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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0. 3. 11:44

    20/10/05(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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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전차가 있다-하나


    미국 대선을 목전에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TV 토론 이전 40%대에서 이후 30% 후반대로 하락했다 (참고로 바이든 지지율은 60%대를 유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연휴 기간 동안 꾸준히 상승하던 나스닥(10/2일 -2.2%)과 S&P성장주(-1.7%)가 지난주 금요일(10/2일) 일제히 2%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과 성장주의 조정이 달갑지는 않지만, 달러인덱스(현재 93.8p/9월 말93.9p)와 역외 위안화 환율(현재 6.75위안/9월말 6.78위안)에는 큰 변화(급등)가 없었다.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510bp로 하락세를 유지했고, 중소형주지수인 러셀 2000지수는 3일 연속 상승했다. 특별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악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주식시장은 지지율이 낮아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카드에 주목하고 있다. 9월 실업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민간부문 신규취업자수는 6월을 정점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영구적인 실업자(Permanent Job Losers)는 늘어나고 있다. 고용시장의 회복이 여전히 미흡하기 때문에 재정지출의 필요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재정부양책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하원의장인 펠로시는 “부양책 협상이 낙관적”임을, 재무장관인 므누신도 “서로간 합의 중”임을 언급했다.


    2020년 들어 미국 정부지출 증가율(YoY)이 하락하고 있지만, 선행지표인 자본재(국방 제외) 수주액 증가율(YoY)은 2개월 연속 플러스권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운송지수도 자본재 수주액 증가율 플러스 전환과 재정부양책 합의 도출 기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주 금요일 +0.8% 상승). S&P500 성장주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지만, 다우운송지수 ETF로는 8월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국 재정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주식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재정부양책 금액에는 아직 차이가 있긴 하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친환경 투자와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이 중점을 두고 있는 전통 인프라와 5G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나스닥 클린에너지와 S&P500 Tech ETF로는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재정부양책 및 양당 투자 관련해 연결될 수 있는 대표 기업은 삼성전자(5G)와 현대차(수소 및 전기차)다. 9월 국내 반도체 수출증가율(YoY)은 +12%, 자동차는 +23%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 개선(YoY 8월 -7.5%→ 9월 +3.6%) 을 주도했다. 두 품목 모두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개선은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것이고, 두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시각 개선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된다.

     

     


    ■ 트럼프 CoVID 확진의 시사점 - 메리츠

     

    트럼프 대통령 CoVID-19 확진판정이 대선 일정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점에서는 위험자산에 부정적. 그러나 트럼프가 사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선일정 불확실성은 단기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다른 한편에서는 부양법안 합의의 조기화 동인. 이미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우려 부각된 가운데, CoVID-19 영향을 평가절하해 왔던 정부/여당 인식변화 가시화된다면 수주 내로 부양법안 합의도출 가능


    ㅇ Key Events와 시사점

     

    -경기지표: 판데믹이 재확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3분기 서비스업 회복 지연. 그러나 경기바닥 2Q라는 견해는 불변.
    -정책: 미국 가계구매력 진작, 주택시장 취약성 방어 등을 위한 추가 부양책 필요. 민주당/백악관 이견이 점차 줄어드는 중.


    -주요변수: 1) CoVID 전개방향과 지역봉쇄 완화 흐름, 2) 미국 10월 부양책 합의 진전 여부, 3) 트럼프 대통령 회복과 대선 일정

     

     


    ■ 연휴 기간 매크로 이벤트 되돌아보기- KTB

     

    ㅇ미 대선후보 1차 TV 토론, 반전에 실패한 트럼프

     

    토론 직후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격차 확대 트럼프 비호감도 상승. 트럼프는 바이든의 토론 약점 부각 및 인지능력 상실 증명에 실패.


    선거결과 발표 지연 및 트럼프의 결과 불복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 1) 우편투표 물량 확대에 따른 배송 및 개표 지연 가능성. 2) 선거일과 그 이후 결과가 상이할 가능성 우편투표 반영 될수록 바이든 우위


    바이든이 선거당일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이후 격차를 벌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트럼프의 선거결과 불복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움.


    ㅇ 9월 미국 고용, 추가 부양책이 필수적임을 시사

     

    9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은 66.1 만명 증가하며 예상치 하회. 실업률은 7.9% 로 0.5%p 하락했으나 경제활동참가율도 동반 하락. 이는 추가 부양책 필요성을 뒷받침.


    1) 저 임금 저숙련 서비스업 노동수요 부진 여전. 2) 실업률 하락에도 영구 실업자 증가. 3) 실업률 하락이 주로 일시적 실업자 복귀와 경제활동인구 감소에서 기인. 부양책 관련 갈등 여전하지만 대선 부담 감안한 초당적 합의 가능성에 무게.

     

    ㅇ9월 한국 수출, 양호했으나 향후 반등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

     

    한국 9월 수출입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7.7%, 1.1% 증가. 조업일수 감안한 일평균 수출도 20.9억달러로 양호. 이는 올해 최고액이자 지난 해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


    다만 향후 반등에 있어서는 눈높이 낮출 필요 1) 반도체 이외 품목의 더딘 수요회복과 2) 미국 유럽 COVID 19 확산 등이 부담요인. 부담요인과 여전히 높은 재고부담을 감안하면 생산 및 투자의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

     

     

    ■ 트럼프에게 찾아온 기회 - DB

     

    ㅇ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은 시장의 반응과 달리 트럼프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 것

     

    펀더멘털 지표는 디플레적. 특히 ECB의 완화 정책과 강달러 디플레를 촉발 할 수 있어 금리와 외환 전략 트럼프 당선 확률 상승을 프라이싱 , 달러 강세와 디플레 압력에 유의.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은 시장의 반응과 달리 트럼프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 것. 뉴스상으로는 트럼프 확진이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선에 불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첫째 , 고난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의 트럼프 내러티브가 각광받을 것이다. 둘째는 동정론이다. 미국 대선에서도 인간의 본성인 측은지심 惻隱之心 이 작동할 것이다.

     

    셋째는 지지층의 결집이다. 트럼프 지지층들은 우편투표보다는 현장투표를 선호하므로 지지층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리스크가 있었다.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은 지지층들이 더욱 단결하고 투표에 참여 하도록 독려하여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 대신

     

    ㅇ트럼프 대선 지지율 올라도, 내려도 변동성 확대 불가피

     

    - 트럼프 지지율 상승 = 대선 불복 시나리오 부상

    - 트럼프 지지율 정체/하락 = 바이든 정책 불확실성

     

    ㅇ펀더멘털 눈높이 조정 & 경기회복 속도 둔화 Vs. 미국 5차 경기부양정책


    금융시장의 하방경직성 강화는 가능. 불확실성을 극복할 정도의 상승동력으로서 힘은 미지수. 최악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증폭. 미국 대선에 대한 해법이 분명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은 글로벌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 확대 폭과 기간에 영향을 줄 것. 중장기 위험자산, 주식 비중확대 전략 유지. 

     

    ㅇKOSPI 2,100선부터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 권고

     

    추석연휴 전 KOSPI는 직전 저점이자 단기적으로 중요 분기점이었던 2,270선에서 반등에 성공, 2,32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필자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지수 조정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언급해 왔다.

     

    트럼프발 불확실성 확대로 KOSPI는 단기적으로 2,270선을 하향이탈, 추가적인 레벨다운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한다.

     

    1차 지지선은 KOSPI 2,150선 전후일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올해 평균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레벨업의 1차 변곡점이다(12개월 Fwd PER 11.415배, 확정실적 PBR 0.865배).

     

    트럼프 건강상태와 지지율 추이에 따라 KOSPI 지지선이 더 낮아지더라도 2,000선 이탈 가능성은 낮다. 기술적 분석상 Rock Bottom Line(상승폭의 32.8% 되돌림)과 12개월 선행 PER 11배가 2,070선이다.

     

    KOSPI 2,100선부터 조정시 매수, 2,100선 이하 적극 매수전략을 유지한다(9월 전망에서의 지수대 매매전략).

     

    ㅇ최선호 업종 : 인터넷, 2차 전지, 제약/바이오 + 반도체, 자동차

     

    업종 전략에서도 구조적 성장을 보이는 업종(인터넷, 2차전지, 제약/바이오)과 글로벌 경기/교역회복시 모멘텀 강화가 기대되는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트럼프와 바이든 지지율 변화, 정책 이해득실에 따른 단기 등락,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이다. 여기서도 핵심은 펀더멘털, 실적, 성장동력이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 취임 직후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 2021년 임기를 시작하는 대통령은 경기부양에 정책을 집중할 것이다.

     

    차별적인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 성장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는 업종/종목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하고, 집중화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10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중력을 벗어나-삼성


    10월 KOSPI 2,250pt (KOSPI 12M Fwd P/E -2σ: 12.8배, 9월말 현재 12.9배)~ 2,400pt(P/E +1σ: 13.6배) 횡보등락 전망. 
    미국 대선 관련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NASDAQ 기술주 균열 심화가 국내외 증시의 교란요인으로 작용. 


    반전의 트리거는 미국 의회 내 추가 부양책 관렦 합의와 무역협상 재개에 따른 G2 통상마찰 리스크 소강전환 등이 해당. 단, 예측불가의 현 대선 판세를 고려할 경우, 관련 정치 불확실성의 쾌도난마식 해소 가능성은 미미. VIX로 표방되는 증시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불가피하다 보는 이유.


    단, 과거 경험칙에 따를 경우 VIX 지수 최근 13주 저점 대비 50% 상승(33pt 상회시)은 시장 재진입의 신호탄으로 기능. 
    더불어, VIX 지수 35pt 상회시엔 S&P500 12M Fwd PER/VIX 상대지수(표준화)는 통계적 하방 임계구간 통과와 함께 시장 조정 및 변동성의 극한이 확인. 


    30pt어귀의 현 VIX레벨을 고려할 경우, 투자전략 포커스는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에 집중시킴이 합당할 것. 대외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불구, 한국 수출 및 실적 펀더멘탈 정상화 기대는 굳건.

     

    이에 급속한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20년 및 ‘21년 실적 눈높이 역시 8월을 분기로 바닥반등에 성공. 한국 수출 및 기업실적 선행 Proxy는 현 개선세의 추세화 가능성을 예고. 


    최근 일련의 조정 성격을 펀더멘탈 보단 센티멘탈, 추가적 가격조정 보단 11월 초 미 대선 전까지의 완만한 기간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 


    시장의 단기 부침을 2021년 국내증시 대도약을 겨냥한 전략대안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2020년 마지막 승부를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 과제는 To Do와 Not To Do 두 가지. 


    NASDAQ 기술주 대비 Dow 운송지수 상대강세는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의 반격 가능성을 역설. 단, 잠복 G2 리스크와 EM 경기 모멘텀 열위를 고려할 경우, 초점은 US Macro Play격 IT/자동차 수출 소비재 대표주 압축대응에 집중시킬 필요. 


    모멘텀 알파 전략 대안으로서 중국 소비재 Restart 가능성(위안화 강세와 중국 소비특수)과 낙폭과대 3Q 및 2021년 실적 개선주를 주목. 


    궁색한 짝짓기와 다름 없는 트럼프/바이든 정책 수혜주 찾기와 빛 좋은 개살구와 다름 없는 연말 배당투자에 대해선 애써 힘 뺄 필요가 없을 것.

     

    ㅇSamsung Top 10 Picks:

     

    -Core : 삼성전자, 삼성SDI, 카카오, 엔씨소프트, 삼성바이오로직스

    -Satellite :  SK하이닉스, LG이노텍, 키움증권,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ㅇ퀀트 전략


    -3분기실적: 선방한 2분기실적에 이어 3분기실적에 대한 상향조정도 현재 진행되는 상황. 실적회복이 시장의 지지요인임.

     

    -스타일: 금리와 Equity duration을 감앆하면 성장주의 부진을 예상. 한국 시장에서 젂통 성장주와 밀접한 세부스타일은 Growth뿐임.  이익모멘텀 세부스타일은 성장주와의 연관성이 낮으며 장기성과가 뛰어나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Equity duration과 계절성을 감안하면 밸류 팩터의 활용 또한 필요. 결론은 이익모멘텀 팩터 위주에 밸류 팩터를 같이 고려하는 전략추천. 한국전력, LG화학, 넷마블, 삼성전자 등 추천

     

    - MSCI : 올해 공매도 금지 후 인덱스 리밸런싱의 효과가 과거보다 커지는 현상 나타남. 이는 수급 불균형에 기인. MSCI 11월 반기 리뷰의 편입 잠재 후보군은 SK바이오팜, SK케미칼, 제넥신, 두산중공업, SKC임.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 필요

     

     

     

     

    ■ 9월 미국 자동차 판매 : 현대차그룹 선순환효과 시작- NH

     

    9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약 135만대(+6.2% y-y)로 월별 성장세 전환. 올해 9월에는 전년대비 영업일수가 2일(2020년 9월 25일 Vs 2019년 9월 23일) 많았고, 지난해와 달리 Labor day weekend 효과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함.

     

    다만, 팬데믹 이후 자동차 수요 회복 추이(수요 감소율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 계절조정 연환산판매(SAAR)는 1,590만대 추정.

     

    Covid19 재확산 가능성 등 우려요인 존재하지만, 자동차 수요회복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당사는 미국 자동차 시장 수요가 2020년 1,480만대 (-13.2% y-y)에서 2021년 1,600만대(+8.2% y-y)로 회복 예상

     

    현대, 기아차 9월 판매는 각각 55,898대(+4.5% y-y, M/S 4.1%), 55,519대(+24.4% y-y, M/S 4.1%)로 양호한 판매 상황 지속.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소형 SUV인 베뉴와 셀토스 신차효과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음.

     

    기아차의 경우 텔루라이드 증산효과가 월간 최대판매(8,829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K-5 신차효과도 양호하게 진행 중

     

    9월 산업 인센티브는 4,030달러(+0.5% m-m, +1.3% y-y)로 전년 동월비 소폭 증가. 현대, 기아차 9월 인센티브는 각각 2,708달러(+3.0% m-m, +1.5 y-y), 2,991달러(-11.0% m-m, -12.6% y-y)를 기록.

     

    기아차의 경우 월간 인센티브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 1) 텔루라이드(9월 인센티브 1,544달러) 증산에 따른 긍정적 효과, 2) K-5 신차출시효과(9월 K-5 인센티브는 2,157달러, Vs 2020년 상반기 구형 옵티마 인센티브 평균은 4,990달러)등이 주요 요인

     

    성공적 신차효과에 힘입어 미국시장에서 선순환 효과 시작되고 있음. 성공적인 신차효과(누적)는 시장이 안정화되는 구간에서 더 높은 점유율 상승 및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날 것.

     

    하반기 주력차종(G80, GV 80, 싼타페, K-5, 쏘렌토) 출시가 본격화되어 연간으로 모두 반영되는 내년에 미국시장에서는 더 큰 기대요인 존재.

     

    자동차 섹터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최근 자동차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장기 상승 추세의 초입국면으로 판단.

     

    이유는 1) 신차출시 통한 수익성 효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고, 2)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 기대감이 남아있기 때문. ROE가 장기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현대/기아차의 PBR이 1배 미만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

     

     


    ■ Micron Technology FY4Q20 리뷰 : 단기 화웨이 리스크 부각-메리츠

     

    ㅇ마이크론 실적 – 기대 충족한 실적 대비 단기 가이던스 약세

     

    마이크론의 FY 4 Q20 실적 (=CY 3 Q 20 은 기존 제시되었던 가이던스 및 컨센서스를 충족시켰으나 , 차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하회했다 . 이에 동사 주가는 시간외 3.9% 하락을 기록 중임 이하 CY 기준으로 표시

     

    관성적으로 낙관을 유지하는 동사 특유의 실적설명회 기조 대비 금번 행사에서는 화웨이향 매출 중단에 따른 단기 매출 하락 탓에 다소 보수적인 단기 전망이 제시됨.

     

    동사는 화웨이 향 매출이 3Q20 에 10% 가량을 차지했으며 , 9월15일 매출 제한이 발동됨에 따라 4Q20에는 다소 크게 , 1Q21 에는 일부 영향이 발생하리라 밝힘.

     

    아울러 동사의 NAND 와 관련해서도 보수적 언급이 포함됨 . 1) RG 공정전환에 따른 초기 비용 수준이 상승하고 있으며 , 2) 원재료를 포함한 재고 수준이 점증함에 따라 전사 재고도 일부 증가함 (56억달러 vs 전분기 54억달러 , 재고일수는
    135일 vs 전분기 131일

     

    물론 동사는 장기적인 메모리 성장에 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 함. 2021년 모바일 판매량은 매우 저조한 올해 대비 분명히 증가할 뿐 아니라 탑재량 증가가 가시화되고 (5G스마트폰은 5억대 수준 예상 vs 올해 2억대), 클라우드 및 서버 수요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 가능하다 밝힘.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보수적 집행이 진행되며 2021년 하반기 업황 회복을 전망함.

     

    다소 아쉬움이 남는 측면은 1) DRAM 업황 회복 시점을 최근 시장 기대인 내년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로 언급한 점과 2) 최근의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 서버수요 개선과 화웨이를 제외한 중국의 OVX (오포, 비보, 샤오미의 사업계획 공격적 변화가 사업전망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고,

     

    3) 2021 년 설비투자가이던스를 90억달러로 제시하며 컨센서스 84억달러를 상회한 데 있음. (DRAM 장비투자는 올해와 유사하리라 언급)

     

    수요 과장 또는 과감한 공급 축소 등 전략적인 발언을 통해 수요를 자극시켜온 동사 특유의 실적발표회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다소 실망스런수준으로 보여짐.

     

    추정컨대 이미 공급 허가를 받은 AMD 와 인텔에 이어 화웨이 매출 라이선스 발부를 신청한 상태에서 보수적 업황 피력이 상무부의 수출허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판단했을 수 있음.

     

    ㅇ모바일 수요 개선’의 잠재적 파괴력 – 서버 수요 반전과 배신의 게임 예상

     

    큰 그림에서 올해 DRAM 업황은 모바일 수요약세를 빌미로 한 서버업체들의 조직적 가격 저항으로 전개돼왔음. 거시 경제와 연계되며 수요의 45%를 차지하는 모바일 수요 둔화는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버 입장에서는 전체 수
    요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음.

     

    하지만 이제 상황은 반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판단됨. 최근 모바일 수요 회복이 감지되고 있으며, 특히 선행지표 성격을 띄는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는 9월 데이터 (10월 둘째 주 발표)부터 긍정적 변화가 예상됨. (8월 소비 데이터 큰 회복 불구 출하 데이터 약세는 채널재고 소진을 의미하기 때문 )

     

    특히 모바일 수요 회복이 관찰될 경우, 현재 DRAM판가 인상저항을 강하게 발생시키고 있는 서버업체들의 집단행동은 4분기부터 ‘배신의 게임’으로 반전될 수 있음.

     

    이는 모바일 침체 속 서버만이 유일한 수요처라는 논리가 무너지며, 먼저 배신(본격 구매재개)하는 업체가 수요가 회복되는 내년을 앞두고 물량과 가격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되기 때문임.

     

    결국 DRAM 판가는 1Q21까지 분기별 하락폭이 완화되다 내년 3월경부터 상승 반전한다는 당사의 기존 시각을 유지함

     

     

     

    ■ 반도체 : 화웨이 영향 제외해도 9월 수출 긍정적 -하나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95억 달러, +11.8% Y/Y를 기록하며 7월 +5.6% Y/Y, 8월
    +2.8% Y/Y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출 금액 자체도 유의미하다. 2019년 3월에 9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90억 달러를 웃돌았다. 발표자료 중에는 반도체 수출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정소재 공급사의 호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밀화학원료 중에 과산화수소(+21.1%), 수산화나트륨(+357.4%), 암모니아수(+39.8%) 수출은 수요 회복에 힘입어 6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공정에서 포토 레지스트 제거와 웨이퍼 세정에 사용된다.

     

    수산화나트륨(NaOH)은 웨이퍼 연마와 식각에 사용된다. 암모니아(NH3)의 경우, 가스 형태라면 모노실란(SiH4) 또는 트리메틸갈륨(TMGa)과 결합하여 질화막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고순도 수소의 원재료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기록했던 이유는 미국, 유럽, 인도 등의 모바일 시장에서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판매량 부진이 예상보다 적었고, 재택근무와 온라인교육 확대로 노트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 반도체 업종의 주요 고객사에 해당되는 Huawei의 긴급 주문도 9월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Huawei의 rush order는 9월 14일의 제재 시한을 앞두고 전개된 것이었는데 이를 일회성 플러스 요인으로 감안하더라도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호조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판단의 근거는 반도체 업종 내에서 업황 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던 Wafer 수출이 9월 기준 +19.5% Y/Y를 기록하며 선전(善戰)했기 때문이다. Wafer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용 웨이퍼의 재고수준은 아직 높지만 비메모리 반도체용 웨이퍼의 재고수준은 상대적으로 양호해 웨이퍼의 재고 축적이 원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만의 웨이퍼 공급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견조한 8월 매출을 기록했다. Wafer Works +2.1% Y/Y, Formosa Sumco +28.0% Y/Y를 기록했다.


    아울러 반도체 업종의 주요 품목 중에 제품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들쑥날쑥했던 DRAM 수출이 5개월 동안 안정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9월 반도체 수출이 호조라는 결론을 뒷받침한다. 

     

    2020년 4월에 전년 대비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각각 +17.4%, +8.3%, +10.9%, +11.3%, +18.8%를 기록하며 5개월째 플러스 흐름을 기록 중이다.

    결론적으로 9월 반도체 수출은 호조세이다. 화웨이의 긴급 주문 영향이 일시적인 플러스 요인이라고 해서 9월 반도체 수출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재고 소진 속도가 느렸던 웨이퍼 수출의 호조, DRAM 수출의 안정적 흐름이 긍정적이다.


    4분기(10~12월) 반도체 수출은 어떤 흐름으로 나타날까? 화웨이의 긴급 주문 영향이 9월까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10~12월은 전월 대비(M/M) 기준 혹은 전 분기 대비(Q/Q) 기준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은 M/M이나 Q/Q보다 Y/Y로 살펴보는 것이 더욱 유의미하다. 2019년 10~12월의 기저가 낮아 월별반도체 수출은 모두 80억 달러를 하회한다. 

     

    따라서 2020년 10~12월의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 긍정적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먼저 증설한 삼성전자가 업황 개선 시 유리  - 하나

     

    ㅇ 대만DRAM사 난야테크와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10월 8일쯤 발표될 예정

     

    업황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중에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서는 제품가격의 영향이 모든 공급사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누가 더 많이 판매하느냐가 중요하고, 결국 기업별로 빗 그로스가 중요하다.

     

    2021년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빗 그로스가 시장 성장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에 선제적으로 증설했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 3분기부터 NAND Flash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보적 행보가 기대된다.

     

    ㅇ추석 연휴, 전세계 Tech 업종 주요 이슈 점검- KTB

     

    추석 연휴 기간 Micron 주가는 8% 하락 기대를 하회하는 4Q20 가이던스와 트럼프 COVID 19 불확실성 우려 영향 국내 Tech 업체 주가도 거래 재개 이후 초반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10월부터 1) 메모리 업황 저점 시그널 Amazon 등 데이터센터 업계 메모리 주문 재개 스마트폰 및 PC수요 회복이 확인되고, 2) Sony PS5 와 A pple iPhone 등 신모델 출시가 본격화되며, 

     

    3) 중국 광군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최대 소비 시즌 대규모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때문 3Q20 세트 업계 재고가 소진된 가운데 전방 수요 호조로 메모리 수급은 예상보다 Tight 할 가능성 확대

     

    ㅇTop picks, 삼성전자, 중소형주는 장비 업체인 원익 IPS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M/S 확대 수혜업체인 테스나와 하나마이크론 선호.

     

     


    ■ 덕산테코피아-종합 소재 업체로 리레이팅- 신한

     

    ㅇ OLED 중간체, 반도체 소재 업체

     

    동사는 OLED 중간체와 반도체용 프리커서를 납품하는 업체다. OLED 중간체는 OLED 발광소재를 합성할 때 쓰이는 필수 소재다. 프리커서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스텝수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증착 소재다.

     

    ㅇ기존 사업 실적 개선에 신사업 모멘텀 추가

     

    동사는 1) NAND 고단수화, 2) OLED 소재 수요 증가, 3) 신제품 공급의 수혜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품을 자체 합성해 수익성이 높아 매출 증가 시 이익도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NAND 고단수화: NAND의 경우 삼성전자가 V7부터 Double Stack을 적용하며 스텝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NAND향 HCDS 점유율은 70% 수준으로 스텝수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2) OLED 소재 수요 증가: 2019년 OLED 산업의 성장 부진으로 동사의 실적도 크게 감소했다. 2020년 코로나19에 감소했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회복되고 있고 OLED 탑재율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소재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FC 사업부 매출도 2020년 459억원(+39.9%YoY), 2021년 538억원(+17.2% YoY)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3) 신제품: 3Q20부터 DRAM용 프리커서를 공급 중에 있다. 향후 신규 프리커서, PI용 모노머, 전해질 첨가제를 신사업으로 추가하면 실적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ㅇ목표주가 22,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2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1F EPS 1,112원에 국내Peer의 21F PER에 5% 할증한 19.7배를 적용했다. 동사의 성장성과 신사업 기대감을 고려할 때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에서 종합 IT 소재 업체로의 재조명이 필요하다.

     

     

     

    ■2차전지 주간(9.28~9.29) : Cell 제조 협업 전제한 내재화로 해석해야, 9월 수출은 2년내 최대폭 증가 -하나

    ㅇTotal


    2차전지 업종은 5.7%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3.5%p Out-perform 했다. 2주 전 테슬라 배터리 셀 내재화 리스크로 한 주간 약 10% 하락한 이후 이틀간 낙폭의 절반 수준 회복했다.


    ㅇCar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 대수는 13.9만대로 시장 기대치(13.7만대)를 상회했고 일론 머스크는 2030년까지 2,000만대 전기차 판매 목표를 언급했으며, 텍사스 신규 기가 팩토리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10월 1일부터는 중국 모델3 가격  10% 인하된다. 포드는 캐나다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위해 2조원 투자를 발표했다.


    ㅇCell


    테슬라의 LG에너지솔루션 10% 지분 투자 가능성이 보도됐고, 연내에는 독일 배터리 모듈 및 팩 조립 업체인 ATW를 인수할 전망이다. 노스볼트는 신주 발행으로 추정되는 방식을 통해 7,000억원 자금을 추가 조달했으며 2019년 20% 지분 취득했던 폭스바겐의 지분율 변동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ㅇMaterial/Equipment


    LG화학이 NCMA 양극재 내재화 CAPA 증설을 연내 착수할 전망이며, 테슬라는 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에 수산화 리튬 정세 시설을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광물별 전주 평균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 (+0.6%), 니켈(Flat), 코발트(-0.1%), 알루미늄(+0.8%), 동 (-1.7%)로 모두 횡보세 나타냈다.

    ㅇ투자 전략


    2차전지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 확대 및 Top picks로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를 유지한다. 연휴 간 테슬라의 배터리 조립 업체 인수, 포드의 전기차 전용 라인 2조원 투자, 노스볼트의 7,000억원 자금 조달 등 소식이 있었다.

     

    테슬라 셀 내재화 리스크 촉발된 상황에서 시장은 신규 경쟁자 진입 및 가격 압박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 데이 이후에도 배터리 vendor 추가 가능성과 volume production이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 한국 셀 메이커들의 시장 지위는 공고하다고 판단한다.

     

    연휴 기간 동안 발표된 9월 리튬이온전지 수출은 22개월 내 최대폭 상승했고(YoY +32%), 8월한국 배터리 업체 출하량 역시 YoY 삼성SDI +68%, L화학 +161% 로 시장 지배력은 공고하다.

     

    Cell 제조 분야 기술 격차 감안, 최근 테슬라의 소재 및 장비 업체 컨택은 셀 메이커들과의 협업을 전제로 한 움직임이라고 판단하며 내재화 CAPA 확보 과정에서 셀 메이커가 배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역성장하던 중국 전기차 시장이 7월 27%, 8월 42% 성장하며 중국 OEM 고객사 비중 높은 CATL 배터리 출하량이 6개월만에 YoY성장했고, 북미의 경우 지난 5개월 월평균 -41% 감소폭이 8월 -8%로 완화되며 미국 테슬라 비중 높은 Panasonic 역시 6개월만에 반등했다.

     

    북미/중국 전기차 시장 회복세 진입하면서 지난 6개월 간 이어진 한국 배터리 업체만의 성장국면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된다. 테슬라 배터리 내재화 리스크 불거진 가운데 이제부터는 셀 메이커들의 수익성 개선 속도에 주가는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하반기 한국 셀 메이커들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익성(흑자 전환 전망)이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전기 :3Q20 Preview: 금방 식지 않을 호황

     

    ㅇMLCC가 이끌 양호한 실적


    3분기 추정 매출액은 2조 3,274억원, 영업이익은 2,607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6.5% 상회할 것이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 상향 조정됐는데, 이보다 더 잘 나올 전망이다.

     

    주요인은 MLCC다. 하반기에는 가장 큰 수요처인 스마트폰 산업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되면서 이익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노트북PC 관련 수요도 여전히 양호하다.

     

    3분기 컴포넌트(MLCC등)사업부 영업이익은 1,78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6.4%, 전년동기대비 121.3%늘어날 것이다. 전분기대비 물량은 20% 늘어나고, blended ASP는 3% 상승을 가정했다. ASP 상승은 스마트폰용 하이엔드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것이다.

     

    ㅇ이익 증가 cycle은 짧게 끝나지 않는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는 최소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다. 모듈(카메라모듈), 컴포넌트(MLCC 등), 기판(패키징, RF-PCB) 사업부 공통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업황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단기에는 코로나19에서 회복이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는 5G 도입으로 인한 스마트폰 교체 주기 단축이 기대된다.

     

    지난해 중국이 기지국 등 5G 인프라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올해는 일본과 미국이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인도가 5G 설비를 도입할 전망이다.

     

    스마트폰도 삼성, LG, 중화권업체들이 공격적으로 5G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고, 애플도 첫 5G 아이폰을 10월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단축시키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는 전년대비 11.3% 감소하나, 내년에는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역시 실적이 최고의 무기. 편하게 사자


    3분기 양호한 실적은 물론 2021년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3% 증가할 전망이어서, 단기/장기 실적 모멘텀이 좋다.

     

    또한, 스마트폰 업황 개선에 더해 화웨이의 위기로 삼성전기의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반사수혜도 예상된다. 목표주가 175,000원(12MF PBR 2.2배, 과거 peak 수준)을 유지한다.

     

     


     켐트로닉스-폴더블 및 자율주행 성장성 가시화

     

    ㅇ전자부품, 무선충전, 디스플레이, 케미칼, 자율주행 등의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1997 년에 설립되어 전자 및 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전자부품, 무선충전, 디스플레이, 케미칼, 자율주행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올해 예상 매출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전자부품 36.4%, 무선충전 18.2%, 디스플레이 18.1%, 케미칼 26.3%, 자율주행 1.0% 등이다.

     

    ㅇ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환경하에서 폴더블 관련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로 인한 전방산업 부진 등으로 실적이 저조하였다. 그러나 삼성전자 무선충전기(TX) 세트업체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양산이 본격화 될 것이며, 전자부품 사업의 경우 아이템이 다양화 되면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케미칼 사업의 경우 기존 유통 아이템에서 고부가 합성 및 정제 아이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디스플레이 패널용 유리를 얇게 깍는 초박형 식각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초박막 강화유리(UTG : Ultra Thin Glass) 가공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ㅇ자율주행 관련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지난 2013 년 신규 사업으로 첨단 V2X(Vehicle to Everything) 및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사업을 시작하여, 르노삼성차, 쌍용차 및 해외 OEM 등에 카메라 기반 360 도 영상시스템 (Surround View Monitoring) 솔루션 및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V2X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판교제로시티, 세종시 자율주행차 인프라 구축 사업, 제주 버스정보시스템(BIS), 대구 수성 알파 지구 등에 차량보조장치(OBU) 및 노변기지국(RSU)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OEM 및 Tier1 업체와 V2X 관련 기술 공급을 위해 협상 중이다.

     

    이와 같이 동사는 자율주행의 핵심인 ADAS 전자제어장치(ECU) 및 V2X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7 월 전장용 카메라 센서를 보유한 케이에스에스이미지넥스트를 인수함에 따라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모빌리티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자율주행 관련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ㅇ폴더블 및 자율주행 성장성 가시화 등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로 인한 전방산업 부진 등으로 실적이 저조하였으나, 하반기부터 매출 상승 등으로 인하여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폴더블 및 자율주행 성장성 가시화가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 8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데이터 요약-하나

     
    ㅇ 글로벌 판매량 1억 1,803만대


    MoM +2%, YoY +1% 
    미국 판매량 MoM -5%, YoY -3% 
    중국 판매량 MoM +3%, YoY -8% 
    인도 판매량 MoM +10%, YoY +13%


    ㅇ 삼성: 2,570만대(MS 22%)


    MoM +2%, YoY +2% 
    미국 MS 30% (전월 31%) 
    중국 MS 0.5% (전월 0.5%) 
    인도 MS 26% (전월 27%)


    ㅇ Apple: 1,411만대(MS 12%)


    MoM -1%, YoY +35% 
    미국 MS 46% (전월 44%) 
    중국 MS 8% (전월 8%)


    4. LG: 217만대(MS 2%)


    MoM -1%, YoY -9% 
    미국 MS 12% (전월 12%)


    ㅇ 코로나19 영향 탈피 확인중


    중국 YoY -8%로 부진하지만 한자리수로 축소 
    미국 YoY -3%로 3개월만에 역성장이지만, 미미한 수준 
    인도 YoY +13%로 코로나 이후 긍정적 흐름 유지


    삼성 판매량 YoY +2%로 7개월만에 시장 상회 
    Apple 판매량 YoY +35%로 기저와 신모델 효과 지속 
    Huawei 판매량 YoY -10%로 시장을 크게 하회 
    LG 판매량 YoY -10%로 다시 두자릿수 역성장폭 시현

     

     

     


    ■ 에이스토리 : 오랜 기다림이 끝나다 - 신한

     

    ㅇ작지만 강한 드라마 제작사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유명한 제작사다. 김은희 작가를 앞세워 양질의 드라마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상장 이후의 실적과 주가 흐름은 실망스러웠다. 주력 작품인 ‘킹덤’ 이외에 의미 있는 제작비 규모의 드라마 제작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2021년은 다르다.

     

    최근‘지리산’ 관련 방영권과 유통권 관련 계약을 공시하며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4Q20부터는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ㅇ2021년 별도 영업이익은 100억원(흑자전환 YoY) 전망

     

    최근 두 건의 공시를 통해 2021년 하반기 핵심 작품 ‘지리산’의 수익규모 추정이 가능해졌다.

     

    1) 약 33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 제작비 대비 208억원을 방영권 수익으로 확보했다. 국내 광고경기 부진에도 CJ 미디어그룹의 통 큰 베팅이 확인됐다.

     

    2) 중국과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판권 계약(아이치이)을 통해 추가적인 대규모 수익 인식이 기대된다. 금액은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소위 S급 드라마에 적용되는 해외 OTT매입액이 제작비 대비 70%를 상회하는 점을 감안하면 230억원 이상
    의 수익 인식이 예상된다(당사 추정). 향후 추가적인 확인은 필요하다.

     

    3) 중국으로부터 100억원 이하의 추가적인 수익 인식이 가능하다. 규제 완화는 가정하지 않았다. 3Q21에 집중될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수익까지 감안할 경우 스튜디오드래곤과의 R/S(수익배분)을 감안해도 당사 기준 100억원 이상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2021년 별도 매출액은 704억원(+254.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00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매분기 집행되는 판관비와 ‘지리산’ 외 한 건의 추가적인 드라마 편성을 가정했다. 중국 개방 시 타 콘텐츠 사업자와 동일한 수혜가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14,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한다. 2021년 EPS(주당순이익)에 15배의 배수를 적용했다. 2022년 역성장을 감안해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보수적인 목표배수다. ‘지리산’ 관련 수익 인식이 시작되는 4Q20부터 흑자전환이 시작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콘텐츠 랠리를 이끌 사업자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D2C 시대의 기대주 - 하이

     

    ㅇ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동사는 지난 2017 년 설립되어 소비자 타깃의 콘텐츠 전략을 활용하는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D2C(Direct to Consumer) 중심의 판매까지 연계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커머스 기업의 경우 제품을 직접기획하고 제조사에 의뢰해 제품을 생산한 뒤, 콘텐츠를 통해 유통과 영업, 홍보까지 제품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동사의 주요 브랜드로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 10~20 대 겨냥한 어반스트릿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MIX2MIX), 위생 청결 브랜드 휘아(WHIA), 남성 라이프스타일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MARCIO DIEGO),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쓰리케어 등이 있다.

     

    올해 1 분기 기준으로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젝시믹스 82.0%, 휘아 5.1%, 마르시오디에고0.7%, 믹스투믹스 0.3%, 자회사 11.9% 등이다.

     

    ㅇD2C 시대가 도래하면서 젝시믹스 등 매출 성장 가시화 될 듯


    D2C(Direct to Consumer)란 제조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온라인 자사몰,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유통혁신 환경하에서 코로나 19 로 인한 언택트(Untact) 문화 확산 등으로 D2C 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D2C 비중이 높을수록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는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높고 고객 데이터 및 경험을 직접 수집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사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경우 코로나 19 사태 후 홈트(집에서 운동)족을 겨냥해 고객이 집에서도 쉽게 운동복을 입고 운동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거나 평소 팬티라인 노출에 불편함을 느끼는 2030여성에게 이를 보완해주는 레깅스 제품을 SNS 를 통해 적극 노출하는 식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D2C 의 매출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젝시믹스 매출액의 경우 2018 년 217 억원, 2019 년 555 억원, 2020 년 1 분기211 억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사는 특정 카테고리를 포괄하는 브랜드를 기획함으로써 제품 확장을 통하여 매출성장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젝시믹스의 경우도 레깅스를 시작으로 남성, 운동화, 운동 소도구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ㅇ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향후 매출 성장 도모할 듯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으로 PER 13.3 배에 거래되고 있다. D2C 시대가 도래하면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이 중요한데 동사의 경우 젝시믹스를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 등을 통하여 향후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이러한 매출 성장 가시화가 동사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 LG생활건강-3Q20 Preview: 비교 우위

     

    ㅇ화장품 주력 채널 성과 비교 우위 + 용품/음료 수익성 개선, 매수 접근 추천

     

    - 3Q20P: 매출액 1조 9,225억원(-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216억원(+3%)
    - 화장품: 시장성장 상회(면세 -31% vs. 시장 -35%; 중국 +23% vs. 시장 +15%)
    - 생활용품: 위생용품 호조 + 프리미엄 확대 + 추석 특수 + ‘피지오겔’ 온기 반영
    - 음료: 채널 믹스 개선 통한 마진 향상

     

    ㅇ 3Q20P 시장 성장 상회 전망


    LG생활건강은 2020년 3분기 매출액 1조 9,225억원(-2.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216억원(+3.1%), 순이익 226억원(+6.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장품은 콘텐츠 경쟁력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 생활용품 및 음료의 경우 믹스 개선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를 확대시킬 전망이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 172억원(-12.4%), 1,831억원(-13.8%)을 추산한다. 국내는 역신장 폭을 크게 줄이겠다(3Q20E -24.6% vs. 2Q20 -34.7%). 면세 회복에 따른다(3Q20E -30.9% vs. 2Q20 -45.2%). 해외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14.8%). 중국(+22.7%) 판매 호조가 주효했을 것으로 본다.

     

    [생활용품] 매출액 4,982억원(+24.2%), 영업이익 762억원(+68.2%)을 예상한다. 위생 용품 판매 증가에 프리미엄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 추석 특수(선물 세트 판매) 및 ‘피지오겔’ 온기 반영(150억원 예상) 또한 한 몫 하겠다. [음료] 매출액 4,071억원(+1.0%), 영업이익 623억원(+13.7%)에 달할 전망이다. 길어진 장마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미진하겠으나, 채널(소형 소매↑) 믹스 개선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ㅇ투자의견 Buy(유지) 및 적정주가 1,800,000원(상향) 제시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1,800,000원으로 +12% 상향한다. 브랜드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는 판단,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 


    ①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 중, 유일하게 주요 채널(면세 및 중국)에서 시장 성장을 상회하고 있다. ② 생활용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뉴에이본 및 피지오겔), ③ 음료 사업의 경우 고마진 채널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

     

     

     

    ■ 한국 주식시장의 이익동향 -미래

    - KOSPI 대비 이익전망치 상향 조정, 주가상승률 낮은 업종은 화학, 건강관리, 증권, 유틸리티
    - KOSPI 대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주가상승률 높은 업종은 철강/비철, 기계, 조선, 운송, 호텔/레저, 소매(유통)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6조 1,954억원(+3%YoY, +26%QoQ), 8,325억원(+7%YoY, +68%QoQ). TV판매 온라인화에 따른 판촉비 절감과 가전렌털 부문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전망. 향후 제품믹스 개선과 전기차 부품 수주 확대를 통해 전장부품(VS) 사업의 흑자전환 및 기업가치 재평가 예상

     

     

     

     

     

     

    ■ 오늘 스케쥴- 10월 5일 월요일


    1. 美) 9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
    3. 중국 증시 휴장
    4. 엔비디아 글로벌 GPU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현지시간)
    5. 8월 온라인쇼핑동향


    6. UCI 추가상장(유상증자)
    7. 이더블유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8. 인콘 변경상장(주식병합) 및 추가상장(BW행사)
    9.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BW행사)
    10. 더존비즈온 추가상장(주식전환)
    11. 와이아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12.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13.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14.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15.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6.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17.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18. 美)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9. 美) 9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0. 유로존) 8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1.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독일)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9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 한국증시전망

     

    [주간 한국증시 전망]

    이번주(10월5일~8일)한국증시는 추석 연휴기간중 해외시장 변화가 반영되고, 미 대선정국 불확실성과 미 추가부양책 합의가능성에 큰 영향을 받을 듯.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신/치료제 소식, 재 논의에 들어간 연말 대주주과세, 빅히트 공모주청약, 한국경제펀더멘털과 환율/금리/유가 등 매크로지표, 3분기실적발표시즌 등의 걱정꺼리들이 존재. 

    종합하면, 현재 이슈가 되는 걱정꺼리들이 향후 시간이 흐르면서 중립 내지 악재로 변하기보다 호재로 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중립이상의 흐름을 기대하며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더 나은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    

    미국 대통령 선거가 11월3일, 한달 앞으로 다가왔고, 지난주 난장판 1차TV토론이 끝나자 말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 대선관련 최대 불확실성이 발생.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이나 영상으로 건재함을 확인해 주고 있고, 의료진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좋다는 설명을 내놨으나,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탈사인 중 일부가 지난 24시간 동안 우려스러웠으며 향후 48시간이 중요하다고 보도. 

    트럼프의 확진은 바이든 진영에 호재가 되고 있음. 유세활동이 중단된 트럼프 진영과 달리 바이든 진영은 유세활동을 계속할수 있고, 코로나19문제가 대선의 핵심이슈로 자리 잡는 것은 트럼프 진영에 불리하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의 자가 격리가 끝나는 시점은 16일, 2주간 트럼프 진영의 대선유세는 중단상태, 15일 예정된 2차TV 토론도 불투명. 시간이 흐르면서 향후 미 대선 정국의 방향성은 세가지 시나리오로 예상.  

    1) 트럼프가 단시일내 완치될 경우인데 코로나19가 별거아닌, 감기의 한 종류라는 주장과 트럼프에 대한 동정여론에 힘이 실릴 가능성.

    2) 트럼프가 2주이상 건강악화로 국정운영을 할 수 없는 경우인데 펜스부통령으로 권한 위임과 함께 대선 연기론 대두 가능성.

    3) 트럼프의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론이 거세지는 경우인데 바이든이 코로나19방역 적임자라는 여론에 힘이 실릴 가능성.

    트럼프 확진 영향은 금요일 미 증시에 제한적 하락으로 반영되었으나 향후 트럼프의 건강상태 변화가 미 증시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듯.  바이든이 코로나 해결 적임자라는 주장과, 트럼프 동정여론으로 지지자 결집효과의 대결구도가 될것이라는 전망.

    미 증시에는 바이든 보다는 트럼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법인세 인하 등 친시장적인 정책이 더 많기 때문. 하지만 트럼프의 미국중심주의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의 영향은 미증시와는 다르게 나타날 듯.  

    트럼프의 건강에 우려감이 커질수록 바이든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종은 낙폭이 적은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필두로 바이든 수혜업종이 힘을 받을 것 이며, 트럼프가 건강을 회복하며 동정론이 지지 받을 경우 테크 및 인프라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의 확진으로 미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은 높아짐. 공화당 진영 상황급변으로 민주당 진영에서는 부양책 협상지연이 지지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변화,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긴밀한 협력도 계속되고 있어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 

    민주당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을 하원에서 이미 통과시켰으며, 1조5000억 달러를 이상은 안된다던 백악관과 공화당에서 최근 이를 상회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추가부양책 합의는 성장율 상향 기대로 한동안 금리상승과 경기소비재, 소재, 산업재, 금융섹터의 상대적 강세를 기대할수 있음. 

    코로나19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10월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진전된 소식을 기대할수 있는 시점. 조기에 승인될 소식이 나온다면 위험자산 강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음. 

    전세계 임상3상중인 백신은 9개임. 러시아는 스푸트니크5에 이어 두번째 백신을 10월중순에 승인한다고 함. 중국이 임상3상 중인 백신은 5개이며 시진핑은 유엔총회 화상연설에서 자국개발 백신을 전세계 공공재로 사용할 것이며 11월이나 12월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상태. 

    대주주 양도세 기준강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올해 큰폭으로 상승한 성장주들에 대해 4분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

    연휴중 발표된 9월 한국 수출실적은 코로나 이후 전년대비 처음 증가한 실적을 보여서 고무적임. 반도체와 자동차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

    10월부터 11월15일까지는 3분기 실적발표시즌. 2분기가 실적저점으로 예상되고 있어 3분기 실적시즌에는 실적부진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을듯.  

    5~6일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있음. 청약증거금 환불일 까지 개인투자자의 유동성이 묶이는 경향이 있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듯.


    [월요일 한국증시 전망]

    긴 추석연휴가 끝나 한국 연휴기간중 해외시장 매크로 변화가 월요일 한국증시 시가에 반영될 것. 한국증시 연휴중에 매크로 변화를 종합하면 그다지 큰 충격이 아닌 일상적인 변동성 범위에서 은행, 운송, 건설, 기계/방산, 소재, 자동차, 리테일 등 대형 경기민감 가치주들은 상승출발, 성장주들은 하락출발 예상.  

     

    한국연휴기간중 미국증시를 통산하면  다우지수 가치주군은 +0.17%, 성장주군은 +0.06%. 한국물 ETF는+1.31%, 신흥국 ETF는+1.31%, 중국물 ETF는+2.07%로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냄.

     

    미 지수선물은 -0.22%, WTI유가선물은 -8.47%로 변화. 이는 월요일 아침시가에 부정적인 요소. 반면 달러대비 원화는 0.3%강세, 미10년국채금리는 0.704%(+7.32%)로 이는 월요일 아침시가에 긍정적인 요소. 

     

    10월2일 금요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고용지표의 부진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하락했지만, 추가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로 낙폭은 제한적.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 확진, 9월 고용증가세 둔화등 위험자산선호심리 후퇴에도 불구하고 부양책 기대가 되살아나 상승.  달러화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고, 뉴욕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등으로 큰 폭 하락. 

     

    금요일 미국 다우지수 가치주군은 +0.18%, 성장주군은 -1.76%. 한국물 ETF는-1.24%, 신흥국 ETF는-1.15%, 중국물 ETF는-1.15%로 마감. 


    월요일 시장 개장후의 분위기는 금요일 미국장 분위기가 이어질것으로 예상.  금요일 미 증시 분위기를 이끈 핵심은 미 추가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임.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경기민감 가치주군으로서 소재, 산업재, 금융, 경기소비재임. 특히 운송, 자동차, 가전, 금속소재, 기계, 은행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청약시작일 관계로 개인유동성의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개인의 매수강도는 조금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나 9월 수출실적과 원화강세 등 펀더멘털 호재성 뉴스가 외인매수세를 강화시킬것으로 전망.  

     

    ㅇ 연휴기간중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10월2일 뉴욕 주식시장

    전영업일 대비 다우지수는 -0.48%, S&P500 지수는 -0.96%, 나스닥지수는 -2.22%
    한국장 연휴기간 다우지수는 +0.36%, S&P500지수는 -0.09%, 나스닥은 -0.38%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충격과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밤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면서 격리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확진이라는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미국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백악관은 대통령 증상이 미미하며 통화 등으로 업무도 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증세에 따라 대통령의 업무 공백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 유고시 권한 대행 1순위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이 대선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엇갈린 진단이 나온다. 대선이슈가 코로나19 문제로 집중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분석과 동정표 등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에 긍정적일 것이란 분석이 맞서는 중이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부진했지만 소비 관련 지표는 양호했다. 고용증가 규모가 줄어드는 등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좋지않아 회복이 정체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우위를 점했다. 이에따라 주요지수는 장 초반 비교적 큰 폭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반등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과 관련해서 낙관적인 발언들이 나온 탓이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점은 부양책 협상과 관련한 역학구도를 바꿀 수 있다면서, 합의에 낙관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또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이 부양책에 포함되거나 혹은 별도 법안으로 조만간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부양책 협상에서 5개 문제에 대해 아직 이견이 있으며, 이에 대한 백악관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에도 협상을 이어갔다. 이날도 명확한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양측이 지속해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55% 하락했다. 커뮤니케이션도 1.99% 내리는 등 성장주들의 낙폭이 큰 반면 산업주는 1.09% 올랐다. 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48% 상승한 27.63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으로 정국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고 우려했다.



    ■ 연휴기간중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22%하락
    ㅇWTI유가 : 8.47%하락
    ㅇ원화가치 : 0.30%상승
    ㅇ달러인덱스 : 0.39%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7.3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521%에서, 전일 0.571%로 확대

     



    10월2일 뉴욕채권시장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7bp 오른 0.694%를 기록했다. 한국 연휴기간중 10년국채 금리선물은 0.704%로 9월29일 한국장 마감이후 +7.32%를 나타냈다. 10년 국채금리는 지난 3주 동안 대개 0.65~0.7%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예상치 못한 소식에도 미 국채시장은 최근 레인지 장세를 유지했다. 

    장 초반에 안전자산선호심리 확대로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대선결과 불복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에 들어가게 돼 11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백악관 대선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생겨났다는 우려가 가득했다. 장전 주가지수 선물은 폭락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강해졌다.

    투자자들은 대통령의 확진에 2차 코로나19 유행,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미미했다. 증시가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백악관이 경미한 증상이라고 안심시켜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는 빠르게 물러났다.

     

    시장은 오히려 재정부양책 합의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쪽으로 시선을 이동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진단이 협상의 움직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부진했지만 소비 관련 지표는 양호했다. 시장의 관심을 끈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의 실망감은 추가부양책 합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이 떨어진 영향이어서 부정적으로 해석됐다. 영구실업자수도 증가했다. 디즈니 등 최근 대규모 해고를 발표하기 전 지표여서 추가 둔화를 예고하고 있다.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66만1천명 증가했다. 시장예상 80만 명 증가보다 적었다. 9월 실업률은 7.9%로 시장 예상 8.2%보다 더 낮았지만, 노동시장 참가율이 하락한 영향이란 진단이 나왔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80.4로, 전월 확정치인 74.1에서 상승했다. 시장의 전망치인 79.0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78.9를 모두 웃돌았다. 

     


    10월2일 뉴욕 외환시장 : 파운드>엔>달러인덱스>유로=원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7% 상승한 93.852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장 마감이후 한국 연휴기간동안 0.39% 하락했다.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와 엔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소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서다.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한 통화 선호 현상은 뚜렷했다. 엔화는 한때 104.80대까지 내려서는 등 일주일 이내 최고의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타결을 불씨를 살려 나가는 등 급박한 흐름을 이어가는데 시선을 고정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겨우 이어왔던 미국의 경제회복이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의 움직임은 트럼프의 건강, 미국 고위 관료들과 정치인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져있는지, 그리고 유권자들의 반응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10월2일 뉴욕원유시장

    11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1.67달러(4.3%) 급락한 37.05달러. WTI 선물은 29일 한국장 마감이후 한국연휴기간중 약 8.5%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에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중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경제활동 위축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원유수요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또 공급증가 요인이 부상하면서, 원유초과 공급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공포가 커졌다.  원유 생산을 재개한 리비아의 원유 생산 규모가 하루평균 27만 배럴 정도로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OPEC의 9월 산유량도 8월보다 하루평균 16만 배럴가량 늘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6개 늘어난 189개를 기록했다. 미국 채굴 장비 수는 두 주 연속 늘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지속해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10월2일 주요지표

     

     

     

     

     

     

    한국 연휴기간중 주요지표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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