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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2(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8. 22. 06:56
19/08/22(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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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 중국에도 부는 반도체 국산화 바람
시장의 관 심이 일본의 차세대 소재의 수출규제와 한국의 소재 국산화에 몰려있는 가운데 , 중국도 미중분쟁과 화웨이 제재로 중국내 자체 반도체 생산에 대한 의지 가 높아짐. 중국의 메모리 산업에 두 가지 변화 를 주목 .1) 대기금 2 기 조성 마무리 , 2) 칭화에 주목 . 낸드 양산 시점에서 디램 진출 을 발표하고 향후 디램과 낸드의 통합 계획 구상. 한국의 기술적 진화가 필요 . 차세대 개발을 위한 일본 규제의 해결 또는 국산화 필요ㅇ 대기금 2 기 조성 마무리최근 중국 보도에 따르면 , 중국은 7 월말에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 천억 위안 (34 조원 수준 ) 규모의 2 기 정부펀드 중국 반도체 산업투자 펀드, CICF, China Integrated Circuit Industry Investment Fund. 이하 Big Fund 나 대기금으로 호칭 ) 조성을 마무리 했다 .2018 년 3 월에 조성한다고 발표한 2 기 펀드는 2014 년부터 조성한 1,387 억 위안 규모의 1 기펀드에 비하면 1. 5 배 수준으로 커진 규모이다 .대기금1기 성과는 부진 중국 반도체 대기금 1 기의 성과는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이 절대적이다 . 반도체 자급률 목표를 2020 년 40%, 2025 년 70% 로 하였으나 IC Insight 에 따르면 실제 자급률 은 2018 년 15.5% 에 그친다는 평가이다 .그것도 외자기업을 제외한 중국 자체 생산은 중국 IC production 의 27%, 중국 반도체 시장의 4.2% 에 그친다 . 대기금2기 조성에도 관심은 떨어지나 두 가지 중 국내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ㅇ 64단 낸드 8 월 양산 시작 :칭화가 주도하는 YMTC (Yangtze Memory Technologies) 는 2015년 3D 낸드에 진출을 발표한 이후 4 년째 되는 올해 8 월 64 단 3D 낸드의 양산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초기 개발은 XMC 에서 진행되어 32 단부터 삼성을 벤치마킹하여 개발을 진행하였고 , 현재 128 단 개발을 내년말로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 때문에 일각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인원과 개발기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미래의 경쟁구도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 .
ㅇ 칭화의 디램 진출 , 새로운 그랜드 플랜기존업체의 부진한 현황과는 달리 디램에서는 조직적인 면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 바로 칭화의 디램진출이다 .칭화는올해 7 월 초 디램사업에 공식적으로 진출을 선언하였는데, 단순히 현재 푸젠과 허페이를 이은 제 3 의 디램 진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칭화를 중심으로 하나의 디램회사를 만들자는 것이고, 향후 칭화의 디램과 낸드를 하나의 회사로 합치자는 것으로 해석된다.4 년전 칭화의 낸드 진출을 보고 성과는 불투명하지만 지켜보자고 했다면 향후 수년 후 우리는 칭화의 디램산업 양산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디램 거점 3 개는 충칭 을 거점으로 항저우 (Hangzhou), 광저우 로 정하고 , 낸드는 우한 을 거점으로 난징 (Nanjing), 청도 로 예상하고 있고 , 향후 6 개 지방성의 자금지원과 중앙정부의 자금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램이 낸드보다 개발과 양산에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적어도 현재 푸젠과 허페이가 하는 방식과는 달리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과 양산을 기대하는 것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 미국 소매업 실적으로 본 소비의 민낯 - 신한
ㅇ 미국 소매업체 실적은 경기 우려 해소하기에는 미흡
지난주 미국 7월 소매판매와 월마트(Walmart) 2/4분기 실적 호조가 장단기 금리 차의 장중 역전에 고조됐던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켜줬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늘어 증가세가 확대됐다.자동차판매 부진에도 음식료, 의류, 가전 등 전반적인 품목이 공히 호조였다. 핵심 소매판매는 0.9% 늘어 소비와 경기 불안을 완화시켜줬다. 월마트는 전자상거래의 괄목할만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액과 EPS 공히 추정치를 각각 0.2%, 4.1% 상회했다.
다만 미국 소비의 또 다른 판단 기준이 될 주요 유통, 소매업체들의 2/4분기 실적은 썩 좋진 않다. S&P500 내 GICS 분류 기준 식품/필수품 소매업(필수소비재)과 소매업(경기소비재) 내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가 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8개만이 예상을 상회했다.발표 기업의 순이익은 추정치를 0.6%를 상회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월마트를 제외 시에는 추정치를 0.1% 밑돌았다. 해당 업종의 2/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익이 예상되고 있다. 월마트 제외 시 2.1% 감소다. 8월 중 S&P500(-2.7%, 20일 기준) 대비 소매업 주가(-2.9%) 부진 이유다.
ㅇ 소매업체 실적 눈 높이 미흡. 소비만으로 경기 방어 역부족. 정책 변화 필요
관련 업종 매출 전망은 완만한 반등세다. 2/4분기 4.5%에서 3/4분기와 4/4분기 각각 5.4%, 5.8%로 전망된다. 다만 기저효과 이상의 의미 부여는 어렵다. 순이익은 2/4분기 1.7% 감소, 3/4분기와 4/4분기 각각 -3.7%, 0.7%가 컨센서스다.월마트 제외 시 눈 높이는 더 낮아진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소비 구조 변화 영향을 감안해도 기대치가 높진 않다는 의미다.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92.1로 예상치(97.0)와 전월치(98.4)를 크게 하회했다.
트럼프의 소비재 중심 1,600억달러 관세 부과 연기로 추가 소비심리 악화는 제한되겠으나 미봉책에 불과하다. 관세연기 후 20일 실적을 발표한 홈디포(Home depot), 콜스(Kohls)를 포함한 주요 소매업체가 관세 관련 우려를 드러냈다.소비 진작책인 급여세 등 감세 검토 소식이 한편으로 경기 불안을 또 다시 자극하는 이유다. 견조한 고용시장 등에 소비 부진 우려는 아직 제한되나, 소비만으로 향후 경기가 지탱되길 기대하긴 어렵다.경기 우려 진정을 위해선 G2 분쟁 진전과 연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 관련 변화 확인 이전까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실적 바닥은 하반기에 통과
올해 순이익에 대한 눈높이를 현재 전망치인 96.5조원보다 낮출 필요. 매출액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낼 것. 기업이익 증가율도 3분기 이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
ㅇ 올해 3분기가 전년 대비 증가율의 저점, 이후 점차 개선 기대
첫째, 2분기 어닝시즌 국내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반면,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였다. 영업 외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으며, 일부 기업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환산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은 향후에도 이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하반기에는 높아진 원/달러 환율 레벨도 국내 수출 기업의 채산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큰폭으로 증가한 재고자산이 부담이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재고자산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 반도체 밸류 체인의 고객사인 미국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들 기업의 서프라이즈 배경으로는 클라우딩 컴퓨팅 사업 호조를 꼽을 수 있으며, 올 상반기 둔화된 주요 기업의 CAPEX는 이후 재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실적 전망치의 불확실성이 낮아졌다. 상장사 간 EPS 표준편차는 연초 이후 하락추세에 있다. 가장 보수적으로 실적을 바라보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가 하향 조정을 멈춘 후 다시 상향 조정되고 있다.
ㅇ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 하반기 실적 기여도 상위 종목에 관심
국내 주식시장 스타일을 보면 실적과 관련된 수익성 지표 및 어닝 서프라이즈 관련 팩터들의 성과가 상위에 있다. 따라서 상반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하반기 실적 기여도가 높다면 업종 및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예상되는 해당 업종으로는 자동차, 반도체, 증권, 은행 등이 있다.
■ 아르헨티나가 가져온 불확실성, 그리고 美中 무역협상 - 이베스트
ㅇ 아르헨티나 대선, 옥수수 그리고 트럼프
8월 12일,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선거에서 좌파 세력인 페르난데스 후보가 마크리 現 대통령의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급락했다. 중요한 점은 아르헨티나 대선 이슈가 트럼프의 재선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 하락으로 염가의 아르헨티나산 옥수수가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에 옥수수 가격마저 급락했다. 미국은 글로벌 최대 옥수수 생산국으로 옥수수 가격 하락은 美 팜-벨트의 이익 감소로 연결된다. 美 농민들은 9~10월 옥수수·대두 수확을 앞두고 있다.
곡물 가격 급락과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제한에 따른 팜-벨트의 분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ㅇ 곡물에서의 스몰딜 가능성은 여전하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타결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미국 역시 마찬가지이다.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은 2위인 멕시코(1,850만톤)의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미국 다음으로 글로벌 2대 소비국(2.77억톤)이다. 즉, 충분한 수입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일 발개위 관계자는 미국산 옥수수를 살 수 없는 이유를 관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실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양측간 관세 부과 철회 시 충분한 양을 수입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양측 모두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스몰딜 가능성은 계속 열어둬야 하며, 같은 맥락에서 곡물 가격의 하방 경직성 강화까지 기대해 볼 필요가 있다.
■ 케이엠더블유 : 장/단기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될 전망, 흔들림 없이 지속 매수해야
ㅇ 매수/목표가 9만원 유지, 향후 실적대비 현저히 저평가
KMW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3분기에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고, 2) 최근 중국 통신사 컨퍼런스를 토대로 볼때 4분기 이후 중국 매출 급증이 예상되며,3)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은 데다가 설사 내년도 진행하더라도 매출액 급증에 따른 결과물임을 감안할 때 악재로 보기 어렵고, 4) 글로벌 필터 수급을 감안 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며,5) 높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단기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으로 실적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유지하지만 내년 영업이익이 기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밝혀둔다.
ㅇ 3분기에도 가파른 이익 성장 지속될 전망
KMW는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이 예상된다. 매출액 2,503억원(+189% YoY, +18% QoQ), 영업이익 715억원(흑전 YoY, +29% QoQ)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을 지속할 전망인데가장 큰 이유는 국내 통신 3사 상반기 기지국 투자가 7만개에 불과하고 SKT/LGU+ CAPEX 기집행 규모가 연간 가이던스 대비 미진함에 따라 3분기 5G 기지국 투자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중국 ZTE수출 물량도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ㅇ 중국 시장 성장은 실적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
최근 중국 차이나모바일은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내 5G 2.7조원 투자를 밝혔다. 차이나유니콤 역시 올해 내 기지국 4만개 투자를 언급했다.올해 상반기 KMW 실적 호전 원인이 국내 5G 투자 증가에 기인했다면 4분기 이후엔 중국 수출 물량 증가가 주된 실적호전 사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W의 수출 비중은 올해 30%에서 내년 6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ㅇ 유상증자 우려보단 매출 급증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
KMW가 감사 선임과 더불어 수권주식수 증가를 임시주총 안건으로 올리면서 유상증자 가능성이 재부각 중이다. 하지만 단기 추진가능성은 낮다. 대주주 유증 참여 부담이 큰 데다가 회사채 발행 및 제 1 금융권 차입이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본 이슈를 냉철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슈 중심에는 향후 KMW 매출 급증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점차 2020년KMW 매출액 1.5조원이 당연시 되는 상황에서 원자재 조달 자금부족에 따른 펀딩 추진이 과연 악재일지 냉철히 생각해 볼 때다.■ 쎄트렉아이-올해 대형 수주 계약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기대
ㅇ2Q19 실적 Review
동사의 2Q19 실적은 매출액 196억원(+55% YoY), 영업이익 37억원(+118% YoY), 지배순이익 29억원(+152% YoY)으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5.5%pt 증가한 19.0%를 기록함.올해 3월 해외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주 받은 6,675만불 규모 위성 시스템 공급 계약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됨에 따라 위성사업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9% 성장한 16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함.
ㅇ 올해 대형 수주 계약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기대
올해 3월 해외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주 받은 6,675만불 규모 위성 시스템 공급 계약에 이어 올해 6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617억원 규모 지상체 사업을 수주 받으면서 동사의 2분기말 기준 수주 잔고는 사상 최고치인 1,743억원을 기록함.해외향 위성 시스템 수주 계약기간이 2024년 10월까지이고 지상체 사업의 계약기간이 2025년 9월까지이기 때문에 향후 최소 5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올해 3분기 중 중동 지역에서 위성 프로젝트 관련 업체 선정 진행 및 남미 지역에서 입찰제안요청서 배포가 예상되고, 4분기에는 2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수주 확대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음.
0.5m급 해상도 관측 위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과 UAE, 터키,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 정부기관향 위성 시스템 수주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입찰 경쟁력은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됨.
ㅇ실적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680억원(+47%), 영업이익 86억원(+54%), 지배순이익 78억원(+67%)임. 하반기에는 해외향 위성 시스템 수주뿐만 아니라 6월에 수주 받은 지상체 사업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매출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다만 3월에 수주 받은 위성 시스템(SpaceEye-X) 개발에 투입된 개발비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무형자산상각비로 인식됨에따라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PER은 역대 최저치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됨.
■ 엠씨넥스 : 거침없는 실적 성장 - 유진
ㅇ 기업개요
엠씨넥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및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이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및 액츄에이터,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생체인식 모듈(지문인식, 홍채인식) 등이다. 2018년 기준 어플리케이션별 매출 비중은 스마트폰 83%, 자동차 15%로 구성되어있다.ㅇ 중저가 전략 변화로 멀티카메라 수요는 구조적 성장 진입
2Q19 실적은 매출액 3,724억원(+31.9%qoq, +21.5%yoy), 영업이익 305억원(+61.7%qoq, +156%yoy)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시현하였다. 2분기는 국내주요 플래그십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가동률 상승, 수율 안정화와 공정 효율화로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전망한다.하반기는 주요고객사의 대화면 신규 플래그십모델 및 멀티카메라가 채용된 중저가 A시리즈의 파생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10월 베트남 신규공장 완공을 통해 늘어나는 고부가 카메라(모듈, 액츄에이터, 전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의 가장 큰 원인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전략 변화이다. 2019년부터 삼성전자는 기존 중 저가 라인업인 A, J시리즈를 A 시리즈로 통합하였으며, M시리즈를 신설하였다.또한, 새로운A시리즈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멀티카메라, 디스플레이지문인식을 탑재하면서 경쟁사 대비높은 출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중저가모델 판매호조에 따라,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비 6% 증가하며, 7분기만에 상승세로 전환하였으며,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분기비성장세를 이끌어냈다.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멀티카메라 탑재율은 56%로, 전년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8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유진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카메라모듈 출하량을 2019년 8.1억개(+24%yoy), 2020년 9.2억개(+13%yoy)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출시되는 멀티카메라 스마트폰이 전체 출하량의 40% 수준임을 감안하였을 때, 모듈 수요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최근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도 증가
동사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2조원(+78.3%yoy), 영업이익 1,004억원(+144%yoy)으로 전망된다. 1) 삼성전자의 중저가 제품 강화 전략 지속, 2) ToF카메라, 디스플레이지문인식 등 신규 아이템의 침투율 증가, 3) 플래그십 모델에서도 높은 점유율 유지,4) 화웨이 이슈에 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반사 수혜 가능성, 5) 낮은 밸류에이션(2019년 기준 P/E 4.6배)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엘앤씨바이오-성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의료기기 회사, 주가 부진 이유 없어 -유안타
ㅇ19.2Q Review: 매출액 YoY +43.2%, 고성장 지속
엘앤씨바이오의 19.2Q 실적은 매출액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진행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19.2Q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8억원(YoY 43.2%), 25억원(YoY 56.0%), 21억원(YoY 23.2%) 기록.
실적 호조의 이유는, 1) 피부이식재 시장의 높은 성장에 따른 제품 판매 확대, 2)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에 따른 판관비율 개선, 3) 자회사 매출 기여 확대 등으로 파악.
동사의 매출 구성(19.2Q 누적 별도 기준)은, 인체조직 이식재(메가덤, 메가본 등) 77.3%,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메가DMB 등) 8.7%, 코스메슈티컬(DTD MF3 등) 2.0%, 의료기기 상품(수입장비 유통 등) 10.5%.
하반기에 실적 성장 더욱 가속화될 전망, 향후 신제품 출시 기대감도 유효
엘앤씨바이오의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30억원 및 97억원으로 각각 YoY 55.3%, 77.1% 성장할 전망. 동사의 실적 성장은 하반기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 피부이식재 처방 및 수요는 계절적으로 4분기에 집중되기 때문.
엘앤씨바이오는 피부 이식재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속적 매출 확대 기대. 동사는 시트형(메가덤)과 파우더형(메가필) 등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적응증(화상 피부이식, 유방재건, 코성형, 위절제, 임플란트 등)을 확대 중.
한편 인체 조직기반 의료기기 신제품 출시 및 사업영역 확장도 기대. 의료기기의 경우 임상 횟수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단기간에 제품 출시 가능.동종 연골치료제인 메가카티의 경우, 19.2Q에 임상신청을 완료했으며 2020년 말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 동사는 다양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유착방지재, 이종 연골, 동종 연골 치료제, 동종 지방필러 등)을 보유.
ㅇ성장이 실적으로 확인되는 회사,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봄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연초 이후 4월초까지 58.5% 상승했으나, 최근 주식시장 부진과 바이오업종 투자심리 훼손으로 고점대비 31.5% 하락.
동사의 경우 성장 모멘텀이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고, 의료기기 기반의 회사임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현재는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재부각될 시점으로 봄. 동사의 현재 PER은 17.0배 수준.
■ 클래시스 : 성장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유안타
ㅇ 리프팅 시술의 대명사.선순환 사업구조로 고성장 지속. 2Q19 호실적 발표 이후 지난 8/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NDR 진행. 실적 성장성 및 향후 성장 여력 재확인.
동사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집속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주요 제품 슈링크(해외명 울트라포머3)를 중심으로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 60여개국 수출을 통해 고성장 지속 중.시술 특성상 가능 대상이 넓고, 인위적 삽입술 등에 비해 독성·거부감·부작용 등이 낮으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니즈 및 시술 만족도 증가로 인지도 확산이 지속되고 있음. 병·의원들 간 고객유인 수단으로도 이용되면서 국내 시술가 또한 큰 폭으로 낮아져 가격 측면에서도 대중화 지속 중.시술 증가로 소모품(카트리지) 매출 또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함에 따라 기기 도입을 시작하는 병·의원을 비롯, 기기 추가 도입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
ㅇ 국내, 해외 모두 성장 여력 충분
국내 HIFU 기기 및 시술 시장은 기술 대중화 및 인지도 확산으로 경쟁사가 많은 상황이나 유저(의사) 신뢰도 및 고객 인지도, 만족도 측면에서 동사가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한 강남 대형 병원 → 수도권 → 지방으로 확산됨에 따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ㅇ 현재 침투율은 20% 미만으로 추정.
해외 시장에서도 동사 기기의 인지도는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브라질을 비롯, 호주, 러시아 및 일부 동남아 국가 등에서 매출 고성장이 확인되고 있어 향후 의미있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카트리지 다양화를 통한 추가적인 소모품 매출 성장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 연초 침투 깊이와 팁 크기를 얇게 하여 시술 편의성 및 효과를 증대시킨 눈가 전용 카트리지 ‘아이슈링크 엠에프2’ 등을 출시. 볼, 턱 이외에도 눈가, 복부, 허벅지 등 시술 범위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또한 기대.
ㅇ 실적 전망 및 Valuation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시술 성수기인 3Q의 경우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또한 기대되는 상황. 지난 6월 CE 인증을 획득한 ‘클라투 알파’ 판매 호조 또한 기대.국내외 높은 성장성 및 카트리지의 확장성 등을 고려 시, 추가적인 Valuation Premium을 부여하기 충분하다는 판단. 임직원 스톡옵션(280만주, 4.52%, 행사기간 8/30 이후)이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유통주식수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
■ 휠라코리아 : ANTA Sports 회계 논란은 이제 그만- 대신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6,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6,000원(12MF P/E 기준 20배) 유지. 최근 불거진 각종 이슈에 의한 주가 하락으로 2019-2020년 P/E이 각각 13배, 11배로 낮아짐.동사가 소유한 FILA와 Titleist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그리고 글로벌 로열티로 버는 영업이익이 연간 4,000억원이 넘고, 국내 시장에서 7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OPM 10% 이상)을 가져오는 브랜드 기업이라는 점에서 현재 3조원 수준에 불과한 기업가치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임은 분명
ㅇ ANTA Sports 회계 논란에 의한 FILA 주가 하락은 주객이 전도된 사례
지난 5월부터 제기되었던 ANTA Sports(HKG 2020) 회계 부정 이슈는 정작 해당 기업인 안타보다 휠라에만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한 헷지펀드가 제기한 안타의 회계 부정 이슈로 중국 휠라 브랜드의 운영 주체인 JV, <Full Prospect(이하 FP)>(지분율 안타 85%, 휠라 코리아 15%)까지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그러나 ANTA의 주가는 처음 회계 이슈가 불거졌던 5월 이후 오히려 12% 상승했으며 휠라는 같은 기간 36% 하락(3p. 그래프 3번). 휠라 주가 하락에는 글로벌 매출 성장률 둔화 우려가 동시에 작용했다고는 하나, 하락폭이 과도해 이를 설명하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FP의 2018년 순익은 1,318억원으로 ANTA 순이익 41억원 위안(약 7,044억원)의 19%를 차지하는데 최근 양사의 주가 흐름은 주객이 전도된 사례ㅇ 하반기 미국 내 주요 스포츠 유통사인 Finish Line 매출 증대 예상
2분기 미국 법인 성장률이 yoy +40%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1분기 100%성장률에 비해 낮아진 데 따른 하반기 성장률 둔화 우려 부각.미국 법인 성장률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크게 상승(USA 법인 매출 성장률 3Q18 +62%, 4Q18 +87%, yoy)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자연스러우나 2분기 새롭게 거래를 시작한 스포츠 브랜드 유통사, Finish Line 은 미국에서 약 890개 매장을 운영하는 Top 10위 안에 드는 유통업체로 Foot locker가 미국881개를 포함,전세계 27개국에서 3,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비교 시 규모가 큰 채널임을 고려할 때 오히려 채널 확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
향후 FILA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높아진 기저에 변동폭이 다소 크게 나타날 수 있지만 2017년 미국 시장에서 $3억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지난해 $4.5억, 올해 $6.5억을 거쳐2020년 $8억 수준까지 성장하는 흐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2018년 기준 북미지역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출액은 각각 149억 달러, 55억 달러였는데 FILA 미국 매출액은 이 2개 브랜드 매출 합산액의 3%에 불과한 수준.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주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구글 트렌드의 경우도 FILA 글로벌, 미국 각각 모두 상승세(3p. 그래프 5-6번)를 보이고 있어 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 유효하다는 판단
■ NAVER : 4Q19 증익 사이클 진입 전망
국내 광고 사업 및 INE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폭이 확대되면서 동사는 올해 4분기에 중익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일본의 모바일 결제 시징은 올해 10월이 예정된 소비세 인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UNE Pay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ㅇ 광고 성장폭 확대로 4019 증익 전환 예상국내 광고 사업과 LINE 피포먼스 광고의 성장폭이 확대되면서 4Q19 영업이익 2257억원(+6% YoY) 기록하며 2년만에 증익세로 전환될 전망, 19년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2.87주원(+16% YoY)으로 '17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성장폭 확대될 전망.
이는 쇼핑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과 AI검색 고도화에 의한 CTR 개선 및 딥러닝 기반의 추천서비스(AiTEMS, AiRS)에 의한 광고효율 증가에 기인,
한편 일부 광고싱품의 단가 인상으로 '19년 DA 대출은 6.339억원(+11% YoY) 수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2H18신규 광고플랫폼(LAB) 전환 이후 스마트재널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19년 LINE 퍼포먼스 광고 매준(DA)은 475억엔(+31% YoY) 기록하며 결조한 성장세 지속할 전망.
ㅇLINE Pay, 예상보다 빠른 성장
지난 2분기에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로 LINE Pay의 일본 사용자 수 및 사용률 빠르게 증가. 2Q19 신규 유입된 LINE Pay의 일본 사용지는 악 300만명으로 추정.한편 LINE Pay 카드, QR 코드 및 NFC 사용에 대한 리텐션도 80% 수준까지 개선, 현재 LINE Pay의 글로벌 MAU 741만명(2Q19 기준)이며 연내 1,000만명 도달 목표
ㅇ LINE Pay, 일본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할 전망
'20년 일본의 모비일 캐시리스 결제 시장규모는 2.9조연(+61% YoY) 수준까지 확대되며 고성장 예상. 이는 올해 10월 예정된 일본의 소비제 인상(E%-10%)에 대응한 캐시리스 소비가 환원시업 효과에 기인.일본 정부는 일정기간(19년 10원~20년 6월) 동안 캐시리스 결제액의 2~5%를 포인트로 환급할 예정이며 올해 2,800억엔 수준의 예산 확보한 상태,
소비세 인상을 기점으로 일본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세는 본격화될 전망이며 LINE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LINE Pay가 시상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삼성중공업-아프라막스급 탱커는 삼성중공업의 주력 선박
ㅇ CO2 배출 규제 강화와 LNG 추진 기술의 확산
여러 전망기관에서 무분별하게 IMO 2020만을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조선업에 대한 깊이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안목을 갖고 있다면 핵심은 CO2 배출감소에 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IMO규제보다 더욱 중요하고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각국 주요 항구에서 갖고 있는 Local Rules이다.
여러 글로벌 환경규제는 2050년까지 CO 배출량을 50%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에서 이를 준수해야만 한다. 중고선박의 저속 운항으로 CO2배출량은 25% 가량 줄일 수 있으며 LNG연료를 사용하면 벙커유 사용과 비교해 CO 배출량을 20~25% 가량 더욱 낮출 수 있다.
기존 중고선들은 고속 추진에 최적화된 선체 디자인과 부품을 갖고 있어 저속운항에 따른 저항증가와 피로누적으로 엔진 내부 실린더라이너 파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선박연료는 LNG와 LPG, 바이오 디젤연료가 사용되어야 한다.
ㅇ 모든 선종에서 LNG추진선으로의 교체
중고선박들은 새로운 연료와 새로운 추진체계를 갖춘 신조선으로 대체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아프라막스 탱커 10척
에도 LNG추진엔진이 탑재된다. 거의 모든 선종에서 LNG연료 사용선박 발주 소식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늘어가고 있다.■ 건설 :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해외수주 소식 - 한화
ㅇ 부진한 해외수주 성과
현재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성과는 부진하다. 8월 21일 기준 해외수주 금액은 13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수준이며, 작년 수주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상반기까지 주요 건설사의 해외수주 목표 달성률도 평균 27.5%로 낮았다.반면, 공사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늘어났는데, 이는 해외수주 부진의 원인이 발주시장 위축에 있다기보다는 대형 공사가 부족했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상반기 주요 건설사의 대형 수주 공사로는 현대건설의 사우디 마르잔 필드(3.1조 원),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란드 석유화학 플랜트(1.2조 원)가 있었다.
ㅇ 하반기 해외수주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당장 하반기에 바라볼만한 프로젝트로는 사우디 Aramco가 발주하는 가스 공사인 Unayzah와 Jafurah가 있다([표1] 참고).두 공사 모두 10월 상업입찰을 거쳐 빠르면 연내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이 입찰에 참여한다.UAE의 가스 프로젝트인 Hail and Ghasha도 4분기 중 상업입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총 40억 불 규모의 카타르 North Field LNG는 현대건설이 글로벌 EPC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주를 도모하고 있다.중동 지역 외 롯데케미칼이 발주하는 인도네시아 Titan NCC(3개 패키지, 총 4조 원)도 10월 중 상업입찰이 이루어져 결과가 주목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대건설의 수주 성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발릭파판(2.4조 원), 이라크 유정 물공급시설(2.9조 원) 등 기수주 프로젝트와 함께 이라크 발전소(14억 불),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8억 불) 등 수의계약 형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도 있기 때문이다. 파나마 메트로(25억 불)의 입찰 결과도 아직 남아있으며, 사우디 우나이자, 자프라, 카타르 LNG 등 하반기 입찰 예정인 프로젝트도 다수다.
삼성엔지니어링도 하반기에 수주 파이프라인이 대거 몰려있어 올해 초 제시한 해외수주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GS건설은 당장 바라볼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는 부재하지만 해외 입찰에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내년 이후의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중 대형 LNG 액화 플랜트(나이지리아, 모잠비크)의 수주를 노리고 있는 대우건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 : 사업재편 가속화 예상 - KB
ㅇ 8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 -3.2%, 중국 가동률 상승 영향
시장 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의 8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은 현금원가 (cash cost)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55인치 $109: -3.5%, 65인치 $180: -2.7%, 75인치 $365: -2.7%).이는 ① 중국 BOE, CSOT 10.5세대 LCD 신규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생산량이 확대됐고, ② 추가적인 LCD 패널가격의 하락 심리가 확산되며 중국 TV 업체들의 패널구매전략이 보수적으로 선회하였기 때문이다.
ㅇ 중국 10.5세대 LCD 선제적 투자효과, 예상 상회
2015년 10.5세대 LCD 라인 신규투자를 발표한 중국 패널업체는 2019년 현재 수율 안정과 가동률 상승이 예상을 상회하며 LCD 가격 결정을 주도하고 있다.불과 4년 만에 중국 10.5세대LCD 라인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요인은 ① 한국 패널업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LCD 적기투자 시기를 놓쳤고,② 글로벌 TV 1, 2위인 삼성전자, LG전자가 LCD 패널의 내부 비중을 축소하고 가격 메리트가 높은 외부 (중국, 대만) 조달 비중을 40~60% 수준까지확대시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ㅇ 한국 LCD 출구전략 시급, OLED 전환 필요성↑
한국 패널업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의 출구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OLED 전환을 통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구조 재편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8.5세대 LCD 라인 중심의 한국 패널업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10.5세대와 생산성경쟁이 불가능 (65인치 TV 패널: 10.5세대 8매 vs. 8.5세대 3매)하고 향후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ㅇ OLED로 차별화된 사업재편 기대
올 하반기부터 한국 패널업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① 아산, 파주에 위치한 8.5세대 LCD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확대하고, ② OLED (QD OLED, WOLED) 전환을 통한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사업재편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중국이 10.5세대 LCD 적기투자로 LCD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듯이 한국 패널업체들도 대형 OLED의 선제적 투자로 물량중심의 중국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형 OLED 관련 장비업체로는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AP시스템 등이 있고, 소재/부품 업체로는 한솔케미칼, 덕산네오룩스, 한솔테크닉스 등이 있다.
■ 소재의 시대 : 2차전지 -KTB
ESS 투자 재개와 EV 시장 확대 수혜로 국내 배터리 업계 중장기 실적 성장 전망. 당사 투자 선호도는 소재업체 > 배터리 제조업체 > 장비업체 순.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본업 비중이 크기 때문에 소재업체 대비 2차전지 매출 비중이 적고, 장비 업체는 반도체/Display 대비 기술 난이도가 낮고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
소재 업체인 천보(목표주가 9만원)와 에코프로비엠(목표주가 7.2만원)에 대해 투자의견 Buy로 Coverage 개시
■ 토스가 PG에 관심을 갖는 이유 - 신한
ㅇ LG그룹 PG사업부 인수전에 NICE그룹과 토스 참여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 인수전에 NICE그룹과 토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미 PG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NICE그룹은 인수 시너지 등 여러 측면에서 유리해보인다.토스의 경우 시너지보다는 PG사업의 독립적 사업성과 확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4,000억이라는 높은 가격 논란 등 인수 가능성을 떠나 우리는 토스가 PG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ㅇ 향후 결제 부문 정책 변화에 대응 준비
토스가 PG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1)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 과정에서 가맹점 확보, 2) PG 수수료 절감, 3) 향후 PISP(지급지시 서비스업)와 종합지급 결제업으로의 확대로 풀이된다.PISP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은행의 자기계좌에서 결제/송금 처리를 해주고, 충전 방식인 기존 간편결제와 달리 이용 한도가 없다.
PISP는 결제 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인프라적 장점(중간 유통 과정 축소 등)을 가지게 되는데 관리 가맹점을 많이 확보한 PG사와 대형 페이업체들이 유리하다.
이들 대부분은 은행 수신 기능이 탑재되어 금융 시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종합지급 결제업으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ㅇ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및 대형 PG 등이 매우 유리한 고지 점령
정부는 늦어도 내년 PISP와 종합지급 결제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은 다소 소극적 행보를 보이지만 배송/조회/가맹점을 모두 갖춘 네이버페이(네이버, 035420)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4천만이 넘는 액티브 유저의 카카오톡 베이스로 이미 유리한 위치에 있는 카카오페이(카카오, 035720)도 온라인 가맹점까지 확대한다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이미 많은 가맹점을 모듈화한 인프라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PG사 (NHN한국사이버결제, 060250)에게도 큰 사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오늘 스케줄-8월 22일 목요일
1. 잭슨홀미팅(현지시간)
2. 방통위-페이스북 행정소송 1심 선고 예정
3. 공무원·공기업 "복지포인트" 통상임금 여부 대법원 판결 예정
4. SRT, 추석 승차권 예매
5. 2019 소리바다 어워즈 개최
6. 부산국제광고제 개최
7. 2분기 가계신용(잠정)
8. 7월 관광통계
9. 네오크레마 신규상장 예정
10. 한컴시큐어 상호변경(한컴위드)
11. 펌텍코리아 추가상장(무상증자)
12.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3. 와이디온라인 보호예수 해제
14. 투비소프트 보호예수 해제
15.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16. 美) 7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7. 美) 8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8. 美) 8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9. 美) 8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20. 美) 8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23.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유로존) 8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유로존) 8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7. 독일) 8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8. 독일) 8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21(현지시간) 美 유통업체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다우 +240.29(+0.93%) 26,202.73, 나스닥 +71.65(+0.90%) 8,020.21, S&P500 2,924.43(+0.82%), 필라델피아반도체 1,512.72(+0.92%)* 국제유가($,배럴),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 부담 등에 하락… WTI -0.45(-0.80%) 55.68, 브렌트유 +0.27(+0.45%) 60.30
* 국제금($,온스), Fed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 Gold 0.00(0.00%) 1,515.70
* 달러 index, Fed 의사록 확인 및 잭슨홀 미팅 관망 속 상승... +0.09(+0.10%) 98.28
* 역외환율(원/달러), +0.12(+0.01%) 1,202.07
* 유럽증시, 영국(+1.11%), 독일(+1.30%), 프랑스(+1.70%)
* 美 7월 기존주택 판매 2.5%↑…월가 예상 상회
* 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아마도 타결될 것…감세 검토 안 해"
* 트럼프 "파월이 유일한 문제…큰 폭 금리 내리면 대폭 성장"
* 연준 "7월 금리 인하는 중간 조정"…물가·금리 평가 엇갈려
* IMF "통화 절하가 경제 문제 해결 못 해" 경고
*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 내리고 물가 2% 전까지 안 올린단 신호 줘야"
* BOA CEO "美 소비 좋은 상태…경제 계속 도울 것"
* 타겟, 2분기 실적 호조에 개장전 15% 급등
* 월가 "분트 입찰 부진…마이너스 금리 광기에 반발인지 지켜봐야"
* 독일, 사상 첫 30년물 0% 금리 발행
* 일본 장기금리, 이탈리아發 불확실성에 하락
* 인민銀 "대출금리 개혁, 위안화 환율에 직접적 영향 없어"
* 韓日외교장관 20일만에 다시 만났지만··· 상황반전 조짐 없어
* 靑, 오늘 NSC 열어 지소미아 논의…연장 가능성에 무게
* 남부지방 호우특보…전국 흐리고 낮 최고기온 32도
[기업/산업]* 공모株시장 '꽁꽁'…하반기 4번째 상장 철회
* 삼성전자 후광 삼총사…2년새 영업익 10배
* 한국금융지주 '3세 경영' 시동…김남구부회장 장남 평사원 배치
* 실적 호황에도…거꾸로 가는 증권株
* 茶시장 신흥강자 티젠, 코스닥 입성 채비 완료
* "리니지2M 흥행예감" 엔씨 연일 최고가
* MBK, 글로벌 톱4 사모펀드…3개 운용펀드 모두 1등급
* OTD코퍼, 코스닥시장 '노크'...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입성, 기업가치 1600억원 이상 될 듯
* 국내 최대 OTT 탄생…들썩이는 통신·콘텐츠株
* '깜짝 실적'에도 힘 못 쓴 가스공사…EB 재발행 먹구름
* 건설사들 회사채 통한 자금조달 활기
* 비혈관 스텐트·비뇨기과 쇄석기 '국내 1위', 엠아이텍 '비만 스텐트'로 해외 공략
* '원조 KFC' 양념치킨 제2 전성기
* 종근당, 바이오오케스트라에 50억 투자
* "이종장기 이식 원스톱 플랫폼 구축"…제넨바이오, 무균돼지 세포·조직 환자에 이식
* 이케아코리아, 국내 진출 5년 만에 年매출 5000억 돌파…성장세는 둔화
* 갤노트10 8만원이면 산다더니…리베이트 못받자 예약취소 속출
* 한화 방산공장 무인·원격화로 대변신
* "韓도로 달리는 벤츠 40만대…부품센터 키워 서비스 강화" 350억 투자…물류센터 2배로
* KAI 새 사장에 안현호
* "황금알 낳는 웹툰과 웹소설"…'공격 투자' 하는 네이버·카카오
* "5명 중 1명은 유튜브로 허위 정보 접해" '유튜브와 정치 편향성' 세미나
* KT "5G폰만 있으면 외근 때 기업망 접속 수월" VPN 거칠 필요 없는 기술 개발
* 두산인프라, 동남아 엔진시장 공략…인니 국영기업 손잡아
* 세계 첫 5G 스마트 항만 만든다... LG유플러스, 서호전기와 협업
* SKB '말 잘 듣는' AI 셋톱박스 공개
* 경방, 광주·용인공장 이달 말부터 생산 중단
* 삼성전자, 2분기 북미 TV시장 1위 '탈환'
* 제주항공도 脫일본…동남아 노선 증편
* 파업에 몸살 앓는 조선사들…노조 없는 삼성重도 상경 시위
* 소재·부품 R&D 예타 면제... '1.9조 규모' 3개 사업 대상
* 하나카드 - 나이스평가정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 뜨거워진 커피전문점 M&A…할리스도 매각 나선다
[경제/증시/부동산]* 더 악화된 내수·수출…'장기 침체' 공포 커졌다
* 韓 - 이스라엘 FTA 타결…"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 2분기 단기외채 106억弗↑…5년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 'DLS 사태' 키운 은행성과제 "무조건 많이 팔면 우수직원…터질게 터져"
* 위기감 느낀 정부…결국 '혁신성장' 올인
* '셀코리아' 버틴 증시…바닥 다지나
* 한달새 -8%…브라질펀드 삼바춤 `주춤`
* DLS 손실 충격, 여전채로 '불똥'
* 죽 쑤는 日펀드…떠나는 투자자들
* 자사고 폐지·분양가 상한제 영향…대치동 집값 불붙었다
* 김포도시철도 9월 개통…"국토부 승인만 남아"
* 법원 "반포1·2·4주구 관리처분계획 전부 취소해야"
* 을지로 오피스 공실 '확' 줄어
* GTX B노선 예타 통과…송도·남양주 최대수혜
* 서울역 북부역세권 '법정 다툼'…메리츠 컨소시엄, 가처분 신청
* 단기급등에 '눈치보기'…강남3구 거래량 급감
*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세수 감소 부담에 재연장 안해, 내달 휘발유값 ℓ당 58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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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국내 기타]* 정경두 "걔들이 그런다고 방위태세 약화 없다"... 北 막말에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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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주요 유통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다우지수는 26,202.73pt (+0.93%), S&P 500지수는 2,924.43pt(+0.82%), 나스닥지수는 8,020.21pt(+0.9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12.72pt(+0.92%).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주시하면서 상승 마감 : 영국(+1.11%), 독일(+1.30%), 프랑스(+1.70%)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도 정제유 등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한 부담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3(0.23%) 상승한 $56.34에 마감
ㅇ 연준은 다수의 위원이 지난 7월 금리 인하는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히고, 금리 정책과 향후 물가 경로 등을 두고 연준 위원들 간의 견해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아마도 타결될 수 있다고 전하고, 현재로서는 감세 정책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의회예산국은 올해 및 장기 미국의 재정적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함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그리고 다른 무역 협상과 관련해 매우 잘하고 있지만, 현재 미국 경제에 있어 유일한 문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라고 비판함 (WSJ)
ㅇ 뱅크오브아메리카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가 현재 미국의 소비가 좋은 상태여서 미국 경제를 계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브라질 중앙은행이 헤알화 안정을 위해 29일까지 보유외환 총 38억 4천만 달러가량을 매도에 돌입한다고 밝힘. 브라질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을 매도하는 것은 약 10년만에 처음인것으로 알려짐 (Dow Jones)ㅇ 미 FDIC와 OCC는 은행들의 자기자산거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볼커룰(Volcker Rule) 개정안을 승인했음. 개정안은 미 연준, SEC, CFTC 등의 동의를 얻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이번 개정안에선 은행의 60일 이내의 단기거래를 자기자본거래로 간주한다는 규정을 없앴음. 은행들은 이제 단기거래를 위해 당국에 자기자본거래가 아님을 입증할 필요가 없으며, 대신 ‘일련의 구체적 검사’를 통해 거래 금지 여부를 판단키로 함
ㅇ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과 웰스파고에 이어 크레디트 스위스와 씨티그룹 등이 모기지 채권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음. 이들 은행은 주택 소유주에게 대출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는데, 대출자의 소득 수준을 대체 방식을 활용해 검증하곤 함.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거의 ''닌자 대출(No Income, No Job, or AssetㆍNINJA)''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음
ㅇ JP모건은 중국에 이미 부과된 관세로 인해 미국 가계가 평균 연간 600달러의 비용을 떠안게 된다고 추정했음.이어서 JP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 가계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 1천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ㅇ 알리바바가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해 홍콩 증시에 상장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고 밝힘. 알리바바는 뉴욕 증시에 이어 이달 말 홍콩거래소에 2차 상장을 하려 했지만 홍콩의 금융 불안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상장 계획을 미뤘다고 밝힘
ㅇ 월마트는 태양광 시스템으로 인해 반복된 화재 발생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음 뉴욕주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테슬라가 설치•유지한 태양광 시스템은 총 7곳에서 화재를 일으켰으며 수 십 곳의 점포에서는 배선이 느슨해지는 등의 위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움직임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04 계약을 순매수 한 가운데 0.70pt 상승한 259.1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1.7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상승은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요 요인으로 상승 했다. 특히 지난 15 일 7 월 미국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다.여기에 연준의 일부 위원이 50bp 의 금리인하를 주장했다는 점,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는 있지만, 협상재개에 대해서는 무역 긴장을 다소 완화 시켰다고 평가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날 트럼프는 어제에 이어 중국과 무역협상은 타결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최근 일부 위원들이 9 월 FOMC 에서 금리동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연준이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은 부담이다.
그래서 23 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은 지난 7 월 31 일 기자회견과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가 어제와 달리 감세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말을 바꾼 점은 부담이다. 더 나아가 미 증시 마감을 앞두고 잠깐이지만 장단기금리차가 재차 역전되기도 한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미 증시 마감 후 노드스트롬이 실적 발표 후 12% 급등하는 등 소매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아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전일 미 증시, 기업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상승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①기업들의 실적 ②FOMC 의사록 공개
미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이를 통해 최근 불거졌던 경제 침체 우려를 완화 시켰다는 점이 주식시장 상승 요인이었음. 한편, 연준의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직후 잠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인 점도 특징(다우 +0.93%, 나스닥 +0.90%, S&P500 +0.82%, 러셀 2000 +0.79%)
미 증시는 ①기업 실적 개선 ②FOMC 의사록 공개로 변화.소매유통업체 타겟(+20.43%)과 로이어스(+10.35%)가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미 증시는 상승 출발. 특히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 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 소매유통업체 타겟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을 기록. 특히 미용과 의류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전자제품 부품은 일부 감소했으나, 하반기에 개선 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관세 영향은 제한적이며, 아마존과의 경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전망치도 상향 조정.
시장에서는 타겟의 실적 발표로 양호한 7 월소매판매(mom +0.7%)와 더불어 미국의 소비의 견고함을 보였다고 평가. 이날 BOA CEO 가 미국의 소비는 좋기때문에 경기 침체 우려는 높지 않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한편, 시장은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mid-cycle adjustment’(중간 사이클 조정) 문구 영향으로 잠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음. 그러나 두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금리 인하를 주장한 가운데 두명의 위원이 50bp 인하를 주장했다는 점이 새로이 부각되며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음.한편, 연준은 미국 경기 확장에 대해 긍정적으로전망하기는 했으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는 표명. 특히 일부 위원이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 이들은 무역분쟁으로 미국 경제활동이 둔화되어 인플레이션 목표인 2% 도달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음을 언급.
그렇기 때문에 무역협상의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 미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 FOMC 의사록 공개 후 CME 는 FEDWatch 를 통해 9 월 금리 동결 확률이 1.9% 나타났다고 발표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업종 급등
타겟(+20.43%)는 양호한 실적과 전망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급등 했다. 특히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L브랜드(+2.06%)도 상승 했다. 노드스트롬(+5.53%)은 장 중에 급등한 가운데 시간외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12% 급등하고 있으며 여타 소매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홈 개선 제품 판매회사인 로이어스(+10.35%)도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홈디포(+1.52%)도 동반 상승해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럭셔리 주택 건설업체인 툴브라더스(-4.47%)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아나로그 디바이스(-1.54%)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관련 불확실성으로 약간 문제가 생겼으며 이로 인해 향후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 했다. 그러나 브로드컴(+2.54%)과 퀄컴(+0.83%)가 이미 관련 이슈로 전망을 하향 조정 했었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 되었다. 한편, 크리(-15.85%)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급락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의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원유 재고는 273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했으나 하락 했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가솔린이 31 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도 예상보다 큰 261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된 점이 부담이었다.이는 드라이빙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수요 부진 우려를 높였기 때문이다. 한편, 이란 대통령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으면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시사 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달러화는 연준이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 소극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변화는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한편,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혼재된 모습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독일 국채입찰 부진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독일은 쿠폰 제로금리로 30 년물 입찰을 시행했으나, 평균 입찰 국채수익률은 -0.11%로 사상 최저 수준이었지만, 판매는 20 억 유로 판매 계획에 크게 미치지 않은 8 억 2 천 400 만 유로에 그쳤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연준이 FOMC의사록에서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 주저하고 있음을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CME 는FEDWatch 를 통해 9 월 금리 동결 확률을 2%로 발표했다.
금은 보합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하락했으나 철근은 0.76%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5.86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87%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02.49원으로 유지(전일 원화가치 0.00%유지)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19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7%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91%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6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053%에서, 전일 0.016%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일드커브 한때 역전…의사록 이후 50bp 인하기대 후퇴
2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오르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한때 역전이 발생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FOMC 금리인하 결정에 대여섯명 위원이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연이은 추가 금리인하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이날 공개된 의사록을 통해 전해졌다.이번 결정에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은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금리인하를 단행하려 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다만 위원들이 앞으로 나오는 지표 등의 전개양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기술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부진을 이유로 50bp 인하를 통한 공격적 대응을 주장한 위원도 2명 있었다. 서너명 위원은 국채 수익률곡선의 역전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 발표 이후 50bp 인하 기대가 줄고 25bp 인하 예상에 힘이 실렸다. 다음달 50bp 인하 확률은 16.5%에서 9.3%로 낮춰졌다. 25bp 확률은 90.7%로 반영됐다.
이번 의사록에 향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명시적 언급이 없자 시장은 오는 23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또다시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제이 파월과 연준'이라며, 파월 의장이 올바른 일을 할 경우 미 경제성장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다른 트윗글을 통해 "독일이 제로금리를 지불하고 있다. 사실은 돈을 빌리면서 이자를 받고 있다. 반면 미국은 훨씬 강하고 보다 중요한 신용을 갖고 있는데도 이자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아마 무역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기 위해 선택 받은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오래 전에 일어났어야 할 무역전쟁"이라며 "누군가는 해야만 했다. 나는 선택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감세 조치와 관련, 양도소득세를 즉각 인하할 계획은 없고, 검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그는 양도소득세를 인플레이션에 연동해 부과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은 의회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고 말했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이 미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현재 노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 정부가 무역대화를 홍콩 상황과 연계할 것처럼 위협한 것에 대해 다양한 경우에서 내가 들은 반응은 경멸이었다"며 "중국이 협상안에 사인하지 않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힘은 제로에 가깝다"고 적었다.
지난달 미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많았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는 542만호(계절조정 연율 기준)로 전월대비 2.5% 늘었다. 예상치는 540만호였다. 6월 기록은 527만호에서 529만호로 상향 수정됐다. 7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 0.6% 늘었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기성정당인 오성운동과 민주당에 연정구성 협상을 타결할 시간을 줄 용의가 있다는 현지보도 나왔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유통업체 타겟과 주택용품 판매업체 로우스 실적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분이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미 경제 70%를 차지하는 소비경기는 나쁘지 않다는 신호로 여겨졌다. 다만 지난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가 줄면서 지수들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장중 한때 미국채 10~2년물 수익률곡선이 역전됐지만 주식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 전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2,880.33(+0.01%)선전종합지수 1,572.62(-0.09%)
21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이날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연준과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을 주목하며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이 0.93%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업종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음날 새벽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23일 '잭슨홀 미팅'을 두고 관망했다. 7월 FOMC 이후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장단기 금리 차 역전 등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경우 중국도 통화 완화정책에 따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어든다. 인민은행은 최근 대출금리 개혁안을 내놓은 가운데 전일 류궈창 인민은행 부행장은 여전히 금리 및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역협상 불확실성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과 협상을 하고 싶어한다"며 "그러나 나는 중국이 제대로 된 협상을 하기 전까진 협상할 준비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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