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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화)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2. 10. 07:11
19/12/10(화)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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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과 심리전 -하나
이번주에서 다음주까지는 Fed(현지시간 기준: 12/10~11일)와 BOJ(18~19일) 그리고 BOE(19일)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Fed의 기준금리를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미 단기채 매입을 통해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지난 5일 종합경제대책을 통해 재해 복구, 경기 부양 및 성장분야 투자 등을 위해 13.2조엔(GDP의 2.4%)을 골자로 한 재정지출을 발표했다. BOJ의 통화정책 역시 지금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OE도 통화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오는 12일 조기총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당의 ‘브렉시트 사수’와 노동당의 ‘복지확대 정책’가 공약의 핵심이다.
선거 결과를 보긴 해야겠지만, 브렉시트 사수(영국 기업 투자 위축)나 복지확대(재정확대)라는 점을 감안 시 어느 당이 되건간에 BOE가 먼저 통화완화정책을 접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동성 확장 국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중국과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씨티 중국과 미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도 지난 9월 초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기준선(0)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체감경기(11월 국가통계국 PMI제조업지수: 50.2p/10월 49.3p)와 미국의 소비자체감경기(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99.2p/11월96.8p)가 동반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리지표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에 먼저 반응하고, 실물경기에 선행성이 있다는 점과 글로벌 경제의 제조업과 소비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두 매크로(Macro)지표와 선진국 업종별 주가와 이익추정치 간의 민감도를 투자전략의 아이디어로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는 시기다.
중국 PMI제조업지수와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심리 지수가 동반 상승했던 시기에 이익추정치의 상향 조정 정도와 주가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을 국가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미국(S&P500지수): 기술하드웨어, 미디어, 은행
② 유럽(STOXX600지수): 금융, 자동차/부품
③ 일본(Nikkei225지수): 항공운송, 정밀기기
■ 글로벌 경제의 회복 속도 - NH① 공급 측면에서 접근한 글로벌 경제의 두 가지 특징
첫째, 2008년 금융위기 전에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던 美정부보증기관자산, 남유럽 국채가 안전자산에서 탈락하면서 안전자산 공급이 부족해 졌다. 글로벌 GDP 대비 안전자산 공급은 2007년에는 40%였지만 지금은 26%로 줄었다. 美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둘째, 제조업 부문의 공급 과잉이다. 그 결과 2000년대 상승 추세를 보였던 한국 제조업 가동률이 2012년 이후로는 하락세에 놓여 있다.
②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회복 반응은 공급 과잉 여부에 따라 다름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서 부동산 경기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실물부문에서 설비증설(Capex) 신호는 약하다. 공급 부담이 적은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에 가격 상승으로 반응하고 있지만, 공급 부담이 높은 제조업은 통화정책보다는 무역 불확실성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현재 글로벌 제조업 지표는 Capex보다는 재고 재축적(Re-Stocking)에 집중돼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 탄력이 2016~2017년보다는 2013년에 가까운 상황임을 의미한다.③ 재고와 투자 증가율이 모두 바닥에 근접한 업종이 회복 탄력 강함
Cyclical 업종 내에서는 철강보다는 화학, 기계가 좀더 나아 보인다. 화학 업종은 2018년에 증설이 있었다는 부담은 있지만 중국의 재고 증가율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반면, 철강은 재고 하락 폭이 크지 않고 현재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30%로 이미 높은 수준이다.
■ 배당락 이후 KOSDAQ 매수 - IBK
ㅇ KOSPI는 배당락 전 매도보다 배당을 받는 것이 유리2019년 배당락일은 12월 27일(금)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등 주주 권리 확보를 위해서 12월 26일(목)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KOSPI와 KOSDAQ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에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KOSPI의 배당수익률과 배당락 시초가 하락률 차이는 평균 1.01%를 기록했다. 이는 KOSPI의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배당락 이후 KOSDAQ 계절성을 이용한 저점 매수 전략
실질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KOSPI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유효하지만, 자본 차익 관점에서는 1월 효과 때문에 KOSPI보다 KOSDAQ 수익률이 더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KOSDAQ은 배당락이 발생하고 한 달 평균 6.4% 상승했다. 현 시점에서, 2019년 27일(금) 배당락 이후 KOSDAQ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KOSDAQ 저가 매수 시점은 올해 12월 27일(금)이다. 배당락 발생 이후 KOSDAQ 보다 KOSDAQ150을 추종하는 전략이 초과 수익률 측면에서 더 양호하다. 왜냐하면 배당락 이후 KOSDAQ150이 KOSDAQ보다 센티멘탈이 더 부각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배당락저가 매수는 KOSPI 보다 KOSDAQ이 더 유리할 전망이다.
■ 브라질, 트럼프 말이 사실일까? -하나
ㅇ트럼프 말이 사실일까?
지난해 미국은 2018년 3월 이후 모든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10% 관세를 부과하였는데, 그 중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한국과 EU 등과 함께 관세를 면제 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주 트럼프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보복성 관세폭탄 재개를 예고하였다. 트럼프는 해당 국가들이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하락시키는 바람에 자국 농업과 철강산업 경쟁력이 약화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주장은 사실과 다소 다르다.
ㅇ통화 절하로 인한 철강과 농산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보기 힘들어
1) 칠강 산업을 살펴보면, 브라질의 경우 통화가 연초 이후-11% 절하된 건 사실이나, 철강 산업 경쟁력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연초 이후 브라질 대미 수출액과, 절강 수출 규모 모두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브라질 11월 전체 철강 제품 수출액은 24% 감소하였다. 미국 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되었다는 근거는 찾기 힘들다. 철강 제품은 브라질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 중 하나인데, 11월 기준 미국이 브라질로부터 수입한 철강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약 4.7% 줄었다.
2) 트럼프는 혜알화 가치 하락이 브라질 대두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주장하였다. 대두는 중국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이 전세계 대두 수입량의 60%을 차지하는 1위 대두 수입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들어 중국이 수입하는 대두 물랑은 줄어들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해 중국 내 돼지 사옥 개체수가 줄어든 점이 대두 수요 위축을 야기시켰다. 브라질의 대중국 대두 수출 또한 11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하였다.
오히려 미국 농산물 경쟁력을 약화 시킨건 미중 무역분쟁을 촉발시킨 트림프 본인이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25% 관세를 부과한 시점 이후 자국 농민 대두 경쟁력이 약화되었다.
3) 통화가치 절하를 인위적으로 단행하였다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최근 동화가치 하락은 역사상 최저수준인 브라질 기준금리, 부진하였던 브라질 심해 옥션 경매 입잘 실망 매물에따른 기술적 매도가 기여하는 부분이 컸다.
ㅇ시장은 오히려 상승 & 통화도 절상
그렇기에 시장은 해당 이슈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트럼프발 트위터 공격 이후 오히려 2,0% 상승하였으며, 혜알화 또한 4.1 혜알/달러 수준으로 복귀하였다.브라질 주요 철강 생산업체들인 Gerdau, Usiminas 등 기업들의 주가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이외 브라질 중충시가 상승한 이유는 대내외 환경 개선을 꼽을 수 있다.
1)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이다. 트럼프가 현재 추가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발효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돈육에 매긴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 브라질 펀더멘탈 개선이 정치 리스크를 일부 상쇄하였다. 지난주 발표된 3Q GDP 는 양호한 소비심리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2%를 기록, 6분기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개선 기대감에 보우소나루의 지지율이 지난 9월 대비 소폭 반등한 점 또한 부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
■ 영국 총선과 브렉시트 시나리오
ㅇ12일 영국 총선 실시, 보수당 과반 확보 여부 이목 집중
금주 목요일(12일) 영국 총선이 실시된다. 12월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보수당 지지율은 41~46%, 노동당은 32~36% 범위에 분포한다. 11월에 브렉시트당(브렉시트 강경파)은 보수당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이후 브렉시트당 지지율은 10% 내외에서 3%까지 후퇴하고 보수당 지지율은 36%에서 43%까지 올라서며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표심이 보수당으로 결집되고 있다. 브렉시트당을 포함한 범보수당의 지지율을 계산해보면 44~49%로 브렉시트 지지 세력의 과반 확보가 가능하다.
주요 언론 및 노동당 관계자들마저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전통적으로 노동당 강세였던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서의 보수당 득세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ㅇ브렉시트 시한 연장보다 1월 말까지 브렉시트 이행 법안 통과 가능성 우세
보수당의 과반 확보 성패에 따라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 과반을 확보할 경우에는 존슨 총리가 지난 10월추진했던 브렉시트 이행 법안(아일랜드에 두 개의 관세 적용) 수준에서 무난히 브렉시트가 단행될 전망이다.과반을 차지하지 못했을 경우가 문제다. 여론이 과반 확보에 쏠려 있어 실패했을 경우 브렉시트를 둘러싼 교착 상태가 재현될 여지가 있다. 그러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소프트 브렉시트는 기대는 유효하다.
지난 10월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이행 법안은 전체 650석 중 288석에 불과한 보수당 의석 수에도 찬성 329표, 반대 299표로 가결된 바 있다.
결국 일주일 내외의 촉박한 시한 내에 법안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면서 무산됐으나, 초당적 합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수당이 제시한 대로 크리스마스 이전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 재상정하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도 있다.
새로운 교착 국면돌입과 또 한 번의 브렉시트 시한 연장보다는 1월 말까지 브렉시트 이행 법안 통과 가능성이 우세하다. 금융시장 역시 노딜보다는 소프트 브렉시트를 점치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달러를 웃돌아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반영되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내년 초 소프트 브렉시트가 가시화되면 EU와 영국 간의 미래 관계 협상으로 관심이 옮겨갈 전망이다. 금융 패스포트의 대안과 이민 제한에 따른 인력난 문제 등에 주목해야 한다.
■ 소부장 강소기업 55선! -NH전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지원대상 55개 강소기업을 최종 선정. 나머지 45개 기업은 2020년추가 공모를 통해 채울 계획
55개 강소기업은 부품 22개(40%), 소재, 17개(31%), 장비 16개(29%) 순으로 분포되었으며, 산업별로는 전기전자 16개(29.1%), 반도체 10개(18.2%), 기계금속 8개(14.5%), 디스플레이 8개(14.5%), 자동차 7개(12.7%), 기초화학 6개(10.9%)가 선정.
코스닥 기업이 16개, 코넥스 기업이 1개, 비상장 기업이 38개이며, 매출 3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 26개(47.3%)임.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선정된 각 기업들에 대해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5년간 최대 182억원을 지원할 예정
55개 강소기업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소재, 부폼, 장비 국산화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출시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코어테크펀드’가 출시되었고, KB자산운용은 기존펀드인 ‘한반도 신성장 펀드’를 소·부·장 기업에 투자하게끔 리뉴얼하였음.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1,000억원 규모 펀드 집행(신한BNP,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선정)을 하기에 이들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함.
■ SK그룹 반도체 소재 전략 - 대신ㅇ SK그룹 반도체 소재 전략: 반도체 밸류체인 침투
SK그룹은 계열사 SK하이닉스 수직계열화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산업 내 영역 확장 중. SK그룹의 반도체 소재부분은 2015년 인수한 SK머티리얼즈와 2017년에 인수한 SK실트론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인수합병도 검토 중.
SK그룹은 이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문에서 2023년까지 매출액 6조원, EBITDA 2조원을 목표로 수립. 2020년기준 SK머티리얼즈와 SK실트론의 합산 매출과 EBITDA는 각각 2.77조원, 1.09조원으로 전망. 향후 2020~2023년 연평균 성장률 29% 필요 전망.ㅇ SK머티리얼즈: SK그룹 IT 소재 전략의 중심
SK머티리얼즈는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한유케미칼을 인수 또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외형확장 지속. 동사는 향후 추가적인 신제품 개발 및 인수합병을 통해 반도체 주요 공정에서의 동사의 침투율 확장해나가며 수직계열화 달성 전망.
2020년 매출 8,894억원(+14% YoY), 영업이익 2,236억원(+22.3% YoY) 전망
■ 엔씨소프트-L2M 히트수준 예상 초과, 목표주가 상향ㅇ리니지 2 M 11/27 국내시장 론칭 . 히트수준 당사 예상 대폭 초과.
올해 한국 게임시장 최고 기대신작이었던 ''리니지2 M''이 11/27 한국시장에 론칭되었다. 9/5부터 83일 동안 738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여 ''리니지 M''의 70일 동안 550명을 능가하는 등 론칭 전부터 빅히트 기대감이 매우 큰 게임이었다.
다만, 당사에서는 4Q19(영업일수 35일) 일평균 매출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등의 첫 분기 일평균 매출보다는 상당수준 크지만 4Q19 ''리니지 M'' 일평균 매출 예상치보다는 다소 작은 20억원 정도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론칭 후 줄곧 구글, 애플 매출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론칭 초반 분위기는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 따라서, 본 자료에서는 4Q19 일평균 매출 전망치를 종전 20억원에서 33억원으로 상향했다.ㅇ4Q19 ~1Q20 ''리니지 2 M'' 효과 향유. 이후에도 이후에도 이후에도 기대 신작 일정 다수
리니지2 M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빅히트를 반영한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TP는 66만원에서 70만원으로 6%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우선 4Q19, 1Q20 2개 분기 동안은 ''리니지2 M'' 빅히트에 따른 실적모멘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후에도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 ''리니지 W'', ''Project TL'' 등 모바일 및 PC 게임 기대신작 일정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에이스테크 : 변화의 시기-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국내 생산시설 대부분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원가 절감. 국내외 5G 투자 증가로 실적 성장 및 내후년부터 MMR 시스템 납품 예상. 에릭슨 관련 4G RRH 선정여부가 향후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사항.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고객군이 빠르게 증가하여 매출증가 예상.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전체 매출액의 약 85~90% 비중인 기지국 안테나와 필터의 국내생산을 베트남으로 이전 완료하면서, 인건비 절감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 국내 유휴생산시설을 매각하여 약 500억원 정도 차입금 상환.
동사는 MMR 시스템 사업을 기존 고객업체와 진행 중이며, 내후년(2021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MMR 시스템은 기존 기지국 안테나 대비 ASP가 약 10배정도 높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 개선 전망.
해외 에릭슨향 4G RRH 선정 여부가 현재 최대의 관심사임.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선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선정시에는 내년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최근 Singtel을 비롯한 5개의 신규 고객군 확보. 해외(중국, 일본, 미국 등) 5G 투자확대시 삼성전자, 에릭승 등 기존 고객군을 통한 RF필터 판매 증가 예상.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최근 동사의 주가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음. 단기적로는 에릭슨향 4G RRH 선정 여부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실적 증가로 주가의 회복이 예상됨
■ 오이솔루션 : 고사양 광트랜시버 수요 견조-키움ㅇ여전히 5G 광트랜시버 수요 견조
3분기 매출액 606억원(YoY 190%, QoQ 8%), 영업이익 199억원(YoY 1,816%QoQ 21%)를 기록하였다. 19년 국내 5G 투자로부터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전송속도별로 살펴보면, 10Gbps가 350억원으로 QoQ 37.7% 성장하였고, 25Gbps이상의 고부가 트랜시버의 매출도 호조를 지속하였다.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이 492.8억원으로 QoQ 1.5% 성장하였고, 해외 매출이 113.4억원으로 QoQ 52.2%를 기록하였다. 올해 초 시작된 국내 5G투자분에 더불어 해외 5G투자 초기물량까지 수주된 것으로 확인된다.
동사는 전망에 대한 공정공시를 통해서 4분기 매출액 500억원을 전망하였다. 국내 통신사향 5G장비의 재고조정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5G 투자에 대한 내년 수요가 맞물려 전년동기 대비는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한다.
ㅇ 20년 성장 이어진다
20년 매출액 2,270억원(YoY 7%), 영업이익 612억원(YoY 6%)를 예상한다. 내년에도 국내 통신장비 고객의 수주 확대가 국내 및 해외 5G투자 확대에 따라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국내 통신사의 경우 19년 CapEx대비 20년도에 크게 성장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이슈가 있어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으로 특정 지역위주의 28GHz투자가 진행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해외는 내년부터는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Verizon, AT&T 등 북미 통신 사업자들과 NTT Docomo, KDDI 등 일본 통신 사업자, China Mobile, China Unicom 등 5G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으로 20년 본격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동사의 고객사인 국내외 통신장비업체의 5G향 10G/25G이상 트랜시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으로 내년부터 스마트 트랜시버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25Gbps 트랜시버의 LD칩을 내재화할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다. 동사의 실적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5G투자현황이 아직 초기인 점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유이다.
목표주가 7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알에프텍 : 5G에 고속 충전까지 더하다-한화新사업 (5G 기지국 안테나 ) 성장 속에 고속 충전 채택 확대로 기존 사업모바일 충전기 및 데이터 케이블 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ㅇ내년실적 턴어라운드 확대 전망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19억원억원(yoy+21%), 영업이익 140억원억원(yoy+14 3%)으로 추정한다. 내년은 매출액 5,058억원억원(yoy+73%), 영업이익473억원억원(yoy+238%)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확대가 전망된다.①고객사의 해외 向 5G 기지국 안테나 물량 증가, ② HA필러 국내 영업 본격화 등 고수익성의 新사업 매출액 비중 확대속에 ③고객사의 고속충전제품 채택으로 기존 모바일 사업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고속충전과 5G 트렌드의 수혜 가능ⅰ. 모바일 사업사업: P와 Q 모두 개선되며 그간 의 부진에서 탈피할 전망이다.
이는 5G 상용화상용화(스마트폰 사용량 ↑↑)로 고속 충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TA와 DLC 부문의 ASP 상승이 예상되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25W급 충전기 및 CtoC 케이블 채택 확대 추세),
고객사 ODM 업체로 납품이 확대되며 중저가 스마트폰 向 신규물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ⅱ. 5G 기지국 안테나안테나: 내년 매출액 1,910억원억원(yoy+366%)을 기록하며 큰 폭 성장이 전망된다.①올해 하반기부터 확대된 국내 向 물량물량(1 H19 70억원억원, 2H19E 340억원억원)이 내년 에는 온기로 반영되고, ②내년 2분 기 부터 고객사의 해외 向 물량도 본격적으로 증가 하기 때문이다. 이에 연결 매출액 내 비중이 38%(19E 14%)로 상승 하며 동사 외형 성장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ㅇ 高성장 가능성 대비 저평가된 주가동사 주가는 코스닥 시장 부진부진, 5G 장비주 조정조정, CB 전환 부담부담(오버행오버행) 등으로 기간 조정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① 5G 통신망 확대, ②고속 충전 채택에 따른 충전기 및 케이블 고 부가가치화 등 주요트렌드의 수혜를 통해 高 성장에 대한 가시성 높다는 점에서 20F P/E 5.5x 수준(CB희석감안)에 불과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 SK텔레콤-오너 이혼 소송은 SKT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높여줄 전망ㅇ매수/TP 40만원 유지, 이젠 오를 일만 남았다
SKT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4분기엔 전년동기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2) 이동전화매출액과 마케팅비용 추이를 감안할 때 2020년에는 7년만에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한 상황이며,3) 최근 오너 이혼 소송 언론 보도로 인해 투자자들의 2020년 SK그룹 지배구조개편 추진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4) 통신부문과 하이닉스 실적이 동시에 좋아질 전망인데다가 지배구조 개편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엔 주당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12개월 목표 주가는 40만원을 유지한다.
ㅇ SK 자사주 매입, 오너 이혼 소송으로 지배구조개편 가능성 고조
최근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다시 불거지는 양상이다. 얼마전 SK㈜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이어 전주엔 오너 이혼 소송이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장 SK그룹이 지배구조개편 작업에 돌입할 가능성은 낮다.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SK㈜ 지분 가치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할 수도 있는 것이고, SK㈜ 자사주 매입을 이번 사건의 사전적 조치라고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오너 지분률 하락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라 지배구조 개편/자사주 매입을 통한 경영권 안정을 꾀할 것이란 투자가들의 합리적 의심은 증폭될 전망이다.ㅇ지배구조 개편 시 SKT 주가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
하나금융투자에서는 2020년 상반기까지는 SK그룹 지배구조개편 작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기존의 판단을 지속한다. 정부/정치권/언론의 눈치를 봐야하는 SK 그룹 입장을 고려할 때 그렇다. 하지만 2020년 하반기 이후엔 사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문재인 정권 후반기에 진입하게 되며, SK그룹 관계자 입장에서도 오너 지분률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SK㈜의 기업 분할/합병 작업을 통한 오너 우호 지분률 늘리기에 나설 가능성을 배재하기 어렵고,이 가운데 SKT의 물적 또는 인적분할 추진 가능성이 존재한다. 장기적으로 하이닉스 지분률 확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면 인적분할보단 물적분할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다.
투자가들이 SK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SKT 영향을 궁금해하는데, 결론적으로 SKT 주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SK㈜의 기업 분할/합병 작업 과정에서 SKT 주주에게 불리한 이슈 발생 소지가 없으며, SKT 물적분할 및 인적분할은 각각 사업 회사들의 기업 가치 부각과 스왑을 감안한 단기 모바일사업 부문 가치 부각으로 기존 주주에게 기회를 제공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 순수 지주사와 중간 지주사간 합병 시 중간 지주사 주가 누르기 시도 가능성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SK㈜가 보유한 자사주를 활용하면 적은 신주 발행으로도 순수 지주사와 중간 지주사간 합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노메트리 :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初入) 진입! - sk
2 차전지 X-ray 검사장비 업체이며 2 차전지 제조장비로도 사업 확장 진행중. 고객사의 설비증설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되면서 동사의 수주 증가 및 실적 성장중.
2019E 매출액 405 억원(+32.5% YoY), 영업이익 102 억원(+52.0% YoY) 전망. 4Q19E 매출액 182 억원(+164% YoY), 영업이익 58 억원(+998% YoY)
Stacking 장비 미국업체향 첫 납품 완료, 그 외 고객사로부터 수주 가능성 매우 높음. 가격이 높은 Stacking 장비 수주 본격화로 내년 실적 고성장 전망!
■ [메탈라이프 IPO] 소부장 특례 상장 1호 기업
2020년 5G 글로벌 투자의 확대로 최대 고객이자 모회사인 RFHIC의 매출 성장 전망. 동사는 통신용 패키지 제조 전문 업체로 관련 수혜 기대. 또한 신규사업(레이저, 군수)의 매출 확대는 Valuation re-rating 요인 5G 관련 매출이 증가로 2020년 실적 성장 전망.
메탈라이프는 화합물 반도체(통신, 레이저, 군수) 패키지 생산 기업. 동사의 경쟁력은 1) 국내 최초 적층 세라믹 기술 개발 2)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기술인 히트 싱크의 국내 최초 적용임.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주로 수입 의존하던 부품을 대체하며 매출액 성장 중 2020년 모회사 RFHIC의 실적 성장 수혜로 매출액 248억원(+44.2%, yy), 영업이익 53억원(+106.7%, y-y)을 기록할 전망.
동사 전체 매출의 86.7%가 통신용이며 대부분을 모회사로 납품 중. 글로벌 5G 투자 확대로 RFHIC는 2020년 매출액 2,424억원(+119.8%,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됨.
현재 미국 CREE사에 방산용 트렌지스터를 공급 중이며, 2020년 통신용 트렌지스터로의 매출 확대도 기대ㅇ공모가는 5G 관련 기업 대비 저평가 판단
동사의 2020년 예상 PER은 공모가 10,500~13,000원 기준 7.9~9.8배 수준. 국내 5G 관련 통신 장비 업종 기업들(케이엠더블유, RFHIC, 에이스테크, 이노와이어리스)의 2020년 평균 PER 11.4배 대비 저평가 판단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70만주로 전체 주식의 20.2% 수준. 또한 1개월 락업 물량도 약 50만주(14.4%)로 오버행 부담은 적은 편. 공모자금은 신규사업인 레이저용 패키지 공장 부지 확보 및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모회사인 RFHIC 외 해외 매출(CREE) 증가와 신규 사업(레이저, 군수) 매출액확대는 2020년 Valuation re-rating 요인
■ 로보티즈 : 서비스로봇 플랫폼과 산업용로봇 핵심부품으로 승부-미래
ㅇ로봇 액추에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용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 시도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 후 2003년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Actuator, 제품명 ‘다이나믹셀’)을 개발하여 에듀테인먼트 로봇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이후 2009년 미국법인, 2016년 중국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2018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수출비중이 66%로 국내보다 해외 판매가 더 많다.
로보티즈의 2019년 상반기 매출 비중은 로봇 액츄에이터(솔루션) 37.1%, 에듀테인먼트 로봇33.8%, 로봇플랫폼 21.4%, 부품 및 기타 7.7%로 전체 매출에서 액츄에이터와 에듀테인먼트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ㅇ에듀테인먼트 로봇 분야에서 신사업으로 사업영역 확장 추진 중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전통적으로 물류, 국방, 홍보, 농업, 의료 등의 전문서비스용과 가사,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의 개인서비스용으로 구분되었으나, 기술발전에 따라 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또한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간의 기술 차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로보티즈는 이와 같은 흐름에 따라 2)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제품명 ‘Dynamixel Y’)와 2) 무인 배송 로봇 두 가지 제품을 통해 로봇 관련 신사업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즈가 장악하고 있는 소형정밀감속기를 대체 가능하며, 가격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고강성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로보티즈는 초소형 모터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맥슨모터(Maxon Motor)와 감속기에 관한 MOU를 체결하며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로보티즈는 2009년부터 배송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해오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 서울시와 자율 배송로봇 관련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상황이다. 규제 샌드박스가 성공적으로 통과되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실증 사업을 진행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무인 배송 로봇은 최근 물류에서의 화두인 ‘라스트 마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통과정에서 개인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단계인 라스트 마일 구간이 가장 비효율적인 구간으로 전체 물류 비용의 약 53%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ㅇ눈 앞의 실적보다는 향후 성장성에 투자
로보티즈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큰 성장을 나타내기는 어렵다고 전망된다. 그러나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신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판단된다.
■ CJ제일제당 : 가양동 부지 매각 관련 Comment- 키움ㅇ 12/9, 공시를 통해 가양동 부지 유동화 거래 계약에 대해 공시
동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가양동 부지 유동화를 결정. 해당 유동화 거래 계약을 통해 12/20에 8,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가양동 부지 매각을 위해 현재 인창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과정을 진행 중이며, 매각대금(1조원 추산)은 내년 1분기까지 지불될 예정.
이번 유동화 거래 계약을 통해 8,500억원의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하고, 추후 매각 과정이 완료되었을 때, 8,50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CJ제일제당이 추가로 유동화 거래 계약 상대방(케이와이에치(유))으로부터 받을 예정.
만약, 가양동 부지 매각이 1조원에 완료된다면, 선제적으로 조달한 8,500억원 외의 1,500억원의 초과 금액을매각 과정 완료 후 받게 될 것.ㅇ 차입금 부담 축소 전망
동사의 3Q19말 기준 순차입금은 6.94조원 수준(대한통운 제외 기준). 동사는 가양동 부지 매각 이외에도 1) 미국 법인 RCPS 발행(3,000억원), 2) 영등포 제분공장 자산유동화(2,300억원), 3) CJ인재원 매각(528억원)을 통해, 5,828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계획.
이를 통해, 순차입금 규모는 1.5조원 정도 감소 가능(연말까지는 1.2~1.4조원 감소 가능). 동사의 올해 예상 EBITDA 수준(대한통운 제외 기준 1.17조원)을 감안한다면, 순차입금/EBITDA 비율은 동사가 3Q19 실적발표 때 제시한 목표치(5배 미만으로 통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
이와 같은 재무건전성 강화는 동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오늘스케줄-12월 10일 화요일
1. 정기국회 종료
2.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예정
3. 제이 클레이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원증언(현지시간)
4. 韓-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개최(현지시간)
5. 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SABC) 개최 예정(현지시간)
6. 걸프협력회의(GCC) 개최 예정(현지시간)
7. 삼성전자, 갤노트10+ 스타워즈 에디션 공개
8. 블록체인 평가 등급제 도입 컨퍼런스 개최 예정
9. 11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0. 태웅로직스 신규상장 예정
11. 리켐 상호변경(알이피)
12. 메드팩토 공모청약
13. 신테카바이오 공모청약
14. 유안타스팩6호 공모청약
15. 대신밸런스스팩8호 공모청약
16. 진원생명과학 권리락(유상증자)
17. 뉴파워프라즈마 변경상장(주식분할)
18.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라파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아이스크림에듀 추가상장(주식전환)
21. 디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22.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23.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24.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5.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6.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27.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티세미콘 보호예수 해제
29. 줌인터넷 보호예수 해제
30.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31. 美)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2.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3. 영국)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4. 영국)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5. 영국)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FPC) 금융안정 보고서
36. 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7. 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7,909.60pt (-0.38%), S&P 500지수는 3,135.96pt(-0.32%), 나스닥지수는 8,621.83pt(-0.4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14.98pt(-0.54%).
ㅇ유럽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영국 총선 경계감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28(-0.47%) 하락한 $58.92에 마감
ㅇ 류스진 인민은행 금융정책위원 겸 정협 경제학위원회 부주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경제가 5~6% 범위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힘. 덧붙여 그는 내년 1분기 중국 경제가 다시 내림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음. (SCMP)
ㅇ 피치는 보고서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 간 사이가 개선됐지만, 재정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했음 (NYT)
ㅇ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11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가 110.18로,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음. 지난 10월의 ETI는 110.11에서 109.96으로 하향 조정됐음 (WSJ)
ㅇ 독일 연방 통계청은 독일의 10월 무역수지가 계절 조정 기준 206억유로 흑자로 집계되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 189억유로 흑자를 상회하는 수치임 (Dow Jones)
ㅇ EU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다음 주 착수할 것으로 보임 (Rueters)
ㅇ 캐나다 정부는 폭스바겐 제조회사에 대해 회사 경영진이 배출가스의 캐나다 국내 기준을 알면서 이를 낮춰 조작했다는 혐의로 정식 기소했음. 법원은 폭스바겐사가 2008~2015년에 12만8000대의 불법 배출가스량 조작 차량을 캐나다에 수입한 혐의로 캐나다환경보호법의 58개 위반 사항을 범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프랑스가 자국의 디지털세 도입에 미국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힘. 프랑스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유럽에서 세율이 가장 낮은 아일랜드 등에 법인을 두는 방식으로 조세를 회피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과세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음. 미국 무역대표부는 프랑스의 조치가 구글 등 자국 기업을 겨냥한 것이라며 보복 관세를 예고함.
ㅇ 블랙록과 뱅가드 등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100% 외국인 소유의 뮤추얼펀드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이 내년부터 100% 외국인 소유 뮤추얼펀드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중국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중국 농업농촌부가 향후 3년 동안 돼지고기의 생산과 회복을 가속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담은 계획을 최근 발표함. 이 방안은 2020년 말까지는 생산능력을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2021년에는 정상화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골드만삭스가 AI 로봇을 통해 소액 투자자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이를 통해 그 동안 취약했던 일반소매금융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임. 외신들은 최근 인적쇄신 및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잡고자 노력해온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새로운 실험을 단행했다는 반응임.
ㅇ 중국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자국 내 모든 부처와 공공기관에 외국산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없애고 중국산으로 대체하라는 지시를 올해 초에 내렸으며 관련 조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FT는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앞서 안보위협을 이유로 화웨이 등 중국산 제품을 금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대한 대응이라고 분석함. 현지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로 하드웨어 약 3,000만대가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와 MSCI 신흥지수 ETF 는 각각 0.74%, 0.37% 하락함.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49 계약)부담으로 0.75pt 하락 마감.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9.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간밤 미국 증시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에 대한 소화 매물과 추가관세 불확실성으로 소폭 하락 마감.
무역 관련 불확실성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추가 관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이번 주 FOMC, ECB 회의, 영국 총선 등 빅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예상.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미 증시, 15 일 관세 앞둔 부담으로 소폭 하락
미 증시 변화 요인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급등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15 일 부과 예정인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 마감함.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과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추가 구매했다는 등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졌으나 전 거래일 지수 급등 이후 추가 상승은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임
(S&P500 -0.32%, 다우 -0.38%, 나스닥 -0.40%, 러셀 2000 -0.26%)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 이후 전반적으로 개별 종목 이슈들에 따라 움직이는 흐름을 보임.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에 대해 보다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한 명확한 일정이나 합의가 부재하면서 관망세를 보임.하지만 양측이 합의 의지를 표명하는 소식은 계속 이어짐. 이날 중국 상무부 런 차관보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이 만족시킬 합의를 최대한 빨리 달성하기 원한다”라고 언급.
또한 로이터가 중국이 지난주 미국산 농산물 및 돼지고기 등 품목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발표 이후 대두를 추가적으로 30 만톤 구입했다고 보도함.
한편, 이날 발표된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2020 년 상반기 경제전망 서베이는 최근 고용보고서 호조와 더불어 미국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시키는 데에 기여했음.서베이 결과, 2020 년에 개인소비와 기업투자 둔화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전체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19 년 2.3%, ‘20 년 1.8%).
또한 하방리스크가 상방보다 더 크다는 결과는 10 월 서베이와 동일했으나 그 비중이 81%에서 71%로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NABE 패널들의 전망이 좀 더 낙관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함.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9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0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0.52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61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29%로 유지(전일 국채가격 0.00% 변동)
ㅇ10년-2년 금리차 0.214%에서, 전일 0.208%으로 확대
■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제한적↓…예상 밑돈 中수출 vs 빅이벤트 대기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락, 1.83%대로 내려섰다. 예상치를 밑돈 중국 수출지표가 수익률 흐름을 좌우했다. 다만, 주중 미국과 유럽 통화정책결정, 영국 총선 등 빅이벤트를 앞둔 터라 움직임은 제한됐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오는 1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에서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결정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이 부과한 관세 타격으로 지난달 중국 수출이 예상과 달리 4개월 연속 줄었다. 반면, 수입은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출은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10월(-0.9%)보다 감소폭이 좀 더 확대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11월 수출이 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 퍼듀 미 농무부 장관이 오는 15일 대중 추가 관세가 발효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디애나폴리스 콘포런스 연설에서 “우리가 기존 입장에서 다소 물러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측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성의를 보여야 하는데, 최근의 미 돈육 및 대두 관세 면제 조치가 이 같은 신호였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의 갈등 해결을 희망적으로 낙관한다"면서도 “1단계 무역합의 타결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런홍빈 중국 상무부 차관보가 “미중 무역협상이 되도록 일찍 흡족한 결과물을 얻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 간담회에서 "양측이 상호 동등과 상호 존중 원칙에 입각해 협상을 진전시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주시하며 강보합
상하이종합지수 0.08% 상승한 2,914.48.
선전종합지수 0.01% 오른 1,640.51
9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장중 뚜렷한 추세 없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 관세 부과 예정 시점인 15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관련 재료를 소화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부문이 상승세를, 건강관리 부문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말에 발표된 수출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 증가를 하회한 수치다.
중국 11월 수입은 전년보다 0.3% 증가했다.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 이에 따라 11월 중국 무역흑자 규모는 달러화 기준으로 387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464억5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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