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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9(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8. 29. 07:01
19/08/29(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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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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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농민들의 트럼프에 대한 태세 전환-KB
ㅇ 미국 농민들의 점증되는 불만 :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층인 농민들의 불만이점차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1. 미네소타 옥수수재배협회 틸만 회장과 퍼듀 농무장관 대화 –“우리는 내리막길을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정부는 언제가 게임을 끝내고 테이블로 돌아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2. 아이오와 옥수수재배협회 성명서 - “중국과 무역갈등이 1년을 넘겼는데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우리를 이런 상황에
빠트렸으며, 지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미국정부는 관세수입을 통해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근본적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까지 농가의 파산신청은13%YoY나 증가했고,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ㅇ 컨트롤 능력을 잃고 있는 미국 농업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층은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세력입니다. 다만 약간의 균열은 보입니다. 7월 ‘농업저널’ 조사에 따르면 농민 중
79%가 중국과 협상에 진전이 없는데도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하지만 이 수치는 무역갈등이 재점화된 8월엔 71%로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강력지지 (strong approve)’는 7월53%에서 8월 46%까지 하락했습니다.
더 문제는 미국 농업이 농산물 가격에 대한 컨트롤 능력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농산물 수입선을 흑해연안과 남미 등으로
옮기면서 이 지역 경작지와 생산량이 미국을 뛰어넘고 있습니다.이제는 미국의 작황이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면서 미국농가는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절반은 무역분쟁, 절반은 달러강세가 만들어낸 상황입니다.
트럼프가 최근 일본의 미국산 옥수수수입, 달러약세 등을 압박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미국 농업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트럼프 강력 지지층인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 여전히 농민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지만, 8월 들어 강력지지는 상당수 감소한 상황이다
3. 흑해/남미 등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미국 농업의 가격 컨트롤 능력도 하락하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갈등의 콜라보, 글로벌 금리 하락의 시발점-하나
ㅇ주요 선진국 금리, 역사적 금리 저점 경신 및 근접
글로벌 채권시장의 강세 기조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6월 들어 금리 저점을 확인한 듯 했던 글로벌 채권시장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다시 한번 레벨을 낮춰가고 있다.
선진국(DM) 국채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는 미국과 독일 국채 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 영국, 한국 등 많은 국가들의 국채금리가 역사적 저점을 새롭게 경신하고 있거나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ㅇ 자국 우선주의에서 기인한 정치적 갈등이 펀더멘털 둔화로 연결되는 과정
글로벌 금리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는 배경에는 대내외 정치적 갈등들이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갈등의 내면에는 자국 우선주의와 강경파가 주도하는 이해관계가 엮여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영국의 브렉시트, 이탈리아 연정관련 불확실성 요인 등 최근 금융시장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슈들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치 불안과 갈등이 심리 지표와 실물 지표에 차례로 영향을 미치면서 펀더멘털 우려로 연결되는 흐름들이 그리 쉽게 끊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각 주체들의 스탠스를 고려할 경우 의미있는 금리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ㅇ 매수 편향적 시각 유지, 금리반등시 채권 비중 및 듀레이션 확대 전략
시장금리가 연준의 정책 방향을 끌고 가고, 통화정책 스탠스가 확인되는 시기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의 정치, 정책적 방향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한 채권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 기조 역시 지속될 것이다.
글로벌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 시점을 예측하여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기보다, 매수 편향적 시각을 가지고 금리 반등이 나올 때마다 채권 비중과 듀레이션을 늘려가는 전략을 통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유지한다.
■ 브렉시트 Comment-영국 의회 정회로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 확대 - NH9월 3일 예정이었던 영국 의회 개회는 10월 14일로 연기됨. 의회는 여왕의 ‘Queen’s Speech’를 시작으로 개회되는데, 보리스 존슨은 연설 일정을 9월 3일에서 10월 14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며 여왕은 이를 승인.
보리스 존슨은 범죄, 병원, 교육 재원 등에 관련된 새로운 법안을 제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논의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언급
신임 정부 출범 시 여왕의 연설을 미룸으로써 의회 개회를 미루는 것은 일반적. 2014년, 2016년에도 각각 영업일 기준 13일, 4일의 정회 사례가 존재. 다만 이번 경우 10월 31일 노-딜 브렉시트 기점을 앞두고 10월 14일까지 총 23일의 정회가 결정된 점은 논쟁의 여지가 있음.
야당 입장에서는 10월 14일 개회 후 즉각 불신임투표 등을 진행해 성공하더라도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총리를 선출하고 브렉시트를 연기하지 못한다면 노-딜 브렉시트에 직면.
존 버커우 하원 의장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이번 조치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고 언급하며 비판. 향후 의회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다른 방법을 논의할 전망. 9월 중 의회는 정회되겠으나, 노동당을 중심으로 브렉시트 관련 노이즈는 계속해서 불거질 것.
결론적으로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이번 행보는 EU에 재협상을 촉구하는 데 있어 협상력을 높이고, 재협상 실패시 노-딜 브렉시트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
현실화 여부는 불투명하나 시장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더욱 높게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당분간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 파운드화 환율은 0.63% 하락, 영국10년 국채금리는 6.0bp 하락한 0.442%에 마감
■ 트럼프 변덕에 알 수 없는 방향성ㅇ 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미중 무역분쟁 격화 속 안전자산 우위
지난 주 글로벌 자산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 속에서 크레딧을 중심으로 안전자산군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HIS 마킷의 미국 8월 제조업 PMI(49.9)가 10년 만에 수축국면으로 진입하며 미국 장단기금리차(10년-2년국채) 역전 폭이 확대되는등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이에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군인 한국증시를 비롯해서 신흥국 지역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전주대비 -0.64% 하락했다.
ㅇ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트럼프 변덕에 관망세가 편안해 보이는 구간
지난 한 주간은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피로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지난 주말 중국 정부의 추가관세(750억불 규모, 5~10%)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인 맞대응(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5%씩 추가 관세)에 나서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10년 만에 수축국면에 진입한 미국 제조업 PMI 부진으로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를 높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갈지자 행보는 아이러니하게도 8월 이후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위험자산군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우선, 애틀란타 연은의 실시간 GDP 모델(8월 중순 1.8%에서 현재 2.3%까지 상향 조정)은 우려와 달리 미국 펀더멘탈이 여전히 강함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측이 기존 2,500억달러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시점을 10월 1일로 정한 점이나, 중국측의 협상 재개 의사 전화를 받았다는 트럼프의 주장(중국 정부는 부인) 등은 9월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말해준다.
더욱이 오는 9월 1일부로 미국측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관세전쟁이 또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겐 9월 12일 ECB, 9월 18일 FOMC가 대기하고 있다. 여러모로 모든 자산군에 대한 관망세가 편안한 구간이다.■ 자국 우선주의와 갈등의 콜라보, 글로벌 금리 하락의 시발점
ㅇ 주요 선진국 금리, 역사적 금리 저점 경신 및 근접
글로벌 채권시장의 강세 기조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6월 들어 금리 저점을 확인한 듯 했던 글로벌 채권시장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에 걸쳐 다시 한번 레벨을 낮춰가고 있다.선진국(DM) 국채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는 미국과 독일 국채 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 영국, 한국 등 많은 국가들의 국채금리가 역사적 저점을 새롭게 경신하고 있거나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ㅇ 자국 우선주의에서 기인한 정치적 갈등이 펀더멘털 둔화로 연결되는 과정
글로벌 금리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는 배경에는 대내외 정치적 갈등들이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갈등의 내면에는 자국 우선주의와 강경파가 주도하는 이해관계가 엮여 있다.미중 무역분쟁과 영국의 브렉시트, 이탈리아 연정관련 불확실성 요인 등 최근 금융시장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슈들이 대
표적인 사례이다.정치 불안과 갈등이 심리 지표와 실물 지표에 차례로 영향을 미치면서 펀더멘털 우려로 연결되는 흐름들이 그리 쉽게 끊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각 주체들의 스탠스를 고려할 경우 의미있는 금리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
ㅇ 매수 편향적 시각 유지, 금리반등시 채권 비중 및 듀레이션 확대 전략
시장금리가 연준의 정책 방향을 끌고 가고, 통화정책 스탠스가 확인되는 시기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의 정치, 정책적 방향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한 채권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 기조 역시 지속될 것이다.글로벌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 시점을 예측하여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기보다, 매수 편향적 시각을 가지고 금리 반등이 나올 때마다 채권 비중과 듀레이션을 늘려가는 전략을 통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유지한다.
■ 9月 Quant MP: 극도의 경계감 속에서 ‘희소성’을 찾아보자-하나ㅇ한국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는 지속
현재는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펀더멘털은 녹록치 않은 환경으로 판단된다. 한국(코스피+코스닥) 2분기 영업이익은 41조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었지만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28%으로 역성장을 이어갔다.이미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편향은 사라진지 오래이기에 예상된 어닝 쇼크는 없었다는 것은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5,000억원 정도의 예상치 상회(6.6조원)를 제외하면 사실상 어닝 미스이다.
자동차 및 은행, 증권, 소프트웨어, 반도체 업종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제외하면 전 섹터가 어닝 미스를 기록하였다. 특히 항공, 유통, 가전, 통신, 화학 등의 업종이 어닝 미스를 주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SDI, KB금융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셀트리온, 삼성물산, SK, LG, LG전자, 고려아연, 넷마블, 아모레퍼시픽, KT, 삼성전기 등이 어닝 미스를 주도했다.
더욱 문제는 2분기 실적발표 후에도 향후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익 바닥시기는 또 한번 미루어진 듯 하다. G2 국가는 보호무역주의로 갈수록 수입을 제한할 것이다. 제한된 Q에서 마진율이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다만 한국의 영업이익률은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평균 영업이익률은 18.8%인데 현재 한국의 영업이익률은 15%로 매우 낮다.
중간재 수출의 관세 영향(P)과 글로벌 경기둔화(Q1), 생산가능인구 둔화 등의 내수 부진(Q2)모두가 기업이익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 입장에서글로벌대비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기 위해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ㅇ 강한 실적 상향 or 높은 배당수익률 종목에 관심 필요
현재 밸류 팩터는 좋은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 밸류에이션 추가 하향조정에 대한 저평가 메리트가 사실상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성장률이 낮아진 상태에서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은 이미 즐비하다.다만 실적이 상향되는 소수의 종목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이익모멘텀팩터의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하게 알파를 내고 있음은 분명하다.
1개월보다 3개월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가 낮다는 것은 실적 상향 이후 주가상승 기간이 짧다는 의미이고 이는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또한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종목에 대해서는 꾸준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배당주 강세에 대한 내용은 기존 필자의 자료에 이미 충분하다. 또한 최근 기관들이 비워놓은(매도) 종목보다 기관들이 기존 순매수한 종목의 성과가 높은데 시장 부진에 따른 일시적 윈도우드레싱 효과라고 판단한다.
보유한 종목에 대한 ‘물타기’가 현재 시장에서 유일한 전략(성과측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낙폭과대 팩터 및 기관 수급 빈집 팩터가 부진한 상황은 ‘버텀피싱’ 마저도 꺼리는 투자자들의 극도의 경계감을 엿볼 수 있다.
■ 콘텐츠 반등의 조건-신한
ㅇ실적과 무관하게 부진한 콘텐츠 주식
국내 콘텐츠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은 물론 제이콘텐트리(036420)와 SBS(034120)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도 눈에 띈다.4개 사업자 모두 2Q 호실적을 기록했다. 제이콘텐트리의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78.6% YoY(이하 YoY) 증가한 621억원이 예상된다. 극장이 워낙 좋지만 방송 영업이익 역시 20% 가까이 증가하겠다. SBS 역시 기저효과에 힘입어중간광고 없이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주가 반등의 핵심은 중국과 넷플릭스 외 매출액
주가 반등의 핵심은 여전히 중국이다. 1~2개 드라마의 중국향 수출로는 부족하다. 중국 내 규제 완화를 통한 P(가격) 상승과 Q(판매량) 증가가 동시에 수반될 필요가 있다. 2019년 내 규제 완화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2020년을 보고 연말부터 대내외 상황을 세심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넷플릭스 외 판권 매출액의 중요성도 강화되고 있다. 1개 플랫폼으로의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작가 80명 이상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자랑한다.넷플릭스 외 플랫폼향 오리지널 제작이 시작되면 새로운 시각으로 산업을 접근할 수 있다. 하락하는 배수(Multiple)의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투자 전략: 2020년을 보고 천천히 대응하자
앞서 다룬 2개의 핵심 요소는 단기에 해결될 사안은 아니다. 다만, 급격한 주가 하락을 감안하면 4Q19 저점 매수 전략은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넷플릭스외 오리지널 제작은 10~20% 내외의 주가 반등을, 중국 개방은 최소 5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담보한다. 올해가 어두웠던만큼 내년은 밝을 수 있다.
■ 한국 2차전지 구매 확대 분위기
유럽이 2차전지 생산/투자 계획을 공유 중이지만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워 보임. 이미 선두 2차전지 업체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 유럽 수요 업체들의 한국 2차전지 구매는 지속 확대될 전망.
ㅇ 유럽의 2차전지 투자는 위협적이지 않아
최근 유럽은 자국산 2차전지의 자급률을 높이자는 취지로 2차전지 투자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상황.① 스웨덴 Northvolt는 ’18년 2월과 지난 5월에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총 4억 유로(약 5,400억원)를 조달 받았고, 지난 6월에 폭스바겐과 합작으로 ’23년말~’24년초 가동 목표로 16GWh 규모 2차전지 생산시설 구축을 공식화.
② 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지난 5월에 향후 4년간 최대 60억 유로(약 8조원)를 투자해 유럽 내 2차전지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Battery Airbus’ 프로젝트를 발표.
③ 노르웨이 Freyr는 지난 4월에 ’23년 양산 목표로 32GWh 규모 2차전지 생산시설 건설을 공식화
그러나 상기 투자 계획들을 종합해보면 2차전지 신규 설비는 ’23~’24년 이후에 가동될 예정이고, 생산능력은 50GWh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또한 상기 투자 관련 유럽 현지 참여자들은 양산 경험이 없다는 점 감안할 때, 신규 설비 가동 일정은 지연될 공산이 클 것이고, 가동 초기 설비는 수율이 낮아 생산량은 크지 않을 가능성 높음. 수급 훼손도 없을 것.
ㅇ 한국 2차전지 선호는 지속될 전망
유럽 수요 업체들의 한국 2차전지 의존도는 최소 ’23~’24년 전까지 절대적일 것. 현재 유럽 수요 업체들은 전기차 사업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한국 2차전지 업체들과(삼성SDI, LG화학) 전략적 제휴 강화하고 있기 때문삼성SDI와 LG화학은 유럽 생산시설 중심으로 생산/투자를 확대 중. 이들의 공통점은 유럽 전기차 업체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 생산시설중심으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것.
결국 삼성SDI와 LG화학은 고객기반 강화를 통해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했고, 주도적 공급자로 확고한시장 지위를 장기간 유지할 것임을 시사. 참고로 상기 두 업체의 유럽 생산능력 합은 ’19년 49GWh → ’24년 149GWh로 크게 증가 추정.
■ 덕산네오룩스 :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ㅇ소재 다변화 가능성 높아. 목표주가 20% 상향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20% 상향한다.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 29% 상향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중국으로의 양산용 및 샘플 제품 출하(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등)가 확대되고동시에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 내년부터 채용하는 신규OLED 재료구조에도 덕산네오룩스의 소재가 채택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 QD-OLED용 샘플 매출액은 60억원(초기 중국향 샘플 매출액 규모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소재 ASP와 이익률의 특징은 소재가 신규 채택되거나 공급 초기일 때 높으므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액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성장성을 반영해 12MF EPS에 목표 PER 25배(유지)를 적용했다.
ㅇ OLED 재료구조의 통합과 중국의 부러움
올해 생산되는 애플 아이폰 신모델용 패널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패널에 공급하는 M9(가칭) 재료구조가 동일하게 채용될 것이다.재료구조가 통합되는 셈인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하이엔드 OLED 패널용 재료구조에 green prime 등 새로운 제품이 채택되면 이는 덕산네오룩스 매출액에 곧바로 upside 요인이 된다. Green prime 제품은 red prime 대비 매출액 규모를 70%로 추정한다.
한편 중국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수율이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BOE가 화웨이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신모델향 초기 패널 공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향후 중국 패널업체들은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소재 supply chain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덕산네오룩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ㅇ 지금 매수해야 누릴 신규 소재 채택과 실적 증가 모멘텀
덕산네오룩스를 매수할 시점이다. 올해 4분기부터 국내외 패널업체향 신규 소재 채택과 출하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이에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316억원(+36% YoY), 영업이익 301억원(+66% YoY)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유틸리티 : 덥지 않은 여름과 누진제 완화-하나
ㅇ낮은 기온과 높지 않은 최대전력
올해 최대전력은 8월 90,314MW로 2018년 7월 92,478MW 대비 2.3% 하락했다. 7~8월 평균 최대전력은 76,430MW로 전년대비 4.3% 낮은 수준이다.이번 여름철 아직 평균전력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최대전력, 월평균 최대전력과 선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예상된다.
7~8월 평균기온이 21.3℃, 24.8℃로 전년대비 0.9℃, 2.0℃ 낮아져 성수기 전력수요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16년 9월과 같은 늦더위가 찾아오지 않는 한 3분기는 전년대비 전력판매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ㅇ 누진제 상시 완화로 사라진 기저효과
2018년 유례없는 무더위로 전력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일시적 누진제 완화효과로 한국전력 3분기 실적은 3,587억원 규모의 매출감소가 발생했다. 2019년은 누진제 완화 이벤트 해소에 의한 외형성장이 예상되었지만 올해 7월 1일 누진제 개편안이 최종 인가되면서 2018년 한시적 누진제 완화조치 기저효과는 사라지게 되었다.물론 상시 정착된 점과 당분간 요금과 관련 부정적인 규제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불확실성해소로 간주할 여지도 있다. 다만 성수기 전력판매단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점은 다소 아쉬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ㅇ 판매실적 감소로 다소 지연되지만 실적개선 모멘텀은 유효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서 분기 전력판매단가가 가장 높다. 따라서 전력판매량 증감에 따른 실적변화 민감도가 큰 편이다. 하지만 낮은 기온으로 판매실적이 감소하여 실적개선 모멘텀은 약화될 전망이다.역설적이지만 전력수요가 전년대비 낮았기때문에 누진제 완화에 따른 부정적 매출할인 효과는 작년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한국전력 영업실적에서 매출보다 더욱 본질적인 증익의 원천은 비용변수의 변화다.
유의미한 규모의 증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상반기에 나타난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어 전년대비 이익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유한양행 : 기술이전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는 유한양행의 빅픽처- 하나ㅇ2분기 실적발표로 악재는 모두 해소
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어닝 쇼크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기술이전에 의한 계약금 인식이 1분기 94억원에서 2분기 19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적자 시현의 주된 이유였다.사실 유한양행 본업 자체는 2018년 3분기 1.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때부터 좋지 않았다. 올해 1분기에도 94억원의 기술료 인
식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와 같은 블록버스터급 도입신약의 제네릭 등장으로 처방약 부분이 역성장 하면서 탑라인 자체가 깨지
고 있는 상황이라 본업 자체가 올해 빠른 속도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3분기부터 기술료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작년 3분기 기저를 감안하면 실적에 있어서 더이상의 쇼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분기 실적은 유한양행의 최대 악재였으며, 실적이 발표되면서 유한양행의 불확실성은 모두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록 적자 실적을 발표했지만 유한양행의 주가는 다음날 3.7% 상승하였다.
ㅇ기술이전에 대한 시장의 오해
기술이전 계약 체결 시 기술이전 규모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전체 기술이전
규모의 10%이고 나머지 90%는 마일스톤이라 볼 수 있다.한미약품이 2015~2016년 사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규모 기술이전을 연이어 체결한 사건은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대단한 사건이지만, 아쉬웠던 점은 마일스톤 수령이 거의 없어서 기술이전이 실적개선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즉 기술이전이 어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시장에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 기술이전을 단순 일회성 이벤트 발생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오히려 주가 상승의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판단,기술이전 이후 주가는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ㅇ유한양행이 보여줄 기술이전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이에 비해 유한양행은 그림 3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3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여러 건의 마일스톤을 수령
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2020년 최소 550억원의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였다.올해 상반기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7억원에 불과 하반기 실적개선이 이루어진다하더라도 연간 약 2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술이전한 물질의 임상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면2020년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약 950억원으로 추정된다.
마일스톤 수령으로 인해 유한양행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2020년 유한양행은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장이 계속되는 현재 유한양행은 최고의 방어주이며, 동시에 급속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성장주라 할 수 있다.
■ 동운아나텍 : 새로운 기회 발생-하나
ㅇ카메라 액츄에이터용 Driver IC가 주력인 팹리스 업체
동운아나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를 설계 및 개발해서 생산은 외주로 진행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이다. 주력 사업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AF(Auto Focus: 자동 초점) 액츄에이터를 구동하게 하는 Driver IC로 19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의77%를 담당한다.글로벌 AF Driver IC 시장에서 글로벌 수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외에 디스플레이 패널용, LED용 및 Haptic향 Driver IC가 합산기준 1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한다.
기타 매출액은 19년 1월에 공시한 중국 JV 관련 기술이전 및 기술용역 대가인데, 3월부터 12월까지 110억원 내외 발생할 예정이다. 이는 2019년에 한한 매출액으로 2020년 이후부터는 해당 JV의 영업 상황에 따라 지분법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
ㅇ카메라 액츄에이터 영역을 넓히다
동운아나텍은 카메라모듈에 필요한 AF Driver IC에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영상 흔들림 방지) Driver IC로 사업 영역을 확대중이다. 렌즈 모듈을 상하로 구동시키는AF와 달리 OIS는 렌즈 모듈을 x, y, z 세가지 축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난이도가 높다.그에 따라 가격도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최근에 OIS Driver IC를 공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부가가치 및 가격이 높은 제품이 개시되어 회사의 실적 증가와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동운아나텍이 공급한 OIS Dreiver IC는 광학줌에 특화된 카메라모듈에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스마트폰 업체들이 주목할만한 하드웨어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ㅇ19년 하반기 및 2020년 실적에 주목
동운아나텍의 19년 상반기 매출액은 2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되었다. 앞서 언급한 기타 매출액 발생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본업에 의한 실적 증가는 아니었다.다만, 19년 2분기부터 시작된 OIS Driver IC가 하반기 외형 확대에 기여하며본업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19년 4분기에는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향 AF DriverIC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되어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레벨업된 실적이 기대된다.
OIS Driver IC의 신규 고객사확보 여부에 따라 2020년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세진중공업 : 고객사호가대를 통한 외형성장 기대-이베스트
ㅇ고객사확대 현실화 기대
세진중공업의 고객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 2018 년 처음으로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LPG 선의 LPG 탱크 및 데크하우스를 수주했다 . 이로 인해 현대중공업 그룹 내 조선소는 모두 세진중공업의 고객사가 되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4 월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등 조선 기자재 자회사를 모두 매각했다 .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밝혔다 . 결국 외주 물량은 늘어나겠고 동사 수주 물량은 증가하겠다 .
그 동안 조선기자재 업체의 구조조정이 심화되면서 규모 , 납기 ,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는 모두 사라졌다 . 살아 남은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 현대중공업 그룹 외 다른 국내 대형 조선소들도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사에 선박 구조물 및 기자재 외주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 그렇다면 동사의 수주는 크게 증가하겠다 .
동사는 GS 건설과 242 억원 규모의 GS 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의 파이프 랙 모듈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최근 플랜트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기를 절감하기 위해 구조물 제작을 모듈화 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S Oil, 한화 , LG 화학 , GS 칼텍스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플랜트 증설 규모만 15 조원을 상회한다 . 해외는 더 많다 . Track Record 가 생기면서 해외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
현재 국내 5 대 건설사 대부분과 전략적 파트너 체결을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 최근 동사는 플랜트 모듈 인콰이어리로 매우 바빠졌다
ㅇ 다양한 모멘텀 탑재
4분기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LNG DF 용 LNG 탱크를 수주 할 것으로 추정한다 . LNG DF 는 앞으로 신조 시장에서 대세가 될 전망으로 동사 LNG 탱크 수주는 향후 크게 증가하겠다 .결국 조선 기자재 외 플랜트 모듈 , LNG 탱크 , 해상 풍력 substation 까지 수주하면서 동사의 외형은 성장할 수 밖에 없 다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400 원을유지한다
■ 올리패스-엑손 스키핑 RNA 치료제 개발합니다
ㅇRNA 치료제 개발 업체
올리패스는 2006년 설립된 RNA 치료제 개발 업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이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임상 1상중)이다.연결 자회사는 올리패스 코슈메티컬스, Olipass Cosmeceuticals Asia가 있다. 상장 후 주요 주주는 정신 대표 42.5%, 2011KOFC-KVIC-SV일자리창출펀드 2호 6.4%, 2014 SV-성장 사다리 Gap Coverage 펀드 5.8%이다.
ㅇ Olipass PNA 플랫폼 기반으로 신약 개발
올리패스는 Olipass PNA(OPNA) 플랫폼을 활용해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OPNA는 인공핵산인 PNA를 활용해 pre-mRNA 엑손 스키핑을 통해 문제가되는 단백질 생성을 막는다.세포는 단백질을 생산할 때 특정 DNA 유전정보를 RNA 유전정보로 전사한다. 이때 엑손과 인트론이 섞여있는 상태로 pre-mRNA
가 만들어진다.그다음 pre-mRNA에서 인트론이 잘려 나가고 엑손만 남는 스플라이싱 과정이 일어난다. 스플라이싱 이후에 mRNA가 생성되어 핵막 밖으로 나오며, mRNA는 번역 과정을 거쳐 단백질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pre-mRNA 수준에서 스플라이싱 과정에 문제가 생기고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이 생성되거나 정상 단백질 생성이 억제된다.
엑손 스키핑은 문제가되는 엑손을 건너뛰어 정상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거나 문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
ㅇ9월 20일 상장 예정
올리패스는 9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7,000~45,000원으로,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5,172억~6,290억원에 해당된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96억~360억원이다.성장성 특례로 상장되기 때문에 주관사(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는 상장 후 6개월간 주가 부진시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매입하는 풋백 옵션 책임을 부담한다.
■ 디엔에프 : 준비된 일본 반도체 소재의 대항마-한화디엔에프는 2001 년 설립된 반도체 프리커서를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국산 반도체 핵심소재 채택률 증가 에 대한 시장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동사의 High K 프리커서 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프리커서 (Precursor) 업체 디엔에프는 삼성전자향 반도체 프리커서를 공급하는 업체다업체다. 반도체 프리커서는 반도체 공정소재 중에서 웨이퍼 위에 Critical Layer를 쌓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재다.매출 기여도가 높은 주요소재는 DPT(Double Patterning Tech.), High K, HCDS(Hexachlorodisilane: 헥사클로로디실란) 등이며 매출액 비중은 각각 30%, 25%, 25% 수준이다.
그 외에 신사업으로 EUV공정용 메탈소재메탈소재, 기능성 코팅제 및 나노입자재료 등을 개발 및 공급 하고 있다있다.
ㅇ HighK 국산 채택률 증가 기대
주요제품중 High K 프리커서 는 디엔에프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해온 프리커서다. High K는 DRAM의 Capacitor에 입히는 소재로로, Capacitor가 전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유전율을 높여준다.삼성전자에 High K를 주로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기업 Adeka와 디엔에프이며, 당사가 추정하는 점유율은 80:20 수준으로 Adeka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국산 소재 채택률 증가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디엔에프의 High K도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공급물량 증가가 기대 된다.
ㅇ 품질검증, 증설 완료 : 2020 년 매출액 1,000 억 레벨 기대당사는 1)디엔에프의 High K 채택률 증가와 2)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내 소재업체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실적이 2분기에 바닥을 지나 3분기부터 연속적인 q q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2020년에는 이러한 우호적인 산업환경의 수혜가 온기로 반영되며 매출액 1,000억 원 수준으로 상승 할 것으로 추정한다.
생산 능력 측면에서도, 이미 High K의 품질수준은 Adeka와 유사한 수준으로 검증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 완공된 신규라인이 시험운전 중이기 때문에 물량증가 에 대한 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이미 상반기까지 이어온 실적부진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 되며, 우호적인 산업 변화와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Upside가 크다고 생각한다.
■ 오늘스케줄-8월 29일 목요일
1. 文 대통령, 임시 국무회의 주재
2. 박근혜·이재용·최순실 국정농단, 대법원 선고 예정
3. 北 최고인민회의 소집
4.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협의 예정
5.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제 개편안) 표결 예정
6.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7. 韓中재계회의 예정
8. 갤럭시 탭 S6 국내 출시 예정
9.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0.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1. BTS월드 한정판 OST 앨범 패키지 판매 예정
12. 뷰티앤코스메틱쇼 개최 예정
13.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 코펀 개막 예정
14.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예정
15.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준공 예정
16.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17. 산업부, 19년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8. 동부제철 거래정지(감자)
19. SG 추가상장(무상증자)
20. 나무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3.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24.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5.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26. 이엘케이 보호예수 해제
27. 美) 2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8. 美)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9. 美) 7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8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3. 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상치(현지시간)
34. 독일) 8월 실업률(현지시간)
35. 독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8/28(현지시간) 유가 상승 속 에너지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258.20(+1.00%) 26,036.10, 나스닥 +29.94(+0.38%) 7,856.88, S&P500 2,887.94(+0.65%), 필라델피아반도체 1,462.85(+0.60%)*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급감 등에 상승… WTI +0.85(+1.55%) 55.78, 브렌트유 +0.98(+1.65%) 60.49
* 국제금($,온스), 달러 및 증시 상승에 하락... Gold -2.70(-0.17%) 1,549.10
* 달러 index,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상승... +0.22(+0.23%) 98.22
* 역외환율(원/달러), -0.10(-0.01%) 1,213.11
* 유럽증시, 영국(+0.35%), 독일(-0.25%), 프랑스(-0.34%)
* 美, 對中 추가관세 '강행'…9월1일부터 15% 적용
* 트럼프, 연준 공격 지속…"다른 나라와 경쟁 못 따라가"
* 리치먼드 연은 총재 "미 경제 강해…변동성은 높아져"
* 캔자스시티 연은 "마이너스 기준금리는 물가에 역효과"
* 美 5년물 국채 입찰 수요 탄탄…국채수익률 낙폭 확대
* "리세션 올 경우 S&P500지수 2,100까지 떨어질 것"
* 골드만 "美 경제, 관세로 타격…몇년간 회복 힘들듯"
* EIA 원유재고 1천3만 배럴 감소…WTI 상승 폭 확대
* 이탈리아, 새 연정 구성 합의…콘테 총리 유임
* 독일 GfK 9월 소비자신뢰지수 9.7…예상치 상회
* 제조업 체감경기 석달째 하락…내수기업 10년 5개월래 최악
* '국정농단' 최종심 오늘 선고.. 2심서 엇갈린 뇌물액이 쟁점
* 전국 흐리고 제주 등 곳곳 돌풍·천둥 동반한 강한 비
[기업/산업]* 카카오·엔씨…외국인들은 지금 "I♥SW"
* 케이엠더블유·에코프로비엠·롯데관광개발…FTSE지수 편입에 파안대소
* '점포 군살' 빼자…高배당 빛나는 롯데쇼핑
* 서울스퀘어·삼성서초사옥 등 '알짜 지분' 묶은 리츠 나온다
* '조국 펀드'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 주가 급락
* '매각 불발'에 어수선한 넥슨, 박지원·정상원 동반 퇴진
* 7월 주식 발행액 5329억원…IPO 덕에 전월비 69% 증가
* "블랙스완 vs 찻잔 속 태풍" 홍콩시위 놓고 전망 엇갈려
* 완성차 '형님' 덕에…자금조달 숨통 트인 車 부품사들
* 전주페이퍼 인수도 포기한 한솔제지
* 벼랑끝 티슈진 '개선기간' 동아줄 잡을까
* 검찰, 신라젠 압수수색…주가 급락
* 공모주 투자노트, 라닉스... 하이패스 통신칩 전문업체 코스닥 문 '똑똑'
* 프랙시스캐피탈, 비즈니스온 인수
* 형지I&C 예작·캐리스노트, 수도권 오프라인 매장 확대
* 주류 리베이트 금지하고 납품가는 자율로
* 벤처투자·펀드 결성액 '역대 최고'…"규제개혁 통해 생태계 더 키워야"
*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글로벌 임상
* 브릿지바이오 수출대박…힘실리는 NRDO
* '3제 복합제' 고혈압약 뜬다
* 시속 213㎞ 레이싱 생중계…SKT '차세대 5G'로 해냈다
* 신규 항공사, 날지도 못하고 날개 접나
* 삼성전자, 유럽 빌트인 家電에 승부 건다
* 日 의존도 높은 배터리 소재…LG화학, 협력사와 국산화 추진
* 글로벌 광산 채굴시장 꽉 잡은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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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 막아라…아세안 '부양책' 총동원
■ 미드나잇뉴스ㅇ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036.10pt (+1.00%), S&P 500지수는 2,887.94pt(+0.65%), 나스닥지수는 7,856.88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62.85pt(+0.60%).
ㅇ 유럽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영국(+0.35%), 독일(-0.25%), 프랑스(-0.34%)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 감소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97(1.77%) 상승한 $55.9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을 따라가지 못하다면서 비판을 지속함. 그는 G-7 회의에서 다른 나라 정상들은 자국의 낮은 금리에 대해 들떠있었다고 밝힘 (Reuters)
ㅇ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민주당이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함. 친 EU 성향의 민주당이 포함된 연정이 구성되면서 이민자 및 재정지출 문제와 관련해 EU의 협력이 더 원활해질 것이란 기대가 제기됨 (WSJ)
ㅇ 리처먼드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는 견고하고 소비자들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세계 경제는 더 약해졌고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높아졌다고 평가함 (WSJ)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야당이 정부의 노딜 브렉시트 추진을 가로막을 수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10월 31일로 예정된 EU 탈퇴를 앞두고 의회 정회를 요청함 (Bloomberg)
ㅇ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약 1천3만 배럴 급감했다고 밝힘.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3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함 (WSJ)
ㅇ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재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 중 1%까지는 비상장 주식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미 USTR이 관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했음. 관보 초안에 따르면 대통령의 특정 지침에 따라 USTR은 무역법 301조에 의한 지난 20일 발표된 3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해당하는 관세를 10%에서 15%로 바꾸는 조처를 취하기로 했음
ㅇ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에 오는 9월 말까지 신규 대출 중 30%는 대출우대금리(LPR)기준으로 금리를 책정하라고 지시했음. 차이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대출 중 50%를, 내년 3월 말까지 신규대출 중 80%를 LPR 기준으로 금리를 책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짐
ㅇ S&P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일부 중소형 은행들이 경제성장 둔화 및 경제 재조정, 규제 변화에 취약하다면서 문제가 있는 은행들이 중국 전체 은행자산의 약 4%를 차지한다고 우려를 표함. 이어서 중국 정부의 금융규제 강화,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가 일부 중소은행, 시골지역 상업은행들의 시장 퇴출 또는 M&A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임
ㅇ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의 항공기 임대업 자회사인 ''아비아 캐피털 서비스''는 보잉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음. 업체 측은 보잉이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2차례의 추락 사고를 낸 737 맥스 항공기의 결함을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면서, 1억1천5백만 달러의 손해 배상과 동일 기종 35대의 구매 계약 취소를 요구했음
ㅇ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WSJ 전문가 예상치인 9.6을 상회하는 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8%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8 계약 순매도 했으나 0.10pt 상승한 255.9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2.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중소형 종목들과 에너지, 금융주 강세로 인해 상승했다. 특히 장단기 금리 역전이 어이지며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으나, 원유 수요 증가 소식이 전해지며 이를 상쇄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더 나아가 국채금리 하락이 이어지자, 부채가 많은 중소형 종목들의 이자비용 감소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러한 요인은 한국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오늘 미 증시 강세는 한국 증시에 영향력이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원유 수요 증가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은 한국 증시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다. 더 나아가 미국의 국채금리가 배당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다. 다만,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점,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전일 중국이 내수 부양정책을 발표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옥수수와 대두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소비 촉진 정책을 수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렇듯 양국 모두 무역분쟁 격화에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9 월초 무역협상을 앞두고 이번 주 있을 미-중 전화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미 증시, 에너지, 금융, 중소형주가 상승 주도
ㅇ 원유 수요 증가로 경기 침체 우려 상쇄
러셀 2000 지수 +1.15%
미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및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이 강화되자 하락 출발. 더불어 미국 정부가 9 월 1 일 대 중국 관세 부과를 관보에 개제한 점도 하락 요인. 그러나 원유수요 증가로 경기 침체 우려를 상쇄함에 따라 상승 전환에 성공.금융주 및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 확대. 다만, 기술주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여전해상승은 제한
(다우 +1.00%, 나스닥 +0.38%, S&P5 00 +0.65%, 러셀 2000 +1.15%)
미 증시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지며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임. 에너지, 금융주,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미국 국채금리는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36 배)를 상회한 2.48 배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탄탄하자 하락폭이 확대되며 경기 침체 우려 자극. 그러나 지난주 원유 재고가 1 천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 개선되며 상승.
특히 30 년물 국채금리가 S&P500 기업들의 배당수익률 하회가 지속되자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 더불어 매파 성향의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제조업 둔화, 기업 투자 부진, 글로벌 경제 약점 등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다” 라고 언급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이로 인해 금융주 및 에너지 등이 상승
한편, 러셀 2000 지수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임. 보통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발생하면 미국 은행들은 통상 대출을 축소하게 되며, 이는 고스란히 중소형 기업들에 부담을 주게 됨. 그렇기 때문에 최근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요인.그러나 국채금리의 하락이 심화되자, 단기적으로 기존의 대출로 인한 이자비용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오늘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임. 현재 러셀 2000 의 기업부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특히 장기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변동금리형 단기부채 비중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금리하락이 우호적. 다만, 3 천억달러 관세발효는 소형주 이익 추정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강세는 제한 될 것으로 전망.
실제 투자은행들은러셀 2000 기업들 중 70%에 이르는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트럼프가 관세 발효 발표한 8 월 이후 하향 조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금융주 강세엑손모빌(+0.73%),코노코필립스(+1.90%), EOG리소스(+1.21%) 등 원유 생산업체와 할리버튼(+3.99%), 슐룸베르거(+1.18%) 등 원유서비스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과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업체인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3.4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이익 전망치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클라우드 사업 경쟁 업체인 아마존(+0.14%), MS(-0.13%) 등은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JP모건(+1.00%), 씨티그룹(+1.14%), BOA(+1.44%) 등 금융주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국채금리 하락이 제한되는 경향을 보이자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바이오연료 소비 촉진 정책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관련 종목인 그린 플랜(+4.97%), 리뉴어블 에너지(+3.69%) 등이 강세를 보였다.소프트웨어 회사인 오토데스크(-6.94%)는 연간실적 하향 조정 여파로 부진했다. 오라클(-0.84%), 세일즈포스(-1.13%) 등 여타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부진했다
보석 제조업체 티파니(+3.02%)는 양호한 실적과 중국발 수요 증가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제조업체 코티(+6.02%)는 비용 절감과 연간 매출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모기지 신청 건수 감소
7 월 독일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2.1% 하락했다. 한편, Gfk 독일소비자 동향은 9.7 로 발표돼 예상치(9.6)을 상회했다.
유로존 민간대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yoy +3.3%) 보다는 높았으나, 예상치(yoy +3.5%) 보다는 부진했다.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6.2% 감소 했다. 특히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 년 모기지 금리가 지난 주(3.90%) 보다 상승한 3.94%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원유 재고가 1,003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가솔린도 209 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또한 206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최근 OPEC 이 7 월 감산합의 이행률이 159%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는 등 공급도 감소하고 있어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존슨 총리가 10 월 15 일까지 의회를 휴회한다고 발표하자 10 월31 일 단행되는 브렉시트가 노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신흥국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역외 외환화는 보합권에 그쳤다.
국채금리는 노딜브렉시트 우려가 심화되자 하락했다. 더불어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6 배) 보다 증가한 2.48 배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그러나 최근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일부 반발이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 되었다. 일부에서 최근 하락이 과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금은 노딜브렉시트,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로 일부 품목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21% 철근도 1.1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5.9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5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3.3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16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468%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5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042%에서, 전일 -0.032%로 역전폭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커브역전 지속…30년금리 한때 1.90%대 ‘사상최저’
28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대체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스트레스가 여전한 가운데 장중 수익률은 주가 흐름과 입찰 결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10~2년물 스프레드도 역전상태를 유지햇다.410억달러 규모 미국채 5년물 입찰 수요가 견조한 편이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율은 전달 2.26배에서 2.48배로 올랐다. 낙찰 수익률은 1.365%로, 3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달 입찰(1.824%)보다 대폭 낮아진 수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이 전체 59.7%를 가져갔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연방관보를 통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했다. 전일 관보에 올라온 문서에 따르면, USTR은 중국산 제품 3000억달러어치에 대한 추가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3000억달러어치 가운데 일부 품목은 9월1일부터, 나머지 품목은 12월15일부터 인상된 관세가 발효된다. USTR은 관보를 통해 "중국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관세를 인상했고,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불합리한 행위, 정책, 관행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추가보복을 채택하거나 위협했다. 그 결과 미국 경제가 받는 피해는 커졌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 관련해 내가 받고 있는 모든 자유롭고 흥미로운 충고들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이전에 이 문제를 다루려 했지만 비참하게 실패한 사람들로부터 말이다. 사실 그들은 완전히 패배했다.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 하고 있다. 과거 그들에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대한 노골적 비난도 이어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연준은 다른 나라와 정신적으로 경쟁을 할 수 없다"면서 "프랑스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다른 모든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금리가 얼마나 낮아졌는지에 대해 들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실제로 돈을 빌리면서 (이자를) 받고 있다. 제로금리 플러스"라며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연준"이라고 덧붙였다.
토머스 바킨 미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 경제는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바킨 총재는 서버지니아주 상공회의소 주최 행사 연설에서 "실업률은 50년만의 최저이고,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견조하며, 소비자는 자신 있게 소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세계경제는 더 약하며 불확실성, 특히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고조돼 있다"면서 기업투자는 2분기 들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 지난달 연준이 금리를 내린 것”이라며 “금리 인하는 사이클 중간에서 이뤄진 인하”라고 덧붙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오르며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 속에 미국채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이 지속한 가운데, 영국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2,893.76 (-0.29%)
선전종합지수 1,593.82 (-0.13%)
28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화로 밝혀왔고, 곧 중국과 무역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중국 외교부는 "미국 측이 밝힌 주말 상황에 대해 들어본 바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고조됐다.업종별는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 금융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상호 존중과 평등, 이해를 기초로 협상에 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이 3천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관보를 통해 공식화했다.
USTR은 27일 공고를 통해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9월 1일과 12월 15일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율을 5%P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USTR은 이같은 내용은 30일에 관보에 공식 게재된다고 말했다.
전날 중국 국무원이 내수 부양책을 내놨으나 무역 협상 불확실성을 딛고 증시를 북돋기엔 역부족이었다. 국무원은 각 지방정부에 자동차 구매 관련 규제를 완화하라고 촉구했으며 금융기관에는 전기자동차, 스마트홈 기기 구매에 대한 신용지원을 확대하라고 요청했다.
수출업체들이 자국 내에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이들이 중국에서 제품을 팔 때 우호적인 세금 정책을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 경제는 점점 더 내수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미국이 중국에 양보를 압박하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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