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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31(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3. 31. 06:57

    20/03/31(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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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과 복원의 비대칭성, 중립 기조 유지


    미국 증시는 고점 대비 최대 34%까지 하락(S&P500 지수 기준)해서, 경기침체를 프라이싱하고 있습니다. 비록 미국 증시가 저점 대비 15% 이상 반등했지만, 2008년, 2001년 경기침체 당시에도 대규모 부양책들이 나왔을 때 20%씩은 반등했었는데 그것은 궁극적 저점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 궁극적 주가 저점은 위기 핵심 요인들이 완화된 이후에 왔었는데, 이번에는 과연 다를까요? 우리는 여전히 이번 위기의 핵심 요인인 코로나19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방역 성과가 중국, 한국처럼 나타날 수 있을 것인지 두고 봐야 하고, 방역 성과가 있더라도 경제활동이 얼마나 빨리 정상화 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경제활동 정상화가 기대보다 많이 늦춰지게 되면,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기업이익 전망도 대폭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최근 주가 급락에도 주식이 싸다고 말할 수 없게 되고, 과거 경기침체 때 그랬듯이 1차 주가 저점이 궁극적 저점이 아닐 위험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16년 봄 그리고 2019년 여름, 최근 두 차례 글로벌 증시의 큰 변곡점에서 우리는 남들보다 앞서 과감히 주식 비중 확대를 주장했고 그것은 좋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불확실성에 관망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했던 경제 외부 충격에 대해 충분한 판단 근거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주식을 사는 것이 결과적으로 훌륭한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시간적 제약이 있는 투자가들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좀더 책임있게 전략 제시를 하고자 합니다.


    연초 이후 저희는 주식, 채권 등에 대해 거의 중립적인 자산배분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중립적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식을 사더라도 중립을 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고, 상황이 조금 선명해질 때 적극적인 대응을 권고 드립니다.





    ■ 코로나19 진정 이후 중국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KB


    ㅇ두 가지 문제:


    코로나19 확산의 경제적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경제가 갑자기 멈추면서 1) 기업은 유동성 문제가 생겼고, 2) 개인은 고용 문제가 생겼습니다.


    ㅇ기업:


    이번 문제의 핵심은 ‘은행’이 아니라, ‘실물 시장’입니다. 회사채,CP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회사채/CP는 설비투자나 단기자금 조달의 목적으로 발행됩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멈추면서 발행이 어려워졌습니다.

    문제는 글로벌 밸류체인 하에
    서 한 기업의 매출채권은 다른 기업의 매입채무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기면 한 기업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준은 특수목적기구 (SPV)를 설립하고 재무부의 4,540억 달러 손실보전 보증금을 기반으로 4조 달러 (9배 레버리지)를 지원금으로 준비한 상태입니다.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하이일드 등에 문제는 남아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ㅇ개인:


    코로나19로 셧다운을 먼저 진행했던 중국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더 큰 문제는 개인 실업과 이에 따른 개인파산, 소비위축, 그리고 자영업/소매업체들의 파산입니다.

    중국에
    서도 2월에만 800만의 실업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 신용카드 연체율이 작년 말 (13%)에 비해 크게 (20%) 늘었고, 초상은행은 신용카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 우
    려로 동방명주, 극장 등이 영업을 재중단 하면서, 관련 여행/레스토랑/호텔 등도 영업손실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재정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향후 확진자 증가세가 ‘0’으로 수렴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한국처럼 ‘소규모 감염’이 지속되거나, 중국처럼 ‘재확산’ 우려가 나타나는 경우엔‘소비 활동’은 쉽게 과거로 회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이것을 알 수 없고, 4월 초순 이후 유럽/미국 등의 확산 진정세가 어떤 형태를 띌 지, 한국은 어떤 패턴이 될 지가 향후 코스피2,000pt 도달 속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 문제는 1) 기업의 크레딧 문제와 2) 개인의 고용 문제이다
    2. 크레딧 문제는 지속될 것이나, 연준의 유동성 주입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더 문제는 개인의 고용과 소비 문제인데, 코로나19가 수습된 중국에서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 코로나19의 파괴력, 경제지표 통해 본격 확인하는 한 주-유진


    ㅇ 경제 – 두 개의 전선, 전황 보고


    코로나19가 중국에 이어 유럽과 미국에서 본격 확산되면서 세계경제에 두 개의 전선이 형성되었다. 그 하나는 경제활동의 셧다운에 따른 절벽 양상의 급격한 경기침체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 자금난 확산에 따른 금융불안이다.


    주요국 정책당국의 반격 역시 거셌다. 세계경제가정책당국의 안정화 조치를 바탕으로 양대 전선에서 승리할지 아니면 패배할지는 결국 선진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여부 및 시점에 달렸다.


    ㅇ 퀀트 - 코스피 200 선물 백워데이션의 이유


    코스피 200 선물은 극심한 백워데이션 상태이다. 과거에도 산발적으로 선물이 저평가되었던 시기는 있었으나, 최근처럼 10 영업일 연속으로 선물 시장가가 이론가 대비 0.8pt 이상 저평가된 구간은 통계가 집계된 200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선물의 저평가의 이유로는 1) 공매도 금지에 따라 그 동안 차입공매도를 통해 하방 헤지를 해오던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 수요의 증가, 2) 파생상품 시장조성자의 호가 스프레드 의무 완화에 따른 매수호가 하락이 있다. 현재의 선물 저평가는 공매도 금지조치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베이시스의 변동성 확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채권 - 신용경색 안전판 마련, 다만 돌다리도 두들기는 신중함이 필요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조치에 이은 한은의 RP 매입을 통한 무제한 유동성 공급, 한국판 양적완화의 도입으로 신용경색에 대한 안전판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가동될 회사채와 CP 차환 프로그램,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지표 악화를 감안하면 시
    장금리의 하락과 커브 플레트닝이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시장의 변동성도 높다.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에도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ㅇ 글로벌트렌드 - VIX, 이제는 평균으로 회귀할 때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 S&P500 지수는 WHO의 COVID-19 팬데믹 선언 이후
    -9.51%(현지시간 3월 12 일) 급락했으나, 이후 미 의회가 대규모 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9.38% 급등(현지시간 3월 24 일)
    했다.


    신경 써야 할 변수들이 너무 많다. COVID-19 백신, 국제 유가와 감산 카드, 기업들의 신용 우려, 통화정책의 실효성까지. 출렁이는
    수급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에 투자할 때다.







    ■ 환율 : 위기 당시 정책 대응과 환율 반응 비교


    [글로벌 코로나위기 이후 대규모 유동성 개입과 재정확대가 발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을 볼 때 이러한 개입이 실제 경제지표 개선으로 확인돼야 외환시장은 방향 전환]


    ㅇ연준 유동성 확대나 미국 재정적자 편성만으로 약달러가 오지는 않음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자자의 펀드환매 및 고객 인출요구에 직면한 은행이나 현금흐름이 악화된 기업의 달러 수요가 급증했다. 연준의 유동성 공급확대 조치 이후 달러 조달시장에서의 유동성 경색은 벗어났으나, 아직 달러 약세전환이나 단기자금시장의 완전한 회복이라고 보기는어렵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연준의 유동성 공급 확대가 달러자금 조달을 도왔지만, 외환시장이 약달러 기조로 전환된 것은 실물경제지표 회복이 확인된 2009년 3월 이후다. 3월에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빨라졌으므로 4월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하강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재정적자가 곧 달러 약세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재정적자가 확대된 1991년, 2001년, 2008년,2018년 네 차례의 경험에서 당해 연도 달러는 강세였다.


    앞의 세 차례의 경우 재정확대가 경기회복으로 연결된 후에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2018년의 경우, 미국 재정확대가 미중 무역전쟁과 결합되면서 달러는강세를 보였다.


    ㅇ통화스왑 발표 자체가 환율시장 변곡점을 만들어주지는 않음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미 통화스왑이 발표된 시점 이후에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지는 않았다. 한미 통화스왑으로 실제로 달러가 조달되고, 글로벌 제조업 PMI를 비롯한 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되면서 원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지금은 정책투입에 해당하는 시점이지, 그 결과를 확인한
    시점은 아니다. 수급적으로 4월에는 배당시즌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도 작용한다.




    ■ COVID-19, 시작의 끝- 교보


    COVID-19 전염병은 1월 중국에서 발생,  2월아시아 - 중동을 거쳐,  3월 유럽 - 아메리카 등 전세계로 확산,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등의 감염자 확대 추세를 볼 때, 조기 안정화는 어렵고, 대유행 및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


    ㅇ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 하향 압력 불가피


    -COVID-19 상반기안정화: 전세계경제, 교역성장률2.2%, 0.5%, 미국1.5%, 중국5.2%, 한국1.5%로하락
    -COVID-19 하반기지속시: 전세계경제, 교역성장률1.5%, -0.7%, 미국1.2%, 중국3.9%, 한국1.1%에불과


    ㅇCOVID-19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Best : 2분기COVID-19 안정–하반기V자회복–2분기부터포트폴리오기대수익률↑, 유동성비중↓
    -Base : 하반기COVID-19 안정–하반기U자회복–3분기부터포트폴리오기대수익률↑, 유동성비중↓
    -Negative : 하반기COVID-19 지속–L자형침체–2020년내내리스크관리주력, 자산개별적의사결정
    -Worst : 하반기COVID-19 악화–급속한리세션–2020년내내리스크관리주력, 자산개별적의사결정


    ㅇCOVID-19에대한적극적, 과감한, 충분한, 적시의 글로벌 경기부양 정책 및 유동성 지원 요구


    ㅇCOVID-19로인해 나타날 구조변화–거의 모든 것의 ‘시작의 끝‘


    -구조적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 고착화로 인한 제로성장 및 제로금리 시대의 장기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융합: MMT, CBDC, 헬리콥터머니, 재난기본소득, COVID-19 공동채권 발행 등
    -사회적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과 언택트기술(UntactTech)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 한국경제 update  - 삼성


    ㅇ소비위축 심화 ; 성장률 1Q -1.0%, 연간 0.3% 로 하향


    코로나19 로 2020년 2월 한국의 생산, 소비, 투자 등 모든 경제활동이 크게 둔화되었으나, 전월대비 10% 감소를 예상한 당사의 전망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전월 대비 소비는 -6%, 생산은 -3.5%, 투자는 설비투자가 -4.8%, 건설기성이 -3.4%를 기록했다.(전년대비로는 각각 -2.3%, 4.9%, 15.6%, 5.6%)


    소비의 경우 외출과 대면접촉을 기피하면서 숙박 음식생산이 전월 대비 -18.1%, 항공, 철도등 운수창고업이 -9.1%를 기록했다. 또한 재량적 소비에 속하는 의복, 자동차 등 내구재 및 준 내구재 판매는 각각 -7.5%, -17.7%를 기록했으나, 화장품 등 비내구재는 -0.6% 감소에 그쳤다 .


    그에 따라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6.0%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는 늘었으나,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도 원활하지 않았던 자동차(-27.8%), 기계장치 (-5.9%)등이 줄어들면서 -3.8%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업황은 개선되고 있으나, 그 외의 대부분의 업종은 코로나 19 로 큰 타격을 받았다. 투자에서는 운송장비 (-15.4%), 반도체용 기계류 (-0.1%), 건축 (-5.2%)등이 전월대비 위축되었다


    ㅇ2020년 1Q 성장률 -1.0%, 연간 0.5% 로 예상



    당사가 수출물량 , 소매판매 등 주요 10개 경제지표를 활용하여 산출한 한국의 경기상황지수(Current Activity Indicator)는 2월에는 0.88을 기록하여 1월의 1.65 에 비해 상승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2월까지 성장률을 추산하면 전년대비 2.4%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기대비0.3%).



    다만 당사가 일간 및 주간으로 집계하는 High Frequency Data 에 따르면 3 월 중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경우 3월 중 한국의CAI 는 -6% 수준으로 하락하며 , 이를 성장률로 환산할 경우 2020 년 1Q 성장률은 51.0%( 전 분기대비 -3.7%) 내외로 추산된다.


    부문별로는 여행, 외식 등의 부진으로 소비가 전년대비 -10%, 3월수출 -12%등으로 2 월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


    향후 한국경제는 내수는 4월을 저점, 수출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강력한 방역대책과 이에 따른 시차를 감안할 때 6월을 저점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2020년 연간 성장률은 0.5%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전망은 1.7%)




    ■ 언택트(Untact) 경제 : 플랫폼 기업이 ‘테크핀’을 적극 지향하는 7 가지 이유


    첫째, 지급수단의 이용 행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둘째, 이용자가 지급수단을 선택하는 기준이 ‘명료하다.’

    셋째, 모바일 뱅킹의 이용률과 이용빈도가 증가 중이다.

    넷째,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뱅킹, ‘높은 성장률’과 ‘높은 편의성’을 보인다.

    다섯째, 높아진 간편결제서비스의 경험은 위 네 가지 요인을 강화 및 구축한다.

    여섯째, 순항중인 간편 송금 서비스는 ‘테크핀’의 ‘잠금 장’이자 ‘방향표시 등’이다.

    일곱째, 이미 많은 지표들이 ‘언택트(untact)’를 키워드로 한 역전 현상을 보인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결국 오고야 마는 것들- 신한


    첫번째는 SK하이닉스의 CAPEX 상승 사이클로, 당사는 1) SK하이닉스의 CAPEX/EBITDA 비율, 2) 첫 번째 EUV 라인이 될 M16, 3) Migration 난이도 상승과 재고 레벨 축소, 4) M10 CIS 전환 속도 가속화, 5) 용인 클러스터 기초 공사 착공을 근거로 SK하이닉스의 CAPEX가 2021년 11.5조원으로 올해 대비 yoy 35% 상승할 것으로 추정니다.


    두번째는 SDC의 OLED 장비투자 사이클로, 3년만에 돌아온 A5 투자 사이클과 이미 진행되고 있는 대형 QD투자 사이클입니다. 올해 SDC의 CAPEX는 최소한 5조원, 당사 추정 5.8조원으로, 작년 2.2조원보다 보수적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과거 A3 사이클과의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 만큼, 종목 선별 기준 또한 달라질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는 1) Q1 투자에서 수주 규모가 월등히 컸던 업체들이 A5에서 수주 규모를 더 확장시킬 것으로 판단하며, 2) SDC의 대형 투자가 어떤 디스플레이 기술로 나와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체, 3) 올해 실적 상승이 확고히 보이는 업체에 주목합니다.


    당사는 현재시점에서 COVID19의 peak out 시점과 지수의 회복 시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COVID19의 확산 속도가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의 강도를 훼손시킬 수는 있어도 궤적을 훼손시킬 수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제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은 지수의 회복 시점에서 더 크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 대한 BUY 의견을 유지하며, NR 관심종목으로 유니테스트, 에프엔에스테크, ISC, HB 테크놀러지, 하이셈을 제시합니다. 반도체 업종내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유지합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 IBK


    ㅇ 2020년 주목 받을 Micro 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급격하게 변화 하는 중 중국산 LCD 패널 초과 공급으로 LCD패널 수익성 감소되고 있으며 중국의 추격에서 벗어날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필요함. 글로벌 디스플레이 1 위 사업자 삼성은 중 소형 OLED 시장에서 글로벌 독점 지위를 상당기간 유지 했지만 대형 OLED 시장에서는 지배력이 미미한 상황. OLED 의 근본적 문제점인 번인 현상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삼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기술로 Micro LED 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


    ㅇ차세대 디스플레이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디스플레이 1 위 사업자인 삼성이 대형 OLED 는 하지 않겠다고 선포. 퀀텀닷 ( 원천기술을 보유한 삼성이 QD 를 활용해 출시할 넥스트 디스플레이는 무엇이 될것인가

    • 75 인치 이하 시장을 타게팅 할 것으로 보이는 QNED
    • 75 인치 이상 초대형 시장을 타게팅 할 것으로 예상되는 Micro LED

    신기술 적용한 제품 양산에 약 2~3 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 동안 삼성의주력 대형 디스플레이는 FALD QLED 가 될 것으로 전망


    ㅇ삼성, LG 서로의 영역으로 한 발자국 가까이

    중 소형 OLED 절대 강자 삼성 대형 OLED 절대 강자 LG 확보된 시장을 발판으로 서로의 영역으로 침투 준비. LG가 제작한 중 소형 OLED 패널 올해부터 애플 제품에 확대 사용되어 삼성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대형 OLED 패널 생산하지 않던 삼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QNED Micro LED) LG 가 경쟁력을 확보한 초 프리미엄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 할 것으로 예상


    ㅇQNED 기술 왜 부상하나


    Micro LED 를 활용한 패널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만 현재 확보된 기술로는 75 인치 이상 사이즈에서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삼성은 75 인치 이하 대형 패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 이를 타개하기 위해 QD 소재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제작에 고심 중.


     현재 QDOLED 와 QNED 가 선택지에 올라 있지만 QNED 가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중 선택된 기술은 빠르면 2 년 후 본격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ㅇ 관련기업

    • 삼안 광전 주식회사 중국
    • 에피스타 대만
    • 에스티아이 한국
    • 서울반도체 한국
    • 서울바이오시스 한국
    • 코세스 한국





    ■ 삼성디스플레이, LCD exit 의미 - KB


    ㅇ삼성디스플레이, 23년 만에 LCD 사업 중단 예상


    3월 30일 언론보도 (조선일보, 서울경제 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올해 말 이후 LCD 사업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져 LCD 사업의 출구전략 (LCD exit)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1997년 삼성전자 LCD 사업부로 시작한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LCD 사업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23년 만에 사업 중단이 추정된다.


    ㅇ조 단위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선택


    올해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의 7, 8세대 LCD 생산라인부터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소주 (쑤저우)에 위치한 중국공장도 향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 LCD 사업 중단 이유는 중국 패널업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만성적 LCD 공급과잉으로 LCD 사업부의 연간 적자규모가 1~2조원에 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021년부터 LCD 공급은 전년대비 8~10% 감소하며 만성적 공급과잉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코로나19 정점 이후 중국, 일본 LCD 업체들의 라인 가동률 상승과 10.5세대 LCD 신규라인 재가동 등으로 삼성디스플레이 LCD 공급감소 효과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QD, QNED TV 대량 양산에 상당 시간 소요 예상


    향후 LCD 사업 중단 이후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QNED 등을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정적 수율 확보와 공정 축소를 통한 원가절감 등의 이슈가 개발의 도전적 과제로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대량 양산을 위해서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내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가 전망되고 2021년부터는 LCD 사업중단 효과로 1~2조원의 증익 효과가 기대된다. 따라서 삼성전자 TV 사업부 (VD)는 당분간 QLED, Micro LED 등의 초대형 TV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ㅇ중소형 OLED 사업에 집중할 전망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은 애플, 삼성전자, 중국 모바일 업체 등 충성도 높은 전략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을 중단한 이후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중소형 OLED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중소형 OLED 사업부 최대 고객인 애플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내 아이폰12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가동률은 상반기 평균 55%에서 하반기 평균 9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하반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 가능성 확대는 삼성전자,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등 애플 부품업체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디스플레이 : 장비 업체 실적 하향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투자는 증가 전망-하나


    ㅇOLED 장비 업체 연간 순이익 추정치 15% 하향 조정


    글로벌 패널 메이커, 특히 중국 패널 메이커들의 투자 스케줄조정 가능성 및 중국향 장비 입고 스케줄 변경 반영하여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OLED 장비사들의 실적을 하향 조정하였다.


    2분기 중 예상됐던 장비 수주 시점이 3분기 말~4분기로 이연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 반영 예상됐던 물량이 상당 부분 2021년으로 이연되며 2020년 순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약 -15%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20년 글로벌 Flexible OLED 6세대 투자 규모는 당초 145K에서 138K로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ㅇ수주잔고 감안,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편


    연간 실적 추정치 조정 불가피하지만 2019년 연간 OLED 투자 75K가 모두 3Q19말~4Q20에 집중됐고, 2020년초 BOE 48K 발주까지 이어지며 장비사들의 분기말 수주잔고는 넉넉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 장비 커버리지 종목 중 인도 기준 매출 인식 적용하는 AP시스템 및 힘스의 경우 1분기~2분기 인식 예정 물량 중 상당 부분이 하반기로 이연되고, 진행기준 매출 인식 중인 에스에프에이 역시 2분기말부터 중국 수주 물량 매출 인식 재개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폭이 매우 가파를 것으로 판단된다.


    수주 잔고 감안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실적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삼성디스플레이 CAPEX 증가를 놓치지 말자


    중국 투자 스케줄 일부 변동 있으나 삼성디스플레이 투자는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연초부터 시작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패널 QD라인 투자, 하반기 중 구체화될 중소형 패널 A5 라인투자 감안하면 연간 삼성디스플레이 CAPEX 규모는 2018~2019 2년간 저점을 통과한 이후 증가하는 싸이클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


    이를 감안하여 OLED 장비주들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하며, 에스에프에이 51,000원, AP시스템 37,000원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힘스의 경우 괴리율 확대에 따른 조정으로 26,000원으로 하향한다.




    ■  다산네트웍스 :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집 팔아 사고 싶은 가격입니다 -하나


    ㅇ매수/목표가 9,000원으로 하향, 전략상 적극 매수할 시점


    다산네트웍스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5,000원애서 9,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배 이상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방침과 최근 코스닥 시장 급락에 따른 시장 Multiple 하향 조정치를 반영한 결과이다.


    하지만 투자 전략상으로는 현 시점에서 강한 매수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1) 미국 나스닥 상장사 DZS 주가 하락 여파가 다산네트웍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지만 1분기 적자 가능성까지도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판단이고,


    2) 도쿄 올림픽 연기보다는 일본 라쿠텐 4월 이동전화서비스 개시, 기존 통신 3사 3월 5G 개시에 따른 실적 영향이 훨씬 더 클 전망이며,


    3)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글로벌 플랫폼 업체들의 화질 낮추기가 지속되는 양상인데 이는 곧 네트워크장비 투
    자 증대로 이어질 공산이 크고,


    4)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미국/일본/호주/영국 지역에서의 중국 장비 배제 움직임이 재차 심화되는 양상이어서 향후 이 지역에서의 수주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ㅇ뒤늦은 DZS 주가 하락 여파, 하지만 이젠 2Q 이후를 봐야


    3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의 DZS 주가가 급락하며 다산네트웍스의 주가가 동반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규모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DZS가 당초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다가 CEO가 1분기 적자 및 올해 순이익 부진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울 것은 없었다. 이미 하나금융투자에선 3/9일자 자료를 통해 4Q와 1Q 적자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뒤늦은 반응에 국내투자가들이 놀랄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일본 수출 성과 및 키마일 일회성비용 반영 종료로 2Q 이후 엔 급격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있다는 판단이다.


    ㅇ비대면 관련주로 부상 중, 올림픽보단 트래픽 추이 봐야


    도쿄 올림픽 연기 가능성 역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5G를 비롯한 프런트홀/백홀/스위치 장비 투자 계획에 차질을 빚을 가
    능성을 투자가들이 걱정하지만 사실상 중요한 것은 도쿄 올림픽이 아니라 일본 통신사간 경쟁 환경이기 때문이다.


    일본 시장은 라쿠텐 시장 진입으로 어느 때보다 NTT Docomo/KDDI/소프트뱅크/라쿠텐간 네트워크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새롭게 들어오는 라쿠텐을 견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네트워크 품질상의 우위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다수 국가에서 트래픽 폭증 양상이 진행 중이다. 국내외 가입자망 투자 본격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수혜주로서의 부각을 기대할 만하다.




    ■ SK케미칼 : 폐렴구균백신 Pipeline 임상 2 상 IND 신청 으로 기업가치 증가


    ㅇ자 회사 백신사업 가치 대폭 증가 , FI 투자 유치도 추진 중


    SK 케미칼은 최근 짧은 기간 에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코로나 1 9 백신 개발을 발표했고 연이어 폐렴구균백신 임상2 상 IND 신청이 발표 되었다. 동사는 이미 독감백신 스카이셀 플루/스카이셀플루4,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개발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코로나19백신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국내에서 백신개발력이 증명된 상황이다. 여기에다 폐렴구균백신이 미국 FDA 임상2상 IND신청을 했으니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국내에서 FI 투자도 받을 계획이다. 연내에 투자유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조달된 자금으로 임상비용 충당 공장이나 다른 Pipeline 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


    ㅇ백신사업 가치 증가반영 목표주가 110,000 원으로 상향조정


    SK케미칼에 대한 기업 가치를 재평가했다. 단독기준 그린케미칼 제약가치는 현재 PPS 의 대규모 적자로 PER 로 평가하면 기업가치 평가가 적정하지 않다고 보고 EBITDA 방식으로 평가했다. 자회사 가치는 기존의 백신사업가치와 신약 Pipeline 가치를 나누어 평가했다.


    SK 바이오사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폐렴구균 Pipeline 이 이제 임상 2 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피크 매출 MS 50%, 성공확률 20%, 사노피와 50% 배분, 영업이익률 30%을 가정하여 Pipeline 가치를 9 천억으로 평가한다.


    목표주가를 110,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한스바이오메드 : 조정은 확실한 매수 기회-신한


    ㅇ2분기 매출액 +14% YoY, 영업이익 +80% YoY 예상


    2분기(9월 결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90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40억원이 예상된다. 주요 제품인 실리콘 폴리머, 의료기기 판매에 주목할 시점이다. 실리콘 폴리머, 의료기기 매출액은 각각 71억원(+17% YoY, 이하 YoY), 42억원(+51%)이 기대된다. 2분기 고수익성 제품군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20.8%(+7.6%p)이 예상된다.


    ㅇ2020년 매출액 +21% YoY, 영업이익 +32% YoY 전망


    2020년 매출액 810억원(+21%), 영업이익 166억원(+32%)이 예상된다. 1)개강 연기로 미용 제품 판매 호조, 2)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점유율(MS 25~30%) 확대가 긍정적이다. 2020년 영업이익률 20.5%(+1.7%p)가 예상된다.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진입에 주목할 만하다. 리프팅실(의료기기)은 2019년 7월 중국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중국向 매출액 50억원(신규)이 전망된다. 2020년 인도, 캐나다를 포함한 13개 국가 승인이 기대된다. 의료기기 매출액 165억원(+49%, 국내 29억원, 수출 136억원)이 전망된다.


    자회사 에이템즈도 주목할 만하다. 조직재생치료제 연구 개발 업체로서 주요 파이프라인은 줄기세포로 제작된 연골 페이스트다. 1) 높은 재생 효능, 2) 시술 편의성이 장점이다. 21년부터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바이오 부문 중장기 성장모멘텀으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Target P/E(주가수익비율) 20.7배를 적용했다. 과거 5개년 P/E 평균값에 40% 할인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했다. 펀더멘탈 요인은 좋다. 1) 판관비 감소 및 제품 판매 확대, 2) 해외 시장 진입에 주목하자.





    ■ 배달의 시대: 유통은 오프라인이 필요하다



    ㅇ빠른 배달의 본격화

    1) 이륜차 배달의 보편화 및 2) 배차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빠른 배달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배달플랫폼의 차별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직매입 확대는 빠른 배달 본격화를 더욱더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1) 도심형 물류센터 및 2) 도심형 거점 물류 역할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 기업은 도심형 물류센터/매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및 제휴가 예상되며, 오프라인 기업은 일부 매장을 도심형 거점물류센터화 해나갈 것이다. 롯데마트의 디지털풀필먼트센터와 홈플러스의 거점물류센터가 대표적이다.


    ㅇ 오프라인 매장 기능 확대


    빠른 배달 본격화에 따라 오프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1) 일부수익성 하락 점포 및 중복상권 점포는 거점형 물류센터 등으로 전환되고 2) 오프라인 기업의 매장을 활용한 FF 경쟁력 강화는 배달 상품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온라인 기업과의 차별화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빠른 배달을 위한 오프라인 기업의 매장 기능 확대 및 전환은 기업의 전사 손익 개선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이다. 1) 오프라인: 고정비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판관비 절감과 2) 온라인: 라스트마일비용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운반비 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ㅇ유통은 오프라인이 필요하다


    빠른 배달의 본격화는 오프라인 유통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배송 경쟁력 확보로 1)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가능하고 2) 오프라인 자산의 효율성 향상 및 손익 개선도 가능하다.


    배달의 시대에 수혜 가능한 기업은 이마트와 BGF리테일이다. 이마트는 1) 거점 물류센터로 활용 가능한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2) 온라인 기업 대비 FF 경쟁력 강화 또한 용이하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배달의 선두주자다. 향후 차별화된 FF 제품을 빠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경우 이는 편의점 산업 내 신규 수요 창출 요인이며 과점포 우려 또한 일부 해소 가능할 것이다. 또한 편의점 빠른 배송 시장 내 선점 효과는 경쟁사 대비 객수 증가요인이 될 수 있다.




    ■ 20.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코멘트-미래


    ㅇ할인점: 객단가 상승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하락은 타 오프라인 채널 대비 제한적
    ㅇ백화점: 코로나19 종료 후에도 의류 및 식품 등 매출 부진 가능성 존재
    ㅇ편의점: 근접 소비채널미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타격 그지 않을 것


    1)예상보다 코로나 19 영향도가 적고 2) 쓱낫컴 또한 고성장 중인 이마트 주목 필요. 유통산업 내 코로나19에 따른 가장 큰 수혜주, 지어소프트 주목.


    ㅇ 2월 유통업체 매출 전체 +9.1%YoY, 오프라인-7.5% YoY, 온라인 +34.3%YoY


    1) 설 시점 차와 2)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크게 감소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생필품 수요 크게 증가히면서 온라인 매출 크게 증가. 근접 소비채널인 편의점은 객단가 상승에 따라 전월 대비 점포당 매출 회복. 코로나19는 저침투 카테고리의 온라인 침투을을 한 단계 높이는 개기가 될 것.


    대표적인 저침투 카테고리는 1) 식품 2) 의류임. 코로나19 이후 백화점 중저가/잡화 매출 부진 가속화 될 기능성 존재. 할인점 또한 의류 및 잡화 매출 부진 가속화 될 것, 그러나 1) 매출 비중이 낮고(5%) 2) 지속적인 부진 카테고리 이기 때문에 영향도는 크지 않을 것,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생필품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 코로나19는 온라인 식품 시장 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온라인 시장 점유를 회복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ㅇ할인점: 매출-10.6%YoY, 구매건수-16.1%YoY


    1)설시점 차와 2) 코로나 19에 따라 객수 크게 하락. 그러나 사재기에 따른 객단가 상승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하락은 타 유통 채널 대비 제한적. 1-2월 시장 감소 대비 이마트는 선방(1~2월 18년 -2.4% vs 19년 SSG 0.2%), 1) 초탄일 행사와 2) FF 등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때문이라 판단


    ㅇ 백화점: 매출-21,4%YoY, 구매건수 -33.0%YoY


    코로나19에 따라 민감도가 제일 높은 백화점 매출 및 객단가 크게 하락. 코로나19 이후 백화점 중저가/삽화 매출 부진은 가속화 될 가능성 높음. 이는 백화점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하락 요인이라 판단.


    ㅇ 편의점: 매출 +7.8%YoY, 구매건수 +2.3%YoY, 점포당 매출액 +1.5%YoY


    근접 소비차널인 편의점의 매출 타격은 제일 적음. 코로나19에 따라 객단가 하락이 있었으나 객수 증가가 이를 상쇄, 전월대비 점포당 대출액 회복. 코로나19어 따른 일시적 경기침체로 개점 수요는 일부 줄어들 가능성 존재. 그러나 1) 코로나19의 제한적인 영향도와 2) 낮아진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 시 편의점은 유통산업내 여전히 만전한 투자처







    ■ 이마트 : SSG.COM은 언제 돈을 벌까?-미래


    ㅇ오프라인 매장 활용, 쓱닷컴 BEP 시기 단축의 키


    빠른 배송의 보편화에 따라 쓱닷컴은 거점 물류센터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마트가 매장을 활용하여 쓱닷컴의 거점 물류 기능을 확대 시 BEP 시점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오프라인 보다 고정비가 낮은 쓱닷컴은 매출 연동 변동비 절감이 필요하다.


    매출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지급 수수료를 제외하고 쓱닷컴의 판관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은 운반비다. 쿠팡 및 마켓컬리와 다르게 배송 내재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 쓱닷컴이 PP센터 기능 확대(ex 청계천점) 및 거점물류센터 설립 등을 통해 배송Capa를 확대해 나갈 경우 1) 배송 거리 단축에 따른 라스트마일 비용 절감과 2) 효율적인 운반비 집행이 가능하다.


    또한 거점 물류센터 기능을 확대함에 따라 대규모 물류센터 투자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거점물류센터 투자비 30-60억원 vs 물류센터 800-1,800억원)


    ㅇ오프라인, 고정비 이전에 따른 손익 개선 가능


    오프라인 매장 일부 혹은 전체를 쓱닷컴검을 위한 거점물류센터로 활용할 경우(판매 공간 축소 및 배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고정비 절감 효과에 따라 손익 개선이 가능하다. 이마트 기존점 17년 -0.6% 18년-2.8% 19년 -3.4%이다. 판매 매장 일부를 거점물류센터로 활용해도 오프라인 사업의 외형 감소는 굉장히 제한적이다.


    오프라인 산업 내 가장 부담이 큰 비용은(지급수수료 제외) 1) 인건비와 2) 감가상각비다. 이마트가 일부 매장을 쓱닷컴의 배송 기능 강화에 활용할 경우 온라인으로의 고정비 이전이 가능하다. 쓱닷컴은 일부 비용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연동 운반비 감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관비 증가 부담이 적다.


    ㅇ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마트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 우려에 따라 이마트의 20/21년도 EPS 하락은 제한적이다. 사재기 심리에 따른 객단가 상승이 매장의 객수 하락을 상쇄했을 것이다.


    반면 SSG.COM은 1)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2) 객단가 상승이 발생했다. 신규 유입 고객이 잔여 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쏙닷컴의 고객 및 거래금액이 한단계 권텀 점프할 것이다. 이는 이마트 밸류에이션 정당화 요인이다.


    20년도 이마트 P/E는 13배로 오프라인 부진과 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했던 18년도 수준보다 높다. 향후 이마트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활용을 통해 전사 손익 개선과 함께 밸류에이선 상승이 가능하다 판단된다. 이마트에 대하여 매수 추천 및 유통 산업 내 탑픽 유지하는 이유다.





    ■ 쿠팡: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로켓배송- 미래대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쿠팡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언론에 따르면 쿠팡은 1월 말 일물동량 330만개 기록 후 현재 250~300만개 수준을 유지 중이다. 18년도 일평균 배송건수100만건, 19년도 180만건 수준(당사 추정)임을 고려 했을 때 압도적인 물동량 증가다.

    기존 이용자가 많은 쿠팡은 코로나19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의 물동량 증가보다 기존 이용고객의 1) 이용 빈도 및 2) 객단가 상승에 따른 물동량 증가가 컸을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1) 택배 밀집도 상승에 따른 쿠팡의 택배 단가 하락과 2) 소비자 충성도 향상에 긍정적인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예상한다.


    ㅇ이제는 빠르고 효율적일 때


    향후 쿠팡은 공격적인 확장 보다는 1) 플랫폼 사업 강화와 2) 택배 효율성 향상을 통한 손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단독 플랫폼 기준 국내 커머스 M/S 1위이기 때문에 광고 및 오픈마켓 수익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쿠팡의 택배 단가 하락 전략 및 플랫폼 사업 강화는 1)오프라인: 할인점 등 객수 하락세 둔화 및 2) 온라인: 오픈마켓/소셜 커머스 산업 내 경쟁 심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이마트(오프라인, 온라인 직매입)에게는 긍정적이다.


    ㅇ플랫폼 사업 강화:

    오픈마켓 수수료 및 광고 수입은 원가부담이 크지 않아 영업이익 개선 효
    과가 큼. 플랫폼 사업 강화를 통해 쿠팡은 본격적인 손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


    ㅇ택배단가 하락:

    쿠팡 비용 중 인건비(18년 기준, 53%)와 운반 및 임차료(13%)부담이 가장
    큼. 1) 기존 고객의 객단가 상승을 통한 물동량 증가 배송 밀집도 상승과 2) 효율적인 운반 및 임차료 집행을 통해 택배 단가 하락 가능


    ㅇ기존 고객 객단가 상승:

    사용자가 많은 쿠팡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비 지출보다는 기
    존 고객의 객단가 상승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 높음 (ex 추천 기능 강화 및 정기 배송 서비스 강화 등). 중장기적으로 이를 통한 소비자 충성도가 높아질 경우 로켓와우 회비 인상 또한 충분히 가능


    ㅇ추가 투자 유치,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

    1) 작년 말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자금 조달 이슈 및 위워크 상장 지연, 2) 최근 소프트뱅크의 자산 매각 이슈 발생에 따라 쿠팡의 추가 자금 유치 및 상장 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커졌다.

    그러나 1) 작년 대비 크게 높아진 쿠팡의 M/S와 2) 소비자 충성도를 고려 시 쿠팡의 경
    쟁력은 변함없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소비자의 충성도는 더욱더 커졌을 것이다.

    향후 쿠팡
    은 1) 플랫폼을 통한 손익 개선과 2) 물동량 증가 등을 통한 택배 단가 하락을 통해 손익 개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쿠팡의 추가 투자 자금 유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 오늘 스케줄-3월 31일 화요일


    1. 4월6일 개학여부 결정
    2.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1차분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 실시 예정
    3. 안철수, 관훈토론회 참석 예정
    4.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정식 출시
    5. 4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6. 20년 5, 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2월 산업활동동향
    8.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9.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 신스타임즈 상호변경(네스엠)
    11. 세화아이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BW행사)
    14. 아이텍 추가상장(BW행사)
    15. 국동 추가상장(BW행사)
    16.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7. 美) 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美) 3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19.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0. 유로존) 3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21.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22. 독일) 3월 실업률(현지시간)
    23. 독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4.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25. 영국)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6. 영국)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7. 中) 3월 제조업 PMI
    28. 中) 3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부양책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 전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2,327.48pt (+3.19%), S&P 500지수는 2,626.65pt(+3.35%), 나스닥지수는 7,774.15pt(+3.6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45.31pt(+3.80%).


    ㅇ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스페인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소식과 백신 개발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둔화와 4월부터 본격화 될 사우디, 러시아 사이의 증산 경쟁에 의한 초과공급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1.42(-6.60%) 하락한 $20.09에 마감

    ㅇ이탈리아 10년물 국채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압력을 받아 더 벌어지고 있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우려와 유로존 내 공동 자금 조달과 관련한 논쟁 때문이라는 분석 (Dowjones)

    ㅇ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에 일본이 16조 엔(약 1천490억 달러)어치 국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임. 일본 재무성은 자세한 계획을 7일 발표할 예정임 (Reuters)

    ㅇ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원유 시장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놓고 논의했으며 두 정상은 세계 원유 시장과 관련해 장관급 인사들 간 협의를 실시하기로 합의함 (CNBC)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소기업 대출이 이번 금요일부터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며 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면, 의회에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함 (Fox)


    ㅇ 미국이 지난 27일 2조2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가동한 데 이어 더 큰 추가 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음. 본격적인 논의는 4월 말부터 이뤄질 전망 (WSJ)


    ㅇ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실업률이 32%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함 (DowJones)


    ㅇ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6개월간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1천300억호주달러(약 98조252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함. 재정과 통화 부양책을 합칠 경우 이는 호주 국내총생산(GDP)의 16.4%에 달함


    ㅇ 주요20개국(G20) 무역장관들이 30일 긴급 화상 회의를 연다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함. G20 무역장관들은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계획임


    ㅇ S&P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생산량이 지난 1997~1998년의 아시아 금융위기 만큼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특히, 불확실성이 높아 성장률은 올해 2.2%에 머물고 연말에 가서야 ''U''자형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함.


    ㅇ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제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미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함. FDA는 해당 의약품을 기업들로부터 기부 받는 것과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들에 처방하는 것을 허용함


    ㅇ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러시아 공장이 다음달 5일까지 가동 중단됨.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비상 공휴일을 선포한 데 따른 조치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지수보다는 종목으로


    MSCI 한국 지수 ETF 는 2.21% MSCI 신흥 지수 ETF 는 1.6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79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2.90pt 상승한 233.2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23.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FDA 가 코로나 19 치료를 위해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퀸의 긴급 사용 허용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96.5%~99.9% 효율로 바이러스를 흡수 및 비활성화 할수 있는 나노 물질을 개발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코로나 공포 심리가 완화되며 장중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부 약품의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며 치료제가 없다는 공포심리를 완화 시켰다. 이 결과 미 증시에서 경기 침체라는 부정적인 요인에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코로나 이후 수혜 업종 즉 온라인 기반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게 만든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오늘한국 증시에서 관련 업종의 강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돼 한국 증시는 긍정적이다. 다만, 여전히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지수는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종목별,업종별 차별화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국증시 : 경기침체 우려 불구 코로나 수혜 업종 상승 주도


    ㅇ대형 기술주, 제약 바이오 상승 Vs. 항공, 호텔, 에너지 부진
    ㅇ미 증시 특징: 극명하게 엇갈린 종목 장세


    미 증시는 4 월 30 일까지 사회적 거리 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상승.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지수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 그러나 상품과 외환, 채권시장은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 전반적인 금융시장 상황이 낙관적이지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수혜업종과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다우 +3.19%, 나스닥 +3.62%, S&P500 +3.35%, 러셀 2000 +2.33%)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5 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4 월 30 일까지 연장 한다고 발표. 이러한 정부의 발표는 단기적으로 경기 위축을 불러올 수 있으나, 코로나 확진자 수 확산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부각.


    이 영향으로 코로나 19 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보다는 코로나 이후 매출 증가 기대가 높은 온라인 기반 기업들과 치료제 및 백신 관련 소식에 기반한 제약,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사회적 거리 확대 여파로 상대적인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리조트, 항공 업종은 부진을 보이는 등 종목,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해진 경향


    지수가 강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종료 시한(3/31) 이후 사우디의 증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여기에 사회적 거리 기간 연장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급락하는 등 상품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며, 외환 시장은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엔화,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미 국채 금리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기물 위주로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지속.


    이렇듯 여타 금융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았으나, 주식시장은 현재의 위험보다는 미래의 희망을 기반으로 한 수혜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이 특징. 이러한 변화를 감안 주식시장은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MS +7.03% 급등


    줌 비디오(-0.54%)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연장으로 장 초반 10%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 했다. 특히 무료 사용자가 급증해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이 하락 전환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진단 키트 관련 시간 단축 수혜 업종인 에봇(+6.41%)은 강세를 보였으며, 백신과 관련 임상을 9
    월에 진행한다고 발표한 J&J(+8.00%)는 급등 했다.


    머크(+7.28%), 화이자(+5.73%) 등 여타 제약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치료제 임상 결과를 앞두고 있는 길리어드사이언스(+4.23%)이 강세를 보이자 레제네르(+5.22%)도 동반 상승했으며 바이오젠(+6.53%), 버텍스(+6.76%) 등 바이오 업종도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데이터 센터 관련 기업들인 MS(+7.03%), 알파벳(+3.25%), 아마존(+3.365) 등도 강세를보였으며, 스트리밍 회사인 넷플릭스(+3.88%)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MS 가 클라우드 사용량이 775% 급증 했다고 발표했으며, Windows Virtual Desktop 제품이 3배 이상 성장 했다고 언급한 이후 MS의 상승폭이 컸다.


    한편, 월마트(+5.12%), 디즈니(+3.53%) 등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마이크론(+2.39%), AMAT(+4.99%) 등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0% 상승 했다.


    반면, 크루즈 운행이 지연됨에 따라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카니발(-11.17%)이 급락했으며, 매리어트(-3.41%) 등 호텔 업종과 보잉(-6.00%), 델타항공(-2.98%) 등 항공업종 또한 부진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옥시덴탈(-5.17%) 등 셰일 에너지 기업들도 부진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지속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기간 종료(3/31)를 앞두고 사우디의 산유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장중 한 때 20 달러를 하회하기도 하는 등 급락했다. 여기에 미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의 연장 등으로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미국이 최근 사우디와 국제유가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늘은 러시아와 논의한 점을 감안 관련 정책의 변화기대가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아 아직은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달러화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자 미국의 단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특히 달라스 연은지수가 사상최대치로 폭락하는 등 경제지표 부진 또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피치가 영국의 신용 등급을 부정적인 전망으로 하향 전망 하는 등 각국의 신용리스크 또한 부담을 줬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및 달러 강세로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20.27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89%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24.2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118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4%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31%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8.94%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10%에서, 전일 0.497% 로 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대로↑…4차 부양기대 상승반전
     


    3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올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0.7%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주요국 봉쇄조치 연장 여파로 하락 압력을 받다가, 뉴욕주가 급등을 따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4차 부양책 및 백신 개발 기대로 3% 이상 급등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넘는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및 백신 관련 호재들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헬스케어주가 지수 급등을 주도했다.

    장 막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4차 바이러스 지원 패키지를 언급해 지수 오름폭이 한층 커졌다. 그는 바이러스 환자 무상치료, 신속한 현금 추가지급, 근로자 안전 강화 등이 골자인 4차 부양책 추진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70포인트(3.19%) 높아진 2만2,327.4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5.18포인트(3.35%) 2,626.6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1.77포인트(3.62%) 7,774.15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코로나發 경기 하강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90% 하락한 2,747.21
    선전종합지수는 2.11% 떨어진 1,657.55


    30일 중국증시는 코로나 19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돼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의회가 2조2천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을 통과시키고 각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에도 경제적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증시에서는 통신업종이 4.6% 밀렸으며 정보기술업종도 3%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 19 사태가 경제에 미친 타격에 대응하고자 거의 20년 만에 특별 국채를 발행하는 등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추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은 지난 27일 경제 운용 방향을 주제로 연 회의에서 "재정 적자율을 적절하게 높여 특별 국채를 발행하고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적자재정이라는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2.40%에서 2.20%로 0.20%포인트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500억위안(약 8조6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역RP를 통한 유동성 공급은 30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이날 금리 인하 역시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역RP 금리를 인하하고 공격적 재정 정책 방침을 밝힘에 따라 대규모의 선제적인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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