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2/27(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2. 27. 06:52
19/02/27(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
■ 3 월 투자전략 -삼성ㅇ에너지 Neutral → Overweight 으로 상향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 래깅효과 1분기부터 기대, 정제마진 저점 통과
ㅇ산업재 Overweight 유지- 조선: 업황에 대한 우호적 시각 유지. 수주/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유효
- 건설, 지주: 대외 영향 적고, 실적 전망 상대우위. 지주사별 개별 이슈 긍정적
- 운송: 택배 운임 인상 예상, 항공 유가 하락 효과 1Q19 이후 반영 등 수익성 개선
ㅇ음식료, 소프트웨어 Overweight 유지- 경기방어업종 대비 실적 모멘텀 견조
- 2019년 이익 성장세 시장 대비 차별적
ㅇ소재, 자동차, 헬스케어 Underweight 유지- 시장 대비 모멘텀 열위 지속
- 화학, 철강: 3월 이후 중국 회복 기대감 있으나, 정책 강도 및 효과 확인 필요
- 자동차: 작년 12월~올해 1월에 나타난 단기 과매수는 일부 진정
- 헬스케어 :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vs. 해외시장 불확실성, 상대 밸류에이션 부담
■ 3월 주식시장: 1~2월 상승장을 놓친 투자자를 위한 고민 -케이프ㅇ 3월 증시: 조정 시 매수 전략 추천
시장에서는 가격이 가장 먼저 움직이고 가격 변화가 뉴스를 만들어 냅니다 . 그 뉴스가 확산되면서 군집행동을 이끌어 냅니다 . 따라서 가장 좋은 시장 대응 방법은 가격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입니다 .차선은 군집행동 (이익 전망치 상향 )에 앞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2,200P까지 상승한 뒤 기간 조정을 겪고 있는 국내 증시는 매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3월에는 1~2월에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모멘텀이 소진되면서 실적 시즌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 이 부담입니다 . 다만 시장에 큰 폭의 조정을 일으킬 이벤트는 없고 1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국내 펀더멘탈에 대한 비관론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감안해 감안해 조정이 발생하면 매수 대응에 나서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
ㅇ 3월에 지켜봐야 할 시장 포인트 네 가지.
1) 미-북 정상회담 결과와 그에 따른 대북주 모멘텀 회복 여부
미-북 정상회담 자체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다. 다만 관련 모멘텀이 2018년 1차 정상회담 당시 소비됐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관련 업종 및 주가의 단기 급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주가는 1차적으로 모멘텀을 통해 움직인다. 그리고 실적 확인을 통해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되는데, 대북 관련 종목의 실적 개선 여부는 하반기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미-중 무역분쟁 협상 진행 상황 및 양회(兩會)
미-중 무역 협상은 타결로 귀결될 것이다. 다만 이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분쟁 휴전을 선언한 2018년 4분기 이후 시장 상승을 견인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피로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협상 결과의 윤곽이 잡힌 상태에서 시한이 연장된 것은 모멘텀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다. 다만 그 영향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무역협상 중 개최되는 중국의 양회는 무역분쟁 이후 중국 경제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필자는 중국이 인프라투자를 통한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3) 3월 FOMC
3월에 예정된 주요 이벤트 중 가장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연준이 필자의 전망에 부합하는 결과(금리 동결, 최소 상반기까지 추가 인상 유보)를 내놓는다면 시장은 큰 불확실성을 하나 제거하게 될 것이다.
향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 행정부의 재정정책과 중앙은행이 정책의 궤를 같이 해야 한다는 점도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근거 중 하나이다.
4)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의 시각
필자는 2월 현재 설정돼 있는 1분기 및 연간 이익 전망치가 과도하게 낮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3월 중 완만하게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익 전망치는 일정한 시점에서의 수준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방향성이 중요하다.이를 감안하면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시각 변화는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월은 1~2월에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모멘텀이 점차 소진되면서 실적 시즌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다만 종합적으로 보면 시장에 큰 폭의 조정을 일으킬 만한 이벤트는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1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국내 펀더멘탈에 대한 비관론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정이 발생하면 매수 대응에 나서는 전략을 추천한다.
ㅇ 3월 추천 업종: 철강, 호텔/레저, 에너지, 건설, 반도체■ 경기와 유동성의 힘겨루기 -한투
ㅇ 글로벌 경기는 아직 저성장 국면 통과 중
연초 이후 실물경기 둔화 시그널 속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은 유동성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한 반면 채권시장은 낮아진 장기금리 수준에서 경기 우려를 반영했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동반 상승세도 나타났다. 유동성 호재를 넘어서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위험자산의 안정적 흐름 속에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분쟁 등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는 여부를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늘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라 판단한다.
연초 이후 펀더멘털 대비 낙폭이 과대한 위험자산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우호적 투자환경이 나타났지만, 이미 지난해 4분기 낙폭의 75%를 회복한 글로벌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중기적으로 자산시장 방향성을 결정짓는 것은 유동성이나 투자심리라기보다 경기의 방향성이다. 글로벌 경기가 하강 사이클을 통과하고 소프트랜딩이 확인되는 시점에 주식의 추세적인 회복이 시작될 것이다.
■ 파월의 상원 출석, 두 가지 포인트와 증시 전략 -KBㅇ 지켜보며 (wait & see)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어제 밤 파월 의장은 상원에 출석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ㅇ 인플레 압력이 사라졌다첫째 이유는 인플레가 잠잠해서입니다 (inflation pressures muted).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단기 물가는 2%를 하회할 것이며, 임금 상승도 과열신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클라리다 부의장 등의 언급으로 주목받는 ‘물가목표제’는 결정된 바 없으며,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ㅇ노동시장에 유휴자원이 존재한다
둘째는 노동시장에 유휴자원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최근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이 증명하며, 이는 통화정책에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즉, 단기적으로 인플레도 잠잠하고, 노동시장도 추가 개선여지도 있다면, 3분기까진 연준 걱정은 없을 것입니다.
ㅇ 단기는 기대를 접고, 중장기엔 기대를 품어라
① 미국 증시는 하락했는데, 주가가 이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그전은 연준의 영향은 장기적이라 믿습니다. 다만 단기
기대 (ex. 3월 FOMC)는 줄여야 합니다. ② 파월 발언으로 달러가 급락했는데, 신흥시장에 자본 유입 요인입니다ㅇ 세줄 요약:
1. 파월은 상원 출석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을 재확인했다
2. 발언 중 주목할 것은 ① 인플레 압력, ② 노동시장 유휴자원에 관한 것이다
3. 주가 반응을 보면 단기 기대감은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환율을 보면 신흥국으로 자금유입 지속이 가능해 보인다■ 브렉시트와 중국 -대신
ㅇ 영국, 중국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 모색
영국은 유럽연합 탈퇴 후 글로벌 시장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대체 무역관계를 모색. 영·중 FTA 체결 시 영국 자동차, 정유화학 업종 수혜 예상. 중국이 제조업에서 지식·기술 경제로 전환함에 따라 영국의 금융·컨설팅 서비스의 수출이 증가할 전망.
ㅇ 중국, 글로벌 위안화 허브인 영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영국은 위안화 국제화에 있어 중요한 플랫폼이자 매력적인 M&A 시장으로서 중국에게 있어 서구 진출 관문의 역할. 영국은 중국과 통화, 주식, 채권시장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금융 인프라가 발달.
중국은 영국 기업과의 M&A 등 직접투자를 늘림으로써 영국의 우수한 브랜드, 금융 및 정보기술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함.
ㅇ 영•중 협력 관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영국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견제가 높아 단기간에 많은 FTA를 체결하고 외교적 관계를 강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 그러나 영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예상.
영국은 중국 소비자들의 고급 브랜드 및 금융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보하려 할 것.
■ 구약성서의 레위기에서 비롯된 파산법-신한
2019년이 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벌써 5개 기업이 Chapter 11을 신청했다. Chapter 11은 미국의 파산법으로, 우리나라의 통합도산법과 유사하다. 기업의 Chapter 11 신청은 부도사건(EOD, Event of Default)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그러나 파산법 덕분에 40%대의 회수율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무척 고마운 제도이기도 하다. 채권자의 실리와 채무자의 회생을 모두 고려한, 미국의 급진적인 제도로 여겨지는 파산법의 역사를 살펴보자.
구약성서의 레위기 25장에는 “희년(Jubilee)”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희년은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이 7번 반복된 이후 50번째 해를 말한다.희년을 거룩하게 보내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들은 2년 동안 포도밭을 일구지 않았고, 노예를 풀어주었으며 재산을 잃은 자에게 채무를 탕감해주었다. 희년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해이자 기회의 해였다.
19세기 이전까지 “채무 탕감” 또는 “채무 재조정”이라는 개념은 전무했다. 법치주의에 기반한 영미법 국가들은 모든 계약을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16, 17세기 정치철학자 홉스와 로크는 대표적인 사회계약론자로, 개인들의 암묵적 계약으로 국가와 사회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역사를 지닌 영미권 국가에서 채무계약을 어긴 채무자는 아주 파렴치하고 진실치 못한 범죄자로 간주돼 그 즉시 금고형에 처했다. 그것이 기업일 경우, 곧바로 해체되었다.
17세기 미국에서는 법치주의와 대비되는 “형평성(equity)”이라는 개념이 정의로운 것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형평성에 기반한 분배적 정의는 기독교의 황금률(‘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로 설명된다.
이 때부터 채무자를 보는 사회의 시각은 ‘파렴치한 범죄자’에서 ‘불운한 개인’으로 변화하게 된다. 희년을 맞이하여 용서와 기회를 얻은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바야흐로 위기에 처한 채무자의 권리가 존중 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잘 나가는 이웃 옆 한국 -신한
ㅇ중국 증시 강세에도 KOSPI 수익률 주춤
세계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 들어 25일까지 3.0% 상승했다. 지난해 증시를 짓눌렀던 미중 무역분쟁이 협상 기대로 바뀐 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기한을 연장했고 3월 말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무역협상 당사국인 중국 증시는 빠르게 반등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지난해 고점 대비 30.8% 하락했으나 지금은 절반 이상 낙폭을 되돌렸다. 문제는 KOSPI 수익률이 중국 증시 빠른 반등에도 주춤해졌다는 사실이다.
ㅇ 미중 무역협상 성과 도출 시 위안화 강세 내용 포함할 가능성
중국과 한국 증시 연초 이후 수익률은 최근 역전됐다. 중국 증시는 춘절 휴장(2/4~8) 이후 수익률이 KOSPI에 앞섰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무역협상 시기와 일치한다.
미국과 중국은 협상 테이블을 워싱턴으로 옮겼고 소기성과 달성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시기만 본다면 미중 협상 가능성 확대가 KOSPI 대비 중국 증시 상대 수익률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듯하다.
외신은 미중 간 무역협상 도출 시 포함할 항목 중 위안화 강세를 지목했다. 미국은 오래 전부터 중국이 패권주의적 동기 하에 적정 환율보다 위안화를 절하했다고 주장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주요 공약 중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포함한 바 있다. 무역협상은 위안화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중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누적 순매수에서 추세를 제거하면 2016년 12월 선강통 시행 이후 가장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미중 무역협상은 위험자산 선호지속에 긍정적이나 매력도는 국내 증시가 중국보다 낮을 수 있다.
ㅇKOSPI 연초 이후 9.1% 상승. 펀더멘탈 개선 확인 필요
선행 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0.5배로 장기 평균을 상회했다. 추가상승을 위해서 이익 추정치 상향 전환에 따른 멀티플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
■ 10 년 만에 돌아오는 원가 경쟁력 - 한투
ㅇ 아시아 정제마진의 원가 경쟁력 회복은 시간문제
아시아 정제마진은 WTI 급락과 함께 12월에 역사적 저점인 4달러/배럴 수준으로축소된 다음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Dubai와 WTI의 가격차가 5년내 최대 간극인 10달러/배럴 수준으로 벌어진 상태가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높은 Dubai 가격으로 인해 원가 경쟁력이 훼손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익거래에 따른 유종간 가격차의 정상화를 뛰어 넘어 Dubai는 가장 저렴한 유종이 될 전망이다. 늦어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는 의미 있는 아시아 정제마진의 원가경쟁력 회복이 진행될 것이다.특히, 2019년 4분기 또는 2020년 1분기에는Dubai가 WTI 대비 5달러/배럴 가까이 또는 그 이상 저렴해질 전망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원가 경쟁력은 국내 정유사의 대폭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ㅇ미국의 대중국 에너지 수출
미중 무역분쟁이 2분기에 일부라도 해소된다면 그 전면에는 미국의 중국향 에너지수출이 있을 것이다. 2018년 중국 원유수입의 미국 비중은 3% 수준이였고 10월부터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원유구매는 사실상 사라졌다.
미국 원유생산의 2%전후에 해당하는 중국의 미국 원유 수입수요가 10월부터 사라진 점도 역사적 고점으로 벌어진 Dubai와 WTI 간극확대에 일정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본다.
본격적인 중국의 미국 원유 구매가 무역분쟁완화로 2분기중 재개된다면, Dubai와 WTI 간극은 빠르게 좁혀질 것이다.
ㅇ하반기 미국의 원유 병목 현상 제거
WTI가 지난 10년간 가장 저렴한 유종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미국내 원유 병목현상이다. 그 배경에는 늘어나는 생산량에 비해 부진한 정유설비 투자와 미비한 수출 기반시설이 존재했다.따라서 미국 셰일원유 수출용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는 2019년 하반기부터 WTI 병목현상은 사라진다. 현재 셰일원유를 육상운송으로 운반해 수출로 이어지는 열악한 환경이 유종간 가격차가 일반적인 운송비인 3~4달러/배럴을 크게 상회함에도 차익거래 기회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이유다.
병목현상이 사라지면 2010년 전 경제성상 WTI가 5달러/배럴 전후로 Dubai 대비 높게 거래되었던 과거로 회귀할 것이다. Dubai는 가장 저렴한 유종으로 전환된다.
ㅇIMO 의 환경규제로 Dubai 는 타 유종 대비 추가 하락
WTI의 생산량 증가로 경질유에 대한 시장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중동산 원유생산국가와 수요처의 교섭력 지표인 OSP(Official Selling Price, Dubai 가격지표 대비 할증 또는 할인금액)는 경질 및 초경질 OSP를 빠르게 하락시키고 있다.
여기에 2020년에 시행될 IMO(국제해사기구)의 황 함유량 규제로 인해 선박용 고유황유(HSFO) 수요가 사라질 경우 황 함유량이 높은 중질유를 포함한 전반적인 Dubai는 타 유종 대비 경쟁력이 크게 하락할 수밖에 없다.
현재는 개선된 Bunker-c 마진으로 중질유에 대한 OSP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새로운 환경규제에 앞서 Bunker-c 재고정리, 등경유 재고비축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며 이는 하반기부터 Dubai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2020년 상반기면 Dubai와 WTI의 간극은 5달러/배럴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이는 아시아 정제마진 관점에서 1년 후 현재 대비 15달러/배럴 이상의 원가경쟁력 회복을 의미한다.
■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발표- 미래대우ㅇ 2019년 2월 25일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존 금융 규칙을 갱신하기 위해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1) 공동결제시스템 도입과 2) 지급지시서비스업 신설이다.
공동결제시스템은 결제·송금에 필수적인 금융결제망을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전환하여 저비용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1분기 내에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세부 사항을 확정해 6개월 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쳐시행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올해 안에 법 제도화를 추진, 3단계로 미국처럼 요건을 갖춘 핀테크 기업이 은행과 같이 금융결제망에 직접 참가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급지시서비스업은 결제자금을 보유하지 않고도 정보만으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장기적으로 한국은행 규정을 개정해 핀테크 결제사업자에 `종합 지급 결제업`을 도입해 은행처럼 금융결제망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종합 지급 결제업자`가 되면 은행 계좌 없이도 현금을 자유롭게 보관·인출할 수 있으며, 결제·송금과 더불어 금융상품 중개·판매 등의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ㅇ 금융위원회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주요 내용
1) 핀테크 기업의 월 50만원 전후의 후불결제 허용. 페이 앱을 교통카드와 연계
2) 간편결제 이용 한도를 300만~500만 원으로 확대
3)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 이용 수수료 1/10 이하 수준으로 인하. 소비자/가맹점 혜택 증가ㅇ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발표 이후 관련주 변동성 확대.
혁신안 발표 이후 관련주(PG사, 간편결제 플랫폼사 등)의 주가 변동성 확대. 특히 민앤지(214180)는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계좌결제’ 사업의 우려로 26일 종가 기준 9% 하락(-9.11%)하며 마감
혁신안의 골자는 핀테크 산업 육성, 결제 수수료 인하, 가계부채 관리로 판단
금융위 발표의 초점은 신용카드 결제 비중이 70%로 편중된 국내 결제 시장에서 계좌이체(현금)중심의 간편결제로 일부 전환함으로써 1) 신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을 육성, 2) 신용 이용 수수료 제거에 따른 수수료율 인하, 3) 가계부채 감소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
ㅇ 소비자는 결제 방식 변화에 매우 소극적이다(신용 vs. 현금)결제 채널에 있어 소비자는 매우 보수적 성향을 나타냄. 채널의 전환을 이끌기 위해서는 ‘불편함’이 있어야 하는데 국내 결제 인프라는 매우 편리하고 공고함.
미국과 중국의 대세로 자리잡은 간편결제는 기존 결제 시스템(현금, 체크 등)의 한계에서 출발해 당시의 혁신 기술(페이팔, 알리페이 등 계좌이체 방식 결제)과 결합하며 성장했으나 국내는 이를 신용카드와 인터넷뱅킹이 대체하며 성장.
국내에서도 규제 완화와 함께 간편결제가 도입됐으나 대부분 신용카드(체크카드) 중심의 간편결제 방식임. 결제 채널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우며 문화적 성향으로 자리매김한 결제 방식을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는 사용자 경험 차원에서 한계가 있고 상당한 시간이 필요
후불 결제 허용도 현재로서는 다소 회의적. 여신 기능을 담당할 주체를 가늠하기 어려운데다 신생핀테크 기업이 FDS, 정보보호 시스템 등의 인프라와 레퍼런스를 당장 확보하기는 어렵기 때문.
ㅇ 결제망 개방에 따른 기존 기업 영향은 미미, 민앤지 주가의 정상화 기대
금융결제망 이용 수수료 인하에 따라 송금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 수익성 개선 예상. 반면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다수의 스타트업 출현이 예상되면서 중기적으로 경쟁 심화.
장기적으로 현재의 간편결제 산업과 같이 캡티브 마켓 형성하거나 대형 결제/송금 플랫폼사로 수요 집중될 전망
결제 수수료 인하 압력이 심화될 수 있으나 이미 정부의 수수료 인하 정책 발표 이후 PG사 등은 이를 선반영한 상태. 지금은 수수료 인하보다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에 무게를 두고 이들 기업을 판단해야 할 때
또한 PG사와 더불어 세틀뱅크의 경쟁력은 대표 가맹사 혹은 다리 역할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것. 이들 기업은 결제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방의 고객사와 다수의 금융사를 중개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중.
다년간의 업력(레퍼런스)과 노하우가 진입장벽으로 작용. 민앤지 주가의 정상화를 예상하나 수급 상황을 고려, 분할 매수를 권고
■ 아부다비에서 생긴 일-신한
UAE(아랍에미리트연합)는 작지만 강한 나라다(한반도 면적의 37%, 인구 960만명, 1인당 GDP $4.1만).경제적으로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정치 안정과 자원덕분이다.최대 에미리트인 아부다비(석유 매장량 94%차지)가 여타 에미리트(두바이 외 5개)와 석유 수입을 합리적으로 안배해 화합을 유지했다. 아랍의 봄(2011년)이래 중동 정세 격변에도 별다른 불안 없이 안정적 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정된 정치 환경을 기반으로 원유 기간산업 개발과 양질의 인프라를 확충했다. UAE가 아랍의 무역, 금융, 교통, 관광 중심지로 부상한 배경이다.
군사력도 강하다. 예맨 내전의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한 것은 UAE 병력을 투입하면서부터다. UAE는 인도, 사우디에 이어 세계 3위 무기 수입국이다.이란의 중동 영향력 확대, 예맨 내전 등으로 무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무기 예산은 180억 달러(‘18~’22년)로 직전 5년 대비 80% 증가할 전망이다(KIET). 격변하는 중동 정세에서 가진게 많으면 지켜야할 것도 많은 법이다.
송중기, 송혜교를 맺어준 <태양의 후예>는 아크부대 파병이 모티브다. 한-UAE 관계는 아크 파병을 계기로 급진전 중이다. 파병 후 對 UAE 무기 수출은 30배나 늘었다(‘06년~’10년 393억원 → ‘11~’16년 1.2조원).문재인 정부 들어 양국의 공조는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에서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다. 우리는 무기 수출, UAE는 방산 기술 및 기업 육성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한다(한국 방위산업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핵심 전략지역을 선별해 외교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체안이 포함됐는데 UAE가 그 핵심지역 중 하나인 듯하다.
정황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군사 외교역량이 UAE에 총집중되고 있다. 한-UAE 국방차관급 회의(‘18.10)를 시작으로 공군참모총장 UAE 방문(2/9~13), 국방부 장관 UAE 방문(국방과학연구소장 동행, 2/14~19), 칼둔 청장(총리급)-임종석 UAE 외교특보 오찬(2/19)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고위급 관계자들의 실무 회담을 마친 상황에서 금일(27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당장의 빅딜이 공개되지 않더라도 큰 틀에서 유의미한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방산주 중기 실적에 호재임에 틀림없다.
방산주 올해 실적 전망은 여타 업종대비 견고하다. 경기둔화 국면에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된다. 정부 지원까지 가세하면 화룡점정이다. 포트폴리오에 방산주 하나쯤은 반드시 들여놔야하지 않을까?ㅇ 관련종목 :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 현대모비스 : 미래든 현재든 둘 다 좋다-한국
ㅇ주주총회 안건 관련 컨퍼런스콜 주요 내용
현대모비스는 26일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전략, 주총안건, 주주환원 계획 설명. 독립적 이사회 설치. 사외인사 총 4명 후보 등재(2명 회사 추천, 2명 주주제안)
별도의 안건으로 올라온 이사 정원 한도가 통과될 경우 4명 모두 선임, 통과 안되면 다수표 기준으로 2명 선임. 향후 배당정책은 18년에 발표한 잉여현금흐름(FCF)의 20~40% 유지. 예고한대로 분기배당(반기)도 19년부터 시행.
19년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자기주식 매입규모 기존 예고한 1,875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 단 소각을 전제로 한 건 아님. 자사주 소각은 기존 발표 내용 유지(2백만주. 현 시가 4,690억원. 19년 하반기)
주당 배당금은 4,000원. 배당을 합쳐 향후 3년간 2.6조원 주주환원 계획. 이와 별도로 엘리엇은 주당 배당금 26,399원(2.5조원)을 주주제안 안건 제시
정의선 수석부회장 대표이사 취임 예정. 주총 이후 새 이사회를 거쳐 진행.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도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 이 외에도 중장기 사업전략과 현금사용방안에 대해서도 언급
ㅇ책임경영 강화와 독립적 이사회 긍정적, 주주제안 통과여부에 주목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동시에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에 취임해 책임경영 강화. 글로벌 외부인사 중심의 이사회 구축도 긍정적.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도 주주총회 이후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추진되면서 더욱 주주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
그룹 전반적인 ‘비정상의 정상화’ 지속되면서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 고조. 동시에 엘리엇이 제안한 배당에 대해서도 현재 수익관점에서 통과여부에 주목■ 삼성SDI : OLED 종목 모멘텀에 주목하자-신한
ㅇ15년 아이폰 OLED 탑재 기사->OLED 종목 주가 대세 상승
2014년 갤럭시S5 판매가 부진하면서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 주문을 30% 이상 축소하였다. 2015년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라인의 가동률을 축소하였고 A3 신규투자를 중단하였다.
OLED 장비와소재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고 이들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였다. 2015년 11월 모 언론사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OLED 탑재된다는 보도를 하였다.이때부터 2017년 9월 OLED 아이폰이 출시될 때까지 약 2년 동안OLED 종목주가는 대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2018년 삼성전자와 애플 스마트폰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OLED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였다.
ㅇ 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TV 투자 검토 중
각종 언론기사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TV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은 OLED를 탑재하고 있듯이 2020년 프리미엄 TV 주도권은 OLED TV에 있다고 확신한다.삼성이 QD OLED TV를 런칭하지 않는다면 향후 중국 TV업체들에게 TV 사업의 헤게모니를 내줄 수 밖에 없다. OLED 소재와 장비종목의 빅사이클에 올라타자
연초부터 OLED 소재와 장비종목이 30% 이상 급등하면서 차익실현욕구가 있을 수 있다. 현재 OLED 종목들은 대세상승의 초입국면에 있는 바, 조기 차익실현보다 좀 더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미국 OLED 소재업체인 UDC 주가가 연초 57% 급등했다. 삼성SDI가 보유하고 있는 노발레드의 P-도판트의 사업가치도 UDC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와 OLED 소재사업의 가치가 재부각될 전망이다.
■ OLED 기초설명서 -키움ㅇOLED의 CapEx 확대 싸이클 진입
삼성디스플레이의 CapEx 증가세가 재개될 전망이다. ''16년과 ''17년의 투자는 기존 스마트폰용 패널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급격히 진행됐던 반면,
이번 투자는''TV패널 산업 내 자사의 Positioning 변경(LCD TV 패널 공급 → OLED TV 패널 공급)''과 ''중소형 OLED 패널의 전방 수요 확대(스마트폰 → 테블릿PC, 노트북)''를 위해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될 것이다.
ㅇ 중소형 가동률 상승과 TV 투자에 집중
OLED 업종의 주가는 너무 빠르게 반영되어버린 A5의 장비 투자 기대감이 잠시 실망감으로 돌아오며, 당분간 조정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다만 이 시기를 지나면 OLED TV의 장비 투자가 시작되고, 중소형 OLED 패널 역시 신규 시장(테블릿 PC, 노트북)에 진입하며 가동률 상승을 기록한 후 2H20부터는 A5향 신규 투자가 진행될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좀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종목을 압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디스플레이 업종 Top Picks으로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덕산네오룩스, 야스를 각각 제시한다.
■ 갤럭시 S10, 사전구매 초기반응 양호 - NH현재 갤럭시 S10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국내 휴대폰 및 IT부품 관련주에 긍정적
국내 및 미국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S10 시리즈 중 갤럭시 S10e 모델과 512GB 세라믹 화이트 모델 등 일부 색상을 제외하고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최근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구 갤럭시 S시리즈 대비 초도 물량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하나 생산과정에서 특별한 이슈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초기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참고로 삼성전자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문폭주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표시되어 있으며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델 별로 7일부터 14일까지 배송이 지연되고 있음을 표시하고 있음
미국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7일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모델은 Galaxy S10 128GB(플라밍고 핑크), Galaxy S10+ 128GB (프리즘 블랙, 플라밍고 핑크), Galaxy S10+ 512GB (세라믹 블랙) 등이고
14일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모델은 Galaxy S10 128GB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Galaxy S10+ 128GB(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루) 등임.
한국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Galaxy S10 128GB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Galaxy S10 512GB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Galaxy S10+ 128GB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이 주문폭주로 배송지연 되고 있다고 표시되어 있음.
갤럭시 S10 사전구매 배송지연 시사점으로는 갤럭시 S10e 모델보다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모델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512GB 모델보다는 128GB 모델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추정.
■ 1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 하나
1. 글로벌 판매량 1.27억대
MoM -6%, YoY -3%
미국 판매량 MoM -18%, YoY -3%
중국 판매량 MoM +6%, YoY -5%2. 삼성: 2,171만대(MS 17%)
MoM -13%, YoY -2%
미국 MS 12월 22%에서 20%로 축소
중국 MS 12월 1% 유지
인도 MS 12월 23%에서 22%로 축소3. Apple: 1,852만대(MS 15%)
MoM -15%, YoY -21%
미국 MS 12월 47%에서 48%로 확대
중국 MS 12월 8%에서 7%로 축소4. LG: 304만대(MS 2%)
MoM -4%, YoY -11%
미국 MS 12월 10%에서 13%로 확대5. 글로벌 YoY 성장률 -3% 기록
미국, 중국 역성장폭 각각 -3%, -5%로 축소
참고: 18년 1월 역성장폭 각각 -12%, -11%중국 판매량 MoM 6% 성장했는데, 계절성
애플 판매량 YoY -21% 전작대비 부진 확인
■ 떠오르는 바이오 신기술CAR-T ( 이중항체) - SK2024 년 Top 10 selling 의약품 중 5 개가 항체 의약품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항체 의약품은 혁신적인 치료제로 급부상 중.
그 중 이중항체는 항체의 효능을 개선시킨 차세대 항체 치료제인데 현재까지 시판된 제품이 3 개밖에 없어 향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됨.
이중항체는 항암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는데, 국내 대표 개발업체로는 한미약품, ABL 바이오, 파멥신 등이 있음.
ㅇ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항체 치료제
1975 년 새로운 의약품 기술로 개발된 항체 의약품은 2000 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하였는데 현재 항체 의약품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24 년 Top 10selling 의약품 중 5 개가 항체 의약품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항체 의약품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ㅇ 이중항체는 항체의 효능을 개선시킨 차세대 항체 치료제
이중항체는 2 개 혹은 여러 개의 표적을 목표로 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이중항체에 대한 개발은 1990 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100 여개가 넘는 이중표적 항체 platform 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30 여건이 넘는 이중표적항체 후보물질이 임상 단계에서 연구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
ㅇ항암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이중항체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중항체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항암치료에 이중항체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단독요법으로 투여했을때 고형암에서 치료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는데 면역관문억제제와 기존 항암제를 병용투여 했을 때는 항암의 효능이 개선된다는 점이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현재 이중항체 의약품은 기존 병용투여법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시장규모로 2017 년 1 억 8 천만 달러에서 2030 년에는 93 억달러로 연평균 3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ㅇ활발한 기술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중항체 시장
항체 시장에서 항암제의 비중이 높은 만큼 관련된 기술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 년 이후에는 매년 2 건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이 있었고 계약 규모는 각 후보물질 당 평균 약 3 억달로 규모였다.
국내 이중항체 개발 선두주자로는 한미약품, 종근당, ABL 바이오, 파멥신, 앱클론, Y 바이오로직스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한미약품, 파멥신, 앱클론, Y 바이오로직스는 이중항체 제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PD-1 과 암항원을 동시에 억제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는 한미약품, 파멥신, ABL 바이오, Y 바이오로직스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바이로메드 : R&D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 하이ㅇ2019년은 VM202-DPN에 집중, 발표 시점은 3개월 지연
동사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VM202-DPN은 당뇨병성신경병증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3-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8월에 탑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주 FDA의 제안으로 VM202의 추적관찰 기간을 기존 9개월에서 12개월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관련 스케줄이 3개월 지연되었다. (기존 4월 추적관찰 종료 → 7월 추적관찰 종료)
3-1상의 primary endpoint가 3개월, secondary endpoint가 6개월인 것을 감안시 이번 추적관찰 연장이 3-1상 성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
추정하기를 FDA가 이번 추적관찰 연장을 제안한 것은 유전자치료제의 Safety 데이터를 좀더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 3-1상 결과 확인 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L/O 관련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 오피오이드 오남용자 대상 소규모 임상(n=20~30)는 올해 7월 임상 개시 예정이며, 현재 임상 병원 섭외는 끝나있는 상태이다.
연내 임상 종료 및 2020년 조건부 FDA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최근 급등한 주가를 감안 시, 임상결과 발표시점이 3개월 지연된 것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당사는 2019년 전체로 볼 때 여전히 바이로메드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7월 소규모 임상 개시, 8월 DPN 3-1상 종료 및 L/O 기대감 확대 등의 모멘텀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는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기타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VM202-PAD, VM202-ALS
VM202-PAD의 경우, 현재 임상 환자 모집의 어려움(현재 37/300명 모집)으로 올해 중순 중간평가 및 Data 오픈 후, 임상 3상을 다시 디자인하여 재 시작할 것으로 예정이다.
타겟적응증은 만성 난치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에서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전환할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VM202-ALS는 7월에 임상 2a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중간결과 확인 후 대규모 임상을 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이다.
ㅇ R&D외 최근 이슈 업데이트: 매출액 30억원 충족여부 및 기타 이슈
최근 이슈가 되었던 관리종목 지정요건(매출액 30억원 미만)의 경우, 현재 잠정공시를 통해 매출액 32억원(+0.9% y-y)이 공시되며 일단락 지어진 상태이다.
동사는 최종 결산 이후에도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3월 말 발표될 사업보고서를 통해 해당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전일 공시된 연결 매출액은 제노피스, 메이준생활건강, 메이준바이오텍 등이 포함된 실적이며, 연결 내 바이로메드 별도 매출액은 이전에 공시된 잠정실적과 동일한 수준이다.
■ 차바이오텍의 KOSDAQ150지수 편입 가능할까? - KB
ㅇ 차바이오텍 2018년 흑자전환하며 관리종목 해제
차바이오텍의 흑자전환은 지수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이 존재한다. 차바이오텍은 2017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관리종목이었다.
2017년 회계연도에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며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할지, 비용으로 처리할지 여부의 논란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는 우려를 극복하고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리고 KRX는 지난 22일 차바이오텍을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했다
(* 여기에 KRX에 신청한 상장관리 특례적용이 받아들여지면서 향후 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 대상 지정 우려마저 해소했다는 평가가 있다).
ㅇ 관리종목 해제는 KOSDAQ150지수 편입여부에 직결되는 문제
지수 델타원 (Delta 1) 측면에서 차바이오텍의 관리종목 해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KOSDAQ150지수 편입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KOSPI200지수에 존재하는 ‘수시변경 신규 상장종목 특례편입 요건’에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다
(차바이오텍은 KOSDAQ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 21위임 (2019. 2. 26 종가 기준)).
(*수시변경 신규 상장종목 특례편입이란? 신규 상장종목 중에서 상장일로부터 15매매거래일 동안의 일평균시가총액이 KOSPI 시장 전체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위 이내인 종목은 산업군별 비중이나 유동성 등을 감안하여 구성종목으로 선정할 수 있음)
ㅇ 차바이오텍의 3월 동시 만기 익일 KOSDAQ150지수 편입은 어려울 것
KB증권은 차바이오텍의 KOSDAQ150지수 특례편입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조금 더 명확히 표현하자면 KOSDAQ150지수에는 수시 신규 상장종목 특례편입이 존재하지 않는다.
KOSDAQ150지수는 정기변경의 특례 요건만이 존재하며, 정기변경은 6월 및 12월, 1년에 두 번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3월 동시 만기 익일에 차바이오텍의 KOSDAQ150지수 편입은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정기변경 특례요건은 정기심사일 기준 최근 15매매거래일의 일평균시가총액이 코스닥 시장 전체 보통주 종목 중 상위 50위 이내인 종목을 산업군별 비중이나 유동성 등을 감안하여 구성종목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시가총액 상위 50위나 특례요건이라는 명칭은 유사하지만 수시변경 신규 상장종목이냐 기존 종목의 정기변경이냐에 따라 기준 적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ㅇ 차바이오텍은 6월 KOSDAQ150지수 정기변경에 편입 가능성 커
현재 기준에서 차바이오텍의 KOSDAQ150지수 편입은 6월 정기변경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6월 정기변경 특례요건에 해당하기도 하고, 설령 특례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도 현재 정기변경 기준상으로 편입이 확실시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수 편입 시점이 3월이 아닌 6월이 될 것이란 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
■ SK텔레콤 : 3월엔 주가 안 오르는 게 신기한 일이 될 전망-하나ㅇ매수/TP 40만원 유지, 호재 만발/3월까지 비중 크게 늘려야
S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3월 출현할 호재가 다수인데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부진 양상이 이어져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졌고, 2) 2019년엔 6년 만에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며,3) 5G 요금제 출시로 이동전화 서비스매출액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4) 3월 정부가 5G 플러스 추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5G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5)중간 배당 증대가 유력해 4년 만에 다시 배당금 상향 조정이 기대되고, 6) 자금 소요 없이 티브로드 인수가 가능해져 사업자간 경쟁완화, 유선 매출 성장 기대감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2개월TP는 40만원을 유지하며 통신서비스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ㅇ 3월 5G 이벤트 몰려 있다는 점에 특히 주목해야
3월 출현할 호재는 어느 때보다도 많다. 5G 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5G 규제 정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통신사
들의 5G 로드맵이 공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3월 발표될 5G 요금제 출시는 7년 전과 마찬가지로 SKT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5G로 이동하는 가입자들의 채택 요금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1) LTE 우량가입자의 5G로의 이동이 가장 먼저 나타날 것이고, 2) 과거 경험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이 트래픽 급증을 예상한 5G요금제 채택 가능성이 높으며,3) 높은 폰 가격에도 불구하고 향후 LTE폰과의 성능 격차가 심해질 것임을 감안, 프리미엄 폰 구매자들이 대거 5G폰을 구입할 공산이 커 긍정적 기대를 갖게 한다.
자금 소요 없이 CATV 인수 예상, 경쟁 완화 긍정적으로 평가2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을 선언하였다. 합병 법인의1대주주는 SKT가 될 것으로 보이며 태광은 2대주주로 남을 전망이다.특이한 점은 SKT의 현금 유출이 거의 없을 것이란 점이다. 합병법인의 지분 매각을 통해 태광이 지분을 털고 나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SKT 입장에선 자금 부담을 더는 동시에 유료방송 경쟁 완화 및 유선 ARPU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ㅇ 중간 배당 증가 유력, 4년 만에 배당금 증가 이슈로 부각될 듯4년 만에 다시 배당금이 증가할 것이 유력하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호재다. 당장 하이닉스 배당금 유입분을 중간배당으로 지불하
기로 경영 정책을 바꾼 데 이어 올해 통신부문 감액 가능성이 희박함을 감안하면 기말배당도 늘 것이기 때문이다.결국 중간배당 2천원을 포함해 2019년 SKT 총 주당배당금은 11,000원(기존 1만원)으로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SKT 경영진들의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춰질 공산이 커 기대를 갖게 한다.
■ [건설] EPC 모멘텀은 비교적 이른 하반기부터- SK
상반기 알제리 정유, UAE GAP, 이라크 유정 물공급시설 및 로이스트가 확정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 등 상반기 중 대형 건설사가 기다리는 해외 수주 소식은
1) 지난해에서 이연된 프로젝트 또는 2) 기 확정분으로 주가에 반영된 수주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계약 체결 후 수주 공시를 발표한다 하더라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당장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주요 발주처인 중동의 라마단 기간은 매 해 달라지는데, 한국 건설사의 수주 중흥기인 2009 년 이후 주로 여름이었음. 라마단 기간에는 발주처의 업무 처리 지연에 따라 수주 확정이 다소 늦어지기 때문에 여름 전후로 주가 모멘텀 부재가 발생함.
따라서 라마단 전후로 연도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해외 수주가 아닌 부동산 또는 대북 모멘텀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라마단 전후 주가 변동 폭이 크지 않음.
대형 건설사의 2013 년 Big Bath 이후로는 실적 실망 및 수주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가 상고하저 했으나, 2018 년 대북 슈팅을 제거하고 보면 하반기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 흐름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줌
2019 년 라마단이 5 월초순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이른 하반기부터 발주 모멘텀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
■ 시멘트 : 구조적 변화의 시작-신한
ㅇ가격 정상화 → 19년 주요 시멘트사 영업이익률 +1.9%p
시멘트는 출혈경쟁 종료와 함께 4Q18부터 정상화된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19년 연간 ASP는 70,000원(+10%)으로 예상된다. 15년 M&A 이후 시장 재편에 따른 과점 효과(가격 협상력 증대)가 이제야 드러나겠다.컨센서스가 존재하는 주요 시멘트사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19년 12.8%(+1.9%p YoY)로 예상된다. 수익성 상승의 초입 구간이다.
ㅇ 정부 건설투자 기조 변화로 20년 출하량 2.5% 반등 전망
시멘트 출하량은 19년까지 감소(-3.0%)가 이어지나, 20년에 2.5% 반등이기대된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SOC 예산 증액 등 정부의 건설투자 기조 변화가 감지된다.공사비 40%에 달하는 시멘트 비중 감안 시, 중장기 토목 향 출하 증가가 기대된다. 예타 면제 시나리오 분석상 출하량 증가 효과는 연간 +9%로 추정된다.
각종 부동산 규제와 금리 상승기 진입으로 인해 주택 분양물량은 15년 이후 축소가 지속됐다. 출하량(주택향 비중 30%) 감소에도 영향이 컸다. 긍정적인 점은 19년 분양 감소세 둔화가 예상되는 점이다. 19년 -1.7%에서 21년 -1.0%까지 둔화를 전망한다. 주택 분양은 점차 좋아지길 기다릴 때다.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커버리지 개시, Top Pick 쌍용양회 제시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시멘트 커버리지를 개시, Top Pick으로는 쌍용양회를 제시한다. 쌍용양회는 경쟁사보다 월등한 비용구조를 갖췄다. 유연탄 콜옵션과 전력비에서 원가율 개선은 2.9%p로 추정된다.19년 예상 PER 22.2배로 경쟁사 평균(13.4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1) 높은 영업이익률(19년 17.7%vs. 타사 평균 7.8%), 2) 분기별 배당 매력(연환산 수익률 5.4%)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은 타당하다.
■ 오늘스케줄-2월 27일 수요일
1. 2차 北-美 정상회담 예정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하원 증언(현지시간)
3. 라이트 하이저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원 증언(현지시간)
4. 文대통령-UAE 왕세제 정상회담 예정
5. 정부-IMF 연례협의 진행 예정
6.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 개최 예정
7. 최저임금 개편안 최종안 발표 예정
8. 삼성전자, 갤럭시M30 인도 출시
9.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진행 예정(현지시간)
10.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개최 예정
11.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개최
12. 3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월 발행실적
13. 산업부, 관계부처와 TBT 등 비관세장벽 합동 설명회 개최
14. 산업부, 제2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
15. 산업부, 19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6. 12월 인구동향
17. 12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8.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9.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0. 2018년말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
21. 케이탑리츠 실적발표 예정
22. GRT 실적발표 예정
23. 대원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24. 중앙리빙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6.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27. 아진산업 추가상장(BW행사)
28.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29.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30. 뉴프라이드 보호예수 해제
31. 美) 1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32. 美) 12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3.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7. 유로존) 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8.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26(현지시간) 엇갈린 경제지표 속 소폭 하락 … 다우 -33.97(-0.13%) 26,057.98, 나스닥 -5.16(-0.07%) 7,549.30, S&P500 2,793.90(-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366.58(-0.68%)*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지속 전망 등에 강보합… WTI +0.02(+0.04%) +55.50, 브렌트유 +0.45(+0.69%) 65.21
* 국제금($,온스), 파월 Fed 의장의 경제 양호 전망 등에 하락... Gold -1.00(-0.08%) 1328.50
* 달러 index, 파월 Fed 의장 통화정책 증언 등에 하락... -0.35(-0.37%) 96.05
* 역외환율(원/달러), -3.52(-0.31%) 1,115.42
* 유럽증시, 영국(-0.45%), 독일(+0.31%), 프랑스(+0.13%)
* 파월 의장 "경제 전망 신호 상충"…금리변화 인내심 재확인
*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 131.4 …월가 예상 상회
* 2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16…예상치 상회
* 美 12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4.7% 상승<케이스-실러>
* 美 12월 주택착공실적 11.2%↓…2년래 최저치
* 낙관과 비관 교차... 운명의 '하노이 核담판' 막 오르다
* 영변핵폐기·평화선언... '하노이담판' 윤곽
* 정의선, 대표이사 맡는다... 현대車·모비스 '책임경영'
* 국내자금 207조 '엑소더스 코리아'... 펀드투자, 해외비중 20% 넘어
* 오늘 차차 흐려져 밤부터 충청 이남 비
[기업/산업]* 정의선의 결기... 엘리엇의 도넘은 배당요구 단호히 거부
* 침체늪 빠진 글로벌 車 산업... 젊은 혁신 리더십으로 돌파, 정의선 대표이사 선임 의미
* '삼성전자 하락' 1조 베팅, 공매도 투자자 '멘붕'
* 휠라 '휘파람'... 영업이익 60% 증가
* 종전선언 나오나... 남북경협株 '두근두근'
* 美나스닥社 UDC 주가 보면 OLED시장 성장세 보인다
* 제일제당, 슈완스 지분 10%P↓, 재무부담 '뚝' 투자매력 '쑥'
* 프랭클린 중징계 확실시... 영업정지 '촉각'... 당국, 내일 제재심의委 개최
* 한화운용, 증권 최대주주로... 1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금융지주 분리 포석 관측도
* LG그룹, PEF 어피너티와 서브원 MRO 매각 본계약
* '경영권 분쟁' 좋은사람들... 창업주 주병진, 現 경영진 지원
* 카메라모듈 끌고, 2차전지 밀고... 파워로직스, 실적 레벨업에 강세
* 동양, 대규모 플랜트사업 잇단 수주... 남북경협 TF도 발족
* SPC, 미북정상회담 미디어센터 식음료 지원
* 'SSG.COM' 출격... 신세계 "올 매출 3조"
* 중국서 막힌 韓게임, 신시장 개척 나서... 펄어비스 검은사막 日서 인기
* 이재용, UAE 왕세제 또 만나 '5G' 의기투합
* 포스코 '친환경 경영' 시동... 3년간 1조 투자
* 포스코 출신 안동일 사장 현대제철 대표이사 맡는다... 내달 주총서 선임 예정
* 쌍용차, 신형 코란도 출시... "매년 3만대 이상 팔겠다"
* "스마트워치 디자인 상표권 침해" 스와치, 삼성전자 상대로 소송
* 인천~몽골 운수권 배분에 대한항공 '부글부글'
* 삼성SDS, 美VM웨어와 전략 제휴...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 강화
* LIG넥스원, 해군정비창과 기술교류
* 르노삼성 "내달 8일까지 타결안되면 신차배정 문제"
* 카드사 내달 수수료인상에 현대차 반발... "카드 가맹점 계약해지 검토"
[경제/증시/부동산]* "주가 바닥다지나"... 금리差 석달째 평탄
* 금감원 "공매도 불공정거래 용납 안해", 외국인 동향 집중 모니터링
* "영업직원 눈치 안보고 펀드 사고 싶어요"... 소비자 늘어, 금융투자업계도 '언택트 마케팅' 바람
* 자사주 이용한 자진상폐 막는다... 정치권, 상법개정안 발의
*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취업제한 지나쳐"
* "무조건 파업하는 대우조선 노조, 고용보장 못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에 변양호·이윤재... 성재호·허용학 등 4명 추천
* 혁신경쟁 촉진하는 M&A 심사기준 완화해 신속 처리...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
* 주담대 금리 26개월만에 최저... 한은 1월 금융기관 평균금리
* "2년내 법적 취소 불가"... 신한울 3.4호기 '희망고문' 길어지나
* 경기둔화 '경고음' 커지는데... 기업대출 금리 급등... 4% 육박
*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 70% "1년새 매출 급감... 한명 고용도 힘들다"
* 高價 1주택 장기보유 세금 혜택 줄여라... 재정개혁특위, 정부에 주문
* "5호선 직결... 강남行 황금노선 열린다" 강동·하남 집값 상승 '기대'
* 급매라지만... 은마 전용 76m² 18.5억→14억 '뚝'
* 서울 아파트 2월 거래량 '역대 최저'... 25일까지 1391건 그쳐
* 금천구 빌라촌도 신안산선 훈풍... 신안산선·1호선 더블역세권
* 소주성 코너 몰리자... 정부, 전월세상한제까지 '만지작'
[정치/사회/국내 기타]* 2.28 하노이선언 관전포인트... 우라늄 비밀시설 봉인·핵폐기 로드맵... '하노이 성패' 바로미터
* 韓美 정상 내일밤 통화, 하노이 회담 결과 공유 '워싱턴 만남'도 추진
* 핵폐기 일정표 나와야 '빅딜'... 트럼프·김정은 담판에 달렸다
* 볼턴 막판 합류... 美北 외교안보라인 총출동
* 3대3 만찬으로 시작... 최소 5번 만난다
* 6시간만에 숙소나온 김정은... 첫 일정은 北대사관 방문
* 트럼프 "金, 내게만 한 얘기 있다"... 끝까지 김정은 결단 촉구
* 黃 "한국당 절박" VS 吳 "유능한 보수"... 누가되든 '통합' 과제
* 검찰총장실 몰려간 한국당 "조국 檢 통제 의혹 해명하라"
* 한국당 "멀쩡한 4대강 洑 해체 결정... 文 정권의 '나라파괴' 발상에 소름"
* 文 대통령 "친일청산이 정의로운 나라로 가는 출발"
* '20대 발언' 논란에 與 '청년 기획단' 급조... 홍영표 "청년에 정치가 답해야"
[국제/해외]* 전국 돌며 국민 설득한 마크롱... 지지율 다시 탄력
* "기름값 너무 오른다" 트럼프 한마디에, 국제유가 3% 급락
* 美펜스 "베네수엘라 모든옵션 탁자위에"... 군사개입 시사
* 빚더미 GE... 바이오제약 사업 쫓기듯 매각
* 제약 M&A '錢의 전쟁'... 대형 특허 무더기 만료, 바이오벤처 몸값 천정부지
* 105년 역사 월가 투자은행 '메릴린치' 브랜드 뗀다
* 인도, 48년만에 파키스탄 공습
* 5G 퇴출 이어... 美 의회, 화웨이 '태양광 장비'도 막는다
* 메이 "브렉시트 연기 의회 표결 부칠 것"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IT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6,057.98pt (-0.13%), S&P 500지수는 2,793.90pt(-0.08%), 나스닥지수는 7,549.30pt(-0.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66.58pt(-0.68%)- 유럽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의 감산 지속 전망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02(0.04%) 상승한 $55.5에 마감
ㅇ 파월 연준의장은 위험이 고조되고 최근 나온 경제지표들은 부진했지만 미국의 올해 견조한 성장이 방해를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데 여전히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3월 12일에 표결하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브렉시트 기한 연장 투표를 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의 12개 연방은행들이 모두 지난달 은행들이 긴급 대출에 부과하는 금리를 동결하는 데 투표한 것으로 나타남. 연준의 할인율을 3%로 유지하자는 방안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는 점은 연준 전체에 깊은 우려가 확산돼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측됨 (WSJ)
ㅇ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5G 통신 장비 뿐만 태양광 제품까지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등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있음 (CNBC)
ㅇ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이베이와 합의에 근접함. 이베이는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영업 리뷰, 전체 기업 전략 등에 합의할 예정임 (NYT)
ㅇ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제성장 둔화 여파로 중국 내 미국 기업의 투자 의욕이 떨어지고 있음. 미국 상공회의소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314개 미국 기업 중 32%가 중국 내 투자를 늘릴 계획이 없거나 작년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작년 응답 비중인 26%보다 높은 수치
ㅇ 중국이 안면인식 인공지능 개발에 이어 걸음만으로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걸음 인식 AI 시스템도 개발함. 걸음인식 AI가 마스크를 쓴 사람도 인식할 수 있고, 뒤에서도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며 안면인식 AI보다 더 선진적이라고 평가됨
ㅇ 중국 금융당국이 기업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본조달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판공셩 인민은행 부총장 겸 국가외환관리국장이 밝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말 금융 부분의 구조개혁을 강화하고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에 나온 것임
ㅇ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5G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힘 지난 22일 중국-사우디 투자 협력 포럼에서 마크 슈 화웨이 부사장은 "올해 사우디는 분명히 5G로 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힘
ㅇ 독일 소비자들의 3월 구매심리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남.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8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함.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8과 같은 수치다. 앞서 2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0.8로 동일함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39%로 하락(국채가격 1.2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917로 하락( 달러가치 0.37%약세)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5.3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3%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68달러로 상승 (0.36%상승)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26%하락, 달러 0.37%약세/원화 0.03%약세, 유가 0.36%상승
■ 전일뉴욕증시, 엇갈린 美 지표…다우 0.13%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상원 증언 등을 주시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지난해 12월 주택착공 실적이 지난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먼저 나왔다.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표적 주택용품 판매업체 홈디포가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과 겹치면서 주택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주요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긍정적인 지표도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 개선되면서 안도감을 제공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지표들이 부진한 경향이 있지만, 이는 정부 부분폐쇄(셧다운)와 지난해 말 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수 있다는 평가도 힘을 얻었다.
파월 의장은 예상 수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은 건강하고 경제 전망도 우호적이지만, 지난 몇 개월 일부 역풍과 상충하는 신호를 봤다"면서 금리정책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점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중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의 가장 크고 당면한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가는 안정적이며, 노동시장에 슬랙도 있다면서 통화정책에서 관망 자세를 취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연준 대차대조표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은 나오지 않았지만, 앞선 발언과 차이가 없었던 만큼 주가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낙관론이 유지되고 있지만, 새로운 구체적 소식이 나오지 않는 만큼 시장도 관망세로 전환했다. 미·중 합의가능성이 이미 가격에 상당폭 반영됐다는 주장도 속속 제기된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 움직임이 지속하는 점도 다소 부담이다. 미 국무부의 사이버 담당 부차관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에 참석해 동맹국들에 화웨이 5G 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일에는 미 의회에서 화웨이 태양광 장비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 수정안이 의회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브렉시트 마감 기한을 연장하는 별도 투표를 제안했다. 이 때문에 브렉시트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더욱 힘을 얻었다.
종목별로는 홈디포 주가가 0.9% 하락했다. UBS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여파로 캐터필러 주가는 2.4% 하락했다. 1분기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크게 줄 것이란 우려를 밝힌 JP모건체이스 주가도 0.8% 내렸다.
12월 주택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1.2% 감소한 107만8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전망치는 1.3% 감소한 124만 채였다. 지난 11월 주택착공 실적은 잠정치 3.2% 증가가 0.4% 증가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2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했다.
반면 콘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21.7에서 131.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 기대치 124.0도 큰 폭 상회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2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2에서 16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는 3이었다.
ㅇ 섹터별
ㅇ주요종목
■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파월 인내심 강조에 하락…파운드 급등
26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0.37% 내린 96.047을 기록달러화 가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통화정책 인내심 발언에 하락했다.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증언이진행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파월 의장은 "글로벌 경제 모멘텀 둔화, 덜 성장 부양적인 금융 여건, 온건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따라 향후 정책 변화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연준의 정책 변화가 파월 의장 발언에서 다시 확인되며 시장의금리 인상 기대는 더 낮아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더 진전된 내용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협상 낙관이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장 초반 위험자산 선호는 다소 물러났지만, 파월 의장 발언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다.
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고 있다.오히려 2020년 1월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도 나오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제의 대표적 역풍으로 지목됐던 미국과 중국 무역 긴장이 다소 풀려, 일부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너무 앞서 나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소비자심리지수 반등은 달러화 낙폭을 제한했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를 덜며 1.18% 올랐다. 장중 파운드-달러는 1.3284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9월 21일 이후 가장 높았다. 유로-파운드는 0.8572파운드로 내려,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3월 12일에도 브렉시트 합의안이 다시 부결되면 브렉시트 기한을 연장하는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브렉시트 기한 연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노딜브렉시트 우려를 덜었다. 전일에는 제1 야당인 노동당이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전일 뉴욕유가 : 트럼프 비판에도 OPEC 감산 지속 전망…강보합
26일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2달러(0.05%) 상승한 55.50달러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 전망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유가가 너무 오른다면서 OPEC을 비판한 여파를 주시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도 OPEC의 감산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위를 점하면서 유가가 전일의 급락세에서 일단 벗어났다. 일부 외신은 이날 OPEC 관계자가 산유국의 감산이 올해 말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OPEC 플러스(+)는 원유 재고가 5년 평균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감산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감산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오는 4월 예정된 산유국 회동 등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OPEC이 감산을 지속해서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리비아의 생산 재개와 미국 재고 지표 부담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리비아 정부는 국영 석유공사(NOC)와 최대 유전인 엘 사라라 지역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유전은 하루평균 31만 배럴가량을 생산했던 곳이다.
다음날 발표될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35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인포르마가 예상했다.미 원유 재고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증가하는 등 최근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경고에도 산유국 감산 정책에변화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파월 인내심 재확인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내심 있는 정책 방침을 재확인하며 상승했다. 26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7bp 하락한 2.63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bp 떨어진 2.484%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6.1bp에서 이날 15.2bp로 축소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더 진전된 소식이 없는 가운데 최근 미 국채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유입됐다. 파월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이 시작된 뒤 미 국채 값은 상승 폭을 늘렸다.
시장 예상대로 파월 의장은 "온건한 물가가 통화정책에서 인내심을가질 수 있게 한다"면서, 향후 금리변화에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는 기존 연준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
파월 의장 증언 이후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올해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2%에 불과했지만, 올해 말까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8%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인상 확률은 30%, 인하 가능성은 4%였다.
미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7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는 탄탄한 수요가확인됐다. 응찰률은 2.60배였고, 낙찰률은 간접 55.2%, 직접 28.4%였다. 특히외국 중앙은행을 포함하는 간접 투자자들이 국채를 많이 사들여, 7년 만기 국채는 2.583%에 발행됐다.
이날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주택착공 실적은 11.2%나 줄었다. 1.3% 감소를 예상했던 월가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다. 이는 주택시장을 비롯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만한 지표다. 이지표가 발표된 뒤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 전일중국증시 : 전일 급등 후 숨 고르기…상하이 0.7%
상하이종합지수는 19.77포인트(0.67%) 하락한 2,941.52
선전종합지수는 7.57포인트(0.49%) 떨어진 1,549.7126일 중국증시는 전날 5%대의 급등세를 보인 여파로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는 시소장세를 보인 증시는 장 후반께 약세로 돌아서 소폭 내린 채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는 주가를 크게 움직일만한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아 증시는 내내 방향성 탐색전을 벌였다. 투자자드은 주요 증시가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는 강세장에 진입함에 따라 이같은 강세장의 지속 가능성에 주목했다.전날 늦게 중국 증권당국은 지난 2015년 주가 폭락의 주범인 마진거래를 주시할 것이라면서 증권사에는 이례적인 거래에 대해 모니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는 은행들이 소기업과 민간기업에 대한 대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수년간 지속해온 디레버리징(차입축소) 노력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로 예정된 MSCI의 A주 편입비중 확대 검토 결과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A주 편입비중이 5%에서 20%로 확대되면 지수와 연계된 패시브 펀드 발 해외투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전날 급등한 통신과 금융업종이 이날 각각 2.9%, 2.5% 하락했다. 소재업종과 천연자원업종은 각각 1.1%, 0.9% 올랐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1천200억위안의 순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했다.■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3/4(월)한눈경제정보 (0) 2019.03.02 19/02/28(목)한눈경제정보 (0) 2019.02.28 19/02/26(화)한눈경제정보 (0) 2019.02.26 19/02/25(월)한눈경제정보 (0) 2019.02.23 19/02/22(금)한눈경제정보 (0)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