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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03( 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3. 06:59



    18/07/03( 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한국 6월 소비자물가 : 예상을 하회하는 물가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축소-KB

    ㅇ 6월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0.2% 하락해 시장 예상 하회

    연초 이후 소비자물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 또한 전월대비 0.2% 하락해 시장 예상치 (0.1%)를 하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5% 상승하여 시장 예상(블룸버그 예상치 1.7%) 및 KB증권 예상 (1.8%)을 하회했다.


    또한,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상승해 전월 (1.3%)보다 상승폭을 축소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5%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2.0%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대비로는 1.4% 상승)했다.

    ㅇ 공업제품 가격 상승을 농산물 가격 및 서비스 가격 하락이 상쇄

    공업제품 가격상승에도 농축산물 가격 및 서비스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해,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전월대비 물가상승률 기여도를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가격 (-0.09%p)과 서비스부문 (-0.08%p)이 하락을 주도했다.


    상품 가격 내에서는 농산물 가격 하락 (-0.20%p)이 공업제품 가격 상승 (+0.08%p)을 상쇄하였으며, 서비스 내에서는 개인서비스 (-0.08%p)가 주로 주도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0.16%p), 오락 및 문화 (-0.08%p) 등이 하락한 반면, 교통(0.08%p), 음식 및 숙박 (0.01%p) 등이 상승했다.

    ㅇ 단기적으로는 6월 하락한 농축산물 및 여행관련 서비스 가격 반등 예상


    7~8월에는 농축산물 가격과 여행관련 서비스 가격 반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상승할 전망이다.


    6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2% 하락한 데에는, 농축산물 가격 하락 (전월대비-0.2%)의 영향이 컸으며, 7~8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여름 장마철과 폭염) 식료품 가격이 반등해소비자물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5월 휴일로 인해 상승했던 여행 관련 비용 하락 (해외단체여행비 -6.1%, 국내단체 여행비 -5.2% 등)이 7~8월 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상승할 전망이다.

    ㅇ 3분기 소비자물가 1.5% 하회 전망, 한국은행 정책금리 인상 여건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2분기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1.5% 상승에 그쳐 당초 예상 (1.6%)을 하회했다. 식품 가격하락 영향이 컸으나, 그 외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 또한 높지 않았음이 나타났다.


    서비스가격 상승추세에도 근원소비자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7~8월에는 식품가격 및 서비스가격이 반등해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로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나, 지난 2017년 3분기 높은 물가상승률 (2.3%)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1.5%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공업제품 등 가격은 상승이 예상되나, 하반기 경제성장 동력 둔화로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4분기 물가상승률은 2%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나, 추가 경기 둔화 우려 조짐이 확인된다면 연내 금리 인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예상을하회하는 6월 소비자물가로 연간 물가 상승률 또한 기존 전망 (1.7%)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6월 주요국 PMI 특징 : 엇갈린 한국과 중국의 PMI-NH


    6월의 주요국 제조업 PMI가 발표되었다.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제조업 PMI 세부항목에는 수출주문이 있다. 중국과 한국의 방향이 엇갈린 것이 포착된다. 중국 제조업 수출주문은 2016년 6월 이후 최
    저치를 기록한 반면, 한국 제조업 수출주문은 201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된 중국 기업들은 수출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글로벌 수출경기는 걱정보다는
    나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선박과 반도체를 제외한 한국의 6월수출은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다만, 현재 금융시장은 한국 수출PMI 상승보다는 중국 수출 PMI 부진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1월 이후 6월까지 유로존 제조업 PMI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설문결과를 보면, 유로존 기업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을 제조업 PMI 부
    진의 이유로 꼽고 있다.


    ECB가 가정한 올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4.5 달러인데, 이미 이수준을 넘어섰다. 회원국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화학이나 정유산업 비중
    이 큰 국가는 많지 않다.


    독일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GDP 대비 화학산업 비중은 2.3%로 스위스(4.7%)나 한국(3.4%)에 비해 적다. 화학/정유 산업 비중이 크다면 유가 상승에 따른 마진 확대 이익이 있겠지만 유럽은 수혜는 없이, 원유도입 단가가 올라가는 부담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로존 제조업 PMI가 빠르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유럽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면서 향후 시장의 기대보다는 PMI가 개선될 여지도 존재한다.


    일간으로 발표되는 유로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6월 중순부터 돌아서고 있다. 6월 중순만 해도 동 지수는 -100P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미국이 신용등급 강등을 당했던 2011년 여름과 같은 수준이다. 현재 동지수는 -60P까지 하락 폭이 축소됐다.










    ■ 을의 설움 -NH

    ㅇ 공포를 만든 세가지 변수

    공포의 본질은 경기 침체와 달러 이탈 우려이다.

    이러한 우려는 세 가지 변수, ① 비용견인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원유시장, ②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상승에 따른 긴축 가속화 우려, ③ 그리
    고 치킨게임으로 격화되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다.

    공포를 야기하는 변수에 대해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원유시장의 헤게모니, 미국 통화정책 결정, 미국의 자국 이익우선주의에 한
    국 경제와 주식시장은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 을의 설움이다.

    ㅇ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과거 KOSPI의 강력한 지지선은 12개월 예상 PBR 0.9배 부근이었다. 경기침체를 반영한 수준이었다. 지금은 기업 상황이 훨씬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PBR 0.9배 근접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우려 때문에, 경기침체 상황을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유 시장의 비용견인 인플레이션은 미국도 원하지 않고 있다. 미국도 원유 순수입국이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석유류의 무역적자가 커진다.
    유가의 전년대비 상승률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7~8월을 고점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7월 중에 중국 수입품 총 500억 달러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은 있지만, 2,000억 달러의 수입품(소비재)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선택 보다는 외국 기업의 투자 규제 등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7~8월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은 가격 조정 보다는 기간 조정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이 이미 경기침체 상황을 선반영하며 하락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냉정하게 접근할 때이다. 하반기 전체적으로 지금 주가는 낮은 수준에 있다고 생각한다.




    ■ 2018년 하반기 전망 : 코리아 프리미엄 -교보

    ㅇ코리아 디스카운트, 양파 같은 한국증시

    2018년 코스피가 연초 예상과 다른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국내증시에 대한 저평가 매력은 더욱 강화될 여지가 있다. 한반도 평화는 단기적으로 큰 동력이 될 수 없으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변수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경제를 구성하는 산업 불균형이 밸런스를 되찾을수록 선순환 관점에서 적정가치를 되찾을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주요국 증시 대비 소외되었다는 사실은 분명한 팩트로 생각된다.

    ㅇ 코리아 프리미엄, Must have it

    왜 한국증시는 영원한 디스카운트이어야 할까? 지난해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기존의 디스카운트 요소를 극복하고 적정가치를 찾아가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히 저평가 이유만으로 일시적으로 투자할 것이 아니라 오래 투자했을 때 성과가 극대화되는, 마치 선진국 주식시장과 같은 프리미엄 조건을 이제 충족하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성장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면 시간을 두고 미래가치에 도달할 가능성은 크기 때문이다.

    ㅇ 2018년 하반기 호재와 악재 Top3

    하반기 시작과 함께 주목해야 할 호재는 공교롭게도 악재의 소멸과정이다. 미국의 무역분쟁과 금리인상은 통상정책과 통화정책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두 정책 보다 ‘通’이란 단어가 들어간다.


    경제활동 변화에 따라 정책의 유연성을 생각하면 일방적으로 악재가 곪아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악재는 선진국 투자자산, 특히 시장금리와 이에 반응하는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신흥국 위기설의 이면에는 선진국 투자자산의 투자매력 강화가 숨겨져 있다. 오랜 시간 글로벌 자산시장에 투입된 유동성이 안전자산으로 회귀하는 것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ㅇ2018년 하반기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2018년 하반기 코스피는 2,250p~2,650p를 예상하며, 연말 기준 평균지수는 당초 예상했던 2,530p에서 하향 조정된 2,470p를 제시한다.


    조금 부정적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밴드 하단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매수전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고, 상단밴드를 제한하는 것은 국내증시가 우상향의 각도를 수정하고 박스권 성격을 강화할 가능성을 시나리오에 반영한 것이다.


    top down 관점의 패시브 전략 보다 bottom up 위주의 액티브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트럼프와 시진핑, 언제쯤 포커판에 앉을까?  - 신한

    ㅇ 무역 분쟁으로 G2의 경제적 피해 속출, 7월 중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 상존

    6월 중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무역 분쟁 여파 속에 1) 강 달러 연장, 2) 신흥시장에서 자본 유출 심화, 3) 신흥국 자산의 낙폭 확대 등이 전개됐다.


    7월 6일 예정대로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340억달러에 관세를 부과할 지가 관건이다. 정치적 상황이 G2의 무역 협상에 걸림돌이나, 양국에 피해 우려가 금융시장에 반영 중이다. 7월중 무역 협상을 놓고 트럼프와 시진핑 간 포커판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ㅇ 물동량 증가와 낮은 재고 부담 속에 무역 분쟁 완화 시 세계경제 상승세 가능


    무역 분쟁이 금융 충격을 통해 실물경제를 위축시킨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ESI는 기준치를 하회하고, 일부 신흥국에서는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신용 위험 등이 표출된다.


    다만 글로벌 물동량은 4%대 증가세를 유지 중이며, 발틱운임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50% 내외 상승했다. 주요국의 재고 부담조차 제한적이다. 무역 협상이조기에 타결돼 금융 불안이 해소된다면, 세계경제 상승세는 재개될 수 있다. 선진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펀더멘탈은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

    ㅇ 무역 협상에 좌우될 변동성 국면 연장,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 64:36 유지

    7월에도 자산시장은 무역 협상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무역 협상을 전제로 약달러 반전과 위험자산 가격 반등을 기대한다. 역으로 무역 전쟁이 심화되더라도 강달러 심화 및 안전자산 강화에 베팅하는 전략은 무리가 따른다.


    관세 부과는 물가상승과 신용 위험을 자극하고,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부담이 잔존하기 때문이다.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하기엔 이미 타이밍이 늦었으며, 가격 매력을 고려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64:36으로 유지한다






    ■ 7월 3일 장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 기술주가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큰 변화 없이 강보합권을 유지하던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가 하락폭을 확대한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오후들어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KOSPI 또한 상승 전환. 다만, 여전히 무역분쟁 이슈가 상존하고 있어 상승은 제한.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6일 미-중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갈등 해소 관련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 되며 하락. 특히 인민은행의 지속적인 위안화 절하 소식이 중국 증시 하락을 촉발.


    더불어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지분 담보 대출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디레버리징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보도 또한 주식시장 하락 요인.


    다만, 인민은행 부행장이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컨퍼런스에서 "중국의 펀더멘털은 양호하고, 경제 또한 개선되고 있다" 라고 주장. 또한 "위안화는 안정될 것이다" 라고 언급하자 낙폭이 소폭 축소되며 오전장 마감.


    한편, 오후들어 홍콩 거래소 소장이 중국 증시 오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알리바바의 중국예탁증서(CDR) 발행 신청 연기와 관련 발언도 투자심리에 안정.


    Li Xiaojia 소장은 알리바바의 CDR 연기에 대해, 시장의 단기 변동에 결과일뿐 다양한 요소를 감안 적절한 시기에 재 신청 할 것이라고 주장.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페이스북]


    WSJ는 미 연방수사국(FBI)가 작년 페이스북의 데이터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합류 했다고 보도. 또한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 통상위원회(FTC)도 조사중.


    페이스북은 미국과 영국 등과 협력중이라고 주장 했으나, 관련된 보도가 나온 이후 페이스북은 시간외로 1.2% 하락 중. 한편, 알파벳과 넷플릭스는 소폭 하락 중이지만, 애플과 아마존의 경우는 소폭 상승중. 오늘 미 증시에서 페이스북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듯








    ■ 무역전쟁 말고 주가 바닥을 만들어줄 시그널은? -KB

    ㅇ무역전쟁


    무역전쟁은 해결시점을 정확히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7/6에 보여주기 식으로 대중 무역관세를 실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상대가 수세에 몰렸을 때 더 몰아붙이는 트럼프의 협상기술 스타일상 가능한 얘기입니다.


    따라서 주가 바닥을 찾기 위해서는 무역전쟁 말고 다른 것도 찾아봐야 합니다. 3월 이후 무역전쟁 이슈는 계속 시장을 괴롭혀왔지만, 이번에 하락이 유독 두드러진 것은 환율 때문이었습니다.

    ㅇ 환율문제


    6/14에 예상 밖의 FOMC/ECB회의로 달러강세, 6월 말엔 위안화 약세 전략으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환율만 안정되어도 주가 바닥을 형성할 수 있는데, 과거 위안화 약세는 중국 당국의 개입으로 제어되었습니다.


    코스피 바닥 역시 중국의 위안화 개입과 비슷한 시기입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FX 전문가들은 CNH가 6.7을 넘기면 개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ㅇ요약


    1. 7/6 대중 관세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무역전쟁의 끝을 예단하기 힘든 상태이다
    2. 다만 무역전쟁이 과거와 달리 이번엔 주가급락을 부른 이유는, 환율 (달러강세+위안화약세) 때문이다
    3. 환율 안정을 위해서 주목할 것은 중국 당국의 개입인데, 블룸버그 조사에선 CNH (위안화)가 6.7이 넘으면 개입이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 코스피 2,260pt 부터는 기술적 반등 고려할 시점 :SK


    글로벌 증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증시 부진의 대표적 원인은 무역분쟁인데,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주말 동안 들렸던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자동차 부문에 대한 비판 역시 월요일 아시아 증시 하락을 촉발했다.

    또한, 국내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기 지 확장 소식이 전해지며 건설 업종 등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무역분쟁, 남북 경협, 외국인 자금 유출 등 다양한 뉴스들이 지배하는 현재 상황을 1) 뉴스와 2) 차트로 점검해 볼 수 있다.

    뉴스 측면 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에 대해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분석에 초점을 두고, 중기적 으로 이슈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

    ①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국내증시를 보면, 코스피지수의 차트상에서 6월중순경, 5일-20일 이동평균선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나타났다. 즉, 6월중순 경에코스피 5일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고, 코스피지수가 5일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다.

    우리는 주가하락세를 나타내는 데드크로스에서 주가반등의 힌트를 찾고자 한다. 힌트를 찾기위해 2010년 이후 데드크로스가 발생 했던 사례들에 대해 분석했다. 2010년이후 총10번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는데 (현재상황포함),


    각사례들의 주가하락을 계산해 보면 데드크로스 발생 전후 고점에서 저점까지 -8.2% ~ -13.0% 범위의 주가하락이 나타났다(시스템리스크에해당하는 2011년은 분석에 서 제외). 그리고 각 사례들의 주가 하락폭 평균 값은 -9.2%에 해당한다.


    현재 상황은 데드 크로스 발생 직전 고점에서 -7.8% 하락한 상황으로, 과거사례들에서 나타났던 주가하락폭의 상단부근까지 내려온셈이다. 현재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8.2% 하락은 2,260pt 에해당하고 평균값인-9.2% 하락은2,236pt에 해당한다.


    따라서, 데드 크로스 사례들에서 확인됐던 하락폭의 상단인 -8.2% 기준인 2,260pt를 첫 번째 코스피 반등 포인트로 고려할수 있다. 현재 주가 2,271pt 기준으로는 -0.48% 하락만이 남은 셈이다.


    그리고 만약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경우, 하락폭의 평균 -9.2%에 해당 하는 2,236pt가 두번째 코스피 반등 포인트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과거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던 사례들에서 -10% 내외의 하락이 나타나고, 이후 저점에서 4% 내외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해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경우 일단 2,360pt 선 까지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이는단기적인기술적반등일뿐, 추세적흐름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결국 다시 무역갈등 이슈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② 중기적 이슈 측면에서는 7월6일 미국과 중국이 상호간에 관세부과를 실행에 옮길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아직 결과는 불확실하지만, 11월중간 선거가 무역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한가지 원인이라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긍정적인 소식은 미국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행보에 대한 반대 의견이 확산되고있다는 점이다. 미국 최대 경제단체 인상공회의소에서는 트럼프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해 반대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유럽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또다른 보복조치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세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과 상무장관이 수입차 관세 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발언한 소식 등이 전해졌다.


    주식시장에 긍정적 이슈이다.







    ■ KOSPI, 약 13개월 만에 최저치 경신 -케이프


    7월 2일, KOSPI는 전거래일 대비 2.35% 급락하며, 연저점 경신 및 2017년 5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 미국vs중국, 미국vsEU 등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를 포함해 시장 불안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하며 증시 급락 초래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에 항구적인 악재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 단기 시장 변동성 확대는 피하기 어려 우나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될 경우 지수 상승 속도는 빠를 것으로 전망

    ㅇ7월 2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 급락


    7월 2일, KOSPI는 전거래일 대비 2.35% 하락한 2,271.54pt로 마감하며 연저점 경신함. 2017년 5월 10일 이후 최저 치를 기록함. 기관이 4,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함


    표면적인 지수 하락 원인은 미국 發 무역분쟁 심화 우려임. 당사국가인 중국(-2.52%)을 포함한 일본(-2.21%), 대만 (-0.54%)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무역분쟁의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와 위험회피심리 확산으로 급락함


    ㅇ증시 급락 원인 – 무역분쟁 격화 등 시장 불안 요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부각


    2일 국내 증시 급락은 미국과 중국, 미국과 EU 간 무역분쟁 우려가 심화, 북한 리스크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 극할 만한 요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부각되면서 발생



    (미-중 무역분쟁) 7월 6일 1차 관세부과 발효 시한이 임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은 뚜렷한 협상 움직임 을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중국 정부의 추가 보복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됨


    → 중국 정부가 협상 시한(7월 6일)에 맞춰 대두 등 기존에 예고했던 품목 뿐 아니라 미국산 자동차에 25% 추가 관 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나, 현실화 될 경우 지난 5월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7월 1일부 로 25%→15%로 인하키로 한 것과는 반대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7월 6일부로 40% 관세가 부과될 전망


    → 중국의 6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51.9→51.5), 차이신 제조업 PMI(51.1→51.0) 모두 둔화세를 보임. 무역분쟁 이 중국의 실물경기에 부정적인 충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며 2일 중국 증시 급락을 주도



    (미-EU 무역분쟁) 미국은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EU와 무역갈등을 겪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역협상에서 가장 큰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은 ‘자동차 관세’라 고 발언함.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조사가 3~4주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 이에 EU 집행위원회 측은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EU 회원국들은 3,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적인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대응 의사를 표명함



    (북한 리스크) 북한의 미사일 제조공장 확대 의혹으로 남북경협주 급락, 지수 하락에 일조


    → 일부 외신에 의하면, 북한은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도 함흥에 위치한 미사일 제조공장을 확장했다는 정 황을 제기함


    → 또한 2일 북한 대외경제성 부장의 방중으로 중국의 대북제제 완화를 포함해 북중 경제협력이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 남북경협주(비금속광물 -5.57%, 건설 -4.91% 등)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 최악을 알면 최선이 보인다- 하나

    ㅇ 심리/기술적 바닥은 KOSPI 2,200pt선. Core 내수주로 반격을 도모할 시점

    문제는 양날의 검을 들고 자중지란으로 일관 중인 중국이라 할 수 있다. G2 통상마찰을 통한 트럼프의 궁극적 노림수는 1천억$ 무역역조 해소를 위한 위안화 절상일 것인데, 수출경기 방어와 내부 경기진작 모두가 급선무인 중국 입장에선 이에 부응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

    ㅇ 중국 정책당국의 가장 현실적인 정책부양 옵션이 위안화


    약세인 상황에선, G2 무역갈등 이슈는 단기 봉합보단 중장기 평행선을 그릴 여지가 많다.


    동 변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 수출이나, 위안화에 추종하는 원화 환율이나, 원화 약세와 환율 변동성 확대가 외국인 수급의 부정요인으로 기능하는 국내증시 환경 모두에게 있어 고민스런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비 환율 수단을 동원한 추가협상 여지와 중국 경기 모멘텀 부활 여부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최근 일련의 혼란이 미증유의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펀더멘탈 Rock -bottom을 밑도는 현 지수 레벨에서 섣불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향후 예상되는 증시조정 성격은 가격보단 기간조정 성격이 우세한데, 기술적 변수를 통해 센티멘탈 측면 하방을 가늠해보면 피보나치 61.8% 되돌림선이 위치한 KOSPI 2,200pt 레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최악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선, 최선의 전략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다. 대외 불확실성 안전지대이자 시장 보릿고개를 나는 초근목피인, SW/미디어/음식료/유통/바이오 등의 Core 내수주와 함께 반격을 도모할 시점이다.







    ■ 하락과 매도의 퍼즐맞추기 - 흥국


    ㅇ2018년 2분기 실적 프리뷰

    7월 6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KOSPI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실적이 반영된 4월말 이후 0.7% 하락한 51조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초 54조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기 대비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이익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

    KOSPI 기업의 영업이익은 14년 4분기 24조원을 시작으로 18년 1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6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이어져 온 두 자릿수 성장률은 지난 1분기 때 YoY +9.1%를 기록하며 낮아졌고, 2분기역시 YoY +1.7%로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YoY로 +6.9%, +21.3%의 높은 수치로 반등이 예상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2달간 무역분쟁, 달러 급등의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에서 2분기 실적만 하향 조정되고 3,4분기는 오히려 소폭 상향 되었다는 점과 KOSPI 4분기는 평균적으로 컨센서스 대비 -20% 수준의 어닝 쇼크가 발생 했었다는 점에서


    하반기 추정치의 신뢰도에 다소 의문이 가는 상황이다.

    ㅇ 2분기 실적시즌 전략 : 그래도 오르는 종목은 있다

    아무리 증시 환경이 불안해도 결국은 좋은 실적을 내는 기업이 2분기 어닝시즌 때 좋은 성과를 낼 것이 자명하다. 지난 5월말에 발간한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보고서에서 추천 전략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YoY, QoQ 모두 증가하는 기업을 언급한 바 있다.


    추정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에서 반대로 상향되는 소수 종목에 주목, 그 중 2분기 추정치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YoY, QoQ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9개 기업을 이번 실적시즌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지난 13년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백테스팅을 진행해본 결과 연평균 KOSPI 대비 8.1%p, KOSPI200 동일가중 대비 9.1%p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번 2분기 실적 전망을 섹터와 업종별로 나눠보고 추천 전략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ㅇ 컨센서스를 활용한 2분기 추천 종목군 - KOSDAQ

    원익IPS, 제이콘텐트리, 이지바이오, 레이언스, 한양이엔지, 파크시스템스, 하나머티리얼즈, 평화정공







    ■ 낙폭과대주 선정 아이디어-eBEST

    ㅇ KOSPI TR P/B 1배 하회

    KOSPI가 2,300pt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KOSPI 2,300 pt는 12M TR P/B 1배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좀 더 보수적인 기준을 이용해 저점을 잡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TR P/B 1배를 하회하는 구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① 과거 12개월 TR P/B 1배를 하회한 구간은 2016년을 제외하면 길지 않고, ② PBR은 ROE의 함수이며, 최근 ROE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입니다. 2016년에 6개월 이상 KOSPI TR P/B 1배를 하회한 경험이 있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ROE를 기록하던 2016년과 현재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ㅇ 세 가지 아이디어

    과거에 KOSPI가 한 달 동안 5% 이상 하락했을 때의 저점은 2011년 이후 17번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바닥 이후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낙폭과대주 선정 아이디어를 정리했습니다. 모든 종목 선정 아이디어는 당시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첫 번째는 단순히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종목을 사는 방법입니다.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이 반등 역시 빠르게 나타났지만, 이는 시장의 바닥에서 정확하게 진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바닥을 확인하고 진입하면 기대할 수 있다는 수익이 많지 않다는 점 역시 우려스럽습니다. 단순 낙폭 과대주를 매수하기보다는 참고용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사는 방법입니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은 하락 여력이 시장 대비 크지 않지만, 반등국면에서는 시장 수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특히 12M Fwd P/E가 낮은 종목이 TR P/B가 낮은 종목보다 반등 국면에서 승률이 높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하락 구간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강하게 순매수하는 종목은 많지 않지만, 해당 종목은 반등 국면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강하게 순매도를 보인 종목군 역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외국인이 매도한 이후, 수급이 비어있는 종목이 상승국면에서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ㅇ 최근 1 주일 수익률 하위 10 개 종목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템, 한올바이오, 현대건설, 쌍용양회, 코미팜, 에이치엘비, 한화에어로, ls산전, 대한전선






    ■ 건설/철강 : 밖으로 나가면 보이는 것들! 성장의 발견- 케이프

    ㅇ북한 건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의 경제협력이 활성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음. 철도에 이어 도로까지 협력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임. 북한 경제는 국제사회의 경제재제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져 이 협력은 단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


    북한 내에서부동산 시장은 민관협력이 활성화되어 있어 민간투자가 가능할 전망. 이는 장기적으로는 북한 내 인프라 투자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은 우리나라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음


    북한이 남한 인구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남북한에게 성장 동력임에 분명함

    ㅇ 해외, 국내 건설

    해외건설은 유가 레벨이 높아져 인프라 및 산업설비 발주 증가할 전망. 우리나라 해외수주는 2016년 바닥을 찍고 회복 중. 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수주 가능성이 높은데, 각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토목 등의 발주를 증가하고 있고, 정부정책도 외국 자본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음


    국내건설은 SOC 투자 감소와 건축 수주 감소로 2020년까지 감소할 전망. 부동산 가격은 단기적으로 수급에 연동해 조정을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소득에 연동하므로 상승할 전망

    ㅇ 철강 산업


    북한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당 철강 소비량 증가할 전망. 이는 역내 수급을 개선시켜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 남한 철강사의 기회는 부족한 광물 자원 확보에 있음. 북한은 광물 부국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






    ■ 은행 5월 연체율: 여전히 하락 싸이클에 있다. -SK

    은행의 5 월 말 연체율은 0.62% 로 4bp YoY 상승했으나, 지난달 성동조선의 회생절차에 따른 거액 신규연체를 제외하면 여전히 추세적인 하락을 지속.

    2016 년 STX조선해양과 2018 년 성동조선, 두 개 기업의 연체 규모를 제거하면 은행업종 총 연체율은 60 개월 연속으로 YoY 하락 중이며, 이는 가계 차주에 국한해도 마찬가지임.

    대출금리 상승 추세 고려 시 은행의 credit risk 는 가장 면밀히 살펴봐야 할 변수이나 현재까지의 흐름상 당분간 은행의 대손지표는 하향 안정의 방향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화장품 : 되살아나는 역동성 -NH

    ㅇ 2분기 전반적으로 증익 전환

    당사 커버리지 대상 5개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3,244억원(+16.1% y-y)과 7,092억원(+43.1% y-y)으로 추정.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를 제거해도 각각 14.1%, 40.0% 성장.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나,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매출 성장률 호조에도 불구 마케팅 비용의 적극적 집행으로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추정


    ㅇ 전반적인 산업의 펀더멘털은 긍정적.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지연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에서의 한국 화장품 판매는 중국인 구매대행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 JM솔루션, 카버코리아 등 ODM 생산 체제의 브랜드들이 빅히트를 기록하거나 글로벌 대기업에 인수되면서 밸류체인 하단의 여러 기업들 실적 개선을 견인.


    작년에 사드 이슈를 계기로 다소 위축됐던 기업들의 투자 활동도 다시 활발해짐. 특히 최근 주요 ODM 기업들의 미국 M&A나 중국설비 투자 확대는 장기적으로 그 성과를 기대해 볼 대목

    ㅇ 하반기의 관전 포인트는? 균형의 회복

    단기적으로는 면세 채널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해당 채널 노출도와 전략이 기업들(특히 브랜드 기업) 실적의 가장 큰 변동 요인으로 남아있을 것.


    또 브랜드 유행 사이클이 단축되고 특정 브랜드로의 단기 쏠림 현상도 심해지면서 여러 후방 기업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당분간은 성장하는 채널과 브랜드에 차별적으로 집중할 필요 있음.


    최근 면세 구매제한 완화 등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선회한 아모레퍼시픽, 성장 채널과 브랜드 고객 기반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코스맥스에 대한 선호 관점 유지.

    반면 최근 들어 ‘single brand(item)’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크게 상승한 종목들의 경우 숨고르기 과정 필요할 것으로 판단







    ■ 화장품: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 가능성 대두-NH

    어제(7/2) 한 화장품 전문 매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해외 수입물품의 정상 통관 또는 정상 납세 제품만 유통시키기 위해서 국경에서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홍콩에서 심천 경로를 이용하던 주변 지역의 기업형 따이공 물류 회사들이 사업장을 철수하고 있다고 보도. 현재 관련 종목들 약세 보이고 있음

    정확한 사실관계나 규제의 타이밍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우나, 따이공의 구매대행이 최근 규모가 매우 커진데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불법적인 수입이기 때문에 규제의 위험은 늘 상존하고 있었음. 앞으로도 규제를 리스크로 고려해야 할 것

    최근 한국 면세 채널의 70~80%는 이른바 ‘웨이상’ 채널을 배경으로 한 따이공들의 구매로 채워져 왔고, 화장품은 이들이 가장 흔히 구매하는 아이템이었음.


    따라서 실제로 규제가 시행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는 약해질 수 있음. 다만 업체별로 따이공 채널에의 노출 정도와 향후 중국 현지에서의 유연한 대응 가능성을 따질 필요가 있음

    위의 맥락에서 화장품 섹터 중 가장 관심사가 될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따이공 노출도는 LG생활건강이 더 컸을 것이고, 중국 현지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더 공고한 편.


    각 사의 올해 연간 면세 채널 판매액추정치는 1.4조원 정도로 비슷하나, 중국에서의 화장품 매출액 규모는 각각 1.1조원, 3,6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차이가 남

    두 기업의 면세 채널 전략과 중국 현지 사업의 위치가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시사. 우선 아모레퍼시픽이 작년 9월부터 엄격한 인당 구매제한(설화수 1인당 1,000USD)을 실시하면서 따이공 급증의 수혜를 크게 받지 못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구매 정책을 펼치면서 더 적극적인 수혜를 입은 바 있음.


    결국 따이공 채널이 위축될 경우 실적 하락 위험은 아모레퍼시픽이 상대적으로 제한적. 장기적으로는 결국 따이공 수요를 중국 현지 판매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현지 판매 채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유리하다고 판단.


    아모레퍼시픽(Buy, TP: 406,000원), LG생활건강(Hold, TP: 1,410,000원) 유지







    ■ 화장품 2QPre : 불확실성 해소 시기 - 하나

    ㅇ 브랜드 업체들 실적 차별화

    2분기 화장품 업종 세 가지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첫째,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면세점 실적으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 채널은 중국 인바운드 저하로 YoY 30% 성장에 그치면서 부진한 반면, LG생활건강은 따이공 기반으로 YoY 70%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둘째, 중소형 브랜드는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애경산업과 네오팜은 국내외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QoQ, YoY 큰 폭 증익이 예상되지만, 대부분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은 그렇지 못하다.

    ㅇ ODM/부자재 업체들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셋째, ODM/부자재 업체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은 ODM/부자재 업체들의 턴어라운드 해다. 1) 중국과 미국 생산 공장 등 신규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있고, 2) 중국 인바운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홈쇼핑/H&B스토어 등 신규 채널 수요 증가와 함께 수출까지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채널 및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의 약진은 기존 메이저 브랜드 및 원브랜드 업체들에게는 부담이지만, ODM/부자재 업체들에게는 긍정적 사업환경이다. 실적모멘텀은 1분기 코스맥스가 선봉에 섰고, 2분기 한국콜마, 3분기 코스메카코리아/연우 순이다.


    ㅇODM/부자재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


    Top Picks로 한국콜마(BUY, TP 9.7만원)와 연우(BUY, TP 3.8만원)를 추천한다. 코스맥스(BUY, TP 20.5만원) 대비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


    2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각각 헬스케어(한국콜마), 인건비 증가 부담(연우) 우려가 해소될 경우 높은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ㅇ브랜드에 대한 투자는 선별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모레퍼시픽(BUY, TP 39→37만원) 과 애경산업(BUY, TP 9만원, 신규) 모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만, 각각 판매규제 완화와 중국 향 높은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오팜(BUY, TP 6만원)은 중소형 우량주로 투자가치가 높다.






    ■ 슈프리마(236200) 부활의 원년-한화


    ㅇ바이오 인식 솔루션 전문업체


    슈프리마는 지문, 얼굴 등 바이오 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다.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목적의 바이오 인식 단말기는 동사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력 아이템이다.


    보안 수준과 인식 속도를 대폭 개 선한 2세대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성장성이 재점화됐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국내 근태관리 솔루션 시장이 활성화할 전망이라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


    동사의 바이오인식 시스템 매출액은 지난해 329억원에서 올해 394억원으로 20%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수익성 뛰어난 지문인식 알고리즘 매출 본격 성장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문인식이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확산하는 과정 에서 수혜가 클 전망이다. 동사의 알고리즘이 지문인식 칩에 이식되어 칩 판매 개수 당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는 구조다.


    원재료비가 들지 않 기 때문에 매출액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고부가 사업이다. 2018년에는 국내 고객사의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중화권 스마 트폰 업체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


    알고리즘 로열티 수익이 포함된 바이오인식 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99 억원에서 올해 146억원으로 47%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성, 수익성, 재무 안정성 감안시 저평가 2018년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5억원(+24%YoY), 168억원 (+35%YoY)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기준으로 현 주가는 PER 9.7배 수준이다. 동사 주가는 기업분할(2015년말) 전의 기간을 포 함해 상장 이후 10년간 평균 PER 20.1배 수준에서 거래돼왔다.


    1)주력 사업의 제품 라인업이 대폭 강화됐고, 2)신규 사업의 이익기여도가 크 게 높아질 것이며, 3)1분기말 기준 순현금 494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의 33%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 유로존, 독일의 반가운 변화 -이베스트

    ㅇEU정상회의와 공동예산

    지난 주 마무리된 EU정상회의에서 합의문 채택에 성공했습니다. 일부 해석에서는 이민정책에 대해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이 없어 반쪽자리 합의라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의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구체적인 사향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오성운동이 약진했던 이유는 재정정책에 관련된 불만도 있었지만 이탈리아라는 지역의 특성상 EU의 난민정책에 대한 불만이 더욱 큰 요인이었습니다.


    그 동안 독일은 이탈리아의 난민정책에 대한 불만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합의문에서 공동 난민수용센터를 세움으로 인해서 이탈리아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났습니다.


    독일의 입장에서도 지금까지 다른 국가에 자신의 의견을 강요해 오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의견을 수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변화를 보여주는 회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난민협상이라는 세부적인 사항이 아니라 독일과 이탈리아로 대변되는 재정적자국과 재정흑자국, 수출주도국과 소비주도국이 적절한 양보와 타협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독일과 프랑스의 EU개혁안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EU개혁안에서 핵심적인 내용인 공동예산안은 재정위기국에 대해서 공동예산과 유럽통화기금를 통해서 지원을 해 나가는 것이 주요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공동예산제는 재정위기국에 대한 무상지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독일 내부의 반발이 심해 지연되어 왔습니다. 최근 유로존 내부의 변화는 산적해 있는 문제에 대해서 공동대응을 늘리고 독일이 무조건적인 강압에서 양보하는 모양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우려나 미국의 무역분쟁에 대해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글로벌 상황에서 작년과 비교해서는 좀 더 부정적인 부분이 늘어난 것으로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결속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높아지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사태의 진정과 경기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아니지만 유로존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던 문제점들의 실타래의 시작점을 제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변화보다는 내부의 근본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오늘스케쥴-7월 3일 화요일


    1. 미국증시 조기폐장
    2. 재정개혁특위, 종부세 개편안 확정
    3. 노동시간 단축 관련 산업동향 점검회의
    4. 한국경영자총협회, 송영중 부회장 해임안 상정 예정
    5. "대출금리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 개최
    6.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단 원구성 협상 돌입
    7. 독일 공작기계 심포지엄 개최
    8.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9.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재개점 예정
    10. 6월 소비자물가동향
    11. 하이에이아이1호스팩 거래 정지
    12. 에이프로젠 H&G 추가상장(유,무상증자)
    13. 이화전기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제이티 추가상장(CB전환)
    15. 에스마크 추가상장(CB전환)
    16. 휴스틸 추가상장(CB전환)
    17. 지엠피 추가상장(CB전환)
    18.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19.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20. 일진머티리얼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아스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메타랩스 보호예수 해제
    23. 에스제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24. 美) 5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5. 美) 6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6. 유로존)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8. 영국) 6월 CIPS / 마킷 건설업 PMI(현지시간)
    29. 日) 6월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2(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마감… 다우 +35.77(+0.15%) 24,307.18, 나스닥 +57.38(+0.76%) 7,567.69, S&P500 2,726.71(+0.31%), 필라델피아반도체 1,321.81(+0.62%)


    ㅇ 국제유가($,배럴), 러시아 산유량 증가 및 트럼프 美 대통령의 증산 압박 발언에 소폭 하락 … WTI -0.21(-0.28%) 73.94, 브렌트유 -0.03(-0.04%) 79.41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2.80(-1.03%) 1,241.70


    ㅇ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속 상승 ... +0.38(+0.41%) 94.85

    ㅇ 역외환율(원/달러), +2.29(+0.21%) 1,119.46

    ㅇ 유럽증시, 영국(-1.17%), 독일(-0.55%), 프랑스(-0.88%)


    ㅇ 심리적 지지선 무너진 증시... 美·中 무역분쟁 격화에 대형 수출주 '휘청', 코스피 2300·코스닥800 붕괴

    ㅇ 반도체 빼면 高평가?... 코스피 갑론을박

    ㅇ 코스피 상반기 수익률 -5.7%... 日·대만·베트남보다 뒤처져


    ㅇ 수익률 급락한 브라질 채권·펀드에 역발상 투자?

    ㅇ 제이콘텐트리,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도 '선방'

    ㅇ 한국콜마, 유증에 주가 내렸지만... 1000억 자금조달 가능해져 CJ헬스케어 인수 부담 줄듯


    ㅇ "美·中 무역분쟁에 대두값 급락... 반사이익", 식용유업체 사조해표 장중 상한가

    ㅇ 대우조선 사태 영향... 회계법인 업계 '지각변동', EY한영 딜로이트안진 제치고 업계 3위에

    ㅇ 부실 떼내고 알짜 품고... 이건홀딩스의 재무개선법


    ㅇ KTB운용, 첫 해외 선박펀드 설정... 산업銀·NH투자證과 함께

    ㅇ 수출株는 위험해... '유커쇼핑株' 담아볼까

    ㅇ 발행어음 판매 나선 NH투자證, 한투證과 한판승부... 일정 금액 1년 간 투자하면 한투證보다 0.2%P 더 주기로


    ㅇ 거래소 "中 선전증시 상장사 코스닥 유치"

    ㅇ 1년새 주가 3배 뛴 포스코켐텍, 실적 보니 비싸다고 못하겠네

    ㅇ 만도, 中 판매 회복에 실적 반전 기대... ADAS 분기 첫 1천억 매출, 쏘나타·제네시스 부품수주... 9월 CUV 부품도 실적 기여


    ㅇ 동남아서 대박 할랄라면... 신세계푸드, 국내 출시

    ㅇ 햇반 기술력의 힘... 없어서 못판다... CJ제일제당, 연내 3개 증설... 충북 진천공장 10월 가동

    ㅇ 현대百 무역센터점 새단장... 4개월 공사 끝, 오늘 오픈


    ㅇ 주말 내내 장맛비... 온라인몰 약진,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늘어... 이마트몰서 신선식품 16%↑ 아동 우비 등 장마용품 好好

    ㅇ 우울한 우유업계, 화장품·외식사업으로 눈 돌린다

    ㅇ 캐주얼브랜드의 진격 면세점으로 영역 확장... 고가 명품 위주였던 면세점 '휠라' 인기 커지며 입점, MLB·보이런던 등도 진출


    ㅇ 獨메디진社 차세대 면역항암제... 동양네트웍스, 아시아 판권 확보

    ㅇ 바이오 구세주? 신약 FDA 승인 줄줄이 대기

    ㅇ 품절사태 아스피린 곧 공급 재개... 바이엘코리아 공장 이전탓, 공급차질 3분기내 정상화


    ㅇ 레이언스, 美반려동물 의료시장 진출

    ㅇ 현대차의 영토확장... 자율주행 트럭 시운전, 국토부 임시운행 허가

    ㅇ 日스미토모가 삼성 폴더블폰 핵심소재 납품... 코오롱 '투명PI' 경쟁서 고배


    ㅇ 김종갑 한전사장 "두부값이 콩값보다 싸", 에둘러 전기요금 인상 시사

    ㅇ 리니지 애니메이션 나오나... 엔씨, 설국열차 그래픽社 투자

    ㅇ '가성비甲' 중저가 스마트폰 쏟아진다


    ㅇ SK케미칼, 백신사업 떼내 SK바이오사이언스 설립

    ㅇ 현대차勞 7년연속 파업 결의... 조합원 투표서 65% 찬성 '가결'

    ㅇ 그랜저, 상반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려... 싼타페 2위, 포터 3위 집계


    ㅇ 롯데 사장단 회의 11년만에 바뀐다, 4일부터 계열사별 개최

    ㅇ 양계농가 年 소득 2억 '황금알'... 그 뒤엔 김홍국(하림그룹 회장)의 '상생 30년'

    ㅇ 철강-조선업계, 후판 가격 인상 두고 '충돌'


    ㅇ 현대·기아車, 해외 판매 회복세

    ㅇ 전국 이마트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 2021년까지 전 점포에 충전소

    ㅇ '기촉법' 공백에... 회생 막막해진 한계기업, 기촉법 일몰에 기업들 '비상'


    ㅇ 험난해진 사우디 원전 수주, 美와 컨소시엄 성사가 관건... 5개국 모두 1차 컷오프 통과, 국가간 합종연횡 주요 변수

    ㅇ 대구은행장 내정자 취임도 못하고 돌연사퇴, 왜?

    ㅇ 통합감독법·보험업법 '두 자루 칼'로 삼성 압박하는 금융위


    ㅇ 전체 농지 중 임대차 비율 50%인데... '경자유전' 내세워 처벌 강화한다는 정부... 정부, 농지법 개정 나서

    ㅇ 전면전 치닫는 무역전쟁... 아시아 증시 '직격탄'

    ㅇ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에 대반격, EU "3천억弗 보복" 中 "미국산 車 40% 관세"


    ㅇ "아시아도 뭉쳐!" 탄력받는 RCEP,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참여 16개국 "연내 실질 타결", 지지부진했던 논의 급물살

    ㅇ 글로벌 무역전쟁 틈바구니... '진퇴양난' 한국

    ㅇ "숨겨진 빚 750조(전세보증금)... 경제 위기 뇌관될수도", 김세직 서울대 교수 주장


    ㅇ 한국 가계부채 경고등... 전세금 급증에 가계부채 한계 도달, 집값 급락땐 위기로 전이

    ㅇ 전세금發 위기 중심에 '갭투자' 있다... 전세가 하락으로 상환 요구땐 계약 갱신할때 못 갚을수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무방비

    ㅇ 靑·총리도 나선 규제개혁, 발목 잡는 與 의원... 정부, 빅데이터·원격의료 규제 확 풀겠다는데...


    ㅇ 부회장 거취 갈등 이어 사업비 편법 유용 논란까지... 경총 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 있나

    ㅇ 주52시간제 첫 출근... 브런치 먹고 출근, 오후 5시30분 '칼퇴근'... "회의는 짧게" 알람도 등장

    ㅇ 퇴근 후 부장이 '단톡방' 업무지시, 강제성 있으면 근무시간에 해당... 아직도 알쏭달쏭한 근로시간


    ㅇ 정부, 택배·대리기사 노조 허용하나... 文 "특수고용직 법보호 강화", 업계 "인건비 부담 급증" 우려

    ㅇ 장마겹친 건설현장 밤샘 방재작업... 근무인력 휴무에 '안전비상', 근로시간 단축 첫날부터 장마·태풍에 현장 혼란

    ㅇ "직원들 월급 줄자 주52시간 넘게 일하는 곳으로 이직", 현장찾은 홍종학 장관에 중기CEO 쓴소리 쏟아내


    ㅇ 유럽에 부는 '노브랜드 열풍'... "브랜드 없어도 품질 좋으면 산다", 존루이스百의 'PB 실험'

    ㅇ 이마트 피자·롯데마트 주스... '대박 상품' 뒤엔 유럽 제조업 있었다

    ㅇ 지역 이기주의에 '오리무중' 된 제주 2공항·동남권 신공항... 제주 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결정, 3년 만에 원점


    ㅇ 고삐죄는 北 비핵화... 볼턴 "1년 내 北核 등 WMD 해체 가능", 후속 협상 앞두고 '강공'

    ㅇ 김정은, 북중접경 찾아... "똑똑히 하라" 강력 질책

    ㅇ 백악관 "폼페이오 3차 방북 위해 5일 미국 출발"


    ㅇ "北, 美와 정상회담 무렵에도... 핵미사일 공장 건설했다", WP '핵 은폐 보도 하루 만에, WSJ 함흥 일대 위성사진 공개

    ㅇ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 訪中, 대북 제재 벌써 풀리나

    ㅇ 文 대통령, 8~13일 인도·싱가포르 국빈 방문... 청와대 "신남방정책 본격 가동"


    ㅇ 文, 윤종원 만난 첫날 '김&장 가교' 당부

    ㅇ 이혼할 것처럼 싸우지만... 막상 짐 못싸는 한국당, '분당 구심점' 될 인물 안보여, 내주중 비대위원장 발표할 듯

    ㅇ 중국의 끈질긴 기술 탈취... 대만은 '반도체 스파이' 전쟁터


    ㅇ 멕시코의 '좌파 트럼프' 오브라도르 대선 압승... 89년만에 좌파 정부 집권, 美와 무역·이민정책 충돌 예상

    ㅇ 잘나가던 日제조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위축... 유가 상승에 美관세 불안 겹쳐

    ㅇ 獨연정 난민문제로 와해 위기


    ㅇ 中의 원전굴기... 차세대 원자로 세계 첫 가동

    ㅇ 中 150억弗 규모 IT펀드 조성... 1000억弗 '손정의 펀드' 벤치마킹

    ㅇ 도쿄 긴자 평당 14억6천만원... 거품경제시절 땅값 넘어서


    ㅇ 10년 끈 트램 '경제성 없다'... 위례 상권 초비상

    ㅇ 위장 전입·통장매매... 하남 포웰시티 '불법' 108명 적발, 국토부 "계약취소 의무화"

    ㅇ 최저 보증금 33억 '나인원 한남' 1886명 몰려... 평균 5.53대1, 4년 임대 뒤 분양 전환


    ㅇ [오늘의 날씨] 태풍 쁘라삐룬 영향, 남부 최고 200mm 비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4,307.18pt (+0.15%), S&P 500지수는 2,726.71pt(+0.31%), 나스닥지수는 7,567.69pt(+0.7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1.81pt(+0.6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전일 아시아장 급락 영향에 하락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99% 상승하고 금융주도 0.66% 약세. 반면 에너지주는 유가 반락 영향으로 1.55% 하락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의 자동차 관세 부과 이슈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고유가 언급 및 증산 압박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21(-0.28%) 상승한 $73.94를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WTO 탈퇴 생각은 없으나, WTO가 현재 관행에서 변화할 필요는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실제 이뤄질지를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밝힘. 로스 장관은 WTO 탈퇴 논의 역시도 아직까지 이르다고 밝힘 (CNBC)


    ㅇ 브라이언 후크 미 국무부 정책계획국장은 대 이란 제재와 관련해 국가 사례별로 제재 부과 여부를 검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예외 없이 전면적으로 제재하겠다는 기존 방침보다 완화된 스탠스 (WSJ)


    ㅇ 미 5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4% 증가한 연율 1조 3,090억 달러를 기록함. 4월 건설지출은 기존 1.8% 증가에서 0.9% 증가로 하향조정됨 (Bloomberg)


    ㅇ 미 6월 ISM 제조업 PMI는 60.2를 기록해 예상치 58.5를 크게 상회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임 (Bloomberg)


    ㅇ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4.9를 기록하여 앞서 발표된 예비치 55.0에서 소폭 하향조정됨. 독일 6월 제조업PMI는 예비치와 같은 55.9로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Bloomberg)


    ㅇ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에서 5만9천494대, 해외에서 35만4천7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15.4% 증가한 41만4천222대를 판매했다고 밝힘. 기아자동차는 6월 국내에서 2.2% 줄어든 4만6천 대, 해외에서 7.8% 증가한 20만5천216대를 팔아 전체적으로 5.9% 늘어난 25만1천216대를 판매했다고 밝힘


    ㅇ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국민은행은 7월 26일 최종 지분율 확정시 최대 22%의 지분 취득 여부가 결정돼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임


    ㅇ 한미반도체가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힘. 자기주식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의 약 10%인 635만 8210주임. 시가로는 총 537억원(6월 29일 종가 기준)에 달함


    ㅇ 중국 국유 항만기업 자오상쥐그룹 등이 영국 런던에 기반한 회사와 손잡고 1000억위안 규모의 ''중국 신시대 기술펀드''를 마련했다고 밝힘. 자오상쥐그룹은 투자 사실 공개를 원치 않는 일련의 중국 기업과 공동으로 400억위안을 투자할 예정


    ㅇ 알파벳이 전기 스쿠터 공유 스타트업인 ‘라임’에 3억달러(약 33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힘. 그동안 구글벤처스(GV)를 통해 투자하거나, GV가 주로 투자하고, 알파벳도 일부 보조하는 방식 등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함


     






    ■ 전일 나스닥,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 전환


    ㅇ 미국, WTO 탈퇴 우려 부각 : 트럼프, “WTO 탈퇴 생각 없다” 주장도 주가지수에 우호적

    유럽증시는 무역분쟁 여파로 하락. 글렌코어(-3.51%), 리오틴토(-3.23%)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한편,다임러(+0.82%), BMW(+0.13%) 등은 상승.


    미 증시는 무역분쟁 여파와 미국의 WTO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출발. 그러나 지표가 개선되고,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WTO탈퇴 생각 없다는 발언과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에게 양자간 무역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상승전환에 성공(다우 +0.11%, 나스닥 +0.76%, S&P500 +0.31%, 러셀 2000 +0.73%)


    지난 주말 미국의 일부 언론은 백악관이 의회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의 초안을 보도. 이에 따르면 WTO 기본 원칙인 최혜국 대우 원칙과 관세 인하 및 비관세 조치 완화 등을 무시하고 개별 국가와 협상할 수 있는 일방적인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


    시장에서는 WTO 탈퇴와 동등한 조치로 해석. 지난 5 월 하순에 관련된 법안의 초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을 받았고, 피터 나바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료들은 현실성이 없다고 반대.


    한편, 미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지난 6 월 6 일 대통령의 무분별한 관세 부과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


    지난 23 일 밥 코커 미 상원 외교위원장 또한 무역확장법 232 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의회와 행정부간의 마찰이 6 월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에 “WTO 탈퇴 생각 없다” 라며 한발 물러섬.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보안과 북미 자유 무역 협정에 관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 인 오브라도르와 협상할 용의가 있다” 라고 발표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반면,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EU 가 미국 제품에 대해 대규모 보복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중국 또한 대 미국 보복관세 언급 등 무역분쟁 우려는 지속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상승 주도


    마이크론(+3.89%)은 최근 양호한 실적 발표 했으나, 무역분쟁 여파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알파벳(+1.14%), 페이스북(+1.56%), MS(+1.42%), 아마존(+0.82%), 애플(+1.12%)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기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JP모건(+0.84%), 웰스파고(+1.59%), 골드만삭스(+1.12%) 등 금융주도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장 초반 자동차 관세 우려로 하락 출발 했던 GM(+0.25%), 포드(+0.27%)는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관련 발언 여파로 상승 했다. 무역분쟁 이슈에 민감한 보잉(+0.17%), 캐터필라(+0.46%) 등도 반등에 성공 했다.


    엑손모빌(-1.17%), 셰브론(-1.72%), 코노코필립스(-1.48%) 등은 트럼프의 원유 생산 증가 압박 소식과 무역분쟁 여파로 하락 했다. GE(-1.76%)는 JP모건이 ‘지나치게 과대 평가되었다’라고 주장하자 하락 했다.


    테슬라(-2.30%)는 모델3 5000대 생산 목표 달성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


    미국 6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8.7)과 예상치(58.1)을 상회한 60.2 로 발표되었다.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지수(61.5→62.3)와 재고지수(50.2→50.8)은 상승했으나, 신규수주(63.7→63.5)와 고용지수(56.3→56.0)은 하락 했다.


    미국의 5 월 건설지출은 예상치(+0.7%)를 하회한 전월 대비 0.4% 증가 했다. 한편, 전월 발표 수치도 하향 조정(mom 1.8%→0.9%) 된 점은 부담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폭 축소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에 일평균 200 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여파로 하락 했다.


    다만, 아시아시장에서는 1.5% 내외 하락 했으나, 미 증시에서는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 국무부가 이란의 원유 수익을 제로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달러지수는 제조업지표가 크게 개선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유로화가 독일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인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유로화는 독일 정부가 총선 이후 기사-기민-사민당의 대 연정이 난민 정책을 둘러싸고 일부 장관이 사임을 하는 등 붕괴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장 초반 무역분쟁 우려감 속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WTO 탈퇴는 없다” 라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멕시코 페소, 터키 리라, 남아공 란드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0.5~1.0%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장 초반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세로 출발한 국채금리는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과 장 후반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무역분쟁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을 보였고 철근은 0.61%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저가 매수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2.19% MSCI 신흥 지수도 0.99%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1,881계약)에 힘입어 2.10pt 상승한 295.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8.35 원으로 이를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미국의 WTO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2% 넘게 하락했다. 특히 일부 남북 경협주 및 정유 화학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미 증시가 무역분쟁 이슈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WTO 탈퇴할 생각이 없다” 라고 주장한 점,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와 국경문제 및 무역 협정관련 협상을 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시장의 우려감이 완화된 점 또한 우호적이다.


    특히 미 증시가 무역분쟁 보다는 어닝 시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29 일(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2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IT 가 전년 대비 24.6% 증가하는 등 실적 시즌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된다. 여기에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58.7) 보다 개선된 60.2 로 발표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 한국의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 일(일) 발표된 한국의 6 월 수출이 전년 대비 0.1% 둔화 되었으나, 조업일수를 감안하면 6.9% 증가했다. 특히 선박을 제외하면 일 평균
    수출이 21.7% 증가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 주목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상존하고 있으나, 어닝시즌에 초점을 맞춰 실적 개선기대감이 높은 업종과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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