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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20(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20. 07:07

    18/07/20(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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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에 미리 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다음 주 주식시장 프리뷰


    • 기간 조정 지속 중, 실적 이벤트에 집중

    • KOSPI 주간예상 : 2,260~2,320p


    • 상승요인: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양호한 실적, 배당 시즌,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성장주 중심의 강세 지속
    • 하락요인: 수급 공백기,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지속,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ㅇ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23일 삼성전기, 24일 신한지주, 25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26일 기업은행, LG이노텍 등 2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


    현재 FnGuide 컨센서스 상 KOSPI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48.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 예상. 다만, 4주전대비 컨센서스 -1.76% 하향 조정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KOSPI 전체 실적 모멘텀 크지 않을 전망


    업종별 컨센서스 흐름을 살펴보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 중에 있으며 기계, 유통업 또한 양호한 흐름 예상.


    종목별로는 다음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예상. 4주전대비 전망치는 +1.75% 상향 조정 중. 이는 반도체 업황의 센티먼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미국, 중국 수입품 160억달러 규모 관세인상 발효: 중국 수입품 16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인상 발효 예정. 2차 품목 리스트에는 냉장고, 반도체 장비, 사무용 기계 등 일부 소비재 및 IT 부품들이 포함.


    다만, 전체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 추가 관세 인상 발효 이후 8월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 리스트 발표 앞두고있어 무역분쟁 이슈 지속 전망


    ㅇ투자전략:


    KOSPI는 기간조정 지속 중.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발효로 박스권 등락 예상. 달러 강세 기조로 외국인이 매수 주체로 부각되기에도 여의치 않은 상황.


    한편,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내수 둔화 우려로 매크로 모멘텀 역시 밋밋할 전망. 원화 약세에 따른 IT중심으로 대응.  관심업종은 IT(원화 약세, 반도체 업황 호조), 금융(양호한 실적, 배당 수혜주)

    ㅇ 다음주 경제 프리뷰: 유럽과 미국이 다시 수렴하는 계기


    연초부터 6월까지 유로존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하락. 주된 배경은 작년에 강세를 보인 유로화가 올해 들어 유로존 수출에 부담.


    여기에다 브렌트유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비에 부담. 반대로, 상반기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PMI 반등 가능성 높아짐. 제자리 찾아가기 과정으로 이해


    미국 2/4분기 GDP 전망치는 4%. 관건은 미국 경제가 여기서 더 뻗어갈 수 있는가에 있는데, 전반적인 흐름은 확장이라도 3/4분기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의해서라도 2/4분기보다는 둔화될 전망.


    이 두 개의 지표를 종합하면, 유럽은 상반기 부진에서 반등이 미국은 굉장이 좋았던 지표가 기술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이 나오게 됨. 유로 강세와 달러 약세의 조합으로 귀결



    ㅇ 다음 주 환율 전망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8~1,132원
    • 달러화의 강세 압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 유로화 환율은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최근 유로존 경기는 저점을 다지는 모습. 유로존의 제조업 PMI는 지난달 54.9p로 6개월 연속 하락. 그러나 7월 PMI속보치(7/24일 발표 예정)는 전월대비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


    또한 유로존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지난6월초 -100p에서 최근 -37p까지 반등. 유로존 경기의 턴어라운드를 확인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한편 중국 위안화의 약세 흐름이 지속. 다만 위안화 약세가 심화될 경우 중국으로부터 자금 이탈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정책당국은 위안화의 가파른 약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


    최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유로화 및 위안화 환율과의 상관계수가 각각 높아짐. 향후 위안화와 유로화의 약세 압력이 완화될 경우 원화의 약세 흐름도 진정될 전망.


    또한 이 경우 한국의 경상 흑자 기조 및 견조한 수출 경기 회복세 등에 힘입어 원화는 완만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7/23~7/27)-KTB



    ㅇ KOSPI 2,250~2,330pt: 국내 증시 체감온도는?


    날씨는 한여름이나, 국내 증시 투심은 얼어 있는 상황임.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소강국면에 접어들며 그간 낙폭을 일정부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증시 수급 개선의 트리거 포인트는 여전히 부재한 상황임


    (금주 KOSPI 외국인 85억원 순매수, 기관 4,691억원 순매도 & KOSDAQ 외국인과 기관 각각 2,100억원, 893억원 순매도)


    차주 KOSPI와 KOSDAQ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주목할만한 Issue 1: 미 경제 낙관론에 통해 생각해 볼 점


    금주 시장이 주목한 이벤트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청문회였음. 파월 의장은 청문회를 통해 미국 경제의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 가운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안도감을 형성함.


    파월 의장의 말대로 18년 하반기 미국 경제가 유지된다면, 이는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위험자산선호심리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다만 하반기 내 미 연준의 2차례 금리 인상이 예정된 만큼, 달러 강세-Non 달러 약세 구도가 형성 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에 신흥국 증시의 매력도는 미국 증시 대비 낮은 상황임


    한편 트럼프에게 낙관적인 미국 경제 전망은 호재임. 트럼프가 높은 지지율(44%) 확보하고 있는 원동력은 미국 경제가 뒷받침 되어주고 있기때문임.


    다만 트럼프가 2,000억원달러 규모 관세 부과로 글로벌 무역전쟁의 서막을 알린다면 미국 경제가 버틸 수 있는 여력은 낮아 질 것임. 그렇게 된다면 기존 지지층의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 할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1차 관세 부과 이후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팜벨트, 러스트 벨트 지역 내 관찰되고 있는 점은 기업들이 당장의 이윤을 걱정하고 있음을 입증 하는 대목임.


    트럼프 또한 당장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과반석 의석 확보에 주력해야 되기 때문에 연내 중국과의 무역분쟁 전면전(2,000억 달러 부과)을 단행 할 가능성은 낮음.


    ☞ 주목할만한 Issue 2: 수출주 반등


    원/달러 환율은 상승은 외국인 자금 유입 측면에서 악재이나, 한편으로 수출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되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함. 금주 증시의 섹터별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등 원/달러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수출업종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원/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7% 상승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현 수준은 수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음








    ■ 통화 약세의 장점에 관심이 필요한 국면 - 미래대우

    글로벌 증시 대비 아시아 증시 약세가 선명한 상황이며(인도 제외), 또한 동시에 아시아 통화약세가 두드러짐. 아시아 통화 약세는 최근 유로화가 더 약해지지 않고 있고 중남미 통화가 조금 반등하는 상황과 대조적.


    당장은 무역분쟁 심화 우려 때문에 아시아 통화가 더 약해질 공산이 크다고 판단되지만,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이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가운데 통화 약세가 먼저 진행되고 있으므로 아시아 수출 산업 전반으로 볼 때 현재 상황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닐 듯함.

    한편, 중국 집값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으로 최근 21개월 최고 상승률(1.1%)을 기록. 그림자 금융 통제 강화에 따른 유동성 수축을 완화하겠다는 의도 및 수출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내수 진작이라는 의도 하에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단행된 지준율 인하가 주택시장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다음주(7월 23~27일)에는 미국과 한국 2사분기 GDP를 통해 최근 양국의 금리차 확대를 정당화하는 내용이 확인될 것임. 우리가 보다 중요하게 보는 것은 유로존 7월 PMI로,


    유로화 약세 효과가 반영되면서 3사분기 이후 유로존 경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암시될 수 있을지에 주목. 한편 7월 ECB회의에서는 통화정책 변화와 관련된 특별한 시그널이 없을 것으로 예상.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하에서도 확장기조는 유지-KB


    무역갈등과 금융시장 불안 등 글로벌 경제환경의 악화를 반영한 최근의 성장률 하향 조정이 글로벌 경기순환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KB글로벌 경기순환지수를 살펴보았다.


    결과는 지난 5월의 전망과 같이 2019년 1분기까지, 즉 향후 6~9개월까지는 현재의 확장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의 신흥시장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국 전체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적어도 2019년까지는 장기추세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국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이후부터 지속된 장기추세 위의 성장 기조가 2019년 1분기에 고점을 찍은 후 점진적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에도 글로벌 경제가 경기침체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경기순환은 그 진폭이 위기 이전보다 많이 축소되었고, 순환주기도 상대적으로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경제충격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그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사실은 2018년 상반기의 여러 하방리스크 하에도 글로벌 경제가 아직까지는 연초에 예상했던 성장 경로보다는 나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2018년 7월 전망과 연초의 전망을 비교하면, 글로벌 경제의 2018년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 3.3%가 유지되고 있으며, 2019-20년의 성장률이 연초대비 각각 0.1%p, 0.2%p 높은 3.2%와 3.1%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로지역 및 남미의 정치적 불확실성, 연준의 금리 정상화에 따른 달러 강세, 무역 전쟁 우려 등에 따른 최근의 신흥시장국 성장률 하향 조정이
    감세정책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예상보다 강한 성장 모멘텀에 따른 선진국의 성장률 상향조정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경제 전체의 2018-2019년 물가 상승률이연초 전망 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물가상승률 전망치의 상향 조정은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회복세 지속으로 선진국의 물가가 연초 전망대비 0.3~0.4%p 나 높게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신흥시장국에서는 음식료품 가격의 하향안정과 예상보다 낮은 경제성장의 영향에 따른 마이너스 산출물갭 (output gap)의 확대 등으로 물가 상승이 억제된 결과 2018년과 2019년 전망치가 연초대비 각각 0.6%p, 0.3%p나 낮게 수정되었다.


    종합하면, 2018년 상반기가 지난 현재, 글로벌 경제는 다양한 하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경제의 성장세 확대로 2018-2020년의 시계에서 연초 전망했던 것 보다는 다소 상향 조정된 성장경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선진국에서는 2%를 하회하는 물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반면 신흥시장국 물가는 예상보다 저조한 물가상승세가 예상된다. 특히 신흥시장국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하향조정은 정책당국의 확장적인 거시정책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최근의 글로벌 경제환경, 즉 달러 강세와 신흥시장국 통화 약세, 미국의 정책금리 정상화 등은 신흥시장국, 특히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취약하고 외채가 많거나 외환보유액이 충분하지 않은 국가들에게는 이러한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적 거시정책이 어려울 전망이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리스크는 이들 신흥시장국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경기와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자국 통화가치 안정을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내수경기가 약화되어 성장 모멘텀이 더 약화되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부분은 그동안 글로벌 경기를 지탱해왔던 서비스업의 업황이다.  제조업과 서비스 업의 Markit 구매관리자지수 (PMI)의 추이를 보면, 글로벌 제조업 PMI는 2018년 6월 현재 53으로 기준치 50을 상회해 아직까지 확장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8년 1월 54.5을 고점으로 우하향하고 있어 전반적인 제조업 업황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업황 약화는 신흥시장국보다는 2017년에 빠르게 경기가 개선되었던 선진국에서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2018년 3-4월 부진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서비스업황이 3월과 4월에 부진했던 것은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의 2월 업황이 경제지표 개선으로 크게 상승했다가 3월 이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신흥시장국의 서비스업 업황은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했던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우하향 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무역갈등 이슈가 더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주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의 추이로 보면 향후 글로벌 경제에는 상향요인보다는 하향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글로벌 경기는 서비스업 경기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은 제조업 경기의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제조업 경기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서비스업은 그동안 완화적인 통화정책기조에서 낮은 금융비용, 감세나 재정지출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경기회복에 기여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서비스업의 업황 개선이 지속될 수 있을 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주요국 통화정책기조가 이전보다는 긴축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부의 부양책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경기 판단에 7월과 8월의 서비스업황 지수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지속되는 무역분쟁: 업종별 영향과 전망-한국


    ㅇ11월 중간선거까지 무역분쟁 이슈 지속될 듯


    유럽연합(EU)이 19일부터 23개 철강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를 발동했다. 미국이 고율의 철강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수출길이 막힌 철강물량이 유럽으로 덤핑되어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처사다.


    3월 말부터 조사가 시작되었고 7월 5일 부과가 결정되었으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유럽까지 무역분쟁에 뛰어든 것이냐며 걱정스런 눈초리다.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11월 중간선거까지 이런 분위기는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6일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34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 관세에 이어 31일에는 160억달러, 8월30일에는 2천억달러에 대해 추가 관세가 대기하고 있다.


    상무부와 소비자단체, 업계 관계자들까지 반발하고 있지만 일단은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자동차/부품 관세 부과와 관련된 무역확장법 232조는 일정대로라면 내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서 시일을 앞당겨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월 7일 오하이오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무엇보다 11월 중간선거를 잘 치루기 위해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최종 리스트에서 특정 국가가 빠질 수도 있고, 관세율도 조정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요소들은 수 개월 더 잔존할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미중 무역분쟁은 변수(x)가 아니라 상수(a)다.


    ㅇ불확실성 증폭: 그러나 상당부분 기반영, 반사이익 가능 업종 모색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은 이미 신흥시장에 큰 타격을 입혔다. 설상가상으로 이건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 주 프랭클린 템플턴의 마크 모비우스는 신흥시장이 10% 추가 하락할 것이라면서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연준과 ECB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며 위험자산가격을 지탱하던 유동성이 감소하고 있고, 2)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인해 받는 정치적 타격이 적기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은 점진적으로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부채가 많은 터키,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이 금리 인상을 통해 통화 방어에 나서며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모비우스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라고 보았다.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을 그만두고 개인 부띠끄인 모비우스 캐피탈을 설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신흥국 중에서도 1) 브라질과 터키는 통화 약세로 인해 무역전쟁에서 종국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고, 2) 인도와 한국, 베트남은 미국의 직접적 공격을 받는 중국과 멕시코의 빈자리를 채우며 반사이익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비우스는 특히 한국 IT 섹터를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최근 서머셋 캐피탈에서 시니어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던 퍼거스 아가일(Fergus Argyle)을 신규 채용했는데 아가일은 BlackRock, Heral Investment Management 등에서 한국, 대만, 일본 등 Northeast Asia IT 섹터를 담당하던 전문 애널리스트였다.


    실제로 최근 인터뷰에서 아가일은 '지배구조 개선으로 인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아시아 IT 섹터를 지목했다. 모비우스의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셉에 맞추어 운영될 예정이라 삼성전자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흥미로운 움직임이다.


    이미 지수는 12개월 trailing PBR 1배인 2,230선 근처까지 하락했다. 무역분쟁이슈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Trailing 기준의 장부가치 1배는 지금까지 벌어놓은 이익만을 기준으로 하는, 청산가치에 근접한 매우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방식인데 여기까지 주가가 떨어졌다는 것은 이미 투자자들이 경기침체를 가정하고 거래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극단적 비관론은 지양해야 한다. 오히려 1)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9월 FOMC에서 통화긴축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


    2)여타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 흐름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할 가능성은 없는지, 3) 이로 인해 수혜를 보거나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이동할만한 업종은 없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실제로 7월 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관세 부과가 시작된 이후 국가별 증시와 환율 등락률을 계산해보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등 동남아시아는 주식시장도 상승했고 외환시장도 견조했다.


    한국과 중국의 타격이 큰 편이긴 하지만 무역분쟁 우려가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기술 혁신을 통해 불확실성을 돌파할 수 있는 성장주와 모멘텀주식에 대한 시장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재점화된 최저임금 이슈와 고용시장 -유안타


    ㅇ 최저임금 변화에 대한 취업자수 영향


    지난해 새정부 출범 이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큰 그림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주목을 끌었던 것이 최저임금을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 것이었다.


    2017년 대비 2018년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16.4%를 기록하면서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세번째로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하여 소득재분배 강화와 내수의 진작을 도모하면서 2017년도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방향이 시장에 적용되면서 일정부분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예상이었으나 지금에 와서 살펴보면 현실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전년대비 취업자수의 변화에서 볼 수 있다.


    금년 상반기 취업자수 증가폭은 1월을 제외하면 매월 10만명대 초반 혹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을 보여주면서 전반적인 고용시장에의 경고음을 보내는 것이 확인된다.


    이를 두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무관하다는 입장과 최저임금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데, 적어도 지금의 취업자수 변화는 임시일용직, 도소매숙박업 등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들이 많이 분포하는 업종 위주로 감소한 것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급증에 의한 변화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ㅇ 2019년도 최저임금은 8350원, 이에 대한 영향


    다시한번 최저임금 이슈가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에 결정된 2019년도 최저임금은 금년대비 10.9%가 상승한 8350원으로 결정되었다.


    현 정부의 공약이었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0,000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년도의 최저임금상승률은 19.8%를 기록하여야 한다.


    2년 연속으로 10% 이상의 최저임금 상승을 결정하면서 나오고 있는 불협화음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2020년 10,000원 목표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된다.


    최저임금의 인상은 장기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필자의 지난 보고서에서 증명되었다. 특히 t기에 인상된 부분은 t+2기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따라서 지난해에 인상된 최저임금은 아직은 한국 물가수준에 큰 영향을 주지않고 있지만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는 본격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있다.


    물가는 결국 민간의 구매력과 직결되는데, 아직까지 한국의 내수상황은 wealth effect등에 의하여 견조한 상황이지만, 향후 물가에 대한 자극이 본격화된다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어 전반적인 내수경기 둔화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와 기업


    당장 최저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경우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업종은 도소매업,그중에서도 편의점 등의 업종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인원이 많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인건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최저임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파급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도소매업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편의점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맹점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인건비 등을 계산하여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또한 편의점의 특성 중 하나는 가맹점포를 직접 경영하는 자영업자(전체 가맹점의81.8%)와, 사업주 없이 종업원만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경우(18.2%)로 구분할 수 있다.


    자영업자 형태에서 영업비용 대비 인건비 비중이, 종업원을 고용하는 경우보다 더 높은데, 이는 영세할수록 인건비를 많이 지출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매출액과 인건비를 제외한 비용상승률을 3%로 가정하고, 인건비를 최저임금 인상률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너무 강력한 가정이기 때문에 실제 이익 감소는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이익의 감소 및 영세자영업자들의 손실은 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8월부터 기대되는 미묘한 변화 - 흥국


    ㅇ 이번 주, 중국발 EM경기 우려 및 증시 수급견인력 부재로 약세 흐름 지속, 코스닥은 대형주 악재 부각으로 낙폭 확대
    ㅇ 다음 주

    -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호재 부재 속 지수 바닥권 안착 시도에 제한, 2Q 실적시즌 본격 진입에 따른 종목별 대응 집중
    - 체크 포인트 : 2분기 실적시즌 본격 진입, 미 트럼프-EU 융커 회동(무역분쟁 논의 중점), 한국 2분기 GDP성장률


    ㅇ지수 바닥권에서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는 어디서 찾을까


    무역전쟁의 장기화 전망과 중국 경기의 하방 리스크 부각 등은 국내 증시의 분위기 반전 촉매를 외부보다 내부에서 찾게 한다. 대외 리스크 확대 시 정부의 정책 여력과 대응이 중요해지는데, 국내 하반기 정책방향에 주목한 점도 같은 맥락이다. 금번 제시된 정책은 아쉬움이 크지만, 향후 방향성에 있어 나타난 미묘한 ‘변화’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ㅇ하반기 경제정책 내, 8월에 집중된 규제혁신 & 투자촉진


    일자리 창출의 난제를 민간투자 개선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이에 하반기 정책방향에서 주목한 점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의 속도 변화다. ‘가속화’를 요구받은 혁신성장 부분과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둔 투자 촉진은 ‘8월’에 집중 발표될 예정이다.


    ㅇ 2013년 대기성 프로젝트 중심의 투자 활성화와 닮은 꼴


    2013년 투자활성화 방안과 현재 투자촉진안의 유사점은 프로젝트 중심의 투자 지원에 있다. 과거 2013년의 경우, 1) 단기에 큰 투자효과와 2) 프로젝트 관련 수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발시켰다.

    ㅇ 기업심리의 개선은 증시에도 호재


    집권 이래 규제일변도로 일관해온 정책 당국의 규제혁신 움직임이 본격화된다면, 기업심리를 되살리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심리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익 전망과 증시 수급과 상당히 밀접한 연관성을 가져온 경험이 있다.










    ■ 시황 : 악재 속에서 발견된 긍정적 요인-SK


    ㅇ Market Preview : 악재 속에서 발견된 긍정적 요인


    어려운 증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중심의 선진국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또한 약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중국 증시 동조화 현상을 고려하면, 중국 증시의 부진 또한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1) 6 월과 7 월초 증시를 흔들었던 무역분쟁 이슈가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 2) 이에 따라 중국 증시의 부진, 그리고 위안화 절하에 따른 국내 증시의 피해,


    3)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 4) 누적된 신용융자 등 개인 자금의 수급적 부담감, 5) 단기적인 주가 급락에 따른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감 확대 등이 그 근거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요인들, 그리고 SK 증권에서 증시 부진을 예상했던 근거 요인들에서 일부 긍정적 변하가 포착되고 있다.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만 한 것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첫째, 환율 급등 현상이다. 위안화 절하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1,130 원대로 급등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IT 업종 지수가 소폭 상승한 점과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된 점을 미루어봤을 때,


    환율 상승에 따른 3 분기 실적 개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일단은 20 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통해 환율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SK 증권이 제시했던 기술적 분석 요인이다.  과거 코스피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W자형 흐름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는 점에서 반등세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주 코스피가 다시 하락세를 보인 상황이다. 다만, 다시 한번 기술적 분석을 믿어본다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셋째, 신용융자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하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신용융자가 가파르게 감소하던 상황이 지속됐으나, 이번 주에는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용융자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시그널일가능성이 있다.


    ㅇ Market Review : 선진국과 신흥국의 괴리


    글로벌 증시의 부진한 흐름에 드디어 반등이 나타났다. 선진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유럽의 상승세가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 등 일부 신흥국들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욱 확대됐다. 국내 증시를 하락세로 이끈 요인은 크게 2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중국의 위안화절하 지속에 따른 구매력 감소, 이로 인한 중국 소비 관련주들의 급락이다. 둘째, 네이처셀 대표의 구속 소식에 따른 바이오 업종 센티멘트 부진이다. 바이오 업종이 19 일과 20 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닥 급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급 면에서 2 가지 고무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이 4 거래일 동안 3.5%나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신용융자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바닥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게 하는 요인이다.

     

    또한,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으로는 순유입 됐다는 점이다. 최근 높아진 환율과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높아진 환율이 3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예상해 볼 수 있다.




      






    ■ 7월 2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89% 평가 절하를 발표 하자 하락 전환. 미-중간의 무역분쟁에서 중국이 대규모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 대응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이후, 위안화 평가 절하는 무역분쟁 우려감을 확대시키는 역할로 해석. 그러나 중국 증시가 개장한 이후 위안화가 약세폭을 축소하자 중국과 한국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다음주 주요 일정]


    다음 주 주식시장은 ①한국, 미국 기업들의 실적 ② 무역분쟁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월요일 알파벳 실적에서 데이터서버 관련 매출 추이 및 가이던스는 국내 반도체 업종의 방향성을 결정 할 수 있어 주목.


    이 외에도 아마존, 페이스북 등 FANG과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 바이오젠 등 바이오업종의 실적 추이도 관심. 한국 기업들도 실적 발표가 많은데, SK 하이닉스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이 많음. 이들 결과에 따라 한국 증시의 변화가능성이 높음.


    이와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융커 유럽 집행 위원회 위원장과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도 주목해야 함. 결과에 따라 미-EU 간의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이러한 변화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


    23일(월)

    한국, 20일까지의 수출입동향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실적, 알파벳, 월풀


    24일(화)

    독일, 제조업 PMI

    미국, 제조업 PMI

    실적, LG화학

    실적, 바이오젠, 3M, 텍사스인스트루먼트


    25일(수)

    외교, 트럼프-융커 무역분쟁 관련 회담

    실적,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실적, 페이스북, 코카콜라, GM, 포드, 퀄컴, 길리어드사이언스


    26일(목)

    한국, 2분기 GDP성장률

    유로, ECB 통화정책회의

    실적, SK하이닉스, 현대차, 네이버

    실적, 아마존, 인텔, 램리서치, 맥도날드


    27일(금)

    한국, 휴전협정일

    실적, 기아차, 현대위아, 서울반도체

    실적, 엑슨모빌, 셰브론, 트위터








    ■ 건설 해외수주 한 눈에 : 지난 두 달 동안 시장에서 일어난 변화  -KB


    ㅇ 해외 대형 프로젝트 입찰 본격 진행


    MEN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대형프로젝트 입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UAE에서는 ADNOC Refining社가 발주하는 Gasoline & Aromatics (35억불)의 입찰초청 (ITB: Invitation to Bid)이 지난 6/12 이루어졌다.  기술입찰 마감일은 9/6, 상업입찰 마감일은 11/6으로 예정되었다.


    ADNOC은 오는 2025년까지 450억달러 (약 48조원)를 투자해 아부다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화학단지를 갖추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으며, Gasoline & Aromatics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연산 420만톤 규모의 가솔린 플랜트와 160만톤 규모의 아로마틱스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UAE Gasoline & Aromatics의 ITB 발급은 ① 석유화학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ADNOC의 48조원 투자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점이라는 점, ② 향후 UAE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사우디 등 중동 주요 국가의 경쟁적인 설비확장 Cycle을 기대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


    GS건설 (단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CB&I), 현대건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유럽EPC), 대우건설 (대우건설/Fluor/CPECC) 등 한국 주요 EPC기업이 대부분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억불 규모의 알제리 HMD (Hassi Messaoud) Refinery 입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알제리 하씨메사우드 지역에 일산 10만배럴 규모의 정유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28 기술제안서 제출이 마감되었다.


    한국EPC 기업 중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 중이며 오는 9월경 상업제안서 마감이 예상된다.


    ㅇ 중동 전반으로 확대될 발주 사이클


    KB증권에서는 UAE를 포함한 MENA지역 플랜트 발주시장이 2018년 하반기부터 추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국가 공통적으로


    ① 다운스트림 분야 다각화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② 증가하는 내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가스공급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③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유가로 인해서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신규 정유공장 (New Refinery) 완공시점인 2019년에 맞추어 약 8조원 규모 석유화학단지 EPC공사를 발주하기 위해 지난 6/25 사전적격심사 (PQ: Prequalification) 초청을 시작하였다.


    최근 정유공장을 발주한 오만과 바레인 역시 향후 석유화학설비를 통합하여 운영하겠다는 구상 아래 추가적인 프로젝트 발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석유화학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사우디 역시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Yanbu 지역에 정유와 석유화학 통합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27조원, Jubail 지역에 Mixed Feed Cracker를 건설하기 위해 5.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하였다.


    ㅇ 업종투자의견 Positive: 최선호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 차선호 현대건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고,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을 업종 최선호주, 현대건설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4월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업종지수가 단기간에 급등락을 보이는 점은 다소 부담이다.


    그러나 ① 건설업종 주가의 Key Factor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해외 발주시장 개선이 2018년 하반기부터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② 이에 따라서 한국 EPC기업의 해외수주 역시 추세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③ 해외부실 감소로 대형건설사 이익률이 본격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건설업종 리레이팅이 중장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반도체 : TSMC 2Q18CY 컨퍼런스 콜 -키움


    ◎ 2Q18CY 리뷰

    >> Sales US$7.85B(-6%QoQ, +9%YoY), OP US$2.84B(-13%QoQ, +1%YoY)
    기존 Guidance(Sales $7.8B~$7.9B, OP $2.7B~2.9B) 부합.

    암호화폐 채굴을 포함한 HPC 수요 강세가 High-end 스마트폰의 계절적 수요 약세를 상쇄

    >> 사업 부문별 매출액: Computer와 Consumer 부문은 지난 분기에 이어 추가 상승 기록
    Communication NT$111.97B(-14%QoQ), Industrial/Standard NT$53.65B(-1%QoQ)
    Computer NT$48.99B(+34%QoQ), Consumer NT$18.66B(+23%QoQ)

    >> 공정별 매출액: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10nm 제품 매출 두 개 분기 연속 하락
    10nm NT$30.33B(-36%QoQ), 16/20nm NT$58.32B(+7%QoQ), 28nm NT$53.65B(+8%QoQ)
    40/45nm NT$25.66B(-6%QoQ), 65nm NT$20.99B(-6%QoQ), 90nm NT$11.66B(-6%QoQ)

    ◎ 3Q18CY 가이던스

    >> Sales US$8.45~8.55B(+8~9%QoQ, +2~3%YoY), OP US$3.08~3.29B(+8~16%QoQ, -5~+2%YoY)
    암호화폐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이를 상쇄

    ◎ 기타 컨퍼런스 내용

    >> EUV High-NA 장비 배치 일정 조정, 공정 효율화 등으로 인해 2018년 CapEx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

    [2018년 CapEx 전망치 변경: 기존 US$11.5~12.0B → 신규 US$10.0~10.5B]


    >>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회복 국면. 당사의 스마트폰 수요 전망치도 3개월 전 보다 개선되었음
    Wafer Shipment 역시 2H18가 1H18 대비 높을 것이며, Inventory는 3Q18 증가 후 4Q18 하락될 전망


    >> ''암호화폐 채굴 수요 감소''와 ''상반기 스마트폰 수요 부진 반영''하여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 하향 조정
    2018년 매출액 가이던스[USD 기준]: 기존 +10~15%YoY → 신규 +8~9%YoY

    ◎ 투자 코멘트

    >> 암호화폐 채굴 수요 감소 확인되었으나, 스마트폰과 AI 등의 수요 개선이 이를 상쇄
    TSMC의 실적은 3Q18 개선 후, 4Q18 역시 재고 감소에 따른 실적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 편의점: 성장성 둔화 우려 -NH

    ㅇ최근 들어 점포 순증이 더욱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중

    CU와 GS25의 2018년 점포수 증가율은 연 5%(y-y) 전후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 기존 7~8%를 전망했던 것에서 수정이 필요. 올 6월까지 국내
    5대 편의점의 순증 점포수는 전년동기 대비 -42%(y-y) 감소하였음. 출점은 -24%(y-y) 감소하였으며, 폐점은 50%(y-y) 증가하였기 때문

    이러한 점포 순증 둔화는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실제 국내 5대 편의점의 순증 점포수는 1분기 913개(-28%, y-y)에서 2분기 718개(-52% y-y)로 더욱 감소하는 모습. 향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점주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보수적 전망이 필요

    ㅇ의미 있는 기존점 반등은 아직

    출점 둔화를 기존점포 매출 반등이 메워 주어야 하는데, 아직 점당 매출 성장률은 의미 있는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음. 그나마 최근의 반등도 대부분 가격인상 효과(올 상반기 구매단가 상승률 6.7%(y-y))로 해석되며 점당 구매건수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

    과거 편의점 점당 매출 성장의 주역이던 즉석식품의 경우 상품군 확장세가 둔화되고 단가인상도 한계에 다다르며 성장률이 점차 낮아지는 중

    ㅇ과도기의 편의점 산업

    편의점 업체들은 다점포율을 낮추고, 점당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장은 출점 둔화속도가 매우 빠르고, 점당 매출 및 점당 구매건수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과도기적 단계를 지나야 할 것으로 판단함.


    최근 주가하락으로 글로벌 편의점 대비 저평가 상태이나, 한국 편의점의 과밀화가 가장 심한 것을 감안 시 디스카운트 적용이 필요해 보임.


    ㅇBGF리테일과 GS리테일에 대해 Hold의견 유지함






    ■ 화장품/유통: 전일 (7/19) 주가 급락 관련 코멘트 -KB

    전일 (7/19) 화장품 및 유통 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화장품> 전일 (7/19) 업종 주가 수익률 -3%, 7월 1~19일 누적 수익률 -12%
    <유통>    전일 (7/19) 업종 주가 수익률 -3%, 7월 1~19일 누적 수익률 -13%

    <화장품> 주가 약세 배경


    -중국 관련 소비주 및 성장주 (고PER주)에 대한 매도 심리 확산
    -중국인 수요에 대한 우려: ① 관광객 회복 지연, ② 중국 내수 소비심리 둔화, ③ 보따리상 규제 가능성 등
    -위안화 가치 하락: 원화도 동시에 절하되고 있어, 중국 현지 위안화 매출의 원화 환산 금액에는 영향 제한적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무: ODM/부자재 업체들에게 부정적 (인건비 증가 및 Capa 하락 가능성)

    <화장품> 종목별 진단

    -아모레퍼시픽: 2Q18 실적 부진 (삼중고: 중국 매출 성장률 둔화, 면세점 매출 QoQ 하락, 내수 경쟁 지속)
    -LG생활건강: 2Q18 실적은 양호하지만 컨센서스 수준, 지난 10월 이후 주가 크게 상승해 차익실현 욕구
    -코스맥스: 2Q18 매출 성장률 우수할 전망. 수익성의 분기 변동성이 높은 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존재
    -한국콜마: 2Q18 실적은 견조 예상, ‘CJ헬스케어’에 대한 우려 지속 (매출 불안감, 3Q18 위로금 지급 등)
    -코스메카코리아: 2Q18 실적 우수 예상, 3Q18부터 적자 발생 중인 ‘잉글우드랩’ 실적이 유입되기 시작

    <유통> 주가 약세 배경

    ㅇ내수 경기 위축 가능성:


    ① 고용 시장 부진 심화, ② 부동산 경기 둔화 (건설투자 규제, 보유세 및 재산세 강화), ③ 금융시장 불안, ④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이자부담 증가, ⑤ 최저임금 인상, ⑥ 주 52시간 근무제 등 소비여력 축소에 대한 우려 증폭


    ㅇ면세점: 6월 국내 면세 시장 총판매액 수치 부진

    -6월 면세 시장 총판매액 5% MoM 하락 (3개월 연속 MoM 하락) :

     ① 면세 시장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②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중국인 보따리상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


    -하반기 시내 면세점 경쟁 우려: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손익은 개선된 ‘롯데면세점’의 프로모션 강화 가능성

    -위안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 하락: 중국인 보따리상들의 구매력 약화 가능성 (면세품은 전량 달러화 판매)


    ㅇ 편의점: 2019년 최저임금 10.9% 상승


    -편의점은 최저임금 상승에 가장 민감, 투자심리 악화 불가피 (2018년 +16.4%, 2019년 +10.9% 예정)
    -점주의 순이익 평균 10% 내외 감소 예상 (일매출 규모, 계약 형태,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 등에 따라 상이)
    -가맹 본부의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가맹점주 지원금 확대 등) 출점 속도가 더욱 둔화될 가능성이 높음


    <추천주> 코스맥스, 이마트

    -코스맥스: 주가 하락폭 과도, 국내 및 중국 매출액 성장률 견조, 미국 수익성 개선은 시간의 문제
    -이마트: 7월 이후 실적 회복 기대,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식품 온라인 유통 시장 내 독보적 입지 불변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에도 관심 필요. 아모레퍼시픽은 저가 매집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함. 호텔신라는 2Q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됨






    ■ 문재인 대통령, 의료기기 산업 규제혁신 방안 발표- 미래


    ㅇ2018년 7월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발표 - 의미 있었던 정책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1) 체외진단 기기, 사전규제에서 사전허용-사후규제(포괄적 네거티브)로 전환


    사후평가방식으로 단계적 전환. 시장진입 기간 최대 390일에서 80일 이내로 단축. 감염성 질환사후규제 실시(2019년 1월 목표)

    전체 품목 확대 적용(2019년 하반기 예상). 허가절차 간소화(중대한 변경을 제외한 변경사항 업계자율 관리, 2019년 3월 목표)


    (2) 인슐린 의존형 당뇨(주로 1형당뇨와 부분적 2형 당뇨)환자향 의료기기 보험급여 적용


    인슐린 펌프 재료, 2018년 8월부터 급여 적용예정. 연속혈당측정기 재료, 세부기준 마련후추진 예정.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 펌프 요양비, 현금 급여 검토(2019년 3월 목표)


    (3) 첨단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지원


    의료진의 편의 및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의료기기는 조기진입을 허용하되, 비용은 병원이 부담. 또한, 조기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예비보험코드 부여(해외시장에서의 레퍼런스 역할, 2019년 1월)


    4차산업품목, 첨단의료기기 등에 대한 신속허가 가이드라인 개발(2018년 8월 목표). 별도 신 의료기술 평가트랙 도입(2019년 1월 목표)


    ㅇAnalyst’s Insight: 향후 의료기기산업 규제의 방향


    헬스케어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관계된 산업인 만큼 규제 혁신의 속도가 빠를 수 없음. 실질적으로 법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높음.


    또한, 헬스케어산업은 다양한 정부부처와 규제기관이 얽혀있음.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관계부처만 해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차산업위원회, 주요대학병원 등.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등 더 많은 관계기관이 존재함.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규제 혁신에 무게를 실어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함


    의료기기산업은 규제산업인만큼 규제의 방향성이 중요함. 향후 규제의 방향은 규제 완화나 철폐라는 측면보다 규제의 합리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이번에 발표된 규제혁신 방안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발표된 품목은 체외진단, 만성질환, 생산성 증진 기기였음. 대부분 안전성 우려가 비교적 적은 분야였음.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은 지양할 필요가 있음.


    ㅇ 관련주:


    -당뇨관련기기 : 아이센스(연속혈당측정기), 이오플로우(비상장기업/인슐린 주입기)

    -체외진단기기 : 지노믹트리, 씨젠, 젠큐릭스,

    -첨단의료기기 : 큐렉소, 뷰노(비상장기업), 루닛(비상장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비상장기업)




     


     ■ 주가는 실적의 함수-삼성

     

    ㅇ2분기와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업종: 반도체, IT 하드웨어, 미디어, 호텔/레저(면세)


    2018년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약 50.6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2분기와 하반기 이익 전망이 양호한 섹터는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 미디어, 호텔/레저(면세) 업종이다.


    ①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의 슈퍼사이클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과 장비업체들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하반기 모바일/PC/서버 디램의 성수기가 도래하며 메모리 업체들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반도체 부문의 1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14.8조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SK하이닉스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5.2조원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반도체 장비에서는 유니테스트와 유진테크의 실적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니테스트, 유진테크


    ② IT 하드웨어: 2차전지와 MLCC의 성장 모멘텀이 돋보인다.


    삼성SDI는 2분기 1,320억원(YoY +2,315.4%)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소형전지 부문의 견고한 이익 성장과 ESS 매출 확대에 따른 중대형전지 부문의 선전이 기대된다.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개선은 덤이다.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은 1,713억원(YoY +142.3%)으로 5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MLCC 슈퍼사이클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부진했던 카메라모듈과 기판부분의 이익이 회복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다.


    관심종목: 삼성SDI, 삼성전기


    ③ 미디어: 양호한 이익 성장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하락폭이 컸다. 미디어 업종은 드라마 제작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1) 글로벌OTT(Over The Top) 업체들의 적극적인 한국 콘텐츠 투자, 2) 중국으로의 판권 수출 재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2분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섹터이다.


    CJ ENM은 지난 18일 (구)CJ E&M 신주 상장으로 이틀간 약 16.3% 하락하였다. 하지만 동사의 압도적 콘텐츠 경쟁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높아진 구간으로 판단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YoY +4.7%)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하지만 1) 글로벌 OTT업체들과의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한 제작 규모 확대,


    2) 아직 초기에 불과한 중국 OTT업체 향 판권 수출, 3) 텐트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순조로운 시청률 출발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심종목: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일기획


    ④ 호텔/레저(면세): 1) 위안화 약세에 따른 중국인 구매력 하락 우려, 2) 하반기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주가는 약세이나, 중국인 중간 유통상 구매력 확대에 따른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597억원(YoY +245.6%)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 갱신이 예상되는데, 주가는 1달 간 30% 가량 하락하였다. 월말 발표될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다려보자.


    관심종목: 호텔신라




    ㅇ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기대되는 업종: 자동차, 소프트웨어(인터넷/게임)


    주가는 실적에 선행하여 움직인다. 따라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향후 전망을 감안하여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초입에 진입해야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


    2분기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 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 소프트웨어다.


    ① 자동차: 신흥국 통화 약세와 미국/중국 판매 부진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러한 우려로 자동차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업종 내에서 실적 모멘텀이 견조한 부품주와 친환경차/전장에 특화된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심종목: 현대모비스, 만도,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② 소프트웨어(인터넷/게임): 소프트웨어 업종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증익 사이클이다. 하지만 R&D비용 확대, 신규 게임 부재에 따른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종목별로 실적 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 내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출시(8월 29일), 4분기 콘솔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에는 상반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유럽, 일본 출시와 하반기 프로젝트K 출시 등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다. 게임 업종내 가장 관심있게 보아야 할 종목이다.


    관심종목: 펄어비스








    ■ LG디스플레이 :4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신한


    ㅇ7월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 11.1% MoM 상승 반전


    2017년 7월부터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해 3월까지 9개월 동안 매월 1~3% MoM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8년 4월부터 매월 10% MoM 급락했다. LCD TV오픈셀 가격은 현금원가(Cash Cost)까지 하락했고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LCD TV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TV재고가 대부분 소진했다.


    7월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이 11.1% MoM 반등했고 연말까지 가격강세가 지속되겠다.


    ㅇ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2분기 영업적자는 1분기 적자 980억원보다 확대된 2,490억원으로 예상된다. 3분기 LCD TV 가격반등으로 영업적자가 당초 1,410억원 대비 축소된 650억원으로 전망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1) 4분기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 12% QoQ 상승 2) OLED TV 영업이익 420억원예상 3) 중소형 OLED 사업 영업적자 축소 때문이다.


    2018년 OLED TV패널 판매량은 101% YoY 증가한 326만대로 예상한다. 2018년 OLED TV패널 사업 영업이익은 2017년 영업적자 2,520억원에서 흑자전환한 17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9년 OLED TV사업 매출액 4조160억원(+58.1% YoY), 영업이익 2,830억원으로 예상한다.


    ㅇ 목표주가 29,000원으로 7.4%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8F 영업적자 축소 전망(영업적자: 기존 5,200억원  변경후 3,630억원)으로 목표주가를 29,000원(18F PBR 0.73배)로 7.4% 상향조정한다. 1) 18F 영업적자 축소 전망 2) 18F OLED TV사업 영업이익 흑자전환(17Y 2,520억원적자에서 18F 170억원 흑자 전망)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최근 중국발 공포감으로 주가가 17,500원(18F PBR 0.44배)까지 급락했다. LCDTV패널 가격 반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전망인 바,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7월 20일 금요일


    1. 한은, 201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
    2. 南-北 동해선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예정
    3. 韓美 UN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대상 한반도 정세 브리핑 예정(현지시간)
    4. 서울시, AI 혁신포럼 개최
    5. 남북 언론교류 관련 정부-언론단체 간담회
    6.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포럼 ‘TXGX 2018’ 개최
    7.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확대 운행 예정
    8. IC카드 단말기 의무교체 시한
    9. 흑산공항 건설 관련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계획 변경 심의 예정
    10.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11. 빅뱅 승리 컴백
    12.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제4차 촛불집회 개최 예정
    13. 6월 생산자물가지수
    14. 6월 자동차산업 동향
    15. 한샘 실적발표 예정
    16.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7. 우리은행 실적발표 예정
    18. IBKS제9호스팩 신규상장 예정
    19. 메리츠화재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위너지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이에스에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이디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토필드 추가상장(유상증자)
    24. 팬오션 추가상장(유상증자)
    25. 금호타이어 추가상장(유상증자)
    26. 디딤 추가상장(CB전환)
    27.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윈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바이오리더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1. 파미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와이솔 보호예수 해제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5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6.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7. 영국) 6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19(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및 트럼프, Fed 금리인상 비판 등으로 하락… 다우 -134.79(-0.53%) 25,064.50, 나스닥 -29.15(-0.37%) 7,825.30, S&P500 2,804.49(-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65.82(-0.27%)


    ㅇ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증산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 WTI +0.70(+1.02%) 69.46, 브렌트유 -0.32(-0.44%) 72.58

    ㅇ 국제금($,온스), 美 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하락... Gold -3.90(-0.31%) 1,224.00


    ㅇ 달러 index, 美 Fed 경제 낙관적 전망 유지 및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비판 속 강보합... +0.08(+0.08%) 95.16

    ㅇ 역외환율(원/달러), +4.54(+0.40%) 1136.06

    ㅇ 유럽증시, 영국(+0.10%), 독일(-0.62%), 프랑스(-0.56%)


    ㅇ 美·中 무역전쟁 틈바구니서 한국 증시 길 잃다... 美 연일 최고가에도... 中 따라 주저앉는 코스피

    ㅇ 현대車 개편 다시 꿈틀... 글로비스 주가 '쑥'

    ㅇ 국내 바이오株는 시들한데...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불끈'


    ㅇ 증시 부진에도... 럭셔리펀드는 빛나네

    ㅇ 조정장 '피난처'로 뜨는 통신株

    ㅇ 800선 무너진 코스닥... 바이오·엔터株 '흔들'


    ㅇ 배당주는 겨울에만? 여름에도 강하다... 에쓰오일·아주캐피탈 등 강세, 약세장서도 안정적 수익 기대

    ㅇ 삼성ENG "반갑다 유가 반등", 2분기 영업익 전년비 1.5배 늘 듯

    ㅇ 보물선 관련株 연일 '널뛰기'... 하루 새 주가 20% 떨어져


    ㅇ 면세점 호조에도... 호텔신라 하락세, 한달새 30% 가까이 급락, 2분기 영업익은 2배 늘듯

    ㅇ "폐기물 처리업체·납골당·도축장... 잘 고르면 대박", '기피시설'서 황금알 찾는 대형 사모펀드들

    ㅇ 국민연금 CIO 재공모에 30명 지원


    ㅇ 롤러코스터 타는 브라질 펀드, 석달 간 30% 하락 후 10% 급반등

    ㅇ '의료용 대마 허용'에 출렁이는 대마테마株

    ㅇ "내년 9월 전자증권법 시행... 상장사 경영권 방어·주주권익에 도움", 제3차 경제법 선진화 포럼


    ㅇ 폐지가격 하락에 상승세 탄 한솔제지

    ㅇ 한수원, 6억달러 그린본드 첫 발행 성공... 125개 해외기관 23억弗 매수 주문

    ㅇ 신한금투, 하반기 IPO 물꼬튼다


    ㅇ 웅진식품 새주인 찾기... 20여社 인수 '저울질'

    ㅇ 日서 대박난 '유니클로 동생' 지유, 국내 상륙

    ㅇ 'AI전문가' 11번가 이끈다 "한국형 아마존으로 육성"... 9월 출범 신설법인 CEO에 이상호 SKT 사업부장 내정


    ㅇ 삼성AI스피커 내달 출격... 아마존과 승부

    ㅇ 봄~가을 남는 에너지 저장했다가 겨울에 활용... 스마트시티 '에너지 자립 기술' 뜬다

    ㅇ 이제는 '노영환'... 식품업계, 新시장 격돌


    ㅇ KCC, 국내 최대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ㅇ 캐리어에어컨 '에어로18단', 폭염속 전주대비 매출 3배

    ㅇ 구글 앱마켓 독점 횡포... 공정위는 뭐하나... EU, 구글에 사상 최대 벌금 부과


    ㅇ 현대차, 美 아마존에 글로벌 車업계 첫 디지털 쇼룸

    ㅇ 高유가·강달러에 우는 항공업계

    ㅇ 쉰들러, 정부 상대로 ISD 추진... 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회사측 유증에 3천억 손해"


    ㅇ 父子의 '태양광 합심'... 한화, 日서 환하게 웃다... 한화큐셀, 7년만에 日태양광 점유율 1위

    ㅇ 코닝 "유리는 깨진다는 편견을 버려라"... 차세대 스마트폰 유리 소재 '고릴라 글래스6' 첫 공개

    ㅇ "리스크 피하자"... 유화업계 수입다변화 총력


    ㅇ 구광모의 남다른 실용행보 "회장 아닌 대표로 불러달라"

    ㅇ 경총, 최저임금 인상 재심의 요청하기로... 형식적 절차로 끝날 우려도

    ㅇ 본격 휴가철... 은행들 '알뜰 환전' 大戰


    ㅇ "갈림길에 놓인 대우조선 노조, 신중하게 행동하라"... 취임 1년 산업현장 찾은 최종구

    ㅇ KB금융 상반기 순익 2조 육박 '역대 최대'

    ㅇ 일자리안정자금 안 줄이고, 근로장려금은 3배로 확대... 정부, 일자리 중복지원... 혈세 낭비 논란


    ㅇ 정권마다 "의료규제 혁파"... 이번엔 될까, 文대통령 의료혁신 현장행보

    ㅇ 文, 의료규제 혁파 드라이브... 의료에 첫 네거티브 규제, 진단기기 개발후 80일이면 판매

    ㅇ 의료기기 업계, 기대반 우려반... "혁신 전환점 마련됐다" VS "별반 달라진 것 없다"


    ㅇ 이란산 원유 끊기나... 유화업체 비상... 美제재 예외인정 '불안불안'

    ㅇ 제조업 세 기둥 '車·鐵·造'가 흔들린다... 최악의 '내우외환' 위기

    ㅇ 올해 국세 감면 40兆 육박... 고용 창출·저소득층 지원 명목, 조세원칙 훼손... 재정 '주름살'


    ㅇ 경비원 월급 올려주라고 했더니... 아파트 관리비로 줄줄 샌 '일자리 자금'

    ㅇ 최악 위기에도... 현대重·현대車 노조 "임금 올려라"... 제 밥그릇만 챙기는 노조

    ㅇ 자동차 부품업체 무더기 적자 전환... '구조조정 태풍' 예고


    ㅇ 2년전 노르웨이서 날개 뽑혀 사고... 관련성 밝혀야,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원인규명 3대 포인트

    ㅇ KTX 레일까지 달궈져... 속도 낮춰 운행, 펄펄 끓는 한반도

    ㅇ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본사 "수백억 지원중" 점주는 "더 달라"... 편의점 업계 '패닉'


    ㅇ 자영업자 등돌렸다... 文지지율 61%... 6.4%P↓

    ㅇ 박용만의 '작심 비판'...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기업 의욕만 꺾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서 정부 양극화 해법 비판

    ㅇ 길 잃은 중산층 재태크... 매달 50만원씩 30년 굴리면 6억인데, '한탕주의' 빠진 30대


    ㅇ 갈길 먼 자산관리서비스 "우리나라 중산층은 어디서 재테크 상담 받나요?"

    ㅇ "북한산 석탄 실은 선박, 이달 초에도 부산 입항"... VOA "20번 넘게 韓 들락날락", '불법' 지목 뒤에도 제재 안받아

    ㅇ "공정성 논란 휘말린 최저임금위 손볼것", 김학용 환노위원장


    ㅇ '슈퍼 특위' 만들려는 민주, 중진 배치하고 입법권 추진

    ㅇ 윤곽 드러내는 與당권 대진표... 최재성·김두관도 가세

    ㅇ "9월 유엔총회서 南·北·美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못해" 강경화 외교장관, 런던서 간담회


    ㅇ 커들로 "시진핑 무역합의 의사 없다"... 中에 직격탄 날린 美

    ㅇ 英 "EU탈퇴후 TPP 합류", 日주도 자유무역지대 확산

    ㅇ 美, 사우디 제쳤다... 러시아와 세계1위 산유국 경쟁


    ㅇ 美 IT·제조 대기업, 거침없는 호황...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ㅇ 파월, 가상화폐 위험성 경고... "본질적 가치 없어 실질 통화 아니다"

    ㅇ 위안화 가치 1년來 최저... 고시환율도 6.7위안 넘어


    ㅇ 美 '車관세폭탄' 터지면 한미 안보·경제동맹 흔들... 美 상무부 '무역확장법 232조' 공청회 개최, 비상걸린 한국

    ㅇ "美 232조 예외 적용 해달라" 세계 각국 숨가쁜 외교전

    ㅇ 부동산시장 양극화 가속... 서울 "규제 나올건 다 나왔다", 지방 "그놈의 똘똘한 한채때문"


    ㅇ 집값 어디로, 전문가 진단... "비수기 집값급등 이례적... 7·8월 거래량 봐야 판단 가능"

    ㅇ 보유세 눈치보기 끝났나... 강남도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0.10% 상승

    ㅇ '통합개발'로 재건축 늦어진다... 여의도 공작·이촌동 왕궁 "보류"


    ㅇ 방배임광·신반포19차 재건축은 "통과"

    ㅇ 분양 끝난 주택용지 강제 수용하는 신혼희망타운

    ㅇ 신안산선 착공 임박... 서남부 집값 기대감


    ㅇ 광화문 광장 3.7배 확대 공론화 착수... 市 21일 시민위원회 출범

    ㅇ [오늘의 날씨] 찜통 더위 지속, 연일 폭염... 서울 34도·대구38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064.50pt (-0.53%), S&P 500지수는 2,804.49pt(-0.40%), 나스닥지수는 7,825.30pt(-0.3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5.82pt(-0.2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긴장이 다소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례적인 연방준비제도 비판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금융, 통신이 -1.4%, -1.1%으로 가장 약세

     

    ㅇ 유럽 증시는 광고업체 퍼블리시스 등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금속가격이 하락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시장을 공급초과 상태로 이끌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힌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70(+1.02%) 상승한 $69.46을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ECB와 일본은행이 계속해서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이 불리해질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함. 이에 백악관은 그가 연준 금리 결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해명을 내놓음 (Bloomberg)

     

    ㅇ 랜들 퀼스 미 연준 부의장은 SOFR 선물이 거래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SOFR을 기준으로 한 거래가 리보 기준 거래보다 더 많다며 리보 금리를 SOFR로 대체하는 작업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8천 명 감소한 20만7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1969년 12월에 20만7천 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임 (CNBC)

     

    ㅇ 영국 통계청이 영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함.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임 (Bloomberg)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원유 시장을 초과 공급 상태가 되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8월 수출 물량이 7월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이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과 랜드화 약세에도 기준금리인 레포 금리를 6.5%로 동결함 (Reuters)

     

    ㅇ GS그룹이 시스템 통합 계열사 GS ITM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에 돌입함. GS그룹은 그동안 내부 조직을 통해 GS ITM 매각을 진행하며 몇몇 투자자와 협상했지만, 가격 측면에서 총수일가의 눈높이를 맞추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ㅇ 1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LG화학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각각 4위와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동기간 전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약 10GWh로 전년동기 대비 40.3% 증가함

     

    ㅇ  19일 이랜드그룹의 지주사인 이랜드월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등과 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단기에 집중된 차입구조를 장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차입하기로 했다"며 "차입금리를 낮춤으로써 금융비용을 줄이는 측면도 고려됐다"고 설명

     

    ㅇ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인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와 공동운항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힘.

     

    ㅇ 일본 혼다 자동차는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 혼다는 향후 친환경 자동차 라인업을 더 강화해나갈 방침


     

      


     

     

     

     

     
    ■ 전일 미 증시, 차익 실현과 트럼프 발언으로 하락

     
    ㅇ 트럼프, 연준의 금리인상은 미국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
     
    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이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다만, 실적 기대감이 여전하고, 경제지표 또한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데 힘입어 하락폭은 제한.

     

    한편, 오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자 하락폭이 좀더 축소되기도 했으나, 연준의 통화정책까지 개입하려고 한다는 비판이 유입되며 재차 하락하는 경향(다우 -0.00%, 나스닥 -0.00%, S&P500 -0.00%, 러셀 2000 +0.00%)

     
    미 금융시장은 ①기업들의 실적 발표 ②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비판 발언 여파로 변화. 미 증시는 하락 했는데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추정.

     

    이는 2 분기 실적이 양호한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점을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전망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실적 개선폭이 크거나,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지 않은 기업들은 차익 매물로부터 자유롭지 않는 모습.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2 분기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0.3%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5 년 평균(+1.0%)을 하회. 예상 부합(-1.9%), 어닝쇼크(-4.7%) 때도 5 년 평균(-0.8%, -2.5%)을 크게 하회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발표.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에 대해 비판. “우리가 하는 일을 방해하는 금리인상 같은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발표. 더불어 “금리인상 기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 수출품이 더 비싸진다” 라고 주장.

     

    또한 “ECB, BOJ 등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데, 연준은 금리인상을 하고 있어 미국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 라고도 언급. 한편, 파월 의장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사람이지만, 나는 찬성하지 않았다” 라며 언급.

     
    일부에서는 파월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트럼프의 무역정책에 대해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비판한 데 따른 트럼프의 반발로 해석.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달러화가 한 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하며 외환시장에 영향.

     

    더 나아가 트럼프가 통화정책에 대해 개입하자 향후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식시장과 국채금리도 하락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대형 기술주 부진


    JP모건(+1.47%), BOA(-1.53%), 씨티그룹(-1.23%) 등 금융주는 트럼프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비판하자 하락 했다.


    한편, 다수의 기업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BM (+3.27%)은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상승 했으나, 여타 기업들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73%), 이베이 (-10.12%), 트레블러스(-3.71%), 필립모리스 (-1.52%), 도미노 피자(-2.44%) 등은 하락 했다.


    알파벳(-1.14%), 페이스북(-0.61%), 아마존(-1.63%) 등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콤케스트(+2.56%)는 21세기 폭스(-0.26%) 인수 포기를 선언하자 상승 했다. 디즈니(+1.30%)는 폭스를 인수하며 향후 비디오 스트리밍 시즌에 본격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반대로 넷플릭스(-2.91%)는 디즈니와의 경쟁이 심화 될 수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하락 했다.


    넥스테라에너지(+0.49%), 듀크에너지(+2.93%) 등 유틸리티와 SPG(+1.90%), 리얼티 인컴(+1.53%) 등 리츠금융사는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9.9) 보다 개선된 25.7 로 발표 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 수주가 전월(17.9) 보다 크게 개선된 31.4 로 발표되며 개선세를 견인 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21 만 5 천건) 보다 감소한 20 만 7 천 건에 그치는 등 여전히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되며 엔화 강세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200 만 배럴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출 규모가 지난달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노르웨이 유전 노동자들이 파업을 종료 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지수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비판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곧바로 백악관에서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언급 하자 재차 강세로 전환 했다.


    엔화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신흥국 환율은 대부분 0.5% 내외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에 기반해 상승 출발 했다. 이후 주식시장 약세로 하락 전환했다.


    한편,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비판했으나 변화는 제한 적이었으며, 대체로 하락세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지수가 오전에 강세를 보인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달러가 약세로 전환 했음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축소되지는 않았다.


    구리는 달러 강세 및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히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며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1%, 철근도 0.10%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1.40%, MSCI 신흥 지수도 1.2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08 계약) 여파로 0.15pt 하락한 295.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5.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자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무역분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더불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전망 된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지난 5 일 트럼프 대통령이 2 주 안에 160 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발효 할 것이라고 언급 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8 월로 연기 되었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 무역대표부가 관세 발효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 없다. 이는 무역분쟁 이슈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관련 소식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백악관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성명서를 서둘러 발표 한 점,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다음주는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기술주 와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의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
    실적 추정치가 양호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하락폭이 확대된 다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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