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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8(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4. 8. 06:55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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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의 형태: Value 팩터 급락-한국


    [바이러스와 인류의 맞대결, 인위적이고, 대대적인 유동성 주입, 이로 인해 01년, 08년, 16년과 달리 실물 부문 구조조정 생략, Value 팩터 상대강도 급락. 반대로 Momentum과 Quality 팩터는 선전]


    ㅇ반등의 형태: 가치 팩터의 급락이 의미하는 것


    필자는 지난 자료에서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은 87년 블랙 먼데이, 98년 러시아 모라토리움 당시와 비슷한 단기 급반등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모두 실물의 구조조정 없이, 인위적 유동성 투입으로 바닥이 나온 사례들이다.


    논란은 있겠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형태인 것 같다.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진 못했지만, 각국 정부는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가계와 기업이 견딜 수 있는 유동성과 현금흐름을 적극적으로 보강하며 버티기 작전에 돌입하였다.


    70억 인류의 소중한 삶이 단순 바이러스 하나로 망가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러니하지만 이번 바닥의 형태는 실물 구조조정을 동반했던 01년, 08년, 16년과는 조금 다를 것 같다.


    고통스럽지만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후 시장 궤적에 상당한 차이가 생긴다. 16년에는 에너지, 철강, 해운 등 경기민감 산업에서 대대적 구조조정이 있었고, 한계기업들이 정리되며 Value 상대강도가 급등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대로 Value 상대강도가 급락하고 Momentum과 Quality 팩터가 선전하고 있다. 완전히 다른 패턴이다.


    긍정적인 점은 대대적인 유동성 주입으로 당장의 급한 불은 껐다는 것이다. 달러 유동성 경색 인디케이터인 USD Libor-OIS 스프레드가 4월 들어 하락하고 있다. 한국도 채권안정펀드 가동으로 CP 91일물 금리가 소폭이지만 내려가기 시작했다.


    주식시장 상승세도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타일과 업종별 탄력은 상당한 편차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낙폭과대 경기민감주보다는 EPS 상향이 지속되는 방어형 성장주가 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IT, 헬스케어, 음식료 비중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









    ■ ETF 팩트 체크 - 연준이 ETF를 사준다고? -키움


    ㅇ옐런 前연준의장,’ Fed의 주식 매입 권한’ 언급


    6일(현지시간) 옐런 전 연준의장은 ‘의회가 연준의 주식매입 권한을 재고해야 한다’고 발언. 이미 과거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연준이지만, 연준의주식 매입은 효과가 더 직접적이고 강렬할 것.


    앞서 지난달 초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총재 역시, ‘중앙은행이 보다 광범위한 유가증권이나 자산 매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그러나 현행법 상 연준의 자체적인 주식매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미 재무부 승인과 의회의 법 개정을 거쳐야 하는 상황.


    또한 파생되어 발생가능한 문제점들도 일본 BOJ의 사례를 통해 학습되어 있어 민감한 사안인 것은 분명.


    현재로써는, 연준의 발 빠른 정책 발표로 주식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은 안정화되고 있어 이후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


    그러나 코로나 사태에 따른 후유증이 향후 또 다른주식시장 변동성을 야기한다면, 연준은 전대미문의 방법, 즉 주식 매입이라는 카드도 사용할 수 있음. 다만 시행 시기 및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태.


    ㅇBOJ는 어떻게 했나?


    만약 Fed에 주식 매입 권한이 주어진다면, BOJ의 방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음.


    BOJ는 2010년부터 주식 ETF 매입을 시작해왔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마다 이를 통해증시를 부양해 옴. 여기에 지난 3월 BOJ는 코로나 발 증시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ETF매입 한도를 기존 2배에 달하는 연간 12조엔(약 138조)까지 상향 조정.


    이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수준으로, 정책 시행에 따라 3월 일본 TOPIX 지수는 6.8%하락하며 동 기간 12.5% 하락한 S&P 500 대비 손실폭 만회.


    그러나 장기적인관점에서, 일본의 ETF 매입 정책은 정부가 의도했던 2% 인플레이션 목표 도달이라는 효과는 내지 못하고 있음.


    또한 그간 BOJ의 ETF 매입은 한계기업의 존속 연장, 중앙은행의 시장 왜곡, 주가조정으로 인한 매입 ETF의 자본 손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옴.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문제도 상존해 있는데, 중앙은행이 상장 기업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음에도 주주권리를 적극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


    그럼에도 연준의 주식 ETF 매입이 허용된다면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에 우호적일 수 있음. 연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는 측면에서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한다는 점은 긍정적일 것.


    ㅇSPV를 통한 회사채 ETF 매입


    한편, 지난 달 23일(현지시간) 연준은 이미 채권시장에 한해서는 ETF를 통한 시장대응책을 마련. 직접적인 매입은 아니지만, PMCCF, SMCCF라는 가상의 기구를 통해 투자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회사채 ETF 매입이 허용된 것.


    연준이 이례적으로 회사채ETF를 매입한 데는, 개별 회사채 매입 대비 광범위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


    이후 회사채 ETF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표투자등급 회사채 ETF인 LQD로는 정책 시행 이후부터 이달 6일(현지시간)까지 총 83억달러 자금 순 유입.


    LQD는 연준의 회사채 매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SPV의 운용주체블랙록(BlackRock)의 대표 채권 ETF인 만큼, 관심이 더 모이는 상황.






    ■ 글로벌 펀드플로우,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ㅇ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년 주식형, 채권형 펀드 모두 누적 자산 순유출


    글로벌 자산시장에 있어 금년 1분기는 최고와 최악의 양 극단을 동시에 경험하는 유례없는 변동성 장세였다.


    지난 해 사상최고치로 마감한 뉴욕증시는 넘치는 유동성에 힘입어 금년 역시 상승추세로 한 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3월 들어 코로나19는 결국 판데믹 단계로 올라섰고 증시와 금리는 극단적인 하락국면으로 돌아섰다.


    펀드플로우 역시 3월 초를 전후해서 일제히 유출로 전환되었다. 주식형펀드는 2월하순부터, 채권형 펀드는 3월 초순부터 자산유출이 시작되어 4월 초까지 금년 누적 자산유출 규모는 주식형, 채권형 각각 $25.4bn, $134.2bn에 이른다.


    ㅇ4월 초를 기점으로 주식형 펀드 자산유입 전환, 북미 중심의 선진국 펀드


    그러나 4월에 들어서며 변화의 조짐이 관찰되고 있다.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는 4월 첫 주 $8.1bn의 자산이 순유입되었다. 2월 중순 이후 6주 만에 첫 자산유입이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유동성을 투입하면서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주식형 펀드에 대한 자산유입은 일단 선진국 증시에 대해 먼저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북미지역 펀드가 현재 자산유입의 중심이 되고있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여전히 자산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출 규모는 크게 줄었다. 시장안정이 지속된다면 조만간 신흥국 펀드에도 자산유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신흥국 내에서 중국 중심의 아시아신흥국이 주요 투자대상이 될 것이다. 중국증시는 현재 주요국 증시 중 가장 안정적인 시장이며 실제로 3월 중순부터 자산유입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ㅇ채권형 펀드 역시 조만간 자산유입 나타날 것, 투자자들은 시장안정 전망


    채권형 펀드에서는 아직 자산유출이 멈추지 않고 있다. 5주 연속 자산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유출 규모는 4월 들어 크게 감소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채권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에 대해 다소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이 이번에도 적용된다면 4월을 기점으로 채권형 펀드에도 자산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시점에서 눈 여겨 볼 부분은 국채펀드에서는 자산유출이 연장되고 있지만 회사채펀드에는 자산유입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리스크가 우려되었던 크레딧 시장에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다시 위험선호가 시작된 시장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국면이 어떻게 종결될 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벤트에 의한 시장충격은 이슈 해소 시 빠르게 회복되는 특성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조만간 자산시장은 가격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펀드플로우는 이러한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 G20의 강도 높은 부양과 정부부채 리스크 누적


    ㅇ2020 년 세계 경제성장률 은 금 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 년보다 낮아질 전망


    선진국은 재정을, 신흥국은 통화정책을 주요 수단으로 정책 대응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부부채 급증에 따른 리스크 누적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금융위기 때보다 낮아질 듯 G20 국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금융위기수준에 근접했거나 그 이하로 낮아졌다


    미국의 성장률 컨센서스는 2009 년에 기록했던 2.5%를 이미 큰 폭으로 하회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는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해왔는데 금융위기 때 상대적으로 선방했던 이들 지역 경제전망의 현저한 악화는 세계 성장률을 크게 끌어내릴 것이다.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2009년 0.8%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 19 에 대응한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 대응 강도는 금융위기 이상인 것으로 판단된다. G20 국가의 정책금리는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하락했다. 재정 지출 규모도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향후 중국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추가적인 재정 부양 조치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간 재정 지출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크게 넘어설 것이다


    코로나 19 에 대응하여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Policy 가 이어지고 있으나 통화와 재정 중 어느 정책에 무게중심이 있는가는 국가마다 다르다 .


    선진국은 제한적인 정책금리 대응 여력 도표 6] 으로 중앙은행이 직접 채권시장에 개입해 유동성을 확대하고 있고 금융정책 보다는 재정정책 위주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반면 정부의 채무 급증에 대한 반대급부가 선진국보다 커 재정 여력이 제한적인 신흥국은 통화정책 중심의 부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세계 경기 침체를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각국에서 단기간내 직전위기수준을 넘어서는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정책 대응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다만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국제유가 급락 , 대규모 재정지출로 인하여 위기 이후 정부부채 증가 속도도 금융위기 때보다 빨라질 것이다. 과거에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유로존 재정위기 등 정부부채 증가에 따른 후유증이 발생했던 바 있다 .


    현재까지 확정된 정책만을 반영하더라도 올해 주요 선진국의 재정수지 적자는 대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흥국도 재정적자 가 2000 년대 이후 최대 수준으로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 중에서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로지역 재정 취약국이, 신흥국 중에서는 성장률이 크게 하락하는 국가와 일부 산유국이 리스크에 크게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반영하며 CDS 프리미엄이 연초 대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온라인 사회로의 전환, 수혜는?-IBK


    ㅇ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 – 온라인 사회


    코로나19 사태가 비대면 중심의 생활환경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개인주의 성향 및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렌드가 ‘뉴 노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각국은 통행 금지, 입국 금지 등의 방식으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국민들은 바이러스 감염 우려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 활동 시간이 길어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순 있겠으나 백신 개발, 상용화까지 1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으며, 완전한 해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에 온라인 관련주에 대한 수혜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경험한 온라인 사회에 대한 편리성, 효율성 등을 토대로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자결제 산업에 대한 기대


    소비 형태가 온라인 중심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PG 업체의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업체 중심의 2월 매출 성장이 확인됐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소매판매액 자체는 줄어들었으나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약 12조원으로 전년동월대비35% 가량 증가했다. 롯데, 신세계 등 유통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재편 의지를 보여왔기 때문에,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 확대가 기존 흐름을 벗어난 것은 아니다.


    유통업체보다는 온라인 시장이 성행함에 따라 직접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PG 업체가 더 선호된다. 유통업체는 아직까지 오프라인 시장 비중이 높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타격도 받기 때문이다.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 입장에서는 편리성, 보안성 등의 이유로 PG 업체와의 계약이 필수적이므로 해당 산업의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미디어 콘텐츠, 온라인 광고 산업에 대한 기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성장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 및 광고 관련주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OTT 이용량이 급증했으며, 향후 시장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기업인 GS네오텍에 의하면, 지난 2월OTT 기업의 트래픽(인터넷 사용량)은 1월대비 최대 4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컨설팅 기업 PwC는 세계 OTT 시장 규모가 2019년 452.7억 달러에서 2023년 727.5억달러로 약 60.7% 증가를 전망하는 등 산업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3년간 콘텐츠 산업 지원 금액을 기존 계획보다 1조원이상 추가 확대한다고 밝히는 등 콘텐츠 산업 육성을 지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2020년 업무계획에서 OTT 서비스 등 다변화하고 있는 방송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재정비 계획을 강조해 국내 콘텐츠 시장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OTT와 연계성이 높은 온라인 광고 산업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연간 온라인 광고 시장점유율이 올해 전체 광고시장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등 해당 산업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보급률이 95% 수준으로 한계점에 도달한 가운데 모바일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을 주도 중이며, 데이터를 활용한 역량 강화로 기존 매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5G 통신이 상용화되면서 동영상 콘텐츠의 이용 환경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


    ㅇ수혜 산업별 선호 종목


    PG, 콘텐츠, 온라인 광고 산업의 성장성,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했을 때 KG이니시스(PG), 위지윅스튜디오(콘텐츠), 인크로스(온라인 광고)가 매력적이다.


    KG이니시스는 PG 사업부문에서 긴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해 경쟁력이 있다. 애플,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꾸준한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2020년 PER 수준이 8.7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CG/VFX 기술이 활용되는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기술 서비스에서 매출이 형성되며, 콘텐츠 시장 성장과 동반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OTT향 시즌제 드라마 제작에 나서고 있는 에이스토리나 래몽레인 등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하면서 수익 구조 다변화 및 외형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인크로스를 주시하는 이유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규모를 확장중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 출범 등 미디어 사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년 평균 12개월 선행 PER 수준이 15.97배인 데 비해 현재(4/6)는12.87배 수준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 코로나가 바꿀세상 - 키움


    ◎금융 시장 방향과 변화


    주식시장은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 4월 중순 정점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상승 예상. 특히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문화 등으로 ‘4차 산업혁명’, ‘녹색 혁명’ 가속화 예상.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자본 규제, 소비자보호 규제 강화 전망. 금리 및 수수료 규제 완화, 빅데이터 산업 지원 확대 예상. 유례없는 급락을 경험한 증시는 실적 전망 하향까지 본격화되는 상황.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호한 수익성 바탕으로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들(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반도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


    ◎중국 수요 회복


    중국 경기회복 조짐은 일시적 반등이 아닌 추세적 회복으로 판단. 부양책에 의해 생산/투자가 먼저 반등하고, 개인소비(내수)가 뒤따라 회복될 전망.

    국제유가는 과잉공급 우려 속 배럴당 20달러대 저유가 흐름 지속. 코로나19 완화 시 수요 개선 기대로 유가 반등 예상하며 주요 산유국 감산 여부에 따라 반등폭 결정될 전망.


    철강/비철가격 및 업종 주가는 중국 경기모멘텀과 동행해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빠르게 하락했지만, 반대로 중국내 코로나19의 진정과 유동성확대/인프라투자 중심의 적극적 경기부양으로 가장 빠른 반등 기대


    화학/정유: 유가 급락으로 인한 나프타의 동반 하락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원가 경쟁력 강화 및 하반기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의 석유화학 수요 확대에 따른 반사 수혜 전망


    ◎Untact


    -미디어/엔터: 프리미엄 콘텐츠 기반의 OTT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수요 확대 - 구독 경제로 확보된 이용자 Lock-in 강화되며, 콘텐츠 확장에 따른 공급과 수요의 신규 진입 가속화


    -인터넷/게임: 사회 변화를 체크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확대될 전망.


    -음식료/유통: 온라인 쇼핑, 배달서비스, 간편식 소비에 대한 경험 증가하면서, 수요 확대 기회 창출 전망


    -통신: 산업 재편 가능성 높아지면서 모바일 트래픽 증가 예상 - 글로벌 5G 투자 앞당겨지며 5G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


    -반도체: 온라인 교육, 재택 근무, 원격 의료, 화상 회의 확대에 따른 서버용 반도체 수요 증가 - 서버 DRAM의 선구매 영향으로 단기 수요 변동성 예상되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가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영


    -디스플레이: 스트리밍 등 비디오 콘텐츠 수요 증가. 모바일 환경에서 응답 속도와 소비 전력 등에서 강점을 가지는 OLED의 침투율 증가로 이어질 전망. 더불어 AR용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활발할 것


    ◎건강관리


    -제약/바이오: 신속한 진단 장비 기술 니즈 증가와 의약품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CRO, CMO 등의 수주 성장 전망 - 비대면 생활화로 우울증, 비만 등 질병 증가 예상, 슈퍼항생제나 바이러스 등 연구 활성화 전망


    -전기전자: 건강, 위생 관심 증대에 따라 건강가전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 가전의 미래인 로봇의 상업화 속도 빨라지고, 영역 확대될 것


    -원격의료: 미국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 기대, 한국도 코로나 계기로 서비스 필요성 재조명


    ◎ 기후리스크


    -전기차: 유럽 등 주요국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제 강화 예상 - 2023년 경 총소유비용(TCO) 기준 내연기관차와 대등, 이후 침투율 가파른 상승 기대


    -이차전지: 코로나 국면 단기 부정적 환경 불구, 전동화 기조 유지 및 OEM의 EV 비중 확대로 중장기적 성장 전망 불변 - 유럽이 전기차 주력 시장으로 부상하며 배터리 생산 주도권 한국으로 전이


    -그린본드: 정부 및 기구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저금리 환경에서 환경 및 기후 리스크에 대비한 ESG 채권 발행 확대 예상 - 다소 수익률이 부진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점차적으로 ESG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수요 또한 개선될 전망


    -ESG: E(환경) 요소뿐 아니라 S(사회), G(지배구조) 요소까지 전반적인 관심 확대 예상 - 코로나 이전에도 ESG 요소는 이미 기업 운영과 투자 결정에 적극 관여 시작, 추세 더욱 빨라질 전망


    ◎양극화


    -유동성: 디지털 경제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자금의 이동은 보다 양극화된 패턴을 보일 전망 - 전통산업보다는 ICT 산업과 같이 성장성 높은 곳으로 유동성이 더욱 유입되고, 자금 조달의 차별화로 우량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로, 비우량기업은 구조조정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미국기업: 코로나 최대 피해, 코로나 이후 수혜 산업을 찾는다면 경기에 비탄력적인 명품 산업 추천





     글로벌 전기차시장 경쟁의 시작-하나


    ㅇ전기차, '시장 경쟁'의 시작


    최근 유럽 환경 규제 지연 가능성, 저유가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전기차 산업은 이제 규제나 보조금이 아닌, '시장 경쟁'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다. 설혹 환경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가 이미 미국에 이어 유럽, 중국 내면기관 시장을 의미 있게 침투하기 시작했고 모델 Y 출시와 중국/유럽 공장 가동으로 그 영향력이 더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은 선용 플랫폼 부재, 규모의 경제 부족 등으로 선기차 경쟁력 측면에서 열위에 있다. 여기서 속도를 늦춘다면 그 격차는 따라잡기 힘들 수 있다.


    2020년 선기차 수요 역시 우려보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과 상품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이 성상을 주도할 전망인데, 핵심 전기차 모델은 예정대로 판매될 가능능성이 높다. 미국은 테슬라 위주의 성상이 기대된다.


    중국도 정부 보조금이 연장되면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특히 테슬라의 시상 점유율이 크게 획대면서 글도벌 메이저 및 로컬 자동차 업체들의 본븐격적인 대응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 전기차 시징은 보조금 기반에서 민간 수요 기반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신흥국 전기 오토바이 시장의 삼재력을 분석하였다. 동남아 등에서 전기 오토바이는 소비자 입상에서 40-6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고 정부 입장에서도 휘발유 보조금 절감, 제조업 육성 등 효과가 크다. 관련 배터리 수요는 2030년 전기차용의 7% 수준으로 추정되며, 오토바이 제조, 배터리 교환 등 관련 서플라이 체인이 성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시상의 우려와 달리,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선환 의지와 예상보다 견조한 전기차 수요가 확인되는 과정에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 모덴텀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Top Picks로 LG화학/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를 제시한다.


    LG화학/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과점도가 더 강해지고 있고, 경기 둔화 시기를 거치는 선발 업체의 지배력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강해진 협상력은 빠른 실석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테슬라의 LFP 배터리 채용이나 셀 생산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테슬라의 기술 혁신이 선발 배터리 업체에 악재였던 적은 없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 효과가 훨씬 컸기 때문이다.


    일진머티리얼즈:


    배터리 용 동박 수급은 22년 공급 부족 상황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신규 진입자를 가정하더라도 수급은 타이트하다. 연간 1만톤이 아닌 연간 2만톤 이상씩의 증설이 필요한 상항이다. 신규 경쟁자 리스크 등으로 주가가 더 크게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




    ■ LG화학 : 배터리 경쟁력 격차 확대될 전망 - 하나



    ㅇ우려보다 견조할 전기차 수요, Top Pick 유지


    죄근 유럽 자동차제조협회에서 집행위원회에 환경 규제를 완화시켜달라고 요청하면서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이미 전기차에 대규도로 투자한 독일 3사는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환경 단체 및 여론의 영향도 있어 전면 연기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일부 연기나 벌금 규모의 축소 등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자 전락이 바뀌거나 늦춰질 가능성은 낫다고 판단된다. 이미 대규모 자금을투입해 전기자를 개발했고 생산 설비도 갖췄으며 선주문까지 받은 상태이 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장 경쟁 차원에서 전기차 개발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테슬라는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도 잠식하기 시작혔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기손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들은 테슬라만큼의 상품성을 갖추지 못했는데 이는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부재, 배터리 조달 및 운용 능력, 규모의 경제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전기차 개발이 더 늦어진다면 그 격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급격한 경기 둔화 국면에서 상위배터리 업체와 하뷔 업체 사이의 경쟁력 격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고객사 측면에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상위 자동차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사이에 격차가 커질 전망이다. 후발 배터리 업체들은 수요 둔화와 투자 위축 등으로 경쟁력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LG화학에 대해 목표가 50만원과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향후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 전략에 변함이 없음이 확인되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다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우려보다 견조할 단기 실적, 유럽 배터리 공장 수율도 회복세


    LG화학의 단기 실적 모멘텀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수요 회복으로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고 환율 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특히 유럽 배터리 공장의 경우, 공정 자동화 및 생산성 개선 투자로 수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삼성SDI : COVID19로 가속화되는 Transition-하나


    ㅇ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주가, 분할 매수각


    삼성SDI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20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즌 대비 -16.8% 하향 조정한 7.370억원으로 추정한다. COVID19 확산으로 인한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를 반영하였다.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19.8조원(소형 배터리 4.4조원, 전기자 배터리 9.6조원, ESS 1.3조원,전자재로 4.4조원), 지분가치 7,0조원(삼성디스플레이 6.2조원)으로 산정하였다. COVD19로 인한 추성치 하향 조정은 불가피 하지만, 동사의 주요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중장기 성장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ㅇ전기차로의 Transition은 오히려 가속화될 것


    COVID19로 전체 자동차 산업의 수요 감소는 불가피 하지만, 내연기관 → 전기차로의 Transition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연기관의 수요 감소폭이 더 클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신차 판매 중 전기차의 침투율 상승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Tesla의 1분기 견조한 판매가 이를 방중한다. Tesla의 1Q20 딜리버리는 88.4만대를 기록하며, 최근 하항 조정되었던 시장 예상지 77.4만대를 상회하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경쟁자 대비 크게 이웃퍼폼 하였는데, 2월 중국 시장 내 M/S는 27%를 기록하였다(19년 2%~6%).


    유럽 시장 내 COVID19가 확산되었던 3월 전기차 판매 데이터도 마찬가지이다. 3월 독일 전기차 판매은 19,755대(+98.3% YoY), 스웨덴 전기차 판매는 7,794대(+79% YoY)를 기록하며 견조한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노르웨이 시장은 높은 기저로 -27% YoY 감소하였으나, 내연기관 수요 감소목 확대로 전기차 침투율은 7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저유가, COVID19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수요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이 상황이 끝나고 나서 도로에는 더 많은 전기차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다시 12MF P/B 1.15배가 하단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다시 12개월 선행 기준 P/B 1.15배(22.5만원)가 주가의 하방이라고 판단한다. 단, EU의 CO2 규제 연기 가능성 등 산업 내 악재가 아직 남아있는 바.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 무선통신 : 5G, 줄기부터 과일까지


    통신 장비 주가 및 통신 서비스 주가는 이동 통신 기술 변화 시기에 맞춰 움직여 왔다. 통신 장비 지수는 3G 때 평균 70%, LTE부터 광대역 LTE까지는 90% 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최근에도 역시 5G 상용화 효과로 18년 말 대비 82.5%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주가도 3G 때 연간 17~24%, 4G 때 10~32% 의 상승률을 보여왔다. 그러나 19년 5G 상용화 이후 주가는 아직 반응이 없다. 과도한 비용 부담과, 불안정한 5G 스마트 폰 등이 원인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 세대별 통신업종 주가 흐름을 보면 기술의 종류와 차이에 따라 주가는 대부분 시차를 두고 반응해왔다. 향후 서비스가 안정화와 이에 따른 주가의 우상향을 기대해 본다.


    코로나19는 오히려 5G 투자에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각 국의 경기 부양책 중, 통신사들을 향한 투자 독려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유럽 일부 국가는 주파수 경매가 연기됐으나 중국 및 미국은 20년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19년 5G는 ‘투자’가 메인 키워드였지만, 20년에는 ‘투자’와 ‘서비스’가 함께 진행된다. 따라서 20년에도 19년과 똑같은 장비 업체들에게 수혜가 돌아가거나, 통신서비스사의 주가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5G의 투자가 각 국가의 5G 상용화 진행 상황에 맞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가별 특성과 진행 시기에 맞게 서비스, 하드웨어, 디바이스단 각각 20년 특성에 해당되는 수혜 종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ㅇ통신서비스:


    5G 상용화 1년이 지났고, 통신 3사에 대해 시장이 기억하는 것은 투자와 마케팅등 관련 비용 우려일 것이다.  1) 비용은 19년 고점으로 20년부터 하향 전망된다. 2) 세대별로ARPU 턴어라운드 이후 시차를 두고 주가는 움직였다. 3) ARPU 성장 속도가 더디다고 생각이든다면, MNO Growth에 주목해보자.


    ㅇ통신 장비:


    국내의 굵직한 투자는 19년이 peak였다.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5G 상용화 및도입 국가의 본격적인 투자가 예상된다. 중국과 유럽은 주로 화웨이 점유율이 높아 한국 업체들에게는기회가 없는 편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AT&T, Verizon, Sprint 등 삼성전자와 계약하며 전자를 통한국내 통신 장비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 Reliance Jio는 단독으로 이노와이어리스와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ㅇ스마트폰:


    5G 시대에도 스마트폰은 단연 가장 중요한 기기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 스마트폰 판매량은 단기에 급감하지만 그 기간 동안 사람들의 스마트폰사용시간은 대폭 늘어났다.


    코로나가 사그라들면 이연 소비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로 이어질가능성이 크고, 통신속도가 핵심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통신속도 발전은 부품생태계에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성능을 결정짓는 AP는 모뎀칩을 통합하고인공지능칩을 새로 탑재하는 등 변화의 중심에 있다.  5G가 야기한 스마트폰 부품 생태계 변화수혜주를 선별해 투자하자.





    ■ 무선통신 :5G 관련주 이젠 비대면 수혜주로 부상하나?


    ㅇ최근 광고 단가 하락에도 트래픽 폭증 양상에 유의


    코로나 19 사태 확산 이후 비대면(Untact) 관련 산업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 중이다.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의사소통이 확산되고 있어 5G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광고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트래픽이 폭증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끈다.


    통신 요금은 트래픽에 연동하는 체제로 바뀌었고 트래픽이 늘면 CAPEX가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ㅇ5G 네트워크장비 업체 트래픽 증가에 따른 큰 수혜 예상


    특히 5G 장비주는 코로나 19 대표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래픽 증가가 주파수 사용량 및 네트워크장비 수요를 증가시키고 5G 조기 투자를 가속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5G 보완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의 경우엔 5G및 5G Ready 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ㅇ화질 다운그레이드 본격화, 망중립성 큰 변화 예상


    코로나 19 사태는 망중립성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구글/넷플릭스가 통화 품질 다운그레이드 조치를 감행하면서 망중립성 폐지 논쟁이 유럽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전세계적으로 통신사 망패권 강화가 기대되며, 국내에선 올해 하반기 5G 급행차선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용될 경우 B2B 부문 성장 기대감 상승 및 통신사 Multiple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


    ㅇ장/단기 5G 장비 수혜, 통신사도 장기적으론 긍정적


    5G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어찌 보면 몇 안되는 코로나 19 수혜업종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공급 문제 없고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여타 섹터와는 달리 2분기/3분기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통신 3사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리점 내방 고객 수 급감, 5G 가입자 순증 폭 둔화가 부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통신 3사의 경우에도 트래픽 증가에 따른 큰 수혜가 예상된다.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늘어난 트래픽이 경험상 다시 감소하기 어려워 요금제 업셀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ㅇSKT/KT/KMW/RFHIC/다산네트웍스 장기 투자 유망 평가


    코로나 19는 4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계기가 될 듯하다. 5G 네트워크장비주는 비대면 관련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며, 통신3사도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비대면 수혜주로 SKT/KT/KMW/RFHIC/다산네트웍스를 추천한다.





    ■ IT하드웨어: 코로나19, 위기? 기회?-NH



    코로나19로 인한 세트 소비 둔화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섹터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이고 서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양호


    ㅇŸ 코로나19 영향 불가피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IT하드웨어 산업 섹터별 업황의 명암이 갈릴 것. 공급이 부족하고 서버 수요가 뒷받침되는 반도체 섹터의 업황이 상대적으로 양호. 세트 소비 둔화의 영향이 큰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섹터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


    -반도체: 재택 근무, 온라인 교육, OTT 수요 증가로 서버 투자 확대 지속. 2Q20 메모리 가격 상승폭 확대. 2019년 보수적 메모리 신규 Capa 투자로 2020년 DRAM 공급 증가율 +14%에 불과


    -디스플레이: LCD 산업 성장 둔화 지속. 새로운 수요가 부재하고 중국 LCD 업체가 증설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 OLED는 개선 여지가 있음. 애플 신규 아이폰, 샤오미 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모멘텀이 존재


    - 휴대폰/IT부품: 스마트폰 출하량에 대한 보수적 접근 필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1.5억대(-22% y-y)추정.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 5G 신모델의 출시 연기 가능성 높음


    - 클라우드 서비스: 재택 근무 수요 늘어나며 클라우드 수요 급증. 이탈리아 지역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트래픽 775% 증가


    ㅇŸ Top Picks: 삼성전자, LG이노텍, 덕산네오룩스, 마이크로소프트


    IT하드웨어 섹터 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우선 추천. 중장기적으로 광학줌, ToF 3D Sensing 등 카메라 부품 스펙 상향의 수혜가 기대되는 LG이노텍과, OLED 소재 시장 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덕산네오룩스를 차선호 추천.


    해외기업 중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호




    ■ 삼성전자 : 목표주가 하향 -NH


    ㅇ상대적으로 양호한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66,000원으로 하향 조정. 코로나19 영향은 IM 부문과 디스플레이 부문이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상대적으로 양호


    ㅇŸ 컨센서스 상회한 1Q20 실적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74,000원에서 66,000원으로 하향. 2020년 이후 영업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목표주가 하향 근거


    - 삼성전자 1Q20 영업이익이 6.4조원(-11% q-q)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당사 추정치를 하회. 반도체가 양호하고 IM과 디스플레이가 부진한 것으로 추정.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3.6조원(+5% q-q), 디스플레이 부문 -0.2조원(적자전환 q-q), IM 부문 2.5조원(-3% q-q), CE 부문 0.4조원(-46% q-q)


    -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IM 부문과 디스플레이 부문에 집중. 당초 2020년 3,2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갤럭시S20 판매량이 2,000만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 출시 초 폭발적 반응을 보였던 갤럭시 Z플립 등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도 주춤한 상황. 디스플레이는 애플 등 주요 고객사 오프라인 매장 휴업으로 OLED 패널 출하가부진


    ㅇŸ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지속


    - 반도체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음. 2020년 초부터 2019년 신규 Capa 투자 자제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OTT 등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고 있는 점이 반도체 수요 증가에 영향.


    모바일DRAM 수요 감소를 서버DRAM 수요 증가가 상쇄. 2월 한국 OTT 서비스 트래픽이 1월 대비 44% 증가. 에퀴닉스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트래픽이 10~40% 증가


    -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본격화되는 2Q20에 오히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률이 확대될 것. 2Q20 DRAM ASP+10%, NAND ASP +9% 예상. 양호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으로 삼성전자 주가 흐름이 타사 대비 견조할 것으로 예상




    ■ LG전자 :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29% 상회-NH


    LG전자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잠정실적 기준)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이를 반영 금일 주가는 +6.7% 상승 마감


    동사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기 위해서는 2분기 이후 코로나19를 둘러싼 수요 둔화 우려가 해소되어야 할 것.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해 동사 전반의 실적 가시성을 둘러싼 새로운 컨센서스 형성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동사는 가전 Peer 내 드물게 사업 영역이 다변화(전장부품, 가전 렌탈 등)되어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은 바 상대 매력이 부각될 것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4.73조원(-8% q-q, -1% y-y), 영업이익 1.09조원(+971% q-q, +21% y-y)으로 잠정 집계.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8,583억원)와 시장 컨센서스(8,474억원)를 크게 상회하였음


    사업 부문별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가전 / TV / LG이노텍(연결 자회사)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


    1분기 가전 사업은 위생가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TV 사업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LG이노텍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및 북미 업체향 카메라 모듈 Q(물량)+P(판가) 동반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y-y 기준)이 컸을 것.


    주요 부문별 영업손익은 HE(TV) 3,908억원(이하 영업이익률 10%), H&A(가전) 8,399억원(15%), MC(스마트폰)-2,362억원(-18%), VS(전장부품) -596억원(-4%), BS(B2B) 676억원(9%), LG이노텍(내부거래조정 후) 776억원(7%)으로 추정됨.




    ■ 기계 1Q Preview: 실적은 좋다, 유연한 대응은 필요-신한


    ㅇ방산 영업이익 748억원(+62% YoY) 전망, 컨센서스 23% 상회


    방산 4사는 1분기 매출액 2.5조원(+14.7%, 이하 YoY), 영업이익 748억원(+62.0%)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610억원을 22.7% 상회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한 민수부문 출하 물량 감소 효과가 제한적이었으며 원/달러 환율(+7.5%) 상승으로 수익성이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을 상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부합, LIG넥스원/한화시스템은 하회하는 실적이예상된다.


    ㅇ전통기계 영업이익 3,380억원(-25%) 전망, 컨센서스 24% 상회


    전통기계 5사는 1분기 매출액 4.7조원(-6.3%), 영업이익 3,380억원(-24.7%)이 전망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2,720억원을 24.3%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시장 기대치 대비 견조한 실적의 원인은 1) 원/달러 환율 상승(+7.5% YoY), 2) 예상 대비 미미한 선진국 지역 매출 타격(5~10%), 3)3월 중국 건설기계 판매량 회복이다. 중국 건설기계 판매량은 3월 11.2% YoY로 추산된다.


    두산밥캣/두산인프라코어/현대엘리베이는 컨센서스를 상회, 현대건설기계/현대로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ㅇ4월 건설기계, 2분기 한화시스템, 3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호


    4월 중순까지는 중국 모멘텀으로 건설기계 업종의 강세가 지속되겠다. 추가 실적 하향이 예상되는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없는 한화시스템이 선호된다. 3분기부터는 하반기 62.6%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호된다. 방산업체들이 영위하는 민수사업에서의 출하 차질은 없었고 발생 가능성도 낮다. 에어버스, 보잉 공장 재가동시 투자심리 회복이 전망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Q20 Preview: 양호한 실적 기대-신한


    ㅇ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14억원(+60.7% YoY), 410억원(흑자전환 YoY, OPM 20.4%)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431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1) 1분기 공장별 가동률은 1공장 68%, 2공장 78%, 3공장 10% 수준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견조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2) 공장별 평균 판가는 일시적으로 고판가 제품생산이 집중됐던 2019년 4분기와는 달리 평소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3) 50% 지분을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은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 성장을 통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2020년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함께 견조한 실적 성장 기대


    2020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979억원(+28.0% YoY), 1,864억원(+103.1% YoY, OPM 20.8%)으로 예상한다. 2019년과는 달리 공장 정기보수(2년 간격)에 따른 매출 공백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1공장과 2공장 연평균가동률이 각각 64%, 79%로 예상된다.


    3공장 가동률이 24%로 상승함에 따라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가능하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 유지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한다. 2020년 투자 포인트는 1)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CMO(위탁생산) 비즈니스 실적 성장, 2) CDO(위탁개발), CRO(위탁연구) 신사업 모멘텀, 3)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외형 확대다.


    지난 주주총회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2022년 3공장 가동률은 최대치에 도달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고성장에 따른 꾸준한 위탁생산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4공장 증설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 셀트리온헬스케어-2020년 매분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ㅇ4분기부터 완벽하게 정상화된 사업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58% 증가한 3,47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370% 증가한 438억원(OPM, 12.6%)으로 추정, 최근 2년간 가장 실적이 양호했던 작년 4분기 대비 QoQ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분기
    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 마진율은 올해 1분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으로부터 꾸준하게 램시마를 낮은 원가로 공급받고 있으며 미국향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허쥬마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작년 4분기 기존 제품 중 43% 비중이었던 미국향 매출이 올해 1분기 46%까지 비중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이자사의 재고자산 소진과 사보험사 등재 확대로 인해 2020년 미국향 인플렉트라의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처음 매출이 발생하는 램시마 SC


    램시마 SC 제형은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런칭된다. 3월 램시마 SC 매출이 발생하면서 1분기램시마 SC 제형이 유럽에서 얼마나 팔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SC가 출시 첫해인 올해 연간 적어도 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예상치 못하게 3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바람에 램시마 SC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3월 초까지는 의사들과의 대면미팅이 가능했으나, 현재에는 화상미팅 또는 각종 자료들을 메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3월 처음 인식되는 램시마 SC 매출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그러나 환자가 램시마 SC 제형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일단 IV(정맥주사) 제형으로 8주를 먼저 투여해야 해서 2월에 런칭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실제 매출을 3월 말에서야 발생하기 때문에 3월 램시마 SC의 판매액은 처음 추정치보다는 더 낮을 수 있다.


    ㅇ트룩시마 5.4%에 대한 해석은?


    4개월 차 미국 트룩시마 처방액 비중은 5.4%로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엠바시, 칸진티와 같은 항암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들의 경우 4개월 차에서 각각 8.8%, 7.2% 비중을 보였던 것에 비해 트룩시마의 5.4%라는 처방액 비중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엠바시, 칸진티처럼 향후 사보험사 등재비율이 확대된다면 트룩시마의 처방비중도 올해 연내 20% 달성도 가능할 수 있다. 아직 트룩시마에 대해 기대를 저버리기에는 너무 빠른 시점이다. 4월달에 발표되는 5개월 차 처방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5월에 발표되는 데이터부터 경쟁자인 화이자사의 Ruxience가 유나이티드헬스케어에 preferred에 등재되면서 처방비중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코로나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양호하다. 1분기 실적도 양호하고 코로나 수혜도 기대된다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업사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ㅇ목표주가 9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 디알젬-준비된 기업에게 찾아온 기회-DB


    2003년 설립, 2018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X-Ray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진단용 X-Ray기기이며 자체브랜드와 ODM(삼성전자 후지필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WHO의 권고기준 출력인 32KW이상 X-Ray시스템 누적생산량은 글로벌 1위이다. 전세계 93개국가의 200여개의 의료기 딜러사와 거래중이며 2019년 수출비중은76.8%이다


    ㅇ투자포인트


    코로나19 검사목적으로 병원보건소 DT진료소 등에서 모바일 포터블 X-Ray 장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19년 10월 전제품 라인의 FDA와 CE인증을 획득하여 적시에 제품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다.


    4월7일 영국 의료장비 유통업체 향으로 63억원규모의 모바일 X- Ray장비 TOPAZ를 공급한다고 공시하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단일국가 보험인 영국NHS가 최종수요처인 것으로 추정되며 구매자의 물류비 전액부담와 유리한 대금결제조건 (선급금40%, 출고전60%) 을 감안하면 X- Ray장비는 공급부족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투자의견


    2020년 사업계획상 매출액은 740억원이었으나 유럽및 북미수출증가로 상반기 내 조기달성이 기대된다 하 반 기 매 출 액 이 전 년 33 0 억원과 유사하다면 연간매출액은 1,070억원(+78%)을 기록할전망이다.


    우호적인 환율과 공급부족으로 인한 유리한 계약조건 그리고 제한적 판관비증가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여 영업이익은139억원 (+20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 청담러닝 :  코로나도 막지 못한 부모의 자식 교육


    ㅇ자체 온라인 플랫폼 보유로 코로나19를 이겨낸다


    청담러닝은 국내 프리미엄 영어 교육의 선두 기업으로 자체 온라인 플랫폼으로 최근의 코로나 19사태를 기회로 모색하고 있다. 영어 사교육시장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여 오프라인수강 비율이 90%에 달하는 시장이다.


    빠르게 확대되는 코로나19로 경쟁사들은 온라인 커리큘럼을 확보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청담러닝은 스마트클래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및 AR 교육 컨텐츠를 활용하여 빠르게 온라인 학생수를 확대하고 있다.


    경쟁사들의 컨텐츠 확보 및 안정화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시 청담러닝의 온라인 수강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3월부터 온라인 강의 전환 시작! 4월 100% 예상


    청담러닝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7억원(YoY, +1.9%), 영업이익 56억원(YoY, -16.5%)을 전망한다. 동종업체들의 경우 30% 이상의 감익이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규 컨텐츠 출시 및 마케팅 확대로 2월까지 전년대비 13%의 학생수 증가가나타났으며 업종내 가장 빠르게 온라인 수강 전환을 시행한 효과로 판단된다.


    3월 중순부터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4월1일 기준약 80%의 오프라인 학생수가 온라인 수강으로 전환하였으며 4월 중순까지 100%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온라인 학생수 확대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연간 학생수5만명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학원총연합회에서는 4월15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 준수를 따르며 16일부터 탄력적 휴원을 진행한다고 한 점을 미루어 4월 중순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도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바이다.


    ㅇ2020년도에도 배당수익률 5~7%는 나옵니다


    2020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1,806억원(YoY, +3.2%)과 영업이익244억원(YoY, +8.0%)을 전망한다. 청담러닝 별도 실적은 매출액903억원(YoY, +3.4%)과 영업이익 144억원(YoY, +9.6%)을 예상한다.


    청담러닝은 2020년 하반기부터 중국향 로열티 매출이 가세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2020년도 베트남과 중국 로열티 합산 수익은 400만 달러를 예상한다.


    청담러닝은 2020년도에도 주당배당금 800원 ~ 1,000원을 예상한다. 현재 주가수준은 배당수익률 기준 5~7%로 고배당주로의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4월 8일 수요일

    1. 제3차 5G+ 전략위원회 진행 예정
    2. 중국 우한 봉쇄 해제 예정
    3. 2019년 자금순환(잠정)
    4. 3월 금융시장 동향

    5. 유한양행 변경상장(주식분할)
    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변경상장(주식소각)
    7. 지와이커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8. 리노스 추가상장(주식배당)
    9. 상상인증권 보호예수 해제

    10.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3. 독일) IFO 경제전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정점을 지나는것이 아니라는 의심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유틸리티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다우지수는 22,653.86pt (-0.12%), S&P 500지수는 2,659.41pt(-0.16%), 나스닥지수는 7,887.26pt(-0.3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85.38pt(-0.47%).

    ㅇ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

    ㅇWTI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논의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2.45(-9.39%) 하락한 $23.63에 마감

    ㅇ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소기업 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2천500억 달러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고 밝힘 (CNBC)

    ㅇ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4주에서 8주 후에는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Dowjones)

    ㅇ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뉴욕주 사망자가 731명 증가 했다고 밝힘. 이는 지금까지 하루 사망자 중 가장 많은 규모임. 다만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은 떨어지는 신호가 있다고 밝힘 (CNBC)

    ㅇ 유럽중앙은행이 각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담보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힘. ECB는 또 담보 평가 헤어컷 비율을 줄여 은행들이 같은 담보로 더 많은 자금을 빌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Bloomberg)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미 연준과 레포 거래를 통해 6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유동성라인을 확보했다고 밝힘 (WSJ)

    ㅇ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미국의 2분기 GDP가 30% 이상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그는 현 상황은 대공황보다는 자연재해에 가깝다며, 중요한 것은 현 위기의 지속 기간이라고 전함 (Reuters)

    ㅇ 유럽연합이 미국산 수입품에 다음달 초부터 관세를 부과할 방침 인 것으로 알려짐. EU는 라이터와 플라스틱 가구 부품에 각각 20%와 7%의 관세를 매길 예정이며,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을 원료로 한 상품에 25%, 알루미늄을 원료로 한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됨

    ㅇ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기존 0.72%에서 0.35%로 낮춤. 인민은행이 초과지급준비금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0.99%에서 0.72%로 내린 뒤 12년 만에 처음임. 인민은행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시중 은행들의 기업 대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옴

    ㅇ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데 동의함.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 의향을 밝히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108조엔의 긴급 경제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경제 대책에는 가구당 30만엔을 지급하고 중소기업에는 최대 200만엔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짐

    ㅇ 아르헨티나가 12조원이 넘는 국채 상환을 연기함.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하는 가운데 경기부양에 필요한 실탄 마련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됨.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파탄 일로를 걷게 되면서 남미 신흥국들의 연쇄부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음

    ㅇ 홍콩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공공 교통수단이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운행을 중단함. 이로써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교통편이 막힘에 따라 마카오를 지탱하는 연간 40조원 규모의 카지노 산업이 엄중한 타격을 입게 됨.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88% 급감했고 3월에도 80% 크게 줄어듬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2%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3.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경제 재개 기대 속 한 때 3%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한국 증시에는 전일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EIA 의 OPEC+ 회담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급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미 증시가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반면, ECB 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담보 조건을 완화하며 남유럽 재정 위기 가능성을 완화 시킨 점, 글로벌 각국의 경제 재개 기대가 높아지며 NDF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원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 점 등은 긍정적이다. 이는 외국인의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에서는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일부 기술주가 부진했으나 엑손모빌 등은 호재성 재료에 의해 강세를 보였고, 그동안 코로나 공포로 하락했던 리조트, 여행 업종 또한 상승을 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을 감안 한국 증시는 조정이 예상되나 일부 개별 종목의 경우 강세를 보이는 종목 장세 가능성을 높인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뉴욕증시 : 경제 재개 기대 불구 국제유가 급락은 부담


    ㅇEIA, “OPEC+ 협상 기대하지 않는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 재개 기대, 국제유가 급락


    미 증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정점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도 경제의 재 가동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때 3% 이상 급등했으며,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일부 에너지, 금융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경기 침체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은 가운데 국제유가가 OPEC+ 협상에 대한 불안으로 급락하자 상승분 반납하며 결국 하락
    마감 (다우 -0.12%, 나스닥 -0.33%, S&P500 -0.16%, 러셀 2000 +0.03%)


    이탈리아에서는 5 월 4 일 이후 멈췄던 경제가 점진적으로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비록 빠르지는 않지만 경제의 재개가 시작 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4 월 30 일 이후 미국의 경제가 재개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므누신 미 재무장관 또한 일부 사업체의 재개를 고려중이라고 주장.


    더불어 커들로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도 4~8 주 후 재개 될 것이라고 언급해 글로벌 각국은 멈춰진 경제를 5 월에는 재개 할 것을 고려 중임을 시사. 이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회복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한편, 맥코넬 미 상원 원내 대표는 2 조 2 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중 3,500 억 달러 규모의 소기업 대상 대출인 급여 보상 프로그램의 규모를 2000~2500 억 달러 추가할 수 있으며 목요일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


    반면, 고용불안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 저점 대비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출회 등은 장중 상승 분 반납 요인. 또한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정점 가능성은 높지만 사망자 급증이 시작될 조짐이 보인 점도 부정적. 실제 이날 장 후반 뉴욕은 사망자가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


    더불어 국제유가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생산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OPEC+ 긴급 회의에 대한 최근 소식에도 불구하고 감산 합의를 기대하지않는다” 라고 주장한 이후 급락하자 주가 지수는 상승분 대부분 반납. 더 나아가 EIA 가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공급 감소를 주장 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수요 감소가 더 크다며 여전히 공급 과잉 우려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여행, 에너지, 금융 강세 Vs. 기술주 부진


    엑손모빌(+1.90%)은 지출을 30% 감소 시켜 배당을 유지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장중 7%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 초반 엑손모빌의 힘으로 셰브론(+0.66%), 코노코필립스(+0.66%) 등 대부분의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상승분을 반납했다.


    JP모건(+1.32%), BOA(+3.51%) 등 금융주도 장 초반 금리 상승과 경제 재개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으나 오후 들어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MGM(+5.58%), 카니발(+10.68%), 윈리조트(+7.26%) 등 리조트, 카지노 업종과 부킹닷컴(+1.45%)등 여행, 사우스웨스트항공(+6.74%) 등 항공, 메이시스(+4.97%) 등 백화점, GM(+8.95%), 포드(+3.97%) 등 자동차 업종은 경제재개 기대속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즈(-1.91%), 줌 비디오(-7.48%) 등 온라인 회의 제공 업체, 길리어드사이언스(-3.94%), 화이자(-2.78%) 등 제약, 바이오, 애플(-1.16%), MS(-1.08%) 등 그동안 낙폭이 제한되거나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은 부진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국제유가는 EIA 가 OPEC+ 회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표하자 급락했다. 더 나아가 이번에 공급 감소합의에 성공한다고 해도 수요 둔화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었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9.39% 급락하며 마감했다. 한편, EIA 가 단기 에너지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수요와 공급이 감소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국 산유량은 올해 하루1,176 만 배럴로 9.5%를 하향 조정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경제 재개 기대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가 유동성지원 프로그램 담보 조건을 완화하며 그리스 국채 매입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존슨 총리의 집중 치료 소식으로 전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로 전환했다. 엔화는 아베가 비상사태 선포하고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발표하자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글로벌 각국의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주가지수 또한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하자 금리 상승폭은 축소 되었다. 한편,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은 12 개월 평균(2.42 배) 보다 소폭 증가한 2.43 배를 기록해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은 코로나 확진자 정점 기대가 확산되자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변수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24.2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9.5%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14.8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4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9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4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26%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5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440%에서, 전일 0.458%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2%대로↑…주가 급반락에 상승분 축소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째 상승, 0.72%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에 뉴욕주가가 급등 흐름을 타자 수익률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후 주가가 레벨을 낮추며 하락세로 전환하자 수익률도 초반 급등분을 빠르게 축소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확진자와 사망자 급증 발표가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대책공조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최근 유로존 바이러스 확산세 둔화 조짐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독일이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국채 발행 계획을 밝힌 점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장 심한 뉴욕주 확진자 증가 속도가 사흘째 둔화한 가운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신규 감염 속도가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총 입원환자 수 추세가 안정되고 있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바이러스 사태 개선 조짐에 고무된 3대 지수는 빠르게 레벨을 높이며 4% 내외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미 CDC가 확진자와 사망자 급증을 발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만3,438명 급증해 총 37만4,3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3,154명 늘며 총 1만2,064명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틀 만에 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에 내내 급등 흐름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기 시작해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 전일중국증시 : 코로나19 확산 둔화 조짐·경기부양책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2.05% 상승한 2,820.76
    선전종합지수는 3.18% 오른 1,743.37

    7일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둔화 조짐과 경기부양책 기대에 2% 넘게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미국과 유럽에서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정보기술 및 농산물 관련 부문이 3%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ICU) 입실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는 4일 630명까지 치솟았다가 5일에는 594명, 6일에는 599명으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도 3천명 대로 줄었다. 이탈리아에서 하루 새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래 처음이다. 또 CNBC는 스페인의 사망자와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드는 추세일 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둔화했다고 밝혔다.


    중국도 코로나19가 종식 수순을 밟는 가운데 관련 통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2명이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신규 사망자는 지난 3일 4명, 4일 3명, 5일 1명으로 계속 줄어왔다. 신규 확진자 32명도 모두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책도 증시 상승세에 도움이 됐다.지난 3일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중소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7일부터는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율을 기존 0.72%에서 0.35%로 낮춰 대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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