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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6. 20. 06:46
18/06/20(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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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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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수급 선행지표-SK
ㅇ 전세계적으로 iShares MSCI EM을 추종하는 Passive 자금 규모는 $1.7조(15년 7월 기준) 수준
ㅇ 국가별 비중은 중국 29.6%, 한국 15.1%, 대만 11.6% 순.- 개별 종목 비중은 텐센트(4.9%), 삼성전자(4.6%), 알리바바(3.9%) 순
- Outstanding Shares의 변화가 없는 구간에서 증감 발생시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 순매수대금 역시 동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
- 미국장 종료후 익일 국내장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점을 감안시, 외인투자 동향에 대한 선행지표로서의 역할 가능
ㅇ 6월19일 상황- 발행주식수 일별 변화율(6.19, 화) : -4.15%→ 좌수변화의 적정 유출액: -5,604억원
- 누적 좌수 감소폭(6.12 ~ 6.19): -10.14% → 최근 5일 누적 좌수변화의 적정 유출액: -1조3,687억원
ㅇ 6월20일 상황- 발행주식수 일별 변화율(6.20, 수) : 0%→ 1)금일 추가적인 좌수감소 부재와 2)전일 장종료 후 국내시장에서의 실제 매도물량 (-2,150억원)을 감안시 금일자 기준 부합률은 121%
→ 부합률 = (실제 순매수대금) / (좌수 변화율의 적정 유출본)(6월12일 이후) 부합률 = (-1조6,782억원) / (-1조3,908억원) = 121%
- 금일 부합률이 100%를 초과한만큼, 향후 추가적인 좌수감소 부재시 지난주부터 시작된 외국인 매도세는 진정될 것으로 판단
■ 제약/바이오 :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주가 급락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 -하나
ㅇ과도한 하락은 저점매수의 기회
이러한 투자심리가 단기간 내에 전환되기는 어렵지만, 기업의 펀더멘탈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발생한 과도한 주가 하락은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이와 같이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안정적인 상위제약사나 실적이 확실한 기업들의 매수를 추천한다. 특히 그 동안 타 섹터 종목들에 비해 고밸류로 인식되었던 상위제약사들 마저 과도한 급락으로 인해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의 12개월Forward PER은 각각 30배, 23배, 20배로 크게 조정받았다.
3분기 확실한 모멘텀이 있는 녹십자와 ASCO로 인해 오히려주가가 조정받았던 유한양행 매수를 추천한다. 더불어 기술에 대한 펀더멘탈이 견고한 한미약품과 제넥신도 기대할 수 있는 R&D 모멘텀이 다양하다는 관점에서 현재 주가는 저점 매수에 적기라고 볼 수 있다.향후 발생 가능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메디톡스의 사례: 펀더멘탈이 견고하다면 주가 원상복귀
작년 하반기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변하지 않았음에도 외부적 요인 및 1회성 이슈로 주가가 계속 조정받았던 메디톡스의 경우 3~4개월 만에 주가는 회복, 그 이후 이어진 각종 기대감으로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쓰면서 고공행진 중이다.이와 같은 사례는 지금 크게 조정받고 있는 다른 펀더멘탈이 견고한 회사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의 조정은
2016년 한미약품 사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최근의 조정은 그 동안 비싸서 못 샀던 종목들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볼 수 있다
■ OLED 밸류 체인 점검 : 현 시점에서는 소재 - 하나
ㅇ현 시점에서는 소재 업체 접근 유효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OLED 밸류 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는 소재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편안해 보인다. OLED 소재 업체들의주가는 아이폰X 판매 부진으로 지난 6개월 간 크게 하락했으나,1) 2018년 하반기 아이폰 2개 모델 OLED 패널 탑재(2017년 1개 모델 탑재), 2) 6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신규 모델향 패널 생산 돌입, 3)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소재 수요 증가 감안하면 실적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모두상향 요인이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개화 시 새롭게 창출되는 시장(‘표 1’참조)에 노출돼 있는 업체들에 대한 선택적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관련종목 : SKC코오롱PI, 덕산네오룩스, 삼성SDI 등).
ㅇ글로벌 스마트폰 Flexible OLED 침투율, 아직 8% 불과
시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A5 투자 등 단기적 요인에 주목하고 있지만 보다 큰 틀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16억대 시장 內Flexible OLED 패널 비중이 아직도 8%에 불과하다는 점을상기할 필요가 있다(2018년~2019년 기준 아이폰 OLED 모델 8천만대+갤럭시 S 4천만대+갤럭시 노트 1천만대). 관련소재 업체들이 침투 가능한 전방 수요 업사이드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매수 권고한다.
■ 스마트폰 산업 - 수요 침체기에 Swing Factor는 아이폰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 2018년 스마트폰 수요는 상반기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YoY로 1.8% 증가한 15.1억대
- 2020년부터 5G 서비스 실시에 따른 보조금 확대에 힘입어 4.6%대로 회복 예상
- 고가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삼성 S Series 첫해 출하량 32백만대 수준으로 위축 예상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Apple의 2017년부터 매출액 성장 전략은 물량보다는 판가 상승
- 2018년 신제품 Mix와 예상보다 낮은 초기 부품 발주에도 불구 매출액 중심 성장 전략 유효
- 신규 아이폰에 대한 성급한 비관을 반영하기에는 이른 시점 / 저점 매수 전략 유효
■ 은행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키움
ㅇ 요구불예금 이탈, 머니무브 본격화 (서울경제신문 6/19)
언론보도에 따르면 4대 대형은행의 요구불예금이 2개월 동안 7조원 감소한 304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은행 저원가성 예금이 감소한 것은 예대율 규제 강화에 대비해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데다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면서 요구불예금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더욱이 시장 금리의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자금이동이 예상보다 컸던 것은 경제 주체가 과거 보다 금융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상승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 시점에서 요구불예금의 이탈 현상은 은행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뉴스이다. 그 이유는첫째, 한국은행에서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와 같은 자금 이동 현상이 추세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금리 인상 시 자금 이동 현상은 과거보다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장기간 저금리 지속으로 부동산버블이 발생, 이 과정에서 가계 부실이 축적된 상황에서 기준 금리 상승과 함께 예금 이탈 현상시 은행의 대출태도가 빠르게 보수화됨으로써 은행의 자금 중개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금융위기 시 자산 버블 및 신용 버블의 해소 과정에서 초래된 금융회사의 유동성 문제가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를 촉발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ㅇ국내 가구당 순자산, 부동산 비중이 75% (한국은행 6/20)
이번 가계 부채 문제의 핵심은 은퇴 전후의 연령이 은퇴에 대비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통해 주택이나 상가 등에 투자한 데에서 시작된자산 부채의 미스매칭의 결과이라는 점이다.즉,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과 같은 유동성이 낮은 고정자산인 반면 부채는 신용대출, 전세보증금, 임대사업자 대출 등 이자만 내는 만기가 짧은 단기 부채 성격으로 금리 인상, 은행의 대출태도 보수화에 따른 여신 회수, 전세가 하락 등으로 인한 채권자의 부채 회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유동성 관리 실패에 따른 부실화 이슈이다.
자영업자, 한계 채무자 역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가계 부채 문제의 근원에서는 크게 벗어나 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비금융자산 비중이 75%로 미국, 일본 등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도 여기에 있다.
정부 및 경제주체의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위험관리의 기본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적 대응에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은행업종에 대한 Neutral 의견을 유지한다
■ 음식료: 2016년보다 좋을 2018년 - 삼성
P(제품 가격) 인상: 인건비, 유가, 원재료 가격 상승
Q(판매량) 증가: 중국 & 글로벌 수출 확대 & 1인가구 증가
국내 대표적인 음식료 기업으로는 오리온(27156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등이 있다. 오리온은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향 레버리지가 가장 큰 기업이며, 농심은 밸류에이션 매력(2018년 기준 PBR 1.1배)이 높으며 미국 진출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기업이고,CJ제일제당은 1인가구 증가로 인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HMR 시장 M/S 1위를 자치하고 있어 주목해야 된다고 판단된다
■ 6월 20일 장 마감[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관련 미 행정부의 대화 의지 표명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 이후 중국 증시가 비록 하락 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심천 심천 ChiNext 지수가 반등을 하는 등 금융시장 주변 여건도 무역분쟁 우려감에서 한발 물러서는 양상.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
[각국 중앙은행 총재 발언]
오늘 ECB 포럼에서는 파월 미 연준의장, 드라기 유로존 ECB 총재, 구로다 일본 BOJ 총재, 로이어 호주 RBA 총재가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눔. 오늘 주제는 "Microeconomics of price and wage-setting".
최근 이들의 발언을 살펴보면 드라기 ECB 총재는 전일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가질것" 이라고 주장. 파월 연준의장도 지난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구로다 BOJ 총재는 지난 6월 2일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은 약하다" 라고 언급. 한편, 로이어 RBA 총재는 5월 23일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속에 중국과 호주는 같은 배를 탔다" 라고 언급했던 인물.
최근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임금상승이 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율 상승압력이 낮다는 점을 주장 할 듯
[마이크론 실적 발표]
미 증시 마감 후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도 주목. 지난 6월 18일 Evercore ISI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80달러→100달러). 당시 보고서에서는 이번 3분기 실적은 견고하고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
향후 전망과 관련 새로운 데이터 중심의 경제가 부상하고 있어 D램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
[무역분쟁]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ZTE를 둘러싼 의회와 백악관의 마찰에 주목. 백악관은 최근 ZTE에 대한 규제(7년간 미국 기업과의 거래 중단 등)를 벌금 납입과 경영진 교체 조건으로 해제. 이에 대해 의회는 ZTE에 대한 제재 해제를 무효로 하는 내용이 포함된 국방수권 법안을 처리.
한편, 트럼프가 19일 공화당 의원들과 만나 ZTE에 대한 제재 해제 관련 내용을 법안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것으로 분석. ZTE는 오늘 미 정부에 벌금을 납부.
■ 고난의 시기, 성장성 부각되는 버티컬 플랫폼 -삼성
버티컬 플랫폼에 주목: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약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섹터 내에서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주로 몰릴 전망.
대형주 대비 기업 규모는 작지만 1) 특정 산업 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 제한적인 고
정비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하며, 3) 글로벌 피어 기업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등의 특징을 지닌 버티컬 업체를 주목할 필요.
추천 버티컬 플랫폼: 더존비즈온(BUY, TP:71,000원), 사람인에이치알(BUY, TP:27,000원),민앤지(BUY, TP:27,000원)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함.
더존비즈온은 고객사 기준 국내 1위 ERP 기업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사람인에이치알은 정규직 온라인 취업 포털 시장 1위 지배력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 단가 인상으로 안정적인 매출 상승과 영업 레버리지를 이끌어내
고 있음.
민앤지는 자회사 세틀뱅크의 은행 계좌 연결 간편 계좌 결제 매출이 연간200% 이상 고성장하고 있어 자회사 기업 가치 및 연결 이익 성장이 기대됨
■ SK 플래닛, 11 번가 분할 결정-메리츠
ㅇSK플래닛, 11번가 분할 후 SK테크엑스와 합병
SK플래닛, 19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인적분할 신설법인 설립’과 ‘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부문과 SK테크엑스 합병’ 두 가지 안건을 승인.SK텔레콤은 7월31일 주주총회 최종 승인을 거쳐 9월 1일 11번가 신설법인과 SK플래닛 존속법인을 출범시킬 예정. SK텔레콤은 모바일 커머스 성장을 기반으로 11번가를한국형 아마존(Amazon)으로 키운다는 계획
ㅇ11번가, H&Q코리아로부터 5,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11번가 신설법인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H&Q코리아로부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유치할 예정. 이는 신설법인 지분율의 약 18%수준으로 11번가 기업가치를 약 2.3조원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추정.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ICT 기술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기존 2019년 흑자 전환 목표도 그대로 유지. 11번가는 향후 운영 효율화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IPO 가능성도 염두 해 둔 것으로 파악
ㅇ시사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의 11번가 육성 의지가 확고한 만큼 매각은 고려 대상이아니며, 추가적인 투자 유치 노력도 지속될 전망.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11번가 5,000억원 투자 유치 금액을 통한 e커머스 시장 출혈 경쟁이 재발할가능성은 제한적.일반적으로 SK플래닛 지분가치를 장부가에서 일부 할인을 적용한 1조원 수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H&Q코리아의 11번가2.3조원 기업가치 평가는 대주주 SK텔레콤 주가에도 긍정적
■ 희망을 놓을 이유는 없다 - 신한
ㅇ 밸류에이션 상 저점, 2,300pt
KOSPI 2,350pt 선 하회. 당사 하반기 KOSPI 밴드 하단 하회. 당사는 KOSPI 밴드 하단을 Trailing PBR 1배로 제시: 9~10월 중 저점 예상해 동기간 예상 PBR 1배인 2,350pt를 밴드 하단으로 제시했으나 예상보다 빠른 조정으로 2,350pt 하회
현재 밸류에이션 기준 2,300pt를 단기 바닥으로 인식 가능, 6월 기준 PBR 1배이자 PER 하위 5%에 해당
ㅇ 기술적 지표 상 저점, 2,300pt
기술적 지지선은 피보나치 되돌림 적용 시 2,240~2,300pt가 저점. 2011년 이후 상승폭의 38.2% 되돌림 2,240pt, 2015년 이후 상승폭의 38.2% 되돌림 2,300pt
일간, 주간 기준 Bollinger band 하한선 하향 돌파.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도 하향 유지될 경우 단기 바닥. 과거 해당 밴드 하향 돌파 시 해당 지점이 저점 형성한 경우 많아
ㅇ 2,300pt 내외가 기술적 지지선으로 판단
또 다시 박스권이라서 2012~2016년이 재현돼도 2,300pt가 저점. 당시 박스권은 고점 대비 저점까지 폭이 300pt 내외에서 형성. 직전 고점이 2,600pt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정의 저점도 2,300pt로 설정하는 편이 합리적
2,300~2,350pt는 심정적으로 강력 매수이나 정황상 분할 매수 추천. 2,450pt까지 빠른 복원 가능. 단기 낙폭 과대 업종/종목으로 대응. 포트폴리오 조정은 KOSPI 2,450pt까지 반등 이후 고려 필요
■ 긴급점검, 미중 무역분쟁과 증시 시사점: 꼬리위험- 삼성
ㅇ 미중 무역갈등 점검: ‘비관적 시나리오의 급부상’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은 1,102개 품목 대중국 25% 고관세 부과를 구체화(1차, 7.6일 340억 달러 규모 818개 품목, 2차 160억 달러 규모 284개 품목 7월 공청회 이후 결정 예정)하고 있고 중국은 이에 대응하여 상무부가 대미 보복관세 부과를 발표한 바 있다.
6.19일 트럼프 대통령의 2천억 달러에 대한 추가 대중국 관세 검토지시가 보도되면서 금융시장은 7월 6일 미국의 대중국 고관세부과와 중국의 대미국 보복관세부과 현실화와 “파괴적인 무역전쟁발발”을 우려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미중 무역분쟁의 향후 전개 대해서 여전히 “투이불파(鬪以不波), 싸우되 깨뜨리지 않는다” 로 전개되면서 글로벌 무역에 충격을 동반하는 Negative game 가능성 보다는 협상에 기반한 Pos
itvie game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다만, 7월 6일 미국의 2단계 대중국 고관세 부과 시행 및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라는 비관적인 시나리오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향후 1~2주일의 시간이 필요하면서 당분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 중국 금융시장 전망: ‘Tail risk vs. Back to the basic’
중국 본토증시와 홍콩 H증시의 공포매도가 재연되면서 상해지수 3,000p가 붕괴되었다. 상해지수 와 심천종합지수는 각각 3.78%, 5.77% 급락하였는데 중국 상해증시는 2016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우리는 6월 금융시장 전망을 통해서 (1) 매크로 Mini down cycle 하반기 바닥통과, (2) 6월 금융긴축 peak-out, (3)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이 세 가지 핵심변수를 기준으로 상해지수 3,000p를 지지선으로 점차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중국 본토증시와 홍콩 H증시의 공포매도(Panic selling) 출현은 “미중 무역갈등 확대”에 따른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반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중국 투자의 현실적인 대안은 냉정하게 “펀더멘탈”로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만일, 부정적 시나리오가 일부 현실화되면서 중국 정부는 최근 중국 매크로 지표가 Down cycle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과 실물지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지준율 인하와 소비자극 등)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국 상해지수의 3,000p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에 비해 15% 디스카운트 레벨(12개월 Forward P/E 기준 11.5배) 구간인 데다 하반기 (1) 중국 상장기업의 펀더멘탈 개선(전년대비 15% EPS 증가 예상),(2) 유동성 보강(8월 MSCI EM지수 2.5% 추가 편입)과 CDR 발행의 긍정적인 요인을 감안할 때 현재의 중국 본토증시의 레벨은 위험회피 현상을 상당부분 이미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
■ 한국 증시 하락 원인 및 저점 레벨 점검-KB
ㅇ 한국 증시 하락 원인
6월 19일 KOSPI는 1.52% 하락한 2,340.11pt로 마감했다. 2017년 9월 6일 이후 최저치다. 6월 11일 이후 일주일만에 130pt 조정받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6조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섹터별로도 외국인 매도가 컸던 IT, 산업재, 소재가 가장 많이 조정받았다.
KOSPI 하락의 주된 원인은 FRB·ECB 통화정책 조합과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이다. 다만 소재·산업재 등 중국과 관련되는 섹터들의 조정이 가팔랐던 점은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이 더 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글로벌 증시들의 조정폭을 보더라도 무역갈등 영향이 컸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6/12~6/19 기간 글로벌 주요국 증시 낙폭을 비교해 보면 중국, 홍콩, 한국, 아르헨티나 증시가 가장 부진했다.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한 아시아 신흥국 (인도·인네시아·필리핀)나 외환보유고가 취약한 국가들보다 중국 및 한국 증시가 더 부진했다.
ㅇ 추가 조정 가능한 지수 레벨 점검
현 시점에서 우선 생각해볼 점은 지수 추가 조정이 얼마나 더 진행될 수 있는지다. 우선 외국인 자금 입장에서 KOSPI 레벨을 생각해 보았다.한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KOSPI가 연간 저점을 하회했으나,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달러 강세 때문이다. 달러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KOSPI는 아직 연간 저점보다 2% 가량 높다. 이를 다시 실제 KOSPI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2,294pt다.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분석대상이 되는 PBR 레벨도 살펴봤다. 12개월 후행 PBR 기준 1배는 2,308pt다. 과거 12개월 후행 PBR 저점은 0.93배 (2008년 금융위기 제외)인데, 이를 적용하면 2,138pt다. 다만 이 경우는 무역전쟁이 우려를 넘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도달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
달러 환산 KOSPI와 12개월 후행 PBR을 감안하면 KOSPI 저점은 2,300pt 내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벤트로는 7월 6일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되는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증시를 짓누르는 힘, 미-중 무역분쟁 -케이프
ㅇ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다시 한번 증시의 발목을 붙잡다
지난 5월 19일 두 차례 무역협상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6월 15일 미국의 중국산 제품관세 부과 강행으로 양국은 전면적 무역 충돌 태세에 돌입
양국의 무역분쟁 격화 시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로 피해가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금주 KOSPI와 KOSDAQ 급락을 견인함
15일 미-중 무역분쟁이 재부각된 이후 18~19일 2거래일간 KOSPI와 KOSDAQ은 각각 2.7%, 5.9%하락. 해당기간 동안 외국인은 약 6,040억원(KOSPI, KOSDAQ 합산)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을 이끎
중국 상해지수도 18일 휴장에 따른 충격이 반영되며 19일 하루 동안 3.8% 급락하는 등 19일 아시아 전반적으로 패닉셀 현상이 발생
ㅇ 미국의 선공격으로 진행된 양국의 관세 보복전
6월 15일 미 무역대표부(USTR)는 통상법 301조를 근거로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1,102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미국은 중국 정부의 통상법 위반 행위로 ① 중국 기업으로의 기술 및 지적재산권 이전을 위해 미국 기업에 압력행사, ② 라이센스 협상 시 미국 기업의 협상력 제한, ③ 신기술 취득 목적의 민간기업 M&A 지시 등 시장 경제 개입, ④ 상업이익 목적으로의 미국 데이터망 무단 침입 지시 및 지원 등을 지적미국은 중국의 “Made in china 2025” 정책을 직접 타겟팅. 해당 정책에 기여하거나, 혜택을 받는 산업재 위주로 관세 부과 (ex: 항공우주, IT, 로봇, 산업기계, 신소재 등). 다만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휴대폰, TV등 품목은 관세부과 리스트에서 제외
1차적으로 기존 관세 부과 리스트에 포함되있던 818개 품목(340억달러)는 7월 6일부로 25% 관세 부과 예정, 2차적으로 신규 284개 품목(160억달러)는 공청회를 통한 업계 의견 수렴 및 추가 검토 후 발표 시점을 확정할 예정
중국 정부도 15일 동일한 규모(500억달러) 및 동일한 시기(7월6일)에 대두 등 미국산 제품 659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반격하면서, 미국이 WTO 규정을 위배하고, 양자 무역협상을 위반했다고 비난18일 트럼프는 중국이 보복관세로 대응 시 2,000억달러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물릴 것이며, 관세 대상 품목을 미 상무부에게 조사할 것을 지시
19일 중국은 미국의 이 같은 경고에 강력한 추가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양국간 무역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양상
■ 주가 급락, 과거 사례의 두 가지 매수 아이디어-KB
ㅇ짝수해 징크스한국증시 랠리에는 한가지 징크스가 있습니다. 수익률이 홀수해는 좋고 짝수해는 나쁘다는 것입니다. 특히 홀수해 중 상반기 수익률은 예외 없이 마이너스입니다.
짝수해인 2018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징크스가 깨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하반기 수익률과 내년 수익률은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재미로 한 것이지만, 조금의 용기는 줍니다.
ㅇ기술적분석기술적으로 일봉의 긴꼬리나 장대 양봉이 나와야 바닥국면이라 할 수 있는데,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과거 코스피 랠리는 12월 (1년) 이평선을 지지를 받으며 상승했고, 이를 깨고 내려갔을 때가 장기적인 매수 타이밍이었습니다.
아직 반등까지는 기간조정 (7월 초)과 기술적 신호가 필요하지만, 워렌 버핏과 같은 혜안을 가진 투자자라면 오히려 지금 주가 수준에선 두려움이 아니라 작은 흥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ㅇ 요약
1. 한국증시 랠리를 보면 항상 짝수해 상반기에 급락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2. 다행인 것은 반대로 짝수해 하반기와 홀수해는 10% 이상의 반기 수익률을 거뒀다는 것이다
3. 또한 과거 랠리에선 12월 이평선을 깨고 내려갔을 때가 장기적인 매수 타이밍이었다
■ 외국인만 볼 때가 아니다. 건강관리 업종 신용융자 리스크- SK
ㅇ 최근 증시 급락의 원인 :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 미중 간 무역갈등외국인 자금 유출되며 국내 증시 큰 폭 하락했는데, 달러화 강세와 미중간 불협화음이 조정될 만한 다음 FOMC 까지 이러한 현상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흥미로운 점은 코스닥 시장이 큰 폭 하락했으며, 외국인 자금은 오히려 순유입. 코스닥 급락의 수급적 배경은 외국인이 아닌 기관. 그리고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업종은 건강관리 업종
ㅇ 코스닥 시장 : 기술적 반등 기대해보지만, 추세적 반등은 아직
미국 나스닥 지수 장중 낙폭 회복하는 모습, 10 년물 금리 또한 장초반 하락한 후 추가적인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 금일 코스닥 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
다만, 코스닥 시장에 잠재된 리스크로 인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 지는 의문. 최근 건강관리 업종 주가 하락이 신용융자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 검토
건강관리 업종 주가와 신용융자 상관관계 0.95. 특히, 주가가 신용융자에 선행. 최근 건강관리 업종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것은 기존 신용융자에 대해 반대매매 압력으로 작용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 고려할 필요 있음국내 증시에서는 최근 이어진 주가 하락에 따른 배당수익률 상승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된 보험 업종만 유일하게 상승. 건강관리 업종과 산업재 업종 큰 폭 하락
글로벌 증시 전반적 부진, 선진국 대비 신흥국 약세 부각. 선진국 내에서도 미국 증시 양호, 특히 기술주와 소형주는 오히려 소폭 상승.
■ 바이오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다! -SK
US BIO에서 다뤄진 내용 중 백신 치료제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소개함.ㅇ새로운 바이오의 시대를 열다
US BIO는 25년의 역사를 갖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 이번 행사에는 총 76개국 5,000여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총 4만5,0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됨.특히 2018년 US BIO 컨퍼런스에서는 국가별 참가자 수에서 한국이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K-BIO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
당사는 이번 US BIO 컨퍼런스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를 느낄 수 있었고, 국내 업체들이 이러한 글로벌 트랜드에 앞장서고 있음을 확인했음. 이번 보고서에서는 US BIO에서 다뤄진 내용 중 백신 치료제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소개함.
ㅇ백신은 Pandemic(대유행) 대응이 가능한 세포배양 방식에 주목
세포배양 방식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동물세포에 감염시켜 만드는 방법임. 이 방식을 이용하면 백신의 생산기간을 기존 유정란 방식의 6개월에서 2~3개월로 단축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질병 대유행시(pandemic)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이번 US BIO 컨퍼런스에서도 백신 관련 이슈 중 질병의 대유행시 빠른 백신공급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삼았음. 전문가들은 기존의 유정란 방식보다 새로운 백신 배양기술인 세포배양방식이나 유전자 재조합 방식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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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전자 편집 기술의 눈부신 발전
유전자가위는 크게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뉨. 2000년대 중반에 1세대 유전자가위인 ZFN(Zinc Finger Nuclease)이 개발된 이후 2세대 유전자가위인 TALEN을 거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3세대 크리스퍼(CRISPR)에 이르기까지 유전자가위 기술은 매우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음.특히 크리스퍼는 현존하는 유전자가위 중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우수한 편집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
ㅇ 관심종목: SK케미칼, 툴젠
당사는 국내 세포배양 백신 기술의 선두주자인 SK케미칼과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툴젠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함.■ SK케미칼 : 국내 세포배양 기술의 선두주자
2006년부터 백신에 집중하여 백신관련 인프라 구축 및 R&D 투자비용으로 약 4,000억원을 집행함. 그 노력의 결과로 2015년에 국내 최초 3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출시하였고 2016년에는 4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 2017년에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2018년 6월에는 수두백신 ‘스카이바이셀라주’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국내 세포배양 백신 기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중.
ㅇ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세포배양 기술력
2018년 2월 동사의 세포배양 백신 기술은 사노피로 1,700억원에 기술이전 되면서 사노피가 개발하는 범용 독감 백신에 동사의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번 기술이전 금액은 국내 백신 기술 수출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임. 그러므로 이번 동사의 백신개발 기술력은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판단되어 긍정적.
ㅇ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동사는 백신사업 R&D와 생산기술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7월 1일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규법인(SK바이오사이언스(가칭))을 신설하고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나설 계획임.이 안건은 지난 6월 15일에 주주총회 승인이 났으며 7월부터는 본격적인 분할에 들어갈 예정. 2017년에 출시된 대상포진백신은 4월까지 누적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하면서 실적호조세를 기록 중. 원재료 상승에 따른 코폴리에스터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2분기 실적 저점 예상.
판가인상 효과 및 독감백신 성수기 진입으로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 전망,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함.
■ 툴젠 : 국내 유일 크리스퍼 원천기술 보유 -SKㅇ 유일한 국내 유전자 가위업체
동사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수출 및 기술용역 형태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음.국내에서는 동사가 유일한 유전자 가위 업체이며 일부 해외 경쟁사가 유통업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한 상황이나 아직까진 시장규모가 미미하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가 알려지 있지 않은 상황임.
현재는 유전자 가위 시장이 주로 연구용 시장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및 치료용 시장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사의 실적도 같이 성장할 전망임.
ㅇ매출비중은 유전자 가위 서비스 사용료가 50% 이상을 차지
2017년 기준 동사 매출의 50% 이상은 유전자 가위 특허에 대한 기술사용권에 따른 매출임. 연구소용을 위해 특정한 유전자에 따른 유전자 가위에 대한 주문제작 및 제품 매출이 20%를 차지하는 만큼 동사의 매출 대부분은 유전자 가위와 관련됨.개발중인 R&D파이프라인으로는 유전자 가위를 체내에 넣어서 안과, 간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암 치료제(CAR-T)에서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적응증 확대 및 치료제의 효능 강화가 가능함.
하지만 대부분의 물질은 아직까지는 물질탐색 혹은 전임상으로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
ㅇ크리스퍼 원천기술 보유업체 중 시가총액 가장 낮아
전세계적으로 크리스퍼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Crispr, Editas, Sangamo, Intellia 그리고 툴젠 이렇게 5개 업체임.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Crispr로 원화 환산시 3조원 수준에 달함.나머지 업체들 역시 1조원을 넘는 수준에서 동사는 7,700억원으로 경쟁사대비 30% 넘게 할인거래 되고 있음.
코스닥 대비 거래량이 적은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할인 거래되는 부분도 있지만 2018년 연말까지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 이전 상장에 성공한다면 할인요인 제거될 것으로 판단됨.
■ 메디포스트 : 2Q 카티스템 시술건수 QOQ 증가 기대 -KTB
3월말 고점 대비 주가 50% 이상 급락. 탐방 통해 카티스템 시술동향 등 현황 점검
2017년 하반기 이후 지난 3월말까지 순항하던 주가 최근 3개월간 50% 이상 하락. 1Q영업적자 시현 및 일부 줄기세포치료제 기업들의 부정적 이슈 제기 요인. 카티스템 시술건수 동향 긍정적이고, 1Q 실적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지급수수료 비용 감소예상함에 따라 2Q 실적은 정상화 기대.하반기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국내임상 1상 개시 및 카티스템 미국 임상 1/2상 종료 보고 등 Pipeline 이슈도 긍정적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가 낙폭 회복 전망
1Q 별도 기준 매출액 115억으로 YOY +19%, QOQ +2% 신장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 적자 시현으로 YOY -17억, QOQ -28억으로 크게 부진.YOY 영업적자 폭 확대는 R&D 비용(정부보조금 제외 기준, +6억)과 지급수수료 증가(+15억) 요인. QOQ 영업적자 전환은 지급수수료 증가(+17억) 외 17.4Q 일회성 수수료 수익이 반영되었던 요인
화장품 홈쇼핑 수수료가 주요한 지급수수료, 1Q 집행이 집중되는 특성상 2Q 비용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낮음. R&D 비용은 2Q에도 YOY 5억 내외 증가 예상
카티스템 시술건수 예년과 달리 올해는 1Q 대비 2Q 큰 폭 증가 예상. 계절적 특성으로 매년 2Q 시술건수 1Q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가 통상적이었으나(16.2Q QOQ -4%, 17.2Q QOQ -2%), 18.2Q는 QOQ로 10% 이상 신장 기대동아에스티와의 판매계약 종료(17.6월) 후 직접 판매에 따른 영업력 증대 효과 외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적극적인 환자 수 증가로 시술 수요도 확대 중. 18년 상반기 시술건수 YOY 50% 이상 증가 예상, 연간으로도 50% 이상 신장 기대 가능
카티스템 미국 임상 1/2a상 지난 3월 완료, 추적 관찰 기간 경과 후 최종 임상 종료는 올해 말 예상, 내년 임상 3상 진입 기대. 일본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중으로 연내 임상 개시 예상.주사형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스멉셀(SMUP-Cell)'국내 임상 1상은 빠르면 3Q, 늦어도 연내에는 개시 전망
■ 오늘스케쥴 -6월 20일 수요일
1. 민관합동 혁신성장본부 출범
2.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평양 방문
3. 고위 당정청회의 개최
4.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정안 시행
5.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제 2차 증권선물위원회 개최 예정
6. 포스코, 최고경영자 승계 카운슬 최종 면접 대상자 확정
7. 구조조정 대학 명단 발표 예정
8. 제4차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전체회의 개최
9. 수입규제·비관세장벽협의회 개최
10.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개최
11.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12. 2018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13. 상반기 비철금속 세미나 개최
14. 금투협, 채권포럼 개최
15. 아동수당 신청 시작 예정
16. 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이앤티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케이맥 추가상장(CB전환)
21.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22.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3. 지엠피 추가상장(CB전환)
24.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코디엠 추가상장(CB전환)
26. 백금T&A 추가상장(CB전환)
27. 디바이스이엔지 보호예수 해제
28. 美) 5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독일)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2. 영국) 6월 REC 고용전망조사(현지시간)
33. 영국) 6월 영국산업연맹(CBI) 산업현황보고서(현지시간)
34.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의사록■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19(현지시간) 美/中 무역갈등 고조 등으로 하락… 다우 -287.26(-1.15%) 24,700.21, 나스닥 -21.44(-0.28%) 7,725.59, S&P500 2,762.59(-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91.58(-1.16%)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갈등 격화 및 원유 증산 부담 등에 하락 … WTI -0.78(-1.18%) 65.07, 브렌트유 -0.26(-0.35%) 75.08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50(-0.11%) 1,278.6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갈등 격화 등에 상승 ... +0.24(+0.26%) 95.00
ㅇ 역외환율(원/달러), +8.23(+0.75%) 1,112.10
ㅇ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1.22%), 프랑스(-1.10%)
ㅇ 실적 매력 떨어지는 韓 증시... 등돌리는 외국인
ㅇ 트럼프 "4배 추가 보복"... 中 선전증시 6% 폭락, 韓·日·홍콩증시 동반 급락
ㅇ CJ오쇼핑-E&M 합병 '탄탄대로'... 이사회, 합병 세부방안 확정
ㅇ 엔씨소프트·호텔신라·신세계... 불안한 장세엔 실적株가 대안
ㅇ 롯데정보통신·티웨이항공,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르면 내달 코스피 상장
ㅇ SK이노베이션, 해외자금 조달 흥행 예감... 5년만에 3억5천만弗 채권 발행
ㅇ 두산밥캣 내준 HSD엔진 첫날 19% 급락
ㅇ 外人 코스피선물 1조 매도... 증시 '살얼음판', 美금리인상·원화약세 여파 코스피 공포지수 10% 급등
ㅇ 올해 '덩치' 가장 많이 불어난 그룹은 롯데... 中 사드보복 완화 기대에 유통, 음식료 계열사 증가폭 커
ㅇ 3월 이후 주가 52% 올랐지만... "더 오를 것", 삼성전기 연일 순매수하는 외국인
ㅇ 내달 상장하는 올릭스 "비대흉터 치료제 임상 2상 준비"
ㅇ 군인공제회 1천억 통큰 베팅 ADT캡스 인수에 참여한다, 증시 부진에 대체투자처 찾아
ㅇ 强달러·日지진 겹악재에 여행株 '울상'
ㅇ 금융영토 넓히는 카카오, 온라인펀드 플랫폼 인수 참여
ㅇ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신임 리서치센터장 "4분기부터 美금리인상 본격 여파, 음식료 등 경기방어株로 대응해야"
ㅇ 임시 주총까지 열었지만... 상장사들, 감사 선임 실패 잇따라
ㅇ 판타지오, 中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출렁'... 경영권 불안 우려에 주가 급등락
ㅇ 美 버라이즌, 5G 기대감에 '맑음'
ㅇ 불공정거래 범법자 계좌 동결된다... 금융위, 시세조종 등 재범률 높아 법개정 추진
ㅇ 10년 만에 반토막 난 위스키 시장... 업계 '위기 탈출' 안간힘
ㅇ 판 커지는 차량공유시장... 쏘카·링커블, 공격적 사업확장
ㅇ 월드컵 특수에 치킨·편의점 매출 급증
ㅇ '꼬북칩' 누적매출 500억 돌파
ㅇ 넷플릭스의 거침없는 국내 시장 질주...국내 콘텐츠 투자 대폭 늘리고 LG유플 손잡고 IPTV 진출
ㅇ 보편요금제 강행... 공은 국회로, 어제 국무회의서 정부안 의결
ㅇ 현대로템, 열차 급커브 주행장치 세계 첫 개발, 최소 곡선 반경 15m로 줄어 복잡한 도심서도 운행 가능
ㅇ 포스코켐텍, 2차전지 '속도전'... 세종에 음극재 2공장 짓는다
ㅇ SKC,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 소재 생산한다... 진천공장서 내년부터 양산
ㅇ '유료방송 합산규제' 존폐논란... 대책없는 정부와 국회
ㅇ 15년 넘는 노후 디젤 상용차 100만대 육박... 미세먼지 10배 뿜는 초고령 트럭·버스... 퇴출 시급
ㅇ 해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아닌 협력사 컴퓨터 노린다
ㅇ 주택용 ESS제품, LG화학 독일서 공개
ㅇ 대우조선, 증발가스 재액화 LNG선 세계 첫 건조... 年 80억 운영비 절감
ㅇ 삼성메디슨, 차세대 초음파영상 기술 개발
ㅇ 4분기 금리인상 시사한 韓銀총재... 이주열 총재 기자 간담회, "물가 오르는 올 4분기 땐 완화정도 추가 조정 검토"
ㅇ 총수에 지분 팔라던 김상조, "비주력·비상장사 의미한것"
ㅇ 은행, 이번엔 16조 전쟁... 서울 區금고 쟁탈전
ㅇ 금감원 "가계대출만 늘린 은행 규제 강화"... 금감원 '금융위기 10년' 보고서
ㅇ "주52시간 처벌, 6개월 유예를"... 경총 등 재계 정부에 건의
ㅇ '김정은의 딜'... 中 지렛대로 제재해제 요구? 김정은, 美北회담 7일만에 베이징行
ㅇ "트럼프, 北비핵화 대가 정전협정 전환 약속"... 韓美, 8월 을지훈련 중단 발표
ㅇ 3차 北中 정상회담... 시진핑 "中, 한반도서 건설적 역할 계속", 美 향해 존재감 과시
ㅇ 김정은 3차 訪中... 시진핑에 제재완화 요청, 美·北 정상회담 결과 설명한 듯
ㅇ 석달 새 시진핑 세번 만난 김정은... "이득 챙기려 美·中 경쟁 부추긴다"
ㅇ 24년 만에 연합훈련 중단... 키리졸브·독수리훈련도 안할 듯
ㅇ 동창리 ICBM 실험장 폐쇄 가능성... 남북 '단계적 군축' 논의 속도 낼까
ㅇ 감추기 급급하던 中언론, 이번엔 즉각 보도... 1·2차 때와 다른 방중, 지난번보다 방중규모 커져
ㅇ 폼페이오 "트럼프, 北 비핵화 대가로 '정전협정 변경' 약속했다"
ㅇ 금싸라기 '유엔사 땅' 개발 본궤도... 날개다는 용산... 국토부, 복합시설 조성계획 확정
ㅇ 희귀질환 신약 개발 위해... 제약 1·2위 '적과의 동침', 유한양행·GC녹십자 손잡고 '고셰병' 치료 신약 공동연구
ㅇ '대통령 전용기' 저비용항공도 입찰기회 준 靑, 왜?... 내년초 공고, 문턱 낮춰... 現대한항공 교체 검토설
ㅇ "근로단축으로 工期 못맞춰... 한국 건설사에 누가 일감 주겠나", 靑 청원게시판에 호소... 김기영 성창 E&C 사장 인터뷰
ㅇ 300인 미만 사업장에 3년 유예기간 줬지만... 중소기업들 "차라리 한국을 떠나겠다", 일자리 감소 '역풍'
ㅇ 정부도 기업도 준비안된 '주52시간'... "이대론 범법자 될판"
ㅇ 끝내 노동계는 빠진 채... '최저임금위' 반쪽 회의
ㅇ 與, 통상임금·최저임금 범위 똑같게 추진...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검토, 노동계 달래려는 의도인듯
ㅇ 脫원전 실험 1년... "오락가락 원전 정책에 지역경제 파탄... 방폐장이라도 지어달라"
ㅇ '脫원전' 선언했던 국가들 속속 '親원전' 복귀
ㅇ 벌써부터 걱정되는 태양광폐기물... 2030년께 年 2만t 쏟아져, 재처리 어려워 환경오염 우려
ㅇ 文대통령 "내각 잘한 덕분" 칭찬 다음날... 이낙연 총리 '내각 군기잡기', "장관이 언론에 직접 설명 새 정책 꼼꼼히 점검" 지시
ㅇ 법무장관 하마평만 4명... 與당권 또다른 변수... 민주, 개각 맞물려 하마평 봇물
ㅇ 경협 드라이브 거는 여당 "국회에 남북특위 만들자"
ㅇ 바른미래 워크숍서 "安 정계은퇴" 압박... 선거 패인·당 정체성 등 토론, "安 낙선 현수막" 당명 없어 구설
ㅇ 트럼프 '중국과 무역 중단' 선전포고... 파국 치닫는 통상전쟁
ㅇ "G2 무역전쟁서 살아남자"... 세계는 수출 돌파구 찾기 '초비상'
ㅇ 국제사회 비난 커지는데... '反난민' 더 강경해진 美·伊
ㅇ 日지진, 노후 인프라로 피해 커져
ㅇ 중국 모든 상장사에 공산당 조직 강제 설치
ㅇ 美 상원 'ZTE 제재 부활' 법안 통과... 트럼프가 해제한 제재 뒤집어, ZTE 홍콩 증시서 25% 폭락
ㅇ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 2.7m로... 국토부 시행규칙 개정 착수
ㅇ 성수 재개발 또 제동... "4개지구 속도 맞춰야"
ㅇ '입주 폭탄' 파주·화성·용인·남양주... 전세 물량 1억원 안팎 '바겐세일'
ㅇ 5월 주택 거래량 '뚝'... 전국 7만건 밑돌아, 서울은 지난해보다 37% 급감
ㅇ '준강남'의 위력... 수도권 이끄는 성남·과천·하남... 성남·과천, 1년새 22%·19%↑
ㅇ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1도 무더위...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오존 '주의'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00.21pt (-1.15%), S&P 500지수는 2,762.59pt(-0.40%), 나스닥지수는 7,725.59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1.58pt(-1.16%)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된 데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분야가 2.1% 급락했고, 소재 부문도 1.8% 하락. 반면 통신과 유틸리티는 1% 이상 상승
ㅇ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번 주말 주요 산유국 회담을 앞두고 증산 규모에 대한 부담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0.78(-1.18%) 하락한 $65.07를 기록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25% 보복 관세를 강행하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무역대표부에 지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이에 대해서도 보복하면 추가로 2천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 (WSJ)
ㅇ 미 5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5.0% 증가한 135만채를 기록하며 예상치 131만채를 상회(Bloomberg)
ㅇ ECB 드라기 총재는 19일 포럼에서 정책금리를 처음 올리는 시점을 결정하기 위해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후에도 점진적인 접근법을 취하겠다고 밝힘. 총재는 통화 완화정책은 여전히 필요하다면서도 물가가 오르는 경로에는 만족한다는 의견을 ECB통화정책회의에 이어 재차 피력 (Bloomberg)
ㅇ 유로존 4월 경상수지는 284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 328억 유로 대비 44억 유로 감소 (Bloomberg)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정책국장은 미-중 간 수차례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무역 분쟁에 대한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번주 22일 열리는 OPEC 회의에서 합의문이 도출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밝힘 (Reuters)
ㅇ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완전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한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했다고 밝힘.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선 운항 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운반선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로 선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음ㅇ SK텔레콤은 종속회사 SK플래닛이 인적분할 방식으로 11번가의 사업부문(싸이닉, 기프티콘, 11페이를 포함)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함. 또한 SK플래닛이 SK테크엑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ㅇ SKC가 내년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함. 투명PI필름은 유리처럼 표면이 딱딱하면서도 잘 접히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커버의 유리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음. SKC는 공장 착공 후 내년 상반기에 신규설비를 도입하고 10월 이후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임
ㅇ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고셔병 등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의 협력 범위는 신약 가능성이 있는 후보 물질 도출부터 동물실험 단계임. 임상시험 등의 이후 단계에 대해서는 차후 논의하기로 결정함
ㅇ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를 개발했다고 밝힘. 이에 사용된 초음파 영상에 음영 효과를 적용해 입체감을 살리는 ''엠비언트라이트'' 기술과 빛의 노출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톤맵핑'' 기술은 태아의 모습을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함.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에 크리스탈라이브를 탑재해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임
■ 트럼프, “중국에서 조립된 아이폰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
ㅇ 미-중 무역분쟁
유럽증시는 아디다스(-2.52%), 인피니온(-2.13%), 폭스바겐(-2.41%) 등 수출주가 무역분쟁 우려속에 하락 주도.아르셀로미탈(-3.84%) 등 원자재주도 하락.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여파로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확대되자 하락 출발. 특히 기술주와 산업재 업종이 하락 주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 조립된 아이폰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축소. 미중간의 협상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우 -1.15%, 나스닥 -0.28%, S&P500 -0.40%, 러셀 2000 +0.06%)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중 2,000 억 달러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 검토”를 지시. 이 결과 미-중간의 무역분쟁이 격화.더불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또한 “무역분쟁이 확대되면 미국보다 중국이 잃을게 많다” 라고 주장. 특히 나바로 국장은 트럼프에 이어 “중국 제조 2025 를 좌시하지 않겠다” 라고 언급.
이러한 미국의 반응에 대해 중국 상무부도 “질적인 부분을 감안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발표 하는 등 무역분쟁 이슈가 격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서 조립된 아이폰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하자 무역분쟁 관련 협상 기대감이 높아짐.나바로 또한 “트럼프는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무역과 관련 대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대화와 행동은 쉽지 않을 것이다” 라고 주장 하는 등 ‘미-중간의 대화’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날 미 증시에서 애플과 애플 관련주들이 1~3% 내외 하락. 애플이 중국내에서 ‘불매운동’ 등 사업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
한편, 미 주요 투자은행들은 무역분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 그러나 이러한 시기 이후 긍정적인 경기와 이익 개선에 기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산업재 부진속에 바이오주 상승
보잉(-3.84%) 등 항공주와 캐터필라(-3.62%)등 기계업종, GM(-3.85%), 포드(-0.83%) 등 자동차주, 3M(-2.34%) 등은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격화되자 하락 했다.엑손모빌(-0.1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다만,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 되었다.
애플(-1.62%)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면제 언급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사업이 위축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큐로브(-2.66%), 브로드컴(-0.69%), 스카이웍(-1.64%) 등 애플 관련주도 하락 했다.
넷플릭스(+3.73%)는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줄을 이어 발표되자 상승 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다. 이에 힘입어 아마존(+0.64%), 알파벳(-0.41%), 페이스북(-0.41%) 등도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했다.
마이크론(+1.37%)도 전일에 이어 실적 개선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2.72%) 등 바이오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한편, CVS헬스(+4.47%)는 새로운 약품 배송 서비스를 발표하자 상승 했다.■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착공 건수 급증
미국 5 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5.0% 증가한 135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2007 년 7 월이후 최대치였다. 향후 변화를 알 수 있는 주택 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4.6% 감소한 130.1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상품가격 대부분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하락 했다. 특히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또다시 하루 150 만 배럴 증산을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영향을 줬다.전일 일부에서 30~60 만 배럴 증산을 협의할 것이라고 보도 되었으나, 또다시 러시아에서 증산폭을 확대 해야 된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전일 EIA 도 미국 셰일 기업들의 산유량이 하루 14 만 1 천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미국 산유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이란 석유장관은 증산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산유량 수준이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달러지수는 주택지표 개선과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에는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유로화는 드라기 총재가 “ECB 의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언급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주택착공건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다.
한편,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언급한 데 따른 독일 국채금리 하락도 영향을 줬다.
이날제임스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와 실업률과의 관계가 약화되었다” 라고 언급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도 0.26%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높은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2.16% MSCI 신흥 지수도 1.1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469 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t 상승한 301.6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0.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을 예상한다.
지난 13 일 트럼프의 발언과 미 하원의 ZTE 에 대한 조치 이후 무역분쟁 이슈가 재 부각되었다. 이후 KOSPI 는 5.21%, KOSDAQ 도 6.82% 하락 했다. 중국 상해지수도 5.58% 하락하는 등 무역분쟁 이슈로 글로벌 증시는 하락 했다.
한편, 중국과 관련된 기업이 많은 다우지수는 2.5% 넘게 하락했으나, 실적 기대감이 높은 나스닥은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렇듯 글로벌 증시의 특징은 미-중무역분쟁 이슈 여파로 하락 했으나, 개별 기업들 중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 및 업종들은 반등을 보인 경향이 많았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도 변동성이 심화된 가운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KOSPI 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3 월말(47.4 조원)에 비해 상향 조정되어 현재는 52.3 조원에 달하고 있다.지난 1~3 월까지 KOSPI 의 영업이익이 하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4 월 이후에는오히려 상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5 월 수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어 2 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외국인의 행보에도 영향을 줬다. 외국인 주식시장 매매 동향을 보면 4 월(-2.2 조원), 5 월(-0.4 조원)에 매도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장기투자 위주의 펀드가 많은 미국계의 경우는 4 월(+1.4 조원), 5 월(+1.8 조원)순매수 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비록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와 한국의 수출입동향 그리고 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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