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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18(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18. 07:07

    18/07/18(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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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수급 : 선수교체-신한

     

    ㅇ 증시를 둘러싼 복잡한 환경 속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 확대

     
    KOSPI 반등 폭은 기대보다 작다. KOSPI는 7월 5일 저점(2,258pt) 대비 13일2.4% 반등했지만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해 17일 종가 기준 2,300pt를 하회했다. 무역분쟁 우려는 단기 고점을 지난 듯 하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미중 관세 부과 효과를 반영한 7월 이후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지난 16일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세계 교역량 예상치를 2018년과 2019년 각각 0.3%, 0.2% 하향했다. 미중 상호관세 부과영향이다.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미국 10년과 2년 장단기 금리 차는 30bp를 하회해 역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후 침체가 온 사실은 우려할 만하다.


    장단기 금리 차의 침체 예견 기능이 예전보다 줄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연준 내에서 여전히 갑론을박 중이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16일 장단기 금리역전이 침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책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증시를 둘러싼 복잡한 환경 속에 매도세를 늘리고 있다. 6월 이후 KOSPI를 1.5조원, 0.5조원 순매도했다. 지수 반등 폭이 기대보다 작았던 이유다


    ㅇ 개인 수급은 추가 매수 여력 제한적


    개인은 6월 이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매수세를 늘렸다. 전기전자(+1.2조원), 운수장비(+0.7조원), 화학(+0.4조원) 업종을 중심으로 KOSPI를 1.8조원 순매수했다. KOSPI는 개인 매수세 확대 영향에 6월 조정 국면에서 하방을 지지했다.


    개인 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5조원), 한국항공우주(+0.2조원), LG전자(+0.2조원), 현대로템(+0.2조원), SK하이닉스(+0.2조원), LG디스플레이(+0.1조원), 현대차(+0.1조원) 등이다. 공통적으로 낙폭이 큰 종목이기 때문에 매수 성격은 저가 매수일 가능성이 높다.


    향후 증시 반등 국면에서 개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염두에 둘필요가 있다.


    개인 수급이 증시 조정 국면에서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으나 추가 매수 여력은 제한적이다. 2010년 이후 KOSPI 개인 누적 순매수대금은 -41.6조원으로 지속 감소추세다.


    동 기간 KOSDAQ 개인 누적 순매수대금은 +14.5조원이다. 개인 KOSDAQ투자 대금은 2015년 바이오 섹터 랠리 이후 급증했다. 개인은 장기 시계열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과거 개인 KOSPI 매수는 누적 순매수 추세에서 6~9조원 이탈 시 매도 전환했다. 현재는 추세에서 7.9조원 이탈해 있기 때문에 과거 패턴대로라면 추가 매수 여력은 제한적이다.


    추세를 제거한 개인 KOSPI 누적 순매수 규모는 2010년 이후 현재 상위1% 수준이다. 추가 매수 기대보다는 매수세 약화 예상이 합리적이다.


    개인 수급이 과거 매도 패턴을 탈피하려면 KOSPI 투자자 위탁금 증가가 필요하다. 실제 KOSPI 투자자 위탁금은 올해 3월 3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재는 26.1조원으로 고점 대비 0.4조원 가량 감소했다. 개인 수급이 과거KOSPI 매매 패턴을 반복 할 가능성이 높다.


    신용 융자 비율은 고점에 임계 후 하락 중이다. KOSPI 신용대금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39%로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여전히 최고치다. 개인 신용 융자 비율은 7월 초 0.4%를 상회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신용 융자 비율 하락은 개인의 매수 강도 약화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개인 신용 위험 지표는 높은 편이다. 위탁매매 미수대금 20일 이동평균은 2015년 수준을 상회했다. 201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긍정적 부분은 위탁매매 미수대금 중 실제 반대매매로 이어진 비율이 4%대 초반이라는 사실이다. 위탁매매 미수금 증가가 실제 반대매매로 이어질만큼 신용 경색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신용 융자 비율 하락전환과 위탁매매 미수대금 최대치 임계는 개인 매수 여력이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증시는 향후 한 차례 손바뀜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기간과 규모 측면에서 과도해 일정 부분 갭 메우기에 나설 전망이다.


    매수 주체 전환 국면에서 지수 자체 방향성보다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신용 융자 비율이 높을수록 매도세에 노출될 수 있다.

    신용 융자 비율이 높은 업종은 종이목재, 기계, 건설, 의료정밀, 의약품, 증권, 비금속 순이다. 지수 반등 국면에서 개인 신용 융자 비율이 높은 업종은 개인 매도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중국의 수출물가가 상승하면?- 키움

    지난 7월 6일 트럼프 행정부는 총액 3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2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힘.


    이상과 같은 ‘무역전쟁’의 1차적인 피해자는 중국이 될 수 밖에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미국 채권시장도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의 GDP 대비 수입비중은 1990년 말 6.7%에서 2018년 3월 말 16.7%로 상승했으며, 특히 중국은 2017년 한 해에만 미국으로 4천 330억 달러의 제품을 수출하며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


    특히 Headline 인플레의 하향 안정에 중국산 제품은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 따라서 당사는 이상의 분석으로부터 두 가지의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음.

    첫째,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는 미국 인플레 압력을 상당 부분 높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 장기채권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둘째, 시장금리 상승이 유발할 내구재 등 소비위축의 위험을 감안할 때 대중 무역제재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따라서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주된 원인인 ‘무역분쟁’ 이슈는 점차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기대.





    ■ ‘지금으로선’ 중립적 파월 증언 - 대신

    ㅇ 파월 의회 증언: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최선

    제롬 파월 미국 Fed의 의장이 지금으로선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가장 적절한 통화당국 차원의 대응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장기에 걸친 고율관세가 글로벌 전반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거듭 강조하면서 통화정책 차원에서는 점진적인 기준금리인상이 ‘최선의 길(best way)’이라고 강조했다.

    ㅇ 미국 경제에는 강한 자신감, 그러나 통상 이슈에는 유보적 태도

    이날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과 달리 본격적으로 파월 의장이 자신 만의 색채를 드러낼 수 있는 일정이었다는 주목을 받았다.


    특히 G2간의 무역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미국 통화당국 수장의 경기인식이나 통상 이슈에 대한 시각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논란이 될 수도 있는 무역 이슈에 대해선 비교적 절제된 어휘나 화법을 동원하여 즉답을 피하는 방식을 택했다.


    당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관련해서 “예측하기 어렵다(difficult to predict)”고 운을 띄웠고, 무역분쟁이 장기에 걸쳐 범위가 확산될 경우 미국은 물론 글로벌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선(for now)’라는 단서를 달았으나 기존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명확하게 밝혔다.


    다만 금리 정책에 대해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빠르게 진행할 경우와 너무 느리게 진행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우려 사항들을 나란히 나열함으로써 지금 시점에서는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ㅇ 기존 입장의 재확인으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우리는 파월 의장의 이번 증언이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했던 통상 이슈와 관련한 불확실성 해소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존통화정책 경로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는 입장이다

    (당사는 올해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연간 4회일 것으로 예상).






    ■ 무역갈등에도 불구 BDI 지수 급등의 의미- 리딩

    ㅇ BDI 지수 , 7월들어 20% 이상 급등. BDI 지수 등 운임지수 상승의 의미

    곡물 및 원자재를 운반하는 건화물선 운임료 지수인 BDI 지수 상승이 주목되는 이유는 미 중 무역갈등 여파를 그나만 가늠해  볼 수도 있는 보조지표이기 때문이다 .

    글로벌 경기 , 특히 중국 경기사이클의 선행지표 역할을 해왔던 BDI 지수는 연초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미 중 무역갈등 본격화로 조정세를 이어왔지만 6월말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

    즉, 무역갈등 리스크가 아직 글로벌 경기 혹은 교역사이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

    물론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주로 운반되는 화물이 곡물 및 원자재 , 즉 미 중 무역갈등에 직접적 타격을 받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 등이 BDI 지수 상승 원인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어 BDI지수 상승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할 필요도 있다 .

    그러나 ,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고 중국 주요 실물지표의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및 중국 경기사이클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던 BDI지수가 예상외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은 금융시장입장에서는 그나마 긍정적 시그널 임은 분명하다 .
     
    따라서 상승 흐름에서 보듯 관세부과 영향을 받게 될 7월 한국과 중국 수출지표 가 견조한다면 무역갈등 리스크가 다소나마 진정될 여지도 있다 .




    ■ 7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외국인 선물 매도가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으로 상승 폭 축소. 더불어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번 주말 있을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중국 재무장관과 따로 회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 또한 부담.


    므누신 재무장관 발언 이후 국제유가 선물이 하락하고,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둔화


    [베이지북]

     

    5월 30일 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가 완만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활동은 모든 지역에서 개선되고 있다" 라고 발표.


    한편, 임금에 대해서는 "타이트한 고용으로 완만한 임금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라고 발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물가상승 또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 당시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완만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오늘 발표되는 베이지북은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다만, 무역분쟁과 관련된 내용이 어떻게 언급되는지, 특히 러스트벨트 지역을 담당하는 시카고 연은, 클리블랜드 연은과 곡물과 관련된 산업이 많은 세인트루이스 연은 등의 경기 코멘트에 주목할 듯.


    [파월 의장, 윌리엄스 발언]


    파월 연준의장이 오늘은 하원에서 통화정책과 관련된 청문회가 있음. 하원의원들의 질문이 상원과 다를 수 있어 질의 응답 내용에 따라 시장 변화 가능.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또한 시장에서는 주목할 듯. 뉴욕연은 총재로 임명 된 이후 첫 발언이라는 점에서 의미 부여. 이들의 발언 이후 국채 금리 변화 가능성이 있음


    [주요 실적 발표 종목]


    ASML -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메모리 신규 수주 감소를 언급 했었는데 이번 분기에는 어떤 내용을 언급하는지에 따라 한국 반도체 업종의 변화 가능성 있음


    애보트 래버러토리 - 헬스케어 업종은 트럼프의 약가 인하 발언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코멘트에 따라 변화 예상

    IBM(장마감 후) - 시스템 하드웨어 부문이 3분기 연속 매출이 증가 했었기에 관련 매출 증가 여부 점검

    알코아(장마감 후) -주요 산업재 제품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무역분쟁 관련 코멘트에 주목






    ■ 한국, ESS 시장의 중심에 서다  -미래


    ㅇ글로벌 ESS 시장 고성장세 진입의 중심에 선 한국


    글로벌 ESS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45%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률뿐 아니라 2020년에 는 용량기준 17.3GWh, 금액 기준으로 42억달러로 배터리 업체에게도 의미있는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한국의 ESS 시장은 ESS 전용 요금제의 인센티브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ESS에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ion) 가중치 5.0배를 부여하는 등 강한 정책적 지원을 앞세워 2016년 265MWh에서 2017년 1.2GWh로 성장했고,


    2018년에는 4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며 4.7GWh로 커질 것이다. 이는 한국이 전세계 시장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은 이미 주파수 조정 예비력을 대체하는 ESS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 했던 경험이 있다.


    고성장하고 있는 피크 조절용 ESS 또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시장에서도 한국이 글로벌 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에도 한국 ESS 시장은 꺾이지 않을 전망 시장 조사 기관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 ESS 시장은 2018년 큰 폭의 성장 이후 2019년에도 지속성 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 ESS 시장 성장의 동력인 ESS 전용요금제 인센티브 강화 가 2020년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즉, 2019년에 ESS를 설치한다고 해도 Payback은 5년 수준에 그치고 현재보다 ESS 가격이 10~15%정도 낮아지면 4년 수준으로 짧아질 수 있어 충분히 경제성 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를 2019년까지 설치하면 REC 가중치 5.0배를 받을 수 있다. 2020년 이후에는 가중치가 4.0배로 하락하기 때문에 가중치가 낮아지기 전 설치 수 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가중치가 4.0배로 낮아지면 IRR이 최소 4.0%p 이상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는 REC 민감도가 가장 높다. 최근 RPS 정책에 따른 REC 가중치 변경 으로 REC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즉 ESS 프로젝트의 기대 수익성은 상당히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고 이에 따른 투자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국내 ESS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온 것은 주로 전용 요금제 기반의 ESS 설치였다.


    그 중에서도 전력수요가 높은 업체가 직접 자기 자금으로 투자하는 시장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지 금까지의 ESS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PEF 등이 상업건물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 프로젝트로 금융 지원이 필요한 신재생, 특히 태양광 연계 ESS의 경우 2019년 큰 폭의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 예상보다 빠른 ESS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는 한국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이다.


    삼성SDI의 18년 ESS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1.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 기여도는 16% 수준이며, 영업이익 기여도는 34% 수준이다. 삼성SDI는 ESS와 EV 라인을 혼용하고 있다.


    이는 1) 급증하는 고객 수요 대응에 용이하며, 2) 전체 중대형 전지 가동률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이를 감안하여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31만원 으로 상향 조정하고 ESS 관련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LG화학 역시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 업체로 미국, 유럽 등의 주요 고객사와 좋은 레퍼런스를 확보 하고 있어 향후 ESS 시장 성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LG이노텍 :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경 전개 Buy -하이


    ㅇ 2분기 실적 기대보다 양호할 것으로 추정


    연결기준 2Q18 실적은 매출액 1.58조원 (+18.0%YoY), 영업이익 93억원 (-71.4%YoY, 영업이익률 0.6%)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182억원 대비상향 조정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고객사 세트 수요부진으로 가동률이 저하되며 적자 전환 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예상보다
    우호적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


    1) 2H18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모듈 양산 일정이 전년 대비 앞당겨졌으며, 2) 전년과 같은 수율 이슈가 없어 초도 물량부터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3) 환율 환경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10원 변동에 분기 영업이익이 40~50억원변동]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4조원 (+10.3%YoY), 영업이익 2,895억원 (-3.0%YoY, 영업이익률 3.4%)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인 2,500억원 대비+15.8% 상향 조정했다.


    1) 원/달러 환율 환경, 2) 기존 예상대비 북미거래선 향 모듈 판가가 우호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3) 경쟁사 이슈로 신기술 모듈 점유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했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9만원으로 상향


    실적추정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18년 예상 BPS 89,322원에 Target PBR 배수 2.1배를 적용했다.


    북미거래선향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2013년 이래로 동사의 상단 평균 PBR 배수는 1.8배다. 특히, PBR 2.0배를 상회하며 오버슈팅했던 시기는 2014년과 2017년이다.


    2014년은 LED 사업부 턴어라운드, 북미거래선향 카메라모듈 사양 개선 기대가 반영됐던 시기이며, 2017년은 북미거래선 10주년 세트 출하 호조 기대, 차기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신기술 모듈 확산 가능성이 맞물렸던 시기다.


    현재 동사가 처한 환경 및 시장의 기대는 2017년과 유사하다는 판단이다. 북미거래선의 AR 생태계 확장 전략에 따라 ‘19년 일부 신모델에는 후면부 신기술 모듈과 트리플 카메라 채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LG이노텍의 북미거래선향 모듈 매출액은 ‘18년 4.2조원 →‘19년 5.2조원으로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정비 부담 증가는 잠재위험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대규모 설비투자 집행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림3, 4] 이는 가
    동률에 따라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거래선의 실제 세트 수요와 LCD 모델 비중에 따라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의 계절성이 뚜렷해질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 에코프로 :시장의 우려를 날려버린 2분기 실적! -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에코프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공격적인증설을 통해 매년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17년말1.2만톤 → 18년F 2.4만톤 → 19년F 3.6만톤), ②대용량 소재가 사용되는 전기차 전용 소재 생산이 2018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

    (월 80~100톤주요 고객사향 전기차 모델 납품 중).

    ㅇ 2분기 Review: 완벽한 실적!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에코프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3억원(YoY, +98.6%), 영업이익 129억원(YoY, +86.9%)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환경설비 148억원(YoY, +45.6%), 에코프로BM 1,282억원(YoY,+110.1%)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에코프로비엠 고객사인 무라타의 공장 이전 이슈로 2분기실적은 1분기 대비 성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지만(하나금융투자 2분기 에코프로비엠 추정치: 매출액 1,127억원, QoQ, -1.5%)했지만 해외 신규 고객사향 물량 증가로 컨센을 상회한 실적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 또한 1분기 대비 1%p 증가한 9%를 기록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 시켰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부터 시행한 CAM1 ~ CAM4라인의 점진적인 증설을 통해 1분기 말 CAPA 월 1,000톤에서 2분기 말 월 1,200+@톤(가동률 100% 상회 추정)효과로 하반기 매출액 상향 여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CAM4N 미반영).


    7월부터 에코프로비엠 월별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하반기 에코프로비엠 매출액은 3,24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815억원의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ㅇ 2018년 기준 PER 27배, 2019년 기준 PER 21배

    2018년 실적은 매출액 6,295억원(YoY, +91.3%), 영업이익535억원(YoY, +145.4%)를 전망한다. 2019년 상반기에 완공할 CAM5 라인(월 500톤+@)의 증설 이슈가 하반기에 있으며, 2차전지 관련주 중 가장 높은 벨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만큼 현 주가 수준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



     

     

    ■ 치과용 의료기기 2Q18 Preview: 밸류에이션 매력 -미래


    ㅇ2Q18 치과용 의료기기 주가 추이


    1Q18 이후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의 주가는 업체별로 차별화가 진행되었다. 국제 정세 불안에 의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의 안정성이 높은 종목의 수익률이 좋았다.


    덴티움은 시장과 경쟁사대비 가장 차별화된 주가 상승률(15.0%)를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6% 하락하였으나 시장대비(-5.6%) 선방하였다. 바텍과 디오는 각각 -16.7%, -19.3% 하락율을 기록하며, 시장대비 크게 하락하였다.


    대부분의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12개월 FWD P/E 기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바텍 12.5배, 디오 20.5배, 오스템임플란트 25.3배)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크게 차별화된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덴티움의 경우 여전히 저평가(23.4배, 글로벌 Peer 27.2배)되고 있다는 것이다.


    ㅇ Top-picks: 덴티움, 바텍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으나, 펀더멘탈 훼손에 의한 주가하락이 아닌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치과시장인 국내 시장 성장률은 다소 정체 국면이지만,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외형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높은 품질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대비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해외 시장인 중국에서 임플란트 시술의 후방산업인 3D 영상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외형성장 둔화에 대한 리스크는 커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치과용 의료기기 관련 최선호주로 덴티움(145720/매수/TP 114,000원)과 바텍(043150/매수/TP47,000원)을 제시한다. 덴티움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장성과 안정성, 그리고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추고 있다.


    바텍은 선진국향 수출증가에 의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 주력 제품의 중국 내 판매가 허가되면서 신제품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상황이다.


    자기부담금 축소정책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디오(039840/매수/TP 51,000원)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Trading Buy/TP 60,000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 성장이 귀해지는 시기: 매출 증가 추세를 확인 -미래


    ㅇ이익 증가율 둔화 국면


    올해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증가율은 +13.8%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에는 +8.6%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익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5.9% 수준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익 증가율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당분간 이익 증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 이익 전망치는 추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대내외적으로도 기업 이익에 부정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가 제한적인 환경에서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은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킨다. 미-중 무역갈등 이슈와 최저임금 인상도 기업 매출과 마진에 부정적이다.


    ㅇ성장이 돋보일 수 있는 시기 → 매출 증가 기업이 좋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매출 증가보다 비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출 증가 영업이익률 둔화 기업 비중은 10%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매출 감소+ 영업이익률 개선 기업 비중은 27% 수준으로 오히려 상승 주세다.


    매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수도 감소했다 분기별 매출액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 비중을 보면, 2017년踶기 50% 수준에서 2018년 1분기 34%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로인해 매출 증가 기업들은 수혜를 받았다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은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몌상되는 기업보다 주가 상승폭이 컸다. 과거 매출 증가을이 높은 기업의 비중이 낮아졌던 2012년, 2014년에도 매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프리미엄을 받았다.


    기업 이익이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반대로 성장성을 학보한 기업의 주가가 프리미엄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이 향후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ㅇ매출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을 선택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 중에서 추세가 살아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출이 췌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이미 시장에서 경성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 추세는 이동평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1)분기 매출액이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후에(골든크로스), 2)분기 매출액 추이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정배열)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매출액 증가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매출액 전망치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에 비해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이다 (분기별 애널리스트 전망치와 실제치 차이 매출액-1.7%, 영업이익:-10.7%, 순이익:-16.3%).


    최근 2년내 분기 매출액이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기업(골든크로스)중 매출 추세가 성배열인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성장이 귀해지는 시기에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기계 :하반기를 준비할 시기 -DB

     

    ㅇ건설기계  : 비수기인 하반기에도 중국을 필두로 굴삭기 판매 개선 기조가 이어질 전망

     

    중국 고정 자산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에, 굴삭기 판매 호조로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하반기가 비수기이지만 신흥국 중심의 인프라 투자는 이어질 전망이다.

     

    방산  : 하반기가 성수기로 해외 수주 인식 가능성을 주목

     

    방산은 하반기가 성수기로 수주와 실적 개선이 나타난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관련 업체들이 중동과 아시아 국가로부터 방산 수주가 인식될 가능성이 높고 한국항공우주가 참여하고 있는 미국 공군의 고등훈련기 입찰 결과도 기대된다.


    ㅇ철도, 플랜트 : 정부 주도 발주 움직임 증대

     

    하반기에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철도부문의 추가 수주에 이어 국내와 해외에서도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화력 발전플랜트 수주 인식이 국내 및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ㅇ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건설기계업체와 하반기 수주가 돋보일 업체부터 비중확대 권고:

     

    건설기계분야 업황 개선과 함께 주력인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방산 및 인프라 관련 기계 업종 내 기업 중에서 남북 화해모드 전환으로 단기간 높아졌던 주가 변동성은 일단락되었으나,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8년 하반기에 수주량 증대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플랜트관련 업체는 점진적으로 업황 개선이 수주량 증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접근을 권고한다

     



     

     

     



    ■ 매년 오른 종목 -한국

    ㅇ바이앤홀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를 주목


    주식투자의 목적은 수익 확보에 있다. 투자수익의 원천은 크게 배당수익과 매매차익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후자에 집중한다.


    최근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이 높아지긴 했으나 아직까지 투자자들에겐 쥐꼬리만한 배당금보다 세금부담없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매매가 좀 더 매력적인 상황이다.


    매매차익을 얻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아야 하는데, 여기에도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트레이딩과 바이앤홀드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매 시간시세를 확인하는 게 쉽지 않다.


    그 결과 웬만해선 단기매매인 트레이딩보다 주식을 매수한 뒤, 일정 기간 보유하는 바이앤홀드 전략을 사용한다. 한국 시장에서도 바이앤홀드는 꽤 괜찮은 전략이다.


    다만 여기엔 몇 가지 살펴볼조건이 있다. 바로 투자기간과 시가총액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선 전자가 중요하다. 투자관련 서적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처럼 무턱대고 3년, 5년 주식을 들고 가다간 바이앤홀드를 구사하더라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최근 10년간 유가증권시장 연속 거래된 종목은 총 625개다(우선주 제외). 여기서 올해 수익률이 (+)인 종목은 전체의 41.9%인 262개다. 꽤 높은 수치다.


    그러나 투자기간이 1년만 더해져도 상승 종목 수는 급감한다. 2년 연속 상승한 종목 수는 101개, 3년 연속은 45개다. 3년 연속의 경우, 전체 종목 수의 7.2%에 불과하다.


    3년 연속 오른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시가총액이 작다. 시총이 5조원을 상회하는 종목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유플러스 정도다.


    대부분의 종목들은 시총5천억원 내외고, 대한민국 10대 그룹주에도 속해있지 않다. 사실상 시장의 전반적흐름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종목은 중소형주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오래 오른 종목은 콘덴싱보일러로 유명한 경동나비엔이다. 8년간 상승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게보린의 삼진제약, 부루펜의 삼일제약은 7년 연속 상승세다.


    회사 규모는 작더라도 각 분야의 킬러 아이템을 보유했다는 점이 우상향 추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 유통/화장품 :홍콩/싱가폴 마케팅 후기-이베스트

    ㅇ 2018년 7월 홍콩/싱가폴 마케팅 후기

    당사는 2018년 7월 11일 ~ 13일까지 홍콩 및 싱가폴에서 17개의 기관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 유통 업종에서는 한국 소비 심리 및 내수 경기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관이 많았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에 대한 질의도 이어짐.


    화장품 업종은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높은 실적 의존도를 향후 어떤 전략으로 다변화 할지에 대한 관심 집중


    특히 당사와 미팅한 기관들 중 한국 부동산 가격 하락, 증시 조정 등으로 인한 자산효과 약화가 소비자 심리 및 소비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는 기관들이 있었음

    ㅇ 인플루언서 열풍은 전세계 트렌드

    당사가 2018년 3월 5일 작성한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동대문 생태계와 공유경제 플랫폼”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듯이


    플랫폼으로 스타가 된 인스타그램 내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들이 다수의 팔로워 또는 팬들을 기반으로 여러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고, 이는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메가 트렌드라는 점에 대해 투자자들 또한 동의


    중국의 샤오홍슈의 높은 구매 전환율(conversion rate)을 바탕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에서의 인스타그램 쇼핑 기능 런칭(당사 2018. 6.20 보고서 참조)에 따른 쇼핑몰 플랫폼들의 GMV 증가 기대. 다만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업체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상

    ㅇ 화장품 업종 외국인 관심 지속

    화장품 업종은 꾸준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었으며, 중국 내 화장품 소비 트렌드인 1)밀레니얼, 2)럭셔리 스킨케어, 3)온라인 색조 소비와 관련해서 한국 브랜드 및 ODM 업체들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이 다수.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주요 생산업체들의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사. 주요 브랜드 업체들의 중국 현지 매출 성장률 및 향후 중국 외 타 국가로의 매출 다변화 전략에 대한 질문 또한 다수


     

     
     


    ■ CJ ENM : 한류 콘텐츠의 총아: 시가총액 10조원을 향해 -이베스트

    ㅇ 다시 휘몰 아치기 시작한 tvn 예능 & 드라마 라인업

    수목극 1위, 주말극 2위권 경합, 금요예능 1위를 위협하는 수준의 2위 복귀, 이것이 현재 tvN의 성적표다. 주말극은 전작 라이브(평균시청률 5.8%), 최근작 무법변호사(평균시청률 6.1%) 등 안정적인 시청률로 동시간대 2~3위를 꾸준히 지켜주고 있다.


    7월 7일 방영한 후속작 미스터션샤인이 tvN 드라마 평균시청률 기록(도깨비, 12.8%)을 깰지 귀추가 주목된다. 1위 굳히기에 들어간 수목드라마 라인업은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후속으로 8월초 아는 와이프(지성, 한지민 주연)를 투입한다.


    그리고 윤식당2 이후 극도로 부진했던 금요 예능도 꽃보다 할배 리턴즈 효과로 동시간대 2위로 복귀했다.

    ㅇ 우려했던 영화도 해외사업 강화로 돌파구 마련

    동사는 올해 상반기 1,479만명을 모객하며 시장점유율 15.3%로 국내사 1위, 해외사 포함시 디즈니(21%)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공작(8월)을 비롯한 하반기 라인업 성과에 따라 1위 탈환도 가능하나, 전반적 경쟁 격화로 힘겨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터키를 비롯해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의 현지 제작 및 투자배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0년 해외 비중이 과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표주가 36만원(상향 ) 제시

    동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기존 대비 50%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Fwd 12M 영업이익 전망치에 멀티플 18배(PER 20배 적용시와 유사)를 적용하고 넷마블 등 보유지분 가치는 30% 할인을 적용하여 합산한 결과로서 도출되었다.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드라마, 예능, 영화 라인업 모멘텀이 하반기 집중되고, 단기 합병시너지를 차치하더라도 현주가는 F12M OP의 11배 수준으로 투자 메리트가 높기 때문이다



     


     



    ■ 반도체 하반기 실적체크 - 신한


    ㅇ반도체 생산업체 실적 컨센서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향 전망


    올해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이하 12MF) 변화는 미미하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익 증가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한다.


    하반기 개선 기대감으로 실적 컨센서스 상승 전망한다. SK하이닉스는 컨센서스 지속 상승 중이다. DRAM/NAND 원가 개선 효과로 2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도 72단 3D NAND 물량 대폭 증가(+28% QoQ)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이 에 추가적인 실적 컨센서스 상승 전망한다.


    ㅇ반도체 장비/소재업체 실적 컨센서스:


    장비 하향, 소재 상향 전망 삼성전자의 하반기 CAPEX는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평택 1차팹 2층 투자가 빨라야 DRAM 4Q18, NAND 연말로 예상된다. 이에 장비업체들의 실 적 컨센서스는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소재업체들은 삼성전자의 평택 1차팹 신 규 가동 및 OLED 가동률 회복 효과로 점진적으로 컨센서스 상승할 전망이다. 대형주 선호: 반도체 최선호주 SK하이닉스, 차선호주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 추가 상승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 돋보이는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


    삼성전자도 부진한 2분기 실적 노출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시킬 시기다. 중소형주에서는 소재군을 선호한다



     

     



    Nanya 2Q18 실적 컨퍼런스 콜: 2019년 Bit Growth 큰 폭 둔화- 키움


    ◎ 2Q18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 블룸버그 컨센서스(Revenue NT$22.5B, OP NT$10.6B) 상회

    ㅇ Revenue NT$24.6B (+30.8%QoQ, +94.8%YoY),

    ㅇ OP NT$11.5B (+38.4%QoQ, +176.2%YoY)


    > Data Points
    ㅇASP: +4~6%QoQ
    ㅇBit Growth: +21~22%QoQ

    ◎ 2019년 Bit Growth 큰 폭 하락

    > 2018년 CapEx NT$23.9B
    ㅇWafer Input Capacity 2Q18 65K/월 → 2Q19 73K/월
    ㅇ20nm Wafer 비중 2Q18 54% → 2Q19 64%

    ㅇ1xnm 제품 양산은 2020년 목표이며, 2019년까지는 20nm 생산 계획
    ㅇ Bit Growth: 2018년 +48%YoY → 2019년 +14~16%YoY로 큰 폭 하락

    ◎ 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 2H18 수급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
    ㅇServer: Hyperscale datacenter가 지속. 5G 서비스 준비 중. Server당 평균 258GB DRAM 탑재 예상
    ㅇMobile: 고해상도, 3D 센싱, AI, AR 등의 신규 기능 탑재되며 Mobile DRAM의 수요 자극. 고성능 Gaming 휴대폰에 8GB Mobile DRAM 탑재되기 시작
    ㅇConsumer: TV, set-top box, SSD, Networking products(PON), AI 스피커에서 성장 중. 4K TV 침투율 50% 초과, SSD용 DRAM 수요 지속 상승, PON DRAM Content +40%YoY로 고성장 중

    ◎ 투자 코멘트

    > DRAM 가격 강세 지속
    > Nanya의 Bit Growth 둔화는 주력 제품인 Consumer DRAM(M/S 25%)과 PC DRAM(M/S 3%) 수급에 긍정적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 LG화학 증설 : GS칼텍스 신설 때보다 석유화학 심리에 부정적 - 교보

    ㅇLG화학 여수 NCC 증설 검토(규모 미정, 차주 이사회 결정 예정) 언론 기사


    LG화학 작년 말 스페셜티에 해당하는 아크릴산(CAA) 18만톤/년, 고흡수성 수지(SAP) 10만톤/년 증설 발표. 올해 5월 중국 PVC 합작법인인 LG보하이(41만톤/년) 지분 매각 추진 뉴스 有.


    그간의 행보는 Downstream 강화에 초점. 특히 향후 수조원에 달하는 배터리 대규모 투자 계획 확실한 바, NCC 증설 검토는 다소 의외. LG화학은 왜 증설하는 것일까?

    ㅇ 규모에 따라 증설 이유는 다를 것.


    ① 30만톤/년 미만의 중소규모 증설이라면 Downstream추가 증설에 대비한 기초유분 확보 차원에서의 증설, ② 30만톤/년 이상의 대규모 증설이라면 추가 수익을 위한 증설.


    예를 들면, 올해 2월 GS칼텍스 MFC(Mixed Feed Complex, 에틸렌 70만톤/년) 투자, 5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 합작의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에틸렌 75만톤/년) 투자. 저가 Feedstock 투입 통한 수익 확보 차원의 증설.

    당사는 후자에 무게. 올해 초 이래 유가 급등으로 인해 석유화학 스프레드 위축. 하지만 향후 4~5년 유가 급등 가능성 미미. 점진적 유가 상승과 함께 석유화학 스프레드 둔화 불가피. 하지만 향후 상당기간 국제유가 100$/B이었던 ‘11~14년 대비 여전히 석유화학 스프레드 양호 전망.


    ㅇ 수익을 외면할 이유는 없어.

    LG화학 증설 영향은? LG화학 증설은 국제유가 약세가 ‘양날의 칼, ① Positive: 마진(스프레드)양호 Vs. ② Negative: 수익을 쫓은 설비 증설’ 임을 재확인 시켜 줘.


    하지만 현재 유가 폭락 가능성 낮은 상황인 바, 유가 약세에 따른 Multiple 상승 여력 제한적. 따라서 설비 증설 부담으로 인해 석유화학 Multiple 하향될 수 밖에 없어.


    Global 석유화학 Major들의 NCC 증설 Risk 배제 못해. LG화학 대규모 증설 발표 時, 작년 말 GS칼텍스 NCC 신설 발표 때 보다 부정적 영향 클
    것으로 판단.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外 LG화학 증설 계획 부담 근거, Purechemical 보다는 Hybridchemical 추천. 

    ㅇ LG화학 / SKC Top-Pick.


    증설 당사자인 LG화학 추천 배경은 배터리. 석유화학 증설에 따른 Discount보다 배터리 Premium이 훨씬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증권 : 2Q18 Preview: 우려보다는 양호


    ㅇ각종 우려 반영되며 2분기 주가는 부진


    2분기 증권업 지수(KRX증권)은 5.4% 하락하며 4.9% 하락한 시장대비 부진했다. 7월 들어서도 낙폭이 확대되며 16일 종가 기준으로는 1분기 말 대비 증권업 지수는 11.2%까지 하락했다.


    구간별로 보면 4월부터 횡보장에도 불구하고 6월 초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거치며 경협 기대감으로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5.0조원(1분기 13.8조원)까지 증가했다.


    다만 6.12 북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경협주 기대감 하락과 증선위 이슈, 무역분쟁 재부각에 따른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그간 대북 경협 이슈로 버티던 국내 경기 우려 재부각 및 원달러 환율 급상승 등으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거래대금은 9조원까지 급감했다. 이에 6월중순부터 증권 업종은 부진했다.



    ㅇ 비중확대 유지. 지금이 저점


    증권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우선 2분기 실적은 양호하다. 유니버스 4개사 합산 2분기 순이익은 1분기대비 18% 감소하지만 1분기 미래에셋대우 법인세 일회성요인을 제외하면 13% 감익하는 셈이다.


    6월 실적 부진을 4~5월이어느 정도 만회하면서 2분기 거래대금, 신용공여금, ELS 발행 및 조기상환액 등기초지표들이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문제는 3분기부터의 실적인데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현재 주가는 이를 과도하게 반영했다.


    환율 및 시장 안정에 따라 거래대금은 9조원에서 10조~11조원으로 반등할 것으로 추정하며, 하반기 신용공여 및 IB 실적 개선세 지속, ELS 조기상환이익 감소를 일부 상쇄하는 거래일이익 증가를 고려하면 지금이 저점이다.


    ㅇ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3.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 증가했다. 월중으로는 4월 14.3조원, 5월 15.0조원, 6월 12.4조원이다. 이에 따라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온라인 거래 확대를 감안하면 1분기 수준을 대체로 유지했을 전망이다.


    한편 브로커리지 이자수익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2분기 말 업계 신용공여금은 29.9조원으로 1분기 말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5월 신용공여금 급등으로 일평잔으로 보면 2분기 신용공여금은 30.8조원으로 전분기대비 6.2% 증가했다. 따라서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수익도 전분기대비 약 6% 증가했을 전망이다



    ㅇ 미래에셋대우(006800, 매수/TP 12,000원):


    2분기 순이익은 1,54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하회할 것이다. 타사와 달리 트레이딩 수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작년 3분기에 보수적으로 발행했던 ELS(2.3조원)가 올해 1분기타사대비 적은 수익으로 실현됐었는데, 작년 4분기 발행량 회복(3.1조원)으로 올해 2분기 관련 조기상환이익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1분기 좋았던 해외부문이 1분기 기저효과 및 2분기 시장조정 등으로 인해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주 유상증자 전후로 지속되고 있는 공격적인 자기자본 투자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상장예정기업 신한알파리츠 : 한국 리츠 성장의 계기가 될 것- 한투

    ㅇ 신한리츠운용의 공모리츠

    신한알파리츠는 신한리츠운용의 첫번째 공모리츠로 기초 자산은 ‘판교알파돔 6-4’빌딩과 ‘용산 더프라임타워’(부동산 관련 증권 32.9%)다.


    일반 공모 모집 주식수는 2,280만주, 희망 공모가액은 5천원으로 총 1,140억원을 공모한다. 8월 8일 상장 후 시가총액은 주당 5천원 적용 시 1,900억원이다.

    ㅇ 우량한 기초자산, 향후 10년 예상 배당수익률 7%

    리츠의 가치는 기초자산이 결정한다. 판교 알파돔시티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올 4월 준공됐음에도 이미 오피스 기준 임대계약 100% 완료한 ‘core’ 유형의 오피스다.


    당초 LH 사옥으로 지었으나 LH 본사 이전으로 매각에 나섰고, 이를 신한알파리츠가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인근 6-3블록 오피스의 시장가격보다 100억원 싼 5,182억원, 감정평가액은 5,360억원이다. 임차인과 5~10년의 장기계약 구조로 임대료 인상률은 연 2.5%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6%, 10년간 7%로 예상되며, 배당시기는 3월과 9월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초자산을 공급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자산 확보가 예상된다.

    ㅇ 판교 오피스의 미래가치와 우량 임차인 감안 시 cap rate 4%대 예상

    투자포인트는 1) 앵커 신뢰도가 높고, 2) 네이버 등 초우량 임차인 확보로 공실리스크가 낮아 약속한 배당수익률의 근거가 확실하며, 3) 기초자산의 가치 상승여력이 높다는 점이다.


    2017년 4분기 판교 오피스의 공실률은 2%에 불과해(서울평균 11%) 국내 오피스 시장 4대 권역 내 최대 유망시장으로 떠올랐다.


    공모가 기준 판교알파돔의 cap rate는 5%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초역세권 입지와 우량 임차인, 판교 오피스의 미래 가치를 감안 시 cap rate 4%대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미래 cap rate를 4.5~4.2%로 가정 시, 신한알파리츠의 적정 시가총액은 2,450억~2,910억원으로 추정된다. 상장요건 완화와 리츠에 대한 퇴직연금의 투자 허용 등 정부 지원과 함께 규모가 크고 신뢰도 높은 리츠 상장이 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열악했던 한국 리츠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7월 18일 수요일



    1. 韓-美 방위비분담금 5차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2. 파월 美 Fed 의장 하원 증언 예정(현지시간)
    3. 기획재정부, 경제장관회의
    4.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최 예정
    5.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전문가 포럼 개최
    6. 한-볼리비아 공동위원회 개최(현지시간)
    7. 현대제철, H형강 출하가격 인상
    8. 증선위, SK증권 매각안 상정 예정
    9.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오픈 예정
    10.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11. 인크레더블2 개봉 예정
    12. 6월 ICT 수출입동향
    13. 올릭스 신규상장 예정
    14. CJ E&M 상장폐지
    15. 인터엠 거래재개
    16. 롯데정보통신 공모청약
    17. 한국유니온제약 공모청약
    18. CJ오쇼핑 상호변경/신주상장(회사합병)
    19. 제이콘텐트리 권리락(유상증자)
    20. 중앙백신 권리락(무상증자)
    21.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4. 투비소프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오리엔트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26. 코오롱인더 추가상장(BW행사)



    27.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8. 美) 6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5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7. 유로존) 6월 CPI(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17(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경기 낙관 발언 등으로 상승 … 다우 +55.53(+0.22%) 25,119.89, 나스닥 +49.40(+0.63%) 7,855.12, S&P500 2,809.55(+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58.99(+1.47%)


    ㅇ 국제유가($,배럴), 리비아 원유 수출 차질 우려 등으로 강보합 … WTI +0.02(+0.03%) 68.08, 브렌트유 +0.32(+0.45%) 72.16

    ㅇ 국제금($,온스), 파월 Fed 의장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2.40(-1.01%) 1,227.30


    ㅇ 달러 index, 파월 Fed 의장 낙관적 경제 전망에 상승... +0.46(+0.49%) 94.97

    ㅇ 역외환율(원/달러), +0.65(+0.06%) 1126.95

    ㅇ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80%), 프랑스(+0.24%)


    ㅇ 코스닥 돌아온 기관... 바이오 대신 콘텐츠 샀다... 4개월만에 순매수 전환

    ㅇ 코스피서 빠진 돈, MMF로 이동

    ㅇ 신세계·호텔신라·현대건설기계·롯데정밀화학... 2분기 어닝시즌 '낙폭과대 실적株'에 쏠린 눈


    ㅇ 빙그레 폭염속 '빙그레'... 3분기 영업익 17% 늘듯

    ㅇ "반갑다 더위야"... 달아오르는 '폭염 수혜株'

    ㅇ 횡보장 가치투자 名家 선택? 이채원 밸류자산 대표 "급락株 유망해", "경협株 투자를" 허남권 신영자산 대표


    ㅇ 中 CATL에 공급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증설효과·전기차 열풍 타고 강세

    ㅇ 때아닌 매각說에... 아시아나 주가 '들썩'

    ㅇ SK텔레콤·KT 주춤한 새 LGU+ 나홀로 '쾌속 순항'


    ㅇ "低금리 막차타자" 상반기 M&A 급증

    ㅇ 삼성證-프랑스 SG 제휴, 유럽주식 정보 제공한다

    ㅇ 수익률 1% 퇴직연금 손본다... 금감원 '퇴직연금 혁신안', 상품경쟁·수수료인하 유도


    ㅇ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도입 공청회 "진정한 스튜어드 되려면 기금 독립성 확보해야"

    ㅇ 계열사 풍림피앤피·상미식품 흡수합병, 오뚜기 '일감 몰아주기' 선제 대응

    ㅇ 티웨이항공, 내달 상장... "항공기 12대 늘려 신규 노선 공략", 정홍근 사장 IPO 기자간담회


    ㅇ 한온시스템, 전기車 효과로 반등할까

    ㅇ SK해운, 신용도 하락에도 자금조달 '강행'... 내달 회사채 700억 발행 계획

    ㅇ 대치동·중림동 학원 건물 매각 나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대기업 오너家 비주력 계열사 공정위 규제 강화에 잇단 처분


    ㅇ "美·中 무역분쟁이 '블랙먼데이' 불러올수도", 김학균 신영증권 연구원 주장... "10년 글로벌 강세장 마감 우려"

    ㅇ 유가주춤·여행객 '쑥쑥'... 항공株 '날갯짓'

    ㅇ 최저임금 인상 '과속'에... 확산되는 無人주문기


    ㅇ 남북관계 해빙 무드 속 현대百그룹 행보 '눈길'

    ㅇ 롯데마트, 몽골에 점포 낸다... 울란바토르에 내년 3월께

    ㅇ 잇츠스킨, 美 아마존 입점... 온라인 통해 미주 공략


    ㅇ 세계 첫 5G 상용화 서비스... 이통3社 내년 3월 동시 개통

    ㅇ SKT "月 7만원대면 가족끼리 데이터 공유" 오늘 새요금제 'T플랜' 발표

    ㅇ GM·현대차도 가세...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지각변동'


    ㅇ 삼성, 1.5배 빠른 D램 세계 첫 개발... 갤S10 장착

    ㅇ 현금 쭉쭉 뽑는 미얀마 가스전... 포스코대우 영업익 쑥쑥

    ㅇ 롯데, IT 인력 400명 뽑는다... 내달 e커머스사업본부 출범 "온라인 혁신으로 2022년 1위"


    ㅇ 현대重그룹, 올 수주 목표 60% 달성... 선박 91척 수주, 78억弗 어치

    ㅇ 루프트한자, 싱가포르·中에 '이노베이션 허브' 설립... 항공 디지털화 등 프로젝트 추진

    ㅇ 전주공장 실적 악화로... 현대차, 기아차에 'SOS'


    ㅇ 변동금리 5% 육박... 고정금리가 더 싼 곳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전

    ㅇ 깐깐해진 농·수협 대출, 23일부터 DSR심사 도입

    ㅇ '제3 인터넷은행' 설립 탄력 받을듯... 후반기 국회 정무위 구성


    ㅇ 금감원, 지방은행도 금리조작 조사, 대구·광주은행 등 5곳 겨냥

    ㅇ 産銀 "혁신기업 지원 위해 정부에 증자 요청할 것"

    ㅇ 내년 노인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올린다... 黨政, 예정보다 2년 앞당겨


    ㅇ "산업용 전기료 연내 인상없다" 백운규 장관의 親기업행보

    ㅇ '광역교통청' 손잡은 국토부·수도권, 교통 컨트롤타워 설립 추진... 지방분권 추진 행안부와 이견

    ㅇ '포용적 성장' 꺼낸 J노믹스... 당정, 소득주도성장 새 버전


    ㅇ 최저임금 반발에 놀란 당정... 청년 구직지원·노인 기초연금 확대, 저소득층 지원대책 발표

    ㅇ '소득 주도' 지우고, '포용' 앞세운 까닭

    ㅇ 9%이상 늘어난 470조... 내년 '슈퍼예산' 예고


    ㅇ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외국인들 '숙식' 지원 많은데, 최저임금 올려주면 韓근로자 역차별

    ㅇ 中企 노동생산성 1.8배 오르는동안 최저임금 4배 껑충

    ㅇ 공정위, 편의점 본사 전격 현장조사... 세븐일레븐·이마트24, 가맹계약 등 집중점검


    ㅇ 한국미니스톱 '매물'로 나온다... 日 이온, 주관사에 노무라증권... 매각價 3000억~4000억 추산

    ㅇ 사람 잡는 폭염에 숨이 턱~ 폭염잡는 '쿨링 아이템' 불티

    ㅇ 열풍에 갇힌 한반도... '찜통더위' 한달 지속될 듯


    ㅇ 펀드시장 10년 前과 다른데... 여전히 '원금 반토막' 트라우마, 사라진 적립식 펀드 문화

    ㅇ 판매사는 수수료 짭짤한 단기상품만 앞세워, ETF 신탁 등 판매경쟁 치열, 중장기 투자 위축 초래

    ㅇ 잘나가는 헤지펀드 가입하려면 최소 1억... 서민엔 '그림의 떡'


    ㅇ 부동산·항공기 등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시장도 사모펀드가 '독식'

    ㅇ 美 '車 관세폭탄' 터지면 일자리 65만개 날아가... "지역경제 초토화"

    ㅇ 글로벌 車 업계 덮친 '고율관세 공포'... 트럼프 우군 GM마저 "美 경제 타격" 반기


    ㅇ 문희상 의장 "연말까지 與野 합의 개헌안 도출"

    ㅇ 北 석탄, 러시아산 둔갑해 국내 반입... 유엔 對北제재 위반 '논란'

    ㅇ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혁신 칼자루 쥔 김병준 "계파와 싸우다 죽으면 영광"


    ㅇ 김부겸 "전당대회 출마 않겠다"... 이해찬 등판하나

    ㅇ 해병대 '마린온' 도입하자마자 추락... 포항서 시험비행 6개월만에 참사, 5명 사망·1명 부상

    ㅇ 日 '독도는 일본땅' 교육, 3년 앞당겨 내년 의무화


    ㅇ G2 전쟁에 끙끙 앓던 日... EU와 최대 자유무역협정 체결

    ㅇ 파월 美 연준의장, 상원 은행위 출석 "기준금리 점진적 인상이 최선의 길", "장기간 고율관세,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도 안좋을 것"

    ㅇ 美 "보복관세 부당", WTO에 EU·中 제소


    ㅇ "트럼프, 푸틴 호주머니 속에서 놀아났다"... 미·러 정상회담 후 안방서 뭇매맞는 트럼프

    ㅇ 롤러코스터 타는 국제유가, 이번엔 공급증가 기대에 '뚝'

    ㅇ 삼성·LG 세탁기에 관세 때리라던 美 월풀... 오히려 제 발등 찍었다


    ㅇ 이번엔 광견병 백신 조작, 불신 커지는 中 의약품

    ㅇ 푸틴 편든 트럼프... 美 정치권·언론 "나라망신" 십자포화

    ㅇ 여의도 전체 상업지역으로 '종상향'... 학교 옮겨 '수변 스카이라인' 조성


    ㅇ 신반포3차·경남 등 재건축 이주... 반포·잠원동 일대 전셋값 급등

    ㅇ 반포1단지 3주구,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

    ㅇ 이주비 막힌 재건축에 등장한 年 11% 고리


    ㅇ 서울 주택거래 전년대비 '절반' 뚝... 국토부 6월 집계 6만5027건, 보유세 개편안 앞두고 급감

    ㅇ [오늘의 날씨] 폭염 오늘도 지속, 낮동안 야외 활동 자제해야... 서울 34도·대구 37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119.89pt (+0.22%), S&P 500지수는 2,809.55pt(+0.40%), 나스닥지수는 7,855.12pt(+0.6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8.99pt(+1.4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핵심 기술주인 넷플릭스 실적 부진에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통신,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소재가 1.3% 오르며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 의회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점이 호재로 작용해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서도 리비아 수출 차질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0.02(+0.03%) 상승한 $68.08을 기록


    ㅇ 파월 연준 의장은 "강한 고용시장 상황에 더해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 견조하게 성장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현재 최선의 방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연준이 6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함. 광업과 제조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다시 강한 경제를 보여준것으로 분석됨 (WSJ)


    ㅇ 영국 통계청이 영국 3~5월 실업률이 4.2%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며 지난 2~4월 실업률과도 동일한 결과임 (Bloomberg)


    ㅇ 미국석유협회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62만9000배럴 증가한 4억10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시장에서는 360만배럴 감소를 예상함 (Bloomberg)


    ㅇ 아르헨티나 국가통계국이 지난 6월 중 전월비 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전년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5월 기록인 26.3%를 상회함 (Reuters)


    ㅇ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빨리 자체의 행동을 속박해서는 안 되고 경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오뚜기는 17일 풍림피앤피지주와 상미식품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양사 합병기일은 모두 오는 9월 27일로, 올해 1분기 기준 오뚜기는 풍림피앤피지주 지분 47.88%, 상미식품지주 지분 16.60%를 보유하고 있음


    ㅇ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캐피탈사로부터 7억4천만달러(약 8천365억원) 규모의 초대형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힘. 이번 계약에는 같은 형태의 LNG선 3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박을 인도할 계획


    ㅇ  17일 매체에 따르면 SK그룹이 금호아시아나 항공을 인수를 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으나, SK측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하며 반박함


    ㅇ 올해 상반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지난 6년간 누적 보급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올해 상반기 ESS 보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배 증가한 1.8GWh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6년간 총 보급량인 1.1GWh보다 많은 양. 정부는 그동안 관련 인센티브로 ESS 보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과 5G 상용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5G 상용화 서비스를 공동 개시하는데 의견을 같이함. 이동통신 3사는 다음 달까지 장비업체 선정을 마친 뒤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상용망 구축에 나설 예정



     






    ■ 전일미 증시, 파월 의장 증언 후 상승 전환 성공


    ㅇ페이스북 +1.33%, 아마존 +1.18%, 알파벳 +1.38%. 파월의장 발언과 기술주 반등 영향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장 초반 미 증시는 넷플릭스 급락에 따른 기술주부진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기술주가 하락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2 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자 미증시 또한 반등에 성공.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의지를표명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다우 +0.24%, 나스닥 +0.40%, S&P500 +0.63%, 러셀 2000 +0.52%)


    미 증시는 ①파월 의장 의회 청문회 ②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상원에서는 통화정책 관련 상원 청문회에서 파월의장은 신규 고용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 경제 또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


    인플레에 대해서는 가솔린 가격으로 상승 했으나, 목표인 2% 내외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금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발표.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개방적인 국가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생산성도 높았지만, 보호 무역주의로 나아가는 국가는 부진했다” 라며 최근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해 비판.


    특히 “최근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얼어붙었다” 라고 주장. 파월 의장 발언 이후 금융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러화는 상승 했으며, 국채금리는 강보합권을 유지.


    한편, 넷플릭스가 부진한 가입자수 증가 여파로 급락하고 ‘FANG’ 기업들 또한 하락 출발.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9 년의 미 증시 강세장을 이끌었던 기술주 상승세가 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표명.


    그러나 웰스파고 등일부 투자회사들은 넷플릭스 가입자 수 증가세가 부진한 이유는 계절적인 현상일 뿐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는 분석을 제기.


    일부는 내년에 일본과 인도 시장을 통해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넷플릭스는 낙폭을 축소했고, ‘FANG’ 기업들은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팩트셋은 IT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24.6%(yoy)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는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 다만, 넷플릭스 문제가 일회성인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향후 ‘FANG’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더욱 주목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반등 성공


    넷플릭스(-5.24%)는 2분기 가입자수 증가가 예상을 하회했다는 발표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계절적으로 2분기는 가입자수가 적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축소 되었다.


    특히 인도와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하락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페이스북(+1.33%), 아마존(+1.18%), 알파벳(+1.38%) 등 ‘FANG’ 주식들도 하락 출발 했으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램리서치(+3.17%), AMAT(+2.14%), KLA-텐코(+1.66%) 등 반도체 장비업종은 생산지연이 일시적이겠지만, 투자심리는 위축 될 것이라며 일부 투자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기술발달이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반등에 성공 했다.


    J&J(+3.54%)는 양호한 실적 발표와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골드만삭스(-0.18%)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유나이티드헬스(-2.60%)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산업생산 개선


    미국 6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 했다. 지난달 발표치(mom -0.5%)나 예상치(mom+0.5%)를 상회했다. 특히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다만, 공장 가동률은 78.0%에 그치며 예상치(78.4%)를 하회했다.


    중국 6 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0% 상승 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yoy +4.7%)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성공


    국제유가는 미국, OPEC 국가들의 산유량 증가 우려 및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달러 강세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리비아 국영 석유 회사가원유 수출에 대한 불이행을 선언하자 리비아발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반등에 성공 했다.


    한편, 미국 산업생산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수요 증가 기대감도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추정된다


    달러지수는 양호한 산업생산 결과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에 대해서도 목표인 2%를 유지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파운드화는 2 차 브렉시트투표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1%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신흥국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약세폭은 무역분쟁 관련 협상이 진행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또한 미-중 재무장관 회담, 미-EU 간의 회담 등이 이어지며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파월 연준의장이 상원 의회 청문회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점진적인 금리인상 의지 표명을 했으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다만, 여타 비철금속은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혼조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5%, 철근도 0.415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51% MSCI 신흥 지수도 0.7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101 계약)에 힘입어 1.20pt 상승한 298.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6.3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파월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의지 표명 발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기술주 또한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파월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을 가했다는 점은 주목된다.


    이번주 있을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재무장관 간의 협상이 기대되고 있고, 25 일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만남이 있어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우려했던 미국의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 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지난 9 년간의 미국의 강세장을 주도했던 기술주가 넷플릭스 하락을 촉매로 조정을 보인다면 한국 증시에는 부정적일 수 있었으나, 반등에 성공 했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오늘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 소득 지원대책'을 확정 발표한다. 관련 내용에 따라 경기 부양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지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2018 년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 했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및 혁신성장 같은 키워드가 나올지 여부에 따라 일부 종목과 업종의 변화가 예상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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