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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21(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21. 06:54



    20/01/21(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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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중국 증시, 2016년 데자뷰-KB


    ㅇ중국 증시, 연초 올랐으나 밸류에이션 매력적


    2019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됐고,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익률 22%에 달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2018년말 무역분쟁 우려에 중국 증시 하락폭이 컸기 때문이다.


    비록 2020년초 미중무역협상 1단계 합의로 증시 상승폭이 컸으나 경기 회복 기대감을 감안하여추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 P/E 수준(1월 13일 기준)은 11.6배로 3년 평균대비(12배) 낮다.


    물론 은행주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를 반영했을시 P/E가 높아지긴 하나 그럼에도 글로벌 대비 낮은 수준이다. 특히 12개월 forward EPS Growth가 반등하면서 2020년 기업 실적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ㅇ경기사이클 반영하여, 2016년 증시 데자뷰


    2020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경기 및 정책 사이클을 반영하여 예상 밴드2,750P~3,350P로 제시한다(P/B 1.23배, P/B 1.48배 적용). 지수 하단과 상단은 2016년 밸류에이션 수준을 적용했다.


    중국 경기사이클(4년 주기)을 보면 2020년은 2012년/2016년 같이 재고순환 사이클에 의한 경기 회복 국면이다. 단 재고율지수 수준을 감안하여 2012년보다 2016년 경기 상황과(재고율지수 평균 90%) 비슷하다는 판단이다.


    이유는 2012년에는 2008년 대규모부양정책 후유증으로 과잉생산 기업 재고 수준이 매우 높았다(PPI지수 마이너스 증가율), 이에 반해 2016에는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디레버리징 정책실시로 재고율 지수 하락하면서 소재 업종 이익 개선세가 뚜렷했고, 부양정
    책 효과(통화/재정)도 점진적으로 나타났다(PPI지수 플러스 반등).


    ㅇ2020년 중국 증시 상승 모멘텀 유효한 원인


    2020년 중국 정부는 국유기업 금융기관 디레버리징 정책을 실시하면서 통화 재정정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비록 2016 년보다 부양정책 효과는 강하지는 않겠으나 경기 및 정책 모멘텀으로 2020 년 중국 증시 추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첫째, 재고순환 사이클에 따른 제한적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 . 선 구조조정 (2016 년 ~2018 년 이 실시된 철강 등 소재 업종은 부채비율이 낮아졌고 재고 수준도 역대 최저치이다 .


    따라서 낮은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생산은 점차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는 PPI 지수 생산자물가 ) 플러스 반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과거 부양시기에 PPI 지수는 생산자물가 는 금리인하 이후 반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특히 M1 증가율이 3 분기정도 선행하고 , 중국 정부의LPR 금리 인하 속도 (3 차례 이상 추가 인하 예상 와 가격에 반영되는 기간을 감안하면 2020 년 1 분기 PPI 지수 플러스 반등 에 따른 하반기 경기 회복 이예상된다


    첫째, 5 년마다 열리는 중국 5 중전회 정책 모멘텀이 긍정적이다 . 2019 년~2020 년 1 월 중순까지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 5G 등 신성장주 상승폭이 가장 크다 .


    비록 밸류에이션 부담도 있고 소재 등 경기민감주보다 이익모멘텀이 크지 않 지만 , 하반기 정책 모멘텀 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2000 년 이후 4번의 5 중전회 개최 전후 중국 증시 방향성을 살펴보면 개최전 상승 가능성은 50%, 개최후 상승 가능성은 70% 정도이다 .


    특히 , 시진핑 정부 들어서면서 개최된 2015 년 5 중전회 기간 (2015 년 9 월 ~11 월 ) 중국 증시는 8% 정도 상승했으며, 당시 발표된 '13 차 5 개년 ' 계획 내용으로 IT, 제약 업종 상승폭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 이번 '14 차 5 개년 ' 내용도 신성장 산업 위주의 중장기 계획이발표될 것으로 예상 된다


    결론적으로  2020 년 중국 증시는 상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경기민감주 중심 , 하반기에는 신성장 산업 위주의 업종 상승이 예상된다 . 단 연간 증시 상승폭이 제한적인 이유는 1) 금융 리스크 디레버리징 ) 2) 증시수급 불확실성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




    ■  중국증시 상반기: Cyclical(소재, 산업재) 마켓타이밍 -KB


    ㅇ2020년 The Value Circulation - ‘가치주’ 주목


    2019년 중국 증시 수익률 업종별 상위권은 주류, IT, 제약 등이다. 이는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방어주, 그리고 중국 상해거래소에 ‘커촹반’ 개장되면서 성장주가 주도했다.


    특히 2019년 MSCI/FTSE/S&P A주 지수 편입 등으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IT, 제약주에 편중됐다. 2020년 1월 중순까지도 IT 등 성장주 상승폭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에, 2016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 PPI(yoy)지수 플러스 반등(소재 업종 이익 개선)에 따른 소외되어왔던 경기민감주 등 가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중국 PPI지수 플러스 반등에 주목 – 2016년 데자뷰


    2016년 상황을 보면 2015년 강도 높은 통화 완화정책 및 디레버리징 정책효과로 PPI지수가 먼저 플러스 반등을 나타냈고, 소재 등 경기민감 업종 이익 개선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다. 2016년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소재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PPI지수는 기업의 마진 개선을 나타내기 때문에 제조업 경기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데, PPI지수는 역대 사이클 순환기간(평균 3년)을 훨씬 넘은 약 48개월을 통과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PPI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플러스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 이는 중국 제조업 이익 개선→산업생산 반등으로 이어지며 GDP성장률의 하방경직성을 높여준다(GDP에서 제조업 비중34%).


    그리고 2020년 중국 GDP성장률은 ‘포류(破六)’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에도(미국의 기존 관세부과 지속), PPI지수 플러스 반등이 예상되는 원인은 다음과같다.


    첫째, 지방정부 채권발행 확대로 인프라투자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중대형 투자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처인 지방정부가 정부의 채무 규제로 인해(신탁/위탁 대출 감소) 2019년 인프라투자 증가율은 4%대에 그쳤다.


    비록 2020년에는 채권 상환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점이 투자의 제한요인이 될 수 있지만(정부 기금액으로 상환 예정), 2020년 수익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2019년 하반기 투자 프로젝트 비준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2020년 상반기 인프라투자 증가율은 반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둘째,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재고 순환 사이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2020년 중국 정부가 과도한 부양정책을 실시하지는 않겠으나, LPR금리인하 등 적정 수준의 재정/통화정책은 상반기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같이 유동성이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투자 수요도 개선될 것이다. 특히 선 구조조정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진 철강 등 소재 업종 재고 수준은 역대 최저치이다. 따라서 낮은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생산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상반기 통화정책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부양시기에 PPI지수는(생산자물가)는 금리인하 이후 반등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M1증가율이3분기정도 선행하고, 중국 정부의 LPR금리가 상반기 3차례 이상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 1분기에는 PPI 지수 반등이 예상된다.


    ㅇ 소재 업종 마켓타이밍 지표 – 호주달러


    중국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인 PPI 및 재고율지수는 중국 증시(상해종합지수)와 상관 관계가 높다. 재고율지수가 하락하고 있고, PPI가 플러스 전환된다면 중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업종별로 보면 원자재 수출국인 호주의 달러 반등이 PPI 등 글로벌 소재 업종 지표와 상관 관계가 높다.


    최근 호주 수출 사이클 회복으로(미중 무역분쟁 완화)호주 달러가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중국 투자 수요도 점진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재 업종에 긍정적이다.




    ■ 중국 6대 선행지표 점검 : 1/4분기 반등 전 쉬어가기-하나

    우리는 중국 및 국내 관련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판단하는 ‘중국 6대 경기선행지표’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①사회융자총액, ②은행권 대출, ③인프라투자,④제조업PMI 신규주문, ⑤주택거래면적, ⑥자동차판매 등 6개 월간 지표다.


    ㅇ1월 선행지표 총평 :


    12월 6대 선행지표는 횡보 2개, 하락 4개로 4/4분기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11월 대비 하락 폭이 매우 미미하고, 12월 동행지표의 상승이 내용과 구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는 점에서 1/4분기 반등재개 이전 잠시 쉬어가는 단계로 평가한다.


    중국경제는 12월에도 계속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첫째, 12월 M2 증가율의 반등과 중장기 대출 확대가 1/4분기 명목GDP와 고정투자 반등을 계속 지지할 전망이다. 기업이익과 연동성이 가장 높은 명목GDP 성장률은 4/4분기 횡보에 그쳤지만, 선행지표인 통화량과 사회융자총액이 개선됨에 따라 1/4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12월 은행권 중장기 대출 비중이 77%까지 상승함에 따라 향후 고정투자의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고정투자 11월YoY+5.2%▶12월 YoY+11.8%).


    둘째, 기업의 투자심리 회복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10월 이후 PMI와 BCI지수 반등으로 확인된 기업 심리는 12월에는 제조업 투
    자 증가율의 급반등(11월 YoY+1.6%▶12월 YoY+9.2%)과 산업생산 및 제조업 이익 반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설비투자와 재고사이클이 장기 저점에 위치한 가운데, ①무역합의를 통한 수출경기 개선 기대, ②정책효과로 인한 실질금리 하락과심리 회복, ③전자/자동차/인프라 밸류체인의 재고투자 재개가 중첩된 결과이다.


    ㅇ전망 1. 상반기 중국경제 완만한 회복에 대한 확신 :


    우리는 연간 전망과 1/4분기전망을 통해 2020년 중국경제의 회복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전망을 관통하는 핵심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고정투자와 수출이 2018-19년 경착륙 이후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현재 5%대 고정투자 증가율과 3-4%대 인프라/제조업 투자 증가율은 8%대 명목GDP 성장률 대비 비정상적으로 낮다.


    2020년 인프라투자는 정책지원(상반기 특수채 집중 발행), 제조업 투자는 약 9년간의 장기 조정과 수출 및 대출 회복에 따라 반등이 예상된다. 2020년 수출은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②2020년 정책의 뒷받침도 계속된다. 중국정부는 2020년 ‘샤오캉 사회’ 원년과 ‘13차5개년’ 마지막 해를 앞두고 ‘경기안정’을 특히 강조하고, ‘디레버리징’과 ‘지방정부 부채문제’ 문구를 삭제했다.


    ③정책과 성장엔진 정상화에 따라 재고사이클이 3년 만에 반등하면서 기업이익(명목GDP/PPI)과 환율 강세가 확인될 전망이다. 상반기 재고사이클은 인프라, 부동산(기성), 자동차/전자/소재 밸류체인이 견인할 것이다.


    ㅇ전망 2. 펀더멘털과 기업이익 회복, 중국증시 비중확대 :


    1월부터 순차적으로 ①PPI(1월~), ②인프라투자(1월~), ③PMI(2-4월), ④기업이익(1분기~), ⑤위안화/시중금리(2분기~)의 반등이 확인될 것이다.


    중국증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상반기 상해종합 예상밴드 3,480p-3,050p, 홍콩H 12,800p-9,500p를 제시한다.





    ■ 중국 경기 바닥 확인의 증거-신한


    ㅇ무역 분쟁 1차 합의 이후 중국 경제 반등 기대감 고조


    중국 실물 경기와 정책 방향성이 중요 변수로 부상했다. 5%대 성장률 진입을 중론화했던 지난 연말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Caixin PMI는 3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산업생산은 6.9%까지 반등했다. 12월 투자, 소비, 수출입 지표모두에서 의미있는 회복세도 목도된다.


    소프트 지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2월 99.14pt 바닥으로 10개월래 회복세다. 리커창 지수, 제조업 PMI도 저점확인 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둡지만 실물경제 참여자의 서베이 지표에서 의미있는 바닥 시그널이 확인된다. 벌크원자재 가격과 생산자 물가 반등이 진행됐고 철도 물동량, 공업 전력 사용량,장단기 금리차, 기업 이익 추정치 반등은 실물경기에 선행성을 가지고 있어 주목되어야 할 변화로 여겨진다.


    ㅇ춘절 성수기 재고 확충은 민감주 업황 회복 동인으로 작용


    바야흐로 춘절 성수기에 진입했다. 춘절 전후의 실물 수요 변화는 경기 민감주업황 및 주가에 큰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재고순환지수에서 확인되듯 지난 1년이상의 기간 동안 의미있는 재고 소진이 진행됐다.


    이번 춘절은 1월에 위치해 동절기 생산 통제의 정점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선별적 재고 확충이 진행된다면 출하 가격 상승과 마진 회복이 동반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 경기는 이미 저점 확인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춘절 성수기 진입과 무역분쟁 해소까지 동반되며 재고 확충이 주도한 경기 반등 사이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간 소외된 대표 China Player인 경기 민감주 업황 회복 및 주가 반등 가능성에 무게감을 실어볼 시점이다.






    ■ 中 우한 폐렴, 제2의 사스 될까?-[HI Economy]


    ㅇ확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중국 우한 폐렴
    ㅇ과도한 공포감을 경계. 설 이후 확산 여부를 주시


    2003년 사스 홍역을 치룬 경험이 있는 국내입장에서 우한 폐렴 여부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막연한 공포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우한 폐렴이 제2의 사스 사태가 될 가능성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춘절을 계기로 폐렴이 확산될 리스크도 있지만 우려보다 확산 추세가 주춤해진다면 공포감이 크게 줄어들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아직 제한적이다. 폐렴이 확산된다면 중국 경기가 일시적으로 불안해지면서 국내 경제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주겠지만 아직까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 확산 여부와 이에 따른 중국 경기 동향을 좀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2003년 사스 확산 당시에는 국내 경제와 주식시장이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2014년 메르스 확산시에는 경제와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방역 강화 등으로 과거와 달리 전염병의 확산이 리스크가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여하튼 중국내에서 새로운 돌발 악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나 동 악재가 국내 경기와 주식시장에 미칠 단기적 악영향은 춘제 이후 우한 폐렴 확산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 시장 상승 경로와 과제 - 하나


    ㅇ지수 2,350pt선 회복은 2월 한국 수출 회복이, 2,450pt선은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이 관건


    KOSPI 2,450pt선 회복은 그 이후의 과제이자 2020년 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 미션이라 할 수 있다. 해당 고점을 속수무책으로 내어줬던 2019년 6~7월 당시 실패에서 반전의 트리거를 찾는다면


    미국 실물경기 절대우위 환경이 Fed의 연이은 긴축과 함께 EM/중국 매크로를 겨냥한 경험적 회의를 자극,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완연한 부활 여부가 해당 상황변화를 야기할 핵심 마중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이는 11월 재선을 겨냥한 마지막 승부격 트럼프 총력부양(Capex/인프라 관련 재정투자 확대 및 약달러 방향선회에 기인한 인플레 기대심리 상승전환)과 중국 Re-stocking(재고축적) 사이클 재개과정을 통해 구체화될 여지가 많고,


    내부적으론 인플레이션 민감 씨클리컬 관련주 실적 눈높이 상향조정을 통해 국내증시 실적 자신감 회복의 분수령으로 기능할 것으로 본다(I/B/E/S KOSPI 12M Fwd EPS 추가 12.6% 개선시, P/E(11.5배) 밸류에이션의 추가확장 없이도 KOSPI는 2,450pt선 리레이팅이 가능).


    중국 NBS 제조업 PMI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와 주요 산업용 금속가를 표준화해 산출한 하나 글로벌 리플레이션 인디케이터가 상기기류변화를 감지할 핵심 Proxy가 된다.


    지수 2,450pt선 회복과정에서의 투자전략 초점은, 선발 IT에서 Rock-bottom 씨클리컬 밸류체인을 겨냥한 매기의 확산과정에 집중될 여지가 많다. 올 2분기 이후 철강/(해외)건설/조선/기계를 필두로 한 China Macro Play의 상승랠리 가세를 기대하는 이유다.

     



    ■ 주가 상승의 조건: 이익모멘텀 + 낮은 불확실성 -미래대우


    ㅇ실적 증가가 필요한 국면


    2020년 시작이 나쁘지 않다. 1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KOSPI는 15개월 만에 2,250pt를 회복했다. 이번 지수 상승을 이끈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지난해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가 있었던 12월 둘째 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은 KOSPI를 3.7조원 순매수 했다.


    다만 기업 실적 회복 속도보다 주가 상승이 빨랐던 탓에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워졌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1.4배(1월 17일 기준)로 과거 5년 평균 9.9배 기준 +1.7표준편차에 위치해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KOSPI가 상승 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실적 상향 조정이 필수적이다.


    ㅇ국내 기업 실적 회복 기대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 2020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간 +0.6% 상향 조정됐다. 실적 상향 조정은 반도체 업종 위주로 나타났다. 2020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간+6.6% 상향 조정됐다.


    2020년 국내 기업 순이익 컨센서스는 120.7조원으로 +36.6% 증가가 예상된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증권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 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9년은 2010년 이후 기업 실적이 가장 크게 하향 조정된 연도다(-39.3%). 같은 기간 동안 2020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26.1% 하향 조정됐다.


    ㅇ 주가 상승의 조건: 1) 이익모멘텀


    지난해는 이익모멘텀과 주가의 방향성이 달랐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컨센서스의 신뢰도가 크게 낮아진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기업 실적 변화에 주가가 반응하고 있다. 최근 3개월 간 영업이익 변화율이 (+)인 업종과(-)인 업종의 성과차이는 +9.1%p를 기록했다. 개별 기업들의 성과도 이익모멘텀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 중이다.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FY2 영업이익 변화율 기준 이익모멘텀 상위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이익모멘텀 하위 기업들을 3개월 간 +4.4%p, +2.1%p 상회했다.


    ㅇ 주가 상승의 조건: 2) 낮은 실적 불확실성


    컨센서스는 애널리스트들 전망치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컨센서스가 같은 기업이라도 표준편차가 큰 기업이 실적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표준편차가 하락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상대적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낮아 투자 매력도가 높을 수 있다. 또한, 변동계수(=표준편차/평균)를 활용하면 업종 간의 실적 불확실성 비교도 가능하다.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이고, 실적 불확실성도 낮아진 업종은 반도체, 호텔/레저, IT하드웨어 업종이다. 반면, 화장품/의류, 건설, 기계, 비철금속, 은행 업종은 이익모멘텀은 긍정적이지만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익모멘텀은 하락했지만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소매(유통), 상사/자본재 업종이다.






    ■ 「지난주 대형주 과열 시그널로 인한 금주 시그널 전환」-ktb


    지난 2주 연속 "KOSPI 대형주" 선호에서 금주 "KOSPI 중소형주"로 시그널 전환. 지난주 "대형주"에서 과열 시그널이 발생하며, 금주 "중소형주" 선호 시그널 전환의 주요 원인. 특히, 시장의 힘을 의미하는 "상대 변동성" 지표는 현재 유의미한 반등이 부재한 상황 지속 중. 이는 뚜렷한 대세장의 출현의 부재를 의미

     



    ■ 개인생활용품-호재와 악재의 혼돈 속에서...   한화


    ㅇ우한 폐렴 확산 중 , 제 2 의 사스 , 메르스 라면 과거 영향은

    ㅇ단기적인 악영향 불가피 , 그러나 중기적인 포인트도 놓치지 말아야


    결론적으로 우한 폐렴이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1개월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2월 뉴스에서 확진자 수가 멈추거나, 줄어든다면 질병 불확실성 보다 더 큰 모멘텀인 한중관계 회복(방한 중국인 증가, 한중 콘텐츠 개방, 시진핑 주석 방한 등)에 집중하는 재매수 및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고, 이와 반대로 확산추세가 지속될 시, 과거 사례처럼 중국 소비주는 3개월 간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크겠다. 그래도, 길어봤자 1개 분기다.





    ■ 2020 미국 대선 중간 판세 점검-하이


    ㅇ민주당 대의원 선거, 아이오와 코커스(2/3)로 시작


    20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 일정은 아이오와 코커스(2월 3일)를 시작으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2월 11일), 네바다 코커스(2월 22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2월 29일)로 이어진다. 그리고 3월 3일에 경선의 꽃인 슈퍼 화요일을 맞이하게 된다.


    슈퍼 화요일에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4개 주가 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뽑히는 대의원은 전체의 34%로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ㅇ민주당 경선, 또 다른 불확실성 리스크인가


    대통령 후보 가능성이 높은 Big4 후보는 바이든, 샌더스, 워런, 부티지지이다. 현시점에서 전국 기준으로 바이든이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샌더스, 워런, 그리고 부티지지가 순서대로 각각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든과 부티지지는 그 중 온건 또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고 샌더스와 워런은 급진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진영 간 가장 큰 차이점은 의료보험 및 부유세 관련 공약에 있다. 샌더스와 워런이 메디케어포올(Medicare for all)을 주장하며 부유세 도입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려 하는 반면 바이든과 부티지지는 기존 오바마케어의 기본 틀을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바이든의 경우 상대적으로 온건한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어 바이든이 당선 유력해질 경우 민주당 경선 결과가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공산이 높다.


    결국 2~3월 민주당 경선발 불확실성 리스크는 샌더스나 워런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하게 부상할 경우 금융시장에는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ㅇ미 2020 대선, 불확실성 리스크로만 작용할까


    20년 미 대선 결과 및 트럼프 재선 여부는 조사기관 등에 따라 예상이 갈리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2020 대선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단, 역대 미 대선 연도의 S&P500 수익률 추이를 봤을 때 미 대선 리스크가 미국 주식 수익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80년 이후 대선 연도 제외 S&P500의 전년 말 대비 수익률 평균은 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한다면 대선 당해 연도의 평균은 9.6%로 전체 연도의 평균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글로벌로 보더라도 MSCI ACWI와 MSCI EM 지수의 수익률은 08년을 제외 시 오히려 대선 당해 연도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미 GDP 성장률 추이 등을 살펴보면 미 대선이 불확실성 리스크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글로벌 경기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대선을 염두에 둔 확장 재정을 통해 여타 소비 및 투자에 긍정적 연쇄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 즉 재선 가능성이 하락할 경우 지지율 만회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음은 잠재적 리스크이다.



     


    ■ 도이치모터스 : 포인트는 체질 개선에 따른 경상이익 증가세 -한화


    ㅇ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14,000 원 유지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 원을 유지한다 .올해로 분양 이 익 인식이 마무리되나 ①도이치오토월드 오프라인 플랫폼 와 시너지 효과 중고차 할부금융 , 단지 운영 수익 AS/ 성능검사등 高 부가가치 사업 성장 ②멀티 브랜드 딜러 전략 강화 등으로 경상이익이 구조적으로 증가 하며 Valuation 재평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경상이익의구조적 증가가 가능할 전망


    올해 사측실적 목표는 매출액 1.4 조원 , 영업이익 600 억원 당사 추정치 581억원이다 . 분양이익 감소로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하다.  관전 포인트는 체질개선에 따른 경상이익 (분양이익 제외)증가이다 (`17 년 133 억원→`20 년 450 억원). 향후에도 도이치오토월드와 시너지 효과 멀티브랜드 전략 강화 등으로 경상이익의 구조적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도이치오토월드와 시너지 효과 :


    Capative 채권확보를 통한 중고차할부금융 성장 (도이치파이낸셜), 연70 억원 임대이익(오토월드), 전시차량 광고 수수료 사업(지카), 오토월드 내 성능검사 (PNS ) 등 도이치오토월드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계열사들의 성장에 따라 큰 폭의 영업이익이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19 년 0 원→ 22 년 288 억원)


    ㅇ 멀티 브랜드 딜러 전략 강화 :


    현재 4개 브랜드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를 운영 중이다. 향후에도 타 브랜드 인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물리적 외형 성장뿐 아니라 브랜드별 상이한 신차 사이클로 기존 대비 실적 안정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동사 계획에 따르면 `22 년 BMW그룹 외 브랜드를 통한 영업이익은 90 억원을 상회 한다


    ㅇ이전대비 높아진 실 질 Valuation 매력


    현재 주가는 2 0F P/E 5.7x 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양이익 감소에 따른 감익으로 주가 멀티플이 이전 대비 높아 졌다 그러나 경상이익의 구조적 증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 (`20 년 결산부터 지속적 배당 실시 배당성향20% 수준에서 점진적 확대),


    판매 네트워크 도이치오토월드 확대 계획등을 고려 시 실질 Valuation 매력도는 더욱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 두산솔루스 : 그룹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키움


    ㈜두산에서 2019년 10월 인적분할 후 재상장하여 OLED 소재, 동박/전지박,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OLED 소재는 고객사의 OLED 패널 출하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동박 사업부는 5G용 High-end 동박 수요 증가가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완공되는 헝가리의 전지박 공장은 2021년 완전가동 및 추가증설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다.


    ㅇOLED 소재와 동박 사업 확대


    OLED 소재는 모바일과 TV의 주요 제조사들이 OLED 적용을 확대함에 따라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TV 투자를 시작함에 따라 202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 Blue 기능성 소재인 aETL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해당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동사의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


    동박 사업부는 5G용 High-end 동박 비중 확대로 인한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5G 시장이 개화함에 따라 고주파용 동박 등 5G향 High-end 동박 적용CCL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High-end 비중이 60% 이상인 동사는 고수익 제품 확대를 통한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다.


    전지박,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오는 3월 유럽 유일의 전지박 제조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까지 스팟성 수주를 통해 매출을 본격화한 뒤 2021년부터 1단계 Capa. 1만톤이 완전 가동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더불어 유럽 지역 배터리 Capa.는 2018년21GWh에서 2025년 448GWh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늘어나는 전지박 수요에 맞춰 2025년까지 5만톤 규모 Capa. 증설이 단계적으로 이뤄 질 것이다. 유럽 내 유일 전지박 제조를 통해 경쟁사 대비 납기 및 고객 대응력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유럽의 전기차 확산 기조의 수혜를 예상한다.


    ㅇ 본격적인 시장 성장에 기대감 UP


    올해는 OLED TV 및 5G 시장 확대와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등 전 사업부문의 전방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해일 것이다. 재상장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기대를 가지는 이유다.


    Peer 그룹으로서 OLED 소재 업체 덕산네오룩스와 동박 업체 일진머티리얼즈의 올해 예상 PER이 각각 30배, 27배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국내 경쟁 업체 대비 Target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국내 모빌리티 산업 - 한투


    ㅇ2020년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


    2019년 모빌리티 산업은 택시와 플랫폼 사업자들 사이에 이해관계 상충이 발생하고 정부의 관련법 개정 또한 진행됨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산업의 발전이 정체되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시작으로 관련법안의 개정이 시작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지형도가 바뀔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ㅇ3가지 형태의 모빌리티 개편안, 중심에는 택시가 존재


    정부의 개편안에 따르면 향후 모빌리티 산업은 플랫폼 운송사업, 가맹사업,중개사업의 3가지 형태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부는 플랫폼 운송사업과 가맹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들에게 요금 등의 규제를 크게 완화해줄 예정이다.


    그러나 변화의 중심은 여전히 택시이기 때문에 변화 속도가 느리고 사업의 수익성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ㅇ대형 플랫폼 기업들에게 유리한 변화, 카카오에 관심을


    장기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은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택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경우 기본 수익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통한 운행의 효율성 개선과 다수의 차량을 확보하는 것 등이중요하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기위한 노력을 하는 카카오에 관심이 필요하다.

     



    ■ 텔레칩스 :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기업-유화


    ㅇ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는 1999년 설립되어 차량용 AVN(Audio-Video-Navigation)을 지원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 동사는 18년 실적기준 국내 팹리스 기업 중 비메모리 부문 매출 2위,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부문 1위를 나타냈으며, 셋톱박스향 AP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지님.


    ㅇ ‘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온 기업


    ‘15~’18년 까지 CAGR +15%의 성장률을 시현.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음
    1) ‘15년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향 AVN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 이로 인해 ASP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어 냄.


    2) 동사는 칩 설계 단계부터 운용 Software 개발력까지 갖춰 고객사에 Total Solution을 제공. 외주 없이 직접 Software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향상에 기여.


    ㅇ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Digital Cluster


    현대기아차향 Digital Cluster 납품이 이루어지게 되면 차량 1대에 AVN 칩 하나만 들어가던 구조에서 Digital Cluster까지 2개의 칩이 들어가게 됨. ASP 역시 AVN 칩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가격과 수량 모두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


    Dophin3와 향후 Dolphin5의 개발 완료 후 양산을 통하여, Smart Cockpit용 칩을 생산할 계획. 이 부문의 실적이 가시화 될 경우 차량 1대당 ASP의 30~40% 성장이 기대됨.


    상반기 프로모션을 통하여 현대기아차와의 Digital Cluster에 대한 계약이 성사되고 추후 납품과 함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된다면, ‘15년과 같은 실적 Step-up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 케이엠더블유 : 1분기는 좋고 2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ㅇ매수/TP 10만원 유지, 적극 매수 전략 요구되는 시점


    KMW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4Q
    실적 부진이 주가에 기반영된 반면 1Q 및 2Q 실적 향상에 대한 주가 반영은 미진한 상황이고,


    2) 올해는 1~4분기까지 분기별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며, 3) 글로벌 통신사들이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CAPEX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인데 지난해대비 10~30% CAPEX 증가가 예상되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4) 2020년 국내 통신사 CAPEX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KMW 국내 매출 급감 가능성이 낮으며, 5) 2019년 이후 최근까지 매출처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4분기 실적 주가에 기반영, 이젠 1분기와 2분기를 봐야


    4분기 실적은 이전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부진할 전망이다. 국내/중국 매출 부진이 총체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하지만 2020년 1분기엔 전분기뿐만 아니라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비수기이지만 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중국 매출 증가, 5G 상용화를 앞둔 일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현 추세를 감안하면 2분기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일본/중국에 미국/호주/인도까지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며 매출처/제품별로는 삼성전자 시스템장비/에릭슨 필터 장비 매출이 급증할 것이다.


    연결 영업이익 기준 19.4Q 155억원 → 20.1Q 340억원 → 20.2Q 744억원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란 판단이다.


    ㅇ글로벌 매출처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정확히 직시해야


    현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KMW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엔 KMW가 삼성전자 공급업체에 불과했다
    면 2019년 연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SI 중 사실상 화웨이를 제외한 에릭슨, 노키아, 삼성, ZTE를 매출처로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0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중국/일본/미국에서 동시에 통신사간 네트워크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흥미거리이
    다.


    중국은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간 M/S 경쟁 본격화,

    일본은 제 4 이동통신사업자인 라쿠텐 시장 진입에 따른 NTT Docomo/KDDI간 M/S 심화,

    미국은 T-Mobile과 Sprint 간 합병 승인에 따른 버라이즌 우량 가입자 유지 전략이 5G 투자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나스미디어-모든 수치가 역대 최고치 경신 예상-케이프


    ㅇ국내 온라인 및 IPTV 광고 1위인 미디어렙사(Media representative)


    광고주(대행사)와 매체사 사이에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디어렙사. 사업영역은 온라인(모바일+PC, 64.0%), 모바일 플랫폼(23.6%), 옥외광고(7.9%), IPTV(4.3%).


    온라인은 매체별로 DA(디스플레이 광고, 모바일)와 SA(검색 광고, PC)로 구분되며 온라인DA와 모바일 플랫폼이 성장을 견인. 기존 검색광고는 성장세는 유지 중이나, 성장률은 둔화.


    시장 선점(’00년 사업진출)과 ’08년 KT그룹 편입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 시기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의 개화와 그룹사의 IPTV 및 디지털광고 전담이 겹치면서 취급고 급성장.


    ㅇ ’09~’18년(10년) 취급고 23.4%, 매출액 23.2% CAGR.


    향후 동사의 수익성은 고성장 중인 모바일 플랫폼(performance 광고 플랫폼인 ‘Nswitch’와 programmatic buying 플랫폼 ‘Ad-mixer’)이 결정.


    이 부문은 적은 인력 투입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다른 사업부 대비 높음. 2017년 OPM 28.5%는 엔씨소프트의 대작 게임 ‘리니지M’ 출시에 따른 ‘Nswitch’ 실적 호조에 기인.


    4Q19 턴어라운드 예상. 2020년 매출액 1,310억원(+11.5%YoY), 영업이익 351억원(+19.5%YoY) 예상.


    2019E 영업이익 294억원(+17.7%YoY). 동사 영업이익은 2017년을 정점으로 2018년 27.3%YoY 감익, 그리고, 수익성이 정상화된 1H19 이후 3Q19 매출 보전금 증가로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소외.


    그러나, 4Q19 실적(영업이익 81억원 예상, +24.1%YoY)을 통해 3Q19 쇼크가 일시적이었다는 점이 증명되면 주가는 회복할 것으로 판단.


    2020E 매출액 1,310억원(+11.5%YoY), 영업이익 351억원(+19.5%YoY), 지배순익 243억원(+19.4%YoY).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세와 마이너스 매출을 기록했던 IPTV 부문의 정상화로 올해 이익 가시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 LG화학 : 현대기아차 배터리사업 JV 추진 보도 - 한투


    ㅇ국내 첫 전기차-배터리업체 JV 가시화


    현대자동차그룹과 LG화학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추진 뉴스(한국경제신문)보도. 지분율은 50:50으로 현대차가 약 1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기사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최대 25GWh(2조원 규모) 캐파 투자 추정.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 국내 전기차 업체의 첫 JV라는 점에서 국내 소재/부품업체에게 큰 호재.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2021년부터 신차에 적용되는데 LG화학은 여기에 배터리를 공급하겠다는 것.


    지난달 뉴스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공급계약 1차분(5년간 50만대규모. 총 35GWh 추정)을 2020년말부터 이행할 것으로 알려짐. 이번 뉴스에서 LG화학의 공급 물량은 2~4차분의 일부가 될 것으로 알려짐.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 국내 전기차 업체의 첫 JV이고, “국내 배터리공장 합작투자”라는 점에서 국내 소재/부품업체에게 큰 의미가 있는 뉴스임.


    한국 배터리업체들은 중국에 공장이 있다면 소재/부품을 되도록 중국산을 사용해야했고(테슬라의 사례. 보조금을 위한 조치), 유럽에 공장이 있다면 유럽 전기차업체(폭스바겐 등)가 지정한 소재/부품/스펙에 맞춰 배터리 생산을 해왔음.


    국내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짓게되면 소재/부품은 국내에서 조달할 가능성이매우 높아, 2021년부터의 실적에 의미가 있겠지만,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 이견 없어 소재 업체들 밸류에이션 상향될 것으로 전망.


    2차전지 소재 ‘비중확대’ 의견 유지. 최근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내년(2021년)의 실적 성장성까지 주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됨. 국내 JV 설립 최대 수혜 소재주는 LG화학의 양극재/음극재 메인벤더 포스코케미칼

     



     

    ■  HSD엔진 : 조선업 선박 수주증가는 곧 엔진 수요증가-하나


    ㅇ2020년 매출액 8,000억 상회할 전망


    지난 2006~2011년 동안 HSD엔진의 매출실적은 1.7조원에서 2조원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수주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선박엔진 수요가 후행적으로 늘어난 결과인 것이다.


    2016년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 부진으로 2018년 HSD엔진 매출액은 5천억원 수준으로 곤두박질을쳤지만 2020년 매출액은 8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말이면 실제 HSD엔진의 매출실적은 당초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해 1조원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늘어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도 늘어나고 있지만 수주선종이 LNG선 뿐 아니라 수량에서 유리한 탱커선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LNG연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선주들의 선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HSD엔진의 수주 가격을 높여주고 있다. 이는 같은 수량의 선박엔진을 공급했을 때 가격 상승으로 매출 금액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2020년 영업이익률 2~3% 수준으로 점진적 회복 전망


    지난해 3분기 소폭의 영업이익 흑자를 보인 HSD엔진은 2019년 4분기에도 1% 내외의 미미한 영업이익 흑자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2020년의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 수주량 증가에 따른 선박엔진수요 증가와 LNG추진엔진 수요 증가로 인한 엔진 공급가격인상분이 HSD엔진의 영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HSD엔진의 매출실적은 머지않아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매출액이 늘어날수록 영업이익률 개선폭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ㅇ목표주가 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HSD엔진 목표주가 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선박 수주시황 개선으로 인한 선박엔진 수요 증가는 HSD엔진의 영업실적 개선폭을 높여주고 있다. 2020년 PER은 22.8배,2021년 PER은 9.9배로 추정되며, ROE는 2020년 3.1%에서 2021년에는 6.8%로 예상된다.





    ■ 로체시스템즈 : 주요 고객사의 QD-OLED 투자로 실적 퀀텀점프 전망!-  sk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송장비 전문업체. 2020 년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전환투자, 베트남 후공정 모듈투자 등 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동사의 실적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


    2019E 매출액 688 억원(-7%yoy), 영업이익 45 억원(흑자전환) 전망. 2020E 매출액 2,770 억원, 영업이익 245 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03 억원 전망. 2020 년 예상실적 기준 PER 4.3 배 수준, 현재 크게 저평가된 상황

     




    ■ 덕산네오룩스-Q의 확대


    4Q19 매출액 285억원(+37.7% YoY), 영업이익 65억원(+31.5% YoY)을 예상. 2020년 매출액 1,240억원(+25.7% YoY), 영업이익 277억원(+53.5% YoY,)으로 공급품목수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를 전망. 1H20 SDC의 QD디스플레이 재료 선정, A5 투자 기대감으로 주가을 리레이팅 예상.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33,000원으로 상향


    ㅇ4Q19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예상


    4Q19 매출액 285억원(+37.7% YoY), 영업이익 65억원(+31.5% YoY, 영업이익률 22.6%)을 예상한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생산에 ‘M10’ 적용으로 공급 품목수 증가와 Apple OLED 적용 모델의 출하가 맞물린 영향이다. * M10: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OLED 재료구조 명칭


    ㅇ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020년 매출액 1,240억원(+25.7% YoY), 영업이익 277억원(+53.5% YoY, 영업이익률 22.3%)을 전망한다. 실적 증가의 요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OLED 재료의 공급 품목수 확대와 Apple도 독자적인 OLED 재료구조에서 벗어나 삼성전자와 동일한 재료구조 선정으로 물량 증가가 전망된다.


     * Flagship: ‘19년 M9(Red Prime, HTL) → ‘20년 M10(Red Prime, Green Prime, HTL) Apple: ‘19년 LT2(Red Prime, HTL) → ‘20년 M10(Red Prime, Green Prime, HTL)


    ㅇ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26,000원 → 33,000원으로 상향


    공급 품목 확대로 실적 성장을 반영하여 최근 한 달간 주가는 24% 상승했다. 1H20 SDC의 QD디스플레이 재료선정과 A5 투자 시기에 맞춰 지속적인 실적 성장으로 주가 리레이팅을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3,000원으로 상향한다. 적정주가는 ‘20년 예상 EPS(1,109원)에 적정 PER 30.4배를 적용하였다.
    적정 PER은 공급 품목수 확대로 137%의 매출액 증가를 보였던 ‘16년, ‘17년 12M Fwd PER의 평균이다.

     





    ■ KCC, 분할 재상장 코멘트 및 전망 -  유안타


    ㅇKCC, 분할 재상장 개요


    1월 21일, KCC는 인적분할의 후속 절차로 존속법인 KCC와 신설법인 KCC Glass가 각각 재상장.


    분할비율(KCC 0.84 : KCC Glass 0.16)을 기준(반올림 적용, 신설법인 1/5 액면분할 고려)으로한 시가총액은 존속법인 2조750억원(기준주가 233,500원), 신설법인 3,899억원(KCC Glass 46,700원)이 될 전망이다.


    인적분할 후 존속법인에는 유리 부문을 제외한 건자재와 도료, 실리콘 등을 포함한 소재 및 기타 사업이 남게되며 신설법인에는 유리 부문을 비롯해 PVC 상재, 홈씨씨인테리어 사업부가 편입된다.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부채 규모는 각각 2.99조원, 0.15조원으로 부채 대부분이 존속법인에 귀속되며 관계기업 중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신설법인으로 이전된다.


    ㅇ존속법인 : Momentive 연결 편입 / 신설법인 : 유리 부문의 저평가 해소 기대


    ㅇ존속법인 : 분할 이후 주가 약세 가능성 상존하나,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1) 2020년 1월, Momentive(실리콘 법인) 실적 연결 편입(2020년 Momentive EBITDA 약 3억달러,EBITDA Margin : 14% 추정) 2) 국내 자동차/조선향 매출 증가에 따른 도료 부문 실적 개선(도료부문영업이익 : 422억원(19E) → 555억원(20E))


    3) 삼성물산 주가 급등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및 매각 가능성 확대(KCC 매매거리정지 기간 중 삼성물산 주가 5.2% 상승, 배당락 기간 포함)가 존속법인 주가상승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ㅇ신설법인 : 분할 이후 주가 강세를 전망한다.


    1) 분할 이벤트를 통한 유리사업의 저평가 할인 축소(PBR0.4x vs 글로벌 유리 글로벌 Peer 평균 PBR 1.3x) 2) 코리아오토글라스와 유리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3) 재무적 관점에서 낮은 부채와 현금 여력 확보 등이 부각될 전망이다.


    ㅇ분할 후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근거


    1)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실리콘 + 건자재 + 도료)과 신설법인(유리)의 해당 사업 역량 집중

    2) 건자재 사업 분할을 통한 유리 부문의 저평가 해소를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한다.


    한편, 사측은 형제간 지분스왑에 대한 시나리오는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언급했으나, 유안타증권은 분할 이후 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 KCC : 건자재 회사에서 소재(실리콘) 회사로! -ktb


    전방산업 부진으로 과거 2년간 실적 역성장세 기록. 투자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손익 영향도 컸음. 하지만 기업분할(KCC글라스) 및 Momentive(실리콘) 연결실적 반영 등으로 올해부터 동사 실적은 본격 호전 전망.


    삼성물산 등 보유 자산가치도 상승 가능성 높아. 거래 재개(1/21일) 후 일시 주가 변동도 예상되나 20E PBR 0.41x 감안하면 상승여력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SOTP 적용한 동사 적정주가는 32만원. 향후 실리콘 등을 중심으로 이익창출력 개선되며 밸류에이션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셀트리온 : 이미 3분기부터 시작된 셀트리온의 고성장, 4분기에도 계속된다.


    ㅇ4분기 사상최대 매출액 달성


    셀트리온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1%증가한 3,4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85% 중가한 1,254억원(OPM, 36.8%)으로 추정된다.


    2019년 10월과 12월 발생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각 327억원과 1,838억원으로 2019년 분기 중 최대규모를 기록하였다.


    여기에 9월에 공시된 테바사의 아조비(Ajovy) CMO물량 876억원 중 3분기에 발생한 231억원을 제외한 645억원이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별도기준으로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45% 증가한 3,056억원으로 추정된다.


    ㅇ이미 1공장 증설분은 상업용 생산에 돌입


    셀트리온은 5만리터가 증설된 1공장에서 연말 램시마 SC와트룩시마를 생산하여 공급하기 시작했다. 램시마 IV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론자 공장에서 생산하여 4분기 램시마 IV가 드디어 6분기만에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되었다.


    이로인해 셀트리온은 1공장 5만리터, 1공장 증설규모 5만리터, 2공장 9만리터, 론자 위탁생산 규모 8만리터로 총 27만리터의 생산캐파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셀트리온 자체 공장 19만 리터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 론자에 위탁생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1공장의 증설된 5만리터는 바로 full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생산캐파는 기존 14만리터에서 27만리더로 확대되면서 탑라인 증가는 자명하고, 공장도 full 가동되면서 이익률 개선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 확대 속도와 램시마 SC 2020년 공장캐파 증가와 가동률 중가로 셀트리온의 고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 셀트리온의 주가는 12MF PER 40~50배 사이 구간에 닫혀 있는 상황이다. 결국 셀트리온 주가의업사이드는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모멘텀이 발생해야 한다.


    1) 트룩시마가 미국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점유율을 확대하는가, 2) 램시마 SC가 실제 유럽시장에서 얼마나 많이 판매되느냐가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의 투자 포인트라할 수 있다.


    1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트룩시마의 월별 처방액 데이터와 실제 램시마 SC의 유럽 판매액이 반영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SC 매출액 성장세가 2020년 셀트리온 그룹의 성장세를 판가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TESLA : 테슬라 주가, 어디까지 상승할까?


    ㅇ 테크 기업으로 진화한 테슬라


    테슬라는 최근 지난 해 저점 대비 3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하며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음. 주가 상승의 동력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음.


    첫째, FSD(Full Self-Driving) 패키지 업데이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음. FSD는 지난 9월 V10 업데이트로 스마트 서몬(Smart Summon) 기능이 추가되고 NOA(Navigation on Autopilot) 기능이 대폭 향상됨. V10 업데이트 이후 FSD 패키지 가격은 7,000달러로 천 달러 상승함. FSD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작동하는 기능임. 추가 비용 없이 이익이 발생하는 것.


    둘째, 지난 4분기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함. 4분기 테슬라 판매대수는 11.2만대(Model S/X 19,450대, Model 3 92,550대)를 기록해 전년비 23% 증가함.


    셋째, 상해 공장 가동을 앞두고 중국 판매 청신호가 켜졌음.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최근 2020년 7월 전기차 보조금 삭감이 없을 것이라고 밝힘.


    2021년 보조금전면 철폐 일정에는 변화가 없으나 보조금 지급 마지막 해에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2020년 테슬라향 전기차 수요가 매우 강할 가능성이 높아짐


    ㅇ 단기 변수는 FSD 패키지 판매


    단기적으로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FSD 패키지 판매가 될 것. 2019년 3분기까지의 실적 흐름을 봤을 때, 테슬라는 여전히 단순 차량 판매로는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델 S/X 판매 비중 축소됨에 따라 판매 마진은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


    FSD 패키지는 유럽 시장에서는 안전 규제로 인해 성능에 제약이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는 낮은 채택률로 인해 무료 배포 내지는 50% 할인 판매 등을 시행함.


    한국은 FSD 규제가 존재하지만 FTA 협정(5만대까지 안전 기준 충족한 것으로 간주)으로 인해 업그레이드 가능한 상황. 11월 가격 인상 이후 미국 내 FSD 판매는 다소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됨


    ㅇ 테슬라, 어디까지 상승할까?


    분기 최대 판매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함. 테슬라의 4분기북미 판매는 감소하고 EU와 중국 판매가 증가하였음. FSD 옵션 효과 감안하면 지역별로 마진 격차 클 가능성 높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 테슬라는 현재 2020년 기준 P/E 78.7배, PB 10.7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 오늘스케줄-1월 21일 화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다보스포럼(현지시간)
    3. 美 상원, 트럼프 탄핵 심판 절차 착수 예정(현지시간)
    4. 국무회의 개최
    5. 한국노총, 차기 위원장 선거 예정
    6.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최종 인가 예정
    7.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 주민투표 예정
    8. 12월 생산자물가지수


    9. KCC 변경상장(회사분할)
    10. 키네마스터 권리락(무상증자)
    11. 신일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이노메트리 추가상장(무상증자)
    13. 클래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빅텍 추가상장(CB전환)
    15. 현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6.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17. 아이엠텍 추가상장(CB전환)
    18. 에스모 추가상장(CB전환)


    19.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대출 조사(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3. 독일) 1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4. 영국) 11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마틴루터 킹 데이 휴장. 유럽 증시는 주요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결정과 기업실적 발표 관망에 대체적으로 하락마감.

    (유로스탁스50 : -0.24%)


    ㅇ WTI 유가는 리비아 군벌의 유전 송유관 폐쇄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12(0.20%) 상승한 $58.66에 마감


    ㅇ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이라크 대통령, 쿠르드 자치정부 대통령 등 다양한 세계 정상들과 연쇄회담을 가질 예정임 (Reuters)



    ㅇ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피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며 연말까지 잠재적 관세 전쟁을 연기하기로 함 (Reuters)


    ㅇ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을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확인함. WHO는 22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함 (Reuters)


    ㅇ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홍콩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하향 조정함.  그 이유로 중국이 지배하는 홍콩의 제도와 통치의 견고성에 대한 견해가 기존 추산치보다 낮아졌다고 밝힘 (Reuters)


    ㅇ 이란은 유럽 국가들이 자국 핵 프로그램에 대한 논쟁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끌고 간다면 핵확산금지조약탈퇴를 고려하겠다고 경고함.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이란이 핵합의 위반과 관련해 분쟁 해결 매커니즘을 발동했다고 밝힘 (Reuters)


    ㅇ IMA 아시아의 리처드 마틴 부사장은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서명한 1단계 무역 합의가 1년 내에 파기될 가능성이 50%라고 분석함 (CNBC)


    ㅇ 중국 지방정부 10곳 중 7곳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990년 이후 29년 만에 최저치인 6.1%로 주저앉은 가운데 중국 지방정부가 우호적이지 않은 대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풀이됨


    ㅇ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째 동결함. 미중 무역전쟁이 일단 ‘휴전’에 돌입하면서 보다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됨


    ㅇ IMA 아시아의 리처드 마틴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서명한 1단계 무역 합의가 1년 내에 파기될 가능성이 50%라고 분석함. 그는 정부가 주관한 무역합의의 성공 사례가 적다는 점과 합의 조항들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으며, 합의 후 2년째 파기될 가능성은 75%로 더 높게 전망함


    ㅇ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PwC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44조달러(5경1031조원)에 달하는 산업이 ''적당하거나 혹은 높은 수준''에서 기후 위기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됨. 특히 건설(4조달러), 농업(2조5000억달러), 식음료(1조4000억달러)가 기후위험에 영향을 크게 받는 3대 산업으로 꼽힘


    ㅇ TD증권은 미국 재무부가 오는 5월 2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TD증권은 20년물 국채가 장기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연기금과 보험사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보이며, 미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단계 감세•인프라 지출의 재원 조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함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이어갈 듯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79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30pt 하락한 306.05pt 로 마감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58.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31% 절상 발표한 데 이어 대출 금리를 유지한다고 언급하자 대체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정부가 5G 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대형 IT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중소형주가 부진하며 하락 종목이 상승종목보다 2 배 이상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는 위축된 경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IMF 가 글로벌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자 유럽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이다. 특히 유럽 증시가 일부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금융과 소비 업종이 부진한 경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위축은 지속될 여지가 높다.


    더불어, 중국 ‘우한폐렴’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메르스’ 사태처럼 중국 내수 부진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20 일까지 수출입 통계가 양호한 결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0 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하는 등 견고한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전일처럼 10 시 15 분 내외 인민은행이 발표하는 위안화 절상 여부다. 전일에도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 발표 이후 주가지수가 강세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유럽 증시, 경기 방어주 강세 보인 가운데 혼조


    ㅇIMF 2020 년 글로벌 성장률 0.1% 하향 조정(3.4%→3.3%)
    ㅇ유럽 증시 변화 요인: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 마감. IMF 가 글로벌 성장률을 지난 10 월에 비해 하향 조정(3.4%→3.3%)했으나, 유로그룹 회의에서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 되었다고 평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물론 트럼프가 EU 와의 무역협상의 난항을 언급한 여파로 매물 출회된 점은 부정적 영향(독일 +0.17%, 영국 -0.30%, 프랑스 -0.36%, 유로스톡 50 -0.24%)


    IMF 는 글로벌 경제가 미-중 1 차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느린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특히 지난 10 월 발표된 성장률에 대해 대부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인도 중심의(7.0%→5.8%) 신흥국 성장률 하향 조정폭이 선진국에 비해 컸음.


    다만, 중국 성장률을 기존의 5.8%에서 6.0%로 상향 조정한 점이 특징. 한편, IMF 는 제조업 활동과 글로벌 무역이 바닥을 이루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주장 했으나 여전히 전환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다보스 포럼(21~24 일)에서 트럼프와 라가르드 등 주요 인물들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경향.


    한편,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도이체방크(-2.16%)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모건스탠리와 C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현 주가인 7.5 유로를 하회한 6 유로 내외로 제시한 여파로 급락.


    더불어 방코 산탄데르(-1.18%), BBVA(-0.88%) 등 여타 금융주가 부진한 점이 부담. 대체로 낮은 장단기 금리차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 외 버버리(-2.23%), 루비통(-2.12%) 등 일부 소비 관련 종목들도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다만, 독일 전력회사인 RWE(+1.26%)나 스페인 통신회사인 텔레포니카(+2.72%)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임. 대체로 관망세가 짙어 지수 변화는 제한되었으나, 종목별로 보면 부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한 양상을 보인 점이 특징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IMF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12 월 독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쳐 예상(mom +0.2%)를 하회했다. 전년대비로는 0.2% 하락했다.


    IMF 는 2020 년 글로벌 성장률을 지난 10 월 발표(3.4%) 보다 0.1% 하향 조정한 3.3%로 발표했다.


    선진국(1.7%→1.6%), 신흥국(4.6%→4.4%) 모두 하향 조정 되었다. 특히 인도(7.0%→5.8%)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 되었다. 한편, 2021 년 성장률도 0.2% 하향 조정한 3.4%로 발표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미 상품선물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리비아 원유시설 폐쇄를 이유로 브렌트유는 상승했다. 다만, 유럽 외무장관들이 리비아 휴전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폼페이오 또한 휴전 이후 리비아 원유생산이 이어져야 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폭 제한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EU 탈퇴 협정 법안이 상원에서 수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트럼프와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이 디지털 세금 관련 협상을 지속하기로 하고 그 기간 동안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미 채권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국채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IMF 가 글로벌 성장률 하향조정(3.4%→3.3%) 한 여파로 유럽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금 선물은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약보합을 보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2% 철근은 0.42% 하락했다.





    ■ 전일매크로 변수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7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8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59.6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3%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43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25%(전일 국채가격 0.00%변동)

    ㅇ10년-2년 금리차 0.260%에서, 전일 0.260%






    ■ 전일 중국증시-마감] LPR 동결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상승한 3,095.79.



    선전종합지수는 1.31% 오른 1,829.95


    20일 중국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가운데 상승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1월 1년 만기 LPR을 4.15%로, 5년 만기 LPR을 4.8%로 공고했다. 지난 6일 인민은행이 은행의 지급준비율 (RRR·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으나 1월 LPR은 전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이다.그럼에도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등을 통해 인민은행이 유동성 공급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또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2천500억위안(약 4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 춘제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에 대비해 4거래일 연속 공개시장 조작으로 유동성을 투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올해 첫 중앙은행증권스와프에도 나섰다. 중앙은행증권스와프는 시중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중앙은행 증권과 교환할 수 있게 해 영구채 유동성을 확대해주는 조치다.  이날 중앙은행증권스와프 규모는 60억 위안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통신 부문이 2% 넘게 뛰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우한 폐렴 환자가 중국 수도인 베이징, 광둥성 등에서도 발생하면서 헬스케어 종목도 1% 이상 올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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