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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0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1. 06:57

                         

    18/08/0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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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스타일 아이디어: 금리를 지켜볼 때-한국


    ㅇ 단기 급등한 금리


    KIS 스타일 국면 모델은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와 미국채 10년물 금리를 핵심 변수로 사용한다. 모델의 기존 예상 경로는 2사분면에서 3사분면으로의 이동이다.


    그러나 최근 업데이트된 스타일 모델은 국면 변화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가 의외로 높은 레벨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30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97%로 마감했다. 전월보다 11bp 상승해 3%영역을 다시 목전에 두고 있다. 금리 상승에 대한 베팅도 늘고 있다.


    미국 채권에 대한 투기적 숏 포지션은 최근 5년래 최고인 50.9만계약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금리 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들이 시장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을 촉발한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미국 경제의 안정성, 연준의 정책 정상화, 일본은행의 긴축 가능성이다. 지금까지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금리가 위를 향하도록 자극했다.


    먼저 미국의 성장 전망을 보자. 현재 전세계 주요국 중에서 금리를 올릴만한 체력을 갖춘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IMF의 7월 전망에서도 확인된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9%다. 선진국 평균인 2.4%보다 높다.


    특히, 유로존이나 일본처럼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지 않았다. 동 보고서가 발표된 7월 16일 이후 미국채10년물 금리는 2주 만에 2.83%에서 2.97%로 올라섰다.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점도 금리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미국 경제는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제 개편과 규제 완화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덕분에 향후 1년 경기 침체 확률도 15%에 불과하다. 경제 불확실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금리는 자연히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채권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준은 6월 FOMC에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상향한 바 있다. 연초보다 빨라진 금리 인상 스케줄이 채권시장에 좀 더 빨리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


    파월 연준의장의 상원 청문회 연설도 금리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7월 17일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에서 고용과 물가를 감안해 ‘당분간’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새롭게 등장한 당분간(for now)에 대해서는 경제 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즉, 경기 흐름에 따라 통화정책이 변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인데, 현재 경기 흐름을 감안할 경우, 아직은 점진적 인상 기조에 좀 더 방점을 둔 상황이다.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 경기는 호황이 맞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미국의 고용시장이 1969년 이후 가장 좋은 상태란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선물시장에선 하반기 2회 금리 인상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8월은 기자회견이 없어 동결 확률이 높지만, 9월 FOMC에서는 70% 이상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12월에는 58% 확률로 연내 4회 인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 6월 점도표에서 나온 경로와 다르지 않은 전망이다.


    마지막은 일본은행(BOJ)의 긴축 가능성이다. 사실 7월 후반에 나타난 금리 급등에는 일본은행의 정책 변경 소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ECB의 테이퍼링이 진행되는 가운데 BOJ의 통화정책도 긴축으로 전환되면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완전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은행이 10년 만기 채권 금리를 0% 제어하는 일드커브 정책을 변경할 것이란 내용이 돌면서 10년물 금리가 0.1%로 속등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글로벌 채권시장에도 약세 압력이 빠르게 퍼져갔다.


    일본은행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대두된 이유는 통화완화의 부작용과 채권시장의 왜곡 문제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은행은 올해 1분기까지 국채의 41.8%를 보유한 상황이다.


    5년 전보다 30%p 가량 높아진 수치다. 동시에 자산매입 규모도 연간목표인 80조엔을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발생했다. 그 결과 일본은행이 7월 금정위에서 정책을 전환할 것이란 예상이 많아졌고, 금리 상승 압력은 더욱 커져갔다.






    ㅇ 박스권내 반락 가능


    지금까지 미국채 금리에는 상승 압력이 좀 더 강하게 작용했다. 그래서 6월 이후 형성된 2.8~3.0%의 박스권 상단까지 레벨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달에는 금리가 기존 박스권에서 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금리를 잡아 당기는 재료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금리 하락과 관련된 변수도 세 가지다. 먼저 미국 경기의 모멘텀 약화다. 4%를 상회한 2분기 GDP 성장률은 이미 지나간 재료다. 이제는 향후 성장률이 중요하다. 문제는 3분기 이후 GDP 성장률은 완연한 하락세라는 점이다.


    3%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금리가 박스권을 뚫고 올라가긴 어려워 보인다.


    모기지 금리가 높아진 점도 부담이다. 현재 모기지 30년물 고정금리는 4.54%,실효금리는 4.90%다. 모기지 실효금리가 5%를 앞두고 있는 점도 간접적으로 국채 금리를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음은 물가상승률의 둔화다. 상품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밀, 옥수수, 콩 등 곡물 가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품 가격은 하락했다. 니켈 가격은 7월에만 7.1% 급락했고, WTI 유가도 5%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다른 금속과에너지 가격도 이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품가격 상승률과 동행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예상 궤적은 상품 선물가격을 통해 알 수 있다.


    최근 선물가격의 흐름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격의 기저효과 소멸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된다. 경험상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때는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기 어렵다.


    물론 현재 정황상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리기보다는 박스권에서 레벨이 조금 낮아지는 정도의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금리의 방향이 바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다. 일본은행은 7월 금정위에서 기존 통화정책을지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책금리는 동결했고 일드커브 제어정책도 유지했다. 10년물 금리의 상·하방을 열었지만 일각에서 제기한 25bp 확대 내용은 없었다.


    일본은행의 정책이 공개된 이후, 글로벌 금리는 빠른 속도로 반락하기 시작했다. 일본은행은 기존의 통화완화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아베노믹스의 일환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목표치 2%를 하회한다.


    특히 근원 CPI 상승률이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하는 것은 일본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엔화 강세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높아진 엔/달러 환율이 그나마 일본 경제를 지지하고 있는 요인인데 통화긴축으로 엔화가 강세로 반전하면 성장기대감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마트머니는 엔화 약세에 지속 베팅하면서 통화정책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ㅇ 추천 스타일: 금리 하락 수혜


    시장금리는 다양한 변수에 의해 변화한다. 7월만 하더라도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를 선반영해 금리가 움직였다. 그러나 8월은 약간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 금리는 경기모멘텀 약화, 물가상승률 둔화, 일본의 통화완화 유지를 반영해 레벨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금리도 마찬가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국의 시장 금리는 미국 금리 변화와 한은 총재의 발언을 반영해 상승세를나타냈다. 그러나 한은 총재의 말대로 물가가 2%로 오르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현재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에 불과하다.


    또한 총재가 직접7월 소수의견을 8월 금리인상 신호가 아님을 밝혔기에 금리 상승 압력이 계속해서 유지되긴 어렵다고 본다. 당분간 높아진 금리가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금리 흐름을 주식 전략에도 반영할 필요가 있겠다.


    이상을 바탕으로 8월에는 금리 하락 수혜 스타일를 추천한다. 금리 레벨이 박스권내에서 좀 더 낮아질 것이란 전망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해당 스타일은 국고채3년물 금리와 BM대비 수익률이 (-) 민감도를 나타내는 업종의 종목들로 구성된다. 종목 대부분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다.


    금리 하락과 관련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업종은 헬스케어다.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금리가 경기를 반영하다보니 경기방어업종도 일부 포함된다. 다만 금리 하락과 관련된 종목이라도 이익증가율이 (-)인 종목을 가릴 필요가 있다.












    ■ 하로동선(夏爐冬扇): 당장은 좋아 보이지 않지만, 길게 보고 준비하는 자세 -삼성

    -경기 모멘텀 둔화는 지속, 추가 둔화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주목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대출 증가율 확대로 안정적 수요 증대 기대
    -미국 경기의 모멘텀은 더 좋아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개선
    -유로존 및 중국은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ㅇ 미국과 비미국의 경기 모멘텀 수렴 구간에 진입 전망

    결국 미국과 비미국간의 경기 차이는 3분기를 지나면서 점차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에서 미국은 하향, 여타 지역은 상승 전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지역간의 경기 차이가 한 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3분기 중으로 달러화의 안정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ㅇ 美-中 무역 분쟁: 불확실성의 정점은 지나고 있는 상황

    금융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무역 분쟁 관련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은 작년 기준 5050억 달러의 대중 수입액 중 2000억 달러 규모에 관세 부과, 중국은 1300억 달러 대미 수입액 중 500억 달러의 관세 부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카드를 보았을 때, 중국에게 불리한 국면인 것은 분명하나, 이는 중국 증시 하락으로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무역 분쟁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ㅇ 문제는 미래에 대한 불안, 점진적인 심리 개선 예상

    경제 전망 서베이 지표를 보면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투자자 심리 간극은 극도로 벌어진 상태입니다. 우리는 경제 주체들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대하는 이중적 태도에 주목합니다.


    과거에 낙관적인 현재 상황과 비관적인 미래 전망이 극도로 벌어졌던 시기에 미래 전망에 대한 태도는 반등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극단적인 투자 심리는 종종 추세반전의 신호로 작용합니다.


    우리는 현재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비관적인 수준에 도달했었고 이번에도 주식시장의 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8월 이벤트 공백기,새로운 안전지대를 찾아서-메리츠


    ㅇ 기술주 – 성장에 대한 우려로 차익실현 진행중


    미국 기술주와 미국 소비 관련 주는 무역분쟁 리스크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고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신고가를 기록해 나갔다.


    술주 중심의 Nasdaq100 지수는 무역분쟁 리스크가 현실화된 6월부터 신고가를 기록한 7월 25일까지 6.6%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MSCI ACWI ex US 지수를 4.9%p 아웃 퍼폼 했다.


    그러나 기술주 실적발표가 본격화된 7월 셋째주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것이 주요인이었다.


    19일 이후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글로벌 기술주 ETF 순자산 총액의 40% 규모)로부터 자금유출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누적 유출액이 31.8억 달러에 달했다.


    ㅇ 이벤트 공백기 변하지 않을 매크로 추세에 주목


    8월 무역분쟁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것은 대중 관세부과리스트가 확정되는 30일경이다. 8월 한 달 간은 기존 안전지대에 대한 차익실현 출회를 경계하고 무역전쟁 불확실성 속에서도 변하지 않을 매크로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 방어를 위해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책 수단을 내놓고 있고 경기 확장의 장기화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고 ECB, BOJ의 신중한 긴축태도 유지로 달러약세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ㅇ 중국 제조업 PMI 의 시사점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 결과


    7월 중국 제조업 PMI는 미-중 무역분쟁이 처음으로 반영된 지표로써 의미가 있다. 31일 발표된 7월 중국 제조업 PMI는 51.2로 시장 예상치(51.4)를 소폭 하회했지만 견조한 확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무역분쟁 영향으로 수출 주문(49.8)과 원재료 수입(49.6)이 다소 위축되었지만 높아진 소비수준과 완화적 금융환경지속이 뒷받침되며 생산활동지수와 신규주문지수는 각각 53, 52.3을 기록했다.


    21개 산업 중 14개 산업 PMI가 확장세를 보였고, 소비재 제조업 PMI가 52.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6p나 증가했다. 국가통계국의 조사에 따르면 금융상황이 악화되었다는 기업 비중은 39.9%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23일 리커창 총리 주재의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재정 및 금융 지원책이 결정되었는데 기존 경기 부양책을 보다 확대했다.


    법인세 감면 목표를 확대하고(기존1.1조 위안, 650억 위안 추가), 지방 정부 인프라 건설을 위한 채권 1.35조 위안발행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하방 압력을 방어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ㅇ 느리지만 분명한 인플레이션 압력


    밀튼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결국 화폐적 현상이며 화폐증가율 증가는 소득 증가, 생산량 증가의 과정을 거쳐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론을 적용해 보면 화폐증가율의 변화는 약 6~9개월 후의 명목소득 증가율 변화를 일으키고 그로부터 12~18개월 후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미국의 M2 증가율이 2015년 9월 5.59%에서 2016년 12월 7.3%까지 확대되었음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는 이어질 수 있다.


    뉴욕 연준이 발표하는 UIG(잠재인플레이션율 지표)는 광범위한 실물 지표와 금융지표를 통해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15개월의 선행성을 갖는 지표로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ㅇ 중국 재정정책 확대 +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 달러 횡보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확대되고(12개월 누적 정부 순지출/명목 GDP% 전월 대비 감소), 경기에 내재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UIG 전월 대비 확대), 달러가 횡보(달러인덱스 변동폭 2% 내외)하는 환경을 가정하고 8월 아웃 퍼폼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업종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2000년대 이후 재정정책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달러 횡보의 환경에 처했던 사례는 총 34번 이었고 KOSPI 대비 월별 업종 수익률을 기준으로 확률을 계산한 값이다.









    ■ 8월 전망-Trump Trade Vs. Trump Risk. 선택은?  -   대신

    ㅇ 8월 KOSPI Band 2,260 ~ 2,420p. 3분기 Trump Trade 유효. 4분기 Trump Risk 경계
     
    8월 KOSPI 반등시도 예상. 트럼프가 원하는 달러 약세, 무역분쟁 완화(미국과 협상)로 인해 단기 Risk on 양호한 2/4분기 실적시즌, 3/4분기 이익레벨업 기대감이 KOSPI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다만, 추세반전 가능성 낮다는 판단.


    ㅇ 위축된 투자심리 개선, 밸류에이션/가격메리트에 따른 전술적 랠리 예상


    -KOSPI 2,260p : 12개월 Fwd PER 8.44배. 16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 Deep Value 구간

    -KOSPI 2,420p : 12개월 Fwd PER 9.05배. 16년 이후 평균의 -1표준편차.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1차 분기점

    4/4분기부터 Trump Risk 경계. 달러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심리 후퇴가 재개될 것으로 보임. 트럼프의 과도한 자신감이 정책적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


    미국 경기 정점 통과시점을 앞당길 가능성. 미국 경제지표 곳곳에서 균열의 조짐(소비, 투자, 부동산 등). 빠르면 연말에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예상 4/4분기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재차 변동성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ㅇ 투자 전략: 확실하게 싸고, 모멘텀이 강한 업종/종목에 투자하자

    8월에도 Trading Buy 전술적 대응 유지. KOSPI 2,300선 이하에서는 단기 비중확대 제안 다만,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고밸류/성장주 변동성 확대. 확실히 싸고, 모멘텀 강한 업종/종목으로 슬림화



     1)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 중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군에 집중 : IT & 중국 소비주 +α(남북 경협, 원자재 민감주)

     2)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저평가 종목 : KOSPI 10종목, KOSDAQ 6종목 종목 전략: 목표주가 상향조정 Top 10 제시

    ㅇ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맞이하는 2/4분기 실적시즌

    목표주가 상향조정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 제시. 목표주가 상향조정 Top 10 기업 선정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실리콘웍스, 대상, 신한지주, LG이노텍, SK 등. IT와 내수주 다수 포진





    ■ 환율 쉬어가기 - 교보

    ㅇ 8월 전망: 환율은 무역분쟁 관망세로 숨고르기 전망

    미국의 8월말 2,000억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부과 결정 이전까지는 실행여부를 지켜보려는 관망세 속에서 환율은 보합권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8월말 2,000억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부과가 실행되거나, 미국이 대중 관세부과를 조기에 강행하게 되면 G2 무역분쟁은 현재보다 더욱 고조되어 정점에 이르게 될 전망.


    8월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보합권에서 소폭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유로화는 월초반 2분기 GDP 발표로 유로존 경기개선을 확인한 후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예상보다 더딘 성장속도, 무역분쟁 우려 지속 등으로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판단.


    엔화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로 약보합 전망. 원/달러 환율은 한은의 하반기 금리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고, 강달러 둔화로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세는 진정될 전망.


    위안화는 중국 외환당국이 환율이 7.0위안을 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여, 강세 전환 예상

    ㅇ Macro Issue 1 . 무역분쟁 Update: 꺼지지 않는 갈등의 불꽃

    트럼프 대통령 정부 취임 이후 무역불균형 해소 명목으로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가 강화되었음. 중국은 하반기 성장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미국과 대립시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에 대응수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


    현재 격화되고 있는 무역분쟁은 양국의 첨예한 경제적인 이익을 대변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양국의 정치적인 제스처의 결과.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가실행되거나, 조기 강행 시 무역분쟁은 더욱 고조되어 정점에 이르게 될 것이고, 중간선거 직전에 중국의 일부 양보로 마무리될 전망.


    미국의 무역분쟁이 중국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중국제조2025’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중국이 이를 중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완전한 분쟁 중단은 어려울 것

    ㅇ Macro Issue 2 . BOJ 정책 변화 가능성에 따른 엔화 전망

    7월 BOJ는 현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였으나, 물가와 경제 여건에 따라 국채금리의 상하방 움직임을 어느 정도 용인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정책변화에 대한 여지를 남겼음.


    일본 경제 펀더멘탈 고려시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는 어렵다고 판단되나, BOJ의 현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발생해 일본의 금리 수준이 높아지거나 엔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면, 엔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며 엔화는 급격한 강세를 나타낼 전망






    ■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던 7월 BOJ와 3가지 시사점


    ㅇ BOJ 텐트럼은 없었다


    일본은행(BOJ)은 7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습니다. 또한 국채 10년물 금리 목표를 0%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만, 경기와 물가 상황을 고려해 목표의 상·하단 범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여지를 두었습니다. 특별한 이변은 없었던 것입니다.


    ㅇ 시사점 1) 선진국發 긴축 쇼크 우려는 완화


    사실 최근 금융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BOJ가 긴축적인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해 왔습니다. 이는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고, 특히 지난 일주일 간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9bp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금융정책회의에서 BOJ의 완화적 기조가 유지되자 일본 국채 금리는 급격히 하향 안정화 되었습니다. 주요국 금리도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BOJ 결과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이로써 당장 긴축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중국의 부양책 강화와
    이번 BOJ의 완화적 스탠스 유지는 KOSPI의 반등을 지지할 것입니다.




      

      

      

      

    ■  미국 기술주 3요소 로 진단 -미래

     
    - 실적 시즌 미국 기술주 급락 부각. 매출 편중 및 성장 둔화 종목의 주가 하락이 더욱 심한 편
    - 주가 견조한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은 균형적인 매출 구성과 신사업 매출 고성장세 부각
     -3요소: 현재의 균형적 매출 구성, 미래를 위한 신사업 성장,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수익성

     

     

    ㅇ미국 기술주 하락, 특히 넷플릭스, 페이스북, 트위터가 촉발

     
    2분기 실적 시즌은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및 내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시기로서 주식 시장에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실망감으로 인해 급락하는 인터넷 종목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다. 주가 하락이 유난한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트위터의 공통점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매출 구성 및 비즈니스 모델 편중: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광고 매출이 80% 이상이고 기타 매출의 경우 광고 대비 고성장하고 있지도 않아 신사업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터넷 산업에서 광고 비즈니스모델은 성장 여력이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인터넷 광고가 이미 TV 광고를 상회했고, 인터넷의 광고 시장 침투율이 40%에 육박하면서 성숙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넷 산업의 성장의 축은 광고로부터 커머스, 클라우드 등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러한 산업 변곡점 시기에 준비가 상대적으로 잘 안 안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의 경우는 매출의
    98%가 스트리밍 구독에 의존하고 있어 역시 비즈니스모델이 편중된 편이다.

     

    2) 성장성 둔화: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분기보다 낮아지는 모습이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로 인해 가입자 활력도 둔화된 상황이다. 넷플릭스는 순증 유료 가입자 수 감소, 트위터는 월간 실이용자 수 둔화 등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3) Valuation 부담: 12개월 Forward P/E(주가수익배수)의 경우 넷플릭스는 100배 이상이며, 트위터는 40배 정도로 업종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24배 수준으로서 업종 내에서는 높지 않으나 리레이팅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다.

     
    반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견조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이 있다. 매출의 균형적인 구성, 성장성을 보강하는 신사업,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수익성이 부각된다.

      

     

    ㅇ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한 인터넷 종목은 넷플릭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주가가 견조한 인터넷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이 부각된다.

     
    실적 시즌의 인터넷 기업 평가에 중요하게 부상되고 있는 ‘3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현재의 균형적 매출 구성: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트위터(이하 NFT) 등은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구독료 또는 광고)에 80% 이상의 매출을 의존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아마존은 가장 큰 사업이 약 60% 매출 비중이며, 구글도 압도적인 광고 매출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다변화된 매출 구성은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2) 미래를 위한 신사업 성장: NFT 종목들은 신사업이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이하 MAG)은 클라우드 사업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보강되고 있다.

     
    3)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수익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서는 이익을 기록하여 현금이 쌓여가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MAG 종목들은 모두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향상되었다. 신사업 성장과 동반한 이익 개선은 투자 회수를 의미한다.

     

     

    ㅇ 상대적으로 주가 견조한 미국 기술주는 매출 구성 균형적

     
    다변화된 매출 구성은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국 IT 주도주가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에서 MAGA(마이크로스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로 바뀌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인터넷 산업의 성장 동력이 광고에서 커머스 및 클라우드로 바뀌고 있는 상황인 점도 주목된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인터넷 광고는 이미 TV 광고 규모를 넘어섰다.

     

    인터넷의 광고 시장 침투율은40%에 육박하면서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 인터넷 산업에서 ‘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성장 여력
    이 낮아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 인터넷 기업들의 신사업 투자와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은 클라우드 등 신사업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보강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매출에서 상품이 57%, 서비스 및 기타 부문이 43%의 비중을 차지한다.

     

    클라우드가포함된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35% 고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분기영업이익률은 34%로서 전분기/전년동기보다 4%p 향상되었다.

     

    아마존도 AWS 등 서비스 매출이 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구글과 애플도 기타 서비스 매출이 고성장 중이다.

     

     

    ㅇ 한국 주요 인터넷 기업의 매출 구성은 다변화된 편

     
    한국 인터넷 기업의 경우 매출 구성이 미국의 NFT 기업과 비교시 다변화된 편이다.

     

    1) 매출 구성 및 비즈니스 모델: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여 상대적으로 다변화된 매출 구성을 지니고 있다.

     

    NAVER는 국내 비즈니스플랫폼(검색) 부문이 가장 높은 45%의 매출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페이와 클라우드가 포함된 IT플랫폼 부문, 일본과 동남아기반의 LINE의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는 광고보다 콘텐츠 부문이 가장 큰 52%의 매출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카카오M과 카카오게임즈 덕분이다.

     
    2) 성장성: NAVER와 카카오는 올해 매출 성장률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갑자기 둔화되고 있지는 않으며, NAVER는 오히려 작년의 10%대 매출 성장률 대비 향상된 편이다.

     
    3) Valuation: NAVER의 12개월 Forward P/E는 글로벌 인터넷 업종 평균 30배 수준 대비 낮은 편이다. 카카오는 67배로 높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있는 편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미국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트위터는 연초 이후 시가총액이 30% 이상 증가했던 상황으로서 실적 발표가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NAVER와 카카오의 경우 연초 이래 주가가 이미 하락한 상황이었던 점도 주목된다.

     

     

     
     

    ■ FANG에서 MANG으로의 진화 -NH

    Facebook과 Twitter의 주가 급락으로 글로벌 인터넷산업 성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 커졌지만, 견고한 이익 창출과 수익구조가 다변화된 글로벌 기업의 성장은 이어질 것. MANG(Microsoft, Amazon, Netflix, Google)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ㅇ  Facebook Twitter의 실적 우려에서 시작된 글로벌 인터넷 주 조정


    Netflix, Facebook Twitter의 실적 우려로 글로벌 인터넷 주식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일부는 지난 수년간 기술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FAANG 주식의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대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 업체들의 성장이 단기간에 끝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


    다만, 당사는 FT(Facebook, Twitter)보다는 MANG(Microsoft, Amazon, Netflix, Google)에 대한 중장기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

    ㅇ MANG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관심 필요

    광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Facebook, Twitter와 달리, Microsoft, Amazon, Netflix, Google는 매출이 다변화되어 있고 클라우드, AI, 자율주행 등 새로운 산업 발전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ㅇMicrosoft: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높은 외형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머신러닝·애널리틱스 기능 등을 통합한 애저 프리미엄 서비스 수요 증가세 예상

    ㅇ Amazon: 견고한 이커머스 사업부문 이익 모멘텀과 캐시카우인 AWS의 높은 외형 성장세 지속될 전망

    ㅇ Netflix: 글로벌 가입자수 성장이 향후 실적의 동인이 될 것. 중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 모두 진출한 상태로, 아시아
    에서의 성장 여력 높음

    ㅇ Google(Alphabet): 모바일과 YouTube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AI, Cloud,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사업에 다변화 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 지속 전망

    (주)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Agenda를 미국 주요 성장 기업인 Microsoft, Amazon, Google, Apple에 빗대어 언급함. 당사는 Hardware 주식인 Apple 대신 Netflix를 포함하여 MANG으로 표시함






    ■ Apple 2분기 실적 발표 코멘트-  한화

    ㅇ 2분기 리뷰 : 매출액과 EPS는 각각 $53.3bn과 $2.34로 컨센서스 ($52.3bn, $2.16)를 소폭 상회

    ㅇ 3분기 가이던스 

    매출액은 $60~62bn으로 컨센서스 $59.5bn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3분기는 아이폰 신모델들이 출시되 는 시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액 가이던스를 제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5bn 가량 증가하는 것인데 , 이 중 서비스 매출액이 $1.5bn 증가하고 나머지가 아이폰의 매출액 증분이라고 증분이라고 가정하면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8~50백만대로 전년동기 46.7백만대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 . 

    OLED를 적용한 아이폰 X의 후속 제품들의 판매량은 12~13백만대 수준으로 예상됨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100 하락 가정 ). 이를 토대로 볼 때 시장에서 예상하는 바와 같이, OLED 모델들의 출시 시기는 9월일 것으로 판단

    GPM 가이던스는 38~38.5%로 제시했는데, 이는 최근 애플이 제시하는 통상적인 GPM 수준이며, 만약 판매 가격을 하향 조정하는 것인데 이 정도의 GPM이라면 매우 양호한 것임

    ㅇ 2분기 스마트폰 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55억대(YoY -1.5% 역성장)인 것으로 추정. 시장 점유율은 애플11.6%, 삼성전자 20%로 양사 모두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판단. 화웨이, 샤오미와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임

    3분기에는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회복할 수 있을 것. 반면 삼성전자는 제품 차별화가 제한적임에 따라 점유율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가장 관심사는 역시 아이폰 신모델들의 가격 정책일 것. OLED 모델들의 가격 정책에 따라 아이폰의 수요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우리는 여전히 기존 5.8인치 아이폰X의 가격이 899달러로 전년대비 100달러 하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


    전체 판매량 증대 전략은 곧 중장기적으로 서비스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

    ㅇ 아이폰 관련 부품주인 LG이노텍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 Samsung Earnings Monitor : 8월 첫째 주

    ㅇ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4조원, 순이익 155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4.6%, 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0조원, 순이익 168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호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에 힘입어 전주 대비 실적 전망치의 상향조정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호텔/레저서비스, 은행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조선, 소프트웨어, 유틸리티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금호타이어, 삼성생명, 삼성SDI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무학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9.9조원,순이익 36.4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4.6조원, 42.0조원으로 집계되었다.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과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2017년 2분기에 인식된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반도체 등의 2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 유틸리티, 미디어/교육, 운송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한국가스공사, LG이노텍, 삼성생명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한진중공업,한화생명, 한국전력은 하향조정이 컸다.








    ■ 8월 1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애플이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로 4% 넘게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더불어 코스닥이 최근 약세를 보였던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개선 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상승하던 중국 증시가 하락 전환하자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강보합권 유지


    [중국 중앙 정치국 회의 결과 및 주식시장]


    전일 중국에서는 7월 중앙 정치국 회의가 개최되었음. 여기에서 하반기 경제 운용 기조를 확정 발표 했음. 특히 하반기에는 최근 중국정부가 보여주고 있듯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을 시행 할 것임을 발표.


    특히 6가지 정책 과제 즉 ①풍부한 유동성 공급 ②공급측 구조개혁 심화 ③금융위기 방지 ④중대 개혁 추진 ⑤부동산 문제 해결 ⑥민생보장과 사회안정 등을 발표.


    중국 증시는 관련된 내용이 알려지며 상승 출발. 그러나 보리부동산이 공개된 불법 기업 리스크에 포함되는 등 부동산 규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하락 전환.


    더불어 일부 기업이 정부 당국의 디레버리징 여파로 채무 불이행 사태가 발생 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또한 미국 무역대표부가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해 기존 언급했던 10% 보다 상향 된 25%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 또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


    [FOMC]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FOMC에서는 특별히 변화를 줄 만한 이슈가 많지 않다고 보고 있음. 한편,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EU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된점, 2분기 GDP성장률이 견고한 점 등을 감안 여전히 금리 상승 기조에 대해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비판을 가했던 점을 감안 일부 문구가 수정되는지 여부에 주목할 듯.


    [미 증시 실적 발표 기업]


    장 마감 후 테슬라 실적 발표가 가장 주목 받고 있음. 한편, 월 배당주인 리얼티 인컴의 실적 발표가 있어 배당주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음.





    ■ KCC : 반가운 투자 소식 - 신


    ㅇ 투자포인트 및 Valuation


    상반기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 지속, 도료 부문 마진은 하반기부터 개선 효과 나타날 것. 최근 미국 실리콘 업체 인수설 보도, 잉여현금의 재투자를 통해 ROE를 높이는 전략 긍정적.


    최근 매도가능금융증권의 잇따른 매각을 통해 자산구조를 슬림화하여 신사업 확장에 투자하는 모습. 실리콘 회사 인수 추진은 사업 확대에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2018년 최대입주물량 이후 건자재 부문의 Peak out에 대한 우려, 최근분양물량이 2015년 수준으로 재반등하고 있어 2020년까지 안정적 매출 가능


    ㅇ  現 실리콘 부문 매출비중 KCC매출의 9%, 기타부문 매출성장 주도


    화장품용 실리콘 사업 적극 추진, 2017년부터 점진적인 성과. 기타부문 매출의 40% 가량 실리콘 사업부 차지, 2017년부터 1Q18까지 두자릿수 성장 중


    지난 7월 30일, KCC와 원익그룹,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미국 MOMENTIVE社 인수 추진 관련 뉴스가 보도됨. 


    글로벌 MS 기준 3위 업체인 MOMENTIVE社는 연간 20만톤 가량의 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 예상 기업가치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동사 투자 금액 5천억원~1조원 예상)


    잉여현금 재투자 측면에서 ROE 높이는 전략, 긍정적. 증설에 따른 외형 성장 효과, 도료 마진 개선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


    ㅇ 1분기 유리 증설 공사로 가동 중단되었던 일부 생산시설이 2분기부터 정상가동 되면서 외형 성장 주도


    2017년 12월 코팅유리 증설(기존 캐파 대비 20% 증가), 2018년 3월 광폭유리 증설 완료. 증설 공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생산
    라인 정상 복귀. 2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5.4% 성장 전망.


    한편 부진한 수익성을 보여주었던 도료 부문의 마진은 2분기에도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그러나 중국 도료 제4공장인 충칭법인이 2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갔고, 주력 판매처인 현대차 역시 9월부터 중국에서 신차 프로모션 등 판매 회복에 집중한다고 밝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도료 부문 마진 개선이 기대됨


    ㅇ 현대산업개발 지주 분할, 현대건설기계 지분 매각


    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등 매각 차익 2분기 영업외수익에 반영. 지난 3월 29일 현대로보틱스 주식 83.1만주 매각에 따른 차익으로 영업외수익 2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됨. 현대건설기계 13.7만주 매각, 지분율 7.0%에서 4.9%으로 5% 이하로 하락







    ■ 증권업 악재, 투자은행의 역사일 뿐  -교보

    ㅇ 증권업을 둘러싼 우려 세가지 (금리 상승 , 경기 둔화 , 거래대금 감소 ), 굳이 불안감 부터 키울 필요는 없음. 악재 이해한다면 불안하진 않다.

    1)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증권사의 대응력을 통해 충분히 감내 가능 . 
    2) 최근 증권사의 부동산 PF 의 구조 및 트렌드를 이해 한다면 채무보증 (우발채무 ) 두려워할 필요 없음.
    3) 경기 모멘텀 약화 피할 순 없 지만 교역조건 대용치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할 수 있음.
    4) 증시 주변자금 (고객예탁금 ·신용공여 ·MMF 등)의 역사적 고점 유지와 증가를 고려한다면 향후 거래대금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함.



    ㅇ 위 악재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증권사 들이 견고 한 ROE를 지킬 수 있다고 전망 .


    1) 견고한 IB 성장이 주는 수익 방어 ,

    2) 정부정책 수혜는 특성상 장기적으로 가시화될 가능성 높음, 
    3)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관리부분의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 이에 증권업 투자의견


    ㅇ증권업 투자의견 Overweight

    ㅇTop picks: 한국금융지주 , NH투자증권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수익다변화
    -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를  통한 성장 기대
    -  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자기자본 1위의 위상 여전
    -  삼성증권 : 이젠 실적을 보자
    -  메리츠종금 : 배당주 관점에서 접근하기
    -  키움증권 : Retail 위탁매매 최강자







    ■ 셀트리온 : 미국 인플렉트라(램시마) 매출액 전분기 대비 14.5% 성장-이베스트

    ㅇ미국 인플렉트라(램시마) 매출액 전분기 대비 14.5% 성장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매출 63m$(+8m$, +14.5% QoQ) 기록.
    금액기준 미국 Infliximab 시장 6.7% 기록(4Q13 0.3%, 1Q17 1.4%, 2Q17 2.1%,
    3Q17 2.7%, 4Q17 3.9%, 1Q18 5.7%). 처방량 기준 산술적 계산 적용 시 9.4% 수준 예상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미국정부 가격경쟁에 따른 약가인하 유도. 바이오시밀러 약가인하 정책에 부합. 최근
    FDA Biosimilar Action Plan 에서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방안 11가지 발표.
    Interchangeability 최종 가이드라인 간소화 시사. 바이오시밀러 시장확대 전망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 반도체-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BNK

    ㅇ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낮은 Valuation

    DRAM 3사는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Valuation은 4.0~6.5x로 낮은 수준이다. DRAM 업황 Down Cycle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결과다. 역사적으로 Capa 확대를 통한 점유율 경쟁은 DRAM 가격의 급락을 유발하였다.


    하지만 이번 싸이클은 과거와 다르게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수요는 PC, 스마트폰에서 서버로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급은 3사90% 점유율의 과점 시장으로 변했으며 미세화 한계로 인해 Bit Growth가 크지 않은 반면 단위당 CAPEX는 크게 증가하였다.


    공급 업체들은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수요에 후행하는 투자로 선회하였다. 따라서 공격적인 Capa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ㅇDRAM 공급 제한 지속되는 가운데 서버 수요는 견조

    DRAM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성장은 견조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상위 4개 업체의 1H18 CAPEX는 이미 2017년 투자 규모의 약 74%에 달하며, 2019년에도 데이터 센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전통적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의 이동이 지속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수는 감소하지만 면적은 2013년 15.8억 평방미터에서 2018년 19.4억 평방미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DRAM 채용량이 높은 Purley, EPYC 서버 CPU 채택율이 증가하고 있다. 메모리 용량은 얼마나 많은 가상화 서버를 구동할 수 있는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기 때문에 서버당 DRAM 탑재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Top Pick: SK하이닉스

    당사는 하반기 역시 견조한 DRAM 가격을 전망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제시한다.
    반도체 섹터 선호도는 제조 > 소재, 부품 > 장비 순이다.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소재, 부품에서는 SK머티리얼즈, 원익Qnc,
    장비주는 유진테크, 테크윙을 관심주로 제시한다.









    ■ 화학 : 3분기 실적부진 예상되며 주가 하락 - KB

    ㅇ 하반기 실적 우려감 반영되며 주가 하락

    8/1 (수) 오후 2시 기준 롯데케미칼 주가 전일 종가대비 -5.7%, 금호석유 -6.7%, LG화학 -1.3%


    주가하락의 원인은 3분기 실적부진 우려감 때문임. 롯데케미칼의 2분기 실적발표 (7/31) 이후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감익이 예상되었음. 그 이유는 1) 여수공장의 증설을 위한 정기보수 실시, 2)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화학제품 수요 둔화 때문임


    ㅇ 기업별로 하반기 실적은 상이할 전망

    금호석유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상반기 금호석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BPA 가격 급등으로 인해 페놀유도체 실적호전이 진행되고 있음. 7/31기준 중국의 BPA 현물가격은 톤당 14,950위안으로 6월 말대비 0.3% 상승하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할 전망. 다만 기초소재 (화학) 영업이익은 축소되지만 이차전지와 정보전자소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롯데케미칼의 경우 3분기 실적감소는 부정적이지만 금번 정기보수를 통해 20만톤의 Ethylene 생산능력은 확대될 것임. 또한 내년 1분기 상업가동 예정인 미국 Ethylene 100만톤 설비까지 고려한다면 2019년 실적은 2018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2019~2020년 Ethylene신증설은 연평균 560만톤으로 수요대비 적을 전망. 2017~2018년 공급과잉은 내년부터 해소되며 업황 개선 예상됨. 따라서 장기적인 업황 개선에 무게를 두는 투자전략을 권고함





    ■ 에이치엘비 : 이제는 옥석을 가려 투자하자. - 토러스

    ㅇ옥석을 가린다면 ‘에이치엘비’

    R&D비용 회계감리 이슈, 삼성바이오이슈, 무역전쟁, 미국금리인상 등의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바이오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제약/바이오주 급락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섹터는 투자심리가 돌아선다면 언제든 다시 반등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바닥을 잘 캐치하여 매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바닥을 잡더라도, 이제는 옥석을 가려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이오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옥석을 가리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1)임상에 성공할 가능성과, 2)임상통과 후 실제 매출 가능성이다. Evaluate Pharma는 행루이의 ‘Aitan’(아파티닙 제품명)이 ‘19년부터 글로벌 위암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아파티닙(리보세라닙)은 전세계 위암치료제로써 가장 각광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검증된 신약인 아파티닙은 국내 다른 신약 대비 1)임상 성공가능성과 2)매출 가능성이 우수하다.


    따라서 진정한 옥석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바이오 투자심리가 돌아선다면, 에이치엘비에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

    ㅇ‘아파티닙’ 약에 대한 의심은 조금 줄여도 될 듯..

    어떤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신약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파티닙에 대해서는 그런 의심을 조금 줄여도 된다. 아파티닙은 2014년 ASCO에서 Best of ASCO(연간 최우수 논문상)에 선정된 약이다.


    또한 행루이는 2018년 ASCO에서도 무려 50개의 아파티닙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SCO 에서 한두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주목도 받지 못했던 국내 다른 업체의 신약이 과연 아파티닙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파티닙’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학자들이 인정한 약이다. 아파티닙보다는 오히려 국내 다른 항암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 42조원의 행루이가 아파티닙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ㅇ4년 연속 적자 리스크 완전히 해소될 듯..

    8월 중순에 공시될 2분기 실적도 중요하다. 올해 별도기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1분기는 BEP수준(-2.5억원)의 별도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었고,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12.2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사적으로 비용을 줄이고 있으며, 환율상승효과로 구명정 판매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기계와 반도체 수출 호조  -NH

    ㅇ 팩트:


    ① 선박 수출 대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 증가율 반등 ②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소폭 둔화 ③ 석유화학과 일반기계 수출 증가율 확대

    ㅇ해석:


    ① 한국 수출이 전세계 경기선행지표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기를 긍정적으로 해석(글로벌 EPS와 한국 수출 증가율의 상관계수는 0.8)


    ② NAND 가격 상승률 하락세가 1년 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금액 증가율 하락 폭은 이보다 적음. 이는 반도체 수출물량 증가율이 확대됨을 시사


    ③ 일반기계 수출은 단가와 물량모두 증가. 미국(55%), 중국(27%) 뿐만 아니라 규모는 적지만 인도와 러시아에 대한 일반기계 수출이 각각160%, 77% 증가한 것은 건설기계 수출 호조를 반영. 굴삭기 수출 호조를 의미

    ㅇ 결론: 기계와 반도체 수출 긍정적


    ① 반도체 수출은 단가 하락을 물량 확대가 상당부분 상쇄  ② 기계수출 증가율이 반도체에는 못 미치나,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연속성이 길어질 가능성을 시사.










     

     

     


     

    ■ 오늘스케줄-8월 1일 수요일


    1. 7개 카드사 공동 모바일 NFC 결제 서비스 "저스터치" 개시 예정
    2. 미국 유해송환행사 진행 예정(현지시간)
    3.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 발효
    4. 통일부 차관, 이산가족 상봉시설 점검차 금강산 방문 예정
    5.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공식 출범
    6. 빗썸 가상계좌 신규 발급 잠정 중단 예정
    7. 진에어 직원, "제2차 면허 취소 반대" 집회 개최
    8. 등기우편 수수료 인상
    9.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10.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
    11. 7월 소비자물가동향
    12. 산업부, 7월 수출입 동향
    13.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4.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5.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6. 티웨이항공 신규상장 예정
    17. 대유 공모청약
    18. 오공 권리락(유상증자)
    19. 구영테크 권리락(유상증자)
    20. 차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1. 배럴 추가상장(주식전환)
    22. 신라젠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23. 소프트센 추가상장(CB전환)
    24. STX중공업 보호예수 해제
    25. 배럴 보호예수 해제


    26.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7. 美) 6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8. 美) 7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9. 美) 7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7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美) 7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4.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7. 유로존) 7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38. 독일) 7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39. 영국) 3분기 영국산업연맹(CBI) 중소기업 추세 조사(현지시간)
    40. 영국) 7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1. 영국) 7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2. 영국) 7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3. 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108.36(+0.43%) 25,415.19, 나스닥 +41.78(+0.55%) 7,671.79, S&P500 2,816.29(+0.49%), 필라델피아반도체 1,367.47(+0.66%)



    ㅇ 국제유가($,배럴), 美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 대화 제안 등으로 하락 … WTI -1.37(-1.95%) 68.76, 브렌트유 -0.72(-0.95%) 74.25

    ㅇ 국제금($,온스), 연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Gold +2.10(+0.17%) 1,233.60


    ㅇ 달러 index, BOJ 통화정책 유지에 상승... +0.18(+0.20%) 94.53

    ㅇ 역외환율(원/달러), -5.78(-0.52%) 1113.23

    ㅇ 유럽증시, 영국(+0.62%), 독일(+0.06%), 프랑스(+0.37%)


    ㅇ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中 OLED 설비투자 확대, 겹호재에 웃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株

    ㅇ 거래대금 올 최저... 더위 먹은 증시 '기진맥진'

    ㅇ 넷플릭스 덕에 오르더니 넷플릭스 급락에 휘청... 스튜디오드래곤 '울상'


    ㅇ 교보생명 "내년 상장" 5조원대 자본 확충... 영구채 발행도, 이사회에 보고

    ㅇ 교보생명, 내년 상장 공식화... 7년만에 IPO약속 지키는 교보생명, 단숨에 시총 7조 이상 상장사 반열에

    ㅇ CJ ENM·빅히트, 합작 엔터테인먼트사 이달 출범... CJ '플랫폼' + 빅히트 '스타 메이킹'... 글로벌 콘텐츠 시장 판 흔든다


    ㅇ 숨고르는 개미... KAI·LG전자 많이 샀다

    ㅇ "하이투자證 인수땐 年400억 순익 낼것", DGB금융지주 경영계획서 제출

    ㅇ 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 면세, 유동성 늘어나 시장에 '단비'


    ㅇ '갤S9' 부진 여파... 스마트폰 부품株는 '추풍낙엽'

    ㅇ 2분기 실적발표, 한미약품·녹십자 영업이익 감소... 롯데케미칼은 10.9% 늘어

    ㅇ LG생건·제일기획 M&A로 실적 가속페달


    ㅇ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 '뒷심'... 조정장서 두자릿수 수익률

    ㅇ HDC, 지주사 전환위해 7734억 유상증자

    ㅇ "3년간 영업익 3배 늘었는데 주가는 20% 하락"... 코아시아홀딩스 2대주주 '경영권 전쟁' 선포


    ㅇ 주식 매매시간 연장 2년... "거래량 증가 효과 없었다"

    ㅇ 부산 中企, 웅진 지분 5% 샀다... "경영참여 목적"

    ㅇ '가치투자 명가' 신영자산운용, 와이지엔터 지분 5% 산 까닭


    ㅇ 경기둔화 우려에... 내수기업 오너들, 자사株 릴레이 매입

    ㅇ 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3576억, 전년비 8%↑... DGB금융 순이익은 1982억

    ㅇ "연초담배 안팔리네" KT&G 2분기 '흐림'


    ㅇ 희비 엇갈린 국내외 헬스케어 펀드... 금융당국, 바이오기업 감리에 국내 펀드 3개월 평균 14% 손실

    ㅇ '소규모 회사' 자산 기준, 100억 → 120억으로

    ㅇ 美캐터필러, 건설경기 회복에 실적↑


    ㅇ 햇반, 올해 국민 1인당 4개 이상 먹었다... 올 누적 매출 2000억원 돌파

    ㅇ '모바일 홈쇼핑' 된 TV홈쇼핑

    ㅇ 위스키 1위社 디아지오마저 구조조정... 암울한 위스키 업계


    ㅇ KCC, 美 모멘티브에 꽂힌 까닭... 건자재·도료 주력인 KCC 건설과 조선업 불황에 부진,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 듯

    ㅇ 셀트리온, 얀센 이겼다... '램시마 특허소송' 승소

    ㅇ 아마존·구글·넷플릭스, 韓안방 무차별 공습... 구글세 도입 탄력받는다


    ㅇ 박진수 뚝심 통했다... LG화학 첫 '글로벌 탑10'

    ㅇ 쌍용차도 전기차 만든다, 이달 처음 시험모델 가동

    ㅇ LG전자 "내년 스마트폰 G·V 브랜드 통합"


    ㅇ 3040 '린저씨들' 모바일 게임에 한 달 20만원 쓴다

    ㅇ '공정채굴' 신경쓰는 배터리 3社, 코발트 산지 콩고 인권문제 불거져

    ㅇ 역주행한 수입車 3사... 혼다·FCA·닛산 "울고 싶어라"


    ㅇ 현대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박차

    ㅇ 삼성전자, 中企 스마트팩토리에 500억 지원... 인력양성에도 100억 투입

    ㅇ '저가공세' 중국에 안방 내준 韓태양광 산업


    ㅇ BMW 또 화재... 이번엔 420d 모델

    ㅇ 국민연금, 삼성전자 경영할 준비 돼 있나

    ㅇ 채이배 "스튜어드십코드는 세계적 추세... 독립성은 보완돼야"


    ㅇ 美-中 무역전쟁 ISA도 충격... 누적수익률 평균 7%

    ㅇ 부처별 판박이 일자리사업 '수두룩'... 혈세만 '줄줄'

    ㅇ "댓글 달면 고수익", 주부·노인들 유인... 금감원, 블로그사기 주의보


    ㅇ "한전, 英원전 우선협상자 지위 해지" 원전 사업 지지부진하자 지분 100% 가진 도시바 "다른곳과도 협상할 것"

    ㅇ 세법개정안 후폭풍... 농협·수협 48兆 이탈 '비상'

    ㅇ 7개 카드사, 오늘부터 NFC 결제 서비스


    ㅇ 사상 초유의 폭염에... 정부 "7~9월 전기료 인하 검토"

    ㅇ 이일형 금통위원 "기준금리 올려야"... "가계빚 확대가 경제에 부담"

    ㅇ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 영업익 신기록 행진 '제동', 갤노트9·인공지능TV로 돌파구 찾는다


    ㅇ '반도체 고점' 논란 가라앉나... 삼성전자 "하반기 이어 내년에도 좋다"

    ㅇ 삼성전자 실적 전망 전문가도 "모르겠네", D램 양산 일시적 차질, 애플 소송 충당금 등 '변수', 애널리스트 예상치 빗나가

    ㅇ 기업투자 최악... 한국 제조업이 무너진다, 설비투자 4개월 연속 감소


    ㅇ '투자엔진' 잃은 한국... 장기침체 늪 속으로

    ㅇ 생산·투자 곳곳서 '경고등'... 자동차 생산 줄고 건설 경기도 침체

    ㅇ "경기 작년말 정점 찍고 급하강... L자형 장기침체 국면 진입"


    ㅇ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안좋다... 한국만 부진, 더 큰 위기감

    ㅇ 설비투자 18년만에 최악... 기업들 왜 움츠러들었나 "反기업·경영권 위협... 이런 상황서 투자계획 꺼낼수 있겠나"

    ㅇ 건설 부진에 일자리 2만4천개 사라질판... 2분기 공사·수주액 동시 급감


    ㅇ 자동차·철강 이어 석유화학까지... 한국 '대들보 산업' 위기

    ㅇ 2030 캥거루族 둔 부모들... 이들에게 돈이란? "안 쓰는 것"

    ㅇ 직장서 사라지는 "오늘은 내가 쏜다", 주52시간이 바꾼 소비패턴


    ㅇ 온가족 달라붙어도 月 수입 300만원...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한숨'

    ㅇ "美 정보당국, 北 비밀리에 신형 ICBM 제조 정황 포착"

    ㅇ 서훈 美로, 램버트 中으로... 물밑서 치열한 '대북제재 밀당'


    ㅇ DMZ내 유해발굴·GP시범 철수... 남북 군사회담서 '원칙적 합의'

    ㅇ "곳간 또 허나" "미래세대 부담만"... 野, 세제개편안 맹공... 진통 예고

    ㅇ 'ARF 외교전'... 종전선언 급물살타나


    ㅇ 대통령 집무실 이전 본격 시동... 광화문委 꾸린다

    ㅇ 문여는 8월 국회... 여야 '규제개혁 법안' 샅바싸움 시작

    ㅇ 속도내는 글로벌 긴축 행보... "시장 패닉 가능성" 경고음


    ㅇ 경기부진 장기화... 고민 깊어지는 韓銀

    ㅇ 트럼프 '감세 3탄'... 법인·소득세 이어 양도세 낮춘다

    ㅇ 트위터 주가 또 8% '털썩'... 美 기술주 위태위태


    ㅇ 일대일로 고전하는 中 보란듯... 美, 인도·태평양 펀드 만든다

    ㅇ 스타벅스 中서 첫 커피배달, 알리바바 배달업체와 제휴

    ㅇ 트럼프 "로하니와 만나겠다" 對이란정책도 북한처럼, 거친 설전 후 달래기 나서


    ㅇ 방향트는 일본은행... 장기금리 상승 묵인

    ㅇ 알바 청년, 보증금 절반·월세 2/3만 내고 입주...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2월부터 모집개시

    ㅇ 용산공고 뒤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 공람 공고


    ㅇ 타워팰리스 리모델링 '저울질'... 부촌 명성 이어갈까

    ㅇ 신분당선 연장·GTX A 확정... 은평뉴타운 집값 최고가 행진

    ㅇ 용산역 앞에 30층 육군호텔 들어선다


    ㅇ 4차 산업혁명·인구변화 반영 국토계획 새로 짠다... 정부, 5차 종합계획 수립 착수

    ㅇ [오늘의 날씨] 서울 낮 39도, 최고치 경신할듯... 광주 38도·대구37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415.19pt (+0.43%), S&P 500지수는 2,816.29pt(+0.49%), 나스닥지수는 7,671.79pt(+0.5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7.48pt(+0.6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 부분이 2.12% 상승하며 장을 주도. 기술주는 0.29% 오르며 반등. 금융주는 0.68% 약세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화를 제안함에 따라 이란 관련 우려가 축소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37(-1.95%) 하락한 $68.76을 기록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 측은 물밑협상을 진행하며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미 6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 개인소득 역시 0.4%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함(Bloomberg)


    ㅇ 미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7.4를 기록하며 전월 127.1 대비 상승하고 한달만에 반등에 성공함 (Bloomberg)


    ㅇ 터키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대거 상향 조정하며 필요하다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은행은 올해 인플레 전망치를 기존 8.4%에서 13.4%로, 내년은 6.5%에서 9.3%로 상향. 상향 배경은 유가와 식품 물가 상승 및 통화 가치 하락임 (WSJ)


    ㅇ 유로존 2분기 GDP성장률은 0.3%QoQ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4%를 하회. 실업률은 8.3%로 집계되며 예상치에 부합 (Reuters)


    ㅇ 유로존 7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2.1% 상승하며 예상치 2.0%를 소폭 상회함.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1.1% 상승 (Bloomberg)


    ㅇ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의 용인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힘. 구로다 총재는 31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이후 열린 기자 회견에서 국채 10년물 금리의 허용 범위 하단을 마이너스(-) 0.1%에서 -0.2%로, 상단을 0.1%에서 0.2%로 각각 변경한다고 밝힘


    ㅇ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함.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대상 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력 양성 등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함


    ㅇ 미국의 1차 이란 제재 복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사실상 사업 포기 결정을 내리는 등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이란에 진출한 현대자동차는 최근 현지 판매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 특히 오는 11월로 예고된 2차 제재가 복원되면 금융거래가 막히면서 제재 품목이 아닌 스마트폰 등 완성품과 완성차의 수출길까지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ㅇ  아시아나항공과 두산중공업이 달러화 영구채권 발행을 연기함.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됨. 아시아나항공의 국내 신용등급은 ''BBB-'', 두산중공업은 ''BBB+''로, 이들은 지금까지 약 3억달러 규모의 달러와 영구채 발행을 준비해 왔었음


    ㅇ  이랜드그룹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중국 ''커피빈 앤 티리프''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힘. 이랜드는 지난 2016년 중국 상하이에 커피빈 1호점을 연 뒤 이를 17개 매장까지 확대한 바 있음







    ■ 전일 상하이증시 - 연합인포맥스


    31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둔화에도 이를 소화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7.35포인트(0.26%) 상승한 2,876.40에 장을 마쳤다. 다만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9포인트(0.02%) 내린 1,576.41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7월 공식 제조업 PMI가 51.2, 비제조업 PMI가 54로 집계다고 밝혔다. 공식 제조업 PMI는 5개월래 최저, 비제조업 PMI는 11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중국의 역내 수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상하이증시는 지표 발표 전후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오후 장 들어 상승 전환하면서 지표 둔화 소식을 소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부동산, 에너지 관련 종목이 크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정보기술 관련 종목이 하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전증시는 상승 마감하는 데는 실패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상장 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분을 취득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당국의 국가안보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 관련 개정안을 발표했다. 중국 기술 기업의 굴기를 의식해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를 막아온 미국 등에 대응한 규제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8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했다. 만기 도래 물량인 300억 위안만 순회수됐다.







    ■ 전일 미 증시, 무역분쟁 협상 재개 기대로 상승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부총리의 실무진들 협상 中. 미-중 무역 분쟁 우려 완화


    미 증시는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분쟁 관련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와함께 소비자신뢰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 또한 개선된 결과를 내놓으며 투자심리 개선도 우호적인 영향. 또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는 등 안정을 찾은 점 또한 상승 요인.


    다만,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무역분쟁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행복하게 된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폭은 제한(다우 +0.43%, 나스닥 +0.55%, S&P500 +0.49%, 러셀 2000 +1.07%)




    미국 일부 언론이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분쟁을 피하기 위해 개인적인 차원에서 협상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


    다만,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된 것일 뿐, 언제, 어디서 진행하는지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 이러한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짐.


    최근 일명 FANG 기업들의 조정에 가려지기는 했으나 산업재 또한 부진. 캐터필러가 관세 부과 여파로 하반기에 2 억달러 이상의 비용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비용 부담이 화두.


    미국이 목록을 발표한 2 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제품 대부분 중간재이기 때문에 관세 부과시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 이로 인해 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최근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중국과의 무역분쟁 관련 발언들은 온건해지는 양상.


    중국 정부는 최근 무역분쟁과 관련 언급을 자제. 이는 8 월초에 있을 베이다이허 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확대회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무역분쟁과 관련된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특히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인 부분도 중요한 의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이어지며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모습.


    이를 감안 중국의 무역정책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베이다이허 회의 전까지는 미-중 무역분쟁은 해결보다는 관망에 중점을 둬야 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시간외로 2% 상승


    화이자(+3.47%)는 달러 강세 여파로 매출이 부진한 결과를 실적 발표를 한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머크(+1.64%), 암젠(+3.11%), 길리어드사이언스(+1.98%) 등 제약 바이오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GE(+3.57%)는 디지털 비지니스 분야를 매각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한편, 보잉(+1.49%), 캐터필라(+2.90%), 디어(+4.77%) 등 항공기, 산업재 부문은 미-중간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1.52%), 웰스파고(-2.05%), BOA(-1.37%) 등 금융주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페이스북(+0.89%), 넷플릭스(+0.74%)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반면, 아마존(+0.10%), 알파벳(+0.23%)은 다른 두 종목과 달리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점을 감안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애플(+0.20%)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했다. 한편, 시간외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개선된 실적 발표되며 3% 상승 하고 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


    미국의 6 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4%, 개인 소득도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와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다. 한편, PCE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2.2%로 발표 되었다.


    미국 7 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127.1)이나 예상치(126.5) 보다 양호한 127.4 로 발표되었다. 7 월 시카고 PMI 지수는 전월(64.1)이나 예상치(61.9)를 상회한 65.5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톤다운 언급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등에 압력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언급 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로하니 이란대통령은 트럼프의 제안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대 했다는 점을 감안 여전히 협상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다. 한편,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유럽과는 핵 합의가 유지하고, 경제적 교류를 계속 하겠다고 발표했다.


    달러지수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엔화 약세폭이 확대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엔화는 BOJ 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의 물가지수와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중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점도 약세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 강세 여파로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특히 GDP 성장률이 예상치(qoq +0.4%) 보다 소폭 하향 된 0.3% 증가에 그친 점이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일본 국채가 하락하자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미-중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FOMC 를 앞두고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상승 했다. 미국의 대두가 3% 넘게 상승하는 등 곡물가격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1% 하락 했으나 철근은 0.84% 상승 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1.05% MSCI 신흥 지수도 0.5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158계약)에 힘입어 0.90pt 상승한 298.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2.4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최근 한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소식은 한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다. 지난 7 월 20 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늘 발표되는 7 월 수출이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전일 중국 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50 을 상회하는 등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크지 않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여기에 최근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또한 한국 수출의 안정적인 증가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변 여건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3 일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이후 한국 증시는 나스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인 점이 이를 반증한다.


    미 증시 마감 후 애플의 실적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애플은 미 증시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2% 상승하고 있다. 애플 실적 발표 이후 큐로브, 스카이웍등 부품주를 비롯해 FANG 기업들도 0.5%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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