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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7. 25. 07:07
19/07/25(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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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 7월 24일~25일 한국 주식시장은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반영하는 것일까-메리츠
ㅇ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에 대해 90% 이상이 찬성
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제외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마감.
총 1만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 이 중 90% 이상이 ‘찬성’→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서명만 하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될 수 있음. 7월 26일(금요일) :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지 여부에 대한 발표가 날 수 있는 시점.
의견수렴 후 내각이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개정안 심의. 이후 개정안이 의결 및 공표됨. 공표 후 21일 후부터 실제 적용 가능. 각의는 통상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개최됨. 따라서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26일)에 발표할 수 있음
② 7월 24~25일 한국 증시의 하락 전환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가능성은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
7월 24일, KOSPI는 -0.91%, KOSDAQ은 -1.32%.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증시만 큰 폭 하락(상해종합 +0.80%, 닛케이 +0.41%).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은 한일 분쟁의 장기화를 의미.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재고 소진’이라는 기대감은 ‘반도체 생산 차질’이라는 우려감으로 바뀔 수 있음.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음. 7월 24일 주가 하락은 이를 우려하는 움직임이었다고 판단.
<그림1>에서 4사분면에 있을수록 우리나라의 일본 의존도가 심한 품목들인데, <그림2>를 보면 일본 의존도가 심한 품목들이 일본과의 교역 규모의 75%를 차지. 그런데 장기화되지 않더라도,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은 과도한 측면이 있음③ 7월 23~24일, WTO 일반이사회 결과 : 미국과 다른 나라들의 중재 부재. 일본과의 입장차만 확인
ㅇ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대면 협상 실시 예정 : 7월 29~31일
6월말 G20 정상회의 후 대화 재개 : 7~8월 중 분쟁 봉합(3,000억$ 규모의 추가 관세 유예). 무역갈등의 긍정적 해결이 가능한 시점 .
①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비중이 의미있게 줄어드는 시점 ② 중국 기술 위협 감소(지적재산권 등)■ 중국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키움
현재 중국을 전망하는데 있어 핵심 화두는 미-중 무역분쟁이다. 관련하여 협상 기조는 유지되겠지만,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양국 갈등이무역뿐만 아니라, 기업, 외교, 안보까지 범위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내부 정책으로 중국경제 연착륙이 불가피한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으로 경기 추가하강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다면, “유동성완화”, “부양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하반기 재정정책 강도는 약화되고,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금리이원화(정책금리 동결, 지준율 인하)로 인해 통화정책 완화 효과가 반감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안화안정이 동반되어야 하는 등 부담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 펀더멘탈과 외부 환경은 정책금리 인하에 따른 부담(위안화 약세, 인플레)을 낮춰주고 있다.
중국 당국은 단기 성과에 초점을 맞춘 투자 중심의 부양책을 지양하고, 거시정책 목표와 부합하는 내수 중심의 부양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간기업과 3차 산업 고정자산투자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다.
소매판매는 부양책으로 발생하는 수요를 중국 내부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통해,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내수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용 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고용 환경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계속 악화되고 있다. 고용 안정 회복을 위해, 통화정책 추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통화정책 추가 완화, 특히 정책금리가 인하될 경우, 중국증시로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중국증시가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약화되는 시기에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업종별로 살펴보면,경제 연착륙 기조 속 유동성 완화구간에서 정책수혜가 예상되는 내수업종과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 한국 0%대 금리 가능할 것인가?-메리츠
미중 및 한일간 무역분쟁 우려로 예상보다 빨라진 금리인하 경로, 4분기까지 추가인하 전망. 단기적 교역위축보다는 구조적으로 낮아지는 성장과 물가에 대한 우려로 자연이자율 하락,실효금리하한 낮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기준금리 0.75%까지 인하 가능. 소규모개방경제 우려에도 경상흑자와 높은 대외신임도로 자본유출 우려 통제될 것
■ 중국인 관광객 및 면세점 데이터 정리 -유안타ㅇ주변국향 중국인 아웃바운드 저성장 지속
주변 6개국(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폴)향 중국인 아웃바운드 증가율(YoY)는 2018년 7월 이후 한자릿대~10%대 초반 수준으로 둔화. 이는 중국 경기둔화 및 위안화 약세와 맞물리는 현상으로 해석
주변 4개국(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향 중국인 아웃바운드는 2019년 6월 254만명(+3% YoY)으로 소폭 증가에 그침. 현재 수치가 미발표 상태인 대만과 싱가폴을 합친 주변 6개국향 중국인아웃바운드는 한자릿대 성장률(YoY)에 그칠 것으로 추정
ㅇ방한 중국인 및 면세점 실적 성장세 둔화
방한 중국인은 2019년 6월 47.5만명 (+25% YoY, -5% MoM)을 기록해 성장률(YoY) 측면에서 2019년 4~5월 대비 둔화. 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40.3만명(-0.5% MoM)으로 특이점이 없었으나, 항구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7.2만명(-25% MoM)으로 대폭 감소. 항구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감소 원인은 확실히 파악되지 않음.
한국 정부는 2019년 5월 하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 항만에서‘따이공’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였던 바 있는데, 동 이슈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경우 국내 면세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없음.
한국 시내면세점 시장 매출액은 2019년 6월 14억달러(+22% YoY, -6% MoM) 기록. 2019년 4~5월과 비교해 시장 규모가 소폭이나마 축소된 점은 아쉬운 대목. 시내면세점 외국인 객단가는 1,298달러를 기록해 2019년 들어 가장 낮은 수치 기록
ㅇ중국 전자상거래법 감독 지침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The 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은 2019년 6월 20일 ‘2019 온라인 시장 감독•규제 관련 지침(i.e. 중국 전자상거래법 감독 지침)’ 7가지 항목 발표.
동 지침엔 2019년 6~11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감독하고 감독결과를 12월 12일까지 상위 부서에 보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음. 동 지침의 5번 항목에는 “해외 구매대행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따이공 규제 강화의 메시지로 해석되어 면세점주의 투자 센티먼트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
ㅇ 면세점 관련 센티먼트는 최소 12월이 되어야 회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
Internet Society of China 에 의하면, 중국 웨이상시장은 2017년 5,938억위안 → 2022년(E) 2.75조위안으로 CAGR 36%의 고속성장 시현 전망. 한국 면세점은 전방시장인 웨이상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수혜를 직접적으로 입겠지만, 중국 정부에 의한 규제리스크가 부각될 때마다 주가 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ㅇ 호텔신라 코멘트
2Q19 연결실적은 매출액 1.45조원(+23% YoY), 영업이익 816억원(+17% YoY), 지배순이익 563억원(+7%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컨센서스(817억원)에 부합 기대.
최근 국내 면세점 시장성장세 둔화를 반영해, 동사의 2019E 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3%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15.1만원 → 13.5만원으로 하향조정
■ NAVER : 히든 밸류가 드러날 때 - 하이
ㅇLINE의 2Q19 Review: 매출액 +9.5% YoY, 영업이익 적자전환 YoY
라인의 2분기 매출액은 554억엔(+9.5% YoY, +0.2% QoQ), 영업이익은 -139억엔(적전 YoY, 적지 QoQ)으로 어닝 쇼크 기록
대화목록 탭 상단에 광고를 노출되는 ''스마트채널'' 기능 도입으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이 YoY 24.8% 증가하면서 광고 매출액 성장을 견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어카운트 광고의 성장 둔화로 코어(Core) 사업의 매출액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 OPM은 YoY 1.7%p 상승한 17.8% 기록
라인페이, O2O, 커머스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 전략사업의 매출액은 YoY 16.1% 증가했으나, 라인페이의 송금 프로모션 진행으로 마케팅비가 전분기대비 56억엔 증가하여 영업적자는 전분기대비 85억엔 확대된 235억엔 기록ㅇ하반기 라인페이 비용 축소될 전망
라인페이는 1분기에 거래액의 10~20%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Pay-Toku Spring Fest'' 프로모션, 2분기에는 송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대규모 마케팅비를 집행
2분기 송금 프로모션에서는 300억엔 집행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로 60억엔 수준을 집행했으며, 이로 인해 300만 수준의 본인 인증 절차를 마친 가입자를 확보
일본 정부는 올해 10월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할 예정인데 소비세율 인상 이후 소비 위축을 방어하기 위해 현금 이외의 수단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캐시리스 소비자 환원사업’에 올해에만 2800억엔을 책정.라인페이는 일본 정부의 정책과 맞물린 프로모션 진행 및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인 비자와의 상호 협력 하 독점 마케팅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라인페이 사업의 비용이 축소될 전망
ㅇ네이버페이 사업 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네이버는 국내 테크핀 사업을 본격화하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형태로 분사하여 네이버파이낸셜(가칭)을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전일 공시
신규 법인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 이상을 투자 받을 예정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지분율을 20~30% 가정하면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1.7~2.5조원으로 추정
현재 네이버페이 월 거래액은 약 1조원, 거래액의 80%는 네이버 쇼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분사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성장 잠재력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 네이버페이 물적분할 결정 - 한투ㅇ네이버페이의 물적분할
네이버는 7월 24일 간편결제업을 영위하는 네이버페이를 물적분할하기로 결정. 네이버페이의 서비스 사업부문인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 등의 사업부를 분할할 예정.
신설회사의 회사명은 네이버파이낸셜(가칭)으로 결정될 전망. 전략적파트너인 미래에셋이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정확한투자금액과 투자 시기는 미정). 분할기일은 11월 1일로 예정되어 있음.
네이버가 지닌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알리바바와 텐센트, 카카오 등 타 기업들의 사례를 볼 때 핀테크에서 경쟁력이될 수 있는 요인은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의 보유여부(메신저, 간편결제앱 등)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임.
네이버가 홈페이지 개편 이후 모바일 네이버 내에 MY페이 탭을 신설하였으며, 향후 핀테크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페이 탭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는 상황(네이버 페이의 이용자는 1,000만 이상).
커머스 부문에서 네이버쇼핑의 거래대금 분기 3.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포털과 커머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네이버가 핀테크 사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신성장동력원 마련에 소극적이던 네이버가 서서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점은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변화
■ 카카오뱅크 지배구조 변경 관련 -이베스트
ㅇ카카오,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확보금융위는 7/24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34%) 승인을 의결.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따라 ICT기업 등 비금주력자의 의결권 주식보유 한도가 기존 10%에서 34%로 확대됨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재판이 대주주 변경 적격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중단된 절차가 재개. 카카오는 콜옵션 행사를 통해 한국금융지주의 보통주 4.160만주(16%)를 2,08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ㅇICT기업 소유 은행이 불러올 파급효과
카카오뱅크는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가 소유한 최초의 은행지위를 확보. 향후 자본금 확대,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한 차별적 서비스 제공, 모바일 플랫폼과의 연계 등에 있어 카카오의 주도적 역량이 더욱 부각될 전망.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신규사업진출(신용카드 등) 에도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19년 6월말 카카오뱅크의 여수신잔고는 각각 11.3조원, 17.6조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고객수 또한 천만명을 돌파. 1분기 흑자로 전환하면서 조기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 아직 상품의 기존 은행 대비 상품의 차별성은 적으나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에 기반한 경쟁요소는 지속 부각될 전망
한편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금융지주회사법상 금융지주사가 자회사를 보유하기 위한 최소 지분율은 50%(상장사는 30%)이며 자회사가 아닐 경우 5% 이상 주식보유 불가. 이에 한투증권, 운용사 등 계열사에 지분을 이전하는 방식을 취할 것. 한투증권의 공정거래법 위반혐의로 인해 주식분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듯
■ 외국인 매매정보 활용법 - 한투6월 이후 코스닥/중형주/소형주는 외국인 매도 기조 지속 중 일별 및 주별 외국인 매매정보의 활용전략의 실익은 매우 제한적
외국인 매매 정보는 종목보다는 업종비중 조절에 유용
ㅇ7월 외국인 순매수주 중 실적 혹은 저평가 매력을 내재한 종목 :한진, 동원개발, 신세계, 대림산업, 이지바이오, 바텍, 아이쓰리시스템, 한솔케미칼, 칩스앤미디어, 한국항공우주
ㅇ 실적 혹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내재한 외국인 매수주에 주목
외국인 수급정보를 활용한 투자 성과를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외국인 수급정보를 활용한 투자는 즉시 투자보다는 지연 투자가 바람직해 보인다.외국인의 이례적 수급변화는 해당 종목이나 해당 업종에 대한 실적이나 투자시각의 변화를 담고 있을 경우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수급정보만으로는 이러한 실적이나 투자시각의 변화를 충분히 파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수급변화가 초래된 배경을 점검해 취사선택을 할 경우 투자 수익률을 제고할 여지가 크다.
통상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의 경우 해석이 모호한 신규 정보는 확실한 악재가 아닌 매수 유인이 될 공산이 크다.
이러한 경험칙에 비추어 볼 때 최근 일본의 무역규제가 초래한 외국인의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공세는 현재의 한국 반도체업체의 경쟁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관련해서 참고로 외국인이 지난 4주간 연속 순매수해 외국인 지분율이 1% 이상 증가한 종목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현저한 종목을 선별했다.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안정화될 경우 신규 유동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견조한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종목의 경우 주가가 빠른 복원력을 보일 공산이 크다.
■ 에스넷 : 목표주가 상향,실적은 주가를 배신하지않는다-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
에스넷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14,000원은 실적 상향 조정으로 기존보다 25% 높아진 2019년 예상 EPS에 Target PER 14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Target PER은 2019년 Peer 그룹 중 SI그룹 평균 PER 18.3배에서 25% 할인한 수치로 대기업 그룹 계열의 SI 업체 대비 규모가 작은 점, 주요 NI 그룹과의 비교가마당치 않은 점을 감안했다.
ㅇ2분기, 영업이익 521% 성장
에스넷의 2분기 연결매출액은 637억(YoY, +7,6%), 영업이익은 38억(YoY, +521.2%)을 시현했다(당사추정 매출액 714억, 영업이익 14억), 2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던 주요 이유는1)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은유지보수 매출 비중의 증가, 2) 연결법인의 수익 개선(고객사 다변화, 해외법인들의 실적 정상화) 영향이 컸다. 특히,하반기는 SI기업 특성상 매출 및 영업이익이 70% 가량 편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ㅇ 2019년, 1년만에 영업이익 2배, 당기순이익 3.5배 성장
2019년은 매출액 3,499억, 영업이익 194억으로 상향(기존추정 매출액 3,402억, 영업이익 158억) 조정한다. 중국 및 베트남 법인의 실적 성장과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솔루션의 고객사 다변화로 연결단에서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또한, 2018년 법인세 부분에서 일회성비용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2019년 당기순이익 및 EPS 단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에스넷을 포함한 기존 NI 기업은 공공향 비중이 높고 국내에 매출이 한정되어 있어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한편, 에스넷은 전방시장 성장과 해외진출을 통한 고객사 다변화로 대형SI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
또한, 향후 주요 고객사의 QD-OLED 전환투자, 5G관련 서비스는 추가적으로 추정을 상향할 수 있는 요소로 성장 저력은 여전히 크다.
■ 삼성SDS : 전략사업과 대외사업이 성장 주도-NH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주요 고객사 실적 변동성 확대에 불구 IT서비스 전략사업 고성장, 대외사업 확대로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지속. 향후 In-Organic 성장 전략으로 실적 모멘텀 가속화 기대ㅇ 전략사업과 대외사업이 주도하는 안정적인 성장
글로벌 경기 불안 우려, 주요 고객사 실적 변동성 확대에 불구하고, IT서비스 전략사업 비중 확대,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 대외사업 확대 통해 2019년 9,838억원(12% y-y), 2020년 1조822억원(10% y-y) 등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 지속 전망
IT서비스 전략사업(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 솔루션) 매출액 2019년 2조원(19% y-y, IT서비스 매출기여 33%), 2020년 2.4조원(17% y-y, 35%) 등 성장과 수익성 개선 주도. 전체 대외사업 비중도 2018년 14%에서 2019년 19%, 2020년 21%로 확대 예상
IT서비스 전략사업 분야 지분투자 진행 중. 자금력(순현금 3.6조원, EBITDA 1.3조원)을 바탕으로 IT서비스 원천기술 보유 기업, 해외 물류업체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M&A도 순차적으로 가시화 기대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삼성SD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761억원(12%, y-y)과 2,587억원(9%,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IT서비스(매출액 1조5,690억원, 11% y-y)는 전략사업 매출비중 34%까지확대(4%p y-y). 물류BPO(1조2,071억원, 14% y-y)는 대외사업 매출비중 확대(17%, 3%p y-y), 판매물류 운임 변동 요인 해소로 영업이익 회복(131억원, 22% y-y)
3분기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2분기 대비 실적 감소하나, 전략사업 매출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 9% 유지 전망(2,400억원, 20% y-y))■ 더블유게임즈 : 안정적인 성장의 지속과 하반기에 대한 기대
ㅇ2분기 편안한 실적개선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으나 마케팅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개선될 전망이다.매출은 1,2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 전년동기대비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7.2%, 16.9% 개선되었다.
주력게임인“더블유카지노(DUC)”와, “더블다운카지노(DDC)”가 전년대비 각각 7.2%,10.1%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포트녹스 등 기타게임의 매출도 전년대비 17.7%, 전분기대비 7.4% 증가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했다. 마케팅효율성 제고는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했으나, 마케팅비용은 14.6% 감소했다. 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도11.8%로 전년(15.2%)에 비해 효율성이 제고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분기별 마케팅비용 지출의 편차는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인 효율성 제고는 지속될 전망이다.
ㅇ하반기 성장에 대핚 기대도 유효
하반기 매출성장세는 상반기대비 가파르게 나타날 전망이다. 상반기 보수적으로 집행되었던 마케팅비용을 하반기에 늘림으로써 매출증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하반기는 통상적으로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성수기이다. 이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는 매출액대비 최대 15% 수준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게임 슬롯출시 및 ‘메가벅스 잭팟 피쳐’의 확대적용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확대를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적인 관점이지만 3분기 대만에 마이카드 버전 런칭 등 아시아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ㅇ펀더멘털개선은 진행 중
개선되는 실적과 더불어 자회사 상장, 인수금융 상환 등의 이슈들도 투자심리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약 2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자회사 디에이트의 상장은 시점이 확정된 바는 없으나 글로벌 경쟁사들의 Valuation(현주가 기준 PER 13~15배, 적정주가 기준 25배 이상)을 고려할 때 상장 이후 더블유게임즈의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인수금융 부분도 현재 남아있는 금액이 800억원 수준으로 2020년 1~2분기 내에 상환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자비용 감
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에스에프에이 : 하반기 이익 개선의 핵심 동인과 기회 요인- NH
ㅇ긍정적 시각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 이는 2~3분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향 수주 증가로 인한 하반기 실적 성장을 전망하기 때문동사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업의 정체성이 상당히 큰 기업. 전체 수주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4%(추정, ’11~’19년)에 달하며, 기업가치 상승 요인 및 성장 동력도 오랫동안 이 영역에서 탐색해 왔음. 따라서 방향성은 종전과 동일할 것.
하반기 동사의 투자 매력 증대 요인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파일럿 기준)용 장비 발주 여부일 것. 추가로 삼성이 QD-OLED 장기 투자 로드맵을 공유한다면 동사의 투자 매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2분기 신규 수주 증가 추정. 하반기 실적 성장으로 연결될 것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302억원(+3% q-q), 영업이익 370억원(-9%q-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추정. 다만 2분기 신규 수주는 2,5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로 확대될 전망.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향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증가 때문. 특히 2분기 신규 수주 증가는 중국 수주 확대가 한 몫. 현재 중국 업체들의 LCD/OLED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상황.
중국발 디스플레이 수주 증가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3분기 신규 수주는 2,958억원으로 추정. 결국 동사의 신규 수주 확대는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현재 수주 중인 중국 고객사들은 BOE, GVO, Tianma 등으로 Chinabidding.com에서 조회 가능. 한편, 이들의 투자 신뢰성은 높음.
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분기 514억원 → 4분기 570억원 추정. 참고로 삼성이 QD-OLED 파일럿용 장비 발주를 3~4분기에 시작한다면 동사의 신규 수주 및 실적 눈높이는 추가 상향 가능■ 현대모비스 : 핵심부품 마진 상승세
2Q19 영업이익 6,272억원(YoY +6.5%) 기록.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우호적 환율 효과에 AS부문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모듈 부문도 핵심부품 쪽에서 마진율호조가 있었음
AS와 모듈 부문에서 고르게 추정치를 상회. AS는 환율 효과가 크다손 치더라도 모듈부문, 특히 핵심부품제조 수익성이 지속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호실적으로 판단.단순모듈조립도 중국이 2Q19 최악의 부진을 겪었음을 감안시 향후 개선될 수 있을 전망.모듈부문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목표주가는 19E PER 10.5x에 해당. EPS 산출시 4/30 자사주 2.1% 소각분까지 반영.
2Q19 매출액 9.5조원(YoY +6.5%), OP 6,272억원(YoY +18%, OPM 6.6%) 기록. 모듈부문 매출액 7.6조원(YoY +5.2%), 영업이익 1,408억원(YoY +22%, OPM 1.9%) 기록. 중국 모듈 매출액 부진(YoY -37%, -5,962억원)을 국내와 미주에서 만회.
국내 모듈 매출액은 YoY 19%(+5,781억원) 증가하며 1Q와 유사한 개선폭이 유지되었음. 저마진인 모듈 매출액이 YoY +19%, 고마진인 AS 매출액이 +3.5% 기록.
그럼에도 국내 지역 OPM은 전년 동기 8.9%에서 10.2%로 개선. BEP 이하인 전동화 매출액 증가도 대부분 국내에 반영됨을 감안시 핵심부품제조 부문의 마진율이 상승세인 것으로 추정. 현대차의 내수 판매 증가와 SUV 믹스 상승이 기여했을 것으로 예상.
미주 모듈 매출액은 YoY 27%(+3,498억원) 증가. 현대차그룹 가동률 개선 외에 오하이오 공장 1년간의 라인조정이 19년 3월부로 마무리 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음.전동화 부문의 매출액은 6,596억원(YoY +82%)이며, 2018년말 low-single 적자까지 개선되었으나 아직 BEP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2020년 흑자전환이 목표.
A/S부문 매출액 1.9조원(YoY +12%), 영업이익 4,865억원(YoY +17%, OPM 25.8%) 기록. 회사측은 금번 분기 환율 효과에 따른 이익개선 규모를 약 500억원이라 언급했는데, 모듈 보다는 AS부문에 더 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LG화학 : 석유화학은 선방. 전지사업 실적 정상화가 관건-하나
ㅇ2Q19 영업이익 컨센 25% 하회. 폴란드 공장 수율 영향
2Q19 영업이익은 2,675억원(QoQ -3%, YoY -62%)으로 컨센(3,556억원)을 25% 하회했다. 석유화학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전지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던 점이 주요인이다.전지부문 영업이익은 -1,280억원(QoQ +199억원)으로 예상보다 적자 축소폭이 제한적이었다. ESS 화재관련손실 약 500억원(충당금 200억원+판매기회손실 300억원) 반영과 폴란드 공장 본격 가동과정에서의 수율정상화 지연 이슈로 약700억원의 고정비 부담이 발생된 영향이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정기보수 및 트러블 관련 기회손실 약 600억원이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822억원(QoQ -4%)을 기록했다.
우호적인 환율 하에 고무/특수수지, 아크릴/SAP이 QoQ 개선되었으며, PVC, ABS도 견조했던 영향이다.
ㅇ 3Q19 영업이익 QoQ +57% 개선 전망. 전지가 주도
3Q19 영업이익은 4,193억원(QoQ +57%, YoY -30%)을 전망한다. 석유화학은 전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전지부문이 실적 개선의 주된 동인이 될 전망이다.전지 영업이익은 452억원(QoQ +1,731억원)을 예상한다. ESS 관련 이슈 제거와 해외 ESS 매출 회복, xEV는 폴란드 공장의 수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전망한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3,786억원(QoQ -1%)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한다. 저가 납사 투입효과와 몬순시즌 이후 인도를 중심으로 PVC 수요가 회복되고, ABS 또한 역내 가동률 조정에 따른 반등을 전망하기 때문이다.
ㅇ전지사업부의 이익 가시성 확보가 주가 측면에서 중요할 듯
BUY, TP 45만원을 유지한다. 석유화학은 IMO2020에 따른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 등 영향으로 원재료인 납사 공급과잉의 반사수혜가 가능하다.프로판 가격 약세 또한 원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반면, PVC, ABS, 아크릴/SAP 등은 공급부담이 적은 제품군이기에 석유화학의 실적은 내년까지 견조한 흐름을 예상한다. 단기적으로 주가의 동인은 폴란드 공장의 수율 및 이에 따른 전지부문의 실적 정상화 여부다.
중장기적으로 매출 가이던스는 확실한 만큼 이제부터는 전지사업부의 이익가시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시점이 되었다.
■ LG화학 : 빛나는 경쟁력, 목표가 상향 - 미래대우ㅇ빛나는 경쟁력, 목표가 상향하고 Top Pick 유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6% 상향 조정하고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최근 주가가 일부 상승했고 2분기 실적이 기대를 하회하였으나 하반기 배터리 부문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격적인 배터리 수익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실적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은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유럽 공장 수율 이슈 등으로 예상보다 적자가 확대되었으나, 하반기에는 미드 싱글 수준의 마진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마진수준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한 이유는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배터리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고 이 중 LG화학이 주도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터리 사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부문 사업 가치를 기존 19조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밸류에이션 방식은 23년 기준 EV/EBITDA 5배 수준으로 과거와 동일하지만 LG화학의 높아진 협상력을 감안, 영업이익률 가정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하였다.
높아지는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은 21년 이후 보조금이 사라지는 중국 시장 환경에 대비, 주요 자동차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도 한국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노력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현재 실적 추정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업사이드 포텐셜이다.
2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하반기에 주목할 때: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주로 1,80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 때문이었다. 배터리 가치 확대에 주목할 때로 판단된다.
ㅇ2Q Review: 컨센서스 하회했으나 일회성 비용 커, 3분기 회복 전망
2분기 영업이익 2,675억원 기록: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2,675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화학 및 배터리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정기보수,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수율 이슈 등으로 2분기 1,8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였다.
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중국 자동차업체와 제휴를 검토 중이고, 상반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수익성이 의미 있게 개선되어 BEP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최근 시황 둔화에도 불구, 3분기 화학 부문의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3분기 영업이익 5,160억원으로 개선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은 5,16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일회성 비용의 제거와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2차전지 소재관점 LG화학 컨콜 4가지 시사점 - 메리츠
1) 2019년 배터리 마진을 mid-single에서 low-single로 하향.
신규라인 수율 안정 지연, ESS 추가 충당금 등이 반영된 ''일시적 부진''이며, EV 가이던스는 기존 계획에서 변경 없음. 2019년 EV 매출 5조원 영업이익 BEP이상. 마진 가이던스 하향조정이 2차전지 소재업체들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2) 현재 양극재 조달비중은 내재화20% + 한국/일본/중국업체 80%. 향후 3년간 한국업체 조달비중 50%, 내재화 비중 35% 예상
LG화학의 양극재 내재화 비중 목표치 기존 50%에서 35%로 변경. LG화학이 계획하는 양극재의 절대량(국내1.5만톤 + 화유코발트JV10만톤)은 변함 없음.
기존 계획대비 많은 수주를 받고 있어 내재화 물량의 상대적인 비중이 내려간 것. 현재 양극재 Capa는 국내 1.5만톤만 가동중이며, 2H20부터 화유코발트 JV 1차 증설분 4만톤 가동 시작. 궁극적으로 11.5만톤의 양극재 내재화 Capa를 갖출 계획
LG화학 서플라이체인들에게 드리워져있던 고객사 내재화 부담 완화. 특히 한국 업체의 조달비중 증가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이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음. (엘앤에프는 테슬라를 제외한 LGC향 EV 비중은 미미할 전망이며, 향후에도 소형중심 대응 예상)
3) 중국 남경 공장 내 원통형 capa 작년대비 2배가까이 증설
2018년 말 남경 원통형 Capa는 7개라인(200ppm가정 1개라인당 월 700만셀 생산), 2019년 추가로 7개라인(300ppm가정 1개라인당 월 1,000만셀 생산) 증설중. 2020년 추가로 5개라인(300ppm가정 1개라인당 월 1,000만셀)증설 예정.
2019년말기준 월 1.2억셀(연 14억셀) 생산가능. 수율 90%를 가정하고 BEV 1대당 원통형 셀 5,000개 탑재 가정시, 연간 25만대의 전기차 생산 가능.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디자인 Capa는 연간 50만대이고, 1차 증설은 20만대규모임. 2020년 추가증설분까지 감안시 테슬라 물량요구 대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추정. 이 또한 2차전지 소재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
4) 2023년 배터리 전체 매출 32조원, Capa 250GWh
LG화학의 EV매출 가이던스는 2019년 5조원, 2020년 10조원, 2021년 15조원. 2023년 EV매출은 25조원으로 추정.
Capa는 2020년 100GWh를 넘어 2023년 250GWh로 2.5배 증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LG화학의 Capa와 매출 가이던스감안시, 2차전지 소재들의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 높다고 판단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일본 소재 제재에 의한 긍정적 효과 -신한ㅇ시장의 관심은 4Q19 실적 개선 여부 및 속도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올해 고점인 4월 수준까지 회복했다. 당시 기대감은 3Q19 턴어라운드로, 주요 논리는 美-中 분쟁 완화에 의한 수요 기저효과였다. 현재 기대감은 4Q19 턴어라운드로, 주요 논리는 일본 반도체 소재 제재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이다.
ㅇ일본 소재 규제로 단기 생산차질 가능
생산업체가 보유 중인 소재 재고는 1.5~2개월(7월 초 기준)로 파악되나,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상 소재 확보는 최장 3개월이 소요된다. 따라서 약 1~1.5개월의 생산차질이 가능하며, 이 경우 메모리 반도체 완제품 재고는 정상 수준(3-4주)까지 한번에 복구될 수 있다.
생산업체들은 적극적인 소재 구매 요청으로 3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는 시점부터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ㅇ반도체 소재 확보 시점에 따라 턴어라운드 속도 결정될 전망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생산차질 또는 가동률 조정 여부가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에 가장 중요한 인자다. 소재 재고를 소진할 8월 중하순에도 일본으로부터 소재 통관이 안 될 경우, 생산차질에 의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
생산업체들이 선제적으로 가동률을 하향시킬 가능성도 높다.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커버리지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다.
■ 삼성전기 : MLCC 가격 하락 가속화 -신한ㅇ리뷰: 예상보다 부진했던 MLCC 가격 하락폭
2Q19 영업이익은 1,452억원(-30%, 이하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1,848억원) 뿐 아니라 최근 낮아졌던 시장의 눈높이마저 하회했다. PLP 매각으로 최근 3개 분기동안 약 400억원 규모로 발생했던 PLP 적자는 이번 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MLCC(컴포넌트) 부문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3Q18 3,926억원 → 1Q19 1,906억원 → 2Q19 1,259억원으로 추정된다. 당초 2분기 MLCC의 출하량(Q)과 가격(Blended ASP)은 각각 한 자릿대 % 감소가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로 Q는 8% 증가했고, ASP는 14% 하락했다고 추산된다. 회사는 MLCC의 재고를 1Q19 70일 → 현재 60일 수준으로 운용 중이라 언급했다.
ㅇ상저하고 계절성을 확신하기 어렵다
삼성전기는 실적발표에서 MLCC 수요 회복 시점에 대해 3Q19보다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Q19 영업이익은 1,709억원(-62%, 신한 추정치)로 전망한다. 기존 시장 컨센서스는 2,556억원이었다. 전략 고객사와 북미 고객사의 플래그십 출시로 카메라와 기판 매출은 증가한다.
그러나 주요 변수는 MLCC 가격하락이다. 3분기 MLCC의 Q는 +14% 증가, P는 8% 하락으로 가정했다. MLCC 공급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열위에 있다. 높아진 재고 영향이다. 연간 전사 영업이익은 7,038억원으로 추정한다.
ㅇ목표주가 115,000원으로 8%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가파른 MLCC 가격 하락으로 타 IT 기업들과 달리 상저하고 계절성이 불확실하다. 목표주가는 MLCC의 중장기 업황반등을 고려해 19F BPS에 과거 ROE 10% 시기의 평균 PBR 1.76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 한스바이오메드 : 가슴 성형시장의 독보적 1위,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제시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EPS 964원에 Target PER 29,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Target PER는 국내 피부미용 및 성형 관련 업체 2019년 평균 PER를 적용했다.
ㅇ투자포인트
1. 리프팅실 CFDA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중국 진출 본격화
지난 7월 3일 중국 CFDA로부터 리프팅실 '민트' 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중국 진출에 무게를 더했다. 향후 17cm, Fine, Easy 등 규격추가를 통해 허가 제품 종류 중가가 용이해졌다는 판단이다.
벨라젤의 경우에도 위와 비슷하게 기존 스무스 및 빅스쳐 타입은 이미 관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한스바이오메드는 마이크로빅스쳐'주력 제품인타입의 규격추가들 통한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1분기(FY)에 허가 숭인이 예상되며,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 벨라젤 국내 점유올 상승 및 생산인프라 투자
2018년 9월 기준 벨라젤의 국내 점유율은 25%로 추정되며, 회사에 따르면 을해 내에 점유율 40%까지 덜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 미용성형뿐만 아니라 유방재건 수술 향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미 국내 점유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로 판단된다. 기존 200억원캐파에서 800~1,000억원 캐파로 생산성이 한 단계 진보될 예정이다.
ㅇ2019년 매출액 703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전망
한스바이오메드의 매출액은 703억원(YoY,+36,0%), 영업이익은 124억원(YoY, +20.4%)으로 전망한다. 벨라젤이 연내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프팅실의 중국 수출 및 허가 품목 중가로 추가 매출액이 발생할 전망이다.향후에도 벨라젤의 마이크로덱스쳐 타입 CFDA 판매 허가 숭인 등 중국 향 매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한다.
■ S-Oil : IMO 효과는 이제 시작, 목표가 상향
ㅇ IMO 효과는 이제 시작, 목표가 상향하고 업종 내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상향, Top Pick 유지: S-Oil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정제 마진 강세 및 IMO 효과를 반영해 정유 부문 실적 추정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20년 실적 기준 목표 PER 11배 수준이다.동사의 주가는 2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하다가 7월 들어 정제 마진이 회복되고 IMO 규제 영향도 나타나면서 반등했다. 최근 주가 회복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IMO 규제 영향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MO 효과는 이제 시작 단계: IMO 규제 영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전망이다. 고객사들이 재고를 축적하기 시작한 상황인 만큼 규제 시행 시점이 다가올수록 재고 축적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규제가 시행되면 고유황연료유 수요는 100만배럴/일 이상(전체 수요의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어 고유황연료유 마진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이 경우 고유황연료유 생산 비중이 높은 단순 정제 설비들이 가동률을 조절하면서 전반적인 정제 마진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제 마진 회복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진 회복은 가동률 조절로 공급이 축소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통상 정유 업체들이 가동률을 변경하는데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고도화 설비 완공으로 직접적 수혜 예상, 업종 내 아웃퍼폼 기대: S-Oil은 순수 정유 업체로 정제 마진 개선 시 실적 개선의 폭이 클 뿐 아니라 이미 고도화 설비가 완공되어 있어 마진 강세의 수혜를 바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IMO 규제의 영향은 19년 하반기~20년 상반기에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 설비가 준비되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주가가 이미 시황 회복 기대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으나,정유사들은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마진의 개선 방향성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2Q Review: 마진 약세로 부진한 실적 시현, 3분기 회복 전망
2분기 영업 손실 905억원 기록: S-Oil의 2분기 영업 실적은 905억원 적자로 부진하였다. 정제 마진이 크게 낮은 수준이었고 정기보수 및 설비 트러블 영향으로 동종 업체 대비 실적 둔화 폭이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동사는 3분기 정제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고 IMO 효과도 4분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ㅇ3분기 영업이익 3,047억원으로 개선 기대:3분기 영업이익은 3,047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제 마진이 크게 회복되었고 설비 트러블 등 생산 차질도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로 갈수록 등경유 마진이 추가 개선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7월 25일 목요일
1. 박근혜 전 대통령 특활비 2심 선고 예정
2. 교육부, 자사고 3곳 지정취소 심의 예정
3.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 예정
4. 아시아나항공 입찰 공고 예정
5. 강다니엘 솔로 컴백 예정
6.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7.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7월 발행실적
8. 산업부, 제26차 RCEP 공식협상 개최
9. 산업부, 에너지 안전 전문위원회 개최
10.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1. NAVER 실적발표 예정
12.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3.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4.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16. 두산 실적발표 예정
17. 두산건설 실적발표 예정
18. 두산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9.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20. 한국조선해양 실적발표 예정
21.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22.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23.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24. LS산전 실적발표 예정
25.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26. 윌링스 신규상장 예정
27. 코윈테크 공모청약
28. 그린플러스 공모청약
29. 솔트웍스 거래재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 결정)
30. 세원정공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31. 세원물산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32. 상상인 추가상장(무상증자)
33. 럭슬 추가상장(CB전환)
34. 솔루에타 추가상장(CB전환)
35.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36.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37.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38.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39. 웹케시 보호예수 해제
40.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7. 美) 6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48. 美) 6월 상품수지(현지시간)
49.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50.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24(현지시간)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 마감… 다우 -79.22(-0.29%) 27,269.97, 나스닥 +70.10(+0.85%) 8,321.50, S&P500 3,019.56(+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622.02(+3.10%)* 국제유가($,배럴), 美 재고 급감에도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 WTI -0.89(-1.57%) 55.88, 브렌트유 -0.65(-1.02%) 63.18
* 국제금($,온스),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정책 기대감에 상승... Gold +1.90(+0.13%) 1,423.60
* 달러 index, 미국/유럽 경제지표 부진 및 비둘기 ECB 기대 속 약보합... -0.01(-0.01%) 97.69
* 역외환율(원/달러), -0.35(-0.03%) 1,178.18
* 유럽증시, 영국(-0.73%), 독일(+0.26%), 프랑스(-0.22%)
* 美 6월 신규주택 판매 7.0%↑…석 달 만에 반등
* 美 7월 마킷 제조업 PMI 50.0…118개월래 최저
* 백악관 "중국과 무역협상 30일부터 재개…지식재산권 등 논의"
* 므누신 "다음 주 무역협상 위해 방중…여전히 많은 이슈 있어"
* 마켓워치 "연준 금리 인하에도 달러 강세 나타낼 것"
* 英 신임 총리 "10월31일 예외없이 EU 떠날 것…노딜도 대비"
* 페이스북, FTC와 50억 달러 벌금 합의
* UPS, 2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8% 급등
*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 외서 주가 10% 급락
* 유로존 7월 합성 PMI 예비치 51.5…예상치 52.1
* 獨 7월 제조업 PMI 예비치 43.1…예상치 45.0
* "골든타임 놓친다"…추경 처리 호소한 홍남기
* 합참 "北,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430㎞ 비행"
* 전국 막바지 장맛비...중서부 400mm↑ 폭우
[기업/산업]* '뚝뚝' 삼바의 눈물…"실적 부진, 예상보다 심각"
* 삼성물산·LG화학 등 줄줄이 '우울한 실적'
* 경제 한일전 우울한 성적표…韓기업 실적 -23%, 日은 +23%
* 실적 자신감?…웅진코웨이 예비입찰 연기
* 은행채보다 더 비싼 SKT 회사채…'AAA' 공사채 맞먹는 금리
* LG화학 "日 수출규제 대비 양극재 자체 조달 비중 35%로 늘릴 것"
* 휴가전 사놓고 싶은 해외주식 1위 '월트디즈니'
* 네이버, 금융 사업 전격 진출…'네이버파이낸셜' 설립
* 고려산업, 영업익 2배↑…워크아웃 졸업 '청신호'
* 그룹 '맏형' 대신에…효자 된 '동생' 계열사들
* 週52시간제 '기저효과'…에스원, 2분기 실적반등 예고
* 청약경쟁률 최고 1431 대 1…자금 몰리는 스팩시장
* HMG, 칸서스운용 인수 승인…한화證 최대주주 변경도 확정
* 에쓰오일·OCI 적자, LG화학 '어닝쇼크'... 모비스·글로비스 깜짝실적, 영업이익 각각 6천억·2천억
* 내달 1일 상장 한국바이오젠, 공모주 청약 경쟁률 1019 대 1
* NH證, 세계 최대 운용사 뱅가드와 '맞손'
* 커피빈, 필리핀 1위 외식업체에 팔린다
* 티타늄 가공 '국내 1위' 티에스엠텍…법정관리 4년 만에 새 주인 찾았다
* '인보사' 첫 해외공급계약 해지
* 에피스, 유럽서 4000억원 매출
*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美 FDA서 판매 허가 받아
* 주인 없는 40兆 시장…非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경쟁
* 롯데슈퍼 "밤 9시 주문해도 당일배송"
* '일렉트로마트'에 힘싣는 이마트, 연내 10개점 출점
* 로봇 1만대 도입…LG전자 스마트팩토리 가속
*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10월 첫 비행 나선다
* 삼성SDS, 해외사업 속도낸다...2분기 그룹외 매출 41%↑
* 현대케피코·KR모터스, 전동 모터사이클 공동개발
* 갤폴드 '출격 준비 끝'…시기만 '저울질'
* 두산 "車배터리 부품사업에 승부 건다"
* 실적 겨우 살아나니…車노조 일제히 파업 예고
* 두산중공업, 美 1호 소형모듈원전 만든다
* LG전자 인공지능 TV로 아이폰 콘텐츠 즐긴다
* 8년 前 '썩는 플라스틱' 개발해 놓고도 SK케미칼, 국내 수요 부족에 상용화 고민
* 카카오, 카뱅 대주주로…은산분리 완화 첫결실
* 코스트코 효과 '톡톡' 현대카드 신규고객 1등
* '팡' 터진 쿠팡…몸집만 키우다 탈 났나
* "팔수록 손해"…애물단지 된 車보험
* '적자 한전' 脫원전 안했으면 4700억 흑자
[경제/증시/부동산]*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이달 29일 최초로 출시
* 기재부 만난 S&P·무디스·피치 "日보복,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
* 수출물량·금액 동반하락…교역조건 58개월來 최악
* 골드만삭스 "日불매운동 여파 예의주시중"
* 세종엔 자율차, 부산엔 블록체인…58개 덩어리 규제 푼다
* 공정위, '집값 꿈틀' 강남3구 허위매물 첫 현장조사
* 해외여행 등 청약자격 제한 완화…'30일 규정' 개선…90일까지 허용
* 가짜 임신·위장 결혼·당첨 후 낙태…'막장 드라마' 된 아파트 불법 청약
* 분양권 가격까지 들쑤신 민간상한제
* 서울 개포3단지 등 8~10월 1만5000여가구 입주
[정치/사회/국내 기타]* "日 조치는 무역규범 위반…대화 제의에도 묵묵부답"
* 日,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배제 강행할 듯
* 日 보복에 대응…화관·화평法 한시적 규제 완화
* 볼턴, 中·러 도발 "긴밀협의"…한일갈등 문제엔 "지켜보자"
* 마크 에스퍼 美국방 취임…내달초 韓·日 방문할 듯
* 文대통령 "소재 국산화 어려워도 가야 할 길"
* 유시민 '알릴레오' 중단…총선 앞두고 재개할 듯
* 국회 방미단 출국…워싱턴서 '日보복' 외교전
* 문재인 대통령, 25일 조국 교체…후임 김조원 내정
* 한국당 '정치 신인 50% 가산점' 혁신위 공천안 놓고 '시끌'
* 北 "쌀 5만t 지원 안받겠다"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한듯
* 北, 한국인 2명 탄 러 어선 나포후 송환 불응
* 韓전투기와 10m 대치…러 "영공침범 안해" 발뺌
[국제/해외]* 美 재무장관 "아마존, 미국 유통 산업 파괴해"
* 中 선난뎬루, 5G 투자확대 수혜
* 美 6개 전자단체 "日조치가 글로벌 공급망 위협"
* 中, 홍콩에 軍 투입 경고
* 美·中, 30~31일 상하이서 협상 재개…지루한 '장기전' 예고
* '亞太 군사굴기' 야심 드러낸 中…"미국이 글로벌 안정성 침해"
* 日 車업계 구조조정 칼바람…닛산 직원 1만명 줄인다
* '美 IT공룡' 反독점조사 돌입
* 뮬러특검 "트럼프 퇴임후 기소 가능성"
* '중국판 나스닥' 개장…단숨에 억만장자 3명 탄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이 엇갈린 데 따라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필수소비재,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269.97pt (-0.29%), S&P 500지수는 3,019.56pt(+0.47%), 나스닥지수는 8,321.50pt(+0.8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22.02pt(+3.10%).ㅇ 유럽 증시는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광산주 투자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 영국(-0.73%), 독일(+0.26%), 프랑스(-0.22%)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급감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89(-1.57%) 하락한 $55.88에 마감
ㅇ 미국 백악관이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30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히며, 협상단이 지식재산권과 기술 이전 문제, 비관세 무역장벽 등을 논의할 것이라 밝힘 (Bloomberg)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는 오는 10월 31일 예정대로 브렉시트를 완료할 것이고 노딜 브렉시트도 대비하겠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아마존이 미국 유통 산업 파괴를 했다고 비판하며, 미 법무부의 아마존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환영한다고 밝힘 (WSJ)
ㅇ WSJ는 손정의 회장이 운영하는 소프트뱅크가 새로운 기술 펀드에 4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WSJ)
ㅇ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천84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원유 재고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410만 배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며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확대함 (WSJ)
ㅇ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연방거래위원회(FTC)와 50억 달러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으며 이번 벌금은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관련해 미 정부가 부과했던 벌금 중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밝혀짐 (Reuters)
ㅇ 미·중 대면 무역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미국 기업들로부터 받은 화웨이 거래제한 면제 신청들을 수주 내 처리할 전망임.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블룸버그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35개 업체로부터 받은 50개의 화웨이와의 거래 제한 면제 신청서들을 받았다며 수 주일 안에 숙고해 의견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음
ㅇ 미국 주요 전자업계 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한·일 당국에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반도체·전자 업체 CEO와 만난 직후 이뤄진 것으로, 미국이 한일 갈등에 본격적으로 끼어들기 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됨
ㅇ EU는 미국 정부가 EU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350억유로에 해당하는 미국산 상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는 지난 1월 EU가 밝혔던 200억유로 보복 관세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임
ㅇ ''카를로스 곤'' 스캔들로 골치를 앓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동차 판매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자사 직원 1만명 이상을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일본 교도통신은 회사 관계자를 인용해 닛산이 전 세계 지부 직원을 최소 5200명 추가 해고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음
ㅇ WSJ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논란을 빚은 페이스북이 거액 과징금을 내고 미 SEC와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SEC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관련한 리스크를 주식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공개하지 않은 사안과 관련해 페이스북과 합의한 내용을 24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합의에는 페이스북이 1억 달러가 넘는 과징금을 낸다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2%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47 계약)에도 불구 0.25pt 상승한 274.3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76.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이 공식적으로 재개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8 월 초 베이다이허 회동을 앞두고 개최되는 미-중 무역협상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도 국내 관련주들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확산 된 점, 미국의 대형 기술주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독점금지법 관련 조사 등 일부 부정적인 요인은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자일링스가 장 마감 후 시간 외로 6%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 여파로 여타 반도체 관련주들이 시간 외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KOSPI 거래대금이 4 조 내외에 그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이는 FOMC 와 미-중 무역협상, 한-일 마찰 등 주요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매 동향이 주식시장 방향성에 극단적인 영향을 주는 웩더독현상이 커지고 있다. 오늘도 이러한 경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외국인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 한국시장 하락에 대한 해석
전일 외국인 현선물 포지션이 14:00를 기점으로 국내증시 외국인 현선물 뿐만아니라 나스닥 선물까지 같이 크게 흔들렸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한국 또는 EM 시장에 국한된 된서리가 아닐 수 있음을 유추 가능.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각정리
1)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취임에 따른 10월 브렉시트 기정사실화와 노딜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의 발동(Risk-off 급선회 가능성),
2) 근 2개월만에 재개되는 미중 무역협상 난항 관련 우려(G20 휴전합의 이후 심리적 안도분에 대한 차익실현),
3) 한일 통상마찰(24일 WTO 일반이사회, 일본측 화이트 리스트 국가 배제 관련 의견청취 마감시한) 심화에 기인한 반도체 생산차질 가능성(모건스탠리 한국 반도체 Cautious 리포트) 등이 될 것글로벌 유력투자자의 단순 포지션 축소 영향인지, 글로벌 컨센서스의 기조적 변화인지 오늘 하루만 가지고 판단키는 어려운 상황. 단, 현 주가 및 밸류 여건이 미증유 시스템 리스크 발발 당시 수준에 준한다는 점에선 지수 2,050pt선 하방 지지력은 유효.
중국 매크로, 반도체 수출경기, 내부 실적 모멘텀 바닥통과가 전제되기 전까진 3분기 국내증시 인덱스의 일진일퇴 공방전과 극한의 종목장세 단기 트레이딩 구도는 불가피.
상황변화의 분수령은 실적 모멘텀 바닥확인과 내년 1Q 중국/반도체 경기 바닥통과를 앞둔 4Q 시점이 될 것. 결국 3분기 시장의 핵심과제는, 1) 미친(美親)주식 반도체/자동차/SW 압축대응, 2) 경기방어(내수) 고배당/우선주 Yield Play, 3) 실적 안전지대 옥석 가리기가 될 전망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미 나스닥,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으로 상승
ㅇ백악관 “30~31 일 상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
미 증시는 부진한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 법무부의 대형 IT 기업들 대상으로 반독점 관련 조사 시작 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백악관이 30~31 일 무역협상 재개 발표한 이후 상승 전환 성공.특히 미 재무장관의 발언 이후 중소형주가 상승 주도. 다만, 다우는 보잉 등의 부진으로 하락
(다우 -0.29%, 나스닥 +0.85%, S&P500+0.47%, 러셀 2000 +1.64%)
ㅇ 미 증시는 ①대형 기술주 부진 ②미-중 무역협상 재개 ③미 재무장관 발언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먼저 대형 기술주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 미 법무부가 페이스북과 구글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경쟁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힘을 이용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
미 법무부 반독점 부서는 관련된 비판이 쏟아 지고 트럼프 대통령이지속적으로 언급 해오자 플랫폼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언급. 향후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시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실적 부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한편,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아마존이 여러 이점이 있으나, 유통 산업을 파괴하고 경쟁을 제한 헀다” 라고 주장. 그러면서 “소기업들에게 피해를 줬다” 라고 언급. 이는 아마존에 대해 독점 금지법 위반과 운송료 인상 등을 주장해 왔던 트럼프의 발언과 일맥 상통.오늘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1.6% 넘었던 요인은 이러한 므누신 장관의 발언으로 소매 유통업체들이 급등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백악관에서 30~31 일 중국과 무역협상을 상해에서 재개 된다고 발표한 점도 지수 상승 요인. 시장에서는 여전히 난관이 있어 타결이 쉽지는 않지만, 화웨이 이슈 완화, 베이다이허 회의 앞두고 개최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 중립 이상의 이슈로 보고 있음.지난 2018 년에도 중국은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미국과 본격적인 대화를 언급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10% 상승
텍사스인스트루먼트(+7.44%)는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이 영향으로 마이크론(+2.22%), AMAT(+2.18%), 램리서치(+3.44%)은 물론 마이크로 칩 테크(+4.47%)와 아나로그디바이스(+3.94%) 등도 동반 상승 했다.특히 화웨이 이슈 완화 기대가 높아졌다는 소식이 유입되자 퀄컴(+2.36%)과 자일링스(+3.82%)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자일링스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시간 외로 5% 넘게 급락 중이다. 이 여파로 여타 반도체 관련주가 소폭 하락 중이다.
알파벳(-0.72%), 아마존(+0.32%) 등은 반독점 조사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하락 했다. 페이스북+1.14%)은 FTC(연방거래위원회)와 사생활 보호에 대해 50억달러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장 마감 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로 3% 상승 중이다.한편, 보잉(-3.12%)은 737맥스 여파, 캐터필라(-4.48%)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했다. 반면 UPS(+8.66%)는 해상운송의 강력한 수요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후 급등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보고서를 통해 원유재고가 1,084 만 배럴 감소로 발표되며 상승하기도 했다.그러나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이 “상호존중을 기반한 협상 기회는 놓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한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유로화는 부진한제조업 지표가 발표되자 ECB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반면,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이 노딜 브렉시트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 했으나, 최근 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결국 파운드화의 약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미국 제조업 PMI 지수(50.6→50.0) 발표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신규주택판매가 3 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한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되었다.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9 배) 보다 부진한 2.26 배,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9.7%)를 하회한 53.4%에 불과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했다는 점도 낙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7%, 철근도 0.03%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99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88%하락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8.3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36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46%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5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47%에서, 전일 0.226%로 축소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2.05%대로↓…기대이하 獨·佛 제조업지표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2.05%대로 내려섰다. 독일과 프랑스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크게 밑돌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한층 힘이 실렸다.
독일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3.1을 기록했다. 전월치 45와 예상치 45.2를 밑도는 결과다. 프랑스 7월 제조업 PMI 잠정치도 50으로, 예상치(51.6)를 크게 밑돌았다.
6월 신규주택 판매는 64만6000호로 전월대비 7.0%(계절조정 연율기준) 급증했다. 예상치 65만8000호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전월 기록은 62만6000호에서 60만4000호로 하향 수정됐다.
미 7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6포인트 내린 50.0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예상치는 51.0이었다. 서비스업 PMI는 52.2로 0.7포인트 상승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합 PMI는 51.5에서 51.6으로 상승했다.
중국이 지적 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공산당 중앙 전면 심화 개혁위원회가 승인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책 당국자들에게 법적, 행정적, 경제적, 기술적 도구를 사용해 지적 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시스템을 개혁하고 향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특허 라이센싱과 법 집행, 법적 보호, 중재 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다음 주 미중 대면 무역협상을 앞두고 나온 소식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강한 달러는 장기적으로 미 경제에 이로우며, 자신은 가까운 시기에 달러 약세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의 강세를 의미하는 강한 달러를 믿는다"며 "특히 대통령의 경제정책 때문에, 우리는 어느 곳보다도 더 높은 미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청신호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80% 상승한 2,923.28
선전종합지수는 1.11% 오른 1,562.97
24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정보통신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CNBC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무역협상단이 다음 주 초 중국을 찾아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협상단이 이번 주 금요일(26일)과 다음 주 목요일(8월 1일) 사이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미국 무역협상단이 무역 협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고위급 협상 재개 계획을 확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 35개 기업들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위해 약 50건의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따르고 있는 원칙은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민감하지 않은 것들이며, 우리는 (수출 허용을 위해) 매우 우호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퀄컴과 인텔 등 주요 IT 기업 대표들과 만나 화웨이 관련 판매 허가를 제때(timely) 해달라는 요청에 동의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CNBC는 다음 주 미국 무역협상단이 중국을 방문하지만, 협상 타결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협상 타결에는 대략 6개월이 걸릴 것이라면서 무역 협상 타결은 장기적 시계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중 무역 협상의 최대 걸림돌인 중국의 지식재산 절도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23일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지식재산 절도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1천 건 이상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지식재산은 중국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막기 위한 대북 제재를 회피해 북한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려 한 혐의로 단둥훙샹실업발전의 마샤오훙 대표와 이 회사 최고경영진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의회가 내년도 국방예산안인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연방기금으로 중국산 전기버스와 철도차량의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IMF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6.2%와 6.0%로 제시해 이전 전망치에서 각각 0.1%포인트 하향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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