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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6. 19. 07:05
18/06/19(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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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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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놓을 이유는 없다 -신한
ㅇ 달러화 강세 ≠ 한국 금융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유출
최근 달러화 강세는 복합적 요인. 자금 유출 국면에서 나타나는 달러화 강세와는 구분해야.① ECB의 완화적 긴축. 예상보다 “완화적”인 내년도 금리 전망이 달러화 강세로 표출(유로화 약세). 단기 달러화 강세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중기 유동성 “공급” 재료.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출 지연 요인.
② 무역전쟁과 연준vs. 인민은행 통화정책 다이버젼스에 따른 위안화 약세. 무역 비중 높은 원화에 이중 약세 압력으로 작용. 즉, 유로화+위안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최근 원/달러 환율상승의 본질적 배경.
주식시장 외국인 매도와는 대조적으로 한국 채권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은 지속 중(신흥국 증시 외국인 매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한 반면 한국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지속)
ㅇ 원화 강세 반전 시점은?
6월말~7월초. 미국 관세부과 시행일인 7/6이전 G2 간 무역 관련 협상 타결 기대. 북미 간 비핵화 후속 협상 진행도 원화 강세 재료. G2 무역분쟁은 빅딜 단계에 접어들 것.그간 패턴으로 미루어 보면 중국의 강경한 맞대응 이후 재협상 진행의 수순을 보일 확률 높아(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와 대응전략, 당일 발간 참조)
주중 북미 고위급 회담 예정.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및 발사대 폭파 발표와 종전선언 추진 등의 뉴스도 원화 강세 재료.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국인 투자자 귀환 및 펀더멘털 개선 기대
원/달러 환율 상승과 견조한 이익 개선세, 주가 하락 조합으로 KOSPI밸류에이션 매력 고조. G2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 전환으로 외국인 수급 매수 전환 기대■ 원/달러 환율,일시적 상승 이후 하락 전망-한국
ㅇ북미 정상회담 재료 소멸 이후 원화는 신흥국 통화와 키 맞추기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신흥국 통화약세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1주일 상승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게 되었다.
이처럼 최근 가파른 원/달러 환율 상승은 그동안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상쇄한 북미정상회담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라는 재료가 단기적으로 소멸했기 때문이다.이에 더해 북미정상회담 직후 열린 6월 FOMC에서 다소 매파적인 연준의 스탠스역시 달러화 강세를 연장시키며 신흥국 통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가져 온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지난 주에 다시 불거진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중국보다는 한국경제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부정적 전망 역시 원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우선 달러화 강세 영향을 지연시킨 재료가 소멸되면서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ㅇ원화 추세 약세는 아님, 단기 1,080~1,115원 레인지 등락
원화의 추세적인 약세는 아니다. 비록 연중 최고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작년 하반기 고점인 1,140~1,150원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우선 신흥국 자금흐름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우리가 신흥국 자금흐름을 집계해서 지수화한 ‘New 머니맵 확산지수’가 지난 주 40을 기록하면서 근래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론 과거 2015년도 같이 신흥국에서 연간 1,000억 달러 가까이 자금이 유출될 때는 40이하로 떨어진 적도 있으나 그런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40은 신흥국에서 자금 유출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알려주던 레벨이다.
특히 2015년은 유가폭락과 중국경제 하드랜딩 우려로 신흥국에서 극심한 자금유출이 나타난 반면 올해는 신흥국 경제상황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상황이 2015년과 다르기 때문에 현재 New 머니맵 확산지수가 보여주는 신흥국 자금유출 압력은 정점을 통과했다고 보여진다.
둘째 달러화 강세 흐름도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나 홀로 호황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2분기 이후 3분기부터 유럽과 중국 경기의 반등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에 현재 달러화 강세는 분기말과 3분기 초로 넘어가면서 점차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만간 유럽 경기 반등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미국의 독주는 점차 누그러지는 모양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한국 수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평균 수출금액이 4월 21.8억 달러에서 5월에는 23.7억달러로 회복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6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일평균 수출금액 회복으로 국내 달러화 공급이 안정적인 만큼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추세적 약세를 보이기는 힘들다.
현재 시점에서 원화 약세가 강화되기 보다는 일시적 오버슈팅 이후 다시하락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1,080~1,115 원 범위에서 등락 이후 3 분기에는 1,050 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 불안전한 PBR 1 배-교보코스피가 2,400p 를 다시 하회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과 ECB 의 정책기조 선회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가능성 등이 결합되어 국내증시 하락 폭을 키웠다.
연중 저점에 접근하는 국내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도 없지 않다. 그러나 PBR 1 배 지수 영역은 과연 안전하다고 신뢰할 수 있을까?
한 때 2,600p 를 돌파했던 코스피가 2,400p 아래로 주저 앉았다. 한반도 평화무드와 6.13 지방선거 등 경제 외적 변수에 한눈을 판 사이 펀더멘탈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연준의 긴축기조와 미중 무역분쟁이 빌미가 되었다고 하지만 신선한 악재는 아니다. 과연 바닥권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을까?
단기 저점에 도달한 것은 분명하다.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을 때 코스피는 PBR 1.1~1.0 배 영역에 머물러 왔다. 경제성장과 기업이익 증가의 신뢰가 남아 있다면 단기 비중확대 기회이다.
그런데 코스피 PBR 1 배(2,380p)가 절대 깨지지 않을 지지선이란 믿음은 조금씩 흔들린다. 지난 5 년 사이 PBR 1 배를 밑돈 사례가 두 번(2013.6, 2015.8~2017.4) 있었다.
코스피 PBR 1 배를 밑돈 악재는 항상 대외변수였다. 2013 년은 유럽 재정위기, 2015~2017 년은 미국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디플레이션 악재가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PBR 1 배를 하회하는 시점에는 외국인 수급이 악화되고 환율은 요동쳤다. 2013 년은 원달러 환율이 1,140 원까지, 2016 년에는 1,200 원을 상회하며 원화 약세가 심화 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상회한 것은 PBR1 배 하회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안전한 지지선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단기적으로 하락 과정의 오버슈팅 리스크를 경계하고, 주식투자 비중 확대의 타이밍 조율이 필요한 시기로 생각된다.■ 증시 반등을 가늠해 보기 위해 봐야 할 데이터-KB
ㅇ 환율
한국증시에 환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말 한국증시가 기업이익보다 환율에 더 영향을 받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1) 예상과 달랐던 FOMC/ECB회의, 2) 트럼프 무역전쟁으로 인한 달러 급등으로 선진국증시와는 달리 신흥국증시에선 힘겨운 싸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환율에 긍정적 변화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ㅇ 통화정책
통화정책은 이번엔 FOMC 매파적 / ECB 완화적이었지만, 조삼모사일 뿐입니다. FOMC가 매파적이었지만, 전체 금리인상 횟수는 유지한 가운데 올해를 높이고 내년을 낮춘 것입니다.
ECB의 금리인상 타이밍이 내년 중반 이후로 연기되었지만, 시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ECB포럼 (6/20)에서의 드라기 발언을 주목해봅니다.
ㅇ 무역
무역전쟁의 결론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중국에게 유리하진 않습니다. 6/4, EU는 미국을 WTO에 제소하면서 같은 날 중국도 지재권 침해로 제소했습니다.
6월 전략에서 미국이 EU에 관세 압박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대중압박에 동참하라는 의미라는 블룸버그 보도를 소개한바 있습니다. 균열 속 공조가 나오는 것일까요?ㅇ 7월 초중순
미국이 선언한 대중 관세 적용일은 7/6입니다. 흥미롭게도 OIS 스프레드가 나타내는 달러약세 전환 시점도 7월 초중순입니다. 아직은 7월 초 미중 무역합의가능성이 높다고 볼 순 없지만, 만약 합의가 된다면 아래 기술적 차트가 점지한대로 달러는 약세로 급변할 수 있습니다.
향후 2~3주 정도가 힘든 고비일 듯 합니다.
ㅇ세줄 요약:
1. 원달러 상승은 한국증시의 하락 요인이다
2. 환율 진정 시기를 알기 위해선 1) 통화정책 (ECB포럼), 2) 무역전쟁 경과 추이를 봐야한다
3. 7월 초중순 여러 이벤트와 데이터가 몰려 있는 시기가 첫 번째 승부처가 될 수 있다
■ 외국인이 왜 그럴까 - KTB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가시권으로 접어들고, 미-중 무역 분쟁이 재점화 되면서 신흥국과 선진국의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중임.
그러나 중장기관점으로 보았을 때 신흥국 증시 센티먼트를 훼손시킬 정도의 달러의 급격한 강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며, 충격이 있더라도 재정 건전성이 취약한 일부 신흥국 증시에 국한 될 것으로 판단함.
북미 정상회담 이후의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요인(원화약세)은 연초 이후 여타 EM 통화 대비 절하 폭이 크지 않았던 점에서 기인함.
한편 17일 기준 KOSPI는 2,376pt까지 급락하였으나, 한국이 여타 신흥국 대비 대외 건전성이 높은 점,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하락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다만 2분기 실적 시즌, 미-중 무역분쟁의 1차 변곡점이 될수 있는 7월 초까지는 변동성 장세에 노출 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 전까지 KOSPI 전체 패시브 자금 유입 강도 약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
그렇기에 대형주 보다는 실적 개선이 뒷받침 되고 있는 중소형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함
■ 300조 北 인프라 투자 기대 솔솔…"수익·정치 변수 전망 엇갈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북 정상회담까지 열리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건설업계에서는 특히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 분야가 우선으로 협력할 대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대북 경제협력 시장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1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북한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경우 장기적으로 파생될 경제적 효과는 303조 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공업과 건설업 관련 효과가 각각 85조원과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계에선 대북 사업이 시작될 경우 어떤 회사가 참여할 가능성이 큰지도 관심사다. 우선 과거 대북 사업 경험이 있는 건설사들에 대한 기대가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금호산업 등이다.
현대건설은 금강산 면회시설과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경수로 공사 등을 통해 수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대북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특히 대북사업권을 상당수 가진 현대아산과 범현대그룹으로 묶여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도 경수로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금호산업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설을 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현대건설을 제외하고는 공사에 참여한 경험이 썩 많지 않다 보니 건설업계에서는 분야별 경쟁력이 향후 수주를 가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도로와 철도, 공장부지 조성, 공항과 항만 등이 발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먼저 도로의 경우 남북이 과거 10·4 공동선언에서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자고 합의한 것이 거론된다. 연장 171㎞인 이 도로가 우선순위에 꼽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2016년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도로 분야는 1조2590억원을 시공한 현대건설이 가장 앞서 있는 상황이다. 이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순으로 도로 공사를 많이 했다.
철도도 대표적인 협력 가능 분야로 꼽힌다. 지난 2004년 연결된 경의선 서울~개성 구간의 현대화 작업을 비롯해 동해북부선도 우선 투자 대상으로 거론된다.
부산에서 동해안을 거쳐 러시아로 가고, 이어 유럽까지 연결되는 동해북부선은 강릉~제진 구간이 끊겨 있다. 특히 한국이 지난 7일 북한의 협조를 받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철도 분야 협력 기대가 더 높아졌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철도를 운영하는 국가들의 협의체다. 중국 횡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이 지나가는 국가들이 모두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국내에서 철도 건설을 가장 많이 한 곳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6년 2542억원어치의 공사를 진행했다. 대우건설과 SK건설, 대림산업, 한라 등도 철도 건설 경험이 많은 건설사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확장에 따른 건설 수요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지와 용지조성 실적을 보면 대우건설의 기성액이 310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K건설과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등이 상위권에 있다.
또 북한의 공항과 항만도 투자 가능 분야로 거론되는데, 공항의 경우 삼성물산과 삼보이엔씨, 금호산업 등이 공사를 많이 했고, 항만은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의 실적이 많다.
이 밖에 북한에 공장 등을 짓게 된다면 산업생산시설 시공 실적도 눈여겨봐야 한다. 2조4483억원을 시공한 GS건설이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시공실적을 가졌고, SK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대북 경협 사업이 꼭 이익이 보장되는 사업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기존 사업들이 수익을 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미래도 불투명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실제 현대건설의 경우에도 과거 대북 사업의 경우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다 보니 시공에 따른 손익을 일반 사업처럼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사 실적에는 유경 정주영 체육관 시공과 같이 기증하는 성격의 사업도 포함돼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대규모 공사 발주가 나온다고 해도 정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사를 시작했다가 남북관계가 다시 나빠질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변수 등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지만, 건설업계에 실제 도움이 될지 회의적으로 여기는 쪽도 여전히 많다”면서 “대북 사업을 수익 측면에서 따져볼지, 미래 투자 차원에서 나서야 할지도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 LS산전 : 결실을 거두는 융합 사업 - 키움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한다. 성장 동력으로 구성된 융합사업부가 질적 개선을 이끌 것이고, 이는 Valuation Premium의 근거가 될 것이다.
ESS가 내수 특수 속에 대규모 수주 스토리가 현실화되고 있고, 태양광은 EPC 매출확대로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남북 경협의 실체적인 수혜 시각도 유효할 것이다.ㅇ융합 사업부 질적 개선, 실적 전망치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503억원에서 568억원(QoQ 2%, YoY 30%)으로 상향한다. 1분기 깜짝 실적의 주역이 전력인프라였다면, 2분기는 융합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이끌 것이다.
융합 사업부의 긍정적 변화로서 1) ESS가 내수 시장 특수 속에 제련, 제강,중공업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대상 수주가 현실화되고 있어 매출액이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고,2) 태양광은 일본하나미즈키 프로젝트(18MW급) 등 EPC 매출 확대로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3) 자동차 부품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EV-Relay 중심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융합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2분기에 대폭 줄어들어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일것이다.이처럼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부품 등 성장 동력으로 구성된 융합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질적으로 더욱 긍정적이며, Valuation Premium 의 근거가 될 것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192억원(YoY 38%)으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95,000원으로 재차 상향한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3배로서 역사적 평균을 밑돈다.
■ 서플러스글로벌 : 3개의 질문으로 편견에 답하다
ㅇ반도체 중고 장비 매매 전문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된 반도체 중고 장비 매입 및 매각 전문 업체이다.반도체 중고장비는 일반적으로 반도체 장비회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Micron 등 종합반도체업체(IDM)에 판매하여 활용되다가 신공정 도입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질 경우 다시 중고 시장에서 매각을 한다.
반도체 중고장비 매입, 매각업체는 입찰을 통해 반도체 장비를 매입하여 최종적으로 수요가 있는 fab에 다시매각을 하게 되는 사업 구조이다.
ㅇ1위 사업자의 경쟁 우위 요소
진입 장벽은 낮지만 반도체 중고 장비 시장 특성상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크다. 게다가 장비의 수급과 가치평가 능력이 있어야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반도체 장비라는 전문적인 영역은 더욱 그렇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 지난 18년간 연간 1,000여대의 장비 거래를 통해 업계 최다 장비 거래 경험이 있으며, 2)이를 통해 고객 및 거래정보에 대한 자체 CRM을 구축해, 3) 신속한 의사결정과 가치평가가 가능해 경쟁력이 높다.또한 대만,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중고 장비 입찰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어 주요 파운드리 업체의 장비라인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ㅇ실적 & valuation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7억원과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7%,57.9% 증가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15억원과 3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6%, 14.1% 증가할 전망이다.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6.8배에 불과하다.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1위사업자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할 때이다.
ㅇ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모두가 잘할 수는 없다
중고 장비 매매업 특성 상 진입 장벽은 높지 않다. 비즈니스 모델도 간단하다. 싸게 매입해서 비싼 가격에 매각하면 된다. 그러나 장비의 수급과 가치평가 능력이 있어야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반도체 장비라는 전문적인 영역은 더욱그렇다.시장 특성 상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 지난 18년간 연간 1,000여대의 장비 거래를 통해 업계 최다 장비 거래 경험 이 있으며, 2) 이를 통해 고객 및 거래정보에 대한 자체 CRM을 구축해,
3) 신속한 의사결정과 가치평가가 가능해 경쟁력이 높다. 또한 대만, 미국, 중국 등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중고 장비 입찰에 대부분 참여하고 있어 주요 파운드리 업체의 장비 라인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
ㅇ 편견을 버리면 성장이 보인다
상장 이후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되어 있다. 직접적으로 비교 가능한 상장 업체가 없어 반도체 중고 장비시장과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중고 장비 매매업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기때문으로 판단된다.지금의 소외를 만들어낸 주요 편견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서플러스글로벌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첫 번째 편견: 반도체 중고 장비,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감소한다
반도체 중고 장비 시장을 중고차 시장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공통점도 존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반도체 중고 장비는 중고차와 달리 사용연한에 따른 가치감소가 진행되지 않는다.판매 시점의 특정 장비에 대한 시장 수급 상황이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 7년간의 누적 장비 판매손익률을 살펴보면 매입 후 2~3년되는 시점에서의 매각 장비들의 이익률이 가장 높다.
3년 이상된 장비들의 평균적인 이익률도 1년 내 매각하는 경우보다 높다. 장비의 수급 예측 및 가치평가 능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두 번째 편견: 재고자산이 계속 증가해 경계해야 한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재고자산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동사는 단기간 내 매각 가능한 장비 매입뿐만 아니라 2~3년 후 희소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에 대한 전략적인 매입이 다수 이루어지고 있어 재고자산 증가율이 높다.중고장비는 대부분 현금거래로 보유 재고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도 불가능해 현금창출 능력이 없으면 장비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 이자보상배율 등 다수의 안정성 지표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재고자산회전율 등 활동성 지표들도 개선되고 있다.
재고자산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기우다. 중고장비 매매업특성상 장비 매입규모가 늘어나야 향후 매출 증가가 동반된다. 재고자산 증가는
우려하기보다는 향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요소다.세 번째 편견: 지속 성장이 어려운 비즈니스다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위 사업자로 장비매매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 전술하였듯이 실적증가로 인해 창출되는 현금 대부분이 매각을 위한 중고 장비 확보로 쓰이고 있어지속 성장을 위한 환경이 강화되고 있다.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의 매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와는 달리 실적 변동성도 낮다. 1,000여개 이상의 고객을 바탕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선두 사업자로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무리한 입찰 참여 가능성이 낮아 매출총이익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영업환경 측면에서 중국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은 기회요인이다.
TSMC, 글로벌파운드리를 비롯해 중고 장비 채택률이 높은 파운드리 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센서와 통신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200mm를 비롯한 전통 장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 동사는 보유 장비 중 약 40% 가량이 200mm 장비로 추정된다. 향후 매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 [삼성전기] MLCC가 대세 -IBK
ㅇ2분기, MLCC가 다했다
삼성전기의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7.4% 감소한 1조 8,707억 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소폭 감소한 규모이다. 컴포넌트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삼성전기의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6.9% 증가한 1,801억원으로 예상한다. 컴포넌트 사업부를 제외한 전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ㅇMLCC 호황은 연내 지속될 전망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MLCC 업황 개선이 주요 원인이다. MLCC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4분기 2%를 저점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2018년 3분기에는 26%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MLCC 업황은 공급은 제한적이고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DRAM과 유사하다. 이를 고려할때 공급 부족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업체들의 관심이 IT보다는 전장에 집중되어 있어서 상당 기간 IT용 MLCC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상향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18년 3분기까지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력 제품인 MLCC의 업황이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중국향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현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는 18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향 조정된 MLCC EBITDA에 해외 경쟁사수준의 EV/EBITDA를 적용하였다.
■ [삼성SDI] 전기차와 디스플레이 모두 긍정적 -하나
ㅇ목표주가 280,000원으로 상향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80,000원으로 상향한다. 1) CATL 상장 이후 6 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따른 중대형전지 부문 가치 평가 상승, 2) 하반기 전 사업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3)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회복으로 실적 및 멀티플 모두 상향 추세에 있다.ㅇ2분기 중대형 전지 실적 대폭 개선 전망
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조원(YoY +54%, QoQ+17%), 영업이익 1,280억원(YoY +2,238%, QoQ +78%)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1) 소형 전지 부문의 경우 갤럭시 S9 출시 효과로 인한 매출 증가 및 최대 고객사 폴리머전지 독점 공급 이어지면서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2) 중대형 전지 부문의 경우 상업용 ESS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가파른 영업이익률 상승이 전망된다(QoQ +10%p). 3)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편광필름 및 OLED 소재에서 전년 동기 유사한 수준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유지되면서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관건은 중대형 전지 부문 기업가치 평가
삼성SDI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사업부, 삼성디스플레이의 합산 적정 가치는 약 14조원 수준이다. 중대형 전지 부문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최근 CATL의 상장 및 주가 랠리가 중대형 전지 부문 가치 평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2019년 중대형 전지 부문 예상 EBITDA는 약 4,200억원 수준으로 여기에 BYD EV/EBITDA 밴드 평균인 13배를 적용하면 중대형 전지 부문 가치는 5.5조원까지 상승한다.
CATL, BYD 등 업체들의 Valuation이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2020년에 맞춰 이뤄지고 있는 것 감안하면 삼성SDI의 목표 주가 추가 상승여력 역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오리온 ‘꼬북칩’, 누적 매출 500억원 돌파
오리온 (25,850원▼ 150 -0.58%)은 작년 3월 출시한 ‘꼬북칩(사진)’이 누적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이후 매일 1억원 이상 팔린 것으로, 판매량으로는 4600만봉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약 한 봉지씩 먹은 셈이다.이 같은 성과는 국내 최초 4겹 스낵인 꼬북칩의 독특하고 풍부한 식감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데 따른 것이다. 꼬북칩은 ‘맛’ 위주의 신제품을 선보이던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2017년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은 꼬북칩은 지난 1월부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 2월에 선보인 ‘새우맛’까지 연달아 인기를 끌며 월 50억원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8년간의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꼬북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미국 한인마트와 대만의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서부 지역 한인마트를 시작으로 중국계 마트와 동부 지역으로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5월 중국법인의 랑팡 공장(베이징 인근)과 상하이 공장에서 꼬북칩의 현지 생산을 시작, 중국명 ‘랑리거랑’으로 출시했다. 한·중 연구소가 공동으로 제품개발에 참여했다.
중국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90·00허우(90~00년대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름, 모양, 소리, 맛(식감) 등 랑리거랑만의 4가지 즐거움을 살린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측은 “출시 초기 현지 반응이 좋아 두 번째 신제품인 ‘멕시칸 BBQ맛’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이 해외 시장에서도 진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스케줄-6월 19일 화요일
1.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의결 예정
2. 최저임금 심의 첫 전원회의 예정
3.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준비 인력, 개성공단 방문 예정
4. 넥스트 VR 2018 콘퍼런스 개최 예정
5. 디자인혁신포럼 개최
6. 코리아씨이오서밋, 월드블록체인서밋마블스 개최 예정
7. 퀘스트소프트웨어, "APJ 이노베이션 로드쇼" 개최 예정
8. 17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9. 한솔신텍 상호변경(신텍)
10.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모청약
11. 두산중공업 신주상장(회사합병)
12. 두산엔진 변경상장(회사분할)
13. 서진시스템 권리락(유상증자)
14. 메타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16.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17.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18. JYP Ent. 추가상장(BW행사)
1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0. 씨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22. 이에스브이 추가상장(BW행사)
2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4. DB라이텍 추가상장(CB전환)
25.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6. 로보로보 보호예수 해제
27. 美) 5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8.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9. 유로존) 4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0.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18(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속 혼조 마감… 다우 -103.01(-0.41%) 24,987.47, 나스닥 +0.65(+0.01%) 7,747.03, S&P500 2,773.75(-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407.91(-0.99%)ㅇ 국제유가($,배럴), 예상보다 적은 증산 규모 전망에 상승 … WTI +0.79(+1.21%) 65.85, 브렌트유 1.90(+2.59%) 75.34
ㅇ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 갈등 긴장감에 상승... Gold +1.60(+0.12%) 1,280.1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갈등 고조 등에 약보합 ... -0.02(-0.03%) 94.76
ㅇ 역외환율(원/달러), -2.00(-0.18%) 1,103.49
ㅇ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1.36%), 프랑스(-0.93%)
ㅇ 최양오 차병원,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진출 진전돼"
ㅇ 원화값 급락... 外人 이탈 심상찮다... 나흘새 30원↓ 1100원 붕괴, 글로벌 긴축·미중무역전쟁, 한미금리격차 확대 영향
ㅇ "원화보다 달러 보유가 더 이득"... 외국인, 韓주식 5조(5개월간) 순매도
ㅇ 고민 깊어진 韓銀... 자금이탈방지·원화 방어, 금리인상 필요성 커졌지만 경기부양 위한 동결 목소리도
ㅇ 원화 심리적 저항선(달러당1100원) 무너져... 약세 기조속 변동성 클듯
ㅇ 美中분쟁에 새우등 터진 코스피... 2400 붕괴, 3개월만에 2400선 깨져
ㅇ 코스피 2400 붕괴... 위협받는 PBR 1배, 전문가들 "저평가 내수소비株로 소나기 피하라"
ㅇ 삼성전자 시총 300조 깨져... 하반기 실적따라 반등 가능성
ㅇ SK, 11번가 분리... e커머스로 키운다, 5천억 투자 유치 후 별도법인화
ㅇ 美 금리인상에도 한국 국고채금리는 되레 하락... 증권가 "경기 비관론... 연내 금리 못 올릴 것"
ㅇ 맥쿼리인프라 분배금 주당 310원으로 결정... 상반기 배당 수익률 3.5%
ㅇ 달러선물 ETF·ETN... 강달러에 수익 '好好', 3개월 수익률 최고 6%대
ㅇ 유암코, STX엔진 인수 확정... 산업부가 방산사업 승인, 향후 지분 일부 재매각 전망
ㅇ 덴티움·신세계... 外人 지분 늘린 종목 주목
ㅇ 현대車·삼성·한화, 지배구조 공시 '최우수'
ㅇ 개인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투자 쉬워졌다... NH證, 공모형 랩상품 첫선
ㅇ LF 비수기에도 '방긋' 2분기 영업익 18% 늘 듯
ㅇ NICE, 장남 김원우씨가 최대주주로... 상속세 1100억 안팎 추정
ㅇ '리버스 ETF'에 투자... 하락장서도 돈버는 개미들
ㅇ 환인제약이 보유한 자사株 18%, 경영권 승계 때 활용되나
ㅇ "남북경협 활성화 되려면 개발협력銀 설립 검토해야"... 삼성증권 '리서치포럼' 열어 "국내외 자금 유치해 개발 가능"
ㅇ 파생결합증권 1분기에만 32兆 발행 '역대 최고'... H지수 쏠림에 손실 우려 커져, 금감원 "원금 비보장 상품 유의"
ㅇ SK인천석화, 10년 만기 회사채 1000억 발행... 신용등급 상승에 이자 부담 줄어
ㅇ '꼬북칩' 대박 오리온 호실적 행진... 생크림파이도 매출 '청신호', 올 국내 영업이익 사상 최대
ㅇ 월드컵 대목 '요기요'서 치킨대전... BBQ·bhc·페리카나 등 9社, 2000~3000원 할인 행사
ㅇ 이마트 밖 눈 돌리는 피코크... 식품업계 긴장,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야심
ㅇ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유해논란 반박...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 임상 시험 결과 발표
ㅇ 700억 금연 치료제 시장 가열... 화이자 '챔픽스' 복제약 첫 허가
ㅇ 부사장급 임원 6명 인사 전격 단행... 현대·기아車, 해외 권역본부 체제로 전환
ㅇ "몸집 키워라"... 바이오업계 증설 전쟁
ㅇ 바이오기업 공동대표 체제로 "바꿔 바꿔", 바이로메드·차바이오텍 등 복수 대표로 전문분야 집중... 시너지 효과 극대화 베팅
ㅇ '승자의 저주' 피한 5G 주파수 경매... 통산 3사 총 3.6兆에 낙찰, 경합 예상됐던 3.5GHz 대역 과열 없이 이틀 만에 종료
ㅇ 이통3사 5G 장비발주 잰걸음... "화웨이냐 아니냐"
ㅇ 삼성전자 작년 15조 납세... 한국에만 무려 81% 냈다
ㅇ 네이버·카카오 '온라인 新대륙' 동남아서 격돌
ㅇ "정부가 테스트 기준 어겨 피해"... S&T重, 방사청과 변속기 공방
ㅇ "한국산 철강, 베트남 거쳐 우회 수입"... 美 철강업체, 상무부에 제소
ㅇ LS전선 "印尼서 매출 1억달러(2025년) 올릴 것"... 인도네시아 기업과 합작사 설립, 아세안 시장 공략 본격화
ㅇ 현대상선, 세계 1위 머스크와 유럽항로서 겨룬다... 亞~유럽 70일 급행서비스 본격 가동, 시장 확대 기지개
ㅇ 공정위, 이번엔 재계 통행세 '정조준'
ㅇ 고용쇼크라지만... 남녀온도차 '뚜렷', 5월 취업자 남성 4만명 감소 때 여성은 11만명 늘어
ㅇ "상환 의지·계획 있으면 대출"... 새 서민금융 정책 '도덕적 해이' 부추기나
ㅇ '간편 송금' 토스, 해외서 또 4000만弗 유치
ㅇ 아동수당 내일부터 신청... 오는 9월 첫 지급
ㅇ 삼성 'AI 독립' 선언... "구글·아마존과 승부"
ㅇ 삼성, AI 승부수... 구글·아마존에 의존 않고 '빅스비'로 홀로서기... 6개월이상 내부 검토, '협력 대신 도전' 결론
ㅇ 정책서민금융, 저신용자·청년에 집중... 최종구 금융위원장 "더 절실한 계층 지원"
ㅇ "남~북~러 철도 연결 최우선 추진"... 북방委 '新 북방정책 과제' 발표
ㅇ 남북, 8월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명칭 코리아, 노래는 아리랑... 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키로
ㅇ 새 아파트 따라 바뀌는 서울 사교육 지도... 마곡·아현 '미래 학군' 급부상
ㅇ 눈앞에 닥친 저출산 재앙... 2020년 4년제大 60곳 학생 1명도 못 받아... 교육이 뿌리째 흔들
ㅇ 임용시험 합격한 발령 대기자만 3425명... "학생수·교육질 감안한 교원수급 정책을"
ㅇ 英,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 직거래... 현실이 된 '반값 전기료'
ㅇ 에너지 직거래 길트인 한국... 구체적 지침 나와야 탄력,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돼 KT 등 중개업 진출 추진
ㅇ "정부가 20년간 수익 보장"... 땅투기 노린 '태양광 떴다방' 극성
ㅇ 철도에 경제특구·농업까지... 北 비핵화보다 앞서가는 '경협 청사진'
ㅇ 中, 북한 단체관광 전면 확대... 대북제재 본격 해제 신호탄인가
ㅇ 민주당 '8.25 전대'... '게임의 룰' 눈치싸움 시작
ㅇ 文대통령, 푸틴 만나 남북러 가스 협력 논의... 21~24일 국빈 방문
ㅇ 靑 "지방정부·의회 하반기 감찰"... 출범 초기 부정부패 예방 차원
ㅇ 김성태 "중앙당 해체"... "헛다리 짚기" 당내 반발... '자중지란' 빠진 한국당
ㅇ 美 관세폭탄 다음 카드는 중국기업 對美 투자 금지
ㅇ 좌파 포퓰리즘 거부한 콜롬비아... 41세 親시장주의자 대통령 당선
ㅇ 트럼프 이민정책에 멜라니아까지 '반기'
ㅇ 오사카 규모 6.1지진... 4명 사망·370여명 부상... 규모6 수준의 지진은 1923년 관측이후 처음, 일주일내 추가 강진 가능성
ㅇ 高유가에 달러 강세... 신흥국 비명, 브라질 이어 중국서도 '트럭 파업'
ㅇ 파나마운하 '통행료 대박'... 美 LNG 수출 급증에 1년새 수입 11배 늘어
ㅇ 美 대형은행, 주주들에 1700억 달러 푼다... 배당·자사주 매입, 영업이익 초과
ㅇ 신혼희망타운, 시세차익 환수제로 로또 막는다
ㅇ 1년새 3억원 뛴 분양가... 목동 집값 자극하나, '목동 아델리체' 이번주 청약
ㅇ '4년 임대 후 분양' 나인원 한남, 통장 필요없어... 분양 문의 '빗발', 내달 2일 청약
ㅇ PK 실점, 한국 스웨덴에 0-1 敗
ㅇ 독기품은 獨, 기세오른 멕시코... 한국 16강 꿈 멀어지나, 멕시코 독일 상대로 1-0 반란, 1패 신태용호 예고된 험로
ㅇ [오늘의 날씨] 30도 안팎 무더위... 제주도엔 장맛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987.47pt (-0.41%), S&P 500지수는 2,773.75pt(-0.21%), 나스닥지수는 7,747.03pt(+0.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7.91pt(-0.9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IT,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통신 2%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압박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번 주말 주요 산유국 회담을 앞두고 예상보다 적은 증산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부상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79(+1.21%) 상승한 $65.85를 기록
ㅇ 라파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2분기 경제가 갑자기 개선된 것은 일시적일 것, 경제가 안정화를 해치는 수준으로 과열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면서 "미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였던 윌리엄스 총재가 뉴욕 연은 총재로 임기를 시작함. 그는 "나의 임기 첫날을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키고 경제 번영을 위해 힘쓰겠다는 깊은 다짐으로 시작한다"고 밝히며 투명성을 강조함 (Bloomberg)
ㅇ 전미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6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70에서 68로 하락함.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전망치는 70이었음. 목재 가격 상승 우려로 악화했다고 분석함 (WSJ)
ㅇ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힘. 이 조치로 금융시장 내 1000억페소(약 36억3000만달러)가 흡수 예상 (Bloomberg)
ㅇ 석유통계기구가 지난 4월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일평균 731만2000배럴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함. 3월엔 12만2000배럴이었음 (Reuters)
ㅇ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포리스트 씨티 리얼리티 트러스트가 캐나다의 브룩필드 자산운용에 인수되는 협상을 재개함 (WSJ).
ㅇ 지난해 글로벌 화학산업의 M&A 거래건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글로벌 화학산업의 M&A 거래는 2013년 712건에서 지난해 864건으로 5년간 20% 이상 증가함. 국내 화학업체의 M&A 거래건수는 총 49건으로, 전 세계 6위 차지.ㅇ LS그룹이 통행세 수취회사인 LS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를 설립하고 그룹 차원에서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LS니꼬동제련이 LS 계열사에 전기동을 판매할 때 LS글로벌을 끼워 넣게 하고 통행세를 얻게 함. 특히 LS 총수일가가 LS글로벌 지분 49%를 보유하면서 직접 이익을 취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LS등 LS 계열사 4곳에 과징금 260억원을 부과함.
ㅇ 기획재정부가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김용진 2차관 주재로 범부처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열고 ''지출혁신 2.0 과제선정 가이드라인''을 논의함. 저출산극복, 혁신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정지출 제도 전반을 개편할 방침.
ㅇ GS25가 태양광 설비, 점포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100억원씩 모두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힘.
ㅇ 메디톡스 제3공장 ‘필러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을 승인 받음. ‘필러동’은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필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지난해 6월 가동을 시작한 톡신동(연간 6000억원 규모)을 포함하면 매년 1조원 규모의 톡신ㆍ필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전일 미 증시, 무역분쟁 우려 불구 하락폭 축소
ㅇ 반도체, 제약, 바이오 하락 Vs. 대형기술주, 에너지 상승, 업종별 차별화 장세
유럽증시는 무역분쟁 이슈 부각과 난민을 둘러싼 독일의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다만, 영국 증시는 원자재주가상승하며 낙폭이 제한된 반면, 독일 증시는 배기가스 조작 관련 CEO 체포 소식에 폭스바겐(-3.08%)이 하락하며 낙폭 확대.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개별 이슈로 에너지 및 대형기술주가 상승 하자 낙폭 제한. 반면, 반도체 및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
미 증시는 무역분쟁 보다 개별 기업 및 업종 이슈에 주목(다우 -0.41%, 나스닥 +0.01%, S&P500 -0.21%, 러셀 2000 +0.51%)
미 증시는 무역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 및 업종 이슈로 차별화 장세속에 혼조 마감. 무역분쟁 우려는 13 일(수) 미 의회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ZTE 를 둘러싸고 백악관 마찰을 일으킨 이후 격화.더불어 트럼프대통령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해 중국에 강하게 맞설 것이다” 라고 언급.
이렇듯 미-중 무역분쟁이슈는 지난주 후반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15 일(금) 미 무역대표부의 대 중국 수입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관련 이슈의 금융시장 영향력 제한된 점이 특징.
이러한 가운데 미 증시는 반도체 및 제약, 바이오 업종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 대형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특징. 특히 반도체 업종은 무역분쟁 이슈 및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여파로 부진.
미국에서 설계되었지만 중국에서 제조된 칩과 미국에서 제조되었지만 최종테스트 및 조립을 위해 중국으로 보내진 칩은 25 %의 관세 부과로 경쟁력 하락 우려 부각.더불어 인텔에 대해 노스랜드 캐피탈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Market Perform→Under Perform)도 반도체 업종 하락 요인. 노스랜드는 인텔에 대해 3/4 분기 서버 D 램 매출 성장이 둔화 될 수 있으며, 향후 성장 관련 ‘명확한 촉매제’가 없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한편, AMD 와의 경쟁 격화도 영향을 줬다고 판단.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한때 1.7% 하락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부진
인텔(-3.43%)은 노스랜드 캐피탈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했다. 서버D램 성장둔화 우려감과 AMD(+4.71%)와의 경쟁력 심화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한편, 무역분쟁 이슈로 반도체 업종의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며 관련주도 하락 했다. 특히 인텔을 비롯해 퀄컴(-1.10%), TI(-1.29%), AMAT(-2.01%), 램리서치(-2.36%)가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었다.
마이크론(+0.38%)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한편, PTC제약(+27.51%)은 영아기 신경 마비 장애 시험 약물 발표 이후 급등 했다.
반면, 관련 약물관련 경쟁을 하고 있는 바이오젠(-5.22%), 아킬레스 제약(-6.37%)은 하락 했다.
반면, 알파벳(+2.10%), 페이스북(+1.26%)은 글로벌 광고 수익 성장률이 상향 조정(5.2%→6.4%)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특히 디지털 광고가 이를 이끌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코노코필립스(+1.90%), 셰브론(+1.56%), EOG리소스(+2.14%)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주택지표 둔화
미국 6 월 NAHB 주택시장 지수가 전월(70) 보다 둔화된 68 로 발표되었다. 다만, 기준선인 50 을 여전히 넘어서 있어 주택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견고하다.한편, 현재 판매 여건지수는 전월(76) 보다소폭 하향 조정된 75 로 발표되었다. 기대지수 또한 전월(77) 보다 둔화된 76 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산유국들이 하루30~60 만배럴 증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최근 100 만 배럴 증산가능성을 언급했던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들의 발언보다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다만, 여전히 미국의 셰일오일 기업들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상승폭을 제한 했다.
EIA 는 시추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7 월에는 6 월(719 만 8 천배럴/일) 보다 14 만 1 천 배럴 증가한 하루 733 만 9 천배럴 생산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지수는 주택지표 둔화 및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21 일(목) BOE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전반적인 외환시장의 변화폭은 크지 않았다. 한편, 터키 리라화, 멕시코 페소화는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으나 남아공 란드화는 1.7%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국가별로 차별화가 이어졌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물가상승과 관련된 기대감이 변화되지 않았다” 라고 언급하는 등 인플레 압력 강화 가능성이 완화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였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하락 했다. 다만, 낙폭은 제한되었다.여타 비철금속도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은 휴장이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기대감
MSCI 한국 지수는 1.18% MSCI 신흥 지수도 1.22%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976 계약) 여파로 0.50pt 하락한 305.3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2.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조정을 보였으나, 이보다는 개별 업종별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변화하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특징이었다.특히 무역 분쟁 이슈는 지난주 후반 이미시장에 영향을 줬으며, 실질적인 관세 부과가 7 월 6 일이라는 점을 감안 그 기간 동안 미국과 중국
정부의 협상 기대감이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된 점도 특징이었다.
전일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로 디스플레이(-4.40%), IT 가전(-3.97%), IT 하드웨어(-3.70%)를 비롯 반도체(-2.52%) 등이 하락을 주도 했다.그러나 이미 지난 14 일 이후 디스플레이(-7.50%)와 반도체(-5.58%) 등은 무역분쟁 이슈로 하락을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이되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한국 증시는 KOSPI 12 개월 FWD PER 이 8.88 배, PBR 도 0.96 배에 그치는 등 펀더멘탈도 양호하기에 반등 기대감이 높다고 볼 수 있다.물론 미-중 무역분쟁이 더욱 격화된다면 이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은 실질적인 관세 부과일인 7 월 6 일 이전 협상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를 비롯한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반등을 기대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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