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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6(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2. 26. 07:06
19/02/26(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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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장세 핵심 테마 10選 : 국내 투자자들이 확보한 유동성의 향배 -삼성ㅇ 연초 국내 증시 Review
2019년 초 국내 증시 Review: 국내 투자자 4.4조원 유동성 확보 국내 증시가 지난 두 달간 정말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외국인 수급과 주가 상승률 모두가 역사에 남을 정도입니다. 연초 이후 외국인투자자는 KOSPI에서 4.5조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게 마련입니다. 외국인이 만들어준 유동성은 고스란히 국내 투자자들의 주머니에 쌓여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 주머니(현금)는 두둑한데 기다리던 조정이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 미국의 정책 조합(Dovish한 Fed와 경제외교 정책의 Détente)이 글로벌 증시 반등을 자극하고 있고, 2) 중국의 정책(경기부양책) 스탠스는 주식시장 하방을 견고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금을 가진 입장에선 다소 급해진 셈입니다.
ㅇ 現장세 핵심 테마 10選 제시
그렇다면 두 달간 만들어진 현금이 향할 곳은 어디일까요? 주가와 펀더멘탈의 괴리가 커진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인덱스 보다는 종목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목장세의 꽃은 테마입니다. 얼마나 매력적인 Theme을 선취매 하느냐가 한 해 성과를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은 다음의 네 가지입니다. 첫째,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의 수혜가 가능한 종목군. 둘째, 중국의 정책 변화가 기업실적 증가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종목. 셋째, 국내의 비가역적인 시대사회적 변화에 올라탄 종목. 넷째, 단기적으로 이벤트 플레이가 가능한 종목.
위 네 가지 기준에 근거해 산정한 ‘現장세 핵심 테마 10選’을 제시합니다.[Theme 1) Mobility] 전세계가 빠르게 공유경제 시대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송의 수단인 차량에 대한 공유는 글로벌 산업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공유경제를 이끌어가는 플랫폼 업체는 물론이고, 자동차를 생산하는 OEM 업체까지 ‘구독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모빌리티 태풍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모빌리티의 선구자인 Uber의 주식시장 상장도 예상돼, 관련산업의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입니다.
ㅇ관련종목: SK텔레콤, 카카오(한국의 Uber가 될 수 있는 잠재 후보들)
[Theme 2)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는 필수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수반합니다. 차량공유업체 입장에선 차량 구매비용 보다 유지비용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전기차는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쉽게 말해 기름값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독일의 자동차 3사가 무섭게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배터리를 생산할 기반도 기술도 없는 유럽 자동차업체 입장에서 한국의 배터리 3사는 최고의 파트너일 수 밖에 없습니다.
ㅇ관련종목: LG화학(배터리), 현대모비스(전장), 포스코켐텍(음극재/양극재)
[Theme 3) 미디어 빅뱅] 넷플릭스發 미디어시장 재편이 속도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국내 통신 3사의 전략 변화가 눈에 띕니다. OTT 비즈니스를 위한 유선방송사업자와의 인수합병은 물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합종연횡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움직임도 긍정적입니다. ‘Z세대’의 등장도 고무적입니다.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려운 세대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성장산업으로 제시합니다.
ㅇ관련종목: LG유플러스(OTT), CJ ENM(콘텐츠), 스튜디오드래곤(콘텐츠)
[Theme 4) 5G/폴더블] Tech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립니다. 빠른 회복을 진단하는 측이 있는가 하면, 제법 긴 불황을 얘기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결과는 시간이 알려주겠지만, 분명한 것은 새로운 기술의 진보는 논란과 무관하게 성장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5G와폴더블이 대표적입니다. 해당 밸류체인의 핵심업체를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ㅇ 관련종목: 삼성SDI(폴더블디스플레이/배터리), SKC코오롱PI(PI/바니시), 비에이치(FPCB)
[Theme 5) 중국 소비 부양] 美·中 무역협상 과정에서 핵심으로 등장한 의제가 위안화 강세입니다. 현실화된다면,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가 기대됩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역시 소비 진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전이나 자동차 구매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표적입니다. 미국과 중국, 미국과 북한의 Détente 분위기도 긍정적입니다. 관광객의 아시아권 유입은아시아 전반의 소매시장 확대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세와 화장품을 주목합니다.
ㅇ 관련종목: 아모레퍼시픽(화장품), 호텔신라(면세), 신세계인터내셔널(화장품/의류)
[Theme 6) 美·中 무역갈등 완화] G2 무역협상의 결과가 글로벌 산업지형에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 것인지는 사실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역내 교역량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유통상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통상에 예민한 업종은 화학과 철강입니다. 수요회복 기대감에 근거한 Restocking(재고축적) 움직임에 주목합니다.
ㅇ 관련종목: POSCO,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Theme 7) 코드명 Z] 2019년 한국 소비시장의 키워드는 ‘Z 세대’입니다. X세대와 Y세대의 뒤를 잇는 미래 소비시장의 주역들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대체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5년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볼 수 있는데, 국내엔 약 640만명이 해당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소비행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취향에 맞아야 하고, 경험을 중시하며,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가장 소중하고, ‘크리에이터’가 꿈인 세대들입니다. 그들의 소비 패턴에 주목합니다.
ㅇ 관련종목: GS리테일(먹거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스타), 아프리카TV(놀이터)
[Theme 8) Activist 전성시대]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등장이 맞물려 국내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가 고무적입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자산 효율화 등 주주환원의 방법도 다양합니다. 특히 국내 증시 저평가의 고질적 원인으로 지목되던 낮은 배당성향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맏형인 삼성전자의 시가배당률은 이미 3%가 넘어섰습니다. 2019년, 재평가 요인이 많은 지주회사/준 지주회사에 주목합니다.ㅇ 관련종목: 효성, 현대그린푸드, HDC
[Theme 9) Bottom-out] 경기가 Peak-out하는 국면에서 실적이 Bottom-out하는 종목이 있다면 눈여겨 봐야 합니다. 주가와 실적이 부진했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장기간 에너지가 응축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단기 낙폭과대주 보단 장기 소외주를 선호합니다.
ㅇ 관련종목: 삼성중공업(선가와 수주의 동반 상승), 한샘(이사철), CJ CGV(흥행작 대기)
[Theme 10) 춘래진춘래(春來眞春來)] 지리산 개구리의 첫 산란 소식이 전해집니다. 예년보다 10일은 빠릅니다. 봄이 왔습니다. 봄, 특히 2019년 봄의 특수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의 일부분이 된 미세먼지, 신학기 유아 및 청소년 특수, 교육관련주에 주목합니다.
ㅇ 관련종목: LG전자(스타일러), 휠라코리아(어글리 슈즈), F&F(MLB), 메가스터디교육(인강)■ 미중 무역협상이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한국
최근 미중간에 무역분쟁과 관련한 핵심 쟁점에 대한 6개 MOU 작성에 들어가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반도체 등의 수입확대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단 보조금 및 기술이전 이슈와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미중간 무역협상 진행이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미중간 무역협상에서 합의안이 도출된다면 수출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는 국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이견이 있는 보조금 문제는 미중간에 적정선에서 절충점을 찾을 것으로 보는데, 미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산업에 국한한 보조금 축소 조치로 합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철강, 자동차, 반도체산업 등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국내 해당산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반사이익을 수혜받는 입장이 될 수 있다.반도체는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구매를 늘리는 합의가 예상되고 있으나,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의 중국내 생산기반 및 경쟁업체와의
기술격차를 감안할 때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반면에 미국내 생산기반이 없는 디스플레이, 조선산업 등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국내 해당산업은 중국과의 경쟁구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 시장보다 종목 - 한화현재 글로벌 경기는 수축국면이지만, 우리는 수축국면이 곧 끝날 것으로 본다. 이번 수축국면은 2000년 이후 7번째인데, 과거 6번 수축국면의 평균 지속기간은 16개월이었고, 현재 경기 수축은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과거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몇 개월 이내에 경기가 바닥을 찍을 것이다.
7번의 수축국면에서 글로벌 주가지수(MSCI All Country World Index)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첫번째와 두번째, 그리고 네번째 수축국면에서는 주가하락폭이 20% 이상으로 컸다. 2000년 기술주 버블 붕괴와 그 후유증,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실물경제의 침체와 그로 인한 투자심리의 극단적인 위축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지만 세번째와 다섯번째, 그리고 여섯번째 수축국면에서는 월말 주가지수 기준으로 경기고점 대비 주가하락폭이20% 이내였다. 2017년 11월에 고점을 기록하고 하강중인 현재의 수축국면에서 주가하락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경기회복이 임박하면 주식시장은 새로운 희망에 들뜬다. 지난번 주가의 고점을 뚫을 것이라는 전망이 넘쳐나고 기업이익 전망치도 상향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은 들뜬 모습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바닥을 지나면 기업이익이 회복되는 ''이익 모멘텀''이 뒤따르는데 그런 움직임이 없고, 주가지수의 큰 폭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없다. 왜 그럴까? 혹시 주가가 이미 너무 높아서 그런 것일까?
글로벌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 밸류에이션은 결코 높지 않다. 과거 12개월 이익 대비 P/E는 현재 16.4배로 과거 6번의 경기 바닥에서 기록했던 20.9배, 22.5배, 15.7배, 11.5배, 15.2배, 20.4배에 비해 높지 않으며, 12개월 선행 P/E로 보더라도 현재의 14.9배는 과거 20.6배, 14.6배, 13.6배, 11.5배, 12.9배, 16.2배에 비해 높지 않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비싸지 않고 경기회복을 앞두고 있어 이익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는데도 왜 주식시장은 들뜨지 않을까? 우리는 그 이유를 2017∼18년에 늘어난 기업이익에 대해 시장이 아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2018년 글로벌 주가지수의 주당순이익(EPS)은 2014년에 비해 28.5% 증가했다. 2006년 이후 10년 넘게 EPS가 고점을 높이지 못하고 횡보하다가 2017∼18년에 갑자기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세부 내용을 보면 이익 증가가 모든 국가, 모든 업종에 걸쳐 나타난 것이 아니라 특정 국가와 업종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EPS는 감세 덕분에 2014년에 비해 2018년 36.2% 증가했지만, 미국을 제외하면 23.5%에 그친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업종군의 이익증가율은 71.0%에 이른다. 한국은 반도체 덕분에 이 기간 EPS가 66.4% 늘어났다.
미국이 2017년부터 시행한 기업투자에 대한 세액 감면이 대규모 IT 투자를 낳았고, 여기에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춘 것까지 가세해서 미국 정부의 재정은 악화되고 그만큼 기업이익은 늘어났다.
이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면 낮은 밸류에이션과 이익 모멘텀 회복을 믿겠는데, 2017∼18년 이익의 지속성을 믿을 수 없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미국의 민주당은 지난해 중간선거 때부터 부자감세를 되돌리겠다고 공약했고, 세액 감면에 기댄 대규모 IT 투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둔화되고 있다.
경기가 바닥에 근접했고 주가 밸류에이션도 높지 않음에도 주식시장이 들뜨지 않고 차분한 것은 과거 이익에 대한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지수의 상승을 기대하는 시장접근보다는 실적이나 모멘텀을 갖고 있는 개별 종목에 대한 접근이 더 좋아 보인다.
■ 6월 K200 정기변경 미리보기-한국패시브 자금 유입-액티브 자금 유출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현상이다. MSCI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MSCI Korea ETF 유통주식수는 계속 3년내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17년말 이후 KOSPI200을 추종하는 ETF의 AUM은 일반 주식형펀드의 AUM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이후 프로그램 매매는 계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패시브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ㅇ KOSPI200 정기변경 미리보기
패시브 자금에 있어 MSCI 한국지수 리밸런싱만큼 중요한 이슈는 코스피200의 정기변경이다. 추종하는 자금이 40조~60조원에 이를 만큼, 많은 연기금들이나 기관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지수기 때문이다.통상 4월말 기준으로 1년 동안의 유동성(거래대금)과 시가총액 기준으로 종목을 편출입한다. 따라서 아직은 편출입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른 시점이고, 종목별 이슈에 따라 얼마든지 변동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변경 시 변동 내역을 미리 살펴본 이유는 최근 패시브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인해 시장에서 관련된 변동내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정기변경에서는 작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 분할 등으로 수시변경에서 여러 종목들이 편/출입을 겪은데다 새로운 섹터(커뮤니케이션) 등장으로 인해 구성종목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종가 기준 이번 정기변경에서 편입될 종목은 총 19개, 제외될 종목은 총 20개다. 업종별 비중은 삼성전자의 유동비율 상승으로 IT 비중이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할 전망이며, 18년의 IT 업종 전반에 대한 부진으로 IT 업종은 소폭의 비중 축소가 예상된다.반면 건강관리나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종에서는 추가적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신규 편입된 종목에는 시가총액에 따라 최소 80억~1,280억원 정도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존 유동주식비율 등을 고려했을 때 휠라코리아, 오렌지라이프 등의 종목에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역사적으로 2011 년 이후 정기변경 이후 기관은 평균적으로 누적 순매도를 보인 반면 이벤트 이후에는 순매수세로 전환되는 성향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누적순매수세를 보이다 정기변경 이후 한 달 동안 순매도세로 전환되는 모습이 관찰됐다.편입/편출된 종목들에서도 두 주체가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은 정기변경 시 편입한 종목에 대해 편입 직후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순매도세를 보인 후 시간이 지날 수록 순매수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관찰됐다.
■ ‘Recession(경기침체) 공포’에서 ‘Recovery(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전환-메리츠
경기침체와 경기회복은 주가의 추세변수다. 전자는 추세하락, 후자는 추세 상승(복원)을 의미한다. 작년말 시장이 Recession(경기침체) 현실화 여부를 걱정했던 것도 이때문이다.지금은 정반대이다. 글로벌 경기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은 Recovery(경기회복)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또 다른 ‘R’이 작동하고 있다.
가격지표는 시장의 심리를 대변한다. 시장 참가자들의 흔적이자 공감대이기 때문이다. 200일 이평선은 ‘경기선’으로 인식된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하다면 저항선이 아닌 지지선 역할을 하곤한다.시장의 일시적 반등과 추세 반등 사이에서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가격지표가 주는 힌트를 참고해보자. 지금 미국과 중국은 경기우려 보다는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듯 하다.
경기회복의 ‘진위’ 여부는 ‘경기저점 기대 → 경기전망 개선(Soft Data) → 실물지표(Hard Data) 확인’ 수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저점확인 및 경기회복 회복 진입판단에는 시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주가가 선행한다는 점이 문제일뿐이다.
경기선행지수를 참고하는 이유는 기대와 현실과의 간극을 줄이고자 하는데 있다. 경기선행지수 역시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는데 약 2개월간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말이다(2월말 현재 작년 12월 경기선행지수 공표, OECD 기준).
지표의 후행성을 감안하더라도 주식시장의 변곡점 예측에는 여전히 유의미하다. 2008년 이후로 보면 주가 저점과 경기선행지수 저점은 동행 및 소폭(1~2개월)후행했고, 주가 고점과 경기선행지수 고점은 오히려 경기선행지수가 Early Signal 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 미국은 2018년 4월 이후 경기선행지수가 하락세이고, 한국은 2017년 3월 이후 22개월째 하락 중이다. 한국은 2000년 이후 경기선행지수 하락기간이 최대 24개월을 넘긴 적은 없었다.순환론의 관점에서 본다면 경기회복 방향성은 해볼만한 베팅이다. 경험적으로 경기선행지수와 주가와의 엇갈린 행보는 오래지속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경기 변곡점에서 방향성에 대한 판단이 맞다면 당장의 기업실적 비관은 큰 문제가 아니다. 실적 비관이 선반영되었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기업실적 역시 경기와 같은 방향성을 보여왔다.1988년 이후 전세계 경기 선행지수 상승, 하락기간을 연간으로 분해해보면, 선행지수 1%p 상승할 경우 평균적으로 10% 수준의 이익전망상향이 수반됐다. 지금은 실적 전망보다 경기 방향성에 대한 판단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한국도 다르지 않을 듯 하다.
경기 회복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사안은 회복의 ‘강도’이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회복의 강도에 따라 국내시장의 선전 여부도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험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상대성과는 5년 전후의 Cycle이 번갈아 전개됐고, 2018년 이후 부터는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다. 무역분쟁 완화 이후 글로벌 교역 풍경이 선명치 않은 탓이다.
하지만 향후 주가 성과는 선진국과 신흥국 성장률 격차를 철저히 반영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상반기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밑그림은 여기서 출발할 것으로 본다. 올해 상반기는 선진국, 신흥국 동반 복원이라면, 하반기는 내년의 경기회복강도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지 않을까?
■ 기업 실적 비관의 ‘역설’: 가파른 실적 감익이 실적 저점을 앞당겼다-메리츠
비관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던가. 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가파른 기업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역설적으로 시장 바닥의 명분이 되고 있다. 미국도 한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미국부터 보자. 작년 10월, 12월, 올해 2월 현재 S&P500 기업이익 성장률(YoY)의 궤적을 보면, 실적 저점이 2Q19 이후에서 1Q19로 앞당겨졌고, 특히 1Q19 에는 실적 성장률이 (-)를 보일 것으로 크게 악화됐다.
4Q18, 1Q19, 2Q19에 대한 S&P500의 성장률 전망은 작년 10월에는 +18%,+7.5%, +8.3%에서 12월말에는 +13.4%, +4.3%, +5.2%로 약화된 이후 현재는+13.2%, -2.9%, +1.5%로 눈높이가 크게 내려왔다.오는 1Q19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실적 방향성은 오히려 또렸해졌다. 1Q19가 저점이다.
미국 1Q19 실적 전망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대부분의 섹터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수반됐지만 에너지, 소재(철강, 화학) 섹터의 눈높이 하향 조정이 가장 가팔랐고, 그 다음이 IT 섹터다.
연말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재조정 뿐만 아니라 애플 등 IT 산업에 대한 시각이 여타 섹터에 비해 보수적으로 전환됐다는 의미다. IT 실적 비관은 국내만의 일은 아니었던 셈이다.그런데 눈여겨 봐야할 점은 이와 같은 비관은 1Q19 에 유독 집중적으로 투영됐다는 점이다. 2Q19 이후는 특정 섹터의 비관을 찾기는 어렵다.
국내로 돌아와 보자.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 기업실적에 대한 비관은 실적 전망의 궤적을 바꿔놓고 있다. 2Q19 전후로 실적 전망의 저점(YoY)이 확인될 것이라는 점이 작년 10월, 12월의 전망이었지만 가파른 실적 감익으로 실적 저점의 시기는 4Q18로 앞당겨졌다.
4Q18 실적이 생각보다 크게 부진했던 결과다. 현재 잠정실적 기준 KOSPI 4분기 순이익은 18조원을 밑돈 것으로 추정되는데 2017년 4분기 27조원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올해 국내 기업이익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KOSPI 실적 역성장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시장의 선반영 인식, 순환매의 마무리 우려가 높아지는 것도 결국 실적 성장 정체 우려가 원인이다.
하지만 한국은 Cyclical 기업이라는 점을 잊지말자. 국내 기업실적은 다른 국가에 비해 실적 변동성이 크지만 순환적 회복 흐름은 반복된다. KOSPI 연간 기업실적이 2년 이상 대규모 실적 역성장을 한 경험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리고 지금은 경기 Cycle의 고점을 걱정하기 보다는 저점을 모색하는 국면이지 않은가.
개별주식의 사정도 비슷하다. 단기간에 가파른 주가 상승이 불편할 수 있지만 주가가 200일 이평선(경기선)을 초과하는 종목수 비율은 50%에 못 미친다(KOSPI200 구성종목기준).
‘경기 = 업황’ 이라 치환해 본다면 업황 회복 기대를 가격에 반영한 기업은 시총상위 종목 중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뜻이다(경험적으로 80% 레벨이 주가고점, 30% 이하가 주가 저점). 50%는 2010년 평균 수준이기도 하다. 지금은 고점의 징후보다는 관성의 연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시기다.
■ 2019년 미 연준 금리정책 탐구: 중지 or 종료 : Eugene
2019년 들어 글로벌 증시가 강한 반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여러 긍정적 요인이 있지만, 핵심 동력은 1월 4일 파월 미 연준의장의 인
터뷰에서 비롯된 연준 통화정책기조의 온건화 반전이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 스탠스가 올해 금리인상의 한시적 중지인지 아니면 종료인지는 연준 내에서조차 불확실하다. 파월 기자회견에 나타난 4가지 온건화 요인을 중심으로 이를 진단한다.ㅇ 2019년 미 연준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향방이 관건
2019년 미 연준의 금리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거시경제 여건을 종합하면, 1월에 제기된 미 연준의 금리정책 온건화 기조는 금리인상의 종료보다는 중지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특히 매파 연준위원 뿐만 아니라 비둘기파조차 인플레이션이 확대되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공감한 데서 나타나듯이, 관건은 올 여름 인플레이션 향방임.
올해 근원물가가 매월 전월비 0.2% 상승한다면 근원 CPI 및 근원 PCE물가는 12월에 각각 전년동기비 2.5% 및 2.4% 상승으로 확대됨. 따라서 2019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기조 지속성 역시 미 연준 금리정책을 좌우하는 인플레이션이 관건으로 보임.
■ 연중 최대 정치이벤트 양회를 앞둔 중국 투자 전략 - 미래대우3·1절로 이번주 금요일 한국증시는 휴장이지만, 글로벌 증시에 있어 중국을 둘러싼 중요한 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중국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1) 3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미국과의 무역협상 시한 연장: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시한이 연장되었다.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중국증시의 상승을 견인했고, 최근 IT와 통신서비스가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춘절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1월말 공장 가동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임에도 수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 이는 월말 발표될 제조업 PMI에도 반영되어 투자심리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 2월 28일 MSCI 신흥시장 지수 A주 추가 편입 여부 결정: MSCI는 지난해 5월과 8월에 걸쳐 235개 A주의 유가 시가총액에서 5%를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했고, 올해 5월과 8월에 각각 7.5%씩 대형주를 추가적으로 편입하여 249개 A주 유가 시가총액의 20%를 신흥시장지수에 편입할 예정이다.
또한 ChiNext와 중형주의 편입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인민은행은 1월 TMLF에 이어 2월에도 PSL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대내외적으로 중국증시로의 자금유입세가 이어지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3) 3월 5일 전인대 정부공작보고에서 올해 경제 목표치 설정: 2월 중순 산동성의 지방양회를 폐막으로 지방양회가 마무리되었다. 예년보다 지방양회가 빨리 마무리되면서 전국양회까지의 시차가 약 2주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길어졌다.
전국양회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고용안정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이와 관련된 첨단분야의 민영기업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자료에서는 2019년 이익전망이 상향조정되면서 내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의료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들을 추려 투자 유망종목을 제시했다.
실적시즌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앞에서 제시한 요인들에서 추가적으로 실적발표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실적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흑자폭이 확대되는 기업에 대한 접근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양회에서 발표될 재정적자율 목표치가 지난해 대비 높아지고, 이에 따른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산업재와 소재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감안하여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 등 소비와 관련된 종목에 대한 접근은 지속적으로 유망하다고 제시한다.
■ 날아가 버린 중국 증시, 추가 상승동력은 없다?- 이베스트ㅇ2019년 은행과 보험이 만들 추가 상승동력
21~24일 미중 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이 낙관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비 +5.6% 상승했다.
특히, A주 MSCI EM 편입 확정 여부와 함께, 21일 저녁 중국증권업협회에서 증권사를 대상으로 자본시장 감세/비세수 경감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일까?
단기적으로 미중 갈등이 아직 봉합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 주의해야 될 부분이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정부의 산업 보조금 지급 문제가 다시 거론됐었으나, 신화통신은 사설을 통해 자국의 핵심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는 다소 강경한 문구를 넣었다.
그러나 보조금 문제는 갈등의 일부일 뿐이다. 이미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환율 등 6대 분야에서 유의미한 접점을 찾은 Trump 대통령 입장에서 초가삼간을 태울 이유는 없다. 중장기적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①이미 12월 3일 은보감회는 공모형 WMP의 주식 기초자산 직접투자를 허용했다. 중국 내에서는 WMP 내 주식 기초자산 비중이 최대 20조위안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지만 보수적으로 최소 10%까지 확대된다 하더라도 3조위안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수 있다.
②보험사 자금 역시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1월 29일 은보감회는 보험사가 자회사로 하여금 주식 장기 투자계획을 세우라고 전한 한편, 주식에 투자될 수 있는 특정 금융상품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보험사 운용자산에서 주식/증권투자 비중은 11.7%로 정부 한도(30%)를 크게 하회한다. 이 역시 2.2~3조위안의 보험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 증시는 조정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이미 개선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사 예상대로 위 증시 부양책과 함께 3월 전인대에서 대규모 감세안과 갈등 봉합 이슈까지 나올 경우, 올 한해 증시의 안정적인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벨류에이션 이슈와 중국 증시에 대한 소고 -유안타
ㅇ 벨류에이션 메리트를 언급하기 쉽지 않은 상황
한국 증시의 포워드 PER은 현재 10.05배까지 급등. 더 이상 벨류에이션 메리트라는 단어는 무색해진 상황. 이례적인 벨류에이션의 급등은 지수의 반등도 반등이지만, 이익 추정치의 급한 하락의 기여도가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
ㅇ EPS 전망치, 적어도 하락은 진정될 수 있다
한국 수출은 글로벌 성장률과, 그리고 수출은 다시 한국 증시 이익과 직결되는 관계를 가지고 있음. 글로벌 성장률이 최근 7년 평균 이상이고, 한국 수출 증감률이 마이너스 전망이 아닌 상황에서 EPS 추정치 레벨이 4~5년 전 수준이라는 점은 비관적 시각이 상당히 반영된 수준으로 볼 수 있을 듯
ㅇ 기대감이 넘쳐나고 있는 중국
최근 중국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무역 분쟁 해소 기대감과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 등이 중첩되고 있는 결과로 판단됨.
그러나 경기 부양 대책들이 상당수 제시된 상황 하에서 양회를 통해 추가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임.ㅇ 기대가 선반영된 부분들도 점검해 볼 필요
지방 양회 결과 목표치를 지난해 대비 상향한 성시 비중이 매우 낮으며, 미-중 무역분쟁의 긍정적 결론 역시 일정 부분 증시에 반영. 결국 이벤트 통과 후 향후 중요한 것은 실물 지표들의 회복이 확인되는 부분일 것으로 전망
■ 3월 교보전략 : 주식시장의 인력과 척력
ㅇ 3월 국내 증시는…
연초 반등세의 연장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점진적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밸류에이션 저항이 강화되는 국면과 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경제와 1분기 실적 등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지난 연말까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 경제상황이 급랭하지 않았다는 점, 주가회복에 따라 연초까지 남아 있던 저가인식이 약해진다는 점은 후발 매수세를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예상된다.
물론 지난해 4분기와 같은 패닉 장세의 재현 우려는 크지 않다고 생각되나 적정가치 수렴과정이 경과된 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추
세 연장을 위한 ‘명분’을 찾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변동 위험 발생에 대한 위험 관리가 요구된다.ㅇ 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2,100pt~2,300pt
3월 KOSPI 예상 밴드는 2,100pt~2,300pt를 제시한다. 예상밴드는 전월 보다 소폭 상향조정했지만, 상단의 저항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재하락 국면에 진입하는 것이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충격을 대비하라고 제시하지는 않는다. 이미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이 컨센서스로 형성되었고, 충격에 대응하는 정책기조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다시 말해 3월 이후 발생하는 하락 충격은 공포가 다시 부활하기 보다 생각보다 느려진 경제상황을 반영해 시차를 맞춰 주는 정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외국인 수급 환경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확산력, 즉 개별종목 중심의 선순환을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3월 Top pick 업종은 통신,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운송 등을 제안한다. 3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한국전력(015760), KT&G(033780), CJ대한통운(000120), 현대글로비스(086280)를 제시한다.■ ‘인싸’(인사이더)가 될 KRX 300 -NH
ㅇ KOSPI200 보다 KRX300! 관심은 높아질 것
KRX300 지수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수. 벤치마크로 도입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기관은 우정사업본부임. 일부 연기금은 부분적으로 KOSPI200에서 KRX300으로 벤치마크를 교체한 것으로 파악됨.
게다가 최근 한국거래소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시장참여 유인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아직은 추종자금이 크지 않지만, KRX300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 KOSPI200에서 KRX300으로 대체 수요가 생긴다면, 인덱스 관점에서는 KOSPI200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서 KRX300에는 포함된 기업으로써 지수 내 비중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액티브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수급 이벤트에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음ㅇ Top Picks는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리노공업, 서부T&D
KRX300 기업 중, KOSPI200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저평가 우량기업 및 실적 성장이 가능한 8개 기업을 선정 : 더존비즈온, 더블유게임즈, 다우기술, 리노공업, NICE, RFHIC, NICE평가정보, 서부T&D를 추천주로 제시
■ MWC2019 참관: 폴더블폰과 5G폰이 다시 세상을 품다 -대신ㅇ MWC2019 주인공은 폴더블폰과 5G폰으로 판단
삼성전자가 지난 2월 20일(미국, 현지시간)에 갤럭시폴드(폴더블폰, 인폴딩), 갤럭시5G 폰을 공개한 이후에 이번 MWC2019에서 화웨이가 추가적으로 폴더블폰(메이트X, 아웃폴딩)을 공개.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을 채택한 V50씽큐(5G 지원), 샤오미는 폴더블폰 대신에 5G폰(미믹스3), ZTE도 5G폰을 공개. 폴더블과 5G폰의 공개는 소비자, 투자자의 관심 집중에 성공으로 평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수요를 유발하는 2019년으로 판단.
삼성전자 및 LG전자, 중화권(화웨이, TCL, 하이센스 등) 스마트폰 업체는 최대한 베젤리스(노치 및 홀 디스플레이)를 추구, 트리플 이상의 카메라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출시 예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재도약 예상
MWC2019에 공개된 중국 스마트폰의 2019년 프리미엄 모델은 1) 노치 및 홀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물리적인 외형 확대보다 실질적인 디스플레이 크기 증가(6.1인치~6 5인치)
2) 후면에 3개(트리플), 전면에 2개(듀얼) 카메라를 적용 3) 메모리(6기가 디램 및 128 낸드) 및 배터리(3500~4000mAh) 확대 등 지속적인 하드웨어 상향 진행.
삼성전자는 2016년 갤럭시노트7 이슈 이후에 하드웨어 상향이 대폭적으로 진행, 다른 경쟁사대비 주목받을 수 있다고 판단, 삼성전자는 OLED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차별화, 처음으로 초음파 지문인식센서의 내장(전면 디스플레이 아래에 적용)으로 종전의 홍채센서, 지문인식모듈(후면)을 대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LG전자는 5G폰 공개는 긍정적이나 틈새 시장을 목표로한 듀얼 스크린 채택은 경쟁사의 폴더블폰대비 아쉬운 요인으로 평가.
2019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 휴대폰 부품업체 (삼성전기, 대덕전자, 파트론,자화전자, 옵트론텍)반사이익 예상.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특징은 1) 종전의 프리미엄 모델은 디스플레이 실질 면적 확대(노치 및 홀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 증가) 2) 카메라 수의 증가로 AR/VR 분야와 협력 확대, 하드웨어 차별화에 중점.
3) 1, 2) 특징을 기반으로 5G폰과 폴더블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외형변화(폼팩터)를 통해 2020년 이후에 스마트폰의 성장을 도모.
글로벌적으로 5G 서비스 시작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동영상 콘텐츠 증가, 태블릿PC 영역을 대체하여 새로운 성장을 기대.
2019년, 2020년 애플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전략이 미미한 가운데 시장 재편을 위해 중국, LG전자 등 후발 스마트폰 업체의 폴더블폰, 5G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전망.
이러한 가운데 플렉서블 OLED 기술 및 생산능력(양산성, 수율 기준)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대량 양산의 우위를 바탕으로 폴더블폰과 5G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
MWC19 참관으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우위 판단, 관련 휴대폰 부품 업체 중 삼성전기, 대덕전자, 파트론, 자화전자, 옵트론텍의 수혜 예상.
■ 미국 내 WTI 가격 정상화가 가지는 함의 -케이프
ㅇ 미국 내 WTI 가격 정상화가 가지는 함의
18년 Midland-Cushing WTI 가격 차이는 -18$까지 확대되며 Midland 정유업체들의 원가 우위를 높여주었으나, 최근 신규 파이프라인 운영으로 재차 0 에 수렴. 19년 하반기부터 주요 항구로 파이프라인 추가 가동되며 향후 미국 내 WTI 정상화 지지해 줄 것.
이는 Midland 업체들의 원가 우위 약화로 이어져 가동률 하향조정 야기, 글로벌 휘발유 시장 공급 부담을 완화시킬 전망
ㅇ 휘발유 마진 약세의 핵심 요인 찾기: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결정적 영향
18년 4분기 Dubai 대비 휘발유 평균 마진은 $4.8로 3분기 누적평균 대비 -7.7$, 17년 4분기 대비 -9.6$ 큰 폭 하락.
미국 18년 휘발유 수요는 +0.5%yoy로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었고, 중국/인도 등 주요국 수요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 측면에서 휘발유 마진 약세를 설명하긴 어려움.
오히려 역사적 고점 경신한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93.1%, +2.3%pt)과 이에 동반한 글로벌 휘발유 재고부담 등 공급측면에서 마진 약세 야기한 요인들이 뚜렷하게 확인.
ㅇ 미국 내 WTI 정상화가 가지는 함의: Midland 내 정유업체들의 원가 우위 약화
미국 정제설비는 경질원유 투입 비중이 높아 휘발유 마진에 민감한 편. 그럼에도 불구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Midland(PADDⅢ) 지역 WTI 디스카운트로 원가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
최대 셰일오일 분지인 Permian/Eagle Ford가 속한 Texas주 18년 원유 생산량은 +26%yoy. 이는 11~12년 셰일오일 혁명 이후 최대 성장률.이처럼 급속도로 증가한 생산량을 원유 집결지(Cushing)나 항구(Gulf Coast)로 이동시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부족해 병목현상 발생하면서 결국 Midland와 Cushing 내 WTI 가격 차이는 최대 -18$까지 확대
하지만 4Q18부터 Midland-Cushing 사이의 Sunrise 파이프라인 운영이 시작되며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0으로 수렴. 19년 하반기 주요 항구들로 총 약 160만b/d 파이프라인 추가 가동 앞두고 있어 미국 내 WTI 정상화는 지속될 전망.
또한 미국 주요 중질원유 수입국인 사우디,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의 생산차질 장기화도 원가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ㅇ 아시아 정유업체에 가져올 영향: (단중기) 휘발유 마진 반등, (중장기) 중질원유 할인으로 상대적 원가우위 확보
병목현상 해소, 수입 중질원유 생산 차질 등으로 지난 해 미국 PADDⅢ 내 정제설비들이 누려 온 원가 경쟁력은 점차약화될 것으로 예상. 이는 결국 가동률 하향 조정으로 이어져 글로벌 휘발유 시장에서의 공급 부담을 완화시킬 전망.
19년 말 이후부터는 IMO 규제로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저유황화가 본격 이루어지며 황 함량 낮은 경질원유 수요 증가예상. 미국 내 인프라 또한 갖추어짐에 따라 대표적인 경질원유인 WTI는 고품질에 맞는 제 값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반면 중질원유는 수요 감소가 불가피해 중장기적으로 경질원유(WTI)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은 하향조정 혹은 OPEC회원국들의 감산 규모 및 기간에 따라 현 레벨에서 유지 예상. 이는 아시아 업체들의 상대적 원가 우위로 이어질 것.
미국 정유업체들의 원가우위 약화와 휘발유 공급완화를 통한 정제마진 반등은 국내 정유업체에 긍정적.
SK이노베이션은 정유부문의 호실적뿐 아니라, 21년까지 꾸준한 증설로 성장 가시화되는 배터리/LiBS의 모멘텀도 존재해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S-OIL은 정제마진 반등과 견고한 PX 마진, RUC/ODC 증설효과 온기 반영 긍정적. 차선호주 추천
■ 글렌코어, 구리와 코발트에 이어 석탄생산 제한 - SK
글렌코어 2020 년까지 석탄생산량 1.5 억톤 유지 발표 또한 구리 및 코발트 광산 생산량 감축 계획 발표. 광산사고 및 폐쇄로 철광석, 석탄 등 주요 광물공급 차질 발생. 수요 기대감과 함께 주요 광물 가격 상승 전망, 관련 원자재에 민감도가 높은 업체에 관심.
글렌코어(Glencore)는 2020 년까지 석탄 생산량을 1 억5 천만톤으로 유지할 것으로 발표. 18 년 Rio Tinto 로부터 호주 석탄광산을 매수하는 등 석탄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으나 기후변화와 온난화, 화석연료 사업 잠재적 피해를 염려한 주요 주주들의 압박으로 생산량 증가에 제약이 걸림
석탄생산 제한 발표 이전에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리 및 코발트 광산에서의 생산량 감축 계획도 발표. Katanga 주에 소재하는 Mutanda 광산에서 약 2 천명의 근로자를 감원하는 등 광산운영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기 위함.
ERG(Eurasian Resources Group Sarl) 역시 콩고(DRC)의 Boss 광산에서 코발트 생산 중단 계획을 발표. 단기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발트 생산의 70% 이상이 콩고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공급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또한 최근 중국에서도 광산 사고로 생산차질 발생하며 코크스를 비롯한, 아연, 연, 구리 등의 생산차질. 연초 Vale 광산폐쇄로 철광석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는 등 공급이슈가 빈번히 발생하는 모습.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주요 국가의 인프라투자 확대 등 수요에 대한 기대감 확대. 동시에 환경 문제로 인한 생산제한과 광산 폐쇄 및 생산차질에 따른 공급문제는 주요 광물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관련 원자재에 민감도가 높은 업체에 주목할 필요.
■ 롯데정밀화학 : 가파른 시황 개선
ㅇ시황과 실적 모두 1분기를 바닥으로 반등
2018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0%, 141% 증가했음에도 주가는 작년 하반기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가성소다와 ECH의 국제 가격이 하락했고 분기 영업이익도 2분기를 고점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영업이익과 주요 제품 시황 모두 1분기를 바닥으로 가파르게 반등할 전망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제한적인 가성소다와 ECH 신규 증설을 감안할 때 수급은 추세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ECH와 가성소다 성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매수관점을 강화할시기다.
ㅇ 가성소다 가격 반등은 이제부터
가성소다 가격은 타이트한 글로벌 수급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외부요인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이란 핵제재로 이란산 spot 물량이 아시아에 단기적으로 증가한 이후 인도도 가성소다에 대한 신규 수입등록(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 절차가 도입되며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수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인도는 3월부터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며 spot 시장의 가성소다 공급과잉은 해결될 전망이다. 신규증설 또한 중장기적으로 제한적이다. 2021년에서 늦어도 2022년이면 가성소다는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ㅇ ECH 또한 구조적으로 개선
ECH는 작년 하반기 미중 무역분쟁과 유가 급락으로 구매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어 가격과 스프레드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춘절연휴 이후 재고확보와 구매심리 정상화로 선행지표인 중국 ECH 가격은 현재 4분기 평균대비 19% 상승한 2,011달러/톤을 기록해 아시아 spot 가격 대비로도 416달러/톤 높다.특히, 세계수요의 16%에 달하는 중국의 Shandong Haili의 ECH 설비가 환경문제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고 3월에서 4월 아시아 ECH 정기보수도 집중될 전망으로 공급은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수요는 3월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ECH 가격 강세는 2분기에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 동성화인텍 : LNG선박연료 급증, 석유연료는 감소- 하나
ㅇ로테르담 항구의 2018 LNG연료 판매량은 6.3배 증가
세계 최대 저황유 연료판매 주유소이자 유럽 최대 벙커링 항구인 로테르담 항구에서는 지난해 4분기에도 LNG선박연료 판매
량이 급증했고 석유연료 판매량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2018년 4분기 LNG연료 판매량은 4,309톤으로 전분기 3,165톤에 비해 36.1% 늘었다. 반면 벙커유와 저황유 연료 판매량은 모두 전년보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연간 판매실적은 LNG 연료판매량이 9,500톤으로 2017년 1,500톤에 비해 6.3배 증가되었다. 벙커유 판매량은 6,969천톤으로 2017년 7,265천톤에 비해 4.1% 줄었으며 저황유 판매량은 1,287천톤으로 207년 1,351천톤에 비해 4.7%감소되었다.특히 2018년 4분기 벙커유 판매량은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정유기업들은 벙커유 생산량은 혼합 저유황 생산으로 전환시키고 있어 판매할 벙커유가 부족해지고 있다는 것도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
ㅇLNG선 보냉재 공급 증가와 공급 가격 상승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2019년 연초부터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선 6척을 수주했고 이중 4척은 선가가 1.93억 달러로 더욱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LNG선 3척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 역시 곧 LNG선 수주를 확정할 것으로 언론에서는 알려지고 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60척 이상의 LNG선 수주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올해 동성화인텍의 LNG선 보냉재 공급척수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나게 될 것이다.
지난해 가을부터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공급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조선소들의LNG선 수주선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ㅇ 2019년 동성화인텍 매출실적 38.3% 증가 전망
동성화인텍의 2019년 영업실적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2019년 매출액은 2,542억원으로 전년보다 38.3%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이익률 5.5%가 예상된다.
LNG선 보냉재 공급량의 증가와 공급금액 상승으로 동성화인텍의 실적 성장폭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 의료기기/건기식 시장 여전히 매력적, 결국 차별화가 관건 -하나ㅇ 의료기기 시장 지속 성장, 기술력+해외 모멘텀 보유 업체 주목
헬스케어 시장 성장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의료기기시장은 제약/바이오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고령화, 신흥국의 경제성장, 기술혁신 등을 감안 시 향후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2015년 7조달러에서 2020년 9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도 2017년 기준 6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전망은 밝다.
결국 시장확대 속에서 일반적인 의료기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고 기술적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해외 시장 모멘텀이 있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ㅇ 젊어지는 소비자, 기능성 건기식 수요 증가로 관련업체 부각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소비층도 젊어지고 있다.
특히,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타겟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연령이 낮아질수록 가격에 민감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건기식을 찾기 때문에 향후에는 뛰어난 효능과 함께 편리한 제형도 동시
에 갖추고 있는 제품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ㅇ Top Picks: 제노레이, 디오(의료기기), 뉴트리(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Top Pick은 제노레이와 디오, 건강기능식품 Top Pick은 뉴트리를 제시한다. 이 외 의료기기에서는 클래시스, 레이언스, 인
터로조, 엘앤씨바이오를 추천하며 건강기능식품에서는 비피도를 매수 추천한다.제노레이는 메디컬과 덴탈 장비 부문에서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장이 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지역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디오는 국내 유일 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업체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익성도 동시에 도모하는 기술집약적 임플란트 기업
으로 거듭나고 있다.
■ 에이디테크놀로지 :향후 성장 여력은 수주 공시가 말해준다 - 한화ㅇ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56억 원, 영업이익 51 억 원을 기록하며 ,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이는 3분기에 이연되었던 모바일 낸 드 컨트롤러 IC 물량이 4분기에 대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
3분기 말부터 처음 양산 공급이 시작되었던 PC 용 SSD 컨트롤러도 4분기에 약 50 만 개 가량 출하된 점 역시 긍정적이었다 . 영업이익률 14.5%는 2014년 이후 수준이다.
ㅇ 2019 년 예상 영업이익 215 억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2019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626억 원, 영업이익 215 억 원을 전망한다 . 모바일 낸드 컨트롤러 물량은 1.7억 개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 PC용 SSD 컨트롤러는 400만 개 이상 납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로 현재까지 수주 받은 SSD 향 누적 물량은 이미 200만 개를 상회하고 있다 . 만약 하반기 중 서버용 SSD 까지 납품되기 시작한다면 실적 전망치에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
ㅇ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에 목표배수 13 배를 적용한 것이다 . 최근 들어 컨트롤러 IC 관련 수주 금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 현재 누적 매출액과 비교해 보면 수주잔고는 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제품 가격 인하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늘어난 물량을 통한 원 가절감을 고려하면 동사의 수익성은 전년 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 다.
연초 대비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PER 8배 수준에 불과하므로 매수를 추천한다 .
■ 인텔이 MRAM을 공개 - NH
인텔이 22nm 임베디드 MRAM을 공개. MRAM은 차세대 메모리 중 하나. 메모리 표준 지정을 주도하는 인텔이 MRAM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향후 관련 산업 조성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ㅇ 인텔이 ISSCC에서 22nm 임베디드 MRAM을 공개
지난주 인텔이 ISSCC(국제 고체 회로 학회)에서 22nm FinFET 공정에 채택하는 임베디드 STT-MRAM(스핀 주입 자화 반전 자기 저항 메모리)에 대한 기술 세부 사항을 공개. 향후 관련 산업 조성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연관 업체로는 Everspin, 삼성전자, TSMC 등이 있음.
MRAM은 차세대 메모리 중 하나. 전원이 차단되면 저장된 데이터가 지워지는 DRAM과 달리 영구히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음. 마그네틱 필름의 자성에 따른 저항을 이용. 업계에서 자동차, 사물인터넷 용도로 임베디드 MRAM을 주목 중
인텔은 논문을 통해 1T/1MTJ(One Transistor and one Magnetic Tunnel Junction)방식으로 2단계 전류 감지 기술을 채택해 7Mb 용량의 STTMRAM을 개발했다고 말함. 인텔은 2018년부터 MRAM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공개하기 시작
ㅇ MRAM이 eFlash와 SRAM 캐쉬를 대체
MRAM, ReRAM 등 차세대 메모리는 수십년 전부터 기술 개발이 진행. 몇년 전부터는 실제 양산을 시작한 업체도 나타났음. 메모리 표준 기술 선정에 영향력이 큰 인텔이 MRAM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 개화 속도가 빨라질 전망
당사는 인텔이 MCU(마이크로 컨트롤러)에 내장된 eFlash를 대체하기 위해 MRAM을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 현재 MCU 제조를 위한 공정은40nm에서 28nm로 변경 중. 업계는 22nm 이하에선 eFlash의 내구성이 저하되고 마스크 수가 15개가 넘어가 경제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
이 경우 MRAM이 대안이 될 수 있음. 삼성전자, TSMC, GF 등이 고객에게 eFlash 대체용으로 STT-MRAM 제공을 계획 중 MRAM은 또 일부 SRAM 캐쉬도 대체할 전망. 산업용 기계의 SRAM은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해 배터리를 장착해야 함. MRAM은 비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필요없음
■ 셀트리온 1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 -NH허쥬마 가격 인하 및 증설에 따른 1공장 가동 중단으로 매출총이익률 하락추세 지속. 1분기부터 1공장 가동률 상승 기대. 목표주가 23만5천원으로 하향하나 q-q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BUY 의견 유지
ㅇ 1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영향 지속
4분기 개별 매출액 2,110억원(-10.7% y-y), 영업이익 396억원(-74.1% yy,영업이익률 18.8%) 기록.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7%, 66.9% 하회. 트룩시마, 허쥬마, 기타 매출액 각각 170억원, 1,649억원, 291억원 기록.
허쥬마 단가 인하 영향 및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총이익률 13.7%p 감소(4개 분기 연속 마진 감소). 2월부터 1공장 5만L 가동 정상화 및 10월부터 증설된 5만L 가동 개시 예정.
가동률 최악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 하반기 해외 CMO주) 업체에서 후속제품 생산 개시 예정
ㅇ 미국向 물량 본격 생산으로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가능할 것
2분기 기존 1공장 5만L 가동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출시를 대비한 물량 본격 생산 계획. 4분기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 유럽 허가 승인 및 출시 기대. 램시마 SC 또한 2분기부터 생산 계획.
결론적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 SC 생산 본격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로 2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 기대ㅇ 추정치 하향 조정 불가피, 목표주가 하향
4분기 테바 신약 아조비(fremanezumab)의 CMO(위탁생산계약) 매출 약 291억원 반영. ’18년 연간 658억원 매출 시현. ’19년 CMO 매출은 921억원으로 추정.
DCF(현금흐름할인법) 방식으로 산출한 동사의 영업가치는 28조7,899억원, 자회사 지분가치 8,279억원 고려한 합산 시가총액은 29조8,409억원으로 산출. 목표주가 23만5천원(기존 27만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 오늘스케줄-2월 26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2. 이브 메르시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현지시간)
3. UAE 왕세제,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 예정
4. 韓-中 환경장관회담
5. 北 김정은, 베트남 방문 예정
6. 3·1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
7. 삼성家 이혼소송 항소심 첫 재판 예정
8. DMZ 복합관광특구 조성방안 토론회 예정
9. 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컴백
10.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 예정
11. 산업부,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 착수
12.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13.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4. 2월 소비자동향조사
15. 한화 실적발표 예정
16. 일경산업개발 상호변경(코드네이처)
17. 라이온켐텍 추가상장(무상증자)
18. 에스아이리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성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20.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1. 바른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2.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23. 코센 추가상장(CB전환)
24.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25.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인크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28.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9.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0. 캔서롭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31. 에스마크 보호예수 해제
32.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3. 美)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美) 1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5. 美)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6.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7.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38.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2/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다우 +60.14(+0.23%) 26,091.95, 나스닥 +26.92(+0.36%) 7,554.46, S&P500 2,796.11(+0.12%), 필라델피아반도체 1,375.95(+0.82%)*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美 대통령 OPEC 비판 등에 급락… WTI -1.78(-3.11%) 55.48, 브렌트유 -2.36(-3.52%) 64.76
* 국제금($,온스), 美 증시 상승 등에 하락... Gold -3.30(-0.25%) 1,329.5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하락... -0.09(-0.10%) 96.41
* 역외환율(원/달러), -4.57(-0.41%) 1,116.51
*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0.42%), 프랑스(+0.31%)
* 트럼프 "유가 너무 높다…OPEC 진정해야"
*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진전, 1~2주내 큰 뉴스 나올 것"... 추가관세 부과 않고 '휴전' 연장
* GE, 214억 달러에 제약사업 매각 개장전 6% 상승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 예상"
* 1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43…전월비 하락
* 2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13.1…월가 예상 상회
* 美 12월 도매재고 1.1%↑…5년래 최대폭 증가
* 韓 2월 소비자심리 석달째 상승…북미 개선 기대에 주가 상승
* '김정은·트럼프' 오늘 베트남 입성…27~28일 운명의 '핵담판'
* 출근길 큰 추위 없어...전국 미세먼지 '나쁨'
[기업/산업]* 삼성물산 곳간에 5조... 전자지분 확대하나
* 유커귀환·强위안화 기대에 면세점株 반등 시동걸었다
* 셀트리온 너마저... 4분기 영업익 71% 줄어
* CJ ENM, 코스닥 시총2위 맹추격
* 中 보조금 다시 늘리나... 태양광株 볕든다
* 자사주 매입 줄 잇지만... "주가는 제각각"
* 회생절차중인 스킨푸드 매각 본격화
* 녹십자 '어닝쇼크'에도 고공행진... 주가 올해 들어 10% 상승, 상반기중 실적 개선 전망
* 新외감법 여파... "무더기 상장폐지 막아라"... '非적정 기업' 퇴출 1년 유예 추진
* 신세계의 파격... 이마트 옆에 트레이더스 연다, 트레이더스 서울 1호점 내달 14일 개점... 이마트 월계점과 연결
* '유아동복 빅3' 공격 경영
* 홈쇼핑서 뜨거운 '당일배송 경쟁'... "아침주문 저녁 8시까지 배송"... 현대홈쇼핑, 17개 市까지 확대
* 신라면 건면, 2주 만에 300만개 팔려... 편의점서도 판매 시작
* 바이오시밀러 과당경쟁 몸살... 유방암 복제약 10개 출시 앞둬
* 중소업체는 틈새시장 승부... 이수앱지스, 희귀질환약... 펜젠, 단백질치료제 집중
* 셀트리온, 상반기 생산규모 5만L 증설... 설비 연내 19만L로 확대
* LG생활건강 '고소영 치약' 품다... '명품치약' 루치펠로 인수, 생활용품 포트폴리오 강화
* LS전선,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 해저케이블 공급
* 현대위아, 중국에 車부품 1조 수출... 장풍기차에 엔진 등 공급
* 황금노선 몽골 하늘길 아시아나항공이 품었다... 내달31일부터 주3회 취항, 대한항공 30년 독점 깨져
* 대우조선, LNG 운반선 2척 수주
* 펠리세이드 품귀에 싼타페 덩달아 인기... 후광효과에 판매량 2.3배↑
* 2주만에 다시 만나는 UAE 왕세제·이재용 부회장... 오늘 화성반도체 사업장 방문, 美글로벌파운드리 M&A 포석?
* 작년 중고차 수출 24% 증가 고공행진... 중고차 경매시장 '덩달아 호황'
* '2세대AI' 탑재한 LG올레드TV, 2019년형 신제품 출시, 딥러닝 기술로 입체효과↑
* 하나은행장 후보, 28일 2명으로 압축... 함영주 현 행장 연임 유력
* 손보사들, 車보험 적자... 작년 순이익 7000억 급감
* 한화생명, 토스와 손잡고 두 달에 한번 '미니보험' 출시
* 온라인 직구·역직구 작년 4000만건 돌파
*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 앱 하나로 모든 은행계좌 조회·송금... 해외서도 '간편결제' 가능
* 결제망 규제 푼 영국... '핀테크 유니콘' 속속
* '주거래 은행' 개념 사라져, 은행권 모바일플랫폼 혈투
* FI와 담판 나서는 신창재... 지분 공동매각도 검토
* SKT, 美 컴캐스트와 제휴... e스포츠산업에 '도전장'
* 블록체인 기업 최초 코스닥 '노크'... 아이콘루프, 주간사 선정
* 제조업 脫한국... '투자역조' 역대 최대
* 수소발전도 결국... 외국産 놀이터
[경제/증시/부동산]* "무역 休戰 연장" 호재 만발... 中 펀드 '축포', 해외펀드 올해 수익률 1위로
* 명암갈린 채권펀드... 해외 '훨훨' 국내 '설설'
* 주 52시간제 시행 4개월전, 국내외 증권사 "바쁘다 바빠"
* 美·中 무역협상 온기 도는데... 콩선물 ETF·ETN '겨울잠'
* 금감원, 민원 많은 금융사 우선 종합검사
* 정년 지난 근로자 고용땐... 기업에 인센테브, 정부 '고령자 고용촉진법' 추진
* 입주 예상외 순항... 헬리오시티發 역전세난 진정되나
* 경기도는 갈수록 먹구름... 입주율 곤두박질하는데 내달만 1만5610가구 입주, 화성·용인 등에 집중 분포
* '저점 대비 1억 오른' 거제 아파트, 바닥 찍었나
* 반포 3주구, 시공자 교체 총회 무산... 정족수 미달, 재건축 사업 '표류'
* 대출 규제 '불똥'... 10억~30억 꼬마빌딩 거래 급감
*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 '계약할 때' 미리 정해야... 국토부, 시행규칙 개정 검토
[정치/사회/국내 기타]* 靑 "美北 종전선언 합의가능성 있다"... 트럼프 "金 현명한 결정을"
* '김정은 루트' 곳곳 소총든 군인... 주민들 "누가 오는지 말 못해"
* 北 경제총괄 대동한 金... '영변핵 + a' 대가로 투자 약속도 받아내나
* 오늘 하노이 입성하는 김정은... 베트남 '제조업 메카' 들르나
* 트럼프 "협상 서두르지 않는다, 핵실험 없는 한 우리는 행복"
* 원내대표 "사죄"에 黨 대변인은 "사과 동의 안해"... 20代 또 울린 민주
* 한국당 여론조사 시작... '국민1표=당원14표' 막판 최대 변수
* 떠나는 김병준 "보 해체·탈원전은 문명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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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외]* 쿠바, 43년만에 시장경제 첫발 뗀다... '사유재산 인정' 개헌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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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오키나와 주민 "미군기지 이전 안돼", 주민투표서 72%가 반대... 아베는 계속 이전 추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기한을 연장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그리고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6,091.95pt (+0.23%), S&P 500지수는 2,796.11pt(+0.12%), 나스닥지수는 7,554.46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5.95pt(+0.82%)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과 브렉시트 연장 가능성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OPEC에 대한 경고 발언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78(-3.11%) 하락한 $55.48에 마감ㅇ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재권 보호, 기술 이전, 농업·서비스, 환율 등 중요한 구조적 문제와 관련한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다음달 1일로 예정돼 있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보스틱 연은총재는 경제가 괜찮은 모습을 나타내고, 경제가 축소하고 있다는 신호가 없는 한, 아주 느린 금리 인상을 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한 차례, 내년 한 차례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WSJ)ㅇ 미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3년 10월 이후 5년여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임 (WSJ)
ㅇ 엑슨모빌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라는 기관투자가들의 요구는 기업 경영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엑슨모빌은 지난달 SEC에 주주들이 온실가스 문제를 이유로 경영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음 (WSJ)
ㅇ BOA는 그동안 IB 부문 등에서 사용했던 ''메릴린치'' 명칭을 더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음 (NYT)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전쟁 종료를 위한 3차 고위급회담 종료와 함께 다음달 1일로 예정되었던 중국산 수입품 보복관세 강화를 미루겠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한편 1~2주 내에 파격적인 소식이 나올 수 있다고 예고함ㅇ 미국 대형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일 주가가 폭락하자 커피 부문인 맥스웰하우스 매각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는 중임. 하인즈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비용 절감에만 집중해 이런 몰락을 자초했다는 평가를 받음
ㅇ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최고경영자가 일본에서 구속, 기소된 것을 계기로 외국인 임원들이 일본 기업의 고위직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일본 기업에서 외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곤의 구속은 외국의 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 임원의 다양화를 시도하려던 일본의 노력에 차질이 되고 있음
ㅇ 사회주의 국가 쿠바가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안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함.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원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중되고 있는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유재산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수세에 몰린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수정안에 대한 의회 최종표결 시한을 다음 달 12일로 재차 미룬 것으로 밝혀짐. 3월29일 탈퇴 시점을 지킬 것이란 메이 총리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협상 상대방인 EU는 2021년까지 브렉시트가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8% MSCI 신흥 지수 ETF 도 1.12%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029 계약)에 힘입어 0.35pt 상승한 289.9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5.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 증시는 21 일 증감위가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감세(거래세, 배당세,양도소득세)관련 의견 수렴안이 발표되는 등 증시 부양책이 발표되자 증권주가 대부분 이틀 연속상한가를 기록하자 급등 했다.더불어 은행들의 WM 관련 자회사 승인 건수가 증가하는 등 증시유동성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줬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정책이 중국증시 급등 주요 요인 이었다.
전일 한국 증시는 이러한 중국 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에 그쳤다.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졌음에도 외국인의 차익매물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추정한다.결국 글로벌 시장참여자들은 주요 변화요인을 앞두고 개별 국가별, 업종 및 종목별 이슈에 따라 매매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미 증시에서도 긍정적인 이슈가 언급된 반도체 및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이슈에 따라변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이번 주 주요 이슈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 증시, 반도체, 금융업종 상승 주도
ㅇ 트럼프, “국제유가 너무 급등하고 있다”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장을 언급하자 상승 출발. 특히 금융주가 워렌 버핏의 긍정적인 언급에 힘입어 상승 주도하고, 반도체 업종이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다만, 그외의 종목들은 매물 출회되자 상승폭이 축소(다우 +0.23%, 나스닥 +0.36%, S&P500 +0.12%, 러셀 2000 -0.08).
미 증시 특징은 반도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를 비롯한 그 외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이어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요인은 낙관적인 무역협상으로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감이 유입으로 추정. 반도체 산업은 2018 년 하반기 이후 광범위한 수요 감소 영향이 컸음. 특히 미국 산업 중 대중국 노출이가장 많은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 무역협상 소식에 변화폭이 컸음.
한편,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점은 국채금리 상승과 워렌 버핏의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주요 요인 이었음. 국채금리는 무역협상 기대감 및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올해 한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한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금융주는 워렌 버핏이 자신의 포트를 언급하며 JP 모건등 대형 금융주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하자 강세.
반면,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하며 에너지 업종 하락 요인으로 작용.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있으며,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이기에는 취약하다” 라고 주장하자 하락.또한, 코카콜라를 비롯한 소비재 업종은 크레프트하인즈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부진. 이렇듯 미 증시는 개별 업종에 대한 이슈 여파로 상승과 하락이 갈리는 종목 장세가 이어진 양상.
이는 파월 연준의장(26,27 일), 라이트하이저(27 일)의 의회 청문회, 북미정상회담(27,28 일) 등 주요 이슈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금융주 강세
AMD(+1.44%), 마이크론(+0.40%), 인텔(+1.16%), 브로드컴(+0.76%) 등 반도체 업종은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칩 수요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2% 상승 했다.캐터필라(+1.97%)도 낙관적인 무역협상 소식으로 상승했다. 보잉(+0.67%), 3M(+0.59%)등도 동반 상승 했다. GE(+6.39%)는 바이오사업부문을214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후 급등 했다.
워렌 버핏이 크레프트하인즈(-2.06%)가 전일 대규모 손실 발표 이후 맥스웰하우스 부문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한편 애플(+0.73%)은 워렌 버핏이 최근 매각은 자신이 아니라 별도의 포트를 운영하는 웨슬러가 매각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가격이 싸지면 다시 매수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또한 BOA(+0.65%)과 JP모건(+1.05%) 등 대형 은행주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언급하자 웰스파고(+1.31%), 씨티그룹(+0.61%), 골드만삭스(+1.35%) 등과 더불어 상승 했다. 특히 국채금리 상승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도매재고 증가
2 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1.0)이나 예상치(4.8)을 크게 상회한 13.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1.6→6.9)가 부진했으나, 고용지수(6.6→12.6)은 개선 되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지역의 원유 생산 업체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2 월 미국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전월 발표치(mom +0.4%)는 물론 예상치(mom +0.3%) 보다 양호한 결과였다.
1 월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05) 보다 둔화된 -0.43 으로 발표되었다. 산업생산 부진 여파다. 3 개월 평균은 전월(0.16)과 같은 0.16 으로 발표되었다.
애틀란타연은은 GDPNow 를 통해 4 분기 GDP 성장률을 도매재고 급증을 기반으로 1.9%로 상향 조정 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여파로 급락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가 너무 급등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예상보다 많은 감산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해서 경고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다만, 최근 OPEC 이 러시아 등 비 OPEC 국가들에게 감산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청했다는 점을 감안 트럼프발 하락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공급감소에 이어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수요 증가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하락폭 제한 요인중 하나다
달러화는 엔화 약세 및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엔화는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기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파운드화는영국 노동당이 브렉시트 관련 2 차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보스티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올해 경기 개선을 감안해 한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한다” 라고 주장하자 상승 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장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4 배) 보다 약한 2.40 배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3%, 철근도 0.30% 하락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72%로 상승(국채가격 0.6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287로 하락( 달러가치 0.08%약세)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6.2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52%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37달러로 하락 (3.30%하락)
ㅇ 요약하면 : 전일 미 국채금리 0.68%하락, 달러 0.08%약세/원화 0.52%강세, 유가 3.30%하락
■ 전일뉴욕채권 : 미 국채가, 무역협상 기대 고조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무역협상 기한 연장 등 우호적인 협상 분위기가 형성되며 하락했다. 25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8bp 상승한 2.673%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1bp 상승한 2.512%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6.4bp에서 이날 16.1bp로 축소됐다.3월 1일로 정해졌던 무역 전쟁 휴전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대폭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협상 낙관론에 불을 지폈고, 안전자산 선호가 줄어들고 위험자산 선호는 활발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중국과 중요한 구조적 이슈들과 관련한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런 매우생산적인 회담 결과로 내달 1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마러라고에서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 예상보다 더 진전된 소식이 나오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5.6% 급등했고,유럽과 미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이번 주에는 최근 엇갈린 흐름을 보이는 소비자 심리, 4분기 국내총생산(GDP), 12월 근원 인플레이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등이 예정돼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 2% 인플레이션 목표제보다 평균 인플레이션을 사용하는 게 낫다는 연준 위원 논의 등에 대해 발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무역협상 낙관론에도 미 국채 값이 최근 횡보 장세에서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몇 주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2.60~2.70%,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0% 근처에 머물러 있다.
연준이 더는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약속하지 않은 데다 장기 국채에 주된 위협 요인인 인플레이션이 잠잠한 상태여서, 국채수익률의 상승 여력은 제한된다. 동시에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 모드에 있어, 국채수익률 하락 압력 역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전일중국증시 : 무역 갈등 완화에 급등…약 3년반래 최대폭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157.06포인트(5.6%) 상승한 2,961.28
선전종합지수는 80.02포인트(5.42%) 오른 1,557.27
25일 중국 본토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완화 신호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증시의 일간 상승 폭은 지난 2015년 7월 9일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최대였다. 선전증시 일간 상승 폭도 2015년 9월 16일 이후 약 3년 반 만에 최대였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중국증시 거래량은 9천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 역시 2015년 이후 최대 일간 거래량이다. 이날 중국증시는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연기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급등세를 연출했다.
상하이지수는 2,900선을 돌파하며 지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대표 지수뿐만 아니라 각종 세부지수도 이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증시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5.95% 오른 3,729.48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CSI300 지수는 1월 저점으로부터 20% 이상 상승한 강세장에 진입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ChiNext)도 5.5% 높은 1,536.37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강세장을 유지했다.
이날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증권주와 금융주, 보험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약 15개 증권 종목이 일일 상한가인 10% 상승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무역 갈등 우려 소강과 중국증시 급등세로 전 업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중국증시 급등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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