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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6(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4. 16. 06:59

    20/04/16(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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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Q20 미국 어닝시즌, 종목 차별화 확대 요인-키움


    ㅇS&P500 1Q20 매출은 YoY +1.0%, 영업이익은 YoY -10.0%(vs. 4Q19 매출 +3.5%, 영업이익 +0.9%)


    14일(화) JP모건 등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적으로 시작 되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의 1Q20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0%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YoY -51.5%), 경기소비재(YoY -33.1%), 산업재(YoY -28.9%)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부진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나아가 본격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2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20.0%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럼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4월 14일 종가기준으로 S&P500 12M Fwd PER은 18배로 지난 5년 평균인 16.7배를 넘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적 시즌을 통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해본다.


    ㅇ어닝시즌의 관심은 코로나19 “실질 피해 규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국의 오프라인 소비가 멈췄다. 이에 1Q20, 2Q20 분기 실적이 부진 할거라 예상하고 있다. 팩트셋에 의하면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1분기엔 10%, 2분기엔 20%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추정치의 의미가 과거에 비해 적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1)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면서 54개 넘는 S&P500 기업들이 분기 가이던스를 취소했고, 2)애널리스트들간 실적 추정치도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컨센서스의 신뢰도는 낮은 상태라고 판단된다.


    이는 크게 예상치를 벗어난 3월 고용지표와 2,3월 PMI 체감지수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에 타격이 가장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1)항공, 2)호텔, 3)외식, 4)자동차 섹터가 포함되어 있는 경기소비재 업종이다.


    사람과 사람간 접촉에 대한 불안함이 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 섹터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뉴스플로우를 1Q20 실적 쇼크는 가늠이 가능하다.


    델타 항공은 1Q20 매출이 전년대비90% 감소, 2Q20엔 전년대비 80% 감소를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페덱스는 50년만에 처음으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고, GE와 스타벅스는 아예 2020년 실적 가이던스를 취소했다.


    스타벅스는 2Q20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실적 시즌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은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실적 추정이 불가하다면서 기존 가이던스를 없앤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적 시즌은 앞두고 기업들은 가이던스로 시장의 기대치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지만, 1Q20에는 가이던스 조차 없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숫자를 발표할 리스크가 높아졌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 배당 계획도 연기하거나 취소한 기업들도 많았다. 보잉, 델타 항공, 아비바, HSBC, RSA, 다이렉트 라인등이 있었는데 금융주들이 많았다. 반면 RBS, 바클레이스, SC처럼 기존 배당 계획을 유지한 기업들도 있었다. 영국 기업들의 경우, 중앙은행으로부터 배당을 취소하라는 압력도 있었다.


    ㅇ주식시장 영향: 지수 보다는 종목에 주목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면 주식시장에 부담 요인이다, 특히 실적이 큰 폭을 부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반등 해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결과가 지수의 급락을 야기시킬 개연성 또한 높다고 볼 수 없다. 작년 1Q19~3Q19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3분기 연속 감익을 기록했지만,S&P500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 이는 연준의 유동성 공급 등에 기댄 결과다.


    더 나아가 실적이 부진했으나, 일명 FAANG 기업들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코로나19발 실적 부진도 코로나 민감 업종의 경우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일 수 는 있으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형 기술주의 하락은 제한 되거나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수의 급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된다.


    오히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종목별 차별화가 확대될 수 있어 종목 위주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견고했던 온라인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변화를 앞둔 구간- 신한

    [경기 악화 국면에서 한국 소재, 산업재 관련주 관심 증폭. 중국의 수요 정상화는 계절성 반복 또는 이연 여부 추가 확인 필요.  미국 실업률 증가, 모기지 연체 증가 가능성에 선진국 소비 회복은 당분간 미흡. 최근 나타난 경기 민감주에 대한 추격 매수 보다는 선별적 대응 필요]

    ㅇ 한국 증시에서 소재, 산업재가 갑자기 주목 받은 이유


    4월 한 달도 절반이 지났다. 증시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다. KOSPI는 지난 7일 1,800pt선에 올라선 후부터 1~2%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의 이탈 규모 역시 매주 진정되고 있다. 4월 첫째 주만 해도 주간누적 기준 2조원에 달했던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전주 7,600억원, 금주(14일까지 누적) 3,200억원까지 감소했다.


    눈 여겨 볼 점은 업종 변화다. 4월 중 10거래일 동안 KOSPI 업종별로 상승했던 종목 수와 하락했던 종목 수를 백분율로 나타냈을 때 유틸리티, 철강, 운송,건설, 조선, 기계, 상사, 화학 등 업종이 상위에 위치했다. 경기민감주 성격의소재, 산업재 섹터에 대한 시장의 단기 집중이 과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MF(국제통화기금)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경제 전망이 담긴 '2020년 수정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1월 전망치 3.3%에서 -3.0%로, 미국과 중국은 각각 2.0%에서 -5.9%,6.0%에서 1.2%로 하향 조정됐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와 수요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가시지 않고 있음에도 경기민감주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중국에서 찾을 수 있다.


    ㅇ중국의 수요 정상화는 추가 확인 필요, 미국 소비 회복은 당분간 지연 지속


    이연 수요의 회복 시기와 속도 확인이 중요한 시점에서 최근 중국에서 긍정적 데이터가 확인됐다. 산업 수요의 대표 프록시로 활용되는 구리 가격이 최근월물 기준 파운드당 232달러로 저점 대비 9.3% 반등했다.


    연초 이후 가파르게 증가했던 중국 구리 재고가 3월 중순 38만톤 수준까지 올라선 후 현재 32만톤 내외까지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고 증가 속도가 최근 5년 중 가장 가팔랐으나 고점은 2016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됐다.


    자동차와 휴대폰 수요 회복도 눈에 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 1월 약 200만대(-27.5%, 이하 전월대비)에서 2월 31만대(-83.9%)로 추락한 후 3월 140만대(+361.4%) 수준으로 회복했다.


    휴대폰 출하량 역시 1월 2,000만대(-31.6%)에서 2월 600만대(-69.2%)까지 감소했으나 3월 약 2,200만대(+239.9%)로 1월 수준
    을 넘어섰다. 발표된 수치만 보면 이연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고 한 발 먼저 정상 회복을 꾀하고 있는 중국에서 자동차와 휴대폰과 같은 내구재 소비 수요가 추가 악화 없이 반등하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기 때문에 선진국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 충격을 중국 수요가 다소 완화시켜주는 측면도 존재한다. 남은 과제는 과거 연도별 추이를 고려한 계절성은 확인이다.


    구리 재고는 1분기 증가 후 2~3분기 감소하는 패턴, 자동차 판매량과 휴대폰 출하량은 1~2월 부진 후 3~4월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2월~3월 춘절 효과와 양회 등 정책 효과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양회 개최 시기가 5월로 지연됐다. 따라서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해 계절성이 반복될지, 2분기까지 이연될지 여부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문제는 선진국이다. 중국에서 확인한 긍정적 시그널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확인돼야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최근까지 확인된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연은에서 가계를 대상으로 향후 1년 동안소비 증가 예상을 설문조사한 결과 중간값은 2.27%였고 하위 25% 수치는 -0.86%
    로 2017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권에 진입했다. 재정 상황이 현재 대비 향후 1년간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27%로 급등했다.


    미국 내구재 소비 증가율과 동행하는 가계 내구재 소비 여건에 관한 조사도 전월 대비 16pt 악화돼 2010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을 기록했다.


    향후 3개월 동안 부채 상환이 연체될 확률은 15%대로 올라서 전월대비 변화로는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고용 충격 때문인데 실제로 실업률과 주택담보대출 체납 비율은 동행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 4월 실업률이 4.4%로 올라선 후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19년 4분기 3.8%에 불과한 체납 비율 역시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미국 모기지업체들이 Fed(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주택 소유자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지급 유예 요청 및 연체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정책을 통해 가계에 자금을 지원해도 부채 연체율 등이 증가하면 내구재소비 등 실질적인 소비는 이연될 수밖에 없다. 선진국 소비 회복은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중국의 수요 회복 데이터로 경기 민감주가 반등했으나 계절성 반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선진국 수요 회복 지연 가능성 고려 시 추격 매수보다는 업종별 선별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 IT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변화 확인이 여전히 중요한 시점이다.






    ■ 반환점- 한화

    어제 치러진 총선을 기점으로 이번 정부도 반환점을 돌았다 3 년차는 주도 업종의 기세가 가장 센 시기였다 주식시장 환경 은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ㅇ 정권 3 년차를 맞은 주식시장

    어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있었다. 결과 는 여당의 압승이었다. 결과도 결과지만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선거 는 주식시장의 전환점이 돼 왔다는 점에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주식시장은 수혜주를 찾아냈다. 각 정부에서 수혜를 본 산업과 기업들은 3년차에 가장 강한 모멘텀을 보이다가 이후부터 약해지는 패턴을 반복했다. 정부가 방향을 정하고 3년은 돼야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하기 때문일 것이다.

    ㅇ 주도 업종의 조건

    주도 업종이 되려면 세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1) 글로벌 성장 트렌드에 맞아야 하고 2) 정부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하고 3) 기업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김영삼 정부부터 6개 정부의 3년차를 비교. 이때 시가총액 30위에 어떤 종목들이 들었는지를 통해 정부별로 어떤 종목들이 주도주였는지 살펴봤다.


    3년차에 새로 30위에 진입한 종목들이 주도주였던 경우가 많았고 특정 섹터의 30위 이내 진입이 늘어나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번 정부 들어서는 인터넷 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두드러졌다

    총선을 기점으로 현 정부도 반환점을 돌았다. 지금 부터 또 한번의 변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주도 업종 안에서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긴 관점에서 대비가 필요하다.




    ■ IMF 경제전망의 요지- NH

    ㅇIMF, 경제전망 수정

    ①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3.0%로 전망 (2021년 성장률은 +5.8%)
    ② 전망의 가정: 코로나 바이러스는 2020년 하반기에 약화. 신흥국은 1분기, 선진국은 2분기에 피해 집중
    ③ 전망의 가정: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를 국가마다 심각한 정도에 따라 5%~8%로 설정.
    여기서 말하는 조업일수 감소는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포함해 모든 것이 중단

    ㅇ성장 궤적 시나리오

    ① 선진국의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10.4%에서 3분기에는 +5.5%로 반등


    ② 3분기에 성장률이 반등하더라도 주로 기저효과에 기인하는 것이며, GDP(금액)를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림. 선진국은 2021년 4분기가 돼도 2019년 4분기 GDP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 반면, 신흥국은2020년 3분기에는 GDP 수준을 회복

    ③ 글로벌 성장률 기본시나리오: 2020년 -3.0%, 2021년 +5.8%코로나바이러스 2020년 지속: 2020년 -5.8%, 2021년 +3.9%

    2021년에 새로운 바이러스 추가: 2020년 -8.6%, 2021년 -3.4%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기본 시나리오보다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은 내년에 16%p 올라감

    ㅇ인플레이션

    ①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율은 2019년 1.4%에서 2020년 0.5%로 둔화된다고 전망. ②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은 2019년 2.9%에서 2020년 3.0%로 올라온다고 전망

    ③ IMF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에너지와 금속 가격은 하락 압력이 있다고 추정한 반면, 농산물 가격은 상승리스크가 있다고 판단. IMF가 예로 든 것은 농산물 생산국의 수출규제, 운송 지연, 식품안전검사 강화

    ④ 예컨대 공장은 다시 가동하면 빠르게 생산복구가 되지만 코로나 여파로 파종을 놓쳤거나 비료 공급에차질을 겪은 농산물은 향후 수확시기가 됐을 때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일부 농산물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추정한 것은 이러한 분석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 IMF, 지금껏 경험치 못 한 불황을 경고- 교보

    ㅇ전세계 경제의 대규모 봉쇄조치,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경고

    IMF 는 2020 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하향. COVID-19 로 인한 대규모 봉쇄조치(Great Lockdown)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경고.

    ㅇ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선진국과 신흥시장, 개발도상국

    모두 불황에 빠질 것이며 2020~2021 년 전세계 GDP 손실이 9 조 달러로 예상.미국 -5.9%, 유로 -7.5%, 일본 -5.2%, 영국 -6.5%, 러시아 -5.5%, 브라질 -5.3%, 예상. 중국 +1.2%, 인도 +1.5% 만이 간신히 플러스 성장. 한국은 -1.2% 추정

    ㅇ불황은 확실하고, 회복은 불투명. 그렇기 때문에 예외적 정책대응을 강력 권고

    IMF 는 2020 년 하반기에 유행병이 사라지고 전 세계적으로 취해진 정책 조치가 기업의 광범위한 도산, 장기 일자리 감소, 시스템 전반의 재정 압박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가정할 때, 2021 년 전세계 성장률이 5.8%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전염병 위기의 지속기간과 강도를 둘러싼 극심한 불확실성 존재. 전염병 위기 지속 시, 2020 년 3%가 추가적인 감소, 2021 년까지 계속되면 기준 시나리오에 비해 8%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 I

    MF 는 전례 없는 질병과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개별국가의 광범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 중요성을 강조. 또한 백신개발, 전세계 경제안정 및 공조체계 유지 위해 다자간 협력을 강조




    ■ 스튜디오드래곤 : 2020년 미디어 업종 컨텐츠 분야 탑픽

    ㅇ 4/17 <더 킹: 영원의 군주> 방영 시작. 텐트폴에 대한 트라우마?


    드래곤의 주가는 19.5월 <아스달 연대기> 공개 시점부터 급락. 한국 시청자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스토리로 5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으로 약 50% 하락.

    이후, 2Q19 실적 발표를 통해 <아스달>은 ENM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동시방영 판권으로 BEP 수준은 달성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주가는 하락폭의 약 70% 회복

    4/17 또 하나의 텐트폴인 <더 킹: 영원의 군주> 방영. 드래곤 제작, SBS 방영. <도깨비20.5%>, <미스터 션샤인 18.1%>의 김은숙 작가, 이민호, 김고은 출연

    <더 킹>은 SBS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동시방영 판권으로 이미 제작비 회수. PPL까지 감안시 당사 추정 프로젝트 마진은 30% 상회 전망. <아스달>과는 다르다!

    ㅇ 드래곤이 가는 길은 컨텐츠 산업의 교과서

    1) 드라마 스튜디오 체제 구축.

    스튜디오 드래곤은 16.5월 CJ ENM의 드라마 부문을 분사해서 만든 회사. 이후 문화창고, 화앤담 픽쳐스, KPJ, 지티스트 등을 인수하면서 규모 확장. 전문스튜디오 체제를 운영함으로써 트렌디한 드라마 및 <더 킹: 영원의 군주>, <아스달 연대기>, <미스터 션샤인> 등의 텐트폴도 제작 가능. 연간 제작 Capa는 40편 이상

    JCon은 드래곤 보다 먼저 드라마 하우스라는 전문 제작사 체제를 출범시켰지만, 본격적으로 규모가 확장된 것은 17년부터. IP 투자를 본격화하고, 필름몬스터, 비에이엔터, 퍼펙트스톰 등 을 인수하면서 연간 제작 Capa를 15편 수준으로 확대

    지난 4/1 SBS의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S 출범. SBS의 드라마 본부가 분사하면서 기존 자회사 스토리웍스와 합쳐져서 출범. 보수적인 지상파 문화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자 친화적인 드라마 제작 기대. 제작 Capa.는 20편 수준

    2) 해외 OTT와의 제휴.

    드래곤은 20.1월부터 향후 3년간 넷플릭스에 ENM 방영 드라마를 약20편 정도 동시 방영하는 계약 체결. 추가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도 연간 3편 정도 제공. 넷플릭스로부터 받는 제작비 대비 판권 비율과 오리지널 컨텐츠의 제작마진 약 10%p 상승

    드래곤에 이어서 JCon도 20.5월부터 향후 3년간 넷플릭스에 20편 수준의 드라마 공급(국내제외한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컨텐츠 연간 3편 정도 제공하는 계약 체결. Wavve도 최근 NBC유니버설에 향후 3년간 약 15편 정도의 드라마 공급 계약 체결

    3) 19.11월 디즈니+ 미국 출시

    2일간 디즈니 +9%, 넷플릭스 -4%. 20.3월 디즈니+ 유럽 6개국 출시 2일간 디즈니 +17%, 넷플릭스 -5%. 넷플릭스는 미국내 경쟁 피해 한국 컨텐츠를 무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 중. 컨텐츠 사업자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




    ■ 테슬라의 ‘로드러너(Roadrunner) 프로젝트’ 미리보기- NH

    ㅇ 테슬라의 로드러너 프로젝트는 2차전지에 집중될 전망

    최근 언론은 테슬라가 전기차용 2차전지 관련 로드러너(Roadrunner) 프로젝트를 5월 중순 ‘Battery Day(가칭)’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도. 현 시점에서 테슬라의 로드러너 프로젝트 발표 여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움.


     다만 최근 테슬라의 2차전지 관련 관심 분야와 기업 M&A 사례로 볼 때, 로드러너 프로젝트는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한 2차전지 원가 개선, 그리고 이에 따른 전기차 보급 확대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가능

    우선 당사는 테슬라가 2차전지 원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 특히 ’19년에 인수한 미국 Maxwell의 Dry Battery Electrode(건식 전극) 기술과 캐나다 Hibar System의 2차전지 고속 생산 시스템을 부각 시킬 가능성 존재.

    향후 테슬라가 Maxwell의 건식 전극 기술을 사용한다면 Semi-Solid(반고체) 2차전지 구현이 가능할 것

    또한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 비용에서 높은 비중(배터리팩 기준 50% 수준)을 차지하는 2차전지의 가격 전망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생산 비용이 대등해지는 Cost parity 전망 및 2차전지 가격 100달러/kWh 이하 도달 시점을 언급할 것으로 보임.

    실제 최근 GM은 EV Day 에서 2차전지 가격을 100달러/kWh 이하로 유도할 것이며 전기차 가격을 낮춰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언급

    ㅇ2차전지의 수익 개선 요인은 분명해질 전망

    2차전지 시장의 성장률은 ‘가격 요인(P)’이 아닌 ‘양적 성장 요인(Q)’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 또한 ‘원가 요인(C)’ 관련 상황은 긍정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 실제 제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 2차전지 업체들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진행 중.

    특히 테슬라가 상기 원가 개선 전략을 실행할 경우, 재료비 감소와 생산성 개선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전기차 배터리 : 테슬라 주도의 긍정적 모멘텀 지속 전망-미래에셋대우

    ㅇ테슬라 롱레인지 모델 3, 중국 주문량 빠르게 증가

    테슬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서플라이 제인의 긍정적 주가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LG화학(매수/목표가 50만원)을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한 롱 레인지 모델 3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하였다. 중국 생산롱 레인지 모델 3는 주행거리가 668km, 제로백 5.3조, 최고 속력 225km/h로 중국 내 경쟁모델 대비 압도적인 수준이다. 반면 가격은 보조금과 구매세 감면을 받으면 34만위안(약5,800만원)으로, 수입 가격 대비 10만위안이나 싸다.

    이에 중국 롱레인지 모델 3 주문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Inside EV는 Tesmanian 사이트를 인용해, 중국에서 롱레인지 모델 3 주문이 24시간 만에 2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롱레인지 모델 3의 가격과 스펙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가능한 수지로 판단된다.

    ㅇ 경기 둔화에도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략 지속 전망, LG화학 Top Pick 유지

    일부 우려와 달리 경기 둔화 및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성과 경제성이 개선된 테슬라 모델에 대한 수요는 상당히 높다.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수록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은 빨라질 수 밖에 없다.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전기차 상품성과 경제성은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우려와 달리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기차 서플라이 체인에서 배터리의 시장 과점도가 가장 높은 만큼 선발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는 5월 중순경 배터리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고 언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와 관련 한국 배터리 업체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만약 테슬라가 100달러/kWh 이하의 배터리 생산에 성공한다면 전기차 시장의 확대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전략을 더 가속화해야 할 것이며, 여기 납품하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기회가 더 커질 전망이다.

    과거 테슬라가 원동형 배터리를 모델 S에 적용해 상품성 있는 전기차를 만들자 한국 배터리 업체들도 빠르게 원가를 절감해 전체적인 전기차 시장이 의미 있게 성장했었다.




    ■  무선통신-중요한 것은 방향성


    ㅇ스마트폰 이용 시간 폭증


    •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면서 외부활동 둔화 및 대면 접촉 기피 현상이 나타남


    2월 이후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심화되면서 외부활동이 크게 둔화되었으며 여가활동도 제약 받음.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 일상화 되었으며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활동 강화


    •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이용 시간도 증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월 한 달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일 평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 시간은 3.9시간으로 2019년 평균 대비 약 7% 증가했음


    중국(30%), 이탈리아(11%), 일본(7%) 등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다른 국가들 역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함.

    OTT서비스에 몰리는 이용자, 핵심은 동영상 콘텐츠


    •트래픽 증가는 특히 OTT( 구독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 강하게 나타남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트래픽 수혜는 넷플릭스 , 디즈니 + 등 OTT 서비스에서 중점적로 두드러짐.


    글로벌 OTT 가입자는 2020 년 말 기준 9 억 4,900 만명으로 전망되는데 , 이는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인해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면서 기존 전망치 대비 4,700 만명 상향 조정된 수치. 2025 년 글로벌 전체 OTT 서비스 유료이용자는 약 14 억 3,000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유럽 지역의 경우 이용자가 급증하고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이용 장애가 우려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OTT 플랫폼 사업자들이 화질을 낮춰 서비스하고 다운로드 속도를 감속시키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




    ■ NAVER : 온라인쇼핑 2월과 3월에 확인된 변화들에 주목

    ㅇ2월 NAVER와 쿠팡 양강 과점화 현상 확인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쇼핑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건 위기로 공연, 여행, 레저, 의류 등의 상품군 소비가 감소한 가운데 식음료 등 필수소비재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연, 여행 등은 향후 다시 소비가 늘어날 것이고 누적된 온라인 구매 경험은 금융 등 신규 카테고리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에 확인된 또 하나의 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쇼핑몰 선호도가 뚜렷해졌다는 점이다. 2월 시장 성장률(YoY 24.5%)과 비교해 초과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한 쇼핑몰은 NAVER와 쿠팡밖에 없다. 여기에 백화점은 NAVER가 마트와 슈퍼마켓은 쿠팡이 대체하고 있다는 가설도 가능하다.

    ㅇ 4분기 전자상거래부문만으로도 실적 모멘텀 전망

    4월 23일에 발표될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보수적인 분위기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중순부터 4월 현재까지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부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1조 7,31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5% 감소한 1,800억원(현재 컨센서스는 1,980억원)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그리고 올해보다 2021년에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4분기에는 소비 회복과 성수기 효과 그리고 2019년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전자상거래부문만으로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ㅇ 온라인쇼핑 Top Tier는 높은 Valuation 프리미엄, NAVER에도 적용 전망

    NAVER 쇼핑부문 가치의 재평가가 예상된다. 1위 온라인쇼핑 기업은 높은 프리미엄으로 증시에서 거래되는데, 수많은 반복 거래로 이루어진 거래액(GMV)은 중계 수수료나 광고 수익원일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가 누적되는 수익모델 확장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아마존, 알리바바의 높은 주가 Valuation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는 거래액(GMV)PSR이다. 아마존은 평균 거래액 PSR 1.5배 전후로, 알리바바는 0.52배로 거래되었다. NAVER의 2019년 거래액 추정치에 대입하면 시장가치는 10~29조원으로 계산된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비대면 인터넷 비즈니스의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네이버파이낸셜, 웹툰 글로벌 서비스의 극적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1만원을 유지한다.






    ■ 쿠팡 2019년 실적발표: 온라인 유통 시장 재편 가능성 - 하나

    ㅇ2019년 영업손실 36% 감소

    쿠팡의 2019년 연결 매출은 64% 증가한 7조 1,530억원, 영업손실은 36%(4,070억원) 감소한 7,205억원을 기록했다. 임대료 리스회계 효과로 약 230억원이 판관비에서 영업외 이자비용으로 계상됐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영업손실 폭은 크게 줄어든 것이다.


    거래액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추산되는데, 온라인 유통 시장점유율은 8.9%(YoY1.9%p)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2023년 흑자전환 가능, 온라인 유통 사업화 가능성 제시

    이번 실적은 세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동안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상승은 곧 영업적자 확대와 같은 말로 간주되었다. 쿠팡의 경우 지속적인 물류시스템 효율화와 바잉파워 개선 등으로 5년 후 원가율이 75%까지 하락하고, 판관비율이 24%대까지 떨어질 경우, 2023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 매출 규모는 2019년 이후 연평균 29% 성장한 약 20조원, 시장점유율은 14.4%에 도달한 시점이다. 물론, 이러한 추정은 원가율부터 인건비와 배송인당 매출, 물류비용과 광고선전비 등 많은 가정을 전제하지만,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

    예를 들어 최근 주요 화장
    품/생활용품 업체들의 쿠팡 향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0%를 넘고 있다. 벤더들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쿠팡의 직매입 구조를 선호한다.

    추가적인 GPM 개선 여지가 크다는 말이다. 실제로 직매입 비중이 높은 이마트의 상품 원가율은 75% 수준이다. 아울러, 이마트의 판관비율이 26%인데, 오프라인 점포 고정비 부담을 감안하면 쿠팡의 중장기 판관비율 24%역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 의료 장비 및 서비스-2Q20 이후 실적은 누가 좋을까? - 미래대우

    ㅇ국내주식: 중국 비중이 높으면서 유럽/미국 비중이 낮은 기업

    국내업체들은 대부분 수출 비중이 높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물량 둔화는 실적둔화로 이어질수 밖에 없음. 따라서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추이는 상당히 중요함.

    1Q20 코로나 19 확진자수 증가를 주도했던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 비중은 전세계의 4%수준으로 급감. 그만큼 미국 및 유럽국가들의 확진자수 증가세가 폭발적이었음. 따라서 현재 중국 비중이 높으면서, 미국/유럽 비중은 낮은 기업이 가장 유리한 상황.

    ㅇ덴티움과 오스템임플란트를 선호함.

    관심종목으로 만성질환인 당뇨환자를 주 고객으로 하는 아이센스와 아직 매출규모가 크지 않아 매출의 계절성(상저하고)이 존재하는 것이 역으로 장점이 될 수 있는 레이를 제시함.



    ■ 레고켐바이오 : 기다림에 화답한 계약, 재평가 필요



    영국 ADC 개발사 Iksuda 와 5 천억원 라이선스 계약 체결.
    ADC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 , 여타 바이오텍 대비 더 긍정적인 이유. 재료 소멸로 접근할 이유가 없다

    ㅇ영국ADC 개발사 Iksuda 와 5 천억원 라이선스 계약 체결

    14 일 항체 약물 복합체 ADC 플랫폼을 영국 소재 ADC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Iksuda Therapeutics 에 기술이전했다고 공시했다 ADC 플랫폼 기술 ConjuALL 의 링커 및 톡신을 합의된 3 개 타겟에 적용하는 계약이다.

    계약규모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 합계 4 억 725 만달러 약 5 천억원 이 다 향후 상업화 또
    는 제 3 자 기술이전 시 수익 배분은 5 천억원과 별개로 추가 배분받게 된다

    ㅇ ADC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 여타 바이오텍 대비 더 긍정적인 이유

    Iksuda 는 2007 년 설립된 ADC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동사의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 다 소수의 파이프라인에 집중하는 만큼 빠르게 임상단계까지 올릴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바이오텍들의 계약 대비 긍정적이다.

    구성원들이 ADC전문가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CSO Robert Lutz 는 이뮤노젠에서 로슈의 Kadcyla 를 포함 , 다수의 ADC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다 과학자문위원회 SAB 의 Morris Rosenberg 는 시애틀제네틱스의 A DC 파이프라인 개발과 올해 화두인 이뮤노메딕스의 ADC Sacituzumab Govitecan 개발을 담당했다

    빠른 임상단계 진입은 이론적으로도 파이프라인 가치산정에 적용되는 상용화시점을 앞당긴다는 점 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Iksuda 는 연구개발 전문회사다. 추후 제 3 자 기술이전을 진행하더라도 관련 수익배분은 이번 계약과 별도로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는 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재료소멸로 접근할 이유가 없다

    이번 계약 발표는 재료 소멸이 아닌 후속 계약 체결 가능성의 부각 으로 바라 봐야 한다 ADC 전문회사로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동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판단된다.

    현재 물질이전계약 (MTA) 를 마쳤거나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 중인 잠재적 파트너사들이 존재한다 연이은 계약 가능성 감안시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 씨젠 : 전설로 기억될 2020년, 진짜 핵심은 장비 매출-미래

    ㅇ1H20 Preview: 1Q20, 2Q20 모두 슈퍼 어닝 서프라이즈!

    동사의 1Q20 매출액은 802억원(191.8% YoY), 영업이익 245억원(321.5% YoY, OPM30.5%)으로 시장기대치를 상당히 크게 상회할 전망.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고려할 때 2Q20에는 매출액 1,750억원(497.1% YoY), 영업이익 712억원(1,433.8% YoY, OPM 40.7%)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말 그대로 역대급 실적이 가능할 전망임.

    ㅇ코로나 확산 중심 지역이 기존 주력시장인 점이 강점

    1)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침투 가속화: 동사는 3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동시다중 정량검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

    ① 동사는 HPV 검사나 소화기 검사제품처럼 Conventional한 검사방식(배양검사)을 분자진단방식으로 대체해나가며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음. ② 2018년 말부터 단가 경쟁이 치열한 입찰시장에서 성과(이스라엘, 프랑스 등)를 내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음.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힘든 유럽의 매출비중이 11년19.8%에서 19년 57.3%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2)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동사는 누적 고객사가 1,300개를 넘어섬에 따라 고객사에서 시약 Ramp-up이 본격화. 이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되며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음.

    체외진단 시장은 기계를 도입하고 Ramp-up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Ramp-up이 시작되면 꾸준한 매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

    3) 코로나 19 사태 수혜: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전세계적으로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지며 경쟁 또한 치열함. PCR 검사는 검사장비를 갖춰야 하고, 전문인력이 운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규고객사를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고객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동사가 유리함.

    또한, 동사의 주력시장이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높은지역이라는 점도 긍정적. 중국과 미국은 현재까지 Exposure가 없음,

    다만, 미국은 현재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 유효함. 참고로 진단키트 가격은 기존제품과유사함(키트당 만원 수준).

    동사의 1Q20 실적 Preview를 진행하면서 동사의 실적이 당초보다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동사의 목표주가는 실적추정치 상향조정을반영하여 92,100원(기존 74,000원)으로 상향.

    다만, 주가 급등으로 상승여력이 10%인 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함.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 P/E 기준 27.1배로글로벌 Peer(29.4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음.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단순 추격매수는 상당히 위험함. 연초대비 주가가 상당히 급등한만큼 3월 수준의 주가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또한 현재 수출 물량 증가세를 고려할 때 급격한 실적둔화에 따른 주가 급락이 발생한다고 보기에도 어려움. 1Q20과 같은 급격한 주가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주가와 관련된 주요 이벤트를 중심으로 Trading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

    현재 남은 미국 FDA 긴급승인(EUA)허가와 1Q20 실적발표시 가이던스 상향, 미국/유럽 외 기타 지역 확진자수 급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음. 동사의 실적발표는 5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임.

    ① Base Scenario

    지난 3월 20일 대비 우리가 가장 크게 실적 추정을 조정한 부분은 2가지. 첫째, 장비 매출. 지난 3월 20일 우리는 동사의 장비 매출 증가를 거의 고려하지 않았음. 그러나 동사의 폭발적인 진단 키트 물량을 고려하면 장비 매출이 함께 증가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함.

    른 기업들은 글로벌 대형기업의 검사장비에 호환되는 시약을 판매하고 있음. 동사 역시 글로벌 대형기업의 진단장비를 사용하지만, 동사의 제품(Allplex)을 사용하기 위해선 동사의 SW가 내장된 장비를 사용해야만 함. 우리는 1Q20에 작년 출고 물량의 80% 이상이 출고된 것으로 추정함.

    동사의 시약 매출은 장비에 연동되는 성격이 강함. 장비판매는 향후 진단 키트 실적의 선행지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보수적으로 2020년 일회성 매출로 인식한다고 하더라도 장비 매출이 증가했다면 장기적으로 동사의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둘째, 코로나19 진단키트. 당초 우리는 동사의 코로나진단 키트 최대 일일생산 가능 수량을 10만키트로 가정하였음. 그러나 4월 현재 최대 일일 생산가능 수량은 30만키트가 넘는 것으로 추정됨.

    단기간에 생산가능 수량이 증가한 것은 진단 키트 제작이 장치산업처럼 막대한 CAPEX가 투자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 공간만 확보하면 되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

    그만큼 우리 예측 이상의 막대한 진단키트 수요가 존재하고 공급확대가 유연하게 가능한 점이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있음. 우리는 추정가능한 실적의 범위에서 최대치를 반영하기 보다 최대한 보수적인 방향으로 실적추정을 시도함.

    우리는 국내 신규 확진자 수 추이와 진행 중 검사 추이를 고려할 때 국내는 보수적으로 매주감소(10%)한다고 가정하였음. 해외 수출은 4월말까지 급격하게 성장한 후 5월부터 10%씩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함.

    ②Best Scenario

    긴급승인 허가로 미국진출 가시화와 국내 및 유럽 확진자 증가 추이가 다시 증가한다면 실적 추정상향 가능. 또한, 일본이나 인도처럼 인구수 대비 확진자수가 아직 현저하게 작은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검사 수요가 증가한다면 이 역시 실적 추정 상향 요인.

    ③ Worst Scenario

    국내 및 유럽 확진자 증가 추이 급감시 실적 추정 하향 가능.





    ■ 제약 : 4월 관세청 통관데이터-하나


    ㅇ제약바이오 관련 품목 4월 수출 데이터


    매월 15일 0시 관세청에서는 품목별로 수출입 통관 데이터를 발표한다. 품목은 HS 코드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서 각 품목별 수출 규모를 알 수 있다.


    최근 5년 우리나라가 톡신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면서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기업들의 경우 수출 비중이 거의 100%에 이르면서 관세청의 통관 데이터는 각분기 실적 추정의 주요한 데이터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팬데믹으로 국내진단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의 필요성이 중가하고 있다.


    ㅇ지역별 분류는 각 기업별 수출 추정의 바로미터


    관세청 데이터의 경우 수출 품목별로 그 품목의 원산지역을 공개하고 있다. 주요 대도시의 경우 구(區)별로도 분류해 준다는 점에서 각 기업의 소재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기업별 수출 규모를 실적 발표 전 추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백신 통관데이터 중 용인시 지역 데이터는 녹십자의 백신 수출액과 상관계수 99%로 매우 밀접하다. 백신 제조 기업 중 용인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기업은 녹십자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같은 케이스로 춘천시의 백신 통관 데이터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비콜 물량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수출과 관련해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한 씨젠의 경우 진단키트 통관 데이터 중 서울시 송파구 지역 데이터가 씨젠의 수출규모로 추정된다. 상관계수는 78%로 다소 낮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수출규모의 증가 추세는 확인할 수 있다.


    ㅇ3월 통관데이터에서 확인된 진단키트 수출증가


    뉴스에서는 매일 국내 진단기업들의 수출 소식들을 전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관세청 수출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1,2월까지는 큰 증가가 없었던 진단키트가 3월에는 6,166만 달러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음이 확인되었다.


    씨젠의 진단키트 수출액이라 추정될 수 있는 서울시 송파구 지역별 3월 데이터는 2,156만 달러(한화 약 262억원)로 전년대비 무려 363%나 증가하였다. 관세청 통관 데이터를 통해 실제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진단기업들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4월 데이터가 발표될 5월 관세청 통관 데이터를 기대해보자.




    ■ 이수화학 : COVID-19발 강력한 시황 개선


    ㅇ흔치 않은 COVID-19 수혜


    COVID-19 영향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PA(Isopropyl Alcohol)시황 역시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WHO는 손위생을 위해 에탄올 80% 또는 IPA 75% 함유한 손소독제를 권장하고 있다.


    동사의 IPA 생산능력은 6만톤/년이며 수요가 3월부터 급증함에 따라 현재 가동률도 120%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트한 수급으로 국내 IPA 스프레드는 513달러/톤으로 지난 4분기 평균대비 176% 확대되었다.


    중요한 점은 범용제품이며 판매량 또는 계약가격으로 묶여 있지않아 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판매 전환이 원활하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경우 급격한 수요 증가로 4,630달러/톤까지 가격이 치솟아 국내가격 대비 3,605달러/톤 높다.


    손익분기점 수준의 IPA 스프레드를 300달러/톤으로 가정하면 현재 대비 동사의 IPA 평균판매단가가 1,000달러/톤만 상승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050억원 가량 추가된다. (원재료 가격은 현수준에서 유지된다 가정).


    올해 3월 초까지 손익분기점수준을 넘나들던 IPA 채산성은 이제 전사 실적을 큰 폭으로 견인할 수 있는 고수익 제품으로 전환되었다.

    주력제품 시황 역시 개선 주력제품은 LAB(Linear Alkyl Benzene)로 생산능력은 18만톤/년이다.


    LAB는 세탁세제 원료로 동사는 세계 생산능력의 7%를 차지하고 4위에 위치해 있다. 2016년이후 대규모 신증설이 전무했고 작년에 세계 생산능력의 3%에 해당하는 일본 JXTG의 LAB 설비가 노후화로 폐쇄되었다. 이에 따라 수급은 개선되고 있다.


    특히, COVID-19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원재료인 등유 가격은 유가하락으로 급락했다. 1분기 재고평가손실에 따른 마진 축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2분기부터는 원가 하락의 수혜가 예상된다.







    ■ 오늘 스케줄 : 4월 16일 목요일


    1. 4월 임시국회
    2.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3. 데브시스터즈, 스타일릿 글로벌 출시
    4. 고1~2, 중1~2, 초4~6 온라인 개학 진행 예정
    5. KDI 경제동향

    6.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상장폐지
    7. 와이디온라인 상호변경(아이톡시)
    8. 바이오제네틱스 상호변경(경남바이오파마)
    9. 바른손 신주상장(흡수합병)
    10. 디바이스이엔지 추가상장(주식배당)
    11. 케이엠 추가상장(주식배당)
    12. 동일기연 추가상장(주식배당)
    13. 코윈테크 추가상장(주식배당)
    14.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5.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리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에프엔에스테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NE능률 추가상장(CB전환)
    21. 금호에이치티 보호예수 해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과 주요 은행의 실적 부진에 하락.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3,504.35pt (-1.86%), S&P 500지수는 2,783.36pt(-2.20%), 나스닥지수는 8,393.18pt(-1.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7.92pt(-2.82%)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세계경제 타격 우려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수요 급감 우려 및 미국 재고 증가로 전일대비 배럴당 $0.24(-1.19%) 하락한 $19.87에 마감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향후 두 달 동안 경제 지표가 끔찍하게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다만 3분기 부터 경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며 금융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일들이 목격된다고 진단했음 (Dow Jones)

    ㅇ 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전역의 경제가 가파르게 위축됐다고 평가하며 전 지역에서 경제에 대한 전망도 매우 불확실하고 대부분 악화가 예상된다고 우려했음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 경제 정상화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발표한다고 예고했음 (Reuters)


    ㅇ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지만 회사채 및 지방정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음 (Bloomberg)


    ㅇ G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충격에 노출된 최빈국들의 부채 상환을 향후 12개월간 유예해주기로 결정했음 (Bloomberg)


    ㅇ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하락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상무부의 통계 집계 시작인 1992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임 (CNBC)


    ㅇ미국 뉴욕, 캘리포니아 등 9개 주가 “경제 정상화를 위해 공조하겠다”고 선언함. 코로나19가 꺾일 조짐을 보이자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자택대피령 등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풀 계획


    ㅇ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을 재개할 준비에 나섬.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임. 그러나 코로나19가 뒤늦게 창궐한 미국•유럽노선에 대한 경계는 지속하고 있음


    ㅇ 중국의 지난 3월 무역지표가 매우 완만한 수준으로 위축됐지만 앞으로 수개월 동안 수출이 급격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가 진단함.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수출은 달러화 기준 전년동월대비 6.6% 줄었고, 같은 기간 수입은 0.9% 감소한 것에 그침


    ㅇ 골드만삭스는 일본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충격을 금융 위기 때보다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대부분의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순 현금 포지션에서 충분히 위기에 버틸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와 관련해 혼다 투자 견해를 ''보유''에서 ''사자''로 상향 조정함


    ㅇ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의 이익이 올해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감소해서임. 최근 강세인 캐터필러 주가가 되돌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전일 2.45% 상승했으나, 오늘은 3.05% 하락했으며, MSCI 신흥 지수ETF 도 전일 2.29% 상승했으나, 오늘은 2.57%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23.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실물 경제지표의 급격한 위축과 실적 둔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뉴욕 주지사가 점진적인 업무 재개를 언급하는 등 코로나 공포 심리가 완화된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러한 호재성 재료 등은 이미 주식시장에 선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미 증시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국제유가가 20 달러를 하회하며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신용 리스크를 확대한 점, 실물 경제지표의 급격한 위축이 경제 재개가 된다고 해도 개선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 개선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부담이다.


    더 나아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둔화 폭이 예상을 상회해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조정이 예상된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현실화된 경기 침체 우려 부각되며 부진


    ㅇ미국 소매판매 사상 최대 급감(mom -8.7%)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지표 악화, 실적 둔화, 국제유가 하락


    미 증시는 전일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와 금융주가 하락했으나, 커들로가 이번주에 경제 재개와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코로나 공포 심리가 완화된 데 힘입어 나스닥이 3.95%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임.


    그러나 오늘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20 달러를 하회하자 셰일 오일 기업들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유입된 가운데 실적 부진과 소매판매, 산업생산이 급격하게 위축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에너지와 금융주가 하락 주도


    (다우 -1.86%, 나스닥 -1.44%, S&P500 -2.20%, 러셀 2000 -4.31%)


    전일에 이어 오늘도 국제유가의 하락은 지속. 특히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이어졌으나, 이번 국제유가의 하락이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 부진의 문제였던 점을 감안 최근 하락 요인이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부담으로 작용.


    여파로 20 달러를 하회하자 세일 오일 기업들의 신용 리스크가 부각되며 에너지, 금융, 중소형 종목 등 관련 기업이 급락.


    다만, 경제 재개 기대,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 둔화, 미 에너지부 장관과 신용평가사 피치가 산유국 감산으로 국제유가 바닥 확인했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여타 금융시장으로 확산되지는 않음


    한편, 미국의 3 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8.7%,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5.4% 급감하며 코로나 19 로 인한 실물 경제 위축이 현실화 되자 투자심리에 부담.

    연준도 베이지북을 통해 필수 품목을 제외한 서비스업종과 대부분의 제조업이
    악화 되고, 고용과 임금도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어 추가적으로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발표. 


    전일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이 이번 주 경제 재개와 관련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오늘 “3 분기부터 경기는 반등이 가능” 하다고 주장해 경기 위축 지속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보여줘 시장 충격 제한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금융 급락 지속


    엑손모빌(-4.60%), 셰브론(-2.51%)은 물론 코노코필립스(-5.52%), EOG리소스(-4.69%) 등 셰일오일 기업들은 국제유가가 20달러를 하회하자 약세를 보였다.


    BOA(-6.49%)와 씨티그룹(-5.64%)은 부진한 실적 여파로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0.16%)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채권 트레이딩 부문의 양호한 결과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JP모건(-4.93%), 웰스파고(-5.77%), BOK 파이낸셜(-5.02%) 등 여타 금융주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 비자(-
    4.96%), 마스터카드(-5.02%)는 밸류에이션 부담 우려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자 하락했다.


    캐터필라(-4.25%), 3M(-3.32%) 등 산업재와 GM(-5.74%), 포드(-4.91%) 등 자동차 업종은 산업생산 위축 여파로 하락했다.

    TJX(-3.8%), 메이시스(-7.58%) 등 백화점 업종은 소매판매 부진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유나이티드 헬스(+4.13%)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아마존(+1.07%)과 넷플릭스(+3.19%)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매출 및 가입자 급증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독헬스(+9.18%)와 온라인 회의 서비스제공 회사인 줌 비디오(+6.82%)등 온라인 관련 기업들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실물경제지표 큰 폭 둔화


    미국 3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7% 감소해 예상(mom -7.3%)를 하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4.5%,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는 전월 대비 25.6%, 의류는 전월 대비 50.5% 급감해 이를 주도했다. 미국 3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5.4% 둔화돼 예상(mom -4.2%)를 하회했다. 제조업 생산도 전월대비 6.3% 감소했다. 공장 가동률은 전월(77.0%) 보다 크게 위축된 72.7%에 그쳐 예상(74.0%)를
    하회했다.


    4 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21.5)은 물론 예상(-35.0)을 크게 하회한 -78.2 로 발표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수주(-9.3→-66.3), 고용지수(-1.5→-55.3) 등 모든항목이 급감 했다. .


    4 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72)은 물론 예상(60)을 크게 하회한 30 에 그쳤다. 2 월 미국 기업재고는 0.4% 감소했으며 판매대 재고 비율은 1.37 로 전월(1.39) 보다 소폭 둔화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20 달러 하회


    국제유가는 2002 년 이후 처음으로 20 달러를 하회하며 마감 했다.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소비 둔화가 가파를 것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IEA(국제 에너지 기구)가 2 분기 하루 소비량이 2,310 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산유국의 감산(970 만 배럴)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이 되었다. 한편, EIA(미 에너지 정보청)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1,925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정유시설 가동률 또한 전 주 발표된 75.6%를 크게 하회한 69.1%를 기록해 재고 증가 지속 우려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시간 외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20 달러를 상회한 상태다.


    달러화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달러화에 대한 매수세가 급증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가 20 달러를 하회하자 러시아 루블화, 노르웨이 크로네,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1~2%내외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 보다 부진하고, 국제유가가 20 달러를 하회하자 하락 했다. 특히 2 년물이 2011 년 9 월 이후 최저 수준인 0.195%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모든 지역이 매우 불확실하고, 더 나빠질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더불어 전일 IMF 가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영향으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20.15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0.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24.7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6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605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35%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6.2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07%에서, 전일 0.434% 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10년금리 0.63%대로↓…기대이하 실적-지표 '안전선호' 강화


    15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하락, 0.63%대로 내려섰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하락,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조성됐다.


    예상에 미달하는 미 경제지표들, 대형은행 1분기 순익 급감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가 한층 커진 여파다. 특히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8년 만에 처음으로 10달러대로 내려서며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장기물 수익률 낙폭이 두드러졌다.


    미 2월 기업재고가 10년 반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4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는 8년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 3월 소매판매 감소폭 역시 역대 최대로 나왔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은 전년동기비 40% 이상 급감한 1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발표에 따르면, 3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치로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시장이 예상한 3.5% 감소를 밑도는 수치다. 이는 2차 대전 직후인 1946년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3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로는 5.5% 줄었다.

    지난달 미 소매판매가 사상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8.7% 급감했다. 시장 예상치 8.0% 감소를 하회하는 결과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6.2% 줄었다.

    이달 미 주택건축업체들 체감경기가 8년 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을 보였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4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 72에서 30으로 42포인트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55를 예상했었다.

    지난 2월 미 기업재고가 10년 반 만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기업재고는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시장 예상에는 부합하는 수치다. 2월 기업재고는 전년대비로는 0.1% 줄었다.

    미 WTI가 1.2% 하락, 배럴당 20달러 선을 하회했다. 나흘 연속 내림세로, WTI가 10달러대로 내려선 일은 18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원유수요 급감을 예상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미 주간 원유재고가 12주 연속 늘었다. 특히 휘발유 재고가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참혹하게 나온 미국 경제지표들, 전례 없이 실망스러운 대형은행 실적 등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타격 우려를 한층 자극한 탓이다. 다만 코로나19 대표 수혜주인 넷플릭스 강세 등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41포인트(1.86%) 낮아진 2만3,504.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70포인트(2.20%) 내린 2,783.36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만에 반락, 지난 1일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나스닥지수는 122.56포인트(1.44%) 하락한 8,393.18을 나타냈다.




    ■ 전일중국증시 : 경제지표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하락한 2,811.17
    선전종합지수는 0.53% 내린 1,736.13.

    15일 중국증시는 경제 지표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경제 지표 발표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부문이 1% 넘게 밀리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3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8.3%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각각 7.5%, 16.1% 줄었을 것으로 WSJ은 예상했다.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8%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인민은행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 금리를 인하한 것은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15일 인민은행 웹사이트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를 통해 1천억 위안(한화 17조 2천억원)의 유동성을 투입하는 동시에 입찰금리를 기존 3.15%에서 2.9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MLF 1년 만기 입찰금리는 2014년 9월 MLF가 등장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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