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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0. 4. 17. 06:55
20/04/17(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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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강력한 정책 효과 vs 하반기 기업이익 불확실성-NH
ㅇ KOSPI 주간예상: 1,760~1,890P
- 상승요인: 각국 정책 공조, 미국 4차 재정정책 논의, 중국 실물 지표 반등
- 하락요인: 미국 실물 지표 악화, 크레딧 리스크 우려,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 유가 하락
ㅇ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 관련 뉴스 플로우:
코로나19 행동 제재(Lock down) 보완 및 지원을 위한 재정정책시행 이후 필요한 것은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 정책. 중국은 이미 시행 중이며, 미국은 다음주부터 구체적으로 논의 예정.중국의 경우, 귀주성은 583개 프로젝트 착공, 총 투자금액은 1,451억위안(이 중 5G등 신형 인프라 49개, 104억위안). 충칭시는 28개 프로젝트 착공, 총 투자금액은 1,054억위안(이 중 데이터센터 등 신형 인프라 22개,815억위안).
중국 정부는 국무원 주도의 2분기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 시행 중. 연초 이후 재정부가 두 차례 1조2,900억위안 규모의 신규 특수채 한도를 조기 승인했으며, 양회 전까지 추가적으로 조기 승인하겠다고 언급.
미국의 경우, 4월 20일 의회 휴회 종료 이후 기존 4차 부양책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주요 내용은 공공 시스템 개선, 병원 수용량 증설, 원격근무/온라인학습/원격진료에 필요한 통신망 업그레이드, 상반기 미국 주파수 경매 이후 5G 투자, 무인 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 확대, 신재생 에너지 등ㅇ미국 실적 시즌:
다음주 발표 예정인 항공업종 실적은 대폭 둔화 예상. 반면, 넷플릭스는 실적 호조 예상. 현재 미국 EPS 전망치는 연초 대비 12% 하향 조정, 전년 대비 10% 감익 예상. 분기별로는 1분기 -9%, 2분기 -20%, 3분기 -7%, 4분기 0%(FactSet 기준)
ㅇ 투자전략:경제지표 급락 및 기업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동시에 막대한 통화/재정정책 효과 및 5월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혼재.
중국이나 미국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이 나타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재차 가동되겠지만, 점진적경제활동 재개가 무리 없이 현실화된다면,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의 힘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용인할 수 있는 하반기 기업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이 필요. 인프라 투자 등 추가적인 정책,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의미 있는 감소, 그리고 경제활동 재개가 나타나야 할 것.
업종별 센티먼트는 코로나19 진정 단계와 궤적을 함께할 가능성이 높음.항공, 여행/숙박, 관광, 화장품/면세점 등은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어야 이연 수요가 확실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5G, 핸드폰, 가전, 자동차, 명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는 코로나19 완전 종식 이전에 단계적으로 먼저 나타날 것.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IT서비스, 클라우드, 신유통(D2C) 등은 활성화 지속 예상
ㅇ FX Preview: 부진한 지표, 덜 반영된 영향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10원~1,255원
연준의 공격적인 정책 대응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있으나 그 온도는 미지근한 모습. 실물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히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 4월 중순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각각 2차 대전 직후, 통계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
유로존 3월 경기체감지수(ESI) 역시 사상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업과 소비자 부문이 급격하게 악화되며 헤드라인 지표 급감을 견인한 영향. 유럽위원회(EC)는 해당 서베이 데이터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리, 봉쇄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수집된 것이라 언급. 즉 3월 중순 이후 본격화된 코로나를 반영한 향후 지표는 더욱 부진할 것임을 암시
한편 IMF는 14일 발표한 글로벌 경제전망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글로벌 GDP성장률이 -3.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직전 전망 대비 6.3%p 하향된 수치.미국이 -5.9%, 일본이 -5.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특히 유로존 성장률이 -7.5%로 가장 부진. 유로존 내에서는 서비스업 대비 관광업 고용비중이 높은 이탈리아가 올해 성장률 -9.1%로 주요국 중 가장 성장률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
금번 경기 침체가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기 위기라는 점에서 특히 재정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 다만 이탈리아의 정부부채는 이미 2019년 기준 GDP 대비 133%.향후 유의미한 부채비율(=정부부채/명목GDP)의 하락을 위해서는 분모(명목GDP)의 가격(P)이 오르거나 수요(Q)가 개선될 필요. 그러나 지금은 디플레 압력(P)과 글로벌 수요 급감(Q)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상황
당분간 미국 대비 유로존의 더딘 정책 여력, 정부부채에 따른 유럽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라는 악순환이 달러화의 강세 압력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
23일 발표될 한국 1분기 GDP 역시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으로 보며 이에 원화는 약세 압력이 우위일 것
■ 다음주(4/20~24) 전략 : 21대 총선의 증시 함의- 하나
다음주 시장 초점은 차주를 분기로 본격화되는 국내기업 1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세계 대창궐과 관련한 증시 펀더멘탈 타격 정도를 가늠하는 첫번째 이벤트라는 점에서 이번 1분기 실적시즌이 갖는 시장 함의는 각별현 KOSPI 2020년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는 144.3조원(1Q 25.9조원)으로 우한 코로나19 쇼크 발발 이후 가파른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가 하염없이 반복.
다분히 지뢰밭 통과와 다름 없는 1분기 실적시즌을 암시하는 대목 인 셈. 단,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의 실적쇼크가 아닌 이상 1Q 실적변수의 시장 영향은 대체로 중립수준으로 제한될 것.이미 현 KOSPI 지수 및 밸류 레벨이 2020년 영업이익 100조원 턱걸이 가능성을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고, 당사 섹터 애널리스트측 업종별 Worst 시나리오(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24% 추가 햐향조정 가능성)를 상정하더라도 실제 실적부진 정도가 적어도 그 이상의 수준에서 제동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대응전략 초점을 반도체/유틸리티/통신/바이오/음식료 등 실적 안전지대 업종대안 중심 박스권 순환매 트레이딩 지속 가능성에 맞춰야 하는 이유.
궁금한 점은 21대 총선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지난 15일 실시됐던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일단락.
민주당계(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민주계 무소속 1석 포함 총 184석)와 정의당(6석)을 포괄한 범진보진영은 국회선진화법 제약 우회 가능선인 180석을 넘어 단독 개헌 가능선(200석)에 근접한 190석을 확보.
개헌만 빼고 입법/예산심의/인사인준 등 그 어떤 사안도 단독 처리가 가능한 슈퍼여당의 출현인 셈. 시장 함의는 크게 세가지.
첫째, 절대적 의회 리더쉽에 기초한 후기 문재인 정부측 국정운영 광폭행보 여지에도 불구, 중장기 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수준으로 제한될 전망. 이는,
1) 내부 국정 주도권보단 대외 경기환경 변화에 전적으로 의탁하는 한국 경제/증시의 특수성, 2) 현 정부측 기존 경제정책 방향과 별반 다르지 않는 민주당측 21대 총선 공약사항,
3) 총선 및 집권여당 승리와 통상 무관한 흐름을 보였던 과거 증시 경험칙에 근거한 판단.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론 제기를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경제정책 지형도 변화를 예고했던 제 20대 총선 당시와 일면 대비되는 대목
둘째, 단기적으론 중립이상의 증시 영향이 기대. 정부와 국회를 잇는 강력한 국정운영 컨트롤타워의 확립은 총력전격 재정부양을 통한 코로나19 후폭풍 차단 및 실물경기 진작에 절대적으로 유리. 실제 과거 실물경기 긴급대응을 위한 추경 효과는 여야간 정쟁 심화에 기인한 정책시차 확대로 그 영향력이 상당수준 반감.
특히, 2000 ~ 2016년(문재인 정권 출범 이전) 평균 38일에 불과했던 추경 예산안 국회 계류일이 현 정권 출범 이후 여야간 심화로 말미암아 51일 수준으로 확대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결국, 집권여당측 국정 리더쉽 강화는 즉각적 정책대응과 정책시차 단축을 통해 실질 정책효과 제고로 파급될 소지가 다분. 장래 EM 내 거시건전성 및 코로나19 정책대응 측면 안전지대가 바로 한국일 수 있음을 역설하는 대목
셋째, 21대 총선과 관련한 정책 수혜주 찾기 논의는 단순 테마/이슈 짝짓기가 아닌 중장기 시각하 기업 실적 펀더멘탈측면 옥석 가리기에 기초함이 합당. 더불어민주당측 총선 공약집에 따를 경우,
1) 혁신성장 관련: ‘제조업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 제정(스마트 산단 및 공장 조성),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 Big3 신산업 육성, 향후 5년간 소재/부품/장비산업 중소기업 300개사 집중육성, SW/AI/미디어 콘텐츠 산업 지원, 벤처투자 활성화(벤처 4대 강국),
2) 공정사회 관련: 지주회사 자/손회사 보유주식 기준 상향, 금산분리 강화 및 총수일가 전횡 차단을 위한 상법개정안 추진, 정시 위주 대입제도 개편, 증권거래세제 개편(점진적 폐지 후 양도세로 과세전환, 전 금융상품간 손익통산),
3) 균형발전 관련: 남북 해안도로 중국/러시아 연결사업 추진(‘Korea Road 777’),
4) 민생활력 관련: 전국 무료 공공 WiFi 구축,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 10만호 공급,
5) 안전사회 관련: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 주도 전문연구기관 설립), 미세먼지 배출저감(스마트 클린도시 시범사업),
6) 지속사회 관련: ‘그린 뉴딜 기본법’ 제정(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 및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 미래차/수소경제 활성화,
7) 평화안보 관련: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세계 5위 스마트 정예강군(핵심 부품/장비 국산화 및 방산기업 집중 육성)등이 미시적 수준의 정책 수혜주의 원천으로 도출 가능
■ 다음주에 꼭 알아야 할 몇 가지-KTB
코로나 19 충격을 반영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 점증 . 미국 소비경기 급랭 4 월 들어 심화될 전망. 미국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압력 가중. 신용시장 불안에 따른 주가 불확실성 확대 우려.
펀더멘털 부진 심화 우려에도 3 월 중순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 완연한 회복세는 유동성 효과와 향후 펀더멘털 개선 기대에 근거, 코로나 19 에 따른 미국 소비 급랭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반환점을 통과할 가능성.
코로나 19 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의 재개 시점에 대한 논의 국가별로 순차적 검토. 경기 급랭은 비교적 조기에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음 . 주식시장 등락 과정을 거쳐 점진적인 추가 회복 시도 예상.
■ 쏠림은 다시 시작됐다 - 메리츠미국 주식시장의 지형변화를 보면 ‘쏠림’은 다시 시작된 듯합니다. 주가 반등이 진행 중이지만 프리미엄을 받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격차는 더욱 분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쏠림’의 강도는 주가 조정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월보다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전례 없는 충격을 야기했지만 역설적으로 주도주에 대한 선호도는 이전보다 더 강해진 것이 현실입니다.
쏠림 지표는 ‘5% Rule’ 입니다. 미국 주도주들의 역사를 볼 때 단일 기업이 전체 시가총액의 5%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쏠림의 한계지표였던 셈이죠. 하지만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5%를 상회하기 시작했고 이전보다 강한 쏠림을 보였던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주가 조정이 본격화된 지난 2월 19일보다 쏠림의 강도는 주가 반등기에 오히려 강해지고 있습니다. S&P500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 비중은 5.07%에서 5.66%로, 애플은 5.04%에서 5.39%로, 아마존은 3.84%에서 4.98%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3개 기업 합산 시 S&P500의 16%입니다. 이들 기업이 유가 급락, 락다운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선전의 배경이지만 최근 시장 반등 또한 이들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쏠림 현상은 시장 전반에 곳곳에 녹아 들고 있습니다. 경기민감주보다 경기둔감주를 선호하는 심리, 그리고 그 프리미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도 높게 투영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단적인 사례를 보시죠.
하나는 S&P500 상위 30개 기업 중 ‘순수 경기민감주(ex. 시크리컬)’은 단 1개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2000년 중반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던 ‘엑손모빌’ 입니다. 현재는 유가 급락 영향으로 시가총액 28위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내 경기민감주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다른 하나는 차기 성장주로 주목 받고 있는 넷플릭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엑손모빌마저 넘어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12개월 예상 PBR은 넷플릭스가 16.4배(ROE 25.4%), 엔비디아는 11배(ROE 30.6%), 엑손모빌은 0.96배(ROE 1.8%)입니다.
성장성이 있다면 ‘밸류에이션’의 기준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지금 시장은 다시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 듯합니다.
■ 토지보상금 증시 유입 기대-신한ㅇ토지보상금 규모 증가로 시중 유동성 확대 전망
'동학 개미 운동'이라 불리는 대규모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주식시장을 일으키고 있다. 2월 20일 이후 KOSPI, KOSDAQ 개인 누적순매수 금액은 4월 16일 기준 각각 17.0조원, 1.7조원을 기록했다.주요국 정부가 양적 완화, 소득 지원 등 부양 정책을 시행하며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고 시중 유동성의 일부가 반등 기대감과 함께 증시로 유입됐다.
개인 유동성 증가는 향후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원천은 토지보상금이다. 토지보상금이란 정부가 신도시 조성, SOC 사업 등을 위해 토지 매입 시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돈이다.3기 신도시 보상금은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풀리고 2021~2022년 정점에 달해 토지보상금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2기 신도시 조성 시기였던 2007~2010년은 연평균 토지보상금이 30조원에달했으며 시중 유동성(M2) 평잔 증가율은 전년대비 10%를 상회했다. 토지보상금 상당 부분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갔지만 2007년, 2009년에는 일부 증시로 유입됐다. 올해도 상황이 비슷할 전망이다.1) 정부 부동산 규제 정책, 2)코로나19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수익성 약화 전망, 3) 세계 증시 변동성 진정이후 가격 매력 증가로 보상금의 증시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ㅇ 정부 규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토지보상금 일부 증시 유입 가능
과거 시중 유동성 증가는 물가 상승과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최근 IT 기술 발전에 따른 저물가 장기화로 연결고리가 약해졌다. 과잉 유동성은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에 바로 반영되고 있다.Fed에 이어 한국은행도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한 상황에서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여기에 신도시 토지보상금이 대거 유입되면 개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늘어나게 된다.
2007년, 2009년 토지보상금 규모는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 이때 늘어난 개인유동성은 증시로도 유입됐다. 이번 3기 신도시 보상금 지급 시기에도 개인 자금 투자처가 분산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여파에 따른 대면 소비 감소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반해 3월에 이미 한차례 조정 받은 주식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3월 말 들어 증시가 가파르게 반등하여 잠시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들 수 있으나 개인 순매수 비중이 높았던 IT 대형주 주가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점을 볼 때 추가 매수 가능성은 높다.
ㅇ개인 수급은 2009년과 유사하게 지수 조정 시 추가 매수 기대
향후 개인 수급 양상은 2008년 리먼 사태 발생 이후 반등했던 2009년 초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 시기는 KOSPI가 2008년 10월 한 달간 23% 급락후 4~5개월 조정을 거쳐 반등하던 때였다.개인 매수 비중도 미국 Fed 1차 양적완화개시와 2기 신도시 조성으로 보상금 규모가 최대에 달했던 시기가 맞물리며 1년 만에10%p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가 일시 조정 받을 때마다 추가 매수했다.
최근 증시 대기 자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9년 23~28조원 사이를 오가던 투자자예탁금은 올해 3월말 들어 40조원대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투자자가 늘어났다는 뜻이다.앞으로발표될 기업 실적, 실물 지표 충격에 따라 주가 및 수급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으나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은 개인 자금 유입이 증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대봉쇄 (The Great Lockdown) 시대의 실적시즌 -SK
미국 소매판매의 부진과 연준 베이지북의 우려 섞인 전망 잇따라 제시. IMF 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점차 현실화 될 것이라는 우려 고조.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도 계속해서 하향 조정. 상대적으로 덜 나빠지거나 실적추정치 상향 조정중인 업종(ITSW, 반도체, 헬스케어 등)에 주목.IMF 가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IMF는 세계 경제가 1930 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worst recession)를 겪을 것이며, 10 년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미국의 하향조정 폭이 컸다(2.0%→-5.9%). 실제로 미국의 3 월 소매판매가 사상 최대치로 급감하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모든 지역의 경제활동이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2 분기까지 경제활동이 부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지표의 부진이 지난 1~2 개월 동안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오히려 무덤덤하다. 이제는 부진한 기업들의 실적을 숫자로 확인할
시간이다. 미국 S&P 500 기업들의 이익은 지난해보다 -10.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유가급락과 코로나 19 로 인해 공장중단 및 소비위축으로 에너지,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업종의 전망이 어둡다. 금융 업종을 필두로 1Q 실적시즌이 시작됐는데,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고 예상치도 하회하고 있다. 2Q 실적 전망 역시 밝지 못하다(전년대비 -20% 감소 예상).
코스피의 당기순이익 추정치도 연초 125 조에서 103 조원 까지 하향조정됐다. 현재 국내증시는 뚜렷한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낙폭과대 종목이 상승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오래가지 못한다. 최근 나스닥이 S&P500 대비 상대주가가 강한 것도 실적우려가 상대적으로 덜한 기존 주도주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국내증시의 1Q 와 2020 년 실적추정치는 연초대비 각각 -21.4%, -17.6% 하향된 반면, ITSW(-9.9%, -1.2%), 반도체(-7.2%, -8.3%), 통신(-0.1%,-6.5%), 헬스케어(+5.4%, +4.6%)업종은 상대적으로 덜 나빠지거나 오히려 상향됐다.
당사가 지속적으로 언급드린 이들 업종(NEW)의 매력도가 실적시즌에서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 반도체산업 (Positive유지) : TSMC, 양호한 시장 전망-NH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TSMC가 양호한 1Q20 실적을 발표하고 반도체 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 3Q20 이후 상반기 극히 부진했던 모바일 수요가 살아나고 양호했던 서버 수요는 일부 둔화될 것으로 예상. TSMC가 1Q20 실적을 발표하고 반도체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
ㅇTSMC가 1Q20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개최.TSMC가 모바일 시장에 대해 시장보다 양호한 전망을 제시. TSMC 1Q20 매출액 3,106억 대만달러(-2% q-q, +42% y-y), 영업이익 1,285억 대만달러(+3% q-q, +100% y-y)기록.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상회.
스마트폰향 제품이 9% q-q 감소했고 고성능 컴퓨팅 제품이 3% q-q증가.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
회사가 컨퍼런스 콜에서 2020년 시장에 대해 메모리 제외한 반도체 산업을 flat y-y, 파운드리 한 자릿수 후반~두자릿수 초반, TSMC 두 자릿수 중후반 성장을 전망.기존 전망은 반도체 산업 +8%, 파운드리 +17% y-y.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망치 조정폭이 작음. 회사가 이에 대해 재택 근무 등 수요로 HPC 부문이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7nm 이하 최신 공정 칩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가 TSMC를 포함한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회사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 TSMC가 2020년 스마트폰 출하량 한 자릿수 후반 감소를 전망. 시장전망은 20% 감소에 달함. 회사가 여전히 5G 스마트폰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상. 최근 TSMC가 Apple 5G 5nm AP에 대한 추가 주문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도 있음
ㅇ 상반기 양호했던 서버 수요는 하반기 일부 둔화될 가능성 존재
1Q20 극히 부진했던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시장의 하반기 반등 움직임이 포착.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중국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5G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음. 향후 5G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도 대거 지급할 것으로 예상.전일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SE 모델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호한 판매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이에 비해 상반기 양호했던 데이터센터 투자가 하반기 둔화될 가능성이 보이는 점은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 구글CEO가 이메일을 통해 회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터센터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줄일 것이라고 말함.데이터센터에 가장 투자를 많이하는 구글, 페이스북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익 기반이 광고.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경제가 무너질 경우 광고 집행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
3Q20 이후 어플리케이션별 반도체 수요는 모바일이 개선되고 서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
■ 에스앤에스텍-8분기 연속 최대 매출1Q20P 매출액 250억원(+2.0% QoQ, +42.8% YoY), 영업이익 38억원(+34.1% QoQ,+90.4% YoY) 기록. 2Q18부터 매분기 창사 최대 매출 경신 중
동사 Blankmask는 반도체 생산량보다는 품목수가 중요. 판화처럼 패턴이 새겨진 Mask로 동일 품목을 대량 양산할 수 있지만, 새로운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Mask가 필요. 따라서 COVID-19로 이미 양산 중인 반도체 품목 Order cut이 발생해도 그 영향은 제한적.
반면 1) 5G와 AI 등 다양한 반도체가 파생되고, 2) IT 제품 신모델 주기도 짧아지며, 3) 전방 국내 비메모리 고객사도 본격적인 Chip 수주 경쟁에 나서면서 동사Mask 수요도 구조적으로 점증.
더불어 소재 국산화로 Blank 품목 다변화와 신규 사업현실화 가능성도 확대. 최근 주가 약세로 Valuation은 2020E 18x, 2021E 10x까지 하락(vs 과거 3년 평균 22x), 비중 확대 추천. 중소형주 Top-picks
1Q20P 매출액 251억원(+2.0% QoQ, +42.8% YoY), 영업이익 38억원(+34.1%QoQ, +90.4% YoY) 기록. 매출 비중은 반도체 30%, Display 70%로 추정. 반도체는 국내 비메모리, Display는 중국 증설 수혜로 2Q18부터 8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중
반도체: 국내 비메모리 Foundry 7nm 이하 Capa는 4Q19 월 1만장→4Q21 월 7만장으로 점증. 고객사 비메모리 육성 정책 수혜로 중장기 동사 실적 개선세 부각 전망
Display: 중국 Display capa는 4Q19 41km2→4Q21 60km2로 대폭 증가. 동사는 중국에 LCD/OLED, 국내 고객사에 OLED Blankmask 공급. 중국 업체 Display 증설과 국내 고객사 대형 LCD→QDOLED Capa 전환 수혜 기대
소재 국산화 수혜도 주목할 이슈. 2019년 7월 일본 전략물자 수출 제한 이후 소재국산화가 본격화되었고 1Q20부터 반도체향 가시적 성과 발생. Blankmask는 일본의존도가 높은 품목(반도체 90%, Display 30% 이상)으로 중장기 동사 M/S 확대 전망
2020년 매출액 1,177억원(+39.3% YoY), 영업이익 181억원(+62.8% YoY) 추정. 2Q20는 COVID-19에도 불구 전분기 수준 실적을 예상하며 2H20는 계절 성수기와 더불어 고객사 증설, 소재 국산화 수혜로 어닝 모멘텀 재개 전망■ SK머티리얼즈 : 근황(近況) 업데이트-하나
1Q20 실적은 3/31 하나금융투자 발간자료의 추정치(영업이익 463억 원) 대비 상회, 500억 원 이상 달성 전망. 대외적으로 COVID-19 발발로 인한 불확실성과 전통적 비수기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업에서 반도체용 특수가스 출하가 견조했고 자회사에서 SK쇼와덴코와 한유케미칼의 실적이 양호하기 때문.
1Q20 주력제품의 출하는 NF3의 경우 flat QoQ% 전망. WF6와 디클로로실란(DCS)의 경우 각각 10% QoQ 증가 전망. 자회사 SK쇼와덴코에서는 3D-NAND의 식각가스로 사용되는 CH3F가 견조하게 출하되는 중.
한편 한유케미칼의 주력제품은 CO2와 드라이아이스인데 그 중에서 드라이아이스가 COVID-19 발발 이후 신선식품 배송수요에 힘입어 견조하게 출하되는 중.
난야,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 시에 공정소재(materials) 재고자산을 늘렸다고 언급했는데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경우 그러한 움직임이 구체화되지 않음.
주력제품인 NF3의 경우 대형 용기로 공급되므로 고객사 입장에서 갑작스럽게 재고 비축량을 늘리는 것은 어려움. 전방산업의 재고 비축 확대 효과보다 반도체용 가스 수요에 힘입어 1분기 본업의 실적이 견조.
3D-NAND 고단화 영향에 따른 수혜가 큰 주력제품은 NF3, WF6, CH3F 특수가스
2Q20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 특수가스(NF3, WF6)의 가격과 출하량은 QoQ 기준 flat 유지 가능. 신제품 중에서는 무수불산(HF) 가스와 HSP(고선택비 인산, High Selectivity Nitride)의 실적 기여 시작 기대
2020년에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 신규 아이템은 한유케미칼의 이산화탄소와 드라이아이스, 그 외에 무수불산(HF) 가스, 고선택비 인산, 포토레지스트. 마진 기여는 한유케미칼의 제품에서 가장 크게 기대
실적의 다운사이드 요인 중 하나는 전방산업의 LCD 구조 조정. 국내 고객사 생산라인의 축소 전개되는 중. 이러한 대외환경의 변화는 2019년 말에 가이던스 하향 조정 시 기 반영. 다만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는 LCD 대비 OLED 소요량이 5배로 크기 때문에 LCD 구조 조정에 의한 실적 영향은 제한적.
1Q20 실적이 견조하지만 연간 가이던스는 종전(영업이익의 5% YoY 성장)대로 유지. COVID-19 발발 이후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때문■ 에이디테크놀로지-견고한 방향성-이베스트
ㅇ국내 최대 파운드리 회사향 메인 디자인 하우스 입지 명확
당사는 4/14 에이디테크놀로지(이하 동사) 탐방 미팅을 진행, 국내 최대 파운드리 회사(이하 A사)향 메인 디자인 하우스로서의 입지 강화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 인력 확장을 위한 RTL 설계에 전문성을 갖춘 회사와 이미 A사향 DSP(Design Solution Partners)에 진입되어 있는 업체를 인수완료한 것으로 추정되며,
2) A사향 개발 매출 인식이 1분기부터 소폭 반영되기 시작하고, 3) 추가적인 업체 인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A사향 7/5nm PJT 대응을 위한 준비를 변함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인력 규모 확장 지속 , 최대 3 0 0 명 이상 까지 확대로 추정
이미 2개의 자회사 인수를 통해 인력 규모는 약 101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작년 초 70명 미만에서 30명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당사추정으로는 향후 추가적으로 회사 인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최대 300명 이상까지 인력규모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대만의 글로벌 디자인 하우스인 GUC의 인력규모가 약 500명, Alchip이 약 4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최대 파운드리 회사가 TSMC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턴키 경험이 풍부한 동사의 인력규모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ㅇ1분기 실적 양호, 신규고객사향 개발매출 반영 시작
이미 A사향 개발 매출 인식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550억원(yoy +81.5%), 영업이익 28억원(yoy +155%) 수준으로 작년 1분기 대비 매우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과 A사향 개발 매출 반영에도 불구, NAND 업황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약 3,000억원 수준에 OPM 8~10% 수준을 유지한다.
현재까지 당사가 미팅을 진행한 국내 디자인 하우스 중에서 1)TSMC나 A사향으로 턴키로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 매출부터 양산 매출까지 전부 경험해보았고,
2) Design 설계 및 용역’만’으로 매출 규모가 2,000억원이 넘고, 3) 용역이 아닌 7nm 설계 개발 매출이 가시화된 업체는 국내에서 동사가 유일하다.
추가적으로 애플향 데이터센터용 SSD Controller IC 진입을 목표로 하는 파두향 디자인 설계를 동사가 담당했다는 점에서, 디자인 하우스로서의 동사의 역량과 고객사 확장 스토리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해 보인다.
■ 위기의 스마트폰 산업, 투자자가 알아야 할 7가지 - SKㅇ바닥은 2Q20 이지만 수요 회복 속도가 관건
주요 지역별 저점은 중국 2 월 북미와 유럽 4 5 월 인도를 포함한 신흥 시장 5 6 월로 예상하나 신흥 시장의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판단 2020 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10.7~11.3억대 (YoY -25%~ -20%) Band 추정
수요 반등을 위한 선결 요소는 1)지역별 봉쇄령 조치 완화, 2)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3) 글로벌 Apple Store 영업 재개, 4) 중국 양회 이후 지원 정책, 5) 중저가 5G폰 출시확대가 될 것.
ㅇ 모멘텀 발생에 주목해야 할 시점
2H20 Pent up 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 두지만 본격적인 업황 회복은 2021 년에 발생하게 될 것으로 판단.
2020년 Down cycle 국면에서는 Apple 이 대안. 2021년 Up cycle 국면에서는 Samsung 과 Xiaomi 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
ㅇQ1. 2020년 & 2021 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은?
2020 년 10.7~11.3 억대 (YoY 25 ~ 20%), 2021 년 12.9~14 억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기대 이하 . 중국 지역 내 공급 수요 감소가 컸던 1Q20 글로벌 출하량은 YoY 30%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3월11일 Pandemic으로 규정된 후 미국 , 유럽 등 Main street 잠식 . 2Q20 출하량 감소폭은 50% 수준으로 1Q20보다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추정 연간 최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
중국 세트 업체의 가동률이 3 월부터 회복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신흥 시장 인도 , 남미 , 중동 , 아프리카 의 더딘 회복 속도
에 대한 우려가 큼.Base case에서 가정한 4Q20 중 일부 회복 및 제한적 정상화가 늦춰진다면 2H20 회복 강도는 생각보다 약할 가능성. 연간 출하량 10 억대 중반까지 염두.
반면, 골이 깊으면 산이 높은 법. 2021 년은 대기 수요와 더불어 제조사의 공격적인 출고가 정책, 통신사의 5G 프로모션 , 신제품의 폼펙터 변화까지 더해진다면 2019 년 출하량 (14 억대 ) 수준까지 단숨에 회귀할 가능성도 염두.
ㅇQ2. 중국의 수요 회복 동향은?
3 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4,770 만대 . 연간으로도 낙폭이 가장 적은 지역.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3 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4,770 만대로 MoM +233%, YoY 22% 크게 회복. 중국 주별 스마트폰 출하량 트렌드에서도 2 월 1 주차를 저점 이후 반등.3 월 3 주차는 1월 3주차 대비 82% 까지 회복. 1,2월의 골은 전세계에서 가장 깊었지만 3 월부터 제조사 가동률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7 8 월 정상화 예상. 2020 년 중국 연간 출하량은 3.4 억대 수준으로 YoY 11 ~ 9% 를 기록하며 가장 적은 출하량 감소폭
중국 내 기지국 투자 활발 . 통신사의 5G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제조사의 중저가 5G 폰 출시가 상당수 대기 중 . Xiaomi 홍미 K30
5G’ 400 달러에 출시 . Oppo 와 Vivo 도 ‘Reno 5G’, ‘IQOO 3 5G’ 등 저가형 5G 스마트폰 출시 . 하반기 더욱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 예
고 . 중국의 하반기 수요 회복 강도는 글로벌 대비 월등 (3Q20 중국 YoY +19%, 글로벌 YoY 13%)
ㅇQ3. 업황의 바닥은 언제인가?
중국은 1Q20, 글로벌은 2Q20 이 저점 형성. 3 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4,770 만대로 MoM +233%, YoY 22% 크게 반등 . 3 월 반등 이후 빠른 회복세. 중국 이외의 지역은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되는 4 6 월 중 바닥 형성.
스마트폰 수요 회복 속도는 지역별로 상이 . 4Q20 중 일부 회복과 제한적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1Q21 2Q21 강한 PENT UP 수요
모멘텀 발생
1H21 스마트폰 출하량은 9.2 억대로 YoY +45.8% 증가 추정 . 대기 수요와 더불어 제조사의 공격적인 출고가 정책 , 통신사의 5G
프로모션 , 신제품의 폼펙터 변화까지 더해진다면 수요 회복 강도는 그 이상
ㅇQ4. 지역별 영향이 제조사에 미치는 파장은?
선진 시장의 양호한 회복 vs 신흥 시장의 더딘 회복. Asia 지역은 중국의 빠른 회복 덕분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하량 축소폭 . 중국 지역 내 Huawei, Xiaomi, Oppo, Vivo 4 사 합산 점유율은 80%.중국 및 Asia 지역 내 M/S 가 높은 중국 세트사가 Samsung 과 Apple 대비 양호한 상반기 흐름 전개.
선진시장의 N.A., Europe는 부진한 상반기 대비 하반기 회복 속도는 빠를 것. 해당 지역 내 Apple 과 Samsung 의 M/S 가 높은 편. 하반기 Seasonality 가 뚜렷한 Apple 의 강한 수혜 강도에 주목.
신흥 시장의 India, L.A., MEA 는 상대적으로 긴 회복 기간 소요 . Samsung 의 2020 년 부진이 길어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 . 한편으
로는 2021 년 Samsung 의 상대 성장폭은 우월하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ㅇQ5.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출하량 전망은?
부진한 상반기 , 6~8 월 강한 Boom up 전략. 2020 년 출하량 2.3~2.5 억대 (YoY 22 ~ 15%) Band 예상 . 2Q20 출하량 감소폭이 제조사 중 가장 두드러지는 이유는 중국 수요회복에도 1% 에 불과한 낮은 점유율 때문 . 반면 해외 비중이 높은 주요 지역은 코로나 확산으로 수요 경색.
A51, A71 등 5G 특화 모델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런칭 (5월예상)을 앞두고 있어 중국시장 및 5G 수요에 적극 대응 전략.6~7 월 강한 5G 관련 프로모션 정책으로 중저가 판매 적극 지원, 7~8월 갤럭시 폴드 2출시로 폴더블 시장 내 주도권 강화. 10월은 갤럭시노트 20 출시를 준비 하반기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이벤트 다수.
2021년 2.9~3.2 억대 (YoY +18 ~ +39%) 추정. 신흥시장 및 선진 시장 내 본격적인 수요 회복 5G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신제품의 폼펙터 변화 등 교체 수요를 이끌 유인 확보시 출하 성장폭은 상당. 유럽 내 Huawei M/S 를 탈환하며 시장 지위는 더욱 견고.ㅇQ6. Apple의 올해와 내년 출하량 전망은?
상반기 코로나 여파는 적게 , 하반기 회복 효과는 크게. 2020 년 출하량 1.7~1.8 억대 (YoY 15 ~ 9%) Band 예상 . 1H20 는 신제품 출시가 부재한 통상적인 비수기 시즌으로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상대적 강도는 제조사 중 가장 낮음 . 4 월 중 아이폰 SE 출시의 경우 코로나 영향은 더욱 반감.반면 , 주요 지역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4Q20 는 동사의 아이폰 12( 가칭 의 출시와 맞물리며 기대 이상의 출하량 달성도 염두. 4Q20 7,400~7,900 만대 예상 . 북미 통신사 5G 지원금 강화와 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출하량 확대에 기여.
2021 년 2~2.2 억대 YoY +11 ~ +30%) 추정 . 핵심 시장인 북미와 서유럽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과 5G 출시 라인업 확대 (2020 년
1 2 개 vs 2021 년 4 개 전망 ), 일부 폼펙터 변화로 출하량 반등 기회 맞이.
ㅇQ7. Huawei 의 올해와 내년 출하량 전망은?
해외에서 무너지는 중국의 아성 . 급한 불은 껐지만. 2020 년 출하량 1.6~1.7 억대 (YoY 31 ~ 29%) Band 예상. 2 월 출하량이 69% 급감하며 1Q20 42% 감소가 예상되지만 중국 수요가 3 월부터 회복됨에 따라 코로나에 따른 우려는 서서히 걷혀 가는 중. 중국 내 점유율 34% 로 자국 내 시장 지위 견고.
그러나 정작 우려가 되는 부분은 미중 무역 분쟁 이후 GMS(Google Mobile Service) 탑재가 불가해졌다는 점. 해외 전략 시장인
유럽향 출하 비중은 20% 이나 지난 3Q19 부터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은 지속 축소.2H20 중 유럽 내 모바일 사업 사실상 철수 가능성 대두. 대안으로 다른 해외 전략 시장인 기타 아시아와 중동 및 아프리카 사업 집중 가능성 . Samsung 과의 경쟁 심화.
2021년 1.8~2억대 (YoY +7 ~ +18%) 추정. 자국 내 5G 지원 프로그램 확대로 5G 교체 수요+자국 M/S 확대. 그럼에도 제조사
중 2021년 반등폭은 가장 낮은 수준.■ 2차전지 업종 주가 상승 comment - 한투
ㅇ수요, 공급, 이벤트 3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
수요(1): 3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순수 전기차(BEV) 전년동월대비 15% 증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90% 증가로 추정. 크게 감소한 내연기관차 수요 대비 코로나 영향이 현저히 적었음. 4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둔화되겠지만 내연기관차보다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을 전망이어서 매크로 개선되면 성장성 재부각 될 것.
수요(2): 주요 판매 국가인 영국, 독일, 프랑스의 순수 전기차(BEV) 판매 비중은 작년 1~2%에서 올해 4~7%까지 상승해 전기차 선호도 상승한 것으로 해석.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마찬가지로 선호도 상승. 한편 중국의 전기차 수요도 테슬라를 중심으로 개선 중
공급(1): 유럽 자동차업체들의 생산 재개 움직임 나타나고 있음. 폭스바겐은 20일부터 Zwickau 공장(ID.3 등 전기차를 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등 일부 생산 재개. 전기차는 수요가 견조해 생산 정상화 먼저 시작될 전망
공급(2): 2월까지 유럽 내 배터리 공급부족으로 배터리 재고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3~4월 유럽 전기차 생산 차질에도 배터리 재고를 쌓는 기회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
배터리 업체들은 기존 계획대비 매출액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소폭 둔화되는 영향에 그칠 것. 전기차 밸류체인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부터는 배터리 및 소재의 생산/출하가 기존 계획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공급(3): 중국 내 테슬라 판매량은 3월 1만대 이상. 테슬라 중국 기가팩토리 연간 생산캐파 15만대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풀가동 중인 것으로 추정
이벤트: 유럽 전기차 판매 및 생산 확대의 주요 근거인 CO2 배출 규제의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전기차/2차전지 업종에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수요와 공급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는 현 시점에선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해석
ㅇ2차전지 소재 ‘비중확대’ 의견 유지
수요와 공급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고, 하반기 높은 매출액 증가율이 예상되는 2차전지 및 소재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커버리지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과 일진머티리얼즈를 선호한다.
에코프로비엠은 하반기 삼성SDI EV향 양극재 공급 시작으로 실적 모멘텀 예상되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업황 정상화에 따른하반기 실적 및 밸류에이션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카카오 : 큰 그림 확인이 기대되는 1분기 실적 발표-미래
ㅇ코로나19로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는 예상치 하회 전망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우리 경제에 대한 코로나19 악영향이 카카오 실적에도 미치고 있다. 내수 기업, 중소자영업자 등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전체 광고 집행 규모가 위축되었으며, 외부 이동 제한과 재택 근무 등의 영향으로 대리운전, 택시 호출 등의 카카오 모빌리티 신사업 매출에 타격을 주고 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 161% 증가한 8,560억원과 720억원으로예상된다. 당사 기존 전망치나 시장 컨센서스(현재 영업이익 743억원)에는 하회할 전망이다. 4월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고 있는 소비 심리의 영향으로 2분기 광고 등의 가이던스도 보수적인 분위기가 예상된다.
ㅇ자회사들의 의미 있는 2019년 감사보고서
카카오 자회사의 2019년 감사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동사 가치평가에는 이러한 비상장 자회사들의 신규 사업 성과가 중요한 변수이나 비상장 기업들은 이러한 공개적인 정보 공개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2019년 매출액 기준 카카오커머스는 전년대비 1,206%, 카카오 모빌리티는 82%, 카카오페이는 103%,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77% 증가하며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의 흑자 전환, 카카오페이지의 영업이익률 확대(6%→12%) 등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관찰되고 있다.
2020년 1분기 동안에도 카카오페이 금융상품 판매 급증, 벤티 택시 등 새로운 모빌리티 비즈니스, 그리고 송금수수료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수들이 이러한 자회사들에서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코로나 이후의 비대면 시대 주인공, 매수와 목표주가 24.3만원 유지최근 광고 시장 위축세를 감안하여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전보다 각각6.3%, 16.7% 하향 조정하였다.
실적 전망치 조정 속에서 목표주가는 24.3만원을 유지하는데 1분기 실적 발표에서나 상반기에 신사업 관련 긍정적인 변수 확인으로 하반기 이후 매출전망치를 상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의 2020년이나 2021년 IPO 계획 역시 여전히 유효한 장기 주가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카카오는 전자상거래, 톡비즈 광고 상품, 금융 플랫폼, 웹툰, 음악 등 콘텐츠, 차량 호출 등의 모빌리티 등 비대면 인터넷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이런 언텍트 비즈니스가 더욱 보편화되고 정부 규제 완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동사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 메드팩토 : 이어지는 R&D 모멘텀[ASCO에서 표적항암제와의 병용 결과 발표 예정. ASCO를 시작으로 9월 ESMO, 11월 SITC까지 계속된다. SITC 결과 우수할 경우 작지 않은 규모의 기술이전 가능]
ㅇASCO에서 표적항암제와의 병용 결과 발표 예정
메드팩토는 오는 5월 29일 ~ 6월 2일 개최 예정인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TGF-β 저해제인 백토서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적응증은 데스모이드 종양(침윤성 섬유종증)이며 글리벡과 병용투여한 연구자임상시험 1b/2a상의 중간 결과다. 데스모이드 종양은 섬유모세포 종양이 복부, 팔, 다리 등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해 심각한 장애나 사망을 초래하는 악성 종양으로 적합한 약물이 없어 광범위 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쓰이고 있다.유병률은 100만명당 3~4명으로 희귀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동사에게 상업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수한 결과 발표 시 백토서팁이 키트루다와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 외 글리벡과 같은 표적항암제와도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트렌드인 병용요법에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ASCO를 시작으로 9월 ESMO, 11월 SITC까지 계속된다
R&D 이벤트는 ASCO를 시작으로 9월 ESMO(유럽종양학회), 11월 SITC(면역종양학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월 18일 개최 예정인 ESMO에서 위암을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가장 기대가 큰 이벤트는 SITC에서 발표할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및 임핀지와 병용요법 결과다. 각각 머크, 아스트라제네카와 정식 계약을 통해 공동으로개발 중이며 이미 SITC 2019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SITC 2019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면 전이성 대장암 및 위암 환자 대상 키트루다(PD-1 저해제)와 진행한 병용요법의 반응률(ORR, 완전관해+부분관해)은 33.3%로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0% 대비확연한 효능을 보였고, 질병통제율(완전관해+부분관해+안정병변)은 33.3%로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11.0% 대비 높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PD-L1 저해제)와는 PD-L1 발현이 낮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요법 임상을 실시했다.
반응률과 질병통제율은 각각 16.7%, 33.3%였으며, 임핀지 단독요법의 경우 각각 2.8%, 12.8%에 불과했다.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용량제한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부작용도 경미하거나 보통 수준으로 안전성 또한 높다는 판단이다.
■ 안타스포츠/휠라코리아 : 예상보다 빠른 회복-미래
ㅇ1분기 안타/휠라 매출: 예상보다 적은 코로나19 영향
동사 경영진이 어제 발표한 주요 브랜드별 1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경영진의 이전 가이던스를 상회하였다.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안타 브랜드 매출은 전년 1분기 대비 20-25% 하락에 그쳐 3월 하순 2H19 실적 발표 때 제시하였던 가이던스 (20~30% 감소) 대비 코로나19로 인한영향은 적었다.
특히, 휠라 브랜드 (전체 매출의 43%)는 당초 전년 1분기 대비 10-20% 감소를 예상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폭이 4~7% 감소에 그쳐,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휠라 매출은 기존 오프라인 매출이 매장 폐쇄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30% 감소하였으나, 온라인매출이 전년 대비 150%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매출 감소 영향을 상쇄하였다.또한, 휠라와마찬가지로 동사의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라이센스인 (Licensed-in) 브랜드인 데상트도 전년1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프리미엄 제품군이 일반 제품군보다 코로나19 영향올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Amer Sports는 2분기에도 불확실성 지속
한편, 기존 안타 및 휠라 브랜드와는 달리 작년에 인수한 핀란드 스포츠웨어 업체인 Amer Sports는 매출의 대부분이 유럽/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이 2분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과 미국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이 5월 중에 안정된다고 가정하면, 경영진은 8월 정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화솔루션-상반기는 케미칼, 하반기는 태양광에 집중하자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전 분기 발생하였던 케미칼/태양광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케미칼부문의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작년 5,600억원을 상회하던 일회성 비용의 제거로 올해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 효과가 예상됩니다.
ㅇ올해, 일회성 비용 제한에 따른 기계적인 증익 예상
동사는 폴리실리콘 손상차손, 태양광/첨단소재 자산 손상차손 및 리테일 면세점 손상차손 인식으로 작년 5,6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였다.하지만 올해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폴리실리콘 영업손실의 급감으로 케미칼부문의 영업이익 개선(+500억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순이익 개선은 6,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ㅇ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추진
동사는 케미칼부문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하여, XDI/수첨수지/XLPE/친환경가소제 등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고굴절 렌즈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XDI(+1.2천톤)는 올해 상반기부터 상업화할 계획이다.참고로 XDI는 일반 이소시아네이트 대비 가격이 15~20배가 높은 특수 제품이다. 또한 동사는 841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5월까지 일부 범용 LDPE 라인을 특화 제품인 XLPE 라인(+5만톤)으로 전환하며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첨단소재부문도 전장부품 신설 투자 및 수소 고압탱크사업(태광후지킨으로부터 300억원에 인수) 등을 통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 카지노 : 코로나19 수혜주가 될까? 이번 판은 선(先)이 다 가져간다ㅇ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기에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
항공 노선 중단과 영업장 휴장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카지노 2~3위국인 필리핀/싱가포르의 코로나19가 악화되고 있다. 마카오는 여전히 중국인 입국에 보수적이고, 한국도 외국인 입국 시 2주간 자가격리이기는 하나 방역 역량을 감안할 때 필리핀/싱가포르 보다는 빨리 중국인 입국이 허가될 수 있을 것 같다.아시아 카지노 시장 규모는 연 58조원(월 약 5조원), 한국은 1.6조원에 불과하다. 만약, 중국인 VIP들이 한국에만 올 수 있는 이슈가 단기간 발생하게 되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주가는 파라다이스 기준으로 여전히 경험적 저점인 P/B 1.1배 수준이다.
ㅇ2019년 주요 아시아 5개국 시장 규모는 약 58조원
2019년 마카오/필리핀/싱가포르/캄보디아/한국의 카지노 규모는 약 58조원(YoY -0.5%)이다. 마카오는 썬시티의 비 마카오 정책과 신설되고 있는 복합리조트(IR)의 높은 집적효과로 인해 VIP/Mass가 각각 -19%/+18% 변동했다.VIP 고객들이 신규 IR이 있는 비 마카오로 이동하면서 필리핀/캄보디아/한국 등의 시장규모는 각각 19%/19%/14% 성장했다.
ㅇ필리핀과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악화 중
마카오는 중국인 비자 발급이 여전히 쉽지 않고, 역외 유입을 막기 위해 3/18일 외국인 입국 금지, 3/25일 해외 여행경험 있는 중국인 입국 금지, 4월에는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 운행도 중단한 상황이다.아시아에서 2번째 규모인 필리핀은 누적 확진자가 5,000명, 사망자는 300명을 초과했다. 3/22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이금지되었으며,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의 봉쇄령을 4월말까지 연장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봉쇄령을 어길 시 사살명령을 내렸는데 실제 사상자가 발생했다.
싱가포르는 최근에 급격히 안 좋아졌다. 방역 모범국이었으나 3월 개학을 강행한 이후 집단감염 사례가 확산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300여명을 넘어간 상황이다. 재택 학습으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주간 통신 : 통신주는 가격, 장비주는 모멘텀을 볼 시점-하나민주당 총선 압승, 금년 하반기 이후 요금인가제 폐지,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 또는 리베이트 규제 강화 본격화될 전망. 과기정통부 알뜰폰 경쟁력 현황 조사, 단말기 수급·제휴 카드 확대 등 검토, 하지만 현재 알뜰폰 보급률 11% 감안 시 추가 M/S 상승 어려울 전망.
방통위 5G 불법 보조금 살포로 단통법 위반한 통신사 징계 예정, 경기 상황 감안 시 영업정지 아닌 벌금 부과에 그칠 전망.통신사 연내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예상, 단 현재 트래픽평균 감안 시 5G ARPU 하락 보단 5G 가입자 증대 및 전체 요금 업셀링 효과 더 클 전망.
정부 5G 육성정책에 조금 더 힘이 실릴 전망, 예정대로 통신3사 상반기 CAPEX 4조원 규모 집행 기대, 올해 요금 인하 이슈는 없을 것으로 판단.
정부/통신사 3Q 28GHz 5G 상용화 예정, 단 'B2B→ B2C'로 단계적 접근 예정, 28GHz CAPEX는 올해 연말 이후 예상, 3.5GHz 조기 전국망 예상.
넷플릭스 SKB에 대한 망 대가 지불 거부로 소송 전 돌입 예정, 넷플릭스 승소 가능성 사실상 희박, 최근 글로벌 트래픽 폭증 양상/미국 사례에 주목. 특히 넷플릭스가 화질에 따라 요금 다르게 부과하고 있는 점 판결에 불리하게 작용할 듯, 결국은 구글에게도 망 접속료 부과할 전망.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3월 전세계 트래픽 30% 증가, 특히 유럽에서 망 품질 문제점 지속 제기 중, 망중립성 논쟁 새롭게 진행되는 양상. 5G가 전체 트래픽 30% 차지하고 있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선 망 품질 저하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양상, 5G 및 5G Ready
투자 급속 진행될 듯.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사업 확장 양상, 원격진료/스마트팩토리 등 5G를 인프라로 하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 논의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양상.
다음주엔 통신주는 배당수익률/가격 메리트 큰 SKT/KT 매수, 장비주는 국내/일본/중국 수혜로 2Q 실적 호전 예상되는 KMW/다산네트웍스 추천. 주간 통신 3사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KT>LGU+ 순, SKT 중심의 적극적인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함.■ 케이엠더블유 : 와~! 역시 5G 수혜 대장주네
ㅇ기대할 수 밖에 없는 5G 대장 네트워크 장비 업체
국가들의 경기부양책으로 5G 설비투자를 제시한 만큼 5G장비 수요 확대는 당연하다. 동사의 ‘19년 주요 매출처별 비중은 노키아 63.5%, 삼성전자 13.0%, ZTE 12.6%, AT&T 3.3%이다.글로벌 탑티어 업체들과의 파트너쉽 및 공동 제품개발 등을 통해 5G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였다. 동시에 ‘19년부터 시작된 5G투자 사이클에서의 최대 장비수혜주로 부각되었다.
‘20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5G 투자 가속화가 예상되어 올해도 5G 장비 대장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비수기임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 견조할 것
1Q20 추정치는 매출액 1,052억원(-11.0% YoY), 영업이익 128억원(-48.3% YoY)이다. 당사가 추정한 흐름을 보면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국내 통신사 3사의 CAPEX 규모는 1분기에 파악할 수 있다.이에 따라 1분기는 본격적인 투자가 재개된다고 보기 어렵고, 보완투자 및 지난해 수주 부분을 이행한다고 봐야한다. 영업이익도 큰폭의 성장 기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과거 4Q19의 실적에서 매출액은 893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거의 BEP 수준을 유지했던 점을 염두해야 한다.
ㅇ2분기가 중요, 의미 있는 5G 매출 상승 국면 전망
2Q20부터 실적이 확대될 것이다. 동사의 특성상 2분기부터 실적이 집중되는 사이클을가지고 있다. 1) 국내 경기부양책으로 5G 투자가 상반기(4조원 집행 전망)부터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설비투자가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2) 일본 라쿠텐향매출 역시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일본 라쿠텐으로 부터 4G 기지국장비를(RRA 등) 수주(890억원)했다. 3) 또한 중국 메인 고객사 ZTE향으로 MBF(Micro Bellows Filter: 초소형 필터)가 납품되며 매출에 인식될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의 2Q20실적은 매출액 2,425억원(+14.2% YoY), 영업이익 523억원(-5.9% YoY)으로 전망된다.
ㅇ앞으로 더욱 개선되는 영업이익률, 매년 증가 전망
향후 영업이익률 증가 이유는 명확하다. 1) 동사의 특성상 5G 통신장비는 수익성이 높고, 향후 3~4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되는 상황이다. ‘19년 국내, ‘20년부터 중국, 일본, 미국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Q가 증가되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2)또한 레버리지 효과도 있다. 고정비 부담이 있는 업종(연구개발비, 인건비 등)이기 때문에 이를 상쇄할 수 충분한 매출 증가가 필요하다. 올해부터 전반적인 실적 상승과 BEP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률 역시 고무적일 것이다.
즉, ‘20년 OPM은 ‘19년대비 +0.9%p, 또한 ‘21년 OPM은 21.3%로 ‘20년 대비 +0.4%p 상승이 전망된다.
■ 포스코 ICT : 코로나를 이기는 언택트 전통의 강자코로나19에 따른 동사 실적 부정적 영향 전무. 오히려 동사의 Smart Factory, 사무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등 언택트 관련 본업 부각 가능. 포스코 ICT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000원 유지
1Q20 실적은 매출액 2,488억원(YoY +12.4%), 영업이익 111억원(YoY +3.5%)전망. 코로나19에도 불구, POSCO 그룹 Captive 언택트 관련 매출이 견조하며 전년대비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코로나19로 산업계 피해가 확산 중에도 포스코 ICT 본업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오히려 제조업 내 언택트 설비 및 시스템의 빠른 도입이 시작되며 동사 Smart Factory, 클라우드 등 언택트 관련 사업의 대외 수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동사의 Smart Factory 부문은 POSCO 그룹 및 다양한 대외 레퍼런스를 보유. 또한 인천공항의 물류시스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제조업 기반의 언택트 기술 확보
4차산업혁명의 물결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서의 Smart Factory 도입은 비용, 노조 등 다양한 문제로 지연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필요성이 대두되며 Smart Factory도입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
또한 POSCO 그룹은 2022년까지 제철소 전 공정에 대한 Smart Factory 를 적용할 것으로 파악. 동사는 현대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기반의 Smart Factory 사업협력을 통해 로봇 중심의 Smart Factory 시장 진입이 가능.제조업 혁신을 위한 Smart Factory 확대추세는 명백한 트렌드. 동사는 국내 Smart Factory 관련 기업 중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Smart Factory 확대의 최대 수혜 예상.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0,677억원(YoY +6.6%), 영업이익 600억원(YoY +24.7%)전망. 최근 주가하락으로 동사 2020E 예상 EPS 기준 PER 14.1배로 역사적 Valuation 하단 구간 진입.
■ 미국 항공업계 지원 협상 타결 - 유진ㅇ정부 지원은 공짜가 아니다
미국 재무부와 항공사들 간 지원 협상이 최근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됨. 이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2.2조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여객 항공사들에 대한 지원(Cargo 항공사 별도)은 논의되어 온 250억달러 규모임.
최종 협상이 다소 지연된 이유는 이 지원금 가운데 어느 정도를 대출 형식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때문임. 결론적으로 미국 항공사들은 지원금의 70%를 급여 보조금으로, 30%를 10년 만기 저리 대출 형태로 지원 받게 됨. 즉, 빚이 더 느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됨.
지원 조건은 9월 말까지 고용을 유지하는 것임. 또한 대출 상환이 이루어진 후 1년 후까지 배당, 자사주 매입, 임원 보상을 제한해야 함.
또한 재무부가 항공사들로부터 보통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인 워런트를 취득하게 된다는 점이 특징적임. 워런트 규모는 대출금의 10% 수준이며 행사 가격은 4/10 종가임.
즉, 미국 정부가 항공사들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게 됨. 이 조건 때문에 비상장 항공사들의 지원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음.결국 미국 정부는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이 공짜가 아님을 분명히 하였으며 정부의 감독이 강화될 여지를 만들어 둔 것임.
2013년 이후 미국 항공사들의 주가를 견인한 것은 시장의 구조조정 및 경기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 그리고 꾸준한 배당 및 자사주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이었음 (델타항공은 2020년까지 주주들에게 FCF의 70% 환원 목표).
따라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어 이익이 개선되더라도 주주가치 제고 활동이 회복되기까지 시차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된 점은 아쉬움.
이번 정부 지원에도 과거 9.11 테러 이후와 같이 수요 침체가 장기화된다면 항공사들의 추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해질 수 있음. 여전히 시장의 구조조정 가능성은 열려 있음.
■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사진 유출과 리브라의 반격 -sk중국의 디지털화폐 발행이 임박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개발한 디지털화폐(CBDC)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QR 코드를 통한 지불기능과 송금기능이 포함돼있다.
스마트폰끼리 부딪혀 돈을 주고 받는 기능도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 사용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인민은행에서는 내부 테스트에 들어갔다. 중국은 디지털화폐를 자국 내 현금거래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위안화 국제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리고 잠시 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제동이 걸렸던 페이스북의 리브라 2.0 의 백서가 깜짝 발표됐다. 리브라는 달러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강력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다는 방침이고, 비트코인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은 포기했다. 리브라 협회는 연내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테크핀 시리즈(GAFA VS 인민은행, 2/25 발간)에서 언급했던 미국과 중국의 디지털화폐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은 알리바바, 텐센트 등 자국 테크 기업들을 통해 디지털위안화의 세계화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은 페이스북을 필두로 애플과 구글 등 역시 테크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테크기업들은 디지털지갑(wallet)으로 대표되는 슈퍼앱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테크핀 시리즈 Vol5.디지털자산 플랫폼의 첫걸음, CaaS 참고).
중국 테크기업들의 지갑에는 디지털위안과 함께 비트코인이, 미국기업들의 지갑에는 자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을 통해테크기업들은 또 한번의 스케일업을 꿈꾼다. 반감기를 앞둔 가운데 불안한 통화정책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비트코인의 가겨 추이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오늘스케줄- 4월 17일 금요일
1. IMF-WB 춘계 연례회의(현지시간)
2. 美 국제무역위원회(ITC), LG화학-SK이노베이션 소송 관련 이의제기 수용 여부 발표(현지시간)
3.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시행 예정
4. LG전자, 폴더폰 "LG 폴더2" 출시 예정
5.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파이널 베타 테스트 실시 예정
6. 조국 2차 공판 예정
7. 19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8. 3월 고용동향
9. 태경화학 상호변경(태경케미컬)
10. 유니맥스글로벌 상호변경(이디티)
11. 메리츠종금증권 상호변경(메리츠증권)
12. 아이에이네트웍스 변경상장(주식분할)
13.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메디프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포인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메드팩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크리스탈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18.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넥스트BT 추가상장(CB전환)
20. 휴온스 추가상장(주식배당)
21. 서린바이오 추가상장(주식배당)
22. 휴온스글로벌 추가상장(주식배당)
23. 엘오티베큠 추가상장(주식배당)
24. 아톤 보호예수 해제
25. 美) 3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8. 유로존) 2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9. 中) 1분기 GDP
30. 中) 3월 고정자산투자
31. 中) 3월 산업생산
32. 中) 3월 소매판매■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에도 경제 활동 재개 기대로 상승 마감.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3,537.68pt (+0.14%), S&P 500지수는 2,799.55pt(+0.58%), 나스닥지수는 8,532.36pt(+1.6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90.87pt(+2.61%).
ㅇ 유럽 증시는 일부 국가들이 봉쇄조치 완화 움직임을 보이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코로나19 폐쇄로 인한 수요 붕괴 우려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00(0.00%) 하락한 $19.87에 마감
ㅇ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금지와 봉쇄 등으로 인해 2020년 원유 수요가 하루 68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함 (DowJones)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투자은행들이 시장리스크에 대응해 적립하는 자본 요건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함 (DowJones)
ㅇ 중소기업 구제 대출 프로그램이 3500억 달러 자금 배정 한도를 모두 채웠다고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밝힘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각종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필요한 만큼 확대하는 데에 준비되어 있으며 유로화를 공급하는 통화스와프라인에 대한 추가적인 요청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함 (Bloomberg)
ㅇ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전망이 다른 지역보다 좋다고 판단함 (CNBC)
ㅇ 독일 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현재 팬데믹에 따른 소비자 수요의 변화와 공급 사슬, 및 생산과 관련한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함 (DowJones)
ㅇ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세계 경기가 침체되면서 현재까지 전 세계의 절반 가량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고 밝힘. 또한 이번 위기는 다른 때와는 달리 잘못된 정책 운영이나 실수에 의한 게 아니라며 IMF는 매우 신속하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힘
ㅇ 경제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코로나19 여파로 2010년 전후로 발생한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벌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음. EIU는 그리스나 이탈리아 등에서 재정위기를 맞을 것이며, 신흥국 중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미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빠졌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도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음
ㅇ IEA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 산유국들이 급락한 유가를 반등시키기 위해 감산에 합의했지만, 하락한 유가와 급증한 재고로 미국의 올해 산유량이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또한 IEA는 이달 글로벌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루 2900만배럴 감소하면서 1995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하루 평균 수요도 93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음
ㅇ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음.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과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음
ㅇ TSM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에도 지난 1분기 2배 가까운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음. TSMC의 지난 1~3월 순이익은 38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6% 급증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10% 이상 초과한 수준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길리어드 치료제 효과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4%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27.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거나 기대되는 일부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과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상승을 하고 있으나, 실적이 급격하게 위축되거나 신용 리스크 우려가 높은 에너지, 금융, 항공, 호텔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 재개 등을 이유로 저점 대비 30~40% 반등을 해왔기 때문에 상승을 지속하기 보다는 종목 위주로 초점을 바꾼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줘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주목할 부분은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경제 재개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는 점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치료제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경제 재개와 관련 일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미 증시 마감 후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제기된 이후 관련 종목이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카고 의과 대학에서 렘데스비르 이용한 거의 모든 환자가 일주일 이내 회복이 되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공포 심리를 완화 시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를 감안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관련 소식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되며, 특히 코로나 이후 종목군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경제 재개 발표 기대 속 상승 전환
ㅇ일부 기술주, 바이오, 헬스케어 강세 Vs. 금융, 에너지 부진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이후 준비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및 실적 발표 영향에도 불구하고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혼조 출발. 더불어 국제유가가 여전히 20 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에너지 및 금융주가 부진을 주도.더불어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 자금소진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약세도 부담.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트럼프의 경제 재개 발표 기대에 힘입어 상승전환 성공
(다우 +0.14%, 나스닥 +1.66, S&P500 +0.58%, 러셀 2000 -0.50%)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24.5 만 건으로 발표돼 4 주 동안 약 2,200 만 건이 발생되는 등 극심한 고용 불안이 이어진 모습. 다만, 경제 셧다운이 먼저 진행 되었던 캘리포니아(92 만건→66 만건)를 비롯해 미시간(39 만건→22 만건) 등 대부분의 주에서 감소를 보여 지난 주 대비 137 만건 감소. 이는 고용 중인 노동자가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실제 금융위기 증가한 고용이 4 주 동안 모두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한편, 급격한 고용 불안으로 중소기업 급여 보호 프로그램 배정 자금인 3,490 억 달러가 소진되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태. 그러나 최근 민주당이 제기한 2,500 억 달러 증액을 공화당이 거부해 불확실한 상태.
문제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2~3 주 정도 유지할 현금만 보유하고 있어 그 안에 의회의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소기업 신용 리스크 발생 우려가 있다는 점. 여기에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20 달러를 하회하고 있어 세일 기업들의 신용 리스크 우려 또한 제기 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에너지, 금융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부진. 반면, 트럼프가 이날 경제 재개와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로나 이후에 투자자들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
온라인 기반 기업들의 지속적인 상승과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를 보이고 있기때문.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미 증시는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를 보였고, 이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듯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상승 지속
아마존(+4.36%)은 온라인 판매 증가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월마트(+2.77%), 타겟(+2.88%)와 함께 코스트코(+3.64%)는 품목의 다양화와 온라인 매출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데이터 서버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MS (+3.00%)도 상승했다.
배드배스앤 비욘드(+18.0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했다. 유나이티드헬스(+5.95%)는 전일 양호한 실적에 이어 오늘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서자 ‘오바마 헬스케어’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CVS 헬스(+3.30%) 등 여타 헬스케어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의 재정 스트레스로 신규 자동차 구입 대신 수리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이후 GM(-3.65%), 포드(-1.79%)는 하락했으나, 부품 업체인 오 리얼리 오토모티브(+3.90%), 오토존(+4.92%), 어드밴스 오토(+4.95%) 등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보잉(-8.04%) 등 항공업종과 TJX(-3.81%) 등 일부 소매 유통업종은 중기 대출 소진 소식으로 하락했다.추가적인 조치가 없으면 신용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코노코필립스(-3.51%) 등 에너지 업종과 JP모건(-3.81%) 등 금융주는 국제유가 20달러 하회 지속 여파로 하락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극심한 위축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661.5만건) 발표치나 예상(600만건)을 하회한 524.5만건을 기록했다. 4 주 평균은 550.8 만건을 기록했다.
3 월 미국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156.4 만건)이나 예상(135 만건)을 하회한 121.6 만건을 기록했으며 착공허가 건수는 전월(145.2 만건)을 하회한 135.3 만건을 기록했다.4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2.7) 이나 예상(-30.0)을 하회한 -56.6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5.5→-70.9), 재고지수(1.7→-10.2) 등 모든 항목이 둔화되었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이에 대해 제조업 활동이 본격적으로 약화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20 달러 하회 지속
국제유가는 소비 둔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20 달러를 하회했다. 전일 국제에너지 기구가 하루 소비량이 2,900 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하루 2천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여전히 공급 감소 보다 수요 감소폭이 크다는 점은 유가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 향후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 일정 정도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낙폭을 확대하지는 않았다.
달러화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화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물론 미국의 경제 재개 기대 또한 강세 요인 중의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해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 했으나,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단기물이 상승하는 등 혼조 마감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 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장기물은 하락을 지속했다. 특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전례 없는 충격으로 경제가 혼란스럽다고 주장한 점도 영향을 줬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기대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19.7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6%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28.9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100.1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9%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17%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5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26%에서, 전일 0.406%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1%대로↓…기대이하 지표 안전선호 지속16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0.61%대로 내려섰다. 기대 이하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했다.
미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8년 만에 최소를 기록, 36년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위축 속도는 40년 만에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미 실업은 500만 이상에 달하며 폭발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4월 관할지역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56.6으로 전월보다 43.9포인트 급락했다. 지난 1980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이 예상한 -32.0을 훨씬 밑도는 결과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22.3% 감소한 121만6000건(계절조정, 연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7월 이후 최소치다. 전문가들은 130만건으로 18.7%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 실업이 또다시 500만건 이상에 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524만5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550만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달 사이 2203만4000명이 실직한 셈이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부진한 미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로 하락 압력을 받다가, 오후 들어 레벨을 높이기 시작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정보기술주가 지수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반도체업종 강세도 두드러졌다.
장 마감 후 경제재개 지침 발표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윗글 역시 시장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후 6시 백악관에서 중요한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미국을 다시 여는 데 대한 지침을 설명하겠다”고 적었다.
■ 전일중국증시 : 1분기 GDP 발표 앞두고 상승상하이종합지수 0.31% 상승한 2,819.93
선전종합지수는 0.48% 오른 1,744.39
16일 중국증시는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둔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기술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3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중국 경제가 올해 1분기에 문화대혁명 후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확진자 수가 각각 99명, 108명 증가하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으나 다시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되찾은 것이다.
후베이성 우한에 설립된 코로나19 응급 전문병원 레이선산 병원도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68일 만에 임무를 종료하고 휴원에 들어갔다. 레이선산 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밤샘 공사로 10여일 만에 지은 병원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는 나서지 않았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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