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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3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30. 07:05



    18/04/3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달러강세로 본 반도체와 시크리컬의 힘 대결 -KB

    ㅇ 달러인덱스 

    최근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이후 (북핵 이슈) 처음으로 추세적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달러는 지금과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숏 커버 가능성, 2) OIS 스프레드 시차 영향, 3) ECB의 완화적 발언과 금리차이 등이 그 이유입니다.

    ㅇ 투기적 거래 

    2013년 이래 최대치인 달러 숏 포지션은 최근 금리반등 등으로 숏커버가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4일 고용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2일 FOMC에서는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달러약세일 것입니다. 북한문제나 무역분쟁 해결은 모두 동아시아 통화의 강세를 지지할 것입니다.

    ㅇ 환율과 주도주 

    달러가 중요한 이유는 주도업종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연말연초 (시크리컬)와 3~4월 (반도체) 주도업종은 완전히 다릅니다. 여기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탑다운 입장에선 환율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생각입니다.

    ㅇ 장기적 관점 

    삼성전자는 코스닥 (바이오)과도 높은 역상관 관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달러의 반등 가능성이 여전하지만, 중장기적 입장에서는 반대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달러인덱스가 91pt를 넘어선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에 어느 정도나 강하게 베팅할 수 있을까요?

    ㅇ요약


    환율은 최근 주도업종을 가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 (IT vs. 시크리컬). 달러는 이번 주 FOMC, 고용데이터가 중요하며, 숏커버의 강도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중장기 차원에서 달러는 여전히 약세 가능성이 크며, 해당 업종의 저가매수 전략도 필요하다













    ■ Earnings Revision - 신한

    ㅇ국내 기업이익 변화

    - 국내 기업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250개)는 전주대비 +0.5%로 상향조정
    - 1Q18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4%로 하향조정
    - 2Q18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1%로 상향조정
    - 지난주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 상향조정 업종은 증권, 건설,건축관련, 철강
    - 지난주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 하향조정 업종은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자동차

    ㅇ지난주 순이익 컨센서스 변화율 상위 3 개 업종

    - 증권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3.1%로 상향조정 : 미래에셋대우는 브로커리지 점유율 확대, 250조원에 달하는 고객예탁자산, 2분기 이후 메자닌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등으로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됨


    - 건설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3.1%로 상향조정 : 대림산업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2018년 입주 예정 단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토목과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 국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철강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2.3%로 상향조정 : POSCO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 철강 가격 반등 등 전방산업의 전반적인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포스코대우를 비롯한 자회사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는 점이 반영됨

    ㅇ지난주 순이익 컨센서스 변화율 하위 3개 업종

    - 디스플레이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37.6%로 하향조정 : LG디스플레이는 LCD 모바일 패널 출하량이 -43%(QoQ), -48%(YoY) 감소하고,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


    - 유틸리티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7.0%로 하향조정 : 한국전력은 전력 판매량 1.0%(YoY) 상승으로 저성장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UAE 원전사업량 감소에 따라 해외 매출액 부진도 이어진 점 반영


    - 자동차의 2018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5.3%로 하향조정 :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 0.68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 원화 강세와 4분기 대규모 파업 중 생산된 차량이 판매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점이 반영








    ■ 5월 전략: 운명의 날을 앞둔 시기-KB

    ㅇ 북한 이슈에 대한 단기 전략과 장기 전략

    과거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개성공단 등 작은 변화가 기대되는 이벤트로 인해서는 국내 증시수급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5월은 북한을 둘러싼 불확실성 (완전한 비핵화 여부)이 여전히 남아있는 환경에서 대북 이슈가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다만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및 북한 경제제재 해제’가 이뤄진다면 장기적으로 한국 증시에 큰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베트남 개방 사례를 보아도 미국의 1차 경제제재 해제가 외국인 투자 확대 계기로 이어진 바 있다.


    대북 경제제재 해제가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철도, 항만, 전력 인프라 투자, 자원개발 관련 산업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패턴 읽기 / 중소형주 강세, 얼마나 온 걸까?

    4월 외국인은 3월에 많이 빠진 업종을 사고, 많이 오른 업종을 팔아 차익실현하는 전형적인 박스권 매매를 보였다. 그런데 기관은 상승한 업종에 차별적으로 대응했다.


    이런 패턴이 5월에도 이어진다면 4월에 상승한 업종에 대해 외국인이 매도하더라도 기관의 동참여부에 따라 크게 하락할 수도, 방어에 성공할 수도 있다.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최근 상승한 업종 중 기관영향이 큰 업종을 5월 모델포트폴리오의 비중축소 업종으로 제시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를 이기는 국면이 6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과거 중소형주 랠리 지속력을 분석해보면, 짧게는 8개월, 길게는 2년 반을 이어갔다. 펀더멘탈에 대한 예상과 실제 모두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를 지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중소형주의 하락반전을 예측하긴 섣부르다.


    다만 종목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할 수 있다. 또한 펀더멘탈이 견조하지만 주가는 소외받은 중소형주도 손바뀜 차원에서 고려해볼 시기로 판단된다.

    ㅇ 5월 KOSPI 밴드: 2,430~2,590pt (4월 밴드: 2,380~2,580pt)
    ㅇ 5월 선호 업종: 기계/조선, 운송, 의류, 건강관리, 증권

    ㅇ 5월 Risk 요인

    1. 달러 강세: 숏커버가 예상보다 강해 일시적으로 오버슈팅할 가능성
    2. 금리 상승: 4월 고용/물가 데이터 및 FOMC 주목
    3. 트럼프와 북미회담: 트럼프가 북미회담에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한 흔들기 가능성








    ■ 건설-남북 철도연결사업 재개 - 신영

    ㅇ4.27 남북정상회담

    ㅇ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회담이 열렸음. 당초 주요 의제로 거론되었던 비핵화와 종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함


    ㅇ 평화 의제에 집중하겠다던 사전 발표에 따라 남북협력사업과 같이 실리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남북의 중단된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자는 언급이 있었음


    ㅇ 특히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에 활용되는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현대화가 판문점 선언에 전격적으로 담겼음

    ㅇ 건설 및 건자재업에 무차별하게 긍정적

    ㅇ 
    경의선은 지난 2003년 준공된 철도로, 개성공단과 연결되는 주요 철도로 활용되었음. 그러나 시속이 40km에 지나지 않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향후 도로 및 철도 현대화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임


    ㅇ 동해선은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진 남측 구간과 북측의 라진∼제진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임. 향후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연결하게 되면,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3대 벨트 중 하나인 동해권 에너지, 자원벨트를 담당하게 될 것


    ㅇ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인해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실질적인 1호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옴에 따라, 향후 추가 경협사업 논의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됨


    ㅇ 2013년 국토연구원의 북한 인프라 조사 자료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신설 및 노후화 교체가 필요한 기간 인프라 사업규모는 44조원에 달함. 이 중 남측과 밀접한 지역(개성공단, 평양, 원산 등)을 위주로 재산출하면 30~35조원에 이름. 작년 국내 토목(철도, 도로, 항만등에 국한) 기성 규모는 14조원이었음


    ㅇ 국내 토목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북 경협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수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국내 건설 및 건자재업에게 무차별한 수헤가 예상됨








    ■ 신재생! 이제부터 시작- 하나

    ㅇ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친환경에너지. 한국도 흐름에 동참
    지난해 정부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발표되었다. 참여형 에너지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향후 13년간 추가될 48.7GW 설비 중대규모 프로젝트 28.8GW를 제외한 40.1%를 담당하게 된다.


    프로젝트도 주민지분 비중에 따른 REC 가중치 상향조정 등 여러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존 사업자 중심 공급정책이 참여형으로 변하고 있다.


    신규설비는 태양광(30.8GW, 63%) 및 풍력(16.5GW, 34%)이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다소 높은 목표지만 장기적으로 한국도 재생에너지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는사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ㅇREC 가중치 리스크 해소와 규제 개선으로 설비투자 본격화


    REC 가중치가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기존 바이오와 폐기물가중치 축소, 해상풍력 가중치 상향, 석탄혼소 제한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REC 가중치가 확정되어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가 늘어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5월 공청회 이후 확실한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며 이후투자결정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ㅇ단기적으로 바이오에너지, 장기적으로 풍력업체 수혜 기대


    기존사업자에 REC 가중치를 소급하지 않는다면 바이오매스와 폐기물 관련 업체들은 진입장벽에 의한 반사수혜가 가능하다.


    이테크건설은 자회사인 군장에너지의 수익성 훼손 우려가 해소될 수 있고 설비증설을 통한 성장이 가능하다.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발전업체로 지자체와 상생가능한 사업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장 확장이 기대된다. 재생에너지는 이미 글로벌 플레이어인 태양광보다 풍력업체가 국내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풍력타워 부문에서 글로벌 Top Tier인 씨에스윈드, 국내풍력 EPC 경험이 풍부한 동국S&C, 장기적으로 터빈 국산화 수혜가 가능한 유니슨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5월 투자전략: 제반 리스크 일제히 완화될 것-한국


    금리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며 주식시장은 3개월째 2,400선을 횡보했다. 그러나 5월은 제반 리스크가 일제히 완화되며 큰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남북 정상회담이 원만하게 마무리됐고, 조만간 북미 정상회담도 개최된다. 11월 중간선거 때문에 트럼프는 북핵 문제 해결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합의가 마련될 것이다.


    중미 무역분쟁 역시 5월 15일 의견 수렴 종료 전후극적 타결을 예상한다.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트럼프는 중국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극단적 상황 전개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투자자 누적 선물 순매도가 여전히 2만 계약에 가깝다. 숏보다 롱이 유리한 장이다. 5월 KOSPI 예상밴드는 2,430~2,580p이다


    과거 흐름으로 보면 누적 선물 순매도가 4만 계약 수준까지 증가하면 반드시 갑작스런 호재 출연이나 상황 변화로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 강하게 유입되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만기일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 선물 순매도가 4만 계약까지 확대되었으나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숏 커버링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KOSPI가 2,500선까지 반등했지만 여전히 2만 계약의 순매도가 남아있다.


    5월 중 1)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극적 타결되거나, 2) 북미 핵 협상이 성공적인 진전을 보이고, 3)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예산 통과 등 모멘텀이 부각될 경우 보수적으로 대응했던 투자자들은 숏 커버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4월 25일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돌파했다.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시장금리는 당분간 3%대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2월과 달리 3%에 대한 저항감이 상당히 누그러졌고, 투기적 포지션도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3% 금리로 인해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란 의견을 제기한다. 달러 유동성이 미국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달리 시장은 굉장히 안정적이다.


    공포지수로 알려진 VIX는 2월의 절반 수준인 16.2를 기록하고 있다.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를 점검할 수 있는 EMBI 스프레드에도 큰 변화가 없다. 금융시장은 금리 상승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긴 상황이다.


    매크로 환경을 반영하는 스타일 국면 모델은 지난 달처럼 1사분면에 위치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 호조와 금리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스타일 모델의 신호는 1사분면을 유지할 전망이다. 경기 방향성과 달리 금리가 내려가는 작년의 4사분면이 도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1사분면 신호를 강화하는 요소는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경기와 관련해선 IMF의 경제 전망을 볼 만하다. 4월 발표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상향됐는데,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2.9%로 크게 오른 게 가장 인상적이다.


    금리 상승세를 지지하는 요인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의 지지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지율이 상승하면 트럼프의 핵심 정책인 인프라 투자, 즉 재정지출과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강해질 수 있다.


    이는 미국을비롯한 글로벌 금리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5월 투자아이디어 바스켓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들을 선택했다. 시장에 금리 상승 압력이 잔존해 PER, PBR 등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높은 종목은 약세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


    스타일 국면 모델을 감안해 밸류에이션이 낮은 시클리컬과 금융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이익모멘텀도 핵심 변수로 고려했다.


    이런 조건들을 바탕으로 한투 유니버스 중에서 1) 투자의견 ‘매수’, 2) 시가총액3,000억원 이상, 3)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 전월대비 (+), 전년대비 10% 이상, 4) 12개월 선행 PER과 12개월 후행 PBR이 낮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바스켓에 포함되는 종목들은 10개로 삼성전자, POSCO, KB금융, 한국가스공사, NH투자증권, GS건설, 키움증권, 롯데정밀화학, LF, 송원산업 등이다. 이 중에서 POSCO, KB금융, NH투자증권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 4월 3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SK하이닉스가 집단소송과 웨스턴디지털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했으나, 건설, 철강, 기계, 가스, 관광 등 대북 수혜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면, KOSDAQ은 대북 수혜 업종으로 매기가 쏠리며 바이오업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 한편, 외국인은 화학, 철강 등을 위주로 1,200억원 이상 순매수, 기관 또한 철강, 가스, 음식료 위주로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점도 우호적인 영향


    [30일, 1일 주요 이슈]


    30일 미국의 핵심 PCE가격지수가 지난달 전년 대비 1.6% 상승으로 발표되었는데 오늘은 전년 대비 2.0%로 전망. 이는 미 연준이 목표치였기에 시장의 반응이 주목.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음


    1일 미국장 마감 후 애플의 실적이 발표됨. 최근 대만의 TSMC나 오스트리아의 AMS사 실적 발표 후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 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지 않음.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이폰 판매 단가 등을 감안 시장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애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주가는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 될 듯


    [북한 이슈]


    피치, 한반도 정상회담으로 긴장감은 완회되었으나 위험을 제거하지 못함 볼튼 백악관 안보 보좌관, 북한이 핵 계획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정상회담은 없다고 주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북한과 핵 협정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


    5월 2~3일 북한 외교부장과 중국 외교부장관이 회담. 여기에서 남북 정상회담 논의 내용 설명. 5월 5일, 북한, 평양시간이 현재 남한보 30분 느린데 5일부터 한국과 맞춘다고 발표


    [영국 지방선거 5월 3일]


    이번 선거는 보수당 패배가 확실시. 대도시들을 포함하여 지방 의회 절반 이상이 선거를 치루는 데 대부분 노동당의 승리가 전망. 최근 부정적인 경제적 환경으로 중산층이 노동당으로 돌아섰기 때문.


    한편, 브렉시트와 관련된 이슈는 이제 탈퇴 여부보다는 어느 시점에 이루어질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더 이상 이전과 같이 중대한 정치 사안으로 여겨지지 않는 분위기










    ■ 리테일테크 혁명 - 이베스트

    ㅇ 리테일테크 지각변동

    2017년 아마존은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 무인점포 아마존 고(Amazon Go) 등 유통과 관련된 분야에 투자하며 S&P 500 기업 중 가장 큰 R&D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비단 아마존뿐만 아니라, 미국 오프라인 유통 공룡 월마트도 최근 공중에 떠다니는 물류 창고, 자율 주행 스마트 카트, 집 안에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무인 상점 장치 등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오프라인/온라인 유통 채널과 점포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만나 ''리테일테크(Retailtech)''라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ㅇ리테일테크, 점포는 진화한다

    리테일테크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점포는 슈퍼마켓입니다. 특히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리테일테크를 접목시킨 슈퍼마켓 점포를 확장 중입니다.


    식품 시장은 온라인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전망이 밝고, 타 소비재 대비 쇼핑 빈도가 높기 때문에 집객과 Lock-in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에 중국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이 시장의 전망을 밝게 보고 리테일테크의 확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ㅇ필요한 건 데이터센터

    리테일테크의 활용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를 통한 클라우드 구현이 필수입니다. 아마존고에서 앱을 다운받고,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물건을 구매하고, 결재가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에 데이터센터가 관여합니다.


    이런 리테일테크의 발전은 데이터센터의 신규증설을 촉발시키고, 데이터센터는 CPU, 서버용 DRAM,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건 서버용 DRAM과 SSD의 3D NAND이고, 이는 결국 국내 메모리업체 수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ㅇ종목별 투자의견

    리테일테크 시대로 인한 점포들의 발전과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국내 유통과 IT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합니다.이에 유통업종 선호주로 이마트, 관심종목으로 신세계I&C를, IT업종 선호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시합니다.









    ■ 이번엔 다르다-북한 체제전환 가능성과 변화 방향 - 이베스트

    ㅇ 북한 경제정책 변화 및 구조 분석


    북한은 1958년 사유기업의 국유화 이후 1980년 일시적 텃밭 허용, 1990년 고난의 행군, 2004년 개방 정책, 2005년 재통제, 201년 5. 26정책까지 수많은 변화를거쳐왔습니다. 단순히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이고, 이제 김정은이 마음을 바꿔서 개방하는 거다 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북한의 지금까지의 변화와 현재의 상황을 보면 왜 북한의 최근 정책이 이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은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고, 변화해야 하는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2010년 정책 이후 북한정부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상당부분 약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ㅇ과거보다 개방이 절실해진 북한


    과거와 비교해 북한의 경제개방 및 체제전환 필요성이 훨씬 커져 있다는 판단입니다. 사금융과 암시장이라고 불리는 자유경제적인 요소가 북한의 경제를 지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에서도 금융시장의 성장과 이동통신 등 통신기기의 발달로 주민들의 의식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 상황에서 미국과 UN의 제재로 과거 고난의 행군과 같은 시기가 도래한다면 정권 유지에도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도 북한문제는 별거 없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북한의 개방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정부도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릅니다.



    ㅇ인프라, 서해안, 남한 먼저


    북한의 변화를 믿는다면 이제 북한의 변화가 어디서 시작되고 우리나라에는 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이야기되는 가장 대표적 인 이야기는


    1. 인프라 투자 확대 2. 필수소비재 소비 확대 3.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입니다. 세 가지 모두 가능할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해소는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북한의 변화가 가시화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필수소비재는 중국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하는 북한 무역구조에서 조금은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인프라 투자는 각 국가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가능성은 가장 높아 보입니다. 특히 북한이 아닌 남한 내부의 선도투자 작업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5월, 음식료 업종의 관심 종목은?-DB


    ㅇ 1Q18 실적 , 서서히 회복중  : 1Q18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기업 합산 매출액 4.0%YoY증가한 7조원 , 영업이익은 9.6%YoY 증가한 7,062억원 추정


    전년대비 실적 개선폭이 큰 기업은 오리온, CJ제일제당 , 하이트진로 , 롯데푸드 등

    전년대비 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KT&G와 롯데칠성 

    컨센서스 하회하는 기업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ㅇ 주요 모멘텀 점검과 최근 기업탐방 요약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 호재와 악재 혼재다만 최근 2주간 진행한 탐방기업들이 체감하는 개별 기업 소업황은 소비지표처럼 극심한 침체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업체별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하고 있거나 계획중. 18년 마케팅 활동 강화하는 기업들 나타나고 있다. 원가는 대체로 안정화된 상태 유지. 중국 사드 악영향  18년 연중 점차 약화 전망. 기투자된 설비에 대한 효과적 활용 관심.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배당 긍정적 견해


    ㅇ 5월 관심 종목?


    출산율 하락 , 수요 감소에 따른 음식료 업종 마진스프레드 탄력적 회복 약화 아쉽지만, 최근 2~3년간 업종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 연초대비로도 주요 기업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라이신 가격 반등 , 분유재고 안정 , 원당가격 하락 , 참치어가 하락 , 돈육시세 안정 등을 감안할 때 5월 음식료 업종에서는 오리온 , 롯데푸드 , 동원 F&B, 사조산업 , 대상 , CJ제일제당 등에 대해 관심











    ■ 트렘폴린 -  NH

    ㅇ 투자전략 : 불확실성과 썸타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두 가지 이유는 경기와 실적이 고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심과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임


    특히, 글로벌 경기와 주식시장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에서 실적의 성장세 보다 할인율의 상승속도가 빨라질 때마다 랠리 지속에 대한 의심이 반복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역시 미국 이외 국가에게는 상당한 피곤함을 안기고 있음


    경기와 주가의 추세에 대한 의심과 트럼프 발(發) 노이즈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임. 다만, 중동 불안과 유가 상승, 미국 채권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 등은 다시 진정될 가능성이 높음


    주식시장은 일종의 안도감을 통해 긍정적인 뉴스에 반응할 전망. 상승 추세 하단에서 반등 흐름을 염두에 두고 대응


    ㅇ 포트폴리오 전략: 5월 선호 업종은 반도체, 증권, 범중국관련 소비주 등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주 매출액 증가율의 둔화는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는 상승 후반부일 가능성 시사. 현재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치주와 성장주의 혼재 시기. 다수 이벤트 감안, 편향된 스타일 보다는 실적주에 집중


    ① 반도체: 실적 호전과 시장 참여자의 증가,  ② 증권: 거래대금 추가 증가 기대, 신용 융자 증가,③ 범중국관련 소비주: 숫자 확인의 욕구 vs. 화끈한 중국의 감성소비

    ㅇ 남북 경협주 전략

    남북 경협 관련주에 투자하고자 할 경우 투자 듀레이션, 기대와 현실의 괴리를 감안하여 투자전략을 장단기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
    -단기: 정치 테마주와 유사하게 이슈/테마로 접근. 남북 경협주는 평화 협정 기대감만을 선반영


    -장기: 확대되는 투자 비용 대비 실제 기업 이익 증가 가능성을 감안. 새로운 수요처, 신시장에 대한 기대와는 별도로(Q↑) 경협 산업은 상징적, 도의적인 이유로 초기 저마진(P↓), 고비용 투자(C↑) 산업일 가능성 높음








    ■ 5월전략 :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삼성


    ㅇ분계선 앞의 국내 증시 - 1) 주요국 정상회담, 2) 美 국채 금리 3.0%, 3) WTI 70달러


    5월 증시는 다양하고 유의미한 기준선들을 통과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4월 27일(금)에 성료된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주요국 정상회담이 연속된다.


    이 중 백미는 북미 정상회담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던 두 주체가 어떠한 합의점을 찾는지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남북회담에서 확인된 전향적인 북한의 태도를 감안한다면, 북미회담에서도 기념비적인 성과를 기대해 봄직하다.


    금융시장 역시 주요국간의 회담성과가 무르익을수록 적극적으로 가치를 부여할 확률이 높다. 더불어 美 국채 수익률 3.0% 안착 시도와 유가의 70달러선 돌파 여부는 현 경기국면의 확장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기능할 전망이다.


    과거 비용상승으로 인식되며 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던 두 지표는, 이제 진정한 late cycle 진입의 신호로 인식되며 증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경기확장국면의 진성(眞性) 주인공은 대외 민감도가 높은 신흥시장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ㅇ 시장반응 함수는 이제 펀더멘탈, 실적 개선에 관심 집중


    지난 4월 글로벌 증시는 美中 무역분쟁, 시리아 내전 이슈와 같은 경제 외적인 이슈에 휘둘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이 차츰 경감함에 따라 보다 본질적인 요소에시장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美 증시의 경우 글로벌 경기호조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영향으로 기대 이상의 1Q 실적시즌을 통과하고 있다. 실제 S&P500 소속 기업 중 실적발표를 완료한 227개 기업은 79.7%의 비율로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도 4분기 어닝쇼크 이후 지속되던 이익 추정치 하향이 주요 IT 기업의 견조한 가이던스 제시로 인해 상방으로 교정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역사적 하단에 머물러있는 상태다. 긍정적 환경 변화에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력이 이미 구성되고 있다.


    ㅇ 경기 peak out 논란은 이른 시점, 글로벌 수주 환경개선에 주목


    글로벌 경기의 정점 통과 논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증시는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격언을 상기한다면 이러한 자기 견제는 오히려 건전한 상승을 도모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 혹은 다양한 경기선행지표에서 확인되는 양상은 여전히 확장의 유효기간이 상당함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매크로 지표의 둔화는 1분기 특유의 계절성을 감안해야 할 것이며, 장기관점에서 접근 가능한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수출경제와 밀접한 선진시장의 수주환경은 개선추이를 지속하고 있고, IT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ㅇ주요국 정상간 다자회담, 그리고 국내 내부의 자신감


    지난 금요일(27일) 진행된 판문점 선언은 1953년 정전 이후 한반도 정세에 가장 의미있는 외교 이벤트로 역사에 기록될 확률이 높다. 북측 최고 대표인사가 군사 분계선을 넘어 온 것만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폐쇄와 고립의 상징이던 단체가 글로벌 정상국가로서의 발돋움을 시도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한반도에 내제되었던 위험
    이 빠르게 경감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증시의 재평가 역시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점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 등과의 정상회담 과정에서 판문점 선언이 더욱 구체화 된다는 점이다. 실제 금번 정상회담 랠리의 방점은 5월말 혹은 6월초 개최 예정인 北美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공산이 크고,


    해당 경로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특히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금번 정상회담으로 고양된 한국 내부의 자신감이다.


    그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석은 철저히 외부의 시각으로만 진행되었다. 전쟁가능 국가에 대한 우려는 분명 외국인의 투자를 제한하는 요소로 기능했을 확률이 높지만, 실제 국제 신용등급을 비롯한 외부평가 지표는 오랜 기간에 거쳐 개선이 진행되어 왔다.


    금번 판문점 선언 이후의 한반도 정세변화를 가장 실감하는 주체는 바로 한국 내부 국민일 확률이 높으며, 이에 대한 이해도와 재평가 의지 역시 외부 주체보다 더 클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그간 빈약했던 국내투자자의 위험선호가 점진적으로 부활할 가능성을 염두 해야 할 것이며, 내부 수급의 적극적 유입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ㅇ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지수 관점에서 시작함이 합당


    국내 증시를 할인하는 요소에는 지정학적 위험 외에 낮은 배당성향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화해무드 그 자체만으로 국내의 펀더멘탈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시점이다.


    이를 감안할 시 우선적인 기대치는 시장 전반의 긍정적 시각 확산과 이로 인한 위험선호의 확대를 고려하는 수준으로 제한함이 합리적이다.


    향후 긍정적 회담결과가 연속될 경우 시장 국내 증시의 펀더멘탈 매력은 더욱 부각될 확률이 높고 이는 시가총액 비중 상위를 차지하는 대형주에 유리한 환경이 될 전망이다.


    특히 5월 초부터 시작되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이슈는 전술한 개인 투자자의 시장 유입 가능성과 맞물려 대형주 선호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산업재와 금융 섹터의 경우 개별적인 실적과 매크로 모멘텀을 보유한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여느 섹터보다 정상회담 이슈에 탄력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지엽적인 테마주 찾기가 활성화 될 확률도 높지만 테마 그 자체의 유효기간은 그리 길지 못함을 염두할 필요가 있겠다.






    ㅇ美 국채 수익률 3.0% 안착 시도,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이유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년만에 3.0% 상회했음에도 시장의 불편함은 그리 크지 않다. 지난 2월 글로벌 증시의 발작을 자아냈던 이력을 상기한다면 사뭇 다른 변화이다.


    금번 상승과 정에서 2월과 같은 소음이 부재한 까닭을 풀이해보면 1) 신임 美 연준 의장과 같은 통화정책 불확실성 요소가 없고, 2)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도 현저히 낮음과 동시에 3) 수 차례경험을 통해 금리와 주가의 동행성에 대한 시장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설명 가능할 것이다.


    실제 절대적인 레벨은 높아졌지만 시장 변동성 지수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기축 통화국의 금리 인상에도 신흥시장의 유동성 경색 이슈는 현재 발발하고 있지 않다.


    한때 가파르게 상승하며 단기 금융시장의 경색을 의심케 했던 LIBOR-OIS 스프레드도 고점 경신 이후 반락하며 진정되는 양상이다. 결국 경기 확장기의 금리상승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가 역시 동행될 수 있음을 3.0%선 통과로 확인한 셈이 된다.


    ㅇ금리와 환율은 적정 수준에서 균형을 찾을 전망


    그렇다면 금리상승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이며 궤를 함께하는 환율 흐름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 글로벌 대표 안전자산 역할을 담당하는 美 국채의 가격 하락은 그 자체로 강한 매수 유인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한 달러 자금 환류로 인해 非 달러자산 전반에서의 자금 이탈을 염려하는 이도 존재할 수 있다.


    실제 최근 달러 인덱스는 지난 1월의 고점을 경신하면서 지난달과 다른 강세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1) 美 연준이 제시하는 기준금리 상단이 3.25%로 제한되어 있고(2020년 dot plot median 기준)


    2)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 의지와 재정적자 확대 기조가 여전히 유효함과 동시에 3) 미국 外 주요국의 중앙은행이 곧 긴축 사이클에 진입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환율과 금리에서 급격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근간에 관찰된 달러 강세는 美中 무역갈등으로 고조된 달러 약세에 대한 일부 되돌림으로 이해함이 옳을 것이다. 더불어 美 국채 금리가 3.0%
    선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는 점도 점진적인 상승 경로를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ㅇ 경기수준에 비례하는 금융여건, Cycle의 논리가 더욱 강해질 것


    전환기에서는 개별요소들의 오버슈팅이 빈발하기 마련이다. 최근까지의 금리와 환율의 경로 역시 균형점을 찾기 위한 탐색과정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제 해당 변수는 late cycle에 부합하는 양상으로 진행될 공산이 크고, 증시의 색깔 역시 이에 근거하여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절대적인 금리 레벨의 상승은 금융 섹터의 마진과 부채 레버리지 구조에 유리한 작용을 하게 된다. 특히 국내 금융 섹터의 경우 근간의 지정학적 위험 감소 계기까지 더해져 외국인이 러브콜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더불어 금리비용의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과한 성장주 스타일보다, 가치주에 대한 선호를 더욱 배가 시킬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대형 IT
    및 금융, 그리고 경기소비재 섹터가 가치주 성격이 더욱 부각된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







    ㅇ부지불식간에 유가는 70달러선 목전, 대내외 여건이 상방을 지지


    1분기 말 글로벌 증시의 부침이 심한 구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대표적 위험자산인 유가는 꾸준히 저점을 높여왔다.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OPEC 회원국의 원활한 감산 이행과 더불어 시리아와 이란의 지정학적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유가는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사우디 내부에서도 금년도 아람코의 성공적인 IPO와 경제개혁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서 공공연히 유가 부양의지를 표면화 시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유가와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달러의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과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주요 원유 수요국의 수입량 증가도 유가 상승을 더욱 지지하는 양상이다.


    고무적인 것은 절대적인 레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서 파생된 소음 적고, 금융시장 역시 발작적 증세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추가적인 상승여부에 대해서는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이나, 유가의 하방은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 진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견을 가지기가 어렵다. 이는 원자재 수출국의 수지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며, 신흥시장 전반의 선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간재 수출이 경제의 주를 이루는 국내의 경우도 하방이 견고한 유가가 긍정적으로 작용될 소지가 다분하고 유가 기반의 수주가 더욱 빈발해 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호적 평가가 가능하다.


    ㅇ유가 상승구간에 두드러지는 신흥시장 선호, 국내도 연결고리가 많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입장에서 급격한 유가 상승이 그리 반가운 뉴스는 아닐 수 있다. 대부분 시장 참여자는 비용상승 우려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불편함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KOSPI 지수와 유가의 장기추이를 살펴보면 꽤나 유의미한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1) 원자재 가격 강세 구간에 신흥시장 자금 유입이 두드러진다는 점과


    2) 유가 강세 구간에서는 글로벌 경기호조에 기반한 물동량과 수출가격 의 동반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 그리고 3)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역시 유가 상승과 맞닿아 있다는 내용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유가의 70달러선 돌파는 신흥시장 선호를 더욱 강화하는 분기점으로 기능할 확률이 높으며, 국내 증시 역시 적지 않은 수혜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ㅇ안정적 유가 상승 흐름, 경기민감주의 탄력 제고 기대


    전술한 금리 및 달러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유가 역시 점진적 상승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여전히 미국의 셰일 유전은 유가 상승의 경계요인으로 자리하고 있고, 트럼프 역시 트위터를 통해 OPEC의 인위적인 가격 부양에 경고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방은 견고하되 상방은 어느 정도 제한될 수 있는 골디락스 국면이 연장될 확률이 크고, 이는 부담과 과열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빌어 유가의 장기 상승흐름을 가능케 할 것이다.


    무역 분쟁 이슈로 가격 조정이 과격하게 진행됐던 국내 소재 및 산업재 섹터의 경우, 유가 레벨 업에 대한 모멘텀을 다시금 받을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하프타임 - 하나

    ㅇ너무 앞서간 우려(1)


    미국 시중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국면에서 투자심리 위축.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차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된 수준(향후 급등 가능성 제어).


    시중금리 상승 시 이익추정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지수는 하락(지난 2월). 현재 국내 기업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IT, 금융, 산업재 섹터를 중심으로 연간 순이익 추정치 개선 진행. 이익수정비율 반전을바탕으로 한 외국인 투자가 복귀 가능성 암시


    ㅇ너무 앞서간 우려(2)


    미중 무역전쟁: 5/3~4일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중국을 방문 예정. 현재 인구수 비중이 높고, 부를 축적한 50대 이상의 중국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은 화평발전론(평화로운 경제 발전).


    미국과의 관계 개선, 개혁과 개방정책, 외자유치 등을 통해 30~40대인 1990~2000년대에 부를 축적한 세대. 미국과의 공생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만한 타협점 모색. VIX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500지수 할인율 하락 가능


    ㅇ너무 앞서간 우려(3)


    글로벌 경기싸이클 후반: 글로벌 경기싸이클의 일반적인 전략 인플레 관련주 매수. 4월 외국인 투자가 IT 중심의 한국과 대만 증시 매도, 원자재 중심의 브라질 증시를 매수.


    경기싸이클 후반이라고 하면 기존 이익성장 기여도가 높은 섹터의 이익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해져야 함. 그러나 현재 미국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주도하고 있는 섹터는 IT, 금융, 헬스케어.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아지면 향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5월 증시는 너무 앞서 있던 우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지수 반등. KOSPI 예상밴드 2,450~2,590pt로 연중 고점 탈환 시도가 이어질 것.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후반전 막바지에 왔다는 생각은 너무 앞선 생각일 수 있음. 지금은 잘해야 이제 전반전을 끝낸 하프타임 정도라고 판단.


    ㅇ 하프타임에 적절한 전략 필요:


    국내 반도체/장비 업종의 이익과 연관성이 높은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CAPEX도 2018년 1분기 YoY 기준으로 121%나 증가. 연간 5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 달성 가능성 높음.


    따라서 반도체/장비 주도의 이익 증가 구조도 여전히 유효.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할인율(높음), 시가총액(비중 낮아짐)과 이익(비중 사상 최고치 경신)비중을 감안시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① 글로벌 증시 할인율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현재 할인율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 ② 이익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필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반도체, 은행, 건설, 철강, S/W 업종 관심





    ■ 패션의류-가심비의 시대- 미래대우



    2000년대에는 ‘합리적 소비’가 주를 이뤘다. ‘가성비’를 중심으로 구매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경제적 불확실성 고조로 저가 상품의 선호가 증가하고, 인터넷 보급 확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갖추어지면서 가성비 위주의 소비 성향이 형성된 것이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가치소비 시대가 개화되었다. 가치소비란 소비의 목적이 소유가 아닌 개인의 심리적 만족도를 충족하는 데에 있는 것을 말한다. 바야흐로 ‘가심비’의 시대가 열렸다.


    주요 패션 브랜드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소비 성향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럭셔리와 저가형 SPA 브랜드 모두가 호실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가치소비 성향의 소비자는 만족도가 높은 상품에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 반면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한 상품에 대해서는 기존의 합리적 소비 성향을 드러낸다.


    고가이지만 가심비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과, 가성비가 뛰어난 저가 상품이 함께 각광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ㅇ가치소비, 메가트렌드의 이유

    소비자가 가심비를 추구하면서 능동적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찾아가는 지금, 가치소비는 메가트렌드이다. 가심비의 소비 성향이 주를 이루면서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가치가 높은 상품에는 가심비가,



    그 반대에는 가성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소비자는 더 이상 무난한 수준의 가격, 품질, 심리적 만족도와 타협하지 않는다. 가심비가 높은 곳에 ‘Trading up’, 가성비가 뛰어난곳에 ‘Trading down’만이 있을 뿐이다.



    ㅇ 투자 전략: 전략 우선 순위는 P > Q > C  업체 선호는 브랜드 > OEM

    최선의 전략은 P다.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과 그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는 것 모두 비교적 단기간 내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가격 책정을 통해 정상가 판매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가격 인하로 가성비를, 콜라보레이션으로 가심비를 앞세운 판매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차선의 전략은 Q다. 전체 시장에서 의류 판매 수량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 중장기적인 접근은 가능하다. 브랜드의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거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통해 신규 소비력을 확보할 수 있다.

    후선의 전략은 C다. IT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고 있지만, 의류 봉제는 여전히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다. 후방산업의 수직계열화나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판단한다.


    문제는 실현에 있어 상당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P와 Q의 전략이 유효한 브랜드 업체를 선호한다. 산업의 흐름에서도 제조보다는 유통지향적인 브랜드 업체가 우위를 나타낼 전망이다.



    ㅇTop Pick 및 관심종목

    업종 내 Top Pick으로 휠라코리아(매수/16만원)를 제시한다. 휠라코리아는 P의 전략에서 가장 우위를 보인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Up-selling, 가격 인하를 통한 Down-selling 모두에 적극 공세하며 정상가 판매율을 증대시키고 있다.

    차선호주로는 화장품 사업을 통해 새로운 Q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매수/152,000원)과, 브랜드 확장과 온라인으로 Q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있는 한섬(매수/4만원)을 추천한다.

    관심 종목으로 영원무역(매수/42,000원)과 한세실업(Trading Buy/25,500원)을 제시한다.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영업 환경이 비우호적이나, 수직계열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호텔신라 : 강력한 정상화의 시그널-미래


    ㅇ1Q18 Review: 연결 영업이익 442억원(+342% YoY), 어닝 서프라이즈


    호텔신라의 1Q18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1,255억원(+28.1% YoY, K-IFRS 1115호 도입에 따른 매출 변경분 반영 전 1조 2,922억원), 영업이익 442억원(+342.2% YoY),영업이익률 3.4%로 발표되었다. 회계기준 변동 영향을 제거한 매출액은 예상 대비 6% 높은 수준이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59%, 78% 상회해, 말 그대로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호실적의 배경은 전 사업 부문에서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압축할 수 있다. 수익 구조의 핵심인 국내 면세 사업 매출액은 7,715억원(+19.6% YoY)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고, 분기 영업이익률은 3Q15 이후 가장 높은 6.5%를 기록하였다.


    시장 경쟁 구도 악화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던 수수료율이 정상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merchandising 역량 강화로 원가 구조가 본격적으로 효율화되기 시작한 영향이 지배적이라고 분석한다.


    해외 면세 사업도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호조를 보였다. 홍콩 공항 내 화장품/향수영업이 본격화되며 총 해외 면세 매출액은 +76% YoY 급증했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의효율성 강화로 영업 적자는 전년 대비 42%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ㅇ한층 풍부해지는 성장 모멘텀


    호텔신라의 전반적인 수익성은 당 분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지만, 아직 완연한 정상화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화장품/향수 부문 소싱 역량은 이미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부상하였고, 중국 대리상 구매 수요에 있어서도 입지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1Q15보다 2.4%p 낮은 국내 면세 영업이익률은 추가 개선의 여지를 남긴다. 한국 출입국객 시장의 초성수기인 3분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요인이다.


    근원적인 이익 증가 잠재력 외에도 성장 모멘텀은 풍부하다. 하반기 홍콩 공항 그랜드 오픈 이후 객단가 상승에 따른 성장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고, 인천 제 1터미널 재입찰에서 화장품/향수 사업권 획득에 성공하게 될 경우 전례 없는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목표주가 13% 상향한 17만원 제시, 당사 Top Pick 유지


    2018년은 호텔신라가 추진해온 다수의 장기 전략이 결실을 맺는 시기이다. 2013년 이후 집중해온 해외 포트폴리오 확대와 소싱처 다변화, 협상능력 강화 등 정성적인 역량이 원가율 효율화의 정량적 효용으로 입증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


    호텔신라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국내 시내면세점 실적 조정을 반영하여 기존 15만원 대비 13% 상향한 17만원으로 제시한다. 당사 면세/화장품 커버리지 Top Pick으 로 지속해서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4월 30일 월요일

    1. 중국, 일본 증시 휴장
    2. 삼성전자 거래정지(주식분할)
    3.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
    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간담회
    5. 국토부, 세종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운영 예정
    6. 12월 결산법인 외부감사인 선임기한 마감일
    7. 김경수 의원 前 보좌관 소환 조사 예정
    8. 아파트투유, 청약 시스템 개편 작업 예정
    9. 보건복지부,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 관련 공청회" 개최
    10. 여자친구 컴백
    11. 새마을호, 마지막 운행
    12. 3월 산업활동동향
    13.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4. GS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5.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6.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17.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8. 하이즈항공 실적발표 예정
    19.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20.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상호변경(STC)
    21. 코라오홀딩스 상호변경(엘브이엠씨홀딩스)
    22. 한화테크윈 상호변경(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 한익스프레스 변경상장(주식분할)
    24. 민앤지 거래 재개
    25. 글로벌텍스프리 거래 정지(주식병합)
    26. 에머슨퍼시픽 거래 정지(주식분할)
    27. KISCO홀딩스 거래 정지(주식분할)
    28. 크루셜텍 거래 정지(주식병합)
    29. 한국철강 거래 정지(주식분할)
    30. 보령제약 변경상장(주식분할)
    31. 제일약품 추가상장(무상증자)
    32. SK디스커버리 추가상장(유상증자)
    33. 한국프랜지 거래 정지(주식분할)
    34.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CB전환)
    35. 한신공영 추가상장(CB전환)
    36.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7. 더블유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8. 국동 추가상장(CB전환)
    39. 스맥 추가상장(CB전환)
    40.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41.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BW행사)
    42. 삼원테크 추가상장(BW행사)
    43.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4. 중앙오션 추가상장(CB전환)
    45.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46.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47.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CB전환)
    48.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49. 서울제약 추가상장(CB전환)
    50.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51. 메지온 추가상장(CB전환)
    52.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53.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54. 퍼시픽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55.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56.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57. 유진기업 추가상장(CB전환)
    58. 테이팩스 보호예수 해제
    59. 삼부토건 보호예수 해제
    60. 나노 보호예수 해제
    61. 고려시멘트 보호예수 해제
    62.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63. 유로존) 3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64. 독일)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65. 독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66. 中) 4월 제조업 PMI
    67. 中) 4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27(현지시간) GDP 및 기업 실적 호조에도 보합권내 혼조 마감… 다우 -11.15(-0.05%) 24,311.19, 나스닥 +1.12(+0.02%) 7,119.80, S&P500 2,669.91(+0.11%), 필라델피아반도체 1,258.11(-0.80%)


    ㅇ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경제 제제 가능성 유지 속, 가격 부담 우려 등에 약보합 … WTI -0.09(-0.13%) 68.10, 브렌트유 -0.10(-0.13%) 74.64

    ㅇ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 Gold +5.50(+0.41%) 1,323.40


    ㅇ 달러 index,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보합... -0.01(-0.02%) 91.54

    ㅇ 역외환율(원/달러), +2.00(+0.19%) 1068.35

    ㅇ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64%), 프랑스(+0.54%)


    ㅇ 4.27 남북 판문점선언, 평화·번영의 길..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모멘텀", 한국경제 재도약 기회될 듯

    ㅇ 文-金 '고속鐵 언급'에 철도株 급등... 외국인 '트리플매수' 나서

    ㅇ '한반도 훈풍'에 국가신용등급 오르나


    ㅇ 정상회담 훈풍... 코스피 한달만에 2500선 터치, 증시 상승세 이어질까

    ㅇ 화색도는 건설株... 남북SOC 투자 수혜?

    ㅇ 남북화해분위기에 힘 못쓰는 방산株


    ㅇ 액면분할 삼성전자... 개인 5일새 1조 샀다... 내달 3일까지 거래정지, 반도체 업황 호조 전망

    ㅇ 두산인프라·SKT·삼성생명 '숨은 경협주'

    ㅇ 코스피 상장 보름 앞두고 SK루브리컨츠 돌연 철회... "공모가 너무 높다" 해외 기관 참여 저조, 향후 공모재개 미지수


    ㅇ 호텔신라 영업익 342% 증가 '깜짝 실적'... 삼성중공업 1분기 적자 전환

    ㅇ 현대건설 영업익 2185억, 10% 줄어... 이노션은 영업익 13% 증가

    ㅇ 어벤져스 흥행에 영화株 날개달까


    ㅇ 삼성證, 혁신사무국 신설... 외부 자문 받는다, 배당사고로 훼손된 신뢰 회복

    ㅇ 외국계 증권사들 "평화배당 기대되는 한국에 베팅할 때"

    ㅇ 남북관계 훈풍에 신용융자 사상 최대


    ㅇ 4.27선언 이후 한국증시... 경기 확장 맞물려 코스피 저평가 해소 탄력

    ㅇ 南·北 정상 미소에 덩달아 웃은 채권시장

    ㅇ 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 투자 '입맛' 살아나는 급식株


    ㅇ 롯데쇼핑 주식 '쇼핑'하는 투자자들... 외국인 이달들어 608억 순매수, 中매장 정리... 실적 개선 기대

    ㅇ 네이버 수익 빨간불에 주가↓... 연초 100만원 육박했던 주가 4개월새 70만원대 주저 앉아

    ㅇ 원화강세·GM사태... 車 부품株 덩달아 삐걱


    ㅇ SK하이닉스 신용 AA로↑... LG디플은 '부정적' 하락, 1분기 실적 따른 신용도 조정

    ㅇ 솔루엠 내년 하반기 상장 추진, 대표주간사에 미래에셋대우

    ㅇ 엘리엇 입맛대로... 집중투표제 길 터준 국민연금


    ㅇ 中 텐센트, 게임 개발사 블루홀에 5000억 투자

    ㅇ 내달 시행되는 '미래에셋 방지법' 사모형 코스닥 벤처펀드에 불똥?

    ㅇ 남북 정상회담 성공했는데 다우지수 왜 떨어졌나


    ㅇ 이번주 美 증시... FOMC 성명서 금리 언급·애플 실적에 주목

    ㅇ 현대모비스, 자율車 핵심 레이더 연내 첫 선... 고부가 자율주행 부품 첫 단추

    ㅇ 자금 수혈 받는 한국GM, 반전 카드는 중형 SUV


    ㅇ 美 로펌, 삼성·SK하이닉스 상대 반독점 소송... D램 가격담합 의혹 제기

    ㅇ '승부사' 김승연의 빅딜 3년... 한화토탈·종합화학, 年 2조 버는 효자로

    ㅇ 롯데 상대 日소송 패소한 신동주... 6월 롯데홀딩스 이사 복귀 시도


    ㅇ 내달부터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

    ㅇ SKT, 3번째 IoT망 상용화... 사물인터넷 시대 속도 낸다

    ㅇ 삼성디스플레이 "비효율 '마라톤 회의' 없앤다"


    ㅇ "LG폰 브랜드 키워라" 현장 소통경영 올인, LG전자 'G7 씽큐' 공개 D-2

    ㅇ 공정위 '아파트 감사' 회계사회 檢 고발 논란

    ㅇ 주담대 금리 5% 턱밑까지... 대출자 이자 부담 높아져, 연내 6%까지 오를수도


    ㅇ 공석 금감원장 선임 초읽기... 막바지 인사 검증

    ㅇ 큰 소리 친 産銀... 비토권 지키려 GM에 대폭 양보

    ㅇ 8월부터 보험금 산정내역 보험가입자에 제공


    ㅇ 김정은 "내달 핵실험장 폐기... 전세계에 공개"

    ㅇ 文-트럼프 "비핵화 구체방안 미·북회담서 도출", 한미정상 75분간 전화통화

    ㅇ 北·美 정상회담 5월 조기 개최


    ㅇ 4.27 남북 판문점 선언...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더이상 전쟁 없다"

    ㅇ 남북경제 공동 번영... 경협 길 다시 열린다

    ㅇ 판문점 선언 주요 내용·의미... 비핵화 명기했지만, 핵폐기 방법·속도 트럼프에게 '바통'


    ㅇ 적대행위 전면 중단... 내달 장성급 회담 연다, 군사적 긴장 완화

    ㅇ 文 "여건 되면 상대지역에 연락사무소"

    ㅇ 동해·경의선 철도 우선 연결... 남북한 전역을 'H축'으로 개발


    ㅇ 개성공단 기업 96% "재입주 희망"... 이르면 5월 중 訪北 승인 신청키로

    ㅇ 도보다리 위 40분 밀담... 文, 미북회담전 비핵화 설득한 듯

    ㅇ 김정은 "北도로 불편... 비행기 타고 오시라", 정상회담·만찬 스케치


    ㅇ 트럼프 "한국전쟁 끝난다... 한반도 상황에 자부심 느껴"

    ㅇ 美 CNN "65년만에 적대 멈춘 남북... 미래로 발 내디뎠다"

    ㅇ 파주·고성 등 접경지 땅값 2배 '껑충'


    ㅇ 한달 앞으로 다가온 北美담판... '비핵화 언제·어떻게' 최대 쟁점

    ㅇ "비핵화 완료 때까지... 최대의 압박은 계속"...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

    ㅇ 3년만에 남북 '시간 통일'... 경협 시계도 빨라지나


    ㅇ 6개국 정상 두달간 5차례 릴레이 외교전... 내달 9일 한중일 정상회담, 6월 시진핑 방북, 한러회담도

    ㅇ NYT "북미회담 장소 싱가포르 가장 유력"... 트럼프가 말한 후보지 5곳 관심

    ㅇ 北 풍계리 폐쇄는 비핵화 앞둔 핵동결... 美 제재 완화 포석


    ㅇ 달라진 北언론... 판문점 선언 그대로 보도

    ㅇ 김정은 "트럼프와 잘 통할듯"... 트럼프 "金과 만남 대단할 것"

    ㅇ 8.15 이산상봉... 준비작업 바로 착수해야


    ㅇ "北 교두보로 유럽길 연다"... 물류·SOC 기업 조직 신설 분주

    ㅇ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다시 시동거나... 2016년 북핵실험으로 중단, 남북 화해모드 따라 긍정검토... 포스코 "물류사업 적극 검토"

    ㅇ 3천조 '광물의 寶庫' 北 자원 개발 힘받나


    ㅇ 경의·경부선 고속철 연결땐... 서울~베이징 6시간반만에 주파

    ㅇ 강경화-폼페이오 첫 통화... "미북회담 비핵화 긴밀 공조"

    ㅇ 與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드라이브


    ㅇ 獨 메르켈 "한반도에 비핵화지대 수립 보게될 것"

    ㅇ 美, 지재권 감시대상 또 지정하자... 中, 미국 반도체장비 압류 반격

    ㅇ 남북회담에 고무된 차이잉원, 시진핑에 "만나자"


    ㅇ 美 1분기 성장률 2.3% '선방'... 시장전망치 0.3%P 초과

    ㅇ 트럼프 "美 예루살렘 대사관 개소식 참석할 수도"

    ㅇ 페북, 실리콘밸리 '연봉킹'... 아마존의 8배


    ㅇ 소니 '프리미엄 승부수'로... 20년만에 최대 영업이익

    ㅇ 美 임금 10년 만에 최대폭 상승

    ㅇ 해법 못찾는 구룡마을... 대립 장기화 위기, 정부 조정 역할에 기대


    ㅇ 이번주 7곳 5736가구 분양, 견본주택 개관은 없어

    ㅇ "부르는게 값"... 민통선 내부 땅 '묻지마 투자' 조짐

    ㅇ 서초구, 이번주 반포현대 재건축 부담금 통보


    ㅇ "혼수보다 청약"... 새집 신혼부부 몰아주기 시작

    ㅇ [오늘의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나쁨', 한낮 초여름 날씨... 서울 낮 24도







    ■ 미 증시, 실적 발표 기업들의 변화로 혼조


    ㅇ팩트셋, 1 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3.2% 증가 추정, S&P500 영업이익 증가율 피크 논란


    유럽증시는 로레알(+2.26%), BMW(+1.23%) 등 수출주가 실적 개선 시대감속에 상승 주도. 반면, 도이체방크(-3.36%)가 저조한 실적으로 인원 감축을 발표하며 하락 하자 금융주가 부진.


    미 증시는 아마존(+3.60%)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 주도. 그러나 엑손모빌(-3.80%)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다우 -0.05%, 나스닥 +0.02%, S&P500 +0.11%, 러셀 2000 -0.11%)


    27 일(금) 현재 S&P500 중 53%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1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23.2%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주(yoy +18.3%) 보다 4.9p% 상향조정된 수치.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yoy +89.1%), 소재(yoy +41.4%)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IT 업종이 전년 대비 무려 31.8% 증가한 것으로 추정.


    IT 는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추정 되는 등 1 분기 어닝 시즌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한편, 금융(yoy +26.5%), 산업재(yoy +23.5%) 등 대부분의 업종도 지난주 대비 상향 조정되는 등 양호한 1 분기 어닝 시즌이 이어지고 있음


    팩트셋은 2018 년 2~4 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0%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 반면, 2019 년 1 분기는 전년대비 7.5% 증가에 그치는 등 2019 년에는 10% 내외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르면 2018 년이 S&P500 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피크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이 결과 2018 년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4%증가로 전망 한 반면 2019 년 증가율은 9.9%로 예상. 매출액 또한 2018 년에는 전년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 했으나 2019 년에는 4.9% 증가 전망.


    이 결과 S&P500 은 1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후 4 거래일 동안등락률이 지난 5 년 평균(+1.1%)에 미치지 못한 0.4% 상승에 그치며, 양호한 실적 시즌에도 불구하고 종목별,업종별 차별화가 확대되는 경향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마이크론 가격 담합 혐의 고발 여파로 5% 넘게 하락


    아마존(+3.96%)와 MS(+1.66%)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인텔(-0.60%) 또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5% 넘게 급등 헀다.


    그러나 애플 관계자가 인텔은 아이폰 모뎀칩 공급 첫해이기 때문에 수주량을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하반기 인텔 매출 성장은 아이폰에 기댄 효과이기 때문이었다.


    마이크론(-5.22%)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가격 담합 혐의 관련 독점 규제 조사 소식 여파로 하락했다. US스틸(-14.14%)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급락 했다.


    AK스틸(-1.66%) 등 철강업종도 동반하락 했다. 엑손모빌(-3.80%), 코노코필립스(-3.02%)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록히드마틴(-2.53%), 제너럴 다이나믹(-3.80%) 등 방위산업업체들은 남북 정상회담 결과 여파로 하락했다.


    애플(-1.165)은 5월 1일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 되며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 뱁 +2.3%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3%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5 를 상회하는 양호한 결과였다.



    개인소비지출은 1.1% 증가에 그쳤다. 특히 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가3.3% 줄어들었다. 한편, 미국 1 분기 고용비용은 전분기 대비 0.85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도 2.7%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4 월 소비심리는 98.8 로 잠정치(97.8) 보다 상향 조정 되었다.


    뉴욕연은은 1 분기 GDP 성장률을 2.97%로 전망해 향후 1 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 분기 GDP 성장률도 3.22%로 전망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세 유지


    국제유가는 메르켈 총리가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핵 협상 유지를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이란 핵협상 관련 움직임에 따라 변화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12 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베이커 휴즈가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가 5 개 증가한 825 개로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 폐기할 것이라는 부담이 이어지며 낙폭은 제한되었다.


    달러지수는 미국 GDP 성장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이는 3~4 일 미국 경제 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특히 전일 7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 년 평균(2.52 배)을 상회한 2.56 배로 발표되는 등 국채가격에 대한 매력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금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여파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구리는 공급과잉 우려감이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었다. 칠레 법원이 환경부와 기업간의 화해 절차(추가 프로젝트 금리 철회) 여파가 컸다.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9% 하락했으나 철근은 0.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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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제조업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18% MSCI 신흥 지수도 0.6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470 계약)에 힘입어 0.50pt 상승한 321.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7.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여파로 혼조 마감 했다.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경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마이크론이 5% 넘게 하락 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지방 법원에 ‘독점 금지법’ 관련 소송이 제기된 데 따른 결과다. 문제는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도 소송 대상이다. 이 결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한편, 23 일(월) 관세청은 지난 20 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결과 5 월 1 일 발표하는 4 월 수출입 통계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더불어 한국 시각 오전 10 시 중국 통계국의 PMI 제조업 지수도 주목해야 한다. 물론 남북 정상 회담 결과는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는 장기적인 변화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미 국채금리안정,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11.19pt (-0.05%), S&P 500지수는 2,669.91pt(+0.11%), 나스닥지수는 7,119.80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58.11pt(-0.8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금리 흐름 등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통신, 유틸리티, 부동산은 1% 이상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 약세와 북핵 위기 해소 기대감 영향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09(-0.13%) 하락한 $68.10를 기록


    ㅇ 미국이 일부 동맹국에 대해 다음 달 1일까지 유예했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추가로 유예할 가능성이 제기됨. 한국의 경우 새로운 협상으로 쿼터 도입에 합의했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 (CNBC)


    ㅇ 우수한 경제 지표 발표로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가 네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0.8% 상승, 미국의 GDP 성장률은 2.3%를 기록해 각각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함 (Reuters)


    ㅇ 미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3%를 기록하면서 월가 예상을 상회함.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1분기 GDP가 전 분기에 못 미친 것은 소비 부진 탓. 지난해 연말 연휴에 씀씀이가 컸던 데다 물가 상승이 미국인의 실질 소득을 줄였고, 지난해 말부터 발효된 세제개편 영향도 연초라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설명 (Bloomberg)


    ㅇ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전월 101.4에서 98.8로 하락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전월보다 나빠졌지만, 시장의 예상치보다는 다소 양호한 모습을 보임 (Bloomberg)


    ㅇ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7.25%로 동결한다고 발표함. 중앙은행은 향후 행보는 물가 위험과 경제 상황에 따라 달려있을 것이며, 올해 통화정책은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WSJ)


    ㅇ 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함. 현대차가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난 2004년 이후 14년 만으로 일각에선 최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기업가치 하락 가능성에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라는 시각도 나오지만, 현대차는 엘리엇과는 무관한 결정이란 입장을 분명히 함


    ㅇ 해태제과가 오예스,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중량당 가격을 12.7% 인상함.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원가 압박''을 꼽음. 하지만 원재료, 인건비, 물류비 등 구체적인 비용 증가 항목에 대한 설명이 없고 가격 인상 발표 시점이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오전 9시쯤이어서 ‘꼼수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음


    ㅇ 올해 IPO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던 고급 윤활기유 세계 1위 업체인 SK루브리컨츠가 상장을 자진 철회함. 수요 예측 부진에 따른 것으로 SK루브리컨츠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상장 추진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사업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기로 결정


    ㅇ 매일유업은 최근 청양공장에서 생산된 바리스타룰스 325mL에서 미량의 과산화수소가 검출됐다며 공장 보관 제품 9만9천여개를 출고 중지하고,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의 수거도 진행 중이라고 밝힘. 회수 대상 제품은 플라넬드립 라떼, 벨지엄 쇼콜라모카,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등임


    ㅇ 에어부산은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 에어부산은 주관사와 함께 기업 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감.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 등을 진행할 계획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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