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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03(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3. 06:56






    18/05/03(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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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부터는 ‘달러화’를 주목해보자-메리츠


    ㅇ ‘달러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연초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의 Winner는 ‘브라질(Bovespa,+ 12.7%)’이다. 2위인 베트남 호치민 지수 보다 2배 가까이 차이난다. 배경은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신흥국과 선진국간의 경기 개선, 글로벌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다.


    그 연결고리에는 ‘달러화 약세’가 자리잡고 있다. 2017년 이후 달러화 약세가 가파르게 전개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런 ‘달러화’가 요즘 달리 움직이고 있다. 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화 강세 흐름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 하락 추세선인 200일 이평선을 소폭 상향 돌파했다. 달러화 약세 추세가 1차 시험대에 놓인 셈이다. ‘17년 이후 신흥시장 강세 배경이 ‘달러화 약세’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되돌아 본다면 불편한 변화이다.


    우리는 올해 연간전망을 통해 ‘달러화 약세’ 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로 크게 3가지를 꼽았다.


    첫째, 트럼프의 경상적자 축소 의지 등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무역압박과 더불어 상대국 통화강세를 유도할 것이라는 점,

    둘째, Fed의 behind curve 전략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고압경제 용인 지속, 저물가 장기화 지속 가능성을 감안한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유지),
    셋째,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유럽, 일본)의 통화정책 동반 정상화로 인해 미국 달러화만의 강세는 일단락이 되었다는 점이다.


    달라진 것이 있을까? 당장 이 구도에서 큰 변화를 찾기는 힘들다. 오히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마찰음에서 알 수 있듯이 첫번째 요인은 오히려 달러화 약세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둘 수 있고, 두번째, 세번째 요인은 속도 및 시기의 문제는 있을수 있지만 크게 달라졌다고 보기 힘들다.


    방향성에 변화를 줄 만한 요인이 없다면 현재는 ‘마찰음’으로 해석해야 한다. 다만 현재의 마찰 과정이 얼마나 길어질지가 관건일 듯 싶다.



    ㅇ 미국, 두 가지 고민에 빠졌다. ‘긴축’ 그리고 ‘성장의 지속 가능성’


    미국 시장을 들여다 보면 두 가지 고민에 빠진 듯 하다. 하나는 통화 ‘긴축’ 가능성, 또 하나는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다. 아직 Fed의 통화정책의 스탠스 전환이라 볼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추가적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시장이 불편해 하는 이유는 있다.


    장기 성장률을 상회하는금리 수준을 2000년 이후로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려가 완화되려면 방법은 둘 중 하나다. 경기가 더 좋아지거나 금리가 결국 안정되거나이다.


    현재 미국 시장은 교착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예상보다 미국 경기는 양호하지만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 말이다.
    이는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과도 맞닿아 있다. 요즘 미국 1Q18 어닝시즌에서 보이고 있는 시장의 반응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달 이후 미국 기업들의 성적표를 보면, EPS(금액) 기준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치 대비 8% 가량의 서프라이즈를 보이고 있을 정도다.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기업 수는 80.4%로 1993년 이후 최고치다(금융위기 직후 실적 시즌 이후 최고 수준). 아직 1Q18 실적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추세라면 역사상 가장 좋은 어닝 시즌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럼에도 미국 시장의 반응은 ‘환호’ 보다는 ‘신중’에 가깝다. 사상 최고실적이 주는 의미는 역설적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를 같이 놓기때문이 아닐까?






    ㅇ 결국 ‘확신’이 필요해졌다


    결국 우려가 확신이 되는 계기가 필요하다. 필자는 달러화의 약세 전환이 필수 조건이라 본다. 달러화의 레벨과 변화 속도는 미국 기업실적 간의 연관성이 높다. 공교롭게도 미국 기업 실적 서프라이즈가 크게 나왔던 시기는 달러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됐던 이번 1분기이고,


    가장 부진했던 시기는 달러화 지수가 100을 넘어섰던 2016년 4분기이다. 적어도 달러화의 강세보다는 약세가 미국 기업에게 우호적인 환경이었던 셈이다.


    신흥국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달러화 방향은 무척 중요하다. 달러화의 궤적에 따라 미국과 신흥국 기업이익간의 동반 회복 유무가 결정되어 왔기 때문이다.


    신흥국 기업이익 전망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던 시기도 달러화 약세가 시작된 2017년부터라는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달러화 약세, 원자재 가격 안정, 신흥국 경기회복이라는 선순환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답은 명쾌하다. 미국도 신흥국도 달러화 약세가 우호적인 환경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국내 기업의 실적에 대한 ‘확신 부족’ 현상도 설명 가능하다. 연초 이후 낮아진 눈높이 탓에 1Q18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지는 않지만 2Q18 이후 실적 전망 개선은 아직 크게 개선되고 있지는 못하다.


    최근 IT H/W 업종 중심의 실적 전망 개선이 진행된 점이 KOSPI 실적 전망 하향조정 추세를 완화시키고 있지만 아직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지는 못하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전망을 기록하고 있는 업종은 증권, 미디어엔터, 철강, 화장품 정도다.




    ㅇ현재는 ‘마찰’ 국면. 시장 재도약은 ‘달러화 약세’ 재개 시점과 유사할 것


    달러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2017년 이후 약세 추세의 1차 시험대에 놓였기 때문이다. 현재의 약세 추세가 바뀔 것으로 보기 어렵지만 단기적인 교착 상태에 놓인다면 시장 내 마찰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직 달러화의 본격적인 강세에 베팅하는 시각은 관찰되지 않는다.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1주 가량 후행해 확인된다는 한계는 존재)을 보면 달러화 강세, 금값 약세를 전망하는 시각 크게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공교롭게도 금값도 분기점에 놓여 있다.


    최근의 달러화 강세가 추세 전환이 아닌 그 동안의 약세의 되돌림 수준이라면 역발상이 필요하다. 시장 재도약 시기는 달러화 약세가 재개되는 시점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기 마찰음은 있겠지만 추세적인 달러화 강세를 예상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달러화의 안정을 기대해보자.








    ■ 계절성, 금리, 달러로 본 5 월 - SK

    ⊙ 연초 상승 → 2월 급격한 조정 → 반등 → 재조정을 거쳐 미국 및 한국 증시가 1 월 수준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5 월 증시 약세 VS. 재상승론을 놓고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5 월에는 계절적으로 증시가 약했다는 예상과 FANG 등 테크기업의 실적 호조가 재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는 셈이다.

    ⊙ ISM 제조업지수로 기업 매출 및 이익을, 금리와 달러로 유동성을 살펴볼 때 당분간 증시의 Upside 보다는 Downside 가 클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ISM 제조업지수는 2 분기 하락하는 계절성을 보여왔으며, 지난해는 물론 올해에도 실제 ISM 제조업지수는 계절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6 월 초에 발표되는 5 월 ISM 제조업지수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 3%에 머물러 있는 금리의 경우, 급등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미국 물가의 상방 압력 및 최근 유가 흐름을 감안하면 금리가 유의미하게 낮아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 달러 인덱스는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4 월 중순 저점 이후 상승폭은 3%대 중반이 불과하지만, 그 동안 달러 약세가 글로벌 증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 인덱스의 상승은 증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다.







    ■ 달러 강세 반전,작년 10월과 다른 반응-대신


    ㅇECB, BOJ 정책 후퇴로 달러인덱스 YTD수익률 플러스 전환


    달러인덱스는 4월에만 2.1% 상승하여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0.35%)로 전환되었다. 분위기 반전을 이끈 것은 ECB와 BOJ이다. 지난달 26일 ECB가 대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식의 비둘기적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27일 BOJ는 통화 정책을 동결하며 물가목표달성 예상시기 관련 문구를 삭제하였다. ECB와 BOJ의 정책 후퇴는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의 강도에 있어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연준은 FOMC(9월)에서 연내 기준금리 1회 추가 인상을 시사함과 동시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밝힌 반면, ECB(10월)는 테이퍼링 결정과 함께 QE 연장 가능성을 내비치며 달러 강세가 뒤따랐다.


    하지만 달러 강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조 속에 미국의 저물가가 유지되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느슨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입되며 위험자산 선호가 재차 높아졌기 때문이다.


    ㅇ지난해 10월과 다른 점은 경기에 대한 시각, 취약 신흥국 주의 필요


    지난해와 올해 달러 강세 기간의 가장 큰 차이는 경기에 대한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제조업 심리지표인 제조업 PMI는 유로존(연초)의 하락세 전환에 이어 여타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고,


    4월 들어서는 유로존과 신흥국의 2018년 GDP 성장률 전망이 하향조정세로 반전되며 경기회복 기대가 약화되는 과정에서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성장 둔화와 달러화 강세의 결합은 신흥국 통화에 부담 요인이다.


    최근 1개월 달러인덱스가 2.8% 상승하는 동안 신흥국 통화지수(JP모건)는 3.9% 하락했다. 특히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외환시장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Fragile5 (남아공, 브라질, 터키, 인도네시아, 인도, 2016년 이전)국가들의 통화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달러 강세에 따른 통화 약세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전망 개선과 달러화 강세 둔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외환시장이 취약한 신흥국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아시아주식 매매패턴을 보면 달러 약세 구간에서는 순매수 규모가 크지 않은 반면 달러 강세 구간에서는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높지 않은 국가(한국, 인도)를 선호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믿음이 커지기 전까지 이러한 패턴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내 리스크 요인이 낮아지고 있고 달러화강세시 이익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한국은 신흥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FOMC 코멘트 : 2%에 접근하고 있다

    ㅇ 금리동결 아래 비교적 긍정적인 미국 경제에 대한 진단

    5월 FOMC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동결하였다. 미국 경제에 대한 시각은 대체로 낙관적이었다. 비록 민간소비가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다소약화되며 경기전망 상향조정이 계속되고 있다는 문구는 빠졌지만, 고용시장은 강화되고 있으며 고정투자도 양호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연준은 1/4분기 경제성장률이일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ㅇ 어차피 이번 FOMC의 포커스는 물가에 대한 진단

    큰 틀에서는 지난 FOMC와 비슷한 스탠스가 유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하나마 물가에 대한 연준의 인식은 바뀌고 있는 듯하다. 즉 지금까지는 물가수준이 목표 수준아래에 있지만 향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다가설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었던 반면 이제는 ‘현실’로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과거에는 12개월 기준으로 전반적인 핵심물가가 지속해서 2% 아래에 있다고 진단했던 반면, 5월 FOMC에서는 2%에 근접하고 있다는 문구로 변화를 주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조심스럽게 표명하고 있다. 이로서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옥죄던 물가 요인이 점차 제
    거되는 듯한 인상이다.

    ㅇ 6월 FOMC에서 금리인상과 점도표의 상향조정 병행할 전망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면 미국 경제의 치명적인 결함이 드러나지 않는 한 연준은 금리인상 행보를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가려 할 것이다. 또한 금번 FOMC를 통해 연준이 바라보고 있는 물가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하나금융투자는 6월에 추가 금리인상과 더불어 올해 점도표를 상향조정하며 총 4회 인상으로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을 유지한다.


    이와 같은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전개된다면 미국 시장금리의 3%대 재진입 시도와 더불어 미달러 약세 전망에 대한 다소간의 쏠림이 점차 희석될 것으로 보여, 해당 시장의 움직임을 당분간 주시해야 할 것이다.





    ■ 포스트 북미회담- 중국, 베트남 개방선례의 시사점


    ㅇ 북미회담 성공 가정시 북한, 3단계 개혁개방 예상


    2018년 5월 북미회담이 성공할 경우, 북한의 경제개혁 개방은 긴 호흡으로 다음 3단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단계는 지금부터 북한의 비핵화(CVID)가 검증되어 국제사회의 제재가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의 단계이다.


    이 단계는 대북제재가 대부분 존속하는 기간이므로 UN안보리 제재 밖의 경협과 이후 상황을 감안한 남북경협 및 교류단계다. 또 이 단계는 한국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시작되는 단계이기도 하다. (동해권 에너지 자원벨트, 서해권 산업 물류벨트, 중부권 환경 관광벨트의 H형 발전구상)


    두 번째 단계는 비핵화 검증으로 국제사회의 북한제재가 거의 해제되고 평화협정과 북미수교가 이루어지는 대변혁단계이다. 또한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상당부분 현실화되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번 북미회담은 이 두 번째 단계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 물리적으로 핵사찰과 핵폐기에만 수년이 걸리는 현실에서 북미간 비핵화 이행과 보상방식 타협결과에 따라(예: 단계적 동시적) 2단계의 성격과 시한이 달라진다.


    만약 이번 회담에서 이견이 좁혀질 경우 이 두 번째 단계의 종료시점은 미국대선 이전인 2020년 중반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증시측면에서는 이 두번째 단계, 즉 2020년까지가 관련주들의 성과가 가장 높은 기간이 될 것이다. 실제 남북간 인적 물적자원의 공동활용과 소비투자 증대에 시너지효과가 가장 크게 기대되는 기간이다.


    세 번째 단계는 북한이 시장경제를 본격 수용 정착하는 단계로서 경제 및 사회체제의 본격진화(regime revolution)단계이다. 북한도 내부적으로 경제시스템의 많은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기간이고 세계자본의 대북한 투자가 가장 활발히 집행되는 단계이기도 하다. 북한의 개발수요가 단계적으로 결실을 거두기 시작하고 북한발 유효수요 창출이 비로서 한국경제에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단계이다. 남북한의 지정학적이고 사회적인 변화도 수반되는 단계이다.




    ㅇ 중국과 베트남의 개혁개방 차이와 북한에 대한 시사점


    중국의 개혁개방은 내부역량을 강화한 뒤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된 개혁개방이었다. 경제특구에서 성공적으로 실험된 정책을 국가전체로 확대하는 방식의 중국모델은 한편으로는 정형화되기 어려운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베트남의 경우는 대외개방을 먼저 표방하고 내부개혁을 뒤따라 맞춰 추진하는 양상이었다. 베트남은 개방과정에서 급격한 물가상승 충격을 겪기도 했고 지도부 내 노선투쟁과 개혁번복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과 베트남의 분명한 공통점은 양국이 경제체제에 대한 문제점과 심각한 위기감에서 개방개혁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또한 체제의 권위를 유지하면서 공산당이 개방개혁을 추진하는 구도이므로 향후 북한의 입장과 유사하다.


    북한이 어느 쪽 모델을 따를 것인지는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결국 양국의 절충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양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북한식 고유모델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앞선 중국과 베트남의 개혁사례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남한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물론 지금의 북한은 체제유지와 경제발전이란 양대 과제가 완전히 일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국이나 베트남보다 훨씬 복잡하고 변수도 많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북미협상 진전에 기초해 개혁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속도가 빠르고 강한 추진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북한은 베트남식 모델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토의 규모나 인구 등 국가의 외형 측면은 물론, 미국의 경제지원이나 자본투자가 베트남처럼 북한의 경제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개혁개방 과정에서 전쟁 후유증과 중국에 대한 이해관계가 미국의 정치적 지원을 유발한 점 또한 지금의 북한상황과 유사하다. 결국 핵 문제만 잘 풀리면 그 다음, 미국이 북한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은 베트남 사례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정치적 결단 이후에는 북한전체가 중국의 거대한 경제특구를 답습해 나가는 동시에 미국이 북한에 주는 핵 폐기대가와 보상은 베트남식 모델을 압축해서 준행할 가능성이 높다.







    ■ 최근 철강 산업 주요 이슈 점검 및 투자 전략 - 하이


    ㅇ 양호한 중국 업황: 4월 중국 철강 PMI 호조


    전반적인 철강 업황은 양호하다. 4월 중국 국가통계국 철강 PMI는 51.7로 전월비 [50.6] 대비 상승했다. 신규 주문 호조 [3월 51.9 → 4월 55.9] 및 이에 따른 완제품재고 감소 [3월 56.0 → 4월 49.2]가 상승의 핵심 이유이다.


    4월 건설 PMI [60.6]도 역시 3월 [60.7]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3월 신규 착공면적 증가와 더불어, 중국 건설 수요가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다. 중국 철강 수급은 현재와 같은 개선 국면을 당분간 이어갈 것이다.


    ㅇ 북한 철도 등 인프라 투자 관련


    북한 내 철도 등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최근 철강 주가 강세의 핵심 이유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프라 투자는 판재 보다는 봉형강 제품이 핵심이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철도는 도로 및 항만 대비 봉형강 제품 투입 비중이 높다. 판재류대비 봉형강 업체 수혜가 더 크다는 의미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 인프라 투자는 어떤 사항도 확정된 바 없다. 다만 14년 금융위원회는 『한반도 통일과 금융의 역할 및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프라 구축에 20년간 약 150조원 [약 1,400억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20년간 150조원』라는 가정하에, 20년간 인프라 투자로 증가할 수 있는 철강 소비량은 약 2,000만톤 ~ 2,500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철근 및 봉강소비 비중이 가장 높다. 


    이는 현재 남북한 합산 철강 소비량 약 5,800만톤[남한 5,700만톤, 북한 약 122만톤 내외]의 36~43% 수준에 달한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 이러한 수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북한의 건설 단가, 토지 매입 비용 등은 모두 한국과 상이하다. 논의가 보다 더 ‘진전’되고 정확한실태 조사 이후에나 정확한 수치 산정이 가능하다. 또한 인프라 투자를 한국 업체가 전량 수주한다고 볼 수도 없다.


    특히 철강재 조달과 관련, 한반도 주변에는 중국, 일본이라는 세계 철강 산업의 Key Player가 존재함을 유념하여야 한다. 참고로 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연간 1억톤을 상회한다. 또한 국내 건설 업황 둔화에 따른 상반기 봉형강 업체의 실적 부진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북한 인프라 투자는 새로운 시장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ㅇ 미국 한국산 철강재 쿼터제 기산일 관련


    5/1 한국산 철강의 미국向 232조 무관세 수출이 확정되었다. 알려진 내용과 동일하다. 232조 관세가 면제되는 대신, 쿼터 [수입할당제]제가 시행된다. 한국의 연간 미국向 수출 쿼터는 268만톤[15~17년 평균 383만톤의 70%]이다.


    품목별로는 판재류쿼터는 17년 수출량 대비 +111% 증가했으나, 강관류 쿼터는 104만톤으로 17년 수출량 대비 51% 수준이다.


    문제는 쿼터에 포함되는 수출 물량의 기산일이 1월 1일으로 소급된다는 것이다. 18년 1~3월 한국의 미국向 강관 누계 수출량은 43만톤이다. <그림7> 4/30 서울 경제는 5월까지의 미국向 강관 수출량은 70만톤[전체 쿼터 물량의 70%]을 상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경우 12월까지 미국向 잔여 쿼터 물량은 30만톤에 불과하다. 상반기 국내 강관업체의 실적은 『제품 (미국 강관) 가격 강세, 원료 (일본 및 국내산 열연강판) 가격 안정화』에 따른 미국 수출 Roll-Margin 확대로 호조를 보일 것이다.


    다만 쿼터 실시에 따른 미국 수출 물량 축소로 하반기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



    ㅇ 투자 전략: 상반기까지 대형주 중심의 비중 확대 전략 유효


    상반기까지는 POSCO [최선호주] 및 현대제철 중심의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현대제철은 북한 인프라 이슈가 아니더라도 원가 하락 및 후판 업황 호조에 근거한 고로 부문 마진 확대가 긍정적이다. 향후 북한 인프라 투자가 구체화 되었을 경우에도 동사의 수혜가 가장 크다.


    국내 ‘유일’의 철도레일, 무한궤도 생산업체임은 물론, 다양한 제품 라인 업으로 토목 공사에 필요한 거의 전 품목의 package 납품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전기로 업체이기 때문이다





    ■ 기계 : 남북경협, 철도만 수혜를 입는 건 아니다 [굴삭기와 발전플랜트] -케이프

    ㅇ 남북경협, 엄청난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 철도 투자가 시작되면 발전설비 투자는 자동적으로 따라올 것

    북한의 철도시장은 남한의 1.7배 규모, 대체로 노후화된 설비로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철도 연결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음. 가장 빠른 남북경협 수혜분야라고 판단할 수 있음. 최신 철도기술의 적용에는 전력공급이 필수적, 남한의 7%에 불과한 북한 전력공급능력은 발전소 건설의 필요성 시사.

    ㅇ인프라 투자, 해외로 나가보면 중국도, 선진국도, 신흥국도 너도 나도 인프라 투자 열풍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 외에도 ‘슝안신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SOC 예산을 확대하고 있음.미국과 유럽은 경기 회복에 따른 노후 인프라에 대한 재정비 사업이 단행 중. 미국의 경우에는 주택시장도 강세. 중동지역의 경우 유가 상승이 유지되면서 투자여력 회복됨. 석유증산 계획이 없지만 인프라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Top Pick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차선호주로 두산밥캣 제시

    실적에 비해 재무구조/소송 이슈 등으로 저평가가 지속되는 상황. 투자자로서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유지되고 있음. 주가는 결국 실적에 수렴함. 두산밥캣을 시작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포착되고 있어 투자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 전세계적 인프라 투자 열풍 속에, 발전플랜트에서 독보적 지위를 지닌 두산중공업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 철강 : 동아시아 철강 신시장이 열린다 -유진

    ㅇ5월 시황 전망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로 철강 수요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함. 여기에 5월부터 시작되는 환경 감찰(inspection) 영향으로 중국의 조강생산량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 이번 감찰의 목적은 저급 철강재 생산과 폐쇄 설비 재가동 여부 점검으로 알려져 있음.

    연초부터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원료탄 가격 등으로 중국 철강사 마진 스프레드가 추가로 회복될 가능성. 철광석 가격의 반등은 철강사 마진 스프레드의 의미 있는 회복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임.

    ㅇ 동아시아 철강 신시장이 열린다

    2016년 기준 북한의 조강 명목소비는 1.52백만톤으로 남한의 2.6%에 불과함. 생산은 1.25백만톤 내외에 그치고 있음. 북한의 설비 가동률은 20% 수준으로 파악됨. 설비 노후화와 전력난, 원재료 확보 이슈 등이 배경으로 향후 철강 수요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생산이 탄력적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임.

    북한의 개혁 개방은 향후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여 대규모 철강 수요를 유발할 수 있음. 중국의 경우 1978년 경제개방 결정 이후 20여년간 인당 조강 명목소비가 CAGR 2.8% 성장률에 그쳤으나 1999년 부동산 시장화와 2001년 WTO 가입을 기점으로 성장의 기울기가 가팔라짐.


    중국의 성장 추이(38년간 CAGR 6.2%)를 그대로 북한에 적용할 경우 북한의 조강 명목소비는 38년 뒤 44.8백만톤까지 성장할 수 있음. 다만 경제 개방의 속도와 자금 유치가 가장 큰 변수임.





    ■ 이마트 : 선택의 기로에 선 소셜커머스업체들 -한화


    ㅇ 주요 온라인업체, 취급고 고성장에도 수익전환 실패


    지난 4월 15일을 전후로 주요 온라인 즉, 소셜 및 오픈마켓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시장에서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2017년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실적은 2016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높은 취급고 성장에도 불구하고 상품마진율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적자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ㅇ공헌이익율 낮은 플랫폼구조 직매입 증가로 대응


    2017년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실적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직매입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매입을 통한 구매력 증가와 상품군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해석한다.


    전통적인 온라인 업체들의 사업구조는 상품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이다.


    초기에는 트래픽을 통한 외형성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확대가 용이하나 상품매입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 구축은 쉽지 않다. 상품공헌이익이 크지 않은 구조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직매입 비중을 늘려 대응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ㅇ온라인 상품군 확대에 따라 직매입 증가 효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하지만, 직매입을 늘리게 됨에 따라 오히려 수익 전환은 더뎌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1) 직매입 중 상당 부분이 식품부문이라는 점에서 수익성이 기존 사업대비 낮고, 2) 보관비 및 운반비 등 추가적 비용 증가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2017년 쿠팡의 운반 및 임차료는 약 1,467억 원으로 2014년대비 +304%가 증가하였고, 광고선전비에 약 3배 수준에 근접한다. 만약, 직매입한 상품이 차별적인 매입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 이러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직매입 상품 중 상당수가 식품부문인 상황에서 온라인 업체들이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의 구매력을 상회하기란 쉽지 않다. 직매입 증가를 통한 효익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 직매입 비중은 구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2018년 일부 사업자를 제외한 업체들의 직매입 비중은 구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1) 직매입 중 상당수가 식품인 상황에서 기존 업체들에 비해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고, 2) 자금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직매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어렵고, 3) 기존 사업을 통한 수익성 전환은 단기간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결국, 오프라인 업체들 지배력 확대되는 계기 될 것


    주요 온라인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이 약화되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업체들이 시장을 더욱 빠르게 잠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이마트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


    온라인업체들이 직매입 비중을 축소하게되면 상대적으로 물류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고, 식품부문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기 구축한 오프라인 업체들의 점유율은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ㅇ이마트의 온라인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만원 제시


    2017년 이마트몰은 지난해 산업성장률 +19.2%를 앞선 수치를 기록하면서 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온라인전용물류센터 2개와 기존 매장을 활용해 효율화를 이미 구축하였고, 할인점 및 트레이더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도 상위업체로 평가한다.


    일렉트로마트 등 식품이외 제품군의 직매입 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동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평가한다. 이와 관련된 업체로 이마트를 추천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한다.





    ■ GS리테일 : 편의점 주가 상승, 추가 상승은 차별화 될 것 -SK

    ㅇ최근 편의점 주가 급등 원인, 편의점 업태 성장률 소폭 회복 : 더 이상의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부여


    5 월 들어 2 일간 편의점 업체들의 주가는 GS 리테일이 17.7%, BGF 리테일 15.3%의 가파른 상승을 기록 중. 편의점 업태의 yoy 성장률이 2 월에 이어 3 월에도 10%를 상회한 것이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의 업황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부여한 것으로 판단.


    편의점 업태의 성장률이 2 월 이후 소폭 회복된 것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음.


    1) 최저 임금 인상 영향으로 편의점 제품들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편의점 업태의 객단가가 2017 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8년 2 월과 3 월에 의미 있게 상승(편의점 수요는 가격에 비탄력적인 경향이 있음).


    2) 3 월 이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따른 고객 수 증가 효과가 있었을 수 있음. 실제로 3 월 전년 대비 구매건수 증가률이 소폭 회복되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의 중국인 구매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다고 함.


    ㅇ 그러나 현 수준의 성장률은 편의점의 출점 강화를 기대하기엔 역부족


    편의점의 성장률이 2017 년 하반기 yoy +10% 전후에서 yoy+13% 수준으로 개선된 것은 긍정적. 그러나 현재의 성장률이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 더 컸다고 추정되는 점은 향후 추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함.


    편의점 수요가 비탄력적이기는 하나, 도시락/커피 등 최근 성장을 주도했던 주요 카테고리 상품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따라서 편의점 업태의 성장률은 현 수준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정도의 성장률은 상승한 최저 임금을 고려할 때, 편의점 업태가 출점을 강화하기는 부족함. 더욱이 내년 이후의 최저임금도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업체들의 전략은 보수적일 것. 추가 출점 없이 의미있는 성장을 할 수 없다는 점은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사례에서 충분히 검증됨.


    ㅇ 향후 편의점 업체의 주가, 편의점보다는 타 사업부에 대한 평가가 핵심


    최근의 편의점 업체들의 주가 급등은 2017 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주가로 valuation 수준이 절대적으로 낮았던 데 따른 가격 매력이 소폭의 성장률 회복에 부각된 것이 더 크다는 판단.


    당사는 편의점 업태의 높은 valuation 은 출점을 통한 성장이 가능한 시점에 적용 가능하다는 판단. 업체들의 적극적인 출점 전략 수립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직도 남아 있는 내년 이후의 최저임금 인상폭에 대한 불확실성.


    최저임금 인상 속도에 대한 정부의 조정 의지가 나타날 때, 편의점 업체들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 따라서 현시점에서 편의점 사업만으로 편의점 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임.


    그러나 GS 리테일의 경우, 편의점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르나스호텔의 이익 기여가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임.







    ■ 삼성SDI-지금 사야 하는 3가지 이유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ㅇ1Q18 Review: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시장 예상치 상회


    삼성SDI의 1Q18 매출액은 1.91조원(+3.1% QoQ, +46.3% YoY), 720억원(-39.3% QoQ, 흑자전환 YoY)를 기록하였다. 일회성 충당금 100억원 수준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치였던 73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였다.


    1분기 호실적은 소형전지 부분에 기인한다. 1) 국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하이엔드 폴리머 전지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2) Non-IT와 ESS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이 확장되며 원통형 전지 역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대형 전지는 충당금 등의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ㅇ지금 사야 하는 이유 1: 중대형전지 2분기 매출 +39.3%, 수익성 큰 폭 개선


    동사의 2분기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 3세대전기차향 배터리 공급 시작과, 2) 국내 ESS향 배터리 매출 성장 때문이다. 큰 폭의 매출 성장에 따라 중대형 전지 영업이익률은 1분기 -12.2% 2분기 -1.6%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분기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 18년 중대형 전지 매출액 2.85조원으로 기존 대비+16% 상향 조정하였다.

    ㅇ지금 사야 하는 이유 2: 소형전지 2분기 실적 우려는 과도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2분기 폴리머 전지 실적 악화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 매출에서 국내 고객사향 폴리머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역시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지금 사야 하는 이유 3: 전자재료와 삼성디스플레이, 편안한 하반기 진입


    전자재료 사업부는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한다. 중국 고객사향 편광필름 공급과 OLED 소재 부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하반기는 회복 구간이다.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동사의 지분법 이익은 2분기 260억원 3분기 1,430억원 4분기 1,510억원으로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27만원 유지, 중대형전지 매출 기여도 증가에 따른 리레이팅 필요




    ■ 제넥신 : 가능성을 확인하다 -KTB

    글로벌 제약사 Roche의 면역관문억제제(Check Point Inhibitor, CPI) Tecentriq과 Hyleukin-7의 병용투여 공동개발 계약 체결 발표


    Tecentriq과의 병용투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적응증 확장 및 다른 CPI와의 병용 연구 협약 체결 가능성 증대, 기존의 투자포인트 유효함을 확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 유지. 추후 L/O 계약 체결 및 임상 진전 시 Pipeline 가치 상향 가능



    미국 관계사 NeoImmuneTech(NIT)은 스위스 제약사 Roche와 흑색종,머켈세포암, 피부편평세포암 세 가지 적응증을 대상으로 PD-L1 억제제 Tecentriq(atezolizumab)과 Hyleukin-7의 병용투여 공동개발 계약 체결


    임상 주체는 미국 면역항암 네트워크인 ION(Immune oncology Network)이며 동사와 NIT는 개발비 부담. Roche로부터 약물을 사오는 방식


    병용 임상 1b/2a상의 목적은 안전성 및 항암 효과 측정. 고위험 진행성 피부암 환자 중 CPI 최초 투여환자 및 CPI 불응성 환자 약 70명 대상. 연내 개시 예정


    Tecentriq은 2017년 기준 83개의 병용요법 연구가 진행 중. 현재 FDA 허가 받은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과 방광암이며 신장암, 소세포폐암, 대장암, 유방암, 흑색종 등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진행 중. 2018E 매출은 $11억(Evaluate Pharma 추정)


    Hyleukin-7에 앞서 Opdivo, Keytruda, Tecentriq 등의 CPI와 병용투여 임상 진행중인 Nektar의 면역항암제 NKTR-214도 흑색종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을 타겟.


    ㅇ 향후 Hyleukin-7의 적응증 확장 및 다른 CPI와의 병용투여 연구 계약 체결 기대


    NKTR-214는 BMS의 Opdivo와 병용연구 계약 체결(16.9월) → 긍정적인 1/2상 중간결과 발표(17.11월) → $36억 규모 L/O 체결(18.2월) 순으로 임상 진행.


    동기간 Nektar의 시가총액 $24억 → $51억 → $135억까지 급등






    ■ 월간 제약/바이오 5월호  - 한투

    ㅇ 국내 기업 4월 수익률 상위/하위 20개

    • 에이치엘비, 키트루다+아파티닙, 옵디보+아파티닙 임상 파이프라인의 재평가 기대로 주가 상승
    • 알파홀딩스는 필룩스와 자회사 바이럴진 지분을 두고 대립하면서 주가 하락

    ㅇ 주요 품목 수출 데이터

    1) 바이오시밀러


    • 1Q18 1억5,571만달러(+63.4% YoY) - 크로아티아 4,581만달러(+3,925.8% YoY), 헝가리 3,622만달러(-51.2% YoY), 네덜란드 2,040만달러


    • 4월 3,305만달러(+99.7% YoY) - 헝가리 2,048만달러(+219.5% YoY), 일본 352만달러, 오스트리아 225만달러


    2) 보톡스


    • 1Q18 4,331만달러(+74.3% YoY) - 중국 2,056만달러(+88.8% YoY), 홍콩 489만달러(+84.2% YoY), 브라질 403만달러(+50.4% YoY)


    • 4월 830만달러(+3.9% YoY)- 중국 427만달러(+19.4% YoY), 태국 126만달러(-13.2% YoY), 홍콩 68만달러(+115.9% YoY)


    3) 임플란트


    • 1Q18 6,938만달러(+41.2% YoY)- 중국 1,744만달러(+38.8% YoY), 러시아 943만달러(+113.6% YoY), 미국 501만달러(+35.7% YoY)


    • 4월 2,280만달러(+5.3% YoY)- 중국 953만달러(+29.2% YoY), 러시아 178만달러(-44.8% YoY), 미국 159만달러(-7.9% YoY)



    ㅇ 이달의 Top Pick – 덴티움(매수, TP: 110,000원)


    • 1분기도 시장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 7월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보험정책으로 65세 이상 임플란트 자기부담금 50%에서 30%로 하락,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 기대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 이번 이슈는 회계분식이 아닌 회계기준에 대한 인식의 차이. 관계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이 아닌 관계회사로 편입한 것은 회사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외부전문가와의 의견을 반영


    • 주요 쟁점은 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편입한 것이 합당한 회계처리인지임.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음. 삼성이 에피스를 50%+1주를 보유하게 됨에도 연결이 아닌 이유는 삼성이 사업의 의사결정에 있어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 10일 감리위원회에 안건 상정,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회계기준 위반 여부 결정.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 자동차-현재 판매수준에 대한 진단과 주가 방향성 판단 -이베스트

    2Q18까지 완성차 미국 판매는 둔화세 유지 예상 : 기아차가 상대적 우위. 미국의 SUV 신차 Cycle이 펼쳐지는 4Q18이 현대차의 터닝 포인트. 현재는 눌려있던 기아차의 밸류에이션 확대를 예상 . TP 상향

    최근까지의 판매흐름을 종합적으로 보면, 기아차의 line-up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2Q18~3Q18에도 상대적으로 현대차 대비 매력적인 volume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투자판단 역시 기아차의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크게 세가지 관점에서 보면 첫째, 미국시장에서 높은 RV 비중으로 2Q18부터 (+)성장세로 전환이 예상되고


    둘째, 내수 시장에서 K3, K9을 필두로 한 신차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원가율 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셋째, 현재 PBR 0.45배에 불과한 밸류에이션(vs 현대차 0.6배)으로 저평가 매력이 선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아차 밸류에이션은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이 마무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악재, 중국부진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밸류에이션 갭축소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18년 BPS 70,811원에 Target P/B 0.6배(ROE 7%)를 반영해 4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삼성전자 :새로운 시작- 미래에셋대우

    ㅇ 50:1 액면 분할 후 5월 4일부터 거래 재개. 불확실성 감소로 이어질 것


    삼성전자는 50:1 액면 분할(기준 가격 53,000원) 후 5월 4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액면 분할로 개인 주주들 진입이 용이해 진다. 외국인 비중이 낮아지면 지배 구조에 대한 위험도 낮아질 것이다. 무리한 지배 구조 변경이 불가능한 현재 상태에서 액면 분할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향후 균형 잡힌 수급은 불확실성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73,000원 제시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로 73,000원(액면 분할 전 3,650,000원)을 제시한다. 각 부문별 12개월 Forward EBITDA에 세계 경쟁 업체 2018년 Multiple을 적용하였다. 투자 자산중 상장사는 4월 30일 종가를, 비상장사는 2017년말 장부가액을 50% 할인하여 사용하였다.


    회사의 총 가치는 593조원이고 우선주를 제외하여 산정하면 보통주 가치는 주당 3,658,912원이다. 50:1 액면 분할을 고려하면 목표주가 73,000원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40,385원 기준 PER 9.5배, BPS 1,961,293원 기준 PBR 1.9배 수준에 불과하다. 2018년 추정 ROE는 23.4%이다. 견조한 실적과 불확실성 감소가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 지금은 업종별 모멘텀에 주목

    ㅇ경기모멘텀 둔화에도 탄력적 섹터 접근은 가능 구간

    글로벌 경기지표의 전반적인 둔화세가 확인되고 있지만 , 여전히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선 위에 위치한 만큼 당장 증시 조정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경기선행지표 하락 이 나타나더라도 기준선 위인 구간에서 과거 증시조정 보다는 호조세가 이어지거나 횡 보세를 보인 적이 많았다 . 탄력적인 업종 대응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경기모멘텀 둔화시기에 나은 성과 기대되는 소비재와 방어주 중심 증시접근과 함께 건설과 조선과 같은 일부 자본재 업종들 올해 에 관련 지표 흐름 개선이 계속해서 이어 지고 있어 긍정적 흐름이 기대된다 .

    ㅇ 5월 섹터전략 : 음식료 /건설 /화장품 /조선 선호

    5월 섹터전략은 이번 SBCS 상위에 랭크된 음식료 /건설 /화장품 /조선 업종을 최선호로 제시한다 .







    ■ 네오팜 1Q18 실적발표 –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시현                     sk

    - 네오팜 1Q18 매출액 166 억원(y-y +27.1%), 영업이익 57 억원(y-y +33.9%)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시현
    - 매출액 컨센서스 168 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컨센서스 47 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
    - 1Q18 역시 동사의 모든 브랜드(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

    - 현재 주가 18 년 예상 실적 기준 PER 29.8X (2018 년 예상 매출액 674 억원 y-y +25.7%, 영업이익 188 억원 y-y +34.1%)
    - 동사의 성장성 감안 시,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

    - 아토팜 : 키즈 라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였으며, 콩순이 관련 제품들의 판매 호조가 지속
    - 리얼베리어 : 중국 킹킹 그룹으로의 초도 매출이 반영되었으며, 국내는 H&B 입점 매장 수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확대가 지속
    - 제로이드 : MD 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입점 병의원수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
    - 더마비 : H&B 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 지속, H&B 스토어 바디부문 점유율 1 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2분기 글로벌 스마트 베타 ETF 모니터 -NH


    2017년부터 2018년 1분기까지 미국 증시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한 스마트 베타 전략은 Momentum이었습니다. 하지만 3월 이후 FANG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Russell 2000 ETF로 양호한 수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2분기부터는 Size(중, 소형주) 팩터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ㅇ2분기 스마트 베타 투자 전략, 미국은 Size, 한국은 Momentum


    ① 글로벌 스마트 베타 ETF 동향


    2018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 베타 ETF로 153억달러 유입되며, 총자산 8,080억 달러 돌파. 유럽, 아시아 등 미국 이외 시장에서 AUM증가율 높았음. 한국 스마트 베타 ETF 총자산은 1분기 4,000억원 증가하며 1조 7,650억원으로 증가. TIGER 코스피 중형주, KODEX 200중소형 ETF 등 주요 Size 팩터 ETF로 많은 자금 유입


    ② 2018년 1분기 주요 스마트 베타 성과


    2017년에 이어 2018년 1분기에도 미국, 유럽에서 Momentum 팩터 강세 이어졌음. 다만 미국 증시에서 3월 이후 Momentum의 약세와 Size, Low Vol, Dividend 전략의 강세 전환이 확인됨


    ③ 2018년 2분기 스마트 베타 투자전략


    10년 국채금리와 OECD 선행지수의 이동평균을 이용한 기술적 시그널과 당사의 매크로 전망을 종합한 경기국면은 미국, 한국 모두 Heating
    Up(경기↗, 금리↗) 국면으로 판단. Heating Up 국면에서 효과적인 전략은 Momentum과 Size 팩터임.


    미국의 경우 최근 양호한 수급과 함께 3월 이후 성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ize 팩터(중, 소형주)ETF를 추천함.

    한국은 1분기 효과적이었던 Size 팩터보다는 주도주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Momentum ETF 대응이 효과적임







    ■ 뜨거운 실적과 미지근한 반응-삼성


    미국기업들의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그야말로 정신 없이 돌아가는 중이다. 나름대로 볼만한 실적 시즌이 될 것을 짐작하고는 있었으나, 이 예상 조차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보여 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매우 미지근한 수준이다. 특히, IT업종의 경우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측면에서는 상당히 재미 없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단기 금리상승과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다는 점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지수 전망에 대해 S&P 500지수 기준 2,520pt~2,760pt의 박스권을 제시한다. 예상실적 기준 PER 18배 이상의 Valuation이 정당화되는 시장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빠르게 상승하는 단기금리의 안정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첨부한다.


    지난 5월 1일 기준, S&P 500지수 포함 기업 중 현재까지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수는 320개다. 이중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비중은 81%에 달하며, 예상 실적과 실제 실적과의 차이를 반영하는 Surprise비율 또한 7%를 상회한다.


    Surprise비율만 놓고 보면 2011년 1분기이후 최고 수준이다. 업종으로는, EPS상승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7%상승하면서 역시2011년 1분기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한 Tech업종의 실적이 단연 눈에 띈다.

    Tech업종의 경우, 실제로 부담하는 법인세 비율이 낮아 법인세 인하의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눈부신 실적 성장이라고 할 만하다.


    이렇듯 인상 깊은 실적을 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 시작된 이후 IT업종의 수익률은 0.1%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실적시즌 발표 기간 중 수익률만 추려내어 계산해 보면 2016년 3분기 실적발표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폭 이다.


    좋은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이렇듯 미지근한 배경에는 결국 기대했던 실적발표 시즌이 끝난 이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가 무엇인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단기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차를 압박하고 있다는 현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경계가 필요한 국면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단기금리의 상승과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은 두 가지 가능성 중 한 가지를 암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결국 단기금리를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고, 또 하나는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되거나 심지어는 역전되는 가능성이다. 두 개 모두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환영 받기 어려운 현상들이다.


    결국,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기금리의 상승세가 멈춰줘야 하는데 이는 좀더 두고 볼 문제이다. 특히, 2004년~2007년의 기간 중에도 장·단기 금리차의 하락과 Valuation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시에는, 2004년 초반 1% 수준에 불과했던 6개월 국채금리가 2006년에는 5%를 돌파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동일한 기간 동안 동일한 S&P 500지수의 PER은 17배에서 15배까지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단기금리가 생각보다 빨리 상승한다는 이유하나 만을 내세워 현재 미국 채권시장이 당시의 상황과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투자심리가 워낙 흔들리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안해 보이는 이슈에 대해서는 다소 과민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할 뿐이다.


    장·단기 금리차와 Valuation의 하락을 동시에 경험했던 2004년~2007년의 기간 중, 예상실적 S&P500지수 PER의 평균은 16배 수준이었다. 사실, 2008년 1분기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고 경기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웬만해서는 S&P 500지수의 PER은 15배를 하회하지 않았다.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6배 수준이며 지난 2월의 시장 저점 부근인 2,520pt를 중요한 지지선으로 간주하는 근거다. 다만, 웬만큼 실적이 좋아지더라도 단기금리 수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한 PER 18배 이상의 Valuation이 장기간 유지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2004년~2007년의 사례에서도, PER 18배는 상당히 부담되는 Valuation으로 작용해 왔다.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7.5배는 S&P 500지수 기준 2,760pt이며 이는 올해 2월~3월에 걸쳐 상당히 의미 있는 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지수대이기도 하다.


    결국, 연방 준비위윈회의 눈치를 보면서 투자비중을 조정해야 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2,520pt~2,760pt의 박스권이 가장 합리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지수 Band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재의 실적호조세를 고려할 때 단기금리의 안정만 전제될 수 있다면 S&P 500지수 기준 PER 18배 수준인 2,830pt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목표 지수대라는 의견은 유지한다.









    ■ 5월스타일전략: 가치주를 다시보자 -한국


    ㅇ 성장주의 부진


    지난 3월, 미국 주식시장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시장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일례로 2017년부터 랠리를 지속한 모멘텀, 소위 성장주는 상승세가 둔화된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성장주의 조정 원인으로 IT 기업의 개별 악재를 꼽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이게 전부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변화를 촉발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존재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필자가 주목하는 건 미국의 매크로 변화다. 특히 경기와 금리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작년과 가장 다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KIS 스타일 모델에 의하면 올해는 1사분면, 즉 경기와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국면이다.


    이런 상황에선 대개 성장주가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어쩌면 올해도 이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ㅇ 가치주의 부상


    전술한대로 올해 미국의 경우,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상승하며, 경기는 확장되는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 변수들이 이러한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먼저 물가와 금리를 보자. 최근 금리 상승세를 견인한 핵심변수는 물가다.


    전망과 달리 유가가 급등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WTI 유가는 지정학 리스크와 OPEC의 감산 연장을 반영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고유가는 물가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므로 물가와 연동된 금리가 위를 향하는 것도 매우 당연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도 금리 상승에 긍정적이다. 트럼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수록, 트럼프의 경제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알려진 대로 인프라투자가 활성화되면, 재정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 발행이 대규모로 진행될 수있다. 그 결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는 지금보다 높아질 공산이 매우 크다.


    한편 미국 경기는 올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제지표에서 나타난다. 매월 발표되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와 OECD 경기선행지수가 대표적이다. 미국내지표인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2016년 하반기부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트럼프의 대통령직 취임 이후, 추세가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세제개편과 규제 완화를 반영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좀 더 고무적이다. 동 지수는 통상 2개월 늦게 공개된다. 따라서 최근 값은 2월 수치인데, 미국의 경우, 이번에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선 100을 상향 돌파했다. 201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기에 대해선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IMF의 4월 경제전망을 보자. 반기마다 공개되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는 6개월 전보다 높은 3.9%를 기록했다. 특히 이목을 끄는 건 주요국 중에서 미국의 성장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이다. 무려 0.6%p가 상향됐다.


    지금 미국 상황을 점검한 이유는 글로벌 경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개방성이 높고, 대미 수출 비중이 상당한 한국 경제는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 경제의 한 분야인 금융시장도 당연히 미국의 영향권에 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한국 금리가 반응하고, 여기에 주식시장이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최근 미국 금리가 3%에 도달한 영향에 한국 금리도 상승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러면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과거 경험상 미국처럼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올해 한국에선 바이오의 이례적 강세로 성장주가 강했지만, 점차 시장을 주도하는 힘은 가치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해 스타일 수익률을 보면 바이오 비중이 높은 대형 성장주를 제외할 경우,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성과가 양호하다. 특히, 중소형 가치는 중소형 성장과 상반된 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쏠려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치주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한 가지 경계할 점이 있다. 바로 밸류 트랩이다. 이것은 PER, PBR 등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은 저평가 주식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인데, 작년에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다. 한국전력과 기아차가 대표적인데, 두 종목은 시장에서 오르기는커녕 계속해서 떨어지기만 했다.


    올해는 금리 상승세와 경기 호조세가 강해져 시장에선 분명 가치주 투자를 고민할 것이다. 그러나 밸류 트랩의 문제로 인해 낮은 밸류에이션에만 집중하면 예상외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따라서 개선안이 필요하다.


    여기서 제언할 수 있는 건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다른 팩터를 결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PER에는 EPS, PBR엔 ROE를 추가하는 것이다.


    두 스타일은 가치와 성장을 결합한 것으로 단순히 밸류에이션만 보는 것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1개월 성과를 보면 개별 PER 스타일보다 EPS를 추가한 스타일의 수익률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ㅇ 추천 스타일: 저PER-고EPS


    올해 2분기에는 스타일 로테이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미국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국도 미국의 뒤를 따라갈 것으로 본다. 성장보다는 가치를 살펴볼 시점이다.


    공교롭게도 한국 증시의 이익모멘텀인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러모로 성장주에 불리한 상황이다.


    성장주의 대안으로 가치주를 골랐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둘 게 있다. 전술했던 밸류트랩이다. 지금은 가격이 싸다는 이유 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시대가 아니다.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더라도 양호한 이익모멘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KOSPI의 이익모멘텀을 상회하면 더욱 좋다. 다행히 시장에서 그런 업종이 발견된다. 금융, 산업재, 통신 등이다. 스타일 전략 수립에 있어 참고할만한 내용이다.


    이상을 종합해 5월에는 가치주 중에서 멀티 팩터인 저PER-고EPS를 추천한다. 여기에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중에서 12개월 선행 PER과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의 혼합 점수가 높은 종목 20개로 구성된다. 종목 리밸런싱은 매월마다 진행된다.


    저PER-고EPS 스타일엔 하나금융지주와 같은 금융주,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등 산업재 관련주가 포함된다. 다만 PER과 EPS 점수를 반영해 삼성전자와 같은 IT 종목도 일부 들어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IT와 달리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아 가격에 대한 부담이 낮다.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표 1>에 제시한다.
































    ■ 오늘스케줄-5월 3일 목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美 경제사절단, 방중
    3.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위원회 출범
    4. 김동연 부총리, ASEAN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
    5. 韓-EU 중동문제 국제회의
    6. 이명박 전 대통령 첫 재판
    7. CE차이나 2018 개최 예정
    8. IE 엑스포 중국 2018 개최 예정
    9. 한국거래소, 코넥스 신성장산업 IR 컨퍼런스 개최 예정
    10. 벤처기업협회, 정책자금 활용·금융지원정책 설명회
    11. 국토부, 행정안전시설 워크숍 개최
    12.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2차 협상
    13.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중간점검 회의
    14. 환경부, 미세먼지 관리 위해 질소산화물에 부담금 부과
    15. 롯데홈쇼핑, 조건부 사업권 재승인 여부 발표
    16. 전주국제영화제
    17. 3월 온라인쇼핑동향
    18. 4월말 외환보유액

    19. KT 실적발표 예정
    20. SKC 실적발표 예정
    21. 현대로템 실적 발표 예정
    22. SKC 솔믹스 실적발표 예정

    23. 한국스팩7호 공모청약
    24. 휠라코리아 거래 정지(주식분할)
    25. 리켐 변경상장(감자)
    26. 에이앤티앤 추가상장(유상증자)
    27. 데이타솔루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우진비앤지 추가상장(CB전환)
    29. 넵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한미글로벌 추가상장(BW행사)
    31. 브레인콘텐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솔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3. 다날 추가상장(CB전환)
    34.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35. 아이센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6. 지스마트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37.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38.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39.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CB전환)
    40. 라이트론 추가상장(BW행사)


    41. 美)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42. 美)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3. 美) 3월 공장주문(현지시간)
    44. 美) 4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5. 美)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7.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2(현지시간)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등으로 하락… 다우 -174.07(-0.72%) 23,924.98, 나스닥 -29.81(-0.42%) 7,100.90, S&P500 2,

    635.67(-0.72%), 필라델피아반도체 1,259.42(-0.5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란 경제 제재 우려 등에 상승 … WTI +0.68(+1.01%) 67.93, 브렌트유 +0.23(+0.31%) 73.36

    ㅇ 국제금($,온스), FOMC를 앞두고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20(-0.09%) 1,305.60


    ㅇ 달러 index,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 속 상승... +0.29(+0.32%) 92.74

    ㅇ 역외환율(원/달러), +4.69(+0.44%) 1,078.55

    ㅇ 유럽증시, 영국(+0.30%), 독일(+1.51%), 프랑스(+0.16%)


    ㅇ 삼성바이오, 회계위반 의혹에 급락... 시총 하루 새 5.6조 증발... 거품 논란에 '삼바쇼크', 바이오株 '시련의 계절'

    ㅇ 바이오株 급락에 헬스케어펀드 '빨간불'... 대장주 고점대비 40% 하락, 펀드수익률 마이너스로 전환

    ㅇ 현대모비스 "자사주 6000억 소각"... 주주 친화 방안 발표, 배당 횟수도 年 2회로 늘려


    ㅇ 현대차 '1조 자사주 소각' 5일 만에... 모비스 '주주 달래기'... 자사주 소각·중간배당·10%영업이익률 '주주친화 3종세트' 내놔

    ㅇ 엘리엇 공세에... 삼성물산 호실적 불구 '미끌'

    ㅇ 코스닥 벤처펀드 2조 몰렸는데, 코스닥펀드 수익률은 '뒷걸음'


    ㅇ 삼성전자 '액면분할 효과' 나타날까... 내일부터 거래재개

    ㅇ 홈플러스, 매장 40개 상장... 대주주 MBK파트너스, 리츠 설립해 기업공개... 몸값 2조원 웃도는 '대어'

    ㅇ LG화학, 실적부진에 급락... 증권사 목표주가도 줄하향


    ㅇ 현대건설기계, 영업익 618억, 45% 증가... SK네트웍스, 매출 5.3% 감소... 1분기 실적발표

    ㅇ 코스닥·중소형株에 치였지만... 대형 상장사들 '최대 배당' 예고, 힘못쓰는 배당株 펀드... '활력' 되찾을까

    ㅇ 호텔 사업에 발목 잡힌 서부 T&D... 부동산개발社 변신 '난항'


    ㅇ 중국發훈풍·온라인몰 확장... 의류株 실적 기대감 높아져

    ㅇ 남북경협·실적개선... 현대제철 '두둥실', 남북통합철도망 구상에 한달새 주가 20% 상승

    ㅇ 파주에 땅 가진 대림산업... '제2 개성공단 조성' 빛 보나... 현대산업도 49만m² 보유


    ㅇ 건설·화장품 업종 IPO '훈풍'... 현대그룹株 주목받으면서 계열사 현대무벡스에 청신호... SK·호반건설 등도 수혜 기대

    ㅇ 3일간 65% 급등한 현대로템, 모건스탠리 PE 9.7% 블록딜... 823만株, 2304억 규모... 계획보다 90만株 더 팔아

    ㅇ '돈 되는' 해외주식 키우는 증권사들... 글로벌 주식 영업·리서치 확대, 직원 평가에도 반영


    ㅇ NS쇼핑, 회사채 700억 발행에 5배 수요 몰려

    ㅇ '가정의 달' 특수 사라진 유통가... 대대적 할인공세

    ㅇ 이마트 中시장 다시 간다... 직접진출 대신 상품 수출


    ㅇ 中·美·러·동남아로... 물 만난 한국생수

    ㅇ 램시마, 1분기 美 매출 590억원... 1년 새 2배로, 셀트리온 美 시장 공략 가속도

    ㅇ 서울대 현직교수들이 창업한 마이크로바이옴 3社 증시 '노크'


    ㅇ 과잉진료 부추기는 왜곡된 '건보 수가' 손본다... 병원들, 수술비 턱없이 낮아 치료재료·입원비 등으로 편법 수익 보전

    ㅇ 빌려쓰는 렌털시장 '쑥쑥', 코웨이·SK매직, 최대 실적

    ㅇ 손·팔이식 이제 불법 아니지만 1억 넘는 수술·약제비는 부담


    ㅇ 사람 피부위에 프린팅하는 3D프린터... 상처 부위에 붙여 피부 재생

    ㅇ 현대차그룹 판매 10% 늘었지만... 미국선 고전

    ㅇ 5년 연속 촬영가능, 高내구성 메모리카드... 삼성전자, 50개국에 순차 출시


    ㅇ LG전자, 인공지능 투자 속도... '감성 인식' 스타트업 지분 취득, '아크릴' 유증에 10% 참여

    ㅇ 이번엔 사장단 대동하고... 이재용, 中 선전 출장

    ㅇ '공기윤활시스템' 컨선에 적용, 삼성重 연료 4% 절감 효과


    ㅇ SK케미칼, 백신사업 분사... 사업 전문성 강화, '바이오사이언스' 7월1일 출범

    ㅇ 집 밖에서도 가전 모니터링... 카메라로 물건 비추면 관련 정보가... AI로 무장한 'G7 씽큐' 출격... LG, 반전 노린다

    ㅇ 삼성, 중저가 폰에도 듀얼카메라 쓴다... 갤럭시A6·A6플러스 공개


    ㅇ 페이스북 "인터넷 검색기록 삭제 기능 추가"

    ㅇ 세계 스마트폰 시장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SA, 1분기 출하량 2% 감소

    ㅇ 한국GM, 창원공장에 10년간 8250억 투자


    ㅇ 기아차, SUV 전기차 '니로' 첫 공개

    ㅇ 진입장벽 확 낮춰 인터넷 보험사 늘린다...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안

    ㅇ 輸銀, SK하이닉스 '도시바 반도체 인수'에 8천억 대출


    ㅇ K뱅크·카뱅 이어... 이르면 연내 제3인터넷銀 추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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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물가 전망 강화에 하락


    ㅇFOMC 성명서, 물가에 대한 자신감 높여, 양호한 실적을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상쇄


    유럽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통화정책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기업실적 호전과 유로 약세 등이 강세를 이끔.


    뉴욕증시는 실적 호조 및 양호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FOMC 에서 물가 전망이 강화된 점이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하락 마감. 다우지수가 0.72% 하락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 지수도 -0.42%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


    5 월 미국 FOMC 는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1.50∼1.75%로 동결함. 다만, 연준이 성명서의 문구 수정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강화되면서 연내 금리 인상횟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함.


    물론 지수는 연준 금리 동결 발표 직후 우려보다는 덜 매파적이라는 일부 평가가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물가 전망이 강화되었다는 시장 평가가 우세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함.


    성명서를 살펴보면 경기 전반에 있어서 기업투자에 대한 시각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었음.


    대신, 물가에 대한 평가는 “12 개월 기준 전반적인 물가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가 2%에 근접하게 움직였다”라고 수정하며 지난 3 월회의 성명서에서 “물가가 지속해서 2%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에서 상향 조정됨.


    또한, 연준은 12 개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중기적으로 위원회의 대칭적인(symmetric) 2% 목표 부근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대칭적인(symmetric)이라는 문구를 추가했음.


    지난 3 월 성명서에서 “2% 목표 부근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던 것을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물가가 2%를 상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함.


    연준의 물가 전망이 강화된 이후 6 월 금리 인상을 시장에서는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가 3 월에 이어 연내 두 차례 이상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짐.


    미국 10 년 국채금리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미 달러인덱스는 상승하며 연준의 통화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유가 오름세에 에너지 업종 상승


    미국 FOMC에서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수 하락과 함께 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 애플이 4%가량 올랐지만 IT 업종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1.93%, 통신주 -1.76%, 헬스케어 -1.4%로 1% 이상 약세를 기록함.


    다만, 에너지 업종은 전일대비 +0.4% 상승. 이는 국제유가가 반등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협정 관련 우려감이 계속해서 중동 발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상승 압력을 받는 상황.


    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섹터 ETF도 +0.89%, 원유시추업체ETF도 +0.92%를 기록, 1% 가까이 상승.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ISM제조업지수 예상 하회


    미국 4 월 ADP 민간고용은 20.4 만 명을 기록하며 전월(22.8 만명)보다는 둔화됐지만 시장예상(19.8 만 명)보다는 양호하게 발표됨.


    유로존 4 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6.2 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56.0)를 상회함. 물론 3 월(56.6)수치보다 하락한 것이나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다소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유로존 1 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4%를 기록하며 전분기(0.7%)보다 둔화, 시장 예상치는 부합하게 발표. 전년대비로는 2.5%를 기록해 전분기(2.8%)보다 둔화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FOMC 이후 상승


    달러화는 FOMC 에서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승. FOMC 에서 인플레이션 대해 문구 수정을 통해 연준의 자신감이 강화되자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이는 달러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유로화는 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게 발표되었지만 달러 강세 영향에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협정 관련 우려와 장 중 달러 약세 영향에 상승마감. 이날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21 만 8 천 배럴 증가. 휘발유 재고도 117 만 1 천 배럴 증가. 미국의 일간 원유 생산량도 1,062 만 배럴로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공급 과잉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인해 상승 압력을 받고 있음. 오는 5 월 12 일 핵협상 연장 기한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


    중국 상품선물 시장에서 철근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리, 니켈 등도 상승 압력을 받음. 중국의 PMI 헤드라인 지수가 51.1 로 지난 3 월에 비해 상승한 점도 수요 증가 기대로 이어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 금 거래 마감 후 FOMC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달러의 급락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인 영향에 금 가격도 상승폭을 되돌림.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수 상승 제약


    MSCI 한국 지수는 1.17% 하락했고, MSCI 신흥 지수는 0.79% 하락. 야간선물은 2.05pt 하락한 318.85pt 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9.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1.5 원 하락 출발 가능성이 높음.


    미 증시는 애플실적 개선과 양호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마감. 기업실적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 개선을 제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또한 달러인덱스의 상승과 함께 위험회피성향이 지속되며 국내증시에 부담이 계속되고 있음.


    연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과 금리의 변동성이 당분간 확대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강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924.98pt (-0.72%), S&P 500지수는 2,635.67pt(-0.72%), 나스닥지수는 7,100.90pt(-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59.42pt(-0.5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진단을 상향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 통신주가 1.76% 하락했고, 필수 소비재도 1.93% 약세. 반면 에너지 주는 0.39% 상승


    ㅇ 유럽 주요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따라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도 이란 경제 제재에 대한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0.68(+1.01%) 상승한 $67.93를 기록


    ㅇ 미 연준은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50~1.75%로 동결하고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 성명서를 통해 물가에 대해선 기존 ''목표치 2%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에서 ''목표치인 2%에 근접하게 움직였다''고 진단 수정. 물가 변화를 모니터링하겠다는 문구 또한 삭제됨 (Bloomberg)


    ㅇ 미 4월 ADP 민간고용 증가는 20만 4천명을 기록하며 예상치 19만 7천명을 상회함. 전문직 및 기업서비스 분야 고용이 호조를 보이며 지표 개선을 견인(Reuters)


    ㅇ 미 재무부는 2일 분기 자금 재조달 성명에서 앞으로 3개월간 270억 달러치 신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 재무부는 또 올해 후반에 2개월짜리 신규 국채 도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힘(Bloomberg)


    ㅇ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함 (Bloomberg)


    ㅇ 바이트만 ECB 정책위원은 ECB가 내년 중반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밝힘. 그는 최근 유로존 경제 둔화는 장기적 성장 추세보다 더 높은 성장을 함에 따라 발생한 일시적 둔화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힘(WSJ)


    ㅇ 미 국방부가 중국 화웨이와 ZTE가 만든 휴대전화를 미군 기지 내 소매 아울렛에서 판매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중국 통신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도 검토중 (WSJ)


    ㅇ 현대모비스는 현재 회사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내년 중에 소각하고 내년부터 앞으로 3년간 1875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이 외에도 주주들의 현금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매년 반기 기준으로 연 1회 분기배당도 실시하기로 함


    ㅇ LG전자는 최근 질문자의 감정까지 알아듣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크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3만 6천주를 약 10억원에 사들여 지분 10%를 취득했다고 밝힘. LG전자는 로봇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감성인식 분야에서 아크릴과 협력해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라고 밝힘


    ㅇ SK케미칼은 기존 VAX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를 설립하는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힘. 신설법인은 내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1일자로 분할하게 됨. SK케미칼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설회사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됨


    ㅇ 금융위는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하며 은행업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연내 추가 인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힘. 올 연말께 금융위 인가를 받으면 이르면 내년에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전망임. 금융계에선 인터파크,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은행과 손잡고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음


    ㅇ SK이노베이션은 100% 자회사인 ''SK배터리 차이나 홀딩스''의 법인명을 ''블루 드래곤 에너지''로 변경하고 86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해당 출자는 5~8월 중 시행 예정이고 추후 투자금을 늘려 현지 배터리 셀 공장 신설 등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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