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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20(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 18. 12:41

    20/01/20(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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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가지 플러스(+)와 1 가지 마이너스(-) -SK


    한국의 금융 변수들은 연초 이후 보름이라는 기간 동안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8%, 2.7% 상승해 MSCI 선진지수(2.0%)와 신흥지수(2.3%)를 모두 아웃퍼폼했다.


    채권 금리도 이란발 군사 행동 위협에 일제히 하락했으나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반등폭이 컸다. 몇 나라 안되는 YTD 금리 상승 국가 중 하나일 정도다.


    미-중 1 단계 합의 서명으로 관련 위험이 낮아진데다 연말연초의 주요국 소비 지표가 좋아 경기 판단이 Risk-on 에 무게를 실어줬기 때문이다. 거기에 반도체 등의 수출, 주가에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의 베타는 더 높았다.


    우리는 외부의 돌발변수가 발생하기 전까지 현재 Risk-on 이 연장되리라 예상한다. 적어도 가까이 예정된 국내 변수들은 성장이나 위험 선호에 나쁠 것이 없기 때문이다.



    22 일(수)에는 지난 4Q19 GDP 성장률이 발표된다. 전분기대비 0.8% 성장해 3Q 0.4%에 비해 경제활동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적인 토목공사 이외에도(반도체 장비 포함) 일반/특수기계류에서 일부 설비투자 증가가 확인됐다. 11 월 소비data 들도 소비심리 반등과 동조해주었다.


    이 추정에 의하면 2019 년 연간 경제 성장률은 1.9%로 마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10 년만에 보게 된 1%대 GDP 성장률에 대한 실망보다 2020 년의 기대가 더 중요하다.


    이미 경기선행지수는 현재까지 3 개월 연속 반등을 넘어 추가 상승의 여지가 있다. 경기지수라는 추상적인 지표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DRAM 가격은 상승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부도 512 조원이라는 2020 년 수퍼 예산 가운데 상반기 조기 집행률을 62%로 높여 잡은 점도 경기 부양의 의지로 해석된다.






    ■  낮아진 리스크 + 경기 개선 기대 = 위험자산 선호 지속 -SK


    지난 주에 이어 2 가지 이유로부터 위험자산시장에 긍정적인 한주가 예상된다.


    첫째, 낮아진 리스크 환경이다.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합의문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지만 명확한 것은 단기적 불확실성이 확연히 낮아졌다는 점이다.


    둘째, 경기 지표 개선 기대다. 늘 경계하던 리스크가 경감됐다는 것은 경기 등의 펀더멘탈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말 미국과 중국의 소비가 견조하다는 증거들이 확인된 가운데 기업활동과 연관된 대표 체감경기 지표(PMI 지수)의 전월비 상승이 예상된다. 한국의 4Q19 GDP 성장률도 발표될 예정인데 전분기비 성장 제고가 기대된다.





    네 박자 호흡(경기, 유동성, 반도체, 불확실성 완화) -HI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중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 완화 및 미중 무역갈등 봉합 등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 엔진에 가속력을 높여주는 것은 글로벌 주요국의 유동성 정책임.


    미 연준이 가벼운 양적완화(Lite QE)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정책과 관련해 금융시장이 촉각을 세우고 있던 레포 운용 정책도 당분간 현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함.


    다만, 레포 운용과 관련하여 엇갈린 소식이 나오고 있음은 귀 기울일 필요가 있어 1월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해야 하지만 대선 정국과 미 연준의 유동성 정책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운용 규모 축소가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유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음.


    반도체 업황 개선 시그널도 글로벌 경기 반등 모멘텀에 힘을 더해주고 있음. 반도체 가격 지수가 연초 이후 뚜렷한 반등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요약하면 지난해 말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글로벌 경기 반등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도 한층 강화될 공산이 높음.


    ㅇ미, 유로, 중 경제 흐름은 고무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회복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의 경제지표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강하게 뒷받침해주고 있음. 우선 미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 기조가 확인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려보다는 경기 둔화 폭이 크지 않은 상황임.


    소비와 제조업 경기가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가운데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호황은 유지되고 있음이 지표를 통해 확인됨.


    유로 경기의 반등도 시작되고 있음. 무엇보다 그 동안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독일 경제의 회복이 점쳐지고 있음. 11월 독일 경기선행지수에서 보듯 선행지수가 바닥을 통과 중임. 더욱 중요한 것은 유럽 내 자동차 판매 호조세임.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되었지만 12월 유럽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21.7%나 급신장함.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갈등 등 불확실성 리스크 완화와 ECB의 양적완화 재개 등이 경기 회복 심리를 강화시키면서 자동차 수요 역시 강한 증가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음.


    중국 경제 역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 향후 미중 무역갈등 완화가 중국 경기 안정에 일등공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부양정책 강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투자 확대, 5G 상용화 및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등은 중국 경기의 안정을 지지할 전망임.


    4분기 GDP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6.0%를 기록했지만 산업생산, 고정투자 및 소매판매 등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줌.


    특히 IT 관련 투자 및 수입 증가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은 중국 경제의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부문이 금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음.


    결국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지속이 주요국 최근 주요 경제지표에 확인되었고 추가 개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은 고무적임.

     




    ■ 주도주는 어떻게 리레이팅 될까-하나


    [Q1. 단기 수급]


    미/중 1차 무역협상이 끝났다. 중국 내 미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확대도 있었지만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금융서비스 시장 개방, 거시정책 및 환율 투명성 확보도 1차 합의문에 포함됐다.


    98/5월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주식 지분제한을 완전 철폐했다. 이후 2년간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18%에서 30%까지 상승했고, $당 1,400원이었던 원/달러환율은 1,100원까지 하락(원화강세)했다.


    1차 합의문 내용(경쟁적 평가절하 자제)과 중국 경기모멘텀 개선을 감안 시 위안화 강세 가능성이 높다. 위안화 강세 국면에서 신흥국 패시브 주식형 펀드로 자금유입은 강화된다.


    신흥국 패시브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국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외하더라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략 A1]


    MSCI EM지수 내 국내 기업 가운데 2018~19년 외국인 순매도에서 20년 순매수로 전환된 기업 중 올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대비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LG생활건강, POSCO, SK텔레콤, 삼성생명 등).


    [Q2. 중기 멀티플]


    주도주였던 06~7년 현대중공업, 10~13년 오리온, 14~15년 아모레퍼시픽은 이익 증가 국면에서 PER(PBR)과 같은 멀티플이 동반 상승했다. 공통점이 있다면 주도주 진입 이전에 시가총액 순위가 낮았고, 당시 주로 국내 기관투자가 위주로 순매수가 진행됐던 기업들이었다.


    주도주 기간 내에서 해당 기업들의 CAPEX(자본지출)는 매출 대비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했고, 투자이익률(ROIC-WACC)은 높아졌다. 멀티플 리레이팅은 ‘돈(외부와 내부)’의 힘이다.


    현재 주도주는 삼성전자다. 이익이 증가하면 PER은 낮아지고, 시가총액은 범접하기 어려운 1위 기업이다. 멀티플 리레이팅 관점에서 보면 회의적일 수 있다.


    [전략 A2]


    그러나 ① 2011~12년 삼성전자는 이익 증가 국면에서 PER이 상승했었고, 외국인 보다는 기관투자가가 순매수 주체였다. 당시 3G에서 LTE로 이전되는 시기였고, 12년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제외한 3개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특히 모바일 사업부 YoY +139%).


    20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가전(YoY 동일)을 제외한 3개 사업 부문에서 모두 높은 두 자리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당사 반도체 애널 전망 기준). 12년, 17년과 비슷하다.


    ② 한편 2020년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CAPEX는 각각 9.5%와 9.9%, 21년 10.5%와 9.3% 증가가 예상된다. 투자이익률 역시 2019년을 저점으로 20~21년 7%p와 11%p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삼성전자의 주가 기대수익률은 이익증가율에 수렴하겠지만, 2~3분기에는 투자 확대 기대를 수반한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KOSPI, 아직 늦지 않았다-신한


    ㅇ설 연휴 앞두고 KOSPI 완만한 반등 흐름 지속할 듯


    KOSPI가 새해 들어 반등을 지속 중이다. OECD 전체 및 한국 경기선행지수전월 대비 차는 이전 수치 수정으로 작년 11월까지 3개월 연속 반등했다. 경기 개선이 KOSPI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12개월 선행 EPS는 189pt로 증가했다.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변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ㅇ제조업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미국 상업/산업 대출 증가율은 3개월 이동 평균 기준 전월 대비 증가율이 3개월 내리 (-)권에 머물고 있다.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제조업 경기개선이 필요하다. 제조업 경기 개선 조짐은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1월 수출 증가율이 10일까지 잠정치 기준 +5.7%로 (+) 전환했다. 독일 12월 IFO 경제기대지수는 93.8pt로 3개월 연속 반등했다. 미국 1월 뉴욕 및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각각 4.8pt와 17.0pt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1월 ISM제조업지수도 두 지역 제조업 지표를 고려할 때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


    KOSPI 1/4분기 중 2,300pt 돌파 가능성 높아


    KOSPI는 유동성 장세(PER 상승)에서 실적 장세(EPS 증가)로 넘어가고 있다. 실적 장세를 주도하는 업종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업종 추가 상승 여력은 이익 개선 등을 고려할 때 20% 내외다. 반도체 업종 시가총액이 추가 20% 증가한다면 KOSPI는 5~10%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변수는미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탄핵 관련 불확실성은 경계 대상이며 미국내 여론 동향에 당분간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있어 보인다. KOSPI는 탄핵이슈만 무사히 넘긴다면 1/4분기 중 2,300pt를 돌파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 미국인플레이션 :  2% 상회한 미국 물가, 배경과 시사점-신한


    ㅇ가격 탄력도 기준으로 물가 상승 요인 점검


    미국 물가 개선세가 눈에 띈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폭을 확대했다. 물가 컨센서스 또한 작년 말을 기점으로 상향되고 있다. 재화나 서비스 가격은 평균적으로 4.3개월을 주기로 바뀐다.


    틀랜타연은에서 가격 변경 주기를 기준으로 전체 물가를 경직물가와 탄력물가로 구분한다. 추가적으로 음식료와 에너지 등 공급 측 요인을 고려하기 위해이를 제외한 물가를 핵심 경직, 핵심 탄력으로 세분화했다.


    ㅇ물가 상승, 정책과 공급이 주도. 연준 정책 동결 전망


    핵심 탄력물가에서 나타나는 수요 측 물가 상방 압력은 미미하다. 고용시장 개선에도 임금 상승이 제약된 탓이다. 최근 물가 상승은 정책과 공급 측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다. 핵심 경직물가 오름폭은 2% 중후반까지 확대했다.


    연준의보험성 금리 인하에 따른 주거비 상승, 메디케어 가격 인상 정책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가격 급등이 원인이다. 음식료와 에너지 등 공급 측 요인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도 부상 중이다.


    무역 불확실성 해소에 곡물 가격이 회복 중이며, 에너지는 재작년 말 급락했던 기저효과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한다.


    연준은 지난 12월 FOMC 회의에서 목표치(2%) 이상의 물가 상승 용인을 시사했다. 이에 물가 상승이 연준의 긴축 우려를 자극하지 않겠다. 다만 아직까지 금융시장에서는 한 차례 이상 추가 인하 및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중기채 매입가능성을 제기한다.


    역사적으로 연준 정책이 완화적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물가 안정이 담보돼야 한다. 현재 물가 흐름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통화 완화를 뒷받침하기엔 다소 불편하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경기가 재차 악화되지 않는 한, 추가 완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 미중 무역합의 회의론에 대한 판단 - 대신


    미중 무역합의 서명 이후 회의론이 불거지고 있다. 요약해 보면 1) 무역합의를 이행할 수 있을지 여부와 2) 중국의 대미 수입 2,000억달러 확대로 인한 이해득실이라 하겠다.


    필자는 2020년 중에는 미중 양국 모두 무역합의를 이행하고, 추가적인 무역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중국의 대미 수입확대도 2020년은 정상화 국면으로 판단한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는 재선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여파로 관세정책에 대한 반감 여론이 높다. 뉴욕타임즈 서베이(19.9) 결과 관세증가가 미국에 해롭다는 응답이 58%에 달했고, 트럼프 무역정책이 유익하지 않다는 응답도 40%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합의는 미국 경기회복과 더불어 트럼프지지율 상승을 위한 주요 카드라고 본다. 중국 입장에서도 미국과 무역합의는 경기불안을 잠재우는데 있어 필수조건이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일단락하며 대외 수요를 끌어올리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통한 대내 수요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중국은 2020년 767억달러, 2021년 1,233억달러 규모의 대미 수입 확대를 약속했다. 올해 중국의 대미 누적 수입규모는 1,991억달러에 달할 것이다(19년 1,224억달러 + 767억달러). 하지만전체 수입에서 미국의 비중은 8.7% 전후로 무역분쟁이전 수준으로 회귀한다. 당장 중국의 대미 수입확대가 부담스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중국의 대미 수입확대는 농업, 에너지, 서비스 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미중 무역합의가 한국 경제/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교역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한다.




    ■ WEF 2020년 다보스 포럼(1월 21~24일)


    올해는 50번째 포럼. 올해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임. 참석자들 중엔 다음 인물들이 가장 주목되고 있음.


    1. 트럼프 대통령은 21~22일 미국 대표단과 참석할 예정. 므누신 재무장관, 로스 상무부 장관,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차오 교통부 장관, 아코스타 노동부 장관, 이방카 트럼프(퍼스트 레이디 및 백악관 보좌관), 재러드 쿠슈너(백악관 수석고문)와 같이 참석할 것


    2. 산아 마린 핀란드 총리, 세계에서 가장 젊은 총리. 3. 폰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 ''EU 그린딜''을 추진중


    4. 라가르드 ECB 총재, ECB 전략적 목표에 환경보호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진중. 5. 그레타 툰베리, 2019년 타임지의 올해의 사람 수상, 17살 환경운동가.


    6. 화웨이 CEO 렌 젱페이, 5G 기술, 미국 거래제한에 대해 언급이 예상됨. 7. 게오르기에바 신임 IMF 총재, 고핀아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8. 파두코네, 인도 발리우드 탑 여배우, 정신 건강, 페니니즘 인플루엔서.  9. 조지 소로스, 소로스 펀드 회장





    ■ 중국의 Re-Stocking-NH


    ㅇ 데이터:

    ① 중국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9% 증가, ② 연초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산업생산 증가율 5.6%를 큰 폭으로 상회, ③ 4분기 성장률은 3분기와 같은 전년 대비 6% 기록


    ㅇ 해석:

    ① 중국 기업들의 생산활동 재개가 작년 말 이후 두드러진 것으로 보임. ② 작년 여름에 재고가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이후, 다시 재고를 쌓는 과정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


    ③ 업종별 재고 데이터는 2019년 11월까지 업데이트되었는데, IT(반도체) 10월 이후 확대, 기계 10월 이후 확대. 기계는 포괄 범위가 광범위한데 반도체장비와 공작기계 및 부품 위주인 것으로 추정(중국 12월 공작기계 수입 증가율 감소폭 축소: 11월 전년 대비 -22%→ 12월 전년 대비 -14%)


    ④ 화학과 정유, 철강업종은 재고 증가율 하락세 지속. 중국 통계청이 발표하는 화학제품 재고 증가율은 역대 최저치로, 더 이상 내려가기 어려운 수준에 와 있음


    ㅇ 결론:


    ① 중국 기업들이 재고 재축적(Re-Stocking)에 나섬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제조업 기반 국가들의 對中수출이 개선될 전망. 싱가포르 항만운송량도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 반등


    ② 재고가 급감한 이후에 통화완화, 미중 무역분쟁 일단락 등으로 생산을 늘리는 과정이 확인. 미국의 경우에도 ISM 제조업 지수가 하락한 주된 배경이 재고인데 이를 다시 쌓는 과정이 확인될 것으로 판단




     

    ■ 단체관광객이 돌아온다면? - 신영


    ㅇ2019년,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과거만큼 회복되었다면?


    2019년 방한 중국인 입국객 수는 약 600만명(+25.6%yoy)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 2017년 이후 감소된 단체관광객 회복을 가정한다면, 관광객은 여행형태별로 개별여행, 단체여행, Air-tel 등으로 분류됨.


    2010년~2016년 평균 중국 관광객 내 개별여행객 비중 58.5%, 단체여행객 비중 38.4%. 2019년 중국 단체관광 비중 상승(7%→38.4%) 가정 시, 약 190만명의 관광객 수 증가가 계산됨


    ㅇ기다리던 Q 증가, 의의는?


    시내면세점과 특수상권 로드샵 위주의 수혜 전망. 통상 단체관광코스에 포함되는 시내면세점 위주의 성장 예상. 기존 따이공 구매력 증가(P↑)에 관광객 증가 효과(Q↑, P 소폭↓)가 추가되는 양상 기대


    ㅇ중국 소비자들이 변했다?


    중국 화장품 소비의 양극화.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로컬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소비하는 경향. 중국 단체여행객이 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살까?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 여행 시 1) 쇼핑, 2) 식도락, 3) 자연경관, 4) 패션/유행 문화 순으로 관심 높음


    면세점 내 한국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선호는 유효할 것. 중저가 브랜드 기준,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SKU 등의 장점.(동일 제품 기준, 통상 중국 온라인 > 한국 로드샵 > 면세점 순으로 가격 높음)



     


     
    ■ 삼성 주간 추천종목 10 選   

                 

    중국 소비주 비중 확대


    ㅇ2020 년 1 월 4 주 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 1차 서명 이벤트 종료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출회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 아울러 미 재무부 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을 철회하면서 이에 따른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상관 계수가 높은 위안화·원화의 동반 강세는 우리 증시 수급에 우호적 요인이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지속되었던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봉합되면서 수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


    지난 1 월 1~10 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11.5% 성장하며 , 13 개월 만에 성장 국면에 진입하였다 . 반도체 업종 중심의 이익 전망치 개선과 투자에 대한 기대로 메모리 반도체에서 코스닥 IT 기업 들로의 주가 상승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현 시장의 주도주인 IT 와 중국 소비주 (면세 화장품 미디어 ), 전기차 밸류체인 중심의매매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 이 번주는 위안화 강세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 에 따 른 중국소비주 비중을 확대하였다. 통상 위안화 강세 구간에서 중국 소비주들은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하단 그림 부진한 실적으로 다른 중국소비주 대비 성과는 부진했지만 2020년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코스맥스를 신규편입한다.


    투자아이디어 1) Tech(IT/BT) BT): 삼성전자 , 삼성전기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물산
    투자아이디어 2) 중국 소비주 : 호텔신라 , 스튜디 오드래곤 , 코스맥스
    투자아이디어 3) 전기차 : LG 화학 , 삼성 SDI

     




    ■ 방산 : 4Q Preview: 방산은 4분기가 바닥


    ㅇ4Q 방산 영업이익 1,643억원(+3% YoY) 전망, 컨센서스 10% 하회


    방산 4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6조원(+5.9% YoY), 영업이익 1,643억원(+2.9% YoY)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825억원을 10.0% 하회하겠다.


    한국항공우주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을 상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한화시스템은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1) 일회성 비용 반영, 2) 원/달러 환율 하락(-3.4% QoQ)이다.


    4Q 전통기계 영업이익 2,966억원(+179% YoY) 전망, 컨센서스 부합


    전통기계 5사는 매출액 4.7조원(+3.0% YoY), 영업이익 2,966억원(+178.6%YoY)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07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두산밥캣/두산인프라코어/현대엘리베이터는 컨센서스를 부합, 현대건설기계/현대로템은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1) 핵심 지역 경쟁심화/회복 지연, 2) 원/달러 환율 하락이다.


    ㅇ20년 방어주이며 성장주인 방산 투자 유효, Top pic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H18 +4.1%에서 1Q20 2.2% YoY로 하락했다. 2020년 전통기계는 선행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성장(+27.5% YoY)이 가시적인 방산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반등이 전망된다.


    Top pick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제시한다. 2020년 1) 본사 적자축소, 2) CCTV 신제품 출시/영업권 상각 종료, 3) 인도/중동 지역 수출 기대감으로 4분기를 저점으로 주가 반등을 전망된다.





    ■ LS전선아시아 :  목표주가 상향  -NH


    ㅇ 편안한 성장


    2019년 당초 예상했던 수준만큼 실적 달성. 2020년에도 설비 증설로 인한 매출 증가는 계속될 전망. 베트남 내 송배전설비 투자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는 중. 현 주가는 2020년 실적 기준 PER 13.6배 수준


    ㅇŸ 2020년 계속되는 실적 개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해 10,000원(기존 9,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실적 상향 조정과 EPS 기준연도를 2020년으로 조정했기 때문


    LS VINA(하노이법인)는 구리 소재(Cu-Rod) 증설로 매출 성장도 있으나, EVN(베트남 전력청)의 가공선 발주와 초고압케이블(HV) 매출 확대로 인한 이익 개선 효과가 더 클 전망. 2020년 LS VINA 영업이익은 1,560만달러(+3%y-y)로 추정


    LS CV(호치민법인)는 1) 중압케이블(MV) 라인 증설 효과가 2분기부터 발생하고, 2) 베트남 내 고층 건물과 대형프로젝트 확대로 부스닥트(Bus Duct, 차세대 배전시스템) 부문은 1,320만달러(+36% y-y)로 추정. 2020년 LS CV 영업이익은 1,220만달러(+13% y-y)로 전망


    ㅇŸ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


    연결기준 4분기 매출 1,258억원(+9%, y-y), 영업이익 69억원(+46% y-y)로 당사 추정치 64억원을 상회. LS VINA는 4분기 영업이익 38억원(+41% y-y) 기록. 이는 3분기에 이어 가공선과 배전 부문의 이익 개선 때문.


    EVN은 계속되는 송전선로 이슈로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주 중


     LS CV는 영업이익 30억원(+22% y-y) 기록. 이는 지난 2분기 중압케이블(MV) 라인 증설 때문. 추가로 MV CCV 라인 투자가 1분기말 완공되면서 추가로 증설 효과가 발생할 전망. 참고로 1개 라인의 생산능력은 2,400만달러 수준




    ■ 롯데케미칼  : 하나씩 나타나는 회복 신호들-NH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재고 재축적 사이클이 시작되었고, 동사의 미국 설비 확장으로 원재료 다변화 전략을 강화하는중.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 전망


    Ÿ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함. ① 석유화학 제품의 중국 내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및 중국 PMI 지표 개선으로 석유화학제품 재고 재축적(Re-stocking) 가능성이 높으며,


    ② 미국 Gas Cracker와 MEG 공장 증설로 원재료 다변화 전략이 강화되어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목표주가는 SOTP로 산정했는데 PBR 기준 0.7배로 실적 회복 시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9,109억원(-15.8% y-y, 영업이익률 5.8%)으로 전년 대비로는 감소하겠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2019년 4분기 저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중국 수요의 점진적 개선 및 정기보수 규모 축소로 인한 비용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Ÿㅇ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 전망


    4분기 영업이익 1,249억원(+24.4% y-y, -60.3% q-q) 추정. 하반기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PE/PP 등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능하여 수익성이 악화됨. 대산공장 정기보수와 PTA/PIA swing 설비 개조 공사 등으로 기회손실약 4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동사의 미국 Gas Cracker와 MEG 설비는 정상가동 되고 있으며, 원재료(ethane) 가격은 낮은 수준으로 MEG 기준 영업이익률은 20%대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


    1분기에는 기회손실이 소멸되고, PE/PP와 MEG, ABS 등 재고 재축적에 따라 스프레드가 회복되며 영업이익 1,724억원(-41.7% y-y, +38.0% q-q)으로 직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




    ■ 나스미디어:다시 찾아온 기회, 놓치지 않을 거에요-DB


    ㅇ4Q19, 호실적 전망:


    4Q19 매출액은 316억원(+17.7%qoq, +12.7%yoy), 영업이익 85억원(+69.3%qoq, 29.6%yoy)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호실적의 주요인은 IPTV의 회복세다. 3Q19높았던 MG 의 정상화 및 재협상으로 약 10억원대의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본업도 여전히 강건하다. 온라인 DA는 V4, 달빛조각사 등 신규 게임 효과로 +15.9%yoy, 모바일플랫폼이 카카오게임즈 등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69%yoy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20년, 모든 사업부가 성장한다:


    20년 매출액은 1,501억원(+12.7%yoy), 영업이익 362억원(+21.8%yoy)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DA는 유튜브 성장 및 중국 취급고확대에 따라 9.8%yoy, SA는 대형광고주의 낮은 수수료율을 상쇄하기 위해 중대형 광고주들의 지속영입을 통해 8.8%yoy, 모바일플랫폼은 넥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 광고주들의 유입으로 +20%yoy 성장이 전망된다.


    우려가 컸던 디지털방송도 수수료 베이스의 계약 조건으로 변경해 전년 부진했던 수익성 안정화가 예상된다.


    ㅇ TP 4.5만원으로 상향, 지금이 기회:


    IPTV 부진 회복 및 신규 광고주 영입을 반영해 20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4.7%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E EPS 2,829원에 Target P/E인 15.8배를 적용해 45,000원으로 제시한다.


    현재 주가 기준 20년E P/E는 12.3배에 불과하며, 업종 평균 P/E가 20배인 점을 고려 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 주가를 누르고 있던 IPTV 및 SA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으며, 20년에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취급고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BUY!!!





    ■ 동국제약 : 목표주가 상향 -NH


    ㅇ놀라운 실적, 체급이 달라졌다


    4분기 전 사업부문 영업 호조로 창사 이래 최초 분기 영업이익 200억원 돌파 예상. 화장품 채널 다각화로 2020년 고성장 지속 전망. 이를 감안하여 Target PER 15배 적용, 목표주가 11만 5천원(기존 10만원)으로 상향


    ㅇŸ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전망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5,000원(기존 10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2020년지배주주순이익 676억원에 Target PER 15배를 적용하여 산출.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헬스케어(화장품, 건기식 등) 등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 및 ETC 공장 증설 효과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EPS +11.0% 상향.


    화장품 채널 다각화로 고성장이 예상되며, TargetPER을 15배(기존 14배)로 상향 적용함에 무리 없을 것으로 판단


    Ÿㅇ 마데카크림, 이제는 올리브영에서 팔린다!


    4분기 연결 매출액 1,286억원(+26.5% y-y), 영업이익 201억원(+57.2% y-y, 영업이익률 15.7%)으로 연이은 사상 최대실적 시현 전망. 영업조직 강화에 따른 ETC 부문 매출액은 291억원(+4.1% q-q) 추정.

    경쟁사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반사수혜로 OTC 부문 매출액은 340억원(+22.0% y-y) 추정. 홈쇼핑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의 성장 및 마시는 콜라겐, 덴트릭스 치약 등 주요 품목 성장으로 헬스케어 부문 매출액 333억원(+28.8% y-y) 추정


    2020년 연간 매출액 5,563억원(+15.1% y-y), 영업이익 820억원(+21.0% y-y, 영업이익률 14.7%)으로 추정.마데카크림, 2019년 12월부터 올리브영 200개 매장에서 판매 개시. 홈쇼핑에 이은 채널 다변화로 2020년 고성장예상. 연매출 970억원(+19.2%) 추정.


    ETC라인 증설로 자사 생산품목 확대하며 공동 생동성 금지 환경 변화에 대비. 헬스케어 부문은 콜라겐 제품 라인 확장, 치약 이후 바디샴푸 등으로 확대 계획. 한편 마케팅 비용 통제에 따른 판관비율은 46.1%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엘앤씨바이오 : MegaCarti 퇴행성 관절 연골 치료제-  ibk


    ㅇ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 만성질환화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2014년 344만명에서 2018년 387만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을 보면 60~79세 노인환자에 지불된 급여비용이 70.6%로 연령별 환자수를 고려해도 매우높은 수치를 보여주는데 이 연령대 환자는 치료 빈도수가 많을 뿐 아니라 대부분 중증 퇴행성관절증으로 높은 수가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연도별 퇴행성관절증 관련 요양급여 총액은 2014년 1조7억원에서 2018년 1조4,569억원으로 환자수 증가에 비례해서 증가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SDI : 목표주가 상향 -NH


    ㅇ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 주가 흐름은 긍정적.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센티먼트 회복 징후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 전기차용 전지 실적 기여 확대 등으로 동사의 주가 리레이팅 시작될 것


    ㅇŸ ’20년 주가 Re-rating 기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 상향은 ’20년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 ① 각 사업부별 밸류에이션 대상 기간 이동(기존 ’19년에서 ’20년), ② 2차전지 사업 부문에 적용한 Target Multiple을 13배(기존 11배)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


    동사의 주가는 EV(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및 사업 성과와 밀접하게 연결. 현재 EV 시장의 핵심 변수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방향을 향해 가고 있고, 최근(1/9~1/17) 동사 주가는 약 16% 상승, ’20년 기준 PBR 1.4배로 높아졌음.


    ’17년 주가 레벨업 후 현재까지 추가 리레이팅은 없는 상황. 그러나 ’20년 3분기 이후 EV용 전지 사업의 이익 전환과 ’20년 EV용 전지 매출 비중 확대 가능성 높아, 주가는 이를 반영하여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Ÿㅇ ’20년 국내 ESS 수요 둔화 감안해 실적 전망치 하향


    ’20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9,274억원으로 하향 조정함. ’20년에도 국내 ESS 수요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바 ESS용 전지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동사의 국내 ESS용 전지 출하량은 ’18년 3.4GWh → ’19년 1.1GWh → ’20년 0.6GWh으로 감소 추정


    Ÿㅇ 국내 ESS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4분기 영업이익 36억원 추정


    4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98% q-q)으로 추정. 국내 ESS 관련 소화시스템 설치 비용이 2,000억원 수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전사 이익 감소 불가피.


    하지만 EV용 전지의 실적 호조에 주목.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주행거리 강화한 EV 출시가 동사 EV용 전지 사업에 긍정적일 것. 4분기 EV용 전지 사업의 매출액은 9,387억원, 영업실적은-94억원으로 추정






    ■ GST : 반도체 투자 확대 + 신규 고객사 확보로 2020년 최대실적 달성 전망-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4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GST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4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27,400원은 2020년 예상 EPS에 최근 3년 평균 PER을 20% 할증한 10.1배를 적용하였다.


    할증의 근거로 1) 반도체 고집적화 트렌드로 인한 스크러버 신규장비 수요증가 및 ASP상승, 2)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외형성장을 감안하였다. GST의 대표제품 스크러버는 제품의 특성상 납품 후 지속적 유지보수 매출이 일어나며 GST의 국내외 누적설비납품 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 매출액성장 및수익성개선이 예상된다.


    ㅇ투자포인트 : 반도체설비 투자 확대 +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로 외형성장


    1.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에 대한 수혜 예상:


    국내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로 GST의 스크러버 및 칠러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고객사의 스크러버 장비 투자가 미미했던 점, 반도체 미세화 트렌드에 따른 고성능 스크러버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시 2020년부터 관련 장비발주의 증가 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고객사에 지속적으로 장비를 납품해오던 GST가 교체 및 신규설비수요에 대한 납품을 진행할것으로 판단한다.


    2.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설비수주 증가로 매출극대화


    GST는 YMTC, Innotron, Micron 등 해외 신규고객 확보로 외형성장 및 매출극대화가 예상된다. GST는 중국 내 영업력강화로 신규장비수주를 따내며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 중이다. (2017년 기준 15%-> 2019년 3분기 누적기준 54%).


    특히 중국은 반도체내재화를 목표로 설비투자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GST의 중국 향 장비수주 또한 동반성장 할 전망이다. 또한 GST는 해외 신규 납품설비 증가로 관련 유지보수 및 소모품 매출 또한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매출 극대화가 예상된다.




     



    ■ 제이티 : 호황의 서막, 반도체 검사장비 핵심업체!-하나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제이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원을 제시한다. 제이티는 2020년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확대 영향으로 본격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조립 및 검사영역인 후공정이 중요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제이티는 국내 유일 비메모리용 후공정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주요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았으며,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반도체 검사장비 실적 호조와 함께 적자 사업부였던 특수가스도 매각을 완료한 만큼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에 있다.


    ㅇ국내유일 테스트 핸들러 양산승인 업체로 경쟁력 부각


    주요 고객사의 비메모리 투자가 확대되면서 비메모리용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치는 만큼 조립 및 검사영역인 후공정이 중요하다.


    제이티는 국내유일 비메모리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주요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은 후 납품했던 이력이 있으며, 꾸준한 선행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메모리 투자가 늘어나면서 후공정 영역이 부각될수록 제이티
    의 수혜가 클 전망이다.


    이처럼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이 예상됨에 따라 핸들러를 포함한 검사장비 매출액은 2018년 336억원에서 2019년 428억원, 2020년은 626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0년 실적 매출액 629억원과 영업이익 99억원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29억원(+45.7%, YoY)과 영업이익 99억원(+47.7%, YoY)으로 전망한다. 주력 고객사 및 지난해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는 등 비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 동안 손익에 부담을 주었던 특수가스(반도체, LCD, LED 등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가스) 사업부도 매각한 만큼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강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8배 수준이며, 호황의 서막에 있는 만큼 여전히 매력적이다.









    ■ 증권사신규추천종목






     ■ 오늘스케줄-1월 20일 월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연설(현지시간)
    3. 文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4. 9억 초과 주택 보유자 전세대출보증 제한
    5. 삼성그룹 정기 임원인사 예정
    6. 산업부, 19년 12월 및 연간 ICT 수출입 동향


    7. 나인컴플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8. 테라셈 추가상장(유상증자)
    9. SK렌터카 추가상장(유상증자)
    10. JW홀딩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1. JW중외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오이솔루션 추가상장(무상증자)
    13. 미래에셋벤처투자 추가상장(무상증자)
    14.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6. 해성옵틱스 추가상장(BW행사)
    17.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8. 지코 추가상장(CB전환)
    19.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20.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21. 메디파트너생명공학 추가상장(CB전환)
    2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보호예수 해제


    23. 유로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24. 독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5. 독일) 1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산업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9,348.10pt (+0.17%), S&P 500지수는 3,329.62pt(+0.39%), 나스닥지수는 9,388.94pt(+0.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16.62pt(+0.67%).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이날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전일대비 배럴당 $0.02(0.03%) 상승한 $58.54에 마감


    ㅇ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으며, 인플레이션도 목표인 2% 부근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향후 경제 지표 결과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낸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아직 평화가 찾아온 것은 아니라고 전함 (WSJ)


    ㅇ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70% 이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남 (Dow Jones)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정치 및 정책 위험이 신흥국 국가 신용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올해 초 기준으로 최소 13개 국가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함 (WSJ)


    ㅇ 미 상무부는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전월 대비 16.9% 급증한 160만8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주택 착공은 2006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아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모멘텀을 얻고 있다는 신호를 나타냄 (WSJ)


    ㅇ 모건스탠리는 배터리 기능 개선과 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5G 활성화, 적극적인 교체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아이폰 교체 주기가 짧아질 것이라면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함 (CNBC)


    ㅇ국제 신용평가사 S&P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글로벌 무역, 국내총생산, 신용에 약간(mildly)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음. S&P는 이번 합의가 본질적으로 두 가지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며, 첫 번째는 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와 시장접근을 개선하기로 한 점이고 두 번째는 중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서비스를 수입하기로 합의한 점이라고 설명했음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9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1%로 잠정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6.2%를 하회했지만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부합했음


    ㅇ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이 5.9% 성장해 글로벌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다만 피치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2년 전보다는 아직 크게 높기 때문에 관세 전쟁이 중단됐다고 미중 무역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음


    ㅇ 독일 정부가 ‘탈(脫)화력발전’을 위해 443억유로를 투입하기로 했음. 독일 정부는 노르트랑니베스트팔렌, 브란덴부르크, 작센안할트, 작센 등 석탄 광산과 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4개 주정부에 400억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음. 이에 독일 정부는 이번 합의로 당초 계획보다 3년 빠른 2035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ㅇ 폭스콘은 대만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FCA와 전기차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한 JV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1분기 중에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양사는 지분을 절반씩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이번주 한국증시는...


    지난주 주식시장은 1월15일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서명으로 일단락되고 중동지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코스피가 지난해 고점인 2250선을 탈환하였고, 1차 미중무역합의는 주가에 반영되었다.


    이번주간에는 20일~23일은 설연휴를 앞둔 주간이다. 연휴동안의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차원의 현금화, 미중 1차무역협상 마무리 과정에서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  증가가능성이 높아진 시기이다.
     
    4분기 실적발표도 이번주부터 본격화 된다.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6조원으로 전년대비 -9.6%의 감익 예상되고 있는데, 이미 2년동안 하락한 한국증시에서, 충분히 낮아진 4분기 실적 기대치를 총족하는 발표치가 나올지 여부가 이번주 수급에 영향을 미칠것이다.


    지속적으로 급등한 미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 미 중 양국 간 패권갈등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점,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는 부정적 요인이다.


    1월 FOMC 결과가 한국시간 30일 발표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변경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단기채 매입정책에 수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주간 외국인들의 단기차익 실현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반도체업황 턴어라운드, 경기선행지수 반등 등 긍정적인 경기반등 기대감, 한국증시의 1월 효과의 지속은 긍정적 요인이다.

    24일~ 30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가 시작되며  중국 춘절대이동은 지난주말 이미 시작, 중국인 입국자 소비특수도 여전히 기대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이번주에는  수급 힘겨루기가 활발하게 나타날 시기이며, 결국 수급의 방향성이 지수의 방향성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요약하자면 부정적 요인들은 많지만 상시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고 그 영향력이 미지근한 것들이며, 경기관련 긍정적인 요인들은 적지만 강력하다.


    따라서 이번주에 큰 하락을 가져올 요인은 뚜렷하지 않아 설연휴전 주식비중 축소를 통한 리스크 관리는 불필요하다는 견해이다. 코스피 2250지지와 추가상승을 기대한다.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게임, 면세 등 중국 관련 소비주, 반도체, 2차전지, 5G,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에 대한  소재/부품/장비주, 인터넷, 통신, 미디어, 은행, 자동차, 소재주들에 대한  업종별 순환매가 예상된다


    금일 한국증시는...


    17일 코스피는 미국주가지수선물과 중국증시하락 영향으로 아침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0.11%상승으로 마무리됐었다.


    17일 뉴욕증시에서 MSCI 한국물 ETF 0.16%상승, MSCI 신흥국 ETF 0.57%상승했다. 17일뉴욕증시가 주택지표등 경제지표가 양호했고 이에 미국증시는 환호했다. 18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도 전망치보다 양호하게 나온점이 긍정적이다.


    반면 환율과 금리변화는 다소부정적이지만 이 영향은 금요일증시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월요일 한국증시는 명절연휴앞의 수급힘겨루기에 방향성이 결정될것이나 부정적인 요소들의 영향력보다는 긍정적 요소들의 영향력이 클것으로 기대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뉴욕마켓요약 :  양호한 美·中 지표…주가 사상최고·국채↓달러↑


    17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경제 지표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의 지표 개선 흐름이 이어져 사상 최고치 수준의 증시에 꾸준히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진 데다, 20년물이 발행될 것으로 보여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주요국 경제지표가 혼재되면서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 새로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6.9% 급증한 160만8천채를 기록했다. 2006년 12월의 164만9천 채 이후 가장 많았다. 뚜렷한 주택 경기의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다른 지표도 시장 예상 부근으로 나오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았다.


    12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다소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0.2%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12월 산업생산의 부진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틸리티 생산이 대폭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9.1로, 전월 확정치인 99.3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 99.5를 소폭 밑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지만 소비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채용공고도 680만 명으로 2018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수보다는 아주 많다는 평가다.


    중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6.1%를 기록, 1990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는 양호했다.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9% 늘어 시장 예상 5.9% 증가를 대폭 상회했다. 중국의 12월 소매판매도 8% 늘어 예상을 웃돌았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가 부진했지만, 최근 흐름은 개선 조짐을 보인다는 기대가 강해졌다.





    ■ 17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17% 오른 29,348.10

    S&P 500 지수는 0.39% 상승한 3,329.62

    나스닥 지수는 0.34% 오른 9,388.94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 한주간 다우지수는 1.82%, S&P 500 지수는 1.97%, 나스닥은 2.29%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흐름과 기업 실적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상 최고치 수준의 증시에 꾸준히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급증하여 뚜렷한 주택 경기의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12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12월 산업생산의 부진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틸리티 생산이 대폭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최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는 양호했다.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했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가 부진했지만, 최근 흐름은 개선 조짐을 보인다는 기대가 강해졌다.


    기업들의 실적이 우려보다 양호한 점도 증시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현재까지 S&P 500 기업 8%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2%가량이 기대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스테이트스트리트 등도 예상보다 나은 성적을 내놨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66% 내린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기술주는 0.74% 상승했고, 커뮤니케이션도 0.9% 올랐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1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6.1% 반영했다. 










    ■ 17일 뉴욕 채권시장


    10년 만기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5bp 오른 1.834%


    미국 재무부가 20년물 국채를 올해 상반기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공급 증가 전망에 장기물 위주로 가격이 하락(금리는 상승)했다.

    전일 소매판매에 이어 주택착공,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도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강화해 국채가격에 부담을 줬다.


    미 재무부는 국내총생산(GDP)의 5%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난 연방 적자를 메우기 위해 올해 상반기 20년물 쿠폰 명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년물이 올해 발행되면 34년 만에 첫 발행이 된다.


    그동안 50년물, 100년물 등의 제안도 있었지만, 재무부는 20년물을 선택했다. 발행 시점은 상반기로 정해졌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2월 5일 재무부의 분기 리파이낸싱 관련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략가들은 20년물이 이르면 5월에 거래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시장 초가에는 적응을 위해 다소 할인돼 거래될 수 있지만, 수요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서에서 "납세자들에게 가능한 가장 적은 부담을 주기 위해 정부의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른 가능성이 있는 국채 등에 대한 평가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기금, 보험사 등을 포함한 국내 투자자들이 장기 부채와 자산을 매치시키려 노력하기 때문에 장기물에 강한 국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인 수 조달러의 국채 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점도 미 장기물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다.


    이전에 발행된 30년물 국채 기준으로 보면, 20년 만기 국채 발행은 2.15% 정도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20년물 국채 발행으로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채권투자자들이 더 수익률이 높은 자산 쪽으로 포지션을 잡게 돼 10년과 30년 국채수익률 상승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17일 뉴욕외환시장 : 달러>엔화>유로


    달러인덱스 97.614(+0.33%)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는 상승

    엔화/달러 110.149엔(+0.01%) : 달러대비 엔화약세

    달러/유로 1.10930달러(-0.40%) : 유로대비 달러강세

    엔화/유로 122.18엔(-0.40%) : 유로대비 엔화강세


    16일 소매판매지표의 증가세에 이어 17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을 웃돌아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경제 지표 등이 희미한 회복 신호를 나타내지만,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여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작년 중국 GDP가 6%대의 성장률을 이어가 안도감을 주었지만, 투자와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해 올해 중국이 더 많은 부양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시장의 광범위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역외 중국 위안화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달러 대비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파운드는 12월 영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해 달러대비 0.47% 내렸다.





    ■ 17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2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58.54달러(+0.03%).


    이날 원유시장에서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와 글로벌 원유 수급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이 29년 만에 최저치인 6.1%에 그친 점이 향후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반면 성장률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12월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최근의 지표들이 양호한 만큼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점, 그리고


    16일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지난 12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이 급증하는 등 양호한 미국경제지표 흐름이 수요둔화우려를 상쇄시키는 요인이었다. 


    한편,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난방유 수요가 크게 줄어든 점도 원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난방유 수요 부진으로 원유를 정제해 판매할 때 발생하는 이익도 큰 폭 떨어진 상황이다.


    WTI는 특히 이날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 수가 큰 폭 늘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로는 빠른 반락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14개 늘어난 673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주 연속 감소했던 데서 증가로 전환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를 준수한다고 해도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유가가 최근 큰 폭 떨어진 데 따른 저점 인식도 적지 않지만, 향후 공급대비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면서 인상적인 반등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유가가 강한 상승 압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8.7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43%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1.4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7%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39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4%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25%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27% 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69%에서, 전일 0.260%로 축소







    ■ 17일 중국증시 : GDP 발표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3,075.50

    선전종합지수는 0.29% 하락한 1,806.28


    17일 중국증시는 4분기 및 연간 GDP 성장률과 12월 경제지표가 다소 양호하게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두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오전장 마감께 보합권으로 떨어지면서 이후 등락을 거듭,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장세를 보였다. 건강관리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정보기술(IT)업종과 소비재업종 상승률이 뒤를 이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 중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분기 성장률이 6.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2년 이후 최저치인 지난 3분기 성장률과 같은 것이다. 작년 경제성장률은 6.1%로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이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 6~6.5% 범위의 하단을 기록했지만,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수준이어서 별다른 충격은 없었다.


    12월 경제활동 지표는 대체로 양호하게 나왔다.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9% 증가해 예상치 5.9% 증가를 웃돌았고, 소매판매 역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5.4% 늘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합의 이행과 2단계 무역협상에 쏠리고 있다. 무역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2017년보다 향후 2년간 2천억달러어치 많은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이 수입할 수 있을지 의구심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2단계 무역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달리 류 부총리는 곧바로 협상을 시작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말해 양국의 입장차를 드러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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