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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4. 14. 07:03

    20/04/1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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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시 갈림길에 놓인 주식시장: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메리츠


    ㅇ신규 확진자 정점 통과 ≠ 경제활동 재개


    다른 모든 변수가 똑같다면, 주식시장이 이전 고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COVID-19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되어야 한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기록했다고 COVID-19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중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정점을 기록한 후 2개월이 지나서 우한시의 봉쇄가 해제됐다. <신규 확진자정점 통과 ≠ 경제활동 재개>를 의미한다.


    따라서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지나면서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반등하게 할 수는 있지만, 이전 고점까지 회복시킬 수는 없다. 이전 고점까지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규 확진자 정점 외에 확진자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되는 흐름이 포착되어야 한다.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4,000명에 이른다. 아직까지는 ‘현저히 둔화되는 흐름’이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의 사례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의 상황이 이렇다면, 미국에 대해서도 여전히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인다.


    ㅇ 유가에 대한 고민


    가장 큰 문제는 유가다. 유가가 현재 수준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을 경우, 불안감은지속될 수밖에 없다. 수요와 공급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자. 수요의 경우, 앞서 설명했던 COVID-19 문제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신규 확진자 정점이 확인되면서 주식시장은 반등할 수 있었지만, 유가는 주식시장보다는 기대감을 늦게 반영하는 듯하다. 신규확진자 정점이 아니라, 확진자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되는 흐름이 나와야 한다. <신규 확진자 정점 통과 ≠ 경제활동 재개>이기 때문이다.


    공급의 경우, 2가지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첫 번째는 OPEC+의 감산 합의다. 일단 4월 12일 OPEC+가 일 평균 970만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한 것은 수요 감소에 못미치기 때문에 유가의 방향성을 전환시키진 못했지만, 규모를 떠나 합의 그 자체는 고무적이었다. 적어도 사우디와 러시아의 패권 싸움이 더 악화하지는 않을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번째 문제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바로 미국의 원유 순수출이다. 2020년은 미국 셰일업체들이 원유 수출을 본격화하려던 원년이다. 미국은 2019년 9월부터 원유&석유제품 순수출국으로 전환했으며,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었다.


    COVID-19로 인해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셰일업체들의 생산량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이라는 새로운 공급자가 등장한 상황에서 WTI는 이전 레벨(60$)을 회복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따라서 경제가 회복한 후에도 유가의 레벨은 이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급측 요인은 유가의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상의 내용들을 정리하면, 유가는 기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상기한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인해 회복 속도와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일관된 공포보다 냉철한 판단-유안타


    ㅇ 코로나19 노출 항목의 국제비교


    코로나19로 인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는 GDP 항목의 대표는 결국 소비이다. 이동이 통제되면서 직접적인 소비활동에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수 수요에 대한 OECD 국가들 간 비교를 해 보면, 가장 높은 노출도를 보이는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GDP 의 103.51%가 내수수요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국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서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가 100%를 상회하고, 유로존에서는 프랑스가 100%를 상회하는 특징을 보인다.


    GDP 대비 가계소비지출의 비중 역시 가장 비중이 높은 국가는 미국으로써 약 66.27%를 구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가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유럽 국가 중 이태리가 60%를 상회하고 있다.


    서비스수출을 여행수지의 대리변수로써 활용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한다면, 가장 많은 노출도를 보이는 국가는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정도이며, 유로존 주요 국가 중에서는 네덜란드 정도가 20%를 상회하는 GDP 대비 서비스수출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반면 프랑스와 독일, 이태리 등은 예상보다 낮은 서비스수출비중을 보여주고, 한국은 5.06%, 미국은 4.05% 정도의 노출도를 보여주고 있다.




    ㅇ 미국에 대한 과도한 우려


    세부 품목으로 서비스소비인 보건, 교통, 통신, 오락문화, 교육, 음식숙박, 기타서비스중 위축 가능성이 높은 것은 오락문화와 음식숙박 항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미국은 오락문화 비중이 전체 서비스소비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음식숙박은 7% 수준이므로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 특이한 점은 미국의 보건지출이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질병 이슈가 불거지면서 미국 경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건분야 지출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 이는 GDP 구성항목 중 소비지출을 늘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다른 미국에의 우려는 고용시장이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실업률이 30%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ILO 통계 기준으로 보면 질병에 취약한 업종이라 볼 수 있는 도소매업 종사자는 12.8%, 음식숙박업 종사자는 6.6%, 기타서비스업 종사자는 5.7% 수준이다.


    실업률이 30%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이들 업종 종사자 모두가 실업자가 되고 추가적으로 나머지 업종에서도 전체 근로자 중13% 이상이 실업자가 되어야 달성될 수 있는 수치이다. 현재 신규실업수당청구인 600만건이 12주 이상 지속되어야 되므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치라 볼 수 있다.



    ㅇ 특정 컨센서스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금년 연중 분기별 성장률의 전망치 역시 기관마다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존재하는 것이확인된다. 앞선 연간 성장률 전망치에서의 분석 결과보다 좀 더 분포가 넓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 외적인 충격에 의한 성장률 하향이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이 없고, 각 전망치의 가정이 다름에 의하여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분기별 성장률 컨센서스는 과도할 정도로 일관성이 없다.


    미국의 경우 2분기 성장률 전망치의 분포는 전분기비 -14.5%에서 -1.7%로 형성되어 있다.


    지난 10여년간 성장률의 분포가 -0.3%에서 1.4% 이내에서 움직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컨센서스로 볼 때, 금년 2분기는 성장률 하향은 확실시되나 그 크기에 대해서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 역시 금년 1분기와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나 3분기 이후 회복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 분포는 지난 10여년간 분기성장률 분포보다 크게 형성된 것을 볼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현재 주요 기관에서 전망하고 있는 성장률 전망치 하나하나에 민감한 반응을 하기보다는 실물지표 확인이 중요한 시점인 것으로 생각된다.








    ■ 되돌림 이후의 그림  -유안타


    2019년의 경기사이클 상 저점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되었던 2020년이었으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상황의 많은 것이 바뀌었음. 미국의 고용시장이 흔들리면서 실물경제 충격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무제한 양적완화의 통화정책 도입.


    그런데 코로나19 경제충격은 국가별 차별성을 보이고 있음. OECD선행지수와 서프라이즈지수로 볼 때 신흥국보다 선진국에서 좀 더 큰 타격을 받고 있음. 질병에 대한 노출은 생산보다는 소비경기에 좀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




    GDP 계정상 내수수요, 서비스소비, 서비스수출 등의 항목을 종합해보면 신흥국보다는 선진국이 좀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 다만 미국은 보건서비스의 지출비중이 전체 소비지출의 21%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진국 대비 성장률을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 일본은 선진국 중 위험노출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특징.


    과도한 공포보다는 냉철한 판단이 중요한 시점인 것으로 판단됨. 미국 고용시장에서의 실업률 30%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12주간 이어져야 함.


    성장률 컨센서스는 지난 20년간의 성장률 분포보다 더 넓게 형성되어 과도한 극단치들이 형성되어 있음. 일관된 공포보다는 냉철한 기준을 통한 경제전망이 요구됨.


    미국과 유로존은 역성장이 불가피하나 컨센서스 대비 긍정적 요소들을 반영할 필요. 한국도 3분기 이후 정상화 가능성 제시.







    ■ 코로나19 이후 중국 자본시장 ① 글로벌 포지션 -하나


    중국과 중국 시스템에 대한 호불호와 무관하게 코로나19 이후 중국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 포지션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 해외 투자자라면 꽤 오랫동안 지속될 중국 부채문제와 시스템에 대한 논쟁보다 중국 내수시장과 체력, 성장산업에 더 집중해야한다.


    향후 글로벌 환경은 버티는 국가가 우위를 갖는 미증유의 생존 게임이될 것이며, 중국 자본시장은 대안투자처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중국정부가 금융시스템과 기업부채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①정부부문의 정책여력(주요국 대비 부채비율과 금리차)과 일관성, 가계의 건정성이 선진국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 ② 逆글로벌화와 각자도생 기조 속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성과 체력이 신흥국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


    ③매우 점진적인 금융시장 개방으로 인해 향후 대외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개방 스케쥴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 ④2016년이후 단행한 디레버리징 정책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의 위기는 정부 선택에 따라 자본시장에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정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잘못된 선택으로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전환이 늦어졌다.


    지난 10년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지 못한 증거는 중국경제와 A주 시가총액의 글로벌 비중에서 확인된다.



    중국경제의 글로벌 비중은 2008년7.2%에서 2019년 16.3%까지 상승해 G2 반열에 올랐지만, A주 시가총액의 비중은 2008년 4.8%에서 2019년 8.4%까지 상승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미국경제의글로벌 비중은 23%에서 24%로 횡보했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33%에서 40%까지 상승했다.


    중국정부는 지난 10년의 실책을 만회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금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밀한 재정정책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선택하고, 금융시장 개방과 직접금융 활성화를 통해 부채위험를 완충하면서 기업 구조조정도 견지할 것이다.


    결과물은 중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포지션이 경제 비중에 상향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첫째, 신흥국 시장에서 중국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이 기본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 개방과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 편입,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라 중국 내수업종과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고정적으로 상승한다.


    A주가 향후 5-8년 내에 MSCI 신흥국 지수에 100% 편입될 경우 중국 주식 비중은 45%에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며, 채권의 경우에도 2019년 기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아시아 채권지수’에 서 중국은 이미 50%를 차지하고 있다.


    둘째, 2020년 중국 금융시장 개방과 자본시장 개혁이 더 가속화될 것이다.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금융당국은 2019년 은행/신평사, 2020년 생명보험/선물/운용/증권사의 외자 지분 제한을 철폐했다. 아울러 2019년 개설한 상해 과창판(과학혁신보드)과 IPO등록제 도입을 통해 발행시장 개혁도 강화하고 있다.


    셋째, 중국 자본시장의 우량자산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다. 2016년 이후 점차 고착화되고 있는 동 현상은 ①성장모델 전환과 규제강화(금융/환경/보조금)에 따른 산업집중도 상승, ②A주 시장 기관투자자 비중50% 도달,


    ③그림자금융 규제와 신용등급 현실화(+대외개방)로 인한 채권시장 양극화 등에 기인한 것이다. 해외투자자 입장에서 검증된 중국 우량자산에 대한 선택이 더 쉬워질 전망이다.




    ■ 미국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의 반등이 갖는 의미- 신한


    ◆ 코로나19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위협. 러셀 2000 대형주 대비 부진
    ◆ 러셀 2000, 1) 미국 경기 바로미터이자 2) 현재 시장의 우려 집약
    ◆ 과거 사례와 현재 시장 우려 감안하면 중소형주 회복은 바닥 통과 근거
    ◆ 정책, 과매도 감안 시 중소형주 추가 회복 가능하나 추후 모니터링 필요



    ㅇ러셀 2000의 반등이 현재 시장에서 갖는 의미


    코로나19 확산 정점 확인과 천문학적 부양책 집행 기대는 위험자산 반등의 동인이 됐다. S&P 500은 저점대비 24.7% 속등했다. 주도주인 Tech Giant가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주요 소비재 업종도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급락의 직접 타격을 받은 에너지, 산업재, 부동산, 금융 업종도 전저점 대비 각각43.4%, 27.0%, 39.0%, 32.3% 올랐다.


    미국 3대 주가지수의 강한 반등에도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 지수는철저히 소외되었다. 패닉 셀링을 거치며 러셀 2000은 고점대비 40.7% 하락했고, S&P 500 반등 전환 이후의 상대 성과도 최대 6.3%p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주 러셀 2000의 강한 반등세가 목도된다. 반등 장세에서 소외된 키맞추기수급 유입과 연준의 중소형 기업 대출 지원 및 비우량 회사채 자산매입 등 호재가 배경이다.


    증시는 최악에서 벗어났지만 V자형 추세 전환을 단언하긴 이르다. 해소되지 못한 전염 확산 공포와 펀더멘탈 우려 상존은 기술적 부담을 가중케 한다. 동 구간에서 진행된 러셀 2000 반등에 남다른 의미 부여가 필요하다.


    러셀 2000이 1) 경기 선행성을 가지고, 2) 한계기업의 신용 경색 우려와 대규모 부양책 집행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ㅇ러셀 2000이 시장에 갖는 의미 – 1) 미국 경기 바로미터


    러셀 2000을 주목해야 할 첫 번째 근거는 중소형주가 미국 경기보다 앞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S&P와 러셀 2000의 상대주가와 상대이익은 모두 경기선행지수에 2개월 선행(상관계수 각각 0.59, 0.60)한다.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높은 내수 비중이다. 대형주 지수인 S&P 500의 해외매출 비중은 38%에 달한다. 지역 다각화로 미국 외 글로벌 경기의 영향도 두루 받는다. 반면 러셀 2000의 해외매출 비중은 19%로 절반에 그친다.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 영향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낮은 수익성이다. 러셀 2000은 시가총액 1,001위~3,000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다. 평균 시가총액은 24억달러에 그친다. 규모의 경제 부재로 영업이익률이 대형주 대비 매우 낮다. 경기에 따른 이익 개선/악화 탄성이 높다. 러셀 2000 이익 의 경기 선행성이 높은 이유다.


    중소형주 상대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돌파했다. 상대이익 역시 마찬가지다. 12MF EPS는 전고점(1월 17일) 대비 19.4% 하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S&P500 EPS 감소율(9.8%)의 2배에 달한다. 침체 우려가 여실히 반영된 결과다.


    ㅇ러셀 2000이 시장에 갖는 의미 – 2) 경기 침체, 금융 경색 우려 집약


    러셀 2000에 주목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러셀 2000이 겪는 문제에 시장의 우려가 집약됐기 때문이다. 연준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발빠른 정책 공조로 금융 경색 우려는 정점을 통과했으나 경기 충격 깊이와 반등 기울기는 불확실성이 잔존한다.


    향후 경제충격 장기화 시 기초 체력이 약한 기업들부터 파산, 부도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고용과내수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쇄 충격의 약한 고리는 중소형주다.


    정책 공조에도 신용 경색 우려는 잔존한다. 조달 금리 상승 타격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더 크다. 부채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다. 러셀 2000의 총차입금/EV 비율은 49%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며, S&P 500의 35% 대비 14%p 높다.


    부채 상환 여력은 역사상 가장 낮다. 러셀 2000의 총차입금/EBITDA 배수는 7.9에 육박한다. 차입금 상환에 최소 7.9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S&P 500(1.8) 대비 4배 이상 높다. 이익의 퀄리티도 좋지않다.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작년말 (-)로 전환했다.


    경기 침체 구간에서 파산 위험이 커진다. 러셀 2000 내에서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하회하는 기업 비중은 작년 38%에 달했다. 3년 연속 이자비용 충당이 어려운 한계기업의 비중은 26.9%에 달한다.


    파산과 채권 부도 증가는 이미 현실화됐다. 중소기업은 미국 전체 고용의 50%를 담당한다. 고용과 내수 연쇄 충격을 우려하는 이유다.


    ㅇ러셀 2000의 추가 회복을 기다리는 이유


    전술한대로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 앞에 놓인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경기에 갖는 불안은 잔존하며 전방위적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경기 민감도가 높은 러셀 2000의 이익 하향 조정이 더 가파를 수밖에 없다.


    스타일 측면에서도 소외되기 쉽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상승 탄력이 크다. 신용시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를 중소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신용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대차대조표가 튼튼한 대형주가 선호될 개연성이 있다.


    1) 산적한 악조건, 2) 현 국면에서 중소형주가 갖는 의미를 감안하면, 중소형주의 상대부진 탈피와 주가 회복은 미국 증시의 바닥 통과를 지지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2000년 이후 S&P 500이 10% 이상 하락했을 때 중소형주의 상대부진 탈피가 맞물린 사례는 모두 7번이다. 이 중 6번의 사례에서 저점 통과가 확인됐다. 기술적 반등이상의 러셀 2000의 추가 회복을 기다리는 이유다.


    러셀 2000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회복의 단초는 마련됐다. 시장의 과매도 인식과 부양책이 맞물린다. 지난주 반등에도 러셀 2000의 S&P 500 대비 6개월 상대 수익률은 -2.5 표준편차에 머물고 있다.

    전례없는 정책
    지원으로 중소형주 추가 붕괴 가능성은 3월보다 낮아졌다. 3차 재정부양책으로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 또한 Fed의 메인 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으로 3~4년의 시간이 추가 확보됐다.


    모든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다만 중소형주 회복과 바닥 통과에 대한 기대감마저 저버릴 필요는 없다.





    ■ 미디어 : 한국 드라마가 걷게 될 새로운 길- KTB


    미디어 업종 Top-pick으로 제이콘텐트리 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8만원 산출. 드라마 hit ratio 상승, 제작 편수 증가로 방송 사업가치만으로도 현 주가대비 상승 여력 38.9% 발생. 관심종목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산출.

    글로벌 OTT 경쟁 심화로 판권 가격 상승,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례 증가. 특히 넷플릭스는 북미 가입자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 가입자 유치에 집중. 최근 비영어권, 특히 아시아 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늘리고 있는 상황.


    2025년까지 넷플릭스의 지역별 가입자, 스트리밍 매출, 콘텐츠 제작비의 장기 추정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 투자 가능한 금액을 계산


    다양한 가정(오리지널 콘텐츠 투입비중 85%, 19년 기준 오리지널 콘텐츠의 P, Q, 가중평균이 25년까지 유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비중 28.8% 등)을 넷플릭스의 올해 예상 콘텐츠 투자비 173억 달러, 25년 240억 달러에 대입.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비는 20년 3,084억원, 25년 1조 1,820억원 수준 전망. 25년에는 약 7,664억원이 한국 드라마 산업에 투입.


    최근 3년간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이 넷플릭스에 판매한 레코드 및 콘텐츠 수급 계약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드래곤 4,635억원, 제이콘텐트리 1,756억원, 기타 제작사 1,656억원 수준의 넷플릭스향 판매 매출 인식 전망


    넷플릭스만으로도 큰 폭의 해외 매출 증가. 올해부터 타 글로벌 OTT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며 추가적인 한국 콘텐츠 구매도 기대. 구매자 증가와 한정된 콘텐츠 수를 고려하면 향후 판권 가격 상승, 구작 판매로 이익 개선 기대.


    본격적인 제작사들의 해외 판매 매출 증가로 인한 기업 가치 확대 기대감이 제작사들의 주가에 반영될 전망

     




    광고산업 : 비우호적 업황, 차별화가 필요-NH


    코로나19로 인한 비우호적 외부 환경 반영해 광고산업 전망 Neutral로 하향. 경기 둔화로 상반기 광고 시장 녹록지 않을 전망. 1)안정적 광고주 물량 확보하고 2)차별화된 디지털 역량 보유한 사업자 위주의 접근이 필요


    Ÿㅇ 경기 우려감을 반영, 광고산업 전망을 Neutral로 하향


    광고산업에 대한 전망을 Positive에서 Neutral로 하향. 코로나19의 글로벌화로 경기 우려감 상반기를 넘어 장기화될 가능성 상존하는 가운데, 경기 민감도가 높은 광고 시장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향후 코로나19 완화 시점에서도회복 속도는 다른 산업 대비 비교적 더딜 전망


    Ÿㅇ 코로나19로 녹록지 않을 상반기 국내 광고 시장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 및 기업 경기 전망이 모두 악화. 3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18.5p 낮은 78.4로 급락했고,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도 전월 대비 13p 낮은 93으로 급락하며 금융위기 수준 기록.


    국내외 코로나19 사태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조사된 만큼 우려감 반영 극대화된 것으로 보이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 이처럼 경기 관련 지수들의 회복이 요원한 만큼, 국내 광고 경기 역시 녹록지 않을 전망


    Ÿㅇ 안정적 광고주 물량 확보 +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이 필요


    광고산업 2020E PER 14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11배)을 상회. 또한 코로나19의 글로벌화로 비우호적 외부환경 장기화될 가능성 고려할 때, 단기간 내의 업황 회복 및 유의미한 주가 리바운드는 어려워 보임. 1)안정적 광고주 확보하고, 2)디지털 역량 높은 사업자 위주의 선별적 접근 필요


    최선호주로 제일기획 제시. 1)상대적으로 BSI 호조 보이는 전자· 영상· 통신장비대기업을 캡티브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으며 2)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 및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사업으로 코로나 영향에 대응중. 광고산업 내 상대적 안정성 두드러질 것









    ■ 통신서비스산업 : ‘싸고 안전한 것’에 대한 수요 늘어날 것-하나


    주가지수 하락이 크게 나타난 기간 동안 통신주는 방어주 역할을 하지 못함.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하락 요인
    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시즌 돌입 이후 주가는 부각될 것


    Ÿㅇ 통신사, 코로나19 이후 방어주 역할을 잃어버리다. 회복할 수 있을까?


    통신서비스 업체들의 주가는 유가, 환율 등 여러 경제 지표에 둔감해 그간 방어주 역할을 해왔으나, 이번 코로나19사태 이후에는 방어를 하지 못하고 하락함. 1월 말 이후 코스피는 17.2% 하락하였는데, 통신 3사 주가 수익률은 SKT -18.1%, KT -17.0%, LGU -12.8%로 코스피만큼 하락


    Ÿㅇ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싸고 안전한 것’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


    그렇다면 통신주는 회복할 수 있을까?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싸고 안전한 것’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 1분기 이후 타 기업들의 실적 둔화가 반영되기 시작하면 통신사들의 실적은 오히려 부각될 것.


    통신사들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실적 변화가 거의 없고, 영업 축소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가 단기 실적에 반영되어 영업이익은 양호하며,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도 5%를 넘어섬.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물론 신규 단말기 판매 부진에 따라 5G 가입자 모집 속도는 둔화되겠지만, 5G 가입자 비중 확대에 따른 ARPU 및 매출 증가와 2분기 이후 손익 개선 관점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Ÿㅇ SK텔레콤을 연간 Top-pick으로 추천하나, 단기적으로 KT와 LGU 매력


    업종 Top-pick을 SK텔레콤으로 유지.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손익 개선을 기대하며, 자회사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캡스 등 기업가치를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


    단기적으로는 KT의 신임 CEO의 전략 공개와 LG유플러스의 수급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삼성SDI-1Q20 Preview: 이럴 때 사두자


    ㅇ1분기는 무난, 주가는 2분기 부진을 선반영


    1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2조 3,86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다. 1분기에도 소형전지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부진을 이어갔지만, 자동차전지와 전자재료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는 1분기보다는 2분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는 코로나-19 직전 고점대비 31.2% 하락해 이를 선반영했다. 회사의 가장 큰 성장동력인 자동차전지 산업에 코로나-19가 주는 수요 충격은 1, 2개 분기에 국한될 것이다.


    이보다는 전기차 보급률 상승에 따른 2차전지 산업의 중장기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목표주가 36만원(표2)을 유지한다.


    ㅇ우려보단 괜찮을 2분기 자동차전지 업황


    자동차용 2차전지는 2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수요 감소는 우려보다 크지 않고, 지속 기간도 길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 증가율을 기존 77.9%에서 61.7%로 낮췄다.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유럽 자동차 OEM업체들이다. 유럽 OEM들은 꾸준하게 전기차 생산량을 늘렸고, 전체 자동차 생산 중 전기차 비중도 꾸준히 높여왔다.


    3월 유럽 주요 4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27.8% 증가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증가율 -48.0% 대비 양호했다.


    연초 OEM들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2차전지 재고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 전기차 판매 부진을 재고 쌓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2분기 전사 실적은 매출액 2조 5,052억원, 영업이익 1,04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35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나 우려 대비 양호하다.


    ㅇ소형전지는 눈높이 당분간 낮춰야..


    소형전지는 올해 매출액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부터 자동차용 소형전지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지만, 스마트폰, 전동공구 등 주요 application향 매출액감소가 예상된다. 회사도 이를 선제적으로 인지해 지난해 소형전지 사업부의 CAPEX를 당초 계획 대비 줄이며 수요 부진에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언택트(untact) 시대, 달라질 투자 전략 - 하나


    ㅇ반도체 COVID-19 발발 이후 반도체 업종은? : SK하이닉스


    서버향 반도체업종인 GPU, CPU, 메모리 분야는 코로나 19 영향 제한적이라고 판단. COVID 19 발발로 인해서 재택근무/원격교육 등 실내활동이 늘어나면서 스트리밍, OTT 가 활성화되어 서버 투자를 촉진하기 때문


    글로벌 비대면 수혜주는 PC/서버 매출 비중이 큰 대만 IT기업(Aspeed, 난야 테크놀로지 등)과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지 않은 미국 기업(인텔,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한국에서의 비대면 수혜주는 서버/PC 노출비중이 크고 반도체 pure player인 SK하이닉스


    5G 관련주는 사실상 코로나 19를 피해갈 수 있는 탁월한 대안 :  케이엠더블유, SK텔레콤


    코로나 19 사태 확산 이후 전세계 트래픽이 급증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5G 관련주 투자 유망하다고 평가. 통신 요금은 트래픽에 연동하는 체제로 이미 바뀌었고 트래픽이 늘면 CAPEX가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


    특히 5G 네트워크장비 업종의 경우엔 몇 안되는 코로나 19 수혜 업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공급 문제는 없고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트래픽 증가가 주파수 사용량 및 네트워크장비 수요를 증가시키고 5G 조기 투자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판단


    통신 3사는 단기적으로는 대리점 내방 고객수 급감, 5G 순증 폭 둔화가 부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 늘어난 트래픽이 다시 급감할 가능성이 경험상 낮아 요금제 업셀링 기대.

    여기에 플랫폼 업체들의 화질 다운그레이드 감행이 망중립성 정책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하반기 5G 급행 차선 도입 추진 가능성 높아져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 전망.


    집콕 소비’가 늘어나고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지어소프트, 푸드나무, KG이니시스, 종근당홀딩스, 팜스빌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신선식품, 교육, 결제 산업 등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늘고 있고 마스크 상시 착용 문화가 정착되는 등 면역관련 건강산업 확대될 전망





    ■ 지엔씨에너지-코로나사태로 확대되는 온라인 인프라 투자-IBK


    ㅇIDC센터 구축 수요 증가에 따른 비상발전기 수요 증가 기대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Off-line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online에서의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자택근무, 온라인교육과 같은 언택트(Untac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 언택트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하는 것이 IDC센터이다.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IDC센터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 지엔씨에너지는 IDC센터용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이상을 차지하는 1등 업체로 관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IDC향 비상발전기 매출추이는 2016년 228억원, 2017년 236억원, 2018년 281억원,2019년 362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에는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IDC향 비상발전기는 5,000kW~30,000kW급 가스터빈 또는 디젤엔진이 공급되는데 주택 및 일반건축물 대비 발전용량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가스터빈 제품 위주로 공급 되고 있다.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683억원(+33.5% yoy), 영업이익 91억원(+40.0% yoy, OPM 5.4%)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였다. 연도별 비상발전기 매출액 추이는 2017년 870억원, 2018년 914억원, 2019년 1,152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비상발전기 사업 매출비중은 2017년 90.1%에서 2019년 68.4%로 감소했는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비상발전기사업의 절대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비중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2020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930억원(+14.6%yoy) 영업이익 128억원(+40.6% yoy)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다.

    실적 개선의 원인은 1) IDC향 비상발전기 공급물량 증가, 2) 일반 건축물 및 발전/플랜트향 비상발전기 공급물량 증가, 3)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와 한빛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외형성장이다.

     

     

    ■ 휴대폰 및 관련부품 : 희소성은 확실한 행복 - DB


    삼성전자 폴더블폰 윤곽 삼성전자 세번째 폴더플폰의 공개 및 출시가 작년과 유사한 시기인 8 월이후 가 될 것이라고 전자신문이 보도 했다 .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폰에 들어갈 부품이 5 월 중후반
    부터 순차로 양산 되며, 통상 부품이 완제품보다 먼저 만들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6~7 월 사이에 폴더블폰 양산에 들어 가서 8 월 이후 공개하는 시나리오다.


    코로나19 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부진에도 폴더블폰은 순항 중 희소성에 대해 소비자가 높은 밸류를 주는 구매 행태로 인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부진에도 폴더블폰은 판매량이 꾸준하며 하반기에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20 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60.3 백만대로 11.6%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19 년 연간으로 50 만대 수준이었던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20년 들어 상반기에 월 20만대 수준에서 팔리고 있고, 하반기에는 월 30만대 이상이 되어 연간 300 만대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된 스마트폰 부품이 돌파구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하면서 이에 연동되는 범용 부품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정상급의 카메라가 장착된 갤럭시 S20 울트라, 희소성 수요의 대명사인 폴더블 스마트폰은 전체 시장과 무관하게 판매가 기대 이상이며 여기에 특화된 부품은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카메라모듈과 폴더블 스마트폰용 힌지가 대표적이다

     




    ■ 에스앤에스텍 : 8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KTB

    1Q20P 매출액 250억원(+2.0% QoQ, +42.8% YoY), 영업이익 38억원(+34.1% QoQ,+90.4% YoY) 기록. 2Q18부터 매분기 창사 최대 매출 경신 중


    ㅇ 동사 Blankmask는 반도체 생산량보다는 품목수가 중요.


    판화처럼 패턴이 새겨진 Mask로 동일 품목을 대량 양산할 수 있지만, 새로운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Mask가 필요. 따라서 COVID-19로 이미 양산 중인 반도체 품목 Order cut이 발생해도 그 영향은 제한적.


    반면 1) 5G와 AI 등 다양한 반도체가 파생되고, 2) IT 제품 신모델 주기도 짧아지며, 3) 전방 국내 비메모리 고객사도 본격적인 Chip 수주 경쟁에 나서면서 동사 Mask 수요도 구조적으로 점증.

    더불어 소재 국산화로 Blank 품목 다변화와 신규 사업
    현실화 가능성도 확대. 최근 주가 약세로 Valuation은 2020E 18x, 2021E 10x까지 하락(vs 과거 3년 평균 22x), 비중 확대 추천. 중소형주 Top-picks


    Ÿㅇ 코로나19로 국산화에 대한 수요 증가 가속화될 것


    코로나19로 인한 IT 전방산업 위축은 동사에게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그러나 동사는 국내 유일의 블랭크마스크 제조사로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증가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재개될 고객사 비메모리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또한 EUV Pellicle 개발 성공 시 동사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전망됨.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특히 동사의 경쟁사가 일본 업체이기 때문에 국산화 관련주로 에스앤에스텍이 부각될 수 있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국가에 의존적인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수급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어, 부품 소재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 및 국산화에 대한 수요 증가가 가속화될 것.




    ■ 무선통신서비스 :  새로운 개념의 비대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하나


    [코로나 19 사태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 중, 크게 보면 4차산업과는 연관, 5G 네트워크장비/인터넷/반도체/유통/음식료 업체들에 대한 관심 높여야]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일부 국가들이 아예 출입을 통제하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비대면(untact)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다수 업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관련주는 주식 시장에서 소나기를 피해갈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언택트는 무인 서비스를 함축하는 개념으로 주로 통용이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세계적 빅 이슈로 부상하면서 언택트는 다른 개념으로 전환하고 있다. 즉 접촉(contact)을 꺼려하는 추세가 심해지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엔 금융권에서 인터넷을 통해 거래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감축하는 용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무인점포에서 불편한 소통을 없애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방법 정도로 사용하였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이젠 비대면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전 세계 국가들이 문을 닫고 각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의무화하는 등 점점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가 전세계 주식 시장을 패닉으로 이끌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가 크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이커머스 등 비대면산업은 오히려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MS,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상향 조정되는 양상이다.


    항상 과거에도 위기에 살아남는 기업은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된 바 있다. 2008년 리먼 사태 당시에도 국내 기업 중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들이 있었다.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한샘 등이 대표적이다.


    2020년에도 이러한 역사는 반복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군은 바로 비대면 관련주이다. 또 광범위하게 보면 이 종목군들은 최근 전 세계 국가들이 한창인 4차산업 패권 경쟁과도 연관이 있는 분야이다.


    5G 네트워크장비/인터넷/반도체/유통/음식료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 종근당홀딩스 : 국민 유산균 락토핏, 2020년에도 성장은 이어진다!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2,500원 유지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2,500원을 유지한다.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 종근당건강은


    1)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고 2)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독보적 브랜드파워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3)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전사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20년에도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


    ㅇ홀딩스: 1Q20 매출액 1,87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전망


    종근당홀딩스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76억원(+12.1%, YoY) 영업이익 277억원(+36.3%, YoY)으로 전망한다. 종근당홀딩스의 외형성장은 종근당건강의 전 제품군의 매출성장으로 인한 호실적과 종근당바이오의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OEM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주력 자회사인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의 성장과 이외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0% 성장한 27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ㅇ종근당건강: 1Q20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전망


    종근당건강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97억원 (+22.8%, YoY) 영업이익 205억원(+36.7%, YoY)으로 전망한다. 외형성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전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이끌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가 소강될 2020년 하반기부터 H&B스토어 및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 또한 예상되어 2020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프로바이오틱스 및 고수익성 제품군의 매출 비중 증가로 개선될 전망이다.

     

     

     

    ■ 에코프로비엠-성장성에 기반한 실적 개선 -부국


    ㅇ단기 실적 불확실성은 상존하나, 중장기 성장성은 이상無


    독보적인 생산능력에 기반해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SK이노베이션과 4년간, EV향 NCM811 양극재 2.74조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90,000톤 이상 추정).


    삼성SDI와 합작법인 설립(투자금액 720억원, 지분율 60% 보유). 확실한 매출처확보 및 이에 따른 가파른 캐파 증설로 매출과 이익의 동반개선 담보. 2020년 생산 캐파는 포항 3.1만톤(CGS NCA)+오창 2.8만톤으로 전체 59,000톤 수준.


    CAM6 증설분이 더해지며 연간NCA 양극재 생산 캐파는 2020년 59,000톤에서 2021년 80,000톤으로 확대될 전망.


    1Q20 실적은 매출액 1,523억원(-15.7% YoY, +3.4% QoQ), 영업이익 86억원(-41.1%,YoY, +437.5% QoQ)으로 부진했던 작년 4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전망.


    2분기 실적의 경우 현재 고객사 Order cut은 없는 상황으로 파악되나,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은 다소 높아졌음.


    ㅇ2021년 매출액 1.5조원(+84% YoY), 985억원(+101% YoY) 전망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89,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2021년 예상EPS( 21년 EPS 성장률 81%로 EV향 양극재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성장성 반영)에 PER 25배(국내 2차전지 소재 평균에 20% 할증)를 적용.


    SK이노베이션과 공급계약에 따른 중장기 매출 성장과 삼성SDI와 JV 설립에 따른 NCA 양극재 출하 확대 전망. 확실한 고객처 확보 및 이에 대응할 생산능력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음에 주목.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5조원(+84% YoY), 985억원(+101%, YoY)을 전망.





    ■ 두산솔루스 : M&A, 가치상승의 끝이 아니라 시작 -유진


    ㅇ매각되면 전지박 부문 고성장의 가시성 확보하는 계기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으로 두산솔루스의 매각안이 유력하다. 인수 후의 동사의 가치상승의 핵심은 전지박 사업과 OLED소재이다. 이 중 설비투자가 성장으로 직결되는 것은 전지박부문이다. 두산그룹은 투자여력이 부족해 자금조달 능력에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잠재 인수자들의 경우 대규모 투자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전제하고 의사결정을 한다. 특히 두산솔루스의 전지박 공장은 고성장이 확정된 유럽 전기차 시장의 생산설비라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KCFT의 향기로운 추억, 두산솔루스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것


    LS엠트론은 2017년에 KKR에게 동박(전지박)사업을 3천억원에 매각했다. KKR은 인수 후 IPO를 준비하다가 2019년에 동박사업(KCFT)을 SKC에게 1.2조원에 재매각하는데 성공했다. 2년만에 4배의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KCFT와 비교하면 두산솔루스는 더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유는 1) 특허를 보유한 고마진의 OLED 독점소재 사업을 보유하고 있고 2) 동사의 전지박 공장이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 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ㅇ M&A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어렵지 않아


    M&A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주식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산정한 주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동사의 기업가치 변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지박 부문이다. 1만톤에 대한 투자는 완료되었고, 추가 1.5만톤 증설도 차입 계획이 구체화 되어있다.
    따라서 전지박부문의 사업가치는 2.5만톤까지는 확정인 것이다.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M&A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2.5만톤 이후의 추가투자에 대해 자금을 공여할 투자자들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다. 유럽은 전기차 제조 밸류체인에 대해 공격적인 자금 투자를 EU 차원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관련업체들은 수천억원에서 조단위까지 보조금을 제공받고 있다.


    당사의 두산솔루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36,000원이다. 목표주가 기준 기업가치는 1.4조원(우선주의 구주 병합 가정)이고, 이는 2021년 순이익 기준 PER 30배 수준이다.


    2021년은 전지박 1만톤분 매출이 반영되는 시점이다. 증설이 사실상 확정된 1.5만톤 효과가 추가 반영되는 2022년을 기준으로 하면 목표주가 기준 PER은 20배로 하락한다.


    지배구조의 어떤 변화가 있던 동사의 전지박 캐파는 5만톤까지는 무난히 증설될 것이다.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그만큼 뜨겁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한 기업가치의 상승이 M&A의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이다.


     
     




    ■ 오늘스케줄-4월 14일 화요일


    1.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현지시간)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회장 회담
    4. 뉴욕 연방준비은행, 기업어음(CP) 매입기구 출범(현지시간)
    5. 아세안+韓·中·日 화상 정상회의 개최 예정
    6. 현대차, 체코 공장 생산 재개(현지시간)
    7. MS,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베타버전 국내 출시
    8. 3월 수출입물가지수

    9. 동부제철 상호변경(KG동부제철)
    10. 하이셈 상호변경(에이팩트)
    11. 파수닷컴 상호변경(파수)
    12. 현대상선 상호변경(에이치엠엠)
    13. 유화증권 변경상장(주식분할)
    14. 맥스로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디지털대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아이티엠반도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에이비엘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20.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21. 모트렉스 추가상장(CB전환)
    22. 녹십자웰빙 보호예수 해제

    23. 美)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4.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27. 中) 3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기업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IT,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3,390.77pt (-1.39%), S&P 500지수는 2,761.63pt(-1.01%), 나스닥지수는 8,192.43pt(+0.4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23.68pt(+1.37%)로 마감.


    ㅇ유럽 증시는 부활절 휴장


    ㅇWTI 유가는 대규모 감산 합의에도 수요 급감 부담에 전일대비 배럴당 $0.35(-1.54%) 하락한 $22.41에 마감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취했던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경제를 재개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이라면서, 곧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함 (CNBC)


    ㅇ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앞으로 한 달 동안 레포 운영을 통한 유동성 투입 속도를 5월 4일부터 1일 1회로 줄여 유동성 투입 속도를 조절한다고 밝힘 (Dowjones)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하루 2천만 배럴의 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함 (WSJ)


    ㅇ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끝났을 수 있다고 말하며 뉴저지와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및 로드아일랜드 주지사와 공동으로 주 차원의 재개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에 지급할 정부 보조금과 관련해 조건 일부를 변경해 항공업계와 노조가 반발하고 있음 (CNBC)


    ㅇJP모건체이스는 미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로 다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연준의 지난 목요일 조치가 이번 위기의 전환점이라고 믿는다고 밝힘 (WSJ)


    ㅇ중국 자율 주행 스타트업 오토X가 상하이에 ''로봇 택시'' 운영 센터를 개시함. 오토X가 지난해 상하이 시 당국과 합의한 내용은 100대의 로봇 택시를 주거지와 상업지 및 쇼핑 지역에 투입해 시험 주행 테스트를 하는 것임. 오토X 성명은 시험 주행에 어떤 레벨의 자율 주행차가 투입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음


    ㅇ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2곳의 제품이 14일 미국으로 운송될 예정. 한국 업체들은 지난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물량은 주로 메릴랜드주로 향할 것


    ㅇ인공호흡기와 마스크 등 극심한 의료장비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의 상황이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부과한 대중 관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무역전쟁 당시 미국이 중국 수출 의료품에 부과한 7.5%에서 25%에 이르는 관세 때문에 장비와 약품 입찰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해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는 분석


    ㅇ코로나19 확산으로 홍콩 투자자들이 일본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지난 10년간 도쿄, 오사카 등의 주요 상권 부동산 가격이 굳건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도쿄 올림픽 연기로 30% 가까이 하락하면서 홍콩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걸고라도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분석


    ㅇ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클로로퀸에 대해 브라질에서 추진되고 있던 소규모 연구가 중단됨. 일부 환자들이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후 연구가 중단


    ㅇ중국 자율 주행 스타트업 오토X가 상하이에 ''로봇 택시'' 운영 센터를 개시함. 오토X가 지난해 상하이 시 당국과 합의한 내용은 100대의 로봇 택시를 주거지와 상업지 및 쇼핑 지역에 투입해 시험 주행 테스트를 하는 것임. 오토X 성명은 시험 주행에 어떤 레벨의 자율 주행차가 투입되는지는 언급하지 않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5%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4% 상승했다. 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214.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코로나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확산되자 하락했다. 오늘 미 증시 또한 이러한 변화 요인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되는 등 코로나 이후 나타날 실적 부진과 경기 침체 이슈가 유입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 상승을 이끌었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일부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기업들의 경우 강세를 보인 점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호재성 재료는 많은 부분 선 반영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마존이 비 필수 품목 배송 재개를 허용하고, 뉴욕주 주지사가 경재 재개를 위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한 이후 미 증시가 하락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증시의 하락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지수가 급등 했던 점을 감안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는 여전히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돼 상승 또한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되나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3 월 수출입 동향이다. 경제 재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인 만큼 원유 수입 등 세부적인 품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향후 글로벌 경제 재개 이후 업종의 방향성을 일정 부분 예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개별 업종의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종목 장세 요인이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미 증시, 실적 부진 우려 속 혼조 마감


    ㅇ팩트셋 “S&P 500 영업이익 1Q yoy -10.0%, 2Q yoy -20.0%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부진한 실적 전망 Vs. 경제 재개 기대


    미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뉴욕주 주지사가 “코로나 최악은 지났으며 경제 재개 관련 발표를 할 것” 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낙폭이 축소. 한편, 아마존(+6.17%) 등 일부 기업의 경우 호재성 재료로 강세를 보인 반면,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주와 실적 부진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종목이 하락하는 등 차별화 지속


    (다우 -1.39%, 나스닥 +0.48%, S&P500 -1.01%, 러셀 2000 -2.78%)


    14 일(화) JP 모건 등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1 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1 분기 S&P500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진할 것으로 추정.


    특히 에너지(yoy -51.5%), 경기소비재(yoy -33.1%), 산업재(yoy -28.9%) 등이 코로나 19 로 인한 실적 부진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으로 추정. 이런가운데 본격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2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20.0%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


    특히 에너지(yoy -120.8%), 경기 소비재(yoy -48.7%), 산업재(yoy -45.1%)가 1 분기에 이어 2 분기에도 이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보여와 S&P500 12m Fwd PER 은 5 년 평균인 15 배를 훌쩍 뛰어 넘은 17.3 배를 기록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시장 전반에 걸쳐 차익 실현 욕구가 높은 상태.


    그러나 장 중 뉴욕 주 주지사가 “숫자들이 안정을 찾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주장하고 “조만간 경제 재개 계획을 발표 할 것” 이라고 언급.


    지난 주 주식시장 상승 요인이었던 ‘경제 재개’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하자 주식시장은 하락폭이 일부 축소. 다만, OPEC+의 산유량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재차 낙폭을 키우기도 하는 등 변화는 지속.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아마존(+6.17%)은 비 필수 품목 배송을 재개한다고 발표하고, 7만 5천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넷플릭스(+7.01%)는 코로나로 인해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했다.


    블리자드(+3.80%)등 게임주도 매출 증가 기대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애플(+1.96%)은 경제 재개 기대로 상승했다. 쿼보(+1.95%), 브로드컴(+2.21%)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월마트(+2.87%), 타겟(+0.46%) 등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도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마이크론(+0.09%)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했으나 선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인텔(+2.73%), 퀄컴(+2.40%)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길리어드(+2.41%)는 렘데스비어 임상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상승했다.


    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JP모건(-4.45%), 웰스파고(-5.33%)를 비롯해 BOA(-3.78%) 등 금융주는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 하락했다.


    카니발(-7.41%), MGM(-4.40%) 등 리조트 회사들과메이시스(-7.51%), 콜스(-5.63%) 등 백화점 업종은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델타 항공(-4.67%), 아메리칸 에어라인(-7.59%) 등 항공주는 보조금 지급 조건 일부 변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했다. ,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OPEC+ 감산 합의 불구 하락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장 중 트럼프와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비 OPEC+ 국가들까지 더하면 하루 2 천만 배럴 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언급에 상승하기도 했으나,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원유 수출 가격 하향 조정과 감산 규모가 수요 감소폭을 처리 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뉴욕 주 주지사가 경제 재개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발표하자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화가 존슨총리의 코로나 관련 안정을 찾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국채금리는 하락 출발 했으나 뉴욕주 주지사가 경제 재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한편,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디플레 우려가 있으나, 연준은 이를 피할 수단이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및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LME 시장 휴장이었으나 CME 시장에서 구리는 경제 재개에 기대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22.4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4.39%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15.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49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7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4.7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08%에서, 전일 0.521%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5%대로↑…코로나 정점 기대 + 회사채 물량부담



     

    1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만에 반등, 0.75%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미 보건당국자 발언이 나온 가운데, 엑손모빌 등 투자등급 회사채의 대규모 발행 계획에 따른 물량 부담이 작용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일일 국채매입 규모는 지난주 500억달러에서 이번 주 300억달러로 줄어들 예정이다. 유럽 주요국 금융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예상통제센터(CDC) 국장이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바이러스 사태가 미 전역에서 안정되고 있어 며칠 내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중 정점 도달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00명대를 유지하던 뉴욕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1주일 만에 최소로 줄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사태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다만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너무 빨리 완화하는 등 멍청한 짓을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이상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영향권에 본격 들게 될 이번 어닝시즌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바이러스 타격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된 셈이다. 나스닥종합지수만 사흘 연속 올랐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선전에 힘입어 장 막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8.60포인트(1.39%) 낮아진 2만3,390.7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8.19포인트(1.01%) 내린 2,761.63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38.85포인트(0.48%) 높아진 8,192.42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하락한 2,783.05
    선전종합지수는 0.80% 내린 1,707.46.

    13일 중국증시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주 새 최고치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주 새 최고치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정보기술, 통신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 기업들이 조업 재개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8명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해외 역유입 사례는 98명이었다.무증상 감염자도 하루 새 61명 늘었다.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어느 정도 충격을 미쳤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여러 지표가 이번 주 예정돼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4일에는 3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WSJ는 3월 수출과 수입 전망치를 각각 -15.9%와 -10%로 제시했다. 17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3월의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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