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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14(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14. 07:11

    19/05/14(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중 무역분쟁 긴급 점검  - 삼성



    ㅇ미중 4차 관세충돌, 미중 무역분쟁 분기점


    I. 미중 4차 고관세 충돌: ‘중국 600억 달러 보복관세 부과’


    5월 12일 중국 상무부가 6월 1일을 기점으로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에 대해 최대 25% 고관세부과를 공표하였다. 중국이 미국의 2천억 달러 대중국 제품 25% 고관세부과의 적용시점에 맞추어 보복대응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로써 미국과 중국은 4차에 해당하는 관세부과가 진행되었고 전면적 고관세 부과라는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9부 능선을 돌파하였던 미중 무역협상이 “고관세전쟁”으로 크게 후퇴한 이유는 미중간의 마지막 쟁점사안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방적인 우위에 있는 미중협상을 압도적인 승리(100% 미국의견 관철)로 마무리하고자 하는 가운데,


    중국은 10차에 걸친 미중협상을 통해 90%의 경제적 양보로 미국에 충분한 경제적 이익보전이 이루어진 만큼 “상호 균형성”을 맞추어야한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마지막 핵심은 중국의 “법제화”에 달려있다.


    향후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정책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 정부의 대미국 대응 원칙은 “동등성”에 맞추어져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관세 부과카드(3,250억 달러 제품 25% 관세 적용)는 이제 한 장 만이 남게되었고 중국은 관세를 활용한 보복대응은 이미 한계에 봉착하였다.


    중국은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해 25% 고관세로 대응하면서 비관세 대응이라는 마지노선을 남겨두고 있다. 6월말 G20회담까지 미국과 중국은 추가적인 관세전쟁 확산보다는 전략적 냉각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으로 미중 협상의 핵심지표는 “위안화 환율”이 될 것이다.


    ㅇ 주식시장 전략: ‘단기 변동성 장세, 중기적 지지선 확보 예상’


    중국 증시는 단기 변동성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전개되었던 “미중 갈등 격화 + 경기하강 본격화” 주가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는 1) 2분기 중국 경기의 개선 조짐(신용+인프라), 2) 미중무역협상이 “결렬” 보다는 “협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3) 6월 G20 미중 정상회담이 예고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무역협상 Shock는 상해지수 2,800p 전후한 등락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미중 무역분쟁은 다시 한번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었다. 미중 무역협상의 Golden time은 미국의 고관세 부과 적용시점인 향후 3주 정도이며 궁극적으로는 6월 오사카 G20회의(6.28~29일)가 중요하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전략적 냉각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협상과정을 냉정하게 지켜보면서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를 기다릴 시점이다.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의 6.7~6.9위안/달러 흐름과 단기 소비부양정책(자동차/가전 부양정책)을 주시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 美증시 하락 코멘트 : 그나마 다행인 점 -NH


    ㅇ 예고되었던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 격돌


    5월 13일 S&P 500 -2.4%, Dow Jones -2.4%, Nasdaq -3.4% 기록. 중국이 6월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를 최대 25% 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우려 격화. 그나마 다행인 점은


    ① 중국이 발효일을 6월 1일로 설정하면서 협상의 룸을 아직 열어놓음
    ② 트럼프 지역구에 직접적 피해가 존재하는 미국산 자동차 품목에 대한 관세는 동결
    ③ 트럼프 대통령 역시 추가 3,250억달러에 대한 관세 인상을 준비하고 는 있지만 부과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발언하며 신중
    ④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5월내 베이징을 방문할 수 있다고 언급(미정)
    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8~29일 예정된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은 여전히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


    미국의 관세 인상 발효로 두 정상간의 격돌은 이미 예상했던 전개. 미국 정부의 추가 4차 관세 인상 리스트는 곧 발표될 전망.


    다만, 이를 실제로 단행하고 이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수출금지, 미국 국채 매도, 미국 기업 퇴출 등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반영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


    한편, 5월 18일은 미국 무역법 232조 발동 Deadline으로 자동차 관세인상 여부를 결정. EU는 이에 대비하여 미국 수입품 250억달러 규모에 대한 보복조치를 미리 예고. 현재 180일 유예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당분간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장세는 지속.





    ■ 한 페이지로 보는 관세 부과 이후의 ‘팩트  여섯 개 ’-KB


    미국시장이 급락하며, 불확실성 반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냈습니다. 몇 가지 팩트를 통해 진행상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① 중국의 보복관세 우려 등으로 대두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② 하지만 트럼프 지지율은 도리어 올랐기 때문에, 이를 크게 두려워하지 않을 듯 합니다.

    ③ 자동차 관세 결정 (5/18)을 앞두고 11월까지 연장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됩니다.

    ④ 3,000억 달러의 추가관세는 소비재 비중이 높고, 아이폰도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실제 부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⑤ G20회의 (6/28~29)와 FOMC (6/18~19)를 기다립니다. 장단기 금리가 재역전됐지만, 파월은 어떤 생각일지 아직 모릅니다.

    ⑥ 회의까지 남은 시간 동안 기간조정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가능성은 적다는 생각입니다.


    ㅇ세줄 요약:
    1. 미중 상호 관세 부과로 대두가격은 급락했지만, 트럼프 지지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2. 3,000억 달러 추가관세는 소비재 비중이 높아 실제 부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3. G20회의 (6/28~29)/FOMC (6/18~19), 그리고 가격/기간조정에 대해 다시 살펴본다








    ■ 미-중 협상 시나리오-하나


    ㅇ미-중 무역협상, 중국 지방정부의 보조금 지급 문제에서 합의 실패


    5월 9일 미-중 무역협상은 중국 지방정부의 보조금 지급 문제를 법제화하자는 미국의 요구에 중국이 반대하면서 결렬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천억 달러의 중국수입품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렸고,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3천억 달러에 대해서도 25% 관세부과를 지시했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된 것이다. 협상결렬 이후 코스피는 4% 이상 급락했고 달러-원 환율은 1,187원까지, 달러-위안 환율은 6.86까지 급등했다.


    ㅇ 미-중 협상 전개 시나리오와 금융시장 영향 전망


    미-중 협상 예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협상의 쟁점인 보조금이 중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이 정책이 폐기될 경우 중국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 지 이해하는 것이다.


    중국은 다양한 산업들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수출보조금등의 형태로 관행적으로 지원해왔다. 보조금 정책은 계획경제의 핵심모델로, 중국경제가 단기간에 고성장하고 수출경쟁력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게 해준 정책이다.


    한편 이러한 보조금은 기업의 자생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중국 비은행 상장기업의 순이익 중 정부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기준 12%에 이르고, 8% 이상의 상장 SOE기업들은 보조금이 없을 경우 순손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 만약 중국이 보조금 폐지를 수용하지 않고 미-중 간 고관세(25%)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0.3%, 1~2% 감소할 것으로추정되었다. 한국은 전세계 평균 관세율이 현 4.8%에서 10%로 높아질 경우 GDP가 0.6% 하락하고 16만 명의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2) 만약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보조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수익성 약화, 실업률 증가가 예상되며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이 단행되어야 할 것이다.


    (3) 마지막으로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미국이 보조금 철폐요구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융시장은 환호하고 주가와 금리가 상승하겠지만 가능성은 가장 낮다.






    ■ 환율, Level이 높아진 이후의 변화에 주목-유안타



    ㅇ 1분기 실적시즌 마무리 단계. 대규모 어닝쇼크는 피했다


    1분기 실적시즌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종목은 140개로 종목 기준으로는 70%, 금액 기준으로는 84.1%의 진행률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운데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59종목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42.1%로 나타나고 있으며, 금액기준 전망치 달성률은 96.0%로 전망치를 하회했다.


    실적시즌을 앞두고 전망치가 빠르게 하향 조정됐고, 삼성전자가 어닝쇼크를 발표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발표되는 1분기 특성상 대규모 어닝쇼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잠정치가 반영된 증시전체 1분기 영업이익 YoY 증감률은 -32.3%로 09년 1분기 이후10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현재 예상치 기준 2분기 증감률은 -32.1%로 계산되는데, 최근의 하향조정 추세와 전망치 하회 가능성을 고려하면, 2분기도 -30%대 증감률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ㅇ 환율의 상승, 높아진 Level은 수출주의 이익 개선 요인


    수출 주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국내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이후 평균 55.3%에 달하며 지난 1분기기준으로는 53.4%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수출주 비중이 높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 할 수 있다.


    최근 1개월 간 원/달러 환율은 50원 이상 상승하며 1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그 동안 고평가 됐던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이해할수 있다. 다만, 최근 환율 상승의 속도가 빠르고 그 과정에서 증시에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환율은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환율의 Level도 중요한데, 높아진 환율의 Level은 향후 수출주 이익 개선의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양하기 때문에, 증시 전체 이익을 환율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높아진 환율이 수출주에 나쁜 환경은 아니라는 점이다.


    ㅇ 환율의 Level, 외국인 수급 개선의 조건


    2018년 3월 1,06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18년 6~7월 급등한 이후 9개월 동안1,110원~40원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했고 최근 들어 재차 급등했다. 짧은 기간 두 차례 급등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상승의 기간은 짧지만, 길게 놓고 보면 1년이 넘는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환경이다. 외국인은 지난 1월 4조원, 4월에는 2.8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 가운데 4.4조원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집중됐기 때문에 증시 전반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최근 3일 환율 급등 과정에서 외국인은 6,600억원을 순매도하며 비중을 축소했다.


    한편, 지난 4월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25.7%로 낮았다. 2.8조원을 순매수 했지만, 매매를 활발하게 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증시 거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의 거래의 비중감소는 외국인의 관심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최근 환율의 상승은 수급 측면에서도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있지만, 환율 Level이 높아진 이후 외국인의 관심이 돌아온다면 달라진 수급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화, 추세적인 약세로 보기 어려운 이유-NH


     원화를 둘러싼 우려가 큼. 미국 외 지역의 경기 반등과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점검해보면 현 수준의 원화는 오버슈팅이라고 판단. 하반기 강세압력 점증되며 연말 1,140원 수준의 안정을 전망


    ㅇ 원화, 글로벌 팩터로 본 방향성은 여전히 강세를 지지함


    원화의 약세 압력은 하반기로 갈수록 진정될 것이다. 원화는 그 특성상대외 팩터가 대내 지표와 비교해 영향력이 크다. 아직은 미국의 경기모멘텀이 돋보이는 국면이지만 주요국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미국 외 지역의 경기반등은 시차를 두고 원화의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대외부채(외국인의 국내투자)와 환율과의 상관성을 고려하면 원화약세는 오버슈팅일 가능성이 높다. 부진했던 대내 경제지표는 수출물량반등, 바닥을 다지는 제조업 경기를 고려하면 시차를 두고 글로벌 경기에 동조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에 대해서는 하반기의 계절성 및 초과저축으로 도출해보면 아직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ㅇ주요국 환율 전망


    달러: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미국 외 지역의 경기 개선과 재정 불확실성으로 달러의 추가 강세 압력은 높지 않다.


    유로: 재정지출 및 기저효과에 따른 하반기 경기회복 및 기술적 측면을 고려하면 하반기 유로화의 점진적인 반등을 예상한다.


    엔: 더딘 경기회복세에도 BOJ의 정책 여력은 제한적이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및 대내외 물가 차를 고려하면 엔화는 강보합 흐름을 전망한다.


    위안: 현 수준에서 약세가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 재정정책 효과 가시화, 무역협상 진전 등을 반영하며 점진적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헤알: 3분기 말~4분기 초에는 연금개혁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은 헤알화 가치 안정을 지지할 것이다.






    ■ 글로벌 섹터 전략: Global Portfolio-신한


    ㅇ하반기 해외주식 Bottom-up 투자전략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G2 분쟁 고조로 주식시장 불확실성 반복이 우려되고 통화정책 속도 조절은 현 주가에 반영됐다. 이익 추정치하락세는 일단락된듯하지만 이익 모멘텀은 작년보다 훼손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 환경에서 위험자산의 순환적 매력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고 성장이 나오는 업종들에 수급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리는 차별적 성장이 가능한 테마를 기반으로 하반기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한다.


    ㅇ2019년 일곱가지 투자테마. 50개 유니버스 제시


    2019년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에 일곱 가지 투자 테마와 50개 유니버스를 선정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투자 테마 구성은 '엣지있는 방어주 찾기'에 방점이 있다. 희소한 성장에 갖는 프리미엄이 부각될 시점이다.


    일곱 가지 유망 투자 테마는 1) Next FAANG, 2) 신유통 혁명, 3) 아시아 소비, 4) 2019 헬스케어 트렌드, 5) G2 분쟁과 기회 6) China Bottom Fishing,7) 아베노믹스 2막1장에서 찾는 투자기회로 나뉜다.


    개별업종에서는 5G를 기반으로 IT S/W, 플렛폼 업체에 차별화 장세를 최우선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소비재(명품/레저/뷰티)에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 국가별로 중국과 일본에서 차별적 성장이 나오는 개별 업종 투자 기회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미 연초 이후 유니버스 50 기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며 양호한 성과를 도출했다. 19년 포트폴리오 수익률 21.3%로 BM(MSCIAC World) 수익률 14.4%대비 686bp 상회했다.






    ■ 5월 14일 장마감 준비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미 증시 후반 반등 요인 중 하나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발언 등에 힘입어 낙폭 축소. 특히 백악관 저녁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적인 무역협상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으며, 특히 항공, 원유, 무역회사들의 낙폭이 컸음. 오후에 재차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지 여부 주목


    [미중 무역협상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저녁 만찬에서 "3~4주 안에 무역협상의 성공여부를 알려줄 것이다, 나는 그것이 매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고 있다" 라고 언급. 특히 이같은 발언이 중국의 6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 발표 이후 했다는 점을 감안 트럼프의 무역분쟁 확전 가능성을 제한.


    한편,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은 "무역 협상은 일방적이어서는 안되며 평등을 기반으로 진행 되어야 한다" 라고 언급. 더불어 "실적인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진지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다" 라고 주장. 대체로 양국 지도부의 행보는 최근 격화된 반응에서 각각 한발씩 물러나는 모습


    [유럽 경제지표]


    전일 유로화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오늘도 유로화 강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독일과 유로존 경제지표 발표가 있음. 독일 ZEW 경제심리지수는 전월(3.1) 보다 개선된 5.1로로 발표 예상.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에 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감 완화 기대


    [OPEC 원유시장 보고서]


    전일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 선박 피습 사태로 급등 하기도 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결국 하락 전환. 오늘은 OPEC 원유시장 보고서가 발표되는데 주목할 부분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산유량 추이. 미국의 대 이란 제재 확대로 사우디와 UAE의 공급량 증가 이슈가 있었기 때문. 실제 사우디의 증산이 있었다면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 보고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통신장비가 대안이 될 수 있다.-신한


    ㅇNo Deal로 끝난 미-중 무역협상,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지난 주말 미-중 무역협상이 노딜로 끝나면서, 전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아시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중정상이 6월 28~29일, G20 정상회담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협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주 2,000억 달러 규모의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부과에 이어, 3,25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대한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작업에 나서며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ㅇ높은 변동성 가운데 그나마 대중 관세부과에 따른 수혜주를 찾자


    양국은 궁극적으로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 개방 경제에 있어 관세 부과를 비롯한 무역장벽은 양국의 경제성장률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 대국의 자존심 싸움으로 불이 붙으면서 협상의 난이도가 높아지며 소요시간이 좀 더 길어졌다.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미-중 양국의 스탠스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관세적용에 따른 국내 수혜업종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다.


    무역분쟁의 격화는 국내 주식시장 전반에 있어 분명한 악재다. 그러나 틈새 전략의 일종으로 통신장비 업종을 고려해본다.


    ㅇ 대중 관세부과 + 5G 설비투자 증가의 조합으로 통신장비 업종 선호


    2018년 중국은 미국에 191억 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수출했으며, 관세율이 기존 10%에서 25%로 상향됐다. 통신장비는 국내 업체와 경합도가 높은 부분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국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4월 최초 상용화 이후 5G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이슈로 기지국 확충 이슈가 거론되고 있고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상용화도 통신장비 업종을 이끌 수 있는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 2차전지: 긍정적 전환국면에 대비하기 ①산업편 - 교보


    ㅇ 상반기 모든 악재 반영, 하반기 긍정적인 전환 국면에 대비하기


    2019년 상반기 2차전지 섹터의 부진이 지속, 가장 주요한 원인은 2018년 연말부터 붉어졌던 ESS화재사건과 업체들의 1분기 저조한 실적. 그러나 하반기 긍정적인 전환국면을 맞이할 것을 예상하는데 ESS 화재 원인조사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해소, 중국보조금 일몰로 인한 국내 업체 수혜기대, 하반기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신규 전기차 발표와 OEM사들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근거임.


    ㅇ 2차전지 업종 Overweight 의견제시


    글로벌 환경에 있어서 2차전지 산업 성장을 저해할 만한 큰 이슈는 없음. 지속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성장하고 있으며 (침투율 ‘18년 2% →’19E 3%) 주요국의 강화되는 전기차 의무판매 정책이 지속되고 있음.


    이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대비 118% 급증.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1분기 실적이 연내 저점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고 있어 2차전지 산업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제시.


    ㅇ 관련기업


     삼성SDI (006400.KS):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포스코케미칼 (003670.KQ): 경쟁우위의 우수한 예






    ■ 경동나비엔 : 눌림목-NH


    1분기 실적과 주가는 연중 저점으로 판단. 원/달러 환율의 상승 및 견조한 미국 매출 성장. 그리고 중국 보일러 시장 성장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며 하반기 전사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ㅇ Ÿ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할 하반기


    경동나비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0억원(+0.6% y-y,), 영업이익 79억원(-35.6%, y-y), 영업이익률 4.8%기록.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은 1) 2018년 1분기 한파로 865억원을 기록했던 국내 보일러 매출액이 2019년 1분기 796억원으로 감소 2) 미국 법인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판관비 30억원의 증가 3) 정기세무조사로 인한 70억 법인세 추징.


    1분기는 실적은 연중 저점으로 판단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주요 시장인 미국은 매출액 708억원(+11.0%)을 기록하며 견조한 매출액 성장 중.


    전량 수출되는 미국 판매 제품의 특성상 원가는 원화, 판가는 달러로 인식됨. 작년 2분기 평균 1,079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현재 달러당 1,187원까지 상승, 이는 동사실적 개선 기대 요인임


    ㅇ Ÿ 자동화 설비 가동을 통한 중국 보일러 시장 성장 수혜


    2018년 부진했던 중국 매출액은 1분기 75억원(+41.5%, y-y)으로 성장. 중국 정부의 정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 이유는 중국 보일러 시장 성장이 아닌 동사의 작년 생산제품의 공격적인 판매를 통한 재고 소진으로 판단.


    작년 20만대 규모의 신규 자동화 공장이 완공되었으나 시장 수요의 감소로 가동률이 부진하며 구 공장 생산 제품에 대한 재고 소진과정 필요


    미국산 LNG의 수입 확대와 12월 추가 도입될 러시아산 PNG로 석탄개조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 2019년 중국 정부의 정책 확대로 다시금 중국 보일러 시장은 연간 4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


    이에 동사는 중국 보일러 수요 증가에 대비 상반기 재고 소진을 마쳤으며, 하반기 신공장 자동화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 유틸리티와 에너지 : 규제와 비규제 사이-신한


    ㅇ하반기 전망: 한국전력 규제 완화 & 유가/환율 하락


    한국전력은 사회적 비용(RPS/탄소배출권/원전 충당부채, 석탄소비세 등) 증가에도 1) 4월 LNG 세금 68.4원/kg 인하, 2) 원전 가동률 상승, 3) 19년 9월신고리#4, 1Q20F 신한울#1 등으로 자체 비용(사회적 비용 반영) 19F 1.7조원, 20F 0.8조원 감소가 예상된다. 4) 6월 산업용/주택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명목상의 요금 인상은 없지만, 여름철 일시적 요금 할인은(0.4~0.5조원) 제거될 수 있다. 관건은 유가와 환율 하락이다.


    ㅇ 중장기 전망: 국내 원전 O&M 강화 & 해외 원전 진출


    2H19 ~ 24년 국내 원전 6.4GW, 석탄 3.3GW가 순증설된다. 2020~23년 UAE 원전 4기가 순차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원전 밸류체인 유지, 안전성 강화를 위한 O&M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서방 국가의 원전 패권 공백기, 중국/러시아 원전 패권 강화 속에서 가격/공기 준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은 서방의 대안으로 부각 가능하다. 4Q19 이후 미국과 사우디 원전 공동 수주 등이 기대된다. 이는 한전KPS/기술의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ㅇ 이슈 분석: 국내 가스 수요 증대, 수소 사회 개화


    가스공사는 3Q19 공급비용 산정이 기대되며, 미수금은 두바이 유가 66달러/배럴 이하 하락시 점진적 회수가 가능하다. 원/달러 환율 하락시 한국가스공사의 별도기준 환평가 이익, 순이익 증가, 배당금 확대가 예상된다.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20년 발표)에서 중장기 발전용, 연료전지용 가스/수소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중장기 요금기저/적정투자보수확대가 기대된다.


    ㅇ Top Picks: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점진적 규제 리스크 축소, 유가/환율 하락, 실적개선, 해외 수주 모멘텀을 감안시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을 Top picks를 제시한다.







    ■ 기계 : Defence Time-신한


    ㅇ지속되는 매크로 우려, 전통기계주 조정은 완료 됐으나 기다림은 필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하락 추세다. 전년동기 대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018년 상반기 4.1%를 고점으로 2019년 2.8%로 하락했다. 선행지표인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하락으로 전통 기계주(건설기계, 공작기계, 절삭공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기 방어주(방산). 경기와 무관하게 성장이 가능한 구조적 성장주(항공부품)에 대한 투자가 선호된다.글로벌 대표 전통기계주인 Caterpillar의 12개월 선행 PER은 2014~16년 글로벌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中 굴삭기 판매량 하단인 10.2배까지 조정이 완료됐다.


    건설기계 업체들의 추가 PER 조정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3분기 미국소득 개선 지속, 인도 굴삭기 판매량 반등이 확인되어야 2019~20년 EPS 상승에 따른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해진다.


    ㅇ 방산: 18년 수주 반등(+123%, 이하 YoY), 2019년 실적 성장에 집중


    방산 커버리지 3사의 합산 수주는 2018년 6.4조원(+122.9%)으로 반등했다. 수주 반등으로 2019년 합산 EPS는 4,394원(+212.1%), 2020년에는 6,487원(+47.6%)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12개월 선행 PER이 20.3배다. 경기 침체에 따른 우호적인 Valuation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EPS 성장에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ㅇ EPS 성장 가시성이 높은 업체에 투자하자, 탑픽 한화에어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전통기계주보다는 성장가시성이 높은 방산주 투자가 필요하다. 탑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Q부터 M&A 효과와 본업 개선으로100% 이상의 EPS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자회사 한화시스템 상장에 따른 자회사 가치 증대도 예상된다.




    ■ 건설/시멘트 : 점차 드러날 중동 발주의 윤곽-신한


    ㅇ하반기 전망: 중동 대형 프로젝트 입찰 시기 윤곽 가시화


    상반기 해외 수주 결과 지연으로 대형 5개 건설사의 합산 PBR은 연초 0.95배에서 현재 0.85배까지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중동 플랜트 발주 및 입찰 시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현재 두바이유가는 70달러/배럴로상승한 상태로, 18년 말 유가 급락에 따른 비우호적인 발주 환경 조성에 대한우려는 소멸됐다. 기존에 명시됐던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중 FEED(기본설계)진행 합산금액은 460억달러에 달하며 20년 본격적인 발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19년 커버리지 건설사의 합산 해외 수주는 24.5조원(+28.0% YoY)으로 예상된다. 20년 25.9조원(+5.7%), 21년 26.1조원(+1.1%)으로 증가가 지속되며 전체 수주금액 내 해외 비중은 20년 42%까지 확대가 기대된다.


    ㅇ중장기 전망: 19년 주택 분양 vs. 해외 수주


    국내 분양물량이 15년 52만호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때 해외 수주는 부진했다.18년 이후 주택이 매출 둔화 구간에 진입하면서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은 19년52.6조원(-7.6%)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현 주택 규제 속에서는 해외 플랜트수주가 건설사의 중장기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수주가 부진할 경우에는 적어도 19년 분양목표 달성이 요구된다. 대형 5개사의 19년 분양목표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19년 분양 증가 → 20~21년 주택 매출 회복/해외 수주 증가 → 22년 이후 주택/플랜트 동반 성장이다.


    ㅇ Top Picks: (건설)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시멘트)쌍용양회


    현대건설(0007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건설 Top Picks로, 쌍용양회(003410)를 시멘트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수주 모멘텀을 다수 가지고 있는 건설사는 발주 호황기의 대장주로 거듭나겠다.


    시멘트는 주택 규제와 병행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조의 1차 수혜로 기대되고, 업황 호조 초입 구간이다.




    ■ 인터넷 동영상서비스 : 산업의 큰 흐름을 보라  -IBK


    ㅇ 뉴미디어 동영상 플랫폼의 성장 배경


    인터넷 환경에서 방송 송출권이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방송사들의 게이트키핑 기능 약화,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의존성 심화.
    동영상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방송 가능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스마트폰 보급으로 높은 수준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해짐.


    모바일 인터넷 환경 내에서 채널이 파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영상 콘텐츠 선택권이 강화됨


    ㅇ비디오 커머스 – 광고, 콘텐츠로 진화하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인터넷 상거래 비중이 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비디오(동영상)의 역할이 단순한 볼 거리를 넘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확대되는 추세


    5G 상용화와 맞물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중심으로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쇼핑 & 광고 시장 내 비디오 커머스의 고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ㅇ MCN(Multi Channel Network) – 뉴미디어를 지원하는 새로운 산업


    1인 크리에이터 채널들의 영향력이 전통 미디어 급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MCN업체가 등장. 유튜버들은 채널 단위로 활동하며 채널간 콘텐츠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영향력을 키우는데 MCN이 핵심 역할을 수행.


    국내 MCN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점은 유튜브 이용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동영상 매체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MCN산업은 비례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국내 대표 MCN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등)


    ㅇ동영상 콘텐츠 증가로 영상 편집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1분 길이 영상을 제작 위해 편집인력은 1시간 이상 투입. 디지털 영상 콘텐츠 인기의 글로벌 확산으로 콘텐츠 수의 증가가 편집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영상 편집 SW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



    ㅇ PC용

    Adobe  Premiere Pro $21 / mo Win / Mac
    Apple   Final Cut Pro  $300 Mac  
    Magix (Sony) Vegas $300 ~ 449 $14 / mo Win
    Magix Magix Movie Edit pro $70 ~ 130 Win
    CyberLink Power Director $100 ~ 130 $20 / mo Win

    Corel video Studio $80~$100 Win / Mac
    AVID Media Composer $20 / mo Win / Mac
    곰앤컴퍼니 곰믹스 39,000 / 영구적 Win
    반디캠컴퍼니 반디컷 33,000 / 영구적 Win


    ㅇ 모바일용





    ■ 제약-후기 임상파이프라인 업체를 사야할 때 - 메리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외형 성장은 계속 되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해외 수출 증가로 외형 성장은 이어가겠으나 ‘19년 역시 ‘18년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외형 성장을 이윤이 낮은 도입약품이 기여하였고, R&D투자가 매년 증가하기 때문이다.


    ’19년 약가제도 개선안을 통하여 제네릭 의약품의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결국 제약산업은 신약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이 필요하다. 외국제약사의 구조(신약 → R&D재투자 → 신약)처럼 국내 업체들도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변화 중이다.


    R&D투자 증가는 긍정적인 지표로 봐야 한다. 투자 증가의 이유는 신약 파이프라인 증가와 후기 단계(임상2상과 3상)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임상 후기 단계로 진입할 수록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의 비용은 특히나 두드러진다. 국내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R&D투자/매출액 비율은 증가할 전망이다.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과 임상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다. 매출성장률보다 R&D투자 증가율이 더 높기 때문에 ‘19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은 어렵다. 하지만 R&D투자 결실을 눈앞에 둔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는 주목해야 한다.


    신약은 특허로 적정기간 동안 시장에서 보호를 받으며 이익을 유지할 수 있다. 해외 제약사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 없이 R&D투자를 일정 비율 유지하거나 증가시켜 매출액 대비 20% 이상의 투자를 유지한다.


    주력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 되어도 추가 신약 출시로 성장을 이어간다.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은 신약개발이지만 하나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창출하는 이익은 상당하다.


    국내 제약사 파이프라인 중 임상2상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며 임상3상이 예정된 파이프라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폐암치료제로 개발 중인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특정변이에 대해 각각 Best-in-Class와 First-in-Class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중간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최종 임상2상 결과를 통해 성공이 확신이 높아질 전망이다.


    ㅇ Top Pick으로 유한양행을 제시한다.


    현재까지의 레이저티닙 임상 데이터는 Best-in-class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레이저티닙이 노리는 시장 규모는 ‘23년 6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현재 독점중인 기존 치료제보다 우월한 결과가 확인되면 레이저티닙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EGFR변이 표적항암제 치료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가 효과를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제약-후기 임상파이프라인 업체를 사야할 때 - 메리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외형 성장은 계속 되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해외 수출 증가로 외형 성장은 이어가겠으나 ‘19년 역시 ‘18년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외형 성장을 이윤이 낮은 도입약품이 기여하였고, R&D투자가 매년 증가하기 때문이다.


    ’19년 약가제도 개선안을 통하여 제네릭 의약품의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결국 제약산업은 신약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이 필요하다. 외국제약사의 구조(신약 → R&D재투자 → 신약)처럼 국내 업체들도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변화 중이다.


    R&D투자 증가는 긍정적인 지표로 봐야 한다. 투자 증가의 이유는 신약 파이프라인 증가와 후기 단계(임상2상과 3상)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임상 후기 단계로 진입할 수록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의 비용은 특히나 두드러진다. 국내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R&D투자/매출액 비율은 증가할 전망이다.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과 임상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다. 매출성장률보다 R&D투자 증가율이 더 높기 때문에 ‘19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은 어렵다. 하지만 R&D투자 결실을 눈앞에 둔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는 주목해야 한다.


    신약은 특허로 적정기간 동안 시장에서 보호를 받으며 이익을 유지할 수 있다. 해외 제약사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 없이 R&D투자를 일정 비율 유지하거나 증가시켜 매출액 대비 20% 이상의 투자를 유지한다.


    주력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 되어도 추가 신약 출시로 성장을 이어간다.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은 신약개발이지만 하나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창출하는 이익은 상당하다.


    국내 제약사 파이프라인 중 임상2상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며 임상3상이 예정된 파이프라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폐암치료제로 개발 중인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특정변이에 대해 각각 Best-in-Class와 First-in-Class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중간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최종 임상2상 결과를 통해 성공이 확신이 높아질 전망이다.


    ㅇ Top Pick으로 유한양행을 제시한다.


    현재까지의 레이저티닙 임상 데이터는 Best-in-class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레이저티닙이 노리는 시장 규모는 ‘23년 6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현재 독점중인 기존 치료제보다 우월한 결과가 확인되면 레이저티닙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EGFR변이 표적항암제 치료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가 효과를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지트리비앤티 : 점증적으로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의 가치 -키움


    ㅇ ARISE-3 임상의 첫 피험자 투여 개시

     

    Novartis의 Xiidra 대규모 품목인수 계약등 동사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가치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희귀질환 파이프라인들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저평가 국면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 첫 걸음을 시작한 ARISE-3


    동사는 지난 5월 10일 ARISE-3에 대한 첫 피험자 투약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5월 6일 Clinical Trials에 게재된 ARISE-3 프로토콜에 따르면 Endpoint는 첫 투여 15일 이후 Sign과 Symptom의 평균 변화로,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던 내용과 동일하게 설정되었다.


    ARISE-3의 Endpoint는 ARISE-1, ARISE-2 각 임상 데이터와 이들에 대한 Pooled Data를 활용하여 설정한 Endpoint인 만큼, 이전 임상 대비 성공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수 있는 부분이라 판단된다.


    ㅇ 노바티스의 Xiidra 계약이 보여준 안구건조증 치료제 가치


    지난 5월 9일 노바티스는 다케다 제약의 Xiidra를 총 계약금 53억달러(선급금 34억 달러, 마일스톤 19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1) 보통 가치가 높은 파이프라인일수록 총 계약금에서 선급금 비중이 높다는 점,


    2) Xiidra의 18년 매출액이 3.9억 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 계약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에서 안구건조증 시장과 치료제의 전망 및 가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이번 Xiidra 계약 건은 동사 RGN-259 가치에 대한 실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며, 잠재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게 긍정적인 이슈로 해석된다.


    RGN-259가 1) Multi functions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는점, 2) 치료기간이 15일(2주)로 84일(3개월)인 Xiidra 대비 작용이 빠르다는 점,


    3) 부작용이 적다는 점 4)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에서 동사의 치료제를 향후 예상 매출 1위에 선정했다는 점 등 여러 장점이 있음을 고려하면, 향후 ARISE-3 경과에 따라 RGN-259의 잠재적 가치를 이전 대비 더 높게 산정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ㅇ BUY(Maintain),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 6,839억원은 키움증권이 이전 보고서에서 보수적인 가정을 통해 추정한 RGN-259 파이프라인 하나의 가치(약 8,700억원) 보다 낮으며,


    Xiidra 한 품목에 총 계약금 53억 달러(약 6조원)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감안하면 RGN-259 임상이 진행중이라는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키움증권은 지트리비앤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  한국가스공사 : 규제 우려 해소가 선결 과제


    ㅇ1Q19 영업이익 8,701억원(-10%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1Q19 영업이익은 8,701억원(-10% YoY)으로 컨센서스 9,827억원을 하회했다.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7,979억원(-12%), 자원개발은 847억원(+50%)을 기록했다.


    가스도매 사업은 요금 공급비 조정이 지연됨에 따라 전년도 공급비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전년동기 가스 부가세 환급 316억원 효과도 제외되었다.


    ㅇ 7월 도매요금 공급비용 산정, 19년 영업이익 1.35조원(+6%) 전망


    가스도매 요금은 작년 7월 인상 이후 동결이 지속되고 있다. 4월말 예정되어있던 가스도매 요금의 공급비용 산정도 지연되고 있다. 7월에는 공급비용 산정이 기대된다. 공급비용에 따른 요금 증감분은 -1% 내외로 추정된다.


    원료비상승분의 일부만 반영할 경우 요금 인상없이 공급비용 반영이 가능하다. 공급비용을 구성하는 세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 대비 850억원 증가가 예상되지만, 가스판매 물량 정산, 자원개발 배당수익 정산 등으로 공급비용은 소폭 감소할수 있다.


    19년 영업이익은 1.35조원(+6% YoY)을 전망한다. 적정투자보수 증가, 배당수익 정산 등을 감안시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1조 830억원(+2%)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 미반영된 실적은 남은 분기에 판매량 비중에 따라 배분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53,000원(-7%)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하향한다. 규제 리스크 등을 감안해 목표 PBR을 하향했다.


    1) 7월 공급비용 산정으로 규제 리스크는 일부 축소될 수 있다. 2) 완전한 규제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과거(11 ~ 17년)처럼 미수금(1Q19 기준1.2조원) 회수단가 반영 등 미수금 감소의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


    3) 이를위해서는 유가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 유가 연동 자원개발 사업의 영업이익비중은 12%에 불과하다. 50달러/배럴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4) 중장기 가스 수요(발전, 수소 등) 증가 등 성장성 강화는 긍정적이다















    ■ 오늘의 이슈&섹터 스케줄-5월 14일 화요일


    1. MSCI 신흥국 지수 5월 정기변경 발표 예정
    2. 폼페이오, 푸틴 대통령-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예정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질의(현지시간)
    6. 삼성 파운드리 포럼(현지시간)
    7. 당정, 버스업계 총파업 해결책 논의 예정
    8. 대북 식량지원 관련 각계각층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예정
    9. 4월 수출입물가지수


    10.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11.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12. 삼성화재 실적발표 예정
    13.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4.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15. 에스제이케이 거래정지(파산신청)
    16.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공모청약
    17. 드림텍 권리락(무상증자)
    18. 한솔홀딩스 권리락(무상증자)
    19. 국동 권리락(유상증자)
    20. 코오롱머티리얼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셀바스헬스케어 추가상장(유상증자)
    23.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에프엔에스테크 추가상장(BW행사)
    25. 한컴시큐어 추가상장(BW행사)
    26. 멜파스 추가상장(BW행사)
    27. 티피씨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8.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29. 파수닷컴 추가상장(CB전환)
    30.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31.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32. 아시아나항공 추가상장(CB전환)
    33.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34.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5. 노바렉스 보호예수 해제
    36. 바이오빌 보호예수 해제
    37. 리드 보호예수 해제
    38. 인프라웨어 보호예수 해제


    39.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4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1. 美)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42. 유로존)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3.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44. 독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5. 영국) 3월 실업률(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5/13(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급락… 다우 -617.38(-2.38%) 25,324.99, 나스닥 -269.92(-3.41%) 7,647.02, S&P500 2,811.87(-2.41%), 필라델피아반도체 1,408.95(-4.7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WTI -0.62(-1.01%) 61.04, 브렌트유 -0.39(-0.55%) 70.23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상승... Gold +14.40(+1.12%) 1,301.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격화 속 상승... +0.04(+0.05%) 97.37

    * 역외환율(원/달러), +5.82(+0.49%), 1,188.87

    * 유럽증시, 영국(-0.55%), 독일(-1.52%), 프랑스(-1.22%)

    * 中, 6월1일부터 600억 달러 미국제품에 최고 25% 관세

    * 트럼프 "3천억 달러 관세 결정 안했다…G20서 시진핑 만날 것"

    * 中 관영언론 편집장 "中 학자들, 美 국채 투매 가능성 검토"

    * "미·중 무역충돌로 5월 증시 거의 50년래 최악"

    * 샌프란 연은 보고서 "연준 다시 금리 제로로 내릴 위험 적어"

    * 보스턴 연은 총재 "美, 무역갈등 견딜 수 있지만, 장기화는 문제"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무역전쟁 속 美 매우 강력한 위치"

    * 뉴욕 연은, 4월 기대 인플레 0.2%p 하락…2017년 이후 최저

    * 4월 수출물가 3개월 연속 상승…환율·유가 상승 영향

    * 브라질 경제 침체 후 3년째 정체 전망…올해 성장 1%안팎 예상

    * 롯데그룹-한앤컴퍼니, 롯데카드 인수 본계약 체결 연기

    * 한진 총수는 조원태…공정위에 자료 제출

    * 맑고 더워, 서울 26℃...영남 오후 소나기


    [기업/산업]

    * 하락장에서도…게임株, 이유있는 '상승질주'

    * 가스公, 순이익 32% 급감 '실적 쇼크'

    * '탈원전'에 자회사 지원 '발목'…두산重 신용 하락

    * 미래에셋대우 합병후 최대순익

    * NH證 순이익 1716억원…키움證 81% 급증

    * "조정은 분할매수 기회로"…SI기업 에스넷, 저평가 매력

    * 라임운용·캑터스PE, 한국자산평가 인수

    * 카페24 급락…'테슬라상장' 불안 증폭

    * 에코프로비엠으로 5배 번 BNW, 성일하이텍에 200억 투자키로

    * 美·中 무역전쟁 수혜주로 떠오른 LNG·대두株

    * 풀무원, 지주회사 전환 완료

    * 운동화의 시대…휠라·컨버스 떴다

    * 메디톡스 vs 대웅…'보톡스 전쟁' 유전자 분석으로 결판

    * 최수진 OCI 바이오사업본부장 "바이오 유망 벤처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

    * KT&G 계열 코스모코스 화장품,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 입점

    * PN풍년, 주방가전 렌털 나선다

    * 네이버페이 해외서도 결제된다

    * 현대車 혁신 스타트업 분사로 윈윈 모델

    * 삼성전자 車반도체 국제표준 인증

    *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에 1.5억弗 증자

    * SK텔-MS 손잡았다... 5G·클라우드 분야 등 협업, 미디어·엔터 신사업 발굴키로

    * 구광모式 '끝장토론' 대비…LG CEO는 열공 중

    * 삼성 vs TSMC 파운드리 '왕좌의 게임'

    * "미래차 국내공장서 생산해야"…현대차 발목잡는 노조의 몽니

    * 한진重, 인천 북항용지 매각... 플래티넘에셋, 1300억 제시

    * 아시아나 이르면 7월 매각공고

    * 원화값 10원만 떨어져도 年920억 손해…항공업계 초비상

    * 이달들어 반도체수출 32% 급감…KDI "경기부진"

    * AI로 무장한 작업 동료…'협동로봇'이 제조혁신 이끈다


    [경제/증시/부동산]

    * "위험 피하자" 주식펀드서 2조 이탈

    * 펀드자금 이탈 → 증시하락 '악순환'

    * 되살아난 '펀드 트라우마'…피난처 MMF에 1주새 10조 '밀물'

    * 코스피 대형주 36% 현금흐름 악화

    * 韓 역성장쇼크에 G2협상 결렬 '기름'…달러당 1200원 초읽기

    * "원화변동성 과도하지 않아…필요시 즉각 시장안정조치"

    * 금감원, 회계취약 169개社 감리

    * 나홀로 꿋꿋한 고배당주 ETF

    * 액티브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인덱스펀드 첫 추월

    * "리디노미네이션은 해야할 일" 다시 불지핀 韓銀

    * 2기 신도시 용지 잇단 유찰…"미분양 사태 우려"

    * "땅 찾아 北進" 수유역 일대도 개발 열기

    * '청량리 롯데' 분양가 2600만원


    [정치/사회/국내 기타]

    * 與 "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지자체 "부담 1조→2조 급증"

    * 지자체는 버스 운송원가 부풀려도 몰라…혈세 새는 준공영제

    * 4년마다 10% 안팎 인상…시내버스 요금 또 올리나

    * 보수-진보 정권의 포퓰리즘 합작…'성역'이 된 반값 등록금

    * 돌아온 文복심 양정철 "총선 병참기지 역할"

    * 文 "모든 공직자 초심·열정 지켜야"

    * 靑 "5당대표 회동후 한국당과 1대1 회담 가능"

    * "뭔가 시키면 합당한 일 하겠다" 이낙연 총리, 내년 4월 총선前 사퇴 예고

    * 김성식 "화합" vs 오신환 "쇄신"…안철수계 선택이 승부 가른다


    [국제/해외]

    * 트럼프, 이번주엔 '車 관세 폭탄' 터뜨리나…숨 죽인 EU·일본·한국

    * '中 일대일로'에 거덜난 파키스탄…IMF 구제금융 받는다

    * "경제 어려워져도 習 자존심 지켜야"…中, 對美강경론 확산

    * 지지율 올랐지만…경제불안에 웃지못한 아베

    * 日정부, 경기기조 판단 6년2개월 만에 '악화'로 하향

    * 트럼프 "中 보복땐 심하게 다칠것"…양국 최악 대결국면

    * 美향하던 사우디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서 피습

    * 머스크, 15일 위성 60기 쏘아올린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의 보복관세 발표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격화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324.99pt (-2.38%), S&P 500지수는 2,811.87pt(-2.41%), 나스닥지수는 7,647.02pt(-3.4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8.95pt(-4.73%).


    ㅇ 유럽 증시는 중국의 관세 보복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 일로에 놓이면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도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인한 위험자산 기피 심리에 전일대비 배럴당 $0.62(-1.01%) 하락한 $61.04에 마감


    ㅇ 중국은 오는 6월1일부터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대해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힘. 이전까지 5~10%의 관세가 부과되던 품목에 해당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 추가 3천25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함. 또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외곽 푸자이라 부근에서 상선 4척이 파괴된 보도 이후 이란이 미국의 이익을 겨냥한다면 "크게 고통 받을 것"이라고 경고함 (Reuter)


    ㅇ 중국이 무역 전쟁의 최후의 수단으로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팔아치울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음 (CNBC)


    ㅇ 터키 중앙은행이 보유한 법정 준비금을 정부 예산으로 이전해 재정적자를 메우는 방안이 추진 중. 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Dowjones)


    ㅇ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이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함. 또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CNBC)

     
    ㅇ중국은 1·4분기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덕분에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6.4%로 유지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기술업체들의 수출 급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기술제품 수출이 최대 40% 급감했고, 이 때문에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마련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짐


    ㅇ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중국 수입상품 2000억달러에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은 외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보임. 하지만 경솽 중 외교부 대변인은 관세 보복에 나서지 않는 배경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지켜 봐달라고 밝힘
     
    ㅇ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글로벌 경제에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이후 상승가도를 달려온 일본 경기가 6년여 만에 처음으로 ‘악화’ 기조로 내려앉음. 중국 경기둔화의 여파로 일본 기업들의 순이익도 3년 만에 꺾이면서 아베노믹스의 엔진이 꺼

    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미국 대형 정보기술 업체 오라클은 중국 내 연구개발인력의 60%에 상당하는 900명을 감원했다고 밝힘. 미중 간 통상마찰로 인해 두 나라간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것 등이 오라클의 인력 감축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 됨


    ㅇ 샤이크 파키스탄 재무장관이 IMF와 협상에서 6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함. 파키스탄은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해 62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을 진행하며 대규모 차관을 들여왔고, 이로 인해 중국에 향후 20년간 400억달러의 빚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6/1일(토)부터 6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들에대해 5~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자국의 합법적 권한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힘. 외교부 대변인은 추가 관세는 미중 양국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중국은 외부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중국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지킬 결의와 능력이 있다고 밝힘.


    ㅇ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3,000억달러 규모의 대중 관세 부과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언함. 시진핑 중국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회담에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오랫동안 미국을 이용했으며, 관세에 보복할 경우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밝힘. 협상이 결렬된다면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다른 국가들로 이전하게될 것이라고 밝힘. 


    당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일(금) 0시 이후 중국에서 출발한 제품들에 대해 적용하기로 결정함. 해당 제품들이 미국에 도착하기까지는 3~4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짐.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은 대중 관세 부과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세금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에 동의한다고 밝힘. 중국은 GDP 손실과 수출 시장 감소를 겪게될 것이라고 발언함.


    ㅇ 미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견딜 수 있으나, 장기화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힘. 재정 및 통화정책은 경제 활동을 지지하나 불확실성 요소는 무역 문제라고 발언함.


    카시라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할 필요성이 없다고 밝힘. 현재 기준금리는 전반적으로 중립 수준이라고 밝힘.


    ㅇ 미국, 백악관은 보수 경제학자인 주디 셀튼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연준 이사 후보로 검토중이라고 밝힘. 셀튼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공식 자문역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며 백악관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국내, 4월 수출물가지수 하락세 지속(-0.9%→-0.4%,yoy). 섬유가죽(7.5%→7.7%)과 석탄석유(6.8%→4.9%) 제품 등 가격이 상승했으나 화학(-3.4%→-2.2%) 및 전기전자(-7.2%→-6.9%) 제품 가격은 하락함. 4월 수입물가지수 상승세 지속(4.3%→4.8%,yoy). 농수산품 등 원재료(10.3%→9.0%)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석탄석유와 화학 등 중간재(1.5%→2.5%) 수입 가격은 상승함.


    ㅇ 국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유조선 2척이 UAE 인근 해역에서 피격된 것으로 알려짐. 이란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자국이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향후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3.71% MSCI 신흥 지수 ETF 도 3.33%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1,233 계약) 여파로 3.65pt 하락한 265.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뭘물은 1,187.6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이를 감안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미 증시도 관련 이슈와 중국의 600 억 달러에 달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하는 등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이렇듯 ① 무역분쟁 장기화 ② 중국의 대미 제품 관세율 인상 ③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투심 악화 등은 오늘도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미 증시 후반 ① 트럼프 대통령이 G20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라는 발언 ②트럼프 대통령이 3,250 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결정 안했다는 발언 ③미국과 중국 모두 관세율은 상향 조정 했으나 실질적인 인상은 6 월까지 연기 했다는 점 ④ 므누신 미재무장관의 현재 협상은 진행중이다는 발언등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비록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위안화 변화에 따른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무역분쟁 장기화 및 격화 우려로 하락


    ㅇ트럼프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

    미 증시는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 발표하자 낙폭 확대.한편, 장 후반 트럼프의 온건한 발언 이후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재차 매물 출회되는 등 투심 악화는 지속(다우 -2.38%, 나스닥 -3.41%, S&P500 -2.41%, 러셀 2000 -3.18%)


    미국과 중국 정부의 상대국에 대한 관세율 인상 등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짐. 미국이 대 중국 2 천억 달러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 조정. 중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전일 대 미 600 억 달러 제품에 대해 기존의 5~10%의관세율을 최고 25%로 상향 조정.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보복을 해서는 안되며 더 악화될 것이다” 라고 트윗을 남긴 직후 중국의 대 미 관세율 상향 조정 발표가 나오는 등 양국은 격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이번 조치에 대해 주목할 부분은 분명히 있음. 먼저 미국이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 했으나, 지난 9 월 30 일과 달리 이번에는 중국에서 출발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


    이는 해상운송 기준으로 2~3 주 이상 걸린다는 점에서 미국이 비록 중국에 관세율을 상향 조정 했으나, 실제적용은 6 월로 미뤄졌다고 볼 수 있음(물론 항공운송을 주로 하는 IT 의 경우는 이미 적용 중).


    이런 가운데 중국이 오늘 발표한 6 백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 상향 조정 또한 6 월 1 일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결국 양국 모두 실제적인 관세율 인상은 6 월이라는 점을 감안 협상 기대감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 일정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질 것이다” 라고 언급.


    더불어 “3,250 억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 특히 지난해10 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트럼프 지지율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는 양상.


    중국 정부도 격화된 반응 보다는 지속적으로 협상을 언급. 이를 토대로 양국 모두 극단적인 사태 확산은 제어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무역분쟁 피해 업종 하락 주도


    애플(-5.81%)은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5% 넘게 급락 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에 이어 중국에서 조립한 아이폰의 경우 이번 주 부터 상향 조정된 관세율의 적용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큐로브(-5.35%), 스카이웍(-7.18%), 아나로그디바이스(-5.76%) 등 부품주도 급락 했다. 마이크론(-4.01%), 인텔(-3.12%), 텍사스인스트루먼트(-4.88%), NVIDIA(-6.14%) 등 반도체 업종도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피해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보잉(-4.88%) 등 항공기 제조업종과 캐터필라(-4.60%) 등 기계업종, GM(-3.51%), 포드(-2.89%) 등 자동차 업종, 윈리조트(-6.17%) 등 카지노 업종도 무역분쟁 피해 업종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아마존(-3.56%), 타겟(-3.97%), TJX(-3.24%), 콜스(-3.97%) 등 소매 유통업종은 대 중국 수입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속에 하락했다. JP모건(-2.72%), BOA(-4.5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 OECD 경기선행지수 3 개월 연속 상향 조정


    OECD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99.06) 보다 둔화된 98.98 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둔화폭은 지속적으로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장 모멘텀은 독일, 미국, 영국등 선진국 위주로 하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중국(98.60→98.70)은 3 개월 연속 상승 하였고, 한국은 전월과 같은 98.99 로 발표되는 등 신흥국 선행지수가 개선되거나 위축이 멈추는 모습이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후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리바이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습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 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격화된 반응이 이어지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무역분쟁으로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들이 부진한 점도 원유시장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엔화의 강세 폭이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무역전쟁이 격화되자 반사이익으로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관련 심의기간이 연장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는 중국의 대 미 관세율 인상이 발표되자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었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가 확산되자 하락 했다. 더불어 뉴욕연은이 발표하는 기대인플레이션 서베이결과 2.6%로 전월 발표 보다 0.2%p 하향 조정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많았으나, 영향을 줄 정도의 발언은 없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에 근접해 있다는 발언을 했으며,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무역전쟁에서 미국은 강력한 위치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 했다.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미국이 무역분쟁을 견딜 수 있으나 장기화는 문제라고 언급 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상승 했으나, 아연이 1.28%, 구리는 0.61%, 니켈은 0.59%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03%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47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06%에서, 전일 0.212%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0.840달러로 하락 (전일 유가 1.42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160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055%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90원 밴드에서 전일 1188.9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15%약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약세
    안전선호심리 강세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커뮤니케이션써비스(통신, 미디어,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헬쓰케어(바이오, 제약)
    수출중심의 소비재 (가전, 호텔, 백화점, 의류, 화장품, 음식료)
    정보기술(소프트웨어& 클라우드, 5G 장비&부품, 반도체&장비)
    자율주행&자동차, 중국소비, 돼지열병, 조선주  테마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 공포에 상승…2년물 금리, 15개월래 최저


    미 국채 가격은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로 맞서는 등 팽팽한 무역 긴장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역 전쟁 공포에 장중 수익률 곡선 역전이 다시 발생했으며,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개월 이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결렬 이후 무역 긴장이 계속돼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졌다.  침체 신호인 수익률 곡선 역전은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지난 5일 이후 국채수익률은 지속해서 내리고 있다. 무역 긴장이 고조되기 전만 해도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를 더 낙관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를 웃돌았다.


    지난주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미국은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고, 나머지 3천억 달러에 대해 서도 25%로 올릴 준비도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맞서 이날 중국도 미국 수입품 6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최대 25%로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역 긴장이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위험자산과 주식 등이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중국이 보유한 막대한 미 국채를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도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약해진 위안화를 방어하기 위해 중국이 미 국채를팔고 달러를 위안화로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또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높아지면 미국인이 사들이는 많은 상품의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돼 미 국채에 또 다른 위협이 될 수 있다.


    [전문가의견]


    "양쪽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칼처럼 관세로 위협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한 달 안에 협상하지 않으면 아직 관세가 적용되지 않은 상품에도 부과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했다".



    "현재 시장은 계속해서 독일 국채와 미 국채 가겨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은 오랜 기간 지속할 것"이라며 "두 나라는 기술과 경제, 정치적 합의를 두고 경쟁할 것"

    "중국은 2014년과 2015년에 미 국채를 팔았고,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작년에도 팔았을 것"이라며 "중국이 앞서 개입했던 최근 수준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위안화 방어를 위해 개입하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며, 그 시점은 달러-위안이 7위안을 웃돌기 전일 것"
    "중국은 위안화를 방어하기 위해 미 국채를 팔 필요는 없고, 모기지증권 매각이나 보유 현금을 이용하는 등의 다른 수단을 쓸수 있다"

    "동기와는 관계없이 무역 긴장은 주식시장에는 불안을, 국채 같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을 야기할 것"





    ■ 전일중국증시 : '노딜' 무역협상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1.21% 하락한 2,903.71
    선전종합지수는 1.08% 내린 1,551.75


    13일 중국 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빈손으로 마무리되면서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 후 내림세를 유지했다. 지난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좌초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지난주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한 데 이어 그동안 고율 관세가 부과되지 않았던 3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중국산 수입품에도 25% 관세 부과에 대한 작업에 돌입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관련 세부 사항을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서도 무역협상에 대한 압박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중국은 최근 협상에서 너무 심하게 당하고 있어서 2020년 차기 대선 무렵까지 기다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내 두 번째 임기에 협상이 진행된다면 (미·중 간의) 합의는 중국에 훨씬 더 나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협상을 계속한다는 원칙에만 합의했을 뿐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다 향후 협상 일정의 구체적인 시기도 정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크게 올랐다. 이날 역외 달러 위안은 장중 최고 6.9040위안(0.91%)까지 뛰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통신주가, 선전종합지수는 IT섹터가 내림세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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