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5/15(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5. 15. 06:50
19/05/15(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
■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 그러나 나올 것들은 대부분 나왔다 -KB
ㅇ 자산배분전략: 미중 무역협상은 장기화되겠지만, 양국은 각각 내수부양에 집중할 것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식 등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유지한다 .양국이 상당한 간극을 확인한 만큼 연내 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무역분쟁이 당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양국은 각각 내수부양책을 적극적으로 가동하며 심리위축을 방어할 것이다.
예상치 못한 부정적 이벤트가 발생한 만큼 연내목표치는 다소 낮춰야겠지만, 추가 하락 시에도 상해종합지수의 하단은 2,710pt에서, 미국 S&P500의 하단은 1차 2,800pt, 2차 2,690pt에서, KOSPI는 2,000pt에서 제한될 것이다.
오히려 하단에서는 단기매수에 나서볼 만하다. 미국과 한국의 국채10년 금리는 2019년 말까지 각각 42bp, 22bp의 금리인하를 반영 중이다. 3차례, 1차례 인하를 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2.25%, 1.80%이 저점이 될 것이다. 5월까지는 여전히 장기채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고한다.
ㅇ 퇴로를 찾기 어려운 강경한 대치, 현실적으로 연내 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25% 인상과 중국 보복관세의 효력이 발효되는 6월 1일까지 협상 타결 기대가 남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5월 9~10일 워싱턴 무역협상 결렬 이후 양국은 퇴로가 없는 강경한 정치적 발언들을 주고 받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은 최근 협상에서 자신들이 엄청얻어 맞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나의 두 번째 임기에 협상할 경우 합의물은 중국에 더 나쁠
것이다.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겁박했고, 류허 부총리는 “중국은 원칙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 이라며 ‘주권과 존엄성, 국가 핵심이익’ 등을 언급하는 등 전례없이 강하게 반응했다.
25%로 올린 관세의 철회를 조건으로 미국이 원하는 법제화에 합의한다는 조건은 중국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힘의 균형도 작년만큼 기울지 않는다. 미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압도적으로 강했던 2018년보다 약해진 반면, 중국은 개선되었다.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 년 하반기와 다른 점들, 주가 하단은 제한될 것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18년 하반기처럼 주식 등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매력도를 낮추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1) 미국의 25% 관세인상과 중국의 보복관세가 양국의 성장률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다. 2019년 성장률 충격은 중국 -0.4%p, 미국은-0.01%p에도 미치지 못한다.
2) 다만, 2020년부터 3,250억 달러에도 관세 25%가 부과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국의 성장률은 약 -0.2%p 낮아지겠지만, 중국은 약 -2.2%p로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관세 25%를 부과할 경우 충격은 2018년 하반기 이상으로 크겠지만, 역설적으로 이를 기점으로 양국은 빠른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3) 추가 관세는 최종재 비중이 72%에 달하는 만큼 미국도 쉽게 꺼내들기는 어려운 카드다.
4) 중국 첨단기업에대한 강력한 제재도 위험요인이다. 8월 13일부터는 미국 내 모든 정부기관은 화웨이, ZTE 등 중국의 5개 기업 제품의 조달이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중국기업에 대한 과도한 제재의 여파로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대형기술주가 함께 폭락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수위는 조절될 것이다.
5) 추가관세와 기업의 직접제재를 제외하면, 현실적으로 제시될 수 있는 미국의 압박 카드들은 대부분 나왔다. 미중 양국은 각각 내수부양책에 집중할 것이다.미국은 연준이 여차하면 금리를 내릴 채비를 하고 있고, 2조 달러 인프라투자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국은 1분기 GDP 호조 이후 주춤했던 당국의 추가 경기부양 강도가 다시 강화될 것이다.
위안화 약세로 관세충격이 일부상쇄되었으며, 지준율 인하, 대출프로그램 등을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도 재개될 것이다.
■ 시장 진입 타이밍에 대한 힌트-케이프ㅇ 5월 시장을 보수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와 저점일 확률이 높은 이유
5월 주식시장은 힘겹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난 5월 젂망 보고서를 통해 5월 시장은 두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첫번째는 1분기 실적시즌과 미-중 무역분쟁 종결 여부를 앞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점입니다. 1분기 실적이라는 악재가 호재로 전환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반면, 무역분쟁 종결 여부는 한 순간에 나쁜 방향으로 뒤집힐 수 있는 재료라는 점에서 5월 주식시장은 보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였습니다.
두번째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 상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국내 상장사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추이를 보면, 시장참여자들이 바라보는 국내 상장사 실적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5월을 전후한 시기가 시장의 저점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 됩니다.
종합하면 5월 시장 자체는 좋은 흐름을 보이기 어렵지만, 진입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환율 등 시장 환경과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을 보면 시장 진입 타이밍에 대한 힌트를 잡을 수 있습니다.
ㅇ 외국인 매매패턴에서 읽을 수 있는 시장 변화의 조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진입할 때 고려하는 요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환율과 실적전망입니다. 특히 환율은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상당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 방향과 환율 간에는 높은 역의 상관관계가 확인됩니다. 특히 실적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일수록 상관관계는 높아집니다.
5월 들어 MSCI 비중 변화와 무역분쟁 재개라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안의 중대성과 4월까지 연속 매수한 규모를 생각하면 의미 있는 규모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매 행태는 과거 삼성전자 매매 사례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저점에 가까운 시점에 진입해 고점에 도달하기 전 단계적으로 매도”하는 전략 구사 능력이 여타 수급 주체에 비해 우위에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외국인은 1)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하락, 2) 국내 상장사 실적이 1분기, 늦어도 2분기에는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하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ㅇ 무역분쟁 재개, 양국의 협상력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포문을 열면서 미국과 중국 갂 무역분쟁이 재개됐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견해가 분분합니다만, 이 문제가 1차적으로 경제적 사안이기 때문에 양국의 경제적 상황이 협상력을 결정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정치 환경의 특성을 생각하면 미국이 중국에 비해 월등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시점은 예단하기 어려우나 무역분쟁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종결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무역분쟁이 해소된 이후 시장의 중장기 방향성이 설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멘텀은 1)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에 둔화된 미국과 중국의 산업 경기 회복을 견인할 업종과 2)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업종의 교집합 영역에 있는 업종이 제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2019년 하반기 증시 포트폴리오 전략 -하나ㅇ1997~2001년 싸이클 VS 2015년~현재 싸이클
미국 경기 모멘텀 낙수효과 제한, 글로벌 증시 주도주 부재, 정치/정책 불확실성 심화 등은 현 장세 싸이클과 1997~2001년 당시와의 평행이론을 상기시킨다. 관련 경험칙이 고스란히 재현되는 경우라면, 하반기 국내외 증시는 상반기 못지않은 자중지란이 불가피하다. 과연 그럴까?
첫째,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상반기 부침을 끝내고 하반기 본격 저점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본다. 소비/고용 호조에 인프라 투자 성과가 가세하는 미국에 중국과 유로존이 힘을 보탤 공산이 크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회복과 한국 수출경기 개선 가능성을 지지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이다.
둘째, 글로벌 Super Dovish 통화정책 환경과 저금리 기조 고착화 현상은 글로벌 위험자산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한다.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이른바 R의 공포를 환기시키며 시장 교란요인으로 기능하는 모습이나, 이는 되려 반작용격 통화완화를 채근할 공산이 크다.
셋째, 미중 무역협상을 필두로 한 글로벌 정치/정책 불확실성은 2019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 원천으로 평가 가능하다. 하반기 주가경로는 관련 불확실성에 연동한 형태를 보일 개연성이 크다.
넷째, 국내 기업실적 환경도 상반기 최악의 실적 질곡에서 벗어나 하반기 바닥반등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여전히 추세적 개선 가능성을 자신할 순 없을 것이나, 적어도 최악은 지났다는 안도감은 시장상흔 극복의 핵심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
다섯째, 올해 중국 A주 MSCI EM 지수 추가편입은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의 1.8조원 이탈로 파급 가능하다. 단, 관련 리스크를 상당수준 선반영한 한국비중과 여전한 밸류 메리트 등은 한국을 제물로 한 중국 비중확대의 실익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현 주가 및 밸류 여건 등을 복합 고려할 경우, 하반기 투자전략의 근간은 여전히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중장기 시각하 저점매수에 있다.
ㅇ 2019년 하반기 포트폴리오 전략: Alpha로 돌파
잠복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플래트닝으로 점철된 일드커브 환경 등은 하반기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가 여전히 Macro Beta가 아닌 Micro Alpha 플레이에 있음을 암시한다. 하반기 Top-down Alpha로서 세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주목한다.
첫째, 트럼프 ''Maximum Pressure''에서 찾는 역발상 Alpha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가능성은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와 하방경직성 강화로 파급될 여지가 많다.
이는 미국의 원유 수출확대와 인프라 확충투자 의지와 맞물려, 미국 내 원유 시추/생산 급증을 채근할 전망이다. 해외 E&P 건설, 유정/송유관, 굴삭기, 피팅 등 관련 밸류체인의 환골탈태를 기대하는 이유다.
통상,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확대는 미국 매크로 및 증시 주도권 강화에 일조했다. 잠복 글로벌 Risk의 총량은 어찌보면 중장기 미국의 Return과 비례한다. 반도체/SW를 위시한 미국 매크로/펀더멘탈 민감 American Style 주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둘째, Beijing Put격 중국 정책부양 시도에서 찾는 Alpha다. 매크로 경착륙 리스크 완화가 곧 극미(克美)의 첩경이란 점은 중국의 정책부양 의지를 대변한다.
1) 중국 통화완화와 소비부양의 최우선 교집합인 자동차/부품,
2) 하반기 재정투자를 잇는 가교적 전략대안이라 할 수 있는 비철금속,
3) 내수부양 총력전과 사드 리스크 해빙전환의 복수 수혜가 기대되는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패션/화장품),
4) 그리고 H-FIN과 절대적 관련성을 확보 중인 증권주가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전략대안이다.셋째, 하반기 Passive Event에 대한 사전포석격 대응 역시 Alpha 창출의 또 다른 중요원천이 된다. 제 2의 셀트리온/휠라코리아를 찾기 위함이다.
1) MSCI Korea 및 KOSDAQ150 지수 12월 신규편입 유력후보 가운데,
2) 실적 펀더멘탈 개선추세가 지속되며,
3) Active/Passive 펀드의 BM Event-driven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군 압축대응이 상기 전략의 요체다.하반기 증시 포트폴리오 전략 Top-pick으로, 삼성전자/삼성엔지니어링/진성티이씨/만도/고려아연/한국콜마/F&F/한샘/지노믹트리/더존비즈온을 제시한다.
■ 시장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IBKㅇ 경기 침체와 장단기 금리 역전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시장이 예민한 이유는 경기국면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선행지표이기 때문. 현재 미국 경제 상황과 금리 수준 감안 시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지난 3월 말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됐던 주요 이유는 경기보다는 수급과 기간 프리미엄 축소 등 때문
ㅇ 유동성은 있지만 성장은 의문
미국과 유럽, 중국 중앙은행들은 예상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 펼치며 글로벌 유동성 여건 개선 기대. 주식 등 위험자산은 유동성 여건에 민감한데, 상승세 지속되기 위해서는 성장도 뒷받침돼야 함.
문제는 미국과 중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겠지만 성장률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성장 약화되며 주식 등 위험자산은 박스권 등락 전망
ㅇ변동성 확대시킬 3대 리스크
미-중 무역분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재선 성공을 위한 전략.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적극 이행하기에는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처럼 될까 우려.
중국이 과거 일본이 겪은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미-중 간의 갈등 지속 가능.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 둔화로 중국 경기부양책 펼치면서 신용 리스크 악화될 수 있어 문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로 에너지 가격 불안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가능. 하반기 유럽 정치 불확실성 높일 수 있는 여러 일정 예정돼 있어 탈EU 문제 다시 부각 전망ㅇ장단기 금리차 변화에 따른 전략
글로벌 경제성장률 약화 불가피한 가운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바닥 구간에 머물 전망. 과거 미 장단기 금리차가 바닥권에 머물렀을 때 미국 주식 및 채권, EM 채권 등 수익률 양호. 반면 EM 주식은 부진.
이후 미 장단기 금리차가 반등할 때는 미국 경제 성장 상황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 미 장단기 금리차가 바닥에 있는 기간에 KOSPI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가능성 높아
KOSPI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 경제성장률 개선이 필요■ 미-중 갈등 격화와 원달러환율 1,200 원 -SK
ㅇ 원달러환율의 급등이 매섭다.1 년 9 개월만에 1,150 원 선을 넘은지 20 일이 지난 지금 1,187.5 원을 가리키고있다. 지난 한 달 달러화가 0.4% 상승하는 동안 원화는 달러대비 4.0%나 절하돼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터키 리라화다음으로 약한 통화였다.
원화는 호주달러, 대만달러와 함께 미-중 무역 분쟁 격화의 최대 피해 통화로 인식되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과의 무역 거래 비중이 높거나 중국 경제에 따른 민감도가 높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총수출의 26%가 對중국 수출이며, 중간재로 한정하면 70%에 가까운 비중이 중국향이다.
이외에도 한국 경제의 성장 전망이 글로벌 대비 더 취약하다는 점, 그럴수록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더 높아진다는 점 등의 특수한 상황까지 더해져 최근 원달러환율은 어느 통화보다 상승의 기울기가 가파르다고 볼 수 있다.
ㅇ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600 억 달러에 대해 기존 5~10% 차등 관세율을 25%로 높일 것
이에 Vix 나 EMBI 스프레드와 같은 위험 지표는 급등했고,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역외에서 원달러환율 역시 1,190 원에 육박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언제까지 달러화와 괴리된 채 급등하는 현상이 지속될 수는 없다고 본다.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다. 하지만 환율 급등의 원인을 미-중 갈등 격화에 따른 영향이라 본다면 단기 조정 시점도 미-중의 긴장 강도 완화에 달려 있다고 본다.
당장은 상호 보복 조치를 높여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머지 않은 1,200 원 선 도달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달러화 레벨이 받쳐주지 않는 속등 이면에는 속락이 자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어 보인다.
■ 5월 15일 장마감[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도 긍정적인 요인. 한편, 중국 증시가 저가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도 우호적인 영향을 준 모습.
다만,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둔화된 점은 부담으로 작용. 특히 5월 말까지 미중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상승 제한 요인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트럼프의 협상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전일 중국 외교부도 다음주 미국과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다만, 외국인의 순매도가 여전히 이어졌고, 실물 경제지표가 둔화되었다는 점은 부담. 더불어 4월 공업이익이 예상치(6.5%)를 하회한 5.4% 증가에 그친점도 부담. 이를 감안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지켜 봐야 할 듯
[중국 경제지표]
1.고정자산투자 YoY +6.1%(전월 +6.3%, 예상치 +6.4%)
정부투자는 7.8%, 민간 투자는 5.5% 증가. 한편, 3차 산업이 7.9% 증가 했으나, 2차산업은 2.8% 증가, 1차산업은 -0.1% 감소. 산업별로 보면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이 -11.7%, 자동차 제조는 -1.4%, 운송장비는 -8.2% 감소한 반면 제약 10.4%. 컴퓨터 통신 등이 6.7% 증가. 결국 중국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줌.
2.산업생산 YoY +5.4%(전월 +8.5%, 예상치 +6.5%)
산업생산, 3월 지표는 의미 있는 반등(5.3%에서 8.5%)을 주었지만 지표가 다시 5%대로 둔화됨. 한편, 제조업 생산은 5.3%, 하이테크 제조업은 11.2% 급증. 자동차 제조는 -1.1%감소 했으며, 광산업도 2.9% 증가에 그침. 한편, 시장에서는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등을 감안 여전히 산업생산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
3. 소매판매YoY +7.2%(전월 +8.7%, 예상치 +8.6%)
3월 연휴 기간 소비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둔화되었다는 분석. 세부 항목을 보면 음료(9.3%), 의약품(11.5%), 화장품(6.7%) 등이 급증 했고, 통신장비(2.1%), 담배(3.3%) 등도 증가. 반면, 자동차(-2.1%), 의류(-1.1%) 등은 감소. 한편, 1~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8.0% 증가 했으며, 온라인 소매판매는 22.2%나 급증
■ 기간 조정을 대비해야 하는 시장과 업종 & 종목 전략 -KBㅇ 기 (起):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와 진행 방향
5월 10일, 미국은 예고했던 대로 2,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한 대중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고, 5월 13일에는 중국이 6/1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미 관세 (5~25%)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5월 14일, 미국은 3,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대한 대중 관세 (25%) 부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공청회가 6/17 열릴 것이며, 기업들의 이의 자료 제출은 공청회 7일 후 마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은 소비재 비중이 높기 때문에 관세 부과를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G20회의 이전 협상 결과 등에 따라 스케줄이 정해질 듯하다.
ㅇ 승 (承): 반등 트리거, 분명 존재하지만 멀다
증시 반등의 트리거와 관련된 이벤트는 6월 FOMC (6/18~19)와 G20회의 (6/28~29)를 꼽을 수 있다. 그 중 시장이 기대하기에 좀 더 가까운 것은 연준의 통화정책이다.
추가 관세 영향으로 미국의 장단기 금리 (10년-3개월)는 또 다시 역전되었는데,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파월 의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불확실하다는 것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 리스크 요인이다.
6월 FOMC는 6/18~19에 열릴 것이고, 그나마 가장 먼저 열리는 관심 이벤트인 ‘시카고 연준 컨퍼런스’도 6월 4일에나 열릴 예정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은 확인하기 전에 미리 움직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연준의 완화정책은 여전히 강력한 반등 신호이지만, 다만 그때까지 한 달이 넘는 불확실성의 시간이 남아있다.
ㅇ 전 (轉): 추가 리스크, 불확실하지만 가깝다
앞으로 약 1~2개월의 시간에 미국과 중국은 서로 좀 더 강력하게 상대를 밀어 붙이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무역갈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재차 급락하고 있지만, 아직 실물 영향이 미미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중국도 이전과는 달리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관세 부과에 따른 위안화 약세 용인 가능성도 있다. 그 밖에 자동차 관세도 중국 압박 지렛대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란 지역 불안과 유가도 리스크 요인이다.
재선이 필요한 트럼프나 잃을 것이 많은 중국이 파국을 택할 가능성은 적다는 생각이나, 언제나 합의 의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혼탁해지는 법이다.
ㅇ 결 (結): 기간 조정을 감내할 시장+업종+종목전략
시간이 흐르고 나면, 결국 주가는 지금보다 높은 수준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기간 조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연준 완화정책 속에서 하락폭은 고점 대비 -10% (약 2,000pt)를 크게 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나, 기간 조정 동안 등락이 클 수 있다. 이런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업종보다는 지금이 최악일 업종이 낫다.
따라서 순환매, 배당, 저베타 등을 이용한 업종과 종목전략을 제시한다. 업종은 KB 5월 추천업종인 은행, 인터넷소프트웨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을 주목하며, 종목으로는 이런 환경에서 성과가 좋았던 ‘저베타 & 주가방어 & 매출고성장 컨셉의 주식들을 선정하여 첨부했다.
■ 미중 무역분쟁: 업종별 영향-한국
ㅇ6월 말 G20 정상회담까지 불확실성 지속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성공 여부를 앞으로 3~4주 내에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6월 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동을 하니, 이 때쯤이면 가타부타 결론이 날 걸로 본다는 소리다.
그러나 극적 화해일지, 갈등이 더 심화될지 아직 알 수 없다. 미국 통상정책을 주관하는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6월 17일 공청회(public hearing)를 갖겠다고 발표했는데, 사실 이것은 좋지 않은 시그널이다.아직 관세가 부과되고 있지 않은3천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도 관세를 물릴지 말지 산업계 의견을 듣겠다는 것인데,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제스처다.
게다가 관세 면제 신청 마감일은 6월 24일이며, 며칠 후인 29일 트럼프는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과 만난다. 수틀리면 바로 뒤엎겠다는 전면적인 압박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추가 관세 부과 여부가 결정될 6월 말까지 큰 폭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최근 중국도 "1895년 청일전쟁 패배 직후 체결한 시모노세키 조약과 뭐가 다르냐", "트럼프와 굴욕적인 합의를 하지 말라"는 여론이 상당하다고 한다.다만 6월 중 시카고 컨퍼런스, FOMC 회의에서 비둘기적 스탠스가 관찰된다면 하단은 어느 정도 방어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강대강 대치가 쉽게 풀리기 어렵다면, 돈을 풀어 시간을 버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향후 전개 상황들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ㅇ Case Study: 미중 무역분쟁 시나리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불만족을 표시하며 2천억달러규모의 대중 수입품 관세를 10%에서 25%로 즉각 인상했다. 지금까지 트럼프의 대중 관세 부과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단계(300억달러, 25%): 작년 7월 발효
- 2단계(2천억달러, 10%에서 25%로 인상): 작년 9월 발효, 올해 추가 인상
- 3단계(3천억달러, 아직 0%): 아직 미발효, 6월 17일 공청회 예정
현재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2단계까지는 중간재/자본재 비중이 높지만 3단계로 넘어가면 소비재 비중이 40%에 달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미국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2020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입장에선 쉽게 3단계 관세 부과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지금으로서는 <<2. 단계적 관세철폐>> 시나리오가 가장 높다고 판단하나, <<3.협상 결렬>> 가능성도 적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당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에게 업종별 의견을 개별로 청취하였다.
ㅇ 업종별 영향: 애널리스트 서베이
이번 2단계 관세 25% 인상으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을 제품은 통신장비, 서킷보드 등 중간재 부품들이다. 그러나 향후 3단계 추가 관세 부과시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등 소비재 완제품 수요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관세 인상으로 인한 당장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국내 중국 수출 품목 중 미국향 비중이 5~7%로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대상 품목 수입액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및 기계 품목이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과 경합 중인 IT 부문에서 반사이익도 가능하다.그러나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3,000억달러 제품에도 추가 관세가 도입된다면 휴대폰과 노트북 등 완제품 공급망에 속한 국내 기업들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이는 6월28~29일 G20 정상회담이 국내 IT 업종의 중요 분기점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 KOSPI에 갖는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신한
1. 무역분쟁과 업종별 영향도 점검:변화된 힘의 균형이 갈등의 반복 요인이다. 다만 누적된 학습 경험으로 주식시장 영향은 제한적이겠다. G2 빅딜이 산업체인 변화와 개별 산업 수요에 미치는 영향력 점검이 필요하다. 국내 증시는 IT업황 회복, 산업재 수요 창출, 소비재 업황 회복 가능성 점검이 필요하다.
2. 경기 민감주 반등의 필요충분조건:중국발 업황 결정 변수는 공급에서 가격으로 변화 중이다. 수급 불균형에 급등했던 원가 상승의 판가 전이 여부가 관건이다. 중국발 수요 환경은 우호적이나 공급 환경은 불편하다. 로컬 업체는 생산 규제 해소 이후 축소된 마진을 공급 확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다. 국내경기 민감주 마진 위축 우려가 예상되는 이유다.
3. 5G 대표 수혜 업종은 게임주:5G 상용화 수혜 업종 점검이 필요하다. 4G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며 플랫폼 업체에 수혜가 집중됐다. 5G는 기계와 기계의 만남이다. IT Devices를 통제하는 S/W에서 기회가 부각되겠다. 5G 초기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장비/단말기 수혜는 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게임 업체의 직접적 수혜에 주목한다.
4. 국내 소비재 상대 강세 기대:소비재의 우호적 업황과 주가 강세 가능성을 강조한다. 선진국 견조한 고용환경은 소비 확대, 신흥국은 레저, 명품, 뷰티 분야에서 안정적 수요 창출이 확인된다. 전자상거래법 우려 해소와 THAAD 규제 완화로 국내 소비재 업종의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한다.
5. G2 신유통 혁명과 한국:한국 유통업은 1)제한된 내수시장, 2)해외진출 역량 부족, 3)글로벌과의 자본력 차로 장기 침체가 이어졌다. G2 중심으로 진행된 신유통 혁명은 한국으로 확산 중이다. 대형 유통업체 수직 계열화와 전자상거래 업체 전략 변화도 목도된다. 업체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겠다.
■ 자동차 :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 중간점검 - 메리츠ㅇ 자동차 산업이 노출되어 있는 주요 통화 대부분 QoQ/YoY 우호적 흐름 기록 중.
-원/달러: 2Q19 QTD 평균 1,153원, 현재 1,189원 (2Q18 1,079원, 1Q19 1,126원)
-원/유로: 2Q19 QTD 평균 1,294원, 현재 1,334원 (2Q18 1,287원, 1Q19 1,278원)
-원/인도루피: 2Q19 QTD 평균 16.6원, 현재 16.9원 (2Q18 16.1원, 1Q19 16.0원)
-원/러시아루블: 2Q19 QTD 평균 17.8원, 현재 18.2원 (2Q18 17.4원, 1Q19 17.1원)
-원/브라질헤알: 2Q19 QTD 평균 294원, 현재 297원 (2Q18 300원, 1Q19 298원)
원/달러 환율이 10원 약세진행되고 기타 통화들도 원/달러와 동일 폭으로 약세진 행된다고 가정했을 때,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 변동 강도는 기아차 +5.5%/ 모비스 +2.9%/ 현대차 +2.7%/ 한온 +2.3%/ 위아 +1.9%/ 만도 +1.2%으로 산정된다.
ㅇ 우호적 환율 유지시 이익 추정치 상향 강도: 기아차 모비스 현대차
환율의 약세 진행은 외화부채 평가손실의 근거가 되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수출기업의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매량 및 수익성 증대로 실적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크다.19년 시작된 새로운 Cycle의 신차 판매호조로 지난 15년 이후 4년 연속 YoY 감소세를 기록해왔던 현대차/ 기아차의 국내공장 수출판매는 지난 1Q19 +8%로 성장 전환했다.
2Q19의 첫 달인 4월에도 양사 합산 +9% (현대차 +5%, 기아차+13%)의 YoY 수출 판매증가가 이뤄졌으며, 우호적 환율 환경 속 신차 투입 확대(현대차 펠리세이드, 코나 등)와
내수 판매부진 타개를 위한 Mix 변경 (기아차 내수판매감소를 수출 판매확대로 상쇄, 1Q19 내수+수출 +3% YoY, 4월 +2% YoY)이 지속되며 이 같은 플러스 성장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2Q19의 절반이 지난 5월 15일 현재까지의 주요국가별 QTD 평균 원화대비 환율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주요 업체들의 19년 연간 영업이익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기아차 +9.7%/ 모비스 +6.3%/ 현대차 +5.9%/ 한온 +5.1%/ 위아+4.4%/ 만도 +2.8% 추가 개선될 수 있다고 산정된다. 이익 추정치의 확대는 기업가치 방향성에도 긍정 요인이며,
산업 전반의 2Q19 실적 가늠자인 현대차/ 기아차의 종합적인 가동률, 인센티브, 환율이 확정지어질 6월 이후 시장 전반의 본격적인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이 시작될 수 있음에 관심 갖을 필요가 있다.
■ 신규면세점 추가 공급, 판촉 경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NH
정부는 소비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6개(대기업 5개, 중소중견기업 1개)의 시내면세점을 추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함.이에 따라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과, 충남 1개의 시내면세점이 추가 공급될 예정. 5월 중 입찰 공고 후, 11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할 것
Big 3 면세사업자 모두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현재 면세시장은 판촉보다는 재고 확보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다점포일수록 재고확보가 용이하고 브랜드 대상 협상력도 커지기 때문.신규점 출점의 목적이 재고 확보를 위한 것이니만큼, 신규사업자로 기존 Big3 사업자가 선정되었을 시, 신규 면세점에 대한 판촉경쟁은 그리 크지는 않을 전망.
반대로 신규사업자로 Big3 이외의 사업자가 선정되었을 경우, 현재 과점 구조의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
결론적으로 Big3가 다점포화를 추구할 경우, 재고 확보 및 점유율 방어의 목적이 크기에 신규점에 대한 판촉이 치열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함.또한 Big3 이외의 사업자가 선정되었을 경우, 경쟁력이 약해 시장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는 어려울 것. 따라서 금번 신규면세점 추가발급에 따른 중장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함.
단 사업자 선정이 11월에나 마무리되고, 11월 이후에는 인천공항 1터미널 재입찰이 있어 업계 경쟁구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할 것
■ 호텔 및 레저 : 재도약의 길목 -키움
ㅇ 여행업 재도약의 길목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 여행 관련 프로그램의 소재에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한 시대적 반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산업이 매년 성장하지만 FIT로 계속 유출되는 패키지 여행객 감소의 속도감을 고려할 때 패키지 여행사의 위기와 기회 요인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시기이다.
ㅇ 여행업 재도약 포인트
1Q19에서 확인한 비용관리를 통한 경영효율화 전략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하반기부터 전년 낮아진 패키지 송출객에 대한 기저효과가 발생하고 Hybrid 패키지 및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통해 FIT으로의 고객 유출 방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또한 여행소비 변화의 근본요소인 여행의 정보산업화와 경제중심세대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패키지 포맷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여행업은 새로운 도약의 포인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ㅇ 관련종목: 하나투어, 모두투어
당사는 여행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한다. 단기적으로 패키지 여행사의 고성장 시절과 같이 현재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반전되기는 힘든 시기이므로 글로벌 OTA의 국내 장악 노력에 대해 대응할 수 있고 시장재편까지 버텨낼 수 있는 시스템과 체력이 중요한 시기라 판단한다.
관련종목으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한다. 하나투어는 1)경영효율화 전략 성공 가능, 지역 Mix 변화에 따른 ASP회복 2)인바운드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 3)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편이 기대 된다.모두투어는 역시 1)출국자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과 비용관리 전략 유효 2)상대적으로 높은 중국 비중에 기인한 중국發 별도와 자회사의 실적 훈풍 가능성 3)중국인바운드 증가 시 호텔자회사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 헬쓰케어 : 대형주의 반격-신한
ㅇ하반기 전망: 기저효과와 임상 진전 기대
상반기 주요 헬스케어 업체의 주가는 좋지 않다. 실적 부진과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이다. 하반기 주가는 대형 바이오주의 기저효과와 상위 제약업체의 임상 진전으로 양호하겠다.
1) 바이오시밀러: 작년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272.5%)이 크겠다. 선진 시장 출시 품목도 많아져 실적도 주가도 우상향하겠다.
2) 피부/미용: 상반기 미국 허가에 이어 하반기 중국 허가도 기대된다. 톡신 수출도 반등하고 있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65.9% 증가하겠다. 미국과 중국 정식 진출의 원년이 되겠다.
3) 상위 제약: 연구개발비 증가로 표면적인 영업이익은 좋지 못 하겠다. R&D투자에 따른 임상 진입 및 완료 등 성과는 나타나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기술수출 등에 따른 주가 상승에 대비해야 할 시기다.
ㅇ 중장기 전망: 높아지는 헬스케어 시총 비중
대형 업체의 지속적인 상장, R&D 역량 향상에 따른 선진 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헬스케어 시가총액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수출은 연 평균 15%씩 증가하여 21년 6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도 많아 기술 수출도 활발해지겠다.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선호주는 한미약품, 셀트리온, 메디톡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상위 제약업체에서는 하반기 임상 완료 과제가 많은 한미약품(128940)을 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바이오에서는 셀트리온(068270)과 메디톡스(086900)을 선호한다. 기저효과가 크며 업종 대표주다.■ 유통 : 상대적 우위 찾기-신한
ㅇ하반기 전망: 양극화 시대, 성장 동력 찾기
양극화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되겠다. 단가 상승을 통한 건수 하락이 용이한 백화점 업태에 대한 전망은 유지한다. 1분기 2.2% 성장을 기록한 백화점 업태 기존점 성장률은 연간 평균 1.6%으로 추정한다.상대적 양극화 수혜와 신규사업 부문(면세점)의 하반기 이후 손익 개선 방향성은 유효하다. 대형마트의 경우 온라인 부문 자체에의 경쟁 심화 우려보다는 마트 본연의 사업 군에 대한바닥 잡기가 필요해 보인다. 중장기 관점에서의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홈쇼핑 업태 실적 대비 자산 가치 및 배당 수익에 대한 매력도를 근거로 하방 경직성 확보를 제시한다. 편의점 업태의 경우 성장 모멘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지중인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ㅇ 이슈 분석: 신규 사업에 대한 적정 프리미엄
3월 누계 면세 업체 매출액(USD 기준)은 21.4% YoY 성장해 양호했다. 중국인 출입국자 수 증감률도 동기간 27.0% 증가했다. 4월 이후에도 면세 관련 흐름은 긍정적이다.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다.지난 5월 10일 발표된 신세계 면세점 1분기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0억원 가량 개선됐다. 그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면세 부문 영업이익은 19F 833억원(+110.6% YoY), 20F 1,365억원(+63.9% YoY)을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최선호주: 신세계, 관심종목: 롯데쇼핑, 이마트
면세 업태 수혜주인 신세계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여전히 주가의 추세적 반등 조건은 1) 전세기, 2) 유커 상품 확대 여부이나 최근 흐름 감안 시 실적 우려는 없다.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거래 중인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단기 실적 모멘텀 보다는 반등 시점 잡기를 감안한 선택이다. 중장기 관점에서의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 다나와 : 끝도 없이 올라가는 영업이익률 -신한
1분기 매출액은 267억원(+23% YoY)으로 컨센서스 270억원에 부합했다. 제휴쇼핑 사업부 매출액이 48% YoY 증가하며 전사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공기청정기 등 가전 카테고리의 가격 비교가 증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73억원(+36% YoY)으로 컨센서스 61억원을 상회했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47%(+7%p YoY)을 기록했다. 영업 레버리지가 큰 제휴 쇼핑 사업부의 고성장을 반영해 19년 연결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21%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19년 135조원(+18%)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18년 다나와 일평균 방문자 수는 45만명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9% 증가했다. 동기간 제휴쇼핑 사업부 매출액은 연평균 28% 성장했다. 19년에도 일평균 방문자 수와 제휴쇼핑 매출액은 각각 10%, 18% YoY 성장이 기대된다.
PC 카테고리에 치중되어 있던 포트폴리오가 가전, 생활용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카테고리 확장은 1)고객 다변화, 2)성장률 높은 품목 진입(18년 온라인 쇼핑성장률 21% vs. 온라인 가전 쇼핑 성장률 27%)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19년가전과 생활용품의 합산 거래액 비중은 67%로 3%p YoY 증가가 전망된다.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12억원(+14% YoY), 276억원(+37%YoY)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19F PER 13.4배로 과거 5년 평균 11.7배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계속되는 이익률 개선과 보유 순현금 538억(1Q19 기준)감안 시 프리미엄은 타당하다.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사모펀드 재산세 분리과세 배제에 대한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 대신
ㅇ 정부: 기존에 적용하던 분리과세 혜택을 축소하여 이를 통한 세수 확보, 과세 불형평성을 축소함으로써 조세의 형평성을 꾀함
ㅇ 수익자 측면: 사모 펀드 부동산의 주요 수익자는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금융회사 등으로, 위와 같은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 세금 증가에 따른 수익률 감소로 타격을 입을 수 있음. 지금까지 투자한 자산보다는 향후 추가 투자에 신중을 기할 가능성이 존재함
ㅇ 운용사 측면: 자산 운용과 관련된 운용보수 수입이 일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함, 또한 향후에도 주 수익자인 연기금의 수익률 하락 우려에 따른 국내 자산 투자 보류로 신규투자가 줄어 운용 보수 감소로 이어지고, 회사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ㅇ 시장 측면: 국내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함, 전체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관련 회사들의 수익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국내에 투자를 계획했던 자금이 부동산 이외의 투자처 및 해외 부동산으로 옮겨갈 가능성 이 있음
■ 넷마블 : 기대치 이상의 흥행 필요
ㅇ1Q19 영업이익 339억원(-11% QoQ) 기록. 컨센서스(586억원) 하회
1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4,776억원(-2.0%), 339억원(-10.8%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586억원)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블소 레볼루션 온기 반영 효과(일매출 8.5억원 추정)에도 국내외리니지2레볼루션 매출 하락(일매출 4Q18 11.1억원 1Q19 8.1억원 추정)이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다.
영업비용은 4,4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신규 게임 론칭 부재에 따른 마케팅비 절감 효과(-14.4%)가 주효했다. 다만 블소 레볼루션 등 외부 IP게임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율이 증가(+1.6%p)한 것이 영업이익률 하락(4Q18 7.8% 1Q19 7.1%)의 주 요인이다.
ㅇ2Q19 기대작 다수 출시되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
2Q19 기대작이 다수 출시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5/9 국내에 출시된 킹오파 올스타는 현재 매출 순위 4위로 흥행중이다. BTS월드(6월 말), 일곱개의 대죄(한/일 동시 출시, 사전예약 500만), 요괴워치 메달워즈(일본 출시 사전예약200만) 등 2Q19 출시 예정인 신작들도 기대된다.
다만 BTS월드(이하 일매출 기준 2Q19 10억원, 3Q19 5억원), 요괴워치(2Q19 3억원, 3Q19 2억원), 일곱개의 대죄(19F 5억원) 등 신작들에 대한 추정치가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현재 밸류에이션(19F PER 47.2배)이 부담스럽다.
ㅇ투자의견 ‘중립’ 유지
1Q19는 신작이 부재했으나 2Q19부터 다수의 신작이 출시된다. 기대작 출시시점에 맞춘 트레이딩은 가능하나 추정치가 대부분 반영된 상황에서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주가 상방 제한 요인이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 글로벌 커피시장 : 대중화, 고급화, 그리고 중국 -한투
ㅇ 고성장을 이어갈 커피시장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이 최근 성수동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함에 따라 또다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커피에 대한 수요 증가는 비단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로 봐야 한다.
최대 소비국인 미국 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소비 증가로 연평균 6%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글로벌 커피시장에 투자 기회가 있다.
ㅇ 커피시장에 불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
커피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세 가지 트렌드를 투자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첫번째는 RTD(Ready-To-Drink)와 캡슐커피의 성장이다. 커피를 즐기면 즐길수록 언제 어디서나 커피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성숙시장을 중심으로 RTD와 캡슐커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는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성장이다. RTD 및 캡슐커피와 마찬가지로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블루보틀과 같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지막은 역시 중국의 성장이다.
ㅇ 커피에 투자하자
세 가지 트렌드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최고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RTD와 캡슐커피 및 스페셜티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는 네슬레,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루이싱 커피를 제시한다.중국은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의 출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경쟁심화를 걱정하기보다 아직 초기인 중국 커피시장의 고성장을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자.
■ 패피들의 필수품은 슈즈- 키움
ㅇ온/오프라인 카테고리 킬러 대세는 신발
건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 애슬레저의 영역 확대에 따라 의류 업계에서는 스니커즈, 스포츠화등의 운동화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또한 의류 소비의 양극화 속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증가하는 카테고리이며, 국내 유통채널의 변화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킬러 아이템으로 신발, 특히 운동화 시장이 성장하며 ABC마트와 무신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표 카테고리킬러로 자리 잡았다.
카테고리 킬러의 성장과 더불어 입점업체들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카테고리 업체내 점유율 확대 브랜드를 관심 있게 살펴보자.
ㅇ 나이키 or 아디다스
글로벌 신발 시장에서 운동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75%에 달하고 이 중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점유율이 약 40~50%대로 두 브랜드가 시장을 이끄는 과점 시장이다. 이에 따라 시장 지배력을 가진두 업체를 바이어로 확보한 업체들이 성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못생긴 효자 어글리슈즈
2017년 어글리슈즈의 등장은 운동화 업계의 트렌드를 바꾸어 놓았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어글리슈즈 트리플S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국내에서는 휠라코리아의 디스럽터를 필두로 의류 브랜드들이 어글리슈즈를 출시하여 판매 호조를 누리고 있으며, 패션브랜드 업체들은 운동화 판매를 강화하거나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상장 브랜드 내 신발 사업모멘텀 보유한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종목 Pick
- 휠라코리아: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88,000원 상향
– 백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원 커버리지 개시■ 오늘스케줄-5월 15일 수요일
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초록 선 공개(현지시간)
2.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 예정(현지시간)
4. 랜들 퀄스 美 Fed 부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5. 스페이스X, 인공위성 발사 예정(현지시간)
6. 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발표
7. 카카오 AI Lab, 독립 기업 출범 예정
8. 한국전자제조산업전
9.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10. 남북경협 관련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 개최 예정
11. 산업부, 제1회 통상 플러스 포럼 개최
12. 산업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민관공동 간담회 개최
13. 위너 컴백
14. 4월 고용동향
15. 수젠텍 공모청약
16. 삼성생명 실적발표 예정
17.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18. JYP Ent. 실적발표 예정
19. 한화 실적발표 예정
20.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21. 진에어 실적발표 예정
22.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23. 대진디엠피 상호변경(파커스)
24. 그랜드백화점 상호변경(베뉴지)/변경상장(주식분할)
25. 화천기계 변경상장(주식분할)
26. 디지탈옵틱 추가상장(유상증자)
27. 유양디앤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네오팩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셀트리온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바이오니아 추가상장(주식전환)
31. 한컴시큐어 추가상장(BW행사)
32.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33.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34. 에치에프알 보호예수 해제
35. 디자인 보호예수 해제
36. 에스엠코어 보호예수 해제
37.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3월 기업재고(현지시간)
40. 美)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1. 美)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2. 美)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3. 美) 5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4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6.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현지시간)
47.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현지시간)
48. 中) 4월 고정자산투자
49. 中) 4월 산업생산
50. 中) 4월 소매판매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14(현지시간)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기대 발언 등에 상승… 다우 +207.06(+0.82%) 25,532.05, 나스닥 +87.47(+1.14%) 7,734.49, S&P500 2,834.41(+0.80%), 필라델피아반도체 1,442.83(+2.40%)*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석유시설 피습 등에 상승… WTI +0.74(+1.21%) 61.78, 브렌트유 +1.01(+1.44%) 71.24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분쟁 긴장 완화 등에 하락... Gold -5.50(-0.42%) 1,296.30
* 달러 index, 美/中 무역분쟁 긴장 완화 등에 상승... +0.21(+0.22%) 97.53
* 역외환율(원/달러), +1.94(+0.16%) 1,188.03
*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97%), 프랑스(+1.50%)
* 트럼프 "중국과 사소한 다툼…합의 이뤄질 수 있어"
* 美 악시오스 "연말 전 무역협상 합의 어렵다"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가장 큰 경제 위험 무역·글로벌 성장"
* 뉴욕 연은 총재 "중립금리 높이기 위해 투자 촉진해야"
* 美 4월 수입물가 0.2%↑…월가 예상 하회
* 골드만 "美·中 무역전쟁 대비 서비스주 사라"
*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 -2.1…예상치 5.0
* 유로존 3월 산업생산 전월비 0.3%↓…전년비 0.6%↓
* 브라질, 올해 성장 전망 2% 밑으로 하향 조정할 듯
* 서울ㆍ인천ㆍ광주에 대기업면세점 5개 더 생긴다
* 청와대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한 바 없다"
* 서울 버스 오늘 정상 운행…파업돌입 직전 협상 타결
* 초여름 더위 계속, 서울 27℃...남부 내륙 소나기
[기업/산업]* 바이오株 잇단 악재에…헬스케어펀드 '털썩'
* '조원태 총수체제' 한진칼 주가 급등
* 한투證, 순익 2186억 업계 1위
* 짙은 '먹구름' 드리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한화생명, 순익 82% 줄어 232억
* 비트코인 연중 최고가…다시 들썩이는 가상화폐株
* 넥슨 매각 본입찰 24일로 미뤄져
* 무역분쟁 엎친데 MSCI 덮치나…"1조대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KT·DGB는 빠지고…메리츠종금證 편입
* 한화스팩 이상 급등락 주의보
* 실적부진 NHN, 페이코 덕분에 '휴~'
* 넷마블 '어닝쇼크'…1분기 영업익 54%↓
* 롯데카드·손보 '우협 기간' 만료... 한앤컴·JKL 계약 못 끝내, 타 인수후보와도 협상가능
* '한국포스증권' 간판 달고…판매채널 확대, 펀드온라인코리아 사명 교체
* 진대제의 '통 큰 양보'…PEF업계 첫 세대교체
* 편의점 CU, 배달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 전자랜드 에어컨 매출 138%↑
* 50일만에 3900만병 팔린 '테라'
* 카카오 "제네시스로 리무진택시 서비스"
* "갤럭시폴드 내달 출시 가능"…통신사 막판 망 연동 테스트
* SKT, 5G로 골프 본다…스포츠 생중계 첫 활용
* 통신사, 스타트업 키워 '5G 파이' 키운다
* EU, 한국 의약품 서류심사 면제…수출 쉬워진다
* 한라홀딩스 車부품 유통사업 강화... 초대형 세종물류센터 개소
* 두산,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
* 대우조선, LNG선 1척 수주…올해 수주 목표 30% 달성
* 신세계아이앤씨-한샘, 홈IoT 제품·서비스 공동개발
* 질주하는 정의선…'제로백 1.8초' 리막에 1천억 투자
* 진격의 LG가전…세계1위 월풀 매출 턱밑 추격
* '르노삼성 사태' 파국 치닫나…노조 "협상 진전 없으면 21일부터 전면파업"
* 업황 악화에도…HDC현대EP '선방'
* 보험사 1분기 실적 '빨간불'
* 사고율 높은 '보험 불모지' 공유 모빌리티…'눈독' 들이는 보험사들
* 국내銀 1분기 이자이익 첫 10兆↑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65억…출범 첫 흑자
* 김범수 1심 무죄…카뱅 증자 청신호 켜지나
* 까다로운 '화관법 폭탄'에…손도 못댄 영세中企 수천곳 '줄폐업' 위기
* 에너지정책 직격탄…한전 또 '어닝 쇼크'
* 청구서는 국민 몫…전기료 오르나
* "한국은 멋진 파트너"…트럼프 움직인 '辛의 한수'
[경제/증시/부동산]* 무역 전면戰 치닫는 美·中…글로벌 자금도 '피난 행렬'
* 美, 중국 압박수단 다 꺼냈다…中 "무역전쟁 아닌 인민전쟁"
* 무역전쟁 충격 美증시 흔들…中, 유동성 공급해 지수 방어
* IMF의 경고 "韓 최저임금 인상률, 노동생산성 증가보다 높아선 안돼"
* '퍼펙트 스톰' 직면한 韓…G2 쇼크에 중간재 수출만 1조 날아갈 판
* 무역전쟁發 글로벌자산 요동…금·엔화에 비트코인까지 급등
* 전체 수출물가 오르는데…반도체물가 9개월째 '뚝'
* 조선업 고용보험 가입자 37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 홍남기 부총리 간담회 "유화·바이오·관광업 혁신전략 내달 발표"
* 실업급여 '밑빠진 독'…4월 지급액 35% 늘었다
* 정부 업무추진비도 '제로페이'로 결제
* 재개발 막기 위해 법까지 바꾸자는 서울시
* 시세차익 5억원 이상 '로또 청약'…'공덕 SK리더스뷰' 1가구 주인은
* "3기 신도시 덕보자"…향동·원흥·삼송 아파트값 '들썩'
* 그린벨트 내 체육관·도서관 허용면적 2배로 커진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6자회담이냐, 1대1 회담이냐…막힌 정국 뚫을 靑-野 회담도 '평행선'
* 양정철 "몸 안에 피 빼내고 수혈 받나"…내년 총선 '대폭 물갈이'에 선긋기
* 통일부 '대북 식량지원' 여론조성 착수…"5~9월이 적기"
* 北 "美의 선박 압류는 6·12 합의 위반"
* '2030 부산 엑스포' 국가사업으로 추진
* 7번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10월 울산 앞바다에 들어선다
* 버스파업 막으려 결국 요금 올렸다
* 경기 '버스 대란' 일단 모면…파업 잠정 유보
* 김현미 "모든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 文 "최저임금·주52시간, 기업에 귀 기울이겠다"
[국제/해외]* 보잉 737맥스 여름휴가철에도 운항 못해
* 이란 옥죄려…美, 최대 12만병력 중동 파견 검토
* 反이민 연대?…헝가리 총리만난 트럼프 "오르반 유럽서 존경받아"
* 내우외환 日경제…경상흑자 5년만에 감소
* 우버, 리프트처럼 주가 추락…월街 '공유車' 회의론 확산
* '채식 버거' 임파서블 푸드 몸값 상한가
* 필리핀 두테르테 중간선거 압승
*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빚으로 연명 '좀비 신세'
* 애플 앱스토어 독점 행위…美 대법 "집단소송 가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무역협상 타결 기대를 되살린 데 힘입어 상승.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532.05pt (+0.82%), S&P 500지수는 2,834.41pt(+0.80%), 나스닥지수는 7,734.49pt(+1.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42.83pt(+2.40%).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에 상승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피습과 미·중 간 무역불안 완화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74(1.21%) 상승한 $61.78에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정책에서 ''사소한 다툼''을 벌이는 중이라면서, 무역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약간의 사소한 다툼이 있다"면서 무역 합의는 "틀림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은 지금 올바른 장소에 있고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상향 혹은 하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WTO는 일본이 인도의 휴대폰 등에 대한 관세 부과를 WTO에 제소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힘 (Reuter)
ㅇ OPEC가 4월 미국 제재로 인해 이란 원유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이란 원유 생산이 하루 16만4천 배럴 감소한 255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힘(WSJ)
ㅇ 화웨이가 각국 정부와 스파이 활동 금지 조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처럼 밝힘 (Reuters)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내 국영 아람코 소속의유전시설 2곳이 무장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힘 (AFP)
ㅇ 중국 외교부가 자국의 관세 조치를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함. 미국이 사실상 모든 중국산 제품으로 관세를 확대하겠다고 위협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국 이익 보호 결정을 내린 점을 과소평가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힘
ㅇ 미국이 지난해 중국산 수입품에 투하한 관세 폭탄으로 이미 상품 가격들이 뛰기 시작했다며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미국 소비자들이 더 큰 고통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함
ㅇ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 지원창구로 금융시장에 2천억 위안(약 34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함. 1년만기 MLF 금리는 3.3%로 이전 입찰과 같음
ㅇ 5월 독일 경제 신뢰 지표가 전월보다 악화함.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는 5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2.1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전문가 전망치인 5.0을 하회한 수치
ㅇ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함.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7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이후 분기 실적에서 흑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55% MSCI 신흥 지수 ETF 도 1.38% 상승 했다. 외국인의 순매도(-800 계약) 불구 0.55pt 상승한 269.2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86.8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연준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더불어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이란의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하고, 달러/원 환율의 하락 기대감이 높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다만,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 연준위원들의 발언 또한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미 증시 반등에 따른 한국 증시의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한국 시각 오전 11 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를 비롯 산업생산, 소매판매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4 월 발표에서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경기 부양책 효과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되었기 때문이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고정자산 투자인데 정부의 인프라 투자 집행 속도가 서서히 높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 월 발표에서는 1~2 월 증가율(6.1%) 보다 개선된 6.3%로 발표되었으며 오늘은 6.4%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중국 경제지표 개선은 투자심리 개선 효과 및 달러/원 환율 안정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미 증시, 트럼프, 연준위원들 발언으로 상승
ㅇ 연준위원들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무역분쟁에서 그 외 이슈로의 전환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을 한데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OPEC 원유시장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연준위원들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이후 상승폭 확대.특히 반도체 및 에너지, 금융주가 상승 주도(다우 +0.82%, 나스닥 +1.14%, S&P500 +0.80%, 러셀 2000 +1.32%)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를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특히 최근 시장에 영향을 줬던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 이슈보다는 연준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등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열어 무역협상 타결 할 것” 이라고 주장. 이후 백악관 저녁 만찬에서는 “3~4 주 안에 무역협상 성공을 알려줄 것” 이라고 언급.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온건한 발언을 하며 시장 달래기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오늘도 “중국과는 사소한 다툼이 있을 수 있으나, 합의는 이뤄질 것” 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언급.
한편 금융시장은 최근 변화를 뒤로하고 되돌림 현상이 나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엔화는 약세로 전환. 다만, 양국의 관세 부과일(6 월 1 일) 이전까지 협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이슈로 인한 변화는 제한 될 것으로 전망.현재 시장이 dead-cat bounce 인지 추세 전환인지는 협상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실제 오늘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보다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의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은 좋은 상태에 위치해 있다”, 매파 선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경제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통화정책은 적절하다” 라고 언급한 이후 주가 지수 상승폭이 더욱 확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중국 관련주 강세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들이 이어지자 애플(+1.58%)을 비롯해 보잉(+1.68%) 등 항공기 제조업체, 캐터필라(+1.73%) 등 기계업종, 더불어 마이크론(+3.02%) 등 반도체 업종, 윈리조트(+1.19%)등 카지노 업종이 상승 했다.더불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JP모건(+0.79%), BOA(+1.31%) 등 금융주도 상승했다.
한편, BOA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격화될 경우 매수할 종목으로 MS(+1.12%)와 시스코시스템즈(+1.40%)을 언급하자 관련 종목도 상승 했다.
코카콜라(+1.33%)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1.85%), EOG 리소스(+0.9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반면, 알파벳(-1.03%)과 페이스북(-0.45%)은 EU의 데이터 보호 규제로 인해 온리안 광고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경기 기대지수 둔화
4 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101.8) 발표나 시장 전망치(102.4) 를 상회한 103.5 로 발표되었다. 미국 경기 개선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자 소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4 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쳤으며, 전년대비로는 0.2% 하락 했다.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전년 대비로도 0.3% 상승에 그쳤다.
5 월 독일 Zew 경기 기대지수는 전월(3.1)은 물론 예상치(5.1)를 하회한 -2.1 로 발표되었다. 무역분쟁과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3 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하며 예상치에 부합되었다. 그러나 전월 수치가 전월대비 0.1% 감소로 상향 조정 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OPEC 원유시장 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OPEC 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 4 월 이란의 원유 생산이 하루 16.4 만 배럴 감소한 255 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 하고, 사우디 또한 4 만 5 천 배럴 감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이었다.미국의 대 이란 제재후 사우디의 산유량 증가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감산 한 점을 감안 미국의 대이란 제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사우디 유조선 피습과 미국과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우려감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향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은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러화는 엔화 및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더불어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이탈리아 고용 창출을 위해 예산 적자 한도를 위반할 수 있다는 발언도 유로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NDF 달러/원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요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경제는 견고한 성장과 건강한 고용 증가로 현재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라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매파 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저물가 우려할 필요 없으며, 연준은 물가를 올리기 위한 조치는 말아야 한다” 라며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에 비판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무역전쟁 승리 할 수 있다” 라며 금리인하 압박을 가한 점, 미국 4 월 수출입물가가 예상을 하회한 점은 상승폭을 제한 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2%, 철근도 0.16% 하락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1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08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18%에서, 전일 0.211%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1.340달러로 상승 (전일 유가 0.180%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340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211%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90원 밴드에서 전일 1187.5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11%약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미세반등
안전선호심리 미세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미·중 무역공포 경감 하락미 국채 가격은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공포에 상승 랠리를 나타냈던 미 국채 값은 이날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간 살아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무역협상이 성공적이었는지 여부를 3∼4주일 이내에 알려줄 것"이라며 "협상이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에도 "적절한 때가 되면 중국과 합의를 할 것", 오후에는"중국과는 약간의 사소한 다툼이 있으나 무역 합의는 틀림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해 극도의 공포가 다소 잦아들었다. 이 영향으로 급락했던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반등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처럼 기준 금리를 내리면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완승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압박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안감은 남아있다. 미언론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중국의 의견 차이가 너무 커서 해결할 수 없으며, 무역 분쟁은 올해 말이 되기 전에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저물가는 다시 확인됐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계속되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가 이어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전문가 예상치 0.6% 상승보다 대폭 낮았다.
수입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에 이은 4월의 3번째 인플레이션 지표인데, 이들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주시하고 있는 만큼, 약한 가격 상승 압력은 연준에 우려를 더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이라 해도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바꿔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경제가 좋은 상태여서 현 정책은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미 국채 값이 2.4~2.5%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대다수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향후 12개월 현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률이 2%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은 4%에 불과했고, 3%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은 21% 였다.[ 전문가의견 ]
"국채수익률은 주식시장 움직임에 상당히 영향을 받았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이 반응했다"며 "채권시장의 다음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무역협상을 통과해야 한다".
"트럼프의 연준 발언은 2020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경제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연준을 압박하는 계속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무역 긴장이 경제 성장 둔화를 야기한다면 이는 트럼프에게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 전일중국증시 : 미·중 무역마찰 우려에 하락상하이종합지수는 0.69% 하락한 2,883.61
선전종합지수는 0.62% 내린 1,542.07
14일 중국 증시는 무역마찰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이 지난 10일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한 데 대응해 중국 정부가 6월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대 25%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9191위안까지 뛰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지난 1월 이후 4개월 새 최저 수준으로 고시하기도 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만찬에서 함께 참석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언급하며 "그가 중국에서 막 돌아왔다"며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고 말하면서 역외 달러-위안은 6.90위안대로 떨어졌다.■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5/17(금)한눈경제정보 (0) 2019.05.17 19/05/16(목)한눈경제정보 (0) 2019.05.16 19/05/14(화)한눈경제정보 (0) 2019.05.14 19/05/13(월)한눈경제정보 (0) 2019.05.11 19/05/10(금)한눈경제정보 (0)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