DRAM: Bit Growth 6% 감소, ASP는 7% 상승으로 추정
- NAND: Bit Growth 5% 감소, ASP는 3% 하락으로 추정
ㅇ 메모리 호황은 기대 이상
- DRAM 가격 상승은 3분기까지 상승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 NANA 가격 하락은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 중
- 경쟁사들의 FAB Trouble에 따른 시장 상황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 2018년 예상 BPS에 적정 PBR 3.5배를 적용한 수준에서 45%를 할인
- 급등락하던 싸이클에 대한 시장의 지나친 우려로 45% 할인 적용
- 변동성이 과거와 다르다는 판단
-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LG전자 (066570/매수/목표주가 140,000원)]
ㅇ FY1Q18 Preview(이노텍 제외): 매출 13.6조원(-5.7% QQ), 영업이익 1조 809억원(+367.8% QQ) 예상
- MC/VC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H&A는 소형 가전의 꾸준한 성장과 B to B 시장 내 점유율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
- MC사업부의 Flagship 모델의 출시가 2분기로 예정되어 있어 1분기는 부진할 전망
- HE, H&A 사업부 수익성은 기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
ㅇ 2018년 영업이익 개선은 MC가 변수
- 2018년 예상 실적(LG이노텍 제외): 매출 57.9조원(+5.0% YY), 영업이익 3.2조원(+42.7% YY)
-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HE/H&A 사업부 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 MC사업부는 영업적자의 규모가 2017년 대비 3,000억원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여전히 물량 및 ASP 개선에는 변수가 많아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 MC사업부의 장부가치를 0으로 산정, VC사업부는 장부가치 0.5배를 적용
-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예전 보다 낮아졌고, H&A 사업부와 HE 사업부의 영업이익으로도 충분히 목표주가를 설명 가능
- 개선된 ROE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H&A 사업부의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 긍정적으로 판단[삼성SDI (006400/매수/250,000원)]
ㅇ FY1Q18 Preview: 매출 1조 9,630억원(+5.8%QQ), 영업이익 734억원(-2.7%QQ)
- 매출액: 소형전지 8,993억원, 중대형전지 5,597억원, 전자재료 5,039억원 예상
- 소형전지: 폴리머 물량 및 원형 물량 모두 4분기 대비 증가 전망
- 중대형전지: 정부 정책 영향에 따른 ESS 수요가 연초부터 집중
- 전자재료: LCD 비수기로 편강퐌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
ㅇ 중대형 전지의 변화
-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이 연내 가능할 전망
- 국내 정부 정책으로 ESS 수요가 증가할 전망
- 자동차 전지는 중국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확보로 성장 예상
- 특히 디젤 게이트 이후 유럽 고객들의 전략 변화는 시장 성장의 촉매될 것으로 기대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원으로 유지
- 삼성SDI에 PBR 1.2배, 삼성디스플레이 장부가치 PBR 2배를 적용해 산출
- 부진했던 소형전지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중대형 전지의 영업적자 규모가 연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절대적인 ROE 보다 ROE 개선 방향이 보다 의미 있는 시점인 것으로 판단
■ 반도체-비수기 탈출 - NHㅇ 글로벌 기업들의 3월 실적 호조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 3월 매출액 NT$103.7bn(+21% y-y, +60% m-m) 사상 최대 실적. 스마트폰 수요 부진했지만 AI 등 하이퍼포먼스 컴퓨팅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
노트북 ODM Inventec과 Compal 3월 매출 각각 NT$39.5bn(+5% y-y, +37% m-m), NT$78.4bn(-1% y-y,+35% m-m) 기록. 소비자향 매출이 약하지만 기업용 노트북 PC의 교체 수요가 발생 중. 게이밍 노트북 PC와 크롬북의 수요가 강함
메모리 업체 Winbond와 Macronix의 3월 매출 각각 NT$4.2bn(+15% y-y, +9% m-m), NT$3.3bn(35% y-y,+20% m-m) 기록ㅇ 2분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큰 폭 개선 가능
2분기는 전통적으로 1분기 비수기를 벗어나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증가. 하지만 글로벌 업체들의 3월 실적과 최근 동향을 감안했을 때 올해 2분기는 개선 폭이 예년 대비 클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 개선은 1분기 부진했던 모바일과 PC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
업계는 Huawei, Xiomi, Oppo 등의 서플라이 체인들의 고객 부품 재고 빌드에 힘 입어 2분기 매출 증가 폭이15~20% q-q가 될 것으로 전망 중
앞서 언급한 Inventec의 2분기 매출도 1분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Compal의 PC 출하 댓수는 1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KRX300 2018년 정기변경 예상-상반기 정기변경- 삼성
ㅇ11종목 신규편입, 15종목 제외예상
KRX300이 지난 2월5일 발표된 이후 KRX300을 추적하는 펀드 자산규모가 일반펀드
1,300억원과 ETF 7,400억원 규모로 성장하였음. 3월말 대비 4월 현재 7% 이상 증가하였으며, KRX300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관련 펀드자산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임.KRX300은 1년 2회(6월, 12월) 정기변경을 실시함. 금번 6월에 시행될 정기변경을 앞두고 당사는 신규편입 11종목과 제외예상 15종목을 선별하였음. KRX300이 현재 30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변경을 거치면서 300종목으로 환원하기 위해 제외종목이 4종목 많음.
신규편입 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이 늘어난 삼성엔지니어링과 자본잠식에서 탈피한 대우건설 및 대우조선해양이 예상됨. 코스닥종목인 펄어비스와 스튜디오드레곤은 6월 KOSDAQ150 정기변경에도 동시편입될 것으로 기대됨.
제외예상종목으로 재무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현대상선과 함께 각 산업내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종목들이 선별되었음.
KRX300을 추적하는 펀드규모가 1조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금번 정기변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출입 충격은 미미하거나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다만 KOSPI200및 KOSDAQ150과 동시에 편출입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전일 건설기계 업종 주가상승- 현대차전일 기계업종 1.8% 상승, 거시경제 우려 완화, 1Q 실적 기대감 반영으로 판단
전일 국내 기계업종 지수는 1.8% 상승 하였다. 섹터 내 현대건설기계(+11.8%), 두산인프라코어(+1.9%), 디와이파워(+8.2%), 진성티이씨(+6.2%) 등 건설기계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원인은 2가지로 판단되는데 첫째,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이 시장 개방의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무역분쟁 이슈로 하락하였던 기계업종 밸류에이션이 소폭 회복되었다.두번째, 1분기에도 호조를 보인 중국 굴삭기 판매량(1Q 누적 YoY +45%, 3월 YoY+78%)과 한국 굴삭기 수출액(YoY +34%, 3월데이터는 잠정실적) 데이터로 인해 건설기계 업종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다.
ㅇ 판매 호조를 지속하는 중국 굴삭기 시장, 건설기계업종에 긍정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기계 업종 주가를 억누르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계업종의 실적의 중국의존도가 작지 않아 단기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사라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무역분쟁 이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시 업황 호조가 주가에 반영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3월 굴삭기 판매대수 두산인프라코어 3,288대(YoY +93%), 현대건설기계(YoY +126%)를 기록하며 1,2월의 상승추세를 이어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모두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조를 지속하는 중국 내수 판매량과 한국 수출액을 감안할시 건설기계 업사이클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
건설기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및 Top pick 현대건설기계에 대한 BUY 의견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가는 굴삭기 시장은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을 둔화시킬 수 있으나
당사는 2018년 하반기에도 교체수요 증가로 중국 굴삭기 시장이 업사이클을 지속해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코스온-NDR후기:끊임없는 수주 확대로 Capa 증설은 불가피 -토러스코스온은 1) 한·중 관계 회복 개선에 따른 아모레퍼시픽의 OEM 수주 증가 기대와 2) 중국 미니소 화장품의 흥행 그리고 3)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협의 등으로 기존 공장의 Capa로는 생산 물량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장 증설이 코스온에겐 궁극적인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
ㅇ‘17년 4분기에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일부 부진 재고 정리등으로 인해 2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하였고 판관비의 증가도 영업이익 적자에한 몫 하였다.
ㅇ코스온의 주요 고객사는 어디인가? ☞ 아모레퍼시픽, C&CN, 미니소, 타르트, 강스템바이오텍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ㅇ아모레가 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아모레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 정도이며 이 중 에뛰드 하우스 18%, 이니스프리 5%, 에스쁘아 2%, 그리고 나머지는 아모레퍼시픽 계열로 볼 수 있다.
ㅇ로드샵에 제품을 납품은 하지 않는가? ☞ 토니모리, 클리오, 네이처리퍼블릭 등 로드샵으로도 제품을 납품을 하지만 매출 비중은 2% 이하에 해당하는 미비한 수준이다.
ㅇ오산 제2공장 완공은 언제인가? ☞ 현재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에, 오산 제2공장은 오산 제1공장의 4~5배 규모로 짓고 있으며 올해 가을에 완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ㅇ중국에도 공장을 짓고 있는가? ☞ 중국 정부에서 상해와 1시간 거리인 후저우 지역에 뷰티 타운을 조성하였고 작년 후저우에 공장을 지을 수 있는 토지권한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올해 말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최근 100억원의CB를 발행하였다. 공장 완공은 2020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ㅇ중국 주요 고객사 및 고객사 수는 얼마인가? ☞ 중국 주요 고객사로는 미니소, 아모레차이나, 우센지 등이 있으며 중국 전체 고객사는 40여 곳 정도이다.
ㅇ미국 타르트에 납품하는 제품은 무엇인가? ☞ 15종의 색조 화장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파운데이션이 있다.
ㅇ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가? ☞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철야 근무를 일부 하고 있기에 최저 임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최저 임금의 영향을 줄이고자 회사는 구조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미국 3월 FOMC 의사록-금리인상 속도, “조금 더 가파르게 (slightly steeper)” - KB
ㅇ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이전보다 더 낙관적 (optimism)
새벽에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이전회의보다 더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고용시장은 더욱 강해졌으며, 기업들의 활동은 확대되고 있고 (투자 및생산), 물가는 연준 목표치 2%에 근접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또한, 실업률이 4%를 하회한다고 하여도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1분기 개인소비와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일 것이며, 정부의 감세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가 미국 경제를 지지해줄 것으로 평가했다.
ㅇ 경기 하방 리스크, 무역장벽 (trade tariff)
미국 경제에 대한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무역갈등을 지목했다. 미국이 무역장벽을 세우고 그로 인해보복관세의 피해를 입을 경우 미국 경제의 손실을 우려했다.
특히 농업 부문에서는 보복관세에 대해 취약한 것으로 평가하여 향후 미국 경제 전망에 있어 무역장벽을 경기하방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ㅇ 재정정책에 대해 긍정적과 부정적 평가 혼재
1.5조 달러 규모의 감세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크기와 시점에 대해 그 효과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과거 경험적으로 경기상황이 양호한 시점에 확장적 재정정책을 시행했던 사례가 거의 없었으며, 세금감면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을 것이고,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준 내부에서도 재정정책에 대한 평가가 혼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ㅇ 금리인상 속도, “조금 더 가파르게 (slightly steeper)”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낙관적 전망에도 ‘무역장벽’이라는 경기 하방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고,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과 부정적 평가가 혼재하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조금 더가파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3월 경제전망 (성장률은 상향, 실업률은 하향, 물가는 유지), 그리고 연말 목표금리를 집계한 점도표 (dot plot)에서 나타났다. 2018년과 2019년 연내 세차례 인상을 의미한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 중순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현재 6월금리인상 확률은 84%이다. KB증권은 2018년 추가 금리인상을 오는 6월, 그리고 9월에 시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4월 12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금융통화위원회
3. 文대통령, 남북회담 자문단과 오찬
4. EV 트렌드 코리아 2018
5. 스마트·퍼스널 모빌리티쇼
6. 슈퍼주니어 컴백
7. 민관합동 UAE-베트남 프로젝트 전략회의 개최
8.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
9. 2018년 경제전망(수정)
10. 3월 자동차산업 동향
11. 디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13. 현대엘리베이 추가상장(CB전환)
14. 서진시스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페이퍼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16. 젬백스테크놀러지 보호예수 해제
17. 씨티엘 보호예수 해제
18. 美)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1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0.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유로존) ECB 3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23. 유로존)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영국) 3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日) 3월 광의통화(M2)
26. 日) 외국인 채권 매매 동향■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11(현지시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 다우 -218.55(-0.90%) 24,189.45, 나스닥 -25.27(-0.36%) 7,069.03, S&P500 2,642.19(-0.55%), 필라델피아반도체 1,315.06(+0.04%)ㅇ 국제유가($,배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상승 … WTI +1.31(+2.00%) 66.82, 브렌트유 +1.02(+1.44%) 72.06
ㅇ 국제금($,온스),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상승... Gold +14.10(+1.03%) 1,360.00
ㅇ 달러 index,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약보합... -0.06(-0.07%) 89.52
ㅇ 역외환율(원/달러), -0.57(-0.05%) 1,066.81
ㅇ 유럽증시, 영국(-0.13%), 독일(-0.83%), 프랑스(-0.56%)
ㅇ 코스닥 벤처펀드 나흘새 5700억... 10년만에 '펀드 붐'
ㅇ 공매도 폐지 여론 뜨거워도... 대기자금 78조 '사상 최대'
ㅇ 신한금융에 팔린다는 ING생명... 주가 급락 왜?
ㅇ 外人 순매수 '합병 후 최대'... 삼성물산, 박스권 뚫을까
ㅇ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물산·SDI 재조명
ㅇ 삼성증권 쇼크 때 기관·외국인만 배 불렸다... 3일간 공매도 분석해보니 당일 680만주 빌려, 전날의 230배... 주가 더 떨어져 8% 수익 올린 셈, 1주도 못빌린 개인은 130억 손실만
ㅇ PEF 폭풍성장... 지난해 135곳 신설, 10년만에 4배 증가... 제조업 투자 비중 50%
ㅇ 행남자기·한솔PNS... 올 관리종목 지정 34건, 5년간 관리종목 52곳중 40%가 상장폐지 수순
ㅇ 신용등급 오른 OCI... 회사채 '인기'
ㅇ '가전 진출' 대유플러스, 사업재편 시동
ㅇ 의료장비업체 제노레이, 코스닥 상장 채비
ㅇ 상장사 배당 5년새 두 배… 미국식으로 바뀌나
ㅇ 상승기류 타는 CJ오쇼핑, 1분기 호실적에 주가↑, E&M과 합병도 '훈풍'
ㅇ 배당사고 구제안 확정한 삼성證 "당일 매도자 모두 최고가 보상"
ㅇ ETF 순자산총액 40조원 돌파... 시장개설 16년만에 116배
ㅇ 中 펀드 자존심 지킨 '심천 펀드', 무역전쟁 여파에도 수익률 선방
ㅇ '한류 수출 교두보' 삼겠다더니... 바이오빌 주식 처분하는 中기업
ㅇ 1분기 투자자별 성적표... 기관 90점, 외국인 50점, 개미 10점... 셀트리온서 웃은 개미, 넷마블게임즈·한전에 울었다
ㅇ 꿩 대신 닭, 투자자들 에이치엘비 급등 부담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몰려
ㅇ 경농, 3세 승계작업 '급물살'... 장남에게 집중되는 지분·경영권
ㅇ 윤활기油 점유율 세계 1위... 공모규모 1조 웃돌듯, SK루브리컨츠
ㅇ 올해 코스피 IPO도 '순풍'... 롯데정보통신·티웨이항공 이어 현대오일뱅크 등 대어 잇달아
ㅇ "기술·서비스 경쟁력 앞서니 사드 보복도 비켜갔죠", 韓 화장품 ODM 업체 中 공장 신·증축 바람
ㅇ "면세점 등록제·경매제 도입 검토" 제도개선 TF 공청회
ㅇ 엑스레이가 블루오션된 까닭은? 방사선 확 줄이고 더 선명한 영상!
ㅇ 약가5배 안올리면 리피오돌 철수... 볼모된 암환자
ㅇ 한화제약, 자산 절반 차입금... 부채비율 200% 육박,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역성장
ㅇ 낮은 약가 논란, 항생제 신약도 국내판매 안돼
ㅇ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재... WHO, 1년 유예하기로
ㅇ '던파' 게임 하나로… 중국서 1조원 벌었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 게임업계 첫 영업익 1조 돌파... 모회사 실적보다 16배나 많아
ㅇ 한국 시장 잠식한 중국 게임… 지난해 이어 올해도 100개 이상 출시
ㅇ "인공지능 '누구', 티맵과 결합한 후 사용자 폭발적 증가", SKT 전무 이상호
ㅇ "카카오가 왜 블록체인 하냐고요? 해외서 성공할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대표 한재선
ㅇ 삼성전자, 샘표와 빌트인 가전 손잡는다... 충무로 삼성 쿠킹스튜디오 개관
ㅇ 스마트폰 살리기 나선 조성진 "LG폰 한번 사면 끝까지 책임", SW업그레이드센터 오픈
ㅇ SK하이닉스 "120개 온라인교육 협력사에 무료", 공유인프라 포털서비스로 반도체 지식·노하우 나눠
ㅇ 아시아나항공, 최첨단 'A350' 5호기 도입... 작년 4대 이어 올해 2대 추가 도입
ㅇ 괴로운 황사·미세먼지, 화학업계엔 '틈새시장'
ㅇ 박진수의 2400억짜리 '코발트 특명'... 세계 1위 中 가공업체와 LG화학, 합작법인 설립
ㅇ 1년새 값 178% 급등… 金발트 된 코발트
ㅇ 터널조명 LED 교체사업... 업계 특수 기대감 속 우려도
ㅇ 봄볕 든 한국 조선업... 10년 불황 터널 끝이 보인다, 2020년 친환경 규제 발효, 교체수요 크게 늘 전망
ㅇ 삼성重·대우조선, 세계 최대 메가컨선 수주 기대
ㅇ 美 이전 거부한 '1000개의 눈 레이더' 자체 개발 눈앞
ㅇ 접근성 등 고려 '인서울' 결정... 대우건설, 내년 4월 세운지구 본사 이전... 써밋타워 10년 책임임차
ㅇ 대형사 안부러운 중견건설사... "수익향상, 먹거리 든든"
ㅇ 유럽도 가세… 62개국 134업체, 5G 시장 뛰어들었다... EU, 5G망 구축 협정문 체결… 27개국 국경 없이 협력키로
ㅇ 재경매부터 시프트까지... 복잡해진 5G 주파수 경매, 간섭 탓 280GHz 경매논란, 이통3사 신경전도 '가열'
ㅇ 국내 첫 복합에너지 주유소, 현대오일뱅크 6월 울산에 오픈... 기존 연료에 수소·전기 충전까지, 차량용 모든 연료 한곳서 처리
ㅇ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증설 완료... "수출확대 박차"
ㅇ 바스프 여수에 첨단 플라스틱 공장 증설
ㅇ 중국형 코나 '엔씨노' 출시... SUV판매 끌어올린다
ㅇ 産銀, STX조선 자구계획안 수용
ㅇ 원장리스크, 令 안서는 금감원... 감독당국 위상 격하
ㅇ 금감원, 상장증권사 15곳 우리사주 배당시스템 살펴본다
ㅇ 자사株 가장 많은 금융CEO는 '22억' 김정태
ㅇ '주식투자 큰손' 국민연금... BNK금융에 등돌린 까닭, 실적·건전성 악화 우려한 듯
ㅇ '세 날개' 편 KB... 1등 금융지주 굳히기, 1.신남방, 2.시너지, 3.디지털
ㅇ 보험사대출 200조 넘었다... 부동산 PF대출 급증에 1년만에 잔액 20조 늘어
ㅇ "규제 시행 전 대출받자" 지난달에만 가계 빚 5조원 증가
ㅇ 공정위, SPC그룹 계열사간 거래 조사
ㅇ 25조 퍼붓고도 '최악 고용쇼크'... 3월 실업률 4.5% 17년만에 최고
ㅇ 올해 어버이날은 공휴일 아니에요... 靑 임시공휴일 지정 않기로... 내년 지정 여부는 추후 검토
ㅇ 삼성디스플레이도 "국가핵심기술 여부 확인해달라", 탕정 LCD 공장 작업환경 보고서... 고용노동부 공개 결정 잇따르자 산업부에 '기밀 유출' 판단 요청
ㅇ "수수료 떼고 500원 더 받자고…" 택시기사들, 카카오 유료 호출에 시큰둥
ㅇ "시리아로 미사일 간다", 트럼프 러시아에 경고... 美 '시리아 공격' 초읽기
ㅇ 원자재 시장 덮친 '시리아 리스크'... 美 '시리아 공격' 임박
ㅇ '시리아 리스크'로 유가 급등... 브렌트유 70달러 돌파
ㅇ '수백조 시장' 치매산업 급팽창... 조기진단 시장 규모만 3조
ㅇ 급팽창하는 치매산업... AI가 뇌 지도 분석해 진단, 혈액 한방울로 치매 유전자 검출도
ㅇ 대통령·총리가 '재활용 대란' 질책해도 여전히 지자체에 책임 미루는 환경부
ㅇ 억대연봉 직판조합 이사장, 또 공정위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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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미 증시, 중동 리스크 격화 여파로 하락
ㅇ트럼프, “스마트한 미사일이 갈 것이다. 러시아는 준비하라”.미 증시 변화 요인
유럽증시는 트럼프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 시사에 따른 중동 리스크 고조되며 하락. 에어버스(-3.13%), 르노(-2.77%) 등이 하락 주도.미 증시도 중동지역 리스크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원유시장 강세에 따른 에너지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장중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미 연준은 FOMC 를 통해 연준위원들이 이전 보다 금리인상 속도가 더 가팔라야 한다고 언급하자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다만, 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강세를 이어가자 미 3 대 지수 하락폭은 제한(다우 -0.90%, 나스닥 -0.36%, S&P500 -0.55%, 러셀 2000 +0.22%)
미 증시는 ①시리아 사태 격화 ②FOMC 의사록 공개 ③소형주 강세 등에 의해 변화. 먼저 시리아 사태는 시리아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 및 러시아와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싸움으로 격화.지난 7 일(토)시리아 반군은 정부군이 화학 무기 공격을 벌여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 시리아 정부 등은 공격 자체를 부인했으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사일 공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시리아 사태가 확대.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9 일(월) 1~2 일 안에 중대 결정을 할 것이라고 주장 한데 이어 11 일(수)에 “멋지고 새로운 스마트한 미사일이 갈 것이다. 러시아는 준비하라” 라고 발표.
이 결과 중동발 리스크가 확대되며 유가 상승 지속한편, 미 연준은 지난 3 월 21 일 있었던 FOMC 의사록을 공개. 연준은 의사록을 통해 ①세제개편은 성장에 중대한요인 ②물가 상승 기대 확산 ③금리인상 속도는 더 가팔라야 ④무역분쟁은 경기 하강 위험 등을 언급.
지난 3 월 발표되었던 성명서에 비해 매파적인 성향이 더욱 강화. 이 결과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 국채금리는 하락폭을 축소.
주가 지수는 매물 출회되면서 하락. 한편, 미 증시는 대형주가 정치외교 불확실성여파로 부진한 반면, 소형주는 강세를 이어가는 특징.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소형주 ETF 에 18 억 달러가 유입된 반면 대형주 ETF 에서는 186 억 달러가 유출되는 등 수급적인 현상도 이러한 경향을 이어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상승 주도
엑손모빌(+0.47%), 코노코필립스(+1.43%), EOG리소스(+1.6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유나이티드 항공(-4.02%), 아메리칸 에어라인(-4.34%) 등 항공업체는 하락했다. 한편,무디스가 넷플릭스(+1.88%)에 대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B1→Ba3) 하자 상승 헀다. 페이스북(+0.78%)은 주커버그가 전일에 이은 두번째 의회 증언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데이터 유출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자 상승 했다.
록히드마틴(+0.02%), 제너럴 다이나믹(+0.87%) 등 전쟁주는 중동 리스크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마이크론(0.00%)과 브로드컴(+0.24%)은 모건스탠리가 ‘Data Era’에 산업에 대해 우호적이라며 수혜주로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S&P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한 점도 영향을 줬다.모건스탠리는 수혜 종목으로 이들과 함께 삼성전자와 N비디아(-0.73%), 시스코(-0.19%), 알파벳(-1.10%), 아마존(-0.64%), IBM(-0.02%) 등 15개 종목을 발표했다.
반면, JP모건(-1.68%), 웰스파고(-1.31%), 블랙록(-1.62%) 등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물가지수 하락
미국 3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 했다. 특히 통신사간 경쟁 격화에 따른 통신비인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3 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지난달 2.9% 상승에 비해 하락했다.생산자물가지수 또한 지난달(yoy +3.7%) 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전년 대비 3.1% 상승에 그쳤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시리아 사태가 격화되는 등 중동발 리스크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시장 일부에서는 미국이 이란도 공격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까지 나오고 있다.한편, 예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을 공격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미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50 만 배럴 감소)과 달리 33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일부 반납했다.
달러지수는 미국의 3 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와 부합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한편, 오후 들어 미 연준이 FOMC 의사록을 공개했는데 “금리인상 속도가 가팔라야 한다” 고 주장하자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엔화는 중동 리스크 확대 여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고, 중동 리스크 격화에 따른 채권가격이 상승하자 하락 했다. 다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점, FOMC 의사록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은 하락폭을 제한 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중동발 리스크 확산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4%, 철근도0.12% 하락 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소형주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70%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0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420 계약)에 힘입어 0.05pt 상승한 313.65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5.80 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준의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을 공개하자 하락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비록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나 수요 증가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중동발 리스크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영향력은 제한된다.
더불어 미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제기 한 점 또한 부담이다.
그러나 최근 미 증시에서 여타 대형주 보다 소형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은 최근 트럼프 발 정치, 외교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상승을 주도했던 일부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추정했다.특히 소형주 2000 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러셀 2000 종목들은 미국내에서의 매출이 79.4%인 반면, 대형 종목들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61.7%에 그치고 있다. 결국, 정치, 외교, 무역분쟁이슈들이 부각되자 해외 매출이 적은 소형주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4 월 5 일 한국 증시에서도 벤처펀드가 출시 되는 등 소형주에 대한 긍정적인 수급도 미 증시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KOSDAQ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오늘 한국증시는 옵션 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를 결정하는 대형주는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형주 보다는 소형주에 주목하는 등 종목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4,189.45pt (-0.90%), S&P 500지수는 2,642.19pt(-0.55%), 나스닥지수는 7,069.03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5.06pt(+0.0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금융과 통신 업종이 1% 이상 하락
ㅇ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는 전망과 예멘 반군 후티의 사우디 미사일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돼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중동지역의 무력 충돌 우려가 고조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31(+2.0%) 상승한 $66.82를 기록
ㅇ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의 재정적자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5천997억1천만 달러를 기록함. CBO는 다른 월과 비교했을 때 3월이 하루가 적고, 근로자들의 임금에서 세금이 빠져나가 줄어드는 달이기 때문에 세금 수입이 줄었을 것이라고 설명 (WSJ)
ㅇ 연준이 공개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모든 연준 위원들이 향후 수개월 내 물가가 목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남. 12개월 기준 물가 성장률이 향후 수개월 내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이 중대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WSJ)
ㅇ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휘발유 가격 내림세로 예상외로 하락했으나, 근원 소비자물가는 상승 폭이 확대됨.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1% 상승 (FT)
ㅇ 2017년 4분기 유로존의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로존 4대 경제국 중 스페인의 주택가격이 7.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냄 (FT)
ㅇ S&P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높임. 지난 몇 분기 동안 고이윤 상품 비중을 늘렸으며,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강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올바른 제품 조합과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는 것이 S&P 측 설명 (Bloomberg)
ㅇ LG화학은 11일 총 2394억원을 출자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전구체 및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화유코발트는 2017년 정련 코발트 2만t을 생산한 세계 1위 업체. 이로써 LG화학은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코발트''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
ㅇ 삼성증권은 ''유령주식''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 대해 당일 최고가 기준으로 보상하기로 함. 보상 대상자는 당일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 첫 매도 주문이 있었던 오전 9시 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 중 이날 하루 동안 이 주식을 매도한 모든 개인 투자자
ㅇ 은행연합회는 연체 기간에 상관없이 연체가산금리를 연 3%로 인하한다고 밝힘. 앞서 은행들은 연체대출 가산금리를 연체기간에 따라 연 6~8%로 차등 운용해옴. 가계나 기업대출 모두 적용되며 기존 대출에도 시행일 이후 연체분에 대해서는 인하된 연체가산금리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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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사우디 관리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과의 회의에서 국제유가 목표를 배럴당 80달러로 잡고 있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 그동안 사우디는 공식 회의에서 유가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려 옴.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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