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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2/06(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2. 6. 07:00


    19/12/06(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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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주간 투자전략 : 지겹다 트럼프 - NH

    ㅇ KOSPI 주간예상: 2,020-2,120P


    -상승요인: 중국재고 확충, 수출주 환율 효과
    -하락요인: 미중 교착 확대,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


    ㅇ12월 15일 미국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여부:


    15일 관세 유예 후 협상 지속, 15일 관세 부과 이전 극적 1차 협상 타결, 자동 관세 부과 후 협상 지속등 다양한 시나리오 제기되며 관망세 지속 예상.


    마지막 이견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입 명시 여부와 기존 관세 철폐 요구. 협상 타결 직전이라는 보도와 민주당의 졸속 합의 비판을 무력화하기 위해 대선 이후 합의도 가능하다는 트럼프의 강경 발언 혼재


    트럼프의 최근 지지율은 43%, 미국 3분기 GDP 증가율도 양호, 게다가 이미 연말 소비 관련 수입은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15일 자동관세 부과 후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락일 가능성도 농후, 다만, 11월 ISM 제조업 PMI 부진은 10월 관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음.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지표 부진도 소폭 진행되어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트럼프 부담 가중. 관세 부과 유예시 안도감이 형성될 것이며, 관세가 시행되더라도 실망감은 단기로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음. 1차 협상 무산보다는 연말연초 현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12월 8일 중국 수출입, 10일 중국 물가 발표:


    11월 중국 수출(예상치 1,0% / 전월 0.9%), 수입(예상치-1.3% / 전월 6.4%), CPI (예상치42% / 전월 3.8%), PPI (예상치-14% / 전월 -1.6%, 블룸버그 예상치 기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과는 별도로 유럽 기저효과에 기인한 중국 지표 개선 예상,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이미 상승 반전한 가운데 수출입이 예상치와 유사하게 개선되고 1월 춘절 이전 재고 재축척(Re-Stodking)에 대한 기대가 확대될 경우, 한국 수출에 대한 센티먼트도 개선 지연에서 바닥 통과에 대한 기대로 변화 가능


    ㅇ투자전략:


    외국인의 연속된 코스피 순매도를 두고 미중 협상 불확실성, DRAM 가격 턴어라운드 지연, 한국 수출 기대 하회, 한국 기업이익 하향 조정 지속, 추정치 신뢰 부재, 북한 리스크 확대, 연말 북클로징, MSQ 비중변경 이후 아람코 상장에 따른 영향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


    외국인 입장에서 올해 한국 연간 지수 수익률은 제로에 가까운 반면, 환율 측면에서는 6% 가랑 손실인 만큼 북 클로징과 같은 계절적 수급요인의 영향력이 더욱 높았을 것.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이후 배당수요가 존재하고, 내년 초 주주가치 제고 등의 기업 정책 발표도 기대 FOMC, ECB통화정책회의에서도
    완화적 스탠스 지속 예상. 최근 외국인이 프로그램매매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변화도 감지되는 만큼 외국인 순매도는 향후 잦아들 가능성이 높음.



    ㅇ 원/달러환율주간 예상 밴드: 1,183원~1,195원


    주요 6개 선진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미국 11월 제조업 치표 부진, 무역협상 관련 우려 지속되며 하락. 그러나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일주일간 15% 하락하며 추요국 통화 중 가장 크게 절하. 한달 기준으로도 브라질 헤알화와 함께 통화가치 낙폭이 가장 큼.


    12월 15일 대중국 관세부과 예정일을 앞두고 미중간 협상 우려가 불거진 영향 그러나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외신도 오는 15일 이전에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가능성을 보도, 주후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회복.


    오히려 여타국 대비 두드러지는 원화 약세에는 외국인 순매도가 그 배경. 외인 순매도가 연말 역송금 수요와 맞물리며 수급상 원화 약세심리가 더욱 우세한 상황.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10월 국제수지를 보면, 포트폴리오투자 부채계정(외국인의 국내투자)은 6.6억 달러 증가에 그치며 여전히 대외자산(34.9억, 내국인의 해외투자) 규모를 크게 하회하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


    한편 11월 글로벌 제조업 PM는 50 3을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갔으며 7개월 만에 확장국면으로 진입, 다만 중국의 PMI 반등과 달리 미국 11월 ISM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하락. 


    ISM 내 동행지표인 생산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선행지표인 신규수주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결국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향후 투자 전망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판단.


    종합하면 미중 무역협상 진행과정에 연동된 흐름은 이어질 것이나 지표 부진이 확인된 만큼 정책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음. 12일 예정된 12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은 추가 완화에 대한 힌트를 내비칠 가능성이 높음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치의 하락폭도 제한될 것.





    ■ 다음주(12/9~13) 전략: 외국인 투매 9부능선 통과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50 ~ 2,1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장기 추세하단인 KOSPI 12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042pt)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1월 MSCI EM 지수 리밸런싱 관련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미중간 연내 1단계 무역합의 파행 우려가 시장 부정요인으로 가세.


    특히, 12/15일 1,560억$ 상당의 중국산 IT 소비재 15% 관세(중국은 미국산 자동차/부품 등에 5~25% 관세부과로 응수 예정) 발효 전 협상타결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여전한 의구심은 잠복


    Down-side 리스크 헷지격 외국인 선물매도를 자극하며 설상가상격 수급 노이즈를 야기. 21 거래일 연속 기록적 외국인 매도행렬(11/7일 이후 KOSPI 누적 5.1조원 순매도)의 직간접적 이유였던 셈


    차주 시장 초점은 12/15일 관세부과 직전까지의 미중 무역협상 경과에 집중될 전망. 관건은 15일 예정된 관세부과안의 유예 및 취소를 담보할 무역협상 진전 여부가 될 것.


    이는,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12/12일)주 수급변수나 시장 투심환경 모두 ''파블로프의 개'' 마냥 동 협상 변수에 따라 무조건 반사적 경로설정이 불가피하단 의미.


    단, 최근 일련의 설왕설래에도 불구, 1단계 무역합의 도출, 15일 관세부과 계획의 유예 및 취소, 2020년 휴전 전환 가능성은 유효.
     
    1) 최근 ISM 제조업 지수 4개월 연속 기준선(50pt선) 하회가 암시하는 2020년 잠복 경기 불확실성,

    2) 15일 관세부과 대상 품목이 갖는 미국 소비시장 내 중요성,

    3) 최근 일련의 경기/정책/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시시각각 수세로 내몰리고 있는 2020년 트럼프 재선가도,

    4) 날 선 신경전에도 불구 여전히 사태해결을 낙관 중인 미중 양국의 전향적 협상의지,

    5) 종국엔 최선보단 차선, 최악보단 차악을 택하는 정치권력의 속성 등은 관련 불확실성의 중기 변곡점 통과 가능성을 역설.


    협상 경과에 따라 휠 지언정 결단코 부러지진 않는단 의미. 궁금한 점은 현 장세 대응전략 판단.


    첫째, 2000년 이래로 KOSPI 시장 내 20 거래일 이상 외국인 매도 러쉬가 지속됐던 사례는 현재를 포함해 총 6회.


    인상적인 대목은 동 기간 중 외국인 투매 공세는 평균 25 거래일(기간 누적 평균 -5.1조원 순매도)간 지속됐고, 2008년 미국 금융위기(Recession) 발발 당시를 제외할 경운 평균 23 거래일(기간 누적평균 -3.8조원 순매도) 연속 매도로 제한됐단 사실.


    최악의 경우의 수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작금의 외국인 매도행렬은 이미 9부 능선을 통과한 것으로 봐도 무방. 12월 동시만기를 분기로 한 외국인 수급선회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


    둘째,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은 궁극적으론 그간 US Macro Play에 집중됐던 글로벌 증시 포커스의 China Macro Play를 위시한 Non-US 마켓으로의 분화를 채근하는 정촉매로 기능할 전망.


    5월 미중 무역협상 파행 당시 저점구간인 KOSPI 2천선 하방지지력을 신뢰하는 한편, 2020년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 시도 본격화를 예상하는 이유.


    셋째, 시장 교착상태를 2020년 전략대안인 낙폭과대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대만 반도체(TSMC)를 겨냥한 한국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Catch-up rally 가능성,

    2) 펀더멘탈Laggard 2차전지, 핸드셋 밸류체인, 디스플레이로의 IT 섹터 내 키 높이 맞추기격 순환매 트레이딩,

    3) 해외 E&P 건설, 철강, 기계(굴삭기) 등 구리 민감 Play(산업재+철강) 대표주 Bottom-fishing에 초점




    ■ 불확실성 속 중앙은행의 판단은? -IBK


    한 주 사이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1단계 합의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미국의 무역 압박이 남미와 유럽으로 확산됐기 때문. 더불어 향후 브렉시트 향방을 좌우할 영국 조기총선에 대한 경계도 커진 상황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다음 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될 예정. 정치, 무역 불안이 당장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미-중 추가 관세 부과 여부와 영국 조기총선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지금까지 펼친 통화완화 조치의 효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


    다만 중앙은행의 경기 판단에 변화가 있는지는 주목할 필요. 미연준과 ECB의 기존 내년 성장률 전망치(2.0%, 1.2%)는 시장 컨센서스(1.75%, 1.0%)보다 높은 수준인데, 성장 전망이 하향될 경우 내년 추가 완화에 대한 시그널로 간주될 수 있음.


    특히 미국의경우, 최근 고용과 기업체감경기 지표를 통해 제조업 부진과 비제조업으로의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음을 참고.




     


    ■ 운명의 열흘 -SK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를 열흘정도 앞둔 가운데 시장에 불안감과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를 내년 대선이후로 미룰 수도 있다는 발언이 나온지 하루만에 양국이 무역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루만에 기류가 바뀐 셈이다.


    그러나 여전히 예측불허다. 양국은 12/15 까지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오는 12/15 부터 1,560 억달러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가 예고한 바 있다.


    미중 고위급 협상단은 미국 워싱턴 협상에서 1 단계무역합의, 이른바 ''스몰딜''에 도달했지만(10/11), 아직 합의문에 서명하진 못했다. 당초 11 월에 예정된 APEC정상회담에서 서명을 추진했지만 칠레의 시위로 APEC 협상이 연기됐고, 그 후 관세 철회 문제에 대한 입장차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초조하다. 양국의 제조업 지표의 엇갈림은 계속되고 있다. GM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1 월 ADP 민간고용도 6.7 만건 증가에 그쳐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가보다 고용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지만 11 월 민간고용은 부진했다. 러스트벨트 지역이 포함된 미국 중서부지역의 고용도 감소세다. 내년 대선을 감안하면 이 지역의 표심은 트럼프에게 매우 중요하다.


    중국과의 무역합의를 위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경계심리는 높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다음주에는 아람코 상장(12/11), FOMC, ECB 통화정책회의, 영국총선(이상 12/12), EU 정상회담(12/12~13) 등 굵직한 이벤트가 다수 예정돼있다. 따라서 대외 이벤트에 경계감높은 한주가 될 전망이다.






    ■ 긴 터널의 끝은 반등이었다-NH


    ㅇ세계 주식시장은 무역협상 기대 반영


    12월 15일 예정한 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 주식시장은 관세 부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밤사이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잘 진행하고 있다며 관세 부과 여부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모호한 발언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금융시장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3만건으로 4월이후 최저였던 덕이다. GM 파업 영향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더 양호했다.


    ㅇ외국인, 이틀 연속 바스켓 순매수


    금일 KOSPI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다. 22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은 정오 기준 KOSPI를 590여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긍정적 부분은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다. 750여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전일 비차익 프로그램을 통해 1,180여억원 순매수 전환했던 바 있다. 이틀 연속 바스켓 순매수는 외국인 수급 추세 전환 기대를 높인다.


    미중무역협상 불확실성이 15일 관세 부과를 앞두고 높아질 수 있어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다. 다만 외국인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던 만큼 반작용을 기대할 수있다. 외국인이 과거 순매도를 멈췄을 때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 만하다.


    ㅇ긴 터널의 끝은 반등이었다


    KOSPI는 과거 외국인 수급이 긴 유출을 끝냈을 때 반등했다. 외국인 자금이 2010년 이후 14거래일 이상 연속 이탈했던 2012년 5월, 2013년 6월, 2015년 8월, 2016년 1월을 기준으로 삼았다.


    KOSPI는 앞선 네 차례 연속 매도 상황에서 평균 4.7% 하락했다. KOSPI는 2019년 현재 연속 순매도 기간 중 4.0% 하락해 평균보다 양호했다. KOSPI는 외국인 연속 매도 종료 이후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결국 반등했다.


    2012년 연준 통화정책불안에 따른 순매도 이후 2.7%P 상승했다. 2013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이후에는 3.1%P 반등했다. 중국발 위기였던 2015년은 2.9%P 올랐다. 2016년은 반등 폭이 가장 컸다. 50거래일 내 반등 폭은 8.5%P에 달했다.


    ㅇ외국인, IT를 다시 담다


    과거 외국인이 연속 순매도를 멈췄을 때 이전 수준을 대체로 회복했다. 예외는 2012년이다. 연준 통화정책 관련 잡음이 컸던 탓이다. 연준은 당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 색다른 통화정책 도구를 꺼냈으나 이후에는 결국 QE3(3차양적완화)로 귀결됐다.


    외국인 순매도가 그칠 경우 KOSPI 반등 여력은 4% 내외일 듯하다. 연속 매도 국면에서 하락 폭이다. KOSPI는 금일 0.8% 내외 상승
    중이다.


    외국인은 순매수 대부분을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외국인 순매도 폭을 키웠던 건 반도체 업황 개선 실망감이었다. 외국인은 다시 IT를 담고 있다. 외국인 수급은 IT 연속 순매수를 함께 고려했을 때 긍정적이다.


    다만 다음주에 커질 관세 부과 우려는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 경계요소이다.





    ■ RPA의 등장, 당신의 일자리는 안녕하십니까 - NH


    ㅇRPA, 화이트칼라 인력을 대체한다


    RPA란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줄임말로 국내에서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혹은 ‘사무 업무 자동화’ 등으로 지칭. 과거 생산현장에 투입된 산업용 로봇이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면, RPA는 소프트웨어로 사무 현장의 인력을 대체하면서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


    ㅇRPA의 기술적 특징은 크게 4가지.


    1) 현재 기업에서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ex. MS Excel)를 기반으로 작동
    2) 컴퓨터 화면상에 나타난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모방하여 개발
    3)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 가능
    4) 반복적인 프로세스 수행 가능 등임


    높아진 RPA에 대한 관심, 시장 지위 공고한 해외기업에 관심. RPA 시장은 연평균 30~40%대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RPA
    대표 상장기업인 영국 Blue Prism의 매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9.7% 증가해왔으며, 일본 RPA홀딩스의 매출액도 최근 3년간 연평균 116.4% 증가.


    RPA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RPA 전문기업과 기존 기업용 SW기업으로 구분되는데, 기술력, 점유율 등을 고려할 때 RPA 전문기업들이 한발앞서 있음.


    RPA 3대 기업 중 영국의 Blue Prism Group은 2016년 런던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의 UiPath, Automation Anywhere는 내년도 상장될 예정


    국내에도 모바일리더 등 RPA 관련 상장 기업이 존재하나, 시장 지위, 기술력 등을 고려했을 때 트랙 레코드가 우수한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영국의 Blue Prism Group, 일본의 RPA홀딩스, 미국의 Pegasystems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 작지만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홍콩 - 현대차


    ㅇ세계경제의 작은 거인 홍콩경제 특징


    홍콩은 1997년에 영국에 대한 홍콩의 할양 만료와 함께 중국으로 다시 귀속되었다. 홍콩은 1842년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영국에 패배한 이후 155년 동안 영국이 관할하는 지역이었다.


    영국의 홍콩 반환 당시 중국은 홍콩에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제안했는데, 이것은 한 국가에 두 개의체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중국은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어도 50년간 기존의 제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홍콩은 아시아의 허브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무역규모 세계 7위(한국 9위), 외국인 직접투자세계 3위(한국 21위), 해외투자 세계 4위(한국 11위) 등으로 작지만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홍콩지역은 작지만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8년 한국이 홍콩에 수출한 규모는 460억달러 가량으로 지역별 수출 상위 4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의 홍콩 수출은 다시 82.6%가 중국으로 재수출 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ㅇ중국 송환법 반대 시위 장기화로 홍콩경제 침체


    중국에 대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장기화로 홍콩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다. 2019년 3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계기로 시작한 시민들의 시위 사태가 장기화되며, 홍콩경제가 침체국면에 빠지고 있다.


    연초 홍콩 정부는 올해 홍콩경제 성장률을 2~3%로 전망했으나, 홍콩 사태 이후 전망치를 0~1% 수준으로 하향했다. 홍콩경제 침체는 중국경제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이 홍콩인권법을 시행함에 따라 홍콩 사태는 새로운 전개를 맞았다. 미국의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은 1992년에 미국과 홍콩의 관계를 규정한 ‘미국-홍콩 정책법’을 수정하는 내용이다.


    미국은 [미국-홍콩 정책법]에 따라 홍콩의 중국 귀속 이후에도 투자·무역·비자 등에서 홍콩에 대해 중국과 다른 특별대우를 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인권법에서 미국은 매년 홍콩의 자치수준을 평가해 특별지위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ㅇ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홍콩경제 안정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홍콩경제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페그제(고정환율)를 사용하고 있는 홍콩달러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외환보유고도 8월부터 3개월 연속증가세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금 유출 양상도 9월 이후 유입세로 반전되었다.


    홍콩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홍콩 사태 이후 지난 11월 구의원 선거에서 홍콩 민주화 진영이 압승을 거두며, 중국은 더욱 강경진압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개입과 홍콩 사태에 따른 중국경제 타격으로 인해 중국의 강경진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 12월 6일 장마감


    ㅇ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트럼프가 중국과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현재’ 중국과 회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해 투자심리 개선.


    한편, 외국인이 2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선물도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안정이 특징. 다만, 중국 증시가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전일과 달리 아시아 시장의 상승이 제한되자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함.


    ㅇ미 증시 전망


    오늘 미 증시는 고용보고서에 집중 할 듯. 최근 부진한  ADP민간고용보고 결과 때문. 전통적으로 ADP 민간 고용보고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되지만, 오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다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각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비농업고용자수가 전월(12.8만건) 보다 증가한 18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특히 제조업 고용이 전월(-3.6만건)과 달리 1.5만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더불어 시간당 임금 또한 전월 대비 0.3% 증가해 지난달 발표치(mom +0.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물론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들도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오늘은 이러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해야 할 듯.


    ㅇ다음 주 상승 요인


    1)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긍정적 발언

    2) 파월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3) 라가르드 ECB 총재의 온건한 발언

    4) OECD 경기선행지수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ㅇ다음 주 하락 요인


    1) 선물옵션만기일 전 외국인 선물 매도 지속

    2) 트럼프의 미-중 무역협상 관련 강경한 발언

    3) 부진한 주요국 경제지표

    4) 영국 하원 총선으로 인한 영국 정치 불확실성


    ㅇ 요일별 일정

    9일(월) - 중국, 수출입 동향/OECD 경기선행지수

    10일(화) - 중국, CPI, PPI/독일, Zew 경제전망지수 발언, 트럼프(대선캠페인)

    11일(수) - 한국, 실업률/미국, 소비자물가지수/FOMC 발언, 파월 연준의장/OPEC 원유시장 보고서

    12일(목) - 한국, 선물옵션만기일/미국, 생산자물가지수/ECB 통화정책회의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영국, 하원 총선

    13일(금) - 한국, 수출입물가지수/미국, 소매판매

    15일(일) - 미국, 대 중국 제품 관세부과







    ■ IT 서비스 : 흔들리지 말고 내년을 준비할 시기 - 한투


    ㅇ 내년에 상승할 종목을 미리 담아두자


    최근 주식 시장이 약세다. 올해 주가가 많이 상승했던 반도체업종의 주가조정이 심하다. 미중 무역협상의 노이즈가 여전하고 주식시장 수급도 좋지않은 영향이다.


    하지만, 업황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내년의 상승을 대비해 12월을 비중확대의 시기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IT 섹터지수는 올해 업황둔화에도 불구하고 KOSPI 대비 14% 상회해 주가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업황개선으로 인한 추가 상승의 기회는 있다.


    ㅇ8개월만의 LCD TV 패널가격 안정화


    11월 iHS 발표 기준 LCD TV 패널가격이 8개월만에 하락을 멈췄다. 국내 패널업체들의 공급감소가 주 원인이다. 양호한 연말 TV수요로 재고가 소진되면 패널가격 반등도 가능하다.


    OLED TV사업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려도 점차 낮아져 주가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 주가에서는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ㅇ 중국 핸드셋 출하량 증가는 2020년초 예상


    중국 핸드셋 출하량은 10월에도 전월, 전년대비 각각 0.6%, 6.7%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의 5G 서비스가 상용화돼 내년초 부터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다.


    아이폰 신모델은 LCD 출하량은 양호하지만 OLED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OLED 관련 업체의 연말/연초 주문감소 계절성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내년 상반기 중국의 OLED와 2차전지 업황 반등 예상


    4분기 중국의 OLED 패널 생산과 전기차 배터리 출하가 저점을 보일 전망이다. 예상보다 부진한 OLED 수율,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생산 공백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엔 신규 가동될 OLED 라인들과 전기차 보조금 감소 여파에서 회복될 배터리 수요 덕분에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


    ㅇ 12월 대형주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추천


    12월 대형주 top pick으로 오랜만에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를 추천한다. 중소형주에서는 2020년 5G 모멘텀에 근거해 RFHIC와 2020년 아이폰 OLED 패널과 중국의 수요 증가로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를 선정한다.




    ■ 신세계 : 2020년 사업 확장 결실의 해 - 하나


    ㅇ4분기 영업이익 YoY 11% 성장, 면세점 경쟁완화 효과 기대


    4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한 8,067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 대비 경쟁은 완화되고 있는 반면, 매출 성장률은 오히려 높게 나오고 있다.


    지금 추세로 가면 4분기 명동점 매출은 역대 최대치 경신 가능성이 크다. 인천공항 임대료 증가 부담이 있지만, 경쟁 완화로 영업이익 규모는 3분기보다 클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수익성이 전제되지 않은 신규 사이트 진출에 선을 그으면서 수익성 제고 방향성을 명확히 한 점은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센트럴시티는 호텔투숙률이 85%까지 상승하면서 전 분기대비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업이익은 212억원, 까사미아 영업손실은 46억원으로 추산한다.


    ㅇ목표주가 31→35만원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유지


    35만원은 12MF PER 13배로, 백화점 사업에 적정 PER 9배, 면세점에 25배 등을 적용한 수치다. 백화점 업황은 좋다. 온라인 채널 재조정이 끝난 가운데, 양호한 부동산 시장, 20~30대 명품 소비까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점포당 매출이 유일하게 YoY (+)를 유지하고 있다. 명품 매출 비중이 30%로 가장 높은 신세계는 이러한 소비패턴 변화에 가장 수혜가 크다.


    아울러, 신임 차정호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호텔신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면세점 사업과 브랜드 MD는 물론 재무에도 밝아, 신세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동시에 수익성 제고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현재 주가는 12MFPER 10배로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




     

    ■ 메지온 : 유데나필 EAP 및 NDA 신청 예정 - 한화


    ㅇ2020 년 1 분기 EAP 및 NDA 신청 예정


    메지온은 폰탄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유데나필의 EAP(Early Access Program) 를 준비 중이다. 규모는 약 1,000 명 수준 이며 , 1 월부터 시작 할 계 획이다.


    EAP 는 올해 7 월 최장 36 개월까지 복용 이 연장된 FUEL OLE(Open Label Extension) S tudy 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EAP는 생명
    에 위협을 주며 치료옵션이 없는 질환의 환자에게 아직 규제기관의 승인을 득하지 못한 제품을 처방하는 제도이다.


    EAP를 시행한 의약품은 출시후 초기시장 침투가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데나필도 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동사는 유데나필의 NDA를 2020 년 1 분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P riority R eview 가 적용되면 최종승인은 4 분기에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 유데나필 임상 3 상 Review


    유데나필은 임상 3 상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최대 운동상태에서의 최대산소소비량 ''VO2 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하였으나, 환자의 운동능력을 평가하는데 적합한 환경인 유산소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바뀌는 시점에 측정한 2 차 평가지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 를 도출하였다

     


     


    ■ 젬백스-임상 2상 대성공,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효과 입증 -KB


    ㅇ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으로 주평가변수인 SIB 점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


    젬백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표한 GV1001의 국내 임상 2상 결과에 따르면 주 평가변수인 SIB (Severe Impairment Battery) 점수가 투여군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임


    Donepezil 단독 투여군에서는 SIB점수가 7.23점이 감소한 반면, Donepezil과 GV1001 1.12mg을 투여한 시험군에서는 0.12점 감소 (p<0.021)하는데 그쳐 대조군 대비 7.11점 개선되었음을 입증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 Donepezil과 Rivastigmine이 유사한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4점 내외의 개선효과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결과이며, 이와 같은 결과가 도출된 것은 세계 최초.


    ㅇGV1001의 1Q20 기준 파이프라인 가치 최소 2조 1,505억원, 최대 6조 8,692억원 이상


    GlobalDat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의 중등도에서 중증인 치매환자는 211만명에 달하며, 이중 50만명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있음.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수는 연평균 2.62% 확대 예상


    현재 가장 많은 처방량을 보이는 약물은 Donepezil과 Rivastigmine의 오리지널, 제네릭 약물이며,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90%를 상회.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군 중에서 두 약물을 처방 받는 환자수는 각각 22.5%, 14.4% 수준


    두 약물의 오리지널인 Aricept (Donepezil), Exelon (Rivastigmine)의 환자 1인당 연간 약가는 약 8,000달러 수준이며, 향후 개발 예상 신약의 예상 약가는 최소 14,600달러에서 최대 39,000달러까지 다양


    이를 기반으로 평가한 GV1001의 1Q20기준 파이프라인 가치는 가장 보수적인 약가와 점유율 가정 (14,600달러, 22.5%)을 적용하더라도 2조 1,505억원에 달하며,  점유율을 유지한 채 Aducanumab과 동일한 약가 (28,000달러)를 가정할 경우 4조 1,694억원, Aducanumab의 예상 약가와 최대 점유율 (28,000달러, 36.9%)을 가정할 경우 6조 8,692억원에 달함


    본 가치평가는 미국에 한해 수행한 것으로 글로벌로 그 지역을 확대할 경우 더욱 높은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음.

     



    ■ 올리패스-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기술이 필요


    ㅇ투자 포인트:


    1) 새로운 신약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 보유.

    2) 2020년 주요 임상 1상 결과 및 기술 이전 모멘텀 유효.

    3) Target X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 개발 체결 가능.


    국내 Peer 그룹 대비 늦은 임상 속도, 단기 모멘텀 부재, 오버행 이슈 등으로 주가 흐름 부진. 하지만 기술력 및 2020년 모멘텀에 따라 기업 가치 재조명 기대.


    OLP-1002에 주목. 1) 오피오이드 대체 가능. 2) 높은 타겟 선택성으로 적은 부작용 및 효능 기대. 3) 2020년 호주 임상 1b상 이후 기술 이전 기대.


    2020년 유망주, 올리패스에 관심 권고:


    연이은 바이오 기업 임상 실패 등의 악재로 업종에 대한 투자자 신뢰 하락. 하지만 기술력 있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권고. 올리패스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1) 새로운 신약 기술 대안으로 떠오르는 RNA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술 OPNA (OliPass Peptide Nucleic Acid) 보유.


    2) 2020년 임상 완료 및 기술 이전 관련 모멘텀 유효. 만성 통증 치료제 OLP-1002에 대해 1H20 영국 임상 1상 완료 및 2H20 호주 임상 1b상 (PoC 임상) 완료 예정.


    3) 플랫폼 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개발 진행. Target X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공동 연구 개발 체결 가능.


    ㅇ기술력 및 모멘텀 고려 시 기업 가치 재조명 기대:


    올리패스는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 IPO 이후 현재까지 유사 기업 대비 늦은 임상 단계, 단기 모멘텀 부재, 오버행 이슈 등으로 주가 흐름 부진. 하지만 올리패스 기술력 및 2020년 모멘텀 고려시 기업 가치 재조명될 것으로 판단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 기대.


    ㅇ OLP-1002, 시대에 맞는 역사를 쓸 수 있다:


    올리패스는 양이온성 지질을 염기에 결합하여 PNA (Peptide Nucleic Acid)의 단점 극복. 세포 투과성 및 타깃 RNA와의 결합력을 높여 소량 투약만으로 효과 발현.


    국소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 투약, 희귀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 파이프라인 중 OLP-1002 (Nav1.7 저해제)에 주목.


    1)오피오이드 오남용 해결을 위해 새로운 만성 통증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 하지만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정도의 진통 효과가 유의한 치료제 전무. 2H20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에서 효능 및 안전성 확인 후 기술 이전 기대.


    2) RNAi 기반의 치료제로 접근 필요. Nav는 9종류 (1.1-1.9)는 유사한 구조 때문에 합성 의약품으로 접근 한계. RNAi 기술로 Nav1.7만 선택적으로 저해 가능.

     

     

    ■ 올리패스 :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필요성 확대


    오피오이드 대체제인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필요성 확대. 국내 만성 통증 치료제 개발 중인 올리패스 관심 권고. 오피오이드 대체제 개발 어려워 시장 규모 대비 신약 개발 미미. 대체제 개발 성공 시 상업적 성공 가능성 매우 높기 때문에 블록버스터급 신약 출현 기대.


    대체제는 1) 강력한 진통 효과 및 2) 안전성을 갖춰야 상업적 경쟁력 확보 가능. 2020년 새로운 투자 기회 유효,


    첫 번째 주제는 오피오이드 대체제 제시: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의 연이은 임상 3상 실패로 투자 매력 감소. 하지만 여전히 헬스케어 업종 내 새로운 투자 기회 유효.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은 빠른 기술 변화 및 새로운 기술의 향연. 2020년 유망 바이오 연구 동향 확인 후 접근 권유.


    첫 번째 주제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관련 이슈 대두로 이를 대체할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필요. 하지만 임상학적 효능 입증이 어려워 글로벌 제약사 번번히 임상 실패. 대안을 찾으면 상업적 성공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 국내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중 올리패스 관심 권고.


    오피오이드 오남용 이슈 확대,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 1990년대 이후 미국 및 캐나다에서 오피오이드 오남용 사망 증가.  미국 정부는 J&J, Perdue, Teva 등의 주요 제약사 및 유통사의 펜타닐, 옥시코돈에 대해 중독성을 감추고 진통 효과에만 초점을 맞춘 공격적 마케팅이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 미국 정부는 오피오이드 처방 축소 권고.


    하지만 통증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피오이드 대체제 개발 필요성 증가. 대체제는 1) 수술중 오피오이드 사용량 감소 및 2) 수술 후 통증 관리, 3) 만성 통증 관리 목적의 오피오이드 처방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필요: 오피오이드 대체제는 1) 오피오이드 수준의 진통 효과뿐만 아니라 2) 적은 부작용 등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해야 상업적 경쟁력 확보.


    지만 1) 통증 동물 모델 미미하고, 2) 플라시보 (위약) 효과로부터 임상학적 효능 분리 어려워 통증 관련 신약 개발 부진. BCC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암, 당뇨 다음으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2017년 99억달러에서 2022년 226억달러로 CAGR 18%로 성장 전망.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현황: 1) 만성 통증 진통제: 신경 성장 인자 NGF 타깃 항체 의약품 개발 중이나 안전성 이슈. Medi-578 (AstaZeneca), ABT-110 (AbbVie) 임상 중단.


    Tanezumab (Pfizer/Eli Lilly)도 P3에서 안전성 문제 제기. Fasinumab (Teva/Regeneron)은 P3 진행 중. Tanezumab보다 안전성 높음. 2) 수술 통증 진통제: HTX-011 (개량 신약, Heron therapeutics) 수술 후 통증 P3 성공.


    지난 10월, FDA에 재신청, 2020년 4월 허가기대. CA-008 (TRPV1 antagonist, Concentric Analesics) 수술 후 통증 관련 P2 진행 중.


    만성 통증 치료제 개발 업체 올리패스에 주목: 국내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업체는 1) 만성통증 관리 목적으로 임상 1상 중인 OLP-1002 (올리패스), 2) 수술 중 통증 관리 목적으로 12월 임상 3상 결과 발표 예정인 오피란제린 (비보존, 비상장), 3) 신경통증 치료제 (헬릭스미스) 등이 있음.


    이 중 올리패스 2020년 OLP-1002 임상 결과에 주목. 임상 1상 PD 데이터 확보로 플랫폼 기술 입증 및 환자 대상 효능 확인 가능.

     



     

    ■ 엔씨소프트-감지되는 긍정적인 분위기들


    ㅇ리니지2M, 매출순위 1위 달성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리니지2M이 지난 27일 출시되었다. 신작의 출시를 기점으로 게임주를 보는 시각은 변화할 필요가 있다. 신작 출시 이전까지는 신작이 얼마만큼의 흥행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이지만 출시 이후부터는 실제 매출규모와 이에 따른 이익개선의 정도가 주가를 결정지을 요인이기 때문이다.


    ㅇ감지되는 긍정적인 분위기들


    리니지2M 또한 출시 이후 유저들의 부정적인 피드백들이 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인기 게임BJ들까지도 부정적인 리뷰를 방송하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그러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주요 인기 BJ들이 속속 리니지2M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그와 함께 게임의 분위기를 파악하던 유저들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또한 출시 이후 5일차인 지난 1일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시기이다.


    ㅇ실적개선이 이끌 주가상승, 긍정적인 시각 유지


    결국 우리는 리니지2M의 출시 따른 실적개선 정도에 주목해야 한다. 리니지2M은 시장의 기대보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리니지M 또한 11월 업데이트한 신규클래스 신성검사와 신서버의 출시 및 신화클래스의 방어구 아이템 업데이트 효과 등으로 리니지2M의 출시 이후 매출잠식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니지2M의 성과를 반영하여 2020F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190억원에서 9,954억원으로 8.3% 상향조정한다. 장기적으로도 하반기 중 리니지2M의 해외진출 및 국내에서 아이온2 혹은 블소2의 출시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한다.

     



    ■ LG화학 : GM 배터리 셀 JV 설립 보도 코멘트  -미래대우


    전일 로이터는 LG화학과 GM이 23년까지 총 23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셀 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보도. 공장 건설은 2020년 중반 시작되어 21년부터 출시될 GM의 차세대 EV에 배터리를 납품할 예정.


    GM은 이번 JV를 통해 전기차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배터리 생산 설비는 30GWh 이상이 될 전망. 19년 말 현재 LG화학의 생산 설비는 70GWh 수준임.


    30GWh가 완전 가동될 경우 매출액은 약 4조원 규모로 추정됨. 수익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과점적 배터리 시장 특성상 낮지 않을 것으로 추정됨.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고 마진도 일정 부분 향유할 수 있는 JV에 관심이 높음. LG화학 역시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JV 전략에 우호적인 만큼 이 같은 JV 추진이 향후 가속화될 수 있음.


    최근 LG화학의 주가는 화학 및 ESS 부문의 부진 우려로 하락 중. 다만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사업 가치는 변화가 없고 더 확대될 수 있음. 매크로 우려 완화 시 탄력적 주가 회복 기대





     

     세진중공업 : α를 기대해본다-신한


    ㅇ신사업 가시화를 통한 조선 + α의 성장 가능


    울산 공장 가동률은 부지 기준으로 50~60%다. 유휴 부지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1) LNG Tank, 2) 플랜트 모듈, 3) 해양풍력 설비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LNG 연료 추진선 발주 증가로 독립형 LNG Tank 수주를 추진 중이다. 주 고객사向으로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 3월달에 처음으로 GS건설로부터 플랜트 모듈 수주를 받았다. GS건설 모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2019~20년 4건의 입찰을 준비 중이다. 해양풍력설비 사업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입찰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20F 매출액 +0.6% YoY, 영업이익 +23.8% YoY 전망


    2020년 매출액 2,850억원(+0.6%, 이하 YoY), 영업이익 156억원(+23.8%)을 전망한다. 주 고객사의 합산 선박 인도 대수는 149척(+2.4%)이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의 인도 대수는 2019년 상반기 수주 부진으로 64척(-9.4%)으로 감소가 전망된다.


    현대중공업(본사) 예상 인도 대수는 51척(+24.0%)이다. 주 고객외 수주가 확대된다면은 추가 영업실적 성장도 가능하다. 영업이익률은 5.5%(+1.0%p)로 상승이 예상된다. 고마진인 LPG Tank, 주고객사외 매출 비중 상승이 원인이다.


    ㅇ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19년 상반기 주 고객사의 수주 부진으로 2020년 매출은 정체될 전망이다. 주 고객사외 수주 확대로 추가적인 영업실적 성장도 가능하다. 주가 상승은 주고객사외 수주 확대가 견인하겠다.









     ■ 오늘 스케줄-12월 6일 금요일


    1. 최종현학술원, 도쿄포럼 개최 예정
    2.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홍대점 오픈
    3.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테스트 진행

    4. 리메드 신규상장 예정
    5. 한화에이스스팩3호 상장폐지
    6. 하나금융10호스팩 거래재개
    7. 교보7호스팩 거래재개
    8. 경동도시가스 권리락(무상증자)
    9. 고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드림어스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11.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12. 코렌 추가상장(CB전환)
    13.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14.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15. 아진산업 추가상장(CB전환)
    16. 웰크론강원 추가상장(CB전환)
    17. 진흥기업 보호예수 해제
    18. 행남사 보호예수 해제
    19. 캐스텍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20. 신라젠 보호예수 해제


    21. 美) 10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2. 美) 10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3. 美) 11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4.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6. 독일)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7. 영국) 11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1) 다우지수는 27,677.79pt (+0.10%), S&P 500지수는 3,117.43pt(+0.15%), 나스닥지수는 8,570.70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97.66pt(+0.37%).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과 동맹국들의 감산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전일대비 배럴당 $0.04(-0.07%) 하락한 $58.39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현재 대화 중이며,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그는 다만 대중 추가 관세가 계획된 오는 15일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과 러시아가 감산 규모를 하루 평균 170만 배럴로 확대하는 안을 산유국에 제안함. 아직 산유국 전체 차원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WSJ)


    ㅇ ING는 유로존 경제 성장 속도가 지난해 1월부터 둔화하기 시작했지만, 독일 Ifo 지수 상승, 유럽위원회의 경제 심리지표 개선 등 최근 바닥을 치고 있다는 신호가 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EMEA 지역 비금융 기업들에 대한 신용 전망을 하향 조정함. 부진한 성장과 수요가 기업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주며 부도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제시됨 (Reuters)


    ㅇ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IPO 공모가가 상단에서 결정되며 기업가치가 1조7천억 달러로 평가됨 (WSJ)


    ㅇ 11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전월보다 줄어듬. CG&C는 11월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11.3% 줄어든 4만 456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WSJ)


    ㅇ 홍콩 정부는 세금 분할납부, 중소기업 현금 보조 등의 내용을 담은 총 40억홍콩달러 규모의 4차 경기부양책을 내놓음. 홍콩 정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10억홍콩달러에 달하는 부양책을 발표했음. 홍콩 정부는 일련의 경기부양책들이 GDP 2% 증가 효과를 낳아 시위로 인한 GDP 손실분 2%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ㅇ 인도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5.15%인 기준금리를 동결함.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들어 꾸준히 기준금리를 낮추던 행보를 깜짝 멈춘 것임. 인도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것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잠시 쉬어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힘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산유국들을 향해 “감산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우리가 먼저 증산하겠다”고 경고함. 사우디는 이날 열린 실무진급 회의에서 감산 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일부 산유국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함.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이 합의 불이행 국가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의 거센 반대에도 영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디지털세를 도입하겠다고 나서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이는 디지털세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반면 미국은 자국 대형 IT 기업들의 타격을 우려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디지털세 도입을 만류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ㅇ 중국 정부가 내년 1,000억위안 규모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테스트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은 페이스북의 디지털 화폐인 ‘리브라’ 등에 대항해 화폐 주권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한 발 나아가 이미 공고화된 미국의 달러 패권을 디지털 화폐 발행으로 극복해볼 심산인 것으로 알려짐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3%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외국인이 230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25pt 상승한 274.3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88.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은 낙관적인 무역협상과 소비세법, 관세법 등을 논의한다고 발표하며 경기부양정책을 시사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도 26 조엔이라는 대규모 경제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점에 기반해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 증시만 유독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호재와 악재가 상존해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선물옵션 만기일(12 일)과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15 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즉 한국 증시하락은 새로운 이슈가 부각되었다기 보다는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늘도 미 증시는 트럼프와 므누신의 긍정적인 무역협상과 관련된 발언에 힘입어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더 나아가 고용지표 또한 개선된 결과를 발표했고,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 원화 강세가 기대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이러한 요인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관련 부품주와 동반 상승해 국내관련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변화요인들로 인해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선물 매도만 없다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트럼프 발언 이후 상승 전환 성공


    ㅇ트럼프, “현재 중국과 회의 및 논의를 하고 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낙관적인 고용지표 및 트럼프 발언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 및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속에 상승 출발. 그러나 일부 무역지표 결과를 통한 경기 둔화우려가 부각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오후 들어 므누신과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을 하자 재차 상승으로 전환. 다만, 고용보고서(12 일) 및 대 중국 추가관세(15 일)를 주목하며 상승폭은 크지 않음


    (다우 +0.10%, 나스닥 +0.05%, S&P500 +0.15%, 러셀 2000 +0.06%)


    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 상승 요인으로는 고용지표 안정과 트럼프 발언, 하락요인으로는 추가 관세를 둘러싼 불안한 심리로 볼 수 있음.


    먼저 전일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가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한 6 만 7 천건을 기록하자 작년 12 월 주식시장 급락 우려가 재 부각.


    그러나 오늘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 만 3 천건을 기록해 지난 주(21.3 만건)는 물론 7 개월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안정. 특히 고용보고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속적인 안정을 찾자 고용시장 불안이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트럼프는 전일에 이어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15 일 추가 관세 관련 논의는 아직 없다” 라며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관세 부과에는 선을 긋는 양상.


    더불어 “현재 중국과 회의 및 토론을 하고 있다”라며 협상이 현재 진행중임을 시사한 점도 긍정적. 므누신 재무장관도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 중이다” 라고 주장.


    중국 상무부도 “미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라며 긍정적인 언급. 물론 중국이 “1 단계 합의에는 상응하는 관세인하가 있어야 한다” 라며 불확실성은 여전해 시장에 부담.


    이런 가운데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472 억달러로 지난달(511 억) 보다 적자폭이 감소했지만 수출(mom -0.2%, yoy -1.4%)과 수입(mom -1.7%, yoy -4.7%) 모두 둔화돼 무역분쟁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감소(382 억 달러→278 억 달러) 했으나 대 중국 수출이 전월 대비 17.0%(yoy-0.7%), 수입도 4.8%(yoy -22.9%) 감소해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및 관련주 상승


    애플(+1.47%)은 씨티그룹이 강력한 연말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250달러→300달러)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자 강세를 보였다. 쿼보(+1.70%), 스카이웍(+1.17%)등 관련 부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나이키(+2.21%)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젠(+3.41%)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하자 추가 시험을 위해 FDA에 승인을 구한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Sage Therapeutics(-59.67%)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JP모건(+0.54%), 씨티그룹(+0.7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1.15%)은 독점금지법 관련 조사 범위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크로거(-3.04%)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했다.


    코노코필립스(-1.30%), EOG리소스(-2.03%) 등 에너지 업종은 OPEC+의 추가 감산 기대 불구하고 국제유가 변화가 제한되자 하락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무역적자 규모 감소


    10 월 미국 무역적자 규모는 472 억달러로 지난달(511 억) 보다 적자폭이 감소했지만 수출(mom -0.2%, yoy -1.4%)과 수입(mom -1.7%, yoy -4.7%) 모두 둔화되었다.


    한편,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감소(382 억 달러→278 억 달러) 했으나 대 중국 수출이 전월 대비 17.0%(yoy-0.7%), 수입도 4.8%(yoy -22.9%) 감소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지난주(21.3)나 예상(21.8 만건)을 하회한 20.3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연속 신청건수도 지난주(21 만 9,750 건) 보다 감소한 21 만 7,750 건으로 발표되었다.


    10 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과 부합되었으나 지난달 발표치(mom -0.8%)보다는개선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OPEC+ 추가 감소 언급에도 불구 강보합


    국제유가는 OPEC+ 가 기존의 하루 120 만 배럴 감소에서 170 만 배럴로 감소 폭을 확대하는 것을 논의한다고 발표했으나 제한적인 등락에 그쳤다. 한 때 사우디가 추가감산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50 만배럴 추가 감산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전반적인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을 유지했다.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로 인해 안정을 찾았으나, 여전히 무역분쟁으로 수출입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15 일 무역합의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약세 요인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12 일 총선을 앞두고 존슨 총리가 감세안을 발표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했다.


    국채금리는 트럼프와 므누신이 중국과 낙관적인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했다. 한편,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 및 무역수지 적자 감소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10 년물국채금리가 한때 1.8%를 상회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15 일까지 무역협정 관련 관계자들의 발언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64% 철근은 0.70%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4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5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89.1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33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0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1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91%에서, 전일 0.214%으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0%선 바짝…獨재정부양 기대 + 예상 웃돈 美지표

     

    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째 상승, 1.79%대로 올라섰다.

    독일 대규모 재정부양 기대, 예상을 웃돈 미 경제지표들이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난주 신규 실업이 7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와 주목을 받았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10월 미 공장주문이 예상대로 3개월 만에 늘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3%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0.6% 감소에서 0.8%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공장주문은 전월보다 0.2% 늘었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예상과 달리 7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만건 줄어든 20만3000건에 그쳤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21만5000건을 예상했다.


    지난 10월 미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무역적자는 472억달러로 전월대비 7.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48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적자 규모는 525억달러에서 511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대중 상품 무역적자는 278억달러로 전월대비 0.8% 줄며 7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중국 상무부가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오펑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단계 무역합의가 마무리되면 합의 내용에 따라 관세가 철회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 밖에 추가할 새로운 세부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과 회의를 통해 무역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15일 부과할 대중 관세 여부를 두고 "상황 봐서 결정하겠다”며 “무언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이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이 농산물 구매 규모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6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400억~500억달러 수준을 원하자 중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 계획을 공표해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미국의 대중 관세 경감 규모를 두고도 아직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독일 사회민주당(SPD) 새 지도부가 정부와의 연정 유지 조건으로 대대적 재정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인프라 지출 확대, 최저임금 인상 등이 그 골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소폭이지만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 주간 신규 실업 등 양호한 경제지표, ‘중국과의 협상이 잘 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무역협상 뉴스로 급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들은 다음날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미중이 농산물 구매 규모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 역시 지수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포인트(0.10%) 높아진 2만7,677.7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81포인트(0.15%) 오른 3,117.57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3포인트(0.05%) 상승한 8,570.70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0.74% 상승한 2,899.47

    선전종합지수 1.15% 오른 1,626.97


    전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핵심 변수인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오는 15일 이전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이 무역협상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업종별로 정보기술 및 통신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최근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무역 협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점도 협상이 마무리 단계가 아니냐는 분석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를 대상으로 초기결정 재검토 청원서를 제출한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화웨이는 이날 미국 법원에 초기결정 재검토 청원서를 제출하고 자사의 연방정부 보조금 사업 참여를 금지한 FCC의 조치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FCC는 지난달 22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미국의 중소 무선통신업체나 브로드밴드 제공업체들이 연방정부 보조금을 화웨이나 또 다른 중국 업체 ZTE의 장비 구매·유지 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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