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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7. 26. 06:49
19/07/26(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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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 다음주(7/29~8/2) 전략: 7월 FOMC 금리인하와 시장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50 ~ 2,1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작년 10월 패닉 이후 시장 박스권 하단으로 기능 중인 KOSPI 2,05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외국인 삼성전자 2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렬이 암시하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회복에 대한 긍정론에도 불구 지리멸렬한 주가행보만이 반복.
하반기 중국 정책부양 기대감 약화와 미중/한일/중동 관련 잠복 정치 불확실성이 EM 매크로/펀더멘탈 회복 기대를 제약하며 EM/한국 수출소비재(반도체/자동차) Long & KOSPI200 지수선물 Short으로 표방되는 면역화 헤지거래를 채근했던 결과.
특히, 내부 정책동력 및 수급 완충력 부재 현실은 외국인 선물 포지션 변화에 맥없이 휘둘리는 진공상태와 다름없는 시장 행보로 파급. 현 시장 난맥상의 본질적 이유인 셈
차주 시장 초점은 2분기 국내기업 실적발표와 7/31~8/1일(한국시간 기준, 새벽 3시경 결과발표 예정) 예정된 7월 FOMC 이슈로 양분될 전망.현 2Q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8조원으로 전년(54.4조원) 대비 -41.1%의 감익을 상정. 지난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 실적시즌 역시 최악의 감익 리스크가 불가피하단 의미.
단, 현 주가 및 밸류에이션 환경이 상기 감익 리스크를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고, 그간 급속한 하향조정 시도가 줄 있던 시장 실적 눈높이가 최근 안정화됐단 점에선 최악의 실적쇼크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시장 영향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것.국내증시 실적환경과 선행변수간 시차상관성을 따를 경우, 실제 실적 모멘텀 바닥통과 시점은 3분기 실적시즌 즈음인 10월께 가능할 전망.
7월 Fed 금리인하 확률은 100%(25bp 인하 74.5%, 50bp 인하 25.6%)이며, 연내 총 75bp 인하 가능성을 상정. 현 시장 기대수준이 일면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일련의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보험성격(insurance cut) 완충기제 등장은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가뭄 중 단비격 긍정요인
■ 다음주 주간 투자전략 : IT, 자동차 중심의 대형주가 유리 - NHㅇ KOSPI 주간예상: 2,040~2.100p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 완화적 통화 정책,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하락요인: 일본 수출 통관 절차 지연우려, 2분기 실적 둔화
ㅇ30~ 31일 FOMC :
9월 FOMC 회의에서 올해 2번 금리 인하할 확률은 90%이고, 3번 이상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0%이상. 7월 말 FOMC회의 이후 9월 FOMC까지 미국의 금리 결정은공백기임에도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점에서 파월의 추가 금리인하관련 기자회견 발언기대감과의 괴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날 개연성도 존재ㅇ일본 각의 한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여부 결정 기능성:
언론에 따르면 24일 한국 화이트 리스트 시행령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결과 3만 건이 접수되었으며, 90%이상이 제외를 찬성한 것으로 보도. 이 경우 일본 각의에서 결정하면 21일 이후 시행. 여름휴가 등으로 각의가 지연되면 7월 말 각의에서 결정되고 8월 말시행 예상.
기본적으로 화이트 리스트의 본래 목적이 자국 기업의 수출 납기 단축 지원이라는 점에서 870건 이상의 모든 수출 품목에 대해 의도적으로 수출 지연을 하거나, 최종재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의 수출 품목에 대해서 수출 통관 절차를 까다롭게 할 가능성은 낮음.다만, 한국만이 불편할 수 있는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이차 전지, 수소차 관련 등의 핵심 부품에 대해 수출 심사 확대가 나타날 개연성이 언급되고있는 상황. 극단적 시나리오는 이로 인해 한국 제조업이 시계 제로가 되고, 다음 일본의 계획이 대출 중단 등 금융제한까지 진행되는 것.
다만, 본질이 정치적 의도였다는 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에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 수출 절차 지연 세부 화학 제품, 부품 등이 향후 어떠한 파급 효과를 미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ㅇ 투자전략: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Fed와 SM제조업 지수, 부진한 7월 수출 등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점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 다만, 하향 조정세가 둔화되고 있는 기업이익 주정치, 의도치 않은 감산으로 공급 측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주요 자동차 생산 국가보다
기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자동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개선세가 점진적으로 부각되고 있음.여기에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바닥권인 가운데 4대 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글로벌 매크로 심리는 연말로 갈수록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추가적 하락보다는 기존 박스권내 접근 바람직.
ㅇ FX : 원/달러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65원~1,184원
글로벌 중앙은행은 경쟁적으로 완화적인 정책대응을 펼치고 있음 25일 호주중앙은행 총재도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 26일 아침 발표되는 ECB통화정책회의에서도 구체적인 부양조치를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 이는 비둘기 연준을 앞둔 여타 중앙은행들의 선제적 조지로 볼 수 있음.8/1 새벽 발표되는 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25bp인하될 전망. 연내 추가 금리인하 시사를 비롯한 추가 완화적인 스탠스가 핵심. 최근 주디 셸턴을 비롯해 연준 이사후보자의 비둘기 성향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연준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
한편, 달러화는 미국 경기개선과 ECB의 완화적 기대감에 강세 흐름이 나타남. 향후 달러화 전망은 결국 경기냐, 통화정책이냐의 싸움일 것. 이와 관련해 달러화를 둘러싼 상관계수 변화에 주목.달러화와 경기 차(미국-유럽 간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차)의 상관계수는 0.76으로 높음. 다만 최근 달러화와 미-독간금리 차 의 상관계수가 0.92수준으로 빠르게 올라옴.
단기금리는 통화정책 기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결국 통화정책의 속도, 강도에 따라 향후 글로벌 환율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 당장은 ECB의 깜짝 비둘기 전환에 따른 유로 약세흐름 나타날 수 있으나 긴 호흡에서 Fed의 유동성 확대가 ECB보다 클 것으로 판단.
종합하면 9월말 종료되는 연준의 자산긴축과 글로벌 경기개선이 맞물려 4분기에는 달러화의 하향안정화가 나타날 전망
■ 보리스 존슨과 브렉시트-한국
ㅇ인기영합주의 성향의 브렉시트 강경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선출
2016년 6월 브렉시트 표결 이후 영국과 EU는 수 차례 협상을 통해 브렉시트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최종 협상안이 타결되지 못했고 브렉시트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 연기된 상태다.더불어 브렉시트 협상을 처음부터 주도해 온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가 사퇴하고, 인기영합주의 성향의 브렉시트 강경파 보리스 존슨이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었다.
메이의 지지부진한 브렉시트 협상에 전 외무장관이었던 보리스 존슨을 포함한 보수당원들은 반기를 들었다. 동시에 유럽의회 선거에서 브렉시트당의 선전은 브렉시트 강경파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암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리스 존슨 후보는 노딜 브렉시트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그러나 최근 영국 내부와 유럽연합(EU)의 스탠스 변화로 보아 브렉시트 일정 재연기 가능성이 높고, 제2의 시나리오 역시 가능하기에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한다.
ㅇ브렉시트 시나리오 점검: Base case 기한 재연장 가능성
보리스 존슨은 인기영합주의 성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입장이 확고하다고 보기 어렵다. 지난 2016년 2월 브렉시트 표결 직전에 작성한 칼럼에서 존슨은 EU 잔류 지지의 대한 견해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반면 2016년 9월 외무장관 시절 인터뷰에서는 브렉시트가 이듬해 바로 이행될 것임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해 영국 총리실에서 반박하고 나선 전적이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10월31일 이전 브렉시트 이행을 위해 노딜도 불사할 것이나 노딜 브렉시트 자체가 목표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다만 노딜이 협상의 핵심적인 도구이며 영국은 현재보다 더 나은 협상안을 마련해야 할 것임을 피력했다. 하지만 EU와의 협상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Base case로 브렉시트 기한 재연장을 유력하게 꼽는다. 주된 이유는 브렉시트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 아일랜드 백스톱(안전장치) 조항 대안 마련이 10월 말까지 어렵기 때문이다.또한, EU는 여전히 재협상 불가 방침을 고수하나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브렉시트 일정 연기는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어떤 문제든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려는 방안을 택해 왔던 EU의 특성상 요청에 따라 브렉시트 연기는 승인해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내부의 변화도 긍정적이다. 최근 영국 하원에서는 정회를 통한 노딜 브렉시트 추진을 막을 수 있는 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더불어 보리스 존슨도 현실화가능성은 낮지만 재협상 불가시 유예기간 설정에 대한 언급도 한 바 있다.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내야하는 존슨과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EU 간의 충돌이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다소 잦아들고 있어 긍정적이다.
Best case는 양국이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다. 다만 양국 모두 만족하는 합의안을 찾지 못해 지난 3년간 교착상태에 빠진 만큼 단기간내 합의안 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Worst case는 시장의 우려대로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노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준비하고 있지만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 문제는 비단 관세뿐 아니라 정치적 이슈까지 결부돼 있어 10월 말까지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딜브렉시트라 하더라도 유예기간 설정에 합의하는 등 반쪽짜리일 가능성이 높다.
■ 아일랜드 백스톱-한국
아일랜드 백스톱(backstop)이란 아일랜드섬에 물리적 국경이 부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의미한다. 1993년 이래로 유럽공동체(EU의 전신) 회원국들끼리 관세장벽을 없애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며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한 나라처럼 생활해 왔다.그러나 브렉시트가 이행되면 원칙적으로 사이의 물리적 국경이 설립되어야 한다. 물리적 국경이 부활하면 원칙적으로 양국 국경에서 출입국 관리 및 수출입 물품에 대한 통관과 검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북아일랜드 내 분쟁 발생 가능성 역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양국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북아일랜드 주민의 20%는 지금도 스스로를 영국인이 아니라 아일랜드인이라고 생각하고 북아일랜드-아일랜드 통일을 원한다. 따라서 물리적 국경 부활 시 북아일랜드의 독립 투쟁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렇듯 물리적 국경의 부활이 초래할 막대한 비용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협상안에 ‘무역 합의가 최종 체결될 때까지 영국은 EU관세동맹국으로 잔류, 북아일랜드는 EU 단일시장에도 일정 부분 잔류하는’ 방안을 만들었다.EU 측에서는 무역협정 체결 시 즉각 백스톱 조항 발동을 철회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없고 유효기간도
설정되지 않았다.따라서 영국 내 브렉시트 강경파는 영국이 영원히 EU의 관세동맹에 머물러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백스톱 조항 수정 또는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 ECB통화정책 update-9월의 종합 부양패키지 시사 -삼성
ㅇ9월의 종합 부양패키지 시사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ECB는 정책 금리를 동결하였다. 대신 금리 포워드 가이던스문구를 변경하고, 9월에 있을 다음 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통화완화 조치를사실상 예고한 것이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우선, ECB의 기존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는 ''ECB 정책금리를 현 수준에서 2020년 상반기까지 유지한다’는 것이었는데, 이를 ‘…현 수준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2020년 상반기까지 유지한다’고 변경하였다.
이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9월 금리 인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당사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10bp 수신금리(deposit rate) 인하(-0.4%→-0.5%)를 예상하고 있으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현재 시장에서 80% 이상의 높은 확률로 반영되어있다.
또한 드라기 총재는 내부 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 옵션들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였는데, 이 때 정책 옵션들로서 1) 금리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방안, 2) (금리 인하시이에 수반될) tiering 시스템 도입,
3) 신규 QE를 성명서에서 직접적으로 명시함으로써,도입 시기와 강도에 있어서 아직 내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tiering 시스템과신규 QE의 도입 자체는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는 9월 중 단순히 금리 인하 만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부양 패키지가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9월 금리인하와 달리, 연내 QE 재개 여부에 관해서는 그동안 시장 의견이 양분되어 있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의 드라기 총재의 뉘앙스를 봤을 때, QE 재개 시점은 연내 (빠르면 9월 중)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QE 도입의 전제는 유로존 경기 및 물가지표 악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인데, 24일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PMI가 6년 반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고, 영국에서 보리스 존슨의 총리 취임 이후 브렉시트 노이즈가 확대 조짐을 보이는 등 그전제도 어느 정도 충족되고 있다.
실제 드라기 총재는 하반기 유로존 경기 반등을 전망해왔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부진한 7월 선행지표 추이를 봤을 때 하반기 경기반등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물론 현재 유로존 경기가 리세션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며, 특히 비제조업 경기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 또한 강조되고 있으나, 독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는ECB 위원들의 컨센서스가 모아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노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브렉시트 시한을 앞둔 9~10월 중 극대화되며 다음 번 ECB 통화정책회의 시점과 맞물리게 된다는 점도 9월 중 ECB의 정책 액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월 회의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인플레이션 목표의 대칭성”이 강조된 것이다.
이는 지난 6월 신트라 포럼에서도 드라기 총재가 언급한 내용으로, "2% 이내이면서 2%에 근접"한 수준에 타겟팅 되어 있는 현행 ECB 물가 목표제를, 금융위기 이후의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으로 변경할 것을 고려 중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는 현재 본격적인 논의 단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라가르드 차기 총재 취임 이후 내년 초는 되어야 다뤄질 수 있는 과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로, ECB가 Fed의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논의와 유사하게 기존 목표보다 좀 더 높은 물가 수준을 용인함으로써 장기간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할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시그널이라고 판단된다.
■ 정책기대감과 실적부진에 대응하는 방법-SK7 월 ECB 통화정책회의는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수준 혹은 더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신규자산 매입에 대한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히는 등 완화적 기조를 이어갈 뜻임을 밝혔다.
다음주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7/29)와 미국 FOMC(7/30~31) 역시 완화적인 스탠스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7 월 FOMC 에서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이번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보험성 금리인하 성격이 짙다. 실제로 미국 경제지표는 여전히 좋다. 미국 내구재주문은 전월보다 2% 증가했고, 핵심내구재주문 역시 1.9%증가했다.
글로벌 물동량의 반등과 BDI 의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재정정책의 효과로 인해 제조업지표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씨클리컬 업종이 정책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문제는 실적이다. 연초이후 2019 년 코스피의 당기순이익추정치는 무려 -30.8% 하향조정됐다. 2016 년부터 시작된 당기순이익 100 조원 시대도 깨질 기세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됐고, 다음주에도 주요기업의 실적발표는 계속된다는 점에서 실적부진은 정책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씨클리컬 업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업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실적추정치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반도체 업종, 2Q 실적이 전년대비 +24.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철강업종, 실적추정치가 상향조정중인 건설업종이 대표적이다.
■ FOMC, 금리 인하와 부양적 스탠스 재확인 - 키움
다음 주에는 매크로 측면에서 중요한 지표와 이벤트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음 . 우선 7 월 FOMC 가 30 일과 31 일에 양일간 열릴 예정이며 주요 지표로는 국내 수출과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 그리고 중국의 제조업 체감지표 등이 있음 .
지표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이겠지만 7 월 FOMC 에서 부양적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는 비교적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함 .
미국 7 월 FOMC 에서는 정책금리를 2.00 2.25% 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함 . 성장과 물가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는 상황과 금융시장의 불안 완화라는 측면에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함 .
물론 , 일부에서는 50bp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제기되고 있으나 최근 발표된 실물지표들이 우려보다는 양호했던 만큼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 보임 .
이번 FOMC 에서는 금리 인하폭이 완만하게 진행되겠지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고있음을 감안해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예상함 . 이는 달러에 완만하게나마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에서 7 월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가 중요함 . 현재 시장 컨센서스로 보면 제조업 체감경기는 미 · 중 분쟁이 잠정 휴전에 합의한 이후라는 점에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다만 , 마킷 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과는 달리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개선되더라도 소폭에 그치거나 오히려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고용보고서에서 신규고용은 현 재16.0 만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음 .
지난 달 고용이 급증한 데 따른 일부 기저효과와서비스업 부문에서의 고용 개선세가 주춤해질 수 있음 . 특히 ,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정체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지표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예상함 .
중국에서도 7 월 제조업 체감지표가 발표될 예정임 . 미국과 비슷하게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기준선 ( 을 하회하는 흐름에서는 벗어나기 어려워 보임 . 이런 흐름은 중국의 정책 역시 부양적인 스탠스를 강화하도록 이끌 수 밖에 없을 것임 .
우리나라에서는 7 월 수출 실적이 발표됨 . 지난 달에 비해 마이너스 폭은 소폭 축소될 가능성은 있으나 매크로 선행지표인 중국 제조업 PMI 지수 내 수출 주문지수나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신규주문과 재고의 스프레드 가 모두 부진했던 만큼 마이너스 성장은 불가피해 보임 .
물론 반도체가격의 하락폭이 축소 여지는 있지만 아직 수요 측면에서 회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국내수출을 통해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이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이는 하반기에 추가로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임
■ 브렉시트 새로운 국면. 위기일까, 기회일까?- 대신영국은 존슨 신임 총리의 취임을 계기로 EU 탈퇴협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정치권과 여론이 존슨 총리에게 거는 기대는 EU 탈퇴시한인 10/31 일 이전까지 EU 와 보다 나은 협상안을 도출해내는 것이다.
영국은 10 월 말까지 협상안 도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여지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노딜 브렉시트를 배제하지 않는 존슨의 입장 때문에 노딜 브렉시트 위험 또한 상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브렉시트 강경파인 신임 총리와 이를 지지하는 영국 여론이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와 닮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금융시장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10 월 말 이전까지 존슨 총리가 새로운 협상안을 도출해내는 것이다.
문제는 협상안을 시한내에 도출해내지 못할 경우인데, 1) 영국의 노딜 EU 탈퇴, 2) 메이 전 총리의 협상안으로 합의, 3) 존슨의 총리직 사임 및 조기총선, 4) 브렉시트 재투표 등의 예상되는 전개가 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10 월 말까지 적어도 유지된다고 봐야 한다. 영국 기업투자 위축, 자본유출과 그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 등 경제와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부정적 영향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하반기 턴어라운드 보인다 -KBㅇ 하반기 주도 업종은 NAND, OLED, QLED
하반기 IT 산업에서 NAND (반도체), OLED (디스플레이), QLED (가전)는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도주 부각이 기대된다.
① NAND는 공급축소, 재고감소 및 수요증가로 2017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② OLED는 LCD 사업구조 전환에 따른 대형 OLED 투자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③ QLED는 다양한 제품 구성 확대로 최대 판매량 달성이 전망되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① 반도체는 가동률 상승으로 메모리 업체와 NAND 소재 업체에 관심이 필요하고, ② 디스플레이는 OLED 투자 확대로 장비 업체 수혜가 예상되며, ③ 가전은 출하 증가로 부품 업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관련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한솔테크닉스 등이다.
ㅇ NAND 가동률 상승: 반도체 소재 업체 출하 증가
3분기 현재 NAND는 고용량 SSD, MCP 수요증가와 공급감소 등으로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해 있다. 또한 메모리 업체들은 3분기부터 일부 기종에 대해 가격 인상도 추진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NAND 관련 업체들은 가동률 회복과 가격 상승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로인해 SK하이닉스 NAND 사업부는 하반기부터 가동률 상승 추세가 지속되며 내년 NAND사업부는 영업적자 2조원 감소가 예상된다. 한편 최근 1년간 NAND 소재 업체들은 반도체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소재 수요 둔화 우려가 상존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NAND 소재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 OLED 투자 확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수주 증가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구조를 OLED로 전환하기 위해 총 6~10조원 신규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LCD생산라인 (L8-1-1) 가동을 중단한 후 8.5세대 QD-OLED 투자 시작이 예상되고, LG디스플레이는 파주 공장 (P10)에 10.5세대 OLED 투자가 전망된다.
이는 수익성이 부진한 LCD 출구전략의 본격화로 판단되어 향후 3년간 대형 OLED 투자 확대 가시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QLED 판매 사상 최대: 가전 부품 업체 출하량 증가
올 상반기 삼성전자 QLED TV 판매량은 약 2백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2배 증가했다. 하반기QLED TV 판매량은 3백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9년 QLED TV 판매량은 510만대(vs. 2018년 판매량 270만대)로 추정된다.
또한 내년 삼성전자는 QLED TV의 인치별 사이즈와 가격대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 같은 판매 급증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예상된다.
■ 호텔 및 레저 : 저점 확인 -삼성카지노 3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10% 하락. 외국인전용 카지노 2사 주가가 거시경제 리스크에 따른 중국인 VIP 수요 회복세 지연 및 역내 공급 과잉에 따른 점유율 하락 우려로 20% 내외 주가 조정을 받고, 내국인전용 카지노의 주가도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로 횡보세를 보인 결과.
하지만 내ㆍ외국인전용 카지노 모두 우려대비 영업환경이 양호하게 유지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주가 하방경직성이 돋보이게 된 상황.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경우 중국 VIP 수요 견인으로 매출이 당초 당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음. 내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2018년 회사의 매출총량제 준수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기대 이상의 매출총량을 할당 받게 됨.
매크로 리스크 상존으로 중국 수요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 단언하긴 어렵고, 내국인 카지노 실적도 2012-2016년 대비 기대치를 낮춰 잡아야 하는 상황은 여전.
하지만 단기 주가 조정폭이 과도하다 판단되고, 우려대비 양호한 영업환경이 이어지며 매분기 조금씩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만큼 카지노업종에 대해 낙폭과대주 trading buy 관점에서 접근하는 투자전략 유효할 것으로 판단.
카지노 3사 중 매출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한 파라다이스의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조정. GKL과 강원랜드의 투자의견은 HOLD 유지하나 trading buy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유.
■ RFHIC : 5G 시작 전 우수한 기초체력 증명 -한투ㅇ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 3분기 매출 감소 후 4분기부터는 쉬지 않고 증가할 매출액 Top pick 유지. 해외시장 개화로 다양한 기회 열릴 것
ㅇ Facts : 영업이익, 시장 기대 28%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6.3%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이 우호적이었을 뿐더러, 수익성이 좋은 해외방산향 제품판매가 양호했기 때문이다.올해 RFHIC의 매출에서 5G 관련 비중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5G MMR(Massive Mimo Radio) GaN증폭기를 화웨이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해외는 본격적 5G투자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ㅇ 해외방산으로 기초체력 증명, 4분기부터 5G 시작
2분기 실적에서는 4G 관련 GaN트랜지스터(증폭기)와 해외 방산 매출이 주를 이뤘다. 고수익성의 제품 위주의 매출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4.1%p 상승했다.3분기에는 화웨이향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면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지만 4분기부터는 다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화웨이향으로는 웨이퍼 소싱 업체 다변화를 통해 납품이 재개될 것이고,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수출 관련 매출액이 시작될 것이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GaN증폭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기존의 LDMOS사용) 해외 수출용으로는 관련 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2020년 전사 추정 매출액은 각각 1,217억원, 2,806억원으로 2020년에는 매출액이 130.6% 증가할 것이다.
ㅇAction : 곧 거대 시장이 열리기 시작, 적극적인 매수 추천
KMW와 함께 5G 통신장비 top pick이다. 3분기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주가 조정은 없을 것이다. 10월 중국 5G가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화웨이 주요 공급업체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내년 중국 내수 매출액 1,150억원)이다. 또한 3분기에 올해말부터 시작되는 삼성전자 미국, 일본향 수출 관련 수주도 예상된다.
이밖에 인도, 유럽 주요 국가 등 대형 시장에서 5G 상용화도 내년에 시작돼 매출액의 upside potential이 크다. 기존 화웨이, 삼성전자 이외에도 글로벌 SI업체들로의 고객사 다변화도 진행 중이다.목표주가는 39,000원(2020년 목표 PER 15배)이다.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개화가 좀 더 구체화되면 높은 EPS 증가율과 이익 증가의 장기 지속성을 근거로 적용 멀티플 상향도 가능할 것이다
■ NAVER : 바닥을 지나-삼성
ㅇ라 인 비용 증가로 예상된 이익 감소: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6303억원으로 y-y 19.6% 증가. 광고와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y-y 각각 12.0%, 17.1% 증가. IT플랫폼 매출 역시 페이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y-y 23.6% 성장.
콘텐츠 서비스 매출은 웹툰 매출 증가로 y-y 58.0% 증가. 라인 페이 마케팅비 급증으로 영업비용이 y-y 34.9%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y-y 48.8% 감소한 1,28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1.6% 하회.
ㅇ 광고 매출 성장률 회복 긍정적:한 자리 대까지 떨어졌던 y-y 광고 매출 성장률은 AI 추천 기능 강화와 앱 개편 이후 뉴 메인 페이지 광고 판매 본격화로 12.0%로 회복. 비즈플랫폼 y-y 매출 성장률 역시 추천 기능 강화 및 PC 검색의 확장 소재 도입으로 전분기 12.9%에서 2분기 17.1%로 상승.
회사는 하반기에도 2분기 수준의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ㅇ 네이버페이 분사로 금융 플랫폼 가치 상승 기대:네이버는 24일 네이버페이를 물적 분할하여 ‘네이버 파이낸셜’을 설립하고,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발표. 월간 천 만명의 페이 이용자를 기반으로 대출, 투자, 보험 판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네이버의 분사와 투자 유치로 1) 네이버 별도 법인의 수익 개선, 2) 네이버 페이의 기업 가치 재평가, 3)커머스 및 금융 서비스 강화 등의 효과가 예상됨.
ㅇ실적과 주가 바닥 지남:전날 실적을 발표한 라인도 하반기 페이 관련 마케팅비용을 통제하여 영업 적자가 2분기를 고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밝힘. 네이버 본사 역시 광고상품 개선으로 광고 성장률이 회복하고 있고, 페이를 기반한 금융 서비스 확장이 예상되는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회복이 가능할 전망.
네이버에 대해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EPS 상향과 네이버 파이낸셜기업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SOTP 방식 적용)으로6.7% 상향함.
■ 상아프론테크 : 좋은 실적 불구 이유 없는 주가급락 - 유진ㅇ 배터리관련 업체들 중 실적 안정성 가장 높아
동사의 2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3 억원 50 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1%증가했다 1 분기에 이어 2 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올 상반기까지 대부분의 배터리 관련 소재 / 부 품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아프론테크의 실적 안정성 이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다
ㅇ 상반기 동사 실적을 견인한것 은 중국향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장치 카세트 매출증가
배터리부문은 전년대비 역성장했지만 카세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 분기 346%, 2 분기 390 % 급증했다 반도체 소재 장비 , 멤브레인 필 터 등 신규성장동력이 될 사업부문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이익성장 이 견조하다 .
ㅇ 3 분기부터는 배터리부문 회복 디스플레이 장비는 중장기 전망 더 좋아져
2분기 89 억원으로 전년동기 149 억원 대비 급감했던 동사의 배터리 부품 매출은 3 분기 128억원 4 분기 166 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미국 등에서 ESS 수요가 증가하고 유럽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이 4 분기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작년 4 분기부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장비 카세트 는 향후 전망이 더 좋아지고 있다
BOE, CSOT 를 비롯한 중국의 동사 고 객들의 증설경쟁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고객인 LG 디스플레이는 OLE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동사의 카세트 매출액은 연간 200~300 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630 억원 내년에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520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성장동력의 다양화에 주목해야 주가하락 설명할 수 있는 펀더멘탈 변화 없어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간 동사의 주가는 약 8 % 하락했다 주가급락을 설명할만한 펀더멘탈 요인의 악화는 없는 것으 로 파악된다 주성장동력인 배터리부문의 성장이 하반기 재개되고 신규 성장 동력인 멤브레인 필터의 매출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 자사업에서 흑자전환한 카세트 사업도 2~3 년간 호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불소수지 제조기술 을 기반으로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해서 공급하는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 될 전망이다.
동사의 2019 년 실적기준 PER 은 1 6. 1 배로 국내 배터리 부품 소재 업체들 의 평균 26.4 배 대 비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 핵심 기반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언젠가는 재평가된다.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투자의견BUY, 목표주가 27,000 원을 유지한다
■ 신흥에스이씨 : 마지막 숨 고르기 -신한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목표주가 54,000원은 2019년 예상 EPS 2,251원에 Target PER 24배 적용. 주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 유지를 바탕으로 하반기 고객사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확대, 국내 ESS 시장 회복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 기대
ㅇ 2분기 영업이익 49억원 전망
2분기 매출액 581억원(+3.1% YoY), 영업이익 49억원(-4.8% YoY) 전망. 국내 및 서안 라인 가동률 4, 5월 저점으로 6월 소폭 증가하는 흐름 보임. 중대형 각형 Cap Ass’y 매출액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YoY 불가피
2분기 헝가리 라인 가동률은 30%를 상회하며 1분기 1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 흑자전환 기대되는 점 긍정적ㅇ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회복세 기대
7월부터 국내 및 해외 라인 가동률 전반적인 상승 기대. 헝가리 라인 가동률은 하반기 7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 현재 3기 라인(월 생산 능력 360만개) 보유 중으로 2019년말까지 추가 1기 라인 증설 예정.
ESS 시장 회복에 따라 국내 및 서안 라인 가동률도 하반기 증가할 전망. 2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이익 개선 기대(영업이익 2분기 49억원, 3분기 56억원, 4분기 59억원). 고객사의 해외 법인 대응을 위해 함께 진출한 관련 부품 업체는 신흥에스이씨가 유일한 상황.고객사의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은 하반기, 2020년으로 갈수록 확대되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 가능. 2019년 매출액 2,586억원(+20.1% YoY), 영업이익 212억원(+50.2% YoY) 예상
■ 태양광주 주가하락 코멘트: 2020년 중국 태양광 보조금 축소 우려- KBㅇ 중국 태양광 수요둔화 우려 반영되면서 주가 급락
7/26 (금) OCI 주가는 오후 1:30 기준 전일대비 8.6% 하락. 2020년 중국 태양광 설치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블룸버그 뉴스 (7/25 목요일 기준)에 따르면 중국 에너지연구원 (국가발전개혁위 산하 기구)은 2020년 중국 태양광 보조금이 2019년 30억위안대비 축소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처음으로 보조금 없는 태양광 프로젝트 4.8Gw가 금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힘.
2019년 중국의 태양광 설치수요는 40GW로 예상됨. 상반기에는 12GW 설치되었고, 하반기에는 28GW 설치가 유력한 상황임. 하반기 설치수요 증가는 30억위안의 태양광 보조금 지급 때문임.
따라서 전일 블룸버그 기사대로 태양광 보조금이 축소된다면 2020년 중국 태양광 설치수요는 2019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ㅇ7월 태양광 밸류체인 가격하락도 주가에 부정적
하반기 중국 태양광 설치수요 개선 기대감과는 달리 7월 태양광 제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함. 7/24 기준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은 8.06달러/kg으로 6월 중순 이후 6주 연속 하락함. 또한 태양광 다결정 모듈가격도 7/24기준 0.209달러/와트로서 6주 연속 하락하였음.
태양광 밸류체인 가격은 당분간 약세가 예상됨. 그러나 중국 보조금 지급으로 직접적인 설치수요가 집중되는 9~10월에는 태양광 밸류체인 가격의 상승이 가능할 전망. 다만 중국 내 폴리실리콘과 모노셀 증설이 많기 때문에 가격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오늘 스케줄-7월 26일 금요일
1. 한미일 의원, 日 수출규제 논의(현지시간)
2. 中 화웨이 첫 5G 스마트폰 메이트 20 X 5G 공개
3. 한은, 2018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
4. 7월 소비자동향조사
5. 코오롱티슈진 상폐 여부 결정 예정6.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7.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8.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9.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0.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1. HSD엔진 실적발표 예정
12.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13.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4. 한샘 실적발표 예정
15.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17.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18. 지니틱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19. 코윈테크 공모청약
20. 그린플러스 공모청약
21. 동남합성 거래정지(감자)
22. 미원상사 거래정지(감자)
23. 아이엠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램테크놀러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윈팩 추가상장(CB전환)
27.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8.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9.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30.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31. 루미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32. 이에스에이 보호예수 해제
19. 코윈테크 공모청약
20. 그린플러스 공모청약
21. 동남합성 거래정지(감자)
22. 미원상사 거래정지(감자)
23. 아이엠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램테크놀러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윈팩 추가상장(CB전환)
27. 유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8.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9. 필로시스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30.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31. 루미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32. 이에스에이 보호예수 해제
33.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25(현지시간) ECB 실망감 및 적극적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다우 -128.99(-0.47%) 27,140.98, 나스닥 -82.96(-1.00%) 8,238.54, S&P500 3,003.67(-0.53%), 필라델피아반도체 1,594.12(-1.72%)*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여파 지속 등에 소폭 상승 … WTI +0.14(+0.25%) 56.02, 브렌트유 0.21(+0.33%) 63.39
*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Gold -8.90(-0.63%) 1,414.70
* 달러 index, 美 지표 호조 등에 상승... +0.06(+0.06%) 97.79
* 역외환율(원/달러), +4.45(+0.38%) 1,184..39
* 유럽증시, 영국(-0.17%), 독일(-1.28%), 프랑스(-0.50%)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6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상품수지 적자 742억 달러…전월비 1.2% 축소
* 美 6월 내구재수주 2.0%↑…월가 예상 상회
*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1…전월 대비 하락
* ECB, 기준금리 동결…금리 인하 등 완화책 강력 시사
* 드라기 "경제 전망 점점 더 나빠져…충분한 완화 필요"
* "드라기 발언, 연준 금리 인하 폭 기대 낮춰"
* "드라기 9월에 기억될 만한 마지막 조치할 듯"
* "美 증시 조정 위험 커져…연준이 구할 수 없어"
* "트럼프 참모들 무역 전쟁 완화·연준 의장 해임 조언"
*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 95.7…예상치 97.0
* ING "한은 4분기에 금리 25bp 인하할 듯"
* 7월 소비자심리지수 석 달째 하락…집값 전망은 8개월래 최고
* 오전까지 중부 강한 비, 수도권·강원 호우특보
[기업/산업]* 하이닉스 감산 돌입 왜... 무역전쟁·메모리 불황·日규제…불확실성 겹쳐 '감산 극약처방'
* 마이크론·도시바도 감산…삼성전자 내주 콘퍼런스콜 촉각
* 네이버·삼성전기 등 상장사 36% 어닝쇼크
* FI 단독입찰·금호석화 배제…아시아나 연내 새주인 찾는다
*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여러곳서 인수타진…사적 연락도"
* 아시아나 통매각, 非항공 계열사가 변수
* 미래에셋 - 네이버 '5000억 핀테크 동맹'…그 뒤엔 박현주 - 이해진의 '끈끈한 인연'
* KCGI, 조원태·조현민에 "8월 중 만나자" 공식 제안
* 벌크선 운임지수 폭락에 해운·조선 관련株 '꽁꽁'
* 두산그룹株, 실적 개선에 신용회복 기대
* 현대모비스, 1년 최고가 경신…깜짝 실적에 外人 '사자' 몰려
* 제테마, 테슬라상장 2호 도전장
* 감사인지정제 앞두고…회계법인 25곳 합병열풍
* 현대차證, 역대급실적 행진…2년만에 꽃핀 '이용배 시대'
*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효성 주가 '쑥'... 부동산 침체에 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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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라이브 채권단, 1兆 채무 영구채 전환…매각 장기전 대비
* 신규 상장기업 10곳 중 4곳 반년 뒤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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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IB, 신용등급 '적색 경보'... 기준 느슨한 新 NCR 믿고 공격 영업…재무건전성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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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건 '황금 포트폴리오'…실적 빛났다
* 롯데쇼핑, 백화점·마트 등 9개 매장 리츠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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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만명 열광한 게임 IP '테라 클래식' 내달 1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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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울산에 3300억 투자…전기차 부품 전용공장 짓는다
* 정의선 "印尼는 도전적 시장"…조코위 "현대차 전폭지원"
* 네이버 vs 카카오…IT공룡 '금융플랫폼' 전쟁
* 금융지주 순익 1위 '신한'... 상반기 6.6% 늘어 1.9조, 오렌지라이프 인수 효과
* 갤럭시, 폴드결함 잡았다…삼성 "9월 출시"
* 광주 이어 구미에 '2호 상생형 일자리' 출범…LG화학, 5000억 투입 배터리 소재공장 짓는다
[경제/증시/부동산]* 올 들어 재정 65% 퍼붓고도…2분기 성장률 1% 턱걸이
* 휴가 간 아베…'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뤄지나
* 국고채 금리 급락…年1.3%대 붕괴 '눈앞'
* 파생결합증권 상반기 15조원 발행
* 하락장서 주목받는 '귀금속·美국채·VIX'
* 판커지는 TDF시장…설정액 2조원 돌파
* KRX금시장, 거래규모 1조원 육박
* 하이일드 펀드 내년까지만 공모株 배정…주관사 자율배분 물량 늘린다
* 신한금투 '소수점 매매 서비스' 혁신금융에 지정
* 高利 사채 이용자, 年 17%대 금리로 바꿔준다
* 고소득자 2만1000명 '핀셋 증세'…서민·중산층은 1600억 감세
* 지주사 전환 장려할 땐 언제고…'대주주 稅혜택' 2022년 폐지
* 근로소득공제 2천만원 한도 신설…연봉 3억6천만원이상 추가공제無
* 집값 불안에 임대사업 稅혜택 확 줄여
* 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8월 금리 0.1%P 인하
* 상가 자리에 '나홀로 재건축' 늘어난다
* 전매제한 풀린 강남 재건축, 거래 '확' 늘었다
*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30兆 풀린다…2003년 이후 최대…집값 불안 우려
* 신도시로 집값 잡는다더니…수도권 땅값만 깨웠다
* 상반기 땅값 상승률 1위 세종 2.66%↑…서울도 2.28%
* 재건축 이주 수요…서초구 전셋값 0.13% 급등
* 고가 후분양단지 여파에…과천 집값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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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ECB가 향후 부양책 도입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에너지가 -1.2%로 가장 큰 폭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7,140.98pt (-0.47%), S&P 500지수는 3,003.67pt(-0.53%), 나스닥지수는 8,238.54pt(-1.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94.12pt(-1.72%).ㅇ 유럽 증시는 ECB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 : 영국(-0.17%), 독일(-1.28%), 프랑스(-0.50%)
ㅇ WTI 유가는 중동 긴장이 여전한 데다 미국 원유재고도 큰 폭 줄어 전일대비 배럴당 $0.14(0.25%) 상승한 $56.02에 마감
ㅇ ECB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곧 금리를 인하할 수 있고 추가 부양책을 펼칠 수 있다고 시사함. 드라기 총재의 연설 이후 연준의 다음 회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한 기대감이 0.5%포인트에서 0.25%포인트로 낮아짐 (Bloomberg)
ㅇ 드라기 총재는 ECB 정책 회의 이후 경제 전망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며 보호주의 위협, 지정학적 요인이 심리를 해치고 있으며 약한 글로벌 무역이 유로존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함 (Bloomberg)
ㅇ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회담이 2~3주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WSJ)
ㅇ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상품수지 적자가 742억 달러로, 전달 750억 달러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함. 수출이 전월 대비 37억 달러 줄었고, 수입도 46억 달러 감소함 (WSJ)
ㅇ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이달 기업환경지수가 95.7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7.0을 하회하는 수준임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들은 강한 경제가 유지되는 데 주력해야하고,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하라는 조언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하고 있다고 전해짐 (Reuters)
ㅇ 브라질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브라질 경제가 비상상황"이라고 선언하면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 대통령은 올해부터 2020년에 걸쳐 총 420억 헤알(약 13조 22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 밝히고, 내수를 살리는데 집중 하겠다고 전함
ㅇ 페이스북은 자체 개발 암호화폐 ''리브라''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전 세계 금융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를 강행하기로 결정함. 저커버그 CEO는 리브라의 민감성을 감안해 아이디어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드백을 받은 후 최선책을 알아내며 개발하겠다고 밝힘.
ㅇ WSJ는 미국 법무부가 3·4위 이동통신 업체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을 승인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보도함. 이동통신 업계의 기존 4강 경쟁구도를 선호하는 법무부가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바뀐 것은 양사가 합병하더라도 새로운 이동통신 업체가 등장해 경쟁이 유지되는 방안이 마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ㅇ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일본 닛산 자동차는 미국 등에서 판매 부진이 심각해지고 자율운행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만25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결정함. 2019년 4~6월 분기 닛산의 연결 영업이익은 16억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격감한 것으로 나타남
ㅇ 미국 연방정부가 ''사상 최대''라고 할 만한 벌금과 과징금을 페이스북에 부과했지만, 정작 페이스북은 이런 사실이 발표되는 날 천문학적 분기 실적을 과시함. 페이스북은 올해 2분기에 1년 전보다 28% 증가한 168억9000만달러(약 19조9000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월간 활성이용자수는 전 분기 대비 3000만명가량 증가한 24억 1000만명으로 집계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하락 후 낙폭 축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37%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8%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3,570 계약) 여파로 1.75 pt 하락한 272.0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2.7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성장 전망을 둘러싼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즉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이 경기 둔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가발생하면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둔화 우려는 OECD 경기선행 지수의 움직임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둔화 우려는 일시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으나, 지속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더 나아가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글로벌주식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 11~12 월 미 증시는 7~9% 조정을 보였으나, 미리 조정을 보였던 한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을 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미 증시 변화요인으로 한국 증시 조정이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아마존은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로 2% 내외 하락 중이나 알파벳이 양호한 실적 발표 후 8% 넘게 급등하고 인텔, 스타벅스 등도 6% 내외 급등 하고 있다.특히 이 결과 마이크론을 비롯해 반도체 업종이 시간 외로 강보합을 보이고 있어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드라기 발언 후 투심 악화되며 부진
ㅇ드라기 ECB 총재 “경기 침체 위험이 상당하다”
미 증시는 온건한 통화정책을 발표한 ECB 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부진. 특히 드리가 총재가 경기둔화 언급한 이후 악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반응. 이후 실적 발표한 주요 기업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하락을 야기시킴.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된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에너지 및 대형 기술주가 부진(다우 -0.47%,
나스닥 -1.00%, S&P500 -0.53%, 러셀 2000 -1.20%)ㅇ 미 증시 하락 요인: ①경기 둔화 우려 부각 ②공격적인 부양정책 약화
유럽 주식시장은 ECB 통화정책 직후 온건한 움직임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드라기 ECB총재가 “유로존 경기 침체 위험이 상당하다” 라고 언급하자 경기 둔화 우려로 매물이 급격히 출회.이후 드라기 총재가“ECB 는 더 많은 경기 부양책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은 지속. 결국 유럽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문제는 이러한 유럽 주식시장의 변화가 미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는 점. 미 증시는 장 초반 약 보합까지 반등을 주는 등 부진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움직임을 보여왔었음.그러나 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에너지와 금융주는 물론 최근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 확대. 특히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실적 발표 기업들 대부분이 컨퍼런스 콜의 부정적인
내용에 민감한 반응 속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음.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구체화된 계획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연준 또한 시장의 기대와 달리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실제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미국 채권 금리가 오히려 상승하고, 7 월 FOMC 에서 50bp 인하 확률이 감소(25%→19%).결국 미 주식시장은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통해 ①경기 둔화 우려 부각 ②공격적인 부양정책 약화 등을 이유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시간외 주가: 알파벳 +8% 아마존 -2% 인텔 +5%
페이스북(-1.93%)은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반독점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했다. 테슬라(-13.61%)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자일링스(-3.44%)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발표하자 하락했다.3M(-0.72%)은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급등 했으나 장중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했다. 캐터필라(+2.12%)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5.02%)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보잉(-3.69%)은 737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0.35%)이 보잉 737맥스 사용을 2020년 1월 5일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737맥스 사용 중단 불구 예상보다 약했으나 이익을 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에어라인(-8.44%)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불구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스프리트항공(-23.69%)은 좌석당 매출 감소와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급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0.33%)은 시간 외로 8% 급등 중이며, 아마존(-1.35%)은 2% 하락 중이다. 인텔(-1.44%)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로 5% 급등 중이다.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애틀란타 연은, 미국 2 분기 GDP 성장률 1.3% 전망
7 월 미국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2.0% 증가해 전월(mom -2.3%)이나 예상치(mom +0.5%)를 상회했다. 운송을 제외한 수주도 전월 대비 1.2% 증가하는 등 양호한 모습이었다.7 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전월(0)이나 예상치(2) 보다 부진한 -1 로 발표되었다. 제조업생산지수등 대부분의 세부 항목이 부진한 결과로 추정한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2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지난 17 일(1.6%) 보다 하향 조정 된 1.3%로 전망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무역협상 등 상승요인이 많았으나,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추정한다.
달러화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약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그러나 경기부양 정책을 시사한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오히려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서 구체화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내구재주문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드라기 총재가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시사하지 않자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계획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실제 CME 는 FEDWatch 를 통해 7 월 FOMC 에서 50bp 인하확률에 대해 하향 조정(25%→19%)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소폭 둔화되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0% 하락했으나 철근은 0.87% 상승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5.91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4%하락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4.42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52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83%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9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27%에서, 전일 0.215%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2.07%대로↑…드라기, 비둘기 ECB에 찬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2.07%대로 올라섰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덜 비둘기적 태도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ECB가 추가 부양 신호를 보낸 가운데, 드라기 총재는 뒤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당장 금리인하하는 것은 논의하지 않았다”며 “경기침체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ECB가 통화정책을 다시 완화할 의지를 내비쳤다.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 금리를 마이너스(-) 0.4%로 동결하고, 리파이넌싱 금리(0.0%)과 한계대출금리(0.25%)도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 ECB는 금리인하와 QE재개를 위한 구체적 옵션을 모색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회의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전망이 더 나빠지고 있다"며 "상당한 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계속 미달하면 행동을 촉발할 것"이라면서도 "오늘 당장 금리인하하는 것은 논의하지 않았다. 리세션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 내구재 수주가 예상을 대폭 웃돌며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5월 기록은 1.3% 감소에서 2.3%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덜 비둘기적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예상을 웃돈 내구재 지표와 드라기 총재 발언이 반영된 현상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99포인트(0.47%) 내린 2만7140.9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 협상 기대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2,937.36
선전종합지수는 0.63% 오른 1,572.80
25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기대에 상승했다.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침에 따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상하이로 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미·중 협상은 30일 시작되며, 중국 측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협상단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 협상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협상단이 다음 주 월요일 방중해 화요일과 수요일 대면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중 협상 재개는 약 2개월여만이다.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자국 기업들에 대해 미국산 대두의 수입 관세를 면제해줬다는 보도도 나왔다. 반면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부 장관은 중국의 기술확장에 대해 강한 경계감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 또는 동맹국의 시스템에 중국 기술이 진입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그것과 관련해 전형적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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