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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2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6. 29. 06:59



    18/06/2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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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국 증시 점검-하나


    [글로벌 동향] 변동성 확대로 부진한 전세계 증시


    신흥국 위기가 언급되던 6월 중순까지는 선진국 대비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주요 신흥국 지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이 ‘취약한 신흥국’ 혹은 ‘달러 강세/미국 금리 3%’에서 소폭이라도 멀어진 시기에는 어김없이 국가별로 상이한 움직임 역시 보여졌다.


    그리고 6월 중순 이후에는 시장의 관심이 ‘신흥국 위기’라는 문구보단 ‘무역전쟁’이라는 단어에 집중되며 반응하는 국가들이 또 한번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이러한 신흥국 지수들은 크게 어떤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는 걸까?


    [신흥국 동향] 요인 1. 미국 금리/달러 강세 → 신흥국 통화 약세 / 2. 무역 갈등 →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


    신흥국 증시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 번째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미국 달러 강세흐름이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어지며 신흥국들의 부채상환 부담이 커져 대외 부채 비중이 높거나 재정 적자 비중이 큰 국가들을 중심으로 신흥국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반면 선진국(특히 북미)의 상대적 매력은 높아짐에 따라 신흥국에서 유출된 자금이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두 번째는 무역 갈등이 재차 부각되며 전체적인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고, 주요 국가 수장들의 발언에 따라 관세 부과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신흥국의 큰 형님 격인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타 국가들로까지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7월 초까지는 명확한 방향과 규모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확대는 한동안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두 가지 요인에 따라 반응하는 국가들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접근법이 필요한시점으로 보여진다.


    [신흥국 전망] 여름까진 반등 폭 제한적일 수 있을 전망이나, 국가별 차별성 나타날 수 있을 시기


    구체적인 미국의 관세 부과 여부/규모가 명확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투자 심리 역시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투자 심리가 소폭 회복될 시기에는 신흥국과 선진국이라는 이분법 적인 구별이 아니라,


    1. 대외 건전성이 높고, 내부 불확실성이 크지 않은 국가. 2. 중국의 경기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국가.  3.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로 구분해 민감도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러 강세 흐름 속도가 둔화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 미만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취약한 신흥국 보다는 중국의 의존도가 큰 국가들을 중심으로 민감도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고,


    환율에 맞춰진 초점이 분산된다면 신흥국 전반에 대한 우려보단 국가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글로벌 변동성이 완화되는 시기에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다.


    신흥국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 → 완화 시 상이한 흐름 → 변동성 확대 시 전반적으로 부진 → 소폭 완화 시 차별화된 흐름이 연초부터 반복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전반에 대한 심리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국가별 점검이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위안화 약세를 미국이 용인할 수 있는 이유 -IBK


    미-중 무역갈등의 본질은 결국 향후 경제를 주도할 첨단산업분야에서의 패권전쟁이라고 판단됨. ‘중국 제조 2025’나 지적재산권 관련 조치에 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임.


    과거 미국의 패권전쟁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는지를 보면 이번미-중 무역분쟁의 향후 전개를 짐작해 볼 수 있음.


    제조업 강국이었던 독일과 일본의 사례가 대표적. 미국은 1985년 ‘플라자합의’라는 직접적인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장기간 약세를 보였던 독일마르크화와 일본 엔화를 강세로 전환시킴. 제조업 경쟁력을 인위적으로 낮춰버림으로써 사실상 패권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맺음


    미-중 무역갈등도 결국 위안화 가치의 인위적 조정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시나리오. 최근 가파른 위안화 약세는 미국의 의도와 다른 방향이지만 한동안 용인될 수 있음.


    향후 미-중 간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상 테이블에서 위안화를 절상시키는 조치에 대한 명분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






    ■ 위안화 약세, 무엇을 말하는가? -하이


    최근 아시아 증시의 부진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변수를 찾아 본 결과 지속적인 평가절하를 이어가는 위안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위안화와 아시아 증시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5 월 이후 역의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를 유의미하게 형성하는 영역에 접어들었다.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의 외환 보유고 감소 및 중국 은행(대형 및 중소형)의 지급준비율(RRR) 인하와 관련성이 높다. 실제로 2009 년 이후 현재까지 두 지표와 위안화의 절상/절하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중국이 외환 보유고 감소와 지급 준비율 인하를 감내하면서 얻고자 하는 것인데, 1) 무역분쟁의 구체화에 따른 충격 완화와 2) 중국 기업의 신용 위험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역분쟁이나 중국 기업의 신용 위험 현실화는 모두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이다. 결국 위안화의 추가적인 평가절하는 이 두 위험에 대한 확률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위안화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이유라 볼 수 있다







    ■  6월 위기설 이후 신흥국 채권 투자    -NH


    ㅇ 이슈: 6월 위기설 이후, 3/4분기 신흥국 채권시장은 달러 유동성 축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 이어갈 것


    6월 위기설 이후 신흥국 채권 시장은 ①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 유동성 축소 움직임 속, ② 국가별 부채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③ 선거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이며, ④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있고, ⑤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이슈도 지속되고 있어 3/4분기에도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전망


    ㅇ 소버린 채권 투자전략: 대내외적 이벤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맷집이 강하고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신흥국에 주목


    - 선진국 채권 : 통화정책 이벤트 소강상태로 들어간 가운데 견조한 경기와 대외 정치 불확실성 효과가 상쇄되며 제한적 등락 전망

    - 단기적으로 변동성 높지만 중기적 투자 매력적인 신흥국: 브라질, 멕시코
    - 금리상승과 환율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당분간 투자 매력이 높지 않은 국가: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남아공, 터키 등


    ㅇ 글로벌 크레딧 투자 전략: 약세인 신흥국 채권에 비해 미국 회사채 성과 양호하지만, 국채 금리 상승 부담 높아 당분간 뱅크론과 단기 채권으로 투자권고


    -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 심리 여전히 높음. 미국 기업들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소비재 섹터의 부도율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임.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는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 유럽: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유럽중앙은행의 스탠스로 회사채 발행량 증가는 제한적일 것. 반면 유럽 경기 모멘텀이 지속 둔화될 경
    우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 축소는 제한적일 것


    - 신흥국: 몇몇 국가들로 인해 고조되었던 신흥국에 대한 우려는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선진국의 양적완화 통화 정책 종료에 따른 자
    금이탈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 금리 인상 등으로 ¾분기 신흥국 달러 채권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







    ■ EU의 중국에 대한 압박과 WTO 개혁 합의


    ㅇ NATO


    트럼프 전략은 과거와 확실히 다릅니다. 트럼프는 동맹국에게도 경제/무역(NAFTA/TPP 등)에 관해서는 관용이 없고, NATO 역시 비용 부담만 큰 조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엔 우호적인데, 어제 푸틴과 첫 정상회담이 7/16에 열린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7/11~12엔 NATO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ㅇ연합


    중국은 이를 이용해 무역전쟁에서 EU와 손을 잡으려 했습니다. 6/26에 EU와 고위급 경제대화를 가졌는데, 프랑스 육류 수입 허용 등의 선물을 준비했음에도 무역전쟁 동맹결성은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EU대표는 ''중국의 불공정무역이 무역분쟁의 원인이었다며, 이 문제에 대한 EU의 입장은 미국과 더 가깝다’고 언급했습니다.


    ㅇ WTO


    그런데 뉴스는 이 회의에서 한가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합니다. 바로 WTO 체제 개혁을 위한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 개혁은 ‘중국제조 2025‘ 등의 불공정무역을 막을 수 있는 조치입니다.


    중국이 자기 발을 묶을 이 조치에 동의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좀 더 고민은 필요하지만, 상당히 전향적 모습입니다.


    ㅇ 7/16~17


    이번 회의는 7/16~17 베이징에서 열릴 중국-EU정상회의를 위한 실무진 미팅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물밑에서의 변화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ㅇ요약


    1. 7/11~12 나토 정상회의, 7/16~17 EU-중국 정상회의, 7/16 미국-러시아 정상회의가 열린다
    2. EU-중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EU와 중국은 WTO 개혁 워킹그룹 착수에 합의했다
    3. 합의한 WTO 개혁 핵심은 ‘중국제조 2025’와 같은 불공정무역 정책을 제어한다는 내용인데,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어디까지 왔을까 -흥국



    ㅇ7월, G2 무역갈등 리스크의 극단값으로 보는 이유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무역갈등 이슈는 단기에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극단값은 7월 예고된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1단계(340억달러) 고율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판단된다.


    1단계 대비 2단계(중국제조2025 정조준)시행의 낮은 가능성, 무역확장법 232조(수입산 자동차 관세부과) 시행까지의 시간적 여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게 관세 부과를 경고한 총 수입규모(4,500억달러)가 중국의 대미 수출액(4,500-5,000억달러) 전체에 해당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해당 이슈의 추가적인 악화는 당분간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America First에 입각한 보호무역주의 부작용이 미국 기업의 비용 측면에서 점차 부각되고 있는 점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ㅇ 바닥 짚기


    4월부터 시작된 신흥국 증시의 하락은 어디까지 왔을까. 그리고 어디까지 내려갈까. 시장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어디가 바닥인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신흥국 증시가 조정을 경험한 주요 위기 시 나타난 양상을 현 시점에 적용해보면, 1) 경험적 바닥은 7월말-8월초 형성될 공산이 높다. 2) 금번 이슈가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될 가능성을 낮게 보는 만큼 중장기 적으로 반등을 염두에 둘 수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 상승폭을 키우는 강한 반등 트리거가 아직 미비하다는 점에서, 증시의 바닥 확인에서 안도감을 찾는 시기로 판단한다. 미중 무역갈등의 안전지대 격이자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국 내수테마 소비재의 상대적 매력도는 한층 부각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 중국,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 이베스트


    ㅇ중국의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관건은 美 백악관의 반응


    6월 28일 저녁, 중국 발개위(NDRC)와 상무부는 2018년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수정)를 7월 28일부로 시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발개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올해가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임을 강조하였으며, 보아오 포럼 중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지침 하, 대외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시간표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리스트에서 2017년 63개의 제한 항목이 48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되었으며, 22개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개방 조치, 계획 등이 서술됐다.


    이번 조치는 올해 USTR에서 <2018 미국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던 내용들을 제한적이지만 중국이 제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내용이다.

    물론 기술 이전, 중국제조 2025, 지적재산권 등 분야에 대한 개선 조치들은 아직 정부 관계자들의 대외 발언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다. 결국 현재까지의 조치에 있어 백악관이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미국과 중국이 예고한 1차 수입관세 발효 시한은 불과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WSJ는 전날 백악관이 중국의 미국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제한 리스트 발표를 철회한 것은 양국간 막후 재협상이 돌입됐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

    최근 중국언론에서 백악관에 대한 비난 어조가 다소 누그러진 점 역시 막후 상황을 증명하고 있다.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양측 모두 정면 충돌을 지양한다는 점에서 왕치산 부주석의 방미 가능성 또는 Trump 美 대통령의 발언(Twitter 계정)에 다시 한 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6월 2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한때 2,300pt를 하회하기도 하는 등 투자심리 위축. 그러나, 미국의 므누신 재무장관과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7월 6일 이전에 만날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등에 성공.


    더불어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1.2% 상승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또한, EU가 정상회담을 통해 반이민정책등을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한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축소되는 등 수급적인 변화도 지수 상승 요인 중 하나


    [EU 정상회담]


    EU는 정상회담을 통해 7월에 종료되는 러시아 제재를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난민 문제를 포함한 성명서에 모든 정상들이 합의. 한편, 이번 성명서를 반대 해왔던 이탈리아가 선언문 채택에 대해 합의한 점이 특징.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화가 달러 대비 0.7% 넘게 강세.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철금속 선물 또한 1% 내외 상승 중







    ■ 다음주(7/2~6) 전략: G2 무역전쟁과 세가지 투자전략 시나리오 - 하나


    G2 무역전쟁의 향배와 시장 투자전략 시나리오 판단. 결자해지 측면에서 본다면, 글로벌 Risk-on 센티멘트 부활과 시장 분위기 반전의 선결과제는 G2 무역갈등의 완전봉합. 세가지 시나리오 전개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1) Best Case(확률 30%):


    7/6일 쌍방 관세 부과 이전까지 양국간 물밑협상을 통해 관세유예를 위시한 출구전략 확보에 나서는 경우.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왕치산 부주석의 방미협상과 특정 일방의 백기투항 시도 등이 바로 이에 해당.


    단, G2 통상 갈등구조의 복잡성과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리품 확보가 필요한 트럼프측 이해관계를 고려시, 즉각적인 대타협 여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만일, 미중 정치권의 최종 선택지가 최악이나 차악(또는 차선)이 아닌 최선으로 귀결되는 경우라면, 시장은 강달러 압력완화(위안화를 위시한 EM 통화 상승전환)와 글로벌 Risk-on센티멘트 부활로 화답할 전망.


    이는 관련 내홍의 가장자리에 위치했던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낙폭만회 시도를 지지하는 한편, 시장 상승추세 복귀의 즉각적인 추동력으로 기능할 전망


    2) Base Case(확률 60%):


    7/6일 쌍방 관세 부과조치 이후 연쇄적인 보복조치보단 모종의 진화작업이 뒤따르는 경우라할 것. 트럼프 대외정책이 본질적으로 Madman Theory (광인이론: 정치/외교적 실리를 얻기 위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떠한 무리수도 마다 않고 할 수 있는 광인처럼 보이거나 믿게끔 하는 접근전략)


    에 의거하고 있고,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유세전이 한창이며, 중국대비 미국 우위의 현 매크로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할 경우, 중국이 마련할 전리품이 상황 변화의 직접적인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


    인민은행 위안화 절상이 그 핵심대안이 될 것으로 보는데, 이미 중국은 2005년 7월 당시 미국측 통상압력과 환율조작국 지정 위협을 이유로 고정환율제 폐지와 함께 위안화 절상을 단행한 바 있음.


    위안화 절상은 미국측 핵심 요구사안인 1,000억$ 규모 무역역조 해소에 일조하는 한편, EM 환율변동성 완화를 견인할 중요촉매.


    상기 구도하 국내증시는 관련 뉴스 플로우에 연동하는 조건부 확률함수 경로를 띌 공산이 크며, 포트폴리오 전략 리더쉽은 China In-bound 소비재(유통/화장품/패션), 미디어/엔터 등 내수주 진영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


    3) Worst Case(확률 10%):


    6일 관세 부과를 기점으로 보복과 응징의 악순환 사이클이 전면화되는 상황. 이는 글로벌 교역환경의 와해적 상황변화를 야기하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 내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될 소지가 다분.


    양대위기 이래 지속됐던 글로벌 Bull Market Rally의 종지부를 찍는 행위로 봐도 무방. 단, G2 쌍방이나 글로벌 경제 전체에 있어 자살행위와 다름없고, 정치행위의 속성이 언제나 최악은 피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이의 현실화 가능성은 미미.


    다시금 안전자산 선호를 강요 받는 상황에선, 시장 투자가 초점은 방어주/자산주 등 소수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 압축될 것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 KOSPI 주간예상: 2,300~2,370p

    −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 하락요인: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7월 5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 시작. 현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분기 15.6조 대비 감소한 15.3조원 예상. 일부에서는 14.7조원까지 하락 우려 존재.


    IM부문 부진함과 반도체 부문에서의 견조함 사이에서 얼마만큼 선방할 지가 관건. 2분기 실적이 감익이더라도 3분기 디스플레이 부분의 실적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3분기 실적은 17조원 중반으로 양호할 전망.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 가능 예상


    삼성전자를 제외한 여타 업종 전체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 업종별로는 증권, 기계, 건설, 면세점 등의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7월 6일 미국의 중국 관세 발효 예정: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대해 총 500억달러 중 1차적으로 340억달러 규모 818개 품목에 대해 7월 6일 25% 관세 인상 발효 예정.


    해당 관세 발효될 경우, 중국도 동일 규모 545개 품목에 대해 동일 관세율 부과 예상. 미국은 원자로, 보일러 기계/부품, 광학기기 등의 산업재 중심이며, 소비재와 IT제품은 제외.


    중국은 농산물 중심. 1차 관세 인상 대상 품목은 미국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장 낮은 품목. 중국 수입 의존도도 40% 수준. 관세 발효 가능성도 존재.


    다만, 7월말 2차 관세 부과 품목은 사무용기계 부품 등 중국 수입 의존도가 70%로 높아 실제 관세 발효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1차 관세 부과후 지적재산권 협상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판단


    투자전략: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전까지 관망세가 나타날 가능성 높음. 7월 6일 관세 부과 이전 빅딜 예상도 존재하나, 발효 이후 7월 중 협상 진전 가능성도 높음.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효 이후 바텀-업 관점에서 지수 바닥권 형성 예상. 2분기 실적 프리뷰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낙폭과대 및 실적주 접근 유효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6/25~6/29)-KTB


    ㅇ KOSPI 2,310~2,380pt: 시장의 적, 불확실성


    12M Fwd PBR이 1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는 점, 현 주가 수준이 2분기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KOSPI는 2,300pt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함.


    다만 미중 무역 분쟁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 센티먼트 개선을 막는 방해 요인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에 7월 6일까지는 추가 매수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


    ☞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주요국 제조업 PMI (7/2), 한국 6월 수출(7/2)
    기타: FOMC 6월 의사록 공개(7/5), 미중 1차 관세부과(7/6)


    ☞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한국 6월 수출(7/2)


    2일 발표될 예정인 한국 6월 수출은 업종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임. 앞서 발표된 6월 20일 잠정치는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하였으며, 이에 6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효과와 선박수출 기저효과 등으로 모멘텀 자체 둔화 될 가능성이 높음.


    품목별로는 반도체 및 석유제품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여타 품목의 성장세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판단함


    수출 증가세 유지는 작년 역기저효과 등을 감안하였을 때 하반기로 갈수록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증시 또한 이에 동조 될 가능성인 높음. 역사적으로 수출 증가율은 KOSPI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임.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실물 경제로 전이 된다면 그간 국내 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하였던 수출 동력 약화가 급격하게 진행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주목할만한 Issue: 미중 무역분쟁 영향력 지속


    미중 무역분쟁의 최악의 상황은 녹록치 않은 금융시장 컨디션이 실물지표로 이전될 경우임. 미중 무역분쟁이 국지전으로 접어든다면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실물지표의 충격 여파는 클 것으로 판단함


    금융시장은 이미 서서히 미중 무역분쟁을 반영하고 있는 중임. 대표적으로 미국 모터 사이클 할리 데이비슨은 EU 보복관세에 따른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생산기지 이전을 선언하였으며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원자재 비중이 높은 완성재 업체들, 특히 중국 시장 수출 의존도가 높은 (캐터필러, 보잉) 등의 주가는 연이은 하락세를 시현 중임


    외환 시장에는 위안/달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임. 역외 위안/달러는 10거래일째 상승, 6.6위안을 돌파함.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연달아 절하고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간 위안화 절하 폭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이미 글로벌 펀더멘탈은 무역 마찰과 무관하게 서서히 약화되고 있는 중임. 특히 글로벌 긴축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환경 지수는 미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 유로존의 QE 종료 선언 이후 상승 반전(긴축)하고 있는 상황임.


    펀더멘탈의 사이클이 점점 하강을 향해 가는 가운데, 시장은 결국 1차 변곡점인 7월 6일 전까지 경계심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임







    ■ 7월자산배분 전략 : 채권 > 주식  -대신


    7월 자산배분 전략은 전월에 이어 채권자산의 비중 확대,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경제성장 전망과 기업이익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미국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만의 강세 흐름 유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채권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6월 FOMC 회의에서 점도표가 상향되었지만 장기물 금리의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은행 역시 수출 및 고용부진의 영향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배당수익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리츠의 비중을 전월대비 확대한다.


    자산별 선호도는 한국 국채 > 선진 국채 > 미국 주식 > 금 > 한국 주식 > 선진 회사채 > 리츠 > 신흥 국채 > 선진 주식 > 신흥 주식 순이다.



    ㅇ 주식: 미국과 한국 중립, 미국제외 선진국과 신흥국 비중축소 유지


    주식에서는 미국과 한국 중립, 미국제외 선진국과 신흥국 비중축소 전략을 유지한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성장 및 기업이익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신흥국은 통화가치 약세 까지 겹치면서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미국은 차별화된 경기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준이 매파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장기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ㅇ 채권: 선진국 국채와 한국 국채 비중확대, 선진회사채와 신흥 국채 중립 유지


    선진국과 국내 국채 비중확대, 선진 회사채와 신흥 국채 중립의 의견을 유지한다.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점도표가 상향조정되면서 올해 연간 4차례 금리인상이 예고되었다.


    하지만 미 연준의 정책금리 수준에 대한 우려도 같이 높아지면서 장기금리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추가로 조정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지만 국내 수출 및 고용부진의 영향으로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다.


    ㅇ 기타: 글로벌 채권 금리 하향안정을 예상하여 리츠 비중 전월대비 확대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흐름이 진정되면서 리츠이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하향 안정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리츠의 비중을 전월대비 확대한다.








    ■ 미-중 무역분쟁 우려 확대-삼성


    ㅇ지역: 전 지역 약세 속에서 중국, 홍콩 급락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경색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 확대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 지역에 걸쳐서 약세. 특히 대외적으로는 미국과의 관세논쟁, 대내적으로는 금융 디레버리징을 진행 중인 중국이 상당기간 조정을 받는 모습


    ㅇ업종: 반도체 하락, 유틸리티 상승


    피터 나바로의 강경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심화 된 가운데 관세 품목으로 주로 거론되는 자동차와 중국 내 소비가 많은 반도체 업종이 부진


    국제유가가 OPEC의 예상보다 낮은 수준의 감산 완화와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중단 요구로 급등 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 상대적으로 무역이슈에 대해 중립적인 유틸리티와 식품소매, 미디어 업종이 견고한 모습 관찰


    ㅇ 종목: 에너지와 미디어 기업 강세


    유가가 급등하면서 시마렉스 에너지, 쇼와쉘 석유 등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 디즈니가 21세기 폭스 인수를 발표 한 후 향후 인수 기대감이 있는 회사로 디스커버리가 지속적으로 언급 되면서 주가가 강세


    ㅇ 관심 Global Basket: 콘텐츠, 모바일 트래픽 성장 수혜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는 `21년 까지 연 평균 47%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통신 환경 개선으로 향후에도 구조적인 증가 전망. 현재 모바일 데이터 트레픽 사용의 72%가 스트리밍 비디오를 통해서 소비 되고 있으며 `21년까지 81%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시스코).


    비디오 데이터 소비가 증가할 수록 콘텐츠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증시에서는 콘텐츠 수출 경쟁력이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에 관심











    ■ 전기전자 : 2분기 Preview 및 3분기 투자 전략 - 키움


    ㅇ2분기 실적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S산전 양호 전망


    전기전자/가전/전선 업종 10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1조 3,392억원(QoQ -15%, YoY 33%)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LS산전 등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LG전자는 1분기가 사상 최고 실적이었기 때문이라도 분기별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TV와 가전의 이익창출력이 과거보다 향상된 상태다.


    Set 업체의 경우 1) Flagship 스마트폰의 판매 성과가 저조하고, 2) 신흥국 통화 불안에 따라 채산성이 악화될 우려가 상존하지만, 부품 업체의 경우는 1) 신형 아이폰향 부품 출하가 조기에 진행되고, 2)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했으며, 3) ESS와 MLCC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면에서 대비를 이루고 있다.


    ㅇ 아이폰 부품 실적 모멘텀 부각, 환율 여건 우호적 변모


    3분기 투자 전략으로서,


    첫째, 상반기 극도로 저조했던 아이폰 Vendor들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고, 특히 3D 센싱 모듈과 OLED 침투율 확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둘째, 환율 여건이 우호적으로 변모해 부품 업체들의 하반기 이익 전망을 밝게 할 것이다.


    셋째, 국내 ESS 시장의 호황과 함께 Model 3발 전기차 물량 사이클이 시작됨에 따라 이차전지 및 소재 업체들의 매력도가 커질 것이다.


    넷째, 스마트폰 부품은 출하량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고, 증강현실, 5G, Foldable Form Factor에 초점을 맞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 업종 PBR은 1.26배로서 과거 2009~2010년 상승 사이클의 평균(1.46배)을 밑돈다.


    삼성SDI, LG이노텍, 삼성전기가 여전히 매력적이다.









    ■ 증권업 : 증시 변동성 확대는 증권주에 긍정적.저가 매수 기회 -NH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 속 증권주 하락세가 컸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대금 하락 때문. 그러나 신용융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평균적으로 9조~10조원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유지될 전망. 시장 변동성 확대는 증권사에 긍정적]


    ㅇ 개인투자자 증가, Ubiquitous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


    작년 하반기부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었음.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었고, 신용융자 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회전율이 증가하였기 때문. 정부와 금융당국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가 이러한 변화의 촉매제가 되었다고 판단됨.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터넷 침투율과 스마트폰 보급률, 뛰어난 모바일트레이딩(MTS)시스템과 여러증권사의 무료서비스도 개인투자자의 시장접근성과 거래편의성을 높였다고판단됨


    ㅇ최근 한국 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이 주변국 대비 가장 빠르게 증가하였음.


    이러한 개인투자자 확대로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 증시의 일평균거래대금이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상승. 또한, 각 증권사의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로 신용융자 잔고도 한국 시장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였고 이로 인하여 주식 시장 회전율은 중국시장과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


    주식 시장의 개인투자자는 은행 예금을 선호하는 개인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만큼 향후 추가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가 발생한다면 신용융자 잔고는 다시 증가할 전망


    ㅇ 시장 참여자와 변동성 확대로 일평균거래대금 높은 수준 유지 중


    최근 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으나 여전히 고객예탁금은 27조원을 넘고 있고, 신용융자도 12조원 수준에 이름. 일평균거래대금도 9조~10조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이는 증시 호황기였던 2015년 상반기 수준.


    시장참여자 확대로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 증시 방향성도 중요하나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일평균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대부분 증권사의 펀더멘털은 계속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 지주회사 SK, CJ  : 투자심리 악화 vs. valuation 부각-삼성


    ㅇ정부의 대기업 집단에 대한 규제 강화로 주요 지주회사의 주가 전반적으로 약세.


    공정위의 초점은 1) 공정거래법 개편과 2) 일감 몰아주기 근절. 시익편취 규제의 적용 대상 확대 등으로 압력이 강해지고 있음은 사실. 다만 전일 공개된 공정거래 개편안에 크게우려할만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음.


    규제 불확실성 상승에 따라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확대하여, SK와 CJ의 목표주가를 각각 35만원(-7.9%)과 18만원(-7.7%)으로 하향. 그러나 사업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NAV할인율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충분히 매력적.


    ㅇWHAT’S THE STORY


    공정위 규제 강화로 투자심리 악화: 5월 중순 이후 주요 지주회사의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면서 -15% 수준 하락하였다. 이는 주로 정부의 대기업 집단에 대한 규제압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공정위의 10대 그룹 간담회(5월 10일) 이후 반영되기 시작한 시장의 우려는 지난 6월 14일 비주력 계열사의 지분 처분이 언급되면서 더욱 점증된 상황이다. 또한 내부거래 또는 브랜드 로열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실행되면서 악화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은 부재: 공정위 규제의 초점은 주로 1) 공정거래법 개편과 2) 일감 몰아주기 근절에 맞춰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사익편취 규제대상*에서 벗어난 기업도 규제 사각지대로 지정하면서 실질적인 규제 적용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다만 비주력 계열사 지분 처분의 경우 비상장사로 대상을 한정하였다. 또한 금일 공정거래법 개편안이 공개되었는데, 우려가 되었던 지주회사 요건 강화 등 지주회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총수일가 지분율 상장사 30%, 비상장사 20% 이상)


    ㅇSK, CJ 목표주가 하향 :


    규제 관련한 불확실성 상승에 따라 SK과 CJ의 목표주가를하향한다.


    SK의 경우, 자회사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여 목표주가를 350,000원으로 -7.9% 하향한다. CJ 역시 할인율을 30%에서 35%로 높여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7.7% 하향한다.


    다만 두 그룹 모두 자회사의 사업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NAV 할인율은 각각 -24.8%와 -44.3%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현 시점에서 규제 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심리 악화 역시 예상해볼 수 있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valuation으로 판단된다.










    ■ 삼양식품 : 이러나 저러나 대단한 성장-BNK


    ㅇ2Q18 매출액, 영업이익 +29.9%, +85.2% YoY 예상


    삼양식품 2Q18 매출액은 1,320억원(+4.9% QoQ, +29.9% YoY), 영업이익은 136억원(-24.4% QoQ, +85.2% YoY)으로 예상된다. 1Q18 큰 폭의 점유율 상승,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한정판 신제품의 공백으로 내수 라면 매출액은 601억원(-19.4% QoQ, +18.0% YoY)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나 수출 라면
    이 614억원(+36.4% QoQ, +60.0% YoY)으로 전체 라면 매출액은 1,215억원(+1.6% QoQ, +36.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아쉬워할 필요 없어


    2017년 12월, 100일 한정판으로 출시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예정대로 2018년 3월 말 단종되었고 폭발적인 인기에 지난 5월 재출시 되었다.


    한정판(Limited)효과를 감안해 1Q18 판매량 대비 2Q, 3Q, 4Q 판매량이 각각41%, 61%, 61%에 불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신제품 효과로 2018년 내수 라면 영업이익은 2017년 대비 179.9%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5월 정식 출시이후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ㅇ 여전한 수출 호조


    1Q18 중국 광군제 이후 재고 소진 이슈로 다소 부진했던 중국향 라면 수출은 2Q18에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외 지역에서의 성장세는 기대 이상이다.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 금액은 1Q18을 저점으로 매분기 QoQ, YoY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2017년 6월 28일 대비 107.1%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 SK머티리얼즈 : 하반기부터 전망은 ‘맑음


    ㅇ 2Q18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전망:


    2Q18 매출액은 1,531억원(+23.2%YoY, +7.6%QoQ) 영업이익은 389억원(+2.7%YoY, +15%QoQ)으로 전망된다. 특수가스 출하량의 4~5%QoQ 증가가 예상되며 판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4월 WF6 누출 사고의 후속 조치 관련 일회성 비용의 집행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과 원재료인 무수불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플러스 요인에 기인하여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실적 성장 본격 시작: SK에어가스는 SK실트론향 매출 확대와 설비 투자 증설로 인해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해 올해 1,100억원(+19.4%YoY)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며, 2019년에는 2020년 매출액 목표인 1,300억원을 웃도는 매출액을 조기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SK트리켐의 경우 SK하이닉스향 Higk-K 프리커서 출하가 3월부터 재개되었기 때문에 QoQ 매출 확대와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과 자회사의 영업이익 비중 확대로 인해 SK머티리얼즈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다시 높은 YoY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다.

    ㅇ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상향:

    특수가스 출하량 증가, 우호적인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마진 개선, 예상보다 높은 자회사 실적 성장세를 이유로 SK머티리얼즈의 2018년과 2019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9.0%, 7.7% 상향 조정한다.

    변경된 추정치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00,000원 에서 220,000원으로 상향한다. 특수가스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판가 상승이 일어날 경우 추가 적인 추정치 상향 조정과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대의 근거가 될 수 있다.

    SK머티리얼즈 실적은 최근 부진했지만, 1) 하반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성, 2) 추가적인 M&A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능성, 3) 그룹 내 시너지 향상으로 인한 시너지를 이유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6월 29일 금요일


    1.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 결정 예정
    2. 韓-中 고위급 기업인 대화
    3. LG, 임시주주총회 개최 예정
    4. 中 ABCP 디폴트 사태 관련 자구안 발표 예정
    5. 美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콜옵션 행사 기한
    6.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개최 예정
    7.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8. 주한미군 사령부 평택 이전
    9. 5월 산업활동동향
    10.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1. 세원 거래 정지(주식분할)

    12. 와이디온라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유앤아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대영포장 추가상장(BW행사)
    16. 캐스텍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7. 덱스터 추가상장(CB전환)
    18.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9.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21.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2.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3.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4.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25.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7.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29.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30. 클래시스 추가상장(CB전환)
    31. 디알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리켐 추가상장(CB전환)
    33.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BW행사)
    34. 엠젠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35. 美)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6. 美) 6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7. 美)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9.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40. 독일)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1. 독일) 5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2. 독일) 6월 실업률(현지시간)
    43. 영국) 6월 영국산업연맹(CBI) 산업현황보고서(현지시간)
    44. 영국) 1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45. 영국) 1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28(현지시간) 은행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98.46(+0.41%) 24,216.05, 나스닥 +58.60(+0.79%) 7,503.68, S&P500 2,716.31(+0.62%), 필라델피아반도체 1,311.64(+0.86%)


    ㅇ 국제유가($,배럴), 공급 감소 우려 지속 등에 상승 … WTI +0.69(+0.95%) 73.45, 브렌트유 +0.23(+0.30%) 77.85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및 Fed 금리 인상 전망에 하락... Gold -5.10(-0.40%) 1,251.00


    ㅇ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 분쟁 및 EU 정상회의 속 강보합 ... +0.01(+0.02%) 95.30

    ㅇ 역외환율(원/달러), +0.93(+0.08%) 1,121.76

    ㅇ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1.39%), 프랑스(-0.97%)


    ㅇ [최양오의 경제토크] 불안한 하반기..내가 투자해야 할 주식 종목은?

    ㅇ 코스피 또 휘청... 연중 최저치, 삼성전자 등 기술株 하락

    ㅇ 맥못추는 코스피... "지지선은 2300", 증권사 센터장 긴급 점검


    ㅇ '삼바'에 놀란 현대오일뱅크, IPO앞두고 자회사 실적 축소

    ㅇ "신작 출시전에 사두자"... 外人, 엔씨1조 순매수

    ㅇ 올해 40% 급락한 LGD '역대 최저가'도 깨지나


    ㅇ "맥쿼리인프라 수수료 내리면 운용사 교체 필요없어", 플랫폼파트너스 이사회 압박

    ㅇ '국민 만능통장'으로 재탄생할까... 소득 없어도 ISA 가입 허용 추진

    ㅇ 고유가에 원유 ETF·ETN 두둥실...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 등 일주일새 수익률 3%대 반등


    ㅇ 잇츠한불, 흑자전환 기대에 주가 18%↑... 마스크팩 납품 기대 선반영된 코스메카코리아는 우려감 커져

    ㅇ 메리츠종금證, 여의도 사옥 매각한다... 매각가격 600억원대 예상

    ㅇ JP모건, 4조4천억 딜 중개... M&A 부문 1위


    ㅇ 경찰공제회, IMM에 3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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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216.05pt (+0.41%), S&P 500지수는 2,716.31pt(+0.62%), 나스닥지수는 7,503.68pt(+0.7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1.64pt(+0.8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은행주와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상승 반등.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통신이 2.3%으로 가장 큰 폭 상승


    ㅇ 유럽 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 증시의 하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영향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69(+0.95%) 상승한 $73.45을 기록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제 안정을 위해 점진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경제가 과열되는 것에 대해 우려했고 이는 또 다른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WSJ)


    ㅇ 중국이 다음 달 6일로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짐. 취소한 대두 수입의 규모는 약 12만 메트릭 톤 (Bloomberg)


    ㅇ 캔자스시티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전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빠른 확장세를 이어감. 6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는 전월의 29에서 28로 하락. 제조업 활동이 빠른 속도의 확장을 지속했다는 평가 (WSJ)


    ㅇ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비난하는 유럽연합 정상회의 성명 채택에 반대함. 콘테 총리는 난민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한 합의가 나와야만 무역정책과 관련한 성명 채택을 찬성할 수 있다는 입장 (CNBC)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지수펀드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ETF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 (WSJ)


    ㅇ 인도 원유부가 정유사에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이 상당히 줄어들거나 아예 중단될 수 있다면서 이에 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인 필팩을 인수할 계획 (Bloomberg)


    ㅇ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대해 한국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공식 의견서를 28일 미 상무부에 제출함.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가 아니라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의 유망 잠재 수출시장이며 한미 FTA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대상에서 면제돼야 한다"고 강조


    ㅇ  SKC 자회사인 SK바이오랜드가 중국에 제3세대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생산공장(해문2공장)을 준공함. 해문2공장에 이어 화장품용 천연소재 공장(해문3공장) 증설도 추진하면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


    ㅇ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힘. 총 사업비는 550억원이며 주관 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와 제작, 실증을 총괄할 계획


    ㅇ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6천억원대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힘.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남부 해안 붕따우시에 조성되는 롱손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의 하나. 향후 연간 45만톤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40만톤의 PP(폴리프로필렌)를 생산하는 시설이 건설될 계획


     




    ■ 전일 미 증시, 개별 기업 이슈에 힘입어 상승


    ㅇ FANG 과 금융주 상승 주도

    유럽증시는 중국이 미국의 대두 수입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결과. 아디다스(-2.70%), BMW(-1.34%) 등 수출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무역분쟁 이슈가 발목을 잡으며 하락출발 했으나, 금융주가 연준의 2 차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


    더불어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 된 알파벳과 온라인 약국 인수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아마존 등 ‘FANG’ 기업들도 강세를 보이자 미 증시는 상승 확대(다우 +0.41%, 나스닥 +0.79%, S&P500 +0.62%, 러셀 2000 +0.28%)


    미 증시는 개별 기업 이슈에 힘입어 상승. 특히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하지만, 아마존과 금융주 등이 상승한 데 따른 결과. 아마존은 새로운 물류 서비스 제공 및 온라인 약국인 필팬을 인수한다고 발표 후 상승.


    아마존은 프라임고객들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 파트너’ 규정을 발표하며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다만, 미국의 물류회사들은 매출 둔화 우려감속에 하락.


    한편,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인 필팩을 10 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아마존은 필팩을 인수함으로 제약 라이선스를 가지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약국산업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아마존에는 우호적. 다만, 월그린부츠를 비롯한 약국 체인점과 일부 헬스케어 업종 하락요인.


    한편, 금융주 또한 2% 내외 상승. 장 마감 후 발표되는 2 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결과.


    특히 연준은 2 차 테스트에서는 은행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리스크 관리를 비롯 내부 통제를 점검. 2 차 테스트에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점은 금융주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기대감이 높다고 볼 수 있음.


    결국 이러한 아마존과 금융주의 특징은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이 높다고 볼 수 있음.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개별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관련 기업들의 상승과 미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반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JP모건(+1.64%), BOA(+1.52%), 씨티그룹(+2.17%), 골드만삭스(+1.47%) 등 금융주는 연준의 2차 스트레스테스트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특히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엑센추어(+5.90%)는 양호한 실적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IBM(+1.86%)도 동반 상승했다. 마이크론(+1.68%), 인텔(+1.00%) 등은 반발 매
    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알파벳(+0.88%)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아마존(+2.47%)은 온라인 약국인 필팬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반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부츠(-9.90%)를 비롯해 매케슨(-6.12%), 카디날 헬스(-4.84%) 등 약국 체인점들은 하락 했다. 또한 CVS헬스(-6.10%), 익스프레스 스크립트(-1.42%), 라이트 에이드(-11.11%)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여기에 아마존이 자신만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UPS(-2.31%), 페덱스(-1.34%) 등 물류회사들이 하락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애틀란타 연은, 2 분기 GDP 성장률 4.5% 증가 전망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수정치(2.2%) 보다 하향 조정 된 2.0%로 발표되었다. 소비지출이부진하고 재고 또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 에 따르면 2 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4.5%, 뉴역연은의 Nowcasting 에 따르면 2.87%로 전망 되고 있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 만 8 천건) 보다 증가한 22 만 7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 청구건수도 지난주(22 만 1 천건) 보다 증가한 22 만 2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6 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29) 보다 소폭 하향 조정 된 28 로 발표되었다. 다만 시장예상치(27) 보다는 상승 했다. 생산 지수가 전월(41) 보다 둔화된 38 로 발표되었으나 기대지수는 전월(32) 보다 크게 개선 된 53 으로 발표된 점이 특징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에 따른 공급 부족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한편, 미 국무부 일부 관계자는 이란에 대한 제재에 대해 예외가 없다는 기존의 발표와 달리 이란 원유 수입을 줄이는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일부 완화된 발언을 하자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인도가 자국의 정유사들에게 이란 이외의 수입국을 찾으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무역분쟁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난민문제, 무역분쟁, 브렉시트, 유로존 개혁 등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파운드화는 브렉시트 논의를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지속되었으나 대체로 안정을 찾으며 상승 했다. 특히 미국의 2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결과다.


    다만,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 때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향후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금리인상을 뒤로 미룰 수 있다” 라고 주장 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경기가 과열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향후 이로 인해 경기하강 움직임을 촉발 할 수 있다” 라고 주장 했으나,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이필요하다” 라고 언급했다.


    금은 달러 약세폭이 축소되자 하락 했다. 구리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취소하는 등 무역분쟁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자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9%, 철근도 0.78% 상승 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이익 개선 기대 종목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13% MSCI 신흥 지수도 0.8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299 계약)에도 불구하고 0.70pt 상승한 299.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20.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오늘 나온 이슈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는 여전하다는 점이다.이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미국뿐 아니라 한국 증시의 특징 중 하나다.


    지난 3 월말 대비 2 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폭이 컸던 업종은 KOSPI 200 기준 IT 가전(72.1%), 은행(70.1%), 보험(57.9%), 기계(52.4%), 화장품·의류·완구(50.9%), 증권(46.1%)업종 등이다.


    일부 업종은 개별적인 이슈에 의한 일시적인 상향 조정이라고 볼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 되는 업종이 많아지는 경향이다.


    여기에 KOSPI 12 개월 FWD PER(6/27 기준)이 8.68 배, PBR 도 0.94 배에 그치는 등 펀더맨탈도 양호하다. 이를 감안 무역분쟁에 의한 변동성이 확대된다고 해도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들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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