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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6. 15. 07:01
18/06/15(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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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6/18~6/22) -KTB
ㅇ KOSPI 2,410~2,460pt: 성장이 뒷받침 되는 긴축미 6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의 완화적 포워드 가이던스 삭제, 점도표 상향조정은 국내 증시 수급 개선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였음. 다만 제롬파월 의장이 인터뷰를 통해 완만한 통화기조 정상화를 강조,
이에 달러와 금리의 변동성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시장 수급에 추가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여짐.
한편 북미 정상회담이 구체적인 비핵화, 경협 관련 내용이 부재한 채로 종료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간 기대감에 올랐던 남북경협 업종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함.
ㅇ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 경제지표 : 한국 6월 수출/입 잠정치 (6/21), 주요국 잠정 PMI (6/22)
- 회담 및 회의 : BOE 통화정책회의(6/21), OPEC 정례회의 (6/22)ㅇ 주목할만한 Issue: 미 FOMC 회의 이후 긍정적인 부분 톺아보기
6월 FOMC를 통해 확인 된 기존 대비 빨라진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확인되었으나, 시장은 대체로 평안한 상태를 보였음. 이는 미 연준의 긴축이 경기 성장이 뒷받침되는 점에서 기인함
2013년 5월 신흥국 증시의 급락세를 연출하였던 주된 원인은 경기가 뒷받침 되어 있지 않은 채 중앙은행이 긴축을 시사한 점이 컸음. 당시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긴축 발언 이후 채권 변동성 지수(Move Index)은 한달 사이 약 50pt 가량 급등하며 장기금리 급등세를 촉발하였음
반면 6월 FOMC 회의 이후 미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강화되었음에도 채권 변동성 지수(Move Index)는 여전히 13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이는 미 연준의 현 금리 인상 기조가 급작스러운 금리 급등을 촉발시켜 시장 수급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함
신흥국 증시에게는 달러 절상 속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함. 시장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점진적인 달러 강세 현상이 전개 된다면 수출 비중이 큰 신흥국 증시는 금리 인상 충격에 대한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임.국내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일정 부분 수출 기업들의 이익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함
한편 국내 증시는 신흥국 국가 내에서 ‘중위험, 중수익'국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임. 양호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 펀더멘탈을 지지해 주는 가운데,
북한發 기대감에 원화가치 절하가 가파르게 일어나지 않고 있는 점, KOSPI의 밸류에이션이 근 5년간 저점을 기록한 점이 수급 환경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KOSPI 주간예상: 2,400~2,470p
− 상승요인: 북미 실무회담, 밸류에이션 매력
− 하락요인: 미국 금리 인상,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20일 MSCI 연간 시장 재분류 발표: 6월 20일 MSCI는 연간 시장 재분류 발표. 이번 연간 시장 재분류는 2019년 MSCI 이머징 시장 내 중국 A주 대형주 추가 편입 비중과 중국 A주 중형주의 편입 여부가 결정.
여기에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여부도 발표 예정. MSCI EM Index 추종자금이 1.2조달러라고 가정했을 때 중국 A주 대형주 20% 확대 편입 시 한국 비중은 0.48%p감소, 자금 이탈 규모는 3조원.
사우디아라비아가 MSCI EM에 편입될 경우 비중은 2.3%로 한국 비중은 각각 0.49%p 감소 예상. 패시브 입장에서 한국물의 비중이 장기적으로 감소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이 중요
15일 중국 500억달러 관세 발효, 7월 1일로 연기: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6월 15일 중국에 500억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 발효를 7월 1일로 연기. 6월 15일은 대상이 되는 중국 수입품 리스트만을 공개. 미중 무역 협상 지속 예상.
반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유럽은 7월 1일 미국 청바지, 오토바이, 농산물 등 수입품에 대한 35억달러 규모 관세 인상 발효를 예고. 미국 무역 대표부는 유럽, 멕시코, 캐나다, 일본 등을 겨냥한 자동차 관세 인상 준비 중
22일~23일 OPEC 정기총회 및 산유국 회동: OECD 원유재고가 5년 평균치를 하회함에 따라 OPEC 주도 감산 합의의 종료 가능성 확대.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생산 감소분을 대체하기 위한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등의 점진적인 증산 논의 가능
투자전략: 대형 이벤트 이후 시장의 관심은 2분기 실적 프리뷰로 전환 예상.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등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확대. 다만, IT하드웨어, 반도체, 증권, 은행, 기계, 면세점 등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
남북경협주의 경우, 실적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한 이후 북미실무회담, 북한미사일 실험 기지 폐쇄 등의 이슈 확대 시 비중 확대 바람직. 당분간 이슈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전망
■ 대외이벤트 소멸, 이익 모멘텀에 회귀할 차례-BNKㅇ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6월 FOMC 회의 종료
금주 가장 큰 이벤트였던 북미정상회담과 미국 연준의 FOMC 이벤트가 소멸되면서 향후 국내 증시는 대외 이벤트에 연동하는 모습보다 이익 모멘텀에 회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3개월 EPS 이익조정치 대비 1개월 EPS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중국 관련 소비주인 화장품, 의류 업종과 반도체, IT가전 업종이 유효하다는 판단.
한편, 국내외 산업생산이나 고정자산 투자는 둔화되는 반면 소비심리는 개선 추세임을 고려 시, 수요 측 호조에 따른 소비재와 필수소비재 업종 역시 유효할 것으로 예상
ㅇ증시는 이익 모멘텀에 연동한 움직임 보일 것
차주 국내 증시는 남아 있는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을 가지며 박스권을 등락할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에 상승 모멘텀이었던 이슈가 소멸된 가운데
1)예상보다 매파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2)글로벌 무역분쟁 지속, 3)ECB의 출구 전략 논의 여부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나, 구체적인 협상과 이행까지는 다소 중장기적인 호흡이 필요한 시점. 북한의 비핵화 이전까지 미국의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남북 경제협력 진행 속도와 절차에 따라 남북경협업종들은 단기적 노이즈 예상
■ 주가 급락,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KB14일 코스피는 2,423pt (-1.84%), 코스닥은 864pt (-1.20%)로 급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소재, 증권, 산업재 등이 크게 하락했고, 반면 의류, 의료,음식료 등이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위험선호 후퇴보다는 대북경협주 위주의 하락인점이 눈에 띕니다. 대북경협주>FOMC=미중무역전쟁 순으로 영향력이 큰 듯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매파적 FOMC입니다. 이것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증시를 누를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점도표를 보면, 금리인상을 연간 4번할 수 있는 해는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년은 3번, 내후년은 1번입니다. 시장은 이미 밸류에이션 급락으로 금리상승을 어느 정도 반영 중입니다.
업종 퍼포먼스를 보면, FOMC보다는 대북경협주의 하락 영향이 더 큰 듯 합니다. KB증권은 독일 사례 등을 봤을 때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며, 재매수 타이밍은 대북제재 완화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대북경협주의 코스피 상승 기여분은 1.1%p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수 전체에의 영향은 이미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통화는 매우 견조하기 때문에 패닉에 빠질 상황은 아니란 판단입니다. 오늘 ECB회의 여부에 따라 달러 방향이 약세로 자리잡는다면 좀 더 안심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는 더욱 불리해집니다. 이는 ‘하드웨어/내수소비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대북경협주 하락은 그 대척점에 있는 ‘바이오/게임 소프트웨어/컨텐츠’로 피해갈 수 있습니다.
1. 한국증시 급락은 ‘대북경협주> FOMC = 미중무역전쟁’ 순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원화의 안정적 흐름은 위안이 된다
2. 대북경협주의 재매수 타이밍은 대북제재 완화시점으로 잡는다
3. ECB 결과에 따라 원화는 더 안정적일 수 있는데, 이는 반도체에 불리하며, ‘하드웨어/내수소비+바이오/게임소프트웨어/컨텐츠‘ 조합이 적절할 수 있다■ KB 주식전략-한국 증시 하락 원인 점검 및 향후 전망
ㅇ 코스피 하락 원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늘리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 비금속광물, 증권, 기계, 운수장비 등 남북경협과 관련해 주목받던 업종들이 낙폭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하락의 주요 원인은 세 가지다. 첫째,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남북경협주가 ‘재료 소멸’로 해석하면서 이들 종목에서 조정이 발생하고 있다. 둘째, 6월 13일 FOMC가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됐다. 셋째, 미국은 6월 15일 고율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중국산 제품의 구체적인 목록을 발표했다
ㅇ진단 1. 북미정상회담
인프라 투자 관련 업종은 지난 3월부터 남북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이번 북미 회담은 남북 경제협력이 유효하다는 점은 재확인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해줄 만큼 비약적인 스케줄 단축을 약속하지는 않았다.
단기적으로 이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독일 통일 당시에도 기대감에 상승했던 업종들이 베를린장벽 붕괴 후에는 2개월 가량의 조정을 겪었던 바 있다.
ㅇ진단 2. 6월 FOMC : 예상보다 매파적인 요소들이 두드려졌다.
1) 2018년 점도표의 기준금리 전망이 연내 세 차례에서 네 차례로 상향조정됐다. 2) “기준금리는 당분간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수준보다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문구가 삭제되었다. 3) 2019년 말 점도표 (3.125%)도 중립금리 혹은 장기균형금리 (2.875%)보다 25bp 높아졌다.
ㅇ 원인 3. 미·중 무역갈등
북미 정상회담, FOMC 등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던 이벤트가 끝난 만큼, 시장의 관심은 남은 사건으로 돌아가고 있다. 문제는 6월 15일이 미국이 예고한 중국산 제품 고율 관세 부과 품목 발표 일정이라는 점이다. 예고된 악재가 증시 조정폭을 키운 측면이 있다.
ㅇ 향후 전망
남북 경협주의 반등은 비핵화 실행이 구체화되고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가 해제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당분간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들 업종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3월 이후 이들 업종 상승이 KOSPI 지수 상승폭에 기여한 부분은 1.1%p에 불과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는 주식투자자 입자에서는 반갑지 않다. 하지만 시장 장기금리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 신흥국통화 대비 달러화 방향성도 안정적이었다 글로벌 금융시장 반응만 보면 FOMC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3월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 중국 관세부과를 보더라도, 미국의 의도는 무역전쟁보다는 유리한 협상이다. 새로운 악재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KOSPI가 추가적으로 조정받아 2월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힘들지만 버텨야 하는 시점이다.
■ ECB회의와 대중 관세품목 발표, 그리고 주식투자ECB는 QE를 10월부터 150억유로로 줄이고 연말 완전 종료, 금리인상은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로 제시했습니다. 완화적 회의로, 시장은 금리/유로 급락으로 반응했습니다.
이에 달러는 급등했고, 신흥국통화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주가반등과 금리안정은 반갑지만, 신흥국통화 급락은 신흥국증시를 누르는 요인입니다.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새벽 트럼프가 대중 관세부과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품목은 3월 대상 품목 중 첨단기술에 집중되는데, 품목은 1,300개에서 800개로 줄어들 것이라 합니다.
아직 이행시점은 미정이지만, 단계별 시행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뉴스들이지만 종국에 중국의 결정에 따라서, 일부 종목 (컨텐츠,인터넷)엔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1. ECB회의로 금리/유로는 급락했는데, 증시반등과 금리하락은 반갑지만 신흥국통화 급락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 대중 관세부과 품목 승인. 800개로 대상품목이 축소되고 첨단기술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도된다.
3. 부정적 이벤트가 주가를 억누르겠지만, 개별종목에서 일부 반사이익 (컨텐츠, 인터넷 등)도 기대할 수 있다■ 한숨 깊어 가는 신흥국- 하나
ㅇ점도표 상향과 함께 깊어진 신흥국에 대한 불안
신흥국의 상대적 매력도가 하락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신흥국에 대한 변동성과 우려 한동안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상황
1)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뿐 아니라 통화정책 정상화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장기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나타날 수 있고, 신흥국 통화 약세 흐름 나타날 가능성 있다는 부담으로 작용.
2) 아르헨티나와 터키에 이어 브라질에 대한 우려까지 높아진 가운데 신흥국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신흥국 보다는 선진국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 높은 상황.
3) 글로벌 변동성 나타나는 주기 짧아지고, 여전히 G2를 포함해 글로벌 무역 갈등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마저 빨라지고 있어 위험 자산보다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 이어질 수 있어 신흥국으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 제한적일 수 있는 환경
신흥국 전반에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나, 비교적 대외 변동성에 영향 제한적일 수 있는 국가는 인도와 베트남. 하지만 베트남의 높은 밸류에이션에는 주의가 필요.
대외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가는 취약한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와 터키.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인니 역시 부담. 브라질과 러시아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터키와는 다른 상황이나, 정치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 유의해야 하는 국가.
대외 불확실성 확대되고, 일부 신흥국을 중심으로 신흥국 국가들에 대한 우려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신흥국들이 주요 선거 일정을 앞두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불확실성 존재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
■ 한국 5월 고용 : 취업자수 증가 7.2만명, 2010년 1월 이후 최저-KBㅇ 성장둔화와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암시하는 5월 고용부진
이번 5월 고용 부진은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성장동력 둔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공서비스 부문과 일부 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산업에서 고용이 부진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와 건설경기 둔화로,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임대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에서 취업자수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기대되었던 중국인 관광객수 증가가 지연되면서 도소매ㆍ숙박 음식점업에서 취업자수 개선이 제한되고 있다.
건설투자 둔화가 하반기에 갈수록 심화되어 건설업 취업자수는 6월에는 전년대비 감소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선거 이후 예고되어 있는 추가 부동산 규제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제조업 또한 자동차 및 조선업계 구조조정 여파와 기저효과 (2017년 6월부터 취업자수 증가)로 취업자수 감소폭은 연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ㅇ 취업자수 증가폭 축소로 정부의 현재 노동정책에 걸림돌이 될 전망
이번 5월 고용 동향을 통해 정부지출 확대로 공공행정, 보건업 등에서 고용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움이 확인되었다.
제조업 및 건설업 경기 둔화가 하반기 이후에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일부 서비스업부문 취업자수 감소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은 도소매ㆍ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내수 업황 개선을 통해 취업자수 증가 부진을 어느정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차가 있어 효과가 지연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고용부진에 따른 내수 경기가 악화되는 하방리스크가 커질 전망이다. 이에, 7월 중 결정되는 2019년 최저임금 인상 폭에서 속도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ECB 가 QE 를 종료하면-NH
ECB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QE 규모를 줄였지만,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힘
ㅇECB의 양적완화(QE), 연말에 종료ECB가 현재 자산매입 규모(300억 유로)를 오는 10월 이후에는 150억유로로 줄이고 연말에 양적완화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ECB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월 대비 하향 조정(2.4%→2.1%)했으며, 유가 상승을 이유로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상향 조정(1.4%→1.7%)했다.
(성장률은 낮추면서) 인플레이션을 높게 보기 때문에 QE 규모를 줄인다는 결정은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된다. 대신,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특정 시점을 거론하면서 금리 동결을 못 박았다는 점은 비둘기로 해석된다. ECB는 2011년에 유가 상승을 이유로 금리를 인상했다가 유럽 경제가 하강한 바 있다.추정컨대, ECB가 QE 규모를 줄이는 것이 2011년과 같은 경험의 반복은 아니라는 신호를 시장에 준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금리동결을 명확히 한 점이 좀더 부각됐다.
ECB의 양적완화 (QE) 전후 유로존의 해외투자를 보면,
① 채권: 양적완화 시행 전(2013년~2015년 2월) 유로존의 월평균 해외채권 순투자는 1,700억 유로에서 양적완화 기간 중(2015년 3월 이후)월평균 4,000억 유로로 늘었다. ② 주식: 양적완화 시행 전, 월평균 해외 주식 순투자는 1,450억 유로에서 양적완화 기간 중, 월평균 720억 유로로 줄었다.
결론적으로,
① 유로존의 해외 채권 순투자는 ECB 양적완화 단행 이후 레벨을 두 배 가까이 높인 후 대체로 유지됐으므로, QE가 종료되면 순투자 자금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 ② 유로존의 해외 주식 순투자는 QE자체보다는 유로존 경기(제조업 PMI)와 같이 움직였다(상관계수 0.82)
그렇다면, ECB의 QE 종료가 유로존의 해외 주식 순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QE 종료가 경기에 부담을 미치는 지에 달렸다. 현재 유로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유로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가 의미 있게 돌아선 후에, 유럽의글로벌 주식 순투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 북한의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KTB
ㅇ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북한이 원하는 경협은 북한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의 경협. 경제적 요인은 난제”
ㅇ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 “김정은이 꿈꾸는 나라는 강성대국. 후계구도 구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정책비전. 경제강국과 과학강국 건설“
ㅇ 임을출 경남대 교수 “2016년 7차 당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을 선차적 목표로 경제강국 건설을 목표로 제시. 자강력을 강조하며 시장, 국산화 상당부분 진행. 필요한 건 지식기반산업”
ㅇ 핵개발과 경제개발의 竝進 정책 → 이제 경제개발
ㅇ 文의 한반도 구상보다 北의 경제특구, 경제개발구 이해 필요. 즉, 북한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경협의 우선 대상이 될 전망. 北에겐 우선 순위는 내륙철도 현대화. 한중 고속철은 후순위. 한국이 단지 北의 저임금을 활용한 사양산업, 비환경적 업체 이전 중심으로 대북사업을 구상하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함.ㅇ北은 사회가 변화를 감내할 수 있는 속도로 변화 추진 예상. 인프라, 자원개발,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시장화 및 산업고도화에 나설 것
ㅇ 투자 재원 – 초기엔 원조성 공공자금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북한 인프라 개발에 10년간 270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금융위원회 역시 북한 인프라 개발 비용을 150조원으로 추산. 그러나 지난 3월기준 한국의 남북협력기금 규모는 1.6조원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 다만 북한이 이들 기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먼저 가입해야 하는데 이 과정은 최소 2~3년이 소요될 전망
따라서 북한 개발 초기에 가시화될 수 있는 해외 자본은 ① 한국의 역할이 유지되는 가운데 ② 일본의 전쟁배상금 ③ ODA,국제기구, ④ 펀드로 예상. 민간 자본의 대규모 투자는 완전한 비핵화 이후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ㅇ 일본의 전쟁 배상금
북일 수교 시 일본이 북한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쟁 배상금 규모는 100억~200억달러(11조~21조원) 수준으로 예상.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될 시 본격적이 수교 논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과거 일본은 한국, 미얀마, 필리핀 등에 전쟁배상금을 지급. 해당 국가들은 이를 토대로 SOC 건설 등 산업발전의 토대를 마련.중국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전쟁 배상금을 거절하였으나 1978년 일중평화우호조약 성립 이후 20년간 총 200억달러 규모의 엔차관 제공. 차관의 대부분이 SOC 건설에 사용
미국이 자국 자금 투입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전쟁배상금 지급 또는 차관 제공이 북한 SOC 투자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ㅇAIIB, 북한개발신탁기금
AIIB의 경우 중국, 인도, 러시아, 독일,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의 주도로 총회에서 최대다수결을 확보할 경우 북한과 같은 비회원국에도 투자 가능 (IMF 가입 불필요)
AIIB의 주력 분야가 도로, 철도, 항만 등 개도국 인프라 건설 사업이라는 점에서 유리. 이 외에 IMF 가입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는 북한개발신탁기금 조성이 있음.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재건 과정에서 국제신탁기금이 조성되었던 것처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기금 출연을 통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 가능.ㅇ 韓∙中∙日 주도 다국적펀드
북한이 IMF 회원국이 되지 못해도 세계은행의 이사회 승인 등을 통해 소규모 지원은 받을 수 있음. 그러나 기초통계조사, 경제∙산업 전략 수립 등 기술 지원에 한정
참여국이 합의만 하면 이라크 재건 펀드와 같은 북한 지원 펀드를 설립할 수 있음. 김동연 기재부 장관의 최근 언급으로 주목
북한 지원 펀드의 규모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KEDO 지원 당시, 사업비의 70% 한국, 22% 일본이 분담. 그러나 중국의 북한 개발 지원 의지, 일본의 대규모 지원 가능성 등으로 현재 분담률을 예측하기 어려움
■ 6월 15일 장 마감[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나스닥과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미국이 결국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행하자 전일에 이어 오늘도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 이미 예견된 내용이었으며, 전일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특징 종목과 업종을 보면 전일 미국의 반도체 장비 업종인 AMAT와 램리서치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국내 관련주들도 부진. 반면, JP모건이 셀트리온에 대한 비중확대 및 tp 33만원으로 커퍼리지를 시작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관련 종목들이 상승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위주로 2,200억원 이상 순매도. 반면, 기관은 화학, 의약품, 통신 위주로 840억 순매수
[다음주 주목할 부분 ]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의 변화에 주목.
수요일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 또한 주목. 향후 전망 내용에 따라 반도체 업종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ECB 포럼에 참여하는 파월, 드라기, 로이어, 구로다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 내용과 뉴욕 연은 총재의 이취임식에 따른 더들리와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 내용 등도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
15일 미국의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이후 중국 정부의 대응 내용도 주목해야 할 듯
■ 부산모터쇼를 통해 본 향후 신제품 및 시장 추세 - 흥국
ㅇ현대차: 디자인 언어의 변화 예고
ㅇ기아차: B급 SUV 추가 예고
ㅇ부산 모터쇼: SNS의 파괴적인 위력으로 불참 업체들의 증가
ㅇ현대차그룹에 대한 총평
부산모터쇼에서 우리가 카버하는 완성차 업체로 현대차 및 기아차만 있었고, 이들의 제품경쟁력은 손색없을 정도로 큰 발전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SUV가 호황인 지금 양사의 SUV 라인업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 볼보를 인수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낸 중국의 길리와 달리 성장초기에 불과한 제네시스의 현주소 등은 현대차그룹이 중장기적인 기획능력을 조속히 배가시켜야 한다는 사실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부산 모터쇼를 통해 6월부터 미국 현지 생산에 돌입한 싼타페를 비롯 하반기 이후 출시될 현대기아차의 SUV 신차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양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었다.
■ 은행 : 전세자금 대출 증가의 원인과 시사점 -키움
ㅇ 전세자금 대출 증가의 원인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갭투자 확대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이 5대 시중은행 기준으로 5월말 현재 53.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나 증가하였다.
이처럼 전세자금 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1) 동 대출을 서민에 대한 정책적 지원 차원에서 전개함으로써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대출 가능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대출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한 점 때문이다.
실제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기업에서의 보증이이루어짐에 따라 2~3%대의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 공급이 가능해진데다 전세 보증금 한도도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 집주인의 동의가 제외된 점이 은행이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아울러 2) 이전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의 영향으로 갭투자가 크게 늘어난 점이 전세의 공급이 늘어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세입자 입장에서 볼 때 전세권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월세보다 비용이 저렴한 전세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현재 여건이 지속되는 한 전세자금 대출 증가추세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과 함께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ㅇ 전세자금 대출 증가는 차주(세입자)의 위험 보다는 임대인(갭투자자)의 위험이 증가함을 의미
한편 정부 및 일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세자금 대출 급증이 상환능력이 취약한 세입자의 부실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설명이다.
왜냐하면 전세 자금 대출은 보통 2년 만기 일시 상환 구조인 데다 금리가 2~3%대로 낮아 차주의 소득 창출능력보다는 담보로 설정된 전세보증금의 회수 여부, 즉 임대인의 상환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세 자금대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등이 증가한다는 것은 460조원 수준의 전세보증금이 사적 영역에서 공적 가계부채로 전환, 공식적 가계 부채에 포함됨으로써 가계 전반의 위험 수준 및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과거에는 임대인의 전세보증금의 반환 불이행 시 양자간 법적 분쟁으로 국한되었지만 향후에는 상품을 판매한 은행, 보험사가 전세보증금의 권리를 확보해 보증금 반환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ㅇ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계 부채 문제 고려 시 부정적 측면 적지 않아
최근 가계 부채 문제의 핵심은 과거의 자영업자나 저소득층 여신의 대량 부실화보다는 40~60대 은퇴 세대가 노후 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늘린 과정에서 유발된 유동성 위험과 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재무구조 위험 증가로 정의할 수 있다.
즉 다주택자 또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와 연관되어 있는 전세보증금 부실화, 임대사업자 대출 부실화 및 이에 따른 전이 가능성이 향후 문제의 핵심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제반 금융 환경 변화가 순이자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은행에 긍정적이지만 현 시점에서의 가계 부채 상황을 감안할 때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다. 왜냐하면1) 코픽스 등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 상승을 유발, 기존 대출고객의 이자부담을 높이는 한편 은행의 대출태도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갭 투자자와 임대사업자의 채무 상환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2) 전세가격 및 주택가격 하락을 유발함으로써 은행의 자금 중개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휴대폰 : 비에이치, 삼성전기, LG이노텍 장중 주가 하락 관련 코멘트 -신한ㅇ 결론: 세 종목 모두 매수 의견 유지.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비에이치 이슈]
- "18년 아이폰 신모델 내 OLED 공급량 3,500만대" 뉴스
- JDI와 LGD의 LCD 모듈 수율 개선 가능성
- LCD 비중이 OLED를 상회할 가능성ㅇ 애널리스트 의견 : OLED 공급량이 3,500만대라는 숫자는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지난주부터 LCD 아이폰의 9월 출시가 외신에서 뉴스화 되고 있습니다. 노치형 LCD 모듈의 수율 개선이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LCD 대비 수율과 해당 노치형 LCD 패널 공급 능력 확보 여부도 중요합니다.
여전히 OLED 비중이 50%를 상회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가 LCD 아이폰의 판매 추이에 따라서 LCD 공급이 안정화되는 연말에 LCD 비중이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이는 연말 수요 확인 이후에 변동 가능한 부분입니다.
애플이 선제적으로 하이엔드 모델인 OLED의 비중을 내릴 가능성은 낮습니다. 출하량이 부진한 스마트폰 업황에 ASP의 하락은 매출(탑라인)의 훼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삼성전기 이슈]
ㅇ''무라타 2,822억원 신규 공장 증설'' 뉴스ㅇ 애널리스트 의견
- 기존의 무라타 증설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는 금액이 아닙니다.
- MLCC 업황 훼손 시그널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 현재 무라타의 주가는 5.9% 상승 중입니다.[ LG이노텍 이슈]
ㅇ ''오필름, 폭스콘의 아이폰 3D 센싱모듈 시장 진입'' 뉴스ㅇ 애널리스트 의견
- 3D 센싱모듈과 후면 카메라 필요 캐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사입니다.
- 18년 하반기 LG이노텍의 실적 반등과 19년 성장을 전망합니다.■ Apple OLED 물량관련 코멘트 -NH
금일 국내 언론에서 Apple의 신형 iPhone 물량 관련 초도 물량은 8,000~ 8,500만대 수준이며 그 중 OLED 물량을 3,500만대, 나머지 물량은 LCD 모델이라고 언급.최근 시장에서 예상하는 신형 iPhone 초도 물량은8,000만대~ 1억대 수준이고 그 중 OLED 물량 비중은 60% 수준. 기대치보다 OLED 물량이 하회할 수 있다는우려로 Apple의 OLED 스마트폰 부품 국내 공급사인 비에이치 등 관련 업체의 주가는 평균 3%의 하락세 기록중
하지만 당사가 Apple의 공급 채널에서 체크한 Apple OLED 물량은 전체 물량의 60% 수준으로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는 다르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의 주가도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
■ 삼성증권 실적으로 엿보는 2분기 분위기-NH
삼성증권 4~5월 잠정실적 공시. 5월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3억원(+59.5% y-y)과 379억원(+52.5% y-y).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함. 배당사고에 따른 비용 100억원은 4월 실적에 반영. 4월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9억원과 317억원을 기록4~5월 세전이익과 순익은 각각 961억원과 697억원. 배당관련 비용 100억원이 반영되어도, 2분기 컨센서스 세전 1,223억원과 지배주주 순익 914억원은 충분히 상회할 전망
삼성증권의 금년 5월 누적 연환산 ROE는 10.7%를 기록. 현재 PBR 0.7로 저평가 구간. 6월 일평균거래대금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조원을 넘고 있는 상황. IB 및 Trading수익 증가로 6월에도 안정적 실적 예상
타 증권사도 비슷한 실적 개선세 보일 전망. 10조원 이상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이어지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가능할 전망.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채권평가손실 우려 컸으나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음.
16년 11월부터 금리 상승에 따른 리스크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헤지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
■ 5월 화장품 수출 데이터 update -KTB
5월전체화장품 수출(HS Code 3304 기준) 금액은 4억 7,225만달러(YoY+58.7%)를 기록.
對중국 수출 금액은 2억 742만달러(YoY +125.8%)를 기록하였으며, 對홍콩 수출 금액은 1억 163만달러(YoY +26.6%) 기록
중국+홍콩 합산 수출 금액은 3억 906만달러(YoY +79.5%)이며, 전체 수출 금액대비 중국+홍콩 합산 수출 금액 비중은 65.4% 기록
5월 전체 수출 중량은 17,219톤으로 YoY +58.6% 증가하여 수출 단가(5월 수출단가 YoY +0.1%) 하락은 멈춘 상황.
중국 색조시장 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 및 3Q17부터 시작된 마스크팩 re-stocking 영향으로 수출 단가 하락세 이어졌으나 하반기 마스크팩 수출 모멘텀이 둔화될 경우 수출 단가 상승 가능성 상존
ㅇ 이슈 점검 및 투자전략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본격적인 유입 추세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중국 현지 비즈니스에 대한 빠른 회복 기대감은 유효
동남아 지역에서의 견고한 성장세(동남아 5개국 기준 YoY +37.3%)고무적인 가운데 싱가포르 수출(YoY +102.8%) 크게 증가. 이는, 일부 중소형 브랜드의 싱가폴 리테일 채널(드럭스토어 등)공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중국 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는 관점에서 대형 브랜드 업체 중 아모레퍼시픽 선호하며 ODM 업종내에서는 증설 및 최근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북미지역 진출한 코스메카코리아 선호
■ 바이오시밀러 업데이트 - 이베스트
ㅇ 최근 바이오시밀러 CRL(Complete Response Letter) 발부건수 증가
- 2018년 CRL 발부건수 총 8건 중 6건 바이오시밀러
- 2018년 4월 5일 셀트리온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CRL 발부. 5월 30일 Resubmission. 11월 말 ~ 12월 초 승인 예정
- 2018년 4월 5일 셀트리온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CRL 발부. 6월 내 Resubmission 예정. 연내승인 예상
- 2018년 4월 24일 화이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PF-05280014 CRL 발부.
- 2018년 5월 2일 산도즈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릭사톤 CRL 발부.
- 2018년 6월 1일 암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BP980 CRL 발부.
- 2017년 10월 10일 밀란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 MYL-1401H CRL 발부. 12월 4일 Resubmission. 2018년 6월 6일 승인
- 2017년 6월 22일 화이자 에포겐 바이오시밀러 CRL 발부. 11월 Resubmission. 2018년 5월 15일 승인ㅇ 최근 바이오시밀러 CRL 발부는 향후 Interchangeability 시행을 위한 것으로 추정
- Interchangeability guideline 2019년 5월까지 수정 및 최종안 발표. FDA 산하기관 CDER은 이를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언급
- 최근 바이오시밀러 CRL 발부건수 증가는 향후 바이오시밀러의 활발한 Interchangeability 시행을 위하여 심사기준을 높인 것으로 추정
■ 삼성전자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발표 이슈 - 삼성ㅇ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발표:
14일 장중 삼성전자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약 63,000m2 규모에 태양광, 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전략에 호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에 글로벌 전체로 약 3.1GW급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재생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3.1GW급 태양광 발전은 기가팩토리 1/3규모의 ESS필요: 삼성전자입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3.1GW급의 전력을 상시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ESS를 갖춰야 한다.
통상 태양광 발전량의 3~4배를 ESS 저장용량으로 가져간다고보면 삼성전자는 2020년에 약 10GWh급 ESS를 확보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10GWh면 테슬라가 네바다에 구축한 기가팩토리의 셀 기준 캐파 35GWh의 1/3규모다.
ESS를구성하고 있는 여러 배터리 형태에서 납축이 비중이 크나 효율면에서 리튬베이스 ESS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ESS 판가를 kWh당 300달러로 가정하면 배터리업계 입장에서는 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해당된다.삼성전자가 19.5%의 지분을 갖고 대주주로 있는 SDI의 2018년 ESS 매출 규모가 1.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프로젝트다.
ㅇSDI를 비롯한 2차전지 업체 긍정적:
삼성전자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더불어 ESS 확대는 필연적이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공격적 증설에 나서고 있는 배터리산업에서 보면 또다른 성장 동력에 해당된다.
ESS는 전기차시장과 달리 프로젝트성이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산업이다. 그러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과 더불어 전통적인 발전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소모 비중이 높은 대기업들 입장에서도 삼성전자의 행보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직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기 전에는 2차전지 밸류체인의 수혜의 정도를 언급하는 것은 이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확대와 단위당 에너지밀도 개선에 따른 리튬배터리 제조 cost의 하락이 ESS시장 성장의 또다른 배경이 되고 있어 보인다.
SDI와 같은 배터리 셀업체와 에코프로, 포스코켐텍과 같은 소재업체에 대한 BUY 의견을 유지하며 신흥SEC와 같은 부품업체에도 긍정적이다.
■ 대북 관련주 매수 기회-신한
ㅇ CVID 문서화에 집착할 필요 없어
20% 비핵화 조치 협상 본격화될 전망,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CVID는 북미 협상 테이블에서 사실상 폐기, 트럼프, 20% 비핵화 달성으로 사실상 핵무력화 가능 판단. 실리적 명분을 취하고 북한에 체면을 지켜주는 이면 합의 성사된 듯
관건은 북한 핵포기 의지에 대한 강한 신뢰 구축. 미국이 CVID를 사실상 폐기한 만큼 북한은 이에 상응하는 현실적. 비핵화 조치를 선행해야 함
ㅇ 북미 정상회담 후속 논의 활발. 긍정적 뉴스 플로우 연쇄 발표 기대
미사일 엔진시험장과 발사대 파괴 조치 선행될 듯. 현실적 비핵화의 첫 단계로서 트럼프가 언급한 20% 비핵화에 상응하는 조치(차주 북미 고위급 회담의 첫 번째 결과물로 발표 가능성)
北 비핵화 조치 실행 → 美 체제보장 절차 선순환 국면 진입 기대. 동창리 ICBM 엔진시험장 및 발사대 파괴에 상응하는 조치로 종전선언 협상 본격화될 전망. 비핵화 프로세스에 따라 이르면 7월 27일 종전선언 타결 가능할 듯. 폼페이오 방중, 시진핑과 대북제재 완화 및 종전선언 논의 전망
ㅇ 대북 관련주, 역사적인 매수 기회
북미 정상회담 재료 소멸 및 차익 실현으로 관련주 급락했으나 한반도 비핵화 이슈는 일회성 테마가 아님. 차주부터 긍정적 뉴스들이 연쇄적으로 출회된다면 다시 가격 매력 높아질 듯. 대표업종인 건설업종 단기 과열 해소 긍정적. 경협 우선순위는 기존사업 재개(개성공단, 금강산관광)와 접경지역 도로+항만 사업■ POSCO : 1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한국
ㅇ기 연결 영업이익 1조 4,482억원 예상
2분기 철강 업황 호조와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1조4,482억원(-2.7% QoQ, +47.9% YoY)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할 전망이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분기 연속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다. 그 만큼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다.한편 니켈 가격 급등으로 스테인리스 원가상승이 예상되나 전반적인 철강 업황 호조세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만 니켈 가격의 상승폭이 큰 만큼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7% 감소한 9,180억원으로 예상된다.
6월 들어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철광석가격이 하향 안정되어 3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3조원 육박할 것
2018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조 9,359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28.9%,작년 상반기 대비로는 25.2% 증가할 전망이다. 2011년 상반기(3조 1,000억원)이후 최고의 상반기 실적이다.
2011년 이후 2015년까지 철강산업의 다운 사이클이, 철강산업이 턴어라운드 한 2016년 이후에는 자회사의 대규모 손실이 나타났다. 이익의 규모가 크지 않거나 들쑥날쑥한 양상을 보였다.
2017년 하반기부터 이익 규모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다.
ㅇ안정적 실적, 주가 재평가 원동력 될 것
추가로 폐쇄할 철강 설비가 미미하니 중국 철강 구조조정이 끝났다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은 1단계 정책인 설비 폐쇄를 지나, 2단계 정책인 설비 가동 규제 및 대형사 위주의 업계 재편을 실행하고 있다고 판단한다.철강의 상승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다. 이에 POSCO 실적의 안정적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사이클에 대한 우려로 주가 재평가에 인색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실적은 이미 201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질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목표PBR 0.8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460,000원을 유지한다.
■ LG화학 : 가파른 이차전지 사업가치 상승
ㅇ 중국 최대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宁的时代, 300750.CH)은 6/11일 심천거래소 상장 후 전일까지 4일 연속 상한가 기록
ㅇ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9.2조원으로 시작하여 6/14일 현재 시가총액 17.7조원으로 기업가치는 8.6조원 상승함. 중국 시장 상한선 10% 기준 하루 1.5~ 2.0조원 기업가치 상승 중이며,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 CATL 주가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전망
생산규모와 성장성, 수주규모 등을 통해 LG화학과 CATL의 자동차용 이차전지 경쟁력 비교 시 현재는 유사한 수준이나 3세대 배터리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에는 LG화학이 다소 앞설 것으로 판단됨.
이유는 ①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부터 주문 받은 3세대 이차전지 수주 규모가 월등히 크고, ② 수주량에 기반한 설비 증설 규모도 앞설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③ 생산 설비는 한국과 미국, 유럽(폴란드), 중국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생산대응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동사는 소형전지 사업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7월에는 신규 제품(L Shape 폴리머전지)이 출하될 전망이고, 원통형 전지는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실적 증가 가능함.■ 오늘 스케줄-6월 15일 금요일
1. 코스피200 정기변경
2. 코스닥150 정기변경
3. 美, 中 수입품 관세 부과 품목 발표 예정(현지시간)
4. 상반기 국제 스마트팩토리 콘퍼런스 개최
5. 5G 주파수 경매 실시
6.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사법부 입장 발표 예정
7. LG전자, LG Q7 출시 예정
8. 2018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 개최
9. 차세대 마이닝·가상화폐 투자 컨퍼런스 개최
10.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컴백 예정
11. 애플워치3 LTE 국내 출시 예정
12. SK케미칼 임시주주총회 개최
13. 1분기 기업경영분석
14. 5월 고용동향
15. 이리츠코크렙기업 공모청약
16. 강스템바이오텍 권리락(유상증자)
17. 에이프로젠 H&G 권리락(무상증자)
18. 코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9. 에이씨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폴루스바이오팜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로보로보 추가상장(CB전환)
23.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24. 한국콜마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5. 에이티젠 추가상장(BW행사)
26. 이수앱지스 추가상장(BW행사)
27. 휴스틸 추가상장(CB전환)
28. KG케미칼 추가상장(BW행사)
29. 제노레이 추가상장(CB전환)
30. 두올산업 추가상장(CB전환)
31.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34.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35.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36. 에스마크 추가상장(BW행사)
37.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8.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BW행사)
39.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40. 메디플란트 보호예수 해제
41. 이매진아시아 보호예수 해제
42. 에코마이스터 보호예수 해제
43. 美) 쿼드러플 위칭데이(현지시간)
44.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5. 美)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6. 美)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4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8.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49. 유로존) 1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50. 유로존)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51. 독일) 5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14(현지시간) ECB 저금리 유지 속 혼조 마감… 다우 -25.89(-0.10%) 25,175.31, 나스닥 +65.34(+0.85%) 7,761.04, S&P500 2,782.49(+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423.12(+0.61%)ㅇ 국제유가($,배럴), OPEC 회의 대기 장세 속에 소폭 상승… WTI +0.25(+0.38%) 66.89, 브렌트유 -0.80(-1.04%) 75.94
ㅇ 국제금($,온스),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 속 상승... Gold +7.00(+0.53%) 1,308.30
ㅇ 달러 index, ECB 비둘기 성향 부각 등으로 급등 ... +1.35(+1.45%) 94.90
ㅇ 역외환율(원/달러), +5.55(+0.51%) 1,088.89
ㅇ 유럽증시, 영국(+0.81%), 독일(+1.68%), 프랑스(+1.39%)
ㅇ [최양오의 경제토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최대 50억 벌금 내고 끝?
ㅇ 커지는 '신흥국 발작' 우려... 증시 이탈자금, 단기 상품으로 몰린다
ㅇ 장기투자는 옛말... 홈런보다 단타 노리는 기관, 기관 투자금도 단기화
ㅇ 글로벌 긴축 '속도'... 美 또 금리인상, 연 2%... 연내 2차례 더 인상 예고
ㅇ ECB, 올해말 양적완화 종료... 제로 기준금리 유지
ㅇ 美 금리인상 충격에 '네 마녀 심술'까지... 코스피, 45포인트 급락
ㅇ 美 연준 "견고한 경기확장" 매파 신호... '신흥국 위기설' 확산
ㅇ 금감원,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엄정 대처
ㅇ 韓美 금리 역전폭 더 커져... "한은, 금리 인상 7월로 앞당길수도"
ㅇ 원·달러 환율 1080원대로 '껑충'... 변동폭 커지는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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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5G 주파수 경매 전쟁... 3위 LG유플러스 선택에 달렸다, 오늘 오전 9시 경매 시작
ㅇ CES 아시아... 中 AI 국가팀 총 출동... 관람객, 말 척척 알아듣는 자율차에 탄성
ㅇ 공무원 해외출장때 대한항공·아시아나 안타도 된다... 40년만 제도 변경, LCC 가능... 한진 오너 갑질이 폐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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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다시 중국 겨냥하는 트럼프... 오늘 '관세 폭탄' 품목 발표
ㅇ 중국 실물경기 지표 지난달 일제히 주춤
ㅇ '생활고' 베네수엘라 국민 대탈출... 이웃 콜롬비아로 100만명 이주
ㅇ 홍콩, 백신 대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중국인 의료관광 몰려
ㅇ 日 146년만에 성년기준 18세로 낮춘다... 2022년 법 적용, 민법개정안 통과... 술·담배·경마는 現20세 유지
ㅇ 컴캐스트, 폭스 인수에 70조원 현금베팅... AT&T 타임워너 인수하자 딜 금액 대폭 올려 다시 추진
ㅇ 푸틴-빈살만 '월드컵 회동'... 유가 증산 논의
ㅇ 새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가 '빈집'... 주산硏 "전국 입주율 74.5%"
ㅇ 지방선거 여당 압승... 재건축 규제·도시재생 "흔들림 없다"
ㅇ '방배 신동아' 재건축 본격 시동
ㅇ 서울 아파트 매매가 소폭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 낙폭 줄고 서대문구 0.22% '상승률 1위'
ㅇ 수도권 공공기관 사옥 등 매물로 나온다... 국토부, 22일 투자설명회
ㅇ 부천·안산 출근길 빨라진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16일 개통
ㅇ 대전·김해 등 4곳에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 서울 낮29도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는 25,175.31pt (-0.10%), S&P 500지수는 2,782.49pt(+0.25%), 나스닥지수는 7,761.04pt(+0.8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3.12pt(+0.6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자산매입 종료를 발표하면서도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종료, 저금리 유지 소식과 유로화 약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 증산에 대한 부담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25(+0.38%) 상승한 $66.89를 기록
ㅇ ECB는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의 하나로 진행 중인 채권매입을 올해 12월에 종료한다고 발표함. 또 상당 기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적어도 현 금리 수준을 2019년 여름까지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변경함 (Bloomberg)
ㅇ 드라기 ECB 총채는 "물가에 상당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ECB가 올해와 내년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7%로 올렸지만, 2020년은 1.7%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힘 (Reuters)
ㅇ IMF는 세금 감면 부양 효과가 희석되면서 미국 경제가 내년부터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함. 미 경제 성장률이 오는 2020년 1.9%로 떨어지고, 5년 후인 2023년에는 1.4%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함 (WSJ)
ㅇ ''OPEC +''(OPEC 등 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는 감산 강도를 완화해 점진적으로 산유량을 일평균 150만배럴까지 늘리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상무부는 4월 기업재고가 전월대비 0.3% 증가한 1조9천3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월가 시장 예상치 부합 (WSJ)
ㅇ 어도비 시스템즈가 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힘 (Reuters)
ㅇ SK텔레콤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 50여 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을 공표했다고 14일 밝힘.
ㅇ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늘리기 위해 경기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000㎡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방침
ㅇ 14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한국GM에 빌려줬던 차입금 총 28억달러(약 3조209억원)를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지난 12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짐.
한국GM은 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편성된 8천630억원의 GM 측 유상증자 이행도 마무리함. 이로써 한국GM은 총 3조8천8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이 자금은 희망퇴직 위로금과 성과급 미지급분을 지급하는 등 긴급한 경영 정상화 비용등으로 쓰일 예정
ㅇ 최근 베트남에서 경제특구 법안을 둘러싼 반중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음.
현재 베트남의 중국ㆍ대만계 기업에서는 이번 주 시위대의 작업 거부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며, 한국 진출 기업은 시위 타깃이 아니어서 직접적인 타격은 받지 않고 있으나 일부 경미한 기물 파손 및 조업 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외부 전문기관인 딜로이트 컨설팅과 협업해 신사업 발굴 컨설팅에 착수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해외 수력•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
■ 전일 미 증시, Dovish 한 ECB 통화정책 불구 혼조
ㅇ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 2019 년 여름까지 기준금리 동결
유럽증시는 ECB 가 적어도 2019 년 여름까지 현재 금리를 유지 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다임러(+2.37%)등 자동차주와 인피니온(+2.08%)등 IT 업종이 상승 주도.미 증시는 ECB통화정책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무역분쟁 이슈에 따른 관련주가 부진하며 혼조 양상. 특히 기술업종, 미디어, 헬스케어가 상승을 주도했으나, 금융주, 산업재 등이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다우 -0.10%, 나스닥+0.85%, S&P500 +0.25%, 러셀 2000 +0.49%)
ECB 가 현재의 (-)0.4%의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또한 월 300 억 유로의 자산 매입 규모를 10 월부터는150 억 유로로 축소한 이후 12 월에는 자산 매입을 종료 한다고 언급.다만, 만기에 도래한 매입 채권은 재투자할 것이라며 긴축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함. 특히 여타 중앙은행들과 달리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을 발표 했는데 2019 년 여름까지는 현재의 (-)0.4%의 기준 금리를 유지한다고 내용도 포함.
한편, 올해 GDP 성장률은 2.4%→2.1%로 하향 조정.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4%→1.7%로 상향 조정. 이 결과가 알려지자 유로화는 달러대비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했으며 유럽증시는 2 개월내 일간 상승률로는 최고치 경신.
한편, ECB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1 분기 경제 성장은 완만 했으며, 이러한 일시적인 성장 둔화는 2 분기까지 연장 될 수 있다” 라고 주장.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인상 여부와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라고 언급.
한편, 각국 중앙은행들과 달리 금리인상 시기를 2019 년 여름 이후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주장. 이와 함께 드라기 총재는 “현재 무역분쟁 이슈는 이번 통화정책에 포함하지 않았다” 라며 향후 무역분쟁 이슈가 확대된 다면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도 언급.
이 결과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폭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유럽과 미국의 국채금리 하락 원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미디어, 콘텐츠, 인터넷 관련주 상승
컴캐스트(+4.64%)는 디즈니(+2.30%)가 인수하기로 합의한 21세기 폭스(+2.11%)에 대해 디즈니가 제시한 524억 달러보다 많은 650억달러의 인수 금액을 제시 했다.전일 연방법원이 AT&T(+0.93%)의 타임워너(+0.84%) 인수 승인 발표 이후 이러한 금액을 제시 함으로 미디어 업종의 M&A 이슈가 재차부각 되었다. 이 결과 CBS(+1.58%), 넷플릭스(+3.4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망 중립성 폐기 이후 새로운 유료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 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망 중립성 폐기로 소비자들에게 과금을 부과 할 수 있으며 이는 비록 회원수가 감소 할수 있으나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 되었다.페이스북(+2.29%), 알파벳(+1.39%), 트위터(+6.10%) 등도 더 빠른 서비스를 위한 유료 패키지를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1.76%), BOA(-1.1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보잉(-0.39%), 캐터필라(-1.01%), GM(-1.98%) 등은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소비 증가
미국 5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 했다. 지난달(mom +0.4%) 발표치는 물론 시장전망치(mom +0.4%)를 상회 했다. 한편,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고용안정과 임금상승, 더불어 세금 감면에 힘입어 소비증가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미국 4 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4.4% 증가 했다. 한편, 소매 재고는0.5% 증가 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유로화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및 소매판매 증가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다.다만 22 일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증산 해야 한다는 러시아,사우디와 감산을 유지 해야 한다는 이라크, 이란 간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어 상승은 제한 되었다. 더불어 미국의 산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상승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양호한 소매판매와 유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ECB 가 12 월에 QE 를 종료 한다고 발표 했으나, 2019 년 여름까지 금리를 동결 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드라기 총재도 이러한 기조속에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지속하자 유로화는 달러 대비 1.7% 넘게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달러 강세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약세폭은 제한 되었다. 남아공의 란드화, 멕시코 페소, 터키 리라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로 1% 넘게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양호한 소매판매 결과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이는 Dovish 한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독일 등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비둘기파적인 ECB 통화정책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와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1%, 철근도 0.39%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무역분쟁 우려 불구 반등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29% MSCI 신흥 지수도 0.68%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05 계약) 에도 불구하고 1.20pt 상승한 311.6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87.6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속에 혼조 마감 했다. 그런데 미 증시 상승을 주도 했던 미디어,헬스케어 등은 M&A 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으며 페이스북 등 일부 IT 기업들은 망중립성 폐기에 따른 유료 패키지 발표 가능성이 제기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이 결과는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지 않다. 한편, 일부 산업재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된 여파로 하락했다.이 결과 또한 전일 한국 증시에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력은 제한된다.
반면,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비록 QE 종료를 언급 헀으나, 이는 예견된 내용이었다. 오히려 만기 도래한 채권은 재매입하고, 2019 년 여름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줄 만한 이슈가 많았다.또한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는 발표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향후 대 미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이기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행정부의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 중국의 보복 관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등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하기 때문에 반등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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