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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02(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2. 06:57

                         

    18/08/02(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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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신이 없어도 베팅을 해야 할 때가 있다-한국


    ㅇ가격조정 이후에는 기간조정이 뒤따르기 마련


    6월 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약세국면으로 돌아섰던 코스닥지수는 네이처셀, 제일제강 사태 등으로 인해 시장 신뢰가 약화되며 750p선마저 하회하는 투매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800p선 아래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마련 기대감이 반영되기 이전 수준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혹은 가격논리가 부각될 여지가 큰 지수대이다.


    하지만 1)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 조짐을 보이기 전까지는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 및 이익 사이클이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점,


    2) 2분기 전체 코스닥기업 이익이 작년 대비 감소해 2조원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점(코스닥 1,236개 종목 중 분기 이익 예측치가 존재하는 종목은 151개에 불과해 코스닥 기업 이익 컨센서스는 대표성이 매우 미흡함),


    3)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급락이후 나스닥 기술주들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누증된 피로도로 인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경우 냉혹한 평가가 불가피한 상황)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아직은 바닥통과를 확신하기보다는 지지선 및 바닥패턴 구축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적어도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변모한 800p선을 안정적으로 재확보하기 전까지는 기간조정 과정을 상정하고 기술적 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지일 것이다.


    ㅇ 추가 조정이든 반등이든 간에 고성장주는 무리 없는 선택지


    하지만 시장 급락이라는 위기가 지나가고 나면 대개는 기회의 영역으로 판명되었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는 투자 경험칙이다. 시장을 복기해 보면 역행적 투자가 아니면 사실상 의미있는 투자수익을 거둔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겠다.


    물론 말은 쉬워도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역행적 투자라고는 하나, 주식투자자라면 확신이 없어도 그리고 실패할 수 있어도 베팅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보면 현 시점도 어렵다고는 하나 역행적 투자를 감행할 필요한 때 중의 하나라고 여겨진다.


    1) 경험적으로 경기가 침체 모드로 진입하지 않는 한 코스닥의 가격조정은 고점대비 20% 이내에서 제한되었다는 점, 2) 코스닥의 핵심 맥을 짚어볼 수 있는 코스닥 150 레버리지가 조정 9파로 가격조정의 끝자락이 가까워졌다는 점,


    3) 코스닥 PER밴드 하단인 30배 수준까지 가격조정이 진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4)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이례적 급락은 가격조정 막바지 과정의 특징 중의 하나일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기간적 기회비용을 감내하더라도 투자기회 포착에 초점을 맞추는 전술이 필요하다. 설혹 추가적인 악재돌출로 인해 조정압력이 재표출된다 하더라도 코스닥지수 800p선대 이하에서는 종목별 접근은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다.


    현 시점에서 전술적으로 고려할 만한 투자아이디어를 강구해 보면, 고성장주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시장 급조정 과정이 연출되었음에도 불구,


    연초 이후 완전 정배열 상태(연초 이후 20일-60일-120일-200일 이동평균선의 순서가 그대로 유지)를 지속하면서 상승 전열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고 있는 종목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강세장에서는 신고가 종목이 시장 척후병이자 선도주(leader stock) 역할을 담당하지만, 현재와 같이 조정국면에서는 완전 정배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들이 선도주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주전자재료, 케이아이엔엑스, 메가스터디교육, 덴티움, 삼화콘덴서, 고영 등 연초 이후 정배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들은 30여개에 불과한 상태다.


    이들 종목들의 공통분모는 고성장세 혹은 안정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내외 경기 둔화세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업황 혹은 경쟁력 측면에서 고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강한 내성을 보일 공산이 크다.


    또한 코스닥 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현재 완전 정배열 종목들과 유사한 종목 찾기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


    한편 순항을 지속하던 FAANG기업들 중에서 페이스북과 넷플릭스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각국의 개인정보 규제 강화로 추가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으며, 넷플릭스는 분기 가입자 수 증가율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미증시에서도 종목선별의 키워드가 여전히 ‘성장성’임을 방증하고 있으며, 역으로는 저평가된 종목들 중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는 종목들은 재평가 과정이 연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래저래 뜯어보아도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들은 장세 판단과 무관하게 무리 없는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


    참고로 <표 1>에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 중 금년 영업이익이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PER은 12배 이하인 종목들을선별하였다.












    ■ 8월2일 중국증시 하락 코멘트-미중 무역갈등 재격화로 투심 위축 한층 가중   - KB


    8월2일 중국증시, 무역갈등 재격화를 비롯한 대내외적인 부담요인 영향으로 2% 넘게 하락. 홍콩증시, 중국증시와 동반 하락.


    ㅇ 대외적 부담요인: 무역갈등 재격화 및 장기화, 위안화 약세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 위축 한층 가중.


    7/26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EU 집행위원장의 ‘비자동차 산업재에 대한 무관세, 비관세장벽, 제로 보조금 추진 합의’ 공동성명 발표는 미중 관계에 불리한 외교환경을 조성.


    8/1 美 무역대표부가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갈등 이슈 재차 격화


    8/1 中 외교부, 미국이 추가적인 행동을 취하면 중국은 반드시 맞대응으로 정당한 권리를 수호할 것.

    8/2 美 무역대표부,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 검토 지시’ 성명 발표.


    8/2 美 상무부 산업안보국 (BIS), 44개 중국기관을 수출통제 리스트에 추가했고, 미국 현지시간 8/1부터 정식 발효. 추가 이유는 미국 국가 안보 위협 및 외교정책 이익 위반 이유.


    44개 중국기관 리스트에는 중국항천과공유한회사, 중국전자과기그룹, 중국기술수출입그룹, 중국화등공업유한회사, 하북원동통신시스템공정유한회사 등 항공우주・군수 분야의 국유기업 산하 연구소 및 부속기구 포함.


    미국기업이 해당 중국기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1) 허가증 보유, 2) 보유 허가증 재심사 두 단계 통과해야 함.




    ㅇ 대내적 부담요인 : 경기 둔화, 부동산 규제 강화, 금융 규제 등 굵직한 부담요인들에 실질적 변화 없음.


    위안화 약세 지속: 역내/외 위안/달러 현물환율 각각 6.8129, 6.8226로 연초대비 +4.62%, +4.72%. 무역분쟁이 실질적인 호전이 나타나거나 또는 인민은행이 환율시장 개입을 하지 않는 이상 위안화 약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경기 둔화: 5월에 이어 6월도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 지표가 둔화됐고, 7월 제조업 PMI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


    부동산 규제: 7월 40곳 이상의 도시에서 부동산 규제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8/1 주택건설부는 부동산가격 상승 유도, 불법중개, 허위광고 등을 이유로 보리부동산 (600048.SH)을 포함한 20개의 부동산 개발 및 중개업체를 적발하면서 규제의 강도는 약화되는 조짐이 없음.


    금융 규제: 7월 시장상황에 따른 약간의 수위조절은 있었으나, ‘금융 레버리지 축소 및 리스크 방지’라는 정책 방향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음.



    ㅇ 긍정적 요인 없는 것은 아니나, 증시 견인 역부족. 현재로서 추세적 반등 견인 재료 부재


    7월 인민은행의 유동성 완화 조치, 국무원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시행 의지 피력은 있었으나, 동 완화 정책은 정책 방향의 실질적인 변화가 아닌 단기적인 수위조절일 뿐이라는 판단


    9월 초 A주의 MSCI China 편입비중 확대 (2.5%→5%) 발효에 따른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감이 있을 수도 있으나 과거 경험상 증시의 반등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


    아직은 올해 2월 이후 급락했다는 것 외에 추세적 반등을 견인할 만한 이유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



     

     


    ■  8월 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 이후 중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심천지수가 2% 넘게 하락세를 보이자 한국 증시 또한 낙폭 확대.


    중국 증시 하락은 미국의 상원이 국방 수권법을 통과 시키면서 중국 제품들에 대한 규제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국방 수권법]


    미국의 국방 예산을 말하는 국방 수권법이 하원(7/26)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 문제는 중국과 관련된 내용이 눈의 띄고 있는데 남중국해 관련 부분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야기.


    경제 관련 해서도 ZTE, 하웨이, 배터리 제조사인 BYD 그리고 자동차 제조 회사인 Geely and Chery 등에 대한 규제 언급. 더불어 중국 통신회사들의 미국 통신및 IT 기업들의 지분 인수 관련 해서도 규제.


    ㅇ 미 상원 통과 법안


    https://www.congress.gov/bill/115th-congress/house-bill/5515






    ■ 8월1일 중국 증시 급락 : 호재보다 악재에 더 민감-NH


    ㅇ 8월1일  중국증시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1.8% 급락.


    7월 31일 정치국 회의에서 언급된 부동산 관련 내용이 악재로 작용.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1) ‘공급측 개혁 심화’의 주요 의제를 생산량 축소에서 유효공급 확대로 재설정. 특히 인프라투자 영역에서의 유효공급을 확대할 것
    이라 언급


    2) 통화정책에 대한 언급은 지난 4월 정치국회의에서의 ‘중립적인’에서 ‘온건’으로 변경. ‘합리적이며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을
    명시


    3) 부동산에 대해서 ‘단호한 스탠스로 부동산 시장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2년 가까이 실행되어왔던 규제에도 불구하
    고 3,4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침


    한편, 1일에는 부동산 보유세 초안이 빠르면 오는 10월 전인대에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있었음


    ㅇ 결론적으로


    1) 1일 지수의 급락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완화적 통화정책, 인프라 투자 확대보다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 하반기 부동산 판매 및 투자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추가적인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2) 다만 하반기 철도투자, 도로 및 항운 투자의 가속화로 인프라 투자는 반등할 것임을 염두에 둘 필요. 또한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
    른 M2 및 사회융자총액 등 금융지표 역시 하반기에 점차 회복될 전망임






    ■ 한국 증시 하락 원인 점검 및 향후 전망- KB


    ㅇ8월 2일 한국 증시 하락 원인


    미국이 대중국 2,000억달러 규모 관세에 대해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중국과 한국 증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음. 한편 한국의 7월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 가 하락하는 등 내수 부진 우려가 큰 점도 조정 요인으로 작용.


    수급 측면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격화 우려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선물 동반 매도로 나타난 부분이 컸음. 종목별로 살펴보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실적 가시성이 높지 않았던 업종들이 낙폭이 컸음.


    하락률이 높았던 철강, 운수장비 업종들의 대표주들은 ‘컨센서스 대비 순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하위를 기록 (현대제철 -12.7%, POSCO -24.3%, 기아차 -24.6%, 기아차 -27.5%)


    ㅇ향후 전망


    외국인 투자심리 악화 가능성은 여전히 염두에 둘 필요. 특히 외국계 패시브 자금의 재유출 가능성 상존.


    6월 중순 이후 외국인 매도를 키운 외국계 패시브 자금은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와 밀접하게 연관. 지난 3월 이후 미국 개인 투심은 미중 무역갈등 확대 시 급격하게 악화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왔음.


    구글 트렌드 (Google Trend)를 통해 본 ‘무역전쟁 (Donald Trump Trade War)’ 키워드의 미국 내 검색 빈도가 지난주 최고치를 경신. 이번 ‘관세율 상향 검토’ 이슈로 미국 개인 투심이 더 악화되고, 이에 따라 외국계 패시브 자금 유출이 반복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ㅇ대응 전략


    외국계 자금이 패시브와 선물 매도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에 개입하고 있는 만큼 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 압력은 불가피하다고 판단.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뚜렷한 수급 주체가 존재하는 업종 중심의 대응이 필요.


     IT하드웨어 등 외국계 수급이 우호적인 업종과 통신, 음식료 등 경기방어 성격을 띄면서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






    ■ 외국인 KOSPI200 선물 -13,000계약 매도 이후의 시장 -KB


    ㅇ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KOSPI200 선물 매도 발생


    외국인 투자자는 8월 2일 오후 2시 15분 기준 KOSPI200지수 선물 -13,000계약 매도 상태. 펀더멘털적인 원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는 시각 지배적.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도 이후 시장 수급 및 지수 반응에 대한 문의 폭주(* 단, 2017년 3월 27일부터 KOSPI200지수 선물 승수는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락 주의)


    ㅇ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선물 매도 이후 KOSPI 지수는 오히려 반등.


     2010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KOSPI200 선물 매도 -10,000계약 이상은 총 28회. 그 중 선물 -13,000계약 이상 매도는 총 5회에 불과 (2010.01.22 / 2012.06.22 / 2014.09.02 / 2018.01.04 / 2018.05.30)


    이벤트 발생일 이후 1일 후인 D+1에는 -0.38%의 KOSPI200지수 변화가 나타났지만 D+3에는 0.12%, D+5에는 0.19% 상승.


    선물의 승수가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락한 2017년 3월 27일 이후에 선물 -10,000계약 이상 매도 시의 D+1은 0.12%, D+3은 0.28%, D+5는 1.15% (-13,000계약 이상 매도는 2회)


    결과적으로 선물의 매도 수량과 상관없이 -10,000계약 이상의 매도 시에 D+3, D+5일 이후 지수 움직임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추격 매도를 할 수급적 원인은 없다는 판단임




     


    ■ 중국 경제 하반기 키워드는 ‘안정’과 ‘민생’-7월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회의 코멘트-  키움


    중국 정부는 7월 31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회의에서 “중국 경제는 새로운 문제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고, 외부 환경의 명백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했다.


    정부 당국의 하반기 경제 운용 정책은 기존의 디레버리징 정책을 유지하되 유동성 공급을 통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재정 정책 확대와 부동산 가격 상승 제한 등을 통해 민생 안정에 힘쓸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중국 증시는 상장 기업들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통화 정책 완화, 재정 정책 확대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책의 중심이 민생 안정에 맞춰져 있고, 지속적인 미국의 무역분쟁 관련 압박, 부채 위험, 그리고 부동산 경기 위축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그 추세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한다.






    ■ FOMC 코멘트 : 강한 뚜벅이가 된 연준-하나


    ㅇ지난 회의보다 강해진 연준의 미국경제 진단


    8월 FOMC에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75~2.00%로 동결하였다. 이번 회의 결과 지난 FOMC 성명서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연준의 시각은 좀 더 강화된 인상을 주고 있다.


    즉 고용지표는 견조한 가운데 가계소비와 기업의 고정투자가 ‘강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문구로 변화를 주었다. 한편 물가에 대해서는 목표치인 2% 부근에 머물고 있다는 표현을 통해 물가 목표 달성도 대체로 원활한 상황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ㅇ9월 금리인상에 대한 사전적 시그널을 전달


    최근 연준이 의회에 보고한 반기 보고서 등을 통해 볼 때 무역분쟁이 향후 통화정책의 잠재적 변수인 만큼 점진적인 금리인상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미국 경제에 위협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한편 고용지표의 꾸준한 개선과 물가상승 압력의 강화 등을 감안할 때 이번 FOMC에서 피력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9월 금리인상의 사전적인 시그널로 인식될 것이다.


    실제로 미국 물가지표의 공통분모를 합성한 근원 물가압력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세 인상 등도 인플레를 더할 수 있는 변수이다.


    여기에 지난 2/4분기 GDP의호조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여유가 생긴 점도 감안했을 것이다.


    ㅇ중앙은행 행보에 대한 민감도는 불가피한 구간


    물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연준이 당분간 통화정책 스탠스에 변화를 주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상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 스탠스를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방침은 물가 안정을 앞세워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간접적인 신호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로 인해 미국의 10년 국채수익률이 다시 3%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금리와 환율 등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는 만큼 향후 연
    준 및 여타 중앙은행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간이다.









    ■ 8월 FOMC 시사점 -NH


    ㅇ 팩트:


    8월 FOMC 성명문에서 경제활동이 강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6월 FOMC에서는 견조하다(Solid)는 표현을 썼는데 이번에는 강하다(Strong)라는 표현으로 대체.


    달러지수는 FOMC 발표 직전(한국시간 오전 3시) 94.6p에서 발표 직후 하락했으나 되돌림.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과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각각 91%, 62%


    ㅇ해석:


    ① 미국 경제에 대한 FOMC의 판단이 좀더 강화됐지만 달러지수와 美국채의 밋밋한 반응을 보면,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임.


    ② 시장은 FOMC보다 美정부가 중국에 대해 예정된 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릴 지에 좀더 관심 있는 것으로 추정


    ㅇ 결론:


    ① 관세 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문구는 없었음. FOMC가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을 관찰하고 대응하자는 자세인 것으로 보임. 6월 FOMC 점도표처럼 하반기 두 차례 인상의 틀이 유지


    ② 만약, 무역분쟁으로 성장률이 떨어진다면 금리인상의 톤을 낮출 수도 있을 텐데, 이 경우 9월보다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높음. 7
    월에 부과된 관세인상이 무역이나 물가에 영향을 주더라도 3~4개월 정도의 시차가 발생








    ■ 원유 : 이란 리스크 완화 이후 유가 $65 안정 전망


    ㅇ 금년 상반기 감산정책, 산유국 리스크 속에 유가 큰 폭 상승


    그간 유가 상승을 이끌었던 OPEC의 감산정책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원유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다. 에너지 섹터의 특성상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큰 영향을 받기때문이다.


    사우디를 중심으로 OPEC회원국의 증산이 시작된 이후 유가(WTI)는 한차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란 등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급등해 7월 초에는 2014년 이후 최고가에 도달했다.


    현재 예멘반군의 위협으로 사우디는 홍해를 통한 원유수출을 중단했으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임을 거듭 천명하고 있는 상태이다.


    ㅇ원유시장은 5월 이후 수급 안정 회복. 원유선물 매매시장 역시 안정 국면


    수급 측면으로만 본다면 현재 유가는 다소 과잉상태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 <그림3>에서 보다시피 지난 해 초부터 금년 5월까지 원유시장은 장기간 공급부족 상태에 머물러 있었고 이 기간 동안 유가는 $7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OPEC의 증산 결정으로 공급부족 상태가 해소된 상황에서도 유가는 오히려 $74까지 다시 한번 상승했는데 이는 거의 전적으로 리스크 팩터의 관여로 판단할 수 있다.


    원유 실물 수급뿐 아니라 선물시장에서의 투기적 수요 역시 감소 추세로 진입한 상황이다. 금융 투자자들이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거래한 결과인 투기적 순매수량은 일반적으로 유가변동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7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기적 순매수량은 금년 상반기 보다 줄어들고 있다. 원유시장이 수급안정을 회복한 상황에서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ㅇ 산유국의 정치적 리스크 해소 속에 하반기 유가 $60 중반대로 수렴할 것


    지난 수 년간 원유시장을 흔들었던 치킨게임과 인위적 감산정책이 종료되고 정상적 구조로 복귀하는 현재 국면에서 결국 마지막 남은 중요한 변수는 이란과 미국의 격한 대립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적 리스크 역시 현 시점을 기점으로 완화수순으로 접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외교적 성과가 필요하고 이란 역시 극단적대립을 회피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할 것이다.


    금년 상반기 북한과 미국이 파국적대결 국면 중에 돌연 대화모드로 급전환 한 것처럼 이란과의 대립 역시 유사한 과정을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금년 하반기 원유시장을 자극할 만한 특별한 변수는 두드러지지 않는다.결국 수급과 정치적 리스크의 안정 속에 유가는 적정 가격대로 수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대략 $60 중반대가 될 것이다









    ■ 코스모신소재 : 두 가지 설렘 -IBK


    ㅇ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8억원(+85.6% YY), 영업이익 57억원(+66.4% YY)으로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9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계속해서 매출이 증가했다.


    분체사업부의 주요 매출처인 LCO실적은 상반기 코발트 가격 상승 효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MLCC용 이형 필름의 경우 지난 2월 완공된 생산설비가 예상대비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4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ㅇ 하반기 증설 효과 기대


    최근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매출은 연초에 기대했던 수준보다는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NCM 생산라인 추가효과와 신규 설치가 완료된 MLCC용 이형필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이익률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산업의 호황으로현재 당사의 LCO와 MLCC용 이형필름 생산라인은 풀가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 사업부에 대한 추가 증설이 이뤄질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유지


    코스모신소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 2019년 예상 EPS에 글로벌 2차전지 업체 평균 P/E 26배를 적용하였다. 전기차, ESS의 시장확대로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LCC 산업 호황으로 제조에 사용되는 이형필름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NCM 양산 제품테스트 결과와 추가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올해 연간 실적은 작년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 원익머트리얼즈 : 3분기도 기대된다-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 유지


    2Q18 연결매출 (544억원)은 추정치 575억원을 소폭 하회했지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 2Q18 연결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


    2Q18 연결영업이익이 추정치 (103억원) 및 컨센서스 (95억원)를 상회한 이유는 고객사의 평택 2층 생산라인으로 공급되는 불소 (F) 계열 가스 (세정용 C4F8, 식각용 F2 mix) 출하가 견조했고, 출하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기존 특수가스 대비 마진이 견조했
    기 때문


    불소 계열 가스는 3D-NAND 양산라인뿐만 아니라 64단 이후의 적층 숫자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 양산 라인의 수율이 안정화된 이유에도 연구개발용 공급량 증가 효과 기대


    연결영업이익 115억원 중 전년에 계상된 재고충당금이 이번 분기에 환입되며 10~20억원의 플러스 효과가 발생했는데, 이와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연결영업이익이 컨센서스 (95억원) 대비 높기 때문에 이번 실적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


    3Q18 연결영업이익은 2Q18 115억원 대비 증가한 121억원 전망. 2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다면 3분기 실질적 영업이익 증가율은 20% 이상 달성 가능


    3Q18 실적이 견조한 이유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2분기보다 3분기에 전통적으로 더욱 강하고, 2분기에 실적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낸 고마진 제품의 출하가 3분기에 더욱 크게 증가하기 때문


    이번 실적을 통해 동사는 본업만으로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 지난수 년간 신제품 (레이저믹스가스, 프리커서) 출하 지연 기대감이 희석되며 동사의 주가 조정을 유발했으나 향후 주가는 견조한 본업 실적에 맞춰 상승할 것으로 전망


    ㅇ 잔여이익모델 기준 주당내재가치 106,400원 제시






    ■ 배당주 반등 노릴 시기. 포트폴리오는? -NH


    ㅇ 올해 배당주 부진한 성과:


    주요 배당 지수 및 펀드의 성과는 시장 대비 하회. 코스피 고배당 및 배당성장 지수는 연초 대비 -10.1%, -12.6%하락. 배당 펀드는 평균적으로 연초 대비 -6.4%


    배당수익의 매력이 감소한 영향. 지난해 하반기 국고채 3년 금리가 2%를 상회하며, KOSPI 배당수익률을 상회하기 시작. 배당 수익률이 채권수익률을 하회하면서 배당주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


    ㅇ 배당 펀드로 자금은 지속 유입 중:


    현재 국내주식형 中, 액티브 전체 설정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배당 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1년간 증가세 유지.

    투자 여건도 더욱 개선. 올해 배당금은 역사적 최대 금액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시장의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하반기에는 배당주에 관심. 최근 지수 조정으로 KOSPI 2018년 배당수익률은 2.3%로 상향.

    이는 국고채 3년물을 상회하여 배당 매력이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시기.


    ㅇ 배당 펀드 분석에서 얻는 힌트:


    주요 배당 펀드의 리스크와 스타일을 분석. 펀드별 성과 차이는 기업규모와 이익 모멘텀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 즉, ① 삼성전자 비중과 ② 나머지 종목의 스타일에 따라 성과가 다름


    ① 삼성전자 비중을 낮게 가져갈 필요있음: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단일 종목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편입 여부 및 그 비중은 포트폴리오의 특성을 결정하는데 중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실적 증가율을 기대하기 힘들고,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실적 증가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란 점을 감안


    ② 투자의견 상향 종목과 성장형 기업을 편입. 최근 수익 기여도가 높은 팩터는 투자의견 상향 여부와 성장. 현재 어닝시즌임을 감안하면, 실적 전망 상향 조정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 추가로 최근 3개월 동안 성장성 팩터의 수익 기여도는 양(+)



    ㅇ 8월선호업종: 가격/이익 듀얼모멘텀 구간(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건설/건축관련, 은행, 비철/목재)





    ■ 7월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NH


    7월 현대, 기아차 글로벌판매(도매)는 각각 34.0만대(-6.5% y-y), 23.1만대(+5.1% y-y)를 기록. 신차효과 및 개소세 인하 영향 등으로 내수 판매는 양호.


    7월 내수판매는 13.4만대(+1.7% y-y) 기록했으며, 현대/기아차 판매는 각각 60,367대(+1.3% y-y), 47,000대(+7.8% y-y)로 양호


    7월 현대, 기아차 해외판매(도매)는 각각 27.9만대(-8.0% y-y), 18.4만대(+4.4% y-y) 기록. 해외시장은 글로벌 생산량 감소 및 도매판매 증가 등에 따라 재고 축소과정 지속.


    다만, 중국의 판매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7월 현대/기아차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감소(y-y)한 것으로 파악되며, 도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 감소(또는 정체)한 것으로 추정됨.


    북경현대의 경우 6월 선출고가 많았던 영향으로 전월비 7월의 도매판매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됨



    ㅇ 자동차 Neutral 투자의견 유지.


    순자산가치대비 주가 저평가 요인 존재하지만 업종 불확실성 등 주가상승 모멘텀도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단하기 때문. 싼타페 신차효과 등 하반기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회복이 기대되지만,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경쟁심화는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 또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의 변화가 본격적인 주가상승을 위한 필요조건






    ■ 음식료-2Q 예상 실적 중간 점검: 종합가공식품업체에 주목 -KB


    2Q 음식료업종 예상 실적 중간 점검: 담배 및 맥주업체 제외 시 영업이익 16.0% 증가 예상. 음식료업종 내 종합가공식품업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 실적 안정성 부각될 전망.


    2018년 들어 음식료업종 지수는 0.7% 하락했으나, KOSPI 수익률을 6.2%p 상회했다. 7/5일 2019년 최저임금 10.9% 인상 발표 이후 소비재 업종 전반적으로 단기 약세를 보인 가운데 7월 음식료업종 지수도 전월대비 6.4% 하락했다.


    내수 경기 둔화, 소비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필수 소비재인 음식료업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추석 성수기 효과,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제품가격 인상 효과 확대 등이 3Q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 실질 임금 감소, 외식 경기 위축 등의 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집밥 의존도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업종 내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등 종합가공식품업체의 실적 안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LG유플러스 2분기실적 컨퍼런스콜-하나

    <18년 2분기 경영성과>

    2분기 통신시장 합리적 수준에서 5G 주파수 경매 완료, 실질적인 고객 혜택 강화 위한 시장 노력 지속. 1분기 속도 용량 걱정없는 신규 요금제를 시작으로 통신사 신규 요금제 출시로 요금규제 간소화, 업셀링 가능한 요금제개편은 통신 시장 선순환 가져올 것임.

    무선 및 홈 미디어 사업은 질적이고 양적인 고객 성장 있었음. 국내 최다 220만명 넘어서 AI플랫폼은 시너지 제고 위한 조직 통합 완료하고 기업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 창출할 계획.

    기업시장 소기 성과 있음. 평창 IDC센터 대형 고객 수주 증가, 전력 에너지 효율화 확대 등 의미있는 성과 지속 됨.

    5G 서비스는 저지연 영상 송신, AI 플랫폼 기술 등 5G 핵심 기술 확보하고 국내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비가시권 특허 획득하는 등 차세대 성장 동력 기반 강화에 역량 집중함.


    <18년 2분기 실적 발표>

    IFRS 15 기준 2분기 직전분기 수준인 수익 2조 9,807억원, 직전분기 대비 12.5% 개선된 영업이익 2,111억원, 당기순이익 1,371억원 달성

    구 회계 기준으로 홈 미디어 및 기업수익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 3조 392억원, 영업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9.3%, 1.2%상승한 영업이익 2,481억원, EBITDA 6,633억원 기록.

    재무상태표 자산 13조 2,432억원, 부채 6조 6,285억원 기록, 자본 6조 6,148억원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 비율은 각각 43.3%p, 27.8%p 개선된 100.2%, 38.4% 기록

    연간 CAPEX는 유무선 투자 안정화로 2,598억원 기록



    ㅇ 홈미디어, 클라우드 성장에 주목-유안타

    호실적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매출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무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홈미디어,기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매우 양호했다. 구기준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무선수익 증가율은 -0.2% QoQ, -4.2% YoY로 부진했으나. 홈미디어는 +1.5%QoQ, +11.0% YoY, 기업수익은 +11.5% QoQ, +8.6% YoY를 기록했다.

    홈미디어, 기업 수익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체 서비스 매출 가운데 무선 수익 비중은 57.2%로 하락했다.

    현 정부의 규제 환경에서는 무선 수익 비중의 축소가 당연한 현상이나, 동사의 경우에는 홈미디어와 기업수익 성장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얻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예를 들며 2Q18 무선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으나, 서비스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 기조를 반전 시키지 못했다. 그만큼 홈미디어, 기업 수익의 성장이 긍정적이었다.

    한편으로는 『비용 통제』도 좋았다. 구기준 영업비용은 2.79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특히 통신설비비(-13.1% YoY), 인건비(-3.8% YoY), 판매수수료(-9.2% YoY)등의 비용 절감이 돋보였다.

    규제에 따른 질적(Quality)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동전화 부문의 가입자 성장, 홈미디어 부문의 안정적 성장(P &Q), 비용 통제 변수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이라는 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H18에는 ①신요금제 확산 효과에 따른 ARPU 하락률 둔화, ②홈미디어 성장 유지(특히 넷플릭스와의 제휴 효과 주목) 등을 주목해야 한다.



    ㅇ 하반기 긍정적 이슈 지속 기대-키움

    무선 ARPU하락폭이 축소됨과 동시에 고가 요금제 가입자 증가세가 유지된다고 기대하고,
    유선사업에서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가 측면에서 하반기부터는 MSCI편입 이슈 및 MSO사업과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해볼 만하다.

    동사의 IPTV가입자 증가세가 높은 점은 긍정적이나, 전국망 구축에 대한 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기존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 전략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가 요금제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고 보고, 앞으로는 5G기반의 서비스 앱 출시 등으로 고가요금제 가입자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점과 유선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18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12.1배, PBR1.2배 EV/EBITDA 3.8배 수준이고, 잔여이익모델(RIM모델)에 근거하여 산출한 목표주가는 18,000원







    ■ 미국 기술주 급락과 한국 인터넷 주에 대한 생각 - 유진


    실적발표이후 북미 기술주 급락의 특징 → 일부 기업에 한정되었던 급락, 실적발표 이후 하락한 기술주들의 특징


    ㅇ Facebook:


    페이스북의 2Q18 실적에서 눈여겨볼 점은 매출성장률의 하락이다. 2Q18 매출성장률은 41.9%를 기록하며 1분기 대비 7.1%p 하락하였는데, 페이스북은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강달러 및 GDPR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매 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이 High-single digit으로 하락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이대로 될 경우 페이스북의 매출성장률은 하반기 평균 30% 초반 수준으로 하락하게 된다.


    ㅇ Netflix & Twitter:


    넷플릭스와 트위터의 급락의 공통적인 특징은 높은 Valuation, 그리고 이용자 지표에 대한 우려였다고 당사는 판단한다. Netflix는 2Q18 가입자수 증가치가 514만명으로 컨센서스 620만명을 약 17.1% 하회하였으며, 트위터는 2Q18 MAU가 3.35억명으로 1Q18의 3.36억명 대비 소폭의 역성장을 기록하였다.


    Netflix와 Twitter는 각각 2018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이 104.2배, 45.4배로 매우 높았는데, 이러한 높은 Valuation과 부정적인 이용자 지표가 맞물리면서 주가급락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하락한 기술주들의 특징은 1) 영업비용이 아닌 매출 혹은 이용자 지표와 관련된 부정적인 징후가 발견되었으며, 2) 혹은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았던 기업들로 정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았던 기업들은 주가가 매우 견조하였기 때문에 모든 기술주들로 우려감을 확산시켜야 할 필요성은 제한적이다.


    ㅇ 국내기업들, 투자심리 악화의 가능성은 있으나 근본적인 리스크 요인은 적음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국내기업들의 근본적인 리스크 요인은 높지 않다. 네이버는 영업비용 증가로 1Q18부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며, 이러한 점이 주가에는 꾸준히 반영되어 왔다.


    반면 네이버의 매출성장률은 1H18에 2017년 대비 높아졌으며, 주가 또한 이미 상당히 하락한 수준이어서 부담이 적다.


    카카오는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러나 하반기 카카오뱅크와 관련, 인터넷 은행에 한정된 은산분리법 개정안이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여행-조심스럽지만, 8월이 역사상 저점일 듯 -하나


    ㅇ하나투어: 2Q OPM 2.9%(-0.1%p YoY)


    2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1,967억원(+21% YoY)/48억원(-1%)으로 컨센서스(77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별도 45억원(-48%), 해외 자회사 45억원(-12%), 국내자회사 -42억원(+57억원)이다. 면세점은 재고 관련 1회성비용(10억원 내외)이 있었다.


    3분기 예상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1.983억원(+19% YoY)/68억원(-31%)으로 컨센서스(181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모두투어: 2Q OPM 4.8%(-6.1%p YoY)


    2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834억원(+24% YoY)/40억원(-46%)으로 컨센서스(7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별도 46억원,자회사 -6억원을 기록했는데, 여행 수요 부진으로 자유투어의 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확대(-8억원)되면서 부진했다.


    3분기 예상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938억원(+29%YoY)/66억원(-18%)으로 컨센서스(118억원)를 크게 하회할것이다






    ■ 음식료·담배 7월 수출: 담배 악화, 분유 증가세 둔화, 라면 보합 -한국


    ㅇ담배는 악화, 분유는 증가율 둔화, 라면은 물량 감소 전환


    1일 발표된 7월 주요 음식료/담배 품목의 잠정 수출 실적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을 보면 담배는 6월대비 감소폭이 확대됐고, 분유는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으며 라면은 금액은 유지, 물량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감율의 2분기 수치는 1분기대비 담배가 감소폭이 줄었고, 분유는 극적인 증가세로 반전, 라면은 증가 폭이 확대된 바 있다.


    ㅇ7월 담배 수출: 감소폭 확대


    7월 한국산 담배의 수출액은 43,185천달러, 수출 물량은 2,98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5%, -53.8%, 그리고 ASP는 +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6월수출액, 수출 물량, 수출 ASP의 증가율이 각각 -4.4%, -2.1%, -2.4%였던 점을 고려하면 금액과 물량은 감소폭이 확대됐고, ASP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체 수출의 60~70%를 차지하는 KT&G의 주력 시장인 중동향 수출의 경우 6월에 회복(물량 +5.1% YoY)되다 7월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했다. 7월의 중동 수출 금액은-85.6%, 물량은 -94.0%, ASP는 -58.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KT&G의 7월수출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7월 분유 수출: 증가세 둔화


    7월 한국산 분유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6%(6,119천달러), 수출 물량은12.4%(508톤)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6월에는 수출 금액과 중량의 증가율이 각각 121.6%, 124.4%였는데 7월에는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모습이다.


    7월 중국향 수출 증가율은 금액 11.3%, 중량 15.9%로 6월의 금액 176.2%, 중량 173.9%대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ㅇ 7월 라면 수출: 금액 보합, 물량은 감소로 전환


    7월 한국산 라면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한 28,114천달러, 수출물량은 8.0% 감소한 7,622톤을 기록했다. 6월에는 수출액, 수출 물량 증가율이 각각 40.6%, 46.9%였는데 7월에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중국향 수출이 크게 감소했는데, 일부 업체의 대리상 교체로 인한 선매출이 종료된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6월에는 중국향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9.0% 증가한 15,105천달러를 기록했는데, 7월에는 중국향 수출액이 5,203 천달러에 그쳤다.






    ■ 정유/화학의 2Q 호실적보다 3Q 우려감이 더 큰 이유 -SK


    정유/화학 업체 2Q 호실적 발표 불구 주가는 오히려 약세 상황임. 결국 두 업종 모두 환율반영 1M lagging spread 상 3Q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것에 대한 선반영으로 파악됨. 8~9월 시황 추이에 대한 주목 필요함


    예상대로 2Q18 정유/화학 업체는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마진이 이어지고 있고, 게다가 시장 기대치도 조금씩
    넘어서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그런데 주가는 이런 실적 분위기와 영 다르네요. 시장의 대표 주식이라 할 수 있는 SK이노베이션과 롯데케미칼은 발표 이후 주가가 빠졌고, S-Oil과 대한유화는 보합, 그나마 오른 것은 LG화학(실적발표 이후 +13.3%) 정도입니다


    6월 말 이후로 보더라도 대다수가 하락/보합이고, LG화학도 사실 화학보다는 전기차배터리 수주 기대감으로 오른 것이니…결국 시장에서는 정유/화학 호실적을 반영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었을까요?  결론은 역시 ‘이익의 방향성’에서 찾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정유/화학의 주가는 이익의 함수이기 때문에 결국 증익 혹은 감익의 기대치가 주가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이 되죠


    그런데 3Q 분위기를 보면 증익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롯데케미칼의 환율반영 1M lagging spread는 3Q 하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게다가 차후 전월 고가 naphtha가 반영되는 것에 반해 PE 중심으로 제품가격은 하락 중이니 8~9월은 더 안 좋겠죠.


    유가 상승의 호재가 마무리 된 정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율반영1M lagging spread는 거의 1Q 수준까지 주저 앉았습니다


    Cycle의 정점 이후로 공급물량 증대 압박이 화학을 중심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이익의 peak 현상은 당연히 우려감을 자아낼 수밖에 없겠죠.


    8~9월 spread를 잘 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만약 지금보다 더 떨어진다면 주가도 녹록치 않을 겁니다





    ■ 바이오솔루션 : 세포기반 바이오기술 기업 IPO - 하나


    ㅇ기업개요


    바이오솔루션은 세포치료제 기술개발 및 세포치료제 제품 제조,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피부치료제(케라힐, 케라힐-알로)가 있으며,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는 올해 말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케라힐은 2006년 품목허가를 받아 시장확대를 위해 2009년 산재보험에 등재하였으며, 2018년도부터 산재인정범위가 확대되어(체표면적 60%화상→40%화상)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케라힐 알로는 심부2도 화상 치료제로 2015년에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2016년산재보험에 등재하면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매출액 50억원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은 스템수(화장품 원료 및 화장품) 49%, 세포치료제 42% 및 기타 9%이다.


    ㅇ비즈니스 매력도(투자포인트)


    바이오솔루션은 연내 골관절염 치료제인 카티라이프 품목허가를 계획하고 있다. 카티라이프는 자가세포치료제이기 때문에 임상 2상 후 시판이 가능한 만큼 시장 진입에 용이하다.


    현재 경쟁사의 제품대비 바이오솔루션 치료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릎연골과 가장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늑골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적 연골 재생이 가능하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 분야에서 원인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은 초기 단계에서 진통 소염제와 스테로이드, 히알로론산 주사제를 치료제로 처방하고 있으나 완벽한 치료는 불가능하다.


    국내 골관절염 시장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2016년 기준 환자 약 370만명, 진료비 약3,700억원) 바이오솔루션의 카티라이프 치료제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케라힐 산재보험적용 기준 완화 등으로 매출증가 예상


    현재 주력 제품인 케라힐은 지난해 말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이 “화상의 범위가 체표면적 60% 이상에서40% 이상”으로 완화되었다.


    케라힐은 현재 국내에서 시장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이며, 스프레이 타입으로 치료효과가 우수한 만큼 대상 환자 수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케라힐 매출액은 2017년 12억원에서 2021년 53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오늘스케줄-8월 2일 목요일


    1. 블록체인 컨퍼런스 후오비 카니발 개최
    2. 강경화 외교부 장관, 中·日·러 외교장관과 각각 연쇄 양자회담 진행 예정
    3.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안 보고 예정
    4. 아이콘(iKON) 컴백
    5. 비투비 블루 컴백
    6. 6월 온라인쇼핑동향
    7. 휴네시온 신규상장 예정
    8. 대유 공모청약
    9. 고려개발 실적발표 예정
    10.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11. 대림씨엔에스 실적발표 예정
    12. 삼호 실적발표 예정
    13. 이루온 권리락(유상증자)
    14.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15. 텔루스 추가상장(CB전환)
    16.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7. 큐캐피탈 추가상장(CB전환)
    18.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9. 다날 추가상장(CB전환)
    20. 상지카일룸 보호예수 해제
    21. 美) 6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6. 독일) 3분기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27. 영국) 7월 CIPS / 마킷 건설업 PMI(현지시간)
    28.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 아침이슈점검


    ㅇ 뉴욕증시, 8/1(현지시간) 애플 실적 호조에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81.37(-0.32%) 25,333.82, 나스닥 +35.50(+0.46%) 7,707.29, S&P500 2,813.36(-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365.11(-0.17%)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하락 … WTI -1.10(-1.60%) 67.66, 브렌트유 -1.82(-2.45%) 72.39


    ㅇ 국제 금($,온스), FOMC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6.00(-0.48%) 1227.6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긴장 고조 및 연준 금리 동결 등으로 상승... +0.11(+0.12%) 94.66

    ㅇ 역외환율(원/달러), +1.08(+0.10%) 1119.18

    ㅇ 유럽증시, 영국(-1.24%), 독일(-0.53%), 프랑스(-0.23%)


    ㅇ 보름만에 2300 회복했지만... 8월 증시 기대 반, 우려 반

    ㅇ FAANG 대신 MAGA(MS·애플·구글·아마존)... 기술株 '권력재편'

    ㅇ 전력 수요 늘어도... 맥 못추는 한전, 누진제 완화 가능성·英원전 우선협상자 지위 상실 '겹악재'


    ㅇ 실적발표 후 희비 엇갈린 '화학株 라이벌'... LG화학 2분기 영업익 줄었지만 전기차 배터리 기대로 강세, 롯데케미칼 실적 둔화 우려로 약세

    ㅇ 주주친화안 발표... 껑충 뛴 에이스침대, 주식분할 결정... 소액주주에 1.5배 차등 배당키로

    ㅇ 무역분쟁 無風 인도펀드... 수익률 '씽씽'


    ㅇ 마이다스에셋운용, PEF 시장 본격 진출

    ㅇ 기금운용본부 '급한불 끄기 인사'

    ㅇ 삼성SDI·NHN엔터... 3분기 유망株 '주목'


    ㅇ 유안타證 IPO틈새 공략, 유망벤처 발굴 수익 짭짤

    ㅇ 2분기 실적... 대우건설, 판매관리비 상승에 영업익 34%↓... SK네트웍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48%증가 '선방'

    ㅇ 주식시장 떠나려는 한국유리공업·아트라스BX·알보젠코리아... 잇단 자진상폐 추진, 불거지는 공개매수價 논란


    ㅇ 대림산업 오너 보유 개인회사, 지분 100% 계열사에 증여

    ㅇ 국내 최대 오프라인 입시학원 매물로... 사모펀드 티스톤, 타임교육 매각한다

    ㅇ LGD, 그린본드 발행... 민간기업으로 퍼지는 ESG 채권


    ㅇ 20일 코스닥 상장하는 바이오솔루션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연내 출시", 이정선 사장 IPO 간담회

    ㅇ 2兆대어 美 슈완스 인수위해 CJ그룹, JKL파트너스 손잡았다

    ㅇ 티웨이항공 첫날 보합... 반등 여력은 충분


    ㅇ "반도체 위기론은 '말장난' 불과... 장기간 호황 지속될 것"

    ㅇ 美 연준, 기준금리 1.75%~2% 동결... 9월 금리인상에 '강한' 신호

    ㅇ 7월 수출액 519억달러... 통계작성 이래 월간 실적 2위


    ㅇ 포스코, 최정우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통합 철강부문장에 장인화

    ㅇ 증시부진에 공모주 몸값 낮추기... 롯데정보통신·대유 등 동참

    ㅇ 폭염 속 무·배춧값 급등에... '여름 김장' 대신 포장김치


    ㅇ 111년만의 폭염... 추석물가까지 덮친다

    ㅇ 보름새 배추 37%·토마토34%↑... 폭염에 신음하는 서민경제

    ㅇ 서울 오늘도 39도... 주말 대구·포항 '펄펄', 폭염 언제까지 이어지나


    ㅇ 폭염사망자 29명, 메르스때 넘을수도... 동남아 관광객 "韓이 더 더워"

    ㅇ 지구촌 '살인 더위'... 日 143년만에 최고

    ㅇ 롯데면세점이 깜짝 오픈한 '화장품 테마파크'... 입생로랑과 VIP체험행사, 단일 매장 세계 매출 1위


    ㅇ "화장품 다음은 샴푸"... 中 사로잡은 헤어케어

    ㅇ 렌털시장은 레드오션? 실적으로 '무한성장' 증명... 코웨이·SK매직, 2분기 또 '실적 신기록'

    ㅇ 베트남, 韓의약품 입찰등급 유지... 제약업계 '수출 먹구름' 걷혔다


    ㅇ LG전자, 캐나다에 인공지능 연구소 열었다

    ㅇ 롯데월드타워 지속가능채권 2억弗 발행... 전세계 초고층빌딩 중 첫 발행

    ㅇ 현정은 회장 4년만 방북, 내일 故정몽헌 추모식


    ㅇ 이재용부회장 유럽 출장, 5G·반도체 사업 챙기기

    ㅇ 개별소비세 약발에 기아車 7월 판매 7%↑

    ㅇ 롯데정보통신, "카톡으로 햄버거 주문부터 결제까지"...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매장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ㅇ "8월엔 팔자"... 개소세 인하에 올라탄 車업계, 파격 할인 전쟁

    ㅇ 미묘한 시기에... "항공사 인수 검토" 발언한 애경그룹, "LCC 포화... 매물 나오면 검토", 일각선 "진에어 겨냥" 분석도

    ㅇ 셀트리온 '램시마', 2분기 美 매출 174% 증가... 오리지널 의약품 빠르게 대체


    ㅇ 속도내는 脫원전... 원전 해체기금 조성한다

    ㅇ 정부, 가계대출 조이자 은행들 기업잡기 '올인'

    ㅇ JB '함박웃음'·BNK '흐림'... 지방 금융지주 희비


    ㅇ 연말부터 슈퍼마켓서 일회용 봉투 사라진다

    ㅇ 은행 QR코드 결제 나서... 40년만에 존폐 기로에 선 카드업

    ㅇ 김동연 부총리 "팔 비틀기 아니다... 투자 주체는 기업, 정부는 측면지원"


    ㅇ 삼성전자 뒷걸음질 치는 사이...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40% 늘렸다

    ㅇ 트럼프, 對中 관세 10%→25%로 올린다... 중국산 2000억弗 대상 검토, 中 "반드시 반격" 강력 반발

    ㅇ "법 개정해 전교조 합법화, 현대차 하도급 직접 고용" 고용노동행정개혁위 권고


    ㅇ 政·靑 고위 정책협의체 부활... 文 정부 '경제 투톱' 불협화음 줄어들 듯

    ㅇ 유튜브, 모바일 '평정'... 사용시간 네이버 2배

    ㅇ 한국-선진국 일자리 명암... 親기업정책의 '일자리 매직'... 美·日·獨 실업률 사상 최저치 행진


    ㅇ 인력난 日·獨, 외국인 취업제한 완화... 노동시장 개방 확대

    ㅇ 한국 '고용 역주행 정책'... 최저임금·주52시간·정규직화... 고용감소 불렀다

    ㅇ 모바일 세상 유튜브 천하... 포털 검색 대신 유튜브로


    ㅇ 공짜 망에 무딘 규제... '기울어진 운동장'서 유튜브 독주

    ㅇ가짜뉴스·막장방송... 유튜브선 돈이된다, 1000회당 평균 1달러 수익, 제작자 돈벌이 수단 전락

    ㅇ 아프리카·판도라TV는 왜 밀려났나... 단기수익 집착, 갈등 유발... 역차별 규제로 이용자 급감


    ㅇ 자영업 해법 번지수 잘못 짚은 정부... "최저임금 못견뎌 문 다는데... 정부는 임대료·수수료 갑질 탓만"

    ㅇ "관세청, 북한 석탄 반입 알고도 숨겼다"... 사실일 땐 후폭풍 거셀 듯

    ㅇ 통일부 "개성공단 빨리 재개돼야, 對北제재 틀 속에서 푸는게 중요"


    ㅇ 진보색 짙어진 大法... 박근혜·이재용 재판 '직접 영향권'

    ㅇ 법안 이름 양보하더라도... 규제혁신法 사활건 與, 규제샌드박스법 빅딜 나서

    ㅇ 美, 개성공단 재가동 반대... 재개 타진한 韓과 온도차


    ㅇ 이석구 기무사령관 면담한 김성태 "2004년 문건, 계엄문건과 유사"

    ㅇ ARF, 北에 '완전한 비핵화' 촉구한다

    ㅇ 경기둔화에 충격받은 시진핑... '부양책 종합선물세트' 쏟아낸다


    ㅇ 구글 자율주행 택시 연내 영업 시작... 美 애리조나서 시범운영

    ㅇ 무역전쟁 폭탄 맞은 美·中 소비자... 물가 급등에 신음

    ㅇ 애플 '깜짝 실적'에 美기술株 한숨 돌리나... 2분기 순이익 40% 증가


    ㅇ 러시아 또 페북 통해 美 중간선거 개입?

    ㅇ 中, 하반기 유동성 공급 더 늘린다

    ㅇ "무역전쟁은 다이어트 같은 것, 시작할 땐 고통... 끝나면 '행복'", 로스 美 상무장관 발언 화제


    ㅇ 실수요 귀환?... 거래까지 실리는 서울 집값

    ㅇ 고대앞 상권 '스마트'한 변신

    ㅇ 서울 주택허가 '반토막'... "3~4년뒤 집값 불안"


    ㅇ 한남3구역 '계획변경안' 승인... "하반기 사업시행 인가 신청"

    ㅇ 여름 비수기·폭염에도... 7월 서울 거래량 다시 늘었다

    ㅇ 위례과천선 노선 이달 말까지 확정


    ㅇ 공시가 6억원 넘는 주택도 임대사업 등록?... 연말까지 85m² 이하 稅감면

    ㅇ [오늘의 날씨] 폭염 장기화 조짐, 곳곳서 폭염 신기록 이어질듯... 서울 낮39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333.82pt (-0.32%), S&P 500지수는 2,813.36pt(-0.10%), 나스닥지수는 7,707.29pt(+0.4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5.11pt(-0.1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애플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나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에너지와 산업섹터 주식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애플 호재를 희석했고 미중간 무역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유가마저 급락하며 대부분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IT,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들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미중 무역마찰, 유로존 제조업 성장세 둔화에 따른 우려를 극복하지 못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과 달리 증가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10(-1.60%) 하락한 $67.66을 기록


    ㅇ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에 계획한 10%에서 25%로 상향 계획 중이라고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힘 (Bloomberg)


    ㅇ 미국 FOMC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1.75~2.0%로 동결함.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고, 가계지출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무역 긴장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거나 금리인상에 가속도를 붙일 가능성을 시사하지는 않았음 (Bloomberg)


    ㅇ 미국 재무부는 9월에 종료되는 이번 회계연도 중 재정적자가 8333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 지난해 적자는 6660억달러였음. 7~9월 중 총 3290억달러를 채권시장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9월말에는 밸런스가 35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추정함 (Bloomberg)


    ㅇ 중국의 차이신/마킷 제조업지수는 7월 중 50.8을 기록함. 6월 기록인 51.0을 밑돌았지만 예상치와는 부합함 (WSJ)


    ㅇ 애플의 주가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뉴욕증시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 달성에 근접함. 전일 발표한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영향 (Bloomberg)


    ㅇ  CJ그룹이 국내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와 손잡고 미국 식품사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에 나설 예정. CJ제일제당은 최근 JKL을 쉬완스 인수를 위한 재무적 투자자로 선정했으며 예상인수가는 3조원으로 추산됨


    ㅇ 현대차는 7월 내수시장에서 6만367대, 해외에서 27만9천32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6.5% 감소한 총 33만9천6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힘. 국내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8.0% 감소함


    ㅇ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세율 상향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반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겅 대변인은 "미국의 압박과 엄포는 소용이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수위를 높인 행동을 하면 중국은 반드시 반격해 스스로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


    ㅇ 삼성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 지역의 산업환경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함. 계약 상대는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이고, 계약금액은 1795억원


    ㅇ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대 5천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할 예정. 오는 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절차를 걸쳐 30일 발행할 계획




     


    ■  전일 중국증시마감-연합인포맥스

    8월1일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우려가 재점화하고, 중국 부동산 시장 규제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

    합지수는 전장대비 51.87포인트(1.8%) 하락한 2,824.53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7.13포인트(1.72%) 내린 1,549.28에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분위기는 고조되는 분위기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2천억 달러 상당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당초 예고한 10%에서 25%로 인상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미국이 무역을 방해하는 추가조처를 취할 경우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역내에서도 부동산 규제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한 당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의 주요 정책과제로 부동산 문제 해결을 꼽았다. 선전시는 이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규제를 발표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대형 부동산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광주동화실업(600393.SH)은 7% 이상 하락했고, 보리부동산(600048.SH)도 6% 넘게 떨어졌다. 선전증시 상장 대형 부동산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에너지, 금융주 등 상하이증시 시총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공상은행(601398.SH), 페트로차이나(601857.SH)는 2% 안팎으로 내렸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9거래일째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아직 중국 은행권의 유동성이 풍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콩증시도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242.27포인트(0.85%) 하락한 28,340.74에 마감했다. H지수는 전장대비 51.69포인트(0.47%) 내린 10,973.04에 거래를 마쳤다. H 지수가 종가 기준 11,0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6거래일 만이다.







    ■ 전일 미 증시, 무역분쟁 재차 부각되며 혼조 마감.


    ㅇ 연준, 가계지출 크게 증가 발표

     미 증시는 애플의 양호한 실적에 기대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10%보다 상향된 25%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FOMC 결과 발표 이후 잠시 변화는 있었으나 영향력은 제한. 결국 미 증시는 혼조 마감(다우 -0.32%, 나스닥 +0.46%,
    S&P500 -0.10%, 러셀 2000 -0.09%)


    미 증시는 ①애플 실적 발표 ②미-중 무역분쟁 ③FOMC 로 인해 혼조 마감. 애플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 이후 상승. 특히 평균 판매 가격(ASP)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데 힘입어 향후 전망도 상향 조정.


    이에 힘입어 애플은 장중 시가총액 1 조 달러에 근접. 하는 상승(1 조달러=주당 203.45 달러). 애플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FANG’ 기업들도 최근 조정을 뒤로하고 반등하는 등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반면, 미-중 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되는 경향을 보인 점은 부담. 중국 정부는 정책 방향을 비롯한 정치적인 내용이 많이 논의되는 ‘베이다이허 회의’를 앞두고 무역분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


    그러한 가운데 언론에서 “2 천억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향 조정(10%→25%) 한다” 라는 보도가 나옴. 오늘 백악관에서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옴.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서 관세부과에 따른 비용증가로 실적 둔화 우려감을 표명 했었는데 미 행정부는 오히려 관세율을 높일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옴.


    한편, 연준은 FOMC 에서 금리를 동결. 그러나 9 월 금리인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이 성장률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 했으나, 연준은 흔들림 없는 입장을 발표.


    지난 6 월 FOMC 와 달라진 점은 가계지출 및 기업투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부분. 특히 ‘strong’ 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다만,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금융주 강세 Vs. 상품관련 업종 부진


    애플(+5.89%)은 양호한 실적 발표와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시가총액 1조달러를앞두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203.45달러 가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알파벳(+0.47%), 아마존(+1.11%), 넷플릭스(+0.28%)는 상승한 반면, 페이스북(-0.54%)는 하락 했다.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오라클(-0.69%)로부터 독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며 오라클이 장중 하락 전환 했다.


    JP모건(+0.625), BOA(+1.20%), 웰스파고(+0.63%)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엑손모빌(-1.37%), 셰브론(-0.70%), 코노코필립스(-0.50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부담으로 하락 했다. US스틸(-1.70%), AK스틸(-1.30%) 등 철강업종도 하락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0.91%)는 시간 외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액이 예상보다 소폭 증가한 데 힘입어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고용은 개선 되었으나 제조업지수는 둔화


    7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60.2)이나 예상치(59.4) 보다 둔화된 58.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 주문(63.5→60.2), 물가지수(76.8→73.2) 등은 전월 보다 하락 했으나, 제조업 고용지수는 상향 조정(56.0→56.5) 되었다.


    7 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18 만 1 천건) 보다 증가한 21 만 9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3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614.7 만 배럴) 보다 380.3 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한 여파로 하락 했다. 정제유도 전주(-10.1 만 배럴) 보다 증가한 298.3 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OPEC 이 7 월 산유량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도 하락 요인이었다. 또한 예멘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용의가 있다는 발표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 또한 하락요인 이었다.


    다만 가솔린 재고가 253.6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정유시설 가동률이 지난주(93.8%) 보다 증가한 96.1%로 발표되는 등 수요 증가 기대감이 여전하기에 하락은 제한 되었다.


    특히 재고 증가는 수출을 앞둔 물량 축적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었다.


    달러지수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FOMC 에서 연준은 금리인상기조를 유지하였으나,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 및 제조업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이는 고용지표 개선과 미 재무부가 국채발행 확대 계획(300 억 달러 확대)을 발표한 데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일본의 채권시장에서 10 년물 국채금리가 0.13%까지 상승하는 등 18 개월 최고치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연준이 FOMC 에서 ‘strong’이란 문구를 사용하는 등 금리인상에 대한 견고한 입장을 표명했으나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크게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4%, 철근도 1.53%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65% MSCI 신흥 지수도 0.89%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49계약)에도 불구 0.30pt 하락한 299.0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8.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애플의 힘으로 그나마 혼조 마감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매물을 내놓는 등 투자심리는 위축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가 바이오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중국 증시는 무역분쟁우려감이 높아지며 1.8% 하락했기에 관련된 이슈는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상향 조정하라고 무역 대표부에 지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간 외 금융시장 변화는 제한적이다.


    한편, 국제유가가 재고 증가 및 OPEC 의 7 월 산유량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음주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시작일(6 일)과EIA, IEA 등 주요 기관의 원유시장 관련 월간 보고서가 발표된 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비철금속을 비롯한 상품가격이 무역분쟁 우려감에 크게 하락한 점도 부담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과 관련 대응을 ‘베이다이허 회의’ 전에는 자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우려감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된다.


    더불어 국제유가도 EIA 가 미국의 원유 생산이 지난주에 비해 하루 10 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는 점을 감안 하락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별 등락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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