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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26(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8. 24. 20:48


    19/08/26(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추가관세와 잭슨홀 영향 점검  : 잭슨홀보다는 무역분쟁 격화가 중요 -메리츠


    ㅇFact: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Powell Jackson Hole 연설


    미국 현지시각 8월 23일 오전,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 압력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1) 9월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750억 달러에 대한 5~10%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대두 관세율 25%을 30%로 상향 조정하고, 2) 12월 15일부터는 모든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징벌적 관세부과 재개(결국50%가 되는 것)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에 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중국의 대응은 금융시장에서 익히 예상되었던 부분이었으나, 문제는 트럼프대통령이 이 같은 중국의 보복조치에 대한 “추가 대응”을 결정했다는 것에 있다.


    23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1)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잔여분(3,000억 달러; 사실상 2,74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2) 10월 1일부터는 관세가 적용되어 왔던 2,500억 달러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30%로 높인다고 언급하였고, 같은 내용이 USTR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었다.


    한편, 지난 8월 13일 발표되었던 중국산 가전제품/생활소비재 품목의 관세 유예(~12월 15일)는 유효하다


    양국의 무역분쟁 격화는 잭슨홀 연설을 통해 우회적으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파월 의장의 발언을 무색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파월 의장은 금융시장에서 내심 기대하였던 9월 금리인하 폭에 대한 힌트는 주지 않았지만,


    7월FOMC 이후 1) 중국측의 추가관세 부과 발표, 2) 독일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경기 추가 둔화, 3) 하드 브렉시트, 홍콩 긴장고조, 이탈리아 연정 붕괴 등 지정학적 위험의 부각 등으로 금융불안이 커졌음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국 경기확장을 지속하도록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는 발언의 내용으로 보아, 이번 금리인하의 성격인 “Mid-cycle adjustment” 가 7월의 단발성 인하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ㅇ 우리의 판단 : 메리츠


    중 무역분쟁은 빠르게 격화됐고 , 기대했던 파월 풋 도 없었다 .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는 이벤트다 . 표면적으로 두 가지 악재가 동시에 작용했지만 잭슨홀 보다는 무역분쟁 격화가 조정의 핵심 원인으로 판단한다 .


    지난 금요일 미국의 장중 흐름을 보면 잭슨홀 연설 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대응 ' 결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점 , 그리고 파월의 매파적 (?) 발언이후 9 월 FOMC 에서의 50bp 금리 인하 확률은 오히려 반등했다는 점에 근거한다 (전일 0.5%→당일 16.6%로 상승 ). 연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것을 뜻한다


    중 무역분쟁은 다툼이 지속되는 무한반복 게임 임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 일시적 봉합은 가능하지만 양국간의 격차가 확연히 벌어지기 전까지는 대립되는 시나리오 다 . 미중간 추가 관세부과 조치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


    첫째 , 양국 모두 루즈-루즈 (Lose- Lose) 전략 을 수용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 예컨대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가 이번 조치 기존 25% + 추가25%) 를 포함하면 최고 50% 에 이르고 ,


    미국은 그간 자국 소비자에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세를 꺼려왔던 3,000 억 달러 소비재 중심 에 대해서도 기존 10% 에서 15% 로 추가 관세율을 인상했다 . 관세율의 임계치가 무의미해진 셈이다


    둘째 , 역설적으로 추가 관세가 현실화된다면 향후 분쟁은 무역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관세율의 역치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0%~20% 와 같이 마지널한 수준이라면 수입업자가 감내할 수도 있겠지만 , 그이상의 격차라면 대체재를 찾는 것이 현실적이다 . 대체 불가능한 상품이 아니라면 관세율 50% 와 100% 는 차이가 없다 .


    트럼프대통령이 미국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주문과 관련해 1977 년 발효된 국제비상경제 권법 (IEEPA: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 을 언급한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


    국제비상경제권법이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 국가 , 단체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는 것이 골자인데 자산 압수 , 거래동결등이 포함되어 있다 . 기존 화웨이 제재 역시 이 법안에 기반한다


    금융시장은단기 하락 압력 후 관망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양국간 극적인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지금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 .


    짧게는 관세부과가 시작되는 9 월 1 일 , 단계적 관세부과일인 12 월 15 일 전까지 협상의 재개 및봉합 여부를 기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KOSPI 는 1800 선 후반 의 앞선 저점을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


    Fed의 통화정책 및 외환시장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에 비해 관세전쟁 범위는 더욱 확대되었다 . 양국의 발표 내용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


    글로벌교역 불확실성을 추가적으로 고조시키며 1) 대외 의 존도 높은 국가들의 성장세 약화와 2) 달러화 대비 위안화와 원화 약세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즉, 극적인 대화 재개가 표면화되지 않는다면 원화의 강세 전환보다는 약세 유지 가능성이 더욱 높다. 한편, 향후 3개월 간의 시계에서 Fed의 통화정책은, 9~10월 FOMC에서 각각 25bp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으나(확률 70%),


    9월FOMC까지 금융불안 고조와 미국 경기지표 악화가 본격화될 경우에는 9월 50bp인하가 가시화될 개연성을 열어 두어야 할 것으로 본다(확률 30%).






    ■ 美中 교전 재개, 변동성 흐름 대비 -삼성


    ㅇ 기대 이하의 파월 연설 + 중국 보복관세 부과 = 트럼프의 분노, 그리고 추가 관세


    지난 23일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악의 하루였다. 시장의 모든 관심이 잭슨홀에 집중되어 있던 순간, 중국 정부는 뉴욕 개장 1시간 전 보복관세 부과를 공표했다.


    그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Fed가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Fed can show their stuff)’고 트윗을 올리며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시장과 트럼프의 기대와 달리 파월 의장은 원론적 수준에서의 완화책만 언급했고, 통화정책으로 무역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규범집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모든 것이 엇박자가 나버리는 순간 트럼프 대통령은 Fed와 시진핑 주석을 적(enemy)으로 규정했고, 기존 관세를 유예하던 온건한 태도를 일시에 뒤집으며 추가관세 인상을 결단하기에 이른다.


    결국 기존 2,500억 달러에 대한 수입품은 10월 1일을 기해 30% 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10%의 관세가 예고된 잔여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해서는 9월 1일자로 15% 부과가 결정됐다.


    투자자들은 즉각 안전자산 선호로 대응하며 증시의 급락을 이끌었다. 다양한 원자재 가격은 맥을 추지 못하였고, 반전을 시도하던 10-2년물 금리차 역시 다시금 역전되며 경기침체 우려를 환기 시켰다.


    무역협상 proxy인 위안화 또한 7.1 레벨을 돌파하며 분쟁에 따른 스트레스를 여실히 반영 중에 있다. 주초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ㅇ의외의 강공을 펼치는 중국, 그러나 위안화 약세는 그들의 취약점


    미리 예고된 바가 적지 않았으나, 해당 시점에 나온 중국의 대응책은 다소 의외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주 美 정부가 3천억 달러 관세의 일부를 유예함은 물론, 화웨이 제재에 대해서도 추가 기간을 부여하는 등 나름의 유화적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의 역시 그간 중국과의 관계를 긍정하는 내용이 주류였다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가 있겠다.


    예상과 다른 중국의 강공 배경은 1) 10월 건국 70주년 행사를 앞두고 당 내부 결집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2) 홍콩 이슈에 있어 ‘One-China Policy’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 대외 강경 스탠스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3) 9월 워싱턴 회담을 앞두고 협상력 강화를 위한 수단을 자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다.


    금번 중국 측 관세부과가 9월과 12월로 이분할 되는 등 미국 측 견제와 대구(對句)를 맞추는 것을 보더라도 실효성보다는 정치 선언적인 의미를 추구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위안화 환율이다. 관세를 상쇄하기 위해선 위안 절하가 필수 불가결 하겠으나, 이는 중국의 외화유출 가능성을 잉태한다는 측면에서 정책당국의 부담이 된다.


    따라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위안화 환율 그 자체가 중국의 추가 강공을 제한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양측 모두 임계치에 한층 더 근접한 상황인 만큼, 강대강 구도를 강화화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ㅇ국내증시,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이미 언더슈팅 상태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MSCI KOREA 관련 ETF는 환율효과 감안 시 약 1.5% 내외의 조정을 나타냈다. 교역 민감도가 높은 국내 특성상 美中 갈등 지속에 따른 변동성 국면은 불가피 할 것이다.


    다만 1) 이미 수 차례 조정을 통해 글로벌 증시 내 가장 낮은 지수레벨을 유지하고 있고, 2) P/B 벨류에이션 역시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3) 비교그룹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 또한 역사적 저점에 위치해 있기에 단기 급락은 수반될지라도 추세적 하향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워싱턴 회담 성사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겠으나,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한 만큼, 저가 매수를 추종하는 순환매 흐름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8월 6일 지수 저점형성 이후 반등국면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의료, 산업재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통신, 유틸리티 등의 방어주가 초기 대응에 유리할 것이다.





     

    관세 치킨게임: 9월과 12월-한국


    ㅇ미중 무역전쟁: 난타전


    무역전쟁을 둘러싼 미중간 난타전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중국 관세 세칙위원회는 9월 1일과 12월 15일부터 750억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또한 그간 유예됐던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도 12월15일부터 각각 25%, 5%의 관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8월초 미국이
    3,0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다. 중국 통계국 데이터에 의하면 2018년 중국의 대미 수입액은 1,551억달러였다.


    기존에 관세가 부과된 1~3차 품목 규모가 이미 1,100억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부과된 750억달러의 미국산 제품은 모두 신규 품목은 아니고 일부는 중복됐다. 품목별로는 대략적으로 미국산 농수산품에 10%, 공산품에는 5%의 관세가 부과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역시 예상대로 즉각 맞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9월 1일부터 부과될 3,0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의 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10월 1일부터 기존 부과됐던 2,5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의 세율은 25%에서 30%로 상향할 계획이다


    ㅇ 미중협상 추가 격화 예상 : 중국판 블랙리스트와 위안화 환율


    미국의 즉흥적인 반응에 중국 정부도 지친 듯하다 . 중국은 이제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내부 개혁과 구조조정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 최근 발표된 금융개방 11조, 상해자유무역구 추진 , 대출우대금리 (LPR) 개혁 등 정책 움직임이 이를 반증한다.


    시진핑 주석은 홍콩시위 , 무역전쟁 등 어지러운 시국에 중국의 서북부 빈곤지역인 감숙성에 19~22 일 나흘간 시찰을 다녀왔다 . 현재 중국의 지도부는 미국과의 화해나 협상보다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우리는 당분간 양국간 충돌은 더 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은 곧 중국판 블랙리스트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 추가 위안화 절하를 유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지난 23 일 역외 위안화는 7.13 위안까지 상승해 1 차 상한선인 7.2 위안에 가까워졌다 . 결국 무역전쟁은 금융전쟁 , 기술전쟁으로 확산될 것이다 . 9 월초에 예정된 3 차 미중 무역협상도 소득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ㅇ 관세 치킨게임 시작, 9월 1일과 12월 15일이 분수령


    중국의 보복 관세에 트럼프가 맞대응에 나서며 관세 철회나 유예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이제 미중 무역분쟁은 이른바 '치킨 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치킨 게임은 이른바 '겁쟁이(chicken) 게임'으로도 불린다.


    선수 A와 B가 자동차를 타고 서로 정면으로 충돌하러 달려가다 1) 둘 다 안피하고 정면 충돌하면 모두 죽게 되지만(최악), 2) 만일 한 쪽이 겁이 나서 옆으로 피하면 그 사람은 겁쟁이가 되어 체면을 잃게 된다(피한 사람 차악, 안피한 사람 최선). 그러나 3) 만일 양쪽 모두 옆으로 피하면 생명은 건지겠지만 승리자도 없어 차선의 결과다.


    그런데 지금은 트럼프, 시진핑 어느 쪽도 옆으로 비켜서지 않고 있다.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주식시장 입장에선 최악의 케이스다.통화정책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지난 주말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은 적극적인 부양의지를 표현하기보다 다소 애매모호하게 발언했다. 오히려 "무역전쟁이 투자와 성장률을 저해하고 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기대했던 한 방이 안나온 것이다.


    이렇게 되면 통화정책 변화보다는 미중 관세 치킨게임의 종료 여부가 주식시장의 진바닥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 4차 관세 첫 부과일인 9월 1일(일), 두 번째 부과일인 12월 15일(일)이 중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관세스케줄과 품목 해부 : 9 월 1 일 12 월 15 일 분수령 , 소비재가 중요


    거시경제분석 전문기관인 피터슨 연구소에 의하면 미국의 대중 수입품 평균 관세율은 2019 년 9 월 1 일부터 20% 이상으로 상승하게 된다. 수치는 8 월 15 일 발간된 리포트 기준이기 때문에 주말에 발표된 관세 인상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그러나 현재 스케줄대로라면 심리적인 충격에 그쳤던 2018 년과 달리 , 2019 년은 대중 수입품 관세 부과가 상당 부분 이행되며 미국 경제에 실질적인 부담을 주게 된다 .


    특히 9 월 1 일부터는 대중 수입품의 68.5%, 12월 15 일부터는 대중 수입품의 거의 전부인 96.8% 에 관세가 부과된다. 품목별로는 IT, 의류 신발 , 기계가 가장 중요해 보인다 . 앞으로 관세 부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


    일단 9 월 1 일부터 대중 관세 비중이 제일 많이 늘어나는 업종은 신발 전체100% 중 45% 추가 부과 ), 섬유 의복 전체 100% 중 77% 추가 부과다.


    그간 미국 소비자들에게 타격이 갈까봐 신발 , 의류 등은 관세 부과를 거의 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 9 월 1 일부터는 신발과 의류까지도 관세가 확장되는 것이다 .


    소비지출의 핵심 인 의식주 衣食住 ) 중 하나인 의류 가격이 상승하고 , 업체들 마진이 줄어든다는 것이니 1 차적으로는 미국 소비 위축 요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그러나 비껴 생각하면 , 중국제품 우회 및 공급망 이동이 빨라질 수 있어 한국 업체 입장에선 수혜가 커질 수 있다 .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업체들의 대체 수혜가 기대된다 .


    한편12 월 15 일부터 대중 관세 비중이 제일 많이 상승 하는 업종은 전자제품 전체 100% 중 41% 부과 ), 기계 전체 100% 중 36% 부과 ), 완구 스포츠용품 전체 100% 중 82% 부과 ) 등이다 .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IT 소비재와 자본재에 관세 부과가 늘어나는 것이라 소비 및 투자 사이클 위축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IT 의 경우 부품과 완제품 영향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 중국산 IT 완제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의 IT 부품 소재 업 체들은 타격을 입게 된다 .


    그러나 스마트폰 , PC, TV,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셋트 업체들은 대체 수혜도 가능할 수 있다 . 업황 회복 기대감 호재 과 대중 관세 부과 영향 악재 ) 등 호악재가 동시에 나오고 있어 향후 개별 업체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OSPI지수 레벨도 아직까지는 다소 부담스럽다 . 제반 불확실성 확대로 12MF EPS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밸류에이션 기준선이 되는 12MF PER10 배 레벨은 현재 1,880 선에 위치해 있다 .


    ㅇ 중국시장전망 : 변동성 확대 예상 , 단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


    미중간의 무역전쟁 격화 ,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단기반등을 보였던 중국시장에는 risk off 심리가 확산되며 재차 변동성을 확대할 전망이다 . 특히 4 분기부터는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세율이 인상되면서 수출입 모두 빠르게 둔화될 것이며 이는 중국 경기의 추가 둔화를 야기할 것이다 .


    그러나 위안화 절하가 추가 관세 부과의 악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 중국 정부가 경기하강을 방어할 다양한 내수정책을 발표할 것이어서 향후 본토시장의 추가 급락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우리는 상해종합지수의 하단인 2,600p 레벨 (12 개월 예상 PBR 1.1 배 을 지킬 것이란 시각을 여전히 유지한다 . 오히려 단기적으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안화 환율에 약한 홍콩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특히 홍콩시위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자금의 유출 가능성이 높다 . 섹터로는 경기방어 성격이 강한 필수소비재 , 제약 ,그리고 배당주 성격이 강한 유틸리티 업종을 선호한다





    ■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주식시장에의 영향-KB


    ㅇ미중 상호 추가 관세로 무역전쟁 격화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5%p씩 상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500억 달러25%→30%, 3,000억 달러 10%→25%). 이제 중국이 대응할
    차례입니다. 아마도 당장에는 위안화 약세로 대응하고, 9/1 실제 부과 즈음해서 추가적인 관세 대응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강한 압박이 더 많은 것을 얻게 한다’는 처음의 생각과 달리 그저 분노의 표출로 관세를 인상하는 듯 합니다. 스스로 협상의
    달인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무역협상이 이처럼 자신을 궁지로 몰지는 미처 몰랐을 것입니다.


    실제로 G7회의에서 기자들이 ‘무역전쟁에 재고 여지가 있느냐’란 질문에 트럼프는 ‘물론, 왜 안되겠는가?’라고 대답했으며, 기자가 반복해 질문하자 ‘아마 그럴 것 (might as well)이라고 대답했고, 또 같은 질문이 들어오자, "나는 모든 것에 대안이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백악관이 대중 압박의 완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트럼프의 번민이 나타난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ㅇ 과거 무역분쟁은 약 1달간 증시 압박 요인


    미중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미중 갈등격화는 일반적으로 약 1개월 동안 10% 내외의 주가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이번에는 FOMC가 9/18에 있기 때문에, 향후 2~3주 정도가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연준이 뒤를 든든히 받쳐주면 중국에 더 강력한 압박을 줄 수 있을텐데, 잭슨홀에서 분위기를 보면 연준이 트럼프를 지원 사격해줄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전면전을 선택한다면, 대선을 앞둔 ‘내년 상반기’보다는 ‘지금’ 미국 경제를 침체로 끌고 가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것입니다.


    반대로 중국 전면전을 선택할 경우 역시 단기적 경제 피해는 중국에 더 클 것이고, 극단적 상황에서는 연준이 미국 경기를 받치기 위해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전면전을 선택한다면 ‘대규모 부양책’을 시그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이 대중 관세를 5%p씩 상향했는데, 단기엔 위안화 약세로 반응하고 9/1 전후 추가 대응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2. 과거 무역분쟁은 약 1개월간 주가에 압박을 가했는데, 9월 FOMC (9/18)까지 2~3주간이 그 시기가 될 듯 하다
    3. 미국과 중국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전면전으로 나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봤다

     




    ■ 미적지근할 수 밖에 없는 파월(=연준)의 입장-신한


    ㅇ23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 경기 하방 위험 언급 vs. 금리 인하 신호 부재


    23일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연준의장 발언은 미적지근했다. 파월은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목표(Dual Mandate)에서 볼 때 미국경제가 목표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경제가 불확실성 확대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제조업, 자본지출 부진에 영향을 끼친다고 발언했다.


    원칙적으로 고용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들은 통화 정책에 영향을 주며, 무역정책 역시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향후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각종 경제 지표의 전개 과정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ㅇ 실물(=교역)에서 초래되는 경기 하방 위험. 연준 통화완화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


    경기 하방 위험을 인정했음에도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은 이유는 통화정책 만으로 경기 부양이 어렵기 때문이다. 파월은 1990년대 금리 인하를 언급하며, 당시 조치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발언했다.


    1995년은 연준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300bp(3%→6%) 인상한 데 따른 부작용을 금리 인하를 통해 완화했다. 1998년은 아시아 외환위기가 미국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확산되자 금리 인하로 금융시장을 안정시켜 경기 둔화 원인을 해소시켰다.


    금번에는 G2 분쟁 등으로 대표된 보호무역주의에서 경기 하방 위험이 불거지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조치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더라도,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 확대는 제한적이다.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1.5%대로 후퇴해 전저점(1.3%)으로 향하며, 전세계 마이너스금리 채권 규모는 16조달러를 돌파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회사채 스프레드 등 기업 신용 리스크 지표는 안정적이다.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력이 미미할 수밖에 없다.


    ㅇ 연준, 지표 의존적(Data-dependant) 입장 견지. 경제 및 금융시장 하단 지지 요인


    연준은 금리 인하에 나서더라도 불확실성에 실물경제 회복이 제한될 경우 잉여유동성은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투자자산으로 유입된다. 잉여유동성은 3%에 가까운 증가세를 시현했으며, 주식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한다.


    연준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간 불균형을 경계할 수밖에 없으며, 지표 부진이 목도될 경우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결국연준의 조치는 경기에 후행적이며, 경제 및 금융시장 상승 촉매제보다는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무역갈등, 모두가 주목한 것과 주목하지 않은 것 - 메리츠


    ㅇ 모두가 주목했던 것 : 미중 상호간 관세부과 발표와 파월 의장의 연설


    첫째, 중국의 보복조치. 미국산 수입품 750억 달러 규모(5,078개 품목)에 대해 관세부과 발표
    ①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는 9월 1일부터, 나머지 품목에 대한 관세는 12월 15일부터 예정
    ② 9월 1일 : 대두(5%), 쇠고기와 돼지고기(10%) 등
    ③ 12월 15일 : 밀과 옥수수(10%) 등


    둘째, 경제 확장세의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구체적’ 시그널 부재


    셋째,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
    ① 9월 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율을 15%로 인상
    ② 기존 25% 관세부과 중인 2,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월 1일부터 30% 관세 부과


    ㅇ 주목하지 않은 것 :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G7 정상회의, 8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이 무역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힘. 이에 앞서 8월 21~23일, 3일간 미국과 일본의 장관급 무역협상 진행됨 (8월 25일 보도)


    첫째, 미국산 쇠고기 등의 관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기로 합의. 미국산 쇠고기에 부과해온 38.5%의 관세는 단계적으로 9%까지 인하할 예정, 이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관심을 가졌던 부분.


    둘째, 미국은 자동차 이외의 공산품은 폭넓은 분야에서 관세 철폐 예정. 일본이 철폐 요구해온 자동차 관세 문제는 합의 보류. 9월 중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때 최종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 


    최근 우리나라가 지소미아(GSOMIA)를 종료했고, 8월 28일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날임.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은 정치적 관점에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 벼랑 끝에 선 미중: 최악의 경우 중국과 단절을 엄포 - 하이



    ㅇ 미중, 관세 난타전: 경제 단절까지 엄포하는 트럼프


    미국과 중국간 관세 난타전으로 미중 무역 협상이 벼랑 끝에 서게 됨.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관세에 이어 사실상 중국과의 경제 단절을 의미할 수 있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발동을 거론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나섬.


    관세전쟁이 더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노딜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음.


    ㅇ 왜 중국은 강경노선으로 돌아섰나


    미중 무역갈등이 최근 증폭되고 있는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대미 협상 강경기조도 한 몫을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그 배경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음.


    첫째,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대미 강경기조가 정해졌을 가능성임. 둘째, 홍콩 시위 등 미국의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차원임. 셋째,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을 감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 네째 내년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자신의 아킬레스건이 경제라는 점을 노출했다는 점임.


    ㅇ미중 강대강 대립으로 경기침체 리스크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아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9 월 중 미중 대면 협상 개최 여부와 결과가 변수지만 현재 미국과 중국, 특히 중국의 강경 협상의지를 감안할 때 최악의 경우 내년 미 대선이전까지 미중 협상이 노딜 상태를 유지할 공산이 높아짐.


    이 경우 가뜩이나 침체 공포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조기에, 즉 내년초 이후 경기침체국면에 진입할 것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함.


    무엇보다 미중 무역갈등 확산이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더욱 가중시키면서 국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채권시장 쏠림현상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임. 또한, 중국 정부의 대미 강경기조는 한편으로 홍콩시위의 무력진압 가능성을 높이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음.


    미 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임. 9 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25bp 금리 인하에 그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흔들기는 더욱 심화될 것임.


    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파월의장 교체를 위해 연준 이사 로테이션제를 검토하는 동시에 달러화 약세 유도를 위해 외환거래세 (Currency Transaction Tax) 도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요약하면 미중간 강대강 대립이 경기침체 리스크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홍콩 시위 무력진압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그리고 미 연준 등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할 것임.


    무엇보다 대선을 앞두고 자칫 경기침체에 직면할가능성이 높아진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여부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변수임


     




    ■ 홍콩 시위 장기화, 한국경제 영향은?-신한


    ㅇ홍콩은 중국 우회 수출로. 장기적으로 중국 경기 중요


    홍콩 시위대와 중국 정부가 대치 상황을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마저 이를 무역협상과 연계하며 중국을 압박한다. 최악의 경우 중국 정부의 무력 개입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한국경제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대홍콩 수출 중 재수출이 94%이며, 그 중 중국향이 90%다. 홍콩을 통한 우회 수출이 차단될 경우 단기적으로 수출 차질이 불가피하다. 다만 한국기업들은 시간을 두고 중국 직접 수출로 대체해 수출 피해를 일부 상쇄할 수있다.


    문제는 중국의 무력 진압 등을 이유로 서방 국가들이 중국에 경제 제재를 가할 경우다. G2 분쟁으로 악화된 중국 경기가 추가로 위축될 경우 대중국수출(홍콩 포함) 의존도가 35%에 달하는 한국 수출 타격은 불가피하다.


    이미 작년 4/4분기부터 중국 수요 위축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ㅇ 홍콩과 한국 간 금융거래 제한적. 과거 사례에서도 영향력 미미


    홍콩과 직접적인 금융거래 규모는 크지 않다. 한국의 홍콩 투자가 244억달러이며, 국내 유입된 홍콩계 자금은 245억달러로 전체 외국인 자금의 3%에 불과하다. 비중 역시 축소세다.


    2016년 홍콩달러 페그제 폐지 논란에 홍콩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양국 간 자금 이탈 규모는 미미했다. 한국 금융시장 동조화도 외환시장에 국한됐다.


    결론적으로 홍콩 사태가 국지적 현상에 그칠 경우 영향은 미미하다. 하지만 중국 제재 등으로 확산될 경우 실물 중심으로 타격이 우려된다.


    10월 초 중국 건국 70주년 행사를 앞두고 9월 중 중국 정부 대응은 구체화될 전망이다. 사태확산 가능성이 상존한 만큼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둔 관망적 자세가 필요하다.







    ■ 전자 장비 및 기기 : 3분기 부진, 쉬어가자 - 대신


    2019년 3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재고조정 영향으로 둔화. 2020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로 전환, MLCC와 카메라모듈 중심으로 수혜


    ㅇ2019년 4분기 관심 분야는


    1)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는 5G폰 판매 비중의 확대로 2020년 상반기 삼성전자 갤럭시S11 판매량이 증가 추정. 애플은 2020년 5G 폰 출시,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는 5G 시대에 글로벌 시장 재편을 목표로 5G 폰 적극적으로 출시하여 시장선점에 주력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은 4년만에 성장세로 전환 전망


    2) 멀티 카메라의 채택 확대이며 카메라모듈 성장세는 지속 전망. 프리미엄 스마트폰 카메라는 전/후면 포함하여 5~6개 채택. 1개는 ToF(3D센싱) 카메라, 트리플(3개) 카메라 중 1개는 광학줌 5배 적용 등 멀티 카메라와 고화소 기능 추구로 카메라모듈 가격 상승은 지속 전망. 보급형까지 확산되면 중견카메라모듈 수혜 폭은 확대


    3) 주기판(HDI) 중심으로 휴대폰 부품업체의 구조조정 예상. 스마트폰 교체 주기 지연과 성장정체, 삼성전자의 외주생산(ODM) 비중 확대로 국내 부품업체의 생산물량 감소. 5G폰 전환은 신규 부품의 추가보다 기술력과 투자여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부품의 공급이 집중 전망



    ■ Tesla의 Gigafactory 3 : 상해공장 에서 LG 화학 배터리 셀 사용 확정 -이베스트


    Tesla는 Gigafactory3 에서 사용될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LG화학을 선정. 배터리 공급형태는 LG화학의 남경공장에서 현재 Model 3 가 사용하는 2170 포맷의 원통형 배터리로 이뤄질 전망.


    Gigafactory3 에서는 단기적으로 Model 3 양산 15만대를 거친 후 장기적으로 Model Y까지 총 약 50만대로 증설이 계획되어 있음. Tesla는 생산량이 이미 연간환산 기준 약 36만대를 넘었으며, 추가 외형 확대에 따른 공급업체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보여짐.


    특히 지난 2019년 초에는 Ultracapacitor 제조업체인 Maxwell Technology를 인수, 소재 내재화를 부분적으로 시작한 상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전반으로 테슬라향 모멘텀 지속.


    배터리 업체 선정으로 Gigafactory 3의 가동이 조기 현실화가 이뤄질 전망.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모멘텀 확산 기대. 연초 주주총회에서 CEO Elon Musk는 연내 유럽공장 진출을 확정할 계획을 발표, 중기적으로 150만대 이상 Capa확대 가능성을 암시.


    특히 유럽의 경우 2020년부터 CO2 배출량 허용치가 95g/km로 감소하게 되며 전기차 수요 급증이 예고되고 있음. 국내에서는 테슬라로 공급되고 있는 공조/열관리, 샤시등 핵심 부품 업체들의 전반적인 모멘텀 확대 예상




    ■ 일진머티리얼즈-현금흐름 개선 가속화


    ㅇ2018년 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이후 주가 부진


    일진머티리얼즈의 잉여현금흐름 추이를 살펴보면 주가는 2019년 하반기부터 향후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잉여현금흐름은 2013/2014년 -556억원, -77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5~2017년까지 221억원, 417억원, 435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이를 반영하여 2018년 상반기까지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시현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CAPA 확대 위한 CAPEX 증가 및 하반기 ESS 화재사고, 신규 CAPA 가동 지연이 겹치면서 2018년,2019년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전망치가 급감하며(2018년 -330억원, 2019년 -400억원 전망) 주가 역시 큰폭 하락했다.


    ㅇ 2019년부터 잉여현금흐름 가파른 증가


    2019년 하반기부터 1) ESS 프로젝트 재개 및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물량 급증, 말레이시아 라인 가동 돌입에 따른 실적 개선, 2) 말레이시아 신규 CAPA 고정비 반영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3) 초기 공장 설치시 만톤 증설 당 1,500억원이 소요됐으나


    이후 증설 물량은 설비 입고만 진행하면 되므로 동일 CAPA 증설에 따른 소요비용이 20% 이상 줄어들며 자본 지출 감소.


    상기한 1)~3)이 맞물리며 잉여현금흐름은 2019~2022년까지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269억원, 2021년 436억원).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과 시장 내 우월적 지위 감안하면 영업이익 상승에 따른 세후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감가상각비의 증가 및 자본지출액 감소가 함께 이뤄지면서 현금흐름 증가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이다.


    ㅇ 배터리 소재 업체 Top pick 제시


    2021년 삼성SDI 35GWh, LG화학 120GWh, CATL 110GWh CAPA가 전망되며 현재 각 고객사내 점유율 그대로 적용시 상기한 글로벌 Top3업체로부터 발생할 일진머티리얼즈향 전기차 배터리 동박 수요는 7만톤~11.6만톤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현재 일진머티리얼즈의 2021년 예상 CAPA인 5만톤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만약 LG화학내 점유율 상승시 위 수요량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단가 인하 우려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상기한 재무상태 및 업황 고려하여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하며 배터리 소재 업체 중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을 준비하는 2차 전지 업계 - SNE 리서치


    ㅇ 전기차/전지 시장 성장


    3세대 전기차 : 2020년부터 새로운 전기차 출시 성황 : 성능이 시장견인, 400KM 주행거리, 신규 브랜드, 다양한 세그먼트


    시장 성장의 동인 : 강력한 연비 규제, 규제 미준수시 차량 판매불가 또는 과징금. 현대차 유럽 2020년 기준 미달성시, 1g/km 당 연간 1,200억원 과징금.


    글로벌 OEM은 약 30%의 전동화 계획 : 2025년 2천2백만대 전기차 판매 예상, 2차전지 수요는 1,272GWh(18년 99GWh)


    수주 잔량 : 전지 기업들은 이미 대규모 수주. LG화학 수주 잔량은 1,400억 달러, SKE 500억달러, 삼성SDI 400억달러. 이에 대해 대규모 증설 진행중


    리튬이온 2차전지가 시장 성장 견인 : 2025년 셀 기준 114B, 팩기준 167B 달러 예상


    2019년 상반기 전기차 시장 현황 : 테슬라 모델3 상반기 11.6만대 판매, 전체 250만대 판매, 연간 610만대 전망, 18년 461만대 판매
    중국 30%, 일/유럽이 각각 25%, 북미 16%. 중국은 순수 전기차 위주, 일본은 하이브리드 중심


    19년 상반기 전기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 공급량 : CATL인 17.3GWh 출하, MS 1위(MS 26%), 파나소닉 15.5GWh(MS 24%) Top 2 업체가 전체 50% MS, 국내 3사 19%


    ㅇ 4대 부재 시장


    전기차 2차전지 원가 구조  : 2차전지는 셀(76%) - 모듈(10%) - 팩(14%)으로 구성. 재료비가 총원가의 57%, 원재료 변동이 크기 때문에 밸류체인 구성상 원재료 가격 중요


    2차전지 소재 시장 전망 : 2025년 660억달러 예상. 양극재 37%, 분리막 17%, 전해액 14%, 음극재 10% 등.


    소재 기술 개발 동향 : 양극제는 전지 성능을 결정하며, 삼원계 중 하이니켈로 개발. CATL NCM811 양산, 에너지밀도 270Wh/kg 달성
    LFP와 NCM111 -> NCM523/622 -> NCM712, NCM811이 21년 이후 가장 많은 비중 차지할 것


    ㅇ 차세대 전지
    20~25년 전기차용 전지는 이미 개발 중, 2030년 까지는 리튬 전지가 대세. 전고체 전지 기대되나 5~10년 이후


    ㅇ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배터리셀 : 삼성sdi, LG화학
    베터리셀/분리막 : SK이노
    양극재 :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음극제 : 포스코케미칼, 대주전자
    전해액 : 후성, 천보
    일렉포일 : 일진머티리얼즈
    부품 : 상아프론테크,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 방산 : Bottem-up, Top-down 모두 매력적-신한


    ㅇ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 방산주 평균 수출 비중 35.1%


    8월 19~22일 홍콩, 싱가폴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방산업체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바텀업, 탑다운 모든 관점에서 방산주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판매 단가가 상승했지만 수요는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방산주의 평균 수출 비중은 35.1%다.


    ㄹ 3년만의 턴어라운드, 수주/실적 모두 우상향 전망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지속 가능성, 하반기 수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컨센서스를 한국항공우주는 8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9.0%, LIG넥스원은 23.8% 상회했다.


    하반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평균 60.8%의 영업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원 규모의 인도 비호복합 수주도 기대된다. 수주시 LIG넥스원도 레이더/신궁 납품으로 1조원의 수주를 받게된다.


    ㅇ 정부의 자주국방 의지 재확인, 무기 개발/생산 가속화 예상


    8월 14일 2020~24년 국방 중기 계획이 발표됐다. 한국항공우주의 수리온, LIG넥스원의 M-SAM/L-SAM의 개발/양산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개발단계에서의 지체상금 상한제(10%), 해외 수출 무기 기술료 인하(2~3%)로 영업이익률 안정성도 확보도 예상된다.


    1) 매크로 수혜, 2) 실적 반등, 3) 정부의 자주국방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3달간 주가 상승폭은 10.7%에 불과하다. 기계(방산)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8월 26일 월요일


    1. 영국 증시 휴장
    2. 당정, 내년도 예산안 최종 논의 예정
    3.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 결정 예정
    4. 정개특위 전체회의 예정
    5. 韓-에티오피아 정상회담
    6. MG손해보험 마지막 경영개선계획 제출


    7. 에스디생명공학 신주상장(흡수합병)
    8. 코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9. 코렌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자연과환경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일진다이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14. 그리티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16. 코너스톤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7. 美) 7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8. 美) 7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9. 美) 8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0. 독일) 8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23(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격화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실망감 등에 급락… 다우 -623.34(-2.37%) 25,628.90, 나스닥 -239.62(-3.00%) 7,751.77, S&P500 2,847.11(-2.59%), 필라델피아반도체 1,446.38(-4.36%)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WTI -1.18(-2.13%) 54.17, 브렌트유 -0.58(-0.97%) 59.34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전쟁 격화 및 파월 의장 연설 등에 상승... Gold +29.10(+1.93%) 1,537.60

    *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0.53(-0.54%) 97.64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213.65

    * 유럽증시, 영국(-0.47%), 독일(-1.15%), 프랑스(-1.14%)

    * 美 7월 신규주택 판매 12.8%↓…월가 예상 하회

    * 파월 "경제 확장 유지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

    * 中, 미국산 제품 추가 750억 달러에 보복 관세…車도 관세

    * 트럼프, 中 제품 수입 관세 25%→30%, 10%→15%로 인상

    * 폴리티코 "트럼프 대중 관세 25%로 인상·화웨이 임시면허 취소 고려"

    * 트럼프 "중국 필요 없다…기업에 中 대체처 찾도록 지시"

    * "미·중 무역전쟁 격화… 침체·금리인하 가능성 동시 증가"

    * 클라리다 "7월 회의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 악화"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커브 역전 적절치 않아…금리 내려야"

    * BOE 총재 "새로운 가상 기축통화 아이디어 고려해야"

    * 무디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1→2.0%' 하향

    * 軍, 독도방어훈련 오늘 종료··· 두 번째 훈련시기도 검토할 듯

    * 전국 구름많고 낮 최고 32도··· 제주도·남해안은 비


    [기업/산업]

    * 다시 커지는 불확실성…삼성 경영진 '초긴장'

    * LG화학, 테슬라 中 전기차 공장에 배터리 납품

    * 지소미아 종료에 애국테마주 재점화

    * 반도체·배터리…첨단소재 강화나선 롯데

    * 롯데리츠, 10월 코스피 상장…공모 예정금액 4천억대

    * 폭풍전야 증시…"추석 전까지 관망해야"

    * 애플 '아이폰 프로' 내달 출시…'트리플 카메라' 처음으로 적용

    * 에이디테크, 10% 할증 CB 발행에도 '쑥쑥'

    * 이번엔 팡스카이…하반기 벌써 5번째 상장 철회

    * LG CNS 1兆 지분 인수전…KKR·맥쿼리 등 PEF 6곳 '격돌'

    * "전어 생각날 때 사두세요"…'가을 제철' 배당株, 지금이 투자 적기

    * 코오롱티슈진 26일 '운명의 날'…기업심사委, 상장폐지 여부 발표

    * 한독크린텍, 27~28일 일반 청약

    * SNK "자사주 매입·M&A로 주가 부진 탈출할 것"

    * 잘나가는 전기차 올라탄 삼성SDI

    * LG 울타리 벗어났더니…엘비세미콘 이익 6배 껑충

    * 코스모신소재·화학, 주가 하락에도 증자 강행한 까닭…

    * "PBR 0.2배 처참하다"…금융株 '금리하락 공포'

    * 미래에셋, 美 호텔 15곳 인수 우선협상자로

    * 뉴욕증시, 'R의 공포' 확산…2분기 GDP 증가율 주목

    * 상하이증시, 7월 중국 공업기업 수익성 지표 관심

    * 10대그룹 계열 상장사 현금보유액 '껑충'

    * 이마트 26일부터 '제로페이' 도입

    * 프리미엄 건자재로 승부…LG하우시스 수익 개선

    * 도산위기 1년만에 극복…부활 신호탄 쐈죠, 선박크레인 '상상인인더스트리'

    * 카리스, 우즈베크에 도로 인프라 '첫 삽'…중앙亞 시장도 눈독

    * 리아백스 임상 11월까지 계속... 삼성제약 3상 중간결과 발표

    * 같은 약 6社가 복제…바이오시밀러 경쟁 격화

    * MS, 쿠팡·티몬에 경고…"불법 윈도10 팔지마"

    * 자동차용 무선 SW업데이트 시장 확대... 내비게이션 솔루션 '엔지스', 북미·EU지역에 공급나서

    * 넷플릭스 점유율 '뚝'…토종OTT '웨이브' 판 커지나

    * 한화큐셀, 수상태양광 500조 시장 넘봐

    * 한화디펜스, 軍트럭 도전…기아차 40년 아성 깨나

    * 올 상반기 대기업 기업결합 급감

    * 누진제 개편 첫해…한전 실적개선 미미할듯

    * '벤처 1세대' 변대규 휴맥스 회장, 'AI 분리수거 스타트업'에 꽂히다

    * 1인 가구 늘면서 즉석식품↑…저출산에 유가공품↓

    * 현대·기아차, 中 이어 인도마저 '쇼크'

    * 카카오뱅크·토스 신용카드 나온다…카드 시장 '핀테크 돌풍' 예고


    [경제/증시/부동산]

    * 이번주 韓銀 금리 '숨고르기'…추가인하 4분기

    * "이 상품 정말 안전할까"…강남부자 덮친 '리스크포비아'

    * DLF 투자자-은행 간 분쟁조정 조사 개시

    * 外人 발 빼나…"추석 전 코스피 1900선 위태"

    * 코스닥벤처펀드 흔들…설정액 5천억 깨지나

    * 방카슈랑스 수익 증가세…"비이자 수익 확대" vs "불완전판매 우려"

    * 최악의 소득격차에…靑은 "고령화 탓"만

    * 3억 주담대 갈아타면 이자 3천만원 '뚝'

    * "상한제 前 막차타자"…줄잇는 밀어내기 분양

    * 시공권 다툼에…고척4 재개발 장기 표류하나

    * 지방 '큰손' 상경투자 10개월來 최대

    * 분양가 상한제 다가오자…상아2차·둔촌 "선분양으로 선회"

    * "늦기 전에…" 부랴부랴 집사는 30代 '김대리'


    [정치/사회/국내 기타]

    * 사개·정개특위 이번주 종료…여야 '선거제 표결' 정면충돌

    * 조국, 딸 논란 사과…26일 정책발표 강행

    * 조국 '국민청문회' 새 변수로…한국당 "청문회 무력화 쇼"

    * 文대통령, 내달 1~6일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

    * 北 "신형 방사포 발사 성공" 사거리 400㎞ 南 전역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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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쓰레기 되가져가라"…동남아, 폐기물 수입 잇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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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배기가스 조작' 아우디·포르쉐 조사


    [국제/해외]

    * 美·中 관세 난타전…트럼프 "시진핑은 敵"

    * 강대강 맞서는 中…'희토류 수출중단' 만지작

    * 열흘 만에 깨진 홍콩 평화시위…시위대 쇠파이프에 경찰은 경고사격

    * 美·佛 정상 깜짝 오찬…디지털稅 vs 와인稅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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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실망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628.90pt (-2.37%), S&P 500지수는 2,847.11pt(-2.59%), 나스닥지수는 7,751.77pt(-3.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46.38pt(-4.36%).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 및 이에 대한 미국의 반발 등 무역전쟁 우려가 격화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18(-2.13%) 하락한 $54.17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에 대응해 미국 기업들에 중국의 대체처를 찾도록 지시했다고 밝힘. 그는 또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수입 관세 세율을 기존 혹은 부과 예정 세율보다 5%포인트씩 올린다고 밝힘  (Bloomberg)


    ㅇ 파월 연준 의장은 미 경제가 연준의 목표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을 주의깊게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지난 7월 회의 이후 명백하게 글로벌 경제 전망이 나빠졌다고 진단했지만, 미국 경제는 좋은 상황이라고 진단함 (CNBC)


    ㅇ 중국은 미국이 오는 9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제품 추가 750억 달러어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EU는 미국과 중국 기술 기업에 맞서기 위해 잠재력이 높은 유럽 기업들에 투자하는 1천억유로가 넘는 ''유럽미래기금'' 창설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CNBC)


    ㅇ 카니 BOE 총재는 글로벌 경제에서 달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가상 기축통화를 만들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힘을 합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함 (WSJ)


     ㅇ 주말 세계 7개 선진국 정상들이 프랑스에서 G7 정상회의 진행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EU의 한 고위 관계자는 무역 긴장을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라고 본다며, EU는 이 같은 긴장을 완화하고 EU와 미국 간 긍정적인 무역 의제에 집중하려 노력 할 것이라 밝힘


    ㅇ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 연합''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탈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발행을 둘러싸고 거대 기술기업이 금융기관의 역할을 한다는 비난이 거세자 기업들이 부담을 느껴서인 것으로 알려짐


    ㅇ 카먼 라인하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의 대규모 시위가 세계 경제 침체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경고함. 그는 미·중 무역전쟁과 함께 홍콩 사태도 세계 경제 성장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위험 중 하나라고 밝힘


    ㅇ 블룸버그가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이들은 미국이 3000억달러 규모의 제품에 관세 10%가 부과될 경우 중국의 GDP 성장률을 0.5% 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응답함


    ㅇ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한국 LG화학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LG화학 배터리를 중국 상하이 인근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테슬라는 LG화학 외에 다른 회사와도 배터리 구입 계약을 체결한 계획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30%, MSCI 신흥지수 ETF도 1.49% 하락했음. 야간선물은 파월 의장 발언이후 상승 하기도 했으나, 트럼프 발언 여파로 하락. 특히 외국인이 5,256계약을 순매도 하자 3.80pt 하락한 252.55pt로 마감 했으며, KOSPI로 환산하면 1,920pt.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3.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우려했던 파월 의장의 연설은 나쁘지 않은 내용이었음. 시장이 우려했던 지난 7월 31일 기자회견에서의 내용보다는 비둘기적으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우호적이지도 않았음. 나쁘지 않은 정도라 할 수 있음.


    그러나 트럼프가 자신이 지난 8월 1일 발표했던 대 중국 3천억 달러에 대해 중국 정부가 대응을 하자, 격화된 반응을 보인 점은 부담. 이 여파로 미 증시가 급락했기 때문.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3천억 달러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기존에 부과되어 있는 2,500억 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율도 10월 1일부터 25%에서 30%로 상향 조정 한다고 발표. 그러나 협상을 중단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감안 좀더 지켜 봐야 할 것으로 예상.


    한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의 장기화를 이미 선반영하고 있으나. 미-중간 확대보복의 충격은 또 새로운 악재로서 1900선 지지를 다시 시험하는 상황이 되었으나 미국소비에서 중국의 빈자리에 대한 반사이익도 잇을것이므로 후장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일것이라는 판단


    오늘시장에는 경기민감주들은 어려운 상황이 될것이나 금리하락의 여파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들에게는 기회가 될듯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축소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ㅇ 금일 섹터/업종/테마


    미국수출소비재 (가전, 의류)

    경기방어주 (유틸, 건강기능식, 방산주)

    인터넷, 게임, 통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국산화관련주, 5G장비주, 스마트폰관련주






    ■ 23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 25,628.90(-2.37%)

    S&P 500 지수 2,847.11(-2.59%)

    나스닥 지수 7,751.77(-3.00%)


    미국과 중국의 무역보복조치 확대와  파월 의장 연설에 대한 실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이날 미국산 제품 추가 750억 달러어치에 대해 품목에 따라 5%와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는 오는 9월 1일과 12월 15일 각각 발효될 예정이다. 중국은 이와 별도로 그동안 보류했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5% 관세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 추가 3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이다.


    중국의 보복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면서 미국 기업들에 당장 중국의 대체처를 찾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방안에는 기업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옮겨 오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마존과 페덱스, UPS 등에 중국이 미국으로 펜타닐을 보내는지 감시하고, 이에 대한 운송을 거부할 것을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펜타닐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마약성 진통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놓고 지키지 않는다고 수차례 비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이날 오후 중국 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무역전쟁 공포로 미 국채 시장에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현상이 이날도 발생했다. 최근 2주간 네 번째 금리 역전이다. 이에따라 경기 침체 공포가 시장을 휘감으면서 주요 지수는 속락했다.


    기대했던 '파월 풋'도 없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회의에서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기존 견해를 되풀이했다. 파월 의장은 무역정책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미국 경제는 현재 양호하며 연준의 목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무역갈등의 경제 악영향을 주시하면서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고 했지만, 통화정책이 무역 문제를 시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시사하기도 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가 '중기 사이클 조정'이라는 기존 발언을 뒤집는 언급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공격적인 금리 인하 신호는 내놓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느 때처럼 연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파월 의장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나의 유일한 질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파월 중 누가 우리 경제의 더 큰 적인가 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무역 전쟁 공포로 기술주가 3.3% 급락했다. 산업주도 2.7% 내렸고, 커뮤니케이션은 2.6%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전쟁의 불안이 지속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5.0%, 50bp 인하 가능성을 5.0% 반영했다.













    ■ 상품&FX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하락폭이 커졌음. 이번 분쟁으로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 또한 부정적인 요인.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우려보다는 온건한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도 약세 요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 폭이 확대.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6%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대체로 달러 대비 약세.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한 이후 하락. 그러나 시장이 기대했던 적극적인 부양정책 내용은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 하락은 제한. 이런 와중에 중국이 대 미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트럼프가 격한 반응을 보이자 국채금리는 급락. 특히 트럼프가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 대체제를 찾으라고 명령을 내리는 등 극단적인 갈등 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3.95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2.85%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3.66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7.55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7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33%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6.6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012%에서, 전일 0.002%로 축소






    23일뉴욕채권시장 : 수익율커브 재역전…연은총재들 추가인하 반대 ‘합창’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오르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다시 역전이 발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하루 앞두고 지역 연은총재들이 연이어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 목소리를 낸 영향을 받았다.


    유로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과 달리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8월 제조업 PMI는 전달 46.5에서 47로 반등했다. 시장 예상(46.2)을 넘어서는 수치다. 서비스업 PMI는 53.2에서 53.4로 올라서며 예상치(53.0)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종합 PMI는 51.8을 기록, 전달치(51.5)와 예상치(51.2)를 모두 상회했다.


    이달 미 제조업 활동이 예상과 달리 약 10년만에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 미 8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내린 49.9로 집계됐다. 예상치는 50.5, 전월 기록은 50.4였다. 서비스업 PMI는 50.9로 2.1포인트 하락했다. 종합 PMI는 50.9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에 중국이 보복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에 "추가관세를 중단하라"며 "관세를 강행할 경우 우리도 보복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어떤 종류의 추가 관세든 무역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위해 선택된 사람, 중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처리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무역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일어났어야 했다. 누군가는 해야 했다. 내가 선택 받은 사람이다. 우린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일보다 높은 금리를 무는 것에 연 이틀 불만을 표출하며 연준에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제는 정말 잘 돌아가고 있다. 연준은 쉽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며 "질문이 나오고 있다. 왜 우리는 독일 등 다른 특정 국가들보다 많은 이자를 물어야 하는가? 변화를 일찍 하라, 늦지 마라, 미국이 그냥 승리하기보다 큰 승리를 이루도록 허용하라"고 적었다.


    에스더 조지 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미 경제에 더 낮은 금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지 총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경기를 진단해 보건데, 아직은 추가완화를 제공할 시간이 안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전망을 확인하지 않은 채 더 완화적인 정책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지금 미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완화정책은 공짜 점심이 아니며 더 많은 리스크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다. 하커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사안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는지 당분간 지켜보면서 우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연준 정책기조는 중립적"이라며 "그대로 동결하자는 게 내 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지난 7월31일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주저하면서 동의했다"고 말하고 "보험성 금리인하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3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인덱스 97.655(-0.54%) : 6개국 통화대비 달러 약세.
    달러/유로 1.11415(+0.54%) :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달러 105.343엔(-1.00%) : 달러대비 엔화강세.
    엔화/유로 117.36엔(-0.47%) : 유로대비 엔화강세.

    미국과 중국이 강경 조치로 맞서는 등 무역 긴장이 한층 고조돼 달러는 하락했다. 무역 분쟁에 대규모 달러 매도세가 나왔다.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가 커져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가파르게 떨어졌다. 이 역시 달러약세로 몰았다.

    달러는 무역 분쟁을 벌이는 중국 위안화에만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은 2주 이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글로벌 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질수록 달러 선호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 23일 뉴욕 원유시장

    10월물 WTI 54.17달러(-2.1%)
    원유가는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와,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메시지에 대한 위험선호 후퇴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의 관세 보복에 대한 대응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하는 등, 양측의 무역갈등이 격화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얼어붙었다.

    파월의장의 발언은 9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하 신호는 없었고, 기대를 모았던 위험자산선호심리를 북돋우는 데 실패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무역전쟁이 유가에 지속해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23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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