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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2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21. 07:14

    19/02/2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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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FOMC 의사록 코멘트-연준 내부의 고민들을 엿보다 - KB


    ㅇ 생각보다 애매했던 1월 FOMC 의사록


    1월 FOMC 의사록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할 순 있겠다. 하지만 의사록 중간중간 나타난 연준 위원들 간의 금리변화에 대한 이견들을 감안하면,


    선제적 가이던스 문구를 삭제했던 1월 FOMC 성명서와 금리인상 근거가 낮아졌다고 언급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 지난 1월 FOMC에서 보여줬던 완화적인 기조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시장 반응은 종가만 보면 주가, 금리,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들의 흐름이 제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1월 의사록 발표 직후에는 주가 (미국 3대 지수 모두)의 급등락이 있었다.


    ㅇ 경기 판단과 금리변화에 대한 상당한 고민 흔적. QT 중단에 관해서는 연말 종료로 가닥.


    첫째, 지난 12월 FOMC 이후 경기에 대한 판단이 바뀌었다. 경기는 여전히 견고하다 (solid)고 평가했지만 경기 상승세는 지난해 연말부터 완만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 1월 FOMC 직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당분간 지속될 역류 (cross-current) 등을 언급했는데,

    1) 미국 내부적으로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재정정책 효과와, 2) 유럽과 중국을 위시한 글로벌 경기 둔화, 3) 미중 무역분쟁, 4) 브렉시트 등에 대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우려를 보였다.


    둘째, 금리변화에 대한 이견이 나왔다. 일부 (several) 위원들은 물가 상승이 기준 전망보다 높을 경우에만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본 반면, 다른 위원들은 만약 경제가 예상대로 발전한다면, 연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FOMC 이후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된 것과는 다르게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보다 멀리 가기 위한 일시 멈춤이라는 의미가 보다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올해 말 QT 중단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Almost) 위원들이 동의했다. 또한 QT (Quantitative Tightening)종료 이후에는 만기가 돌아오는 MBS (모기지 담보 증권)를 국채에 재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ㅇ 3월 FOMC에서는 1) 경제전망 하향, 2) 점도표 하향, 3) QT 중단의 구체적 논의 다뤄질 전망


    기대했던 만큼의 구체적인 QT 중단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3월까지는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된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이 나오면서 완화적인 톤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말 QT 종료가 언급된 상황이라, 향후 구체적인 방법 (점진적 축소, 일시 중단 등)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따라서 3월 FOMC에서는 QT 중단의 구체적 논의가 주요 관심사항이 될 것이다.


    이번 1월 FOMC 의사록에서 나타난 것처럼, 경제전망에 대한 판단이 하향되었다는 점에서 3월 수정경제전망이 새로운 관심거리이다.


    향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들의 흐름에 따라 일말의 변화가 있을 순 있지만, 3월 FOMC에서는 경제전망의 하향 가능성도 어느 정도 높아진 상황이다.


    물가 하락에 대해서는 연준 내부적으로 이견이 일치했다는 점에서 점도표의 하향을 전망한다.





    ■ FOMC의사록, 매파적인가?- 이베스트


    ㅇ자산축소 중지 언급과 금리인상에 대한 엇갈린 견해


    시장은 1월 FOMC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장 자산축소를 중지한다는 내용이 없고, 금리인상에 대한 시각이 엇갈린다는 이유이다.


    “대부분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자산 축소 중지를 발표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 했지만 그 시기가 빠르지 않고, “일부 위원이 경제가 예상에 부합할 경우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비록 “인플레이션이 기본 전망보다 높을 경우에만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한 모습이다. 다만 “현 수준에서 참을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많은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했다.


    연준은 중미 무역분쟁과 유로존 경기악화, 시장의 리스크 확대에 대해서 경계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으며 아직까지 이로 인한 장기적 판단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유가의 하락과 달러화의 강세 지속 등이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있어 당장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ㅇ 매파적? 기대감의 과잉이 아니었을까?


    연준이 기대보다 매파적이었다는 시선에 대해서 최근 단기적으로 비둘기파적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지 않았는가 라는 판단이다. 연준은 1월 29일~30일 FOMC 정례회의에서 처음으로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제롬 파월 의장이 2017년 11월 상원 청문회에서 대략 3~4년의 시간에 걸쳐 자산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비교하면 약 2년 정도 축소 과정이 줄어들었다.


    더욱이 시장이 얘기하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파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기는 더욱 어렵다. 11월 더 심하면 12월까지, 정확히는 제롬 파월 의장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발언하기 전까지 시장은 2019년 3~4차례의 금리인상을 반영해 왔다.


    더욱이 2019년 미국 경제의 피크아웃 우려가 더욱 컸다.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하면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발언이 매파적이지는 않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이는 결국 경제가 예상대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라가고 있다는 뜻이다.


    시장에 나쁠 이유는 없다. 오히려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보다는 신중한 접근과 발언이 신뢰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몇몇 위원이 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역사적 평균을 벗어날 정도로 하락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경제 성장추세에 대한 우려와 시장에 명확한 메시지 전달, 투자자의 베어 마켓 리스크에 대한 감수 의지가 하락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새 종료는 모르겠지만 연준이 시장에 친화적이라는 메시지는 충분하다.





    ■ 무역협상은 위안화를 강해지게 하는가-SK


    ㅇ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한방향 쏠림이 일어나고 있다. 반면 외환시장은 꽤 중립적인 움직임이다. 이 현상은 다음 3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1) 경기 전망은 점차 하향되고, 2) 이벤트 리스크들은 수면 아래에 잠복되어 있지만 3) 유동성 전망이 공통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이다.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상대적 가치를 반영하는 환율의 경우 지역간 경기나 금리의 변동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의 변동폭이 작으면서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통화정책의 기조가 일제히 완화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 역시 상대적 격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ㅇ 당분간 달러화의 방향성이 부재하면서 환율 변동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로부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당장 위안화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 테이블에서 명문화 할 것으로 알려진 ‘위안화 안정’이 주목된다. 미국이 중국산수입품에 관세율을 높여도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면 수입 억제 효과가 상쇄된다는 점이 미국의 주장일 것이다.


    이 소식은 어제(2/20) 즉각적으로 위안화가 달러대비 절상되는 효과로 귀결됐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단기 효과에 그칠 것이라 본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된 양국의 쟁점이었다는 점에서 뚜렷한 결론을 맺기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위안화는 대규모 통화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약세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 ‘아난티’로 불거진 중국 기업 디폴트 리스크에 대해서 -KB


    ㅇ중국 기업 디폴트 우려


    최근 아난티 대주주인 ‘CMIG’의 자금난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개별 기업 문제에 대해서는 탑다운 분석으로 알기 어렵지만, 이 일을 계기로 중국 기업 디폴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마침 KB증권에서 중국 리스크를 분석한 인뎁스 자료(2019년 중국 리스크 점검, 박수현/손은정/김두언/문정희,2/18)가 발간되었습니다. 중국 크레딧 상황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담고 있는데,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시스템 리스크의 발생 가능성은 2020년 이후로 미뤄질 것이란 결론입니다.


    ㅇ 중국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자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중국 크레딧 스프레드를 보면 투기등급 (BBB 등급 이하) 회사채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이들이 크레딧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그리고 최근 1) 지방정부채권 발행, 2) 은행을 통한 민간지원 확대 등의 정부 정책에 힘입어 크레딧 스프레드는 오히려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1선도시를 중심으로 반등 중이라 오히려 수습국면이라 생각됩니다.


    ㅇ 근본적 문제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합니다. 정부 지원으로 당장의 위험은 피하겠지만, 그만큼 정부와 금융권의 부담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위기를 벗어난 후에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부채를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구조조정이란 가장 좋은 방법이 있지만, 정말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주주/노동자/경영자의 손해를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ㅇ ‘부채 감소’보다는 ‘자본 증가’가 핵심일 수도…


    그래서 과거 부채문제 해결 사례를 보면 ‘부채의 자본화 (상장/증자)’ 역할이 컸습니다. 한국기업들의 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 하락을 분석하면, ‘부채 감소’가 아니라 ‘자본 증가’가 중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도 디레버리징에 힘쓴 ’15~18년’이 아니라, 중국에 자금이 유입된 ’04~07년’에 부채비율이 하락했습니다. 결국 ‘위안화 절상+금융시장 개방’이 부채 해결에 현실적 방법일지 모르며, 최근 그런 움직임이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최근 중국 디폴트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분석 결과 단기 시스템 리스크는 오히려 정점을 찍었으며, 반대로 장기적 문제는 쌓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3. 장기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중국이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가 중요하다





    ■ 경기둔화와 정책대응, 그리고 자동차 -메리츠



    ㅇ 지나친 비관론 경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올해 1월과 2월 두 달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마음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연초만 해도 ‘R의 공포’라고 칭할 정도의 공포심리가 대두되었다가 연준과 트럼프 행정부의 적절한 정책대응으로 불안심리는 이완되었다.


    그럼에도 투자심리가 지속적인 위험선호로 돌아섰다고 말하기 쉽지 않다. 메릴린치에서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글로벌 경기판단은 금융위기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 정책불확실성 지수 역시 1월 지표라는 후행성이 있으나 브렉시트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시장환경을 보여준다.


    V자 반등이라고 부를 정도로 주식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가격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미국 S&P500 지수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200일선을 넘어섰고, 글로벌 증시가 이제 그 레벨을 테스트하고 있다. 추가적인 위험선호를 위해 추가적인 재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이에 기인한다.



    ㅇ 경기둔화 우려를 덜어내기 위해 유럽 정책은 자동차를 주목할 것


    배기가스 문제로 인해 생산 부진을 겪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국이 성장활력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이 커졌다. 다행히 독일의 자동차 생산 및 신규주문 데이터가 반등에 나섰지만, 경기안정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은 높아졌다. 정부가 경기둔화를 우려했다는 것은 곧 정책대응을 의미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소수전기차 관련 정부지원 방안이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 유럽 역시 유사할 공산이크다는 생각이다. 유럽은 전통의 자동차 강국이나 최근 혁신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부진한 편이다.


    자동차 기업의 경영자들은 자동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차는 파는 제품이 아니라 공유경제까지 고려하면 서비스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과 환경적으로 무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대한 고민이 크다.


    올해 글로벌 실물경기 반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다 보니 전기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자동차 산업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최근 팔라듐 가격급등과 구리가격 반등에는 전기차와 친환경 차의 부품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지난 몇 년간 전통차 시장이 부진했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으며 최근에도 자동차 관련 관심이 높은 투자자가 별로 없다는 것도 안다. 그렇지만 5월 새로운 유럽의회 출범과 함께 유럽이 좀 더 경기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에 나선다면 혁신 자동차 산업관련 지원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글로벌 핸드폰 시장의 강자였던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가면서 그 지위를 애플에게 빼앗겼듯이 전통차 시장의 강자인 벤츠나 BMW같은 기업이 곧 테슬라나 BYD같은 회사에 지위를 빼앗기는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


    유럽 경기를 주도하는 독일 성장부진이 유럽의 정책추진력을 높이고 그 수혜가 자동차 관련 산업에 갈 수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글로벌 인덱스, 중국 A주 편입 비중에 대한 MSCI의 결정은?-NH


    2019년 중국 A주 편입비중에 대한 MSCI의 의견 수렴 기간이 임박했습니다. MSCI는 중국 A주 시가총액의 20% 편입을 제안 중이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ㅇ  중국 A주 편입비중에 대한 MSCI의 결정은?


    중국 A주 편입비중 확대 관련 MSCI의 의견 수렴 기간이 임박했다. 이와 관련해서 외신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3월 1일이 발표인데 분위기를살펴보았다.


    이번 중국 A주의 편입비중은 시총의 20%이다. 2018년의 5%와 비교하면 세 배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이와 관련해 FTSE의 조치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FTSE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중국 A주를 각각 나눠서 편입하는데 2020년 3월까지 진행한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5차 그리고 중국 A주는 3차에 걸쳐 편입할 전망이다. 나눠서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리밸런싱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외신에서 보도하는 부분도 과도한 리밸런싱이다.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한 중국 A주 매매가 이번 편입비중 확대의 제도적 배경이다. 하지만 명의 소유자 제도와 다수 계좌 개설 금지 등의 제약이 리밸런싱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면 20% 편입 가능성이 우세하지만 확정되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 사회주의국가도 `SKY 캐슬` -NH


    사회주의국가도 ‘SKY캐슬’이 있습니다. 사회주의국가의 육성 정책과 맞물려 수재 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장기 성장성이 담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성형외과를 선호하며 K-뷰티와 제약/바이오의 장기 성장성이 확대되었습니다. 중국은 은행과 IT, 베트남은 보험, 북한은 IT가 이에 해당됩니다.


    ㅇ 장기 투자 아이디어 : 사회주의 국가의 ‘SKY캐슬’에 주목하는 이유


    신흥국 중에서도 사회주의국가는 성장성이 높다. 정치적 체제의 특성상 정책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성장 업종도 분명한 경우가 많다. 정부가 장기 국가 육성 산업에 집중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책 실현의 속도가 빠르다.



    정책 효과와 더불어 시장이 개방되고 자유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부와 명예를 창출할 수 있는 업종에 수재들이 몰려든다.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에 엘리트 집단이 가세하면 성장성은 배가 된다.


    사회주의국가의 ‘SKY캐슬’과 그들이 선호하는 업종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장기 투자아이디어이다. 예를들어 한국의 ‘SKY캐슬’은 의대를 선호했다.


    의대 중에서도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가 일순위이다. 단기간에 K-뷰티를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은 한국의 장기 성장 업종으로 자리잡았다.


    ㅇ 중국은 은행과 IT, 베트남은 보험, 북한은 IT가 장기 성장 산업일 것


    중국의 ‘ SKY캐슬’은 K12사교육과 학구방(강남 8학군)으로 대변된다. 수재들은 베이징대와 칭화대가 목표이다. 이들이 선호하는 직종은 화웨이를 비롯한 IT기업, 은행, 국유기관 등이다.


    베트남은 영어 조기교육과 오토바이 엄마부대가 특징적이다. 하노이대가 목표이다. 하노이 대학생들의 진로는 대부분 금융업이다. 그중에서도 보험업으로의 브레인 게인(Brain Gai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에도 ‘SKY캐슬’이 존재한다. 명문대 졸업생 숙식 코디, 중점학교 학군 등이 존재한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목표이다.


    졸업생의 성분, 출신을 감안하여 일자리가 배치된다. 과거부터 선호하는 직업은 외교관이나, 정책과 맞물려 북한에서 현재 전도 유망 직종은 컴퓨터 관련 IT 직종이다.







    ■ VIP고객이 알아야 할 달러채권 투자전략 - 삼성


    ㅇ 미국회사채 대비 상대적 높은 매력도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KP는 개인 투자자가 선호하는 짧은 만기로 구성.  미국 회사채와 동일 등급의 금리를 비교하더라도 평균 40bp가량 높은 금리


    ㅇ 낮은 쿠폰으로 인한 절세


    • 현행 소득세법은 열거 주의를 따르고 있어 세법상 열거된 소득만 과세
    • 채권의 자본차익은 열거하고 있지 않아 개인 투자자 비과세 (단, 법인은 포괄주의 과세)


    ㅇ低 쿠폰
    • 액면 대비 할인 거래되는 채권은 이자수익과 자본차익 혼재(일정 부분 절세효과)
    • 셀앤바이(Sell&Buy) 포지션의 선도환 프리미엄 비과세


    ㅇVIP 고객이 알아야 할 달러 채권 투자 전략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원화 채권 대비 달러 채권 투자 매력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와 연동되어 있는 KP는 투자자에게 익숙할 뿐 아니라 미국 회사채 대비 높은금리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 2월 2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6가지 주요 구조적 이슈에 대한  MOU를 작성하기 시작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중국 증시가 관련 소식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다만, 전일 이미 관련 내용이 알려지며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보합권에 그침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관련 MOU가 작성되고 있다고 발표된 이후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심천 종합이 1%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5G, 전기차 충전, 화웨이, 양자통신, 바이오 인식,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 한편,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은 달러약세, 금리상승, 주가지수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고 있음.


    [미중 무역협상 MOU 주요 6가지]


    기술이전 강요

    지식재산권

    서비스 산업

    농업

    위안화

    비관세 무역장벽

     

    [중국 1호 문건 발표]


    중국 정부의 첫 지시 사항을 의미하는 ''중앙 1호 문건''이 최근 발표. 최근 몇년 동안 관련 문건에서는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었음. 그런 가운데 올해에도 농촌 발전 우선 정책을 언급. 이와 함께 공급측 개혁 시행도 언급했음.





    ■ 화장품 주가 급등의 배경 및 진단 -KB


    ㅇ 주가 급등은 펀더멘털의 변화보다는 순환매,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때문으로 판단됨


    지난 6 영업일 동안 화장품 업종지수는 12%,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9% 급등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상승 (YTD +12%)한데 따른 순환매 성격의 매수세로 보이며, 오는 2월 27일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더해 1월 중국인 입국자수와 면세점 판매액 수치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한국콜마 (2/13)와 코스맥스 (2/14)의 실적 호조도 업종 주가 반등의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금번 주가 상승은 실적 추정치 상향이 아닌 업종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결과이다. 그동안 화장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호재성 뉴스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개별 종목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만한 요인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가 나타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기술적: 코스피 상승에 따른 업종별 순환매 장세. 여기에 숏커버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급등 폭이 확대됨. 지난 2년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들 중심으로 저가 매수 수요 집중


    - 이벤트: 2월 27일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대감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등)
    - 지표: 1월 면세점 총판매액과 1월 중국인 입국자수 수치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

    - 실적: 지난주 발표된 ODM 업체들 (한국콜마, 코스맥스)의 4Q18 실적 호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기대감 : 2월 27일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핵 위협 완화로 사드의 필요성이 축소되면서) 중국의 한국행 관광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존재한다.


    2017년 3월에 사드 보복이 시작된 후, 2017년 4월, 2017년 10월, 2018년 4월 등 세 차례에 걸쳐 미중/한미/남북/북미 회담이 개최된 전후로 주가가 급등했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세 차례 모두 30%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기대했던 관광 재개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실적은 기대치를 계속 하회하면서 주가는 다시 반락했다.


    ㅇ 1월 면세 업계 총판매액 +11% YoY, +7% MoM


    1월 면세점 판매액은 15.3억달러 (+11% YoY, +7% MoM)를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 (+0~5% YoY)를 상회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의 영향으로 국내 면세점 내 중국 보따리상 매출이 크게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여전히 3월 이후부터 규제가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의 시각이 일부 존재하지만, KB증권은 3월 이후에도 월 판매액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면세 업계 연간 성장률은 +10%로 예상한다. 2월은 춘절 연휴 및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판매액이 MoM 하락하겠으나, 3월에 다시 MoM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1월 중국인 입국자수 +35% YoY


    1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41.2만명 (+35% YoY, -1% MoM)으로 전년동월대비 크게 성장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월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7년 1월 (56.5만명) 수치의 73%에 해당한다. 한편, 중국 13개 항공사 여객 수송 (Proxy) 기준의 1월 입국자수는 32.6만명으로, 2017년 1월 수치의 85%에 해당한다.


    이러한 차이는 중국인 입국자수에 항구 (크루즈 등) 입국자수가 포함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항구 입국자수는 2016년에 총 입국자수의 29%를 차지했으나 2017년에 66% 하락한데 이어 2018년에도 13% 하락한 바 있다. 즉, 항구를 제외한 공항 (비행기) 입국자수 기준으로는 올해 1~2월 수치가 과거 최대치에 더욱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다.






    ■ 조선 : 경남은 바빠지고 있다.- 신영


    “LNG선에 국한된 회복세다.”, “조선기업 합병으로 결국에는 수주물량이 감소할 것이다.” 등등 조선업 회복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이 많은 요즘이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2018년에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의 신조선 수주량이 증가했다는 점이며, 해운사들은 2020년부터 시작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 선박을 수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늘어나는 신조선 건조에 투입되는 부품 생산량은 늘어나기 시작했고, 헐빈했던 경남지역 조선 기자재 업체의 야적장은 물량이 채워지고 있다. 지난 14일 필자가 방문한 창원의 STX엔진과 고성의 삼강엠앤티 방문기를 첨부한다.


    2019년 본격적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조선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주가 하락에 따라 최선호주를 한국카본에서 HSD엔진(매수/TP 8,000원)으로 재차 변경한다.






    한화케미칼 :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멘텀들 - 케이프

    ㅇ 4Q18Review : 영업이익 -950억원으로 컨센서스(400억) 큰 폭 하회


    18년 4분기 매출액 2조 4,075억원(+4.1%QoQ, +2.4%YoY), 영업적자 -950억원(적자전환QoQ, YoY)으로 컨센서스400억 및 당사 추정치 509억을 큰 폭 하회. 성과급과 매출채권 대손상각 등 약 -870억의 일회성 비용 반영된 영향


    세전이익도 -3,366억원으로 큰 폭 적자전환. 기초소재 부문에서 폴리실리콘 중심으로 약 -1,200억원의 손상차손 반영되었고, 태양광 사업부에서도 불용 고정자산 처분과 터키 내 프로젝트 철회 등에 따른 약 -700억원의 비용 인식


    ㅇ기초소재:


    영업적자 -507억원(적자전환QoQ, YoY).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 및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요둔화와 래깅효과로 PE/PVC 등 동사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 1분기 영업이익은 저가원료 투입과 일부 제품 강세로 521억 예상.


    특히 중국 카바이드 설비 환경규제 강화와 인도 인프라 중심 견고한 수요로 PVC 1개월 래깅 스프레드는 이미 17년고점에 근접. 가성소다 역시 3~4월 가며 공급/수요 동시 정상화에 따른 가격 반등 기대되어 동사 기초소재에 긍정적


    ㅇ 태양광:


    영업적자 -411억원(적자확대QoQ, YoY). 큐셀코리아 합병효과로 약 120억의 영업이익 발생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은 중국 시장으로 큐셀의 Multi 판매량이 증가한 것과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470억도 인식된 영향


    ㅇ 가공소재:

    영업적자 -78억원(적자확대QoQ, YoY). 해외법인 판매부진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까지 겹치며 실적 부진


    ㅇ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멘텀들:PVC/가성소다, 태양광 이익 체력, 주주환원정책


    래깅마진 상승과 큐셀코리아 합병효과 온기 발생, 일회성 비용소멸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846억 큰 폭 증가 전망


    특히 저가원료 투입과 PVC 반등 힘입어 1분기 동사 래깅 가중평균 스프레드 톤당 $475로 +29%qoq. 태양광은 2월부터 시행된 세이프가드 관세 인하로 점진적 수요 회복 예상되며, 이는 큐셀 판매믹스와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


    19년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매크로 측면에서 지난 4분기 수준의 최악은 탈피한 것으로 판단. 태양광은 18년 -100억에서 19년 큐셀코리아 합병효과와 글로벌 태양광 수요 확대에 기인해 1.8천억 수준의 이익 창출기대.


    또한 금일 발표된 향후 꾸준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은 그 동안 낮은 배당으로 제한적이었던 동사의 주주환원정책 개선시킬 전망.


    이에 따라 기존 대비 밸류에이션 +20% 할증해 TP 2.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택배운임 인상의 시작-한국


    ㅇCJ 대한통운 3 월부터 택배요금 인상에 나설 방침


    CJ대한통운이 운임 인상을 예고하면서 택배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 1일부터 물량의 크기와 규모에 연동한 새로운 판가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작년 10월 시작한 제값받기 노력에 더해 27년 만의 요금인상으로 올해 평균단가가 전년대비 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택배업체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 비용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2023년까지 공급증설은 제한적이라 무리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도 사회적으로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가격인상에 대해 용인하는 분위기며, 온라인 유통업계 역시 배송서비스 차별화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상황이다.


    결국 택배시장의 수급환경은 변곡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동안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성장의 키를 쥐고 있었다면, 이제는 CJ대한통운과 한진 등 서비스 공급자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ㅇ 2019 년 택배 상위 3 사 모두 수익성에 초점 두는 시기


    CJ대한통운의 운임은 1분기 반등하여 하반기로 갈수록 그 상승폭이 커질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미 올해 단가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했고 이번 판가체계 개편에 따른 효과도 상저하고가 예상되는 터라, 인상폭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시각이 많다.


    2월 들어 올해 가격상승 가이던스가 5%로 높아졌지만,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 상향되는데 그쳤다. 다만 합산 점유율이 70%가 넘는 상위 택배 3사 모두 수익성에 무게를 두는 만큼 요금인상에 따른 화주 이탈은 제한적이다.


    쿠팡과 같이 배송서비스를 내재화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문제다. 협상에 따라 인상 속도는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겠지만, 예상보다 빠른 단가 인상 행보로 CJ대한통운의 수익성 개선의지가 강함을 확인한 점이 더 중요해 보인다.


    ㅇ 온라인쇼핑 수혜주로서 택배업종 투자매력 회복


    올해 택배요금이 계획대로 5% 오른다면, CJ대한통운과 한진의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 190억원 증가하는 구조다. 작년 전사 영업이익과 비교해 보면 각각 27%, 47%가 늘어나는 셈이다.


    한진은 운임상승에 따른 민감도가 더 높으며 한발빠르게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펼친 결과 이미 작년부터 단가가 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불신이 높았던 CJ대한통운 대신 단가 정상화 스토리에 대한 투자대안으로 부각받고 있다.


    다만 중장기 가격상승의 지속가능성은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1위 CJ대한통운에 달려 있다.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이제는 한진과 유사한 수준이다.


    택배물류 경쟁력과 글로벌 M&A 성장모멘텀이 우위에 있다는 점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저성장 국면 투자전략: 효율적 기업- 신한


    ㅇ경기와 이익이 뒷받침되지 않은 증시 상승


    2019년 들어서 글로벌 증시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언급, G2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 반등 조짐은 미약하고 글로벌 이익 전망치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경기와 이익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의 추세적 상승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순환적 장세가 반복되는 환경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2012~2015년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당시 경기와 기업이익은 현재 환경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3%까지 하락했고 기업이익도 2011년 말부터 둔화가 시작됐다. 글로벌 12개월 선행 EPS 컨센서스 변화율(1M)은 2016년까지 마이너스(-)에 꾸준히 머물렀는데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EPS 조정과 비슷한 양상이다.


    ㅇ저성장 국면 투자전략: 효율적 기업


    과거 저성장 국면에선 효율적 기업이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했다. 효율적 기업은 매출 둔화에도 고정비를 줄여 마진을 유지하거나 개선시키는 기업이다.


    기 고점 이후 둔화 국면에선 공급과잉과 수요부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투자를 통한 성장보다 비용 절감을 통한 효율을 택하는 기업이 확률적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효율적 기업(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보면 저성장 국면(2012~2015년)에서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효율적 기업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매출과 마진이 동시에 개선되는 기업, 2) 매출은 둔화, 마진이 개선되는 기업, 3) 매출, 마진 턴어라운드 기업이다. 1)에는 2차전지, MLCC, 면세점, 2)에는 건설주, 3)에는 기계, 방산업종들이 포함된다. 주요 효율적 기업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구조적 경상 흑자의 빛과 그늘-신한


    ㅇ82개월 연속 한국 경상 흑자 행진. 경제 안정성 제고에 긍정적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를 지닌 우리나라에서 경상 흑자는 수출 호조를 의미하기에 반갑다. 작년 12월까지 한국 경상수지는 8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상 흑자는 외환보유고 확대로 이어져 경제의 안정성을 제고시키는 데 주된 역할을 한다.


    2018년 하반기 G2 간 통상 마찰,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에도 원/달러 환율은 1,100~1,150원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 중이다. 동 기간 10개 통화로 이뤄진 JP모건 신흥국통화지수는 60~66pt에서 등락해 원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컸다.


    ㅇ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상 흑자는 총투자율 하락(=내수 둔화)이 일조


    구조적 경상 흑자에도 그늘이 존재한다. 경상 흑자가 수출 호황이 아닌, 적정수준보다 적은 수입이 낳은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소득항등식에 따르면 “민간저축(Y-C)+정부저축(T-G)≡총저축(S)≡총투자(I)+순수출(X-M)”이다.


    이 식을 다시 쓰면 “총저축(S)-총투자(I)≡순수출”이 된다. 금융위기 이후 고령화와 불확실성 등에 총저축률은 상승하나, 국내투자는 해외 공장 이전으로 하락세다.


    결국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구조적 경상 흑자는 수출 호조에 더해 내수 부진이 심화된 결과다.


    ㅇ 구조적 경상 흑자의 대만 내수 둔화 고착화. 한국 경제 활력 제고 필요


    한국은 대만을 답습하고 있다. 대만은 2000년대부터 총투자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해 총저축률을 10%p 가까이 하회했으며, 경상 흑자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만의 내수 성장기여도는 2000년 이후 연평균 2.0%p에 그쳐 불황형 흑자구조를 드러냈다. 한국은 2000~2007년까지 내수 성장기여도가 4.8%p에 달했으나, 2011~2018년에는 2.7%p에 그쳤다.


    소비와 투자를 자극하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경제 활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 5년 만에 찾아온 이익감소, 대응전략은?  - 한투


    ㅇ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 코스피 이익감소 전망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실적발표시즌 전 컨센서스 대비 각각 31.5%, 48.9% 하회했다. 항상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던 4분기 실적의 계절 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번 분기의 어닝쇼크 폭은 컸다.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을 반영했을 때, 2018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가전, 운송, 증권, 에너지 업종의 어닝쇼크 폭이 컸던 반면, 디스플레이, 보험, 유틸리티 업종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ㅇ 반도체와 비반도체 업종 구분한 투자전략


    최근 급격히 하향 조정된 시장 컨센서스는 2019년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018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코스피 이익은 10% 이상의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큰 폭의 이익감소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종과 이익이 증가하는 비(非)반도체 업종을 구분한 이원화된 투자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


    ㅇ 3월 퀀트 포트폴리오 – 아프리카TV, CJ대한통운, 기아차 등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는 아프리카TV, CJ대한통운, 기아차 등을 포함한 30개 종목을 제시한다.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포트폴리오로 대우건설(long)-HDC(short), 다우기술(long)-펄어비스(short), LG이노텍(long)-영풍(short), 등 30개 페어를 제시






    ■ 인터넷 서비스:확장의 시대   -한투


    ㅇ기술의 발전과 함께 넓어지는 사업영역


    인터넷 기업들의 사업영역이 광고, 콘텐츠에서 이제는 커머스와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인터넷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트래픽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터넷 기업들은 모바일로 재편되는 다양한 산업에서 기존의 플레이어들보다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게 될 것이다.


    ㅇ신대륙을 찾아가는 인터넷 기업들


    이와 함께 인터넷 기업들은 인도,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으로 적극적으로 진출 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이 중요한 이유는 거대한 인구규모, 그리고 낙후되어 있는 사회 환경 때문에 모바일을 중심으로 서비스들이 구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잠재적으로 이들 국가에서 거대한 인터넷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ㅇ 인터넷 산업, 실적둔화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


    이는 구조적이고 강력한 변화이다. 따라서 비록 인터넷 산업이 투자확장,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둔화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사는 판단한다.


    라인을 통해 일본과 동남아지역에서 영역확장을 해나가는 NAVER(035420, 매수/160,000원)을 탑픽으로 제시한다.






    ■ 에스엠코어 - 케이프


    ㅇ커버리지 영역 확대로 성장 본격화


    에스엠코어는 SK그룹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주력제품들의 적용 영역이 확대(물류창고용→공정내부용)되고 있다는 점에 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 후공정 클린룸향 매출 증가, 해외 공정 물류 장비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부터 실적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ㅇ SK그룹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는 SK그룹 물류 자동화 전문 업체. 설비생산부터 컨설팅, 설계,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관련 Total Solution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 AGV(무인운반차), 스태커크레인 등 자동화 물류 장비 Full Line-up 보유


    2017년 1월 SK그룹 편입(지분 26.6%).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내 제조사들의 물류 자동화를 담당. 지난해 SK그룹향 Captive 매출비중 약 45% 수준


    다양한 업종(소비재, 석유/화학, 타이어 등), 다양한 국가(인도, 중국, 동남아 등)에서의 구축 경험을 갖고 있어 해외 수주에서도 경쟁력 보유. 해외 매출 비중 약 35% 수준


    ㅇ SK C&C와 함께 SK그룹 스마트화의 중심. 창고장비→공정장비 커버리지 확대 주목


    SK그룹 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 SK C&C와 함께 핵심적인 역할 수행. SK C&C는 자체 플랫폼 ‘SCALA’를 기반으로 IoT환경을 비롯한 SW 시스템을 구축, 동사는 SCALA와 연동되는 물류 자동화 장비를 납품


    주목할 점은 AGV(무인운반차), Stocker, Conveyor 등 주력 물류 자동화 제품들의 적용 영역이 물류창고에서 공정내부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


    기존에는 SK그룹 내 물류창고 위주로만 납품이 이루어졌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의 후공정 클린룸 물류장비로 납품하기 시작. OHT(웨이퍼 이송 장비)등 신규 아이템 추가도 유력한 상황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외산 장비들을 대체하며 성장할 것으로 판단.


    ㅇ 지난해 클린룸 물류장비 매출은 약 100억원 수준. 올해 약 150% 성장 전망


    해외 수주에서도 공정 물류 장비 비중 확대 추세. 이미 창고 물류 장비 수주 금액을 넘어서 50~6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 인도 MRF(타이어 업체), 중국 링롱타이어 공정 물류 장비 수주가 대표적 사례







    ■ 폴더블: 방향성은 확실, 강도를 알아보자 - 하나


    ㅇ스마트폰 정체 속에 폴더블로 변화 시도


    글로벌 스마트폰의 출하량 둔화, 그 안에서도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역성장하며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다. 하드웨어 차별화가
    제한된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자인, 폼팩터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기라는 판단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원년인 2019년에는 수율 및 가격이라는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가격이 2,000달러 내외로 예상되어 판매량은 200만대 미만으로 미미할 전망이다. 다만, 가격 민감도 및 저항도가 낮은 2,400만명의 소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잠재적 고객이라는 판단이다. 가격 하락 가능성도 상존하기에 2021년 삼성전자는 연간 1,400만대 내외, Apple은 2,500만대 내외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현재 1,000달러 이상 모델의 연간 판매량이다.


    ㅇ 2년내 시장 가파르게 성장해도 패널 공급 충분히 가능


    2021년 삼성전자와 애플 합산 약 4,000만대 수준의 폴더블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CAPA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가 시작되면 일반 플래그십 모델 출하량을 상당 부분 잠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A3 라인의 유휴 CAPA가 발생하게 된다.


    를 순차적으로 Y-OCTA 공정 라인으로 전환하며 폴더블 스마트폰향 OLED 패널 공급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그 이후 2022년 6,000만대 시장 가정 시 약 60K/월 수준의 CAPA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2019년 하반기 ~ 2020년 상반기에 걸쳐 60K/월 규모의 Flexible OLED 라인 투자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ㅇ 수혜주: 부품(비에이치), 소재(SKC코오롱PI, 덕산네오룩스), 장비(AP시스템, 뉴파워프라즈마)


    소재와 부품 업체는 2019년 폴더블에 의한 매출액은 미미하겠지만, 2020년 이후 실적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장비 업체들의 경우 2021년 이후 수요에 대비한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집행에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 갤럭시 S10, 갤럭시 Fold. 스마트폰의 현재와 미래 -NH


    - 삼성전자 갤럭시 Fold와 갤럭시 S10, 갤럭시 S10 5G 모델이 2월20일(미국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특히 갤럭시 Fold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으로 하드웨어 혁신이 정체되어있던 스마트폰 산업에서 신규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요 폼팩터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판단.


    당사는 관련 제품의 연간 판매량을 100만대 내외로 추정하고 있으나 소비자의 실제 수요에 따라 수량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갤럭시 S10도 세계 최초 5G 모델과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 S10e등 가격과 스펙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로 전작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산업에 긍정적


    - 갤럭시 Fold는 LTE와 5G, 두 가지 버전으로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980달러(한화 222만원) 수준. 갤럭시 S10은 갤럭시 S10e, S10, S10+, S10 5G 4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2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3월 8일 출시 예정.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각각 749달러(84만원), S10이 899달러(101만원), S10+ 999달러(112만원)로 전작과 유사한 수준


    - 갤럭시 Fold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펼쳤을 때는 7.3인치 Infinity Flex AMOLED 디스플레이(4.2:3)가 펼쳐지며 접었을 때 커버에는 4.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21:9)가 탑재.


    중국의 Royole이 출시했던 폴더블 스마트폰 FlexPai는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제품인 반면 갤럭시 Fold는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라는 것이 특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3가지 앱이 동시에 실행이 가능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사용자의 스마트폰 활용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980(한화 222만원)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250~ 300만원 수준보다는 낮게 책정된 것으로 판단.


    기타 하드웨어 특징으로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전면 듀얼(내부) 및 싱글(커버)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와 12GB DRAM/512GB NAND 반도체가 탑재. 배터리는 2개 배터리가 탑재(4,380 mAh)


    - 갤럭시 S10도 갤럭시 Fold와 함께 공개. 주요 하드웨어 특징은 홀 방식의 Infinity-O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로 초음파를 이용한 In-Display 지문인식, 12MP의 듀얼 카메라와 16MP 광각 카메라가 결합된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기술 등임.


    또한 갤럭시 S10, S10 플러스 뿐만 아니라 실속형 제품인 갤럭시 S10e 모델과 S10 5G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어 다양한 가격대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제품 출시를 통해 전작 대비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관련주로는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비에이치(폴더블 디스플레이), 삼성전기,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카메라), 슈프리마(초음파식 In-Display) 등을 추천





    ■ 갤럭시 S10 서플라이체인 주요 특징  -삼성


    - 후면카메라 삼성전기, 삼성전자 트리플 카메라 채용 (약 20% 판가 상승 효과)

    - 전면카메라 파워로직스(S10), 파트론(S10+), 엠씨넥스, 캠시스 홍채인식 삭제, 파워로직스와 파트론의 역할 분담, 라간의 블랙렌즈 채용.

    - 메인보드 코리아써키트, 삼성전기, 대덕전자 등 SLP 채용

    - 지문인식 퀄컴, 슈프리마, GIS(대만), TPK(대만) 초음파 방식 채용, 슈프리마의 알고리즘 진입, 대만 모듈업체 진입

    -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펀치홀 디자인 채용에 비해 판가 변화 제한적





    ■ 갤럭시S10, 교체수요 유발 -대신


    ㅇ 갤럭시S10 공개 : 삼성전기, 대덕전자, 파트론, 자화전자, 옵트론텍 주목


    - 삼성전자는 미국(샌프라시스코)에서 갤럭시S10 및 5G폰, 폴더블폰 공개(2월 20일, 현지시간)


    - 2019년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10 특징은

    1) 펀치 홀 디스플레이 채택, 대화면 추구 확대

    2)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초음파) 센서 적용으로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신기능 제공

    3) 트리플(후면), 듀얼(전면) 카메라 채택으로 글로벌 카메라 전략 변화에 부합

    4) 3개 모델(5.8인치/6.1인치 / 6.4인치), 5G폰(6.7인치) 출시로 다양한 선택권(가격)을 제공

    5)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사양을 채택,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으로 교체 수요를 촉진하는 모델로 평가


    - 갤럭시폴드(폴더블폰, 디스플레이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배터리 용량은 4,380mAh / 인폴딩 방식)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외형변화(화면 확대, 다양한 디자인 채택 가능)가 스마트폰의 교체 수요를 촉발, 5G시대에 적합한 스마트폰으로 판단, 추가적으로 폴더블폰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 내구성 보완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향후에 폴더블폰 수요 창출에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


    - 갤럭시S10 판매 전망은 1) 2018년 갤럭시S9 판매량(약 3,900만대 추정)을 상회한 약4,200~4,400만대 예상 2) 2016년 갤럭시노트7 이슈(배터리 발화) 이후에 디스플레이, 카메라 중심으로 하드웨어 상향이 진행 3) 2016년 ~2018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서 벗어날 기회로 평가.


    2020년 5G폰, 폴더블폰으로 본격적인 교체 수요에 대비한 전단계 모델로 평가, 또한 애플의 판매 부진 시기에 상대적인 반사이익 예상


    - 2019년 갤럭시S10은 하드웨어 차별화와 판매량 증가를 예상.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의 2019년 실적 개선 가능, 삼성전기, 대덕전자, 파트론, 자화전자, 옵트론텍 수혜


    ㅇ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 도래 전망 : 5G폰과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영역에서 시작


    -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여전히 부진할 전망.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의 대명사인 애플도 처음으로 2019년 역성장(판매량 기준, 전년대비 감소) 예상. 2017년 디스플레이 변화(LCD에서 OLED로 전환) 및 듀얼 카메라, 3D 센싱 카메라 채택으로 수량 증가보다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2년(2017년~2018년) 연속 경쟁사대비 성장세를 기록.


    그러나 스마트폰의 교체주기 지연과 높은 가격 부담으로 2019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 전망.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 2018년 역성장을 시현, 삼성전자도 2018년 처음으로 판매량이 3억대 이하로 감소


    -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 안드로이드 영역에서 교체 수요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판단, 2020년 5G와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를 기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일부 부품 업체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


    휴대폰 부품 중에서 삼성전기(MLCC, 카메라모듈), 대덕전자(PCB), 파트론(카메라모듈), 자화전자(AF, OIS), 옵트론텍(광학필터)가 실적 개선 예상








    ■ 도소매/유통/소비재: 확률 게임에서 이기는 법 - 메리츠


    ㅇ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서 저평가 매력 부각될 전망


    - 면세점: 구조적인 럭셔리 확대,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 관광객 회복 속도 관건

    - 편의점 및 렌탈: 배당 및 실적 안정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극복 가능

    - 할인점: 온라인쇼핑과의 경쟁 심화, 오프라인 효율 개선 가능 여부 확인 필요


    관심종목으로 호텔신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웨이, BGF리테일, 쿠쿠홈시스 제시





    ■ 드림텍 : IT 기술 변화 및 의료기기 시장 성장 수혜 - 리딩


    ㅇMass Customization 기반 Solution 공급 기업


    ''98 년 설립되어 Mass Customization 기반 Solution 을 제공하는 기업 . Mass Customization 이란 , 최신 기술에 대한 고객사의 Needs 를 파악 , 기술소싱 및 양산개발하여 양산 제품을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 . ''18 년 매출비중은 *BHC 47.9%,, IMC 38.9%, AES 13.2%.


    ㅇIT 기술 변화에 따른 성장세 지속 전망


    ''16년 최초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지문인식센서모듈을 공급하였으며 ''18년까지 중저가 모델로 공급. ''19년 플래그십 모델 및 신규 폼팩터 모델 向 공급 확대 예상.


    고객사 內 점유율(''18년 3분기 기준 75%) 확대 및 ASP 상승 효과로 인한 BHC 사업 실적 성장 전망.


    IMC 사업의 경우 ① 5G 도입에 따른 PBA 모듈 ASP 상승, ② PBA 기술 기반 5G 중계기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③ ''19년 OLED 시장 성장으로 인한 OLED Display PBA 공급 증가 등 요인으로 실적 성장세 회복 기대.


    ㅇ스마트의료기기 제품 공급으로 수익성 개선


    수익성 높은 의료기기 제품 공급 확대 전망 . ① ''19 년 1월 무선바이오 센서 양산 개시 . 무선바이오센서는 성능 및 편리성 이 우수하 며 의료용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여 유선심전도센서를 유선심전도센서를 점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추정.




    ②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공관절 수술용 센서를 개발하여 개발하여 ''19년 2분기부터 공급 예정.


    공모예정가는 ''18 년 연환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PER 9.3 3~11.0배 수 준으로 비교기업 평균 대비 약 30% 할인된 수준 . 공모 후 유통 주식 수 비중은 15.04%로 제한적.


















    ■ 오늘스케줄-2월 21일 목요일


    1.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현지시간)
    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모디 인도 총리, 국빈 방한 예정
    4. 고위당정청 회의 개최 예정
    5. 넷마블, 넥슨 매각 예비입찰 참여 예정
    6.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일본 서비스 진행 예정
    7. 클라우드 임팩트 2019 컨퍼런스 개최
    8. 베페 베이비페어
    9. 산업부, 19년1월 ICT 수출입동향
    10. 2018년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11. CJ제일제당, 제품가격 인상
    12. KT&G 실적발표 예정
    13. 코오롱 실적발표 예정
    14. 무림SP 실적발표 예정
    15. 에코프로비엠 공모청약
    16. 형지엘리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웰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18.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19.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천보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22.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3.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4. 피델릭스 추가상장(CB전환)
    25.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6.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7. 한컴시큐어 추가상장(BW행사)
    28. 지어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9. 금양 추가상장(CB전환)
    30. 파멥신 보호예수 해제
    31. 아주IB투자 보호예수 해제
    32. 엔지켐생명과학 보호예수 해제
    33. 美) 1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4. 美) 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5. 美) 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6. 美) 2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37. 美)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0.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41. 유로존)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2.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3. 독일) 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4. 영국) 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20(현지시간) 엇갈린 FOMC 의사록 공개 속 소폭 상승… 다우 +63.12(+0.24%) 25,954.44, 나스닥 +2.30(+0.03%) 7,489.07, S&P500 2,784.70(+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360.28(+0.87%)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산유국 감산 이행 촉구 등에 급등… WTI +0.83(+1.48%) 56.92, 브렌트유 +0.63(+0.95%) 67.08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Gold +3.10(+0.23%) 1,347.90

    * 달러 index, FOMC 의사록 금리정책 공개 속 상승... +0.04(+0.04%) 96.56

    * 역외환율(원/달러), -0.25(-0.02%) 1,122.00

    * 유럽증시, 영국(+0.69%), 독일(+0.82%), 프랑스(+0.69%)

    * 연준, 올해 말 자산축소 종료…연말 금리 향배엔 '이견'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올해 금리 동결·인상 시나리오 모두 있어"

    * 美라이트하이저, 27일 하원서 무역협상관련 증언

    * 독일 1월 PPI 전년비 2.6% 상승…예상치 상회

    * 美中 담판 MOU 수싸움... '환율 조작 금지' 넣는다

    * 2차 美北 정상회담 D-6... "서두를 것 없다" 다섯 번 되풀이한 트럼프... 美 여론 기대치 낮추기

    * 세상에 없던 폴더블폰... 삼성 '애플 안방' 공습, 美서 갤럭시S10과 동시 공개

    * "증권거래세 내릴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단계 인하, 이르면 연내 시행

    *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마스크 필수


    [기업/산업]


    * 질주하는 K바이오, 1조클럽 속속 가입

    * LG, 연료전지 사업 철수... 사업재편 '가속'

    * 최태원, SK 이사회 의장서 물러난다... 대표이사·의장직 분리키로

    * FI만난 신창재 "제3 대안 찾자" 교보생명 분쟁 새국면

    * 수소차 바람타고... 효성 1조클럽 재도전

    * 주가 반등 국면에 '자사주 매입' 아모레퍼시픽·아모레G 동반 강세

    * KCGI, 한진칼·한진 주주명부 확보... 표 결집 나서, 한진의 반격 "KCGI 주주제안 자격 없다"

    * 차바이오텍, 흑자전환... 관리종목 해제 눈앞

    * 셀리드 상장에 '함박웃음'... 아미코젠, 700억원대 차익

    * 강북횡단선 건설 수혜, 서부T&D 주가 쑥

    * 왕서방 다시 지갑 연다, 中 소비주 들썩

    * 전자투표제 봇물... 포스코 도입, 삼성전자도 검토

    * MBK파트너스, 고디바 아·태 사업부 품었다... 인수가격 1조1000억 달할듯


    * 갤S10 화면 속에 지문인식 센서... 터치하자 잠금 바로 풀렸다

    * 완전히 접히는 '갤럭시 폴드'... 구부리는 中 폴더블폰과 차원 다르다

    * 종이처럼 접고 펴는 폴더블폰... 화면 두께 50% 줄여 한손에 착

    * 화웨이·샤오미·오포도 가세... 판 커지는 폴더블폰 전쟁

    * 갤럭시워치·핏·버즈 '웨어러블 3총사'도 출격

    * 쏟아지는 은행 ESG 채권... 기업銀도 발행 대열에 합류

    * 한화케미칼 958억 영업손실, 작년 4분기 실적... 비수기·무역분쟁 영향

    * 하노이發 훈풍... 돌아온 경협株

    * 伊남성복 빨질레리, 백화점서 철수...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또 접는다

    * 영업손실 난 롯데마트... '반값 공세' 승부수

    *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JW생명과학 상반기 첫 수출

    * "김밥 제친 샌드위치... 편의점시장 먹겠다"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르포

    * 아모레퍼시픽, 佛 향수 공장 디올에 매각

    * 삼표 "미세먼지 배출 확 줄이겠다" 공장 가동시간 단축·차량 2부제

    * '나홀로 성장' 금호석화 전방위 증설

    * "대우조선 인수 반대" 현대重 노조파업 결의... 임단협 2차 합의안은 통과

    * MWC가는 LG전자... '가성비 스마트폰 3종' 내놓는다

    * "통신3사, 올해 5G에 3조원 투자" 홍남기 부총리, 5G 전략 밝혀

    * 신동빈, 1년만에 일본롯데 경영 복귀

    * 삼성SDS·SDI·전기의 포효... "10조(매출)·1조(영업익) 클럽 간다"

    * 완성차 판매 부진 여파에 타이어업계 '실적 펑크'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사의 표명... 임기 2년 앞두고 물러나기로

    * 신한금융 통큰 투자... 혁신기업에 1.7조원



    [경제/증시/부동산]


    * 이들은 아군인가 적인가... 상장사 압박하는 기관·슈퍼개미

    * 신흥국 랠리 펼치는데... 뒤로가는 인도 왜?

    * 최대 6조 새만금 태양광사업... 자금주선 경쟁 불 붙었다

    * "최저임금 동결·탄력근로 1년으로" 후보5인 한목소리... 中企 중앙회장 선거 D-7

    * 금감원 종합검사 '윤곽'... 4가지 선정기준 마련, 금융위 의견 수렴해 3월 확정

    * 금리 올라도 10년간 원리금 똑같이 내는 주택대출 나온다

    * "은행결제망, 핀테크 기업에 개방" 최종구 위원장 혁신회의서 "사용료 인하·시스템 구축"

    * 고용 참사에도... 1월 농림어업 취업자 10만명 증가 '미스터리'... 실작자 귀농에 농촌 취업자 급증... "경기 침체 전조일 수도"


    [정치/사회/국내 기타]


    * 비건-김혁철, 오늘 곧바로 실무협상 돌입할 듯

    * 철도·도로 현대화에만 최소 11조원 비용 필요... 文 발언 후 경협비용 따져보니

    * 목동·면목선 등 4개 경전철 재정사업 전환... 예타 통과 여부가 관건

    * 가재울·길음뉴타운 집값 기대감... 청량리 '강북의 삼성역'으로 부상

    * 구재상 주도 토종펀드, 이천 교통요지 물류센터... "물류가 부동산 핵심될 것"

    * 부동산 조정을 기회로... 3040 '이삭줍기' 나서

    * 아파트 청약열기 누르니 오피스텔로

    * '잠실 진주' 내달부터 이주 시작... 송파 일대 전셋값 하락 멈추나

    * 세운4구역 재개발... 15년만에 조합원 분양 나서

    * 與野 "쌀 목표가 21만원 이상으로", 농민표 의식 석달만에 '재조정'

    * 첫 스마트산단에 창원 등 2곳 선정... '경남도 챙기기' 논란

    * 익숙해지는 '민노총 패싱'... 노동현안 속도내나

    * 靑으로 번진 '환경부 블랙리스트'... 검찰 칼끝 어디까지

    * '탄핵 부정' 논란 일자... 黃 "세모로 하려고 했다"

    * 임시정부 수립일 4월11일, 靑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국제/해외]


    * 美 압박에도... 무너지는 '反화웨이 동맹'

    * 트럼프 "3월1일 무역협상 마법의 날 아냐"

    * OPEC 감산 약발... 유가 고공행진

    * 美 법무부 부장관에 트럼프, 로즌 지명

    * 金값 10개월 만에 최고... 침체 불안 속 中·러 사재기

    * 아마존 걷어찬 뉴욕 우버엔 규제 철퇴

    * 잘나가던 日도 '중국 쇼크'... 무역수지 넉 달째 적자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종료 소식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954.44pt (+0.24%), S&P 500지수는 2,784.70pt(+0.18%), 나스닥지수는 7,489.07pt(+0.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0.28pt(+0.87%).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종전 기대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OPEC 회원국의 적극적인 감산을 재촉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83(1.48%) 상승한 $56.92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에 있을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싶지만 북한 당국이 먼저 비핵화 움직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임 (WSJ)


    ㅇ 전문가들은 공개된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과 관련해 시장이 예상했던 것만큼 비둘기파적이지는 않았다고 평가함 (NYT)


    ㅇ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정부가 의회에 연금 개혁안을 제출했으며 이들은 새로운 개혁안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브라질 정부가 2천89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영국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밝힘 (Reuters)


    ㅇ 영국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반화웨이 캠페인에서 이탈하자 이를 신호탄으로 뉴질랜드와 독일등 동맹국들의 반화웨이 진영 이탈이 속출하고 있음 (Reuters)


    ㅇ LG그룹이 합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와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기로 합의하고 자산 처분 절차에 들어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운영하던 본사와 연구소도 최근 폐쇄함. 관계자는 AI와 IoT, 자동차 전장 부품을 비롯한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후순위로 밀린 연료전지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설명함


    ㅇ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샤르트르 향수공장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에 매각함. 이 공장에서 주로 생산한 향수 브랜드 롤리타렘피카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2017년 종료된 데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임


    ㅇ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G 활성화 전략 추진계획을 공개하면서 올해 통신 3사에서 모두 3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함


    ㅇ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일본 롯데 경영에 복귀함. 앞으로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일본 제과 부문 기업공개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양국 롯데의 시너지 효과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함


    ㅇ 3월 말 예정인 주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82% MSCI 신흥 지수 ETF 도 0.5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753 계약)로 0.05pt 상승한 288.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22.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말에 자산 축소 종료를 시사했다. 비록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언급 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금리 전망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모습인데, 경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위원들과 인플레를 중요하게 여기는 위원들로 나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방향성 없이 개별 기업들의 변화에 따라 지수가 등락을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종목별 장세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폰과 폴더블폰을 발표 했다. 출시일은 갤럭시 시리즈는 3 월 8 일, 폴더블폰은 4 월 26 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발표에 대해 외국인들의 평가가 직접적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관련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방향성 없이 보합권 등락 

    ㅇ연준, “연말 이후 미국 경제 성장률 다소 둔화되고 있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전환하기도 했음.


    이후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재차 상승전환 하기도 했으나, 연준이 의사록 공개를 통해 미국 경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재차 하락 하는 등 방향성 없는 등락을 보임(다우 +024%,나스닥 +0.03%, S&P500 +0.18%, 러셀 2000 +0.46)


    지난 1 월 30 일 FOMC 에서 연준은 ‘일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했었음. 또한 향후 금리 인상에 있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당분간 정책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임을 시사.


    당시 파월연준의장 또한 기자회견에서 ‘자산 축소가 곧 끝날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비둘기적인 움직임을 보였음. 그러자 당시 미 증시는 2% 내외 급등 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였음.


    오늘 공개된 당시 의사록에서도 대부분의 위원들이 연말에 자산 축소 종료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었고,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강조. 한편, 일부 위원들은 경기가 예상과 부합된 움직임을 보인다면 금리인상을 해야 된다고 주장.


    그러나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경제 전망. 연준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12 월 말 이후 다소 둔화되고 있어 우려가 높다” 라고 언급. 글로벌 성장률에 대해서도 “연초대비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라고 발표.


    지역별로는 “유로존은 더 악화되고 있으며, 멕시코와 브라질은 3 분기 고점 형성 후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 라고 언급. 중국은 “가계 소비의 약세로 둔화가 확대되고 있으며, 여타 이머징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라고 발표.


    의사록 공개 이후 주식시장은 자산축소 종료 언급에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대한 언급속에 매물이 출회되기도 하는 등 방향성 없는 양상.


    달러화는 약세요인이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에 약세폭이 축소.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


    아나로그디바이스(+2.49%)은 긍정적인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했다. 이 결과 반도체 산업의 경기 저점 기대감이 높아지며 마이크론(+0.60%)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애플 부품주라는 점을 감안 애플(+0.64%)을 비롯해 관련 부품주인 브로드컴(+0.62%), 큐로브(+1.53%)등도 동반상승 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KLA-Tencor(+4.26%)는 중국정부의 합병 찬성에 따른 Orbotech 인수를 완료 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Garmin(+17.04%)는 양호한 실적 결과에 힘입어 급등 했다.


    CVS헬스(-8.10%))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경쟁사인 월그린부츠(-3.53%)도 동반 하락 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5.65%)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델타항공(-1.12%)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월마트(-2.27%), 코스트코(-0.46%), 타겟(-0.80%) 등 소매유통업체들은 세금 환급 금액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


    2 월 영국 2 월 산업 수주 동향은 전월(-1) 보다 개선된 6 으로 발표되었다.


    2 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7.9) 보다 개선된 -7.4 로 발표 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7.8)보다도 개선되었다. 최근 유로존 경제 지표들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과정 속에 오늘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개선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공급 감소 기대속에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사우디 아라비아가 OPEC 회원국들에게 감산 합의 이행을 재촉하자 상승폭을 확대 했다. 더불어 나이지리아 대통령도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의 산유량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민주당과의 정치적인 마찰이 이어진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장중 FOMC의사록이 공개 되었는데, 지난 1 월 당시에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약세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스페인 외무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수정안이 이미 거의 합의가 되어 가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기대감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소폭 상승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을 감안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으로 마감 했다.


    한편,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 시나리오도 있다” 라고 주장해 단기물이 하락하기도 했다.


    금은 장중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0%, 철근은 1.66%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47%로 상승 (국채가격 0.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403로 상승( 달러가치 0.0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3.2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2%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30달러로 상승 (1.51%상승)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국채금리 0.06%상승, 달러 0.06%강세/원화 0.12%약세, 유가 1.51%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홍콩 1%대↑


    상하이종합지수는 5.57포인트(0.2%) 상승한 2,761.22

    선전종합지수는 4.64포인트(0.32%) 상승한 1,448.24

    홍콩 항셍지수는 285.92포인트(1.01%) 상승한 28,514.05

    H지수는 112.51포인트(1.01%) 오른 11,229.43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 D.C.에서 막바지 무역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20일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본토 증시는 이날 전장대비 강세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 말 이후 5개월 래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에너지, 부동산, 통신, 금융주 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중국인수보험이 4.05%, 상하이자동차그룹이 2.17% 올랐다. 이날 역내외 위안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주요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위안화의 안정적 유지'라는 내용을 명시적으로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상 양해각서(MOU)에 위안화의 안정적 유지 방침을 포함하는 데 잠정적으로 합의했고, 구체적인 문구를 논의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192위안까지 떨어졌다. 역내 달러-위안 환율도 6.72위안대 초반까지 밀렸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홍콩증시는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지분 4.84%를 확보해 3위 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상승 동력을 받았다.




    홍콩 상장 CICC는 이날 장중 한때 11.1% 급등하며 17개월 만의 최대 폭의 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CICC의 전략적 투자자이자 홍콩증시 대장주인 텐센트홀딩스는 장중 2% 이상 올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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