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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16(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16. 06:57




    19/05/16(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중무역 협상 막바지 조율- 신한 하반기전망


    ㅇ 연초 고위급 회담 재개 후 미-중 무역 협상 상반기 중 1차 타결 기대


    양국 무역 갈등 피해 심화되며 작년 12월 관세 유예 후 무역 협상 재개.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환율, 금융시장 개방 등에 초점. 양국 협상의 최대 쟁점 사항은 1) 기술이전 및 사이버 절도, 2) 지식재산권 지불, 3) 스냅백 조항 등. 트럼프 추가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며 중국을 압박 중인데, 무역 분쟁의 확전보다는 상반기 중 타결 가능성에 무게(6월말 G20정상회담 때)


    ㅇ 중국 미국산 에너지 및 농산물 수입 재개, 위안화 절상 용인, 미국 중국시장 투자 확대


    작년 하반기 관세 전쟁 후 중단됐던 중국의 미국산 에너지 및 대두 수입 재개, 미국산 자동차 고율 관세 인하. 인터넷상거래, 특허 등 관련된 법 개정해 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미국산 판호 승인 재개 등 지식재산권 지불 움직임. 연초 이후 위안화만 달러화 대비 절상 흐름, 중국 금융시장 점진적 개방에 맞춰 미국계 자금 투자 확대

    ㅇ EU와 일본에 트럼프가 요구하는 바는 1) 에너지 및 농산품 수출, 2) 환율 문제


    트럼프, 유럽과 일본산 수입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를 통해 압박. 에어버스의 항공기 보조금 지급 이슈 직접 제기. 트럼프가 EU, 일본에 요구하는 바는 에너지 및 농산품 수출 확대, 유로화 및 엔화 약세 유도 금지 등. EU 회원국 내 비교 우위 산업이 달라 협상까지 시간 필요. 다만 유로존 주요국과 일본 등 미국산 에너지 및 곡물 수입 확대 중.





    ■ 통화정책: 긴축 우려에서 완화로 선회하며 공조- 신한 하반기전망


    ㅇ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경기 하강, 인플레 후퇴 등에 완화적으로 선회. 연준에 이어 여타 선진국 중앙은행도 완화적으로 선회하며 통화정책 공조. 신흥국 역시 마찬가지


    ㅇ 연준, 기준금리 인상 사실상 중단 및 물가 상승률 목표제 변경 논의


    연준,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율 전망치 하향 조정한 가운데 3월 FOMC에서 연내 기준금리 동결 시사. 장단기 금리 역전을 비롯해 선물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점증.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조장하기 위해서 물가수준 목표제 혹은 평균물가 상승률 목표제 등 논의 중.


    ㅇ 미국, 연방정부의 막대한 부채를 축소시키려면 통화정책과의 공조 필요


    미국 국가 부채는 GDP의 100%를 초과하며, 과잉 부채가 장차 잠재성장률 둔화 및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 부채 축소를 위해서 저금리 기조 하에 인플레이션 용인 필요. 명목 경제성장률이 재정 적자와 이자 부담 하회.  순환 논리(기준금리 인상-> 경기 하강 및 국가 부채 악화->QE 재개)에 빠질 수도 있어 연준 금리 인상 중단 필요.


    ㅇ 9월 이후 선진국 발권력 다시 확대, 유동성 악화 우려 해소


    연준 자산재투자 축소 종료와 유럽중앙은행 3차 TLTRO 시행, 일본은행 QQE 유지 등 감안 시 9월 이후 선진국 발권력 다시 확대. 발권력 축소 우려는 사라졌으며, 미국과 유로존, 일본 공히 완만한 신용 창출 진행 중.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 유동성 고갈 우려 및 은행 건전성 개선 등을 위해 대출 형태로 지원




    ■ 재정정책: 선진국 여력 미흡 vs. 중국 감세 중심 부양-- 신한 하반기전망


    ㅇ 미국 재정정책 불협화음 잔존, 독일 제외한 유로존 여력 부족, 중국과 한국 등 일부 부양책 동원. 하원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뺏긴 미국은 재정정책 관련된 불확실성 상존 vs. 중국 경기 부양을 위해 감세 정책 집중


    ㅇ 감세정책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로 채무 한도 합의 지연


    감세정책 유지 시 GDP 대비 재정 적자는 4~5%대 유지. 이자 부담까지 고려 시 정부 부채 증가 필연적이며 중장기 성장 위협. 작년에 3월까지 연기했던 채무 한도 증액에 실패. 재무부가 보유한 현금을 통해 보충 중이나 9월 경 소진 예상.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 채무 한도 증액 이슈 빈번하게 발생.


    ㅇ2020년 예산안 잡음 심화 우려, 인프라 투자 기대 후퇴


    트럼프 정부의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오바마 케어 및 정부 규모 축소 방침. 반면 멕시코 국경장벽 및 해외비상작전 등 국방비 예산 증액. 10월 회계연도 시작 시 예산안 확정되지 않을 경우 시퀘스터 발동. 재정 적자 심화로 연방정부의 인프라 예산 투입도 지연. 금년 계획된 인프라 예산은 2021~2024년으로 연기.


    ㅇ독일 제외 시 유로존 재정 여력 미흡, 중국은 감세, 한국은 6.7조원 규모 추경 마련


    독일 제외한 유로존 주요국의 재정 적자 상태 지속.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재정 건전성 다시 악화 우려. 중국은 소득세 감면과 간접세 인하 등 감세정책을 마련했으며,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 한국도 미세먼지 절감 및 경기 하강 압력에 대응코자 6.7조원 추경 편성.



    ■ 세계경기 특징 : 기술 전파 확산, 복제 및 공유경제 등장- 신한 하반기전망


    ㅇ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기 주기 빨라지고 진폭 좁아지며 변동성 축소. 금융위기 이후 경기 주기(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는 40개월 이내로 축소, 추세에서 벗어난 정도(진폭) 완화, 경기 등락 폭 축소


    ㅇ금융위기 이후 OECD 회원국 물가 변동성 축소되며 하향 안정. OECD 회원국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구조적으로 2% 하회, 물가 변동성도 대폭 축소


    ㅇ경기 주기 단축과 진폭 축소, 물가 하향 안정화 배경


    1990년대 이후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금융위기 이후 아마존을 비롯한 유통망 혁신이 주기 단축 및 진폭 축소 영향. 세계 GDP 대비 재고 변동성은 금융위기 이후 미미. 미국 ISM 제조업지수 재고 항목 변동성 1990년대 이후 대폭 축소. 미국 제조업과 도매업, 소매업 재고 간 표준편차 대폭 축소. 유통망 혁신으로 채찍효과(Bullwhip Effect) 약화.


    ㅇ 국제 분업화 심화, 기술 전파 확산 등에 제품 수명주기 단축. 공유경제 등장


    국제 분업화 심화 및 인터넷 혁명을 바탕으로 한 기술 전파 확산 등으로 인건비가 싼 국가들 중심으로 복제경제 팽창. 과거에 비해 제품 수명주기 단축. 제품 수명 싸이클이 짧아지면서 기업들의 과잉 투자 억제. 우버를 비롯한 공유경제의 발달 역시 구조적으로 경기 진폭 축소 및 물가 하향 안정화 압력으로 작용.




    ■ 주요국 전망- 신한 하반기전망


    ㅇ 미국) 2019년 GDP 2.5%, CPI 1.8%

    소비와 투자, 순수출 등 민간부문 호조로 2%대 중반 성장 유지. 소비와 투자, 순수출 등 민간부문 호조가 성장세를 주도하나 감세정책 효과 후퇴. 2019년 미국 경제성장률 2.5%로 예측되며 잠재성장률 상회하는 활황 국면 유지. 유가 기저효과 영향에 소비자물가 변동성 확대. 수요 측 압력 부상해 하반기로 가면서 물가 상승세 점진적 확대 예상.


    ㅇ 유로존) 2019년 GDP 1.3%, CPI 1.3%


    마찰적 악재 해소 시 하반기에는 전기대비 0.4% 내외 성장세 회복 예상. 경기 부진은 주요국에 집중. 작년 하반기에 주요 3개국 제외 시 전기대비 0.4% 내외 성장세 유지. 마찰적 악재 완화로 1Q GDP 전기대비 0.4% 성장. 하반기에도 비슷한 성장세 유지되며 2019년 GDP 1.3% 증가 예상. 유가 급락과 임금 구조조정, 수요 부진 등의 여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 2% 하회 흐름 연장


    ㅇ 중국) 2019년 GDP 6.4%, CPI 2.1%


    무역 분쟁 완화, 부양책 등 영향에 성장세 개선. 공급 측 물가 변동성 확대 우려. 미-중 무역 협상 타결 시 수출 개선, 감세 등 부양책 가세로 2019년 GDP 6.4% 예상. 양회에서 제시한 정부 목표치 구간 상단에 근접. 다만 인구구조 악화, 과잉 부채 부담 등에 점진적 둔화 불가피. 돼지콜레라를 비롯한 공급 측 요인으로 물가 변동성 확대. 대신 공급 측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에 통화정책 대응 제한적.




    ■ 한국경제 전망 - 신한 하반기전망 


    ㅇ소비) 2%대 중반 증가세 유지


    소득 주도 성장에 민간소비 2%대 증가세 가능. 정부소비 확대 예상.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 안정 등에 실질구매력 양호한 증가세 유지. 금융시장 안정 속에 소비심리 개선. 보건과 복지, 고용 등 예산 확대로 정부 이전지출 증가. 민간소비 2%대 중반 증가세 가능. 추경 투입과 예산 조기 집행 등에 정부소비 성장 기여도 확대될 전망.


    ㅇ 투자) 건설 및 설비투자 감소세 완화


    건축 수주 부진한 반면 토목 수주 개선. 설비투자 감소세도 완화 예상. 민자 발전소를 비롯한 정부의 토목 수주는 증가 반전돼 건설투자 악화를 다소 제한. 주거용 건축 감소세 완화됐으나, 상업용 및 공업용 등 비주거용 건축 수수 감소 폭 확대. 반도체 업황 회복 시 설비투자 감소세 완화될 전망. 기계수주 감소 폭 상대적으로 제한적


    ㅇ 수출) 상품 회복 vs. 서비스 증가


    상품 물량 감소세 완화 기대, 서비스 수출 완만한 증가. 연초 이후 상품 수출 감소 전환. 무역 갈등 완화, IT 경기 회복 시 하반기로 가면서 수출 물량 증가 반전 예상. 중국인 입국자 2017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증가 전환. 서비스 수출 점진적인 증가세 유지. 상품수지 흑자 축소와 서비스수지 적자 축소가 맞물려 2019년 경상수지 650억달러 흑자 전망.


    ㅇ 2019년 GDP 2.2%, 상저하고 흐름


    대외 여건 개선과 부양책 등에 힘입어 2Q부터 경기 반등세 예상. 투자 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1/4분기 GDP 전기대비 0.3% 감소, 전년동기대비 1.8% 증가에 그쳐. 대외 여건 개선과 추경 편성 등 부양책 영향에 2/4분기부터 경기 점진적 반등 예상. 재고 소진 필요한 만큼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세 강화. 기저효과 영향에 “상저하고” 패턴 전망


    ㅇ 2019년 CPI 1.0%, 기준금리 동결


    물가 안정세 지속. 가계 신용 증가와 자본 유출 우려 등에 기준금리 동결 전망. GDP 갭 마이너스(-) 전환과 교육·의료·통신비, 집세 안정 등에 2019년 소비자물가 1.0% 상승에 그칠 전망. 경기와 물가 여건 등이 기준금리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나, 하반기로 가면서 펀더멘탈 환경 점진적 개선. 기준금리 인하 시 가계 신용 팽창과 내국인 및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 등 금융 불균형 문제 상존. 기준금리 연내 동결 예상


    ㅇ 소결: 짧은 주기와 좁은 진폭 하에 반등세 전개




    ■ 결론: 정책 불확실성 완화 속 펀더멘탈 점진적 회복 - 신한 하반기전망


    ㅇ정책 불확실성 점진적 완화


    작년 하반기 연준 긴축 경계 및 무역 갈등 심화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되며 경기 침체 우려 조장. 역으로 연초부터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적 스탠스 전환, G2 무역 협상 재개 등에 정책 불확실성 완화. 다만 금년 하반기까지 미국과 EU, 일본 간 무역 분쟁, 브렉시트 노
    이즈, 미국 채무한도 증액 및 예산안 합의 등 몇 가지 정책 불확실성 잔존


    ㅇ 경기 저점 통과 후 완만한 상승세 전환


    통화정책 공조와 G2 무역 갈등 완화가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치며 심리지표 반등 조짐. 작년 하반기에 누적된 재고 소진의 시간이
    필요해 2/4분기에 세계 경기 저점 통과 후 하반기부터 완만한 상승세 전환 예상.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유통망 혁신, 짧아진 제품 수명
    주기 등에 세계 경기 주기 단축 및 진폭 축소, 저물가 흐름 지속


    ㅇ한국경제 2Q 이후 완만한 반등 국면


    투자 감소와 수출 부진에 한국 1Q GDP 쇼크 발생. 대외 환경 개선과 추경 등 부양책에 힘입어 2Q부터 경기 반등해 2019년 경제성
    장률 2.2% 예상.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 제한적이나 공급 측 압력에 하반기로 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1%대 회복. 경기 및 물가 등
    고려 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지나, 가계 부채 부담과 자본 유출 우려 등 금융 불균형 우려에 기준금리 동결 전망


    ㅇ할인율 장세에서 펀더멘탈 장세로


    1Q에 통화정책 공조와 경기 침체 우려가 공존한 가운데 주식 및 채권시장의 동반 강세가 진행되는 등 금융시장 점진적 안정. 통화정
    책 영향력은 후퇴하는 대신에 경기 모멘텀 등 펀더멘탈 요인이 부상해 하반기 자산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 1) 미국과 미국
    이외 국가 간 경기 모멘텀 차별화 완화로 점진적 약 달러 반전, 2) 공급 차질 이슈가 소멸되며 국제 유가 안정, 3) 할인율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되며 주가 반등세 연장, 4) 경기 반등과 미국 재정정책 잡음 등에 채권시장 약 보합 예상









    ■ 악재의 해부학 - 한화


    ㅇ연초의 기대와 달라진 글로벌 주식시장


    연초만 하더라도 글로벌 주식시장에는 올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이뤄지고 글로벌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 그러나 Sell in May and go away 라는 격언 처럼 글로벌 경기는 연초의 기대만큼 반등하지 못하 고 주식시장의 상승이 제한된 상황이
    다 . 이에 더해 미 중 무역분쟁의 재점화는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ㅇ 국내 주식시장의 악재 1 - MSCI EM 지수의 중국 A 주 확대편입


    국내 주식시장에는 미 중 무역분쟁 외에도 몇 가지의 악재가 더 놓여있다 . 지난 13 일 발표된 MSCI 반기 리뷰를 바탕으로 28 일 장 마감 후 리밸런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이번 리밸런싱에서 중국 A 주가 MSCI EM 지수 내에서 5% 확대 편입되면서 , 한국의 비중은 기존 13.5% 에서 13.1% 로 낮아 진다 . 이 에 따라 MSCI EM 을 추종하는 글로벌 자금들이 한국 시장에서 이탈할 우려가 생겼다


    ㅇ 국내 주식시장의 악재 2 - 높아지는 원 달러 환율


    최근 환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점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추가적으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높이고 있다 . 미 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최근 원 달러 환율은1,190 원 수준까지 올랐다 .


    2017 년 초 이후 가장 높은 레벨 이다 . 연초 대비로도 6% 넘게 올라 다른 이머징 통화인 아르헨티나 페소 , 터키 리라 다음으로 큰 절하율을 기록했다 .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원화 약세 국면에서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원 달러 환율의 상승은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한다


    ㅇ 국내 주식시장의 악재 3- 국내 시장에 확산 되지 않는 미국 성장주 상승

    마지막으로 당면한 악재는 아니나 지켜봐야 할 문제가 있다 . 글로벌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미국만의 나홀로 강세 다 . 과거에는 미국 시장 이 상승 하면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이 동조화되며 함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 다 .


    그러나 지금은 미국 시장을 이끄는 것은 MAGA 와 같은 성장주와 IPO 를 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인데 반해 , 국내 시장에는 이러한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 .

    국내 시장은 시가총액에서 가치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 앞으로 미국의 성장주 중심 장세가 마무리되고 가치주가 아웃퍼폼하는 시장이 온다면 국내 시장도 이에 대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계속해서 성장주 주도의 시장이 지속된다면 , 한국과 미국의 격차는 커질 수밖에 없다 . 미국의 성장주와 IPO 시장을 통해 향후의 방향성 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ㅇ 구조적인 악재-생산성의 하락


    또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선진국의 생산성은 향상 되고 있는 반면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의 생산성은 낮아 지고 있다 선진국의 생산성 향상이 이머징의 생산성 으로 확산 되지 못 하 는 것은 국내 시장에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 할 것 이다




    ■ 과연 트럼프는 3,000억 달러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까?


    ㅇ 3,000억 달러 추가관세 스케줄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와 관련해 공청회가 6/17 열리고, 기업 이의 제기는 공청회 7일 후 마감된다고 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6월 말 부과 가능성이 언급된다.


    후보시절 45% 관세 인상을 공언했던 트럼프이기 때문에 25% 관세는 쉬울지 모르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당장 부과할 때는 지지율이 올라가지만, 그 역효과가 드러나는 시점에는 트럼프 지지율도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ㅇ 3,000억 달러에는 소비재 비중이 높다


    먼저 3,000억 달러에는 소비재 비중이 높아서, 미국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갈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432억 달러), 노트북(375억 달러) 비중이 가장 큰데, 여기에는 아이폰도 포함된다. 따라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이다.


    ㅇ 최종소비재 관세는 물가를 끌어 올린다


    최종소비재의 관세가 부과되면 물가에 타격을 준다. 골드만삭스 등에 따르면 자동차 관세까지 부과되면 약 0.9%p의 물가상승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연준의 정책 여지를 좁힐 것이며, 내년 재선을 앞두고 물가 급등은 트럼프가 반기지 않을 것이다.


    ㅇ 세줄 요약:


    1. 3,000억 달러는 아이폰과 같은 최종 소비재 비중이 커서, 미국 국민뿐 아니라 미국기업 (ex. 애플)에도 타격을 준다
    2. 소비재의 관세는 물가에 공급충격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연준의 정책 여지를 좁게 만든다
    3. 과거에도 관세를 부과한 시점에는 트럼프 지지율이 올라갔지만, 그 부정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지율은 하락했다




    ■ 최근 원화 약세의 배경과 전망 - 무역협상 진전 여부가 최대 변수 - 삼성


    ㅇ원/달러 환율 전망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무역협상의 향방에 달려 있다.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확률70%)는 이르면 6월말 G-20 정상회담 전후, 혹은 지연되더라도 미국의 3,250억 달러의 관세부과가 현실화되는 3분기 내에는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는 것이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1,200~1,250원까지 오버슈팅할 수 있으나, 타결 이후 안정을 되찾으면서 2019년 4분기에는 평균 1,150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협상 타결 이후 위험자산 선호 재개 및 위안화 절상에 따른 신흥국 통화의 안정, 그리고 주요국 경기의 동시적인 반등(synchronized recovery)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양국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미국이 예고한대로 3,250억 달러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경우(확률30%), 원/달러 환율은 여타 신흥국 통화와 함께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 장기간 머무를가능성이 높다.






    ■  5월 16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외국인이 운수장비, 전기전자 위주로 1,200억원을 순매도 한 점이 부담.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이는 미국기업들이 화웨이와 일부 해외 기업들과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미 증시 시간외 선물은 0.3% 내외 하락하고 있으며, 달러/원 환율도 1,190원을 터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


    그러나, 관련 내용은 이미 알려져 있었던 내용이었고, 시간이 흐르며 유로화의 강세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는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Big Turn-around 국면에 접어든 통신장비주 - SK


    ㅇ 주요 통신장비 업체, 2019 년 1 분기 실적 발표 완료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국내 5G 통신장비 투자 수혜기업, 2019 년 1 분기 실적 Big Turn-around 성공

    - 서진시스템 : 통신장비 함체(Case, Housing), 1Q19 매출액 1,013 억원(+22%, YoY), 영업이익 155 억원(+61%, YoY)
    - 에이스테크 : 기지국 안테나/필터 등, 1Q19 매출액 1,077 억원(+28%, YoY), 영업이익 84 억원(+300%, YoY)
    - 오이솔루션 : 광트랜시버, 1Q19 매출액 434 억원(+151%, YoY), 영업이익 97 억원(흑자전환)
    - 케이엠더블유 : 기지국 안테나/필터 등, 1Q19 매출액 1,182 억원(+68%, YoY), 영업이익 248 억원(+786%, YoY)


    2019 년 1 분기 호(好)실적의 주된 원인은 5G 통신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속도전(戰) 때문. 이미 국내 메이저 통신장비사(社) Vendor 들의 수혜가 예상됐었고, 현재 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


    국내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가능성 높음. 2019 년 하반기는 고(高)주파수 대역에서 사용될 해외향(向) 장비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 있음.


    실적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 주가 상승폭 컸던 만큼 관련 기업들에 대한 추종매매보다 선별적 투자 고려해야 할 시점




    ■ 브라질 레터 : 연금개혁 실패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삼성


    •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금개혁에 강력히 반대하는 하원의 수가 감소하면서 연금개혁 실패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발표

    • 연금개혁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글로벌 이슈로 소폭 약세를 보임

    • 헤알화 환율은 작년 대선과 같이 연금개혁에 대한 표결이 구체화되는 시기인 3분기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





    ■ 자동차 :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면제 보도 관련 코멘트-KB


    ㅇ 美 언론들, 한국산 자동차의 무역확장법 232조 면제 가능성 보도.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에 긍정적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美 대통령은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부과 결정을 6개월연기할 전망이며,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은 무역확장법 232조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언론보도가 현실화될 경우 현대차 (005380)의 주가는 5.6% 이상, 기아차 (000270)의 주가는 7.8%이상의 상승할 요인이 발생한다고 판단한다.


    한국시간 5월 15일 밤 (미국 기준 15일), Reuters는 트럼프 美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부과 결정을 최대 6개월 늦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관련된 공식 발표는 기존 발표 기한의 마지막 날이었던 5월 18일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Bloomberg (5월16일 보도) 등 다수의 언론은 캐나다, 멕시코와 더불어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위협 또는손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수입제한 및 고율 관세부과를 할 수 있도록 미국 대통령에게 재량적 권한을 부여하는 법률이다.


    美 상무부는 지난 2018년 5월 자동차 및 부품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를 2019년 2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트럼프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되는 2019년 5월 18일까지 자동차 및 부품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ㅇ KB증권은 한국산 자동차가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아직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된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한국의 면제 여부도 확정된 바가 없다. 그러나 KB증권 매크로팀은 언론보도의 내용과 같이,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이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이미 2018년 FTA 재협상을 통해 미국 측에 일정 부분의 양보를 했다는 점,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 검토가 양자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 EU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 미국이 자국 경제에 큰 부담을 주면서까지 우선순위가 낮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을 규제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ㅇ 기존 시나리오 분석 및 반사 이익까지 고려할 경우 현대차는 5.6%, 기아차는 7.8% 이상의 주가 상승 가능


    언론보도가 그대로 현실화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KB증권은 지난 2월 28일 발간한 리포트 (‘자동차 –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시나리오별 주가 영향분석’)를 통해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시나리오에 따라 현대차의 경우 -5.6%~+5.6%, 기아차의경우 -12.4%~+7.8%의 주가 변동이 가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만약 한국과 멕시코가 미국으로수출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동시에 피하게 된다면, 이는 KB증권이 제시한 시나리오 중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에 해당되므로 현대차의 경우 5.6%, 기아차의 경우 7.8%의 주가상승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한 이와 같은 분석에는 일본, 유럽 등 경쟁국들이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받게 될 경우 한국 자동차업계가 얻을 수 있는 반사 이익은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반사이익을 반영할 경우 주가 상승 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





    ■ 수소차 너머로 수소경제가 온다 - 한투


    ㅇ수소, 잠시 지나갈 유행이 아니다


    수소는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있다. 그럼에도 주요 국가/업체들이 수소경제에 주목하는 이유는 파리 기후협약으로 대변되는 환경규제 강화, 성장이 정체된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그리고 탄소경제에 맞춰진 에너지 패권의 변화 때문이다.


    수소경제로의 전환 논의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주기적으로 환기시킬 전망이다.


    ㅇ 개화단계와 확산단계를 구분하면 답이 보인다


    수소경제로 가는 장기 로드맵은 개화단계와 확산단계로 구분해 각각 다른 접근법을 적용해야 한다.


    개화단계에서는 수송과 발전 등 초기 수요처 확보가 핵심이다. 부족한 경제성은 정부지원으로 보완된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로드맵으로 부족한 퍼즐조각이 채워지고 있다.


    확산단계는공급과 수요의 규모의 경제 확보가 핵심이다. 공급에서는 수소가스/수소연료전지 가격하락을 통해 자생적 시장이 조성되야 한다. 수요에서는 건물/가정 난방 등 다양한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해외조달 및 청정수소 생산 확대가 필요하다.


    ㅇ 초기 수혜주인 인프라, 수소차, 연료전지에 주목


    개화단계를 주도하는 인프라/수소차/수소연료전지 수혜주에 주목한다. 인프라 구축 수혜주는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이와타니가 있고, 수소차 수혜주는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그리고 중국 웨이차이 파워가 있다. 수소연료전지쪽에는 두산의 수혜가 예상되며 스몰캡 중에서는 일진다이아, 뉴로스, 이엠코리아, 제이엔케이히터 등이 유망하다.





    ■ 화승엔터프라이즈-성장+턴어라운드주- 한투


    컨센서스 상회. 베트남 법인 외형 성장과 정상화 진행형
    금년 고부가 제품 생산도 본격화될 것, 부자재 사업도 가시화
    2분기부터 성수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강화


    ㅇ Facts : 컨센서스를 상회한 영업 실적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2,326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92억원(영업이익률 3.9%, +0.6%p YoY)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2%, 108% 증가했다. 베트남 법인(화승비나) 매출액이 전년대비 26% 증가, 5분기만에 매출 증가세로 반전했고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액은 50% 증가했다. 1분기에도 작년 하반기 생산 차질로 발생된 B급 제품에 대한 손실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나 베트남 법인 회복과 인도네시아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ㅇ Pros & cons : 1분기 아디다스 성장률 6%, 화승엔터 26%


    1분기 고객사인 아디다스 성장률 6%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점유율 상승도 진행형이나 금년은 베트남 법인 매출 회복이 매출 증가에 한층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베트남 법인 설비 변경으로 인한 생산 차질, B급제품 증가로 인한 ASP 하락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상기 영향에서 벗어나고있다.


    성장 동력인 인도네시아 법인도 고성장을 이어갔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22%감소, 순손실을 기록했다. 설비 증설 및 변경이 주요인으로 파악되나 매출 기여도가 높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자재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내 부스트 생산 법인 매출액도 1분기 134억원을 기록, 작년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익성도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Action : 성수기 진입,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강화될 것


    2019년 베트남 법인 정상화에 이어 고부가 부자재 사업과 고부가 제품군 공급이본격화될 것이다. 고부가 미드솔인 부스트 생산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 금년 투자회수기 관점을 유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


    주가는 12MF PER 15.7배로 최근 회복 기대감은 일부 반영하고 있으나 정상화가 온기로 반영되는 2020년 실적 기준 PER은 13배에 불과하다. 2분기 성수기에 진입, 베트남 법인 정상화와 B급 재고 판매가 종료되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네패스 : 비메모리 NO.1 - 신한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다. 팹리스, IDM(반도체) 업체에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Fan Out WLP(1) 기반 기술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2019년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반도체 63%, 자회사 21%, 케미칼 16%가 예상된다.


    ㅇ FO-WLP + 패키징 테스트 매출 가세로 성장 본격화 전망


    반도체 패키징 사업부 성장에 주목할 만하다. 1) PMIC(2)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 플래그쉽에서 중저가 모델로 적용 제품 다변화도 긍정적이다.


    2) Fan Out WLP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레이더 센서에 주로 사용된다. 고객사 다변화,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2019년 Fan Out WLP 매출액은 302억원(+101% YoY)이 예상된다.


    테스트 부문 성장도 눈부시다. 2019년 3월 테스트 사업부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기존 테스트 매출은 반도체內 포함됐다. 올해 2월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설비 투자(250억원)도 발표했다. 테스트 Capa 확대 및 패키징 증설 목적이다.


    추가 설비 확대도 기대된다.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2019년 자회사(테스트 포함) 매출액은 700억원(+977% YoY)이 전망된다.


    ㅇ 2019년 매출액 +24% YoY, 영업이익 +97% YoY 전망


    2019년 매출액은 3,347억원(+24% YoY), 영업이익 429억원(+97% YoY)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2.8%(+4.8%p YoY)가 전망된다.


    1) 패키징內 PMIC, Reader Sensor 부문 매출 확대, 2) 테스트 부문 수요 증가에 따른 자회사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상태다. 2019년 추가 CAPA 증설 기대에 따라 실적 전망치 상향도 가능할 전망이다.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14.7배 수준이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에프에스티-비메모리다! - 유안타


    ㅇ1Q19 영업이익 5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 상회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억원(YoY -45%, QoQ -9%), 50억원(YoY -26%,QoQ 74%, OPM 16%)으로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여전히 펠리클 소재 부문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장비사업부문은 고객사의 보완투자로 당초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ㅇ 2Q19 영업이익 54억원으로 QoQ 실적 성장 이어질 전망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억원(YoY -29%, QoQ -5%), 54억원(YoY -9.1%, QoQ 8.9%, OPM 19%)으로 QoQ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분기에는 장비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고수익성 사업인 펠리클 소재 부문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19년 연간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갱신할 전망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8억원(YoY -25%), 230억원(YoY 15%, OPM 18%)에 달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에 홍채인식채용이 중단됨에 따라 유통사업 매출이 2017년 712억원에서 2018년 443억원으로 축소됐고, 2019년에는 10억원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통사업 매출은 이익기여가 거의 없었던 만큼 영업이익 성장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다.


    올해 연간 펠리클 매출액은 7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반도체 고객사들이 미세화를 진행함에 따라 고사양 펠리클 수요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펠리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장비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511억원으로 추정한다. 전방 고객사들의 장비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10,000원에서 11,900원(Target PER 10.5X)으로 상향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1)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펠리클은 메모리반도체보다 비메모리반도체에 단위당 수요가 훨씬 크기 때문에 고객사의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다.


    2) 디스플레이 펠리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내년에는 중국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3) 오로스테크놀로지(지분율 43%)는 KLA Tencor가 독점하고 있던 Wafer 계측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 월덱스-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비메모리 소재업체


    동사는 반도체 전공정 소재(파츠)업체 중 고객다변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과 Valuation 매력을 동시에 보유.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원. 해외 주요 반도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비메모리 시장 성장 수혜가 가능하며, 고객 다변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이 부각.


    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비메모리/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2018년말 기준, 팹공정을 보유한 글로벌 250개 이상 팹업체를 고객으로 확보 중


    이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를 최대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Peer와의 차별점. 특히, 인텔 등 비메모리 중심의 고객사가 국내 메모리 중심의 고객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음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50개 이상의 팹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월덱스의 수혜가 전망됨


    또한 미국소재 자회사 WCQ(West Coast Quartz Corporation)은 미국 내 팹업체(Intel, Micron, Texas Industry)가 주요 고객. 따라서 Peer Group 대비 미중무역관세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음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150억원(YoY +9.0%), 영업이익 231억(YoY +5.0%) 전망. 2019년 예상 EPS를 적용한 동사의 PER은 5.8배 수준으로 Peer 대비 저평가되어 있음. 해외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동사 BM 고려 시, 저평가 요인은 없다는 판단.




    ■ 엘비세미콘-높아진 예상치의 추가 상향조정


    1Q19 연결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 기존 전망치를 15% 상회했다. 호실적의 배경인 DDI 범핑&테스트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견조한 매출 성장과 CPB 물량 증가지속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는 연중 지속될 것이다.


    또한 COF의 공급부족 수혜 역시 단기이슈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DDI 테스터에 대한 추가 투자, PMIC 신규 거래선향 매출 시작도 예상된다.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지배주주 순이익률의 동반 성장이 진행되는 시점이다. 전망치를 재차 상향조정하며, 국내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업의 Re-rating을 전망한다.


    당사는 2018년 하반기부터 국내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업의 구조적 중장기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그 내용은 Valuation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현 주가는 2019E PER 10.5X 수준으로 2019년 매출 성장, 영업레버리지, 사업구조 강화를 고려하면,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하락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 재평가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





    ■ PI를 바라보는 시각의 온도차- 신한


    ㅇ 1Q19P 증권주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바닥


    최근 증권사들의 실적은 매우 놀라웠다.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PI를 기반으로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이유는 1) 보유 자산 평가 이익은 일회성으로 받아들여지며, 2) 역설적으로 시장이 하락하면 다시 감익이기 때문이다.  3) 최근 지수 흐름도 부진했다. 4) 그리고 아래 차트에서 보이듯 어쨌든 증권사들의 이익은 지수와 연동된다.


    ㅇ 국내외 투자자들의 온도차: Good? Or Bad?


    국내외 투자자들이 증권주를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르다. 국내 투자자들은 자기자본 투자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지수와 연동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기반으로 경상 ROE 제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해외 투자자들은 PI 기반의 이익 성장을 선호하지만은 않는다. 과거 미국투자은행들이 Prop Desk1)에서 대규모 손실을 인식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PI특성상 구체적인 투자 내용을 시장에서 파악하기 어렵다. 건전성을 판단할 수없기 때문에 오히려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ㅇ 국내 주식 시장의 성장성이 제한적인 점 감안시 PI 확대 긍정적 판단


    필자는 (참고로 한국인이다)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국내 증권사들이 자기자본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국내 주식 시장의 제한적인 성장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수수료 경쟁도 절정이다. BK2)와 WM3)만으로 증익은 어렵다. 미국 시장은 다시 전고점을 뚫으러 가고 있다. 성장성에 대한 고민의 공감대가 부족하다.


    물론 리스크 요인은 존재하나 자본 시장은 늘 그렇듯이 High risk-High return4)을 기반으로 한다. 증권업종도 그렇게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자본 효율성이 뛰어난 한국금융지주(071050)를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제로투세븐 : 이제는 高 성장하는 화장품주  - 한화


    ㅇ 1Q19 실적 Review: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궁중비책


    1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498 억원 yoy+32%), 영업이익 21 억원 흑전 순이익 18 억원 흑전 을 기록했다 일견 현재 시가총액 대비 부족한 실적 수준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부문별 실적을 점검해 보면 체질 개선 을 통한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이 엿보이는 양호한결과로 판단된다


    화장품 궁중비책 매출액 106 억원 yoy+125%), 영업이익 26 억원yoy+357%) 을 기록했다 . 高 성장세 지속은 ①중국 인바운드 증가 에 따른 면세점 판매 호조 ,


    ②브랜드 인지도 제고 채널 확대로 인한 중국向 수출 증가 티몰 직수출 등 에 기인한다 . 영업 레버리지 효과 티몰매출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큰 폭 상승했다 24.5%, y oy+12.5%p)


    ㅇ포장


    POE) 지난해 11 월 CK Package 흡수합병 을 통해 신설돼 올해 실적이 온분기 반영된다 매출액 80 억원 영업이익 17 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추정치 매출액 356 억원 영업이익 75 억원 를 감안 시 무난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80% 이상 이다 최근 원화 약세 에 따라 양호한 2 분기 실적 이 기대된다


    ㅇ패션 등


    패션 중국 포함 과 이커머스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312 억원 yoy 7%), 영업적자 22 억 원 적지 을 기록했다 업황 부진 으로 적자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① 1 분기 가 의류 부문의 전통적 비수기이고 ②지난해 구조조정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돼 이익훼손 폭은 금번 수준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화장품 이익 기여도 확대 감안 시 주가 Multiple 상승 가능


    올해 실적은 매출액 2,206 억원 (yoy+26%), 영업이익 140 억원 흑전 ), 당기순이익 118 억원 흑전 으로 추정한다 ①실적 턴어라운드 초기 국면 ② 화장품 부문 궁중비책 의 高 성장 궤도 진입과 이익 기여도 확대흐름 등을 고려 할 때 현재 주가 Multiple (19F P/E 14.3 x 은 상승 여지가 크다고 판단된다




    ■ 제약-ASCO 초록 공개 (레이저티닙, 오락솔) - 메리츠


    ㅇ레이저티닙 임상1/2상 중간결과 추가 발표


    2019 ASCO학회에 발표될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추가 중간결과가 발표됨. ‘18년 11월 26일까지의 임상데이터로 총 127명의 시험대상자 중간 분석 결과가 포함. 용량제한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는 발견되지 않았고 DoR 중간값은 9.7개월로 확인.


    가장 중요한 지표인 PFS 중간값은 120mg 이상 투여한 환자군에서 12.2개월, ORR 65%로 발표. 경쟁약인 타그리소가 임상2상과 임상3상에서 발표한 PFS 8.6개월과 10.1개월보다 긴 것은 고무적.


    최적용량인 240mg에서의 ORR과 PFS는 초록에서는 공개되지 않음. 현재 240mg 투여로 1차/2차 치료제로 임상 진행중으로 추후 긍정적인 결과 기대 유효. 포스터 결과에서는 각 용량 별, 240mg 투여군의 결과가 확인 가능.


    전체 환자군 ORR은 60%, T790M변이군에서 64%, 변이가 없는 환자에게선 37%을 각각 보임. 뇌 전이 병변에 대한 ORR은 중간결과와 큰 차이 없는 50%로 나타남.


    PFS 중간값은 모든 환자 군에서 8.1개월. T790M 변이 환자에게선 9.5개월, 변이 없는 환자군에서 5.4개월로 나타남. 투여중단이 필요하거나 3등급 이상의부작용이 발생한 비율도 각각 3%로 타그리소 보다 낮음


    결과적으로 초록의 내용은 2차 치료제 대상으로 경쟁약품 타그리소 대비 우월한 신약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최적용량 240mg에서의 결과 기대.


    현재 1차/2차 치료제 대상으로 임상 진행 중이며 이번 초록에서는 1차 치료제의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 임상 결과 기대. 레이저티닙 임상2상 환자 모집이 4월달에 완료 되어 하반기 1차 치료제 데이터 발표 예상.


    ㅇ 오락솔 임상3상 결과 발표


    총 360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투여 파클리탁셀과 경구용 오락솔을 비교하는 임상3상 결과 초록 공개. 두 치료군 간의 1차 유효성 평가로반응률을 비교하는 연구로 결과는 초록에 포함되지 않음. 2차 유효성 평가인 PFS와 OS 결과 기대.








    ■ 오늘스케줄-5월 16일 목요일


    1.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미국 출시 예정(현지시간)
    4. LG전자,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 판매 예정
    5. 이재명 경기지사 1심 선고 예정
    6.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예정
    7. KT, 클라우드 프론티어 개최
    8. 페이스북, 방통위 행정 소송 최종 변론 예정
    9. 서울머니쇼
    10. 문무일 검찰총장 기자간담회 예정
    11. 과기정통부, 유료방송 합산규제 사후규제안 제출 예정
    12. 산업부, 4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
    13. 산업부,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개최
    14. 수젠텍 공모청약

    15. 이베스트투자증권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상상인인더스트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셀트리온헬스케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아이티센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메가스터디교육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24.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5.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26. 유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인트로메딕 보호예수 해제
    28. 비덴트 보호예수 해제

    29.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4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3. 美) 5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5. 유로존)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6. 中) 4월 주택가격지수
    37. 日)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15(현지시간) 수입 자동차 관세 결정 연기 소식 등에 상승… 다우 +115.97(+0.45%) 25,648.02, 나스닥 +87.65(+1.13%) 7,822.15, S&P500 2,850.96(+0.5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4.50(+0.81%)

    * 국제유가($,배럴), 중동 리스크 고조 등에 소폭 상승… WTI +0.24(+0.39%) 62.02, 브렌트유 +0.53(+0.74%) 71.77

    * 국제금($,온스), 중동 리스크 고조 등에 상승... Gold +1.50(+0.12%) 1,297.80

    * 달러 index, 美,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0.04(+0.04%) 97.56

    * 역외환율(원/달러), -1.61(-0.14%) 1,186.93

    * 유럽증시, 영국(+0.76%), 독일(+0.90%), 프랑스(+0.62%)


    * 므누신 "美협상단, 머지않은 시점에 베이징 갈 것"

    * BAML "유럽 車 관세, 농산물 관세 위한 트로이 목마 될 수도"

    * 트럼프, 미국 정보통신 기술 보호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 "트럼프, 자동차 관세 최장 6개월 연기할 것"

    * 美 5월 주택시장지수 66…7개월래 최고

    * 美 3월 기업재고 0.0%…월가 예상 부합

    * 美 4월 산업생산 0.5%↓…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4월 소매판매 0.2%↓…월가 예상 하회

    *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17.8…6개월래 최고

    * 무역전쟁에 미-중 지표 일제히 악화…금리 인하 기대 높아져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금리 인상·인하해야 할 근거 없어"

    * 무역긴장·성장공포·통화완화…10년 국채수익률 18개월래 최저

    * 유로존 1분기 GDP 전분기 대비 0.4%↑…월가 예상 부합

    * 독일 1Q GDP 성장률 0.4%…예상치 부합

    * 트럼프 내달 하순 방한…文대통령과 비핵화·한미동맹 강화 협의

    * 올해 들어 가장 더워...서울 30℃, 광주 31℃


    [기업/산업]

    *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재감사 받는다

    * 신저가 추락했는데…예보마저 "지분 매각"…한화생명 주주 어쩌나

    * KB證, 초대형IB 됐다…단기금융업인가 의결

    * BMW 화재사태에도 '씽씽'…도이치모터스株 올해 60%↑

    * 'M&A 홈런' 친 기업들…실적증가 눈에띄네

    * KTB證, 오스트리아 빌딩에 3900억 투자

    * 두산공작기계, 3년만에 새주인 찾는다

    * 할인경쟁 이마트…영업익 51% 급감

    * LG전자 水처리사 인수 4파전

    * PBR 0.25배…바닥 안 보이는 한국전력

    * 증권가 '인재 블랙홀' 된 미래에셋... 승계·지배구조 관련 투자조직 신설, 도이치證 강나영 상무 스카우트

    * 공모주 투자노트, 까스텔바쟉... '제2 휠라' 신화 노린다, 내달 코스닥 상장

    * 한화證, 1600억 보잉항공기 인수

    * 한화도 반납했는데, 3개 추가라니…경쟁 격화 면세점 업계 '부글부글'

    * 동국제약, 주사제공장 등에 1000억 투자

    *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국내 최대 동물실험 연구소 문열어

    * 콘돔·부품·계측기 만들다가 바이오로 업종 바꾸는 기업들

    * 돌아온 우버 택시…카카오T "신경 안 써"

    * 이앙기 스스로 모내기 척척…농기계 자율주행시대

    * 한글과컴퓨터 1분기 매출 718억…한컴MDS 효과로 1년새 2배↑

    * 삼성, 차세대 3나노 기술 공개…"대만 TSMC 추격 속도낸다"

    * 미국 간 김영주 회장 "車232조 韓 제외를"... 로스 상무장관 면담

    * SK이노, 中배터리 투자 확대…3년동안 5800억 쏟아붓는다

    * 현대트랜시스, 中 BYD와 '동맹'

    * LS전선 "유럽 전기차·5G 시장 잡겠다"

    * 12초마다 올레드TV 생산…LG 구미공장 풀가동

    * SK텔 요금제 개편…데이터제공 25%↑

    * 'AI설계사'가 24시간 보험상담…스마트폰에 카드 '터치'하면 결제 끝

    * 증자 막힌 케이뱅크…전환주 412억원 발행

    * 車보험료율 상반기중 1~1.6%수준 추가 인상

    * 론스타와 국제소송…하나금융이 이겼다

    * 대기업 총수 세대교체…재계 3·4세 대거 진입

    * IT벤처기업까지…카카오, 32년 녹슨 재벌규제 속으로

    * 현대차 동일인 정몽구…공정위 "정상경영 가능"

    * 한진그룹 동일인 결국 조원태…40대 총수 1명 → 3명


    [경제/증시/부동산]

    * "올 하반기 신흥국 채권·美리츠에 기회"

    * '사! 딸라' 통했다…달러채권 올 수익률 11% 돌파

    * 비트코인 불붙자…신생 가상화폐 '완판 행진'

    * 단기알바 확 늘리고도…실업률 19년來 최악

    * 공시생 잔뜩 늘려놓고…최악 실업률 원인이 4월 공무원시험 탓?

    * 금융위 "지방 자영업자 대출연체율 예의주시"

    * 金사모은 큰손들…거래량 2배 쑥

    * 고가 다주택 "세금부담 줄이자"…법인화 러시

    * 서울 도심재개발 '개편'…공공 임대주택 공급 늘린다

    * 세종시, 24일 5개 단지 3256가구 동시분양

    * 강남 청약열기 이젠 시들?

    * "부동산 부양카드 꺼내지 않을 것…서울 집값, 소득 대비 아직 비싸"


    [정치/사회/국내 기타]

    * '패스트트랙 반대' 오신환, 원내대표 당선…4당 '공조 열차' 멈추나

    * 여야정 회담 공방에 5·18 막말 가세…더 멀어진 '국회 정상화'

    * 이낙연 총리 "총선역할 생각 안해…심부름 시키면 따라야 할 것"

    * 이낙연 "野의원에 입각 제의했지만 불발"

    * 섀너핸 美 국방장관 대행, 내달 韓·日 방문 추진

    * 버스대란 막았지만…국민들 지갑에서 年3400억 더 나간다


    [국제/해외]

    * 이번엔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피습…이란에 다시 칼겨눈 美

    * '스트리밍 왕좌' 노리는 디즈니…'넷플릭스 대항마' 훌루 경영권 장악

    * 아이폰 판매 부진에 폭스콘, 어닝 쇼크

    * "경찰, 안면인식 기술로 시민 감시해선 안돼" 샌프란시스코, 美 최초 금지

    * 美 "유럽, 우리와 협의없이 독자 군사력 강화땐 제재"

    * '곤 쇼크' 닛산 순이익 반토막

    * 메이, 내달 초 브렉시트 재표결…꽉막힌 英의회…이번엔 뚫을까

    * '일대일로' 놓고도 美·中 정면 충돌

    * 마주 달리는 기관차? '强 대 强' 대결 승자는…

    * 페북에 유해 영상 올리면 즉각 퇴출

    * 규제 1개 생길 때 22개 없앤 美, 다시 '세계 제조업 중심'으로

    * 中 '제조업 굴기' 올라탄 화웨이, 2년여 만에 삼성 턱밑 추격

    * "돈내고 본다"… 美성인 절반 디지털미디어 2개 유료구독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648.02pt (+0.45%), S&P 500지수는 2,850.96pt(+0.58%), 나스닥지수는 7,822.15pt(+1.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54.50pt(+0.81%).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최장 6개월 유예할 수 있다는 보도에 상승 마감

    영국(+0.76%), 독일(+0.90%), 프랑스(+0.62%)



    ㅇ WTI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24(0.39%) 상승한 $62.02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여부의 결정을 6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전해짐. 미 상무부가 자동차 관세의 국가안보 관련 영향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지난 2월 제출했고, 오는 18일이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한이지만, 관련 법에 따르면 정부가 상대국과 협상을 이어가면 관세 부과 결정을 180일 미룰 수 있음 (CNBC)


    ㅇ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함. 이번 행정 명령에는 특정 국가나 기업 이름이 명시돼 있지 않음 (CNBC)


    ㅇ IEA 보고서는 지난 2분기에 OPEC 회원국 외의 국가, 특히 미국에서 생산량이 증가했다면서 원유 시장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함. 올해 다른 OPEC 국가들의 증산은 거의 필요없다고 밝힘 (Reuter)


    ㅇ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54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112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8만 배럴 증가함 (WSJ)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협상팀은 머지않아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베이징에 갈 것이라고 말함. 그리고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언제 없앨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들의 해법에 대한 이해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5월 주택시장지수는 66으로, 전월 63에서 상승함.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음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지만 미국이 승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과 아직은 무역합의에 이를 시기가 안됐음을 시사함. 또한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농민들에 대한 지원을 재확인했고, 연준에게 금리인하를 또 다시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로이드 블랭크페인 전 골드만삭스 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관세가 나쁘지 않다고 평가함. 그는 중국이 미국보다 무역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세부과로 더 피해를 보는 것은 중국이고,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가 붙지 않은 다른 나라 제품을 구입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이 매출이 크게 줄 것이라고 주장함


    ㅇ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 농산물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화당은 텃밭 표심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하는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강온 양면 전략을 지속하고 있지만 미 측은 조만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을 기대하고 있음


    ㅇ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경쟁업체인 훌루 지분의 3분의 1을 이르면 2024년 1월까지 컴캐스트로부터 사들이기로 합의했으며 지분 가치는 2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디즈니는 훌루 가입자가 2024년까지 4000만~6000만명으로 늘면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함


    ㅇ 5개월 사이 346명의 사망자를 낸 두 건의 추락사고로 위기에 놓인 미 항공기제조업체 보잉이 지난달 항공기 제작 수주를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필립 배질리 S&P 수석 신용분석가는 737맥스 이외의 보잉 기종에서 결함이 발견된 건 아니지만, 항공사들은 그 결함 때문에 다른 기종도 구매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일(결제분)부터 증권거래세율이 변경 적용됩니다


    □ 유가증권시장 : (변경전) 0.15% → (변경후) 0.10%
      * 유가증권시장의 농어촌특별세는 0.15%로 현행과 동일

    □ 코스닥시장 : (변경전) 0.30% → (변경후) 0.25%

    □ 코넥스시장 : (변경전) 0.30% → (변경후) 0.10%

    □ K-OTC시장 : (변경전) 0.30% → (변경후) 0.25%

     * 장외 비상장주식의 경우 0.50%로 현행과 동일

    □ 시행일 : (매매일기준) 2019년 5월 30일(목) / (결제일기준) 2019년 6월 3일(월)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1% MSCI 신흥 지수 ETF 도 0.1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302 계약) 여파로 0.10pt 하락한 270.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5.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우려했던 미국의 자동차 관세부과가 연기되었다는 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가까운 시일안에 중국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와도 철강관세 협상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는 등 그동안 꼬여 있던 실타레가 하나둘씩 해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에 따른 자동차 업종, AMAT 를 비롯한 일부 반도체 관련 업종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 기대에 따른 반도체 업종 등 한국 대형주에 긍정적인 이슈가 유입된 점도 우호적이다.


    반면, 미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FANG 기업들의 강세는 개별 기업 이슈라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된다. 여기에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부진은 향후 한국 수출 감소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개별 기업 이슈에 반응하는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지표 부진 불구 상승 전환 성공


    ㅇ 트럼프, 자동차 관세 결정 6 개월 연장 할 것,  미, 중 실물 경제지표 부진


    미 증시는 부진한 미국과 중국 실물 경제지표 결과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자동차 관세 연기 할 것이라는 보도와 므누신 재무장관의 가까운 시일안에 중국 방문 계획 발표 이후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전환 성공.


    한편, 투자의견 상향된 알파벳(+4.08%) 등 ‘FANG’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 주도

    (다우 +0.45%, 나스닥 +1.13%,S&P500 +0.58%, 러셀 2000 +0.34%)


    미국과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둔화. 중국의 경우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대비 6.1% 증가에 그쳤고, 산업생산 또한 예상을 하회한 전년 대비 5.4% 증가, 특히 소매판매는 사스사태 이후 최저치인 전년대비 7.2% 증가에 그침.


    모두 지난달 발표치는 물론 시장 전망을 하회한 모습. 그러나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3 차산업 위주로 투자를 단행하고, 하이테크 제조업 위주로 생산이 늘었으며, 음식료 등 내수 위주로 소비가 증가한 점이 특징.


    이러한 경향은 최근 중국 경제의 특징을 말해 주는 것으로 과거와 달리 중국 경제가 질적 성장 위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


    미국의 소매판매는 예상을 하회한 전월 대비 0.2% 감소로 발표.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1% 증가에 그치는 등 소비둔화 우려가 높아짐.


    산업생산 또한 전월 대비 0.5% 감소 했는데 자동차 등 내구재 수주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제조업생산도 전월 대비 0.5% 감소. 한편, 공장가동률도 77.9%로 감소하는 등 미국의 제조업생산 위축이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 2 분기 성장률에 대해 1.6%(9 일 발표)에서 1.1% 성장으로 하향 조정. 더불어 2 분기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3.2% → 3.0%)과 민간투자증가율(-3.7% → -5.7%) 모두 하향 조정.


    이를 감안 연준의 비둘기적 행보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정부 공세적인 무역분쟁 우려 또한 완화될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상승 주도


    알파벳(+4.08%)은 도이체방크가 광고 상품 파이트라인 확대로 2020년에는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300달러→1,400달러) 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페이스북(+3.07%), 트위터(+2.63%)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알리바바(+1.58%)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하자 상승 했다. 특히 클라우드 관련 비즈니스는 무려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도이체 방크도 알파벳의 클라우드 관련 매출 증가 기대감도 높다고 발표하는 등 관련 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이 결과 아마존(+1.69%), MS(+1.41%)등 관련 종목들도 동반상승 했다.


    크라이슬러(+1.86%), 포드(+1.17%), GM(+0.89%)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부과 연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72%)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JD닷컴(+2.60%)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발표되자 상승 했다.


    반면, 테슬라(-0.15%)는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메이시스(-0.46%)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출발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이 격화되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컨퍼런스 콜 여파로 하락 전환했다.


    콜스(-1.95%), TJX(-0.02%)등 백화점 업체들과 월마트(-0.41%), 타겟(-0.63%), 갭(-1.97%) 등 소매유통업체도 동반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부진


    4 월 미국 소매판매는 예상치(mom +0.2%)를 하회한 전월 대비 0.2% 감소로 발표 되었고 전년대비로는 3.1% 증가에 그쳤다.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감소하는 등 부진한 결과였다.


    4 월 미국 산업생산은 예상치(mom 0.0%)를 하회한 전월 대비 0.5% 감소, 전년 대비 0.9% 증가로 발표되었다. 제조업생산도 전월 대비 0.5% 감소 되었다. 공장 가동률은 77.9%에 그쳤다.


    5 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전월(63) 보다 개선된 66 으로 발표돼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 했다. 이를 감안 향후 주택지표 개선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3 월 미국 기업재고는 예상과 부합된 전월 대비 0.0%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재고는 0.4% 증가했으며, 판매대 재고 비율은 전월(1.39)보다 감소한 1.37 로 발표되는 등 긍정적이다. 5 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10.1) 보다 개선된 17.8 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7.5→9.7)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10 년물 국채금리 2.4% 하회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라크에 주재하는 공무원들에게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철수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과 미국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부과 연기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했다는 점은 상승 제한 요인 이었다. 더불어 EIA 가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543 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이란과의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엔화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6 월 초 브렉시트 관련 법안 상정에 대해 야당이 부결을 경고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정부는 비록 노동당과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은 없지만, 여름 의회 휴회기 이전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6 월 초 법률안 상정이 되어야 한다.


    국채금리는 주요 실물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미국과 이란 마찰, 영국의 브렉시트이슈 부각(6 월 초 정부의 브렉시트 법안을 야당이 반대 경고) 등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 여파로 10 년물 국채금리가 2.4%를 하회했다.


    한편, 매파 성향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저물가요인이 일시적인지, 더 지속될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금리의 인상, 인하 할 근거는 아직 없다. 그렇기때문에 연준의 인내심은 타당하다” 라며 금리 동결에 힘을 주는 발언을 했다


    금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연기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6%, 철근은 1.17%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7% 밴드내에서 전일 2.375%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73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12%에서, 전일 0.213%로 미세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2.120달러로  상승 (전일 유가 1.18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385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48%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90원 밴드에서 전일 1186.7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57%강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강세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 중립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립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지표부진 상승…2년물 금리, 15개월래 최저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동반 경제지표 부진, 이탈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다시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중국 지표는 부진했고, 이탈리아 위험은 새롭게 부상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서 다시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졌다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재정규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시사해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비니 부총리는 "몇백만 명의 이탈리아인을 굶주리게 만들고 있는 EU 제약을 뛰어넘는 것이 내 의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재정적자가 올해 GDP의 2.5%, 내년 3.5%를 기록해 결국 EU의 3% 룰을 위반하게 될 것이라는 유럽위원회 전망 후 이런 발언이 나와 이탈리아와 EU 간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은 독일이 1분기에 0.4% 경제 성장으로 침체 공포를 다소 줄인 뒤에도 우울한 경제 전망을 강조했다.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가파르게 줄어들어 경기둔화 우려를 재차 자극했다.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4%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2% 증가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발생했던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런 지표 부진은 올해 초 중국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투입했던 재정 촉진 수준을 뛰어넘는 추가 촉진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일제히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4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해 0.2% 늘었을 것이라는 월가 예상을 밑돌았다. 4월 산업생산 역시 0.5% 감소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문가의견]

    "EU의 재정 규제를 파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탈리아 부총리 발언과 독일 경제장관의 경제가 여전히 약한 국면이라는 말 영향으로 국채 값이 올랐다"며"늘어나는 지정학적 우려 속에서 투자자들은 국채수익률이 더 낮아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무역이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이슈지만, 주 후반 소비자신뢰 발표를 앞두고 나온 판매둔화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소매판매는 핵심 경제지표여서 더 약해지면 비관적인 전망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산업생산 감소는 작년보다 미국 성장이 의미있게 하향조정 됐음을 확인하는 가장 최근 지표"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 무역 긴장 등을 볼 때 빠른 반등을 기대하지 않는다".


    "분명한 메시지는 미국과 중국에서 나온 경제 지표가 모두 실망스러웠다는 것"이라면서 "현재 두 소년이 격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트럼프 합의 발언·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1.91% 상승한 2,938.68.
    선전종합지수는 2.32% 오른 1,577.92


    15일 중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의지를 시사한 데다 중국 정부 당국이 경기 부양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한 후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적절한 때가 되면 우리는 중국과 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재협상을 위해 조만간 베이징을 방문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중국 정부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다.


    이날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4%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 8.5% 증가를 대폭 하회할 뿐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예상치 6.6% 증가도 밑돌았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2% 증가하면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 발생했던 2003년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이 또한 전월치(8.7%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예상치(8.8% 증가)를 하회했다. 지난 1~4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도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해 시장 예상치 6.4% 증가를 밑돌았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주가,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섹터가 4%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전날에 이어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또 절하 고시하면서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 최저수준이 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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