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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3. 6. 06:59

    20/03/06(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다음주에도 계속될 질문들 -NH


    ㅇ Ÿ KOSPI 주간예상: 2,030~2,140P


    - 상승요인: 각국 정책 공조,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율 감소 전망
    - 하락요인: 단기 자금시장 경색, 미온적 한국 통화 및 재정 정책


    ㅇŸ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율 분수령:


    최근 0시 기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516명, 438명으로 3일연속 감소.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3일 연속 감소한 시점부터 회복된 경험이 있음.


    한국의 추가 확진자 수 감소는 신규 검사자(현재 9,396명) 감소, 신천지 신도 확진자 감소, 잠복기(14일)를 넘어서는 이동 자제 기간 등 때문으로 판단. 추가 대형 확진 요인 없을 시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 지속 예상.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유럽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코로나19 관련 글로벌 인디케이터는 한국임. 중국 이후 한국의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글로벌 자신감 확대 가능


    ㅇ 미국 코커스 및 프라이머리(미시간주, 미시시피주, 미주리주 등):


    슈퍼 화요일 이후 진행되는 프라이머리와 코커스의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 민주당 내 샌더스 vs. 반(反)샌더스 구도 확대 지속 예상. 트럼프의 국정지지도가 평균 45% 이상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양분화는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 다음주는 러스트벨트, 팜벨트 등 백인중산층의 성향 파악 예정.


    ㅇ 중국 2월 수출입 지표 발표:


    2월 중국 수출은 -14% y-y(1월 7.9%), 수입은 -15% y-y(1월 16.5%) 예상(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중국은 코로나19 관련 지표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2월 하순부터 생산을 재개.


    현재까지 6대 발전그룹의 석탄소비량은 정상 수준의 63%로 회복, 생산재개 비율은 69%로 상승 중. 지표가 예상보다추가 악화될 경우 부양책(건설투자, 그림자금융 완화 등) 강화에 대한 기대 상승 전망


    ㅇ 투자전략:


    다음주에도 계속될 질문은 코로나19는 잦아들까?, 그리고 Fed는 왜 급하게 기준금리를 내렸을까? 의 두가지.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신규 검사자 감소, 이동 자제 기간 등 감안,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 지속 예상.


    문제는 Fed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의 이유에 대한 해석임. 초단기 금융시장의 경색 완화, 고위험 채권 스프레드 확대의 빠른 차단 등이 주요 원론적 이유이나, 과거보다 해당 지표 레벨이 우려될 수준은 아니었음.


    크레딧 측면에서 극단적 시나리오를 가정한 조치이더라도 50bps 긴급 금리 인하는 미국 경기가 예정에 없던 금리인하를 할 만큼 극단
    적으로 안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


    이 경우 시장 참여자들은 ’98년, ’08년 긴급 금리인하 당시 사례를 참고, 정례회의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QE 등에 대한 기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음.


    Fed가 펀더멘털상황을 극단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면, 과거 긴급 금리인하 사례 중 1998년 10월 LTCM 파산, 2001년 9월911 사태와 유사한 상황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높음. 당시 긴급 조치 이후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


    코로나19 팬데믹 이슈로 하락폭이 큰 미국 및 한국의 주요 종목(아마존, 구글, MS, 삼성전자, NAVER 등, 2월 20일 이후 상대 수익률 기준)에서 얻을 수 있는 함의는 생산 차질보다는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것.


    다만, 2월 한국 수출에서 보듯, 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의 회복은 지속 중. 반도체가 양호한 가운데, 핸드셋, PC, IT가전, 미디어/엔터 등의 이연 수요를 감안, 반등의 주도는 T.M.T.가 될 전망



    ㅇ 경제 Preview: 미국 고용과 ECB


    3월 6일(금) 22:30 미국 2월 실업률: 전월(3.6%), 시장 예상(3.6%)코로나19로 금융시장과 심리지표는 타격 받음. 고용지표에까지 영향 있을지가 관심


    3월 7일(토) 중국 1~2월 수출합계: 지난 달에 1월 통계를 발표하지 않음. 항만을 비롯한 물류망이 50% 이상 중단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수출 급감 예상.


    3월 10일(화)~15일(일) 중국 2월 M2 증가율: 전월(8.4%), 시장 예상(8.5%) 유동성은 더 확대


    3월 12일(목) 21:45 ECB 통화정책회의. 라가르드 총재가 완화대책 가능성 열어둔 상태. 양적완화 가능성


    ㅇ Ÿ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5원~1,190원


    2월 말 연준의 긴급 성명에 이어 3월 3일 단행된 미 연준의 깜짝 금리인하로 글로벌 외환시장의 분위기가 전환됨. 당초 미국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오는 2분기에 단기재정증권 매입 종료를 앞두고 있던 상황.


    다만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망 또한 발생. 제조업 지표에서도 수입수요 급감, 생산 차질이 나타나는 등 미국도 영향권에 들어선 모습.


    2월 ISM제조업지수에서는 수입이 42.6을 기록해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 신규주문은 49.8을 기록해 한 달 만에 다시 위축 국면 진입


    이에 연준은 전격적으로 50bp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 4일에도 미국 하원이 긴급 예산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미국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나타나고 있음. 3~4월 FOMC에서도 추가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인 만큼 당분간 선진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질 듯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PMI가 사상 최저치인 35.7로 쇼크 수준을 기록. 다만 경기부양 기대 확산되며 달러/위안은 7위안 아래로 하향 안정. 이와 맞물려 우리나라 원화 역시 1,200원을 하향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기록하고 있음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및 글로벌 정책공조에 따른 안도감에 강세 압력 이어질 듯. 그러나 여전히 국내 코로나19 상황, 대내 펀더멘털 악화 우려는 강세폭을 제한할 것이기에 1,170~1,180원대수준에서 강세 속도 역시 조절될 전망.


    길게 보면 유럽 대비 미국 경제가 우위에 놓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약달러로의 추세전환 기대는 시기상조로 판단. 미국 외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 기조 역시 이어질 수 있어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도 제한될 듯






    ■ 다음주(3/9~13) 전략: 대형 성장주를 찾아서- 하나


    다음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탈환을 시험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다음주 시장 이목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주 외국인 현선물 수급변수에 집중될 전망. 다음주 투자전략 초점은 시장 방향성 및 대응전략 판단에 집중될 것.


    중국측 총력부양 시도가 구체화되기 전까진 글로벌 투자가측 EM 러브콜 전면화 가능성은 무리. 인덱스 V자 반등보단 대내외 뉴스 플로우에 연동한 형태의 횡보등락 흐름의 지속과 단순 낙폭과대주가 아닌 대형 성장주로의 현 종목장세 투자전략 리더쉽 결집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


    사이즈 로테이션 트레이딩 환경 측면에서 본다면, 현 VIX 지수 급등으로 표방되는 잠복 경기/증시 불확실성은 시장 내 안전지대가 바로 대형주임을 역설. 더불어, 최근 일련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역사상 최저수준의 장기금리,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현상 등은 허울뿐인 가치주를 넘어서는 (실적 또는 구조적)성장주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잠복 매크로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전략대안이 바로 대형 성장주란 의미.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MKF500 지수내 대형주(100개) 가운데 1Q 및 2020년 실적 성장주(YoY Growth 및 1M/3M Change 반영)를 도출.


    1)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삼성SDI를 필두로 한 IT, 2)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를 위시한 바이오, 3) NAVER/카카오/엔씨소프트를 근간으로 한 SW 등의 US Macro Play격 대형 성장주 삼두마차가 바로 춘삼월 백병전 과정에서 늘려야(사야)할 최우선적 Bottom-fishing 전략대안

     

    다음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탈환을 시험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코로나19發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 우려는 미 연준측 50bp 깜짝 금리인하와 글로벌 정책공조 재개 기대에 힘입어 일정수준 진화.


    장래 글로벌 생산(중국/한국) 및 소비(미국/유로존) 밸류체인에 미칠 후폭풍 판단과 통화정책 실효성에 대한 설왕설래는 여전할 것이나, 한계기업과 금융시장 모두 가장 검증된 형태의 완충기제를 확보했다는 사실은 분명한 긍정요인으로 평가 가능.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최악의 기대 인플레이션 부진세를 고려할 경우, Fed 통화완화 시도는 이번 긴급조치를 넘어 3월 FOMC(18일. CME FedWatch 추정 3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 25bp 인하 63.6%, 50bp 인하 36.4%)에도 지속될 공산이 큼.


    금주 달러 유동성 공급확대에 근거한 강달러 피크아웃과 EM(한국) 자산 괄목상대가 가능했던 이유.


    다음주 시장 이목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주 외국인 현선물 수급변수에 집중될 전망. EM Carry-trade 환경 부활 여부와 향후 외국인/기관(금융투자 PR) 현물 수급 향배를 가늠하는 선행 Proxy로서 외국인 지수선물 포지션 변화를 주목.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매 추이는 지난 2/24일경 -3만계약권 하방 임계구간 통과 이후 본격반등전환. 코로나19 관련 경계감은 여전할 것이나, 시장 Rock-bottom 및 수급 Selling-climax 통과와 함께 글로벌투자가측 타겟 헷지 리스크가 추가적 Down-side 리스크에서 혹시 모를 Up-side 리스크로 변모했단 의미.


    문제는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에도 불구 EM 매크로 및 실적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쉬 가시질 않고 있다는 사실. 외국인 지수선물 수급변수와 절대적 상관성을 갖는 EM 실적 모멘텀(이익수정비율)은 바이러스 창궐 직후 급전직하.


    결국, EM 이익안정성 및 가시성 회복이 전제되기 전까진 글로벌 투자가의 정중동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개연성이 크다는 의미.


    결자해지 측면에서 본다면 4월 양회까지의 중국측 고강도 Policy-mix(적극적 통화완화, 확장적 재정투자, 선택적 소비부양)의 조기화가 상기 상황변화의 트리거로 기능할 전망. 미국이 응답했으니 이젠 중국이 화답할 차례인 셈


    다음주 투자전략 초점은 시장 방향성 및 대응전략 판단에 집중될 것. 중국측 총력부양 시도가 구체화되기 전까진 글로벌 투자가측 EM 러브콜 전면화 가능성은 무리.


    인덱스 V자 반등보단 대내외 뉴스 플로우에 연동한 형태의 횡보등락흐름의 지속과 단순 낙폭과대주가 아닌 대형 성장주로의 현 종목장세 투자전략 리더쉽 결집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


    사이즈 로테이션 트레이딩 환경 측면에서 본다면, 현 VIX 지수 급등으로 표방되는 잠복 경기/증시 불확실성은 시장 내 안전지대가 바로 대형주임을 역설.


    더불어, 최근 일련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역사상 최저수준의 장기금리, 장단기금리 스프레드 역전현상 등은 허울뿐인 가치주를 넘어서는 (실적 또는 구조적)성장주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잠복 매크로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전략대안이 바로 대형 성장주란 의미.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MKF500 지수내 대형주(100개) 가운데 1Q 및 2020년 실적 성장주(YoY Growth 및 1M/3M Change 반영)를 도출.


    1)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삼성SDI를 필두로 한 IT,

    2)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를 위시한 바이오,
    3) NAVER/카카오/엔씨소프트를 근간으로 한 SW 등의 US Macro Play격 대형 성장주


    삼두마차가 바로 춘삼월 백병전 과정에서 늘려야(사야)할 최우선적 Bottom-fishing 전략대안.


     



     


    ■ 5일 미국주식 급락 Comment - KB


    다음 주 연준의 추가 정책 가능성. 성장과 방어의 양극 전략 유효. 경제지표 발표 일정


    미국 주요 주가지수, 전일 대비 3% 이상 하락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하락. S&P 500이 전일 대비 3.39% 하락하면서 다시 3,100pt를 하회했고, 다우 지수는 3.58% 하락.


    나스닥은 3.10% 하락. 최근 2주 동안 전일 대비 2% 이상 급등락한 거래일은 7일. 급락 이후 변동성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 주가지수는 급락 이후 바닥을 찾아가는 모양새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 지속.


    10년물 금리가 장중 0.9%까지 하락했고, 2주 전에 사상 처음으로 1.9%를 하회했던 30년물 금리는 1.54%까지 하락. S&P 500 11개 업종 모두 전일 대비 하락.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금융 업종 성과 부진. 그나마 유틸리티, 필수소비, 부동산 등 경기방어업종의 방어력이 높았고, 이익전망이 견고한 헬스케어, IT 업종도 S&P 500 성과를 상회.


    3대 경기방어업종과 IT와 헬스케어 등 성장 업종 지수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3% 이상. 반면, 에너지, 산업, 경기소비, 금융 등 주요 경기민감 업종 지수는 1주일 전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무름.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높아지는 미국 정부의 통제력 의구심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여전히 높음. 전일 캘리포니아주가 비상사태를 선포. 크루즈선 ‘그랜드프린세스’를 타고 여행을 다녀온 71세 남성이 사망하면서 미국 주 정부 중에서는 워싱턴주에 이어 두번째로 비상사태 선포.


    문제는 이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 전일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탑승객 11명과 승무원 10명이 나오면서 현재 항구 부근에서 대기 중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통제력에 시민들의 의구심 높아짐.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에 일부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검사 기준도 까다로워 검사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많았음.


    시민들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어떤 미국인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함. CDC도 검사 조건을 대폭 완화해서 검사를 용이하게 함. 하지만 여전히 충분한 건수의 검사가 가능한지에 의문.


    지난 2일, 스티븐 식품의약국 (FDA) 국장은 백악관에 ‘이번주까지 100만건의 검사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민간기업들이 이번주에 2,500여개의 키트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고 정부는 예상했는데, 진단 키트 1개에 약 350명을 검사할 수 있는 분량.


    CDC가 배포할 수 있는 진단 키드 337개를 합하면 이번주에 백만 건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것. 그러나 진료소를 방문한 감염 의심자들은 바로 검사를 받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 3일 기준으로, 공중보건진단검사실협회 (APHL)는 100개 진료소 중에서 56개에서 하루 100명씩 검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함. 정부가 처음에 발표한 것과 크게 차이가 나면서 의구심 증폭.


    다음주 연준의 레포 입찰 한도 확대 가능성 높고, 추가 정책 나올 수도 있음. 한국시각으로 다음주 금요일, 연준의 추가 대응이 나올 가능성 높음. 현재 연준은 익일물과 기간물 레포한도를 낮추고 있음.


    하지만 최근 익일물과 기간물 레포 수요는 한도를 초과 (2쪽 그림 참조). 단기 유동성부족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 연준의 통화정책 수행 능력에도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 신뢰도 낮아질 수 있음.


    레포 한도를 늘리면서 단기 자금시장에 유동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전망. 연준의 추가 유동성 확대로 해석될 것.


    단기국채 매입 규모 확대, 단기 이표채 매입 개시, 단기국채 재투자 방식 변경 등 추가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음 (3/2 미국주식 전략). 연준의 긴급기준금리 인하 이후 단기 변동성 확대는 일반적.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을 전망. 미국주식 비중 확대 유지

     




    ■ 미국시장급락 Comment : 롤러코스터 장세 지속- NH


    ㅇ 팩트:


    3월 5일(뉴욕시간 기준), 미국의 3대 주가지수는 급락 마감. S&P500 -3.4%, 다우지수 -3.6%, 나스닥-3.1% 기록. 전일 슈퍼 화요일 결과 바이든의 우세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 반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 때 0.9%를 하회하는 등 안전자산의 강세 지속


    ㅇ 배경: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미국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 아마존도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업들의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53명 늘어난 212명


    유럽내 확진자 수 증가세도 지속. 프랑스와 독일의 확진자 수는 각각 423명, 482명으로 138명, 220명씩 증가하며 일간 최대 증가 폭 기록.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도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영국은 첫 사망자가 발생함


    ㅇ 전망:


    한국시간 기준 3월 19일 새벽 종료되는 연준의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진 점은 안도. 또한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자산매입 정책 기간 연장 등에 대한 비전통적 통화정책 시행에 대한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


    결국 금융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추가 확산 우려가 완화되어야 한다는 점임. 현재 한국의 확진자 수 추이는 글로벌 코로나19 사태의 추가 확산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인데, 한국의 신규 바이러스 검사자가 줄어들고 있고, 신규 확진자 수도 축소되고 있음.


    신천지의 2/16일 대구 집회일 이후 잠복기(최대 14일)도 지났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의 확진자 수도 줄어들 가능성도 높은 상황.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될 경우, 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과도한 공포심리가 다소 진정될 가능성 높음.


    당분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및 유럽 등의 신규 확진자 수 추이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


    하지만 연준의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빠른 정책 대응에 따른 2분기 이후 경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세적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주가의 추세적 상승세를 위해서는 경기 방향과 실적 전망치의 개선 등이 중요

     




    ■ 코로나19 관련 Comment  :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NH


    ㅇ 신천지 신도 확진자 고점 통과.


    검사 속도 둔화 이어갈 경우 신규 확진자 증가세 고점 통과 가능. 3월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 대비 438명 증가한 5,766명. 전일 신규 확진자 516명 대비 78명 감소


    ㅇ 신천지 신도 대구/경북 외 집단 감염 가능성 급감


    대구시 관리 신천지 신도 완료 검사자(검사자-결과 대기자) 6,540명 중 확진자 3,394명(양성률 51.9%). 신천지 신도 양성률 하락 중. 대구 신천지 신도 초기 양성률 80%에서 3월 4일 하루 동안 27.9%로 하락.


    중대본, 대구/경북 외 유증상 신도 4,066명에 대해 50% 내외 검사를 진행했으나 양성률 1.7%에 그쳐. 신천지 양성률 하락 추세, 2월 16일 대구 집회 후 잠복기(14일) 경과했다는 점 고려 시 향후 신천지 신도 확진자 급감 전망. 신천지 신도 확진자 고점 통과.


    ㅇ 전국 검사 속도 둔화 및 신규 확진자 둔화 중. 향후 확진자 증가세 둔화 기대


    전국 코로나19 신규 검사자는 9,396명으로 전일 대비 944명 감소. 검사 속도 둔화를 의미. 신규 확진자 3일 연속 감소. 2월 29일 909명(24시간 기준)에서 3월 5일 438명으로 51.8% 감소.


    이번주가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대 분수령. 신규 확진자 감소와 검사 속도 둔화를 이어갈 경우 부침은 있을수 있겠으나 신규 확진자 증가세 고점 통과 가능.


    중국 주식시장 확진자 고점 통과 후 반등 패턴 고려하면 국내 상대 수익률 제고 기대. 중국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고점인 2월 5일 이후 본격 반등세 시현. 상해종합지수 저점은 춘절 연휴 직후였으나 반등 모멘텀 마련한 시기는 확진자 고점 통과한 2월 5일 이후.


    KOSPI는 국내 확진자 증가세 본격화한 2월 21일 이후 신흥국 주식시장 대비 상대 수익률 하락. 국내 확진자 우려 고점 통과 이후 신흥국 주식시장 대비 상대 수익률 개선 기대. 다만, 이탈리아 외 독일, 프랑스 지역 확진자가 200명을 돌파해 유럽 전역 확산 우려 상존.


    미국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점화. 유럽과 미국 확진 상황에 따라 주식시장 추가 조정 가능성 배제하기 어려움.


    한국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점을 통과할 경우 유럽 확산세에도 불구 진정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질 전망. 국내 주식시장은 금주 확산 우려를 지난다면 향후 해외 확진자 관망 속 회복세 보일 수 있을 전망.






    ■ 자금경색을 막기위한 고군분투 -한국


    일시적 둔화와 침체의 기로에 놓여있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관건은 자금시장이 안정을 찾아 유동성 압박이 완화될 수 있을지 여부. ECB는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중소기업 대상 TLTRO 강화할 듯.


    ㅇ일시적 둔화와 침체의 기로에서: 자금경색 우려 완화 여부가 중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사태 초기 국면까지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 안정보다는 경기 부양 쪽에 맞춰져 있었다.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금융시장이 지금처럼 요동치지 않았고, 우선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나면 위축되어 있는 수요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부양정책들이 제시될 수 있다는 기대였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2월 중순을 지나면서 바이러스가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적어도 상반기 내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자, 이 기간을 버텨내지 못할 것 같은 한계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는 고위험회사채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안 그래도 이익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마저 나빠지면 한계기업들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더욱 단축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둔화는 경기 침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은 조여드는 금융환경을 완화하기 위해 통화정책카드를 꺼내고 있다. 통화정책으로 바이러스를 물리치지는 못해도,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시간을 벌어줘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지난달 28일 긴급 성명을 통해 ‘적절히 행동하겠다’고 밝힌 이후 3일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ECB, BOE, 일본은행 등도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TLTRO(장기대출프로그램)를 중소기업 대상으로 강화하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관건은 시장이 안정될 수 있을지 여부다. 각국의 노력으로 자금시장이 안정을 찾고 유동성 압박이 완화된다면, 코로나 사태는 일시적인 경기 둔화 정도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러스가 진정된 후 하반기부터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이연수요가 살아나면 탄력적인 글로벌 경기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하지

    만 시장이 안정되지 못하고 유동성 더욱 위축되어 자금경색으로 이어질 경우 경제전반이 침체 우려에 직면할 수 있다.

     




    ■ 제약바이오 섹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빠르게 턴어라운드 중 - 하나


    ㅇ4월 말 AACR, 5월 말 ASCO


    이러한 학회 모멘텀의 중심에는 4월 24~29일 개최되는 미국암학회인 AACR과, 5월 29일~6월 2일 사이 개최되는 최대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가 있다. 현재 두 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알려진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높은 만큼 이러한 회사들의 최근 주가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AACR은 항암제 타겟 단백질의 특성 규명과 물질의 기전 및 동물모델을 통한 전임상 데이터 등 초기 연구단계에 대한 기술들이 소개되는 학회로 국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AACR 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도 AACR에서 국내 15개 기업들이 22개의 포스터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AACR 학회에서는 이러한 수 많은 포스터 중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어느 기업이 학회에서 발표하나?


    제넥신은 AACR 학회에서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으로 DNA 백신인 GX-188과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 1/2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으로 그 결과 발표가 가장 기대되는 기업이다.


    오스코텍은 PDX 동물모델을 활용 AXL 저해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AXL 저해제는 올해 연말 비소세포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에 진입하는 물질로 본격적인 임상 전전임상에서 AXL 저해제의 우수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SCO는 임상결과가 발표되는 학회로 AACR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표하는 기업의 수는 적다.


    올해 ASCO에서는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2차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언급하였다. 얀센의 EGFR/c-MET 이중항체와의 병용투여 임상 1b상 데이터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서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은 암 관련 학회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메드팩토도 데스모이드 종양(침윤성 섬유종증) 환자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글리벡 병용투여 임상 1b/2a상 데이터와 위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 병용투여 1b/2a상 임상 데이터 발표가 기대되면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일반적으로 학회가 개최되는 기간 보다 초록 발표날 해당 기업의 주가는 가장 피크아웃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각 학회의 초
    록발표 전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AACR은 국내 시각 기준 3월 25일 오전 6:30, ASCO는 5월 14일 오전 7시 초록이 공개된다.


     


    ■ 유틸렉스-미국에서 T세포 치료제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ㅇ 아이오반스(Iovance) 성장 스토리 주목


    아이오반스(과거 Lion Biotechnologies)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대표 T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흑색종 치료제 lifileucel과 자궁경부암 치료제 LN-145, 올해 미국 허가신청 예정.


    특히 LN-145는 작년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ORR(객관적반응률) 44%의 우수한 임상결과 발표 후 혁신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된 바 있음. 최근 1개월 주가 수익률 55%, 시가총액 46억달러. T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 고조.


    유틸렉스는 아이오반스처럼 국내 대표 T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 보유 업체.동사의 핵심 기술은 다양한 종류의 T세포 내에서 4-1bb 항원이 발현된 T세포를 선별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면역항암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또한 차세대 기술로 TAST(Tumor Antigen Specific T cell therapy)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항원을 복합적으로 첨가하여 이질적인 암세포가 공존하는 고형암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예상되는 기술. 연내 TAST 기반 파이프라인 아시아 임상 진입 계획


    ㅇ 국내 임상 재개로 불확실성 해소에다 AACR 학회 모멘텀까지!


    작년 4월부터 중단된 앱비앤티(림프종)의 국내 1/2상은 지난 2월, 10개월만에 식약처로부터 임상 재개 통보를 받고 불확실성이 해소됨.


    한편 EU103은 전임상 단계의 신규 항체 파이프라인으로,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M2 대식세포를 M1으로 전환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 4월AACR(미국암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발표 기대

     




    ■ 동국제약 : 현황 업데이트


    최근 코로나 이슈가 동사에게 미치는 영향 및 1분기 분위기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2020년 추정실적에 대한 변경이 없으며, 1Q20에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3월 우려감을 고려하더라도 1~2월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반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헬스케어 부문은 2019년 고성장(+31.3% yoy)에 이어 1Q20에도 상황이 매우 좋다. 이유는 2월 이후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홈쇼핑•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면서 화장품의 메인 유통채널인 홈쇼핑 부문에서 방송시간 확대,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동영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온라인 부문에서도 코로나 관련 아이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1Q20에도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높은 성장 &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둘째, OTC 부문에서도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동사의 아이템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아이템(인사돌 등)이고, 본격적으로 광고를 시작한 마인트롤(무기력증 개선제)의 신규 매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셋째, ETC 부문에서도 1~2월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YoY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환자들의 병원 방문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3월에는 1~2월 보다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 LG화학-GM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유럽 EV 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 및 판매 물량 증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배터리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No.2 폴란드 공장 가동으로 동사의 유럽 생산능력은 60GWh로 증가하며, 전체 생산능력의 60% 수준에 달하게 됩니다.


    ㅇ유럽 EV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


    작년 하반기 이후 국내 양극재/동박의 폴란드향 수출량 증가를 고려할 경우, LG화학의 폴란드 배터리 1 공장 가동률과 수율은 기존 회사측의 가이던스처럼 개선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폴란드 배터리 공장은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르노, BMW 등 주요 OEM 업체들과 근접하여, 올해 성장성이큰 유럽 시장에 빠른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와 내년 유럽Northvolt, 중국 CATL의 유럽 배터리 공장 가동 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동안은 동사를 비롯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유럽향 물량 증가 효과가 가장 클 전망이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유럽 EV 시장 성장으로 올해 동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추가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동사의 배터리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9%로 CATL과 BYD를 제치고 2위 업체로 등극하였다. 동사의 No.2 폴란드 신규 배터리 공장은 현재 램프업 중에 있으며, 정상 수율 도달까지 3~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No.2 배터리 공장 가동으로 동사의 유럽 배터리 생산능력은 60GWh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지난 3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하여, 터키 가전업체인 베스텔의 가전제품 조립 공장을 인수하였다.


    이 공장의 부지 면적은 22.3만m2이며, 인수 가격은 3,140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은 추후 생산설비 증설에 대비한 부지 확보 차원으로 판단된다.

    ㅇ주요 고객인 GM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


    GM은 현지 시간 4일 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그 중 차세대 배터리인 울티움(Ultium)도 공개하였다. 울티움은 GM과 동사가 공동 개발하는 NCMA양극재가 사용되는데, NCMA는 코발트 비중을 10% 이하로 낮추고 알루미늄을 추가하며, 특히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여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다.


    울티움은 향후 GM의 전기트럭과 SUV 등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GM과 동사의 합작 공장(2.7조원 투자)의 수주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GM과 LG 화학 플랫폼 경쟁과 Mega 파트너 사 - 삼성


    GM 은 3/4 일에 EV Day 를 통해 3 세대 EV 플랫폼과 배터리 JV 전략을 발표. GM은 LG 화학과 함께 배터리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고, 조기 흑자전환 및 배터리 외부판매를 추진할 계획.


    언론에 의하면 현대차그룹도 LG 화학과 JV 를 검토중이며 , 2021 년 E GMP 플랫폼기반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2020 년말에 전기차플랫폼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완성차와 JV 를 통해 배터리 표준화와 대량생산 관점에서 앞서가는 업체는 LG 화학 , CATL, 파나소닉.


    글로벌 완성차의 경쟁구도도 EV 플랫폼 과 JV 를 통한 배터리 조달, Big Data 축적 측면에서 테슬라와 VW, GM, Toyota, 현대기아차로 압축되어 가고 있음. 경쟁구도 압축으로 인해 차별화가 가능한 업체에 관심이 필요.

     




    ■ SKC : 경쟁사 진입 등에도 동박사업 경쟁력 우위 지속-키움


    KCFT의 파업 이슈는 올해 1월 말에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동사의 동박 공장 가동률은 2월부터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만톤 규모의 No.4 동박 공장은 작년 말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현재 인증 등을 위한 시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 이슈 등으로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할 전망이나, KCFT 연결 편입 효과로 작년 대비 개선이 예상되고, SKC코오롱PI 매각 등으로 올해 1분기 세전이익/당기순이익은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ㅇNo.4 동박 공장, 인증을 위한 시생산 돌입


    SKC는 올해 1분기 KCFT 지분 100%를 취득하였다. 이에 올해 1분기부터 KCFT는 동사의 연결 실적에 추가될 전망이다. 수출입 데이터 등을 고려하면, 노조 파업 영향 등으로 작년 12월과 올해 1월 KCFT의 동박 가동률은 기존대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월 말 이후 합병 관련 파업 종료로 2월부터 정상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부 파업 영향으로 차질을 빚었던 No.4 공장 증설(+1만톤)도 인증 등을 위한 시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사의 올해 동박 생산능력은 작년 대비 50% 가량이 증가하며, 3.2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이며, 증설로 인한 고정비 등 원가 개선 효과도 추가될 전망이다.


    또한 No.4 공장은 양산 시 제품을 70km까지 와인딩을 할 수 있어 경쟁사대비 인건비 등이 최대 7배 절감(당 리서치센터 추정)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동사와 KCFT는 어제 No.5 동박 공장 증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기존 정읍 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내년 3분기까지 1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비는 815억원(선행 투자분을 포함하면 1,200억원)이다.


    ㅇ경쟁사 진입 등에도 동박사업 경쟁력 우위 지속 전망


    최근 경쟁사들의 증설과 신규 진입 업체 등장으로 기존 동박 업체들의 향후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생산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려면 3만톤 이상의 동박 생산능력이 요구되는데, 이는 5,000억원 수준의 Capex조달이 필요하다.


    대규모 투자는 신규 진입 업체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작년 10월 독자 기술력으로 4um의 초극박 동박을 1.4미터 광폭으로 30km 길이의 롤로 양산화하는 등 세계 최고의 동박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반도체산업 : 코로나 영향으로 서버DRAM 수요 증가 -NH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장비 투자 일부 지연 발생. 2020년 반도체 투자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은 아님. 장비 투자 일부 지연은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오히려 긍정적


    Ÿ 2020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장비 투자 일부 차질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장비 투자에 일부 지연 발생. 해외 장비 업체의 한국 및 중국 출장 금지시행과 중국 내 엔지니어 출근 차질 등으로 투자 집행이 지연. 장비 업체 상반기 실적에 일부 부정적 영향 불가피.


    코로나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업체 2020년 반도체 투자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은 아님. 당사가 예상 중인 삼성전자 DRAM 50K, NAND 85K, SK하이닉스 DRAM 30K 규모의 투자는 변동 없이 집행될 것으로 전망. 반도체장비 업체 2020년 예상 실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Ÿ 장비 투자 차질이 메모리 수급에 긍정적 영향


    코로나로 인한 투자 지연이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수요자들이 투자 지연으로 향후 공급이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구매를 서두르고 있음. 수요가 부진한 모바일보다 서버DRAM과 PCDRAM에 구매가 집중.


    디램익스체인지 기준 DRAM 현물 가격이 코로나 사태가 극심해진 2월 24일 이후 6% 상승. 2월 서버DRAM 고정거래가격 6% 상승.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 및 외출 자제로 데이터센터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서버DRAM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







    ■ 주간 통신 이슈/전략 : 아직도 통신주보단 장비주가 유리한 국면-하나


    ㅇ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


    코로나 19 영향으로 대리점 내방객 급감 양상, 갤럭시 S20출시에도 불구하고 3월 5G 가입자 순증 급증세 나타내긴 어려울 전망.


    과기부 코로나 19 사태 발생에 따른 일시적 통신비 경감 추진, 하지만 보상 가입자 및 규모 크긴 어려울 듯. 오히려 통신사 대리점 수수료 격감에 따른 임대비 일부 지원가능성 높아지는 상황, 2분기 일회성비용 집행 가능성 존재.


    도쿄 올림픽 연기 가능성 언급되는 상황, 하지만 현재 경쟁 상황 감안 시 일본 통신사 5G CAPEX 집행에 큰 영향을 미칠가능성은 낮음. 일본 라쿠텐 4월 서비스 출시 예정, 5G 서비스는 6월부터 시작해 2021년 3월 일본 전역으로 확대 예정, 상반기 다산네트웍스/KMW 수혜 예상.


    일본 라쿠텐 월 2,980엔에 자사 회선 지역 내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 단 월 데이터 24GB 무료 제공 요금제는 6,980엔으로 낮지 않은 수준. 일본 시장 라쿠텐 진입으로 서서히 격화될 전망, 국내 규제정책에 미칠 영향 미미하지만 일본 통신사간 네트워크 품질/마케팅 경쟁 심화 예상.


    KT엠모바일(KT 알뜰폰 자회사) 월 39,100원에 8GB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 통신업계 미칠 영향 미미하지만 투자 심리엔 다소 부정적 영향 미칠 듯.


    중국 2월 일평균 모바일 인터넷 시간 7.3시간으로 1월대비 20% 증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히려 국내외 트래픽 증가할 듯, 5G 관련주엔 긍정적. 코로나 19가 트래픽 증가로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미국/일본 통신주 단기 급등, 하지만 단기 이슈이므로 요금제 업셀링으로 이어지진 않을 듯.


    스펙트럼 공유 기술 본격화, 2021년 700MHz/800MHz/2.3GHz대역 주파수 5G로 재할당 예정, IoT 활성화/5G 투자 촉진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삼성전자, 뉴질랜드 최대 이통사 스파크에 3.5GHz대역 5G장비 공급 예정, 국내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 수혜 예상.  다음주엔 시장 안정화 이후를 대비하여 통신사보단 네트워크장비주 매수 추천, 금주 반등한 SKT 추격 매수 자제, KMW/RFHIC 집중 매수 추천.






    ■ 메가스터디교육 : 올해도 이어지는 고성장세-신한



    ㅇ20년 1분기 영업이익 90억원(+15% YoY) 예상


    1분기 매출액 1,198억원(+14.8% YoY), 영업이익 90억원(+14.9% YoY)이 예상된다. 고등부 매출액은 852억원(+11.0% YoY)이 전망된다. 2019년 11월~2020년 2월말 누적 기준 온라인 메가패스 결제액은 전년대비 10% 중반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부문도 기존 센터가 규모를 확장하면서전년대비 9.6%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초중등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24.4% 성장한 212억원이 전망된다.


    ㅇ20년 매출액 +18% YoY, 영업이익 +33% YoY 전망


    2020년 매출액 5,075억원(+18.0% YoY), 영업이익 816억원(+32.9% YoY)이 예상된다. 고등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6% 성장한 3,484억원이 예상된다.


    연간으로 메가패스 성장, 오프라인 학원 확장 효과가 반영된다. 초중등부 매출액은 812억원(+24.4% YoY)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고등 온라인 부문 매출 성장으로 전년대비 1.8%p 개선된 16.1%가 예상된다.


    고등 온라인 부문은 고3, N수생 뿐만 아니라 고2, 고1 메가패스 결제액 성장이 가파르다. 작년까지 전체 메가패스 결제액 중 고2, 고1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초중반에 불과했다. 올해는 30% 수준까지 확대됐다.


    특히 고2 결제액YoY 성장률은 10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학년 매출 성장이 확대되는 이유는 1) 정시 비중 확대, 2) EBS 연계율 변화(직접 연계→간접 연계, 70%→50%)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전보다 수능을 미리 준비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고2, 고1 메가패스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상향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상향한다. 20년 예상 실적 기준 P/E 7.3배다. Peer 평균 P/E는 10.8배다. 과점 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크다.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한 구간이다.





    ■ 음식료 : 코로나 영향 점검-하나


    ㅇ농심,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최근 농심은 공장 가동률을 경상적인 수준 대비 30% 늘렸다. 가동률 상승은 2월 중순부터 가시화 되었고 최소한 3월 중순까지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라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최소 34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1월 ‘라끼남’ PPL, ‘기생충’ 광고효과, 2월 중순 ‘코로나19’ 기인한 가동률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전 제품 모두 고른매출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농심의 1분기 금액 기준 라면 점유율은 56.3%(YoY 2.4%p up)로 추정한다.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354억원(YoY8.0%), 401억원(YoY 26.8%)로 상향 조정한다. 중국 법인의 보수적 가정(1분기 매출액 YoY -20%)에도 불구하고 한국법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연결 이익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것이다.


    1분기 실적 조정 분을 반영했을 경우, 올해 연간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10% 증가한다.


    ㅇ가공식품 업체 부정적 영향 제한적


    가공식품 업체(CJ제일제당/동원F&B/풀무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마트 트래픽 저하에도 불구하고 ①일부식료품 사재기 현상, ② 제한적인 설날 선물세트 반품수요, ③판촉비용 절감으로 1분기 예상 실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으로 전망한다.


    ㅇ오리온 추정치 하향 조정 불가피


    오리온 중국법인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았다. 1분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감소(로컬통화 기준 YoY -30%)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적자는 80억원을 예상한다. 월별 실적은 2월이 최악일 것이다. 3월부터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


    중국법인의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각각 4,518억원(YoY -9.2%), 335억원(YoY -56.6%)로 조정한다. 1분기 실적 조정 분을 반영했을 경우, 올해 연간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12% 희석이 불가피하다.






    ■ 항공운수-갑자기 화물 호황 -KTB

    코로나19에 의한 실적 우려에 항공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해 있음.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항공화물 호황 전개로 FSC(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실적 방어요인 발생. 화주 및 포워더들은 화물 space를 구할 수 없어 올해 상반기까지 운임이 계속 상승할 전망


    대한항공 여객 실적은 2월부터 부진이 시작되었음. 그러나 수송객수 기준으로 집계하는 전공항 기준 통계보다는 Q 감소폭이 크지 않을 전망. 장거리 노선이 2월까지는 호조였기 때문. 여기에 화물부문의 호조로 컨센서스 하향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음.


    항공화물 운임은 3월 들어서며 직전월의 2배 이상으로 급등세. 가장 가파르게 상승중인 곳은 미국→중국, 유럽→중국의 inbound 노선이며, 중국발 outbound 노선도 3월 YoY 상승세 전환.


    인트라아시아 운임도 직전월의 3배 수준으로 급등. 화물기 charter비용은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음. 2014년 美 서부항만 사태와 유사한“화물대란” 재현

     

     



    ■ 카지노산업 : 2월 외국인 카지노 데이터 - 코로나19에도 매출액은 성장 중- 신한


    2월 외국인 카지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수 감소에도 매출액 고성장 지속. 파라다이스의 경우 하이롤러 이탈이 제한적이었으며, GKL의 경우 장기 체류 VIP 늘며 홀드율 개선된 효과. 3월도 유사한 흐름 예상


    ㅇŸ 2월: 역성장 불가피한 외부 상황에도, 매출액은 성장


    2월 외국인 카지노는 드롭액 및 방문객 수 역성장이 불가피했음. 1)코로나19 여파로 항공노선 운항 감소하면서 인바운드 감소했고, 인파 밀집시설에 대한 우려감 높아지며 일부 업장에서 입장 가능 고객 수를 제한했을 뿐 아니라, 2)춘절 시점차(2월(2019)→1월(2020))도 있었기 때문


    ㅇ 파라다이스: 2월 드롭액 4,940억원(-0.1% y-y), 홀드율 11.0%(+0.5%p y-y)로 매출액 643억원(+16.2% y-y)기록. 코로나19로 인한 VIP 방문객 수 감소 대비 드롭액 감소는 미미했는데, 하이롤러 VIP, 특히 중국인 하이롤러VIP 이탈이 적었기 때문.


    이는 중국인 VIP의 인당 드롭액 평균으로 확인 가능한데, 2월 인당 드롭액은 직전 3개월평균 대비 176.4%. 홀드율의 경우 매스 드롭액 비중(15.8%)이 낮아진 점은 불리했으나, 일부 하이롤러 VIP의 춘절이후 장기 체류로 선방한 것으로 보임.


    ㅇ GKL: 2월 드롭액 2,843억원(-20.4% y-y)으로 역성장했으나, 홀드율 15.5%(+6.6%p y-y)로 대폭 개선되며 매출액 440억원(+38.1% y-y) 기록. 코로나19로 입장 및 사이드 베팅 제한되며 방문객 수 및 드롭액 역성장했으나, 1)일부 VIP 장기 체류 및 2)프로모션 효율화, 3)기타 VIP 관련 럭 팩터로 홀드율 개선된 효과.


    다만 VIP 방문객 수대비 드롭액 감소 큰 점으로 미루어볼 때, 주요국(중국, 일본) 하이롤러 VIP 이탈 발생한 것으로 판단


    ㅇŸ 3월도 코로나19 영향권, 완화 이후의 센티먼트 개선을 기다리자


    3월 코로나19 영향 지속될 것. 2월 중순 이후 코로나 사태 급격히 악화되었는데, 3월의 경우 악화된 코로나 사태가 온기로 반영되며 드롭액 및 방문객 수 타격 2월 대비 확대될 가능성. 산업 센티먼트 개선도 요원함.


    마카오 카지노일부 재개장했으나, 대형 카지노들은 3월 20일 이후 재개장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 사태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상
    황이기 때문. 다만 코로나19 사태 완화될 경우 Pent-up 수요 몰릴 가능성 있어 코로나 영향 감소 시 리바운드 강할 전망







    ■ 증권 : 심상치 않다 - 대신


    ㅇ 상고하저 패턴 올해도 답습할 전망, 심상치 않은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은 통상적으로 상고하저 패턴으로 진행, 금융업종 내 인센티브 유인이 가장 큰 산업인 만큼 상반기 영업이 집중되는 효과. 올해도 그러한 기조는 이어갈 전망.


    다만 COVID-19 이슈로 매크로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 지난 2월 28일 일간 거래대금은 17.9조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지난 2018년 5월 31일 20.4조원을 기록한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 수준


    한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 금리는 상방 압력이 큰 가운데 IB규제로 증권사들의 올해 실적은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다만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상당히 액티브한 움직임 보임


    이러한 기조는 ELS에서도 나타나는데 2020년 들어 1, 2월의 발행 및 조기상환 잔고가 각각 13.9조원, 12조원으로 10조원을 상회


    국채 3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33bp 하락하였으며 신용융자 잔고는 2019년 8월 8조원대까지 감소한 이후 현재 10조원으로 증가된 수준을 유지



    ㅇ 2월까지의 지표는 상당히 양호, 변곡점은 3월


    거래대금, 금리, ELS발행 및 조기상환 등 2월까지 보이는 지표는 지난해 상반기 못지 않았음. 문제는 3월부터인데, 거래대금은 현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이나 금리는 국채 3년물이 1.04% 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1%가 하한이라는 가정하에 추가적으로 하락할 버퍼는 크지 않은 상황


    뿐만 아니라 ELS의 경우 지수변동성이 일정 수준 이상을 벗어나면 운용 비용이 발생, 2월말~3월초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글로벌 지수를 고려한다면 채권운용에서 발생한수익이 일부 운용비용으로 상쇄될 가능성이 큼


    또한 통상적으로 상반기 집중되는 IB딜소싱의 경우 COVID-19 영향으로 미팅 및 실사등이 지연되는 상황. 규제로 인해 적극적인 투자가 쉽지 않은 가운데 바이러스 전파로 운신의 폭이 더욱 좁혀지고 있음


    결론적으로 올 초 지표는 상당히 양호하게 보여지나 지난 1분기 대비 감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 같은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 유지하며 한국금융지주 최선호주 유지. 또한 키움증권의 주가가 우리의 목표주가에 근접하여 괴리율 축소에 따라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

     



    ■ LG이노텍-실적은 하늘로 사라지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로 1Q20 실적은 당초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지만 해외전략고객의 중국 생산 공장생산 차질로 관련 Supply Chain 의 주문도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동사의 1Q 20 매출액을 당초 1조 8,055 억원에서 1조 5,138 억원 , 영업이익을 524 억원에서 450 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 매출액 하향 폭에 비해 영업이익 하향폭이 적은 이유는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


    하지만 중국 생산 공장이 3 월말 정도면 정상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Q20 실적은 예상보다 좋을 수 있다 .


    Pent up demand 로 2Q20 이후 실적에서 만회할 것 생산 차질이 있었던 제품에 대한 주문이 2Q20 에 몰릴 수 있고 , 환율도 당초 예상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어 2Q20 영업이익을 당초 600 억원에서 70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20 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유지한다 .


    해외전략고객의 신규저가 모델용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2Q20 에 본격 반영되고 , 하반기에는 5G 모델 출시에 따른 교체수요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 ToF (Time of 모듈) 등에따른 실적 상승 탄력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 광학솔루션 매출은 올해 1 조원 가량 증가할 것이다 .


    ㅇAction


    체력이 좋아졌다 과거 해외전략고객의 주문 감소는 바로 적자로 실적 이 급전직하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광학솔루션의 구성품목이 다변화되고 , 기판소재사업부의 독점적 고수익성 구조가 더욱 견고히 되고 , 부실사업의 정리까지 선제적으로 단행해 체력이 매우 좋아졌다 . 비수기에 이 정도면 성수기에는 어떠할까 . 체력은 더 강해졌는데 20 년 P/E 는 과거 최저 P/E 보다 낮다 .

     


     







    ■ 오늘 스케줄-3월 6일 금요일


    1. 삼성전자, 갤럭시S20 출시 예정
    2. 마스크 및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관련 긴급 수급조정 조치안 시행
    3.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공개
    4. NCT127 컴백 예정


    5. 서울바이오시스 신규상장 예정
    6. 큐로컴 추가상장(유상증자)
    7. 대원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8. 라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9. 우정바이오 추가상장(BW행사)
    10.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1.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2. 자비스 추가상장(CB전환)
    13.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4.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15. 제주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16. 리메드 보호예수 해제
    17. 성호전자 보호예수 해제


    18. 美)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9. 美) 1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0.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1.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3. 독일) 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4.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코로나19의 미국 내 빠른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타격 우려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지속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121.28pt (-3.58%), S&P 500지수는 3,023.94pt(-3.39%), 나스닥지수는 8,738.60pt(-3.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34.03pt(-3.10%).


    ㅇ 유럽 증시는 금리 인하에도 경기 부양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의 하루 150만 배럴의 대규모 추가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배럴당 $0.88(-1.88%) 하락한 $45.9에 마감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평균 150만 배럴의 대규모 추가 감산 안에 합의함. 한편 러시아는 추가 감산 원칙에는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수치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83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안을 가결함. 이는 백악관이 요청한 25억 달러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규모임 (CNBC)


    ㅇ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추가적인 금리 조정에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함 (Reuters)


    ㅇ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 미셸 바르니에는 미래관계 협상에 대해 영국과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지만 합의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힘 (Bloomberg)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무역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경제를 해칠 수 있지만, 해결된다고 해도 제조업과 투자 지출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함 (DowJones)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신용 흐름과 파이낸싱을 돕기 위해 선별적 조치들을 발표할 것으로 소시에테제네랄(SG)이 전망함 (DowJones)


    ㅇ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시장에서 펀드의 순매도 폭이 약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펀드가 매도세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ㅇ 중국 정부가 조업 재개를 촉구하면서 텅 빈 사무실에 온종일 불을 켜놓고 에어컨을 틀어놓거나, 제조업 장비를 켜놓고 직원 교대 근무를 조작하는 등 지방의 기업들과 관리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전력 소비와 다른 데이터를 조작하면서 조업 재개 목표를 맞추고 있다고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함.


    ㅇ중국 관영매체가 코로나19에 대응해 미국이 금리를 인하한 데 대해 중국 금리 인하의 창문을 열어준 결정이라고 평가함.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물결 속에서 정책금리를 조정하는 것은 비교적 좋은 선택이라고도 말함


    ㅇ인터넷은행법은 전일 오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나 이날 국회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함.


    ㅇ 이동통신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5G 관련 투자를 당초 계획 2조7천억원보다 50% 증가한 4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통신요금을 감면하기로 함.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미국 대비 조정폭 제한 예상


    ㅇMSCI 한국 지수 ETF 는 2.19% MSCI 신흥 지수 ETF 는 2.1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4,066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5.15pt 하락한 276.1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88.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었다. 다만, 미 증시 급등 요인이 전일 선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 미 증시 대비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는 코로나 19 확산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폭스콘 2 월 매출 급감이나, 국제항공운송협회의 발표는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코로나 19 로 인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된 점은 한국 증시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다. 그동안 한국에 비해 검진 사례가 극단적으로 적어 확진자 수가 많지 않았으나,


    미국 보건당국자가 이번 주말까지 40 만건에 해당하는 테스트 키트가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고, 다음주 말까지150~170 만건의 테스트 키트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향후 표본증가에 따른 확진자수 급증은 불가피할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확진자수 급증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경우 세계 보건기구가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등 고무적이라고 발표해 한국 내 공포 심리는 완화 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기업이익 부진으로 조정이 예상되나 미국에 비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정체기에 돌입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아침 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위축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립적







    ■ 전일 미 증시, 코로나 19 확산 공포 심리로 급락




    ㅇ미국 확진자 197 건으로 증가세 확산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로 인한 기업이익 둔화 우려


    미 증시는 유럽과 미국에서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크루즈선박사례를 발표한 점이 영향.


    이런 가운데 애플 아이폰 생산업체인 폭스콘이 2 월 매출 감소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또한 항공산업의 매출 급감을 발표하는 등 기업이익 둔화 우려가 산업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매물 출회


    (다우 -3.58%, 나스닥 -3.10%, S&P500 -3.39%, 러셀 2000 -3.42%)


    존 홉킨스 대학은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97 명으로 오늘도 60 여명 증가했다고 발표. 검진 사례가 늘어나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부담이 증가.


    여기에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영국등 유럽 전반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각국은 ‘모든 노력을 다하라’라고 촉구 한 점도 공포 심리를 자극.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3,750 명의 승객과 직원들이 있는 ‘그랜드 프린세스’ 선박에 검사 키트를 전달 했다고 발표하며 이 선박이 새로운 코로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일본에서의‘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선박 사례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현재 그랜드 프린세스 이용 승객중 한명이 사망했으며, 21 명이 증상을 보이고 있음. 이 여파로 그랜드 프린세스 모회사인 카니발 크루즈(-14.14%)가 급락


    이런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코로나 19 로 인해 전세계 항공 운송 산업의 올해 매출이 630~1,110 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해 관련 사례가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줌.


    이날 발표된 애플 파트너사인 폭스콘의 2 월매출이 전년 대비 18.13% 감소해 지난 2013 년 3 월 이후 최악의 한달을 기록. 지난 2 월 17 일 애플이 매출가이던스를 6.0%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부품사인 스카이웍이 5.6% 쿼보도 6.1% 하향 조정하는 등 코로나 이슈가 기업이익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


    이런 가운데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로 접어 들었다는 점에서 미국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미 증시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 크루즈, 리조트 업종 급락


    캘리포니아가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 대해 코로나 진단 키트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 회사인 카니발 코퍼(-14.14%)가 급락했다. 이 여파로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16.29%) 등 크루즈회사들이 급락했다.


    코로나 우려가 확산되자 라스베가스샌즈(-4.03%), 윈 리조트(-9.54%), MGM(-11.59%) 등 리조트 회사가 동반 하락했다. 국제항공운행협회가 항공산업의 매출이 이번 사태로 급감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델타항공(-7.20%), 아메리칸 에어라인(-13.44%) 등 항공주도 급락했다.


    국채금리가 급락하자 JP모건(-4.91%), BOA(-5.07%), 웰스파고(-6.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애플 아이폰 제조회사인 폭스콘의 2월 매출 급감은 애플(-3.24%) 하락 요인이었으며, 쿼보(-4.96%), 스카이웍(-4.61%), 브로드컴(-4.00%) 등 여타 부품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론(-2.84%), 인텔(-2.90%)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했으며, 엑손모빌(-4.37%), 코노코핍립스(-3.50%)등 에너지 업종 및 UPS(-2.98%) 등 물류회사들도 코로나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알파벳(-4.84%), 페이스북(-3.44%)은 물론 넷플릭스(-2.87%)과 아마존(-2.62%) 등 FANG 기업들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공장 주문 예상 하회


    1 월 미국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0.5%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1.9%)나 예상(mom -0.1%)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한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9 만건) 보다 감소한 21.6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21.5 만건)을 상회했다. 4 주 평균은 지난주(20 만 9,750 건) 보다 증가한 21.3 만건을 기록했다.


    2 월 미국 대량 해고자수는 전월(6 만 7,735 건) 보다 감소한 5 만 6,660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였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10 년물 국채금리 장중 한 떄 0.9%도 하회


    국제유가는 OPEC 이 추가적으로 하루 150 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하락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OPEC 은 2 분기 하루 100 만 배럴 더 감산하고, 기존 감산은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으나,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수요 부진 우려 및 러시아의 입장이 아직은 미정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이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글로벌 전체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자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능성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담으로 달러 대비1.2%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는 ECB 가 금리인하 보다는 TLTRO 등 다른 정책을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코로나 19 이슈가 확산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특히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 중 한 때 0.9%를 하회하는 등 사상 최저치를기록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등이 이날 100 명 이상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 미국 또한 167 명으로 전일 대비 60 여명 증가하는 등 확진자 수 증가폭이 확대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혼조 양상을 보였다.






    ■ 전일주요 매크로 변


    ㅇ WTI유가 : 45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5.97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3.06%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5원 밴드에서 전일 1190.02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73%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0 밴드에서 전일 96.59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7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0%~ 3.25% 밴드내에서 전일 0.915%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9.2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361%에서, 전일 0.326%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한때 0.8%대로…코로나發 위험회피 고개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만에 반락, 0.9%대로 다시 내려섰다. 장중 한때 0.8%대에 거래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미국 내 빠른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타격 우려로 자산시장 내 위험회피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뉴욕 등 미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워싱턴에 이어 두번째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넘게 내리며 이틀 만에 급반락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170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워싱턴주 확진자가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4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뉴욕주 확진자도 11명 늘어 22명으로 증가했다. 뉴저지주 확진자가 1명 추가됐고 남부 테네시주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미 상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78억달러 규모 예산안을 가결했다. 찬성 96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다. 전일 하원도 찬성 415표 반대 2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법안을 가결한 바 있다. 이제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1월 미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공장주문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1%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증가율은 1.8%에서 1.9%로 높여졌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 회복


    상하이종합지수는 1.99% 상승한 3,071.68

    선전종합지수는 1.78% 오른 1,929.44


    5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에 2% 가까이 오르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두 지수는 장중 최고 2.08%, 1.96%까지 뛰었다. 두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춘제(春節·설) 연휴 전인 지난 1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춘제 연휴 동안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폭락했던 부분을 만회한 것이다. 선전종합지수는 지난 2월 25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상하이종합지수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폭락분을 만회하고 지난 2월 25일 당시 2018년 1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경기 부양 기대감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미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 정책을 공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급부상한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하면 인민은행도 경기둔화에 대응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칠 여력이 생긴다.


    국제기구도 잇달아 지원책을 내놨다.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세계은행(WB)도 이날 각국이 코로나19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12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춤한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573명에 달했는데 3월로 접어들면서 1일 202명, 2일 125명, 3일 119명, 4일 139명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산물, 소비재 관련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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