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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23(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8. 23. 06:53



    19/08/23(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다음주 주식시장 Preview : 경기침체는 정해진 미래?-NH


    ㅇ KOSPI주간예상 1,920~2,010p


    - 상승요인: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미중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
    - 하락요인: 경기 침체 우려, 기업 이익 하향 조정, 유럽 경기둔화



    ㅇ 26일 미 7월 내구재 주문. 자본재 수주 발표:


    다음주 미국 주요 제조업 지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 (미국 내구재 주문 7월 전망치 1.2% m-m, 전월 1.9% m-m, 미국 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 7월 전망치 0.1% m-m, 전월 1.5% m-m,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여기에다 마국 10y-2y 금리 스프레드의 장중 역전 등, 이에 주식시장은 한국시간 23일(금) 오후 11시 예정된 잭슨홀에서의 파월 의장 연설에 관심 고조.


    관심은 완화적 통화 정책의 강도.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원들의 견해치가 존재했던 만큼, 파월의 연설에 대한 시장 기대가 너무 긍정적이라는 우려감 존재.


    반면, 경기 침체라는 정해진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가 재차 발생하는 상황에서, Fed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한 두러움도 존재할 것.


    결론적으로 파월은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거나, 이보다 강도 높은 완화적 통화 정책에 대한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에서는 향후 행동보다는 현재의 발언이 중요하기 때문.


    ㅇ 29일 8월 유럽 경기기대지수 발표:


    우려되는 것은 오히려 유럽 경기. 최근 독일이 확내 재정 정책을 언급하며, Rolicy Mix에 대한 기대로 단기 안도감 확대. 다만, 이탈리아 연정 실패, 독일 30년 국채 금리 하락 등 유로콘에 대한 우려 지속 중,


    ECB는 금리인하, QE 등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실제 주식시장에 영향력이 높은 OE 시행은 11월 예정된 ECB 의장 교체 등에 따라 내년 시행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적시성이 떨어질 가능성 존재, 이 경우 2012-2013년과 같이 유럽 정책 당국의 후행적 정책 시행으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단기 상승 반전했다가 재차 하락할 가능성도 있음. 유로존의 정책 진행 과정에 주목

    ㅇ 투자전략


    8월 주식시장은 1,891p~2,015p의 변동을 기록했고, 낙폭을 일부 만회한 1,950p선에서 종목장세 분위기 시작. 잭슨홀 연설 이전 관망세와 딥 밸류 업종에 대한 순환매로 판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종료 영향보다 파월 발언의 주가 지수 영향력이 더 클
    전망.


    향후 일본의 대응 강도에 따라 영항력이 달라지겠으나, 지수에 대한 영향보다는 기업별 영향에 관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 한국의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 대비 약세 원인은 한국기업이익의 하향 조정이 사속되고 있기 때문임.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기업이익 하향 조정은 지속되고 있으나, 하락 폭이 축소 증, 반도체 가격이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고, 미국 T기업의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T 세트업체뿐만 아니라 장비, 소재 등 전반적 모멘텀 확대 지속 기대.


    ㅇ FX Preview : 위안화 안정,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을 제한할 것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밴드: 1.195원~1,210원.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유로존 8월 제조업 PM는 5개월 만에 반등. 이는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 신흥국통화의 경우 미중간 긴장 완화,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및 중국의 부양기조 확인으로 추가 약세 압력은 크지 않을 듯.


    8월 8일 이후 위안화 고시환율은 지속적으로 7.0위안을 넘기고 있지만 역내외 위안화 환율 스프레드로 보면 오히려 위안화는 안정세에 접어듦. 추가적으로 위안화가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음. 현 수준의 위안화는 이미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하고 있음.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는 자본이탈을 촉발할 수 있는 상황 하국은 2015년 위안화 평가절하 시기를 포함해 큰 폭의 위안화 약세 시기
    포트폴리오 투자가유출됐던 경험이 있음.


    한편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계수는 0.97에 달함.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면 원화의 추가 약세도 제한적. 유달리 약세폭이 컸던 원화에 대해서는 6월을 기점으로 확연히 달라진 당국의 경기 판단에 주목.


    5월 한국은행은 하반기의 성장 경로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스탠스를 보임. 그러나 7월 금통위에서는 성장률 하향과 함께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을 언급. 즉 당국이 용인하는 환율의 레벨 자체가 소폭 올라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


    종합하면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이 완화된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가치 안정에 주목하며 점차 하향 안정화를 시도할 전망.





    ■ 다음주(8/26~30) 전략: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의 시장 함의-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1,900 ~ 1,9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심리/기술적 마지노선인 KOSPI 1,900pt선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8월초 패닉의 상흔을 덮는 시장 낙폭만회 시도가 한창.


    이는, 1) 베이다이어 회의 이후 내수부양과 대미협상 Two-track격 중국 정책기조 재확인과, 2) 미국 정책선회 가능성(장단기 금리역전에 대응하는 Dovish Fed 시각선회, 잠복 경기 우려에 대응하는 트럼프 정책부양 시도 전면화)이,


    3)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 현실화를 상정 중인 현 시장 주가/밸류 메리트와 결합해, 4) 외국인 부재 영향을 메우는 내부(개인 및 연기금) 수급원의 시장 가세로 파급됐던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27일 예정된 MSCI EM 지수 8월 리밸런싱 관련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변화에 집중될 전망.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중국 A주(MSCI China A International) 5%와 사우디아라비아 잔여분 50%가 MSCI EM 지수 내 추가 편입될 예정.


    궁금한 점은 8월 MSCI EM 지수 리밸런싱과 관련한 국내증시 투자전략 함의 판단

    첫째, MSCI EM 지수 내 한국(MSCI Korea) 비중은 현 11.8%(7월말 현재 MSCI측 고시 유동시총 6,407억$ 적용시)에서 11.5%로 0.2797%pt 가량 감소할 전망.


    골드만삭스 추산 2,000억$ 상당의 MSCI EM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자금규모와 현 원/달러 환율 여건을 감안할 경우, 8월 리밸런싱 파장은 8/27~29일 3거래일간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의 총 6,760억원 순매도로(일 평균 2,250억원 순매도) 귀결될 것.


     iShares MSCI Korea ETF 내 종목별 구성비를 따를경우, 관련 파장은 삼성전자 -1,673억원, SK하이닉스 -407억원, 현대차 -191억원, NAVER -190억원, 신한지주 -168억원 등의 외국인 순매도로 구체화 가능.


    둘째, 이번 지수 리밸런싱과 관련해 수 조원대 외국인 엑소더스를 주장하는 극단적 비관론이 득세. 단, 1) 실제 리밸런싱 파장은 글로벌 패시브 펀드에 국한된 이슈며,


    2) 5월 누적 2.5조원 가량의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는 5월말 EM 지수 리밸런싱과 한국 비중축소와 관련한 개별요인보단 G2 통상마찰 리스크 격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침체 공통요인(5월MSCI Korea -7.5%, EM -7.5%, China -13.6%) 영향이 보다 우세했고,


    3) 당시 글로벌 투자가측 한국물 비중조정 시도는 기준일이었던 28일을 전후한 3 거래일간 프로그램 비차익 채널을 통해 전개(5/27~29일 중 외국인 PR 비차익 누적 8,177억원 순매도)됐단 점을 고려할 경우, 상기 비관론은 군맹무상(群盲撫象)격 오류로 제한.


    익히 알려진 기계적 수급 노이즈를 미증유의 시장 쇼크 변수로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단 의미.

     




    ■ 지소미아 종료와 잭슨홀 미팅에서 주목할 점들-KB

    ㅇ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8/28 백색국가 배제 실시

    한국정부가 일본과의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국익을 고려한 조치라고 했는데, 정치외교적인 효익과 경제적 불익을 계산한얘기일 것입니다.


    경제/증시에는 부정적 이슈일 수밖에 없는데, 그 영향은 8/28 백색국가 배제 실시 때 확인될 것입니다. 개별허가품목이 반도체 소재 3개에서 다른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단기적갈등이 좀 더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9월 일본정부 개각과 집권 여당의 직제개편, 10월 일왕 즉위식 등을 통해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 당국자도 비슷한 언급을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지소미아 종료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 미국 북핵 협상과 중국 견제를 추진하는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든
    한일 관계에 좀 더 개입할 가능성은 이전보다 커진 듯 합니다.

    ㅇ 잭슨홀 심포지엄의 전망

    잭슨홀 심포지엄이 개최 (8/22~24)되었습니다. 어제 매파인 하커 필라델피아 총재와 조지 캔자스 총재가 나란히 금리인하가 불필요함을 언급했습니다.

    중립적인 인사인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도 펀더멘탈은 좋다며 큰 폭의 금리인하나 이를 위한 긴급회의는 필요치 않다고 언급 (8/15)한 바 있습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연준이 시장의 생각만큼 금리인하를 크게 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연준은 시장과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 악순환에서 어떻게 출구전략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듯합니다.

    연준의 ‘매파 발언 테스트’에도 증시가 동요하지 않은 점은 연준의 이런 생각에 무게를 더해줄 것입니다. 그렇다고 연준이 시장의 경기침체 경고를 완전히 무시하진 않을 것입니다.

    금리 이외의 방법들 (2% 인플레 타깃 변경, 연준 대차대조표 정책 변경)이 논의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로 무엇을 제시할지가 중요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8/28 백색국가 제외 시 개별허가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4분기쯤에나 한일 협상이 가능할 기회들이 있다
    2.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의도된 시그널일 수 있다
    3. 큰 폭의 금리인하를 대신할 연준의 통화정책들에 주목하는 것이 오히려 핵심이 될 듯하다




    ■ GSOMIA 종료 : 대일 분쟁과 자본시장 함의 - 메리츠

    ㅇ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시장판단

    주식시장 입장에서 지소미아 종료를 보는 핵심은 ''체계적 위험''이 증대되는 사안인 것인가이다. 외교적이며 정치적 사안일지라도 시스템 리스크가 커진다면 부담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외교적으로 일본보다 미국의 입장을 보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고, 실질적으로 미국과의 합의(공감)하에 지소미아 종료가 진행 됐는지를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언론에 노출된 미국의 입장 (미국 국방부 논평, 폼페이오 국무장관 발언)을 보면 한-미 간의 충분한 공감과는 온도차가 있다. 결국 트럼프의 트윗일지라도 미국의 입장 표명을 주목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그 전까지는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이 중재 혹은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이상적이고, 바라는 시나리오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장은 겪어보지 못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1) 오는 28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적용, 2) 29일 2년 4개월을 끌어온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원선고(3심) 전후 국내외 정치변수의 불확실성이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월말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ㅇ 일본과의 분쟁 및 자본시장/환율 시사점

    향후 일본과의 분쟁 관련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가 강력하게 맞대응하게 됨에 따라, 8월 28일 이전까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화이트리스트 제외 적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은 소멸되었다.

    향후 일본이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 지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수출규제 대상으로 신규품목을 지정할 개연성이 커졌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분쟁의 본격적인 확전 조건은 일본이 산업기계로 규제의 범위를 확대하는 경우라는 우리의 기존 시각에는 변화가 없다.

    자본시장과 환율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GSOMIA 협정의 무산은 직접적으로 일본을 겨냥하는 조치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한-미-일 안보 3각 공조의 약화로 이어질 위험을 노정한다. 일본뿐 아니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한 CSIS 등 싱크탱크에서 이번 조치를 비교적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 이유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미국의 중재를 통한 한-일 분쟁의 완화 가능성이 잔존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한-일간 무역갈등이 역내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후자일 경우는 원화표시 자산에 공히 부정적이며, 특히 한국 CDS 프리미엄과 원/달러 환율의 동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된 갈등, 의외의 반전 포인트는?- 케이프

    Fact 1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를 파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일본 정부의 추가 보복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Fact 2.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당장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역시 한밤중에 주일대사를 불러 항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이번 문제가 시장에 좋을 것은 없습니다 . 8 월 초 국내 증시 조정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일본과의 교역갈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월초에는 1) 매파적 인 연준의 결정 , 2)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분쟁 전격 재개 , 3) 국내 2 분기 실적시즌 , 4) MSCI 비중 조정 등 워낙 악재가 많았기 때문에 증시 조정의 가장 큰 요인은 이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다만, 일본이 정조준했던 반도체 업종주가,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시장조정을 주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지금까지는 일본과의 문제가 Main Issue 는 아니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

    그동안 미국은 한일 갈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이번에는 안보가 걸린 문제 입니다. 중국과의 극한대립을 하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안보갈등은 무역갈등과는 달리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이 의외의 반전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미국이 중재자로 나서 일본과 한국에게 현안에 대해 일정 부분씩 양보를 요구해 장기화 될 수 있는 문제를 생각보다 조기에 종식시킬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물론 이 과정에서 특히 정치적인 영역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가 불만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도 , 어느 한쪽이 더 불만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GSOMIA 종료 영향: 생산차질 우려 vs. 소재/장비 국산화 - KB

    ㅇ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종료 발표

    8/22 청와대는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양국 간 안보협력 환경의 중대한 변화로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소미아는 2016년 11월 체결 이후 3년 만에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8/23 정부는 일본 측에 협정 종료를 서면 통보할 전망이다. 협정 종료 통보 후 지소미아 협정은 90일간 유효하다.

    ㅇ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생산차질 우려: 단기 無 vs. 장기 有

    만약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된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생산차질이 불가피하지만, 핵심 반도체 소재에 대해 3개월 이상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단기적 생산차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로 통관 관련 허가 심사가 장기화될 소지도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재 구매 활동에는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본 수출규제 강화는 메모리 공급 및 안정적 조달에 대한 우려로 ① 반도체 현물가격의 상승이 다시 시현되며 고정가격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고, ②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D램 재고 축소 기회로도 활용될 수도 있어 장단기 관점에서 득과 실이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내년부터 소재, 장비 국산화 시작 예상

    향후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되고 수출심사가 강화된다고 가정하면, 반도체 및 2차전지 핵심소재에 대한 국산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이 독과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에칭가스, 감광액, 전구체), 2차전지 (음극바인더, 양극바인더, 파우치) 소재는 이르면 내년부터 국산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 (노광기, 증착기)와 반도체 이송장비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로봇)는 일본 의존도가 80% 이상이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이 증착장비 국산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연간 시장규모가 1조원으로 추정되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OHT)도 내년부터 국산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관련 소재 국산화 예상 업체로는 SK머티리얼즈 (에칭가스), 솔브레인 (에칭가스), 한솔케미칼 (전구체, 음극바인더, 양극바인더) 등이 있고, 장비 국산화 예상 업체로는 관련 업체로는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증착기), 원익IPS (증착기) 등이 있다.





    ■ 혁신성장 2020 전략투자방향 발표-NH

    정부에서 2020년 전략투자방향을 발표하며 4.7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 섹터별로 반도체: 삼성전자, 네패스 / 자동차: 일진다이아 /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줄기세포, 의료기기 R&D 업체가 관련 영향을 받을 전망

    ㅇ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방향’ 발표

    21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개최.

    이날 회의에서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방향'」을 발표하며 총 4.7조원(데이터·AI 1조 600억원, 시스템 반도체 2,300억원, 미래차 1조 4,900억원, 바이오·헬스 1조 2,800억원, 등)의 투자계획을 발표. 이에 따른 산업별 영향은 다음과 같음

    ㅇ 데이터·AI / 시스템반도체:

    정부가 내년도 데이터와 AI 산업에 1조 600억원, 시스템 반도체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 향후 반도체 산업의 핵심 트렌드는 자체 개발 AI 반도체와 파운드리. 페이스북을 필두로 알리바바, 화웨이, 테슬라 등도 자사 전용 반도체를 개발 중.

    이러한 흐름은 고객 수 증가로 파운드리에 수혜. 흐름을 읽고 삼성전자가 최근 파운드리 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음. 네패스 등 후공정 업체에 영향. 관련해외기업으로는 Cadence 등 반도체 설계 툴(EDA) 업체가 있음

    ㅇ 미래차:

    내년도 미래차 지원 예산은 올해 9,118억원에서 63.4% 증가한 1조 4,900억원 배정. 특히 내년도 수소차 보급 지원 예산은 3,495억원
    으로 올해 본예산 900억원(추경 포함 시 1,230억원) 대비 4배가까이 증액.

    내년도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약 15,000대~17,000대(Vs 2019년 5,467대) 수준. 정부의 정책 지원과 완성차의 수소차 생산 계획 확대에 따른 일진다이아 수혜 기대

    ㅇ 바이오헬스:

    내년도 바이오 헬스 지원 예산은 올해 1조 1,112억원에서 15.2% 증가한 1조 2,800억원 배정. 특히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의료 빅데이터 구축 부문 내년 지원 예산이 올해 대비 28.8%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할 예정, 신규로 5개소의 의료 빅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하여 단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의료 빅데이터 구축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1) 신약 및 의료기기 사업화 부문과 2) 헬스케어 및 질병치료 선진화 부문은 정부가 기존에 추진해오던 R&D 지원 강화 및 확대 정책의 연장선으로 평가




    ■ 잭슨홀 파월 의장 발언 시나리오-키


    7월 금리인하가 보험적 성격이 강한 ‘중간 주기 조정’ 이라는 시각 유지할 경우.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가 감소하는 등  매파적으로 해석할 듯. 주식시장외 외환시장은 변동성을 확대될 듯.


    반면,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추가부과 추진, 장단기 금리차 역전, 제조업 지표 부진등을 감안 7월 금리인하가 보험적 성격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할 경우. 미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 더불어 달러/원 환율 또한 포지션 정리 등으로 1,20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한편, 파월이 의미를 부여할 정도의 발언을 하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야 될 듯. 이 경우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더불어 시장은 8월 말 미-중 무역협상 관련 통화에 주목 할 듯. 더불어 미국의 경제지표 중요도가 높아질 듯.




    ■ 한국은행, 추가 금리 인하 가능할까 -키움

    주요국 중앙은행의 부양적 움직임이 지속되며 그 강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임 . 금주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 흐름을 놓고 금융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다음 주에는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로도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함 .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주 후반에 예정되어 있음 . 7월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한 이후 추가적인 조정이 이어질지 여부에 금융시장은 초점을 맞추고 있음 .


    현재 금융시장 내컨센서스는 기준금리를 1.50% 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의 가능성은 열어둘 것으로 보고 있음 . 우리나라의 경기와 물가 흐름을 보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임 .


    국내경기는 수출을 중심으로 부진한 상황이며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조기에 개선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 특히, 다음 주 발표될 7월 산업활동 동향 역시 부진했던 수출을 감안하면 생산이나 투자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할 가능성이 높음 .


    물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의해 성장의 하방이 완화될 여지가 있지만 민간 부문의 수요가 취약한 만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물가 역시 에너지가격에 의해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정부에 의한 관리 물가나 약한 수요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음 .

    잭슨홀 미팅 등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지켜봐야 하나, 연준 역시 점진적인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간다면 연내 우리나라 역시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는 가능할 것으로 보임.


    당사는 한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4분기 중으로 보고 있음. 물론, 국내 부동산 정책에 따른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규제를 통한 대응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국내 통화정책은 대외 여건 흐름에 의해 좀 더 좌우될 가능성이 높음 .

    한편 , 지표 측면에서는 독일 8 월 IFO 기업환경지 수와 주말에 발표될 중국 제조업 PMI 지수가 중요함 . 전반적으로 대외 여건이 경기 침체 우려나 미 · 중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정했던 만큼개선보다는 횡보 또는 부진할 가능성이 있음 .


    이런 부진한 지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어 재정과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움직임에 시선을 집중할 필요가 있음.




    ■ 우려 요인과 기대 요인의 미세 변화- 미래대우

    미중 무역갈등에 속도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음. 미국이 연말 소비시즌을 감안해서 관세인상을 연말까지 일부 유예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화웨이 임시면허도 90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함.


    이들 조치들은 모두 미국의 내적 동기에 의한 것으로서, 미국의 대 중국 공세가 당분간 빠르게 강화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함. FOMC 의사록에서 읽힌 FRB의 금리인하 적극성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었음에도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임.

    어차피 금리인하는 무역갈등 충격에 따른 대응이기 때문에, 충격요인이 제한적이면 금리인하가 덜 이루어져도 큰 문제가 없는 것임.

    또, 이번주 경제지표들 중에서 유로존 8월 PMI가 예상과 달리 전월비 반등한 것은, 유로존 경제가 저점 형성 과정을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만함.

    다음주(8월 26~30일) 경제지표 중에서 FRB 금리인하 강도에 밀접히 연관되는 미국 7월 PCE 물가지표가 중요함.


    당장 7월 수치는 전년비 1%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기저효과상 8월부터는 2%를 향해 오름세를 보일 수 있어, 이와 관련된 뉴스플로우 및 시장의 인식도 변화가 주목할 만함.


    한편,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또다시 등장하면서 10월 금리인하를 예고하는 양상일 듯함.




    ■ 5G 실감콘텐츠 육성 정책-신한


    ㅇ 정부는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5G 실감콘텐츠 관련 예산 대폭 확대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2020 전략투자방향'을 통해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 분야인 DNA(Data, Network(5G), AI) 전략 및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중 5G 분야에서 눈에 띄게 예산이 증가한 항목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 정책이다. 20년 예산은 3,200억원으로 19년 대비 +113% 증가했다.


    올해 초 5G 상용화 이후 정부는 5G 실감콘텐츠 육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며 관련 지원책을 차례로 발표했다. 5월에는 실감콘텐츠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위한 3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계획을, 8월 7일에는 5G 실감콘텐츠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198억원 규모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ㅇ 5G 보급 확산에 따라 VR/AR 등의 실감형 콘텐츠 시장 고성장 전망


    정부가 5G 관련 산업 중에서도 VR/AR로 대표되는 실감형 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통신 인프라 구축 이후 궁극적으로 5G만이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의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세계 VR/AR시장 규모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5% 성장한 909억 달러 규모로 전망한다. 5G 보급률 상승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할 실감콘텐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용화 초기부터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수요 증가하며 VR/AR 게임, VFX 업체 등에 주목


    VR, AR 기술의 활용도는 게임, 360도 멀티뷰 중계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부터 AR 스마트글래스 등 산업용 기기까지 무궁무진하다. 국내 통신 3사는 5G가입자수를 올해 550만명, 내년 1,590만명 확보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5G 가입자수 경쟁에서 차별화를 둘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이 중요해지면서, VR/AR 게임, VFX 관련 업체 등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 이 시점에서는 뭘 사야 하나?-한국


    ㅇ52주 신고가 종목의 절반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주임


    결국 예상치 못한 새로운 악재돌출을 상정하지 않는 한 여전히 낙폭과대주에 대한 접근은 무리 없는 선택지다. 낙폭과대주의 선별은 1차적 기준점은 낙폭 혹은 이격도이다.


    다만 기술적 반등 이후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는 낙폭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 이익 개선 모멘텀, 배당 수익률, 혹은 정성적 분석을 가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기적으로 8월 하순에는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른 차별화 장세의 특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을 활용한 투자종목을 선별하는 것은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와 같은 변동성이 큰 장세 하에서 실적을 기반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된 8월 16일 이후부터 8월 21일까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30개 종목(신규 상장종목 제외) 중 절반이 넘는 16개가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거나 2분기를 포함한 직전 4개 분기의 누적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종목이었다.


    또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지 못한 14개의 신고가 경신 종목 중 8개는 매출 혹은 이익 개선 모멘텀이 연출된 종목이다.


    이는 현재와 같은 시장 불확실성 국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주 혹은 실적 개선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의 경우 장세와 무관하게 강세 기조를 보일 수 있는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투자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에코마케팅 : 하반기는 광고 성수기 플러스 알파가 있다-하나


    ㅇ여전히 높은 상승 여력


    2분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향 조정 과정에서 주가가 가파르게 조정 받았지만, 광고주들의 상저하고 흐름의 예산집행과 PS 테스트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 자회사 일리엔코의 판매 채널 확장 및 신제품 확대에 따른 고성장을 대하고 있는 만큼 ‘19년 예상 P/E 15배 수준의 현 주가에서는히 매수를 추천한다.


    ㅇ하반기 본업의 높은 기대감 유효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8억원(+77% YoY)으로 이전 2개 분기 수준(약 65억원)보다 부진했다. CPC/CPM보다 최대 10배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CPS를 테스트하기 위해 성장이 정체된 기존 광고주들의 효율화(디마케팅)의 영향이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클럭이나 센스맘의 사례처럼 홈쇼핑으로만 유통하던 제품들이 디지털부터 마트/백화점/면세점 등의 오프라인 채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해외까지 확장하는 에코마케팅의 높은 역량을 확인했다.


    이후 홈쇼핑 판매 중심의 기업(혹은 제품)들이 CPS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고 1) 제품가치가 우수하고, 2) 프로모션이 가능하게 원가율이 높지 않으며, 3) 마케팅 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 테스트 중이다.


    3년 이상 장기 거래 광고주들의 비중이 65%인데, 업셀링/크로스셀링을 통한 증액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광고 예산도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본업의 높은 성장 재개를 예상한다.


    참고로,트레이드데스크의 기존 고객 비중은 90% 이상이며, 이들은 매년 40% 이상 증액하고 있다.


    ㅇ데일리엔코의 성장판은 아직 크게 열려있다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될 TV광고 등 높아진 마케팅 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다만, 마케팅 비용보다 훨씬 더 높은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고객들의 재구매율(패드 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이 개선될 개연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최근데일리엔코를 싱가폴 법인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는데 1) 해외마캐팅 채널 확장과 2)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그리고 궁
    극적으로는 3) 유리한 투자 유치 환경(세제 혜택 등)을 기대하고 있다.





    ■ 코웰패션 : 발 빠른 확장이 생명-신한


    ㅇ푸마, 아디다스 등의 의류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한 유통 사업자


    15년 4월 필코전자(상장)가 코웰패션(비상장)을 합병 후 사명을 코웰패션으로 변경했다. 사업부는 패션과 전자로 나뉜다. 패션 사업부(19F 매출 비중 91%)는 푸마,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언더웨어(56%), 의류(34%) 등을 외주 생산해 다양한 유통채널에 판매한다. 채널별 매출 비중은 홈쇼핑(티커머스 포함) 82%, 인터넷 11% 등이다.


    1)브랜드 확장으로 매출 성장, 2)유통 채널 다변화로 판매수수료율 하락


    홈쇼핑, 온라인 등 신유통채널에 강점이 있다. 18년 홈쇼핑 매출액은 2,450억원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19% 성장했다. 동기간 주요 홈쇼핑사 합산 취급고 성장률은 6%였다.


    홈쇼핑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캘빈클라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이 신규로 편입되었고, 캘빈클라인은 9월 중 홈쇼핑 방송 런칭이 계획되어있다. 브랜드 확장을 통해 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성장이 기대된다.


    판관비 내 고정비 비중이 15%(18년 기준)에 불과하다. 가장 큰 변동비는 유통채널에 주는 판매수수료(비중 59%)다. 상대적으로 유통 수수료율이 낮은 티커머스 채널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17년 23% → 19F 30%) 판매수수료율은 낮아지고 있다. 17년 28%였던 판매수수료율은 19년 22%로 낮아질 전망이다.


    ㅇ 19년 영업이익 785억원(+11% YoY) 전망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42억원(+13% YoY), 785억원(+11%YoY)으로 전망된다. 패션사업부의 매출액은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성장이 기대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9.4배로 지난 3년(16~18) 평균 10.9배 대비 소폭 낮다.


    1)안정적인 실적 성장, 2) 재무구조 개선(1Q19 순차입에서 순현금으로 전환), 3)중간 배당(1H19 50원) 실시 등 주주 친화 정책 감안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타당하다.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 방산주를 좋아하는 외국인 -대신
     
    ㅇ 이어지 는 외 국인 순매수


    최근 1 개월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한국항공우주 216 만주 총주식수 대비 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73 만주
    (3.4%), LIG 넥스원 2 만주 (0.1%) 기록


    최근 3 개월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한국항공우주 489 만주 총주식수 대비 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96 만주
    (3 .8%), LIG 넥스원 16 만주 0.7%) 기록


    최근 6 개월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한국항공우주 536 만주 총주식수 대비 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66 만주
    (3.2%), LIG 넥스원 49 만주 2.2 %) 기록


    한국항공우주는 최근 3 개월 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1 달 내 , LIG 넥스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 증가.


    한국항공우주는 5/22 부터 하루 (8/14) 빼고 모든 거래일에 외국인 순매수 우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7 거래일 동안 연 속 순매수 우위 , 7 일 누적 181 만주 집중 매수


    방산주를 좋아하는 외국인, 방산주 매수의 근거는


    1) 실적 개선 . 2Q19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한국항공우주 1,166 억원 컨센비 +8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88 억원 컨센비 +159.3%), LIG 넥스원 76 억원 컨센비 + 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 . 2 년간 침체를 겪은 후 턴어라운드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전반적인 컨센서스가 상향될 전망


    2) 대외 변수에 둔감 . 방산업은 정부 예산 발주 위주이며 수출도 정부간 협상이라 미중 무역분쟁이나 한일 무역마찰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방어적 성격 부각


    3) 중장기 방산업 개선 기조 . 8/14 발표된 국방 중기계획 (2020~2024 년 에서 향후 5 년 국방예산은 290.5 조원(+7.3% 으로 증가 , 전년 예산 (2019~2023) 270.7 조원 , 재작년 예산 (2018~2022) 238 조원 대비 지속증가. 올해 발표 예산 중 방산업체에 영향을 주는 방위력개선비는 103.8 조원 연평균 증가율 10.3%, 비율 38.4%) 로 증가


    4) 방산 수출 증가 . T 50, FA 50, K 9 자주포 , 현궁 등 기존 수출 물량에 더해 수출 라인업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국방중기 계획에서 수출형 산업구조 전환예산으로 4,700 억원 책정하반기


    ㅇ 경기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


    글로벌 경기하락 위험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 에서 방산주는 방어주적 대안 흐름이 지속될 전망










    ■ 주간 통신 이슈/전략 : 3Q 이익반등, 중국 5G 투자 개시 주목-하나


    통신 3사 3분기 영업이익합계 2분기비 20% 성장한 9,200억원 전망, 마케팅비용 전분기비 2% 증가에 그치는 반면 이동전화 ARPU 1.6% 성장 전망.


    SKT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 연내 5G 가입자 200만명 돌파 유력, 하반기 이동전화 ARPU 성장률 4% 가능할 전망.


     갤럭시 노트 10 첫날 개통수 22만대, 번호이동건수 3만건, 리베이트 40만원 수준으로 5G 가입자수 큰 폭 증가에도 시장경쟁 강도 다소 낮아진 상황.


    SKT 지원금 하락에 KT/LGU+ 동조하는 양상, 최소한 추석 전까지는 현재 마케팅모드 지속 전망, 3분기 통신사 마케팅비용 크게 오르기 어려울 듯.


    갤럭시 노트 10 LTE 버전 국내 출시 빨라야 11월 전망, 프리미엄 폰 5G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리베이트 감소에도 5G 가입자 순증 폭 확대 전망.


    KT 차기 회장 후보 추석 이후 구체화 전망, 20년 새로운 경영진 등장에 따른 경영 개선 기대감 높아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


    페이스북, 방통위 상대 행정소송 1심 승소, 하지만 국내외 플랫폼 업체간 차별 글로벌 이슈화되는 양상, 정부/국회 중심으로
    해외업체 압박 지속 전망.


    공정위 SKT와 지상파 3사 OTT 결합한 웨이브 조건부 승인, 향후 통신사-CATV 업체간 인수 합병 원활해질 전망. 국내 통신 3사 상반기 CAPEX 3조 2,777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부진, 하반기 CAPEX 5조 4,223억원으로 상반기비 65% 증가 전망, 장비주 수혜 기대.


    중국 통신 3사 올해 5G CAPEX 5조원 상회할 전망,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특히 KMW/RFHIC 큰 수혜 전망.


    SKT에 이어 LGU+도 5G SA 장비 개발 성과 도출, 5G 가입자 폭증과 맞물려 내년도 5G 보완 투자 본격화 전망, 2020년국내 장비 시장 낙관적


    점차 이동전화 ARPU 성장 폭 확대, 마케팅비용 정체 나타날 듯, 3분기를 내다본 SKT 위주 통신 3사 본격 비중 확대 추천. 네트워크장비 일부 업체 제외 3Q에도 영업이익 급성장 추세 나타낼 전망, KMW 비중 늘리며 쏠리드로 매수 범위 확대 추천.






    ■ NAVER-웹툰, 쇼핑, 페이 모두 Revaluation - KTB

    네이버 페이의 분할을 기점으로 밸류에이션 방법 변경. 기존에는 네이버 파이낸셜(페이)만 구분하여 가치를 산정해 주었으나, 금번부터 웹툰과 쇼핑 부문도 구분하여 가치 산출

    1) 쇼핑: 일반 검색광고(쇼핑 검색광고 포함)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률과 유사한 10% 초반 성장, 네이버 쇼핑(CPS) 매출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30%대 성장을 가정.

    연간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 성장률이 15%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네이버 쇼핑 매출 비중은 전체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의 14%로 추정됨. 영업이익률 31%, 유효법인세율 27.5%를 가정하여 산출한 네이버 쇼핑 세후 영업이익은 1,001억원. Target PER 30배를 적용한 네이버 쇼핑 적정가치는 3조원(기존에는 16.2배 적용한 1.6조원)

    2) 웹툰: 회사의 12월 네이버 웹툰/라인 망가 거래대금 목표치와 국내외 디지털 만화/웹툰 시장 성장률, 카카오페이지와의 밸류에이션 비교를 통해 산출한 네이버 웹툰 적정가치는 2조원으로 추정

    3) 파이낸셜: 네이버 페이의 경쟁 우위와 시장 지위를 고려하여 기존 페이코 투자 유치시점 밸류에이션을 30% 할증해서 반영. 기존 네이버 페이 적정 가치 2.1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

    결론적으로 쇼핑 적정가치 상향(1.4조원), 웹툰 가치 반영(2조원), 파이낸셜 가치 상향(지분가치 6천억원 상향), 페이/웹툰 적자 제거로 기존 포털 가치 상향(2조원)을 합쳐 총 6조원의 적정가치 상향 발생.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기존 대비 25% 상향하며, 적극적 매
    수 전략 추천




    ■ 통신장비 5G : 출발하는 중국 시장에 올라타자 - 한투

    ㅇ 통신장비: RFHIC, KMW 등 중국 시장 수출 가능 업체에 투자하자

    국내 통신장비 업체 중 중국 5G 투자 cycle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업체는 RFHIC와 KMW다. RFHIC는 화웨이의 GaN증폭기의 제2벤더(1벤더는 스미토모)다.

    내년 중국시장 기지국 36만국 기준으로 화웨이향 매출액은 19년 400억~450억원(대부분 4G)에서 20년 1,150억원, 21년 2,000억원으로 늘 것이다. KMW는 중국 ZTE향 필터의 제1벤더인데 해당 매출액이 올해 950억원, 내년 1,800억원수준으로 늘 전망이다.

    양사는 각각 화웨이, ZTE 이외에도 다양한 SI들로 공급처를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개화가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ㅇ 스마트폰: 5G는 스마트폰 교체주기를 단축시킬 것

    중국에서는 내년에 저가형 5G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고, 애플도 5G 스마트폰을 내년부터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5G 시대 도래는 향후 스마트폰 교체주기를 단축 시킬 수 있는 요소다.

    조사기관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가트너는 스마트폰 중 5G폰 비중이 2020년 6%에서 2023년 51%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통신사들의 5G 전용 요금제, 기지국 투자 속도 등을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




    ■ 유틸리티-하나


    ㅇ주간 섹터 리뷰: 주간 유틸리티 업종 수익률 시장 1.6% 상회


    한 주간 유틸리티 업종의 수익률은 시장을 1.6% 상회했다. 21일 종가 기준 WTI는 55.7달러/배럴로 전주대비 0.9% 상승, 호주산 유연탄은 66.0달러/톤으로 전주대비 1.3% 하락, 원/달러 환율은 1,204.0원으로 전주대비 0.6% 하락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에도 국제유가 변동은 크지 않았다. 중동에서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정세불안 이슈도 유가 상승
    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수요전망을 낮추고 있으며 OPEC도 추가감산을 검토하는 모습이다.


    오직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 해소/심화 이슈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단기간 내 매듭지어지기 어려운 이슈라는 점에서
    유가는 당분간 제한적인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 구간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2020년 한국전력 비용절감 모멘텀에 대한 확신이 강해질 수 있다.


    ㅇ 종목별 이슈코멘트: 한국전력 / 한국가스공사 / 한전KPS


    종목별로는 한국전력이 전주대비 3.4% 상승했다. 지역/열량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석탄 가격은 최근 상승한 환율부담을 상쇄하고 남는 수준이다. 이미 충분히 낮은 PBR 밸류에이션과 2020년 증익 이슈를 감안하면 장기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주대비 0.6% 하락했다.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강세국면으로 전환된다면 실적과 배당 체력이 동시에 회복되지만 해당 현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익레벨과 밸류에이션의 간극이 벌어지고 있으나 모멘텀이 없어 단기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전KPS는 전주대비 1.6% 상승했다.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면에서 높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주에 대한 수요가 서로 맞물리며 주가를 지탱하고 있다.


    ㅇ 주간 관심종목: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환율 약세를 극복하고 남는 석탄가격 하락과 최근 유지되고 있는 유가 변동성 축소로 2020년 비용개선 기대감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 롯데케미칼 : 롯데첨단소재 흡수합병 발표 -KB

    ㅇ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롯데첨단소재) 합병 예정

    롯데케미칼은 8/22 (목)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와의 흡수합병 계획을 공시함. 합병 계약일은 2019년 8월 23일이며, 합병기일은 2020년 1월 1일 예정임

    롯데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 (비상장) 지분 100%를 기보유하고 있음. 상법상 소규모 합병절차에 따라 롯데케미칼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음

    롯데첨단소재는 과거 제일모직의 ABS/PC 사업부로서 2016년 롯데케미칼이 90% 지분을 인수하였음. 2019년 7월에는 추가 10%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현재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R&D 공유를 통한 시너지 발생과 원료 구매 등에서 비용절감 가능

    금번 합병이 롯데케미칼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그 이유는 1) 100% 지분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2) 연결 실적기준 이미 롯데첨단소재 실적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임

    2018년 기준 롯데첨단소재의 주요 제품 생산능력은 ABS 67만톤, PC (폴리카보네이트) 24만톤, 인조대리석 연간 97만장임. 합병 이후 PC (폴리카보네이트) 생산능력은 롯데케미칼 22만톤과 롯데첨단소재 24만톤을 합쳐 총 46만톤 (세계 3위)으로 확대될 것임.


    따라서 금번 합병을 통해 원료구매 관련 비용절감 및 화학제품 R&D 공유를 통한 일부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전망













    ■ 오늘 스케줄-8월 23일 금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현지시간)
    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글로벌 출시 예정

    3. 쿠첸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4. 코아시아 신주상장(흡수합병)
    5. 고려개발 거래정지(감자)
    6. 진로발효 거래정지(감자)
    7. 대창솔루션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8. 줌인터넷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CB전환)
    9.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데이타솔루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DSC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아진산업 추가상장(CB전환)
    13. 컴퍼니케이 보호예수 해제


    14.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8/22(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 +49.51(+0.19%) 26,252.24, 나스닥 -28.82(-0.36%) 7,991.39, S&P500 2,922.95(-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512.25(-0.03%)

    * 국제유가($,배럴), 제롬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하락… WTI -0.33(-0.59%) 55.35, 브렌트유 -0.38(-0.63%) 59.92

    * 국제금($,온스), Fed 금리 정책 신호를 기다리며 하락... Gold -7.20(-0.48%) 1,508.50

    * 달러 index, 제롬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하락... -0.10(-0.10%) 98.19

    * 역외환율(원/달러), +6.19(+0.51%) 1,210.52

    * 유럽증시, 영국(-1.05%), 독일(-0.47%), 프랑스(-0.87%)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9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7월 경기선행지수 0.5%↑…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마킷 제조업 PMI 49.9…119개월래 최저

    * 8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6…전월 대비 하락

    * 트럼프, 연준 또 공격…"싸우기 싫으면 집에 가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현재 중립 수준…추가 금리인하 필요 못 봐"

    * 배런스 "채권 랠리 버블 아니야…세계 리세션 다가와"

    * ECB, 선택적 조치보다 정책 패키지가 더 효과적

    * CNBC "이탈리아 연정 붕괴, 좋은 소식일 수도"

    * 獨분데스방크, 재정 부양책 필요성 못 봐

    * 유로존 8월 합성 PMI 예비치 51.8…예상치 상회

    * 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전격 종료…"한국노력에 日호응 없어"

    * 이주열 "경제여건 악화시 당연히 통화정책 대응"

    * 더위 그친다는 '처서'··· 낮 최고 기온은 31도


    [기업/산업]

    * 급락 '창'에 바닥 뚫린 경기방어株

    * SK바이오팜 "연내상장"…바이오株 약될까

    * 연기금, 이달 들어 2兆 풀었지만…삼성전자·현대車 등 대형주만 편식

    * '1조 빅딜' LG CNS 지분 예비입찰 흥행

    *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바이오株…코스닥시장 氣 살릴까

    * 업황부진에도…롯데쇼핑 회사채 흥행

    * "글로벌 정수기필터기업 거듭날 것"... 9월상장 한독크린텍 고인선 대표

    * 1조 태림포장 인수전 "끝까지 간다"

    * 키움운용, 2심도 패소…투자금 날리나

    * 이번엔 후쿠시마 테마株…우진 '상한가'

    * '무역전쟁터' 뚫은 LG생건…美中서 매출 성장

    * 불닭볶음면이 불지핀 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60%↑... 롯데칠성 日불매운동에 '뚝'

    * KCC, 중부권 최대 태양광발전…5300가구가 1년 쓸 전력 생산

    * "사람 많은 곳 어디든"…'명품 팝업매장'에 명당 내주는 백화점

    * SK텔레콤 5G 가입자 세계 첫 100만 돌파

    * 법원 "페이스북 과징금 처분 부당"…방통위 "항고하겠다"

    * 美 전문의 "인보사 안전성·효능 문제없다"

    * 日이 장악한 스마트폰 '돔 스위치'…시노펙스, 국산화 성공…본격 양산

    * 韓 클라우드 서버업체 '진퇴양난'…기술 뒤처지고, 정부지원도 부족

    * BTS 두 번째 게임 나왔다…넷마블, 유튜브 통해 공개

    * 화면 키우고 AI 카메라 탑재…LG '가성비 스마트폰' 2종, 내달 IFA서 선보일듯

    * 포스코, 中에 해외 첫 양극재 공장

    * LS전선 히말라야에 광통신망 구축한다, 네팔 2천억사업 1차 수주

    * 현대차 EV '45 콘셉트카' 공개

    *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흡수합병

    * 현대중공업 "노사, 대우조선 인수 힘 모으자"

    * 노조 파업 강행에 韓 날아온 GM 사장

    * 삼성전자, 성과급 '반토막' 예고... 반도체 등 부진으로 실적 악화

    * "내년 신차 90% SUV로"…정의선의 필승 전략

    * '삼성 견제' 나선 애플, 패널 갈아타나…중국 BOE 제품 테스트

    * 카뱅, 月사용자 600만 돌파…은행앱 제치고 1위


    [경제/증시/부동산]

    * 美 장·단기 금리역전은 침체 신호?…증권가 '논쟁'

    * 독일국채 사태에 놀란 투심…8월 DLS발행액 절반으로 뚝

    * 주주 명부 석달마다 열람 가능…기업들, 경영권 방어 쉬워진다... 내달 16일 전자증권법 발효

    * 혈세 쏟아붓고도…하위 20% 소득 겨우 562원 늘어

    * 세수 비상…정부, 지출 구조조정 칼뺀다

    * 근로소득 감소, 정부 보조로 메웠지만…소득격차 16년 만에 최악

    * 가계부채 3개월새 16조↑…1556조 넘어

    * 내년 건강보험료 3.2% 오른다, 직장인 보험료율 6.46%→6.67%

    * 韓·英 FTA 공식 체결…노딜 브렉시트 '안전판'

    * 수출기업發 대출 부실이 하반기 최대 금융리스크

    * 23일 DLF검사…노년층 불완전판매 우선점검

    * 신안산線 이달 말 '첫삽'…안산서 여의도까지 25분

    * 강남4구 7월 거래 48% '껑충'

    * 민간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공공택지 몸값 '들썩'

    * 반포주공1단지 10월 이주 계획 연기

    * 교통섬·빗물펌프장 등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복합개발

    * "3기 신도시 분양모델 다양화…이익공유형 주택 추진하겠다" 변창흠 LH사장 간담회


    [정치/사회/국내 기타]

    * 지소미아 실제 파기까진 3개월 남아…"日경제보복 조치 철회땐 재검토 가능"

    * 靑 "한·미 동맹 이상없다"지만…美 "정보공유는 안보 핵심"

    * "韓, 비합리적 행동" 日 긴급담화…한밤중 남관표 대사 초치

    * 韓美日 공조 파열음에 美 "양국 이견해소 희망"

    * 北 '스텔스機 도입' 거론하며 "대화 힘들어"

    * 日 국제학회때 발표했다더니…조국 딸, 명단에 없었다

    * 한국당, 청문회 보이콧 만지작…민주는 "30일까지 완료"

    * 소아과의사회 "입시 부정" 檢에 조국 고발

    * 野 "조국 증여세 탈루 의혹 조사를"…국세청장 "사실관계 확인해야"

    * 與 '패스트트랙 표결' 카드 만지작... 정개특위 활동 종료 1주일앞

    * 식약처, 오늘부터 일본산 수입식품 안전검사 2배 강화


    [국제/해외]

    * 美 제로금리 향한 빅스텝…연준위원 2명 "0.5%P 내려야"

    * "美, 내년 재정적자 사상 첫 1兆 달러…트럼프가 경제 망친다"

    * 쪼개지는 G7…마크롱 "공동선언문 없을 것"

    * 中 떠나 베트남 몰려간 기업들…부품·인력난 '비명'

    * 홍콩 시위 '은밀한 탄압'…중국서 사라지는 사람들

    * 中 소비 위축…지리車 상반기 순이익 40% 급감

    * 리커창 중국 총리 "한중일 FTA 속도내자"

    * 불가리아 출신 게오르기에바, IMF 이끈다

    * 트럼프 "美서 태어나면 시민권? 웃기는 일"

    * 올겨울 중국發 미세먼지 많아진다

    * 美 "中, 중동지역 투자 늘어 美와 동맹국 관계 약화 우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엇갈린 지표로 인해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필수소비재, 금융,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252.24pt (+0.19%), S&P 500지수는 2,922.95pt(-0.05%), 나스닥지수는 7,991.39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12.25pt(-0.03%).


    ㅇ 유럽 증시는 잭슨홀 연설을 앞둔 가운데 경기침체 불안감에 하락 마감 : 영국(-1.05%), 독일(-0.47%), 프랑스(-0.87%)


    ㅇ WTI 유가는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시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33(-0.59%) 하락한 $55.35에 마감


    ㅇ 미국 의회예산국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실시한 감세정책 여파로 재정적자가 급증해 올해 회계연도 적자가 9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0년 재정적자는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음 (Bloomberg)


    ㅇ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웨이보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이 미국과 무역합의에 이르지 않는 극단의 경우도 준비중이라고 밝힘


    ㅇ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지난달 연준이 10여 년 만에 금리를 인하한 후 현재 경제에 더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이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힘 (Reuters)


    ㅇ ECB 위원들이 금리 인하와 채권 매입을 동시에 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음. ECB의 7월 의사록에 따르면 ECB는 다양한 옵션을 패키지로 봐야 한다는 견해가 나왔음 (WSJ)


    ㅇ 캔자스시티 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8월에 지난달보다 위축됐음. 캔자스시티 연은은 8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 -1에서 -6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2016년 3월 이후 최저치임 (CNBC)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독일의 마이너스 금리 국채 발행 사실을 거론하며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음 (Reuters)

     

    ㅇ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 줄어든 가운데 일부 지역 및 내수 경제에는 그 이상의 타격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현지 보도됨. 체감수준보다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 성적표지만 반일 불매운동이나 항공기 노선 감축이 본격화된 8월 이후 영향력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홍콩의 항셍지수는 시위가 시작된 6월 이후 시가총액이 약 6000억 달러 증발함. 이로써 3분기 항셍지수는 2015년 이후 최악의 한분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홍콩 증시 분석가들은 항셍지수 편입 종목의 영업이익이 올해 약 19% 감소할 것이라 예상함


    ㅇ IMF 경제학자들이 통화정책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섬. IMF 경제학자들은 저성장과 목표치를 미달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선진국과 신흥국이 통화정책을 완화했는데 이는 이른바 ‘이웃나라 거지만들기’ 우려와 환율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함


    ㅇ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몰리면서 베트남에서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 베트남에서 중국 수준의 공급망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기업은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ㅇ 전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이끄는 독일과 프랑스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프랑스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2.7을 나타낸 반면, 독일은 51.4를 기록하며 최근 6년 사이 최저치에 근접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파월 의장 발언 주시하며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2.02% MSCI 신흥 지수 ETF 는 1.29%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12 계약 순매수 했으나 1.00pt 하락한 255.4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09.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우지수가 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힘입어 장중 하락을 뒤로 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이는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다. 더불어 ECB 가 금리인하와 자산매입을 함께 실시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우호적이다.


    그러나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된 점은 부담이다. 특히 연준의 금리를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진 10 명의 위원들 중 3 명이 9월금리동결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미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해외증시가 부진을 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의 행보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및 ECB 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지에 따라 매매 행태가 달러 질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23 일 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었다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가능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미 증시 마감을 앞두고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재차 역전된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오늘 주식시장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과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을 때 관련 이슈가 단기적인 영향을 주는 정도에 그쳤기에 관련이슈의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연준 위원들의 발언 여파로 혼조 마감


    ㅇ 경기 침체 우려 완화 Vs. 연준의 금리 동결 우려

    에스더 조지, 패트릭 하커, 로버트 카플란 총재 9 월 금리 동결 주장


    미 증시는 양호한 소매업종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ECB 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와 개선된 유럽 제조업지표 발표도 상승 요인. 그러나 연준 위원들이 금리동결을 언급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대형 기술주 및 헬스케어 업종이 하락 주도. 다만, 경기침체 우려 완화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며 소매업종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 마감(다우 +0.19%, 나스닥 -0.36%, S&P500 -0.05%, 러셀 2000 -0.25%)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금리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등락. 장 초반 상승 출발 요인은 미국소매업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따른 소비의 견고함을 기반으로 한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이슈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영향을 주며 강세. 특히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제조업 PMI 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음.


    그러나 미 증시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현재 중립금리 상태라 금리인하는 불필요” 하다고 주장하자 하락 전환. 최근 제임스 블라드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총재에 이어 연준의 금리를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진 10 명의 위원들 중 세 번째로 금리 동결을 주장.


    또한 내년 의결권을 가지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더불어 로버트 카플란 총재도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등 연준 위원들이 9 월 FOMC 에서 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고 주장. 이 여파로 CME 의 FEDWatch 에서 9 월 금리 동결 확률이 9%까지 상승. 그러자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23 일 잭슨홀컨퍼런스에서의 연설 내용이 시장 기대와 달리 지난 7 월 31 일 기자회견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매물 출회


    결국 미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출발 했으나, 연준의 덜 비둘기적 행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 매물 출회. 다만, 시장 참여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마감 직전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재차 역전되자 상승 전환했던 S&P500 이 하락전환 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는 위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노드스트롬(+15.86%)과 딕 스포칭(+3.58%) 등 소매 업종은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콜스(+0.57%), 메이시스(+1.17%), 타겟(+3.22%), 갭(+4.66%) 등 여타 소매 업종도 동반상승 했다. 반면 L브랜드(-3.49%)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1.03%), 씨티그룹(+1.04%), BOA(+0.97%), 웰스파고(+1.38%) 등 금융주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등 우려가 높아
    졌으나,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양호한 움직임이 이어지자 상승했다. 알렉시온 파마(+7.53%)는 M&A이슈가 부각되자 급등 했다.


    마이크론(+1.38%)은 최근 메모리 가격의 개선이 이어지자 RBC가 지속적인 메모리 가격 개선에 따른 안정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마이크로칩 테크(+0.63%), 퀄컴(+0.59%) 등도 상승했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매물이 출회된 인텔(-0.79%) 등의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3%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 PMI 기준선 하회


    8 월 독일 제조업 PMI 는 전월(43.2)이나 예상치(43.0) 보다 개선된 43.6 으로 발표되었다. 프랑스제조업 PMI 또한 전월(49.7) 보다 개선된 51.0 으로 개선 되는 등 유로존 PMI 는 개선되었다. 8 월 미국 제조업 PMI 는 전월(50.4) 보다 부진한 49.9 로 발표되며 기준선인 50.0 을 10 년만에 하회했다. 시장에서는 중국과의 무역분쟁 여파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장단기 금리 역전 발생


    국제유가는 양호한 유럽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제조업 PMI 가 10 년만에 기준선인 50.0을 하회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미국내 제조업 업체들의 부진이 지표로 확인되었다는 점을 감안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연준위원들의 발언 여파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매물 출회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제조업 PMI 가 10 년만에 기준선을 하회했으나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연준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이야기 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변화폭은 제한되었다.


    더불어 ECB 가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등 정책 패키지를 검토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또한 유로존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폭은 제한되었다.


    국채금리는 의결권을 가진 10 명의 위원들 중 블라드, 로젠그렌 총재에 이어 에스더조지 총재도 금리동결을 주장하자 상승 했다. 여기에 내년 의결권을 가지는 패트릭 하커 총재도 금리동결을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단기물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었다. CME 의 FEDWatch 는 9 월 금리동결 확률을 9%로 제시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여파로 부진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1%, 철근도 0.84%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5.4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1%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0.4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6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10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613%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8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018%에서, 전일 0.001%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커브 재역전…연은총재들 추가인하 반대 ‘합창’


    22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오르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다시 역전이 발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하루 앞두고 지역 연은 총재들이 연이어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 목소리를 낸 영향을 받았다.


    영국과 EU이 브렉시트 데드라인인 10월31일 이전 아일랜드 백스톱 관련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발언이 수익률 상승재료로 반영됐다.


    유로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과 달리 개선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8월 제조업 PMI는 전달 46.5에서 47로 반등했다. 시장 예상(46.2)을 넘어서는 수치다. 서비스업 PMI는 53.2에서 53.4로 올라서며 예상치(53.0)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종합 PMI는 51.8을 기록, 전달치(51.5)와 예상치(51.2)를 모두 상회했다.


    이달 미 제조업 활동이 예상과 달리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 약 10년 만에 처음이다. IHS마킷에 따르면, 미 8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내린 49.9로 집계됐다. 예상치는 50.5, 전월 기록은 50.4였다. 서비스업 PMI는 50.9로 2.1포인트 하락했다. 종합 PMI는 50.9로 1.7포인트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일보다 높은 금리를 무는 것에 연 이틀 불만을 표출하며 연준에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제는 정말 잘 돌아가고 있다. 연준은 쉽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며 "질문이 나오고 있다. 왜 우리는 독일 등 다른 특정 국가들보다 많은 이자를 물어야 하는가? 변화를 일찍 하라, 늦지 마라, 미국이 그냥 승리하기보다 큰 승리를 이루도록 허용하라"고 적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에 중국이 보복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에 "추가관세를 중단하라"며 "관세를 강행할 경우 우리도 보복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어떤 종류의 추가 관세든 무역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위해 선택된 사람, 중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처리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무역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일어났어야 했다. 누군가는 해야 했다. 내가 선택 받은 사람이다. 우린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더 조지 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미 경제에 더 낮은 금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지 총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경기를 진단해 보건데, 아직은 그럴 추가완화를 제공할) 시간이 안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전망을 확인하지 않은 채 더 완화적인 정책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지금 미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완화정책은 공짜 점심이 아니며 더 많은 리스크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다. 하커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사안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는지 당분간 지켜보면서 우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연준 정책기조는 중립적"이라며 "그대로 동결하자는 게 내 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지난 7월31일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주저하면서 동의했다"고 말하고 "보험성 금리인하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전일 중국증시 : 잭슨홀 미팅 앞두고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883.44(+0.11%)
    선전종합지수 1,578.91(+0.40%)



    22일 중국증시는 22일~24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설할 잭슨홀 경제 정책 심포지엄 개최를 관망하며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탐색 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가 1% 넘게 상승했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상업서비스가 2.36% 올랐다.


    시장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경기 우려를 반영해 오는 9월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는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간밤 연준이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처럼 완화를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위축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불확실성은 여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중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할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자처했다. 그는 "누군가가 해야 한다.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을 내가 떠맡고 있는 것"이라면서 "내가 무역으로 중국을 상대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알고 있느냐? 우리는 이기고 있다"라며 무역전쟁 성과를 자신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대만에 F-16 전투기를 판매하는 미국 군수업체를 제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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