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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1(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6. 11. 06:54
18/06/11(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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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있을까? -하나
다양한 시나리오에 있어 예측이 어려운 정치적 이벤트보다는 통화정책 이벤트를 감안한 시나리오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ㅇ 시나리오 ①: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연내 3번 인상의 점도표를 유지한다면 ‘성장 지속’ 이라는 심리를 반영하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低)밸류 업종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저밸류라도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이전까지는 저PER보다는 저PBR이 유리할 수 있다.
같은 저밸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PER이 낮은 롯데케미칼(5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1,300억원 순매도)보다는 PBR이 낮은 POSCO(1,260억원 순매수)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시나리오 ①이 현실화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PBR이 낮고, 최근 공매도 비중이 높아진 건설, 조선, 은행이 부각될 것이고,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으로 진입하는 6월 후반 이후에는 PER이 낮은 반도체로 관심이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시나리오 ②: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점도표를 상향 조정할 경우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미국 장기금리는 하락할 것이고, 장단기금리차 축소는 가팔라질 수 있다.
성장주도 업종이 부각될 여지가 높다. 같은 성장주도 업종 내에서도 매출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처럼 매출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YTD +88%)하고 있는 반면, 같은 미디어 기업인 컴캐스트의 경우 매출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부진(YTD -20%)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나리오 ②가 현실화될 경우 매출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최근 공매도 비중이 높아진 미디어/엔터와 소프트웨어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주간 전망: 내수소비주, 탑다운에선 매력적인가?- KB
KB증권은 6월전략에서 ‘음식료, 유틸리티’ 등의 내수소비주를 추천업종으로 제시했는데, 원래이들 업종은 연간 전망에서는 비중축소로 분류한 업종 (방어주) 중 하나이다.다만 6~7월에는 이들업종의 주가 반등 가능성을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환율이다. 매크로 상에서 달러 랠리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월 달러강세를 예견했던 요인 중 하나인 달러 숏커버는 일단락된 모습이다. 또한 다음 주에 발표될 미국과 유럽의 물가지표, 그리고 FOMC/ECB회의 등도 달러 랠리를 제약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둘째, 평균회귀 현상이다. 6월전략에서 분석한대로 증시 주변환경이 변화하는 국면에 있으며,추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진 평균회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는 과거 5차례의사례분석과 퀀트 분석의 공통적인 결과이다.
이렇게 증시 주변환경이 변하는 국면에서는 미국향 수출주인 반도체와 같은 업종보다는 내수소비 업종이 유리하다. IT 내에서는 하드웨어를 비중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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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경협주와 개인의 매수세로 인한 중소형주 강세-KB
연초 이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 남북경협주의 급등, 2) 개인 매수세유입 때문이었다.뚜렷한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올해 가장 많이 상승했는데,관련 종목들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형주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중소형주 강세가 나타난 것이다.
둘째로, 연초 이후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 시장을 모두 매도한 반면, 개인은 유일하게 매수세를 보였는데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펀더멘털이 아닌 테마성 수급쏠림으로 인해 상승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KOSPI 소형주 PER은 9.5배로, 10년 평균보다 1표준편차 수준만큼 높아진 상황인데, 이것이 실적 개선이 아닌 주가상승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 주간전망 -Kiwoom이번 주 한국증시는 북미정상회담, FOMC, 선물옵션 만기일 등 많은 이슈가 즐비한 한주. 이를 감안 주 초반 한국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업종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듯.
그러나 주 후반 한국 증시는 FOMC 결과에 힘입어 반등 예상. 5월 FOMC 의사록에서 미 경기 개선 및 완만한 인플레 압력을 언급했기에,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점도표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다만, 15일(금) 미국이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에 따라 미-중간의 무역분쟁이슈가 격화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따라서 이번 주 한국 증시는 주 후반 지수 상승탄력이 확대 될 수 있으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KOSPI는 2,430~2,490pt, KOSDAQ은 850~900pt 내외의 등락 예상
■ KOSPI 심리적 안도 Vs. 펀더멘털 동력 약화 -대신
ㅇBig Event 주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
이번 주 예정된 국내외 굵직한 이벤트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확인,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은 KOSPI 상승시도는 가능할 것이다.
6월 FOMC회의(12~13일)에서는 점도표 변화 여부가 중요하다. 완화적 스탠스를 엿보인 5월 FOMC 회의록을 감안하면 점도표가 유지될 가능성이높다.정책 변화, 점도표 상향조정을 결정하기에는 신흥국, 남유럽 금융 불안도 부담이다. ECB 통화정책회의(14일)에서는 QE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다만, 유럽 경제지표 부진, 남유럽 위기 등을 감안할 때 ECB의 스탠스가 출구전략과는 여전히 괴리가 크다는 점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북미 정상회담(12일)을 전후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한국 증시의 상대매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체제 보장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실현하고 남북미 간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 것이다.
ㅇ트럼프 보호무역 / 관세정책은 글로벌 경기의 Dowside Risk
반면에 경기 펀더멘털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대EU 수입관세 부과에 상대국들의 무역 보복조치가 이어지면서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의 실물경기 파급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EU는 대미 수입품(33억달러)에 25% 관세부과를 확정했고, 미국은 15일 25%의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수입품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교역위축을 야기하고 물가 상승압력을 높이는 변수로서 하반기 글로벌 경기 하락압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OECD와 WB는 글로벌 경제의 Downside Risk 요인으로 보호무역강화 / 확산 가능성을 첫 번째로 지적했다. OECD는 유로존과 남미 지역의 2018년 GDP 성장률을 하향조정 했으며 World Bank는 미국의 성장률만을 상향조정 했다. 이로 인해 미국과 Non-US 국가 간 경기 격차는 확대되고있다.
ㅇKOSPI 포트폴리오, 대외 노출도 축소 제안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락압력은 커지고 있으며 이는 대외 노출도가 높고, 수출주, IT 이익비중이 높은 KOSPI에 부정적이다. KOSPI추가 상승 여지는 열어놓지만 전략 측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KOSPI 포트폴리오의 무게중심을 내수주로 점진적으로 이동할 것을 제안한다. OECD는 2018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로 유지했지만, 수출 증가율은 4.4%에서 3.5%로 하향조정 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 여건 악화는 기업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안정화 필요-NHㅇ 5월 중국 자동차판매 성장률 +3.9% y-y
5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180.3만대(+3.9% y-y)를 기록. 22일의 영업일수(전년동월대비 1일 증가) 감안 시 수요 성장세 둔화. 7월1일부터 시행되는수입차 관세인하 및 이에 따른 자동차 메이커들의 가격인하 가능성 등으로 수요지연 현상이 일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됨.
차급별 성장률은 SUV 3.9% y-y, 세단 +5.4% y-y 등으로 SUV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 수년간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은 둔화추세.
중국 로컬기업 중 Geely의 차별적인 성장세는 지속. 5월 Geely판매는 12.1만대(+59.0% y-y)로 높은 성장세 지속
ㅇ 현대차, 5월 중국 소매판매 감소세 전환현대, 기아차 5월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53,371대(-2.9% y-y), 30,666대(+13.5% y-y)를 기록. 현대차의 소매판매 감소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신차출시 감안할 때 이례적인 현상
현대차의 5월 M/S는 3.0%. 4월 출시된 엔시노(중국형 코나)의 판매가 4월 409대, 5월 667대로 신차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음. 작년 12월 출시된 SUV인 ix35의 5월 판매는 7,485대로 4월 누적기준 월평균 판매량인 8,812대를 하회.
작년 3월 출시된 아반떼(ID)의 경우 월별 판매편차가 크게 확대(3월 1,314대, 4월 7,073대, 5월 9대)되는 등 불안정한 모습
기아차의 5월 판매는 30,666대(+13.5% y-y)로 현대차 대비 양호한 수준. 소형 SUV인 쯔바오(NP)의 판매가 4월 2,192대에서 5월 6,274대로 증가
하며 Sales Mix(5월 SUV 판매비중은 29.1%)도 개선.다만, 쯔바오 신차효과와 작년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수준의 M/S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차종별 판매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우려요인
■ 삼성SDI : 하반기, 예상보다 더 좋다 Buy(Maintain) - 하이
ㅇ CATL 상장 후 가파른 주가 상승시 동사 가치 재평가에 긍정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 상장일이 오는 6월 11일 예정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CATL의 상장시 예상 시가총액은 약 9.2조원 규모이며 17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기준 P/E 13.8배 수준에 불과하다.
당초 CATL은 IPO를 통해 약 130억위안 (21.8조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과도한 신규 주식 발행이 시장에 부담 주는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의 제한으로 전체 주식의 10%인 55억위안 (2.17억주x25.14위안) 정도만 신규 모집하게 되었다.
17년 CATL의 총 출하용량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약 12GWh 규모로 전세계 업체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전기차향 출하용량은 약 9.8GWh 규모로 Panasonic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향후 CATL은 IPO와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현재 가동중인 15GWh 규모의 CAPA를 2020년에 50GWh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중국 전기차 시장 중심의 높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CATL의 주가는 상장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바 CATL 주가 흐름에 주목해보자.
ㅇ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28% 상향 조정
당사의 18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300억원에서 5,050억원으로 약17% 상향 조정한다 (시장 Consensus 4,431억원 대비 약 14% Upside). 중대형 전지 부문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전자재료 부문 정상화가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에서 전력, 산업용 ESS 출하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신차 출시 효과로 4분기부터 자동차 전지 출하도 크게 증가하면서 하반기 중대형 전지 매출 흐름이 당초 예상 대비 강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였다.
ㅇ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상향 조정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5,000원으로 상향한다. 향후 전기차 시장은 각 국의 정부 규제와 완성차업체들의 공격적인 목표 달성 계획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2025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2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ESS시장 수요도 풍력,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설치가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동사의 중대형 전지 매출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는 판단이다.
상반기에 부진했던 삼성디스플레이 실적도 하반기부터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동사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휠라코리아 : 중국, 휠라에 매료되다- 미래
ㅇ휠라의 중국 사업 성장에 주목
중국에서 휠라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Full Prospect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Full Prospect는 매출액 1,474억원(+95.4% YoY), 순이익은 326억원(+156.2% YoY; NPM 22.1%)을 기록하면서, 성장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워주었다.의류 브랜드 업체는 대게 4Q > 2Q > 3Q > 1Q의 계절성을 보인다. 가장 비수기인 1분기에 폭발적인 성장이 확인되면서, 향후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ㅇ중국이 휠라에 열광하는 이유
휠라가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은 브랜드 성공 방정식이 적중한 결과이다. 의류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1)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해야 하고, 2) 적절한 가격 정책과, 3)전략적인 플랫폼(판매 채널) 활용이 필요하다.
1) 트렌드:중국의 애슬레저 열풍은 2015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3대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나이키(미국), 아디다스(독일), 안타스포츠(중국) 모두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기 시작한 해이다. 중국 패션시장 내 스포츠의류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휠라코리아의 수혜가 기대된다.
2) 가격:중국에서의 휠라는 High-end를 타깃한 외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소비 여력이 충분한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로부터 소구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중국에서 휠라 제품은 국내 대비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 이상으로 비싸게 팔리고 있다. 국내의 휠라 면세점과 로드숍에서 중국인을 흔히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3) 플랫폼:휠라는 중국에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 중국 내 휠라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2009년 약 60점에 불과했으나, 1Q18 말 기준 1,101점에 달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 시장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휠라는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징동닷컴, VIP닷컴에 모두 입점해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웨이보와 샤오홍슈에서의 휠라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31% 상향 조정
휠라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기존 대비 31% 상향조정한다. 2018년 예상 EPS를 기존 대비 12.5% 상향하여, 12개월 선행 EPS에 글로벌 Peer의 평균 P/E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1) Full Prospect의 고성장과, 2)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3) 아쿠시네트의 지분 가치가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를 업종 내 Top Pick으로 재차 추천한다.
■ 제약 : BIO USA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역사를 만들다- 하이ㅇ ASCO 주요 하이라이트
– 어떻게 차가운 종양(cold tumors)를 면역세포가 침투 가능한 뜨거운 종양(hot tumors)로 바꾸느냐에 관심 높았음.
– 백신 초록 가장 많았고, 세포 치료제도 ’17년 대비 급상승. 세포 치료제는 혈액암 보다 고형암 관련 내용이 더 많았음.
–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대세 확인. 리제너론의 또 다른 PD-1 면역관문억제제가 긍정적 데이터 도출.
– 신규 바이오마커 TMB 급부상과 저분자화합물 록소의 RET 저해제 눈에 띔.
– 병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병용은 여전히 중요.
ㅇ 키트루다 여전히 강세, 바이오마커 TMB 부상, 병용 치료 도전 직면.– 역시 하이라이트는 키트루다 폐암 1차 치료. 키트루다 + 케모 데이터가 케모 단독 데이터보다 뛰어났음.
– 리제너론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피부 편평세포암(CSCC)도 긍정적 결과 도출
– 저분자 분야, LOXO의 RET 돌연변이 폐암 대상 임상 놀라운 결과 발표 (1상, ORR 74%)ㅇ CAR-T 아직도 무궁무진, 향후 ASCO에서 항암 백신 데이터 기대
– 셀젠-블루버드바이오, CAR-T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bb2121(anti-BCMA) 결과 흥미로웠음. (PFS 1년 근접, ORR 952.5%, CR 50%). 다발성골수종으로 현재 21개 의약품이 출시되어있는데, 아직 대부분 환자들이 10년안에 죽는 등 완치가 안되고 있어, 병용 치료가 필요함.
– CAR-T는 아직도 초기 개발 단계이며, 혈액암에서 고형암 확장 여부 및 자가에서 동종으로 가는지 중요.
– 중국, 엄청난 금액을 CAR-T 개발에 투자 중이며, CAR-T 임상 수가 미국보다 많음.- 종양 시퀀싱 등 충분한 데이터 쌓이면, 누가 면역항암제 반응할지 등 예측 가능해지는 것이 향후 목표.오랜 시간 걸리진 않을 것.
- 최근 Microsoft CEO도 개발 언급한 바 있음. 향후 ASCO에서 기대되는 것은 항암 백신. 특히 HPV 백신 중요하며, 향후 항암백신 데이터 더 나올 것 으로 예상.
– NK 치료제와 CAR 세포도 떠오르고 있으며, T세포가 종양 안으로 침투할 수 있게 하는 것과 T세포 활성화 하는 것이 중요.
■ 석유화학/정유 : 면화가격 급등에 대비할 투자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 -하나1) 가격 혼조. 다만, 납사 하락으로 마진은 전반 개선 ① PET/BPA마진 연중최대치 재차 갱신 ② 면화가격 6.5년 래 최대치 갱신 ③MEG 재고하락 ④ 미국 PP급등이 눈에 띔
2) PET마진 연중최대치 재차 갱신. 글로벌 PET 공급부족은 지속. 오만 Octal 사이클론으로 인한 불가항력 선언 이후 재가동 15일 이상 연기. 일부에서는 현재의 마진이 9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언급
3) 면화가격은 6.5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폴리에스터의 대체수요를 자극할 전망. 면화가격 강세는 ① 중국 면화재고 감소로 수입수요 증가 전망 ② 미국 남부지역 폭염으로 생산량 감소 전망 ③ 인도/파키스탄/호주 또한 생산량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
4) BPA는 전방 수요 강세로 추가 상승하며 연중 최대 마진 재차 갱신
5) 미국의 MEG가격 상향에 따라 미국발 수입물량이 제한되면서 중국 MEG재고는 2주 연속 하락(WoW -5.5%). MEG 반등 예상
6) 미국 PP가격은 2주 간 185$/톤(+13%) 급등. 아시아와의 가격차 340$/톤까지 확대. LYB(63.8만톤/년)/Total(124.4만톤/년) 불가항력
선언 영향. 아시아 PP 강세 요인7) 금호미쓰미 MDI 설비트러블은 단기간 내 해소 가능할 전망. 금호석유 주가하락 과도
8) 면화 강세에 따른 폴리에스터 및 MEG/PTA 관련 기업 관심필요.
ㅇ Top Picks 금호석유/롯데케미칼/대한유화.
ㅇ 중소형 Top Pick 티케이케미칼
■ 유통: 인플레이션 본격화-한화ㅇ소비자심리지수 및 소비지출전망CSI
-소비자심리지수 5월 발표치는 108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소비지출전망 CSI 5월 발표치는 108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ㅇ대형마트-4월 -4.5% 성장. 주말영업일수 차이로 인한 효과, 지난해 높은 기저와 영업시간 조정이 반영된 결과
ㅇ백화점 -4월 -0.2% 성장. 계절성 가전 호조와 리빙/생활 제품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류/패션 잡화 부진
ㅇ편의점 -4월 +10.0% 성장. 신규점포 출점에 따른 효과가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3개월 연속 기존점포는 성장세로 전환. 다만, 트래픽은 부진
ㅇ슈퍼마켓-4월 +0.3% 성장. 신선식품 단가 인상과 생산자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공식품 인플레이션 효과가 작용
ㅇ온라인-4월 +15.9% 성장. 온라인판매중개 +12.4%, 온라인판매 +25.0% 성장. 오프라인 기반의 업체들의 성장률이 앞서가고 있는 현상이 지속
ㅇ면세점-4월 +71.4% 성장 (달러기준). 전년도 중국인 PKG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및 FIT위주의 방문객수 증가에도 1인당 매출액이 내•외국인 모두 큰 폭으로 증가
■ 6월 11일 장 마감[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 발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협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한편,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6천계약 가까운 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며 수급적인 부분 또한 상승 요인.
업종별로 보면, 건설, 철강, 시멘트, 전기 등 경협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더불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CATL 상장(공모가 대비 +44%)했다는 소식과 니케이아시안리뷰의 애플 관련 기사 등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진 점도 특징
[망 중립성 폐지]
미 하원에서 망 중립성 관련 특별한 조치가 없을 경우 오늘(11일)부터 미국 현지에서는 공식 폐기 됨. 특히 미 상원은 지난 5월 16일 FCC(미 연방 통신 위원회)가 지난해 12월 통과시킨 ''인터넷 자유 회복'' 규정을 무효로 만드는 의회 검토법을 통과(52:47) 했으나 하원에서는 아직 논의가 없음.
물론 하원에서 통과된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쉽지않은 상태
*의회 검토법: 미 행정부의 각종 규정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의회는 이법을 활용하면 제정된지 60일 이내의 각종 규정을 무력화 할 수 있음. 이를 토대로 일부에서는 망 중립성 폐기를 철회 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상태
[무역 분쟁]
G7 정상회담에서 자유 무역을 옹호하는 성명서가 발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서명한 적이 없는 ''거짓 성명'' 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미국발 무역분쟁 이슈는 살아있는 상태.
이 결과 중국 상해 종합이 한때 0.7% 넘게 하락하기도 했음. 다만, 관련 이슈가 지속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오늘 미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과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추가적인 내용에 주목해야 할 듯
■ 트럼프 주의보, 아직 경계심을 늦추지는 말자-NH
ㅇ 2018년의 트럼프 핵심 정책은 공정무역
2017년 트럼프 정책은 재정을 사용하여 경기를 부양 시키기 위한 집안싸움이 중심이었다면 2018년 정책은 사용한 재정이 미국을 중심으로
수혜를 받도록 외부싸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G7 정상회담에서 동맹국들과의 무역 정책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과 중국에 대한 추가 무역 정책이 3
분기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ㅇ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은 이제 시작이다.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개연성은 낮으나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 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서 4분기쯤 트럼프 대통령의 공정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 될 것으로판단된다.ㅇ하반기 추가 부양 카드는 인프라 투자 및 금융규제 완화
트럼프 대통령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인프라 투자 확대이다. 다만, 2018년 감세정책 실행과 함께 국경벽 설치 및 국방비 증액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인프라 투자 자금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 의원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법안을 발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인프라 투자 관련 추가 경기부
양카드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히려 최근에는 금융규제 완화 법안이 속도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 5월 30일 Fed는 4개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볼커룰 개정안을 공개하였다. 핵심은 은행들의 재량권을 확대해 규제를 간소화 시키는 것이다.
연준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볼커룰 2.0이 가시화될 경우 대형은행들의 위험자산 투자 확대 기회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중화권 스마트폰의 진화-NH
ㅇ 주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 차세대 스마트폰 출시
주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인 Huawei, Xiaomi, Oppo, Vivo는 최근 멀티카메라, 3D Sensing, In-Disaply 지문인식모듈 등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 출시를 본격화. 특히 3D Sensing을 제외한 멀티카메라, In-Display 지문인식 기술을 중화권 업체들이 글로벌 최초로 양산 적용했다는 점에 주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Apple이나 삼성전자 대비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을 고려한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Apple에게는 이러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경쟁력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신규 부품(멀티카메라, 3D Sensing, In-Display 지문인식)을 탑재한 신규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로 2분기부터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화권 업체들의 경쟁력 상승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트 업체들은 수익성 방어 위주의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부품 업체 중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거나 탑재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부품 관련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
중장기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MLCC 부품 관련주는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를 추천. 또한 신규 부품 관련주로는 LG이노텍, 삼성전기(3D Sensing, 멀티카메라), 그리고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추천
■ 신규 아이폰향 부품 주문 큰 폭으로 감소? - 하이ㅇ iPhone 출하가 전년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도
6월 8일 Nikkei Asian은 애플이 2017년 대비 20% 감소한 수량의 iPhone 부품을 주문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https://goo.gl/QBhckr)
기사는 복수의 애플 서플라이 체인을 인용하여 2017년 당시 iPhone 8 시리즈(iPhone X 포함)용 부품 주문이 1억대분에 달했으며, 2018년에는 신규 iPhone향으로 8,000만대분의 부품이 주문 될 것으로 언급했다.
ㅇ 따지고 보면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내용
결론적으로 이는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2017년 당시 iPhone 8 시리즈에 대한 출하 전망치가 1억대 수준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 같은 전망은 출시 당해 7,500만대가 출하된 iPhone 7 시리즈 대비 iPhone 8 시리즈 출하량이 +30%YoY 이상 성장한다는 공격적인 전망이었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iPhone X에 대한 수요 부진 이후 이어진 강력한 재고 조정을 경험하며 2017년 당시의 아이폰 출하 전망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애플 및 폭스콘의 매출액 컨센서스 추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2017년 연간 iPhone 8 시리즈는 7,800만대가 출하되어 전작대비 +4.0%YoY 성장하는데 그쳤다.
iPhone 8 시리즈에 대한 출하 전망치가 과도하게 높았던 2017년과, iPhone X 재고조정 이후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전망치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하향된 현 시점을 비교할 경우 자연스럽게 부품 주문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이미 경험을 통해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며 주가에도 반영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20% 주문 감소라는 수치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 같은 노이즈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국내 애플 공급사에 대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반도체 : 2H18 반도체 산업 전망-피크가 다가 오고 있음- 하이전세계 스마트폰, PC 수요는 4Q17 이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Server 수요는 예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당사는 최근까지의 IT Set 출하량 결과 및 업체들의 가이던스를 반영하여 ’18년 DRAM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19.6%로 재조정
PC, 스마트폰, 태블릿 출하량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의 -0.6%, +2.2%, -5.5%에서 -2.5%, -3.4%, -10.3%로 하향함. 반면 Server 출하량 증가율을 기존의 +7.0%에서 +8.5%로 상향하고 올해 Server DRAM 수요 증가율 전망치 역시 37.5%에서 41.9%로 상향당사의 신규 Server DRAM 수요 증가율 전망치 41.9%는 시장 전망치 중 최상단에 속하는 것으로 매우 공격적 수치. 단 Server DRAM의 수요 증가율 피크는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일부 Data Center 업체가 Server 구매 속도를 조절 중이라는 시장 소식이 있음.
최근 Server DRAM 수요 호조는 Data Traffic 상승 전망 때문이며 Server DRAM 내장량 증가율은 Data Center Traffic 및 IP Data Traffic 증가율을 1년 후행 중.
Cisco에 따르면 ’16년과 ’17년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Data Traffic 증가율이 ’18년부터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Data Center 업체들의 Capex 증가율도 ’18년에 고점을 형성할 전망임
’18년 전세계 DRAM 공급 증가율은 22.2%로 당사 연초 전망치 20.7% 대비 1.5%P 높을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 22%, SK하이닉스 23%, Micron 20%, 중국 등 기타 업체 36% 기록 예상’18년 DRAM 수급은 공급 증가율이 22.2%, 수요 증가율이 19.6%를 기록함에 따라 소폭의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전망. 당사의 유통채널 체크에 따르면 최근 하락 중인 DRAM 현물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PC 업체 및 노트북 ODM 업체들의 DRAM 재고는 정상 수준을 다소 상회 중이며 대형 모듈 업체들은 보유 재고를 향후 소폭 축소할 계획임.1Q18까지와는 달리 현재 모듈 업체들이 DDR4 PC DRAM 확보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4Gb DDR3 현물가격은 고정거래가격을 이미 하회하기 시작했으며 8Gb DDR4 현물가격 역시 3Q18 초부터는 고정거래가격을 하회하기 시작할 듯
DRAM 업체들은 2Q18에 이어 3Q18에도 고정거래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최근 중국 정부의 가격 담합 조사 등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의 저항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큰폭의 가격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
4Q18부터는 수급이 둔화되며 DRAM 고정거래가격의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18년 NAND 수요가 38%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은 생산 업체들의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에 따라 44%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2H18 NAND 수급은 1H18 대비 추가 악화될 전망이므로 NAND ASP 하락은 2H18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WSTS에 따르면 NAND ASP가 4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기 시작했으므로 NAND 업황은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삼성전자의 Capa 증설에 더해 ’17년부터 2nd Tier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본격화되며 전세계 NAND Capa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 지난 수년 간 삼성전자를 제외한 DRAM 업체들의 설비 확대 투자가 거의 없었으나 ’17년부터 DRAM 설비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임.
미세공정 전환 및 Multi Patterning 사용 증가에 따라 1Q18까지 거의 모든 DRAM 업체들의 실질 Capa가 소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17년 이후의 DRAM 투자 본격 재개에 따라 2Q18부터 전세계 실질 Capa는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18년과 19년의 실질 DRAM Capa는 1%, 8%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18년과 ’19년의 DRAM 공급 증가율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듯.
양산 초기 중국 업체들의 Capa가 10K부터 시작되고 저조한 수율이 예상되므로 ’18년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전망임.
중국 IT 재고액 증감률, 전세계 Memory 반도체 출하액 및 ASP 증감률, 한국 반도체 출하-재고 싸이클 등 반도체 업황 모멘텀 지표들이 둔화되고 있음-삼성전자 (BUY/60,000원) :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라 2Q18 영업이익은 15.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 예상.
-SK하이닉스 (HOLD/96,000원) : 3Q18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나 업황 및 실적 피크가 다가 오고 있음
■ 게임 : 중국 판호 발급과 관련한 긍정적인 환경 변화 - 흥국ㅇ중앙선전부로 업무 이관되며 판호 발급 지연 장기화
지난 4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국가기구 개혁방안 제 11조항'' 발표를 통해 기존에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담당했던 영화 및 신문출판에 대한 관리 업무를 중앙선전부로 이관한다고 밝힘.
게임의 판호 발급 관련 업무는 신문출판 관리에 포함되기 때문에 향후에는 선전부가 판호 관련 업무를 주관하게 될 전망. 중앙선전부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직속 기구로 공산당의 사상 및 노선의 선전/교육/계몽을 담당.
시진핑 주석의 핵심 부서인 만큼 향후 외자 판호 비준 과정에서는 현재보다 정치적/외교적 색채가 입혀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
한편 판호 심사 기관의 이전 작업이 진행되면서 최근 외자판호에 대한 승인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 이로써 국내 게임사들이 개발한 게임들에 대한 판호 발급 지연도 장기화.
그러나 최근 몇 가지 긍정적인 환경 변화가 나타나면서 향후 판호발급 재개에 대한 기대감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긍정적 변화: 1) 차이나조이의 한국관 명칭 사용 재개
작년 차이나조이 2017의 경우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한령이 대두되면서 차이나조이 조직위원회의 요구에 의해 국내 게임사들의 공동관 부스 이름에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었고 KOCCA 공동관(KOCCA Pavilion)으로 대체.
그러나 올해 차이나조이 2018에서는 주최 측이 한국공동관 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의한 판호 발급 재개 기대감 확대.
ㅇ 긍정적 변화: 2) 국내 콘텐츠의 중국 수출 정상화
한편 지난 5월 국내기업이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이 중국의 3대 국영 방송사인 중국국제방송국 CRI와 방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1H19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
이는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문화교류가 약화된 이후 중국 국영방송사와 계약한 최초의 국산 콘텐츠. 또한 작년의 경우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STVF) TV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국내 방송 콘텐츠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
이러한 결과는 정부 기관이 중국관계자들에게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요구한 결과라고 판단. 게임 판호 심의 재개에 대한 요청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의미있는 개선 기대.
ㅇ관련 수혜주
-넷마블 : L2R 중국 판호 발급 대기 중. 중국 모바일 MMORPG 시장내 경쟁상황이 과거 대비 약화된 가운데 그래픽 퀄리티 우위와 로컬라이징을 기반으로 중국내 유의미한 흥행 기대.
- 펄어비스 : 검은사막 PC 버전의 판호 발급 대기 중. 검은사막은 광전총국에서 주관한 18년 10대 온라인게임 기대작에서 1위에 선정.
■ 여행 : 파티가 끝나고 (하나투어추천) - 메리츠여행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함에 따라 최근 재진입을 고민하는 투자자가 증가했다. 여행업 성장 속에 패키지의 점유율이 낮아지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평균판매단가(이하 ASP) 하락으로 송출객 성장분이 상쇄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 근거하여 여행업종에 대해 관망할 것을 권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다.
여행 산업의 성장은 올해도 지속된다. 수요 및 공급 요소가 모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까지 산업성장의 가장 강력한 배경인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한다. 1인 가구의 증가, 정부의 휴가 장려 정책이 잠재 수요를 실제 수요로 이끌어 내는데 긍정적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를 뒷받침할 공급 요소도 좋다.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의 연간 수용가능인원은 기존 4,4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 40% 가량 늘었다. 특히 늘어난 공간 대부분을 LCC(저비용항공사)와 외항사가 채울 예정이어서 항공료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수요-공급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균형점에 도달, 시장 규모를 확대시키고 있다. 때문에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출국자수는 전년 대비14.5% 증가하겠다.
더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고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행업체들의 주요 사업인 패키지 사업의 장기 전망은 밝지 않다. FIT(개별자유여행)가 패키지를 잠식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짧게 자주’ 가는 한국인의 여행 특성과 예약관리, 음성통역 등 FIT 여행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 발전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FIT 선호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핵심은 여행업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FIT 고객을 수입원으로 전환(monetizing)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항공권 판매가 호텔 판매로 이어져야 한다.문제는 국내여행 업체들이 글로벌 OTA만큼 매력적인 호텔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때문에 국내 여행업체들에게 FIT 고객은 수익 창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결국 여행업체 실적은 패키지 사업 성과에 좌우될 수 밖에 없다. 당사는 여행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올해 크게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송출객수(Q)가 늘어도 평균판매단가(P)가 하락하면 패키지 영업이익은 크게 늘지 않는 구조 때문이다.지난해 여행 업체들의 이익 성장을 이끈 요소는 ASP 상승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항공료 하락으로 인해 ASP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든다. 이익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다.
특히 지난해 봄가을 황금연휴에 따른 장거리 수요 증가, 초과 수요에 따른 항공료 상승 등의 기저(high base)가 존재해 올해는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우리는 이미 1분기 실적에서 이와 같은 현상을 목격했다. 과거 사례를 통해서도 이익은 Q보다는 P에 더 민감한 경향을 보인다.
다만 여행업체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해 ‘붐’을 이루었던 테마패키지는 1) FIT 수요를 패키지의 영역으로 이끌며 2) ASP가 높다는 점에서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특성상 주류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패키지 내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다.
‘현지투어’ 상품이 양지화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 시장은 한국어가 선호되어 글로벌 업체들이 진입하기 까다롭다.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국 업체가 주도한다.그러나 대형 여행사들은 풍부한 가이드 풀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다.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들의 진입이 가능한 잠재 시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여행사들은 FIT를 통한 이익 창출이 어려워 국내 글로벌 여행사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이 동 영역을 규모화할 경우 밸류에이션 re-rating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두 가지 기대요인 모두 단기간 내 가시화(혹은 규모화)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좀 더 가까운 기간 내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은 ‘예상보다 빠른 인바운드 턴어라운드’로 관련 사업의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드는 것이다.문제는 연결 이익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전반적으로 규모가 미미하다. 다만 하나투어의 경우 두 번에 걸친 면세점 다운사이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줄여놓은 상태로, 인바운드 트래픽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경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웃바운드 이익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지표 회복으로 적자폭 축소하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성장하는 하나투어를 Top pick으로 추천한다.아웃바운드 1위 업체로서 가장 두드러진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트렌드에 가장 민첩하게 반응하고 있어 향후 시장 지배력 추가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 2년간 별도 이익 성장을 갉아먹던 인바운드 사업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인바운드 사이클이 본격 회복 궤도에 진입하며 적자 규모가 개선, 전사 이익이 늘어날 업사이드 포텐셜을 대비한다는 관점에서 동사가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 판단한다
■ 조선/기계 : 미지수, 관성과 기대- 메리츠ㅇ 유가+환경규제+통일이라는 미지수(未知數)
조선주 주가는 PBR 0.6~0.8배 박스권 흐름 → 유가 상승 + 발주 회복 기대감 Vs. 해양생산설비 경쟁 심화 + 선가 정체.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수준을 회복 → 전통 기자재업종 주가는 조선업종 대비 30% 이상 Premium의 상승세 유지.
일,이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으로 대북 경협주(철도, 전력인프라, 건설 관련)는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
- 국제유가: 유가와 달러의 동반강세는 완화 예상 → 달러 강세 둔화(유로화 반등), 배럴당 65~80달러 유지한다면 Macro는 우호적 요인
- 환경규제: 20년 0.5% Sulphur-Cap 규제, LNG Fuel와 Scrubber 선호 증가 전망(저유황유 증산 불확실) → Fuel로의 LNG 수요창출 기대
- 통일: 남북경협이 가시화된다면, 전력∙철도∙인프라 투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기업들의 Re-rating은 가능
- 수요회복: Dry Bulk- 중국의 철광석 생산 감소와 조강 생산 증가, 수요우위 전망 / 컨테이너- 상위 선사들의 점유율 증가, 대형선대 경쟁기대ㅇ 관성 – 공급 과잉, 경쟁 심화, 수익성 우려
1) 공급 과잉:
수요(발주규모)∙공급(조선사 수, 건조능력)∙신조선가는 모두 2004년 수준으로 회귀 → 수주잔고의 절대적 저점은 3Q18 예상.
- 발주량 18년 31.7백만CGT, 19년 36.2백만CGT, 20년 37.1백만CGT로 가정 → 발주/인도량은 18년 0.8배, 19년 1.3배, 20년 1.4배.
- 수주잔고/인도량 배율은 18년 2.1배, 19년 3.4배, 20년 4.4배로 회복. Clarksons 18~19년 발주전망을 각각 14.0%, 12.4% 상향
2) 경쟁 심화:18년 선박+해양설비 발주 762억달러(+18.6% YoY) 전망, 이는 10~15년 평균 발주의 71% 수준으로 추가 Downsizing 불가피.
탱커는 한∙중∙일 경쟁이나 18년 한국은 중국의 2.7배, 일본의 32.4배 수주, 컨테이너선 수주 경쟁력 확보가 목표달성의 Key. LNG선은 18년 170K CBM 이상 발주의 100%를 한국 수주 → LNG선 발주 회복은 국내업계 수주로 직결.
3) 수익성 우려:조선 3사 주가는 2014년 이후 PBR 0.6~1.0배 박스권(어닝쇼크/유상증자시 저점 0.4/0.5배), 해양發 손실리스크는 종료 수순. 중고선가∙후판가격 대비 더딘 신조선가 상승, 수익 우려 재부각 → 선가는 반등이 확실시, 5% 이상 상승 시 Risk 완화 전망.
ㅇ(기대1) 환경규제, 발주 매력도 증가
노후선 – 저유황유>Scrubber>LNG추진선,
신조선 – 저유황유>LNG추진선>Scrubber.
Brent유 대비 대체연료 가격: 저유황유(MGO) 1.1~1.25배, HFO 0.65~0.75배, LNG(EU) 0.6~0.8배, LPG(미국) 0.85~0.9배로 LNG 대체성 우수.20년 이상 선령 탱커 13.0%, 벌크선 10.3%, 컨테이너선 9.6%, 폐선 가속화 예상 → 18년 누적 VLCC 발주량 +120.9% YoY, 교체발주 추정.
투자 Simulation: (1) 17년 6월 80% 차입으로 VLCC 발주, (2) 18년 6월 80% 차입 VLCC 발주, (3) 18년 6월 60% 차입 VLCC 발주→ 80% 차입을 통한 발주는 상환능력(DSCR), 담보여력(LTV) 감안 시 모두 불가능, 60% 차입은 운임 상승률 30% 가정 시 적정한 투자.
→ 운임이 20% 상승하면 신조발주의 IRR은 +4.5~+12.5% 수준, 운영비용 20% 증가(환경규제) 시 중고선 매입 IRR은 -8.6%+2.7%로 악화.
현재 운임∙선가가 유지되고 비용이 증가하면 중고선 매입보다 신조 발주가 합리적인 투자 → 환경 규제와 선가 상승은 발주를 촉진할 것.ㅇ(기대2) 구조 조정, 정책 변화, 관성의 탈피
12~19년 전세계 건조능력 연평균 7.3% 감소, 조선 4사 금융권 Exposure는 2년간 -40.9% → 재무 리스크 해소, 금융지원 재개로 수주 개선.
Oil Major, Offshore Service 업계는 이미 2017년 실적 저점 통과, CAPEX 재개 → 중국 조선업계는 위협적이나 비관적인 경쟁력 악화는 아님.
ㅇ 미지수(未知數), 관성<기대의 현실화 변수
- 선박 환경규제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 Top Tier 발주처들의 투자 움직임에 후행하여 Main Stream 결정될 것 → Gas Fuel + Scrubber 전망.
- 신조선가는 반등한다! → PBR 1.0배로 상승의 전제조건이 확인될 하반기: (신조선가 상승) + (달러 약세/유로화 반등) + (연 수주액>매출).
- 유가가 배럴당 60~75달러의 박스권을 탈피하지 않는다면 →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Gas Plant 발주 회복 유력.
- 미증유(未曾有)의 대북경협 계량화는 무의미 → ‘정부의 정책적 수혜 + Cycle 저점 통과 + 재무건전성’ 기업에 집중: 전력∙가스, 인프라.
- 조선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s :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 기계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s: 현대중공업지주, 두산밥캣, 태광■ 2030 중국 소비대폭발 보고서 - 삼성
ㅇ중국 2차 소비붐 & 5대 유망섹터 분석
중국의 2차 소비붐(2016~30년)이 본격적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중국 14억 인구가 2030년까지 두 번째“소비대폭발” 을 보여주면서 중국 소비주체, 채널, 소비생태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동반될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담론으로 부상하는 중국 소비 패러다임 변화와 5대 유망 섹터를 제시한다.
ㅇ 중국 내수시장 성장 단계: ''3단계 성장’
중국 내수시장이 “소비 대약진(1980~99년) → 1차 소비 업그레이드(2000~15년)”를 거쳐 2차 소비대폭발(2016~30년)의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 2016~30년, 중국 최종 소비시장 규모는 12.3조 달늦에 달하면서 글로벌 시장 대비 22.7%의 비중을 차지(2016년 10.0%)하게 될 것이다.
중국 2차 소비붐 기간 동안 중국은 (1) 글로벌 최대 소비성장(총량 성장), (2)소비트렌드의 선진화(질적 고도화), (3) 신 소비생태계 구축(New retail revolution)으로 관통되는 소비의 새로운 헤게모니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
글로벌 소비시장의 새로운“질서 재편”을 주목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였다.
ㅇ 중국 2차 소비붐의 3 Keys: ‘재균형정책・인구구조・ New retail’
중국 2차 소비붐을 이끄는 키워드는 (1) 정부 재균형정책, (2) 인구통계학적 변화, (3)소비생태계의 진화(New retail revolution), 이다. 중국 2nd 소비붐을 동인하는 최고의 동력은 시진핑 지도부의 “재균형 정책” 이며
중국의 인구통계학적인 변화는 은퇴세대(50~60대이상), 소황제세대(20~40대), 미래세대(0~10대), 3세대에 걸친 것으로 구매력이 증가하는 (1) 은퇴세대(고령화), (2) New Baby boom 세대, (3) 80,90년 소황제 세대의 소비패턴을 주목하여야 한다.
중국 소비붐의 새로운 동력으로 New retail revolution 이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신 소비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New retail은 중국 소비시장의 양적팽창과 질적 업그레이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ㅇ 중국 소비의 Blue ocean: (1) Low-tier, (2) Solo economy, (3) Baby kids & Silver
2016~30년 중국 소비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이 세 가지를 주목한다. 시진핑지도부의 정부정책과 중국의 인구구조 변화는 2030년까지 새로운 블루오션 소비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2025~30년 10억 인구가 거주하게 될 3급지 이하 Low-teir 소비시장과 향후 10년 동안 3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Soloeconomy 시장,
중국인구의 “노유화(老幼化)” 현상에 따라 Baby & Kids와 Silver 산업이 향후 경기 방어적인 동시에 성장성이 돋보이는 유망산업군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ㅇ 중국 신소비 5대 유망섹터 : 전자상거래, 교육, 여행, 헬스케어, 교육, 미디어
중국 소비시장의 패늦다임 시프트와 소비대폭발을 주도하게 될 소비섹터로써 전자상거래, 교육, 여행, 헬스케어, 교육, 미디어, 이 다섯 섹터를 제시한다.
중국 소비시장은 소비고도화(프리미엄), 상품+엔터테인먼트 융복합, 간편화(Zero effort shopping)라는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중국의 신소비자(소황제, 3급지 이하 지역, Baby& Kids, Silver)가 구축하는 중국 2차 소비대폭발의 중심에 5대 유망섹터가 있다.
■ 외환시장 향방 - 하나ㅇ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로 시작하는 한 주
이번주에는 글로벌 경제지표 이상으로 무게감이 큰 빅 이벤트들이 포진해 있다. 일단포문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경감과 경협 관련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북미 정상회담이 연다.
물론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과 이에 대한 상응하는 경제지원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적인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될 것이나, 미국과 북한간 상호 핵 폐기와 경제 활성화라는 이해가 맞물려 있는 만큼 상징적인 차원에서 우호적인 성과를기대해 볼 만 한다.
다만 관련한 모든 협상이 한번에 마무리되기 보다는 시간이 소요되며 타협점을 찾을 것인 만큼 수혜의 현실화 영역에 대한 솎아내기도 전개될 것이다.
ㅇFOMC와 ECB 그리고 BOJ로 이어지는 통화정책 이벤트
일부 경기지표 둔화와 시장 조정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기 여건과 점진적인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2.00%로 인상할 것이다.
다만 최근연준이 물가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여타 선진 통화정책과의 차별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올해 점도표의 상향조정은 6월보다 9월로 지연될 가능성이 보다 높아진 듯하다.
한편 ECB의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가 최근 빠르게 부상했지만, 이탈리아정국 불안에 휘둘리며 나타난 시장의 과잉 반응으로 여겨진다.
즉 낮은 물가 수준 등 으로 인해 10월 이후 ECB가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연말까지 자산매입을 끌고 갈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마찰음으로 판단된다.
ㅇ 국내외 이벤트 혼재되며 셈법이 복잡해진 외환시장 환경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의 방향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완만하며 전면적인 수준은 아니다. 물가압력을 놓고 보면 여전히 미국 금리인상이 여타 선진국보다 우위에 서며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일부 신흥시장의 불안정과 자금 이탈 유인 역시 간접적으로 원화에는 부담이다. 반면 지난주 G7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자유무역에 대한 이견과 북미 정상회담 등은 어쨌던 원화 강세 요인이다.
결국 원화 환율의 하락 요인이 비교적 우위에 있지만 상승 요인도 만만치 않아 일방적인 원화 강세는 제약될 듯하다.
■ 중앙은행과 인플레-한국ㅇ6월 FOMC: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논란
이벤트가 많은 주다. 12일(화)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13일(수)과 14일(목)에는 미국과 유럽 모두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지난주 브라질, 홍콩 등 신흥시장 변동성이 유난히 컸었는데, 통화긴축 확대에 대한 우려가 미리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연방기금(federal funds)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 4회 금리인상 확률은 지난 5월에는 40%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다시 28%까지 떨어졌다.터키, 브라질 등 신흥국 금융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이탈리아 위기설까지 돌고 있어 ECB도 예정대로 9월에 양적완화를 종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인도 중앙은행 우르지트 파텔 총재는 지난 4일(월) 파이낸셜타임스 신문 기고에서 최근 몇 개월간 신흥국의 달러 펀딩 압박이 극심한 것은 연준의 자산축소 때문이라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출 것을 촉구했다.연준은 보유 자산을축소하는데 재무부는 감세로 인한 재원 부족 충당을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면서 달러 유동성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대 중앙은행의 스탠스를 정확하게 알긴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자료를 통해 하반기 인플레 압력이 약화되면서 금리 상승세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바 있다. 올해 6월부터 국제유가의 기저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년 국제유가의 패턴이 상반기 하락, 하반기 상승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둔화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고 이제 상당수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과 인플레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인식하는 리스크는 이미 리스크가 아니다.
아래 차트를 보자. 통상 국제유가의 전년비 상승률과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동일하게 움직인다. 이에 우리는 연말까지 WTI가 80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국제유가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계산했다.현재 WTI가 65달러 수준이고 지금보다 유가가 20% 더 올라간다는 것이니 상당히 강한 가정이다. 그런데 이렇게 가정해도 국제유가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6월을 고점으로 하락한다.
미국 국채에 대한 투기포지션에서도 숏커버링 조짐이 발견되고 있다. 2년물은 심지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금리 추가 상승은 어렵다는 베팅이다. 인플레이션 베팅도 점차 약화될 것이다.
금융시장은 5월 FOMC 의사록에서 발견된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문구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경기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조만간 또 다른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6월 추가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그러나 건강관리 관련 비용과 금융서비스 비용의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강화됐을 수 있다면서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은 늦췄다. 또한 물가 상승률이 2%를 소폭 상회할 수 있지만 연준의 대칭적인(symmetric)물가 목표와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일부 위원은 물가의 과열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다수의 위원은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과 무역정책이 경기의 불확실성 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모두 물가 압력이 조금 높아진다고 해서 금리를 빨리 올릴 필요는 없다는 견해다. 특히 이번 의사록에선 '대칭적인(symmetric)'이라는 표현이 11
번이나 언급되었다. 물가 상승률이 공식적인 목표치인 2%를 살짝 상회해도 용인할 수 있다는 의견의 표현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FOMC와 ECB 등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떠한 스탠스를 내비칠 것인가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러나 극단적 시나리오를 상정하진않는다.최근엔 이탈리아 금융위기 가능성에도 12MF PBR 1배 2,400선이 지지되었다. 연초부터 하향 조정되던 기업이익도 최근 소폭이지만 상향 추세로 전환 하는 등 긍정적 시그널이 관찰되고 있다. 가치주에서 성장주, 모멘텀 스타일로의 시장 컬러 변화에 주목할 시점이다.
■ 긴축 듀오: 연준과 ECB
ㅇ ECB 긴축기조에 동참
설마 했지만 진짜였다. ECB는 6월 14일 회의에서 현재 월 300억 유로로 진행되고 있는 자산매입을 종료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프랫은 인플레이션이 ECB의 정책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ECB의 양적완화 연장설을 일축했다.
실제 올해 유로존 성장률은 추세 성장률을 상회하는 2%초반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핵심소비자 물가 역시 2017년 4분기 1.1%에서 올해 1.2%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경기와 물가가 ECB의 목표치에 근접해가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의 정도를 줄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유로존 경기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안심보다는 근심에 가깝기 때문에 자산매입 프로그램 연장을 내심 바랬던 것이 사실이다.여기에 더해 최근 불거진 이탈리아 정치적 난맥 역시 ECB가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자산매입 중단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신중론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ECB는 일단 9월 자산매입 종료라는 원래 계획대로 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ㅇ 연준 2018년 4회 금리인상 저울질
공교롭게도 다음 주 14일에는 FOMC도 동시에 열린다. 6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올해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것이다. 이미 지난번 3월 FOMC에서 3회와 4회 인상이 팽팽히 맞서면서 시장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이번 6월 FOMC에서는 2018년 점도표가 기존 3회에서 4회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3.9%를 기록한 실업률은 현재 고용시장 개선속도를 감안했을 경우 향후 연준의 예상인 3.8%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물가 역시도 오름폭을 높여 가고 있는 과정이다. 연준 입장에서는 굳이 망설일 이유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특히 성명서 문구의 경우 통화완화의 정도와 기간을 조정하는 쪽으로 변화를 줄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 주 FOMC 역시 기존의 점진적이라는 방침을 유지하지만 통화완화의 정도를 줄인다는 점에서 긴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양대 중앙은행 동시에 긴축행보를 보이면서 중앙은행이 주도하던 선진시장 유동성 환경은 이제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봐야 한다.[그림1]에서 보듯이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등의 G4 중앙은행의 자산규모는 4월 15.8조 달러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월에는 15.4조 달러로 하락했다.
물론 5월달 하락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효과가 컸다. 그러나 향후 유럽이 추가 자산매입에 나서지 않게 된다면 중앙은행 자산규모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자산규모 축소가 글로벌 유동성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민간부문의 레버리지 사이클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앙은행 자산규모축소가 걱정될 수 있지만 본래 민간부문 레버리지 사이클이 진짜 유동성 확대를의미한다.
따라서 ECB 자산매입 종료는 곧 민간부문 레버리지 사이클 정상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더 큰 사이클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2018년 하반기 매크로 전망-혼돈 속 질서 찾기-KTB
하반기 금융컨디션 악화 속 선진국증시 상대강세. 임계점은 미 기준금리 2.5% 정도
하반기 글로벌 자산시장을 바라 보는 우리의 초점은 ‘달러’이다. ‘달러’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실어 나르는 케리어인 동시에 그 자체가 대표 안전자산이다.
전세계 부채 경제에 이자율의 위력은 적지 않다.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미 국채와 연준의 정책, 신흥국향 자본흐름, 상품시장, 크레딧은 모두 밀접하게 얽혀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금리와 달러의 움직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반기 이후 달러는 강세요인에 보다 노출될 것이다. Fed가 실질기준금리를 소폭 플러스 영역에 갖다 놓는 2019년 중반까지 달러는 강세성향을 띌 전망이다.
다만 이보다 현실적인 달러결정 변수는 증시동향이다. 주가가 버텨준다면 하반기 달러는 제한적인 강세에 머물 것이다. 하지만 미국증시의 Bear 전환이 예상되는 2019년 중반 경에는 달러의 2차 강세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 하반기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신흥국 외환위험이다. 이는 달러강세 압력과 신흥국 고유요인의 결합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90년대에는 고정환율 제도의 몰락과 엔화약세가 그 배경이었다면 지금은 변동환율제도에서 Key Currency가 유로화로 바뀌었을 뿐이다.
20년 전보다 지금의 신흥국 리스크가 더 큰 파괴력을 갖는 이유는 놀랍도록 커진 신흥국 경제규모와 과도한 글로벌 부채규모 때문이다. 이점이 신흥국 환율하락이 세계경기와 위험자산을 뒤흔들 위험성이 높아진 이유다.
결국 달러, 금리, 신흥국 리스크를 모두 고려한 글로벌 금융컨디션은 당분간 약할 전망이다. 2018년 하반기만 놓고 봐도 달러 조달금리의 상승, EM환율하락, 하이일드 하락이 금융컨디션을 좀 더 억누를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선진국증시의 나 홀로 약진(또는 상대적 강세)이 예상되는 이유는 마땅한 위험자산의 부재와 미기업어닝 개선 때문이다.
제한된 달러강세와 더딘 시장금리 상승은 증시의 Bear전환을 늦추고 주가가 외부충격을 흡수하도록 돕는 버퍼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ㅇ Global Debt Trap, 금융 및 외환위험의 相乘작용 흐름
ㅇ위험파급 경로와 위험확대 예상시점
■ 오늘스케줄-6월 11일 월요일
1. 美 일부 중국인 대상 비자 기간 축소 예정(현지시간)
2. "의료 기술 서밋 2018" 개최 예정(현지시간)
3. 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개최 예정
4. 18년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5. 현대차, 벨로스터N 사전예약 실시
6. 세계 바이오마커&암면역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7. 백혈병 치료제 "아이클루시그" 시판 예정
8. 산업부,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
9. 샤이니,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 2 공개 예정
10. 이명희,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관련 소환 예정
11. 비츠로셀 거래 재개
12. 에코플라스틱 추가상장(BW행사)
13. 네이처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캔서롭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브레인콘텐츠 추가상장(CB전환)
17. 삼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18. 에이씨티 추가상장(CB전환)
19. 영국)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0. 영국)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8(현지시간)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도 소폭 상승… 다우 +75.12(+0.30%) 25,316.53, 나스닥 +10.44(+0.14%) 7,645.51, S&P500 2,779.03(+0.31%), 필라델피아반도체 1,412.29(-0.85%)ㅇ 국제유가($,배럴), 中 원유 수요 둔화 및 美 생산 증가 우려 등에 소폭 하락 … WTI -0.21(-0.32%) 65.74, 브렌트유 -0.86(-1.11%) 76.46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도 무역 긴장 고조에 소폭 하락... Gold -0.30(-0.02%) 1,302.70
ㅇ 달러 index, G7 무역갈등 우려 등으로 소폭 상승... +0.10(+0.11%) 93.53
ㅇ 역외환율(원/달러), +0.60(+0.06%) 1,074.45
ㅇ 유럽증시, 영국(-0.30%), 독일(-0.35%), 프랑스(+0.03%)
ㅇ 삼성바이오 논란 틈타... 바이오 주워담는 외국인, 한달간 코스닥서 사자 행진... 엔터·IT 사들인 기관과 딴판
ㅇ CJ제일제당, 마니커 2대 주주 된다
ㅇ 가드레일 1위 다스코, 北도로안전사업 수혜기대
ㅇ 지배구조보고서 제출 상장사, 올해 36% 급증
ㅇ 美北회담 날개달고 건설株펀드 힘받나
ㅇ "안전해진 코리아"... 外人 채권투자 최고
ㅇ NH증권, 印尼진출 9년만에 현지기업 상장
ㅇ 실적개선에 경협수혜기대, '투자입맛' 다시 도는 식품株
ㅇ 콘크리트펌프카 1위 전진重, 4년 만에 다시 M&A 매물로
ㅇ KT&G, 전자담배 유해 논란에도 '꿋꿋'...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에 "지금이 투자기회" 의견도
ㅇ CJ오쇼핑 주가부양 '지지부진'
ㅇ '천지양' 헬스밸런스 인수에 국내외 25곳 관심
ㅇ CJ대한통운, 10번째 M&A... 美·유럽 공략하며 글로벌 물류 '종횡무진'
ㅇ 해외직구 1위 몰테일, 에누리닷컴 품었다
ㅇ "세계 반도체 시장, 올해 두 자릿수 성장" WSTS, 전망치 상향
ㅇ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음향의 결합, 삼성TV 더월 덴마크 명문 오디오(스타인웨이 링돌프) 손잡다
ㅇ 6월 중간배당 받아 '여름 보너스' 챙겨볼까... 대교·에쓰오일 등 15개종목 2.3조 규모 배당 예상
ㅇ 영원무역, 애물단지 자회사가 '효자' 될까
ㅇ 짐 로저스 "美北 정상회담, 한국 증시 재도약 계기될 것"
ㅇ 美 금리 올리면 상승했던 코스피... 이번엔? 빅 이벤트 몰린 이번주 증시
ㅇ 러시아 펀드 '월드컵 축포' 터뜨릴까
ㅇ '삼바' 임시증선위 내일 개최... 최종 결론 내달 4일 날듯
ㅇ 자체사업 지주사에 6700억 베팅한 외국인
ㅇ 재상장 앞둔 현대산업개발, 남북경협주 테마 올라탈까
ㅇ 속타는 현대차그룹株... 기아차만 '쌩쌩'
ㅇ 갈팡질팡 증시에 랩어카운트 인기... 계약자산 1년새 13조원 증가
ㅇ 부동산투자 큰손들 'CIO는 부재중'... 군인공제회·경찰공제회 '공석'
ㅇ 이번주 공모주... '이랜드 부동산 보유' 이리츠코크렙 청약
ㅇ 국내 '큰손' 글로벌 의료시장에 꽂혔다
ㅇ 쏟아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한전·동서발전도 '그린본드' 발행
ㅇ 터키 리라화 급락 '유탄' 맞은 CJ CGV... 파생상품 손실 우려로 약세
ㅇ 이번주 뉴욕증시, FOMC 금리인상 유력... ECB 회의도 '촉각'
ㅇ '너도나도 프리미엄'... 커지는 햄버거시장, 정크푸드 탈피 年5%씩 성장
ㅇ 빨라지는 한반도 아열대화... '살인진드기' 도심까지 출몰
ㅇ 新트렌드는 바이오 공정 위탁개발
ㅇ 반달가슴곰 세계 최초 인공수정 출산... 구례군 증식장서 2마리 태어나
ㅇ LG CNS, 공공부문 블록체인 첫 수주
ㅇ SK텔레콤, 中 DJI와 제휴... 드론 영상 고화질 서비스
ㅇ 벤츠, KT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확충... 한국부품사 수출도우미 자처... "판매보다 브랜드 가치 중요, 한국기업과 협업 높일것"
ㅇ 이번엔 日 전장업체와 협력 논의... JY,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행보
ㅇ 현대모비스, R&D 인력 4천명 확대... 자율주행 개발 역량 강화
ㅇ 文대통령, 러시아 국빈 방문때 손경식회장 등 기업인 100명 동행... 韓·러 비즈니스 포럼서 철도·가스관 연결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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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공기영(현대건설기계 사장)의 新시장 승부수... 中 이어 인도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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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보유세 개편안' 21일 윤곽... 종부세 과세 강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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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트럼프 "시간 낭비 않겠다" 비핵화 압박, "회담 예상보다 짧게 끝날수도"
ㅇ 金 '시진핑 전용기'로 싱가포르行... 3대 띄워 '연막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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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최저임금發 실업급여 '역대 최대'... 지난달 6083억, 1년 새 30% 급증
ㅇ 일할 능력도 있고 별다른 이유도 없는데... 실업통계에도 빠지는 '쉬었음' 200만명 육박
ㅇ '대륙의 실수' 샤오미·차이슨... 국내 중저가 가전 삼키나
ㅇ 용틀임하는 경기북부... 남북관계·교통·개발... 쏟아지는 호재에 날개 단 '삼송~문산라인'
ㅇ 10년 묵은 산업단지 5만m²도 반년새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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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스캔들 의혹' 터진 경기, '이부망천' 덮친 인천... 수도권 표심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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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4%, 사전투표율 4년전의 2배 육박
ㅇ 무역분쟁에 갈라선 G1 對 G6... 트럼프, G7 공동성명 거부
ㅇ 美·EU·日 긴축 나서나... 신흥국 자본유출 초긴장
ㅇ '신흥국 긴축발작'에도 美 금리인상 초읽기... 계속되는 '6월 위기설'
ㅇ 韓·美 금리차 더 커지면... 자본유출 가능성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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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美 CFTC, 비트코인 시세 조작 수사 본격화
ㅇ 룰라 브라질 대선 예비후보로 선출
ㅇ 비트코인 '고래' 1600명, 전체 시총 1/3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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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결국 투자수익...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더 인기 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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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316.53pt (+0.30%), S&P 500지수는 2,779.03pt(+0.31%), 나스닥지수는 7,645.51pt(+0.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2.29pt(-0.8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무역 관련 갈등 격화 우려에도 실제로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는 전망으로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필수소비재가 +1.3%로 가장 큰 폭 상승
ㅇ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의 통화 긴축 전망, 주요 7개국 정상 간 정책 이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와 미국의 산유량 증산 부담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21(-0.32%) 하락한 $65.74를 기록
ㅇ 월가 전문가들이 8일 무역갈등 심화 우려에도 주요 주가지수가 소폭 오르는 등 탄탄한 체력을 확인했지만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함. 여전한 무역갈등 불확실성과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등의 대형 이벤트, 신흥국 시장 불안도 잠재해있다고 언급 (Bloomberg)
ㅇ 미 4월 도매재고가 전달대비 0.1% 증가하면서 도매재고는 지난 6개월간 증가 (Bloomberg)
ㅇ 미 당국이 중국 오션와이드의 미국 보험사 젠워스 인수를 승인함. 이번 인수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심사 중 가장 긴 시간이 걸린 사례이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규모 큰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 건 (WSJ)
ㅇ 브라질 헤알화가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환율 방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상승함. 중앙은행이 이달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단기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역대 최저치인 6.5%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 (WSJ)
ㅇ 유럽안정화기구(ESM)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기금 지급을 연기함. 일부 체납금의 상환에 대한 그리스 정부의 확인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 ESM 측 설명 (Bloomberg)
ㅇ 미 규제당국이 비트코인 거래소에 가격 조작 관련 거래 정보를 요구함 (WSJ)
ㅇ 제일홀딩스는 팬오션 주식 2천40만주를 720억원에 취득한다고 8일 공시함. 취득 후 제일홀딩스의 팬오션 지분율은 54.70%에 달함.
ㅇ 2016년 1월 이후 회사채 발행을 자제했던 롯데하이마트가 2년 만에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에 착수함.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신용등급 ''AA-'')는 총 1천200억원의 회사채를 내달초 발행하고자 최근 주관사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ㅇ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100억1827만1156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함
ㅇ 대우조선해양이 3억7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힘. 이들 3척 가운데 1척은 그리스 알파가스에서 수주한 LNG 운반선이며, 나머지 2척은 다른 해외선주로부터 따낸 초대형원유운반선. 대형원유운반선의 경우 옵션 물량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
ㅇ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회사인 ''DSC 로지스틱스''를 인수한다고 8일 밝힘. CJ대한통운은 미국 법인을 통해 DSC 지분 90%(1천800주)를 2천314억원에 사들일 계획
■ 금요일 뉴욕증시 마감시황 : 뉴욕주식시장은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도 소폭 상승.
다우 +75.12(+0.30%) 25,316.53, 나스닥 +10.44(+0.14%) 7,645.51, S&P500 2,779.03(+0.31%), 필라델피아반도체 1,412.29(-0.85%)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이 개막한 가운데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전면적 무역전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31%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
현지시간으로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이 참가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개최됨.미국을 제외한 G7 정상들은 미국의 관세 폭탄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美 대통령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음. 결국 G7 정상회의는 당초 우려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동성명 거부로 공동성명이 사실상 무산됐음.
회담 개최국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회의 이튿날인 9일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 경제를 발전시킨다’, ‘규칙에 근거한 국제무역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대항한다’는 내용이 담긴 7개국 명의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음.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먼저 회의장을 떠났던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성명에 합의하지 않았다”며 반발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상무부는 4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6개월간 상승세를 지속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둔화 및 美 생산 증가 우려 속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1달러(-0.32%) 하락한 65.74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보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너지, 금속/광업 업종 등은 하락.종목별로는 에너지드링크 제조업체 몬스터 베버리지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02% 상승했으며, 필립모리스는 배당금 인상 소식에 2.62% 상승. 반면, 애플은 아이폰 수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면서 0.91% 하락.
■ 금요일 미국섹터시황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상승 섹터가 우세. 보험, 컴퓨터, 인터넷, 자동차, 패션/의류, 의료/제약, 카지노, 산업, 물류 섹터 등이 상승. 반면, 비철금속, 중장비, 모바일, LED 섹터 등은 하락.
특히, 마이크로소프트(+0.74%) 등 컴퓨터와 AIG(+2.32%) 등 보험, 페덱스(+1.13%) 등 물류, 윈 리조트(+1.06%) 등 카지노, 화이자(+0.49%) 등 의료/제약, 트위터(+3.80%) 등 인터넷 섹터가 강세를 기록. 반면, 애플이 아이폰 수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제기되면서 0.91% 하락하는 등 모바일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알코아(-1.36%) 등 비철금속, 캐터필러(-0.62%) 등 중장비 섹터도 약세를 기록.■ 국제유가 마감시황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둔화 및 美 생산 증가 우려 등에 소폭 하락 마감.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기구(OPEC)의 증산 가능성 등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감소 및 美 생산량 증가 우려 등에 소폭 하락했음.
이날 中 당국은 지난 5월 원유 수입이 3,905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하루 평균 920만 배럴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 4월 하루 평균 960만 배럴 수입과 비교해서 줄어든 수치임. 아울러 석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가 이번 주 美 원유채굴장비수를 전주대비 1개 증가한 862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생산 증가에 대한 부담을 줬음.
또한, 美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번주 내놓은 통계에서 지난주 美 원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1,080만 배럴 기록했다고 밝힌 점도 유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이는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가인 러시아의 1,100만 배럴에 바짝 다가선 수치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1달러(-0.32%) 하락한 65.74달러에 거래 마감.■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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