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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5(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2. 23. 13:19
19/02/25(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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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전망 : 후반전을 준비한다-대신ㅇ 국내증시 전망 : Bear Market Rally 후반전. 밀리면 산다
3월 KOSPI Band 2,100 ~ 2,260p 제시. 12개월 Fwd PER 9.78배 ~ 10.53배, 상반기 KOSPI Bear Market Rally 국면 유효. 다만, 상승피로감에 따른 단기 조정은 언제든 전개될 수 있음. 이는 단기 상승추세 강화국면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패턴
3월 중순 이후 펀더멘털(실적, 경제지표) 턴어라운드 기대를 수반한 KOSPI Bear Market Rally 후반전 시작 예상. 펀더멘털 지표의 변화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내고 지수 추가 상승/레벨업의 여지를 높일 것.
3월 KOSPI 실적 컨센서스 하향안정세와 함께 주목할 것은 경제지표.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 중국 유동성, 실물지표 개선이 Bear Market Rally 후반전의 상승 축.
소순환 사이클상 경기회복, 턴어라운드 기대가 유입될 경우 KOSPI 상승여력 2,350p로 추정. KOSPI 2,350p는 확정실적 기준 PBR 1배이자 12개월 Fwd PER 11.2배(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 단기 낙폭의 61.8%의 되돌림 수준으로 기술적 반등의 2차 목표치.
ㅇ 퀀트 전략 & MP : 실적 상향조정이 기대되는 업종에 관심
주요 기업들의 2018년 4/4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기업 실적 하향조정 움직임도 완화되는 모습.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시장의 기대대로 원만하게 합의를 이룬다면 글로벌 교역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기업 실적 컨센서스 상승 가능성도 점차 높아질 수 있을 것.
글로벌 교역의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지표로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외환보유고 증가율 변화에 주목.외환보유고 증가율이 상승할 때 글로벌 교역 증가율도 높아지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냄. 과거 외환보유고 증가율이 개선될 때 이익수정비율 상승폭이 컸던 업종은 화장품/의류, 증권, 호텔/레저, 비철, 철강, 운송.
3월 MP에서는 철강, 운송, 화장품/의류 업종의 편입비중을 전월대비 확대하고 이들 업종 내에서 이익수정비율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신규 편입
■ 세계 경제 복원력 점검-신한ㅇ이연된 수요 유입과 함께 경기 회복 기대
정책 불확실성 완화 속에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은 반면 실물경제 하강세가 이어진다. 침체 우려가 상존하나 세계 경기는 반등 가능성이 높다.1) 선진국 고용시장이 완전 고용에 근접해 기저 수요가 튼튼하다. 미국과 유로존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각각 71%, 68%까지 올라와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하거나 상회했다. 2) 2~3월 중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심리 지표 반등이 예상되며,
3) 최근 성장세를 제약했던 투자 부진 역시 주요국 통화 긴축후퇴로 실질금리 상승세가 제한되며 하방 경직적이다. 여기에 공급 측 개혁 속도 조절에 들어선 중국 정책 스탠스도 긍정적이다.
4) 경기 하강에도 은행대출 중심의 신용 증가세가 견조하다. 미국과 유로존 은행대출은 4%대를 회복했다. 이는 통화량 증가로 이어져 수요 확대 가능성을 뒷받침한다.5) 마지막으로 주요국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등 친성장 정부 정책은 경기 하방 압력을 상쇄한다.
ㅇ 선행지수에 따르면 2Q 중 경기 반등
소순환적 경기 사이클 관점에서 세계 경기는 바닥권에 근접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로 보면, OECD와 신흥국은 금융위기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 수준까지 모멘텀이 둔화됐다. OECD는 하락세가 이어지나 신흥국은 작년 12월 16개월 만에 반등했다.
선진국 역시 정책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선행지수에 포함된 주가지수, 장단기 금리 차 등 금융지표가 1월부터 개선됐다. 선진국 선행지수 역시 3월부터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 세계 경기는 1/4분기 중 단기 바닥을 형성 후 2/4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환율 이야기: 미 연준 장세에서 트럼프 장세로 - 하이
ㅇ달러화 전망 : 트럼프 장세
지난해 말부터 박스권 등락을 보이던 달러 등 주요국 통화들이 19년에 들어서는 더욱 좁아진 밴드 내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지만 미-중 무역갈등 등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힘들 것임. 다만 1분기 말 혹은 2분기 초를 지나면서 달러화 등 주요국 통화의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함
달러화 전망과 관련하여 당사는 지난해와 달리 19년에는 달러화 약세 흐름을 예상함. 지난해 달러화 강세 원인이 미국 경제 호조에 기반한 미 연준의 긴축기조였지만 19년 달러화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는 트럼프발 불확실성일 것으로 판단함.
즉, 18년 글로벌 외환시장의 특징을 미 연준 장세로 요약할 수 있지만 19년 외환시장은 트럼프 장세로 특징지어질 것으로 예상됨. 달러화 약세 기조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첫째,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트럼프발 불확실성 리스크들의 해소임. 미-중 무역갈등 등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잠재해 있지만 파국보다는 해소될 공산이 높음
둘째,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임. 미 연준의 긴축기조 중단은 달러화 강세 압력을 약화시키는 주된 역할을 할 것임. 물론 미 연준 통화정책 기조 전환의 영향으로 ECB 등 여타 중앙은행 역시 완화적 기조로 선회하겠지만 정책적 파급력에 있어 미 연준의 정책기조 전환이 달러 등 외환시장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임.
셋째, 이머징 통화의 반등임.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및 미 연준 금리인상 중단에 따른 이머징 신용리스크 완화 등으로 글로벌 자금의 이머징 자산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질 수 있음은 이머징 통화의 가치 반등과 함께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임
ㅇ 원/달러 : 대외 요인 VS 경기 사이클
원화 역시 제한적 수준의 강세를 전망함. 달러화 약세 추세, 미-중 무역협상 타결 시 예상되는 위안화 강세, 외국인 자금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에 따른 수급요인 등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음. 또한 북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역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음
다만, 국내 경기사이클 부진, 수출경기 둔화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 폭 축소 및 주택경기 불안 등이 원화 강세 폭을 제한할 것임.
당사 예상과 달리 달러화 강세 및 원화 약세 현상이 가시화될 수 있는 잠재 변수로는 미-중 무역갈등 확산, 북미 협상 결렬 그리고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등이 있음.
■ MSCI 수급 이벤트, 외국인 자금 중장기 유출 유인인가? - 하이
ㅇ 이론상 대규모 자금이탈, 그러나 중장기 외국인 수급 결정요인은 위험선호여부
MSCI EM 지수 내 중국 A주의 추가 편입 결정이 2월말 이뤄질 예정이다. 연초 증시를 견인한 외국인 수급강도가 약화되는 가운데, 수급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시장이 느끼는 부담이 적지 않다.
금번 결정에는 중국 A주 편입 비중확대(5%→20%) 및 편입 가능종목 유니버스 확대(차이넥스트 지수 포함), 2020년 중국 A주 중형주 20% 편입(2020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중국 A주의 20% 편입 결정은 MSCI EM 내 한국 비중 -0.8%p 감소를 뜻하며, EM 지수 추종 패시브 펀드의 금액을 약 2조달러로 추산할 경우 이론상 수급 이탈은 17.6조원에 이른다. 과거 EM 지수 내 중국 비중 확대 시 마다 기계적 수급 이탈이 시장충격을 주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 2015-2016년, 2018년의 사례를 참고해보면, MSCI EM 지수의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수급 변동이 일관적이지는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국의 비중 변동폭과 리밸런싱 당일의 외국인의 순매수가 반드시 비례했던 것은 아니며, 특히 올해 변동폭과 유사한 2016년 5월 ADR 2차 편입 당시 외국인 순매수는 해당월/분기/년도에 대량으로 자금 유입을 보였다.
2016년 중국의 ADR 편입 당시, 한국의 비중 변화는 -0.7%p에 달했음에도 2016년 2분기에는 약 3조원, 연간 누적으로는 10.8조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국내에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MSCI EM 지수 내 비중 변경이 있었던 5월이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은 한층 강화됨을 알 수 있다.
2015년말-2016년초는 중국의 경기전망이 빠르게 후퇴하며 위안화 약세의 심화, 중국 자산에서의 해외자본 이탈, 국제유가(WTI)의 급락이 가중된 상황이었다.
이후 2016년 3월, 중국의 제조업 PMI가 50선을 상회하며 반등하는 등 결국 중국의 경기 저점 통과로 글로벌 위험선호에 대한 시각이 빠르게 선회하던 시기였다.
HI Risk Index 로 살펴보면,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자금유입은 MSCI 수급 이벤트의 영향보다는 금융시장 내 리스크 정도에 따른 변화값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2018년 외국인 자금 이탈 당시 HI risk 인덱스는 모두 가파르게 리스크 확대 방향으로 가리키고 있다. 한편 2016년 금융시장 내 리스크는 축소로 확실한 방향성을 가져가던 시기였다.
2019년 현재, 리스크 인덱스는 뚜렷하게 우상향(리스크 축소)하고 있다. 금융시장은 위험선호를 지지하는 유동성 환경과 매크로 불확실성 하락, 글로벌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재차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 위안화 절상이 주는 전략적 시사점
미/중 무역분쟁의 최대 피해주였던 미국 IT섹터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MSCI 미국 IT섹터(기존 IT+ Communications)의 시가총액은 7.9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2018년 고점 대비 현재 주가 수준 75%)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96%), 시스코시스템즈(102%), 넷플릭스(87%)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기업들의 주가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금번 미/중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이 얻어내려 했던 IT산업의 패권 회복과 지적재산권 보호가 주식시장에 반영된 결과다.
MSCI 전세계 IT섹터 내 미국 비중은 2018년 6월 56%에서 현재 61%로 증가한 반면 중국 14%에서 9%로 감소했다. 2019년 미국에서 매출과 투자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도 여전히 IT섹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IT섹터에는 아직 유효하다.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예상PER은 감익과 지수 반등으로 인해 10.4배까지 상승, 2010년 이후 상단 수준에 근접해 있다.
2016년 감익 국면에서 기록했던 PER 최고점은 11.1배였다(2016년 3월). 2016년의 경험과 현재 진행 중인 EPS 하향 조정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가정을 적용 시, PER 상승 여력은 6.6%(10.4배→11.1배)다.
2018년 10월 나타난 코스피 하락 갭(2,230~2,250p)을 돌파한다면 2차 상단은 2,380p(PER 상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봐야 할 부문 중 하나는 2016년 1분기와 현재 PER 상승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지표(씨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MRI) 하락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현재 MRI는 0.41p로 2016년 1분기 저점(0.55p) 보다 낮은 수준이다. 추가적으로 MRI 하락하지 않을 경우 단기 코스피는 기존 하락 갭을 축으로 변동성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관심 가지고 볼 지표 중 하나가 위안화다. 현재 위안화 환율은 달러 당 6.71위안까지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 이전 6.3위안(2018년 1분기)에서→ 4월 500억달러/25% 관세 부과로 6.6위안까지 상승→ 7월 2,000억 달러/10% 관세부과로 6.8위안까지 상승→ 9월 2,670억 달러 추가 관세부과 준비 발표로 6.9위안까지 상승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추가적으로 반영된다면 위안화 절상으로 이어질 것이고, 1차적으로 6.6위안까지 절상될 여지가 있다.
2012~15년까지 위안화 절상 국면에서 국내 화장품, 호텔/레저, 필수소비재와 같은 소비재 섹터 주가가 강세였지만, 2016년~현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화학과 같이 중국과 수출경합도가 높은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중국과의 윈-윈(Win-Win) 관계가 제로 섬(Zero sum) 관계로 변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달러 당 6.8위안에서 6.6위안까지의 위안화 절상 국면에서는 기존 [IT 상승+산업재 상승 : 6.9위안에서 6.8위안으로 절상]에서 [IT 상승세 약화+소재 상승세 강화 : 6.8위안에서 6.6위안으로 절상]로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된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3월 시장전망 : 기대는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 - BNK
ㅇ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경기하락을 돌리기 쉽지 않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서로 다른 시장전망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음. 주식시장은 상당히 낙관적으로 경기를 판단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채권시장은 이보다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짙어 금리하락을 보이고 있음.
현재 매크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후자의 가능성이 높아 보임. 주식시장의 기대는 다시 실망으로 반락을 보일 가능성을 주의 할 필요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기둔화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는데,반등의 키는 중국에 있음.
그러나 중국은 현재 경기부양책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 특히 시중자금수요 악화로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ㅇ 미국경제의 상대적 우위는 올해 내내 지속될 부분
여타 주요국 대비 미국경제의 우위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 12월 미정부 셧다운으로 매크로 지표들이 일시적으로 둔화폭이 심화되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
소비경기, 제조업경기 모두 전보다 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 미국만 두고보자면, 금리인상이 어색하지 않지만, 미국 이외 국가들의 경기둔화 심화, 이에 따른 미국 경기악영향에 대한 우려를 근거로 1월 FOMC에서 완화적 스탠스로 전향한 연준의 모습은 적어도 3월 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ㅇ 부진한 펀더멘털이 금리 인상도 막았지만 이익전망 개선도 막아
글로벌 펀더멘털의 부진함이 지속됨에 따라 미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안도랠리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이익에 대한 기대감 역시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이익 전망치가 너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가파르게 상승해 오히려 부담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ㅇ 이익과 관련 모든 지표는 부정적, 기대감만으로 시장을 살 수는 없다
부정적인 이익전망은 한국 증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증시의 상황이 가장 열악. 이익수정비율은 최악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기대감은 이미 밸류에이션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2015년에도 이익추정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이 버티는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해 시장이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임. 이와 흡사한 흐름이 올해 3월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 3월 경제 및 증시전망 : 상승 흐름 지속될 듯 -키움
ㅇ미·중 무역분쟁 완화되며 상승 전환
2월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고, 연준의 핵심 멤버들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인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지속했음. 특히 2월 중순 무역협상에 대한 MOU 초안 마련 소식이 전해진 것이 상승 탄력을 강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음.
KOSPI는 25.65(+1.16%) 상승한 2,230.50pt, KOSDAQ도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26.52pt(+3.7%) 상승한 743.38pt를 기록.
ㅇ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 전환 이어질 듯
12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100)을 하회한 것은 물론, 미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주요국의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미국은 정책금리의 인상 속도를 늦추며 비둘기적인 스탠스로 전환했고 유로존은 신LTRO의 도입을 검토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으
며, 중국 역시 경기 둔화에 유동성 공급과 지준율 인하 등으로 대응하고 있음.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이전보다 부양적으로 전환하는 흐름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 더 나아가 민간 부문의 체감경기 추가 하락도 제한해 줄 것으로 기대.
ㅇ KOSPI: KOSPI는 2,150~2,340pt Band 예상
3월 한국 증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전망. 무엇보다 미 연준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한국 기업실적 전망도 미미하지만 반등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다만 2월 28일 발표되는 2019년 MSCI 중국 A주편입 일정,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여부 등 불확실성이 있어 3월 초에는 탄력
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상과 같은 대내외 요인을 감안할 때, KOSPI는 2,150~2,340pt Band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19.1월 출입국 점검 - 대신
ㅇ[Outbound] 2019년 1월 내국인 출국자 291만명(+1.6% yoy)
19.1월 내국인 출국자 291만명(+1.6% yoy), 순출국자 275만명(+1.4% yoy). 전년 동기 기고 부담(+23% yoy) 및 일본 수요 부진 지속,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 심리약화 등으로 과거 대비 낮아진 low-single 성장하며 마감
방일 한국인. 지난 12월 전년 동기 수준 회복했으나(+0.4% yoy) 1월 78만명(-3% yoy)으로 다시 역성장. 전년도 잇따른 자연재해에 연초 인플루엔자 이슈 더해지며 수요 심리 위축.
역대 가장 많은 월 방문객 기록했던 18.1월 80만명 하회. 다만 항공사 신규취항과 증편에 따른 좌석공급 확대 기반으로 이 또한 역대 두 번째 높은 숫자라는 점 주목
본격적인 일본 기저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 방일 한국인 1H18 +18% yoy, 2H18 -6%yoy. 연내 이연 수요 발생 더해져 하반기 갈수록 편안한 상저하고 흐름. 선행 예약률과 방일 지표를 통한 유의미한 회복 시그널은 2Q19 중으로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
1월 주요 여행사 송출객 하나투어 31만명(-5% yoy), 모두투어 14만명(-13% yoy). 합산 점유율 31%(-1%p mom) 기록하면서 2018년 저점 대비 소폭 회복된 수준 유지
ㅇ[Inbound] 2019년 1월 방한외래객 110만명(+15.6% yoy)
19.1월 방한외래객 110만명(+15.6% yoy), 관광목적 88만명(+19.1% yoy). 방학, 휴가 등 겹치는 겨울 성수기 자유여행객(FIT) 중심으로 방한 주 수요층 방문 증가 지속. 베이스가 낮은 중국 외 주요국 또한 전체 방한외래객 성장률 이상으로 증가.
지난 2018년 중국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 처음으로 1천만명 넘어선 이후에도 일본, 대만 등 주요국 고르게 늘어나면서 보다 건강한 지역 믹스를 형성해가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1월 방한 중국인 39만명(+29% yoy), 관광목적 32만명(+35% yoy). 안정적 자유여행(FIT) 중심의 성장 이어가며 한국관광 제재 이전 65~70% 수준까지 회복.
단체관광객은 높은 기대감 대비 아직까지 존재감이 크지는 않으나, 3Q19 성수기 진입하는 과정에서 한-중 전세기 활성화 등 추가 제재 완화를 통한 본격적인 회복 가능할 것으로 기대
1월 방한 일본인 21만명(+19% yoy), 관광목적 20만명(+25% yoy). 성년의 날(1/14)이 포함된 3일간 연휴에 따른 근거리 수요 확대로 성장 지속. 대만은 지방 노선 추가, 가족단위 여행객 확대 등으로 9만명(+16% yoy). 그 외 주요 동남아국가 15만명(+14% yoy)
2018년 방한외래객 1,535만명(+15% yoy) : 중국 31%, 일본 19%, 대만 7%, 주요 동남아국가 16% 차지.
2018년 방한외래객 증가 : 중국 479만(+15% yoy), 일본 295만(+28% yoy), 대만 112만(+20% yoy), 동남아 246만(+15% yoy).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한 2019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7% 가량 늘어난 1,800만명
■ 3월 월간공유 : 가까워지는 법-NH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펀더멘털과 주가간의 관계를 주인과 충실한 강아지의 관계로 설명합니다. 주가가 펀더멘털 여건에 비해서 앞에 있거나 뒤에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주인의 주위를 맴돈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외 경기와 실적 전망은부정적입니다. 그러나 연초 이후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주인(펀더멘털)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 것인가 입니다. 경기 모멘텀은 상반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상승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간 강아지가 잠시 멈춰서 주인을 기다리면 됩니다
ㅇ 투자전략: Too big to fail
과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북핵 문제 등 꼬리위험(Tail risk)의 확률이 높아지면 대응 정책이 가동되곤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음
지난해 이후, 주요 꼬리위험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서 출발. 미국과 중국간의 극한 대립, 미국 정부 셧다운 등으로 심화되었던 금융시장의 공포는 연준의 경기 하강 방어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로 완화
주가가 경기와 실적에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경기와 실적 전망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이 경기와 실적이 개선되기까지 기다리는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 높음
연간 주식시장이 우상향의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밴드 상단부에 있다는 시각으로 접근.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 진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벤치마크 추종 전략 보다는 스타일 다변화를 통해서 벤치마크 대비 알파를 추구하는 전략이 효과적
ㅇ투자아이디어: 가치주도 by China, 성장주도 by China
3월 포트폴리오: 경기민감 가치주 우세 속 범중국 관련 성장주 트레이딩
3월은 실적 업데이트보다는 정책 및 이슈 중심. 3월 양회, 미 FOMC, 미중 정상회담 등 정책 효과에 따른 경기민감가치주 모멘텀 지속 예상. 성장주는 중국관련 뉴스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 중국 판호 재개 기대, 한중 항공회담 결과 등이 주효.
밸류에이션으로만 보면, 신흥국과 한국은 바겐세일의 막바지. 악재의 완화에 따라 신흥국 및 한국 주식시장의 가격 매력이 점차 낮아지며, 대형주 3개월 연속 상승도 쉽지는 않은 환경.
다만, 달러의 완만한 하락세 , 신흥국 통화 가치 상승 등은 외국인 유입을 견조하게 만드는 원인. 외국인 자금은 3~4월은 중국 지수 방향, 5월은 패시브 수급 영향 확대 예상.
결국 정책, 이슈, 가격지표 움직임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기민감 가치주 우세 속 종목장세 예상.
3월 관심종목: POSCO, 대한유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 KCC, 제주항공, 다우기술, 위메이드, 한미약품, 와이지엔터■ 2월 25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되며 부진. 특히 외국인이 현 선물 순매도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영향. 다만, KOSDAQ의 경우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가 5% 넘게 급등. 미-중 무역협상 결과도 있으나 이보다는 중국 정부의 지난 금요일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 대책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음. 의견수렴중인 정책을 감안하면 향후 거래세, 배당세, 양도소득세 등 감세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
이 영향으로 증권업종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와 함께 은보감위(은행, 보험감독위)가 은행업계의 WM자회사 승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
이는 향후 은행업계의 1조위안 규모의 자산관리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 수 있어 중국 증시에 긍정적. 한편, 중국 증권주가 대부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5G폰 발표로 중국 내 5G 관련주 또한 큰 폭으로 상승 중.
[이번주 주목할 부분]
ㅇ26일 - 파월 연준의장 상원 청문회
1월 FOMC에서의 내용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 지난 금요일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인내심 있는 금리 정책, 견고한 경기 등을 언급 했음. 시장은 자산매입축소 종료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주목할 듯. 관련 발언에 따라 달러화 약세를 보이는지 주목
27일 - 라이트하이저 무역협상 관련 의회 청문회
지난 금요일 라이트하이저가 중요한 이슈는 타결이 아직 안되었다고 발표 했었음. 여전히 타결이 완료되지 못한 점을 감안 발언 내용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28일 - 북미 정상회담 결과
시장에서는 북한의 핵 폐기 언급을 감안 종전협정과 제재 완화 등 진일보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 3월 10일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 선거를 통한 세대교체 가능성이 높아 북한 경제 개방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
■ HDC현대산업개발 : 디벨로퍼 밸류에이션,지금은 15년만의 투자기회 재림-하나
ㅇ한국형 디벨로퍼, PBR 밸류에이션을 적용해야 하는 산업
일본/미국/한국 등의 다양한 디벨로퍼들의 밸류에이션은 각각 다른데, 한국식 디벨로퍼란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건축으로 분양하여 토지를 모두 매각하는’ 형태로 소위 ‘오늘만 사는’ 형태의 비지니스를 추진한다.이는 토지를 매입하고 이후 건축물만 Rebuild하여 ‘내일도 있는’ 일본식 디벨로퍼(스미토모/미쓰이등)와 차별되는 부분이고, 기업형 임대주택이나 리츠와도 차별된다. 그래서 한국식 시행사에 가장 적합한 밸류에이션은 청산가치 방식이라 할 PBR이 기본이 된다.
ㅇ 자체 개발사업은 제약의 Pipeline과 유사, NPV로 반영
현산개발의 2019~2020년 분양예정 자체사업지는 총 5개, 사업비 6조원 규모다. 2019년에는 대전도안(2,500세대, 0.9조), 수원 망포(1,800세대, 0.7조), 의정부 주상복합(1,300세대, 0.5조)이고, 2020년에는 광운대복합(2.5조원), 파주운정(3,200세대, 1.3조원)규모다.이들 5개는 제약회사의 신약Pipeline과 같이 개발~준공까지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 소요되고, 분양시점=시판시점에 매칭된다. 현재 내부적으로추가 미공개 토지확보 등이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사업화단계까지 오른 파이프라인들만이 자본총계상승에 기여하게 된다.
전년말 기말자본 2.0조원 기준, 2019~2020년의 5개 사업을 종료하고 NPV를 하면 3.1조원으로 상승하고, 순현금을 가산시 TP 8.1만원으로 상향(종전 7.5만원)한다.ㅇ 15년만에 돌아온 투자 적기, 이쯤 되니 컨빅션 바이 탑픽
2003~2006년의 주택가격 급등이 2004년의 제2기 신도시(60만호 공급)로 연결된다. 2004년까지 엣지가 적던 현대산업은 2기 신도시 택지공급 기간에 적극적으로 자체사업지를 개발,2007~2008년 사업화 기준 총 2.1만세대, 분양매출 8조원의 자체사업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Fwd PBR 3.5배 수준까지 갔었고 이때 매수한 주주라면 4~5배 수익을 냈을 것이다.
2016~2018년 3년의 주택가격 상승으로 3기 신도시(30만호)가 기획되고, 이제 다시 한번 시행사를 15년만에 적극 사야 할시점이 되었다. 현 Pipeline기준 Terminal Equity는 3.1조지만, 2년 내 확보할 추가 사업이 존재하고, 위로 방향이 열렸다.
건설업종 Top-pick 제시하겠다.
■ 한국전력 : 예상됐던 수준의 발전비용-NH
본격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효과는 2분기부터 발생할 것. 원전이용률은 상반기 81%, 하반기 76%로 추정(연평균 78%).도매가격 연동제를 목표로 전기요금 체계 개편 논의는 계속될 전망
ㅇ 예상대로 진행되는 실적 흐름
한국전력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5.2조원(-2.4% y-y), 영업이익 -0.8조원(적지,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원전이용률 76%(+8%p y-y)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5.0조원(+11% y-y), 전력구입비 4.9조원(+28% yy)기록했는데, 이는 유가, 석탄가 작년 상반기 상승 분이 반영됐기 때문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364억원(흑전, y-y)으로 추정. 작년 10월부터 하락한 유가는 2019년 2분기부터, 작년 7월 고점 이후 하락중인 석탄가 역시 2019년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
원전이용률은 2019년 78%(+9.2%p y-y), 분기별로는 1분기 79%, 2분기 84%, 3분기 76%, 4분기 76%로 추정. 하반기 원전이용률이 상반기보다 낮을 것으로 보는 것은 올해 6월부터 소규모 계획예방정비 사이클(월평균 5-6기)에 돌입하기 때문. 반면, 석탄발전 이용률은 74%(+0.0% y-y)로 미세먼지로 인한 일시적인 노후석탄발전 가동중단, 출력제한 등때문에 작년과 유사할 전망
ㅇ 전기요금 이슈를 제외하고도 상반기 PBR 0.35배는 충분히 가능
2019년 두바이유 기준 유가는 70달러/배럴로 가정. 올해 1, 2월 실제 유가 평균은 전망 대비 9달러 낮았음. 이에 따라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3,000억원 이상 상향 조정. 중국 다롄항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여 석탄가격의 하향 안정화 예상.2019년 뉴캐슬탄 기준 석탄가격은 96달러/톤으로 가정. 유가와 석탄가격 하락 효과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전망. 참고로 석탄가격 1달러 당 1,270억원, 유가 1달러 당 1,937억원 비용 절감
주택용 누진제,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이후 도매가격 연동제까지 순차적으로 논의될 전망. 구체적인 개편 시점은 불확실하나 개편 의지는 명확■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팩토리 -DGB
ㅇ 스마트 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업에 주목하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존 산업에 디지털을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 경영, 경제 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적 부분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것으로서 대표적인 예로는 스마트팩토리가 있다.
즉, 스마트팩토리에서는 기존의 물리적인 제조공정의 기계설비 또는 생산 공장이 사물인터넷(IoT)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이어 가상공간에서 실제 기계설비부터 제조공정까지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공장 내의 장비, 부품들이 연결 및 상호 소통하는 생산체계로 최소비용과 최소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뿐만 아니라 다품종 복합(대량/소량)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가 구현될 수 있다.
이렇듯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의 노동력을 기계로 대체하는 공장 자동화를 포함하는 개념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다 중요한 것은 센서, 최첨단 공정, 데이터 등을 축적하는 디지털화, 사물인터넷(IoT)를 통한 네트워크 연결화,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발견 및 의사결정을 내리는 스마트화 등이다.
한편, 국내 제조업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개발도상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업 부문의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에스디에스, 에스엠코어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업의 경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ㅇ 스마트팩토리 투자 유망주:
-삼성에스디에스(018260)_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첨병
동사는 4대 IT전략 사업인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등으로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경우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클 뿐만 아니라 관계사인 삼성전자 등을 통하여 고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의 경우도 반도체 신규라인, 삼성SDI 배터리 라인 등 계열사 외에도 대외고객 확대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에서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향후에도 다수의 공장 및 제조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고객으로 확산되면서 매출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이다.
-에스엠코어(007820)_ 이제부터 실적도 성장도 시작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한 매출증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SK하이닉스향 수주가 본격화 되면서 SK그룹 Captive Market 향 수주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 위지윅스튜디오 : 스크린X와 OTT의 콜라보레이션! - 유화
ㅇ 18년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이어 이번에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스크린X가 영화시장을 휘어잡고 있다. OTT 시장은 넷플릭스에 맞서 SKT와 지상파 3사가 손을 잡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헐리웃 제작사와 스크린X 영상을 만들고, OTT 프리미엄 장르 드라마에도 진출한 위지윅스튜디오에겐 긍정적인 시장이다. 주말 영화관에 가볼 계획이라면, 오후에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청할 생각이라면 미리 한번 봐 두자.
ㅇ POINT I. 스크린X 계약체결, 헐리웃 레퍼런스로 시장을 선점위지윅스튜디오는 2/21 공시를 통해 CJ CGV와 총 70억원 규모 스크린X VFX 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음을 발표했다. 스크린X는 헐리웃에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알리타를 불러왔고, 특별한 볼거리를 원하는 영화관 점주는 스크린X 상영관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18년 월트디즈니 ‘앤트맨과 와스프’, 워너브라더스의 ‘아쿠아맨’을 비롯해서 5개 작품의 스크린X 작업을 진행하여 헐리웃향 스크린X 작업에선 독보적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향후 스크린X 시장이 확대되면 수혜가 예상된다.ㅇ POINT II. 국내에서도 시작된 OTT 시장 컨텐츠 치킨게임 수혜 기대
1월 SK텔레콤과 콘텐츠연합플랫폼은 OTT서비스인 옥수수와 POOQ을 통합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해외사례를 볼 때, 이번 MOU는 과거와 달리 단순히 TV 다시보기가 아닌 본격적인 OTT 플랫폼으로서 투자가 예상된다. OTT 런칭이 예정된 6월 전후로 컨텐츠 투자가 예상되며, VFX 업체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상향
OTT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이은 스크린X 작업으로 헐리웃의 제작 스튜디오와 연결고리도 늘어나고 있다. 실적 성장성이든 장기 플랜이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
■ MWC 2019 Preview: 차세대폰 5가지 관전포인트 - 유진
① 폴더블 스마트폰: 2019년 출시 원년으로 시장 개화,
② 5G 스마트폰: 글로벌 제조사들의 출시 경쟁 시작.
③ 멀티카메라의 확대.
④ 3D센서: 안면인식을 넘어 AR/VR의 세계로 진화.
⑤ 서피스 사운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적용 본격 확대.
ㅇ 폴더블 스마트폰필름 : 코오롱인더(CPI), SKC(CPI), SKC코오롱 PI(Base Film PI)
부품 및 소재 : 비에이치(FPCB), 디케이티(FPCA), KH 바텍(힌지), 덕산네오룩스(OLED 소재 ), 이녹스첨단소재(FPCB소재 )
장비 : 에스에프에이 (증착장비 ), 원익IPS(식각 ,증착 ), AP시스템(LLO, ELA)ㅇ 5G 스마트폰
5G 폰 부품 : 와이솔 (SAW필터 ), 대덕전자(통신장비 MLB), 파트론 (안테나 ), 이수페타시스 (통신장비 MLB)
5G 장비 및 부품 : 서진시스템 (기지국 함체 ), 오이솔루션 (광통신모듈 ), 에이스테크 (RF장비 ), 케이엠더블유 (기지국장비 ), RFHIC(기지국부품 )
ㅇ 멀티카메라
카메라모듈 : 삼성전기 , LG이노텍 , 파트론 , 엠씨넥스 , 파워로직스 , 캠시스
카메라렌즈 : 세코닉스 , 해성옵틱스 , 방주광학 , 텔루스 , 코렌
AF /OIS 엑추에이터 : 자화전자 , 액트로 , 해성옵틱스 , 파트론 , 엠씨넥스 , 동운아나텍
블루/IR필터 : 옵트론텍 , 나노스
카메라검사장비 : 하이비젼시스템 , 이즈미디어
ㅇ 3D센서
3D 센싱 기술 : 인피니언테크놀로지 (독일 , ToF), ST마이크로(미국 )
3D 센싱 모듈 : LG 이노텍 (애플 , LG전자 ), 삼성전기 , 파트론 , 샤프 (애플 ), 써니옵티컬
3D 센싱모듈 검사장비 : 하이비젼시스템 이즈미디어
ㅇ 서피스 사운드 디스플레이
패널 : LG 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
관련부품 : 와이솔 (피에조 리시버 ), 에스텍 (코일 ), 실리콘마이스터스(피에조 ), TI(미국 )
■ IT 서비스 : 똘똘한 중소형주 찾기-한투
ㅇTech H/W 중소형주 밸류에이션 상승
1월 tech H/W 대형주와 더불어 시작된 중소형주 주가 상승세가 2월 들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디스플레이 장비/소재, 휴대폰 부품 등 tech 섹터 전반에 걸친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의 배경은 종목군별로 다르다. 업황 둔화로 2018년 주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종목,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수요 전망이 개선되는 종목, 실적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종목 등 다양한 이유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우리가 커버하는 종목 17개와 비커버리지 종목 10개 전체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평균 27.5%이다. 작년 하락폭이 클수록 올해 반등폭이 컸다. 주가상승의 배경이 다른 만큼 향후 상승의 지속성 여부도 다를 것이다. 종목군별 주가상승 잠재력을 구별해 선호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ㅇ 디스플레이 장비: 선별적 접근 필요, 선호주는 AP 시스템, 비아트론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와 신공장 A5 건설 재개, 중국의 중소형OLED 투자 확대가 맞물려 연초부터 현재까지 중소형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올해 평균적으로 40% 이상 반등했다.
앞으로의 향방은 중국 OLED 투자에 따른 수혜 강도가 상대적으로 크고 2018년 주가 낙폭이 컸던 업체 위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AP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사이클(2016~17년)을 경험했기 때문에 OLED 투자로 받는 혜택의 크기를 예상하기 쉬워졌는데, 올해 QD-OLED 투자 규모는 파일럿 수준으로 크지 않고 중국 중소형 OLED 투자 규모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국향 장비 수주 익스포저가 큰 업체를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플렉서블 OLED 장비업체 비아트론도 관심주 중 하나다. 높은 PIC 장비 점유율을 갖고있고 중국향 장비 수주가 2019년 하반기부터 재개되기 때문이다.ㅇ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다양한 모멘텀 기대, 이녹스첨단소재 선호
소재/부품업체는 폴더블 패널이나 중국의 OLED 양산 등 아직 가시화된 부분이 많지 않고 기술 변화나 고객사 다양화로 실적 추정도 어려워졌다.
소재 공급 성공여부와 관련된 리스크가 커져 2017년에 받았던 PER 3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 회복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로선 시장 점유율 상승이나 새로운 소재 공급 여부, 관련 시장의 성장성에 따른 향후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업체가 가장 매력적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이 2019년 30% 이상으로 예상돼 top pick이다. 신규 소재 공급과 중국의 OLED 양산으로 인한 전방시장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우다.
■ OLED UDC, 주가 급등 배경과 의미 - KB
ㅇ 연초 이후 OLED 재료업체 UDC 주가 56% 상승
2월 22일 OLED 재료 업체인 UDC (Universal Display, 미국) 주가는 23%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UDC 주가는 연초 이후 56% 상승하였다.
주가 급등 요인은 ①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조정 EPS 42.5% 상회), ② 2019년 가이던스 매출액이 큰 폭의 성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2019E 매출액 3.2억~3.5억 달러, +29~41% YoY).
ㅇ UDC, 2019년부터 큰 폭 성장의 가이던스 제시
컨퍼런스 콜에서 UDC CFO는 2019년부터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고객인 ① 삼성디스플레이 (SDC)와 LG디스플레이 (LGD)가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대형 OLED TV 및 중소형 OLED 생산 능력 확대가 전망했고,
② OLED 패널 양산이 가능한 고객 기반과 제품 구성이 다변화되고, ③ 플렉서블 OLED capa 확대로 혁신적인 폼팩터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UDC는 2019년 면적 기준 글로벌 OLED capa가 2017년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생산능력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ㅇ 2019년부터 OLED 투자 사이클 진입
향후 3년간 (2019~21년)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OLED 설비투자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① 올해부터 QD-OLED 및 Y-OCTA 투자가 향후 3년간 지속되고,
② 2020년부터는 8.5세대 WOLED와 차별화를 위해 10.5세대 또는 11세대의 초대형 QD-OLED TV 라인의 신규 투자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광저우 (OLED TV 패널 월 capa. 60K)및 파주 (P. OLED 월 capa. 30K)에서 OLED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 UDC PER 65.2배 vs. 한솔케미칼 10.7배, 덕산네오룩스 22배
OLED 재료업체인 UDC의 2019년 예상 PER은 65.2배를 기록하고 있어 OLED 산업의 고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국내 QD 및 OLED 재료업체인 한솔케미칼 (2019E PER 10.7배), 덕산네오룩스 (2019E PER 22배)는 UDC와 비교할 때 가격 메리트가 높다.
KB증권은 OLED 시장 성장의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등을 제시한다.
■ 중소형 건설사 끝난줄 알았지? -한화
ㅇSOC 사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 변화
최근 SOC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2019년 SOC 예산액 증액을 시작으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등이 줄지어 발표됐다.이러한 변화는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무관하지 않은데, 작년 말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핵심 기조를 ‘소득주도 성장’에서 ‘경제활력 제고’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 2~3년 간 국내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부담 요인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정부는 SOC사업에 불을 붙였다.
건설업에 반가운 소식 이는 건설업에 반가운 소식이다. 기대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고, 어쩔 수 없는상황이기에 방향성에 신뢰가 간다. 더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점도 긍정적이다.국내 토목 부문의 연간 수주액은 40~45조 원 수준인데, 당장 3기 신도시 발표에서 언급한 수도권 교통망 사업만 하더라도 그 규모가 연간 4~5조 원에 달한다. 이는 연간 토목 수주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ㅇ 토목 수주 증가는 중소형 건설사에 수혜
SOC 사업 활성화에 따른 국내 토목 수주 증가는 대형 건설사보다는 오히려 중소형 건설사에 긍정적인 이슈다. 대부분의 토목 공사는 분할 발주가 이루어지는 만큼 주간사역할을 하는 대형 건설사보다는 서브사로 참여하는 중소형 건설사에 수주 기회가 더 많고,회사 차원에서 보더라도 해외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대형사보다 국내만 바라보고 있는 중소형사에 토목 수주 성장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ㅇ 주택 매출이 이제 올라온다
수주를 떠나 실적 측면에서도 중소형 건설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주택 매출 때문이다.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아파트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가 대형 건설사보다 한 발 늦었던 덕에 주택 매출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올라올 시기가 됐다.다만, 회사별로 상황이 다른데 이번 자료에서는 올해 주택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한 회사들을 중심으로 좀 더 자세히 살펴봤다.
ㅇ 뚜렷한 실적 개선이 돋보일 전망
중소형 건설사 중 새롭게 커버리지를 개시하는 금호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은 2019년 영업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금호산업 실적추정치 참조■ 엘앤씨바이오 : 피부 미용 업체로 보면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하나
ㅇ투자 포인트
이식재 적응증 확대, 신제품, 해외진출
2019년 실적 매출액 34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전망
성형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9년 인체조직 이식재 매출액 267억원 전망①인체조직 이식재 267억원,
②신제품 메가DBM 매출액 40억원,
③기능성 화장품 매출액 10억원,
④기타 제품 및 연결 매출액 31억원 등을 반영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텐배거의 향기 -신한
ㅇ 천연물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업체 : 1) 신제품 새싹보리로 Level Up, 2) 골관절염 건기식 신제품 출시, 19년 매출액 1,023억원(+60% YoY), 영업익 208억원(+68% YoY) 예상
ㅇ 천연물 원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업체
16년 10월 상장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업체다. 원료 개발, 상품기획, 제조, 유통까지 밸류체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석류농축액류(빨강석류, 황후의석류진), 밀크씨슬류(닥터칸), 신제품 ‘새싹보리’다. 19F 유통 채널 비중은 홈쇼핑 87%, 기타(온라인, 오프라인) 13%다.
1) 석류농축액류
식물성 여성 호르몬 대안 치료는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성분 을 식물에서 추출하고 섭취한다. 백수오, 이소플라본, 승마, HRT가 대표적이다.
가장 큰 시장을 차지했던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는 이엽우피소 논란으로 전체 시장 규모가 급격히 감소했다. 백수오라는 절대 강자가 사라진 여성 갱년기 시장에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기능성 석 류 농축액(P-estro HL, BL)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두 제품 모두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받았다. 40~60세 여성 대상으로 한 8주간 임상에서 갱년기 현상 11가지 가 모두 개선됐다. 섭취 4주후 폐경기현상(MRS) 개선도 확인됐다. 피부보습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2) 신제품 새싹보리로 Level Up,
18년 11월 신제품 ‘새싹보리’를 출시했다. 일본 새싹보리 시장은 1조 8천억원 규모다. 국내는 이제 도입기다.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건기식 탄생이 기대된다. 1분기만 총 20회 방송이 예상된다.
보수적으로 회당 2억원 매출을 가정해도 1분기 매출액은 40억원(+326% QoQ)이 전망된다. 19년 새싹보리 매출액은 258억원(+2,650% YoY)이 예상된다.
2) 골관절염 건기식 신제품 출시2018년 11월 HL-JOINT100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 동물실험 결과 연골 조직 손상 억제, 연골 재생효과가 확인됐다. 국내 40~70세 환자 대상 인체 적용 실험에서도 골관절염 증상지수 개선, 연골분해지표 활성 억제가 확인됐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이후 자사 브랜드 골관절염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진행됐다. 19년 4~5월 관절염 건기식 조기 출시가 예상된다. 향후 자사 브랜드 완제품 뿐만 아니라 원료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 19년 매출액 +60% YoY, 영업이익 +68% YoY 예상
19F P/E 13.9배다. 투자포인트는 1) ‘새싹보리’ 고성장(18년 9억, 19F 258억), 2) 석류제품군 성장세 지속(18년 +130%, 19F +27% YoY), 3) 2분기 관절염 건기식 출시(상반기 모멘텀), 천연물 신약 개발(장기 모멘텀)이다.
최근 건기식 업체들의 주가 반등으로 높아진 Peer 밸류에이션(16.9배), Peer 대비 높은 이익 성장(19F 68% vs Peer 27%)을 고려하면 확실한 매수 타이밍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바이오 :유전자치료제는 현재 미국 바이오섹터의 핫 이슈 - NH
지난주 금요일(2/22) 미국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Voyager Therapeutics(ticker: VYGR)는 애브비(AbbVie)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발표함. 이 뉴스 이후 Voyager의 주가는 22.85% 상승 마감.
Voyager는 총 계약규모 2억4,500만달러(upfront 6,500만달러)로 alpha-synuclein 타깃의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함.
이는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를 이용한 BBB(뇌-혈관 장벽, Blood-Brain Barrier) 투과도를 높이는 Voyager 고유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됨
한편, 전일(2/24) 대표적인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Spark Therapeutics(ticker: onCE)를 로슈(Roche)가 5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려고 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Spark의 현재 시가총액은 20억달러에 불과함. Spark는 ’17년12월 미국 바이오 역사상 최초로 유전자치료제 Luxturna(유전성 망막질환)의 미국 허가에 성공했으며,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 중. 글로벌 빅파마의 유전자치료제 관련 기술에 대한 높아진 관심 확인
국내 수혜 업체는 바이로메드와 에이비엘바이오 예상. 바이로메드는 유전자치료제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의 미국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쯤 임상 결과 발표가 기대됨.
Spark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유전자치료제 품목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 기반 BBB 투과도를 높인 alphasynuclein 타깃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2017년 저명한 학술지 <Nature>에 이 기술이 소개된 바 있음.
또한 6월에는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ABL001(VEGF x Dll4)의 국내 최초 이중항체 임상결과 발표가 기대됨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22(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81.18(+0.70%) 26,031.81, 나스닥 +67.84(+0.91%) 7,527.55, S&P500 2,792.67(+0.64%), 필라델피아반도체 1,364.78(+1.08%)*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소폭 상승… WTI +0.30(+0.53%) 57.26, 브렌트유 +0.05(+0.07%) 67.12
* 국제금($,온스), 美 경제 지표 부진에 상승... Gold +5.00(+0.38%) 1332.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 협상 낙관 속 소폭 하락... -0.09(-0.10%) 96.50
* 역외환율(원/달러), -0.15(-0.01%) 1,123.15
* 유럽증시, 영국(+0.16%), 독일(+0.30%), 프랑스(+0.38%)
* 트럼프 "시 주석과 회담서 더 큰 결정…협상 타결 가능성 커"
* 퀼스 연준 부의장 "연준 자산축소 올해 후반에 종료"
* 연준, 위기에 강한 금융시스템 강조…기업 부채는 우려
* 미중 무역협상 24일까지 연장…트럼프 내달 시진핑과 회담 시사
* 트럼프 "김정은과 하노이 정상회담 위해 25일 출국"
* 빠른길 마다한 김정은 무려 60시간 열차 여정, 노림수는
* 크래프트하인즈, 배당 축소·SEC 조사에 20% 급락
* 독일 2월 Ifo 기업환경지수 98.5…예상치 하회
* 서울 등 서쪽 초미세먼지주의보...한낮 포근
[기업/산업]* 탈원전 청구서... 한전 영업익 5조 급감
* 연료비 오르고 원전 가동률 뚝... 韓電 예고된 '적자 폭탄'
* 전기료 인상 압력 커졌다... 정부 요금개편안 내달 마련
* 이번에도 노조 손 들어준 법원... 기아車, 통상임금 항소심 패소
* 유상증자 충격에 두산重 신저가... 목표가도 '뚝뚝'
* "기다렸다, 갤 폴드"... 소재·부품株 날개 편다
* '현대重+대우조선 빅딜' 비켜간 삼성重 연일 강세
* 넥슨 M&A에 로펌들 '신났다'... MBK 등 인수후보, 대형펌 선호
* 하이운용 인수, 우리금융 VS 키움 2파전... PEF 2곳 포함 숏리스트 선정
* "주주제안, 주총에 상정하라"... KCGI, 한진칼에 가처분 신청
* 대림산업, 말레이서 1400억 수주... 친환경 디젤 정유공장 건설
* 글로비스, 테슬라 유럽수출 맡는다... 전기차 모델3 첫 선적
* 삼성, 5G 기지국용 무선통신 핵심칩 개발... 크기 줄이고 송수신 감도 향상
* 삼성전자, 평택 2라인서 D램 생산 추진... 가격하락에도 30조 공격 투자, 연내 완공해 내년 상반기 가동
* 현대차, 수소차 R&D 대폭 강화한다... 마북硏 연구2동 준공
* 美, 한국 대구경 용접관에 덤핑 판정... 최고 20% 관세 부과할 듯
* 반도체株 쓸어담는 외국인... 손 터는 기관, 기관·외국인 엇갈린 시선
* 백화점·화장품社 '명품'이 주가 빛냈다
* 웅진 재결합 앞둔 코웨이 好 실적... "걱정보다 기대", 올 들어 25%↑
* 2차전지·IT株 설비투자 늘려... "주가 청신호"
* 한화그룹, 배당 대신 자사주 사는 까닭
* 보험업 손실 확대에도 신고가 행진 삼성화재
* 한솔케미칼 사업재편 속도전... 시총 1조 돌파
* 풍국주정 2대주주 박순애씨 연예인 주식 부자 5위로 등극
* "삼바 사태 남 일 아니다"... '회계 권위자' 모시는 기업들
* LGD, 5년 만에 배당금 지급 않기로
* SK "내가 황제주"... 환산주가 677만원, 네이버·넷마블·삼성물산 제쳐
* 삼성전자 내달 20일 주총... '슈퍼주총' 피해서 열려
* 美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속도내는 현대 L&C,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 "30%는 과도"... 수수료 낮추는 글로벌 게임 유통사
* 가정에서 유선전화·PC가 사라진다... 보급률 50%대까지 줄어
* '근육질'로 돌아오는 코란도... 쌍용차 '실적 액셀' 밟나
* 오너 재선임·경영권 분쟁... 기업들 '주총 속앓이'... 주요 그룹 주총안건 살펴보니
* 삼성 TV, 글로벌시장 13년째 1위
* "몽골 하늘길 내가 잡는다"... 항공사 7곳 한판 승부, 오늘 항공사별 PT... 26일 결정
* 中, 축소했던 태양광보조금 확대 움직임... '실적 부진' 국내 기업들 반사이익?
* 車 보험료 인상 '잉크'도 안말랐는데... 추가 인상 '군불때는' 손보사
* 5G 격전장 된 MWC, 화웨이 美에 '대반격'... LG, 듀얼스크린 5G폰 V50 공개
[경제/증시/부동산]* "증권거래세 인하 단계적 추진하되, 폐지는 검토 안해" 홍남기 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상자 늘릴 개편안 내년 발표"
* 23%↓... 상장사 영업익 17분기 만에 줄었다, 171개社 작년 4분기 실적 보니
* 삼성전자 뺀 기업 영업이익률 4%대 추락... 중국의 3분의1 수준
* 상장사 올해 영업익 7.8% 감소 전망... '반도체 투톱' 이익 비중 30% 밑돌듯, 증권사 실적 전망치 분석
* 강방천의 도전... 신흥아시아에 '베팅'... 10년만에 액티브펀드 출시
* 수수료 수익만 1.5조... 프리미엄 PB 大戰
* "기업상속 개편안 4월 발표, 사고책임 기관장 해임 건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 "경기회복 신호 안보여"... 이달도 금리 동결될듯, 28일 한은 금통위 개최
* 1월 등록 임대사업자 6천543명…9개월래 최저
* 新개포시대 스타트... 1만8천가구 강남 새 중심타운으로
* 서울 아파트 입주 '뚝'... 역전세난 완화되나
* 3700가구 성산시영, 재건축 안전진단 재도전
* 혜택 줄어든 임대사업, 1월 등록 55% 급감
* 서울 재개발구역 내년 봄 '무더기 해제' 가능성
[정치/사회/국내 기타]* 인도 "원전 7기 추가 건설... 한국 참여를"... 文대통령-모디총리 회담
* '용인 클러스터' 위해 수도권 규제 푼다... 산업부, 수도권정비委에 SK하이닉스 산단 특별물량 요청
* 금강·영산강 5개보 중 3개 해체한다
* '그들만의 선거'로 끝나는 한국당 전당대회... 黃 지지율 60% 넘어, 일반 여론조사가 변수
* 金, 4500km 중국대륙 철도종단... '北中 밀착' 과시
* 이번엔 경제담당 오수용·김평해도 동행... 김여정 포함 매머드급 수행단, 부인 리설주는 동행 안할 듯
* "金, 핵보유국 입장서 협상... 美, NPT에 北 재가입 유도할 듯"
* 트럼프 "주한미군, 회담 테이블에 없다"
* 文, 미북회담 후 입장발표... 남북경협 재개 언급할 듯
[국제/해외]* 美 1분기 성장률 전망, JP모간 1.5%로 낮춰
* 트럼프 "미국서 5G 빨리 실현돼야" 류허 中 부총리 면담 의식, 화웨이에 돌연 유화 발언
* 美·EU·日 제조업 '꽁꽁'... 갈수록 얼어붙는 글로벌 경기
* 중국 "美 농산물 수입 年 300억 달러 늘리겠다" 제3차 미중 고위급 협상
* 英 "브렉시트 연기하자" 여론 확산... 메이, 3개월 연장 요청할 듯
* 골드만삭스와 손잡은 애플, 아이폰 연동 신용카드 출시
* '한나라 두대통령'... 베네수엘라 결국 유혈사태
* '투자 귀재' 버핏도 급락장에선 휘청... 254억弗 손실
* 심상치 않은 중국 부채 급증... 시진핑 "금융 리스크 막아라"
* 마두로 "콜롬비아와 단교"... 폼페이오 "美 행동 취할것"
* 사우디 빈살만, 中에 31조원 푼다
* 관세 피하려... 닛산, 美서 車엔진 생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6,031.81pt (+0.70%), S&P 500지수는 2,792.67pt(+0.64%), 나스닥지수는 7,527.55pt(+0.9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4.78pt(+1.08%)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전일대비 배럴당 $0.30(0.53%) 상승한 $57.26에 마감
ㅇ 퀼스 미 연준 부의장은 올해 하반기 후반에 대차대조표 축소가 종료될 수 있다고 전함. 대차대조표의 축소가 연준의 양대 목표 달성과 상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 이에 대한 접근 방식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을 강조함 (Reuters)
ㅇ 브라질 보우소나르 대통령에 대한 기대로 브라질 자산 가치가 올랐지만, 새로운 연금 개혁안의 실행성에 의구심이 들며 낙관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월 1일인 무역협상 마감기한을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확인하며 중국과의 관계는 지금까지 어느 때보다 좋다고 강조함 (WSJ)
ㅇ 미 연준은 미국 금융 시스템이 2007년~2009년 침체 당시보다 상당히 더 안전하다고 강조함. 금융시스템상 자금조달 위험은 위기 이전 기간보다 낮고 금융업종은 레버리지에 취약하지 않다고 전함 (Reuters)
ㅇ 투자은행인 라이파이젠은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함 (NYT)
ㅇ 제3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매년 3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수입하겠다고 제안을 제시함. 현재 미·중 고위급 협상단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외에도 기술이전 강요와 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서비스, 환율, 농업, 비관세 장벽 등 6개 분야에 대한 MOU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남미 에콰도르가 IMF 등 국제기구에서 총 102억달러를 지원받기로 했다. 최근 몇 년 국제 유가 하락과 대규모 재정적자로 경제위기를 맞은 에콰도르는 국제기구 지원을 받아 재정지출 절감을 위한 민영화와 정리해고, 노동규제 완화와 부패 척결 등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임
ㅇ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캐나다에 투자 확대를 약속함. 캐나다에서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의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되는 것을 막고, 5G 통신망 구축 과정에도 참여하기 위해 당근책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됨
ㅇ 애플이 중국 판매 부진을 씻어내려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 앤트 파이낸셜 등과 손잡고 아이폰에 대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함. 애플과 앤트 파이낸셜의 모바일결제망 알리페이는 아이폰XR, XS 등 신형을 포함한 애플 상품에 대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공지함
ㅇ 투자은행자문업체 에버코어ISI는 미국이 수입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독일 자동차 업계가 입을 타격이 연 70억달러(약 7조8800억원)에 달할 될 것으로 분석함. 미국이 수입차 관세를 25%로 올릴 경우 폭스바겐이 25억유로, BMW와 다임러가 각각 17억유로, 2억유로의 순익이 매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 금일 한국증시전망
ㅇ 금요일 미국증시 주요지수와 매크로지표 변화를 요약하면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세, 이는 금일 한국증시에 긍정적임.
- 다우지수 +0.70%, S&P 500지수 +0.64%, 나스닥 지수 +0.91%,
- MSCI 한국 지수 ETF는 0.96%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1.10% 상승. 야간선물시장은 외국인의 순매수(+893계약)로 0.60pt 상승한 289.35pt.
- 미 국채금리 -1.52%, 달러 0.06%약세/원화 0.23%강세, 유가 +0.23% : 미국채금리 하락과 원화강세에 주목
ㅇ 금요일 한국증시 보합 마감후, 중국증시는 추가상승하여 1.9% 상승마감, 중국증시 헤지투자자의 한국선물 환매수가 필요한 점은 긍정적.
ㅇ 북한 비핵화 상응조치로 금광산 관광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언론 보도, 김정은의 하노이 이동경로와 일정보도, 김정은의 "우리 아이들이 핵을 지닌채 살기를 원치않는다"는 발언 등은 북미 협상에 기대감을 높여 남북경협주에 긍정적이나, 수익실현 욕구가 커진 심리에 편승한 외인들의 강한 공매도가 출현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
ㅇ MWC가 오늘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상황과, 금요일 미증시에서 미·중 협상 낙관론이 지배하며 기술주 1.29%, 커뮤니케이션섹터 1.05%가 상승한 점에 주목
ㅇ 종합하면, 금일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무역협상과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한 달러 약세로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외인 패시브자금의 순매수를 전망하며, 지수상승과 함께 지수비중이 큰 대형주, 업종별로는 클라우드, 인터넷, 5G, 폴드블폰, 정보기술부품주, 반도체와 2차전지, 미디어 컨텐츠업종의 강세를 전망.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54%로 하락 (국채가격 1.5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405로 하락( 달러가치 0.06%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2.9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3%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09달러로 상승 (0.23%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국채금리 1.52%하락, 달러 0.06%약세/원화 0.23%강세, 유가 0.23%상승
■ 뉴욕마켓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무역협상 낙관에도 불구하고 Fed·연준위원들의 비둘기 발언에 영향을 받아 미 국채 가격은 상승(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달러가치는 협상 낙관론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 진행됐다,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하면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더 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도 이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화답했다.
미·중 양국은 또 당초 이날 종료하기로 했던 양국 회담을 오는 24일까지 이틀 더 연장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월말경에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랜들 퀼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올해 하반기 후반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이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준비금 규모를 위기 이전보다 크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물가 기대의 급등 및 하락 가능성에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물가와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관계가 약해지는 점을 고려할 때 물가가 곧 오를 것을 예상해 너무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22일 금요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존스지수는 181.18포인트(0.70%) 상승한 26,031.81
S&P 500 지수는 17.79포인트(0.64%) 오른 2,792.67
나스닥 지수는 67.84포인트(0.91%) 오른 7,527.54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반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정상회담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기대를 더 키웠다.
반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몇 가지 큰 장애물이 남아 있다면서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류 부총리와 면담에서 다시 한번 낙관론을 피력했다.
양국 협상에 대해 신중한 발언이 나오면서 주요지수는 일시적으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낙관적인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곧바로 상승 폭을 다시 확대했다.
자동차 관세 문제 관련해서는 우려도 제기됐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터필러와 제록스 등 일부 미국 기업을 타깃으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
종목별로는 EU의 보복 관세 대상으로 언급된 캐터필러 주가가 0.14%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9%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1.05% 오르면서 장을 주도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협상 낙관론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를 이어갔다.
ㅇ 섹터별
ㅇ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 +0.86%
에너지섹터 ETF(OIH) -0.63%
소매업체 ETF(XRT) +0.47%
금융섹터 ETF(XLF) -0.15%
기술섹터 ETF(XLK) +1.28%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 +2.15%
인터넷업체 ETF(FDN) +1.17%
리츠업체 ETF(XLRE) +0.57%
주택건설업체 ETF(XHB) +0.85%
바이오섹터 ETF(IBB) +1.43%
헬스케어 ETF(XLV) +0.92%
곡물 ETF(DBA) +0.18%
반도체 ETF(SMH) +1.42%
ㅇ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 +0.35%
중형 가치주 ETF(IWS) +0.45%
소형 가치주 ETF(IWN) +0.62%
대형 성장주 ETF(VUG) +0.83%
중형 성장주 ETF(IWP) +1.05%
소형 성장주 ETF(IWO) +1.13%
배당주 ETF(DVY) +0.58%
신흥국 고배당 ETF(DEM) +1.06%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 +0.90%
미국 국채 ETF(IEF) +0.30%
하이일드 ETF(JNK) +0.17%
물가연동채 ETF(TIP) +0.26%
Long/short ETF(BTAL) +0.38%ㅇ 미 주요종목
■ 22일 금요일 뉴욕 채권시장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3bp 하락한 2.65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8bp 떨어진 2.491%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5.9bp에서 이날 16.4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중국 무역협상 낙관론은 미 국채시장에는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 영향은 크지 않았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더 그게 반응했다. 특히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이 올해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 미 국채 값을 지지했다.
뉴욕에서 열리는 통화정책 포럼에 참석한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랜들 퀄스 부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필라델피아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은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효율적인 준비금 수준에서 그리 멀지 않다"며 대차대조표 최종 축소 중단 시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은 "올해 하반기의 후반에 대차대조표 축소가 종료될 수 있다"며 대차대조표의 구성은 단기국채를 선호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인플레이션이 잔잔한 상태에 머무는 한 국채수익률이 크게 오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은 고정 수익을 주는 국채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에는 가장 큰 위협이 된다.
또,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를 이끌 만한 주요한 침체가 미국 경제에 임박했다는 위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국채수익률이 크게 내려갈 이유도 없다고 진단했다.
■ 22일 뉴욕외환시장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 떨어진 96.549를 기록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인 소식이 계속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은 타이트한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커졌고, 위험통화에 대해 달러는 약세였다.
유로는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지표 부진에 상승하지 못했다. 지난 20일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완화로 달러 대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선반영된 부분도 있었다.
유로는 유럽 경제 성장 둔화가 지속할지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는 6개월 연속 떨어졌다. 유럽 경제의 가장 큰 축인 독일의 지수가 3년 만의 최저치였던 지난 1월보다 더 낮아져 우려는 더 커졌다.
파운드는 소폭 상승했다. 브렉시트 데드라인이 다가오지만, 시장에서는 브렉시트의 3개월 연장을 기대하고 있어 파운드는 이번 주 좋은 흐름을 보였다.
호주 달러는 반등했다. 중국 다롄 세관이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뒤 전일 주요국 통화 가운데 가장 나쁜 흐름을 보였지만, 중국이 이를 부인하며 이날 반등했다.
미국이 중국에 위안화 안정을 요구한 뒤 양국이 통화와 관련해 협상을 했다는 소식에 중국 위안화는 소폭 강세였다.
■ 22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30달러(0.5%) 상승한 57.26달러
장중 내내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영향으로 유가는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유가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든 점도 유가의 상승을 거들었다. 이날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지난주보다 4개 줄어든 853개라고 밝혔다.
■ 금요일 중국증시 : 상하이증시 2,800선 돌파…5개월래 최고 종가
상하이종합지수는 52.43포인트(1.91%) 상승한 2,804.23
선전종합지수는 32.90포인트(2.28%) 상승한 1,477.25
22일 중국 본토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하이증시가 2,800선을 돌파하는 등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이날 오후 장 들어 가파른 속도로 상승세를 확대했다.
상하이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말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했다. 중국증시 세부 지수들도 수년래 최대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중국증시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이번 한 주간 5.4% 올랐다. 이는 2015년 11월 이후 최대의 주간 상승 폭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단은 지난 19일(미국시간)부터 막바지 무역협상을 펼치고 있다. 21일부터는 장관급 무역협상이 진행됐다.
백악관은 22일(미국시간) 류허 중국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확인했다. 류 부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이자 중국 측 무역 협상단의 대표로 두 인물이 무역 전쟁의 휴전 연장 등에 동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국과 미국은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국영 반도체 기업인 푸젠진화반도체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간의 갈등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작성중인 양해각서(MOU)에 대한 '신뢰 쌓기' 과정인 것으로 해석됐다.
통신, 정보기술, 신흥산업 등 무역 전쟁 취약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 등 시총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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