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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31(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31. 06:55

                             

    18/07/31(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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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년 말 원/달러 환율 전망 1,075 원 유지-메리츠


    올 4월 이후 원화 약세는 대내 요인보다는 대외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4월 중순이후 6월 FOMC까지는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인상 기대 선반영과 ECB/BOJ 정상화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달러화 강세의 주된 요인이었다.


    반면, 6월 FOMC와 ECB회의를 거친 이후로는 1)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와 2) 중국 금융시장 불안 대응 차원에서의 통화정책 기조 완화가 맞물리면서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경상흑자국 통화 마저도 동반 약세를 시현하였다.


    위안화와 강한 동조성을 띠는 원화도 6월 13일 이후 급격한 약세(7월 20일 연중 고점까지 달러대비 5% 절하)로 띠면서 한 때 1,130원을 상회한 바 있었다. 대내 요인보다는 대외 요인에 의한 원화가치의 등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원화에는 두 가지 상충되는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는 JPMorgan EMBI spread 하락으로 대변되는 EM통화표시 자산에 대한 선호 회복이다. 최근 1) 달러화 지수(DXY)의 조정, 2) TED spread 등 달러유동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3) 선진-신흥국 Economic surprise 지수의 동반 회복이 여기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공히 원화의 강세 유발 요인이다.


    반대로, 중국 위안화의 약세 진행은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역내 통화가치 절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외환당국의 경기대응 조정요인 재도입에도 불구하고 금융불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미 금리차 축소가 인민은행 고시환율을 계속 약세 방향으로 견인하고 있다.


    최근 수 일간의 흐름에서는 EM통화표시 자산에 대한 선호 회복이 위안화 약세로부터 유발되는 원화 절하 압력에 비해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연말까지의 시계에서 원화의 추가 절하보다는 절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간 내 1) 중국 정책당국의 대규모 개입 현실화나 2) 중국 회사채 시장 불안/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를 상정하지 않고서는 중국 고유요인으로 위안화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상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화 강세 압력은 ECB, BOJ, BOE 등 미국 이외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상화 이행으로 일정 부분 흡수 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일본 시중은행의 예대마진 축소 등 저금리 장기화에 대한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BOJ는 늦어도 9~10월까지는 JGB 10년물 금리목표를 조정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BOE는 8월 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노동시장 호조와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상승을 고려하여, 시장 예상대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들
    정책대응은 글로벌 달러가치의 조정을 유발, 원화강세로도 연결될 것이다.


    둘째, 보다 중기적인 시계에서는 위안화 약세의 최초 유발 요인이었던 미-중 간무역분쟁이 미국 중간선거(11월 6일)를 전후로 “완화” 될 개연성에 무게를 둔다.


    이는 양국간 대규모 관세부과 현실화(미국의 대중수입품 2,000억 달러 및 그 이상에 대한 관세 가정)가 수입업자들의 관세부담으로 인한 마진축소와 물가상승에 따른 미국 경제에 대한 부작용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시장의 낮아진 눈높이를 감안시, 사태의 전면적 해결이 아닌 대화 재개 만으로도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구도의 완화 및 글로벌 위험선호 재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궁극적으로 원화를 포함한 글로벌 통화가치는 양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되기 이전인 4월 말 수준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 1,075원을 유지한다.





    ■  하반기 내수성장세 둔화 위험에 대비할 필요 -메리츠

    비록 순환적인 부분에서 비롯된 내수하강이긴 하지만, 올 하반기 이후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위험성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각각의 요인들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건설투자는 2015년 정점 이후 진행되어 온 분양물량 감소에 후행한 기성 감소폭 확대가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개연성이 크다.


    주택 인허가 및 착공실적 이 5월 중 감소폭을 축소(인허가 -2.5%, 착공 -1.7% vs 4월 -15.1%와 - 6.1%)했지만, 추세적인 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건설경기 하강을 완충해 줄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


    둘째, 하반기 설비투자는 반도체(M/S 확대 정책, 추가 2조원 내외)와 통신업(5G 관련 투자증액; 1조원 이하)을 제외하면 여타 부문에서 투자수요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지난 해까지 설비투자의 고성장에 일조하였던 비제조업의 국내 기 계발주는 올 초 이후 계속 감소 중이며, 2분기 들어서는 제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셋째, 상반기 중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 갔던 민간소비도 하반기 모멘텀이 둔 화될 소지가 있다. 상반기 노동시장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를 3% 내외 에서 지탱했던 것은 1) 연초 성과급 지급 및 협상임금 상승률 개선(1~4월 5.6% vs 2017년 3.6%)에 따른 소득 증가 효과와 2) 양호한 소비심리였다.


    성과급 지급의 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약화될 개연성이 높다. 1분기 8.1%에 달했던 월평균 임금상승률이 4월 3.4%로 내려 온 것이 그 징후일 수 있다.


    월평균 임금에 분기 별 취업자수를 곱하여 전체 소비자들의 명목 구매력 증가율을 추정(그림 7)해 보 면, 1분기 8.3%에서 2분기에는 3.5%로 낮아진다.


    만약, 향후 민간 비농업 부문 고용부진이 지속될 경우, 구매력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여기에, 소비심리 악화도 당면한 위험 요인이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0으로 현 정부 출범 당시 수준으로 내려 왔다. 무역분쟁에 따른 대외여건 불확실성 확대 외에도 대내 요인인 취업기회/임금수준에 대한 전망 악화가 더 큰 문제이다. 이는 소비지출 전반의 전망 악화로 연결되고 있다.


    봉급생활자 보다는 실제 고용조정을 경험하고 있는 자영업자 계층(전체 취업자수의 21%에 상응)에서 심리 악화가 두 드러지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의 임계점 3.3%~3.5% -  신영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성장률 급등이 미국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과 채권이 가져온 전통적 상관성이 희석되고 있어 금리 상승 은 주식시장에도 악재이다 .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강화 되면서 실질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는 국면에서 주식시장의 중장기 고점이  형성되곤 했는데 최근에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기준 3.3~3.5% 레벨이 주식에 부담을 주는 임계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금리 수준에서 다소의 여유가 있지만 그리 긴 여정은 아닐 것이다. 금리 상승은 성장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금리 상승과 더불어 강화되고 있는 공적 통제 움직임도 나스닥 IT 공룡기업들에게 부담 으로 작용할 것이다 .






    ■ 한국 6월 산업활동 : 글로벌 경기보다는 내수 둔화가 더 큰 우려 요인 -KB


    ㅇ 6월 광공업 생산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해 시장 예상 하회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소비 반등 또한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해 향후 내수부진을 암시.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와 소비자동향지수 (CSI) 모두 하락, 3분기 내수 둔화 가능성 시사


    ㅇ글로벌 경기보다는 내부의 내수 둔화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


    6월 제조업이 감소 전환했으며, 수출 출하 증가에도 내수 출하 감소가 이를 주도했다. 재고가 증가해 향후 재고 축소에 따라 생산 감소가 예상되며,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어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더 둔화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6월 소폭 반등했으나, 정부지출 확대에 따른 보건업 호조와 월드컵 특수로 인한 일부 비내구재 제품 판매증가라는 일시적 요인이 커, 내수 경기 또한 하반기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종합해보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에도 수출 경기는 여전히 견고한 반면 내수둔화가 하반기 경기 둔화의 주요인이 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기준선인 100pt까지 하락했으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하향조정에 이어 6월에도 0.2p 추가하락했다. 또한 미 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 외부적인 하방리스크 또한 향후 한국 경기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이 우려된다





    ■ 한국 경제전망 변경 -메리츠


    ㅇ2018~19 년 경제성장률 전망 유지


    2018년과 2019년 한국 GDP성장률 전망인 2.7%와 2.5%를 유지한다. 분기별 성장률이 상반기 3% 내외에서 하반기 2.5%로 내려 올 것이라는 기존 성장률 궤적 전망도 동일하다.


    구성요소 측면에서는 전망의 변화가 큰데, 2/4분기 GDP실적과 경기진단을 반영하여, 2018년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전망을 기존 -0.1%와 6.2%(5~6월 자본재 수입 감소 이전 추정치)에서 -0.8%와 0.6%로 하향 조정한다.


    민간소비의 경우, 올 하반기 전망을 기존 2.4%에서 2.2%로, 내년 전망을 2.4%에서 2.3%로 미세 조정하였다. 이는 1) 기존 예상궤적을 밑도는 수준의 국 내총소득(GDI) 신장세와 2) 심리부진에 따른 소비성향 악화 “개연성”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상반기 실적과 정부의 추가 확장재정 집행 가능성을 반영하여 정부소비 증가율 전망은 2018~19년 4.0%에서 2018년과 2019년 각각 4.7%와 5.2%로 상향 조정한다.


    재정자극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꾸준히 이루어질 것이나, 올해 (일자리 추경 + 3.8조원 내외 재정보강 및 개소세 인하)보다는 내년에 두드러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는 중기재정계획에서 설정된 2019년 총지출 증가율 (5.7%)을 상회하는 수준을 내년 예산에 편성할 것이라는 기재부 지침을 감안한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 내지는 현재 취약성/부작용이 드러나는 일부 정책의 미세 조정이 고려될 경우는 경제전망 상향 조정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ㅇ 한국경제 View: 내수와 수출의 차별화


    이 같은 전망조정을 관통하는 View에는 1) 예상보다 빠른 투자위축으로 내수회 복세가 더욱 둔화되는 가운데, 이를 2) 재정지출 확대로 일부 상쇄하는 양상이 이 어질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내수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2.2%와 2.1%로 전 망하며(기존 2.8%와 2.3%), 이는 순수출기여도의 급격한 개선을 동반하며 Headline GDP 성장률을 2%대 중후반에서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순수출기여도의 개선을 전망하는 또 다른 축은 대외환경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다.


    우리는 여전히 1) 글로벌 제조업 호황 지속으로 중간재-자본재 수요가 확대될 가 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2) 미-중간 무역분쟁이 글로벌 교역량의 현격한 위축 으로 연결될 개연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BoP) 전망을 2018년과 2019년 각각 8.3%와 5.5%로 미세조정(기존 8.7%와 6.4%)하는 이유는


    1) 최근까지의 아시아 역내 교역량 증가율 둔화를 후행적으로 반영할 필요성과 2) 4분기 이후 반도체(전체 수출의 20% 차지) 제품단가의 일시적 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유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수입은 자본재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수입액 증가 등을 반영하여 올해, 내년에 걸쳐 10.0%와 7.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을 변경한다.






    ■ 금리의 역설 - 교보


    ㅇ 연준 ,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유지 하겠지만 , 페이스 다운 (pace down)에 대한 고민 필요


    미국 2분기 경제가 4% 대의 성장을 기록 . 다만 ,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변화 는 없을 것으로 예상.


    여전히 연준이 연내 총 4차례의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 미 경제가 예상보다 과열되지 않는다면 , 역설 적으로 미국 재정확대 정책 , 무역분쟁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


    ㅇ 8월 금통위 , 기준금리 25 bp 인상 예상


    당사는 한국은행이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 


    펀더멘탈 측면에서의 금리인상 유인 이 크지 않지만 ,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 운데 통화정책 여력 확보와 금융안정을 고려한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 .


    하반기 경기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 금리인상을 지연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 니라고 판단 . 최근 금통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 시장안정 차원에서의 금리인상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


    ㅇ 변동성 확대 국면 예상 금리상승시 캐리 매수 유효.


    최근까지 국고채 금리는 강세 흐름 지속 . 여전히 금리 강세 재료 남아있지만 , 재료들이 상당 부분 금리에 반영되어 있고 ,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흐름 등을 감안하면 , 채권시장이 추세 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 .


    당분간 국내 채권시장은 뚜렷한 추세를 형성하기 보다는 대내외 이슈와 맞물려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금리 상승시 캐리 수익 확보 관점에서 관점에서 매수 대응 여전히 유효


    ㅇ BOJ 통화정책 경로 변화 가능성 점검


    현재 BOJ의 총자산 규모는 일본 명목 GDP대비 100% 수준에 육박, 여기에 매입 가능 채 권이 부족 및 은행권 수익성 악화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


    일본 경제상황 고려 급격한 정책 변화는 시기상조. 그러나 BOJ가 자산매입 규모를 조절을 통한 스텔스 테이퍼 링만 현 문제점을 대응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며, 향후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요구 압력 확대 예상.


    결국 향후 BOJ 정책 변화 시그널이 나타날 경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와 맞불려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 확대될 가능성 존재





    ■ 산업용 로봇과 전문서비스 로봇 발전 방향 - 산자부


    2014년 세계 로봇 시장은 167억 달러 규모로 절대적 규모는 작은 상황이다. 산업용 로봇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서 용접, 이송로봇 등으로 활용되며, 서비스용 로봇은 의료, 가정(청소), 안전, 국방 및 농업(착유)로봇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로봇 산업은 500개 기업이 2.6조 원의 매출 규모를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 중소기업(93.4%)으로 산업기반은 취약(매출 100억 원 미만 89.4%)한 상황이다.


    산업용 로봇은 상위 20개 사 중 한화테크윈, 현대중공업 2개사(29%),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 4개사(33%) 등이 총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용 로봇은 대부분이 개인용 청소로봇 생산으로 상위 10개사 중 LG전자, 삼성전자 2개사 비중이 58%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로봇 산업은 현재 역량 있는 로봇 전문기업이 부족하고 수요 기반도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대기업은 1980년대 시장 형성 초기, 계열사 또는 자체 내부 수요를 중심으로 사업을 치중하여 글로벌 시장 선점기회를 놓쳤다는 평가이며,


    선도 중소기업인 로보스타, 유진로봇, DST로봇, 두림로보틱스, 삼익THK 등 10여 개 기업은 1990~2000년대에 창업하여, 매출 300~1,00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나, 안정적 수요 기반 부족과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애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 기술별 투자 방안


    국내 로봇 기술에 대한 투자 중 로봇을 시장 지향적으로 만드는 지능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요구되며, 균등한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지능 및 HRI 분야는 타 연구 분야 투자 대비 성과가 우수하여 지속 투자가 필요하다. 로봇 기술의 경쟁력이 완제품보다 부품 및 소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어 국가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대두되나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은 플랫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로봇부품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로봇은 다양한 기술(지능 기술 - 시스템설계 기술 - 로봇부품 기술 - HRI 기술 등)이 결합된 융합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중심의 공동연구 형태로 R&D 투자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로봇 제품의 글로벌 수준 품질 확보 및 경쟁우위 기술의 ISO/IEC 등 국제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관련 연구의 지속적인 투자 추진이 필요하다


    ㅇ 업종별 투자 방안


    전문서비스 로봇에서 발생된 투자성과를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분야로 확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제조 분야는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요소부품 기술(감속기, 모터, 비전, 센싱) 국산화와 저가형 협업로봇 제품화를 위한 집중 투자가 필요하며,


    서비스 분야는 고령자 케어로봇 요소부품 등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부품 국산화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부문 투자 및 상용화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범용성을 갖춘 전문서비스용 부품 개발 투자 및 기 개발된 로봇을 활용한 현장 적용 테스트 프로그램 확대가 요구된다






    ■ 중국이 무역전쟁서 지고 있다- 한경


    ㅇ 도널드 러스킨 < 트렌드 매크로리틱스 LLC 최고투자책임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지난 22일 기자회견은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드러냈다.


    트럼프와 융커가 불공정한 무역을 일삼는 특정 국가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을 때 그들은 그 국가가 어딘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이미 미국과 EU는 이 발표 이전에도 합심해서 ‘보호무역주의 관행을 멈추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응해 곧바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등 초반엔 강경 대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근엔 백기를 들 것이란 신호가 나오고 있다.


    미국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중국은 지난 1월 이후 주가가 25%가량 하락하고 위안화 가치도 떨어졌다. 중국 기업의 채권 역시 상반기에 역대 최고의 부도율을 기록했다.


    결국 중국 정부는 기업들이 부채 상환을 유예받거나 새롭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ㅇ 자본유출 걱정하는 중국


    통화가치 절하는 무역전쟁의 기본적인 무기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위안화 가치 절하는 중국이 보유한 1조4000억달러어치의 미국 국채를 시장에 쏟아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상황에선 더욱 위협적이다.


    그러나 중국은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를 하지 않았다. 선의로 자제한 게 아니고 외국 투자자 이탈 위험 때문에 못한 것이다.


    지금까지 국가자본주의 모델로 경기 후퇴를 경험한 적이 없는 중국으로서는 대규모 자본 이탈이 일어나면 지금까지 누적돼온 경제 위험이 한 번에 폭발할 우려가 있다.


    올해 들어 중국이 각종 금융 완화정책을 썼음에도 경제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생산시설과 부동산 과잉 투자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업률이 4.3%를 넘긴 적이 없는 중국으로서는 불황으로 대량 실업 사태 등이 발생하면 사회 불안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위협이다.


    급격한 자본 유출이 일어날 경우엔 금융위기도 우려된다. 중국 정부가 2015년 달러 페그제를 포기했을 때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외환보유액이 1조달러나 줄었다.


    ㅇ 中, 경기 후퇴 우려 높아져


    중국 인민은행은 명백히 통화 전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기업이 입게 될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을 마련했으며, 일부 산업부문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완화해 글로벌 투자자 이탈을 막고 있다.


    중국은 무역전쟁은 실제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술 많이 마시기 게임과 비슷한 자해행위를 하면서 누가 더 버티느냐의 싸움이다. 미국은 소련과의 냉전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경제가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역 자유화 흐름은 시장 참여자들이 더 잘살 수 있게 되는 ‘포지티브 게임’이라는 점을 잘 되새겨야 한다. 중국이 통상분쟁에서 패한 결과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와 상품을 받아들이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해 외국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하게 된다면 이는 긍정적이다.





    ■ 무역 분쟁 그보다 더 큰 고민-신한


    ㅇ 무역 분쟁의 탈을 쓴 재균형 정책


    트럼프의 무역 전쟁은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에 최종 목표를 두지 않는다. 통상마찰은 미국의 출혈이 가장 적은 G2 패권 다툼 카드다. 무역 분쟁의 세 가지본질은


    1) 미국의 No.2 제재 패턴의 답습, 2) 중국 산업 고도화에 따른 양국의 공생(共生) 관계 와해와 경쟁 구도 심화, 3) G2 경제 불균형의 임계치 인식에서 시작된 재균형 정책이다.


    ㅇ 무역 분쟁 2막1장 이후의 시나리오


    2,000억 달러 추가 관세 이후 비관세 장벽으로의 확전과 중국이 환율 조작국에 지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의 무역 전쟁은 시기보다 내용의 만족이 우선돼야 할 큰 그림이다.


    11월 중간선거에 쏠린 막연한 기대감을 덜어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양국 정상의 정치적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단기 봉합의 기대감을 저버릴 필요는 없겠다.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고 빅딜 성사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ㅇ 주식시장 참여자의 깊어진 고민: G2 역할론의 변화


    문제는 장기적 변화에 있다. G2 대립각 완화는 중국의 양보를 통한 재균형 전략으로 나타나겠다. 양국의 공조는 글로벌 경기 선순환 회복 고리의 단절과 다자간 패권주의의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세계 경제의 40%, 기업 이익 50%를 점유하는 G2 중심의 패권주의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G2의 양극화는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로도 이어지겠다.


    미국이 소비에서 생산,중국은 생산에서 소비국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의 변화다. 이는 그간 글로벌 분업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론 변화를 의미한다.






    ■ 미국 저축률 2배 상향 조정 -NH


    ㅇ 팩트: 미국은 5년에 한번씩 GDP 통계를 개정. 이번 개정으로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저축률이 대폭 상향 조정. 기존 통계에서 2017년 미국 가계 저축률은 3.4%였는데 개정 이후 6.7%로 높아짐(금액으로는 5,000억 달러 상향 조정). 美 국세청이 기존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자영업자의 저축을 이번에 대폭 반영한 결과


    ㅇ 해석: ①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2016년 2.5%에서 2017년 4.9%로 확대. 개정된 통계를 보면 소비가 늘어날 때 저축률은 변하지 않음.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위험한 형태가 아니라 비교적 보수적인 태도에서 이뤄졌다는 의미


    ② 국세청이 미국 자영업자의 저축을 추가로 포착했다면 정부가 세금을 걷어들일 수 있는 원천이 늘어날 가능성


    ㅇ 결론: 미국 경기고점에 대한 논란이 지속 중인데, (기존 통계의) 역사상 최저치에 이른 저축률이 경기고점의 근거 가운데 하나였음. 반면, 개정된 통계로 보면 앞으로 저축률이 더 낮아질 수 있음(소비성향은 더 높아질 수 있음).


    따라서 ① 미국 경기가 고점에 근접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약화되는 데이터라고 판단 ② 전망을 차치하더라도 최소한 현재 미국 가계에는 무리한 레버리지가 별로 없다고 판단







    ■ 세법개정안에서 주목할 점-신한


    얼마 전 미국 야후 스포츠가 벤자민 프랭클린의 유명한 격언을 인용했다.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 그리고 추신수 출루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세우고 있을 때 나온 보도다. 추신수 선수 연속 출루 기록은 52경기에서 멈췄지만 전설적 강타자 베이브루스 기록을 뛰어 넘었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경기 수가 162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52경기 출루 기록은 대단하다.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한다.


    이 글에서 다루고 싶은 내용은 세금이다. 세금은 추신수 출루처럼 피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가 7월 30일 2018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세법개정안은 정부 정책기조를 읽을 수 있어 시사점이 크다.


    2018 세법개정안에서 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시사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고용 확대 의지다. 정부는 고용 확대를 위해 10년 만에 근로장려금을 확대 개편했다.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 및 지급액 확대로 근로 유인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요건을 완화했고 지급액도 확대했다.


    단독가구 연소득이 2,000만원 미만인 경우 근로지원금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근로자가 월급을 한 차례 더 받는 셈이다. 근로장려금 지급 규모는 1.2조원에서 3.8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저소득층 근로장려금 확대는 전통적으로 보수정부에서 선호했던 정책이다. 대처 수상이나 레이건 대통령을 떠올릴 만하다.


    근로장려금 지급은 노동 시장 참여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노동자가 고용을 통해 최소한으로 받고자 하는 임금 수준인 유보임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근로장려금을 확대할수록 유보임금 하락 효과는 커진다. 2018 세법개정안에서 채택한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의미 있는 수준이다. 구직을 단념한 잠재구직자가 164만명에 달하고 구직 포기자를 포함한 확장 실업률이 11.4%인 현재 시점에 적합한 정책이다.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영향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저소득층 한계 소비 성향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내수 경기에 긍정적이다.


    둘째 혁신성장 의지다. R&D 투자 세액 공제와 기술 기업 감가상각 가속화 등 세제 지원을 통해 중소와 벤처기업 성장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중심 경제 정책을 기대해 볼 만하다.


    셋째 코스닥 시장 지원 강화다. 지난 1월 발표했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중 하나인 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세 면제를 2018 세법개정안에 포함했다. 세제 담당 부서가 기획재정부인 관계다.


    차익거래 확대는 시장 방향성을 결정한다기보다 거래 규모와 거래량을 키우는 효과가 있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연초와 달리 정부 정책 기대감이 하락한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이다. 연초 정부가 제시했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하반기 추가 공개될 개연성이 높다.






    ■ 2018 세법개정안:지주회사 전환 인센티브는 유지 및 강화 -NH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 세법개정안 중 기업지배구조 및 지주회사 관련 내용으로는 (1)지주회사 설립 시 조세특례 일몰시한 3년 연장, (2)지주회사의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율 확대 강화. 이는 지주회사 전환 및 지주회사들의 자회사 지분 확대 유도 목적

    우선, 조세특례제한법 제38조의2(주식의 현물출자 등에 의한 지주회사의 설립 등에 대한 과세특례)의 일몰시한이 3년간 연장(2001년 도입, 이번이 6번째 연장).


    이에 따라, 2021년말까지 지주회사체제가 아닌 기업집단들은 지주회사 전환 시, 현물출자로 인해 발생한 양도차익 금액에 대해서 해당 지주회사 주식 처분 시까지 양도소득세 또는 법인세 과세를 이연받게 됨

    또한,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지주회사의 배당수입 익금불산입율을 세분화하여, 지분율 30~40% 상장회사 또는 50~80% 비상장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입 익금불산입율을 80%에서 90%로 강화.


    이는 이번 정기국회에 발의될 공정거래법개정안 정부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제 강화(자∙손회사 최소지분율 10%p 확대)에 대한 보상책으로 판단됨.


    2018년말 배당수입부터 적용되며, 자∙손회사 최소지분율 정부안인 상장 30%, 비상장 50% 이상 확보할 경우, 세후 배당수입 확대 효과

    한편,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제 강화가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SK그룹, LG그룹 등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LG상사 등 자∙손회사 지분 추가취득 필요.


    SK그룹은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이 계열사 지분 추가취득 부담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지주회사 SK의 밸류에이션 부각 및 계열사들의 배당성향 상향 기대.



     LG상사는 지주회사 LG 의 지분 5% 추가 취득 이외에도 경영권 승계이슈로 자회사인 판토스 상장 가능성 상승







    ■ 7월 31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장중 코스닥이 바이오 업종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한편, 삼성전자의 반도체 업황에 대한 자신감 표명, 여전히 견조한 중국 제조업지표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변화는 제한. 또한 BOJ 통화정책회의 직후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하고, 일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한국 주식시장은 변화가 제한.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은 관망세가 짙은 양상


    [애플실적 발표]


    최근 FANG 기업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나스닥은 3일 연속 1%대 하락.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들의 성장이 하반기에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물을 내놓는 경향.


    이러한 가운데 미 증시 마감 후 애플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결과에 따라 미국 기술주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음.


    현재 시장은 애플의 EPS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실적의 열쇠는 아피혼 판매 둔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서비스 매출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여부. 더불어 아이폰 9 시리즈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부과될지 여부 등이 시장 변화를 이끌 듯.






    ■ 미국 IT주 급락 Comment - 미국 IT주 차별화 가속, 한국증시에는 코스닥에 제한적 영향-KB


    ㅇ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하며 흔들리는 FANG, 당분간 심리 위축 불가피


    2주 전 넷플릭스가 예상치를 하회한 신규 가입자수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전주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약 20% 하락했다. 전통 IT 기업인 인텔도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률이 기대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루 사이에 8% 이상 하락했다.


    기술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지난주 나스닥지수도 다우에 비해 약 3%p 부진했다. 대형 IT주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작은 실망에도 투매가 나왔다는 게 이번 하락의 특징이다.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반영해 한껏 높아진 주가가 부담이었다. 20%대의 조정을 보인 넷플릭스와 트위터는 올해만 2배 가량 상승했고,급락하기 전 12개월 선행 PER은 각각 107배와 55배였다.


    눈높이를 조정하면서 IT주 랠리의 색깔이 다시 규정되기 전까지, IT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ㅇ 미국 IT의 다양성을 생각한다면, IT주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


    지금 시장 우려가 높은 분야는 소셜미디어다. 소셜미디어주의 전망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활동 사용자수 증가를 발판 삼아 성장했던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하락이 IT주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다.


    소셜미디어와는 다른 성격의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하는 IT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아마존, 넷플릭스 등 IT로 인식되는 기업들은 경기소비 업종에 속해 있다.


    오는 9월 말에는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등이 기존 통신서비스 업종에 편입될 예정이다 (업종명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변경). 정보기술 (IT)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있지만,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가 그만큼 다양하다는 의미다.


    최근의 IT주 성장세는 데이터센터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정보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업 (아마존 등)에서 나오고 있다.


    인텔의 하락도 데이터센터 확장기가 마무리됐다기보다는 경쟁사 AMD와 비교할 때 상대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소셜미디어주의 하락을 IT 업종 전반의 성장세 우려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IT 업종 내에서 종목 차별화가 가속될 것이다.


    ㅇ 한국증시에 직접적 영향은 미디어 업종. 다만 단기적으론 코스닥보단 대형 가치주 선호


    FANG의 부진이 이어지면 한국증시도 제한적이나마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그 중 미디어 업종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데,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의 최대 고객사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디어의 주가 하락은 넷플릭스 이외에도 2분기 실적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기술주의 하락과는 별개로 코스닥 시장에는 수급 부담이 존재한다.


    과거 코스닥 조정에서는 신용잔고 해소 이후에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코스닥 급락에도 아직 신용잔고가 상당히 (시총 대비 2.14%. 7/26 기준) 남아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실적과 수급측면에서 코스닥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형 가치주에 관심을 가진다.

    (KB증권 8월 추천업종: 에너지, 비철금속/철강, 음식료, 통신, 은행, 하드웨어).






    ■ 삼성 SDI:배터리 성장 모멘텀 강화 -신한


    2분기 영업이익은 1,530억원(+112.5%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매출액 2조 2,480억원(+17.7% QoQ, +54.6% YoY), 영업이익 1,530 억원(+112.5% QoQ, +2,417.5%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조 1,771억원, 영업이익 1,290억원)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 ESS용 배터리 매출액 급증(1Q18 2,370억원  2Q18 4,070억원)에 따른 대형 배터리사업 흑자전환 2) 전동형 공구, E-Bike용 원형 배터리 판매량 10% 이상 고성장 3) 고마진 스마트폰용 편광판 판매 본격화 때문이다.


    ㅇ 3분기 영업이익 2,050억원(+34.2%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3분기 매출액 2조 6,100억원(+16.1% QoQ, +52.8% YoY), 영업이익 2,050억원(+34.2% QoQ, +241.4%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조 3,43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1) 갤럭시노트 9 출시에 따른 폴리머 배터리 판매량 +20% QoQ 이상 증가 2)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으로 OLED용 편광판, OLED Green Host 등 전자재료사업부 영업이익+19.2% QoQ 증가 3)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 4,430억원(+26.9% QoQ) 전망 때문이다.


    2018F 영업이익은 6,130억원(+421.6% YoY)으로 예상되며,2019F 8,340억원으로 36% YoY 증가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31만원으로 6.9%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3분기 영업이익 2,050억원(+34.2%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 2)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 1.2조원(+823.1% QoQ) 전망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6월11일 상장한 중국 CATL 주가는 204% 급등했다. 18F EV/EBITDA는 CATL 29.5배, 삼성SDI 14.5배로 저평가 받고 있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OLED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






    ■ 인터넷 : 로컬 플랫폼의 투자 수확기- 케이프

    ㅇ하반기 긍정적인 이벤트들과 신사업의 이익기여로 인터넷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상반기 인터넷 업종 대형주들은 양호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1) 개별 이슈, 2) 기존 사업부의 성장성 하락, 3) 신사업 투자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주가흐름이 저조함


    하반기에도 신사업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질 전망. 그러나 하반기 긍정적인 이벤트들(규제 완화, 개별기업 이슈)과 신사업의 이익 기여로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

    ㅇ 인터넷 플랫폼 기업의 신사업(금융, 콘텐츠 서비스) 성장과 기존 광고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

    -간편결제 중심의 온라인 금융 시장 변화와 콘텐츠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
    -AI기반 기술이 기존의 광고, 검색, 콘텐츠 등에 접목되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
    -주요 사업인 온라인 광고는 기술 고도화와 광고 상품 차별화로 전체 시장대비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
    -하반기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보다, 신사업의 매출 가시화와 성장 가능성에 집중할 필요
    - 최선호 종목으로 NAVER, 차선호 종목으로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제시

    ㅇ NAVER (BUY, TP:100만원): 라인과 함께 리디자인되는 네이버 플랫폼
    - 자회사 라인에 대한 전망 개선 및 실적 가시화로 네이버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전망
    - 글로벌 서비스의 국내 커머스 사업 진출에도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의 경쟁력이 유지될 전망

    ㅇ 카카오(BUY, TP: 14.5만원): 콘텐츠와 금융으로 그리는 라이프 플랫폼
    - 신규 광고플랫폼, 금융(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과 콘텐츠 서비스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
    - 8월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자회사(두나무, 카카오페이지 등) IPO로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이 기대

    ㅇ NHN엔터테인먼트(BUY, TP:9만원): PAYCO 플랫폼과 자회사의 시너지가 본격화
    - 삼성페이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페이코 플랫폼의 재평가는 계열사들(결제, 광고)의 실적에서부터 반영되기 시작





    ■ 중국發 훈풍에 철강/비철이 다시 뜨거워진다- 이베스트

    ㅇ 오랜만이다 , 중국의 재정정책 !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 7월 23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지방정부가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도록 1.35조 위안(한화 223조 원) 규모의 특별채권 발행 등 재정정책을 발표했다.


    디레버리징을 강조하면서 인위적인 정책을 지양했음을 고려할 때, 중국의 재정정책은 실로 오랜만이다. 이는 지난 7월 초 환경보호 정책으로 반등을 시작한 중국 내 철강재 선물가격 상승을 가속화했다.


    또한 대표적인 산업금속인 전기동은 6월 이후의 하락세에서 정책 발표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했다.

    ㅇ 우리는 2017년을 바라본다 : 하반기 철강 /비철 가격 강세 전망

    이는 PPP 지원을 핑계로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을 관리·감독하겠다는 기존 PPP정책 스탠스를 유지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 카드라 판단된다. 결국 이번 재정정책은 힘 잃은 PPP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철강재 가격의 상승은 우리나라 철강재의 판가 인상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올해 연말 동절기 감산의 시행을 고려할 때, 중국 고로의 가동률을 하락시킴과 동시에 철강 제품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올해 하반기 중국 철강재 가격, 그리고 이에 따른 국내 철강/비철 기업의 방향성은 2017년 하반기와 가장 흡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①인프라 투자 확대와 ②환경보호 이슈 때문이다.


    2017년은 기 예정된 PPP의 착공, 2018년은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인프라 투자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연말 동절기 감산은 올해 역시 이어짐과 동시에 그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철강 /비철 업종 내 Top pick, POSCO 유지

    중국 지방정부가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도록 하는 재정정책을 고려할 때, 대표적인 산업금속인 전기동은 상승 전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전기동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은 풍산의 4/4분기에 나타나겠지만, 주가는 먼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바 전기동 가격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중국 철강재 가격과 국내 기업의 ASP, 주요 원재료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는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제강사의 롤마진(Roll margin)은 2/4분기를 저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 커버리지 기업 중 판가 인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POSCO가 중국發 재정정책의 훈풍에서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당사는 POSCO를 철강/비철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시클리컬 업종을 매수해야 하는 3가지 이유-eBEST EDGE

    ㅇ 시클리컬 업종을 매수해야 하는 3가지 이유

    KOSPI가 여전히 2,300pt를 하회하고 있지만, 부진한 성장률과 2/4분기 기업 실적과 같은 악재에 둔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원화 약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이슈 역시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상승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며, 시클리컬 업종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유는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달러화 강세의 둔화 가능성 때문이다. 유럽 QE 축소 및 미국 이외 지역의 경기 개선으로, 연간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한 달러화 강세는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화 약세는 원자재 가격 강세와 투자 자극 관점에서 시클리클 업종 강세로 연결된다.

    두 번째 이유는 유럽 경기 개선 가능성이다. 이머징 국가의 시클리컬 업종은 미국 주가보다는 유럽 주가에 더욱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데, 이머징 국가와 유럽 경기의 연관성 때문이다. 모멘텀이 둔화되는 미국 경기에 비해, 유럽 경기는 최근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 이유는 국내 시클리컬 업종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과 기계, 철강 업종의 연간 이익추정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


    시장 전체적인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구간에도 해당 업종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이다.

    ㅇ 이익추정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는 종목 매수 추천

    연간 이익추정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는 업종에 대한 매수를 추천한다.

    연간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폭은 크지만 2/4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상향 조정 폭이 둔화되는 종목과,

    연간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폭은 크지 않지만 2/4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상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종목

    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전자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ㅇ 추천종목 :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밥캣,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한국토지신탁





    ■ 현대건설 : 관건은 해외수주, 하반기 수주모멘텀에 주목 -BNK


    해외부문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42,401억원(YoY +0.8%)으로 컨센서스(41,020억원) 를 3.4% 상회했다.


    대형 현장 종료로 해외부문(-14.3%)이 크게 감소했지만 주택부문(+11.4%) 및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5.7%) 매출이 예상보다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약하지만 외형이 9분기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는 점에 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번에 해외 2개 현장(우루과이 복합발전소와 인도 네시아 지열발전소)에서 공기지연 등의 사유로 500억원 내외의 추가원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2,209억원)은 컨센서스(2,66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두 현장은 이미 종료된데다 공기지연 등의 귀책사유가 현대건 설에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 리스크는 없다.


    한편 환율상승으로 대규모의 외 화환산이익이 발생해 세전이익(3,110억원)은 오히려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3분기부터 전개될 대규모 해외수주 모멘텀에 주목 상반기에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매립공사와 우즈베키스탄 발전소 등 1.9조원 의 해외수주 실적을 거뒀지만 연간 목표의 30%로 다소 미흡하다.


    3분기부터 는 본격적인 수주랠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우디 조선소(15억달러), 이라크 프로젝트(23억달러),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 인도네시아 복합화력(10억달 러), UAE 가스처리시설(8억달러) 등 중점 프로젝트들의 입찰 결과가 잇달아 발표된다.


    특히 사우디 조선소와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 중인 알제리 프로젝 트는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 금년 해외수주는 본사기준으로 전년대비 121.3% 증가한 5.3조원(연결은 41.3% 증가한 9.4조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세로 전환. 매수 의견 유지 외형 반전에 이어 3분기에는 해외문 안정과 주택부문의 고마진 자체사업 효 과로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GS건설 : 2Q 예상 수준의 양호한 실적 달성-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19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충족. 투자포인트 1) 올해 영업이익의 증가가 단연 돋보이고, 2) 주택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며, 3) 하반기 해외 수주 기대가 유효하기 때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000원(기존 50,000원)으로 상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분기 매출액 3조 5,818억원, 영업이익 2,192억원, 세전이익 1,8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5%, 전분기대비 -43% 기록. 1분기에는 환입과 조정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으며 이를 제외시 전분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 달성.


    2분기에도 주택부문 양호한 실적지속. 부채비율은 277%로 작년말 322%에서 개선.


    올해 건축/주택 매출액 7조원 충분히 달성, 상반기 해외수주는 연간 목표3.05조원의 37%수준을 달성하였으나 하반기 알제리 HMD 정유설비 프로젝트(총 25억달러, 페트로팩과 컨소시엄), 연말에 베트남 냐베 신도시개발 및 뚜띠엠 분양 사업 등이 기대됨


    올해 매출액 12조 8,010억원, 영업이익 1조 1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3% 증가 예상하여 실적증가가 가장 돋보임. 주택/건축 매출액은 상반기에 3.7조원 기록하여 연간목표 7조원 달성 가능성 충분. 향후 해외수주 달성여부가 관건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국내 주택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분양목표는 달성가능성 높다고 판단됨. 해외 현안 프로젝트들이 해소되고 하반기 해외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는 우상향 예상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 상향을 반영하여 63,000원(기존 50,000원)으로 조정하며 2018년 예상 실적에 지속가능 ROE를 고려한 적정 P/B 1.5배를 적용하여 산출함







    ■ 삼성전기 : 5년 만에 맞이하는 또 한번의 전성기-한화


    [5 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2000 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기판과 모듈 사업이 크게 부진했는데도 말입니다. 중장기적으로 5G, 인공지능, 자율주 행차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됨에 따라 이런 부품의 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MLCC 업황이 초호황 국면을 유지하는 가운데, 부품 실적 마저 개선된다면 또 한번의 주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8조 원, 영업이익 206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기판, 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 동사의 주요 부품 매출이 크게 감소했 음에도 불구하고, MLCC 업황이 초호황을 지속하면서 5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2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 2535억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 원, 영업이익 2535억 원을 전망한다.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반적인 부품 수요가 증가 하는 가운데,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MLCC 사업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카메라 모듈 사업은 갤럭시노트9 출시와 중화권 수요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겠지만, 기판 사업은 PLP 양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손익은 악화될 것으 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19만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한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6.0%, 9.5%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에 목표배수 24배를 적용했다. 목표배수는 LG이노텍 대비 20% 할증한 것이다. MLCC 초호황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동사의 실적 성장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연초 대비 58.5%나 상승하여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 질 수 있겠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5G, AI, 자율주행차 등으로 인해 MLCC, 카메라, 기판 등은 더욱 진화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 조정시 매수를 추천한다.





    ■ 삼화콘덴서 : 증설을 걱정하기엔 이르다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전일 삼화콘덴서의 주가는 9.41% 급락하였지만, 펀더멘털과 무관한 조정이라 판단함. 동사의 주가 조정은 대만 MLCC 업체인 YAGEO와 WALSON의 주가하락으로 시작


    대만 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1)2020년 주요 업체들의 공급 증가에 대비해야 하며, 2)주요 수요 업체들의 공급업체 다변화로 MLCC 공급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가 차별화될 수 있다는 소식 때문


    당사는 상기 뉴스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매수기회로 접근할 것을 권고함. 그 이유는


    1) 주요 업체들의 증설효과는 2019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으로 1년이 넘게 남은 현 시점에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은 이르다는 판단, 2)전기차와 5G 도입, 전자기기의 고사양화 등에 기인한 MLCC 수요증가로 증설 이후에도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유지될 가능성 존재,


    3) 현재와 같은 MLCC 공급부족 상황에서 수요업체들의 공급업체 다변화는 쉽지 않은 선택, 4)수요업체들의 공급업체 다변화는 동사와 같은 중소업체들에게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임


    MLCC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주가의 변동성을 키웠으나, 견조한 업황과 실적 개선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ㅇ 2018년 2분기 실적 이전 Preview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서프라이즈 예상


    삼화콘덴서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0억원(+43.3% yoy), 영업이익 203억원(+338.6% yoy), 순이익 157억원(+397.1% yoy)으로 역사상 최고의 분기실적 시현 전망


    2018년 2분기 동사의 MLCC부문 매출액은 388억원(+101.3% yoy)로 전망하며, 이는 2017년 하반기~2018년 1분기 증설효과와 제품 가격인상 효과에 기인.

     

    ㅇ 2018년 3분기 실적 매출액 77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2018년 진행된 추가 증설효과와 8월 제품가격 인상효과가 3분기부터 반영 예상









    ■ 정유/화학 : 상반기보단 하반기 정제마진 견조할 전망- 이베스트

    [2Q18 Review]

    ㅇ S-Oil: S-Oil은 매출액 6.0조원(yoy +28.7%, qoq +10.9%), 영업이익 4,026억원(yoy +243.4%, qoq +58.2%), 세전이익 2,590억원을 기록. 2분기 컨센서스가 매출액 5.9조원에 영업이익 4,160억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

    ㅇ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 13.4조원(yoy +27.2%, qoq +10.4%), 영업이익 8,516억원(yoy +102.1%, qoq +19.6%), 순이익 5,126억원을 기록. 2분기 컨센서스가 매출액 12.9조원에 영업이익 8,510억원이었기 때문에 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

    ㅇ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중공업지주는 매출액 6.9조원(yoy +65.9%, qoq +10.2%), 영업이익 3,413억원(yoy +60.8%, qoq +4.1%), 순이익 1,737억원을 기록. 2분기 컨센서스가 매출액 6.7조원에 영업이익 5,263억원이었기 때문에 이익은 시장 및 당사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실적 부진이 컨센서스 하회의 원인

    ㅇ하반기부터 정제마진 견조할 전망

    - 상반기는 수요 증가에 의한 유가 상승보다는 공급 차질에 의한 유가 상승이었기 때문에 판가 인상이 어려웠음.

    - 하반기 정제마진은 견조할 전망. 휘발유, 등유, 경유 등에 대한 수요 호조와 중국 티팟업체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가동률 하향으로 수급 타이트가 예상되기 때문

    - 전세계 정제설비 순증설 규모는 2017년 67만bpd, 2018년 84만bpd, 2019년 124만bpd로 예상. 하반기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0.84백만bpd 수요 우위 예상.


    하반기 유럽 경기 회복으로 이머징 국가 수입 증가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에서 벗어날 것. 미국 달러화 강세도 진정될 전망으로 하반기 정유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

    ㅇTop Pick : S-Oil

    동사는 Pure Player. 1분기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음. 2분기는 예상치에 부합. 하반기 증설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는 강할 것. 이를 기반으로 한 정제마진 및 스프레드 견조 예상.

    RUC(Residue Upgrading Complex)/ODC(Olefin Downstream Complex, PP, PO 생산) 프로젝트는 2분기 완공 이후 시운전에 들어감. RUC가 3분기 먼저 가동하고, 4분기 중 ODC가 정상 가동될 전망.

    RUC/ODC 설비가 Fully 가동하면 연간 3~4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 정제마진 개선과 동시에 신규 설비 가동으로 동사 실적은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






    ■ 동아에스티 : 마일스톤 유입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2 분기 실적 -SK


    2018 년 2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524 억원(+14.9%YoY), 영업이익은 201 억원 (+428.9%YoY, OPM 13.2%) 시현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 이번 호실적의 주된 원 인은 기술수출료 유입 및 외환환차익 때문임.


    이제 동사의 R&D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 화될 전망, 이에 따른 지속적인 기술수출료 유입이 예상. 2018 년, 2019 년 실적은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ㅇ 2018 년 2 분기 실적 Review


    동사의 2018 년 2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524억원(+14.9%YoY), 영업이익은 201 억원 (+428.9%YoY, OPM 13.2%)를 기록,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


    이번 호실적의 주된 원인 은 1) 올해 초 뉴로보로 기술수출된 DA-9801 과 9803 으로부터 150 억원의 마일스톤 인식, 2) 2016년말 앱비사로 기술수출된 DA-4501 의 upfront fee 분할 인식으로 영업 이익이 크게 상회,


    3) 외환환차이익 80 억원이 영업외단에 인식되면서 세전이익 또한 예 상치를 상회하였기 때문임. R&D 성과 가시화 되면서 기술수출료 지속적으로 유입 예상 이번 분기와 같은 마일스톤 유입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우선 2007 년에 라이 선스 아웃한 시벡스트로(항생제)의 피부연조직 적응증 확대에 따른 로열티 증가 및 슈가 논의 인도, 러시아 임상 3 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됨.


    또한 DA-1241(당 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1b IND 신청 완료로 하반기 임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0,000 원 상향


    이번 2 분기 실적 확정치를 토대로 동사의 실적을 상향함. 2018 년, 2019 년 영업이익을 각각 29.0%, 28.6% 상향, 이에 따른 EPS 는 각각 47.3%, 46.0% 상향조정함.


    이번 실적 상향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를 150,000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함. 이 번 실적은 그 동안 미미했던 동사의 R&D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 계기가 되었다 판단.


    현시점 주가는 2018 년, 2019 년 예상 PER 17 배, 16 배 수준으 로 타사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판단됨.








    ■ OTT 시대 바로보기 -NH


    ※ OTT (Over-the-top):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ㅇ 글로벌 OTT의 확장에 국내 콘텐츠 제작사 수혜


    디바이스와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OTT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의 대세가 됨. 특히 독점 콘텐츠을 강점을 갖고 있는 넷플릭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후발주자들도 모두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


    국내 드라마 회당 판권 매출 역시 상승 추세. 최근 계약된 ‘미스터 션샤인’은 회당 11.5억원 수준. 여전히 글로벌 기준 높은 가성비와 글로벌 OTT간의 콘텐츠 확보 경쟁 상황 고려시 판권상승 여력 충분.


    또한 판권 수출을 넘어, 글로벌 OTT와의 협업 제작 등 콘텐츠 제작사의 판로는 더욱 넓어진 상황. 향후 콘텐츠 제작사들의 협상력 더욱 커질 것


    ㅇ 중국이 돌아오면 언제든 좋다


    한·중 관계 해빙무드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 지속되고 있음. 중국 OTT가 한국 드라마 방영 재개할 경우, 지난 6분기 간 찾아볼 수 없었던
    중국향 판권 반영되며 콘텐츠 제조사는 양 날개를 달 것.


    다만 현재 중국의 자국 콘텐츠 수준 및 인기 개선된 상황으로, 한국 드라마의 중국 재진출 시 회당 판권 수준 지켜보아야 함


    ㅇ콘텐츠 산업의 격변에 준비된 스튜디오드래곤, CJ CGV 선호


    드라마: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적응할 준비가 된 ‘스튜디오드래곤’을 동사 최선호주로 제시.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체급을 높이고 있는 ‘제이콘텐트리’는 관심종목으로 추천


    영화관: 영화관 매출은 대작 중심으로 비교적 OTT의 영향이 적음. 국내 및 해외 사업에서 두각을 보이는 ‘CJ CGV’를 차선호주로 제시






    ■ 스몰캡 아이디어 8월 : 디스플레이 중소형주의 역습 -한국


    중국의 IT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가 독보적인 규모와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행동에 대한 여파가 여실히 드러나게 된 것이 글로벌 LCD시장에서의 한국의 점유율 하락과 중국의 점유율 상승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장비 및 소재 기업들은 실적이 악화되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양국의 투자 확대로 실적은 급성장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이 독점하다시피 하는 OLED시장에서 중국이 과거와 같이 OLED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과거의 행보를 볼 때, 우리는 국내와 중국 패널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


    ㅇ Top picks 업데이트: 해성디에스 제외, 인크로스 편입


    모바일 광고시장의 고성장으로 역할이 강화되는 미디어렙사인 인크로스를 top picks에 신규 편입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그룹에 편입되면서 그룹의역량이 집중되는 광고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미디어렙사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ㅇ 커버리지 업데이트: 바텍, 고영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바텍과 고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텍은 독자적인 브랜드로 다변화된 지역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전지역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기대한다. 고영은 주력 제품인 AOI, SPI시장에서 계속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1위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며 성장여력이 풍부하다.


    ㅇ 탐방 셀렉션: 비엠티, 이엠텍


    비엠티는 반도체 장비업체에 공급하는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디스플레이 업체로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인 초저온밸브와 배전반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생산능력은 2017년 매출액의 3배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엠텍은 모바일용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에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을 ODM으로 생산하며 사업구조 변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 KT&G의 공격적 시장공략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만하다.






    ■ 오늘스케줄-월 31일 화요일


    1. 南北 장성급군사회담 개최
    2. "사법농단" 비공개 문건 공개 예정
    3. 주요 자동차 대미 수출국, 관세 부과 대응 방안 논의 예정(현지시간)
    4. 일-러 외교·국방장관 회담 개최 예정(현지시간)
    5. 산업부,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 발효
    6. 체외진단학회(AACC) 개최(현지시간)
    7. 롯데면세점 일부 면세점 매장 영업종료
    8.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출시
    9.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트 컨퍼런스 개최
    10. 18년 1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6월 산업활동동향
    12.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4.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5.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17.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8.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9. KT&G 실적발표 예정


    13. 이에스에이 거래재개
    20. 삼일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로보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아리온 추가상장(CB전환)
    24. 한송네오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캐스텍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6.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27.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8.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9. 상보 추가상장(BW행사)
    30.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31.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32.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33. 코아시아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4. 데일리블록체인 보호예수 해제


    35. 美) 5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美) 6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7. 美) 7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8. 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9.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42. 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3. 유로존) 6월 실업률(현지시간)
    44. 유로존) 7월 CPI 예비치(현지시간)
    45. 독일) 7월 실업률(현지시간)
    46. 독일)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7. 영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8. 中) 7월 제조업 PMI
    49. 中) 7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30(현지시간) 기술주 약세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44.23(-0.57%) 25,306.83, 나스닥 -107.41(-1.39%) 7,630.00, S&P500 2,802.60(-0.58%), 필라델피아반도체 1,358.56(-1.00%)


    ㅇ 국제유가($,배럴), 원유공급 차질 우려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상승 … WTI +1.44(+2.10%) 70.13, 브렌트유 +0.68(+0.92%) 74.97

    ㅇ 국제금($,온스), 연준 회의를 앞두고 美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 Gold -1.20(-0.09%) 1,231.50


    ㅇ 달러 index, 각국 통화회의 앞두고 하락... -0.31(-0.33%) 94.35

    ㅇ 역외환율(원/달러), -0.74(-0.07%) 1117.48

    ㅇ 유럽증시, 영국(-0.01%), 독일(-0.48%), 프랑스(-0.37%)


    ㅇ 악재에 갇힌 바이오株... 3분기도 살얼음판

    ㅇ 美기술株펀드 경고음에 네이버·카카오도 '유탄'

    ㅇ 세계 3대 실리콘社 인수... KCC동맹, 2兆대 '베팅'


    ㅇ KCC, 모멘티브 품으면 실리콘 세계2위 '도약'... 원익은 세라믹 강자로

    ㅇ 美 기술株·韓 바이오株 급락... 인터넷·엔터·게임株로 조정 확산, 성장株 시대 저물고 가치株 시대 열리나

    ㅇ "정유株 당분간 高高", 2분기 실적 대폭 개선에 강세... 하반기 영업이익 급증 전망, 정제마진 확대 추세 지속


    ㅇ 업황부진에도 빛난 실리콘웍스·만도·LG유플러스

    ㅇ 2분기 실적발표, 엠코르셋 영업익 125% 늘어 5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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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306.83pt (-0.57%), S&P 500지수는 2,802.60pt(-0.58%), 나스닥지수는 7,630.00pt(-1.3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8.56pt(-1.0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가 지속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78% 하락했고, 산업재 분야도 0.94% 하락. 반면 에너지 주는 0.84% 올랐고, 금융주도 0.02% 상승


    ㅇ 유럽 증시는 미국 기술주 약세가 영향을 미친 가운데, 이날 발표된 하이네켄, 지멘스 등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의 홍해 항로 중단으로 인한 중동 지역 불안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44(+2.1%) 상승한 $70.13을 기록


    ㅇ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는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하며 예상치 2.1%를 하회함 (Bloomberg)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 은행 시스템의 자금조달과 자산 위험이 향후 12~18개월에 개선될 것이라며 그리스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함 (Bloomberg)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설전을 주고 받았던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이란이 원할 경우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30일 인도-태평양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기술과 에너지, 인프라 구상에 1억13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이번 발언은 이번주 동남아 방문을 앞두고 중국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됨 (Reuters)


    ㅇ ABN암로 그룹이 벨기에에 있는 소시에테 제네랄의 프라이빗뱅킹 부문 자회사를 인수할 예정. 구체적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음 (WSJ)


    ㅇ 인도 정부는 30일 수입 태양전지에 대해 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발동,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 시한은 내년 7월29일까지로, 자국 태양광 장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산 수입품을 타깃으로 한 조치로 분석됨 (Bloomberg)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이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전파인증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이번에 개정된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는 오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전파인증 비용부담과 제품 출시 기간 등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관련 산업이 촉진될 수 있다고 설명


    ㅇ 현대파워텍이 3년물 700억원과 5년물 300억원으로 총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 현대파워텍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년 안에 1천686억원의 차입금 만기가 돌아오며, 사채, 매입채무, 미지급금 등 금융부채를 포함하면 약 1조원에 육박함.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687억원에 불과해 유동성 확충이 필요한 상황


    ㅇ 롯데쇼핑이 e커머스사업본부의 공식 출범을 통해 온라인 사업 강화를 추진할 예정.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향후 5년간 3조원 투자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매출 20조, 업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게 목표


    ㅇ 내년 7월부터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1만원 초과 모바일 상품권에 인지세가 부과될 예정. 세율은 1만원 이하 5만원 초과는 200원,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는 400원, 10만원 초과는 800원. 가상통화 취급업은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및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대상업종에서 제외


    ㅇ 롯데마트, 이마트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유통사들이 철수하고 있는 추세. 해외 기업에 배타적인 중국 문화, 지속적인 매출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됨. 롯데그룹은 중국 내 백화점 일부 점포를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전일 중국증시 마감 : "제약株 급락" 상하이종합 3거래일 연속 하락세


    3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중국 내 '가짜 백신' 유통 사태 여파가 증시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며 의료기계,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하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거래일보다 4.54포인트(0.16%) 내린 2869.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3.99포인트(1.23%) 내린 9181.94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4.93포인트(2.19%) 내린 1559.64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59억, 1807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짜 백신 유통 사태로 의료기계와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평균 3.36%, 3.1% 하락했다.


    이밖에 발전설비(-2.22%), 주류(-2.09%), 미디어·엔터테인먼트(-1.96%), 기계(-1.94%), 전기(-1.79%), 전자부품(-1.69%), 농임목어업(-1.69%), 식품(-1.62%), 전자IT(-1.61%), 가구(-1.37%), 교통운수(-1.27%), 환경보호(-1.02%),


    항공기제조(-1.01%), 자동차(-0.95%), 화공(-0.9%), 부동산(-0.7%), 전력(-0.57%), 농약·화학비료(-0.57%), 비철금속(-0.28%), 석탄(-0.16%), 철강(-0.09%), 가전(-0.08%)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시멘트(1.13%), 조선(1.13%), 석유(0.45%), 금융(0.14%), 건설자재(0.03%)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각각 25억 위안, 1억4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평가절하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CFETS)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89위안 높인 6.813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했다는 의미다.







    ■ 전일 나스닥, 3 거래일 연속 1%대 하락, FANG 의 몰락(페이스북 -2.19%, 넷플릭스 -5.70%), 애플 실적 중요도 증가


    미 증시는 FANG 기업들의 하락 여파로 부진. 장 초반 원유시장 강세와 FOMC 를 앞두고 에너지주와 금융주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최근 이어지고 있던 기술주 특히 FANG 기업들이 미래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유입되며 매물이 출회되자 하락 전환.


    오후 들어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으나, 힘이 부족한 양상(다우-0.57%, 나스닥 -1.39%, S&P500 -0.58%, 러셀 2000 -0.61%)


    나스닥은 지난 금요일(27 일) 기준 연초 대비 12% 상승. 신흥국 증시는 무역분쟁 여파로 부진한 가운데 나스닥의 상승은 돋보인 모습. 특히 넷플릭스(+85%), 아마존(+55%) 등 일명 FANG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이들의 상승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점이 주요 요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IT 업종은 지난 2017 년 3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를 기록한 이후 2018 년 2 분기에도 22.4% 증가할 것으로 추정 되는 등 지속적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그러나 2 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 되면서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기업들이 발생하자 3 분기 IT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 결국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하반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 하자 기술주들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되며 매물 출회.


    한편, 오늘 실적을 발표한 캐터필러는 양호한 실적과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 다만,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관세 부과로 비용이 2 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 비록 원유시장 강세에 힘입어 매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가 부담.


    더불어 회사 매출의 1/4 를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의 매출도 중국의 인프라 투자에 기반 전년 대비 39% 증가 했지만 무역분쟁이 격화에 따른 매출 둔화 우려감을 해소시키지 못함.


    결국 미 증시는 IT 업종의 향후 전망 둔화 우려감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 해소시키지 못하자 부진. 다만, 우려에도 불구 그동안 부진했던 종목의 경우 매물이 제한되었음.


    시장에서는 애플의 실적 발표(31 일)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술주들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하락 주도


    페이스북(-2.19%), 넷플릭스(-5.70%)가 실적 발표 이후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여파로 알파벳(-1.82%), 아마존(-2.09%) 등 일명 FANG 기업들도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 MS(-2.15%) 또한 매물이 출회되었다. 반면, 애플(-0.56%)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폭은 제한 되었다. 보잉(-2.66%) 등 항공사와 록히드마틴(-1.23%), 제너럴다이나믹(-1.20%) 등 군수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조건 없이 회담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하자 하락 했다.


    캐터필라(-1.97%)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반면,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코노코필립스(+1.15%), 셰브론(+1.48%) 등 에너지 업종은 상승 했다.


    한편, JP모건(+0.60%), BOA(+0.80%) 등 금융주는 FOMC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머크(+2.08%), 브리스톨마이어스(+3.53%) 등 제약주는 상승한 반면, 바이오젠(-2.63%)은 하락 하는 등바이오주는 부진하는 등 차별화를 보였다. 유전자 분석업체인 일루미나(-3.95%)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8% 가까이 상승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


    미국 6 월 잠정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주택 지표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7 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36.5) 보다 둔화된 32.3 으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31.0) 보다는 개선된 결과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은 원유 시추시설 등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독일 7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예상치(0.4%)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중동 리스크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예멘 반군이 사우디아리비아 유조선을 공격한 것이 이란의 지지를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되며 사우디와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미-이란 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는 내용이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되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 강세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미-EU 간의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래리 커들러 위원장이 미-EU 간의 농업 협상을 곧 재개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중 하나 였다. 더불어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이어진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는 등 관망세가 짙은 양상이다.


    국채금리는 FOMC 를 앞두고 단기물은 하락한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 했다. 한편, BOJ 통화정책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도 특징이었다. BOJ 결과 발표 이후 국채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FOMC 를 앞두고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대체적으로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0%, 철근도 0.10%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03% MSCI 신흥 지수도 0.1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27계약)에도 불구 0.45pt 하락한 297.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2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IT 업종의 성장 둔화 우려감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한 향후 실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다만,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IT,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반면,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부진했던 종목의 경우 반등 하거나 낙폭이 제한되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산되며, 연초대비  KOSPI는  7.05% 하락했다(KOSDAQ -3.58%). 이를 감안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미 증시와 달리 우려감이 크지는 않다.


    특히 전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57%에 달하는 등 2 분기 실적 시즌 또한 나쁘지 않다. 이는 미 증시 부진에도 불구, 한국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한편, 오늘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7 월 6 일 잠정 실적 발표에서 매출(qoq -4.23%)과 영업이익(qoq -5.37%) 모두 전 분기 대비 둔화 되었다고 발표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향후 전망에 대한 부분과 주주환원 정책 발표 여부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이 결과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한국 증시의 방향성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된다.


    한편, 한국 시각 1 일 새벽 애플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한국 증시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외 중국의 제조업지수와 BOJ 통화정책 결과도 주목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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