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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0. 7. 06:28

    20/10/07(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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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미국은? 新 글래스-스티걸 법 in 빅테크 -NH


    ㅇ팩트:

     

    2020년 10월 6일(한국시간) 빅테크 4개 기업에 대한 하원 사법관의 최종 리포트 발간이 지연되었다는 보도. 2012년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가 적대적 인수합병이었다는 내부고발자가 나타나면서 추가 조사에 착수했었음.

     

    2019년 6월 3일 시작한 빅테크 4개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최종 리포트는 원래 금주 월요일(10월 5일 미국시간) 공개될 예정이었음.

     

    하원 사법 위원회 반독점 위원회 데이빗 시실린 위원장은 온라인 테크 산업에 신 글래스-스티걸 법안(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시킨 금융 분할법)이 포함되었다고 언급


    구체적으로는 ① 잠재적 경쟁사및 스타트업에 대한 인수합병 금지, ② 중재조항 제거를 통해 소비자들의 집단소송허용, ③ 아마존,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 회사들의 구조적 기업 분할 등이 포함.


    다만, 하원 공화당에서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통적으로 합의한 부분은 ① 추가 지원을 통한 대형 테크 기
    업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② 데이터 이동 및 정보처리 상호 운용에 대한 규칙 설립, ③ 인수합병 관련 증거책임(B
    urden of proof) 피인수법인에서 인수법인으로의 전환 등 규제가 더 약한 상황.

     
    ㅇ시사점: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애플이 온라인 시장(Digital Market Place) 내 물건, 광고, 서비스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다른 기업들 대비 더 큰 경제적 이점을 누려왔다는 점이 최종 리포트에서 증명될 가능성 높음.

     

    대형 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법은 Bipartisan Act(양당이 모두 동의하는 법)이라는 점에서 FAANG주들의 주가 상단은 제한될 전망. 다만,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글래스-스티걸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더 클 수 있음.

     
    결론적으로 대형 테크 기업들에 대한 법적 책임은 더 커지고 투자 기회는 더 작아지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나스닥 지수 랠리에는 브레이크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

     




    ■ 세계경제 4계절-회복국면 위치 속 한국 선두 -현대차 

    ㅇ전세계 경기국면 점검 – 세계경제 회복 & 한국경제 확장 

    경제의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景氣)는 4계절(봄-여름-가을-겨울)과 마찬가지로 순환한다. 이러한 경기순환은 금융시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투자에서는 경기국면판단이 가장 우선이다.

     

    이러한 경기국면은 회복(봄)→확장(여름)→후퇴(가을)→수축(겨울)을 거쳐 순환한다.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순환 측면에서 회복국면(봄)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경제는 전세계 국가에서 선도적으로 확장국면(여름)에 진입했다. 

    특히, 세계경제 회복에는 제조업 경기회복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올해 코로나 충격이 가장 컸던 2/4분기에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28.3%(추정치)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1930년대 대공황 당시를 제외하고 가장 큰 경제위기 상황이었다.

     

    이러한 경제충격은 코로나 경제봉쇄에 따른 공장의 생산가동 중단 영향이 가장 컸다. 그러나 5월 이후 경제봉쇄 해제와 함께 전세계 공장생산이 재개되며 제조업은 다시 빠르게 회복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제조업 경기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한국경제의 상대적인 순항은 제조업 및 수출경기 회복에 기인한다. 전세계 제조업의 회복은 다시 수출경기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전세계적으로 제조업 비중 및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수혜를 본 상황이다.

     

    9월에는 한국 수출 증가율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Plus(+)를 기록하는 등 수출경기는 꾸준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하반기 이후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 및 미국의 화웨이 제제에 따른 반도체 산업 타격 가능성 등은 향후 수출경기 회복에 불안요인으로 상존한다. 


    ㅇ코로나 이전 경제의 회복 – 서비스업 및 고용 회복이 관건 

    향후 세계경제의 코로나 이전 회복을 위해서는 서비스업 및 고용 회복이 관건이다. 향후 세계경제 컨센서스(시장예상치)는 코로나 이전 경제(GDP)를 회복하는 시기를 2022년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서비스업 및 고용 부문은 회복이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경기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부분은 제조업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랐던 가운데 서비스업 경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서비스업은 선진국 경제의 고용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서비스업은 대면 업무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상황에서 타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의 경우 전체 고용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서비스업 타격이 선진국 고용과 소비에 악영향을 미친다.

     

    향후 북반구 겨울에 따른 코로나 확산 심화가 불안요인이나, 경제봉쇄재개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서비스업 경기도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이럴 경우 선진국 소비회복이 수출개선으로 이어지며 세계경제 정상화가 빨라질 수 있다.



    ■ Quant Model Portfolio : 3Q 실적, 완벽한 턴어라운드-하나

    ㅇ국내기업 3Q OP YoY +29%(2Q -4%)로 턴어라운드 시작

    현재 국내 기업들의 추정치는 이미 보수적으로 측정되어 큰 변동은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번 3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초입으로 볼 수 있다.

     

    국내 기업(코스피+코스닥)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조원으로 추정되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아닉스,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CJ제일제당, NAVER, 미래에셋대우, 삼성전기, LG유플러스, 현대해상, 엔씨소프트, NH투자증권, 키움증권, 금호석유, 씨젠, 카카오 등이

     

    전년동기대비 적게는 +40%에서 크게는 +2,500%까지 성장하면서 국내 전체 기업이익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해당 종목군은 일부(금융주, 유틸리티)를 제외하고는 내년 성장률 역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번 실적이 예상대로 서프라이즈로 확인되면 내년까지 롤오버하는 투자 수요 역시 상당할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모든 시총상위 종목군이 실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은행주, 철강주, 정유, 건설, 화학, 자본재 등은 3분기 실적이 역성장(YoY 기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부진한 해당 업종 중 4Q 혹은 내년 성장성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철강, 화학 등은 4분기와 내년 실적 성장률이 시장대비 높아 이번 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인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되는 계기인 것이다.

     

    ㅇ연말 유망한 팩터 전략은 이익 턴어라운드와 Reasonable Valution

    필자는 연말로 갈수록 새롭게 실적이 높아지거나 턴어라운드가 되는 뉴페이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4분기에는 실적상향 시작 경과 시점이 짧은(실적상향이 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종목일수록 성과가 높다. 

     

    이는 연말 펀드 클로징, 대주주 요건 회피 등의 올해 거두어들였던 수익의 확정 액션이 나타나기 때문에 기존 손이 닿지 않았던 새로운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또한 4분기에는 특히 저PER 및 저PBR의 성과가 높다. 기관 및 외인의 경우 연말 수익실현의 액션은 결국 지수(인덱스, BM)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기존 수익이 났던 성장주를 처분하고 대형 우량주를 사는 형태의 매매는 저PER, 저PBR 팩터의 강세 요인이다.

    연말을 대비하기 위한 퀀트의 팩터 전략은 1) 단기 실적상향(1M 이익모멘텀), 2) 내년(21년도) 이익증가율 상위, 3)저PER 및 저PBR 상위, 4) 주가 이격도 하위(낙폭과대)의 결합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MP에서는 LG유플러스, 대림산업, 에스원, 종근당, LG전자, 삼성에스디에스, 두산밥캣, 유한양행, 하나금융지주, 농심, 파라다이스, 한국금융지주, 대한유화, 콜마비앤에이치, POSCO, KT&G, LG디스플레이, OCI 등이 상위스코어로 편입되었다.

     

    특이사항은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하였는데 시장 비중이 미미할 정도로 작아졌다는 것과 스코어링 부진 등의 이유였다.

     

    소재·산업재 : 동트는 새벽- 대신

    [3Q20 Preview : 코로나19 영향지속으로 전반적인 시장기대치 하회전망]


    소재·산업재 섹터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육운, 화학, 자동차는 개선세가 지속. 정유, 기계는 느린 회복. 조선, 항공은 부진 예상. 

    업종 선호도는 자동차>화학>육운>기계= 해운>정유 = 조선>항공 순. 

    ㅇ운송: 육운업체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국면 지속 전망함. 건화물 해운 시황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안정적인 시황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항공사는 FSC와 LCC의 차별적 흐름 전개 국면. LCC는 업황보다는 각 사별 현금흐름 및 재무 안정성에 방점

    ㅇ조선: 환율 하락으로 실적 부담 가중, 드릴십 수주잔고 상각은 다음 분기로. 코로나19와 유가 회복이 지연되며 전반적인 발주환경은 여전히 안 좋음. 모잠비크, 러시아 등 일부 대형 LNG선 프로젝트 수주 기대. 컨테이너 시황 개선으로 발주 예상되나 내년 전망. 보릿고개 지속

    ㅇ기계: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높아진 눈높이 대비 전반적인 실적은 하회. 방산주는 정상납품 되나 기체부품 영향, 건설장비주는 중국 호조와 인프라코어 매각 기대, 미국 주택시장 호조 반영. 전력기계는 그린뉴딜 관련 기대감 반영. 운송기계는 대북 이슈 부재로 지지부진

    ㅇ정유: 1분기 대규모 적자(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충격) 이후 실적은 매분기 개선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예상보다 더딘 수요 개선 탓에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은 여전히 BEP를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 향후 업황의 유의미한 반등을 위해서는 석유 수요의 회복이 필수적

    ㅇ화학: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우려 불구 오히려 스프레드는 개선. 수혜 제품군의 수요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덕분. 특히 3Q20에는 미국발 가동 차질로 스프레드 추가 상승 vs. 다만 제품별 시황 흐름은 다소 차별화 양상(합성수지 견조 vs. 합성고무 약보합 vs. 화섬 약세)

    ㅇ자동차 : 코로나19 영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글로벌 자동차 OEM별로 회복세는 차이가 있음. 전기차는 코로나19 영향과 무관하게 유럽, 중국, 북미에서 폭발적 상승세 지속. 신차 효과에 따른 성장성과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에 기반한 기업별 차별적 접근이 필요할 전망

    [산업별 탑픽으로 CJ 대한통운 육운 )외 6 종목 제시]

    ㅇCJ대한통운(육운):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Untact) 소비 및 비대면 트렌드 확산 → 모바일 및 온라인 구매증가로 택배 처리량 급증. 고정비를 크게 상회하는 물동량 증가로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

    ㅇ현대글로비스(육운): 고객사의 신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 긍정적으로 내수 판매 증가. 해외공장들의 가동율 상승으로 CKD부문 및 기타 해외물류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세 본격화 예상

    ㅇ한국조선해양(조선): 3분기 실적은 환율하락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수주잔고에 역마진 해양플랜트가 없으며 재무구조도 안정적. 글로벌 경쟁 상황은 동일하며 중장기 관점의 접근은 유효

    ㅇ두산밥캣(기계): 3분기 실적은 미주시장 회복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미국 주택시장 호조와 대선 이후 인프라 투자 증가 기대. 올해 배당 600~1,200원 사이 예상. 비교업체 대비 저평가

    ㅇLG화학(화학/2차전지): 고객사/소재사 협업, 신기술/신소재 적용 등을 통한 글로벌 EVB 시장 내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할 전망. 2Q20부터 EVB 사업은 구조적 흑자 국면에 진입. 매수 대응 전략 유효

    ㅇ한화솔루션(화학/태양광): 글로벌 Top-tier의 태양광 셀/모듈 업체로 ASP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유럽을 필두로 주요국에서의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며 태양광의 구조적 수요 성장

    ㅇSK이노베이션(정유/2차전지): 가장 공격적인 증설 계획을 보유한 EVB 업체로 ITC 소송 관련 불확실성 해소, 자회사(SKIET; 분리막) 상장 등이 Valuation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

     

    ■ 화학-수소 경제와 암모니아(Energy Carrier) - 메리츠

     

    수소경제 활성화에서 한화솔루션이 최선호주, 롯데정밀화학과 휴켐스 관심종목. 

     
    ㅇ수소의 Value-Chain 점검: 그린수소와 수전해 공법의 비용 절감이 핵심


    수소의 생성과 응용 과정은 수소 생산→ 운송→ 충전으로 구분된다. 수소는 생성공법에 따라 Green 수소(신재생 발전을 통한 수전해 공법)와 Grey 수소(부생가스등)로 나뉜다.

     

    수소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e존재하는 원소이나 화합물 형태로만 존재한다. 즉, 수소 생산을 위해 기타 에너지원(전기)이 필요하다. 수소가 기존 화석연료 대비 경쟁력 우위 요건은 생산 비용 절감이다. 


    ㅇ수소 경제에서 암모니아의 위상 부각: (1) 에너지 운송 관점


    수소는 청정자연계의 순환 공정(물→ 수소 생산→ 연료 및 연소→ 물)으로 이뤄진다. 수소는 운송 방법에 따라 기체와 액체로 나뉘며, 현재까지 상용화된 기술 (1) 단거리 수소 운송에 액화와 기체, (2) 장거리 수소 운송은 액상으로 활용 중이다.

     

    수소는 에너지원 역할과 함께 저장/수송 매체로 활용이 가능하여 ‘Energy Carrier(에너지 매체)’로 통칭된다. 수소 캐리어의 대표적 방법은 암모니아, LOHC(MCH)-톨루엔, 액화수소가 해당, 암모니아 수소 캐리어가 가장 경제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암모니아의 경쟁 우위 요소는 (1) 1,500Km 이상의 장거리 운송에서의 효율성(암모니아37%, 액화수소 33%, LOHC (MCH)-톨루엔 25%, (2) 기존 운송 인프라를 사용 가능하여 투자 Capex 불필요, (3) 수소 운송과 연료전지의 연료로 활용이 가능한 점이다.


    ㅇ 수소 경제에서 암모니아의 위상 부각: (2) 수소 생산 관점


    수소 경제 활성화의 변수는 가격이다. 수소 수전해 설비의 비용 구조는 전력비용80%, 기타 20%이다. 동일한 구조에서 전력비용이 낮을수록 생산단가에서 유리하다. 수소 생산 관점에서도 암모니아의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1) 전력비용을 고려한 이론상 전압은 암모니아 전기분해 시 0.077V, 수전해 발전은 1.23V, (2) 수소생성 속도는 암모니아 1kw당 0.0135nm3/min, 반면 수전해는 0.00347nm3/min이다. 암모니아 전기분해가 수소생산이 빠르다.

     

    ㅇ 암모니아(NH3)는 질소에 3개의 수소 원자가 결합된 혼합물.

     

    암모니아의 생산과정은 메탄올/천연가스/LPG/나프타→ 암모니아→ 질산/비료이다. 전방 제품 비료의 생산원재료로 가장 많이 합성되는 물질이며, 생산/저장/운송 기술이 상용화 되어 글로벌 교역 제품에 해당된다.

     

    최근 수소의 저장과 수송 용도로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결합 화합물 분해는 결합된 화합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암모니 아와 LOHC(MHC, 액체유기수소화합물)가 대표적이다.

     

    현재 암모니아 분해의 수 소 생성 효율이 높은 점은 (1) 수소 분해에 필요한 이론상 전압은 암모니아가 0.077V, 수전해 발전이 1.23V로 필요 전압이 낮고, (2) 암모니아의 반응속도가 3.8배(암모니아 0.0135nm3/min, 수전해 0.00347nm3/min) 더 빠르다. 현재 개발 중인 암모니아의 수소 분해 방법은 열분해법, 알칼리 금속 아미드, 알칼 리 수전해이다.

     

    열분해는 암모니아 분해를 위한 400℃ 이상의 고온을 위한 촉매 제 사용 비용이 증가한다. 알칼리 금속 아미드법은 높은 전압 효율을 위해 전해질 이 필요하다.

     

    알칼리 수전해는 알칼리 금속 아미드법이 저렴한 지지 전해질을 이 용하여 상온에서 암모니아 전기 분해 가능하여 경제성에서 잠재성이 높다. 이론상 암모니아 분해 후, 질소와 수소만이 생산되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는 장점을 갖췄다.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공정에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 다시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할 경우 이탄화탄소 배출 문제가 없는 Green 수소가 가능하다.

     

     

     

     

    ■ 대한유화 : 2차전지 소재 확대를 위한 NCC 증설-NH

    ㅇ2차전지 분리막 PE 생산 증대를 위한 NCC 증설 결정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26%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하반기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높이며 목표주가를 상향함.

     

    투자의견의 경우 2차전지 분리막용 HDPE 수요 확대 및 설비 증설을 통한 성장 가시화로 Buy를 유지함


    동사는 전 주 NCC 설비 증설을 결정했음. 1,600억원을 투자해 온산 NCC 설비를 80만톤에서 90만톤으로 10만톤(12.5%) 증설 계획.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연말 정기보수 진행 시 기존 설비와 연결하고 상업 가동 계획.

     

    이는 ① 지속적인 분리막용 HDPE 수요 증가에 따른 원재료 확보 차원이고, ② SK종합화학의 NCC 20만톤 가동 중단(2020년말 계획) 결정에 따라 울산 내 원재료(에틸렌) 공급 축소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판단됨


    ㅇ 단기 실적 호조, 장기 성장 사업의 가시화


    3분기 영업이익 750억원(+23.3% y-y, +3.6% q-q)으로 직전분기 대비 증가 전망. HDPE와 에틸렌, 부타디엔(BD)의 3분기 평균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음.

     

    또한 2분기에는 코로나 충격으로 NCC 가동률이 95%로 낮았으나 제품 수요가 회복되며 3분기 가동률은 100%로 상승하여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

     
    EV용 2차전지 수요는 하반기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글로벌 1위 M/S(시장점유율)을 보유한 분리막용 HDPE 판매량은 매년 40% 이상 증가할 전망.

     

    2020년 관련 제품 판매량 약 5만톤으로 매출액 1천억원 예상되며, 2025년에는 약 25만톤 판매에 매출액 6천억원으로 추정됨.

     

     


    ■ 두산퓨얼셀 : 무상증여 이슈로 불가피한 대주주 지분 매각 -삼성

    ㅇ 불가피한 매각: 무상증여 주식에 대해 담보대출 해소를 위한 매각


    •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 9/7일 증자발표 시 대주주는 12.7백만주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 계획도 동시 발표. 거래일은 12/31일로 증자 후.


    •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목적: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 실행 후 부채비율이 1H20: 339% → 240%로 하락 전망.


    • 추가 오버행 이슈는 없을 전망: 대주주 및 특수관계읶은 금번 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 증자 후 특수관계읶 지분율은 38.4%(우리사주 제외). 중장기적으로 매각이 불가피할 경우, 두산솔루스(매각 당시 특수관계인 지분율 52.93%)와 같이 경영권 포함 매각 가능성이 높음.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수주, 실적개선 등 모멘텀 예상: 12월에 증자를 통해 3,420억원 조달 계획.


    • 증자 예상가격 34,200원에 근접한 블록 딜 가격: 10/5읷 종가대비 할읶율 13%(37,628원) ~ 18%(35,465원). 동사 주가부진 시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에도 부정적 영향


    • Capa증설을 위한 증자: 익산 연료전지 Capa를 19년 63MW → 22년 310MW로 5배 증가 및 고온형 연료전지(SOFC) 기술개발 목적.


    • 2023년 매출 1.5조원/ 2025년 매출 2조원 목표: 2020년 매출목표 4,523억원대비 CAGR 49%. 수주 시 6개월 내 반영되는 제품매출 비중 45%/ 유지보수 매출은 20년에 걸쳐서 반영. 수주와 매출 반영 구조 감안 시 2021년 이후 신규수주 금액은 2조원 초과 예상.

     

     

     

     

    ■ 전자 장비 및 기기 : 5G와 전장을 떠올리다-하이

    MLCC 업종에 대해 Overweight 의견을 제시하며 삼성전기(009150), 아모텍(052710), 삼화콘덴서(001820)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MLCC의 ASP는 업싸이클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2017년 당시 $3.1/g에 달했던 국내 MLCC 수출 ASP는 현재 2016년보다도 낮은 $2.0/g까지 떨어졌다. 추가하락폭이 제한적이라면, 이제 출하 개선 강도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된다. 

     

    언택트 라이프 확산으로 NB, 게임기, 산업용 MLCC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과 자동차도 2분기 바닥을 확인했다. 올해의 낮은 기저는 2021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전방의 부진 속에 잊혀졌던 5G, 자율주행 등 MLCC의 투자포인트를 상기해 볼 시기다.

    스마트폰은 5G 모델 침투 확대에 따른 대당 MLCC 채용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통상 LTE 스마트폰 대비 Sub 6Ghz에 +10%, mmWave에 +20%의 MLCC가 더 소요된다. 

     

    예컨대, 갤럭시노트 기준 LTE대비 mmWave모델의 MLCC 채용량이 약 200개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여기에 채용되는 MLCC가 추가 안테나 모듈부에 대응하기 초소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전기 및 일본의 상위 업체에 대한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최근 5G 스마트폰에 대한 출하 전망치가 지속 상향되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전장용 MLCC는 자율주행 Lv 상향, 친환경차의 확판이 전망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황의 바닥이 확인된 만큼 잊혀졌던 장기 성장성이 재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코로나19 이전까지 전장용 MLCC는 전방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했다. 독일의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2.4%로 부진했던 반면, 동기간 일본의 독일향 MLCC 수출액 성장률은 +11.6%에 달했다. 

     

    xEV, 커넥티드카 등 전장화로 ECU 고도화와 탑재량 증가가 수반되고 있는데, 이는 곧 차량당 MLCC 채용량 증가를 의미한다.

     

    예컨대, Powertrain 기준 내연기관차 대비 PHEV의 MLCC 채용량이 대비 4~5배, EV의 채용량이 6~7배 많다. 여기에 ADAS, Safety 등 자율주행 관련 옵션에 따라 4,000개 이상의 MLCC가 추가적으로 채용된다.

    5G와 전장을 바탕으로 MLCC 산업의 중장기 외형 성장을 그려볼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PBR의 추세적 상승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세라믹 캐패시터 수출액 추이와 주요 MLCC 업체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슷한 맥락에서 MLCC 업체들의 매출액 YoY와 PBR은 유사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사 매출에서 MLCC 비중이 클수록 이 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지는데, 매출액↑ → 영업레버리지 발생 → 영업이익률↑ → ROE↑ → PBR↑의 구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은 영업 레버리지다. MLCC의 원재료비는 매출액 대비 20~30%로 낮은 반면 고정비가 크기 때문에, 당사의 전망과 같이 외형의 성장이 시현된다면 드라마틱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 DDR5 DRAM 출시


    SK하이닉스가 DDR5 PC DRAM을 출시. DDR5는 DDR4 대비 속도가 1.8배 빨라지고 전력 소모가 20% 감소. 대역폭 높은 신제품 출시가 PC와 서버 신규 수요에 기여. 회사 이익률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


    ㅇSK하이닉스 DDR5 DRAM 출시


    SK하이닉스가 10월 6일 DDR5 DRAM을 출시. 2018년 11월 제품 개발 이후 주요 파트너사와 동작 검증을 완료. DDR5 DRAM은 전송 속도가 DDR4 3,200Mbps 대비 4,800Mbps~5,600Mbps로 1.8배 가량 증가.

     

    동작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아져 전력 소모량이 20% 감소. DDR5는 칩 내부에 ECC(Error Correcting Code, 오류정정회로)를 내장해 안정성이 높아짐


    지난 7월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가 DDR5 표준규격을 공식 발표한 바 있음. SK하이닉스 제품 출시를 기로 연말부터 여러 업체들이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임. 2021년 DDR5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ㅇ1Q21 메모리 업황 개선


    DDR5 출시는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에 긍정적. 대역폭이 높은 신제품 출시가 PC와 서버 신규 수요에 기여. 전공정의 큰 변화없이 판매 단가가 높은 제품이 등장해 소자 업체 수익성에 기여 가능. 2021년 SK하이닉스 전체 DRAM 매출에서 DDR5 비중이 10% 수준 기록할 것으로 예상.


    최근 게임 콘솔, 노트북PC 수요 호조로 메모리 수급이 개선 중.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업체의 메모리 주문이 증가. 데이터센터 업체가 메모리 구매 검토를 다시 시작. DRAM 고정거래 가격이 4Q20까지 하락하다 Q21 Flat을 기록한 후 2Q21부터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

     

    IT 전방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파운드리 가동률 현재 100% 유지. 주요 업체 제품 리드 타임 6개월 이상으로 증가. 일부 고객들이 파운드리 용량 확보 위해 프리미엄까지 지불하는 상황

     

     


    ■ 인터넷 서비스 : 다시 언택트 -삼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3분기 전자상거래 , 디지털 콘텐츠 , 핀테크 등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하며 네이버 ,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 실적 호조 예상 . 비대면 서비스의 구조적 이익 성장과 연이은 자회사 IPO 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를 Top pick 으로 추천

    게임 부문은 PC방 영업 중단 여파가 웹보드게임 매출 영향. 3붂기 NHN과 네오위즈 등 웹보드 게임 실적 부진 전망. 
    3분기 게임 기업 실적은 신작 출시 여부에 따라 차별화. 연말 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웹젠, 엔씨소프트 Top-pick 추천

     

     

    KRX 인터넷 K-뉴딜지수 ETF : 모든 것이 인터넷인 시대에서의 최고의 투자  -미래

    ㅇ인터넷 ETF는 2021년~2022년 공모주 참여 기회


    2030년까지 온라인광고가 광고 시장의 70~80%, 전자상거래는 소비의 30~50% 차지. 2020년 이후는 금융, 교통, 교육, 비즈니스, 의료까지 인터넷이 주도할 전망

     

    간접 수익모델이 소비자가 지출하는 직접 수익모델로 진화. 한국 인터넷 기업들의 구독 경제 관련 매출액은 2021년부터 급증할 전망.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재팬(일본) 2021~2022년 IPO 예정, NAVER는 웹툰엔터테인먼트(미국 나스닥), 네이버파이낸셜은 2022년 이후 IPO 기대 . 


    ㅇ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도래


    카카오의 픽코마, NAVER의 웹툰엔터테인먼트 등 웹툰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각광.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선도 기업들이 과점화 과실을 향유할 것으로 기대.

     
    클라우드 컴퓨팅 등장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가 급변, 통신 환경 발달로 인터넷으로 서버가 연결되고 데이터가 저장되고 IT 관련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 . 

    ㅇ2021년 미래 성장 기대감이 실적 모멘텀을 만날 때, 인터넷 ETF 좋은 진입 시점


    전반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침투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익모델 다양화와 정교화 그리고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


    인터넷 K-뉴딜 10개 기업 합산 매출액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17%, 19% 증가. 전망, 10개 기업 합산 영업이익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43%, 45% 증가 예상.

     
    인터넷업종 투자는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미래 성장성에 대한 정확한 전망이 중요

     

     

     


    KRX게임 K-뉴딜지수 ETF : 신플랫폼, 신작 그리고 언택트, 2021년 트리플 호재  -미래

    ㅇ게임은 미래 엔터 산업의 핵심. 

     

    2021년을 기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대의 시작. 불안한 경제 환경에 강한 사업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포함하여 2021년의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도 1) 불경기 수혜주, 2) 노령화 수혜주, 3) IT 기술 진화 수혜주의 성격을 가진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


    게임주 투자 전략에는 1) 신규 플랫폼 투자와 2) 신작 모멘텀 투자가 있는데 2021년에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와 클라우드게임 본격화 그리고 주요 게임기업들의 다양한 신작 출시 일정이 있음 . 

    ㅇ글로벌과 한국 게임 시장은 콘솔, e스포츠,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 주도


    한국 콘솔게임 시장 2024년까지 CAGR 12%, e스포츠는 CAGR 9% 성장 전망. 글로벌 게임 시장 2024년까지 CAGR 7%, e스포츠는 CAGR 14% 성장 전망.

     

    2020년 11월 소니와 MS가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8년만에 각각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이 2020년 클라우드(스트리밍)게임 서비스 시작, 2021년 5G 보급 확산과 함께 본격적인 게임 컨텐츠 경쟁 전개 예상.  

    ㅇ게임 ETF 기업 합산 영업이익 2021년과 2022년 각각 58%, 38% 성장 전망


    ETF 게임 기업 합산 매출액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4%, 17% 증가 예상. 신작 출시 전후에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이 게임 산업 특징.

     
    K-뉴딜 ETF 게임 기업의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미래 신작이 사전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상황으로 좋은 진입 시점으로 판단 


      

    ■ 진화하는 의류 유통, 소비자와 거리가 가까워진다- ktb

    의류 업체들의 온라인 전략 승부처로 D2C(Direct to Customer: 유통상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를 바로 자사몰로 유입시켜 직접 판매하는 이커머스형태)를 제시.

     

    COVID-19가 촉발한 오프라인 구조조정 시기에서 최적의 채널 믹스 개선과 소비자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D2C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채널 전략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휠라홀딩스를 관심종목으로 제시

     


    ■ 올릭스 : 제2의 알테오젠 - NH 

    오늘 동사는 프랑스 업체 떼아(Thea Open Innovation) 대상 총 4,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공시

    OLX301A(황반변성), OLX301D(망막섬유증)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권리 이전 계약으로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총 계약규모는 각각 2,280억원(upfront 약 72억원) 기록 (OLX301A에 대한 계약은 기존 유럽권리에서 글로벌 권리로 계약이 변경됨)

    또한 옵션 계약을 통해 OLX301A, OLX301D 외에 안과 질환 프로그램 추가로 2개 계약 체결 가능. 각 파이프라인별 동일 계약 조건인 2,280억원 규모. 즉 이번 3건의 공시를 통해 총 계약규모는 최대 9,120억원(2,280억원 x 4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한편 동사는 이미 지난 6월 유럽 소재 글로벌 기업과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2021년 6월까지 1년간 4개의 간질환 타깃 유전자에 대한 RNA 치료 후보물질 개발 예정임을 공시. 

    RNA 치료제 원천기술 플랫폼 기반 기술수출은 이제시작으로 판단되며, OLX70x 시리즈(간질환 타깃)에 대한 본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내년 6월까지 보유권고. 

     

    ■ 삼성바이오로직스 : 추가 생산 계약 체결 및 주요 이슈 코멘트 -메리츠

    ㅇ미국 Checkpoint Therapeutics사와 추가 생산 계약 체결

     6일 미국 바이오텍 Checkpoint Therapeutics 사와 229 억원 (19.7 백만달러 )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 산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함 . 계약기간은 20년 10월 2일부터 30년 10월 2일까지임. 확정계약금액은 고객사의 후보물질 개발 성공시 약1,131억원(97.2백만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음.

     
    이번 계약은 17년 11월 8일 체결한 8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에 대한 추가생산계약이며 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던 계약상대 및 계약기간을 공개함. 기존계약 기간은 22년 11월 9일에 종료됨. 

    유력생산 품목은 CK301 Cosibelimab 성분으로 Anti PD L1 계열 면역항암제이며 , Checkpoint Therapeutics 에서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서있음. 9월ESMO학회에서 피부암 환자 대상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환자37명 중 51.4% 의 ORR을 기록하며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물질임.  이번 계약은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생산 계약으로 보임.

     

    ㅇGSK/Vir Biotechnology의 COVID-19 치료제 임상 3상 규모 확대 발표.

     
    9/10 임상2상에서 보여준 안전성과 내약성에 관한 긍정적인 결과에 따라 임상 3상으로 진행해도 된다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추천이 있었음. 임상3상은 1,300 명을 대상 (1:1 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중간 결과를 올해 연말까지 도출할 계획임.


    GSK/Vir Biotech.의 치료제는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계약규모는 4,418억원으로 올해 기술이전을 완료한 다음 21년 3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임. 

    ㅇLucentis 바이오시밀러인 SB11의 유럽 EMA 허가심사 착수


    10/1 안과질환 치료제인 Lucentis 의 바이오시밀러 SB11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의 품목허가 심사가 개시되어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첫 번째로 허가절차에 돌입함. Lucentis (Roche)는 19년 연간 매출액이 4.6조원에 달하며 유럽 특허는 22년 1월 만료될 예정임

    ㅇ결론: 수주 받은 품목들의 가치상승과 바이오시밀러사업 경쟁력 강화

    수주 품목들의 우수한 임상 결과로 임상 규모 확대 및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높아지고 있으며 , 유럽 내 Lucentis 1 st 바이오시밀러 출시 가능성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판단함.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비수기인 3분기에도 QoQ, YoY 성장 전망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3,600원 유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3,6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이 전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로 QoQ, YoY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리쥬메이트와 리쥬란HB 판매 본격화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기 
    대된다. 

     

    현재 주력 제품인 콘쥬란과 리쥬란힐러, 화장품 모두 아직 성장 초입이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 
    오 다각화로 향후 회사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ㅇ3Q20 Preview: QoQ, YoY 성장 지속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99억원(YoY, +52.8%), 영업이익 89억원(YoY, +144.4%)으로 전망된다. 3분기는 해외 행사와 휴 
    가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미용의료기기 업체의 비수기이다.

     

    그러나 이번 3분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런 전통을 깨고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①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 및 휴가가 제한되어 미용 관련 제품(리쥬란힐러 등)의 매출이 유지되었고, 

     

    ②미용과 무관한 콘쥬란이 급여 적용 후 지속 성장하며 매출 비중이 상승했으며, ③중국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중국 향 수출 제품(리엔톡스, 리쥬란 화장품 등)의 매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제품 믹스 개선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29%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0년 매출액 1,128억원, 영업이익 314억원 전망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8억원(YoY, +34.4%)과 314억원(YoY, +64.4%)으로 추정한다. 4분기까지 콘쥬란 판매 증가, 리쥬메이트 및 리쥬란HB 출시, 화장품과 리엔톡스중국 향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액 성장을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제품들의 약진에 힘입어 25% 이상을 유지하며 연간 영업이익 314억원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 : 이젠 이빨 심는 호랑이 

    ㅇ이젠 이빨 심는 호랑이 


    ㅇ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과 중국에서 임플란트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인 국내 대표 임플란트 업체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Chairside 장비, 치과 원자재, 치과운영 소프트웨어, B2C 소비재(치약, 칫솔) 등 전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덴탈 종합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직판체제를 통한 강도 높은 영업 관리로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가에서 빠른 매출 회복을 이끌어냈다. 

    ㅇ회복속도도 1등:

     

    3분기 매출액은 1,693억원(+15% YoY), 영업이익은 192억원(+77%, 영업이익률 11%)를 전망한다.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와 같은 거점 지역에서 코로나19를 딛고 빠른 매출회복이 예상된다.

     

    중국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39억원, 러시아는 25% 증가한 97억으로 산정했다. 한편, 판관비 증가폭이 마케팅 축소 등으로 둔화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2~3년간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 중국법인의 흑자전환 등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2021~2022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12%, 14%로 상승해 순이익은 각각 35%, 37%씩 증가할 것이다. 

    ㅇ업종 내 Top pick 제시: 

     

    목표주가 65,000원으로 2030년까지의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FCF)을 현재가치로 산출 DCF(Discounted Cash Flow)방식을 사용했다. DCF를 차용한 근거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덴탈 시장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함께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제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FCF 산출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 할인률로 사용되는 WACC(가중평균자본비용)과 영구성장률은 각각 5.9%와 1.5%로 산정했다. 

     

     

     

     

     

     

    ■ 오늘스케줄-10월 7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중국 증시 휴장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IMF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Chapter3)(현지시간)
    9. 국회, 국정감사
    10.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11. 넷마블, 세븐나이츠2 사전등록 및 온라인 쇼케이스 실시 예정
    12. 그랜드 조선 부산 개장 예정
    13. 스타필드 안성 오픈 예정
    14. 이스트소프트, AI기술 컨퍼런스 "AI PLUS 2020" 개최 예정
    15. 2분기 자금순환(잠정)
    16. 9월 외환보유액

    17. 피플바이오 공모청약
    18. KD 변경상장(감자)
    19. 테스나 추가상장(무상증자)
    20. 한창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케이엔더블유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BW행사)
    23. 대한그린파워 추가상장(CB전환)
    24.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5.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6.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7.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28. 美) 8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2. 독일)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3. 영국) 9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영국) 9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5.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6. 日) 8월 경기동향지수(예비치)

     

     

     

    ■ 미드나잇뉴스

     

    ㅇ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이 요구하는 2조4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거절했으며, 자신의 협상팀에 대선 후까지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완료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함. 이어 마이너스 금리는 사용 계획이나 바람도 없다고 강조함 (CNBC)


    ㅇ백악관은 FDA가 제출한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의 내용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기로 결정함. 새 가이드라인은 백신 개발업체들이 3상 임상시험 피험자들의 경과를 2개월간 추적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WSJ)


    ㅇ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6개 경합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속해서 앞서며 격차도 다소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CNBC)


    ㅇIMF는 세계 경제가 지난 6월보다 덜 끔찍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음주 연례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호주가 코로나19라는 한 세기 만에 최악의 외부 충격에 대한 정책 대응에서 장기 회복 계획으로 전환함 (WSJ)


    ㅇ 한스 클루게 WHO 유럽지역 국장은 팬데믹 피로감’이 나라마다 각각 다르게 측정되겠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60%를 넘어섰다고 밝힘. 그는 이 조사결과가 각국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라고 설명했음. 클루게 국장은 유럽의 시민들은 8개월간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렀으며 이 경우에 팬데믹에 무감각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한다는 동기 부여가 약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진단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음


    ㅇ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음. 또한 AFP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해당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밝힘


    ㅇ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풍력발전을 선택했음. 사전배포 자료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1억6천만 파운드를 해안가 항구 및 공장 등에 투자해 2030년까지 영국의 해안 풍력발전 설비 용량을 영국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인 40GW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ㅇCNN은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집계를 인용해 3분기 중 50억 달러 규모 이상의 M&A 거래가 37건에 달했고 그 거래액은 4천960억달러였다고 밝힘. 이는 1970년대 집계가 개시된 이래 거래 건수와 금액 모두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임


    ㅇ스페이스X는 미 우주개발청과 광각 적외선 미사일 추적 센서 탑재 위성 4대 공급계약을 체결했음. 스페이스X는 워싱턴주에 있는 스타링크용 위성 제작공장에서 이번에 수주한 위성을 생산할 계획임. 광각 적외선 미사일 추적 센서는 외부업체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으며, 2022년 가을 납품할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및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2%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8%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4.8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되었었다. 그런 가운데 오후 들어 정부가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폭발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한 때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오늘 우리 증시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75명 보다 증가한 100 명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 증시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여전히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서는 신중함을 표명하는 등 지난 9월 FOMC에서의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트럼프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이다. 그

     

    동안 연준과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여왔는데 연준의 추가 유동성 공급에 대한 신중한 표명에 이어 정부의 추가 부양책 중단 소식은 유동성 장세의 마무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 발표 후 급락


    ㅇ대형 기술주는 독점 금지법 관련 내용으로 하락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유동성 장세 마무리 국면

    ㅇ다우 -1.34%, 나스닥 -1.57%, S&P500 -1.40%, 러셀 2000 -0.30%

     
    미 증시는 장 초반 파월 연준 의장의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낙폭을 확대. 특히 독점금지법 관련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된 대형 기술주가 하락 주도. 

     

    그러나 펠로시 하원의장이 즉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후 중소형주 위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음. 그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대선 전까지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하자 급격히 하락 전환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기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지만 여전히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주장. 더불어 연준정책과 정부 정책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경기 회복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해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를 주장.


    전반적으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은 적극적인 부양책에 신중함을 보였던 지난 9 월 FOMC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장중 지수 하락을 부추김. 이런 가운데 펠로시 하원의장이 파월 의장의 경고는 명확하다고 언급하며 즉시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지수는 반등에 성공.

     

    그러나 펠로시와 므누신의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가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하자 지수는 급격히 하락 전환. 트럼프는 민주당의 부양책을 거부하고 자신이 대선에 승리한 직후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발표.

     

    트럼프의 발언은 정부 예산 결정 권한이 있는 하원은 민주당 승리가능성(87%)이 높다는 점에서 실제 진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 결과 연준의 추가 유동성에 대한 신중함 표명에 이어 정부의 부양책 지연은 유동성 장세의 마무리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낙폭이 컸음.


    한편, 대형 기술주는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에서 대형 기술주의 분할을 포함한 독점 금지 조치를 권고할 계획이라는 보도로 하락을 지속.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다른 사업 분야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

     

    구글은 유튜브를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분할을, 아마존은 자체 상품 판매 금지를, 애플은 자체 앱 제공 금지 등도 포함. 일부 의원들은 전면적인 변화가 과도한 규제로 이어져 경제에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음. 관련 보고서는 장 마감 후 제공되었으며 시간 외로 대형 기술주 하락은 지속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기술주 부진


    페이스북(-2.26%), 알파벳(-2.15%), 애플(-2.87%), 아마존(-3.10%), MS(-2.12%) 등은 독점 금지법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자체 상품 판매 금지를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로 낙폭이 더 컸다. 애플의 경우 10월 12일 새로운 아이폰 발표 일정이 알려졌으나 독점 금지법에서 자체 앱 금지 가능성 부각 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보잉(-6.84%)은 비행기 수요 예측 감소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반면, NVIDIA(+0.69%)는 신제품 및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기반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자 강세를 보였다. 상승하던 델타항공(-2.94%), 아메리칸 에어라인(-4.50%) 등 항공주는 트럼프의 추가 부양책 협상중단 지시 이후 하락 전환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 중단 소식은 유동성 장세의 마무리 가능성을 자극해 그동안 유동성에 의해 상승이 컸던 테슬라(-2.75%), 넷플릭스(-2.84%) 등도 부진했다. 코노코필립스(-2.8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 불구 추가 부양책 지연으로 하락했다.

     

    JP모건(-1.03%) 등 금융주는 장 중 강세를 보였으나 부양책 지연으로 하락 전환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75%하락
    ㅇWTI유가 : 1.06%상승
    ㅇ원화가치 : 0.33%하락
    ㅇ달러인덱스 : 0.43%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3.6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622%에서, 전일 0.588%로 축소

     

    ㅇ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을 주시하며 소폭 오르던 지수들은 오후 들어 급히 하락세로 반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그 계기로 작용했다. 반독점 규제 우려로 대형 기술주가 하방 압력을 받은 점 역시 지수들에 부담이 됐다. ( 다우지수는 -1.34%, S&P500지수는 -1.40%, 나스닥종합지수는 -1.57%)

    ㅇ 미국 WTI 선물 가격이 4% 가까이 급등,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퇴원 소식과 대서양 허리케인 델타의 멕시코만 상륙 가능성, 노르웨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3.70% 높아진 배럴당 40.6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3.29% 오른 배럴당 42.65달러에 거래됐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4%대로↓…주가 막판 급반락에 리스크오프 

    6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0.74%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

     

    파월 연준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한 신중함을 표명하는 등 지난 9 월 FOMC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을 하자 장중 상승했었다. 그러나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와, 기술분야 반독점 조사관련 뉴스에 뉴욕주가가 막판 급반락하자 수익률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양책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대선 이후까지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후 부양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기술분야 반독점 조사를 진행해온 민주당 주도의 미 하원위원회가 기술대기업들 해체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공화당 의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제안은 아마존과 애플 등 기술대기업들의 반독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대대적 개혁 방안을 담고 있다.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은 12개월 평균과 같은 2.44배를 기록했으나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51.4%)를 크게 상회한 55.7%를 기록하는 등 수요 증가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미국 8월 채용 공고는 전월(669.7 만건) 보다 감소한 649.3 만 건을 기록 했으나 예상(625 만건)을 상회했다. 퇴직자의 경우는 전월(498.8 만건)보다 감소한 459.4 만건을 기록했다. 민간부문 이직률은 전월(2.4%) 보다 감소한 2.2%를 기록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공급 감소 기대 속 상승

     

    달러화는 장 중 변화가 제한 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 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 엔화와 더불어 강세로 전환했다. 한편,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기 회복 위해 추가 부양책이 준비되어 있고 추가적인 금리인하 또한 준비되어 있다고 발표했으나 장중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발표 이후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는 전일 노르웨이 생산 시설 중단에 이어 오늘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4 등급으로 격상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3.7% 상승했다. 이는 원유 시추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어 공급 감소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추가 부양책 중단 발표한 후 소비 둔화 우려를 자극해 시간 외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금은 추가 부양책을 기다리며 하락했으며 트럼프의 부양책 협상 중단 발표된 이후 시간외로 하락폭이 커졌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상승과 추가 부양책을 기다리며 강세를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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