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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4(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3. 4. 06:57

    20/03/04(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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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전망 :  바뀌지 않을 주도주-신한


    ◆ 최근 코스피 이익 추정치는 코로나19 영향을 서서히 반영 중
    ◆ 1분기 내 확산 진정될 경우 코스피 2020년 영업이익은 -5% 조정 예상
    ◆ 코로나19 확산 여부와 상관없이 이익 모멘텀으로 대응
    ◆ 상대적으로 펀더멘탈 변화 양호한 기존 주도주가 3월에도 유효할 전망


    ㅇ이익 컨센서스 둔화 지속


    최근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는 둔화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금년 1월 중순까지 반등세였던 코스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 1개월간 -2.0%조정됐다.


    이익 컨센서스 둔화 원인은 1) 2019년 4분기 어닝 쇼크로 2020년 기대치 조정, 2)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경기 위축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확대로 볼 수 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사업보고서 미제출 기업의 어닝 쇼크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에 이익 둔화는 지속될 수 있다.


    전염병 확산 여부에 따라 3월은 기회의 달이 될 수 있다. 3월까지 코로나19 확산 진정 시 이연수요 유입과 각국 경기부양책 효과로 2분기부터 경기반등이 가능하다.


    국내 기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1분기 하향된 반도체수요가 2분기로 이연되며 이익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당사는 1분기 전염병 진정 시 2020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5% 조정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전염병 확산이 지속되면 추가적인 기업 이익둔화는 불가피하다. 현재 세계 및 신흥국의 12개월 선행 EPS 변화율(3M)은 모두 -1.5% 수준이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5~-7% 수준까지 둔화될 수 있다.


    이익 변화를 2020년 기준으로 연환산해보면 세계 -8%, 신흥국 -12%, 한국 -10% 수준이다.


    ㅇ코로나19 확산 여부와 상관없이 이익 모멘텀으로 대응


    전염병 확산 종료 시기에 따라 시장의 반등시점은 달라질 수 있지만 업종별 상대적 성과는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과 1월의 업종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바이오 업종이 2월에도 시장 대비 아웃퍼폼했다.


    이는 기존 주도주의 펀더멘탈 변화가 양호했기 때문이다. 지난 1개월간 업종별 이익변화율을 비교해보면 IT하드웨어, 건강관리, 반도체, 운송 등이 양호했고 소재, 산업재, 내수 업종은 부진했다(유틸리티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한국전력 지분 매각으로 수익률 둔화).


    ㅇ낙폭과대보다 펀더멘탈 변화가 주가 차별화를 이끌었다.


    3월에도 기존 주도주의 아웃퍼폼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업종은 수출보다 내수, 경기방어주보다 경기민감주이기 때문이다. 3월엔 높아진 원/달러 환율에 따른 IT, 자동차, IT하드웨어, 전염병과 상관성이 낮은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미디어의 상대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논의했던 바와 같이 코로나19 피해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내 종목 중 2월 컨센서스 변화가 양호한 종목이 긍정적이다. 1) 시가총액 1조원 이상, 2) 2020년영업이익 증가율이 (+), 3) 2020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율(1M)이 -2.0% 이상인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지금이 강세장의 끝일까?-신한


    ◆ VIX 급등 후 미국 증시는 높은 확률로 반등. 저점 형성에는 1~2개월 소요
    ◆ 단기 변동보다 중요한 건 시장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바뀔지 여부
    ◆ 안전자산 선호 과도. 미국 30년 국채금리가 S&P500 배당수익률 하회
    ◆ 주식을 사는 시점을 노려볼 때. VIX 40 이하 하락 여부 등 체크


    ㅇ미국증시 조정 영역 진입, VIX 급등


    미국 증시가 지난주 10% 넘게 급락했다. 특히 급락 직전까지 시장이 상승하던 와중에 1주일간 10% 넘는 조정은 이례적이다. 상승에서 하락으로 급작스런 전환은 VIX 급등에서도 나타난다. VIX가 1주일 만에 2배 이상 급등했는데, 이정도 빠른 상승은 1990년 이후 총 3번(2011년 8월, 2015년 8월, 2018년 2월) 뿐이었다. 앞서 상승장에 지수가 급락했던 때와 시기가 겹친다.


    과거 경험을 보면 VIX 급등 후 미국 증시는 높은 확률로 반등했다. 과거 3번모두 증시는 한달 이내에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패닉에 동참해 팔(sell)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과거에도 지수가 저점을 형성하는 데는 1~2개월이 걸렸는데, 이를 감안하면 한두 달은 변동 큰 시장 상황이 이어질 순 있다


    ㅇ본격적인 약세장으로의 전환일까?


    단기 변동보다 중요한 건 시장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바뀔지 여부다. 1990년 이후 4번의 약세장(고점 대비 20% 주가 하락) 사례를 살펴보면 한 가지 시사점은 오랜 시간 이어진 강세장이 약세장으로 전환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989년 10월, 1998년 7월, 2007년 11월, 2018년 8월에 미국 증시가 고점(peak)을 치기 전에도 한두 차례 10% 내외 조정이 있었지만 이후 지수는 다시 반등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아직 추세 반전을 판단할 만한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과도한 안전자산 선호도 주식을 버리기 힘든 이유다. 미국 30년 국채금리가 2008년,2016년에 이어 다시 S&P500 배당수익률을 하회했다.


    기대수익 측면에서 30년 채권금리가 배당수익을 하회하고 채권이 주식보다 매력적이려면 앞으로 30년간 주가가전혀 오르지 않는다는 가정이 필요하다.


    그런 경우는 과거에 없었다. 금리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면 금(gold)도 당장 매력이 떨어진다. 결국 주식이냐 현금이냐의 문제다.


    주식을 사는 시점을 노려볼 때로 생각한다. 단기 저점을 판단하기 위해 1)VIX 40 이하 하락 여부, 2)S&P500 200일선 상회 비율, 3)글로벌 테크(Tech) 펀드플로우 같은지표를 활용해 볼 수 있다.








    ■ 코로나 19확산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FOMC는 50bp 긴급 금리인하 단행-NH


    ㅇ 해석:


    ① 작년 9월부터 연준은 자산규모를 늘렸는데 애당초 목적은 단기자금시장 경색을 방지하고 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쌓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었음. ② 그 결과 레포금리는 안정되고 은행들도 지급준비금을 늘렸음.


    ③ 그런데, 연준의 자산을 보면 단기국채(1년물) 매입은 지급준비금과 비슷한 궤적이지만, 주가는 레포(1일~14일물)매입과 비슷한 궤적.


    연준이 단기국채 보유 규모는 계속 늘리면서 은행 지준금 보유에는 문제가 없지만, 레포 규모는 줄이면서 주가는 하락 (1개월 선행). 결국 금융시장이 점점 단기성 자금을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판단


    ④ 결국 최근 위험자산과 관련된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부족의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해석됨. 그리고 질병 확산의예상이 어렵다는 이유까지 더해지면서 연준이 대응에 나섬


    ㅇ결론:


    ① 금리 인하도 단기자금 유동성 부족을 해소해주는 것이므로 레포 확대와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 ② 다만, 코로나19의 경로를 예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한 차례 금리 인하만으로 마무리되기는 어려움


    ③ 긴급 금리인하 사례는 1998년 10월과 2008년 1월 및 10월이 있는데 긴급회의 이후에 실시된 정례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인하함.





    ■ 글로벌 증시에 경기불안은 상당부분 선반영. 추가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


    ㅇKOSPI 2,050선 이하는 적극매수. 반도체, 인터넷, 2차전지 최선호 업종


    글로벌 증시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 이후 여진은 불가피하다. 여기에 추가적인 정책 대응에 대한 의구심, 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로 인한 논란이 가해질 수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는 일시적으로 전 저점을 하향이탈할 수 있다. 필자는 3월 중 있을 단기 등락과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


    1) 글로벌 증시는 이미 과거 경기침체 국면에 버금가는 주가 충격을 보였고(그림9, 10번),


    2) 글로벌 리스크 지표, 변동성 지표는 고점권에 근접했다(그림 11, 12번). 주가는 경기불안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포심리 악화는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3) 이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 특히 선진국/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수년래평균수준으로 회귀했다(그림13).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내고, 중요 지지권에 진입했다고 본다.


    4) 코로나19 확산이 제어된다면 공포심리/경기불안은 빠르게 완화될 것이다. 남겨진 유동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KOSPI 2,050선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미국 금리인하 이후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로 낮아졌다. 단기적으로는 미국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보일 수 있다.


    현재 KOSPI는 Downside Risk보다 Upside Potential이 큰 구간에 위치해있다. 반도체, 인터넷, 2차전지 관련주를 최선호 업종으로 제시한다.


     

     
    ■ 미국 시장 급락 코멘트-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 - nh


    ㅇ 팩트:


    3월 4일(미국시간) S&P 500 -2.81%, 다우 -2.94%, 나스닥 -2.99% 하락. Fed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대되며 S&P 500 지수는 다시 장중 3,000p를 하회, 고점대비 12.7% 하락


    ㅇ 배경: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오전 10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1.5~1.7%에서 1.0~1.25%로 하향조정하며 0.5%p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진행되었으며 3월 18일 FOMC 정례회의에 앞서 긴급회의를 통해 선제적 금리인하를 승인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금리인하 결정 이후 시장은 반등하였으나 오전 10시 30분 WHO 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팬더믹(대유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재차 하락. 팬더믹 분류 조건에는 1) 새로운 바이러스, 2) 사람과 사람의 전파, 3) 발생 국가외 지역 전파를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외 국가에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팬더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


    한편 뉴욕에서는 근원을 알 수 없는 2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뉴욕시 모든 고등학교는 휴교 결정하였으며 노스캘롤라이나주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 이로써 미국 코로나 감염자수는 108명으로 증가.여기에다 오후 3시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수가 3명 추가되면서 9명으로 증가


    3월 3일 슈퍼화요일 예비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티지지와 클로버샤 후보자가 낙마선언을 하면서 바이든을 지지한다고 공식발표. 급진좌파 성향의 샌더스 후보자에 대항하여 민주당내에서는 중도성향의 바이든후보자를 선호. 이는 주식시장에 샌더스 리스크를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


    ㅇ 영향:


    전일 5% 가까이 급등했던 미국 뉴욕 3대지수는 재차 3% 가까이 하락하며 변동성 장세 나타나.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가 오히려 경기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불확실성을 확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둔화 여파를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로 시장은 오히려 2020년 제로 기준금리를 전망하며 추가 완화정책을 기다리는 모습. 당분간 미국 주식시장은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통화정책 카드 간의 줄다리기가 지속되면서 펀더멘털의 개선 시그널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판단


    최근 3~4일동안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하향 조정폭은 급락 중. S&P 500 -4.1%, 나스닥 -13.6%, 다우존스 -10.9% 하향 조정 중. 현재 컨센서스 기준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3% 수준의 감익이 예상. 다만, 미국 기업 실적의 경우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보수적 전망 염두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이 미국에서는 이제 시작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수가 79명까지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 추세적 상승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경기방향과 실적 개선 확인이 필요

     



    ■ 10가지 Q&A로 풀어본 코로나19와 투자전략  -   미래대우


    Q1) 코로나19가 미국 헬스케어 섹터에 미치는 영향은?


    A1) 미국 확산 가능성을 논하기는 어려우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미국 확산을 가정했을 때 헬스케어 업체들의 단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헬스케어 업체들은 병원 및 전문의에 대한 영업이 필수적인데,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영업활동이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사례에서 보듯 생산시설 등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


    빅파미 AstraZeneca(AZN US)는 최근 중국 실적 성장 둔화로 가이던스를 낮추었는데,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병원에 영업 조직의 접촉이 어렵고 전문의가 감염병 퇴치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중장기 펀더멘털에 영향은 없다는 판단이다. 과거의 신종플루 등 사례를 보았을 때, 결과적으로 팬더믹은 의약품 및 백신 개발/판매사의 실적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경기침체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본다.


    Q2) 코로나19의 치료법은?


    A2)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백신으로 출시된 약물은 없다. 새로운 약물이 개발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에 기존 출시된 항바이러스제제를 활용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언급되는 항바이러스제제는 HV 치료제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에볼라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와 아비간, B형 간염 치료제 인터페론-a 둥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중앙임상TF의 '코로나19 치료원칙'을 통해 칼레트라 또는 클로로퀸 투약을 1차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히고 있다(복합투여가 단독투여 대비 더 우월하다고 할 만한 근거는 없다는 언급 포함).


    일본은 A형 독감 치료제인 아비간(성분명 파비피라비르)을 투여한다. RNA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이지만, 신종플루 환자에게 큰 효능을 보이지 못했고 에볼라 치료제 임상에서 실패한바 있다.


    중국은 타미플루 투여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다. 최근 중국 보건당국은 245명 환자에게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을 투여했을 때(plasma therapy) 91명의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Q3) 치료제/백신 개발 가능성은?


    A3) 임상 중인 후보물질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약물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다. 에볼라, 제로 개발되고 있었지만 경쟁 약물 대비 사망률이 높았고(렘데시비르 53% vs. REGN-EB3 34%, Zmapp 49%) 환자 모집의 어려움 때문에 임상2상에서 중단된 악물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중국과 미국, 한국 등에서 대규모 임상3상을 개시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저명한 학술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코로나19 환자상 렘데시비르가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는 사례가 게재됐다.


    미국은 자국 내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여했고, 최고 39.4도를 기록하던 체온이 빠르게 하락하며 증상이 개선됐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총 개의 항바이러스제제를 실험했고, 이 중 렘데시비르와 클로퀸이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렘데시비르가 체외 실험에서 코로나19에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 렘데시비르로 증상이 호전된 첫 번째 미국 환자는 35살에 고지혈증을 제외하면 특별한 기저질환 없었고, 우한비이러스연구소의 실험 결과도 환자 대상이 아닌 체외 실험이었다는 점에서 막연한 기대는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렘데시비르가 기존 출시된 항바이러스제제와 임상 시험 중인 약들중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은 사실이다. 렘데시비르의 중국 임상에 대한 데이터는 빠르면 오는 4월 발표될 것으로 여상되고, 현재 치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긍정적 데이터 발표 시 마일스톤/캐틸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 백신 중 임상에 진입한 아이템은 아직까지 없다. 다만 미국 바이오텍 Moderna(MRNA US)의 mRNA-1273이 빠르면 오는 3월 임상(NCT04283461)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MRNA-1273은 현재까지 출시된 약품이 없는 새로운 mRNA 기술을 사용한 백신으로 개발부터 임상 진입까지 상당히 빨리 진행(약 3개월)된 아이템이다.


    임상1상에서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해 평가 예정이며 초기 데이터는 빠르면 오는 7,8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Moderna 외에도 GSK, Sanofi 등 백신 전문 업체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의지를 가지고 있다.


    Q4)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될 경우 블록버스터 가능성은?


    A4) 실제로 치료제/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블록버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팬더믹(pandemic), 계절성(Seasonality)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진정 이후에도 팬더믹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치료제/백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Roche(ROG SW)의 항바이러스제 Tamiflu(olseltimivir, 원 개발사 Gilead)는 2000년 출시 이후 신종플루가 유행하였고, WHO의 경고 및 각국 정부의 항바이러스/백신 비축 정책으로 인해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때는 연간매출액 30억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2014년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로 사용되는 백신 Merck(MRK US)의 Evebo(rVSV-ZEBOV, 유럽 조건부 허가, 미국 FDA 허가 검토 중)에 대해서는 블록버스터로 기대하지 않는다.


    신규 감염 수가 감소하고 있고, 아프리카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GlobalData에 따르면 에르베보는 2025년에 연매출 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Q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헬스케어 산업

    에 미치는 영향은?


    A5) 코로나19의 중국 지역 확산 완화 및 진정을 논하기는 이르나, 이번 이슈로 중국 헬스케어 산업은 개인들의 인식 개선 및 정부 정책 등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들의 헬스케어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백신/의약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 1인당 GDP 중 헬스케어 지출액 비중은 6% 수준으로 미국(약18%, 서유럽(10% 초반), 한국악 8%)에 비해 여전히 낮다. 상승 여력이 상당히 높다.


    정부의 헬스케어 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 우한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병원 등 1 헬스케어 산업 인프라 투자 확대, 2 의료 복지 개선을 위한 의약품/백신 등에 대한 정부 보험 커버리지 확대, 3) 신약 개발 속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R&D 혜택 및 4) 허가기관 CFDA 리뷰 기간 단축 등이다.



    Q6) 체외진단 업체 주가상승은 테마인가? 실제 실적개선이 가능한가?


    1) 국내 업체


    A6-1)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코로나 사태는 치료제 개발보다는 바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 중심으로 대웅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은 2세대 PCR 기술로 불리는 Real Time PCR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체외진단업체들의 수혜가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생산허가를 회득한 기업은 총 4곳(씨젠,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 솔젠트)으로 이 중 상장사는 씨젠이 유일하다.


    이 외에도 TCM생명과학. 진매트릭스,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미코바이오메드, 지노믹트리 등이 코로나19진단키트 허가 신청 중이거나 가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국내 검사물랑이 급격하게 감소할 가능성은 감지되지 않는다. 국내 일일 검사횟수는 2월18일 이후 크게 증가하며 3월 3일 0시 기순 14.5만건을 돌파했다.


    그러나 과도한 기대감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국내어서 진행된 검사와 진행중인 검사를 고려할 때 체외진단업체들의 합산 누적 국내 매출은 약 12.6억원(현재까지 진행된 검사 9만건 + 진행중인 검사 3.6단건, 키트 ASP 10,000원 가정) 수준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신천지관련 전수검사가 끝나가고 있고 3월 1일부터 코로나 대응 지로제계를 변경한 점을 고려하면, 일간 최대매출규모가 크게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또한, 코로니19 진단키트 생산을 허가받은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업체당 공급물량은 낮아질 수 있고, 코로나19 진단 감화에 의해 다른 호흡기 질환키트 매출이 감소하는 부분에 대한 Cannibalizaticn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실적기여는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물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등은 확진자가 층가하는 추세이고, 주요 선진국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2) 해외 업체


    A6-2) 미국과 선진국에서도 서서히 코로나19에 의한 대응체계를 높여감에 따라 글로벌 진단업체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뉴스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Recession 위기감이 더 컸었다.


    그러나 FDA가 진단키트에 대한 신속허가제 도입, 파월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의사 등 긍정적 뉴스발생과 함께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속 허가와 함께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임에 따라 미국 업체들도 같은 투자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의 규모가 우리나리 업체들보다 커 매출의 다각화가 더 잘되어 있다. 코로나 진단 키트 매출이 올라가면, 다른 호흡기 진단 키트와의 Cannibalization을 고려해야 한다.


    센티멘트에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실적개선이 급격하게 진행될 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우리나라와 같이확진자 주변을 전수조사하는 방식보다는 스크리닝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Q8)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영향은?


    A8) 아직 한달 이상 후행하는 수출 데이터 상에서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내 병원들이 대부분 2월말까지 영업을 하지 않거나 의료기기 기업들의 영업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졌다.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은 주재원들을 귀국시킨 경우도 많았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중국 매출이 둔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문제는 이것이 상반기까지일지 3분기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단기 불확실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의료기기는 건강관리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기에 수요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연될 가능성이높다. 따라서 연간으로 보면 실적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상반기는 이연 수요 발생으로 인해 실적의 상저하고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Q9)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A9-1) 단기적으로 제약사의 매출액, 특히 전문의약품의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되어도 약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제약주는 경기방어적 성격을 띤다고 하지만 메르스 사태를 보면 환자들이 감염의 위험 때문에 병원 방문 횟수를 줄였다.


    메르스의 공포감이 극에 달했던 3Q15 내원일수는 전년 동기대비 -3.3%를 기록했고, 실제 상위 제약사의 전문의약품 매출액도 역성장을 기룩했다.


    A9-2) 중장거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의약품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WH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중 기저질환 비율은 순환기질환 13.2%, 당뇨병 9.2%, 고혈압 8.4%, 만성호흡기질환8.0%, 암환자 7.6%다. 따라서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 관련 제품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수혜도 예상해 볼 수있다.



    Q10) 주가 반등 시 주목해야 할 종목은?


    A10) 주가 반등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국내 확진환자가 빠르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미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도 늘고 있다.


    하지만 전일 기준 국내에서의 치사율은 0.6%이며(확진환자 4.812명, 사망자 28명),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치사율은 1.6%다. 우한에서 사망률이 치솟던 1월과 비교하면 한시름 놓았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다른 산업 대비 상대적으로 작다. 오히려 백신업체와 진단업체는 개발 성공에 따른 수혜를 예상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수혜가 발생하는 업체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이슈로 미국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6.0% 하락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각각 11.2%, 9.5%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다소 완화됐다.


    국내 종목 중에서는 신약 개발 진전에 따라 기술료수익이 예상되는 유한양행과 신제품 효과로 우수한 실적을 예약해 놓은 셀트리온을 제시한다.


    바이오 종목으로는 최근 연구개발 트렌드에 부합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되는 올릭스와 레고켐바이오, 오스코텍, 메드팩토를 추천한다.


    의료기기종목으로는 중국 비중이 높아 이연수요로 인한 영업레버리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을 추천하며, 관심종목으로 레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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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료 : 라면 天下 NH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한국 라면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국내 라면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망 확충및 제품 차별화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판매가 증가할 전망. 농심에 대한 업종 내 Top Pick 관점 유지Ÿ 한국 라면에 대한 글로벌 관심 고조


    - 최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라 영화 속 소재들을 비롯,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라면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라면은 역사가 깊어 우리 문화를 대변하기 충분하고 상대적으로 조리하기 쉽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함. 농심은 세계 약 100여 개국에 이미 진출해 있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현지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음. 농심에 대한 업종 내Top Pick관점 유지


    Ÿㅇ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오랜 준비 + 기생충 효과


    - 국내 라면 업체들은 오래 전부터 프리미엄화와 플레이버 다양화를 통한 차별화 및 글로벌 유통망 확충 등 노력을 진행해 옴. 영화 ‘기생충’의 흥행으로 인해 짜파구리를 비롯한 한국 라면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상승 및 국내 소비자들의 제품 환기 효과 발생 기대
    Ÿ 한국 라면은 글로벌 트렌드에도 부합


    - 현재 세계 최대 라면시장인 중국, 라면의 발상지인 일본, 세계의 라면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등 주요라면 소비국들은 각각 시장 트렌드를 형성 중. 중국 라면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국내 제품들은 경쟁사 대비 60%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경쟁력을 보유


    - 미국 시장은 글로벌 6위 규모이지만 인구 수 대비 인당 소비량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향후 성장 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 1) 인구구조의 변화, 2) SNS 활성화로 상승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관심, 3) 프리미엄 이미지, 4)유통 채널 확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미국 라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 동남아 시장에서도 SNS 를통한 인기 지속 전망


     





    ■ 자동차 : 2월 완성차 판매 실적-NH


    ㅇ2월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 코로나 영향 vs 양호한 신차효과


    - 2월 현대차/기아차 글로벌판매(홀세일)는 각각 27.5만대(-12.9% y-y), 19.2만대(-4.6% y-y)를 기록. 코로나19영향에 따른 생산 차질은 중국(현지수요 급감 영향)과 한국(중국산 부품수급 차질)공장에서 발생. 관련된 불확실성이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국산 부품수급 이슈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차질 영향은 3월부터는 완화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


    - 반면, 신차출시 효과가 두드러진 미국시장(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셀토스)에서의 판매 성장세는 양호. 기아차는 인도판매 호조세 지속. 지난해 셀토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차종인 카니발(밴) 현지판매 시작. 기아차 인도공장은 상반기 조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


    - 2월 미국 자동차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추정. 영업일수 증가(26일 Vs 전년동월 24일) 및 완성차 메이커들의 판촉활동 확대 등이 주된 요인. ALG가 추정한 11월 산업평균 인센티브는 3,576달러(+0.2% y-y)로 전년 수준. 2월 판매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향후 코로나19 영향 확대 가능성 등 불확실성 존재


    - 현대, 기아차 2월 판매는 각각 54,600대(+15.8% y-y), 52,177대(+20.2% y-y)를 기록. 현대차의 경우 팰리세이드/쏘나타(신형)/베뉴 등이 주요 신차.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2월부터 셀토스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양호한 판매 성과 지속될 것으로 판단


    - 2020년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은 비우호적. 또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도 단기 예측 가능성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다만, 현대/기아차의 경우 2020년 주력모델 신차효과(원가/판매여건 개선)로 인한 내재적 기업가치 개선이 내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실적(수익성) 및 주가 회복 진행될 것으로 판단. 완성차의 장기생존전략이 사업구조전환임을 감안할 때 부품기업은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 전동화 사업비중 확대 등으로 외형성장가시성을 확보한 우량부품기업이 지속 가능한 투자대상





    ■ 제이앤티씨-3D 커버글라스의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 ktb


    ㅇ3월4일신규상장기업제이앤티씨의개요및투자포인트점검


    2020년 예상당기순이익 기준 PER은 약7x 수준으로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2020E PER평균 9x 대비 약20%할인. 상장 폴더블폰 밸류체인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기타 부품업체 대비 할증되어있음을 감안하면 더 매력적이라는판단.


    커버글라스 적용 제품 증가 및 신규고객 증가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30%증가하며 고성장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


    제이앤티씨는 1996년 설립된 커버글라스,커넥터 등 휴대폰부품 제조 전문기업 설립. 초커넥터 제조만을 영위하였으나 2010년부터 강화유리 제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음.


    2014년 3D커버글라스를 개발하여 Galaxy Note4에 독점 공급시작. 2019년 부터는 Keyless 커버글라스를 화웨이의 Mate 30Pro에 탑재하며 고객다변화 시작 중.

    제품별 매출액비중은 3Q19기준 커버글라스64%, 커넥터34%. 커넥터부문매출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커버글라스는 고객사 확대 이용분야 증가로 동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것으로 전망.


    4Q19에 BOE향 Keyless 커버글라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19년실적 개선폭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 2019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약3,900억원(YoY+70%), 영업이익 약700억원(YoY+17%) 을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Keyless커버글라스는 고마진제품으로 영업이익 증가에 주요요인으로 작용

    2020년에도중국향Keyless커버글라스매출증가차량용커버글라스신규납품등을 통해실적개선이어질것으로예상.2020년매출액은전년대비약30%증가한 5,200억원수준으로전망되며900억원수준의영업이익을기록할것으로예상됨.


    뿐만아니라2016년삼성디스플레이를단일고객으로가지고있던고객사리스크에서벗어나LG디스플레이BOE,기타중화권업체로고객다양화되며사업안정성도증가예상

    동사의3D커버글라스는폴더블폰의UTG,차량용패널등적용가능분야가다양함. 본격적인시장진입은올해하반기부터기대되며향후동사의중장기성장을이끄는핵심요인으로기대요소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위해 베트남 제3공장 또한 준비중. 2015년 부터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수주대응 체제를 갖추기시작하였으며, 2019년 제2공장 증설까지 완료하여 가동중.


    제3공장 증설완료시 생산능력은 현재 월5백만개에서 천만개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가하는수주에 대응하는데 문제없을것으로 판단


    동사는 2020년1월15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5년~2018년 사업연도에 대해 세무조사 진행예정임을 통보받음. 세무조사결과에따라 법인세추징이 발생할수는 있으나4~5년단위로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영향은 제한적일것으로 판단.





    ■ 2월 2차전지 수출 지역별 상세 :유럽 성장 지속-하나


    ㅇ 2월 Reivew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 속,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유럽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유럽향 리튬이온전지 수출 YoY 4% 증가. 2월 리튬이온전지 수출 중량은 YoY +12% 증가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 밀집 지역인 독일향 수출 금액은 YoY +3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 국내 셀메이커들의 유럽 생산 기지인 폴란드 및 헝가리 수출금액은 각각 YoY +74%, -17% 시현.


    헝가리향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해서는 +150%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헝가리향 2월 수출 중량 YoY +198%)


    ㅇ 폴란드 및 헝가리향 수출 증가는, 다음 2가지로 해석 가능 :


    1) 국내 셀 메이커들의 유럽 자동차 OEM 고객사향 배터리 출하 증가 과정에서 국내 생산 물량이 유럽 생산 기지를 거쳐 최
    종 모듈화 되어 고객사로 넘어가는 물량 증가


    2) 유럽 공장 가동률 상승 과정에서 리튬이온전지로 분류 되는 관련 부품/소재 수요 증가


    ㅇ3월 전망


    2020년의 경우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강화로 전기차 시장 중 유럽 지역 성장 가장 가파를 것으로 예상됨(1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 YoY +121%)


    한편, 2020년 2월 리튬이온전지 수출에서 유럽 비중은 56%. 리튬이온전지 수출 내 중국 비중은 2019년 1,2월 과 2020년 1,2월 모두 10% 수준(월별 금액 400억원 내외)


    현재 수출 데이터 내 중국 비중은 이미 2017년부터 낮아져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3월 중국향 수출 감소 불가피한 상황 감안하더라도 유럽 물량 증가 감안, 전체 수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전망,


    2분기 유럽 시장 전기차 출시 앞두고 3월 유럽향 배터리 수출 증가 전망되며 이에 따라 수출 증가세 3월 지속 전망.






    ■ 삼성SDI-반등을 노린다면, 삼성 SDI


    ㅇ 코로나 19, 공급보다 수요에 미치는 리스크가 더 큼


    공급 측면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례로 보면 , 확진자 판정으로 인한 가동 중단 의 영향은 단기적으로 그칠 전망 배터리 셀 원부자재 공급 차질도 현재까지 없으며 , 물류에 차질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적어도 5 월달까지 문제없음.


    문제는 수요인데 , 동사의 소형전지 최종 수요 중 약 10%가 중국 지역 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편광필름 중에서도 절반 이상의 수요가 중국에 노출되어 있음 . 단기 수요 감소는 불가피


    ㅇ 코로나보다 피어와 밸류에이션 갭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고민 필요


    동사 주가의 주 동인은 중대형 전지 가치 . 25 년 예상 실적 기준 동사의 중대형전지 EV/E BITDA, EV/ 매출액 , 생산능력은 CATL 대비
    24~30% 수준에 불과 . 밸류에이션 갭 차이는 동사의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에 따라 좁혀질 것으로 전망.


    3 분기부터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을 예상하며 , 손익분기점 에 가깝게 접근할 2 분기부터 멀티플 확장 에 대비해야 함. 중대형 전지 E BITDA, 매출액 생산능력 멀티플이 CATL 의 기업가치 대비 80% 에 수렴한다고 가정하면, 중대형 전지 가치는 현재 9.3 조원에서 최대 21 조원까지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 . 이 경우 주가 상승여력은 48 만원까지 볼 수 있음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36 만원 유지 , 커버리지 탑픽


    삼성 SDI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36 만원 , 커버리지 탑픽 유지. 코로나 1 9 로 인한 단기 실적 우려보다 CATL 과 밸류에이션 갭 축소를 촉진시킬 중대형 전지 흑자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 향후 시장의 V자 반등 국면에서 비중을 확대할만한 종목으로 동사를 추천 함.




    ■ 고려아연/Spot Comment: d주당배당금 14,000원으로 상향-NH


    ㅇŸ 2020~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 공시


    고려아연(010130.KS)은 주당배당금14,000원과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 2,474억원을 공시. 공시된 주당배당금14,000원은 전일(3월 2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3.4%에 해당


    배당정책으로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불확실성이 없다면, 2020~ 2021년 사업연도 배당성향을 전년도의 별도실적 기준 30% 이상 유지할 것을 공정공시를 통해 밝힘


    동사의 주당배당금은 2013년 5,000원에서 2014년 6,500원, 2015년 8,500원, 2017년 10,000원, 2018년 11,000원, 2019년 14,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


    Ÿㅇ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환원 강화와 연관사업으로의 성장 투자 긍정적


    지속적인 주주가치 환원 강화 뚜렷하게 나타나. 2019년 주당배당금 14,000원은 전년대비 27.3% 증가한 것으로, 회사가 배당정책의 기준으로 제시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증가율 23.1% 보다 높아.


    배당정책에서 별도실적 기준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했는데, 동사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은 2017년에 33.3%를 기록했고, 2018년과 2019년은 각각 42.2%, 43.6%로 증가


    당사는 고려아연의 2020년과 2021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5,701억원과 5,997억원을 전망. 그동안의 주당배당금 상향 기조와 배당정책을 고려할 때 주당 14,000원 이상의 배당금은 유지될 것


    한편, 고려아연은 신규사업으로 동박(Copper foil)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동박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수요증가가 기대되는 제품.


    고려아연은 연간 2만5천톤의 구리와 120만톤의 황산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아연제련 공정에서 이미 동박제조에 필수적인 전기분해공정을 운영하고 있음


    고려아연은 2019년말 별도기준 2조1,147억원의 순현금 상태로, 과도한 현금 보유로 인한 ROE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 주당배당금 상향과 신사업 투자는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




    ■ CJ ENM : 주가 반전의 트리거는 결국 드라마-미래


    ㅇ목표주가 하향


    연간 미디어 부문의 이익 및 목표 P/E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190,000원(-10%)으로 하향한다. 1분기까지는 실적이 다소 쉬어 가겠지만, 3월부터 자체 제작 시즌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기점으로 드라마 라인업들의 흥행이 재개된다면, P/E 14배에 불과한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다.


    ㅇ1Q Preview: OPM 5.2%(-4.0%p YoY)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738억원(-10% YoY)/ 399억원(-50%)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으로 보면 미디어는 76억원(-44%)을 전망하는데 1)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및 광고) 위축 2) 엠넷/OCN 라인업의 1~2월 공백 그리고, 3) 여전히 아쉬운 시청률로 인해 TV광고가 역성장(-6% 추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화는 ‘클로젯’의 부진으로 -31억원, 음악은 아이즈원 외 부재한 라인업 및 프듀 관련 비용으로-27억원이 예상된다. 커머스 제외 시 합산 이익은 약 20억원수준이다.


    ㅇ반전 트리거는 ENM보다 스튜디오드래곤


    2020년 가이던스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8조원(+0%YoY)/3,100억원(+15%)이다. TV/디지털이 각각 10%/20% 이상 성장함을 가정한다면, 음악/영화의 역 성장이 예상된다.


    주가의 반전 트리거는 2019년 계획 대비 약 400억원 초과한 제작비의 통제 및 흥행 회복이다.


    ENM은 스튜디오드래곤(이하드래곤)의 경쟁력에 기대 아스달연대기 등 텐트폴 드라마들의 스케일업으로 더 높은 ROI를 추구하고자 했지만, 흥행 부진에 더해 타 방송사 대비 일반 드라마들의 경쟁력도 위축되는 결과로 나타나 10개 분기 만에 TV광고가 역 성장했다.


    2019년 드래곤 제외 미디어 영업이익이 제작비 초과분과 비슷(422억원)할 정도로 투자했지만, 드래곤도 흥행 부진으로 역 성장했다.


    2020년에는 텐트폴 드라마들은 외부로 편성(SBS/넷플릭스등)하고, ‘비밀의 숲2’, ‘청춘기록’, ‘싸이코지만 괜찮아’ 등 준 텐트폴 드라마들을 배치해 제작비 통제 및 흥행 회복으로 재차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 엔씨소프트 : 린2M 역주행, 2월>1월 또 어닝서프라이즈 임박-신한


    ㅇ리니지2M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예약 중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SensorTower 수치를 대입하면 리니지2M 일평균 매출액은 12월 일평균 매출액 47억원(회계적인 이연을 고려하지 않은 총액 수치)에서 1월 41억원으로 감소했다. 2월에는 일평균 매출액이 45억원(전월비 +11.2%)으로 증가해 매출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당사 리니지2M 1분기 일평균 전망치 35억원(이월 매출액 340억원을 합친 회계적 매출액 기준)과 시장에서 기대하는 30~35억원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리니지M 1분기 매출액도 4분기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ㅇ엔씨에게 3월과 1분기는 1+3 찬스 이용권


    1) 대규모 업데이트, 2) 경쟁강도 완화, 3) 코로나 19 사태로 리니지2M은 3월에도 1월, 2월과 같은 실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엔씨는 리니지2M 출시 100일이 되는 3월 4일 특별이벤트들의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A3', '블레스 모바일'이 출시 예정이지만 지난 4분기 대비 경쟁 강도는 크게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실내 체류 시간을 급격히 늘리며 게임 기업실적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ㅇ하반기 신작과 해외출시로 이어지면 1년 내내 상승 가능


    ① 구간: 2017년 6월 리니지M 출시 이후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거듭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즉 최소한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때까지 주가 상승을 가정할 수 있다.


    ②구간에서는 신작 출시 효과가 마감되면서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차기작 기대감으로 출시 1년 반 전부터 주가는 선반영 상승했다.


    현재는 ③구간에 있다. ①과 같이 1분기와 2020년 EPS 전망치가 높아지는 구간이다. 여기에 ②과 같이 차기작 기대감이 선반영 될 수도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2021년 상반기까지 리니지2M 해외 출시나 아이온2, 블소2 출시 중 하나만 현실화되어도 2020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엔씨소프트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0년 예상 PER은 16.6배로  과거20년간의 PER 밴드의 하단에 위치해 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1만원을 유지한다




    ■ NHN : 춘풍은 그래도 분다-하나


    ㅇ전방위적인 환경개선


    가시화된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페이코 관련 핀테크비즈니스의 턴어라운드, 신규게임 출시 및 기존 게임의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NHN의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실적부문에서도 비수기인 1분기부터 전분기 일회성비용제거에 따른 이익개선이 시작되어 2분기 게임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며 개선되는 모습이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게임, 페이코, 그 외 커머스 등의 자회사 펀더멘털개선은 투자심리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며 주가흐름 역시 이를 기반으로 양호한 모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중확대의 시점이다.


    ㅇ보드게임 규제완화에 모바일게임 성장에 대한 기대까지


    웹보드게임 규제완화가 가시화되며 NHN이 최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게임 및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며 게임부문의 실적개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 말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일손실 10만원 한도, 접속규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규제 완화안을 의결했고, 법제처와 국무회의 의결을 남겨놓고 있다.


    총선전 무조건적인 마무리를 가정하면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에는 실제게임에 반영될 예정이다. 게임의 완성도(게임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해금되었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에서 규제완화로 인한 상승폭은 2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출 증가분의 대부분(결제수수료 제외)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 시행령 개정안에 스포츠베팅 부문에 대한내용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면서 이부분에서도 일부 기회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기존 게임부문도 힘을 내고 있다.


    최근 디즈니 픽사아이템을 추가한 “쯔무쯔무”의 일본 매출 순위가 상승하고 있고, 배틀형식의 “쯔무쯔무2”도 베타서비스 사전예약(3만명)을 시작했다. 2분기 중“크리티컬옵스”(아시아), “용비불패M”(한국) 등의 출시도 예상되는 만큼전체 게임부문의 재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ㅇ핀테크 비즈니스 턴어라운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


    페이코와 자회사 등을 포함한 NHN의 핀테크 비즈니스의 2019년 하반기 손실은 약 38억원 수준이며 2020년 연간으로 흑자전환되며 투자심리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우선 매출증가율이 2019년에도 약 38% 수준에 달했던 만큼 추세적으로 2020년 매출증가도 두드러질 전망이며, 자회사의 이익개선에 대한 컨센서스도 공격적인 만큼 흑자전환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마이데이터 사업의 연내 사업자선정 및 2021년 서비스 실시는 중장기적인 불확실성 제거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다.





    ■ 레이-코로나19에도 고성장 관점 유지, 보유지속이 맞다


    ㅇ글로벌시장 중심으로 연간 외형 40% 내외 성장


    레이는 2019 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1 9 % 증가한 731 억원 영업이익이 113.3% 증가한 1 29 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의 디지털 진단부문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티지털 치료솔루션 매출이 크게 성장 한 결과이 다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92% 이고 최근 연평균 전사 매출이 40% 내외 고성장하고 있고 신제품 투명교정기 출시로 향후 매출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첫째 코로나 19 영향으로 중국 매출이 다소 지연되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금년 2 월에 코로나 1 9 영향으로 중국에서 치과병원이 일시적 폐쇄되어 동사의 중국향 매출이 감소했다가 중국 딜러의 재고확보와 선제적인 주문 등으로 3 월부터 매출이 회복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1분기중에 중국향 소모품과 투명교정기의 수출지연효과는 소폭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따 라서1분기 영업실적 전망치를 소 폭 하향조정했다 표 12)


    둘째 투명교정기 매출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잠재 성장성이 여전히 높다 중국에서 기존 치료솔루션 매출 이 성장 하는 가운데 여기에 투명교정기 제품이 중국 유통업체를 통해서 2019 년 11 월경 판매되 기 시작했 다.


    또한 금년에 스위스 의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을 통해 ODM 형태로 중국에 진출 하는 계획은 유효한 상황이 다 금년부터 투명교정기 관련제품 치료솔루션 디자인수수료 레진 의 중국 매출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한편 투명교정기는 한국과 일본에서 금년 3 분기에 출시될 예정 이다 동사의 차별화된 투명교정기 제품은 글로벌시장에서 기존 제품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생산공급기간도 단 축 되어 큰 장점이 있 다 코로나 1 9 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투명교정기는 중국을 비롯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성장 잠 재 력 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 설비투자를 통해서 생산캐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동사의 화성공장 연간 생산 캐파는 약 1,000 억원이다. 또한 베트남에 2,000 억원 규모 생산캐파 설비를 금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넷째 치료솔루션은 향후 2~3 년내 보철 글로벌시장 40 조원, 성형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매력있다. 따라서 연간 매출액은 2019년 731억원이었고 2020년에는 당초 예상치 1,000 억원+ α 에서 1분기 코로나19 영향을 감안, 950 억원 +α 로 수정 전망한다.


    2021년에는 확대된 생산 캐파로 추가적 매출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진 높은 치료솔루션 비중확대와 투명교정기 가세로 영업이익률 이 2020년에 20%대 진입,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전망 이다

     


    ■ HSD엔진 : 선박연료 시장은 LNG와 LPG로 전환 중-하나


    ㅇ지표는 Scrubber 급증, 현실은 입항 금지와 벙커유 급감


    Scrubber 설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년간Scrubber 설치 선박량은 500척 수준에서 2천척 수준으로 4배가량 늘었다. 많은 연구기관에서 Scrubber가 대세인 것처럼 말해왔었고 언론을 통해 선주사들은 Scrubber에 대해 대단한 신뢰를 내보냈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전세계 20여개 국가들에게서 개방형 Scrubber는 입항금지 조치를 당하고 있다.


    선주들이 선택하고 있는 선박연료는 Scrubber를 가동하기 위한 벙커C유가 아닌 LNG선박연료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주사들 역시 자신들의 중고선 매각을 위해 의도적으로 Scrubber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내보낸 것이었다.


    ㅇ해운업계에서는 LNG연료에 이어 LPG 연료 상용화 집중


    선박연료 시장은 LNG 뿐 아니라 LPG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35척의 VLGC를 보유하고 있는 이 분야 최대 선주사인 BW Gas는 보유하고 있는 35척의 VLGC 중 12척의 선박을 LPG추진 사양으로 개조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엔진 기술사인 M.A.N Energy Solution에 이어 Wartsila 에서도 최근 유럽 선주들과 LPG추진엔진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가와사키 중공업에서도 일본선급(Class NK)와 미국선급(ABS)로부터 LPG추진엔진 설계(M.A.N社의 ME-LGIP) AIP(Approve In Principle)를 획득해 LPG추진엔진 주문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LPG선박연료를사용하면 IMO NOx Tier III규제를 직접 만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주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ㅇ가스추진엔진 수요 증가와 HSD 엔진의 공급가격 상승


    HSD엔진 선박엔진 공급가격은 2017년 535만 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569만 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2020년 HSD엔진의 2018년 이후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계약은 거의 대부분 LNG추진 사양으로 달라졌고 최근에는 LPG추진 기술도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HSD엔진의 매출실적은 2020~2021년으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2020년 HSD엔진 매출액은 8,272억원으로 22.8%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이익률은 1.6%로 추정된다.





    ■ 롯데케미칼 : 대산공장 크래커 가동 중단- kb


    ㅇ대산공장 크래커 압축기 화재 발생


    3월 4일 수요일 새벽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크래커 (NC 공장)에서 폭발 및 화재 발생. 크래커 압축기 (D-NC Compressor) 화재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조사 중


    금번 폭발/화재로 인해 현재 대산공장은 납사크래커 및 다운스트림 공장 (PE/PP, MEG 등) 가동이 중단된 상황. 재가동 시기에 따라 실적 영향 상이할 전망


    대산공장의 Ethylene 생산능력은 110만톤으로 롯데케미칼 연결 기준 전체 Ethylene 생산능력의 26.7%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BD 19만톤, LDPE 13만톤, LLDPE 29만톤, PP 50만톤, MEG 73만톤 등


    2019년 대산공장의 매출액은 3.3조원으로 전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1.8% 수준임. 대산공장 관련 영업이익은 3,260억원 내외로 추정.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의 29.7% 수준으로 판단됨.


    아직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 압축기 배관 부분에서의 화재라면 1개월 내외로 복구가 가능할 전망. 다만 압축기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면 재가동까지는 1~2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음.


    향후 화재 원인 등을 업데이트 하여 금번 화재에 따른 영향에 대해 다시 분석할 예정임








    ■ 오늘스케쥴-3월 4일 수요일


    1.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 예정(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DLF 사태 관련 우리은행/하나은행 기관 제재 여부 확정 예정
    4. "타다금지법" 심사 예정
    5. 1월 온라인쇼핑동향
    6. 2월 외환보유액
    7.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8. 제이앤티씨 신규상장 예정
    9. 엔피디 공모청약
    10. 페이퍼코리아 거래정지(감자)
    11. 덱스터 추가상장(유상증자)
    12.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피앤이솔루션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4.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대주전자재료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애니플러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7. 맥스로텍 추가상장(BW행사)
    18. 소리바다 추가상장(CB전환)
    19. 누리플랜 추가상장(CB전환)
    20.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1.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23. 대원 추가상장(CB전환)
    24. 컨버즈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26.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7. 美) 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8. 美) 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9. 美) 2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유로존) 2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6. 독일)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7. 독일)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8. 영국) 2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9. 영국) 2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0. 영국) 2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41. 中) 2월 차이신 종합 PMI
    42. 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917.41pt (-2.94%), S&P 500지수는 3,003.37pt(-2.81%), 나스닥지수는 8,684.09pt(-2.9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05.26pt(-3.41%).


    ㅇ 유럽 증시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대비 배럴당 $0.43(0.92%) 상승한 $47.18에 마감


    ㅇ 미 연준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함. 기준금리 범위는 1~1.25%로 낮아짐. 연준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예정된 정책 회의가 아닌, 회의 사이에 금리 인하를 승인함 (WSJ)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연준의 정책을 사용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다만 그는 금리 인하 외에 다른 정책 도구의 사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함 (WSJ)


    ㅇ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긴급회의를 한 이후 내놓은 성명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절한 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란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힘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50bp 전격 인하한 이후에도 트위터를 통해 이를 더 내려야 한다고 촉구함 (Reuters)


    ㅇ 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기업에 세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함. 또 국영 투자은행인 BPI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고 대출을 보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지며 남미 국가들의 경제 둔화로 이어지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분석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준을 향해 기준금리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다시 한번 압박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높은 조달 비용은 수출업체에 힘든 일이고 국가적으로도 손해라고 지적하며 통화를 완화하고 금리를 크게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음


    ㅇ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인하했음. 글로벌 성장률이 올해 상반기에 예상보다 낮아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호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에 대비한 조치임. 호주 중앙은행은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상황을 감안할 때 그 영향이 얼마나 크고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바이러스가 잡히면 호주경제는 개선되는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임 


    ㅇ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2월 인플레이션이 1월보다 약해졌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오는 4월과 8월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음. 골드만은 한국의 물가상승 압력은 전반적으로 완만할 것이며 근원 물가상승률은 낮고 인플레이션 기대감도 강하지 않다고 설명했음


    ㅇ ING는 미 연준이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ING는 분석 자료에서 미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한 경제 하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내 공장 운영 차질로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해 이미 공급 측면의 충격이 나타났고, 이는 채권금리 및 증시 급락을 통해 금융 쇼크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ㅇ 미국 이베이 본사는 한국 법인 이베이코리아 보유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글로벌 투자은행을 통해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 모색에 나선 것으로 보임.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대기업과 MBK 등 사모펀드가 인수 후보 거론되었으며 이베이는 매각가로 약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미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적은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1%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02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1.90pt 하락한 270.4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 및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특히 연준이 정기적인 FOMC 를 2 주 앞두고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한 점은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으며,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주요 질병사태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중국의 공장이 멈췄다는 점은 한국의 대 중국 수출 급감을 야기시켰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훼손을 자극했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우려를 더욱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인하 이외에 추가적인 대책은 없다고 발표한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었다.


    한편, 애플, MS, NVIDIA, 아나로그디바이스, NXP 테크에 이어 마이크로칩 테크(-6.10%) 또한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공급망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실적 부진 경고를 했다.


    애플 부품주 중 하나인 쿼보(-2.13%)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스마트폰 공급망 및 고객의 수요가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점도 관련 기업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 ECB 의 TLTRO 등 정책 대응, WB, IMF 의 긴급 대응 시사와 함께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 등은 경기 둔화 우려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각국 정부의 대응에 대한 수혜로 미 증시 대비 조정폭은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아침 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불구 하락


    ㅇ파월 “금리인하 이외에 추가적인 조치는 없을 것”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연준 금리인하 및 파월 기자회견


    미 증시는 G7 회담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연준이 깜짝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장중 한 때 상승전환에 성공.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기적인 회의 이외에 금리를 인하했다는 점이 오히려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자 재차 하락 전환.


    특히 파월이 금리 결정 이외의 정책수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점이 부담. 미국 코로나 확진자수가 100 명을 넘어선 점도 영향


    (다우 -2.94%, 나스닥 -2.99%, S&P500 -2.81%, 러셀 2000 -2.13%)


    미 연준이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기적인 회의 이전에 긴급 FOMC 를 진행 금리를 50bp 인하한다고 발표.(1.00~1.25%).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연준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금리를 인하할 정도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인가라는 의구심 또한 높아졌다고 보고 있음.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경기는 여전히 견고하며, 금융시장은 질서 있게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 그런 가운데 필요하면 통화정책 변화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시사.


    그렇지만, 통화정책 외에 다른 수단 사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해 QE 등 추가적인 완화 정책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고, 코로나 19 영향은 ‘매우’ 초기 상태로 아직은 지표에 반영이 되고 있지 않다며 경기에 대한 우려 또한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


    한편, 장 시작전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담이 있었는데 발표된 성명서를 보면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경기보호를 위해 적절한 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는 정도에 그친 점도 부담. 시장에서는 미국은 금리를 인하하고, ECB 와 BOJ 등은 금리보다는 새로운 정책 대응을 기대했으나 그와 관련된 내용이 부재.


    특히 ECB 일부 위원이 정책 대응에 반대한다고 발표해 공조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부담. 더불어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0 명을 넘어섰다는 점도 부정적.


    특히 한국과 달리 검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최근 정부가 검진 사례를 확대하며 이러한 확진자 수가 향후 더욱 급증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


    결국 미 증시는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으며, 코로나 19 확진자 수 급증, G7 회담 실망감 등이 유입되며 급락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금융주,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


    JP모건(-3.75%), 웰스파고(-4.16%), 씨티그룹(-3.82%), BOA(-5.52%) 등 금융주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0%를 하회하자 급락했다. 특히 경기 둔화 우려를 높였다는 점에서 낙폭이 컸다.


    마이크로칩 테크(-6.10%)와 쿼보(-2.16%)는 코로나 19로 인해 실적에 대해 경고를 하자 하락했다. 스카이웍(-4.45%), 아나로그디바이스(-3.66%), 인텔(-3.83%), 브로드컴(-3.76%), 텍사스인스트루먼트(-4.34%), 마이크론(-5.11%)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1% 급락했다.


    애플(-3.23%)은 공급망 훼손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MS(-4.79%), 알파벳(-3.51%), 페이스북(-5.56%), 아마존(-2.30%) 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월마트(-2.56%), 타겟(-3.01%) 등 소매유통업체, 윈리조트(-5.10%), 라스베
    가스 샌즈(-4.05%) 같은 리조트, 카지노, 매리어트(-7.06%) 같은 호텔, 부킹닷컴(-2.66%) 같은 여행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4.85%) 등 항공주, 엑손모빌(-4.79%), 셰브론(-2.28%) 등 에너지 업종은 부진했다.


    유나이티드헬스(-4.29%)등 헬스케어 업종은 버니샌더스 후보의 약진이 이어지자 부진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 예상 하회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2% 상승으로 발표돼 예상치(yoy +1.4%)를 하회했다. 핵심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유로존 실업률은 7.4%로 지난달과 변하지 않았다.
    미국 2 월 체인점 및 할인점 매장 판매량은 지난주 발표(yoy +5.4%) 보다 증가한 전년 대비 5.9% 증가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10 년물 국채금리 장중 한때 사상 첫 1.0% 하회


    국제유가는 코로나 19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수요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추가적인 공급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에 반응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더 나아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또한 상승 요인 중하나 였다.


    달러화는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유입된 가운데 TLTRO 기대가 높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연준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자 10 년물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를 하회했다. 이번 금리인하에 이어 4 월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은 60%로 시장은 보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낙폭을 축소하자 국채금리 또한 일부 하락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한편, 매파 성향의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을 줬다.


    금은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3% 넘게 급등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둔화 우려 및 달러 약세가 충돌하며 혼조양상을 보였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45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7.36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4%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0.61원 밴드에서 전일 1181.0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1.1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0 밴드에서 전일 97.11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0%~ 3.25% 밴드내에서 전일 1.004%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0.6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273%에서, 전일 0.299%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장중 0%대 첫 진입…FOMC 50bp 긴급 금리인하


     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9거래일 연속 하락, 1.0%대로 내려섰다.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0%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미 FOMC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바이러스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경고한 영향을 받았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한층 가팔라졌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4월 FOMC 정례회의에서 또 한 차례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장을 따라 일제히 내렸다.


    FOMC는 이날 긴급 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0bp 전격 인하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긴급 금리인하인 셈이다. FOMC는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1.00~1.25%로 50bp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면서도 "바이러스가 경제활동 위험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전망에 미치는 위험이 현저히 변했다”며 “바이러스는 경제에 새로운 도전이자 위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하폭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연준 금리인하 발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준이 금리를 내렸지만 그 이상의 완화조치가 필요하다"며 "다른 나라들, 경쟁국들과 보조를 맞추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적었다.


    뉴욕증시 개장 전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바이러스 충격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했을 뿐 구체적 조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74% 상승한 2,992.90

    선전종합지수는 1.03% 오른 1,888.92


    3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가 고조된 데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상승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하면 인민은행도 경기둔화에 대응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지난주 긴급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등에서도 코로나19에 대응해 추가적 정책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언급했다.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도 코로나19 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자금 대출 등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오는 3일 오전7시 (한국시간 3일 오후 9시)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줄어든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573명에 달했는데 3월로 접어들면서 1일 202명, 2일 125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IT 등은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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