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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0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2. 06:54




    18/07/02(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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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하반기 중국 전망  - 삼성


    ㅇ Macro전망: ‘Mini down cycle’

    중국 경기는 “Mini down cycle”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 바닥통과를 예상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경기 Up-cycle과 Down-cycle은 각각 평균 1.0~1.5년, 1.5~2.0년 진행된 바 있는데 중국의 경기동행지표(리커창지표)와 재고사이클을 감안할 때 중국 경기는 지난해 1분기를 정점으로 완만한 경기 Down-cylce이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중국 경기흐름은 여전히 중장기 “L”자형 경기의 횡보국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중국 경기의 급락 가능성은 낮다.


    상반기, 중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었던 이슈가 “미중 무역마찰”과 “금융긴축” 이었다면 올하반기 이후 금융시장의 관심은 중국 “크레딧 리스크”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시진핑 2기 지도부는 2018~19년에 걸쳐 credit risk를 완충하기 위해 (1) 은행 balance sheet(재무재표) 구조조정, (2) 공급과잉산업 구조조정, (3) 경기회복 지원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ㅇ 핵심이슈: ‘미중 무역분쟁 & 시진핑 지도부의 2-Way bet’

    미중 무역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3차 미중 무역협상 결렬에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관련 대화는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우리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파괴적인 글로벌 무역전쟁” 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아직은 낮으며 미중 무역분쟁이 야기하는 중국 시장과 성장전략의 변화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던진 전방위적인 무역압력으로 인해 중국은 “자생적 경제구조구축”이 더욱 절실해졌다. 시진핑 지도부는 “시장 대개방 & 내수육성” 이라는 두 가지 선택(Two-way bet)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을 돌파하게 될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의 파고를 타고 중국이 선택한 “제조, 서비스 대개방 & 차이나 2차 소비붐(2016~30년)”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담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ㅇ 증시전망: ‘7~8월 바닥통과 기대 vs. 눈높이 하향조정’

    중국증시의 패닉장세가 재현되고 있다. 상해증시는 6월 미중 무역분쟁 격화과정에서 당사가 제시하였던 심리적 지지선 3,000p 마저 붕괴되었다. 우리는 중국 패닉장세가 7~8월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7월 중 미중 무역분쟁 파동 여부에 의해 2차 패닉셀링 출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으나 (1) 금융긴축 peak-out, (2) 미중 무역분쟁갈등 조정, (3) 기업 펀더멘탈 개선을 감안한다면 상해지수 2,600p 전후는 bottom fishing의 기회로 판단한다.


    다만, 하반기 중국 증시에 대한 눈높이 하향조정은 필요하다. 하반기 중국 상해증시와 홍콩 H증시에 대한 밴드는 각각 2,600~3,400p,10,000~13,000p로 상해증시는 400p, 홍콩 H증시는 2,000p 지수밴드를 하향조정한다.


    하반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전략으로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겨냥하는 “알파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신성장전략은 궤도수정이 불가피하다.


    2018년 하반기 유망테마로 (1)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2) 독자적인 IT/자동차 업그레이드 밸류체인, (3) 2차 소비대폭발 수혜주를 제시한다.





    ■ 7월 시장전망-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과의 격전 -bnk

    ㅇ달러 강세 부작용 곳곳에서 발견 중

    미국과 非미국간의 펀더멘털 차이로 보나 수급으로보나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 달러 강세는 이머징 자산의 매력도를 떨어트리고 글로벌 교역량도 함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한국 수출증가율도 달러 강세구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 올해 시간이지날수록 한국 수출증가율은 하락할 개연성이 높은데, 한국 수출증가율과 KOSPI의 상관성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수출증가율 하락이 국내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수출증가율 하락은 글로벌 지수(MSCI AC WORLD)의 이익 지표와도 상관성이 높은데 수출증가율 하락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지수의 이익 개선 역시 쉽지 않을 전망

    ㅇ 불편한 한국 2분기 이익 지표

    교역조건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음. 교역조건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것은 결국 기업 이익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 7월은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


    문제는 실적 증가세가 전년동기비로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 5월까지의 교역조건을 보면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리기 어려움.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낮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낮지만 밸류에이션 수준이 낮음. KOSPI가 12MF PER은 8.6배 수준까지 하락. 낮은 밸류에이션이 금리 상승기에 조정 폭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은 위안이나, 올해와 같이 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불확실한 경우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기 어려워 시장은 이익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음


    7월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간이 될 것. 무역분쟁 이슈나 실적 모두 시장에는 비우호적인 상황. 주변 여건이 비우호적인 상황이라는 점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어 매수 기회는 분명히 생길 수 있겠으나 위험관리를 우선순위에 두는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





    ■ 18년 7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화이부동(和而不同) - 삼성

    ㅇ 최근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 경기 모멘텀, 통화정책, 그리고 무역분쟁

    2월 이후 많은 이슈들이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들은 조금씩 탄력을 잃고 있고,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정책금리의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었습니다.


    특히 미국보다 미국 외 지역의 경기 모멘텀 둔화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달러는 강세로 반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달러 강세는 신흥국 자산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 주의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무역 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무역전쟁 우려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 모멘텀과 통화정책의 스탠스 변화 그리고 무역분쟁에 대한 전망과 판단을 향후 자산배분전략 수립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로 보고 있습니다.

    ㅇ 非미국 경기, 사이클 상 저점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

    현재 경기선행 확산지수는 지난해 말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1990대 후반 이후 네 차례의 경제 위기를 제외하면, 경기선행 확산지수의 현재 위치는 더 낮아지기 어려운 지점까지 내려왔습니다.


    또한 해당 지수가 4개월 연속 같은 값을 보이며 추가 하락을 멈춘 상황으로 경기의 추가 둔화 여력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로존과 일본 경기 모멘텀은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두 지역 모두 낮은 상태이나, 펀더멘탈과 경기선행 지표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제 지표의 모멘텀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지표와 경제 활동 선행 지표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정부 정책 또한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중점 사항이 금융시장의 위험요인 관리에서 경기 둔화 방지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ㅇ 미국 통화정책의 스탠스 변화, 향후 물가 상승률이 중요


    연방금리 선물에 반영된 올해 금리 인상 횟수는 현재 총 3.7회입니다. 상반기 두 차례 인상이 있었으므로, 시장은 이미 연말까지 2차례 정도의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3분기 인상 여부보다는 향후 물가 상승률의 추이가 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명목 GDP 상승률 개선과 내년 재정지출 확대는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대해서는 완화 일변도의 정책을 기대하기 보다는 물가 상승에 대응해 좀 더 긴축적인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ㅇ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 교역의 펀더멘털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경기 동행 지표인 교역량 증가율도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역량 증가율의 추가 둔화 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3분기 중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글로벌 교역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교역 선행지수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향후 교역 증가율이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후 트럼프발 무역 분쟁이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수는 있겠으나, 이는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글로벌 교역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진전될 것입니다.








    ■ 7월 경제 및 증시전망-반등 가능성 높아져-KIWOOM

    ㅇ 6월 증시, KOSPI 4%대 하락

    6월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한때 KOSPI 2,300pt를 하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음. 월 초반 나스닥 시장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한국 증시도 KOSPI 2,479.56pt까지 반등.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6월 8일 G7정상회담을 앞두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언급한 데 이어, 오는 7월 6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하락세로 전환.


    결국 KOSPI는 96.88pt(-4.00%) 하락한 2,326.13pt, KOSDAQ도 61.44p(-6.98%) 떨어진 818.22pt로 마감.

    ㅇ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 낮아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된다면 한국 등 신흥공업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한국의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36.7%에 이르며,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는 중간재 수요의 동반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


    또한,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가 중국 자체의 성장 둔화로 이어지는 경우 중국 내수에 투입되는 최종재 및 중간재 수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음.

    그러나 중국이 보복에 나설 경우 미국 역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대두로,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한 달 동안 14.9% 하락한 바 있음.


    따라서 당사는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적으로 격화되기 보다는 점차 해결 국면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ㅇ 7월 증시, 반등 가능성 높아져

    미·중 무역분쟁우려가 완화될 경우,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업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맞춰질 전망. 특히 KOSPI 12개월 예상 이익 기준 PER이 8.64배, PBR은 0.94배까지 하락한 것도 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따라서 당사는 7월KOSPI가 2,250~2,450pt band에서 변동할 것으로 기대하며, KOSDAQ 시장 역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





    ■ 우려와 기대가 혼재된 시점-삼성


    ㅇ美中 무역분쟁, 실체가 있는 위기가 된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美中 무역이슈와 관련해 연일 강경발언을 쏟아내는 배경에는 여론에 대한 자신감도 일부 기여하고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과 집권당인 공화당의 지지율은 무역분쟁이 고조됐던 기간 동안 상승을 거듭했다.


    11월 중간선거에 많은 것이 걸려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러한 구도가 정치적으로 나쁠 것이 없다. 그러나 긴장의 연속은 분명 어느곳에서 균열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적한 바와 같이 실제 기업 경영진들은 의사결정을 유보하고 있으며, 할리 데이비슨의 사례에서처럼 美 기업이 먼저 생산기지를 외부로 이전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할리 데이비슨의 백기 투항을 힐난하는 트럼프지만, 위협이 실체화 되는 것에 대한 부담은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미국의 수입산제품의 가격은 상승 중이고, 주요 수출품인 농산물 가격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ㅇ 위안화 약세, 美中 무역갈등 고조의 신호탄인가?


    최근 수일간 매크로 관련 뉴스의 주된 화두는 위안화 약세일 것이다. 가파른 위안화 환율 그 자체보다는 무역 분쟁이 한창인 기간에 지준율 인하를 단행한 중국의 의도가 더욱 관심사다.


    관세부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실을 통화가치의 절하로 상쇄하려는 중국측의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접근법은 중국 역시 공세적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향후 무역갈등의 수위가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상정한다.


    실제 위안화 환율이 6.6위안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국내를 포함한 수출 중심 신흥국의 주가 변동성을 야기했다. 그러나 美 연준의 최초 금리인상 당시(’15년 12월) 경험한 극심한 자본유출을 상기해 본다면 중국 측의 ‘의도’는 분명 제한될 수 밖에 없고, 극단적인 결론 역시 피하고 싶을 것이다.


    ㅇ 우려가 앞서는 때이지만…… 기대 역시 가능한 시점


    340억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오는 7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실제 관세부과가 결정된다면 전면적인 무역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고, 지수의 추가 Level-down 역시 불가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의 실익도 가시화되지 않은 가운데 기폭 장치를 건드리는 처사는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일 것이다. 6월 30일을 시한으로 두고 있는 ‘중국 투자제한 세부계획 조치’에서 소(小)결론, 혹은 일부 유예 정도를 기대해 봄직하다.


    생각 이상의 화해무드가 확인된다면 달러의 약세 전환 등 위험선호의 회복 징후가 관찰될 확률이 높다. 특히 최근유가가 다시 상승세에 있다는 점은 신흥시장 전반에 우호적인 요소가 된다.


    제반 여건이 안정된다면 국내 증시 역시 2Q 실적 기대감 등을 매개로 빠른 재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 7월 전략: 바닥 확인, 과녁은 성장주-한국


    1. 2018년 예상 ROE 10%로 하향, 그러나 추가 하락 제한적


    각종 불확실성이 기업이익 추정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18년 KOSPI 예상 ROE는 연초대비 0.3%p 하향됐다. 물론 상당 부분은 IT 업종의 이익 하향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향후 중미 무역분쟁,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경기둔화 등의 악재가 주식시장에 계속 영향을 준다면 ROE 추가 하향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당사 퀀트팀은 작년 말 2018년 KOSPI 예상 ROE를 10.7%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기준 ROE는 11.6% 정도지만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편향으로 인한 바이어스, 순이익 증가율의 오차, 컨센서스가 없는 종목의 이익 추정 효과 등을 반영하면 10.7%로 현실화될 것이라 본 것이다.


    그러나 1) 최근 컨센서스가 추가 하향되고 있는데다, 2)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 2018년 ROE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3)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EM 경기둔화 가능성도 반영했다.


    일단 컨센서스 낙관편향(-11.5%)과 컨센서스가 없는 종목 효과(+3.6%) 등을 감안하여 추정하면 실제 ROE는 컨센서스 ROE인 11.4%보다 낮은 10.4% 수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중미 무역분쟁이 일부 타협점을 찾는다 해도 기업투자와 소비심리에 부정적 영향이 잔존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국 금리인상이 가속화되면서 신흥국 경기둔화가 심화되면 올해 ROE는 작년 10.5%보다 크게 낮은 9%후반~10%선이 될 수도 있다.


    이에 2018년 KOSPI 예상 밴드를 기존 2,350~2,900p에서 2,300~2,800p로 하향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자기자본비용(COE) 8.5%(Rf=2.5%, Rp=6%)를 가정해 목표 PBR 1.17배인 2,800p로 상단을 산출했다.


    만약 중국과 신흥국 경기둔화가 현실화된다면 상단을 2,700선까지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미국이 무역분쟁 관련하여 타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도 지준율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어 신흥국 경기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하단은 큰 변동을 주지 않았다. 12개월 trailing PBR 1배가 2,230선에 위치해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KOSPI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경기침체를 반영해 12개월 trailing PBR 기준으로 0.9배, 1.0배까지 하락했었다. 현재 밸류에이션으로 환산하면 12개월 trailing PBR 0.9배는 KOSPI 2,000p이며, 12개월 trailing PBR 1배는 KOSPI 2,200p다.


    연초 대비 불확실성이 늘어나긴 했지만, 2008년이나 2011년과 같은 수준의 경기침체를 가정할 만한 극단적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시장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실제로 기업이익 추정치는 의외로 견고하다. 지난 최근 2개월간 인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되면서 MSCI 신흥국 지수의 12MF EPS도 3.8% 조정되었다.


    그러나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됐고 신흥국 중에서도 중국, 브라질, 한국은 소폭이지만 올라갔다.


    흥미롭게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된 신흥국은 대부분 기준금리가 인상된 국가들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1~2번씩 올렸는데 4월 이후 12MF EPS가 2%씩 하향됐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자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렸는데 그러다보니 내수가 위축되고 부채 부담이 커진 것이다. 그러나 중국, 한국, 대만 등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자본유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국가는 이익 추정치가 상향됐다.


    실제로 중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반대로 통화정책을 완화했다. 지준율을 2번이나 내렸고 하반기에 추가 계획도 있다. 경기둔화에 대응할 정책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다.


    때문에 1) 7월 중 미국과 중국이 적정 수준에서 타협점을 모색하고, 2) FOMC에서 무조건적 금리인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이다.


    중국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지난 28일(목)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계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제한을 완화하는 네거티브 리스트(모든 수입을 자유화하고 일부 금지품목만 설정하는 방식)를 발표했다.


    은행, 자동차, 철도간선망, 전력망, 주유소 등 22개 영역에서 대대적인 개방조치가 나왔다. 은행의 경우 외자비율 제한을 폐지했고 외국 자본이 중국 현지은행 지분 100%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생명보험사의 외국인 투자허용 비율도 51%까지 올라갔다. 2021년에는 금융업 외국인 투자제한 비율이 완전히 철폐된다.


    친환경차 부문은 외자 투자비율 제한이 완전히 철폐됐다. 내연기관 완성차의 경우 투자규제는 철폐되지 않지만 구체적인 시간표가 마련됐다. 상용차는 2020년, 일반 승용차는 2022년부터 외국인 지분 제한이 없어지며 2022년부터는 외국인 합자회사 설립 제한도 풀린다.


    언제나 위기는 변화를 낳고, 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 무역분쟁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워진 만큼, 내수를 진작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다면 오히려 최근의 급락은 투자자들에게 절호의 매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2. 투자전략: 약세장 우려 일러, KIS 스타일 모델 성장주로 변화


    2개월간 고점 대비 8% 조정이 발생했다. 시장에선 벌써부터 약세장 초입 아니냐는 우려가 파다하다. 중미 무역분쟁이 격화되는데도 연준은 4회 금리인상을 고집하고 있는데다 한국은 지방선거 이후 규제 우려도 상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약세장 진입 우려는 이르다고 본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트럼프는 결과물이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이 타협점을 모색한다면 시장은 빠르게 반등할 것이다.


    중국은 지난 2년간 디레버리징으로 정책수단을 축적했고, 이제는 내수 부양과 시장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2018년 KOSPI 목표치를 2,900p에서 2,800p으로 조정한다. 그러나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12개월 trailing PBR 1배가 2,230선에 위치해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한다.


    다만 금리와 물가, 경기 모멘텀이 상반기보다 둔화되며 주도주는 시클리컬 중심의 가치주에서 성장주와 모멘텀 주식으로 이동할 것이다. 시장이 혼잡하지만 이로 인해 기술 혁신과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들에 더욱 프리미엄이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7월 KOSPI 예상밴드는 2,300~2,450p이며 유니버스 추정실적 기준 12MF PER 9.0~9.6배, 12MF PBR은 0.96~1.03배이다.









    3. 7월 아이디어 바스켓: 경기방어+성장


    어려운 시장이다. 도무지 반등의 기미가 없다. 시세만 보면 답답해진다. 분위기를 바꿀만한 재료가 필요하다. 마침 7월부터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침울한 분위기를 전환시킬 단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큰 호재는 없다. 현재 코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은 52.8조원으로 예상된다.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고이긴 하다. 다만 이익의 과대 추정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5년간의 평균 괴리율을 적용하면 영업이익은 50조원대로 내려간다.


    일회성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익이 대표적이다. 최근 보험의 이익 상향 조정엔 지분 매각 이슈가 연결되어 있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2분기 이익 추정치는 지금보다 낮아졌을 것이 분명하다.


    매크로는 모멘텀이 더욱 약화된 상태다. 스타일 국면 모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델의 신호는 2016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사분면으로 이동했다. 2사분면은 통상 경기 확장의 후반부, 즉 Late Cycle에 해당되는 국면이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모델의 신호는 아마 3사분면으로 이동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스타일 모델의 급변은 사실 예상치 못한 결과다. 기존 예상경로는 원점 부근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동해 다시 4사분면에 위치하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예상외로 경기모멘텀이 빠르게 둔화됐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도 분명 부담 요인이긴 했겠지만 그보단 미·중 무역전쟁이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싶다.


    문제는 미·중 무역전쟁이 단기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에선 1차변곡점을 관세 부과일인 7월 6일로 보지만, 뚜렷한 결과를 기대하기엔 아직 요원하다. 여기에다 물가와 금리도 모델 신호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반락이 금리 상승세를 제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선물시장에서도 미국채 10년물에 대한 숏 커버링이 진행되고 있다.







    4. 투자 아이디어: 경기방어+성장


    7월 투자아이디어 바스켓에는 매크로 환경과 이익 추정치 변화를 감안해 종목을선택했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 본격화에 따른 경기 둔화와 기대인플레이션의 하락 반전을 핵심 변수로 고려했다. 더불어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낮은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익모멘텀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종목들을 골라냈다.


    이러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한투 유니버스 중에서 1) 투자의견 ‘매수’, 2) 12개월선행 EPS의 전월대비 증가율 (+), 3) 12개월 선행 매출액, 영업이익, EPS의 전년대비 증가율 혼합 점수가 높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바스켓에 포함되는 종목들은 10개로 LG생활건강, 삼성전기, LG유플러스, 한국가스공사, GS건설, 대웅제약, 컴투스,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덴티움 등이다. 이 중에서 LG생활건강, 컴투스, 덴티움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 심기일전 - 신한

    ㅇ달러 강세 마무리 ->  KOSPI 반등

    달러 강세 마무리되면 KOSPI 반등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달러 환산 KOSPI는 직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 과거 15% 내외 하락 시 조정 마무리. 조정 끝자락에 위치

    ㅇ외국인 수급도 패턴 상 전환 직전에 임계

    2010년 이후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세 제거 값을 보면 추세선 상에서 5~10조원 이상 벌어지면 매도 일단락. 현재 5~10조원 수준에 위치. 추가 매도세는 제한적으로 판단

    ㅇKOSPI 경기 순환 요소 제거해도 저평가에 진입

    금융위기 이후 직전 250주 Trailing EPS 평균값으로 구한 PER은 13배가 평균. 2014년 수치까지는 금융위기 숫자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13배는 매우 보수적(낮은) 수치. 현재 13배에 근접한 상태. 경기 순환 요소 제거해도 저평가 영역에 진입

    ㅇ 낙폭과대 민감주 중심의 대응 필요

    KOSPI 내에서는 낙폭과대 민감주에 대한 관심 필요. 과거 위기 국면에서 급락 이후 반등 시 KOSPI 반등과 유사한 패턴 보인 업종은 : 화학, 반도체, 기계, 정유, 조선, 증권 등. 이들 업종은 위기 이후 반등 국면에서 KOSPI와 상관계수 0.8 이상 보여






    ■ 무역전쟁 : 변화의 움직임-NH

    ㅇ 7월 6일 관세 인상 발효에 대한 과도한 우려

    최근 시장은 7월 6일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상 발효를 시작으로 무역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 하지만 1차 품목의 리스트는 소비재와 IT품목이 일체 제외되어있고 여타 국가로부터 60%는 조달이 가능하여 중국 의존도가 양호하다.


    즉, 미국 기업 및 경기에 영향이 제한적인 품목들로 리스트를 선별했기 때문에 관세 인상이 발효되더라도 과도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ㅇ 트럼프의 궁극적 목표는 중국 제조업 2025의 견제

    그렇다면 이번 관세 인상 정책의 첫 단추를 꿰매는 숨은 배경은 무엇일까? 중국 제조업 2025에 대한 경계심이 더 큰 배경이라고 판단된다. 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핵심데이터를 중국에 보관하고 당국에 기술을 제공하는 의무가 명시되어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제조업 Base에서 IT 강국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불공정한 규제를 완화시키고자 함이다.

    ㅇ 파국으로 치닫는 관세 인상보다는 규제 강화로 선회

    중국 시장 개방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면 미국 시장 개방에 제한을 두는 방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선회하고 있다.


    피터 나바로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발동을 통해 중국 기업들의 활동 정지 및 재산 몰수를 주장하였으나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장관이 한층 완화된 외국인투자제한법을 통한 규제 강화를 제시하면서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역시 이에 걸맞는 외국인 투자규제 완화조치를 즉각 발표하면서 미국의 눈치보기에 돌입하였다. 살얼음 같던 분위기가 조금씩 녹아내리
    고 있다고 판단된다.






    ■ Where Are We: 한국의 위치찾기-SK

    주식 강세장은 계속 될 것이나, 주어는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 증시로 좁혀지고 있다.어쩌면 한국보다도 미국에 더 관심을 쏟을 때가 있었다. 미국과 한국 증시가 거의 동행하던 때의 접근이었다.


    보호무역과 신흥국 불안이 확대되며 글로벌 증시의 상관계수가 낮아졌다. 하반기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는 달러를 지목하는 가운데, 한국의 위치를 냉정하게 보는 것이 중요해졌다.

    ㅇ  달러의 향방은? 중장기는 약세 우위, 단기는 강세 우위

    하반기 달러화는 서로 다른 방향의 힘이 팽팽하게 맞물려 94~95pt에 이른 달러화는 보합권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세 요인은 1) 미국 우위의 경기 모멘텀과 2) 대외불안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서의 부각 등이다.

    약세 요인은 1) 선진국 중앙은행들 간 통화정책에 따른 효과, 2) 보호무역 압력에 내재된 약달러 정책, 3) 재정정책 등 성장정책에 파생되는 재정적자 확대 등이다.

    ㅇ 한국의 현재 위치는? 성장성은 취약, 안정성은 우수

    한국 경제만큼 대외 건전성이 높은 나라도 없다. 신흥국 위기설에 한국이 포함되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성장성은 절대적/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 불안과 건설경기 둔화로 내수에 대한 성장 기여는 높지 않다.


    하반기에도 견조한 대외 수입 물량을 바탕으로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하반기 우리 금융시장에는 장단기 금리간 축소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환율은 1,090~1,120원을 Core band로 위안화 약세 지속 여부를 상승 압력이 가중될 변수로 꼽는다.

    ㅇ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 과연 저평가 상태일까?

    한국 경제의 현재 상황, 즉 성장성이 부재한 반면 건전성은 확보된 점은 주식시장의 업사이드 포텐셜과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모두 제한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지표의 중요성이 확대된다. 하반기 한국 증시는 상단과 하단이 막힌 밸류에이션 플레이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PER과 PBR로 봤을 때는 저평가인 한국 증시가 PSR과 반도체 업종(삼성전자, SK하이닉스)을 제외한 PER로 보면 싸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특히 PSR과 PER의 방향성이 엇갈렸을 때, 역사는 PSR 지표에 손을 들어줬다.

    따라서 PSR, PER, PBR을 고려해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2,150~2,770pt을 제안한다. 섹터 View와 Top-Pick은 건설, 유통/손해보험/은행, 유틸리티 등을 제시한다.





    ■ 7월 전망 : PBR 1배.불안은 잠시 접어두자-대신

    7월은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 기대 7월 KOSPI 반등시도 예상. 확정실적 기준 PBR 1배(KOSPI 2,300p) 하방경직성을 겨냥한 단기 매수전략 유효. 달러 강세 속도가 제어될 가능성 높고,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은 단기 정점 통과 예상.


    추세적인 변화보다는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기술적 반등시도로 판단 2분기 실적 하향조정폭보다 KOSPI 낙폭이 큰 상황. 2분기 실적시즌 결과가 KOSPI 상승폭 결정할 전망

    국내외 펀더멘털 환경은 KOSPI에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 뚜렷해지고 있는 글로벌 펀더멘털(경기/이익) 동력 둔화, 달러 강세압력 확대 지속 US Vs. Non-US 무역분쟁이 현실화되며 하반기 펀더멘털 하방압력 커질 수 있음 

    KOSPI 2,300p : 확정실적 기준 PBR 1배 KOSPI 2,500p : 12개월 Fwd PER 9.3배. ‘17년 밸류에이션 평균

    투자 전략: KOSPI 2,300선에서 2분기 실적호전주 분할매수 제안 7월에도 Trading Buy 전술적 대응 유지. KOSPI 2,300선 초반에서는 단기 비중확대 제안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IT가전, IT하드웨어, 중국 소비주 매력적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2/4분기 실적시즌 목표주가 상향조정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 제시. 목표주가 상향조정 Top 10 기업 선정 애경산업, 삼화콘덴서, 스튜디오드래곤, 스카이라이프, 신세계인터내셔날, LG생활건강, 휠라코리아 등 내수주 / 중국 소비주 다수 포진








    ■ 7월 전략: 바닥 확인, 과녁은 성장주- 한투

    ㅇ 약세장 우려 일러, KIS 스타일 모델은 주도주 변화를 암시

    2개월간 고점 대비 8% 조정이 발생했다. 시장에선 벌써부터 약세장 초입아니냐는 우려가 파다하다. 중미 무역분쟁이 격화되는데도 연준은 4회 금리인상을 고집하고 있는데다 한국은 지방선거 이후 규제 우려도 상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약세장 진입 우려는 이르다고 판단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상황이라 트럼프는 결과물이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이 타협점을 모색한다면 시장은 빠르게 반등할 것이다.


    중국은 지난 2년간 디레버리징으로 정책수단을 축적했고, 이제는 내수 부양과 시장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의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2018년 KOSPI 목표치를 2,900p에서 2,800p으로 조정한다. 그러나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12개월 trailing PBR 1 배가 2,230선에 위치해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한다.


    다만 금리와 물가, 경기 모멘텀이 상반기보다 둔화되며 주도주는 시클리컬 중심의 가치주에서 성장주와 모멘텀 주식으로 이동할 것이다. 시장이 혼잡하지만 이로 인해 기술 혁신과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들에 더욱 프리미엄이 주어질 것으로 본다.


    7월 KOSPI 예상밴드는 2,300~2,450p이며 유니버스 추정실적 기준 12MF PER 9.0~9.6배, 12MF PBR은 0.96~1.03배이다.

    ㅇ 7월 Top picks: LG생활건강, 컴투스, 덴티움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기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익의 증가세는 강하지 않다. 스타일 모델의 신호도 변하고 있다.


    현재는 경기 모멘텀 둔화를 의미하는 2사분면이다. 최근 금리 상승세도 약화되어 조만간 3사분면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국면 전환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7월 아이디어 바스켓엔 매크로 환경과 이익 추정치 변화를 감안해 종목을 선택했다. 방어적 성향을 띠는 성장주다.


    추천 종목은 10개로 LG생활건강, 삼성전기, LG유플러스, 한국가스공사, GS건설, 대웅제약, 컴투스,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덴티움 등이다.




























    ■ 7월 2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하락]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5천계약이 넘는 대량 선물 매도속에 2,300pt 하회하며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 미-중간의 무역분쟁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수급적인 부담이 지수 하락 요인.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하루 2백만 배럴 증산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1.5% 내외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특히 대북 관련주(건설, 철강 등)이 낙폭이 컸음. 이는 북한의 대외 경제성 구본태 부상이 중국을 방문, 중국 정부와 철도, 전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 북한이 제재 해제를 이유로 남북 경협 보다 북중 경협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제기.


    결국 KOSDPI는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실종. 여기에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에 따른 매물 출회로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 더불어 중국 증시 또한 1% 넘게 하락하는 등 주변 여건도 부담.


    [중국 증시]


    중국 증시 섹터별로 보면 주류, 제약 등 경기방어주가 상승한 반면, 철강 등 원자재 관련 업종이 하락 주도.


    지난 30일(토) 중국 통계국이 6월 제조업 PMI에 대해 전월(51.9)보다 둔화된 51.5로 발표 했으며, 오늘 차이신 제조업지수 또한 전월(51.1) 보다 둔화된 51.0으로 발표 된 점도 부담.


    7월 6일 미국의 중국 수입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경제지표가 둔화되자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미국 경제지표]



    미국의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58.7)보다 소폭 하향 조정된 58.2로 전망. 그러나 최근 지역 연은에서 발표하는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던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도 배제할 수 없음.


    이는 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어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특히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현행 법인세(21%)를 20%로 소폭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인터뷰 또한 주목해야 할 듯







    ■ 철강/비철2Q18 Preview: 하반기 변화를 기대하며- 이베스트

    ㅇPOSCO: 2018년 2/4분기는 제품 판매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이익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CO 별도 기준의 1/4분기 판매량(929만 톤)은 2017년 4/4분기의 재고 물량의 판매가 함께 반영되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으나, 2/4분기에는 892만 톤(+5.4%YoY, -4.0%QoQ)으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현대제철: 기존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특수강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2018년 2/4분기는 전분기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 별도 기준의 1/4분기 판매량(513만 톤)은 열연공장 사고 영향으로 판재류 출하 감소가 반영되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2/4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570만 톤(+3.6%YoY, +11.0%QoQ)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고려아연: 2018년 1/4분기에는 연 공정의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이 동시에 감소한 바 있다. 2/4분기에는 상대적인 조업일수 증가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증가함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1/4분기 약 1만톤 가량의 아연 재고 역시 2/4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등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기록했다.







    ■ 6월 수출: 담배는 기대보다 부진, 분유 및 라면은 호조세 지속 - 한투

    ㅇ 담배는 기대보다 부진, 분유 및 라면 호조세 지속


    6월 한국산 분유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6%(11,741천달러), 수출 물량은 +124.4%(1,047톤)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6월 전체 수출 금액 11,741천달러로 1~20일 동안 수출 금액인 4,830천달러보다 마지막 10일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5월에 수출 금액과 중량의 증가율이 각각 +136.6%, +154.5%였으므로, 폭은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호조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6월 중국향 수출 증가율은 금액 +176.2%, 중량 +173.9%로 5월의 금액 +131.2%, 중량 +149.1%대비확대될 것이다.

    6월 실적을 포함한 2Q18 분유의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은 금액 +120.4%,중량 +129.0%를 기록해 1Q18의 금액 -30.4%, 중량 -27.3%대비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


    한국산 분유 수출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매일유업의 2분기 수출액도 이와 같은 통계치를 감안할 때 1분기대비 크게 개선될 확률이 높다 .

    ㅇ 6월 라면 수출 : 증가 속도 완화됐지만 그래도 좋다

    6월 한국산 라면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6% 증가한 40,697천달러, 수출 물량은 46.9% 증가한 11,842 톤을 기록했다 . 5월의 수출액, 수출 물량 증가율이 각각 +67.8%, 73.1%였던 점을 감안하면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


    하지만 거대 시장인 중국향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9.0% 증가하며 전체 비중이 37%까지 확대돼 좋은 시그널을 보였다.

    2Q18 한국산 라면의 수출액과 수출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3.7%, 46.4% 증가해 1Q18대비 크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 참고로 삼양식품과 농심이 전체 수출 물량의 40% 정도씩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며, 농심의 경우 현지 생산 금액이 수출액보다 3~4배 수준으로 크다 .






    ■ 오스코텍 :이제 수확만이 남았다. 주가 하락할 이유 없다.-토러스

    ㅇ‘레이저티닙(GNS-1480)’의 임상 1상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레이저티닙’의 임상 1상 결과는 블록버스터 신약이자 유일한 경쟁자인 ‘타그리소’ 대비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상당히 고용량(320mg)을 투여해도 심한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타그리소’는 임상 1상(AURA)의 160mg과 240mg 투여군에서 독성이 증가했고, 고용량에도 효능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80mg 용량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반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레이저티닙’은 훨씬 고용량인 240mg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투여량 80mg로 진행한 ‘타그리소’ 임상 2상(AURA2+AURAex)에서 T790M돌연변이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66% 수준이었으나, 레이저티닙은 임상 1상의240mg투여군에서 객관적반응률이 무려 86%까지 상승했다.


    따라서 240mg로 진행하는 임상 2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매우 기대되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약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타그리소’가 독점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시장은 3조원에 달한다. 그 중 20%만 점유해도 대박 이상이다. 당연히 L/O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판단이다.

    ㅇ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SKI-O-703) 올해 연말 글로벌 임상 2상 환자투여 시작

    동사가 진행하고 있는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SKI-O-703)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초의 SYK 타겟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가 될 수 있다. 기존 TNF-a타겟 치료제들(휴미라, 레미케이드 등)은 주사제이며 값이 비싸지만, 동사의 치료제는 값싼 경구용 약이다.


    기존 미충족수요를 커버할 수 있는 시장성이 큰 약이라는 판단이다. 올 연말 미국, 유럽, 한국에서 임상 2상의 환자 투여가 시작될 예정이다.



    ㅇ주가 하락할 이유 없다

    ‘레이저티님(GNS-1480)’의 고무적인 임상결과와, 높은 L/O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18 ASCO 이후 주가는 -20% 이상 하락하였다. 한미약품은 올리타’를 임상 2상 초기에 기술수출 했다.


    ‘레이저티닙’도 현재 유사한 단계에 와 있으며 데이터는 비교할 수 없이 좋다. L/O가 이루어지면 주가는 당연한 급등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당한 모멘텀을 고려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하다는 판단이다.








    ■ 현대차그룹, 현대피아트크라이슬러가 될 가능성은? -흥국

    ㅇ 미국 워싱턴 D.C. 발 뉴스레터의 현대차그룹 및 피아트크라이슬러 간의 합병 가능성 제기

    지난 6월 19일, M&A딜 등과 관련된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캐피톨 인텔리젠스 그룹(Capitol Intelligence Group)은 정기 뉴스레터를 통해 금년 여름부터 2019년 5월 사이에 현대차그룹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이하 FCA)에 대한 인수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등 바이사이드가 주요구독 층인 뉴스레터(Newsletter)에서 언급된 본 내용은 이어 6월 29일, 홍콩에 기반을 둔 필리핀 영자지인 아시아 타임즈(Asia Times)에서 전문이 공개되었다.

    현대차그룹과 FCA의 ‘결합’이 유효한 것은 1)현대차그룹의 경우 부족한 경트럭(Light Truck) 제품 및 고급브랜드(마세라티, 알파로메오)라는 포트폴리오를 단기간에 확보함은 물론 부품계열사들의 고객들이 증가한다는 사실이며,


    2)역으로 FCA는 높은 수준의 친환경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국, 인도 등의 신흥국 시장 확대 및 생산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ㅇ 피아트크라이슬러: 현대차그룹의 인수에 따른 수혜 및 대주주의 엑시트(Exit) 욕구가 일치


    캐피톨 인텔리젠스는 지난 2017년 8월 25일, FCA가 현대차그룹과의 합병을 원한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다. 이번 6월 19일에 제기한 M&A 가능성이 10개월 전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것은 1)현대차그룹의 오너가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


    2)현대차, 기아차및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약 1조원 정도 보유한 엘리엇이 M&A의 주요 원동력의 하나라는 점, 그리고 3)지난 4월에 공개되었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경에 있어 그룹의 최상위 회사로 지정된 현대모비스가 딜 성사시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Made in USA’를 주장하는 트럼프 정권의 압박에 있어 현대차그룹과 FCA간의 합병은 현대차그룹,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과 우리나라 간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정치적인 유용성도 존재한다.

    ㅇ M&A가 현실화될 경우 최대 수혜 주식: 현대모비스를 포함하는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들

    우리는 해당 M&A건이 현실화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부품계열사들, 특히 현대모비스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4월말 발표한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간의 분할합병안에서 제시된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발전안에서


    1)친환경차부품 및 자율주행차부품을 포함하는 핵심부품의 매출 성장, 2)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비중을 60%로 낮추겠다는 계획 등은 현대차그룹에 견줄 수 있는 여타의 완성차 업체 고객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가능성이 낮은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 M&A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사실 중의 하나는 현대차와 크라이슬러간의 관계이다. 이미 지난 2002년, 현대차그룹은 미쯔비시, 크라이슬러 간에 엔진을 공유하는 글로벌 엔진 얼라이언스를 만든 적도 있으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지난 2008년 크라이슬러가 파산신청 시 부품업체들 중 최대 채권자이기도 했고 지금까지도 최대 고객의 하나이다.

     











    ■ 제약/바이오 : 아마존 필팩(PillPack) 인수의 의미- 이베스트

    ㅇ아마존 필팩(PillPack) 인수 양사간 합의

    아마존은 필팩을 인수하기로 결정. 양사간 합의는 끝났으며 규제기관 승인 후 올해 하반기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필팩은 미국 50개주의 유통면허를 보유한 Mail-Order Pharmacy. 2017년 4,000명의 환자가 이용하여 약 100m$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약국체인


    일반약국 이용 시 30일 처방 가능. Mail-Order Pharmacy 경우 최대 90일까지 처방 가능. 대부분 Mail-Order Pharmacy는 약통 채로
    배송되나 필팩의 경우 이를 우리나라 약국처럼 1회 복용량으로 소분하여 제공

    ㅇ 아마존 헬스케어사업 진출 영향과 의미

    올해 1월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JP Morgan는 합작 헬스케어 벤처를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6월 의학박사인 아툴 가완디(Atul Gawande)를 CEO로 임명


    아마존 2017년 미국 12개 주의 의약품 Wholesaler 라이선스 획득. 2018년 7월 필팩 인수 결정. 미국 의약품 처방 및 유통시장은 이익관계가 굉장히 복잡하며[그림1 참고], 그 관계가 수직계열화[표1 참고] 되어있어 현재 아마존의 시장 장악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하지만 아마존 필팩 인수의 영향을 세부적인 이해관계자로 분류해보면 1)약국체인은 아마존의 유통망을 이용한 필팩의 의약품 유통에 따라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고,


    2)Wholesaler는 거대 약국체인 업체의 등장으로 협상부분에서 불리해질 것이며, 3)PBM은 아직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Retail Pharmacy 베이스의 PBM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


    아마존의 사업확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JP Morgan의 직장보험 담당회사는 Network Pharmacy 에 필팩을 추가할 것을 PBM에 요구하고 임직원이 이를 이용하여 필팩의 매출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또한 보험사 Geico(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의 보험플랜을 임직원 보험으로 교체할 것으로 전망. 아마존의 헬스케어사업 진출로 업계 M&A 활발히 진행 중.





     




    ■ 수공(守攻) 전환-DB


    ㅇ 반도체를 위시한 IT 업종은 재반등의 에너지를 응축. 7월 초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우려가 제기됐던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해당 시기를 통하여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황의 강세는 재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 삼성전기 등 전기전자업종은 2Q18 실적이 양호할 전망.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서 환율로 인한 실적의 상향도 존재할 것


    ㅇ 건설을 위시한 산업재 업종 역시 다시 한번 뛰어오를 여지. 북한 이슈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건설수주를 지속 성장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 . 하반기에 이어지는 한국 , 북한 , 미국 , 중국 , 러시아 , 일본 등 주변 6개국 회담 결과와 경협 현실화 가능성에 따라 주가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 정유 /화학 업종 등은 향후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되리라 전망. 당장은 계절적으로 정제마진의 약세 시점이나 등경유의 비수기를 지나는 7월 이후 19 년 초 동절기 성수기까지, 정제마진 추세 상승 대비할 시점. 그러므로 정유 업종은 비교적 편안한 투자처 .


    ㅇ 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유가 단기 급등에 따라 위축된 상황이지만, 최근 중국의 순환적 경기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요 강세 여지. 이는 화학 업종 대부분이 저평가 상태인 점과 맞물려 주가의 반전을 이끌 것이라 예상.








    사우디원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183865











    ■ 오늘스케줄-7월 2일 월요일


    1. 홍콩 증시 휴장
    2.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예정
    3. 제10차 환경법제포럼 개최 예정
    4.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개최
    5. 티웨이항공, 대구-하바롭스크 신규취항
    6. 국제안전보건전시회
    7. 신세계백화점, 개점시간 변경 예정
    8.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
    9. 뉴프렉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0. 화승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무상증자)
    11. 삼성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데코앤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15.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6. 네패스 추가상장(BW행사)
    17. 휴스틸 추가상장(CB전환)
    18.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9. 美) 5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0. 美) 6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1. 美) 6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유로존) 6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3. 유로존) 5월 실업률(현지시간)
    24. 독일) 6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5. 영국) 6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26. 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27. 日) 6월 자동차판매
    28. 日) 2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
    29. 日) 6월 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29(현지시간) 금융주 및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55.36(+0.23%) 24,271.41, 나스닥 +6.62(+0.09%) 7,510.30, S&P500 2,718.37(+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313.70(+0.16%)


    ㅇ 국제유가($,배럴), 리비아 및 이란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에 상승 … WTI +0.70(+0.95%) 74.15, 브렌트유 +1.59(+2.04%) 79.44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Gold +3.50(+0.27%) 1,254.50


    ㅇ 달러 index, EU 정상회의 난민 합의 등에 하락 ... -0.84(-0.88) 94.47

    ㅇ 역외환율(원/달러), +2.55(+0.23%) 1,115.80

    ㅇ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1.06%), 프랑스(+0.91%)


    ㅇ [최양오의 경제토크] 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협박인가? 사기인가?

    ㅇ 强달러에 경기둔화 우려, 무역분쟁까지... 코스피 악재 '켜켜이', 장중 2300 붕괴... 외국인, 5개월새 5.7兆 매도

    ㅇ 불법 공매도 뿌리 뽑는다, 증권사 대표도 징계 추진


    ㅇ 코스피 2300 버티기... 개인 배당펀드로 대피

    ㅇ 올 日부동산펀드 수익률 7.5%... 글로벌 조정장서 '선방'

    ㅇ 중간배당 갈수록 증가... 상반기 48社 실시, SK·두산밥캣 등 7社 첫 도입


    ㅇ 남북도로 현대화... 토목·건설주 '반색'

    ㅇ NHN엔터, 자회사 벅스 주가 하락에 '골머리'

    ㅇ 바이오젠, 에피스 '콜옵션' 행사... 삼성바이오와 공동경영 체제로


    ㅇ 사무라이본드 국내 최저금리로 발행... KT, 150억엔 모집에 450억엔 몰려

    ㅇ KB證, 기업대출·부동산금융 등 IB부문 강화

    ㅇ 포스코, 회사채 발행에 투자자 '뭉칫돈'


    ㅇ 신동빈, 경영권 분쟁 다섯 번째 완승... 한·일 롯데 '원톱' 지켰다

    ㅇ LGD, 아이폰 신제품에 OLED 패널 공급할 듯... 애플과 납품 가격·물량 협상중

    ㅇ 40세 구광모 회장 '젊은 LG' 이끈다... (주)LG대표이사 회장 승진 "성장기반 구축 최선 다할 것"


    ㅇ CJ家 이경후(이재현 회장 장녀), ENM 브랜드 전략 맡는다

    ㅇ 신세계 화장품 사업 신세계인터로 통합

    ㅇ 헐값 코스피... 삼성전자 10년전보다 저렴


    ㅇ 실적 탄탄한 CJ·LG상사 '잔인한 6월'에 주가 부진... 낙폭과대주 분석

    ㅇ 홍콩증시 10% 급락... ELS 투자자 '가시방석'

    ㅇ 철도·가스·전력 남북경협株, 대주주·임원 주식 매도 잇따라


    ㅇ 미래에셋대우, 호주 석탄터미널에 2700억 투자

    ㅇ 증시부진에 목표달성 멀어진 목표전환형 펀드... 올들어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

    ㅇ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사면 오른다? 지난달 2억 매입 후 14% 반등


    ㅇ '치매 치료 패치 개발' 아이큐어, 4~5일 공모주 청약

    ㅇ 무인기기·자동화... '52시간' 물만난 기업들, ATM 유지보수 한국전자금융, 기업용 ERP 더존비즈온 '들썩'

    ㅇ 中 A주펀드, 무역전쟁에도 선방


    ㅇ 코넥스시장 5년만에 14배 커졌다, 상장기업수는 150개로 늘어

    ㅇ KT&G, 인도네시아서 훨훨

    ㅇ F&F·휠라코리아·한섬... '패션株 3총사' 매력 발산


    ㅇ 이번주 뉴욕증시, 6월 고용지표·FOMC 의사록 공개 주목

    ㅇ 롯데면세점, 베트남 2호 공항 면세점 열었다

    ㅇ '후'에 쫓기는 '설화수'... 면세점 구매제한 푼다


    ㅇ 다시 시작된 육계시장 '치킨게임', 공급과잉에 가격 20% 폭락... 올 상반기 8년만에 최저가

    ㅇ 신세계-KT&G, 수원에 복합쇼핑몰

    ㅇ 3D바이오프린팅의 진화... 세포까지 '출력'한다


    ㅇ 中 더블스타 매각 확정 3개월... 금호타이어, 정상궤도 진입

    ㅇ 네이버웹툰, 日·동남아 이어 북미 공략

    ㅇ 전영현의 독전 "실패 용인... 실행력 키워라", 삼성SDI 창립 48주년


    ㅇ 2차전지 핵심부품 '전지박'... 두산, 헝가리에 생산공장

    ㅇ 조선 상반기 수주, 대우조선 웃었다... 수요 늘어난 LNG선 싹쓸이... 현대重도 선방, 삼성重 부진

    ㅇ "통합감독법 연내 추진"... 삼성·미래에셋 등 비상, 금융위 모범규준 확정


    ㅇ 삼성생명·화재가 삼성전자 주식 갖고 있어 위험 커진다는 금융당국... 금융그룹 통합감독 시행

    ㅇ 7개그룹 지배구조 비상... 삼성금융사 자본비율 329 → 110%대... 전자 주식 매각 압박

    ㅇ 현대차 금융계열사 자본비율 127%로 추락... 미래에셋은 '반토막'


    ㅇ 대기업 공익법인까지 정조준한 공정위, 왜?

    ㅇ '수출의 질' 더 나빠졌다... 반도체 빼면 7.4% 급감

    ㅇ 韓, 사우디원전 수주 첫관문 통과... 수주 참여한 5개국 모두 예비사업자에 이름 올려


    ㅇ 종부세율·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하나... 보유세 개편안 이번주 윤곽

    ㅇ "주 52시간 6개월 처벌 유예, 모든 사안에 해당되진 않아" 근로시간 단축 본격 시행

    ㅇ 주52시간제 시험대 오른 대한민국... 부장 소집 회식은? 법인카드 긁은 접대는? ... "어디까지 근로시간이냐"


    ㅇ 정부, 포괄임금제는 당분간 손 안댄다... 산업현장 혼란 가중 우려에 금지지침 무기한 연기 결정

    ㅇ GM의 경고 "무역전쟁에 美 일자리도 줄 것", 美 기업들 트럼프에 반발 격화

    ㅇ 중국의 신선식품 배송 실험... 캐나다산 랍스터 美보다 싼 中, 비결은 빅데이터 '가격혁명'


    ㅇ 美 국방정보국 "北, 핵탄두와 핵시설·장비 은폐... 美 속이고 있다"

    ㅇ 해리스 신임 주한 美대사 취임 선서... 폼페이오 "CVID 위해 할 일 많다"

    ㅇ 院구성 협상은 '법사위 쟁탈전'


    ㅇ 신임 靑수석 3人 취임일성... 윤종원 경제수석 "팀워크", 정태호 일자리수석 "국민체감",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촛불정신"

    ㅇ 트럼프發 자동차 관세폭탄... GM저항도 묵살한 트럼프, "車조사 끝내고 관세 때릴 것"

    ㅇ 한국차 피해 얼마나, 완성차·부품 對美수출 年200억弗... 협력업체까지 도미노 타격 불가피


    ㅇ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보유세 인상으로 집값 안정될 것... 한강변은 여전히 매력"

    ㅇ "여기는 한라산, 백두산 나와라"... 남북 함정 핫라인 10년만에 복원

    ㅇ 탁현민 놓지 못하는 靑 "첫눈 오면 놓아주겠다"


    ㅇ 김영주 고용부장관, 黨·靑과 '최저임금·주52시간 대책' 파열음... "이정도면 장관이 옷 벗어야" 與 의원들 '부글부글'

    ㅇ 사우디에 "200만배럴 늘려달라"... '유가 소방수' 나선 트럼프

    ㅇ 中 샤오미 IPO '흥행 참패'... 신흥국 증시 부진 속 고평가 논란


    ㅇ "디지털" 69번 외친 나이키... 온라인 판매 '홈런'

    ㅇ 유럽 빅2철강사 탄생... 티센크루프·타타스틸 합병

    ㅇ 美, 법인세 더 낮춘다 21%서 1%P 추가 인하


    ㅇ 커들로 "연준, 천천히 움직이길 바란다" 금리 인상땐 경기둔화 경고, 정부 통화정책 불개입 관행 깨

    ㅇ 8개국 중앙銀, 기준금리 연내 인상... '이지머니 시대' 막 내린다, 커지는 신흥국 위기 고포

    ㅇ '박원순 빈집 조례안' 제동... 미니 재개발 '탄력'


    ㅇ 재건축 동의율 '66% → 60%' 완화, 서울시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가결

    ㅇ 규제 칼날에도... 송파 '줄줄이' 재건축 깃발

    ㅇ 오피스텔 인기 '살아있네'... 규제·금리·물량과잉에도 상반기 매매가 상승세 여전, 소액투자 마땅한 대안 없고 여전히 예금보다 수익 좋아


    ㅇ "비쌀때 팔자" 기업들 보유 부동산 매각

    ㅇ [오늘의 날씨] 쁘라삐룬 영향권, 전국 폭우 예보... 최대 300mm '물폭탄'








    ■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나


    [저점 테스트 과정]


    강세장은 저점이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음. 7월은 저점 테스트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


    ① 미국도 6월 들어서는 무역분쟁 여파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갈등보다는 타협점 모색 가능.

    ② 신흥국 금융시장 위험지표 고점 형성, 지수 조정은 2010년 최대 하락대비 80~90% 진행.

    ③ 국내 일드갭 고점. 매도 정점 통과 가능성 타진. ④ KOSPI와 S&P500과의 배당수익률 격차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축소.
    ⑤ 삼성전자 이익과 시총비중을 감안 시 과도한 비중 축소 국면에 진입해 있음


     [중국 위안화]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금융주지수(H-fin) 6월 고점 대비 -14% 하락. 중국 신용위험 및 경기모멘텀 약화로 인해 3월에 이어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발표.


    정책효과보다는 지준율 인하로 위안화 약세, 신흥국 주식형 펀드와 EFT 자금 유출. 역외와 역내 위안화 홖율 격차 축소 여부를 통해 위안화 약세 심리 진정 여부 확인 중요.


    단 중국은 기업부채가 높아 통화절하 시 수출로 인한 긍정적 효과보다는 자금 유출로 인한 부정적 여파가 크다는 점과 내수 시장 성장이 장기적인 경제 목표라는 점을 감안 시 2015~16년과 같은 급격한 위안화 절하 가능성 낮음



    [위안화 반전 확인 이후 전략적인 선택]


    위안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경우 신흥국 증시 자금 유출은 불가피. 단, 위안화가 재차 강세로 전환될 경우

    ① 유가 강세와 조합을 이룬다면 씨클리컬 비중 확대. ② 유가 약세와 조합을 이룬다면 중국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소비주 비중 확대


    [지금은]


    G2간의 무역분쟁을 피해 내수 서비스 업종 관심 확대 진행 중. 그러나 동 산업은 정부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고, 이는 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음.


    6월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2018년 순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 오히려 구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즉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배당성향을 높일 여력이 있는 기업에 관심


    내수 서비스 관련 기업 중 순현금 상태이고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관심(소매/유통/소프트웨어): 현대홈쇼핑, NAVER, 넷마블, 컴투스



    [다음을 준비한다면]


    원/달러환율 상승과 맞물리면서 최근 국내 기업 중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기업이 다소나마 늘어나고 있음. 원/달러환율과 국내 수출기업 영업이익은 정(正)의 상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 이후 하락 전환 시 수출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다만 달러대비 통화절하가 원화보다 컸고,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낮아지는 신흥국보다는 높아지는 미국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에 관심. 수출 기업 중 미국 수출비중이 높고,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관심(반도체): SK하이닉스, 두산밥캣, LS, SKC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271.41pt (+0.23%), S&P 500지수는 2,718.37pt(+0.08%), 나스닥지수는 7,510.30pt(+0.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3.70pt(+0.1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은행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인 데다 나이키 주가도 큰 폭 오른 데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금융,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소강상태에 일제히 상승 마감. WTI 유가는 리비아가 7월 수출예정 원유의 계약 불이행 가능성을 밝히는 등 공급 위축 우려가 지속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70(+0.95%) 상승한 $74.15를 기록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쯤 추가 세제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면서 법인세를 20%로 낮추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밝힘. 그는 "세제개편은 중산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밝힘 (WSJ)


    ㅇ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연준은 빠른 경제 성장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함 (Bloomberg)


    ㅇ 미시간대가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98.2로, 전월의 98.0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함. 월스트리트저널 전망 집계치인 99.0를 하회함 (WSJ)


    ㅇ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함.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 0.4%를 하회함 (CNBC)


    ㅇ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들이 신용 한도를 늘리고 영세 산업에 다가가라고 촉구함. 이를 위해 인센티브 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도이체방크가 미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미국 유닛은 여전히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힘 (CNBC)

      

    ㅇ 삼성중공업이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천661억원 규모의 특수선 2척을 수주함. 오는 2021년까지 선박을 인도할 계획.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오세아니아지역 선주가 주문한 드릴십 1척의 인도 기간도 내년 1월 31일에서 2020년 9월 30일로 연장함


    ㅇ 신용등급이 ''A''인 다우기술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배 넘는 기관 주문을 확보함. 3년 만기 8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KB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전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3천300억원어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됨. 이에 따라 다우기술은 최대 1천5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안을 검토 중


    ㅇ 향후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됨. 7월 전망치는 90.7로, 6월 전망치 95.2에 비해 4.5포인트 낮고, 지난해 2월 87.7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됨


    ㅇ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확대 강화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확률형 아이템 구성 비율은 개별 확률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구매화면 등을 통해 안내해야 함. 이용자는 보다 명확하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협회 측 설명


    ㅇ 국토부가 지난해 9월 19일 괌 공항 도착 후 좌측엔진에서 유증기가 발생했으나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운항한 진에어 641편 운항 관련 안건에 대해 위반 내용ㆍ정도가 중대하다고 인정, 2가지 위반은 50%를 가중해 총 60억의 과징금을 부과함. 진에어에 대한 면허 취소 결과는 법적쟁점 추가 검토와 청문,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및 면허 자문회의 등의 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

     








    ■  6월29일 뉴욕증시, 금융주 랠리에 강세…다우 0.23% 상승 마감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이번 주 1.3% 하락했다. S&P는 1.3%, 나스닥은 2.4%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 하락했다. 반면 S&P는 1.7%, 나스닥은 8.8% 상승했다.


    이날 주요 은행주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까지 강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종 재무 건전성 평가를 대부분 은행이 통과했다.

    도이체방크만 탈락했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이 일부 자본확충 필요성을 지적받았다. 나머지 주요 은행은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에 JP모건체이스가 분기 배당을 기존 주당 0.56달러에서 0.80달러로 높이고, 자사주도 207억 달러 규모로 사들이겠다고 발표하는 등 은행들이 자본환원 확대 방침을 잇달아 내놨다.


    주요 은행주는 오후 장에서는 상승 폭을 줄이거나 일부는 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은행주가 반락하면서 주요 지수도 동반해 상승 폭을 줄였다.


    국제유가가 리비아의 수출계약 불이행 가능성 등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70달러(1.0%) 상승한 74.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가 배럴당 74달러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우지수 포함 종목인 나이키 주가가 실적 호조와 자사주 매입 방침 등에 힘입어 11% 이상 급등한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나이키 주가는 이날 장중 8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웰스파고 주가가 3.37% 올랐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각 0.7%와 1.67%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0.65% 올라 가장 선전했다. 통신주는 0.6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2%(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4% 증가에 못 미쳤다.


    5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대비 0.4% 늘어, 경제학자들의 0.4% 증가 전망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5월에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2.3% 올랐다. 전년비 증가율은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4.1로 시장 예상 60.0을 웃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7% 반영했다.




    ■ 뉴욕증시, 6월 고용지표·FOMC 의사록 공개 주목


    오는 6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의 관세 발효를 앞두고 뉴욕 증시는 숨죽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같은 날 발표될 6월 미국 고용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 증시는 이번주 독립기념일을 맞아 3일은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폐장하고, 4일은 휴장한다.


    미국은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다. 중국도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양측 간 협상은 아직 계획된 건 없다. 양국의 관세가 발효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부과까지 이어진다면 이는 주요 2개국(G2) 경기를 짓누르고,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수입차 관세도 3~4주 내 결정될 예정이어서 잠재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발표된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인 연 2.0%에 도달한 가운데 6일 미 노동부가 6월 고용지표를 내놓는다.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은 Fed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일 공개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눈여겨볼 만하다. Fed는 지난 회의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 29일 상하이증시, 실물경기 가늠할 차이신 PMI 발표 촉각


    중국 상하이증시는 지난달 29일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시사와 미·중 통상 갈등 완화 기대 등으로 닷새 만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7% 상승한 2846.42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1.47% 하락했다.


    인민은행이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혀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막판 담판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 상하이증시는 실물경기 지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를 기록해 전달(51.9)은 물론 시장 예상치(51.6)에도 못 미쳤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뜻한다. 2일엔 경제 전문매체 차이신이 조사하는 6월 제조업 PMI가 나온다.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위안화 환율도 주목해야 한다. 위안화 가치는 1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미·중 통상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중 통상 갈등 장기화 우려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8위안 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신증권은 “오는 6일 미·중 양국이 상대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여서 통상전쟁을 둘러싼 시장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WTI, 4년여 만에 74달러 돌파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70달러) 오른 7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74달러를 넘겨 마감한 건 201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2.02%(1.57달러) 오른 79.42달러에 거래되는 중이다.


    PEC 회의가 끝난 후…"국제유가 단기 상승·중장기 안정 전망"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미국 정부가 대 이란 제재 복원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11월 초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관련국에 요구하며 예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유가 상승을 지속해서 압박하고 있다.


    이란은 세계 5번째 산유국이다. 하루 세계 생산량의 5%에 해당하는 47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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