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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2(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4. 2. 06:58

    20/04/02(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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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영향을 이제 반영하기 시작한 실적 전망-NH


    코로나19는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 중. 미국 상장사의 실적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KOSPI 실적전망은 코로나19 영향을 이제 반영하기 시작. 실적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기업의 재무 안정성은 강조해야 할 시기.


    Ÿㅇ 미국 상장사 2020년 실적, 큰 폭 하락 예상


    S&P500의 2020년 1~2분기 EPS는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망대로라면 올해 EPS가 전년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역시도 감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주로 유가 급락 영향을 받은 에너지 업종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재 업종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일부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Apple,Alphabet, Facebook 등)


    미국 연준이 투자등급 회사채 매입을 결정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기업 연쇄 도산에 따른 S&P500 순이익적자 가능성은 다소 완화된 상태이다.


    다만,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수 주체인 자사주 매입은 감소할 것이다. 기업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자본적 지출 규모를 줄이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Ÿㅇ KOSPI 실적 전망은 코로나19 영향을 이제 반영하기 시작


    1분기에는 중국 관련주, 2분기에는 주요 수출주 실적 전망치의 추가 하향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실적 하향은 실적 최소 전망치 조정 영향이다. 따라서 전망치 평균을 의미하는 시장 컨센서스의 신뢰도는 낮다.


    만약에 2020년 실제 KOSPI 순이익이 최소 전망치에 가깝다면 올해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약 14%를 기록할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낙관적인 수치라고 판단된다.


    당장 1분기에는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확대도 주의해야 한다. 외화부채가 외화자산보다 많으면, 환율 상승시 외화부채 평가액이 늘어나 그만큼의 외환관련손실이 순이익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운송, 유틸리티, 에너지, 유통등의 업종이 외화자산 대비 외화부채가 많다.





    ■ 한국 3월 수출 : 4월 지표 둔화 우려-NH


    ㅇ데이터:


    ① 3월 수출 전년 대비 -0.2% 감소(일평균 증가율은 전년 대비 -6.4%), 수입은 -0.3% 감소
    ② 반도체는 한 달 만에 마이너스 전환(-2.7%, y-y), 컴퓨터는 6개월 연속 증가율 확대(82.3%, y-y)
    ③ 13대 수출품목 내 선박(-31.4%, y-y), 디스플레이(-12.8%), 석유화학(-9.0%) 순으로 가장 부진


    ㅇ해석:


    ① 수출 증가율은 1개월 만에 마이너스 반전. 유가하락으로 주력 품목 수출단가가 하락한 영향. 다만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13.1%로 1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 반도체 물량이 9개월 연속 증가


    ② 반도체는 D램 고정가격 상승, 견조한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불구하고 작년도 기저와 스마트폰/PC 출하량 급감으로 한 달만에 수출 증가율이 하락 전환


    ③ 지역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이 낙폭을 줄임(2월 -6.7%→3월 -5.8%). 미국과 EU향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17.3%,10.0%으로 호조. 가장 부진한 지역은 중남미(-25.8%, y-y)와 인도(-9.4%, y-y)


    결론:


    ① 일평균 수출 감소폭 축소(2월 -11.9%→3월 -6.4%)과 대미 수출 증가율 상승, 대EU 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 등을 볼 때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예상보다 선방했다고 판단


    ② 4월부터는 급격하게 악화된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체감 경기 위축이 본격화될 전망. 특히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기 시작한 미국과 EU향 수출지표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코로나, 그 너머를 생각해 보다 - 미래대우


    ㅇ인간의 욕구란!!


    불가피한 여건에서 쓰게 된 Digital Untact 서비스 들이지만, 일단 맛을 본 이상 관련 욕구는 더 확장될 개연성도 있습니다. 가령, ‘쌍방향 화상’은 단순 대화나 회의를 넘어 이미 교육/게임 등으로 확장되고 있고, 앞으로 여행/레져/스포츠 등의 체험산업까지 꿈꿔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일 여기에 VR/AR기술까지 더해진다면 시장은 더욱 커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엔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고 이후 엄청나게 많은 앱(Application)들이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 준 바 있는데, 이번에는 IT ‘서비스’경험이 더 많은 컨텐츠와 S/W의 개발을 부추기는 양상입니다.


    ㅇ서비스 경제의 위엄


    더불어, 이러한 IT 서비스 주도 덕분에 관련된 IT Hardware들도 당연히 긍정적인 후방 효과를 누리게 된다는 점도특징입니다. 가령, 당장 이번에 글로벌리 경험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 급증 현상은 5G/데이터센터는 물론 CPU/GPU/반도체 등까지 광범위한 수요를 낳고 있습니다.


    요컨대, ‘99년은 PC, ‘08년은 스마트폰이 IT를 주도했다면, 이제는서비스가 또다른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관련 인프라 및 디바이스까지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ㅇ문자 그대로, 생존에 관한 지출


    한편, 이번 충격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인류의 경각심은 한층 높아졌을 겁니다.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졌을 테고요. 재난영화 같은 바이러스는 속성상 다시금 등장할 수도 있고, 최선은 건강한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임은 당연합니다.


    물론독일 vs. 이태리의 비교처럼 국가 차원의 의료체계 확충도 상당기간 이어질 겁니다. 바이러스 백신 등 Bio Technology도 더 활발해질 것이며 기저질환 관련 치료제도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의 트렌드가 단순히 몇 달 만에 수그러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ㅇ리밸런싱하기 좋은 기회


    IT(Service)와 Bio(Healthcare) 섹터를 강조하는 이유는 1) 이번 계기로 상당기간 지속될 더 큰 모멘텀을 받은 반면, 2) (특히, 미국의 경우) 그간 부담스럽던 밸류에이션이 해소되었고, 3) 최근 Big-tech들에게 엄습하던 정부의 규제 리스크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번 사태는 극도로 편중되어 있는 Home-bias를 완화하고 자산배분상 밸런스를 높여갈 수 있는 좋은 기회. 최우선 편입 추천 종목으로 NAVER,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제시.


    ㅇ21과 66


    새로운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는데 21일이 걸리고, 습관이 몸에 배는데 66일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요컨대, 이번처럼 정말 큰 계기가 왔을 때, 변화의 방향을 제대로 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코로나 재해가 거의 모든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을 강요하고 있고, 그 와중에 익숙함과 편리함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각성이새로운 비즈니스를 여는 양상입니다. 물론 이번 충격으로 더 어려워지는 분야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ㅇ키워드는?


    경제/사회/정치(지정학) 등 광범위한 영향이 있겠지만, 비즈니스 관점에서 좁혀보면 일단 급부상한 키워드는 ‘언택트(Untact)’와 ‘건강’인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고령화로 인해 원래 심화되던 추세이긴 한데, 이번 계기로 한층 더
    각성되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고 수혜 섹터는 물론 IT(Service)와 Bio(Healthcare)로 판단됩니다.


    ㅇ Digital Untact Business


    특히 Software/Contents 중심의 IT Service에 주목합니다. Digital기반 Untact가 우리 삶 곳곳에 자연스레 강요된 형태로 침투하고 있는데, 동 산업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이제 가정에서의 소비, 직장에서의 일, 상호간의 금융 거래
    등에 있어서 더욱 Digital기반 Untact 방식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 소비: 재화 중심의 E-Commerce 확대는 물론, 문화/엔터테인먼트/교육 등 서비스 소비에도 새로운 패턴과 비즈니스가 열리고
    • 업무: 재택/원격 등 시공의 제약을 넘고 Digital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process/tool 들이 활발해지며
    • 금융: Big tech 중심의 platform 기반 fin-tech 비즈니스가 더 큰 동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S&P500, 반등 과정 속 노이즈가 커질 시점


    ㅇS&P500 W자형 반등패턴속, 두가지 노이즈가 지수하락의 빌미로 작용할 시점


    3월 S&P500지수는 전례 없는 정책대응으로 단기 저점(3.23일) 형성후, 반등구간에 진입하면서 15.5%(3.23~3.31) 상승중이다.


    과거 미국 위기국면에서 저점 형성후 평균적인 반등률(19%)에 못미치지만, 반등기간은 알고리즘 매매(변동성, 모멘텀, 파생상품) 확대로 커진 증시 변동성만큼이나 짧아졌다.


    3월 23일 단기 저점을 확인한 S&P500지수의 반등 패턴은 V자 급반등 보다는 W자형 패턴으로 진행될 것이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기 전이라는 점에서


    1) 향후 불확실한 경기전망에 대한 노이즈는 끊임없이 제기될 수 있다는점, 2) 정책 모멘텀이 지수에 반영된 후, 연준의 통화정책 유용성 논란도 일부 제기될 수 있어, S&P500지수 반등과정에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월 미국증시는 반등과정(W자형 패턴)이 진행되겠지만, 상반월 두가지 노이즈(1.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심화, 2. 미국 경기침체 우려 재확대)가 커지며, 지수하락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노이즈1] 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심화. 확진자수 증가세 감소 시기는 중국/한국 사례 감안시 4월 중순 이후, 증시 변동성과 경기 우려를 낮추는 계기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유행이 본격화된 2월 중순 이후, 완만했던 확산세가 한달 반이 지난 3월 말부터 급격히 증가해 유럽을 제치고 206개 국가 중 1위로 등극했다.

    미국 확진자수는 18만 6,265명, 사망자수는 3,810명으로 확진자수는 이탈리아(10만 5,792명), 스페인(9만 4,417명)을 넘어섰고, 사망자수는 중국(3,305명)을 넘어섰다(4월 1일 오전 9시 기준).


    중국과 한국의 경우, 코로나19 유행이후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기까지 한 달 반 정도 소요됐다는 점에서, 국가별 상황은 다르겠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산세도 4월 중순이후 정점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

    하반월 미국증시의 W자형 반등과정에서 지수상승 구간과 맞물리는 시점으로 증시 변동성과 경기 우려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


    [노이즈2] 미국 경기침체 우려 재확대. 미국 경기침체 진입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경제수장 발언, 코로나19 확산과정속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적 타격이 수요충격과 공급충격이 동시에 진행되는 더블쇼크라는 점에서, 미국경제가 입을 타격이 금융위기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도 3월 26일 NBC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현재 경기침체에 들어간 것 같다고 평가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날 가능성이 높은 4월 중순 이전까지 미국 경기침체 우려는 재확대되며 증시 변동성을 높일 것이다.


    ㅇ우려가 커질수록 정책 모멘텀은 더 강화. 지수하락을 기회로 비중 확대 유효


    4월 미국증시는 W자형 반등과정이 진행되겠지만, 상반월 일시적 지수하락 구간에 진입한 이후 하반월부터는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맞물린 미국 경기침체우려 완화를 바탕으로 상승구간에 진입할 것이다.


    코로나19 심각성이 대두될수록 4차 경기부양책 논의도 4월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정책 모멘텀도 증시상승을 뒷받침 할 것이다. 상반월 미국증시 하락을 비중확대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 이 전쟁(戰爭)에서 이기려면? : 장기전이 기본 전략


    ㅇ글로벌증시 , 첫 반등은 곧 끝날 것


    • S& P500 지수는 고점 대비 33.9% 나 급락한 이후 저점 대비 17.4% 단기 급등 . KOSPI 도 35.6% 조정 이후 20% 넘게 반등 . 다만 아직은 단기 Bear Market Rally 성격으로 판단 .


    • 2 분기 중 글로벌 주식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됨 . 강력한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각국에서 경제적 충격의 현실화가 예상 .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실적 하향 조정이 본격화할 것 . 이들은 주식시장의 추세적 회복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ㅇ코로나19 확산정점 다가오나 ‘Long tail 가능성은 불확실성


    • 강력한 이동통제 실시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이 4 월 중에 진정될 가능성을 기대 . 그러나 중국과 한국의 사례를 참고할 때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통과한 이후에도 불확실성 국면이 지속될 수 있음 Long tail).


    • 국가 간 봉쇄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들이 당분간 유지되고 , 경제활동 정상화가 지연될 우려 . 때문에 2 분기 중 글로벌 경제의 충격이 더 커질 가능성 주의 . 이 경 우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불가피할 것 .


    ㅇ모두에게 똑 같은 50% 확률을 인정해야


    • 투자자들이 갖는 흔한 오해가 자신에게는 다른 확률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 . 그러나 주식투자는 확률게임 임을 인식해야 함 .
    직관과 달리 우리 모두는 50% 의 세계에 살고 있음


    • 초장기적 강세장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 S&P500 지수의 1932~2020 년 중 주가 상승일의 비중은 52.3%. 한편 강세장 이후 과거 역사적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일본 NIKKEI225 지수의 1950~2020 년 기간에는 50.1% ( 양 지수 모두 데이터 확보 가능 기간 ).


    • 즉 구조적 강세시장 미국 과 구조적 조정시장 일본 )’ 사이의 승률 상승일 비중 ) 차이는 ‘2%pt 내외 에 불과 . 이 같이 50% 의 확률에서 짧은 기간 동안 빈번한 매매를 하는 투자자라면 , 수익을 내는 것은 이론상 불가능


    • 하지만 미국과 일본 중 어느 시장이든 최소 1 년 이상으로 보유 기간을 늘리면 , 투자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음 . 주식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 자산이기 때문 .


    •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코로나 19 로 인한 글로벌 주식시장 이 당분간 높은 변동성 상태 지속을 예상 . 이러한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이에 현혹되는 것을 주의해야 함. 이 번에도 투자 전쟁에서 이기는 전략은 국가별 분산투자 와 ) 장기 투자가 기본 임




    ■ 미국 주식시장 급락 :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NH

    ㅇ 팩트:


    전일 미국 주식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우려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공포감에 모두 하락 마감. S&P 500 -4.41%, Dow -4.44%, NASDAQ -4.41% 기록


    ㅇ 배경: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 확진자 수가 90만명을 상회한 가운데 미국은 20만명을, 이탈리아는 11만명을 상회.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수가 10만명에서 24만명까지 발생할수 있다며 앞으로 2주간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 불안심리 고조되며 미국 주식시장 개장직후 3.63% 하락 출발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부진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 10년물 금리는 재차 하락. 금리 하락은 은행들의 마진 축소로 연결되면서 금융주(-5.97%) 중심의 낙폭이 지수 하락을 견인. 여기에다 10년간 지속되어 왔던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축소 우려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총 수익률은 벤치마크 대비 더 부진한 흐름 나타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 미국 3월 제조업 PMI는 49.1로 예상치 44.5보다 양호하였으나 유로존의 3월 PMI는 44.5로 2012년 7월이후 최저치로 하락. 여기에 이탈리아 신차등록은 전년대비 85% 급감


    ㅇ 영향:


    미국 정부의 속도감 있는 정책 시행과 대규모 강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블랙아웃 피해도 빠르게 나타나는 중. 연준의 기업 지원 Facility의 실제 시행까지 1~2주가 걸릴 것이라는 보도에 기업들이 버틸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 확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18.7%, 델타 에어라인 -16.3%, 보잉 -12.4%,GE -11.3%, 힐튼 -7.6%, 메리어트 -7.5%, 익스피디아 -7.5% 등 관련 기업들 급락 시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로존 국가들은 국가 차원의 봉쇄가 이미 선언된 가운데 미국은 여전히 주별 봉쇄만 진행 중. 이날 플로리다, 네바다, 펜실베니아에서 셧다운을 발표하면서 미국 35개주가 공식적인 셧다운 또는 이동금지 제한 명령.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미국 의료진들은 국가차원의 봉쇄를 서둘러야 한다는입장


    미국 정부는 4월 20일 의회 소집일에 추가적 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의도. 민주당원내대표 낸시 펠로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나 공화당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은 더 지켜보자는 입장 시사.


    양당의 불협화음으로 4번째 코로나 법안에 대한 기대감은 미지수– 코로나19에 따른 경기피해 척도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들이 하나씩 발표되기 시작.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 하겠지만 바이러스 불안감과 정책 안도감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지속될 것





    ■ 변화구 : The Changed World - SK


    ㅇ향후 6개월 내외기간의  매크로 전망은 1)저금리, 2)저유가, 3)달러 강세 압력 지속이다.


    1) 저금리 : 원화채권이 안전자산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인데, 외국인의 원화채권 선호도를 감안하면 저금리에 대한 전망을 바꿀 이유는 없다. 다만 Covid-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하며, 때문에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저금리의 혜택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2) 저유가 : 유가 하락의 트리거는 OPEC+ 감산 합의 실패였지만, 유가의 바닥과 반등 시점은 Covid-19가 정할 것이다. 주요 원유 수요 국가들의 락다운(lock down)이 이어지면서 가파른 수요 전망(800~2,000만bd 감소) 하향 조정 때문이다. 회복 기대만으로 반등할 수 있는 주가와 달리, 유가는 경기와 동행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당분간 반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


    3) 달러 강세 압력 : SK증권은 유럽의 코로나 채권 발행 여부에 주목한다. 이유는 유럽이 Covid-19의 가장 큰 피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이 가진 태생적 한계(통화 통합 + 재정 분리)로 인해 공동 대응의 상징인 코로나 채권 발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유로화 약세 요인이며, 저유가 지속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으로 달러강세 압력은 지속될 것이다.

    ㅇ 바뀐 세상에서 필요한 투자전략의 3가지 키워드 : Quality, NEW, Dollar


    V자 반등에 성공할지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 1~2분기 동안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사실마저 부정할 수는 없다. 이제 완전히 바뀐 세상에서 필요한 투자전략을 Quality, NEW, Dollar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

    과거 사례(스페인 독감, 대공황)와 현재 이슈(ETF 버블 논란, 해외부동산) 점검을 통해 확인한 위기의 실체. 위기 상황은 맞지만, 막연한 두려움은 금물이다.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 지를 알려면, 과거와 현재를 점검해야 한다.




    ■ 단기 중기 금리전망 -DB


    국내외
    성장률 대폭하락을 반영하여 당분간 금리는 낮은 수준 유지 , 3 분기중 기술적 반등 가능. 기준금리 0.75% 를 감안했을 때 과거 경험상 국고 3 년물의 금리 하단은 0.95%, 10 년물은1.30% 부근이라고 볼 수 있음.


    글로벌 경제가 1~2 분기중 대폭적인 를 기록할 것 . 4 월부터 발표될 주요 지표들은 이를선반영한 시장에도 충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부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낮은 수준 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4 월 중하순부터 유럽과 미국의 확진자수 증가세가 안정된다는 베이스 시나리오를 상정 한다면 3 분기 이후부터 성장률은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음 . 여기에 각국의 재정정책이 대규모로 진행 중 . 따라서 3 분기 중반부터는 이를 반영하여 중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일부 반등할 수 있음.


    다만 코로나 19 에 따른 성장 하락을 완전히 되돌릴 만큼의 재정지출은 아니고 위기 이전으로총수요의 회복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금리 반 등 시에도 그 폭은 제한적일것.




    ■ 채권 : 아직은 내려갈 때. 점차 비중 축소


    ㅇ‘공포’라는 급한 불은 껐다


    연준은 지난 3월 3일 긴급 FOMC 개최 이후 약 한 달 동안 수많은 공격적인 정책들을 발표했다. 대다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활용했던 정책들의 재도입이었지만 대응 시기와 규모 면에서 더 신속하고 컸다. 주요국 채권시장 반응도 처음에는 공포 확산에 국채 매도로까지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장기물 중심으로 커브 스팁을 좁혀가는 모습이다.


    특히 ‘Phase-3’인 2.2조달러 부양책 안에 미 재무부가 4,540억달러 규모를 연준의 대출 프로그램에 지원해준다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그 동안 오름세로 일관했던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잠시 조정을 멈췄다. 또한 레포 시장에서는 한도에는 물론 수요 자체가 제로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는 유동성 품귀 현상이 다소 진정되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ㅇ변동성 확대 불가피하나, 아직은 내려갈 때


    2008년에 금리와 주식이 4분기에 바닥을 잡고 반등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이 기다렸던 핵심, 즉, 유동성 공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4분기에 가장 문제가 됐던 모기지 시장을 위해 MBS 매입을 시작했고, 실제로 미국의 전기비 성장은 4분기가 가장 안 좋았다. 그리고 채권 금리가 먼저 반등한 이후 주식도 상승 전환했다.


    이번에는 유동성 공급을 무한대로 늘렸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의 핵심은 치료제/백신과 같은 ‘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련 보도에 따라 2분기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채권시장 입장에서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급한 불은 진화했단 시그널이 공포를 일부 해소시켰고, 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셧다운으로 인한 실물경기 부진에 상대적으로 더 주목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0.5%까지 하락을 전망한다. 단, 전저점에 근접하면서 비중축소 대응을 권고한다 (치료제와 유가가 핵심).


    ㅇ국내도 채권 강세 룸 남아있어


    국내 채권시장도 주요 선진국과 동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지표 둔화가 예견돼 큰 영향이 없다 하더라도 이번 위기의 핵심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안전자산의 지위는 유지될 것이다. 4월부터 채안펀드 가동으로 단기자금과 회사채 금리도 안정을 기대해본다. 2008년에도 국고채 금리가 심하게 등락할 때 CP 금리는 오름세로 일관하다 정책 시행 이후 동반 하락한 바 있다. 그 시점이 4월이라 판단한다.


    단, 4월 중순 이후 2차 추경으로 인한 국채 공급 부담과 레벨 부담에 따라 금리 상승압력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3/10년 커브도 우선 플랫 우위에서 중순 이후 재차 스팁 전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저가 매수의 용기가 필요한 순간- 키움

    ㅇ3월 강한 반등 성공, 바이오 초강세



    3월 코스닥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로 기록적인 급락 이후 최저점 대비 +32.9% 반등에 성공. 3월 중 한 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에 따라 코스닥시장의 신용잔고는 2월말 대비 -41.4% 감소하였으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꾸준한 순매수세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백신/치료제관련기업 등 바이오/제약 업종으로 집중되면서 강한 반등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


    ㅇ높은 변동성 속에서 순환매 예상


    확진자 수의 빠른 증가세가 4월 중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변동성 높은 장세와 바이오/제약업종 강세는 단기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뚜렷한 실체와 수혜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


    따라서 극단적으로 바이오/제약 업종에 쏠려있는 매수세는 또 다른 코로나19의 수혜 업종인 언택트 관련주 혹은 소부장 펀드 수혜주 등으로 점차 분산되어 나갈 것으로 전망.


    특히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코스닥 상장사들의 경우 연초 이후 주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하이테크를 기반으로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


    또한 다시 한 번패닉장세가 펼쳐질 것을 대비하여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회사에 대한 선별을 미리 해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


    ㅇ4월 투자전략과 추천 포트폴리오


    1) 실체 있는 바이오 기업에대한 옥석 가리기와, 2) 언택트 수혜주, 낙폭과대 IT중소형주 등 수급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고, 3) 반등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소부장 강소기업 중심의 하이테크 기업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하며, 4) 시총 대비 현금 비중이 높고 배당 매력도가 높은 기업에 대해 미리 선별 작업이 필요하다는 투자전략에 의거하여


    1) 엘엔씨바이오,

    2) NHN한국사이버결제, 더존비즈온,

    3)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아모그린텍 등에 대해 추천




    ■ 인터넷 서비스 : 세상의 변화, 3N을 기억하자! -KTB


    코로나발생 기점으로 비대면수요 추세적인 증가 예상,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 19년 29%에서 25F 기준 53%로 레벨업 예상, 온라인쇼핑 및 결제에 특화된 업체 수혜 전망, 관련 종목으로 NAVER, NHN,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추천 제시,


    NAVER 투자의견 기존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 및 목표주가 245,000원 유지,
    NH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8,000원 유지,
    NHN한국사이버결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기존 33,000원에서 37,000원으로 상향,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기존 24.7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 2020년에도 결제 시장 성장은 계속된다-하나


    ㅇ결제 시장은 3가지 요인으로 폭풍 성장 중


    결제 시장은 크게 세가지 요인으로 인해 변화 중이며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세가지 요인은


    ① 소비자와 기업이 온라인에 집중되고 있는 환경으로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결제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점이다. 온라인 시장은 편리한 배송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는 달리 비규제 업종이라는 점에서 성장성이 크다.


    ② 또한 정부 주도의 제도 개편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결제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다.


    ③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를 포함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확산으로 PG사들의 전방 시장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시장으로 확장된 영향이 크다.


    ㅇTop Picks: KG이니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Top Pick으로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제시한다.

    KG이니시스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1조원(+15.8%, YoY), 영업이익은 1,077억원(+25.1%, YoY)을 예상한다. ① 신규 가맹점 지속 확대 및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확대, ② 주요 자회사 KG모빌리언스의 이익개선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성과 수익성이 확보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5,761억원(+22.6%, YoY)과 영업이익 396억원(+24.8%, YoY)으로 전망한다. 2019년에 확보한 해외 신규가맹점을 통한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수기 없는 독보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두 기업
    모두 온라인 시장 내에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PG, VAN사업자로 시장 특성상 신규 사업자가 시장을 진입 하는게 쉽지않다는 점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상위 결제 서비스 업체로서의 장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  카카오 : 코로나19에도 변함없는 투자 포인트


    ㅇ1Q20 Preview: 영업이익 725억원(+162.1%yoy) 전망


    1Q20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887억원(+25.8%yoy), 725억원(+162.1%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사업부문별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이 혼재되어있는 상황이나, 카카오의 핵심 투자포인트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한다.


    1) 코로나19 관련 부정적 영향은 광고 쪽에 집중되어있다. 소비 심리 자체가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광고비 지출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며, 동사의 톡보드 사업 역시 일부 대형 광고주들의 이탈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중소형 광고주 비중이 증가하며 우려 대비로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른 외부 활동 감소로 모빌리티 부문 또한 부진이 불가피해 보인다.


    2)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부문은 커머스, 그리고 유료 콘텐츠 부문이다. 대면접촉 기피 현상으로 2월 국내 온라인 소매시장(+34.3%yoy)이 빠르게 성장했던 만큼  동사의 커머스 부문 또한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 콘텐츠 부문에서는 카카오페이지의 웹툰 트래픽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지 웹툰 IP를 활용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가 성공을 거둔 점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코로나19 로 인해 단기 광고부문 실적이 둔화되었음을 감안해 2020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5.4% 하향 조정하였으나, 동사의 SOTP Valuation 대부분이 매출액 증가율 기반으로 한 PSR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1분기 광고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1)실명계좌 도입에 따른 카카오페이 펌뱅킹 수수료 감소 및 서비스영역 확대, 2) 코로나19 사태 완화 시 빠른 반등이 기대되는 톡보드 사업 등 기존 투자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 게임 : 중소형에 의외의 기회가 있다-신한


    코로나19 영향을 피해가는 중소형주에 주목하자. NHN은 웹보드 규제 완화에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한 가운데 결제 및 페이코 성장도 기대된다. 웹젠은 중국게임 이용 시간 증가 수혜와 함께 기대 신작 출시가 다가온다.


    ㅇNHN(181710):

    1Q20 영업이익은 240억원(+31%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
    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게임 부문 매출액은 1,036억원으로 전기대비 1.1% 증가한다. 웹보드 성수기 영향이다. 3/31 웹보드 규제(일 10만원 결제한도 및 24시간 게임 이용 규제 폐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도높아진다.


    코로나19 영향에 결제/광고 부문 매출액도 성수기인 4Q19와 비슷한 수준으로추정되며 페이코 거래액도 상승세가 지속된다. 게임, 결제, 페이코 등 동사 기업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세 부문 모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ㅇ웹젠(069080):

    1Q20 영업이익은 124억원(-16% QoQ)으로 컨센서스(110
    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뮤오리진2 매출 순위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중국 뮤 IP 매출은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Appannie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 2월 중국 모바일 게임 평균 이용시간은 전년 평균 대비 30% 증가했다.


    중국 내 ‘정령성전’이 여전히 흥행 중인 상황이다. ‘정령성전’은 대만 시장(2월출시)에서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와 유사
    한 성향의 MMO 인기시장에서 모두 흥행한 만큼 국내 5~6월 출시 예정인 ‘뮤아크엔젤(정령성전, 4월 CBT)’의 기대감도 커지겠다. 이외에도 기대작 진홍지인(중국) 및 뮤IP 활용 HTML5 게임 3종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ㅇ대형주는 그래도 엔씨소프트


    1Q20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2,792억원(+98%),557억원(+1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넷마블은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흥행과 A3 국내시장의 초반 흥행 영향이다.

    2Q20 마블 렐름오브히어로즈, 2H20
    세븐나이츠 2종 등 모멘텀 있는 만큼 트레이딩 가능하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리니지2M의 견조한 매출이 유지되며 하반기리니지2M 해외 진출 기대감이 유효하다.


    안정적인 실적으로 기다림이 가능한 컴투스와 네오위즈(긍정과 부정이 혼재)컴투스(078340): 1Q20 영업이익은 300억원(-9.6% QoQ)으로 컨센서스(313억원)대비 소폭 하회하겠다.

    연말 서머너즈워 아이템 프로모션 종료와 야구게임 비수기 영
    향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부 존재한다. 국내외 프로야구 개막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다만 기대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4월 FGT 후 3분기 내 출시 예정이며 MMORPG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도 4분기 출시된다.


    기존 서머너즈워의 급격한 하락이 목격되지 않는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20년 기준PER은 9배까지 하락했다. 보유 현금 약 7천억원을 제외한 시가총액 기준 영업가치는PER 3배에 불과하다. 주가가 절대적 저평가 영역에 도달했고 게임 출시를 앞둔 만큼매수 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ㅇ네오위즈(095660):

    1Q20 영업이익은 112억원(+10.4% QoQ)으로 컨센서스(104억
    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외 기존 모바일 게임(브라운더스트 등) 이벤트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에도 웹보드 성수기 효과, 스컬 등 스팀 인디게임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웹보드 규제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웹보드 매출 상승세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쉬운 부분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퍼블리싱 하고 있었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4/24부터 펄어비스로 이관된다는 점이다. 게임온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단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다만 1) 자체 IP ‘블레스’ 게임의 2가지 버전이 출시되 IP로열티 수익이 증가하고, 2) 가장 기대감이 높은 중국 룽투의 블레스가 아직 출시되지않았으며, 3) 로스트아크, 엘리온(A:IR) 등 검은사막을 대신할 대작 PC MMORPG 퍼블리싱이 예정되어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크다.





    ■ 삼성전자-세트 수요 약세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000원 9%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기인 1분기 영업이익 6.2조원(-13% QoQ) 전망. 20년 1분기 매출 56.97조원(-5% QoQ), 영업이익 6.24조원(-13% QoQ) 전망(반도체 3.80조원(+10% QoQ), 디스플레이 -0.22조원(적자전환 QoQ),


    ㅇIM 2.32조원(-8% QoQ), 가전 0.35조원(-57% QoQ))


    메모리: DRAM B/G -8% ASP+4% (종전 B/G -3% ASP +2%), NAND B/G -5% ASP+5% (종전 B/G +0% ASP +7%) 전망. 코로나19영향으로 B/G 하향 조정. 1분기 중국향 서버, 스마트폰, PC부문 부진했기 때문. 반면, 수급개선으로 DRAM ASP 상향.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패널 비중 매출의 89%로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사업부문임. 패널 출하량 부진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TV향 LCD 패널가격 상승 또한 일시적이며, TV 세트 출하량 감소 전망.


     IM: 스마트폰 출하량 287백만대(종전 307백만대)로 하향. 갤럭시S20 판매 부진 및 코로나19 로 마케팅 활동이 제한적이었기 때문.


    CE: TV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하향 조정. 스포츠 이벤트 부진으로 20년 연간 출하량 하락 전망. 한편 프리미엄 가전의 경우 온라인 판매 증가.




    ■ 반도체 : 3월 반도체 수출 -2.7%, 완만한 역성장-하나


    한달 전에 3월 반도체 수출 분석자료 발간시 수출은 -10% YoY 내외의 역성장 전망한 바  있음. 전년 동월의 역기저 때문. 그러나 3월 반도체 수출 잠정치는 -2.7% YoY 달성. 역성장폭은 예상보다 제한적 수준 기록

    핵심지표 중에서 반도체 수출물량은 2019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직전월인 2월에 +14.4% YoY 기록. 3월에+27.0% 기록

    수출물량 증가 원인은 COVID19 발발 이후 비대면(untact) 라이프 스타일(재택근무, 온라인교육/쇼핑/게임/스트리밍)의 수요 창출 영향과 반도체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전략물자 또는 필수산업(essential business)으로 인정되어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


    품목별 수출금액은 혼조세 기록. DRAM은 부진. SSD는 견조. MCP는 양호하나 증가율 둔화. Wafer는 역성장폭 완화. 전년 동월 대비 기준, DRAM -15.0%, SSD +176.9%, MCP +6.3%, Wafer -12.9%

    품목별 수출금액 중에서 DRAM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는 (1) 서버 DRAM 수요는 견조하나 (2) 모바일 DRAM 수요가 부진한 것 때문으로 추정. 모바일 DRAM이 포함된 MCP가 3월 +6.3% YoY를 기록해 2월 +27.4% 대비 증가율이 둔화되어 COVID19 발발 이후 모바일 시장의 수요가 부진하였음을 방증(傍證)

    품목별 수출금액 중에서 SSD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서 <반도체>가 아니라 <컴퓨터>로 분류되는데, SSD가 <컴퓨터>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80%에 육박. SSD가 포함된 <컴퓨터> 수출금액은 3월에 +82.3% YoY 기록. 재택근무 활성화,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서버 수요 증가 때문

    한편 품목별 수입 중에서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반도체장비 수입금액은 성장세 전환 흐름 지속. 1월 -30.6%, 2월 +77.5%, 3월 +146.2%. 한국 반도체기업 중에서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금액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 시 삼성전자의 국내 시설투자는 COVID19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





    ■ 3월 2차전지 수출 : 유럽 감소, 중국 증가


    ㅇ3월 Reivew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전기차 및 IT 기기 판매 부진으로 글로벌 리튬이온 전지 수요 부진. 3월 리튬이온전지 수출 금액 YoY -4% 감소, 수출 중량 YoY -0.3% 감소. 유럽 수출 금액 상위 5개국 합산 수출 금액 YoY +38% (수출 비중 38%).


    자동차 OEM 고객사 밀집 지역인 독일향 수출 금액 YoY -10%로 4개월만의 하락 전환. 국내 셀메이커들의 유럽 생산 기지인 폴란드 및 헝가리 수출금액은 각각 YoY +80%, -39% 시현.


    중국향 수출 금액 YoY +43%(수출 비중 15%), 미국향 수출 금액 YoY -42%(수출 비중 10%, 7개월 연속 감소)

    유럽: 코로나 바이러스가 3월 1주부터 급속히 확산되며 부진

    중국: 2월 일시 감소(-9%) 불구, 3월부터 서플라이 체인 가동 재개되며 상승 전환
    미국: GM 등 주요 업체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부진

    ㅇ4월 전망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강화로 전기차 시장 중 유럽 지역 성장 가장 가파를 것이라는 전망에 변함 없음.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자동차 OEM 들의 수익성 악화되며 벌금 부과 강도 완화 혹은 연기 가능성 대두. 이에 따라 연간 전기차 판매 증가율 전망 기존 +70% view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3월 마지막주부터 유럽 자동차 OEM 가동 중단 돌입하면서 4월부터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 연쇄 가동률 하락 가능성 높음. 리튬이온전지 수출 중 유럽 비중 약 60%(주요 5개국 평균 40%) 감안하면 4월 리튬이온전지 수출 성장 기대 어렵다고 판단. 중국 서플라이 체인 가동률 상승이 하락폭 일부 상쇄 해줄 것으로 기대






    ■ 중국 전기차 보조금 2년 연장안 발표-NH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전일(3월 31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친환경차(NEV)에 대한 구매 보조금과 구매세 면제 정책을 2년 더 연장하였다고 전해짐. 중국의 친환경차는 전기차(BEV와 PHEV), 수소연료전지차가 포함


    이번 보조금 연장 정책은 지난 1월 4일 먀오웨이(苗圩) 중국 공신부 부장이 ‘올해 친환경차 보조금의 대폭 삭감은 없을 것’이라는 것과 ‘향후 친환경차 관련 산업에 대한 일련의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정책으로 보임. 중국 정부는 기존에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을 ’20년 연말까지만 지급하고 ’21년부터 폐지할 예정이었음


    중국 정부의 보조금 2년 연장안은 부진한 중국 친환경차 시장을 고려한 정부의 정책으로 보임.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년 11월 중국 전체 친환경차 기업 중 적자 기업 비중은 57.9%로 발표. 또한 ’19년 1~11월 중국 친환경차 기업의 누적 세전이익률은 -0.7%로 ’19년 하반기부터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기때문


    참고로 ’19년 중국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20.6만대(-3.3% y-y)로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함. 그리고 최근(’20년 1~2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5.9만대(-60.1% y-y)로 감소함


     상기 정책은 2차전지 수요에 긍정적인 이벤트. 2차전지 업체들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상향시켜 줄 것으로 기대. 그러나 현 시점에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셀 업체 기준)의 중국 사업(합작 법인 및 Tesla향 설비 제외) 관련 당장의 큰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 사이에서 당분간 화두는 ‘Cost’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차세대 2차전지 구매 요구가 높지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주행거리 개선’ 움직임은 전혀 새로울 것 없는 트렌드이며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다만 여기에 Cost 상승은 부담되고 2차전지 기술 개선은 필요해 최근 CTP(Cell-to -Pack)+LFP(리튬인산철) 기술 등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임


    최근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은 양극재로 삼원계(하이니켈)/사원계(NCMA) 개발을 가속화 중이고, 음극재로 실리콘계첨가물 적용을 확대 시도 중


    실제 LG화학은 향후 공급 예정인 GM 전기차향 2차전지에 사원계 양극재를 적용할 것이고, 현재 양산 중인 유럽 전기차향 2차전지에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물이 채용 중인 상황. 삼성SDI는 ’21년부터 양산 예정인 전기차용 2차전지에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물을 적용할 계획임





    ■ 한글과컴퓨터-코로나19, 한컴에게는 진화의 변곡점


    한글과컴퓨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가 진화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와 직접 연관이 있는 마스크, 방진복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언텍트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컨퍼런스콜 기기 판매가 시작되고 AI콜센터 서비스, 클라우드 수요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관련된 사업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아픈 손가락이었던 라이프케어(산청), 효자손으로


    2019년 부진의 원인이었던 라이프케어(산청)가 올해는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코로나19로 마스크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기존 OEM으로 제작하던 마스크는 최근 제조사 인수로 연간 최소 4.5천만장에서 최대 1억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Q는 OEM물량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900만장의 물량 밖에 판매 못했지만 2Q부터는 생산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생산으로 전환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0%이상 나올 수 있는 구조(ASP 국내 1,000원 기준)로 전환됨에 따라 부진했던 산청의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소모품 방진복도 분기 40만장 내외로 생산 중이며 기존 소방청 물량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ㅇ한컴오피스의 성장세도 확대, 비용 효율화도 동시 진행


    한컴오피스의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아마존 AWS Workdocs의 판매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는 않지만 Thinking Group과의 판매계약 체결로 인한 중화권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적으로는 효율화 작업을 통해비용 감소가 기대된다. 인건비도 한컴에서 소폭, 한컴MDS에서 크게 감소하였으며 해외지역 행사 취소에 따른 기타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변화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판매 진행


    마스크 판매량 증가는 올해에 효과가 반짝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트렌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제품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4월부터 컨퍼런스콜 기기인 지니비즈가 판매된다. 재택근무 확대, 미팅최소화로 컨퍼런스콜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기대된다.


    더불어 AI콜센터도 대구시에 무상지원하며 레퍼런스를 쌓고 있어 향후 콜센터 대체 수요가 나타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원 유지






    ■음식료 3월 수출입 통계(잠정)-NH


    Ÿㅇ 20년 3월 수출입 잠정치 발표,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에도 주요 품목 모두 성장세 유지


    주요 음식료 품목들의 3월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함. 특히 핵심 국가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가 나타나며 전체 성장을 견인. 필수소비재로서 음식료 산업은 해외수출 또한 코로나19 사태에도 견조.


    ㅇ 20년 3월 관세청 품목별 수출입 잠정 통계 수치(달러 기준 전년동기 대비 금액 증가율)


    Ÿ- 조제분유 수출액 : 전체 +14.5% y-y, 중국(비중 61.9%) +6.2% y-y, 베트남(비중 28.8%) +107.6% y-y
    -Ÿ 담배수출액 : 전체 +20.8% y-y, 중동(이란+UAE) 수출량 +131.5% y-y
    -Ÿ 라면수출액 : 전체 +31.5% y-y, 중국(비중 31.5%) +63.2% y-y, 미국(비중 10.0%) +20.3% y-y, 일본(비중 9.7%) +76.3% y-y


    -
    Ÿ 맥주수입액 : 전체 -40.9% y-y, 일본(3.9%) -87.1% y-y. 맥주 수입은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월별로는 소폭 개선됨


    ㅇŸ 담배 수출 중동향 수출 재개


    3월 전체(일본, 호주 제외) 담배 수출은 원화 기준 30.9% y-y, 달러기준 20.8% y-y 증가. KT&G가 중동대리상과 재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3월부터 중동향 수출이 재기 되면서 전체 성장 견인.

    중동향 수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2분기, 전년 대비 성장률이 크게 개선되는 시점은 하반기 이후로 예상됨. 한편 3월 중동 외 지역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7.6% 감소했으나 월별 변동성 때문이라고 판단. 1~3월 누계로는 11.4% 증가하면서 중동 외 지역에서도 견조한 흐름이 유지됨

    ㅇ Ÿ 라면 주요 국가로의 수출 확대


    3월 전체 라면은 원화기준 41.6% y-y, 달러기준 31.5% y-y 증가함. 가장 비중이 큰 중국(+63.2% y-y)은 전년도 베이스가 낮지 않음에도 성장률이 큰 폭으로 확대됨.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76.3% y-y) 및 미국(+20.3% y-y) 등 대부분 지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와 한국 제품의 선호도 상승, 국내 업체들의 현지 유통망 확대의 결과라 판단됨




    ■ 포스코케미칼-길게 보면 기회!


    1분기 실적은 유가급락에 따른 화성사업부 수익성 악화와 니켈 등 비철금속가격하락에 따른 양극재 재고평가손실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입니다.


    상반기까지 단기 실적모멘텀은 부진하지만 최근 인조흑연 음극재 신규투자를 시작해 중장기 양/음극재 성장모멘텀이 강화되었고 최근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부담이 완화된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12%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BUY로 상향합니다.


    ㅇ인조흑연 음극재 신규투자로 중장기 성장성 강화


    동사는 기존 광양에서 진행중인 천연흑연 음극재 증설과 동시에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1.6만톤 신규투자를 시작했다. 2,177억원을 투자해 1차 0.8만톤은 21년말, 2차 0.8만톤은 23년말에 완공할 계획으로 23년말 음극재 생산능력은 천연흑연 7.4만톤, 인조흑연 1.6만톤 등 총 9만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19년말 생산능력 4.4만톤).


    현재 인조흑연 음극재가격을 감안시 1.6만톤은 매출액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원재료인 침상코크스는 자회사 피엠씨텍에서 100% 조달(생산능력 6만톤)해 원가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


    실적전망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12% 하향하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부담이 완화되어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한다. 신규 목표주가 57,000원은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1년 PER 30X를 적용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호재 - 대신


    ㅇ전일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밥캣 급등


    4/1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각각 +13.5%, 16.9% 상승 장중 최고가 각각 +28.8%, 상한가 ) 기록.


    급등은 1)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 , 2)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건설장비 시작 회복 기대 , 3)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2 조 달러 인프라 투자 부양책 시사 등이 배경으로 작용


    ㅇ지배구조변화 가능성은 언급

    두산중공업의 채권단은 언론보도를 통해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을 언급. 지배구조 변화 안 중에서는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 후 ㈜ 두산이 투자회사를 합병하는 형태가 가장 가능성이 높음. 현재 지배구조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의 옥상옥 구조.



    외부 매각 시 COVID 19 로 악화된 시장과 영업권 상각 이슈가 발 생할 여지가 있음. 두산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2.6 조원, 3.0 조원의 무형자산 영업권을 보유. 두 회사의 총자본은 각각 3.4 조원 (총자산 5.8 조원), 4.2 조원 (총자산 11.3 조원), 시가총액은 각각 2.1 조원, 0.9 조원에 불과.


    ㈜두산이 직접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매입 시 ㈜ 두산의 현금성자산은 1,300 억원 수준으로 자금조달 문제와 영업권상각 문제가 지속



    ㅇ두산중공업의 사업회사 , 투자회사 분할 시 재무리스크 감소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의 재무리스크에 따른 동반부실 우려로 저평가 지속.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은 각각 PER 5.0 배, 7.1 배로 경쟁사 대비 각각 48.3%, 27.6% 할인거래 (peer 주요 건설장비업체 평균 9.8 배)


    두산중공업의 사업회사, 투자회사 분할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투자회사의 자회사로 두산중공업의 재무리스크는 상당부분 해소


    ㅇCOVID19 영향으로 변동성은 크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분명한 호재


    이외 중국 제조업 PMI 가 50.1 로 확장 국면을 회복했다는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2 조달러 인프라 투자 소식도 긍정적 . COVID 19 가 지속된다면 돈을 풀어도 소비 진작이 어려운 구조에서 인프라 투자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음.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은 COVID 19 영향에도 시장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단기 수요 감소에서도 흑자를 낼 수 있는 안정성을 보유.


    COVID 19 영향으로 변동성은 크겠지만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분명한 호재







     ■ 오늘스케줄-4월 2일 목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네이버 실검 서비스 중단
    3. 선거운동 개시 예정
    4. 삼성 준법감시위 제4차 회의 예정
    5. CJ ENM, 어린이 애니 "레인보우 루비" 시즌2 방영
    6. 3월 소비자물가동향

    7. 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8.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9. 美) 3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1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1. 美) 월그린 실적발표(현지시간)
    12. 유로존) 유로존 경제전망(현지시간)
    13.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4. 유로존) ECB 일반위원회 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0,943.51pt (-4.44%), S&P 500지수는 2,470.50pt(-4.41%), 나스닥지수는 7,360.58pt(-4.4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7.73pt(-5.49%)- 유럽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ㅇ IM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팬데믹을 전시상황으로 규정하고 전쟁 때와 같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힘 (AFP)


    ㅇ 미 경제정책연구소는 긍정적 시나리오 하에서도 오는 7월까지 미국 내 일자리 2천만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 (Dow Jones)


    ㅇ IHS마킷에 따르면 3월 미 제조업 PMI 최종치는 48.5로 전월 확정치 50.7에서 하락했음.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Bloomberg)


    ㅇ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적인 재정 부양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연준의 부양책을 지지한다고 밝힘 (WSJ)


    ㅇ IHS마킷은 중국의 차이신PMI가 50을 상회한데 대해 중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이 아닌 안정화를 시사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앞으로 며칠 내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함 (Bloomberg)

     

    ㅇ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M&A도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 전세계 올해 1분기 M&A 규모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5,717억달러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특히 1분기 M&A 거래 감소는 미국에서 두드러졌는데, 미국에서 1분기 중 기업들의 M&A는 전년 대비 51% 감소한 2,001억달러에 그침


    ㅇ 마카오 경제의 주요 수익원인 도박수입은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80% 크게 줄어든 53억 파타카(약 8,167억원)에 그침. 시장에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동제한 휴장 등으로 중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내장객이 급감하면서 80~82% 감소한다고 예상 했었음.


    ㅇ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각국의 극단적인 방역대책으로 인해 성장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전세계 GDP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함. 다만 내년에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4.9% 성장 할 것으로 전망함.


    ㅇ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19로 원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대표 원자재 ''구리'' 가격도 추락하고 있음. 지난달 31일 기준, 구리 선물 시세는 1분기 동안 20% 폭락했으며, 매년 1분기 별로 비교하면 198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 등 주요 투자은행이 줄줄이 구리 예상가격을 낮추고 있으며,  ''전세계 최대 구리 생산지''인 남미 칠레가 큰 타격을 받고 있음.


    ㅇ 바클레이스와 HSBC 등 영국 대형 은행들이 올해 주주 배당과 CEO 등에 대한 현금 보너스 지급을 실시하지 않기로 함.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 내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른 것임.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6.88%, MSCI 신흥지수 ETF 는 4.28% 하락함. 야간 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232 계약) 압력에 10.47pt 하락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35.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증시는 코로나 19 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우려감으로 다시 불거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미국 증시, 코로나 19 여파 우려 재부각으로 4.41% 하락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미 증시는 백악관의 부정적인 코로나 19 인명 피해 전망, 소매·유통 업체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 그리고 경제 지표 부진에 의해 큰 폭 하락 마감. 장 초반 ISM 제조업 지수와 ADP 민간 비농업고용 부진과 더불어 메이시스, 테피스트리 등 소매·유통 업체들의 정크본드로 하향 조정 소식에 의해 4%대 하락 출발.


    장중 백악관에서 코로나 19 로 예상 사망자수가 24 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고, 트럼프대통령의 “매우 고통스러운 2 주가 될 것”라고 발언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지수 하락 폭을 확대. 하지만 장 막판 펠로시 하원의장의 인프라 부양 정책 옹호 발언으로 -5.30%에서 낙폭을 줄이며 마감.


    (S&P500 -4.41%, 다우 -4.44%, 나스닥 -4.41%, 러셀 2000 -7.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사상 최대인 2조2천억 달러 재정 부양책을 내놨지만, 추가 부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는 여전하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빠르게 반등할 수 있지만, 2분기에는 34% 역성장할 것이란 경고를 내놨다. 2차 대전 후 최악의 분기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실업률이 1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악관은 코로나 19 TF 기자회견에서 향후 전망을 더욱 부정적으로 언급. 코로나 19 사태로 사망자수가 10~24 만명 정도가 예상될 것으로 발표. 기존 코로나 19 확산 추정 모델은 중국 당국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미국 정보국은 중국 데이터의 정확성이 의심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추정치를 업데이트함.


    TF 팀은 2 주안에 감염자 및 사망자수 추세는 꺾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4 월 1 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 19 피해는 총 감염자수 211,143 명, 총 사망자수 4,713 명이며, 1 일 (화) 신규 감염자수는 22,613 명, 신규 사망자는 660 명을 기록.


    이날 이탈리아도 727 명의 신규 사망자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신규 감염자 수 추이의 급증세는 어느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S&P500 전 업종에서 하락. 미국 기업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ADP 민간 고용이 감소하면서 코로나로인한 경제적 여파가 부각되었기 때문. 메이시스(BBB- → BB+), 테피스트리(BBB- →BB) 등 소매유통업체들의 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미국 3 월 ADP 비농업고용은 2 만 7 천명이 감소해 2010 년 이후 처음으로 고용자수 감소를 기록.













    ■ 뉴욕상품시장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폭증에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가격 인하와 증산 등을 통해 `유가 전쟁`에 나서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원유 매도자들이 대폭 할인에 나서면서 배럴당 한 자릿수 달러에 거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실제 거래에서는 배럴당 10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달러인덱스가 0.4% 상승, 이틀 만에 반등했다. 코로나19의 기하급수적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로 달러화의 안전자산 매력이 주목을 받은 결과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달 미 제조업 신규주문지수가 2009년 이후 최저로 급락해 투자자 불안이 한층 커졌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유로화, 파운드는 약해졌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팽배한 영향으로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는 미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제법 큰 폭으로 약해졌다. 뉴욕주가가 4% 급락한 가운데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탓이다.  중국 경기에 민감한 호주 달러화 가치 역시 미 달러화에 0.93% 급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21.1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4.9%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36.7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5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55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3%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02%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3.2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392%에서, 전일 0.359% 로 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이틀째↓…코로나發 셧다운 우려 고조
     

    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0.6%대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셧다운’ 장기화 우려로 뉴욕주가가 4% 넘게 급락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다. 지난달 미 제조업 신규주문지수가 2009년 이후 최저로 떨어진 점,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 등이 주목을 받았다.


    오후 3시5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9bp(1bp=0.01%p) 낮아진 0.629%를 기록했다. 오전장 한때 0.583%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4bp 내린 0.22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5bp 하락한 1.27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1.3bp 낮아진 0.369%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대체로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7bp 높아진 마이너스(-) 0.46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안전선호 무드로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가, 미국채 수익률이 낙폭을 줄이자 따라서 레벨을 좀 높였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증가한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8bp 오른 1.539%에 호가됐다. 스페인의 같은 만기 국채 수익률은 0.699%로 3.3bp 상승했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은 4.3bp 내린 0.314%를 나타냈다.


     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는 46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장 막판 발표된 통계전문사이트 '월도미터스' 자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미 코로나19 확진자 20만7535명, 사망자 4609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하루 사이 1만6000명 이상 급증한 수치다.


    지난달 미 제조업 활동이 3개월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했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0.1에서 49.1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이 예상한 44.5는 웃도는 수치다. 항목별로 신규수주지수가 전월 49.8에서 42.2로 내리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전일중국증시 :  제조업 PMI 반등에도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하락한 2,734.52
    선전종합지수는 0.35% 내린 1,660.08.


    1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양호했음에도미국 지수선물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장 초반에는 양호한 제조업 PMI, 중국 국무원의 중소기업 및 저소득층 지원 구제조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하면서 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거래소에서는 가정용품이, 선전거래소에서는 식품 등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오전 IHS 마킷은 중국의 3월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지난 2월 사상 최저인 40.3에서 한 달 만에 확장세로 전환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PMI도 전달 35.7에서 52.0으로 크게 개선됐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른다.


    중국 국무원이 전날 상무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최대 규모의 구제 조치를 마련했다는 보도도 이날 나왔다.
    상무위원회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인민은행에 선별적인 지급준비율(RRR·지준율) 인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경기 부양책이 발표된 점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지만, 오후 들어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3% 가량 낙폭을 키운 것은 증시를 짓눌렀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 급락에 일본 주식시장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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