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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2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6. 21. 06:43

    18/06/2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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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관’은 이르다 -메리츠


    ㅇ 신흥국, 추세를 위협받다


    올해 내내 답답한 시장 흐름 속에서 맞이한 첫 번째 변화는 추세 이탈이다. KOSPI는 작년 하반기 이후 지지선 역할을 했던 2400선을 하향 이탈 했고, 신흥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2016년 하반기 이후 만들어 왔던 상승 추세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다. 비관론이 높아진 배경이다.


    원인을 들여다보면 단발성 악재가 부각 되었다기 보다는 잠재되어 있던 시장의 걱정이 동시에 불거진 영향이 크다. 주도주 공백이 장기화 됐던 가운데, 미국과의 연결고리였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고 있고,


    보호무역주의 이슈 역시 ‘극단적’ 시나리오를 배제하기도 어렵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피해는 이번에도 신흥국의 몫이 되고 있다. ‘게임의 룰’이 바뀐 것일까? 우리는 2016년말의 풍경을 주목해보고자 한다.




    ㅇ 2016년 하반기를 주목하는 이유 : 달러화, 금리 논쟁


    2016년 하반기를 떠올리는 이유는 이번 추세(미국과 신흥국간의 주가 동조화)가 시작됐던 시기였다는 점도 있지만, 지금처럼 달러화 강세, 금리 논쟁이 한창이었다는 점이 공통점이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영향도 있었지만 달러화와 금리의 동반 급등세가 연출됐고 2012년~2015년처럼 ‘미국’ 중심의 주가 상승 구도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시기였다. 지금처럼 말이다.


    하지만 ‘달러화’는 2016년말을 기점으로 약세 전환했고, 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달러화, 금리가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운 요인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주식시장 방향성을 만들어준 트리거였다.


    지금도 환경은 유사하다. 물론 이전과 같은 금리 급등세는 없지만 달러화, 금리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다. 특히 달러화가 그렇다. 2017년 이후 약세 기조를 보이던 달러화의 추세가 자칫 추세적인 강세로 전환될 지 모른다는 우려이다.


    향후 국내비롯 신흥시장의 방향성이 달러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시점이다. 지금 시장의 가장 중요한 Proxy 이기도 하다.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우리의 기본 가정은 달러화의 약세 재개이다. 경험칙에 근거한다면 달러화 방향성에 대한 윤곽은 ‘이번달 말~다음달 초’에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16년말 FOMC, ECB 통화정책 회의를 거치면서 일시적인 달러화 강세가 1~2주 전개 됐지만, 결국 DM의 통화정책 방향성 일치라는 요인에 편승하여 약세로 전환한 기억 때문이다.


    12월 8일 ECB에서 QE축소를 예고하고 12월 15일 FRB의 점도표 상향을 거치면서 추세적인 달러화 강세는 해프닝은 마무리 됐다.


    시장 내부적으로 이번 ECB정책에 대한 시각차가 있지만 본질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환율의 변곡점에서 나타나는 마찰음이 지금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ㅇ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윤곽’도 7 월초가 분기점일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이슈 역시 달러화와 별개로 보기도 어렵다. 달러화 약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내부적으로는 미국 기업(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대외적으로는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에 대한 통화절상 압력이 보호무역주의의 본질이자 핵심이었다


    (만약 향후 달러화 강세가 추세적으로 진행된다면 보호무역주의를 대하는 트럼프의 방법론이 바뀌었다고 봐야 한다).


    최근 보호무역주를 대하는 시장의 시각은 예전과 다르다. 트럼프식 '극적 타결'이라는 협상 전략을 감안하더라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보복관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모두 다음달 6일 340억 달러 규모의 보복관세가 예정된 상황이고, 1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는 7월 한달간 업계 의견 취합 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 중국의 맞관세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중국이 보복관세를 매긴다면 미국은 이의 4배(2천억달러)에 해당되는 추가 보복 카드를 꺼내 놓은 상태라는 점이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에 대한 힌트 역시 7월초가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7월초 중국 관세인하와 외국인 투자규제 완화가 예정되어 있다.


    결국 중국이 미국측의 요구에 대응한 디테일을 얼마나 내놓는지에 따라 협상의 진척 여부나 무역분쟁 심화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이 7월 6일 관세부과를 결정한 것도 시기가 묘하다.


    미국과 중국간의 거친 수사가 오고가고 있지만 미국 기업의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하다. 지난 3월보다 무역분쟁의 수위는 높지만 관련 기업들의 패닉은 없다.


    예컨대 중국향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퀄컴, 마이크론의 최근 주가 변동은 제한적이다. 중국과의 무역분쟁 이슈로 10% 이상 주가 하락을 경험했던 지난 3월과는 다른 모습이다.


    ㅇ 진짜 고민은 Risk 보다는 반등의 모멘텀을 찾는 것


    불확실성이 중첩된 시장이지만 지금 시장의 현실적인 고민은 ‘바닥’ 보다는 ‘반등’의 명분를 찾는 것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지수의 추가 하락 보다는 반등의 모멘텀을 찾는 것이 오히려 쉽지 않다는 점에서다.


    달러화, 보호무역주의 두 사안이 결국 극단적인 시나리오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현재는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확보되는 레벨이다. 밸류에이션 뿐만 아니라 단기 패닉의 조건들은 갖춰졌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기준 KOSPI의 Tr. PER은 9.56배이다. 과거 실적 기준인 Tr. PER이 9배 초반 및 미만으로 내려갔던 적(2006년 이후 Tr. PER 10배가 경험적 저점)은 유럽재정위기, 금융위기 이후 없었다. 실적 추정의 Bias를 제거하고 봐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기술적으로도 패닉 징후가 뚜렷하다. KOSPI, KOSDAQ의 주가등락비율(상승종목수/하락종목수)인 ADR(20)이 기술적 바닥권인 75.1%, 72.7%를 기록하고 있고 2017년 이후 3번째, 2번째로 낮다. 경험적으로 ADR이 70% 초중반을 기록한 시기는 시장의 단기 저점이 확인됐던 적이 대부분이다.


    반등의 명분으로 ‘기업 실적’ 기대감이 작동한다면 이상적이지만 아직 ‘Surprise’를 기대 하기에는 이르다. 2Q18 실적 감익은 진행 중에 있고, 3Q18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실적 전망 개선 업종은 선별적이다.


    올해 2Q18, 3Q18 실적전망이 모두 상향조정 되는 업종은 패션(의류) 업종 정도이다. 2Q18은 통신, 패션, 정유, IT S/W, 3Q18은 패션, 철강, 제약, 화장품, 운송이 최근 2주간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그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실적 대한 기대감은 아직 확산보다는 하향 조정세가 둔화되고 있는 수준이고, 시장의 반등 모멘텀 보다는 낮아진 실적 기대치의 충족 여부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ㅇ 달러화의 ‘결자해지(結者解之)’가 필요하다


    결국 ‘달러화’에서 시장의 해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그 분기점을 우리는 7월초 전후로 판단하고 있다. 신흥국의 추세 이탈 흐름이 시장의 비관에 가깝게 만들고 있지만 2016년말의 풍경이 재연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그 과정이 확인 되기 전까진 시장의 V자 반등보다는 변동성 장세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의 ‘결자해지(結者解之)’를 기대해 보자.








    ■ Fear와 레코드-유안타


    ㅇ 둔화에서 괴리를 축소해 가는 과정


    MSCI Korea 12M Fwd. PBR이 1.04배를 기록하고 있다. 저점이 0.83배임을 감안한다면 낮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 반면, 12M Fwd. EPS Growth 컨센서스는 17년 4월+24.6%을 고점으로, 현재는 +11.1% 수준까지 하락했다.


    두 지표를 조합하면, 이전에는 Growth 프리미엄으로 PBR 밴드가 상향될 수 있었지만, 둔화 기조에서는 이 괴리를 축소해 가는 과정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는 환율, 무역분쟁 이슈 외에도 이 또한 결부될 수 있는 문제로 생각된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 금융투자의 매수비중이 높음을 볼 때, KOSPI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투신 등이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준의 수급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ETF 등 패시브 수급이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KOSDAQ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유지되는 가운데에도, 19일 지수하락은 투신과 개인이 주도했다. 짧은 텀의 개인의 레버리지 ETF매매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8, 19일 양일 간 869억원 매수는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일 368억원을 차익시현해 금융투자의 수급 방향성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ㅇ 회복의 관성, 외국인 순매수를 주목


    19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1.1% 상승하고, KOSPI 지수는 -1.5% 하락했다. 환율 급등과 지수급락이 동반되었던 케이스의 과거 레코드 확인은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1% 이상 상승한 76일 중, KOSPI 지수가 -1% 이상 급락한 거래일은 30일에 해당한다. 이후 1개월 지수 수익률은 평균 +1.8%, 62.1%의 승률을기록하고 있다.


    2014년 이후에는 이와 같은 출회가 감소하고, 하락폭도 다소 제한적인 이유는 패시브 자금의 유동성 공급이 관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리커버리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2월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KOSPI가 급락하면서, K200 추종 ETF에는 7일간 2.5조원이 유입되었다. 6/14 이후에는 1.02조원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메인 스트림으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이면에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는 종목과 업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6/14 이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업종으로는 건설,전자/부품, 섬유/의복, 가스 등이 스크린된다.


    특히, GS건설, 신세계, LG이노텍, 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 매수가 집중되는 것으로 관찰된다.




    ㅇ 환율이 이끌 이익 모멘텀


    급격한 환율 변동은 기업추정의 복잡도를 증가시키고, 어닝 서프라이즈/쇼크의 출회 또한 높아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현재의 환율 수준이 유지된다고 해도 증익 외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스타일로 아웃퍼폼하는 양상도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균 원/달러 환율 +2% q-q를 상회한 분기에서는 ’16.4Q를 제외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비율이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관찰된다.


    ’17.1Q 이후는 원화 강세에도 이익레벨이 양호한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은 편이었는데, 최근 환율 상승이 다른 방향에서 가속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차익에 입각한 외국인 수급으로 환율이 단기적인 지수 흐름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향후 실적시즌에는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하반기 전망치가 높은 레벨로 형성되어 있는 부분은 어닝 측면에서는 불안요소로 존재했다. 최근의 환율 레벨이 향후 충격을 완충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2Q Preview 업데이트 초입인 현 시점에서 본격적인 전망치 재조정은 관찰되지 않는데, 향후 트렌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단기 Trading Buy 권역에 진입한 KOSPI - 대신

    ㅇ 삼중고에 흔들리고 있는 KOSPI

    KOSPI 레벨이 2,300p선대로 낮아졌다. 1) 미국/유럽의 통화정책회의 이후 전개된 달러 강세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의 단기 정점 통과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이 1,110원선까지 급등했고,


    2) 격화되는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로까지 확산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후퇴가 뚜렷했다. 여기에 3)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조정되며 KOSPI 실적 불확실성도 증폭되었다.

    ㅇ 6월 KOSPI Band 2,300 ~ 2,470p로 하향조정

    KOSPI 2,300 ~ 2,350p는 단기 분할매수 가능 권역. 단기 안도감 유입 가능성


    KOSPI 2,300p는 확정실적 기준 PBR 1배(2,300p), 12개월 Fwd PER 8.57배(2016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 2,321p)이다. 20일 KOSPI가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급락세에서 벗아날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이다.

    KOSPI 상단 2,470p는 12개월 Fwd PER 9.11배(2016년 이후 평균의 -1표준편차)로 추세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지수대이다.

    필자는 KOSPI 2,300 ~ 2,350p 레벨은 단기 분할매수가 가능한 권역으로 판단한다. KOSPI 레벨다운의 주된 원인들이 더 악화될 가능성은 낮고, 완화무드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 미국의 관세부과, 중국의 보복관세 언급들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은 만큼 일정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중 관세부과 시점인 7월 6일에 가까워지며 협상의 여지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한다.

    2) 단기 급등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을 중심으로 당분간 안정을 보일 수 있다. 미국/유럽 통화정책 이슈가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고,6월 말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 삼성전자 2/4분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으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8%(4주 동안)하락했다. 실적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4) 2/4분기 실적시즌도 KOSPI Deep Value 매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4분기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IT하드웨어, IT가전,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건설, 증권 등을 단기 Trading Buy 업종으로 제시한다.

    ㅇ 하반기 KOSPI 기대수익률은 더 낮아질 전망


    다만, 하반기 KOSPI의 Upside Potential은 제한되고, Downside Risk는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이슈들이 당분간 잠잠해질 수는 있겠지만, 연말까지 리스크 변수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G2무역분쟁이 정치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고, US와 Non-US 간의 경기/통화정책 Divergence로 인해 달러 강세/신흥통화 약세 구도가 깨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무역분쟁 리스크 확대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며, 원화 약세 또한 취약한 KOSPI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도압력 강화, KOSPI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의 디커플링-한국


    한국시장의 이익은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54.1조원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작년 3분기보다 2.5% 높은 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순이익 역시 작년 2분기 최고 기록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7월부터 발표될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코스피 시장의 2분기 영업이익은 52.8조원, 순이익은 38.0조원으로 예상되는데, 이 예상치는 1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각각 1.2%, 3.4% 높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시장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 예상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매 분기 증가하는 한국시장의 이익과 달리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최고점인 2,607p를 돌파하기는커녕 2,400p선도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코스피의 예상 PER도 낮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한국시장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2017년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기업 이익이 증가하면 미래 이익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밸류에이션이 할증되어 거래되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과 같이 이익 증가추세와 밸류에이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기업이익을 우선시 하는 전통적인 투자자들을 혼란시키기 충분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러한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는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 하락의 원인을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는 이익 성장에서 찾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의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2015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8년 예상이익 기준 40.1%까지 높아졌다.


    2001년 이후 한 업종이 40% 이상의 이익 기여도를 보였던 해는 2001년 은행 업종(51.9%)과 2013년 반도체 업종(48.2%)뿐이었다. 한 업종의 높은 이익 기여도는 지수의 업종 분산효과를 낮춰 지수 전체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결국 시장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가져온다.


    실제로 2003년 이후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로 판단한 업종 이익 집중도와 12개월 예상 PER을 살펴보면, 이익 집중도가 높아질 때 PER이 낮아지고 이익 집중도가 낮아질 때 PER이 높아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시장 이익 증가율을 조정한 PER 프리미엄을 살펴보아도 이익 집중도가 높아질 때 평균대비 할인된 PER로 거래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코스피 지수가 한 단계 상승하기 위해서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이익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비중 상위 업종 중 건설과 은행 업종을 제외하고 뚜렷한 이익 증가추세가 보이는 업종을 찾을 수없었다.


    오히려 자동차, 화학 업종의 이익 하향추세가 지속되며 비반도체 업종의 이익 감소를 이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익 증가추세가 더딘 반도체 업종의 이익이 하향 반전된다면 코스피 지수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위험 회피 판단 지수로 반도체 업종의 이익 변화를 예의주시할 것을 제안한다












    ■ MSCI 시장 재분류, 사우디와 아르헨티나 신흥국 지수에 편입. -SK

    MSCI 시장재분류결과가발표됐다. 예상했던 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신흥국 지수에 편입됐으며, 편입비중은 2.6%로 결정됐다. 반면 아르헨티나 는 신흥국지수로의 편입이 결정되긴 했지만,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인해 편입 대상 종목이 ADRs와 같이 해외상장 주식으로 한정됐다.


    이번 MSCI 시장 재분류로 인해 한국 증시에서 유출될 수 있는 자금은 7.9조원에 이른다. 실제 편입은 2019년에 진행되지만, 중국A주 편입의 신흥국지수 편입때 보다 더큰충격이가능하다.


    ① 사우디아라비아: MSCI 신흥국지수에편입, 편입비중2.6%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신흥국 지수 편입은 2번에나눠서 진행될예정이다. MSCI에서는 2019년 5월 반기 리뷰와 2019년 8월 분기리뷰때 편입이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공시했던 편입비중인 2.3%에서 0.3%pt 증가한 2.6% 편입하기로 결정한 것이 특이하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편입으로 인해 한국증시에서는 약6.6조원의 패시브자금 유출이가능하다.


    ② 아르헨티나: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 다만ADRs와 같이 해외상장주식으로 제한


    아르헨티나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도 2019년 반기리뷰때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MSCI에서는 최근 아르헨티나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인해 MSCI에 편입되는 것은 ADRs (American Depositary Receipts)와 같이 해외 상장 주식에 국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편입 비중은 0.5%이며, 이에 따른 한국증시에서의 자금유출규모는1.3조원으로추정된다.


    ③ MSCI 쿠웨이트지수, 2019년 시장 재분류 때 신흥국지수 편입 고려 리스트에 추가


    쿠웨이트는 현재 MSCI Frontier Market에 속해 있으며, Frontier Market에서의 비중은 16.8%이다. MSCI는 쿠웨이트지수에 대해 2019년6 월에신흥국 지수 편입을 결정할 예정인데, 신흥국지수 편입시 비중은 0.3%로 공시됐다.


    이번에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의 편입비중을 고려해서쿠웨이트 편입시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해 보면, 약 8천억원의 패비스 자금 유출이 가능하다






    ■ Samsung Earnings Monitor : 6월 셋째 주

    ㅇ 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6조원, 순이익 156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5.0%, 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1조원, 순이익 169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주 KOSPI200 정기변경으로 인해 구성종목이 바뀌면서 합산금액과 실적 증가율에 영향을 끼쳤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호텔/레저서비스, 은행, 유틸리티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에너지, 비철/목재등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삼성생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LG디스플레이, 한세실업, 에스엘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 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50.0조원,순이익 38.6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5.0조원, 41.6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연간 실적과 마찬가지로 정기변경에 따른 합산 전망치 영향이 있었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호텔/레저서비스 등의 2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상사/자본재, 반도체, 비철/목재등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삼성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화재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상향조정되었으며, 금호타이어, LG디스플레이, 한국가스공사는 하향조정이 컸다.








    ■ 6월 21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 다만 무디스가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신용등급을 상향함에 따라 관련 업종이 상승하며 증시는 낙폭 제한. 이후 중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그러나 장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미국에 대해 양적, 질적 조치로 맞설 것임을 재차 밝힘에 따라 무역분쟁 관련 우려가 부각.


    이 결과 장중 1% 가까이 상승하던 중국 증시는 하락 전환. 중국 증시 낙폭이 확대되자 한국 증시 또한 동반 낙폭 확대


    업종별로 보면 은행, 보험 등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통신, 전기전자가 상승.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을 매도. 특히 선물을 5천계약 넘게 순매도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부담


    [BOE 통화정책회의]


    BOE 통화정책회의와 관련하여 시장참여자들은 기준금리를 현행 0.5% 수준으로 유지 전망.  그 이유로는 고용 지표와 임금 상승률이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율이 예상치를 미치지 못하는 등 경제 지표가 혼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다만, 시장참여자들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전망에 따라 추후 금리인상 시기가 오는 8월이될지 혹은 그 이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


    한편, 9명의 위원중 지난달 회의와 같이 7명의 위원은 동결, 2명은 인상에 표결 할 것으로 전망. 이 결과가 바뀌게 된다면 파운드화의 변화가능성이 높음







    ■ 유럽, 디젤차 운행금지 확산-유진


    ㅇ전기차로의 전환 속도 빨라져 국내 배터리업체들 수혜


    ㅇ 이탈리아 밀라노도 디젤차 운행제한 발표, 전기차 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


    이탈리아의 금융 중심지인 밀라노가 내년부터 디젤차의 운행을 규제한다. 평일 낮 시간에는 원칙적으로 시내에 진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규제대상은 내년 1월 21일부터 유로 0~3, 10월부터는 유로4, 2024년부터는 유로5엔진의 디젤차로 확대된다.


    이탈리아의 평균 차량 연령이 10년을 상회하고, 디젤차 중 유로4까지의 비중도 약 66%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따라서 밀라노의 디젤차 규제는 내년부터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약 20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 대국이다. 반면 디젤차에 대한 선호가 유럽 주요국 증 가장 높아 전기차 판매대수는 2017년 약 5천대 수준에 불과했다.


    밀라노에 이어 토리노, 로마 등 이탈리아 주요 대도시들도 디젤차 규제를 발표한 상태여서 이탈리아의 전기차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당사는 이탈리아의 전기차 판매가 2018년 7천대 (누적2.2만대)에서 2025년 13만대(누적 38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이탈리아 정부의 2030년 기준 누적 전기차 목표 대수는 500만대로 공격적이다.


    ㅇ 유럽의 소비자들 디젤 버리고 전기차로 돌아서기 시작


    파리, 런던, 함부르크, 밀라노 등 디젤차의 운행규제는 유럽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가보다 지자체가 앞장서서 규제를 시행하는 것은 그만큼 주민들이 체감하는 디젤차로 인한 폐해가 크다는 것이다.


    올 해 들어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확대가 주요국가들에서 주변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요 이유가 디젤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심이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각인된 상태에서 각종 규제로 중고차 가격도 급락하기 때문에 디젤차는 유럽에서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유럽의 신규 등록차 중 디젤차의 비중은 과거 약 46%까지 상승했다가 올 해에는 30%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전기차의 신규모델은 2020년대 중반까지 매년 수십 종씩 늘어난다.


    당사는 유럽의 전기차 판매가 2018년 37만대에서 2025년 267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 2차전지 성장 기대치는 계속 상향 중 -NH


    전일(6월 20일) 한국 2차전지 업체들 주가 상승 마감. 2차전지 산업의 성장 스토리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중국 CATL의 7거래일 연속 상한가 이벤트가 가세

    현재 2차전지 산업의 가장 중요한 성장 축인 xEV(친환경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수요 방향성을 시사하는 xEV 판매량 데이터, 재생에너지 정책 등이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상황

    xEV의 경우 글로벌 월별 판매량은 Y-Y 성장률이 수년째 플러스를 기록 중.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2025년까지 xEV 출시 예정 모델 수는 최소 200종 초과 / 판매 대수는 최소 1,340만대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상황.


    상기 요인들은 xEV용 2차전지에 대한 수요 확대 확인과 성장 기대치를 높이는 배경으로 작용

    ESS의 경우 각국 정부가 ESS 보급 확대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 현재 ESS 시장 내 2차전지를 이용한 전기저장방식이 확대 중인 상황. 2차전지를 활용한 ESS 시장 비중은 2018년 29% → 2025년 6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당사는 2차전지 섹터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2차전지 산업 성장률은 2017년 high base(33%)에도 불구하고 2018년 38% → 2019년 53% → 2020년 48%로 높은 성장 보일 것으로 예상.


    이에 2차전지 밸류체인(셀/소재/부품)의 장기 성장 기대치도 높아질 전망. 당사는 2020년으로 실적 시계열 확대했을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신흥에스이씨를 선호





    ■ 자동차 : 현대차, 아우디 수소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쉽 협약 체결-NH

    현대차그룹과 아우디는 20일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 양사는 수소전기차 기술확산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 및 주요부품을 공유하고 수소전기차 시장 선점 및 기술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향후 기술협업을 지속하기로 합의.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및 폭스바겐 산하 모든 브랜드에 효력. 아우디는 2020년 수소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음.


    이전 수소전기차 관련 글로벌 메이커간 기술 협업은 토요타/BMW(수소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 혼다/GM(합작법인 설립, 연료전지 시스템 공동개발)등이 있었음

    아직 세부적인 협업 내용에 대한 파악은 어렵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


    첫째, 수소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양사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수소차 대중화(소비자/정책 당국자들의 관심도 증가)에 대한 장기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며,


    둘째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노선을 추구하던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최대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과의 기술협업을 이끌어 냈다는 것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반적인 저평가(Valuation trap)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5월말 GM 주가상승 배경은 소프트뱅크와의 자율주행부문 제휴였는데, 시사점은 미래 전망에 대한 신뢰도 상승이 자동차 기업 Valuation 할인해소에 필요 조건이라는 것.


    이번 아우디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현대차의 Valuation 할인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현재 현대차 주가는 PBR 약 0.5배, 시가배당률 약 3.1%로 박스권 하단부






    ■ 차이나 뷰티 엑스포 Review-더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성 주목 -메리츠

    ㅇ2018 차이나 뷰티 엑스포 핵심 포인트

    1. 더마코스메틱의 부상: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8년 차이나 뷰티엑스포에서 특히 ‘더마 코스메틱’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주목받았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과 코스메슈티컬, 병의원 기반의 에스테틱 등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함.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장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저자극 더마코스메틱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네오팜은 이번 상해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확보한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리얼베리어, 아토팜 브랜드를 집중 홍보하였음

    2. 프리미엄 마스크팩: 중국 기초 매스 화장품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국 마스크팩 기업들은 중국 로컬 브랜드 대비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진화하고 있음.


    특히 엘앤피코스메틱 등 한국 마스크팩 기업들은 저가로 인식되던 마스크팩 시장을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혁
    신적인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임

    3. 화장품 ODM의 철저한 현지화 강화: 화장품 ODM 기업들 또한 중국 로컬고객사들에서 추가적인 공장 증설 등 중국 내 생산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


    한국콜마는 하반기 무석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더마코스메틱 (기능성화장품)과 새롭고 혁신적인 화장품 제형들을 선보였으며 잇츠한불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후저우공장을 알리는데 주력하였음

    ㅇ 중국 소비력 확대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한 매수 고려할 시점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가 회복되고 있고 화장품 수출액과 면세점 매출. 국내 화장품 소매 판매액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화장품업종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었기 때문.


    2분기 실적이 구체화되고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이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 반등을 모색할 전망. 결론적으로 중국의 소비력 확대와 중장기 글로벌 성장성이라는 큰 방향성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게 주가 하락한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매수 기회로 판단됨





    ■ 석유화학 : 2011년 차화정 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 한화

    ㅇ 유가의 수준과 방향성

    2011년 NCC와 정유업체들의 영업이익은 당시 기준 사상 최대치였고 주가 역시 실적에 부응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시현한 바 있다 . 2017년 NCC/정유업체의 영업이익은 2011년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나 주가는 2011년 수준에 도달조차 못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은 2011년 영업이익의 두 배 이상이 2017년에 발생했으나 주가는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2011년의 주가 강세는 2010년 중동의 증설로 화학시황이 매우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해소되며 발생한 Rerating일 수도 있을 것이다 .


    최근의 우려는 미국 ECC이나 규모 면에서 2010년 발생한 중동 증설보다 규모가 크지 않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친 증설이기에  2010년 중동의 증설 영향보다 더 부정적이지 않다 . 그렇다면 ?

    유가의 방향성이 아닐까 싶다 . NCC/정유 업체에 있어 원유 (납사 )는 분명 비용이다 .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NCC입장에서는 저유가가 좋고 정유 입장에서는 유가의 수준보다는 유가의 완만한 상승이 좋다 .


    2008년 리먼사태로 배럴당 40 달러 까지 급락한 유가는 2011년 111달러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 이 시기 정유업체의 실적은 유가 상승 영향으로 꾸준히 개선 되었다 . 2015~2017년에도 정유업은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


    하지만 화학은 다르다 . 2011년 배럴당 111 달러 수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는데 , 당시 유가의 추가 상승 Risk보다는 정체 /하락 가능성에 더 무게를 줄 수 있었 기에 Cost 측면에서 Risk Free 였다 . 

    2014년 하반 기부터 급락한 유가로 인해 NCC업체는 2015년부터 영업이익 급증을 경험했다 . Cost가 크게 낮아지며 마진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연평균 기준 2016년 44 달러 , 2017년 54 달러였던 유가가 2018년들어 70 달러를 상회하기 시작했으니 Cost 측면에서 Risk가 확대되고 있다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11년과는 분명 반대의 상황이다 .  2015년 이후 NCC 실적 개선에 있어 저유가  영향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그러니 유가 상승 가능성이 있고 2017년 대비 분명히 상승한 상황에서 NCC업체의 주가가 좋을 리 없는 것이다 .


    결국 NCC업체의 주가는 실적보다 유가에 역으로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 호실적은  현재의 주가 수준을 유지하는 역할 정도일 것이며 유가 방향성에 대한 시장 확신이 없는 한, 주가는 방향성 없이 변동성만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

    그렇다면 유가는 어찌될까 ? 6월 22 일 있을 OPEC회의에서 만장일치의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 러시아는 증산 의지가 분명하고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사우디 역시 증산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기에 유가는 상승보다 , 하락 내지 보합 가능성이 클 것이다 .


    문제는 12월 초에 있을 미국의 이란 제재의 구체성 여부이다. 이란 제재가 본격화 될 경우 유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결국 2018년 연말까지 유가의 변동성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NCC및 정유업체에 긍정적일 리 없다고 본다 . 


    2019년의 상황은 좀 다를 것이다 .  ARAMCO의 IPO가 성사되면 이벤트 소멸이고 IPO를 또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하면 실망감 확대로 유가 하락이 나타날 것이다 .

    그리고 2019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Permian Field에서 생산된 원유 의 운송 능력이 확대되며 미국발 원유 수출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에 유가 약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


    예측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대략 2020년 전후로 개솔린 수요의 Peak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 이런 상황에서 유가의 추세 상승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높지 않을 것이다 . 


    NCC업체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2011년 차화정  때와는 다른 유가의 수준과 방향성 때문이다 . 2019년 유가 약세를 전망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해본다 .








    ■ 시진핑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한투

    ㅇ 철강은 ‘사고’, 제련은 ‘팔자’

    시진핑 시대는 선진국형 산업 구조개편,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정책, 그리고 GDP 증가율을 상회하는 인프라 투자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특정할수 있다. 이를 기초로 지금까지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근거로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바람직한 투자 전략은 ‘철강은 사고, 제련업은 팔자’다.

    ㅇ 중국의 질적 구조조정으로 철강업종 re-rating 가능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에서 대형 철강사 위주의 업계 재편을 통한 철강 산업의 질적 변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13차 5개년 계획이 반환점을 지나는 2018년 하반기에 중국 대형 철강사간의 합병(하북강철과 수도강철, 안산강철과 본계강철)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철강업종의 valuation re-rating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ㅇ 이어지는 제련업의 시련

    2018년 아연 제련수수료가 톤당 147달러로 전년대비 14.5% 하락했다. 아연 제련 기본 수수료율은 4.9%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5%를 하회했다. 2018년은 아연제련사에게 험난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지난해 감산에 나섰던 아연 제련사들이 올해는 높은 아연 가격을 기반으로 증산에 나서고 있어, 아연 공급 증가로 아연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기 어려워 free metal에 의한 이익 증가가 어려울 것이다.






    ■ 엔터테인먼트:4대 기획사의 유튜브 1달 구독자 증가율은 평균 8% (MoM) - 하나

    ㅇ유튜브의 등장으로 한류에서 글로벌 기획사로 도약 중

    4대 기획사의 최근 1년 간 평균 조회 수 증가율은 99%(YoY), 구독자 수는 122% (YoY) 증가했다. 최근 1달 구독자수 증가율만 평균 8% (MoM)였으며, 최근 컴백한 블랙핑크는 1주일 만에 구독자 수가 23%(+110만명) 증가했다.



    SM/JYP/YG의 유튜브 매출은 2017년 117억원 → 1Q1842억원, 그리고 2018년에는 18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ㅇ2019년 국내 음원 매출도 약 30% 이상 증가할 것

    20일 신규 음원 징수 개정안도 발표되었다. 6개월간의 유예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적용되는 스트리밍 기준 플랫폼:저작권자의 비율이 기존 40%:60%에서 35%:65%로 변경되면서 저작권자의 몫이 상향되었으며, 저작권자별로는 유통/제작자의 몫이 1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음원 가격은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유료가입자 성장과 분배비율 상향까지 고려 시 2019년 기획사들의 음원 매출은 약 30~35% 증가할 전망이다.

    ㅇ YG(블랙핑크), 빅히트(BTS), SM(EXO), JYP(Twice)








    ■ 삼성전자 : 삼성의 위기의식과 도전의식-삼성


    ㅇ삼성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위기의식:


    반도체의 호황에도 삼성 내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삼성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3D 낸드 단수 개발의 격차가 좁혀진다는 사실이나,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1) 도시바는 성공적인 IPO를 위하여 안정적인 operating cash flow 창출에 주력하고 있어 높아진 재고를 우선 처분하고 96단 양산을 미룰 것으
    로 예상된다. 128단 개발도 물질변화로 2020년 예상되고 신규 이와테 팹도 일본 내 규제로 여전히 작다.


    2) 마이크론은 올해 96단과 QLC를 선보여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보이나 내년 128단은 기존 Floating gate에서 CTF로 구조적 변경이 필요하여 수분기 지연이 예상된다.


    3) 중국은 32단 MLC를 개발하였지만 공정단순화가 필요하여 현재 완공된 팹은 2019년말까지 5K/월 상태로 비워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위기의식은 삼성이 지켜가는 경쟁력의 반증이다.


    ㅇ삼성의 미래에 대한 준비와 도전: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는 2020년 전후로 패터닝과 원가 관련 기술 변곡점이 발생될 것이며 미세화의 지연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및 미래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삼성은 디램, 낸드, 로직, CIS, 모뎀, PKG 등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공정과 공정, 제품과 제품 등 HW의 융복합과 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위한 SW 융복합까지도 준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선제적인 투자로 점유율과 전략시장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다. 스마트폰과 OLED는 고객사의 제품믹스와 폴더블 등 폼팩터 변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상향조정: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 지난 1개월 동종업계의 마이크론과 SK 하이닉스가 각 22%, 9% 상승한 반면, 3% 하락하였다. 이는 모멘텀에 치중된 국내 수급과 관계사 지분매각 등이 배경으로, 하반기에 정상화가 기대된다.


    당사는 여전히 배당 9.6조 이상의 환원을 기대하고 있고, 이어지는 호황을 감안하면 평가기준을 2018년-2019년 Book의 평균을 사용하여 목표가를 67,000원(과거평균 대비 1STD 적용, P/B1.8x)으로 상향 조정한다.







    ■ 삼화콘덴서 : 지금 사도 먹을 수 있다-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상향(+26.3%)


    목표주가 상향은 2018~2019년 실적 추정치 상향에 근거함. 삼화콘덴서의 2018~2019년 영업이익을 직전 추정치 대비 각각 +19.1%, +20.7% 상향한 670억원과 743억원으로 전망함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MLCC산업은 2020년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 근거는


    1)MLCC산업의 Top-Tier들인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전장용 MLCC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공급 부족분이 20%에 달하고,

    2)주요 MLCC업체들의 증설효과는 2019년말부터 나타날 전망,

    3)MLCC 장비의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있어(14~18개월) 계획된 증설도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 존재,

    4)전기차 비중확대, 차량의 전장화 비율 상승, 5G도입, 그리고 전자제품의 고사양화 등으로 MLCC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임


    동사 역시 MLCC 호황의 영향으로 2018년 2분기 고객사, 제품별로 가격인상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하며, 2018년 하반기에도 MLCC가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ㅇ2018년 2분기 매출액 636억원(+34% yoy), 영업이익 171억원(+271% yoy) 전망


    동사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6억원(+34.1% yoy), 영업이익 171억원(+271%yoy)로 당사의 이전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실적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1)MLCC가격 인상, 2)1차 증설 완료에 따른 물량증가효과. 3)수익성이 좋은 MLCC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54.1%로 증가 때문임 (2Q17 40.6%)


    2018년 2분기 MLCC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44억원(+78.7% yoy)로 전망함. MLCC부문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 4분기터 MLC0C 분기 매출액 400억 가능


    동사가 진행중인 Capacity 증설의 진행률은 5월까지 약 40%로 9월 말에 완료 전망. 예정(6월)보다 증설완료 시점은 다소 늦어지는 이유는 MLCC 장비 리드타임 증가 때문. 증설효과가 반영되는 2018년 4분기 동사의 MLCC사업부문의 분기 매출 400억 가능













    ■ 오늘스케줄-6월 21일 목요일


    1. 美 대형은행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예정(현지시간)
    2. 文대통령, 러시아 방문
    3.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4. 삼성증권 배당오류 관련 제재 심의 예정
    5. 환경부, 아우디·벤츠 경유차 유해가스 검사 예정
    6. KAIST, 국제 세미나 "인공지능 길들이기 : 공학, 윤리, 정책" 개최 예정
    7. 코트라, "조선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예정
    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9. 3D프린팅연구조합, 미래혁신 3D프린팅 심포지움 개최 예정
    10.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산업 플랫폼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예정
    11.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대응방향" 세미나 개최
    12. 제10회 서울국제신약포럼 개최 예정
    13. 미국당뇨병협회(ADA) 정기 총회 개최(현지시간)
    14. 2018 미래에너지포럼
    15. 영화 "아바타" 재개봉
    16. 17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17. 5월 생산자물가지수
    18. 이젠텍 상호변경(에이코넬)
    19. 크레아플래닛 상호변경(슈펙스비앤피)/추가상장(CB전환)
    20. 대한광통신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에프티이앤이 추가상장(CB전환)
    22.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23. 리드 추가상장(CB전환)
    24.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5. 국동 추가상장(CB전환)
    26.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28. NI스틸 추가상장(CB전환)
    29. 파미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31. 피앤텔 추가상장(CB전환)
    32. 3S 추가상장(CB전환)
    33. 아이리버 추가상장(CB전환)
    34. 인크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36. 美) 4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7. 美) 5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8. 美) 6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0.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41. 日) 5월 철강생산
    42. 日) 5월 슈퍼마켓판매
    43. 日) 5월 공작기계수주(수정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20(현지시간) 美/中 무역갈등 우려 지속 속 혼조 마감… 다우 -42.41(-0.17%) 24,657.80, 나스닥 +55.93(+0.72%) 7,781.51, S&P500 2,767.32(+0.17%), 필라델피아반도체 1,398.60(+0.50%)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감소 및 온건한 증산 전망 등에 상승 … WTI +1.15(+1.77%) 66.22, 브렌트유 -0.34(-0.45%) 74.74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이어지며 하락... Gold -4.10(-0.32%) 1,274.5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분쟁 긴장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 ... +0.09(+0.10%) 95.11

    ㅇ 역외환율(원/달러), +0.32(+0.03%) 1,109.59

    ㅇ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14%), 프랑스(-0.34%)


    ㅇ "삼성전자 저평가... 주가 34% 더 오를수 있어"... 애플·마이크론 등과 비교땐 적정주가 7만원 넘어야 타당

    ㅇ 코스피 9일만에 23P 올라 2360선 회복... 다시 확인된 '코스피 PBR 1배 = 반등' 공식

    ㅇ LG생활건강 '사상 최고가'... KB금융 제치고 시총 8위로, 2분기 실적호조 기대로 강세


    ㅇ 코스닥150 옵션 거래 최대, 국내외 악재에 변동성 커져

    ㅇ 대차잔액 3일새 3조 줄어... 증시 바닥론 '솔솔', 바이오·경협株 공매도 줄듯

    ㅇ 미래에셋대우, CMA계좌 네이버페이 연결... 국내 증권사 최초 서비스


    ㅇ 美 달러 가치 상승에 빛 잃은 금·원자재 펀드... 금 펀드 연초 이후 5.25% 손실, 니켈·구리 등 원자재 펀드도 '빨간불'

    ㅇ 에이치엘비, 美 자회사 임상시험 소식에 '껑충'... 머크社와 표적항암제 병용 임상

    ㅇ 증선위, 3차회의... '회계처리 적정성'으로 쟁점 이동,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보다 과실에 무게"


    ㅇ 증선위, 삼바 자회사 설립때부터 전수조사

    ㅇ 3년만에 최저치... 현대車 저평가 매력, 하반기 신차효과 시장 주목

    ㅇ 中 증시 휘청... 내수 활성화정책에 베팅을... 홍콩 H지수 12000선 붕괴돼, 상하이종합도 연초대비 12%↓


    ㅇ 정제마진 상승·가동률 회복, 에쓰오일 2분기 깜짝 실적? 전년비 영업익 3배넘게 늘듯

    ㅇ 공인회계사회, 경기실사지수 첫 발표 "하반기 경기 더 나빠질 것"

    ㅇ CJ그룹, 오쇼핑·E&M 합병 확정... "올 매출 6.5조 올린다"


    ㅇ 회생절차 2개월만에... 성동조선, 새 주인 찾기 본격화

    ㅇ 3000선 무너진 상하이지수, 9兆 중국펀드 투자자들 '한숨'

    ㅇ VIP투자자문, 헤지펀드 시장 진출... '자문업계 1위', 운용사로 전환



    ㅇ 노무라이화운용, AK타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매각가격 4000억~5000억원

    ㅇ BTS 소속사 투자 대박... 내달 코스닥 상장, SV인베스트먼트... '방탄' 투자 회수 1000억 추정, 국내 창투사 톱10 규모... 바이오 투자 늘리고 해외 진출

    ㅇ 해저광케이블의 재발견... 통신외 지진감지도


    ㅇ 혈액 한방울로 감염 잡아내는 '신속진단'에 꽂힌 바이오벤처

    ㅇ 오락가락 빅데이터 정책에 제약사 '부글부글'

    ㅇ 병원 예약, 약 조제 접수... 내게 맞는 의사 찾기, "쑥쑥 크는 헬스케어 O2O 시장을 잡아라"


    ㅇ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첫 수출... 홍콩·마카오·몽골에 최소 주문 총 269억원 계약

    ㅇ '카피캣' 中 오포·비보의 역습... "카메라 없는 전면화면 구현"

    ㅇ 규제에 날개 꺾인 '카풀 스타트업'... 직원 70% 해고


    ㅇ SK·GS '의기투합'... 주유소 공동택배서비스

    ㅇ 포스코회장 '깜깜이 선출' 제동... 여당 "잠정중단을" 연일 난타

    ㅇ 보석신청 신동빈 "주총서 직접 해명기회 달라"... 29일 도쿄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주측, 신회장 해임 제안


    ㅇ SKT, 5세대 이동통신 브랜드 '5GX' 공개

    ㅇ 고성능 벨로스터N, 현대차 국내 첫 출시

    ㅇ 현대차·아우디폭스바겐 '수소車 동맹'


    ㅇ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IFA 기조연설 나선다... LG전자CEO로는 처음, AI 생태계 전락 발표

    ㅇ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상향... A1→Aa3, 13년만에 올려

    ㅇ "반도체 경기 호황, 하반기부터 꺾일수도"


    ㅇ LG이노텍의 차세대 반도체부품 키우기... 온도조절 가능한 車시트 공급

    ㅇ 금호석화 'NBR라텍스' 15만톤 증설... 울산공장 연산 55만톤 체제로

    ㅇ '빗썸'도 털렸다... 가상화폐 350억 도난, 10일만에 또 뚫린 국내 거래소, 불안감 커지는 투자자


    ㅇ 빗썸發 악재에 가상화폐 폭락... 글로벌시총 하루새 14조 증발

    ㅇ "보험료도 카드 납부 받아라"... 금감원, 보험사에 강력 주문

    ㅇ "시장금리 3%P 이상 오르면 은행 건전성 빨간불", 韓銀 '금융안정보고서'


    ㅇ 지역가입자 10명중 8명 건보료 21% 내린다... 복지부 내달부터 개편 시행

    ㅇ 자산 팔아도 빚 못갚는 한계가구 1년새 10%↑(3만4000가구)... 한은, 고위험가구 급증 경고

    ㅇ 檢, 공정위 전·현직 유착 '정조준'... 김상조 '셀프 개혁' 안통했나


    ㅇ 週52시간 '아우성'에... "6개월 처벌 유예", 당·정·청 '경총 건의' 전격 수용

    ㅇ 혁신외친 文정부 의료영리화 정책, 전격 중단 발표

    ㅇ 돋보기안경, 온라인판매 위험... 황당한 기득권


    ㅇ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의 '비명'... 비싼 임차료에 적자폭 커져... 공항서 철수, 사업축소 잇따라

    ㅇ 고위 黨·政·靑 회의... 정부, 週52시간 한발 물러섰지만... 산업계 "탄력근로 확대 등 근본대책을"

    ㅇ 黨·政·靑 "2020년 총선까지 경제 올인", 민주 "돈 더 풀어라" 정부에 강력 요구... 文정부 2기 정책기조 바뀌나


    ㅇ 文대통령, 오늘 러시아 방문... 文 "김정은, 남·북·러 3각 경협 공감... 전기·가스·철도부터 협력 가능"

    ㅇ 폼페이오, 후속회담 서두르는데... 아직 답 안준 北... 속도 조절하나

    ㅇ 北·中 '경협' 공동전선, 美는 심기불편... 복잡해진 北 비핵화


    ㅇ 김정은 이틀째 행보는 경제협력 예고편... 北 경제사령탑 박봉주 수행

    ㅇ 北 관료·엘리트, 싱가포르서 자본주의 배운다

    ㅇ 서청원 탈당... 한국당, 혁신방향 못찾고 계파갈등만


    ㅇ 한국軍 단독 훈련 '태극연습'도 연기

    ㅇ '국회의장 공백' 20일 넘었는데... 기약없는 '院구성 협상'

    ㅇ 민주당 전당대회 '룰의 전쟁' 시작


    ㅇ GE 111년만에 다우지수 '퇴장'... 美 제조업 영광 뒤안길로

    ㅇ F-35A와 아이폰으로 따져본 美·中 통상전쟁... 中 '짝퉁 전투기'에 열받은 트럼프, 관세 때리면 애플도 치명타

    ㅇ '불법 이민' 부모-아이 격리 비난에 물러선 트럼프


    ㅇ 美 "중국이 더 많이 잃을 것", 中 "對美 비관세장벽 강화"... 격해지는 미중 무역전쟁

    ㅇ 감세 속도내는 중국... 개인소득세 7년만에 개편, 면세자 늘려 내수 경기 부양

    ㅇ 美, 유엔인권이사회도 탈퇴... 이스라엘 배격에 불만 美 고립주의 외교 가속


    ㅇ 메르켈-마크롱 "유로존 공동예산 도입해 위기 차단"

    ㅇ 구도심의 반격... 수원 한복판에 미니신도시

    ㅇ 잠실에 역세권청년주택 2호... 20층 높이 250가구 공급


    ㅇ 강화된 안전진단... 준공 41년 '여의도 광장 1·2동' 재건축 첫 탈락

    ㅇ '입주민 눈높이' 못 맞추는 민간임대 주거서비스... 세탁·조식제공 필요한데 어린이집만 '수두룩'

    ㅇ 법원 경매 4년 만에 늘었다... 1~5월 전국 18.7% 증가, 서울은 3446건 소폭 줄어


    ㅇ 재개발·재건축 구역내 골목길, 조합에 소유권 준다... 서울시 개정조례, 의회 통과

    ㅇ [오늘의 날씨] 하지, 내륙 일부 30도 넘는 무더위...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매우 높음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657.80pt (-0.17%), S&P 500지수는 2,767.32pt(+0.17%), 나스닥지수는 7,781.52pt(+0.7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8.60pt(+0.5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 마감.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통신, 유틸리티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 따른 최근 급락세에 대한 피로감이 작용하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산유국 증산 규모도 온건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상하면서 상승 마감. 전일대비 배럴당 $0.81(+1.25%) 상승한 $65.71를 기록


    ㅇ 월가 전문가들은 시장이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우려의 충격에서 다소 회복했지만,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점치기는 어렵다고 진단. 일부에서는 무역전쟁 우려로 깊어진 최근 낙폭을 회복하는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함 (WSJ)


    ㅇ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탄탄한 미국 경제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의 현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1%포인트가량 낮아 지속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을 뒷받침한다고 언급 (Bloomberg)


    ㅇ 미 5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4% 감소한 543만 채로 집계됨. 재고의 부족과 주택가격 상승이 주원인 것으로 분석 (Bloomberg)


    ㅇ 국제통화기금이 500억 달러 규모의 아르헨티나 구제금융을 공식 승인함. 이사회 승인으로 아르헨티나는 1회차 150억 달러를 즉각 찾을 수 있게 됨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정책당국자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현대•기아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JD파워 초기품질평가에서 1위를 차지함. 미국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평가 (WSJ)


    ㅇ 우리나라 항만의 물류기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항만기본계획이 추진됨. 항만기본계획은 항만개발전략, 개별 항만의 정책방향, 개발 및 운영계획 등을 담은 최상위 계획으로 10년마다 수립되며 무역항 31개항을 포함한 총 60개 항만이 그 대상


    ㅇ SK,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이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추세. 온라인 쇼핑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관련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대규모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됨


    ㅇ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양사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택배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함. 정유업계 경쟁 관계를 넘어 협력관계로 변화를 모색하는 시도로, 양사는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확산을 목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


    ㅇ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인레일 등 최근 일어난 해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특히, 신규 거래소 업체에 대한 체계적 보안 점검 기반을 만들기로 함


    ㅇ 롯데정보통신이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에 따른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힘. 롯데정보통신은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8300원~3만3800원이며 총 공모 규모는 약 1213억원~1449억원. 상장을 통해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 전일 나스닥, 실적 기대 속에 사상 최고치 경신


    ㅇ 페이스북 +2.31%, 알파벳 +0.46%,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


    유럽증시는 무역분쟁 이슈가 지속된 가운데 폭스바겐(+1.41%)은 포드와 전략적 제휴를 한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하는 등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른 변화로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출발.


    이후 시장은 변화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일부 대형기술주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 -0.17%, 나스닥 +0.17%, S&P500+0.72%, 러셀 2000 +0.80%)


    미 증시는 무역분쟁 이슈가 숨고르기를 보인 가운데 ①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 ②대형 기술주 상승 ③미디어 업종 강세 ④ 금융주 상승폭 축소 ⑤에너지 업종 강세 등이 영향.


    먼저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ECB 포럼에서 패널로 참석해 무역분쟁, 통화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금리는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 라고 주장.


    다만 ‘strong’을 언급하며 과거처럼 여유있는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달러 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드라기 총재와 구로다총재는 통화정책 보다는 무역분쟁을 주로 언급. 드라기 ECB 총재는 전일에 이어 “무역분쟁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라고 언급. 구로다 BOJ 총재도 “일본 경제에 간접적인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주장.


     페이스북이 유료 서비스 확대 및 메신저 광고 증가 등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 이결과 알파벳등 대형 기술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요인.


    미디어는 디즈니가 21 세기 폭스를 인수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보도가 제기되며 상승. 미디어 컨텐츠, 플랫폼 업체들이 M&A 가 상승요인.


    반면, 금융주는 상승 출발 했으나,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를 앞두고 웰스파고와 도이체방크 등에 대한 우려감이 유입되며 상승폭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 이 결과가 다우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상승


    페이스북(+2.31%)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알파벳(+0.46%), 아마존(+0.88%), 애플(+0.44%), MS(+1.00%)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 했다.


    디즈니(+0.99%)가 21세기 폭스(+7.54%)를 인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으로 상승 했다. CBS(+3.08%), 넷플릭스(+2.91%) 등 콘
    텐츠, 플랫폼 업체들도 동반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1.8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마벨 테크(+2.02%)와 인텔(+1.04%)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마이크론(-0.51%)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1% 하락 중이다. 월그린부츠(+5.25%)는 다우 30에 편입되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GE(-0.54%)는 빠졌다는 소식 여파로 하락 했다.


    반면, JP모건(-0.01%), 골드만삭스(-0.22%), 웰스파고(-1.0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출발 했으나,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우려감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 했다.


    스타벅스(-9.07%)는 무역분쟁으로 M/S가 하락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더불어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을 줬다. 오라클(-7.46%), 페덱스(-2.69%)는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오라클은 클라우드 성장 속도 둔화 여파가 컸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판매 둔화


    미국 5 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한 543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전년 대비로도 3.0%감소하는 등 최근 주택 판매 건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4.9%상승한 26 만 4,800 달러로 발표되며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EIA 가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원유 재고가 591 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비록 가솔린이 327 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또한 271 만 배럴 증가 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원유재고에 더 초점을 맞췄다.


    한편,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모든 회원국들이 이제는 경로를 바꿔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할 때라는 데 동의했다” 라고 주장 했다.


    그러나 이란 석유장관이 “OPEC 회담에 낙관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이번 OPEC 회담에서 하루 100 만~150 만 배럴 증산을 시사하며 하락했으나, 이란 석유장관의 발언으로 규모가 축소될 수 있음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달러지수는 파월 연준의장이 비록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했으나, 강력한 경기 개선을 감안해 금리인상 기조는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공화당 의원들과 행정부 관리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ZTE 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 또한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최근 미 의회가 ZTE 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트럼프의 대응이었다. 여기에서 ZTE 에 대한 조치가 완화 된다면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될 수 있어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이 강력한 경기 개선에 기대 금리인상을 언급하자 상승 했다. 또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도 영향을 줬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도 0.50%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실현 불구 실적 기대 높은 종목 반등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74% MSCI 신흥 지수도 0.4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354 계약) 여파로 1.35pt 하락한 302.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8.4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무역분쟁 이슈가 잠시 소강상태인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이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비록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했으나 ‘Strong’ 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금리인상 기조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상승 한 점, 한국 관세청이 20 일까지의 수출입통계에 대한 기대감 등은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미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은 매출이 전년 대비 40%, 전분기 대비로도 6%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과 업종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여전히 무역분쟁 이슈가 영향을 줄 수 있어 중국 증시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통신업체 ZTE 를 두고 트럼프와 공화당 의원들간의 협의 과정도 주목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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