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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28(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0. 28. 07:08

    20/10/28(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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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인준 -NH


    ㅇ팩트:

     

    2020년 10월 26일(미국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된 인준 투표에서 찬성 52표, 반대 48표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인준안이 통과. 이로써 미국 연방 대법원은 보수 성향 6명, 진보성향 3명으로 재편. 2020년 10월 27일(미국시간) 법원 서명을 통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법원에서 사법 선서를 진행할 것

     

    2020년 미국 선거제도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39개주는 온라인 투표를 허용하고 있으며 27개주는 온라인과 우편투표를 허용. 모든 유권자에게 무조건(No Excuse) 부재자 투표권 또는 우편 투표 용지를 제공

     

    현재까지 미국 사전투표 현황은 총 5천만명을 넘어서면서 2016년도 사전투표 기록 4천만명을 상회. 2016년 사전투표율은 25% 수준이었으나 2020년은 동일한 전체 투표 수 기준 38% 수준. 2020년 사전투표에서 우편 투표는 3천5만명, 현장 투표는 1천5만명으로 우편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캘리포니아의 경우 11월 20일까지 전달되는 우편투표를 인정하겠다고 규정하였으며 일리노이 11월 17일, 메릴랜드, 오하이오, 워싱턴DC 11월 13일, 네바다, 뉴저지, 뉴욕, 미시시피 11월 10일 등. 우편 투표 용지의 지연 비중이 높을 경우 미국 대선 결과는 11월 3일 저녁(미국시간)이 아닌 11월 20일까지도 지연될 수 있음


    ㅇ시사점:

     

    높아진 우편 투표율로 생길 수있는 악의적 사기 및 우발적 참정권 박탈 등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음.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인준안 통과로 트럼프 대통령의 승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올해 새롭게 보편적 우편 투표 제도를 도입한 주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넘쳐나는 우편 투표를 감당하지 못할 수 있으며 우편 투표 용지 싹쓸이 등 선거 부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 실제로 2020년 5월 뉴저지 시의회 선거에서 투표 용지 싹쓸이가 일어나 8월 재선거가 진행됨.


    또한, 서명이 없는 투표용지, 또는 등록된 서명과 투표용지의 서명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또는 투표용지의 지연 도착 등으로 투표를 하고도 유효표로 인정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음.


    이는 모두 11월 3일이, 선거일 밤 대통령이 정해지지 못하고 몇 주 뒤 대법원 판결로 결정된 2000년 대선(엘고어 vs 조지부시)과 닮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당시 대법관은 보수 5 진보 4로 조지 W 부시(공화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재검표를 중단시킴.


    우편 투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경합주 내 표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으로 연결, 대법원 판결이 있을 때까지 선거결과가 지연될 수 있음. 최악의 경우, 보수파 진형의 대법관의 판결로 경합주의 재투표 가능성도 염두.

     


    ■ 미국 대선 이후 예상되는 세 가지 변화와 시사점 -KB

    ㅇ자산배분전략: 집중투자에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전환, 채권의 대체자산 찾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재정부양 합의 지연과 우편투표 불복 가능성, 코로나 재확산 등 때문이다. 대선에서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 있고, 민주당의 양원 장악 가능성도 높다.

     

    1) 소수 대형기술주 집중 투자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바꿔야 한다. 중상위권 이하 기술기업들과, 소프트웨어/컨텐츠처럼 플랫폼 위에서 사업하는 기업들, 그리고 소재, 산업 등 친환경으로 포장된 인프라투자 관련 업종 등으로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2) 미국에 집중된 투자 선호 역시 상대적으로 코로나 회복력이 양호하고 통화정책이 덜 완화적인 중국과 한국 등으로 분산될 것이다. 

     

    3) 제로금리가 장기화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인컴 수익과 함께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줄 수 있는 ‘채권의 대체자산 찾기’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ㅇ경제: 2021, 불균형한 경기 회복 (Imbalanced Recovery) 

    글로벌 경제는 2020년 (-4.1%)의 경기침체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며 4.7% 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추가적인 경기부양 정책 등을 통해 경기회복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이,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 미국,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경제활동 수준을 2021년에도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점진적이고 불균형한 경기회복 (Imbalanced Recovery)으로 정의할 수 있다. 백신과 치료제 효과가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에 기여하며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부담을 경감시킬 것을 기대한다. 

    ㅇ채권: 한국 크레딧 비중확대, 대선 반영하며 미 국채금리는 반등 예상 

    미 국채10년 금리는 블루 웨이브 가능성이 커질수록 재정정책을 반영하며 0.9% 수준까지 반등할 것이다. 1%에 근접하면 연준의 채권매입 기대도 높아질 것이다. 박빙의 대선 결과라면 불복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는 하락할 것이다.

     

    한국 국채 2년물 발행은 장단기금리차 확대 제한요인이다. 이자수익 매력이 높은 한국 크레딧과 투자등급 회사채의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하이일드의 단기 (3개월) 투자 선호도는 상향했다 (1→2). 펀더멘털 측면의 투자는 여전히 어렵지만 부양 기대와 금리 반등 전망에 따른 레버리지론의 단기 트레이딩은 가능한 영역이다.


    ㅇ주식: 정치 불확실성은 11월 중순까지 부담, 한국 단기 선호 상향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이어질 11월 중순까지 시장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선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파국을 원하지 않는 영국과 EU의 합의 의지를 확인하면서 시장은 상승세로 복귀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하지만, 이전과 같은 전면 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은 낮다. 주요국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주식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신흥시장은 ‘복지’보다는 ‘투자’에 기반한 재정 정책을 지향하는 중국과 한국 중심의 투자가 바람직하다. 한국주식의 단기 (3개월) 투자선호도를 비중 확대로 상향한다 (3→4). 11월의 조정은 분할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ㅇ대체투자: 국제유가 상승, 서울 오피스와 미국 물류시장 수요 증가 

    국제유가는 수요 증가와 백신개발 기대 등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금 가격은 달러약세 기대로 연말까지 강보합을 예상한다. 서울 핵심지역 프라임 오피스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평당가는 상승하고 거래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물류 자산은 미국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5%대의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다. 임대료 및 자산가치 상승은 지속될 것이다. 



    ■ BUY CALL: 이번 주가 3대 악재 정점 국면 - 흥국 

    ㅇ연말그리고 내년을 겨냥할 때 다시 주식시장은 매수 시점에 도래했다고 판단된다  

    지난 주 시장 매수 타이밍 점검 ’보고서에서 4 분기 저점을 10월말~11월초로 언급한 바 있다. 이제 시장은 11월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도 발생하면서 이제 시장은 실질적인 우호적 매수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시기 뿐 아니라 가격 level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상황으로 정리된다. 

    이번 주가 (1) 서구 코로나 2 차 유행 우려 (2) 부양책 지 연에 따른 경기 우려 (3) 대선 불확실성 우려 등 3대 악재가 정점 에 치닫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11월에도 동 재료들에 대한 리스크가 잔존하겠으나, 그 영향력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11 월 이후로는 , 과거 거리두기나 봉쇄 이후 약 1~2 주 후에 코로나 확진자 증가 가 둔화 됐다는 점 코로나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의 부양책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미 국 대선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미국 새 대통령에 대한 정책 기대감 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 등 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코스닥 760pt 부근 , 4 분기 저점 유력 

    시장 저점 수준과 관련해 서는 코스닥 시장 단기 급락에서 힌트를 얻 고자 한다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 시장과 함께 올해 
    약 6 개월 간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대주주 요건 강화 우려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최근 5 년간 코스닥시장의 4 분기 최대 하락율은 4 분기 고점대비 평균적으로 약 15% 정도 진행됐다. 미중 무역 갈등 본격화로 글로벌 교역이 꺾이기 시작하던 2018 년 4 분기 사례를 제외하면 평균 하락율은 약 13% 로 계산된다.

     

    최근 IT, 자동차 화학 철강 등 주요 대형 전방 산업들의 업황 및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 코로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평균 하락율 13% 그 이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올해 4 분기 고점대비 13 % 하락율 을 적용할 경우 이는 대략 코스닥 760 pt 부근이 된다 이 level 을 지키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은 다음 저점 영역으로 700pt 저점 리스크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는 올해 코스닥 고점 900pt 에서 20% 이상 
    하락하는 수치가 된다.

     

    이는 코스닥 시장이 약세장 전환 우려 에 휩싸일 수 있음을 의미하고 그와 같은 우려가 경기 심리를 냉각시켜 더블딥 우려로 발전될 수도 있다. 결국 코스닥 76 0pt 부근은 대형 전방 산업 업황 개선과 내년 경기 기대감, 그리고 기술적 접근의 측면에서 강력한 지지대로 판단된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은 760 pt 부근에서 4 분기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BUY level 에 근접 해 있다고 판단된다. 

     

     


    금리는 성장률과 물가의 함수였다-신한

    ㅇ국내 경기사이클과 금리 스프레드


    코로나19 이전 장단기 스프레드와 크레딧 스프레드 (채권시장)이 설명하는 국내경기의 위치는 Late-Expansion과 Recession의 어느 중간점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코로나19 위기 속에 정부의 재정정책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공조가 빠르게 진행됐고 경기 사이클은 Recession에서 Early Recovery로 자연스레 옮겨져 갔다.

     

    다음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다. 경기부양 정책 하에 새롭게 형성된경로를 토대로 경기가 Early Recovery에서 좀 더 머물거나(혹은 Mid-Expansion 초기 단계로 이동) 코로나19 이전 경기 경로로 복귀하며 Late-Expansion과 Recession의 어느 중간점으로 가는 경우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경제는 곧바로 Mid-Expansion으로 순항할 만큼 체력이 충분히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부족한 경제의 체력은 당연히 기저효과 이상을 넘어서기 어렵다. 

     

    직전 10월 금통위에서 내년 2.8% 경제성장률수치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전 사이클로의 복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국내 장단기 스프레드 방향성 역시 추가 확대보다는 축소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통화정책 : 「한국판 뉴딜」 진행 속 첫 번째 통화 정책 행보는 “저금리 유지”


    2020~24년 정부 재정운용 정책의 기본 방향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다. 당연히 지출 소요는 증가한다. 재정수입은 20~24년 기간 중 연평균 3.5% 증가할 전망이며, 재정지출은 동기간 5.7%나 증가한다.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은 필수다. 재정정책 지원자로서 중앙은행의 역할론은 부각될 수밖에 없다. 그 첫 번째 행보는 저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이다. 2021년에도 국내 기준금리는 0.50%로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

     

     


    ■ 2021년 미국 국채시장 전망 -신한


    ㅇ저금리와 재정확대 사이


    2021년 1월 20일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결구조 속 45 대 대통령 유지 또는 46대 대통령이 탄생하더라도 재정 확대의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2021년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채가 GDP 규모를 넘어선다. 30년내 다시 미국 경제의 두 배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국채발행, 만성 적자, 재정의 화폐화, 경기 부진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CRFB에 따르면 2030년까지 GDP 대비 정부부채는 트럼프 시나리오하에 125%, 바이든 시나리오에서 12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논의 중인 5차 추가 부양책을 제외한 숫자로 향후 정부부채 규모는 더욱더 가팔라질 수 있다. 

     

    트럼프의 중립 시나리오에서 향후 10년간 4.95조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바이든은 5.60조달러의 재정적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ㅇ수급과 YCC, 연준의 뒷받침


    채권시장에서 재정적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결국 국채 발행으로 조달해야 하는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발행 부담감이 확대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채권시장에서 경계하는 재료다. 과거 대규모 국채가 발행됐던 해를 돌이켜보자. 2000년 이후
    가장 순발행이 컸던 회계연도는 2009년 1.8조달러와 금년 4조달러다.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 후 2009~2012년까지 4년 연속 1조달러를 상회하는 국채가 순발행됐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12월부터 현재와 같은 제로금리정책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발행 부담감에 10년 금리는 2008년말 2.39% 에서 2009년말 3.59%까지 120bp 상승했다.


    다만 2009년과 크게 다른 점은 연준의 역할이 당시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는 것이다. 2020년 연준의 국채 매입량은 2.2조달러다. 금년 국채 순발행 4.0조달러에서 5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이전 연준 자산 대비로는 52% 늘었다. 국채 물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단이 제한적인 이유다.

     

    2009년을 다시 살펴보자. 2009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연준 국채 매입량은 3,000억달러다. 당시 국채 순발행이 2.0조달러였으므로 순발행의 15%밖에 매입하지 않았다. 리먼 사태 이전의 연준 자산 대비로는 25%에 불과하다. 국채 발행 부담감이 가중되어 시장금리가 올라섰다.

    2021년 수급은 어떻게 될까. 뉴욕 연은에서 발표하는 2021년 PD 및 시장참여자들의 연준 국채 매입량 컨센서스는 0.55~0.80조달러다. 현재 재무부 현금이 1.6조달러고, 연준 매입 시장 컨센서스 중간값인 0.7조달러를 고려하면 총 2.3조달러다.

     

    최근 발행 관점에서 가장 큰 이슈인 2조달러 수준의 5차 추가 부양책을 고려했을 때 국채 발행 부담감은 소화 가능한 수준이라 판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금리상승세가 목도될 경우 연준은 언제든지 후행적으로 YCC 정책을 고려할수 있다.

     

    미국 재정수지에서 순 이자비용은 2020년 GDP 대비 -1.6%에서 2030년 -2.2%, 2040년 -4.9%, 2050년 -8.1%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재정적자 누적에 따른 국채발행은 이자비용으로 전이된다. 

     

    인위적인 금리 컨트롤을 통한 이자비용 경감을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당사는 2021년 기준금리 동결 속 시장금리는 상반기 소폭 오름세 이후 하반기에는 보합권 등락을 예상한다.

     

    금리가 현재 시장 컨센서스만큼 오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1년 금리 밴드 및 스프레드는 2년 0.10~0.35%, 10년 0.50~1.10%, 2/10년 50~80bp를 전망한다.

     

     


    ■ 2021 경제전망-내수와 재정의 힘겨루기 - 유안타 

    ㅇ 20년 리뷰와 21 년 전망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극복 

    코로나 19가 남긴 상처는 참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온 2020 년의 경제는 전세계의 성장경로가 무너지게 되었고 특히 역성장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전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요 지표의 급락 후 빠른 반등 현상이 관찰되면서 기대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성장률은 상반기 부진을 뒤로하고 4분기에는 정상경로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선진국 위주의 내수 침체도 일정 수준 회복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완화적 통화정책과 더불어 강력한 재정집행이 이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결국 2021 년의 경제는 재정을 위주로 한 정책이 잘 작동할지 이에 따른 내수 회복이 원활하게 진행될지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1년의 경제는 전반적으로 상고하저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년 상반기에 진행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률 급락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는 정책여력에 따라 성장세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률 수치로만 보면 상반기 대비 낮아질 것은 당연한 전망입니다. 

    주요국의 재정여력은 결국 국채이자율과 성장률의 관계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정부부채와 재정수지 적자가 확대된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채무에 대한 이자부담보다 명목성장률이 높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정부부채가 확대된 가운데 지속적인 확장재정은 조세부담률을 높이게 되어 성장세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현금보조에 대한 도덕적 해이 현상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재정여력을 종합해보면 미국이 가장 부담이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대응 재정투입 중 비예산정책보다 예산이 수반된 정책집행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향후 증세에 대한 부담도 존재합니다. 국채 실효이자율의 증가폭이 낮고 재정수지와 정부부채가 건전한 독일은 정책 측면에서 유리한 국가로 생각됩니다. 

    ㅇ국가별 경제전망 

    한국은 수출경기 호조로 인한 회복세는 21 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금리수준에 따른 주택시장 강세 및 가처분소득의 증가는 내구재 위주의 소비지출을 지지합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재정부담에 따른 증세 우려와 함께 대선을 1 년여 앞둔 시점이 도래하는 만큼 불확실성도 가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은 재정여력에 있어서 우려가 예상됩니다 소비의 평활화 관점에서 금년 소비 확대 이후 지속적 상승이 가능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점은 수입수요로 이어지게 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폭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유로존은 여전히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변동성 측면에서 가장 리스크가 높은 경제권으로 생각됩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재정여건과 더불어 미국 자동차 재고 급감 등 수요가 지속되면서 생산측면에서 긍정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유로존 국가는 내수 측면에서의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전반적인 경기모멘텀을 보면 중국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의 재고소진에 따른 수출주문량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14차 5개년 계획상 내수에 대한 강조가 진행되면서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2021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기대증가 시대 - 삼성

    [2021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2021년 KOSPI 2,100pt(KOSPI 12M Fwd P/E -3σ: 11.5배, 10월말 현재 12.6배) ~ 2,850pt(KOSPI 12M Fwd P/E +3σ: 14.6배), KOSDAQ 700pt(KOSDAQ 12M Fwd P/E -3σ: 14.5배, 10월말 현재 15.6배) ~ 1,000pt(KOSDAQ 12M Fwd P/E +2σ: 18.3배) 전망

    박스피(Boxpi) 장세가 고착화된 이래 상승률 10%를 넘어서는 KOSPI Bull Market 랛리는 총 8번. 일반적 강세장과 대세 상승장을 구분 짓는 결정적 차이는, 주도주, 글로벌 정책 총력전, 확실한 수급 견인력 세가지.

     

    본질적으론 기업실적의 구조적 성장 여부가 주요했고, IT(반도체)의 실적 펀더멘탈 변화가 시장전반의 흥망성쇠를 판가름 .

    이와 궤를 같이해 시장을 진단한다면, 2021년 국내증시는 역사적 싞고가 돌파에 나서는 대세 상승장의 시작점에 해당. 시장상승의 핵심동력은,

     

    1) 수출/실적 펀더멘탈의 급속핚 정상화, 2) Reflationary 글로벌 정책 환경, 3) 외국인/개인 수급 선순환 구도 본격화 세가지. 투자전략 포커스는 그간의 ‘Sell in Rally’ 단기 트레이딩에서 탈피해 중장기 대세 상승장을 겨냥한 ‘Buy on Dips’ 과정으로 이동할 전망

    전통적 Style Investing 논법대로면, 글로벌 금리 상승 및 경기 회복기 포트폴리오 전략은 언제나  ‘Value Long & Growth Short’. 

     

    그러나, 과거 유사 국면을 진단해보면, 전통적 Value 팩터만으로 움직였던 시장은 아니었음이 확인. 이에 Equity Duration을 도입/활용해 금리 상승 및 대세 상승기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 아이디어를 도출.

     

    1) 低 Value(절대적/상대적 밸류 메리트), 2) 高 실적 모멘텀(실제 Trailing EPS 증가 속도가 예상 Forward EPS를 넘어설 수 있는 역발상 또는 구조적 실적 개선주),

     

    3) 高 주주이익 환원율(현금/주식배당+자사주 매입), 4) 高 경제적 부가가치(EVA, 초과이익의 시장가치화 속도를 측정) 등 네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주목할 필요. 

    [Samsung Top 10 Picks]

     

    ㅇCore : 삼성전자, 삼성SDI, 카카오, 현대차, LG생활건강

    ㅇSatellite :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POSCO, 현대글로비스, 에스티팜




    ■ 2021 운송 전망: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는 2021년-하이 

    [육상운송]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는 가속화 되었고 이런 움직임은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온라인쇼핑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해보고 더 많은 물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택배 단가 인상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최근 물동량 급증으로 택배 기사님들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배송 지연 및 분실 등이 잇따르고 있어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글로벌 택배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했다. 다만, 국내 시장의 경우 CJ대한통운의 12m Fwd P/E 상승률이 KOSPI 12m Fwd P/E 상승률을 하회했다. 

     

    이는 미국과 같은 대규모 단가 인상이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2021년 택배 단가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택배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택배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1)쿠팡의 로켓배송과 마켓컬리의 새벽배송과 같이 자체 구매 제품을 배송하는 사업과 

     

    2)쿠팡플렉스처럼 자가용을 이용한 배송사업은 법안의 규율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이다. 쿠팡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제정될 경우 쿠팡은 택배사업자로 재등록해 로켓배송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한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물량을 감당하기 위해 기존 택배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항공운송] 

    항공여객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이 세계적으로 보급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항공여객 시장 회복이 더뎌지면서 각국 정부는 수요 증진을 위해 트래블 버블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방역 우수국가와 협정을 맺고 상호 입국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협정 체결에 성공하면 항공여객 수요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21년에도 항공화물 운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국제선 항공여객 회복이 더뎌 여객기의 Belly Cargo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2)코로나19 백신 수송 수요가 본격화 되면서 항공화물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백신의 보급과 함께 경제도 회복된다면 이에 따른 항공물동량 증가도 예상해 볼 수 있다 

    국내 항공운송시장은 상위 업체 위주로 재편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모든 항공사들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기안기금 지원을 받은 항공운송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의 파고를 넘어 다른 업체들과의 인수/합병에 나설 전망이다. 

    [해상운송] 

    벌크시장은 2021년 수급이 YoY개선될 전망이다. Clarkson에 따르면 내년도 벌크선 수요(물동량)는 52억 7,806만dwt로 YoY +4.1% 증가하는 반면 공급(선복량)은 9억 2,052만dwt로 YoY +1.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벌크선 수요(물동량) 증가율이 공급(선복량)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은 지난 ‘17년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2021년 벌크선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고려아연 : 돋보인 실적에 주가 회복 기대


    최근 은 가격 조정과 아연정광 TC 하락 있었으나, 인플레이션 기대와 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금속 가격 강세 예상.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양호한 이익 흐름 유지되고 있어, 주가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


    ㅇ인플레이션 기대와 산업 수요 회복이 금속 가격을 지지할 것


    고려아연에 대해 목표주가 495,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중국에서 아연정광의 현물 TC(Treatment Charge: 제련수수료)가 125달러(10.26)로 떨어져 2018년 11월 8일 이후 최저이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남미를 중심으로 한 광산 가동 제약이 원인. 따라서, 공급측 이슈와 철강경기 회복이 아연 가격을 지지할 전망.

     
    ILZSG(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은 2020년 광산의 아연 정광공급이 4.4% 감소, 2021년에는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10월 21일)해 TC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 

     

    아연금속 수급에 대해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62만톤, 46만톤 공급초과로 예상하나, 이는 광산 공급 증가가 가시화될 때 부각될 것.


    은 가격은 최근 조정있었지만, 인플레이션 헤지와 산업 수요 회복으로 재반등할 것으로 예상. 당사는 은 가격의 12개월 상단을 온스당 35달러로 전망


    ㅇ3분기 Review: 금속가격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2020년 3분기 (잠정)연결실적으로 매출액 1조9,762억원(+14.2% y-y), 영업이익 2,674억원(+28.0% y-y), 지배주주순이익 1,680억원(+6.4% y-y) 공시. 발표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이 각각 10.2%, 29.1%, 8.4% 상회

     

    별도영업이익은 2,118억원(+16.0% y-y, +24.5% q-q). 아연 판매량이 유지보수로 인해 전분기 대비 7.3% 감소했음에도, 판매에 적용된 가격이 14.1% 올랐고, 연과 금, 은의 판매 가격도 전분기 대비 9.4%, 11.0%, 39.9% 상승해 이익 개선에 기여. 호주자회사 SMC와 국내 징크옥스 모두 판매량 증가와 아연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

     




    ■ 디이엔티 3Q20탑픽 Preview : 흑자전환 + 추가 모멘텀 확보, 모두 이루는 3분기 -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650원 유지

    디이엔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650원을 유지 한다. 디이엔티는 1) LG화학 향 양극노칭장비 독점공급업체로 고객사 증설에 따른 안정적 실적 성장이 담보되어 있고, 2) 장비 납품 이후 고마진 소모성 부품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수주가 본격화 되는 2020년 하반기부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디이엔티는 2021년 실적 기준 2차전지장비 PEER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된 5.1배로 높은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업체이다.

    ㅇLG화학 향 전환용 노칭장비 수주로 추가적 성장 동력 확보

    디이엔티는 2020년 10월 27일 LG화학으로 61억원 규모의 양극재 레이저노칭 장비수주를 공시하였다. 해당 장비는 고
    객사 난징 공장 내 기존 프레스노칭 방식 생산라인을 레이저 노칭 방식으로 전환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프레스노칭 장비에서 공정 효율이 높은 레이저 노칭장비의 전환이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하며 양극재 레이저노칭 장비 독점 공급업체인 디이엔티의 신규 증설라인 장비 외 기존생산라인 전환용 장비 수주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디이엔티의 레이저노칭장비 매출액은 기존 예상 수주물량(2020년 141억원  2021년 711억원)보다 더욱 증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ㅇ20.3Q Preview: 첫 2차전지장비 매출 반영되며 실적 반등 예상

    디이엔티는 2020년 3분기 매출액 98억원(+62.0%, YoY)과 영업이익 4억원(흑자전환, YoY)을 시현할 전망이다. 3분기 디이엔티는 LG화학 향 양극재 레이저노칭장비와 해외 디스플레이업체 향 장비 공급이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 3분기는 수익성 높은 2차전지용 장비 매출이 처음으로 반영되며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4분기에도 2차전지장비 관련매출액이 늘어나며 지속적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바이브컴퍼니: AI(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알리다 - nh

    ㅇ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 기업

    동사는 20여년간 비정형 데이터, 어휘, 감성 지식 등 데이터 및 지식베이스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한 AI플랫폼 ‘SOFIA’를 서비스 중이며 삼성전자등 국내 민간 및 공공 고객 425개사 확보. ‘SOFIA’는 지식베이스, Core NLP, Deep AI 등의 기술 통해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추출하고 문제를 해결. 

    위 플랫폼은 4가지 서비스로 구성되는데 1)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2) 예측, 탐지를 통해 인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3) 정보기관에 활용되는 리포트를 생성하고, 4) 상담 등 인간의 업무를 대신하는 기능을 제공. 특히 삼성전자 등 장기 고객사 매출액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에 달해. 

    ㅇ재구매율과 서비스 퀄리티가 높은 플랫폼 서비스로 판단

    디지털 뉴딜 정책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 선정. 동사는 세종시,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 등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레코드 보유한 독보적인 선두 기업.


    항저우 등에서 시범 사업 운영되고 있는 ‘도시대뇌’와 같은 스마트시티 사업이 국내에도 확대될 전망되며 동사 AI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동반 수혜 기대.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썸트렌드’ B2C 사업 협업 감안하면 B2C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음 .

    ㅇ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 2021년부터 가시화될 것

    동사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효과 가시화에는 시간이 필요. 동사 2022년 기준 순이익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 2020년 PER은 26.4배(공모가 28,000원), 2020년 PSR은 7.0배 수준.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동사가 보유한 자연어 분석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경쟁력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판단됨






    ■ 코웰패션: 지금은 친환경차 부품사업도 주목해야 시점이다!- sk

    [글로벌 패션업체에서 제품 제조 라이선스를 받아서 글로벌 업체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 및 전자기기에 장착되는 콘덴서와 고정저항기를 생산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

     

    - 3Q20 매출액 880 억원, 영업이익 152 억원으로 잠정 실적 발표
    - 전자사업부문,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사업에 집중 육성!
    - 2020E PER 8.8 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 원 유지

    ㅇ3Q20 실적, 악조건에서도 비교적 선방!


    3Q20 매출액 880 억원(-0.8% YoY), 영업이익 152 억원(+3.6% YoY)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패션사업부문(매출비중 87%)은 3 분기가 계절적 비수기고,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여름 장마기간이 길었으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분기기준 금년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사업부(매출비중 13%)는 프리미엄 가전 수요 확대에 따라 대표 제품인 필름콘덴서, 고정저항기 등의 공급물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약 3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사업부의 경우 올해들어 실적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4Q20 에는 지난 7 월 인수한 화장품회사 코트리(지분율 67%) 및 10 월 인수한 여성용 골프웨어 회사인 씨에프디에이(지분율 51%)의 신규 아이템 런칭 등 본격적인
    사업확대로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며, 플리스/패딩코트 등 비교적 고가의 겨울용 아이템들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자사업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사업에 집중 육성!


    동사의 전자사업부는 국내외 대기업을 대상으로 가정용, 산업용 전자기기에 장착되는 필름콘덴서와 고정저항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차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현재 수소전기차용 필름커패시터를 개발하여 현대차, 기아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친환경차에 필요한 LDC 용 (수소차, 저전압 DC-DC 컨버터) 및 OBC용(탑재형 충전기) 필름커패시터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한 생산 및 공급업체이다. 향후 친환경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자들은 해당 사업부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화학 : 수소연료전지차 -이베스트

     

    전기차 만큼이나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성장산업은 ‘수소차’입니다. 특히, 수소차의 경우, ‘현대차’가 글로벌 중심에 있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입니다. 

     

    수소차 관련 소재부문은 단연 ‘탄소섬유’와 ‘불소계 수지’입니다. 우선 ‘탄소섬유’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경제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소재입니다. 따라서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면 ‘탄소섬유’에 대한 경쟁력은 필수 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주도하고 있지만 소재 물성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국가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입니다. ‘불소계 수지’역시 연료전지 및 수소차 내부 필터의 중요한 소재입니다. 연료전지의 성능을 좌지우지하는 만큼 소재 경쟁력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소계 수지’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었지만 2020년 국내에 첫 국산화 인증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이에 소재 부문의 빠른 국산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현대차 그룹은 당분간 Toyota와 더불어 단기간 내에는 수소차/수소상용차 시장에서 대부분의 M/S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는 올해 스위스를 시작으로 2021년 미국, 2022년 이후에는 유럽 전역에 걸쳐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부터는 넥소 2세대 차량의 양산이 시작되며 볼륨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그룹사 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자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부품 밸류체인의 고도화/양산화를 위해 많은 내재화와 이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연기관 부품업체들의 경우 선별적으로 re-rating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수소연료전지차 편에서 추천 종목은 ‘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효성첨단소재’, ‘상아프론테크’ 입니다.

     

     

     

    ■ 롯데케미칼 : 상승 전환 이제부터 시작이다

     

    ㅇ시황 개선과 악재 소멸이 끌어올릴 실적 개선에 주목


    석유화학 시황을 대표하며 롯데케미칼의 주가와 실적을 좌우하는 에틸렌 업황이 수급개선으로 내년에는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3월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던 대산 NCC 설비도 연내 재가동되며 4분기 또는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는 이익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다. 이에 2021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88% 늘어나는 1.2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26% 상향 조정했다.

     

    ㅇ수요 증가가 신증설 압도


    2021년 에틸렌 스프레드 추정치를 450달러/톤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20% 올렸 잡았다. 이는 올해 평균 스프레드 보다 47% 확대되는 긍정적 전망으로 세계 에틸렌 수요 탄성치를 기존 0.8배에서 1.3배로 높였다.

     

    내년수요 증가분은 공급증가분을 크게 상회할 전망으로 세계 경제 회복 속 유가대비 가파른 가스 가격 상승은 에틸렌 수급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다. 특히, 중국, 미국 및 인도의 신증설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수급은 현재 추정치대비 추가 개선 여력도 열려 있다.

     

    ㅇ선제적으로 매수할 시기


    대산 NCC 재가동 전, 본격적인 시황 개선에 앞서 선제적으로 매수할 시기다. COVID-19에도 불구하고 에틸렌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수요가 작년대비 개선되었으나, 화재사고로 이를 향유하지 못했다.

     

    2021년 재가동과 시황개선이 반영되면 컨센서스 영업이익 추정치가 27% 또는 그 이상 상향 조정될 것이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2021년 목표EV/EBITDA는 5.6배다.

     

     

     


    삼성SDI : 이럴 때 사자


    ㅇ전 사업부 실적 양호, 영업이익 컨센서스 31% 상회


    EV전지 분기 영업이익 BEP 수준까지 개선. 내년부터 완연한 흑자 사업 단기 투자심리 애매할 때 사자. 2030년 TAM 고려하면 활짝 열린 성장판

     

    ㅇFacts :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1% 상회


    3분기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소형전지 사업부가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늘었고, EV(전기차)용 중대형전지 수익성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2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전분기대비 414% 증가하며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ㅇPros & cons : EV전지 영업이익률 흑자전환 눈 앞


    중대형 EV전지 영업이익률이 3분기에 BEP까지 개선됐다. 3분기 EV전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4분기에도 44.7% 늘어나며 흑자전환될 것이다.

     

    내년에도 EV전지 매출액은 43.6% 증가할 것이고, 2017년 이후 수주한 계약(원가 연동해 수익성이 좋음)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뤄지며 연간 영업이익이 완연하게 흑자전환 될 것이다.

     

    소형전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0.6% 증가한 1조 2,270억원, 영업이익률은 12%로 추정된다. 북미에서 주택시장(신규건설, 리모델링 등)이 회복됨에 따라 전동공구 수요가 늘어났고, IT용 전지 수요도늘고 있다.

     

    2021년부터는 EV용 소형전지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늘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전지(소형+중대형)사업 영업이익은 2021년에 85.3% 늘어날 것이다.

     

    ㅇAction : 성장판을 알아본다면 조정 받을 때마다 사는 2차전지


    목표주가 6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삼성SDI의 2차전지 가치는 37.5조원이다. 이를 2030년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을 활용해 구해본 내재 PDR(Price to Dream Ratio)은 1.5배다.

     

    2019년 기준 전기차 비중이 전체 신차판매의 2.3%에 불과하고, 2030년 TAM에 가정한 신차 내 전기차 비중은 30%인 점을 고려하면 2030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다.

     

    삼성SDI를 포함한 2차전지 회사들의 전기차 관련 영업이익도 2021년부터는 흑자전환할 전망이어서 최근 주가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 이지바이오 : 드디어 결정된 무상증자와 주식분할

     

    ㅇ무상증자와 주식 분할 동시 결정


    이지바이오는 어제 장 종료 이후 무상증자 결정과 주식분할 결정 공시를 동시에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11월 12일 배정 기준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수가 3배로, 이것이 다시 12월 23일 효력 발생 기준 5분할되어 최종적으로 15배로 늘어난 후 1월 6일까지 거래정지된다.

     

    이번 결정의 목적은 분할상장 이후 주주들의 주요 고충으로 작용했던 적은 주식수와 그에 따른 변동성 때문이며, 이를 통해 주가 하방압력의 주 원인이었던 요인이 제거되어 다음 세 가지 장기 모멘텀과 맞물려 매력적 투자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이후 실적 전망]


    3Q20에는 전분기 대비(4월 실적 정상화 수치 기준) 매출이 약 10% 가량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성장 주요 요인으로는 1)첨가제 해외 매출이 반기 기준 YoY 30% 가량 성장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2)계열사 매출 확보가 안정적이고, 3)18% 가량의 높은 마진율 유지 등이 있다. 4Q20 및 2021년 이후 장기 성장의 근거로는 다음 세 가지를 제시한다.

     

    ㅇ 글로벌 업황 턴어라운드


    1)육류: 올해 글로벌 육류 시장은 공급 차질로 인해 고돈가 호황이 있었지만, 사료/사료첨가제 사업을 영위하는 동사 입장에서는 여러 번 겹치는 질병 이슈로 인해 오히려 전체 시장이 축소되는 구간에 있었다(중국, 베트남, 등의 시장이 일시적으로 10~20% 축소).

     

    비우호적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수출은 15% 가량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에 질병 악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 다시 한번 매출 급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2)항생제 대체 시장: 기존에 항생제 금지 법규의 실질 적용이 안되던 나라들에서 이제는 실질 적용 시기가 임박해 전체 시장의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에서 최근 7월 금지 법규를 신설한 이후 사료가격의 전반적 상승이 나타난 점을 주목한다.

     

    ㅇ 직접지사와 신시장 유통망 모멘텀


    1) 직접지사 관련: 기존에 대리점 방식으로 영업하던 국가에 직접지사를 설립할 경우 대략 2년 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데, 작년과 올해 새로 설립된 직접지사 및 올해 말에서 내년 사이 설립될 최소 2개의 추가 지사에서 내년 이후의 해외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신시장 관련: 유럽에서 판매할 제품으로 올해 말 엔도파워를 포함해 4개가 최종 등록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소 20~30억대를 유럽으로 수출 가능하게 된다. 또한 중국에서 11월까지 등록되는 제품이 5개까지 확대될 예정이고 추가로 2개 제품이 완료 단계에 있어 해당 부문에서도 내년 연간 20억 가량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ㅇ 신규등록수 모멘텀


    첨가제 시장은 해외수출시 오랜기간 동안 평가실험, 마케팅 등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제품 등록 수 역시 중요한 매출 Driver 중에 하나다. 주목할 점은 그 동안의 총 누적 제품 등록 수 대비 19~20년 사이 등록 수가 50% 가량 된다는 점이다(총 108개, 2년 사이 35개). 이는 내년 이후 매출을 견인할 세 번째 주요 모멘텀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 제시]


    이지바이오의 2021년 기준 PER은 6배에 불과해 비교 기업군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 이지바이오의 사업 부문인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는 배합사료와는 달리 완전경쟁에 가까운 포화상태가 아니며, 곡물 가격 및 환율 변동에 높은 노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음. 이지바이오의 2021년 EPS에 해외 사료첨가제/양돈/배합사료 기업 평균 PER에 30%를 할인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하였음

     

    ㅇ지금 이지바이오를 사야할 이유


    2020~2022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0%로 전망하며 부문별로는 내수 자돈사료가 4%, 내수 사료첨가제가 6%, 수출 사료첨가제가 37%로 추정됨


    2018년 중국, 2019년 베트남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폐사 두수 증가로 2021년 이후 돼지사육두수의 추세적 우상향이 기대되며 유럽, 태국, 미국 등 양돈 시장이 선진화된 국가들 중심으로 항생제 규제 확대 예상. 우호적 시장 환경 조성에 더해 허가 제품 수 증가, 해외 법인 안정화로 사료첨가제 수출 물량 증가 기대

     

    ㅇ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알짜 기업


    이지바이오는 2020년 5월 1일 존속회사인 이지홀딩스와 신설회사인 이지바이오로 인적분할 되어 6월 5일 재상장된 회사로 자돈사료, 사료첨가제를 생산 판매. 2020년 상반기 기준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내수 자돈사료 54%, 내수 사료첨가제 32%, 수출 사료첨가제 14%로 구성


    2015~2019년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이며, 부문별 성장률은 내수 자돈사료가 6%, 내수 사료첨가제가 0.4%, 수출 사료첨가제가 8%를 기록하였음.

     

     


    ■ 한국이 MSCI 선진시장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 -삼성 

    ㅇ한국이 MSCI 선진시장(Developed Market)으로 승격할 경우, 아래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DM 승격은, 시장 변동성 축소를 통해 자본시장의 안전성을 높을 수 있음. 
    -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며, 한국 시장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됨. 코스피의 장기적인 리레이팅 가능. 
    - EM잔류시에 발생하게 되는 중국 발 장기 수급 악재를 피할 수 있음. 

    ㅇDM 승격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단계

     

    일부의 제도 개선 및 MSCI 측의 설득필요.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접근이 필요. 21세기 선진국 인정의 마지막 단계는 MSCI 선진시장 승격으로 완성될 수 있음 

    ㅇ최대 쟁점은 역외 환율 시장 허용 여부 

    역외 환율시장이 없다는 점이, MSCI가 한국의 DM 승격을 반대했던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이유에 해당함 : MSCI 코멘트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Level: There is no offshore currency market.”


    현재 한국 당국은 역외 현물환 시장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 한국은 IMF 금융위기의 경험으로 인해, 환율 관리 권한의 유지를 중요시 생각함. 

     
    정부 입장과 MSCI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정공법보다는 우회로나 타협앆이 필요한 시점임. 사실상 한국은 역내 외환시장과 역외 NDF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주식거래에 필요한 통화 거래에 제약이 없다고 볼 수 있음.

     
    USD/KRW 거래 규모는 전세계에서 10위이며, 원활하게 원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원화의 역외 NDF 거래는 역내 외환거래의 40% 수준에 해당함. 

    ㅇ역외 환율 시장 이슈: 정공법보다는 우회로 및 타협안 필요 

    원화의 거래 규모가 세계적으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는 것은, 이미 원화 거래에 있어서 제약사항이 없다는 것을 반증함.

    MSCI 측에, 원화 거래에 있어서의 실질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없음을 어필할 필요가 있음 (Change The Rules)


    FTSE는 2007년말 우리나라가 외환거래 관련 실수요 원칙을 폐지한 것을 주요 논거로 삼아, 2008년에 DM 승격을 통과시켰음. MSCI의 주요 고객을 통한 압박 혹은 환율 시장 외 다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외환시장에 대한 평가를 바꾸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음


    장기적으로는 원화의 국제화 추짂을 통해서, 정공법으로 짂행할 수도 있음 (다만 이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림).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외환 보유고는 꾸준히 증가했음. 현재는 세계 9위권의 외홖 보유국임. MSCI의 한국 외화 거래 자유화 평가가, EM 내의 다른 18개 국가(칠레, 폴란드, 러시아, 중국, 태국 등)보다도 더 하위라는 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대목 

    ㅇ기타 쟁점 

    Information Flow 쟁점에서, 한국은 영문 공시자료의 부족과 배당 지급 절차가 글로벌 기준과 다른 것을 지적받고 있고 “-” 등급이 부여됨. 이 문제는 일본의 사례와 내용 상 동일함. 그런데 일본은 해당 이슈에서 “-”(개선필요)가 아닌 “+” (큰문제없음) 등급을 받았음→ MSCI 평가가 주관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 넛지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평가를 개선할 필요 있음.

     
    Availability of Investment Instruments: 지수 데이터 사용권 이슈는 한국이 양보할 만한 항목. 한국거래소는 공공기관에서 해제되어 일반기업 성격을 띔. 한국거래소의 독점적 이익을 굳이 유지시킬 필요가 있는지가 의문. 또한 한국거래소는 원활한 시장 운영 경험으로 이미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


    한국의 개선필요 항목 수는 6개고, 대맊의 개선필요 항목 수는 3개임. 역외환율 시장 외의 쟁점에서 대만과 비슷한 수준에 올라갈 필요가 있음 .

     

     

     



    ■ 오늘 스케줄 -10월 28일 수요일


    1. 中, 한·미·EU 등 수입산 고무 반덤핑 관세 부과 예정
    2.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쇼케이스 개최 예정
    3. 엔씨소프트, MMORPG "트릭스터M" 사전예약 실시
    4. K-방역 엑스포 개최 예정
    5. KT, 디지털-X 서밋 개최
    6. 그린뉴딜 엑스포 개최
    7. 삼성전자, 세이프 포럼 개최(현지시간)
    8. 8월 인구동향
    9.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0. 10월 소비자동향조사


    11.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2.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3.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14.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5.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6. S-Oil 실적발표 예정
    17.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18.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9.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20.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예정
    21.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22. OCI 실적발표 예정


    23. 바이브컴퍼니 신규상장 예정
    24. 엔터메이트 상호변경(베노홀딩스)/변경상장(주식병합)
    25.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26. 에이루트 추가상장(CB전환)
    27. 경동제약 추가상장(CB전환)
    28. 인트로메딕 추가상장(CB전환)
    29. 파수 추가상장(CB전환)
    30. GV 추가상장(CB전환)
    31.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32. 대정화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아이티엠반도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더존비즈온 추가상장(주식전환)


    35. 美) 9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8.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하루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최대를 기록했으며 36개주에서는 입원 환자수가 우려스럽게 증가함. 전문가들은 검사에 따라 변동이 심한 신규 확진보다 발병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 입원을 활용 (CNBC)

     

    ㅇ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마지막 단계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힘. 다만 미국의 대선 전에는 백신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함 (CNBC)

     

    ㅇ 달러-리라는 장중 8.2리라에 육박하며 리라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함.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준 데다, 터키와 프랑스의 감정싸움도 더해진 영향 (CNBC)

     

    ㅇ 반도체 설계회사인 AMD가 350억 달러에 자일링스를 인수한다고 알려짐. AMD는 반도체 사업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 사업도 확대하기 위해 자일링스 인수를 추진해 왔음 (CNBC)

     

    ㅇ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대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래킹(수압파쇄법)을 지지하는 행정명령 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WSJ)

     

    ㅇ JP모건체이스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인 ''JPM코인''을 이번 주에 처음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힘.  JP모건의 가상화폐 사업은 기존 기관 간 결제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집중함 (CNBC)

     

    ㅇ 중국 인민은행이 종이나 금속 등 실물이 아닌 디지털 화폐도 법정 화폐로 인정된다는 인민은행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중국의 디지털 화폐는 국가가 가치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민간이 제도권 밖에서 발행한 비트코인 등과 같은 가상화폐와는 다름. 이에 중국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먼저 디지털 화폐를 법정 화폐로 인정하고 상용화하는 국가가 될 전망임.

     

    ㅇ 미국 법원이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미국에서 금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도에 거듭 제동을 걸었음.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틱톡과 마찬가지로 위챗도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이 앱을 미국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금지하고 이를 통한 거래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으나,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이 이를 기각함.

     

    ㅇ 코로나19 충격에도 미국 투기등급 회사들의 부도율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9월을 끝으로 하는 12개월 동안 미국 투기등급 회사채와 대출 부도율은 8.5%로 무디스가 지난 4월 예상했던 11.2%를 밑돌았으며 전월 부도율 8.7%보다도 낮았음.

     

    ㅇ 중국의 반발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최대 23억7000만달러(약 2조6069억원)에 달하는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겠다고 추가 승인하자 중국이 추가 제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함. 앞서 미 국방부는 보잉사 ''하푼 해안방어시스템'' 100대의 잠재적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제조한 ''모델3'' 7000여대를 유럽으로 수출한다는 보도가 나옴. 모델3를 제조한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지난해 문을 열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이 연간 25만대에 도달했다고 주장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기반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지수ETF는 0.19% 하락했으나 MSCI신흥지수 ETF는 0.44%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8.9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상승 했다. 그렇지만,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피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코로나 재 확산으로 개별 기업들의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심리를 알 수 있는 러셀 2000 지수가 0.90% 하락한 점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의 코로나 재 확산이 진행되자 프랑스에서 전면적인 경제 봉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선진국 중심으로 경제 봉쇄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 언급도 부담이다.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대통령은 선거 당일 당선자가 나올 것이다” 라며 현장 투표 결과를 중시 여기고 우편 투표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

     

    만약 현장 투표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우편 투표에 대해 불법성을 언급할 것이며 이에 대해서 대법원 판결로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우편투표에 대해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의 손을 들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미국 사회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MS가 시간 외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에 그치고 있어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증시의 특징처럼 적극적인 시장 대응 보다는 실적에 기반해 변화를 보일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나스닥,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ㅇMS +1.51%, 애플 +1.35%, 아마존 +2.47%, 페이스북 +2.23%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피해 업종 부진 Vs. 대형 기술주 강세 

    ㅇ다우 -0.80%, 나스닥 +0.64%, S&P500 -0.30%, 러셀 2000 -0.90%

     
    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코로나 재 확산 등으로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한편, 이번 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은 상승. 코로나 재확산 관련 피해 업종이 부진해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 결국 기술주,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가 강세 보인반면, 금융, 산업재, 항공, 경기 소비재는 부진


    미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이슈 및 개별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변화. 미국의 7 일 평균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9,967 건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넘어 섰으며 이는 지난 주 대비 약 20% 증가한 것. 여기에 36개 주에서 병원 입원 환자 수가 최소 5% 이상 증가했고, 올 겨울에 병상 부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 

     

    일라이릴리(-6.92%)가 입원 환자에 효과가 없다며 항체 치료제 임상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으나 화이자(-1.29%)는 백신과 관련 임상이 거의 완료 되었다고 발표하는 등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혼란은 지속.

     

    EU가 2022년까지 충분한 백신수량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백신 개발에 성공 해도 코로나 사태로부터 벗어날 시기는 지연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프랑스는 28 일 정부가 전면적인 봉쇄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려는 지속. 이는 미국의 코로나의 급증은 대선 이후 봉쇄 이슈가 부각 될 수 있음을 보여줌. 


    실적을 발표한 캐터필라(-3.24%)는 대부분의 지역 및 부문에서 장비 판매가 코로나로 인해 감소해 수익이 급감 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 영향으로 기계 업종은 물론 여타 산업재 업종의 부진이 확산. 

     

    보잉(-3.48%)은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항공 운행 감소 등으로 4 분기 실적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했으며, 여타 항공업종, 여행을 비롯해 철도, 자동차 등이 부진. 

     

    반면, 이번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들은 이번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발표되자 상승폭을 확대 했으며, 필수 소비재 업종도 의료 용품을 비롯한 안전관련 품목 판매 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하는 등 코로나를 둘러싼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ㅇ주요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일라이릴리(-6.92%)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험을 철회하고 실적 또한 부진한 결과를 내놓자 낙폭을 키웠다. 코로나 백신 임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고 언급한 화이자(-1.29%)를 비롯해 머크(-1.08%) 등 대부분의 제약, 바이오 업종은 코로나 치료제/백신 임상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했다. 

     

    캐터필라(-3.24%)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과 부문에서 매출이 급감 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디어(-2.45%) 등 여타 기계업종은 물론 여타 산업재 업종이 부진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의료 기기 등 안전장비 매출 급증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3M(-3.09%)은 지속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보잉(-3.48%)은 코로나 재 확산에 따른 운항 중단 가능성이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으며 델타 항공(-3.82%) 등도 하락했다.


    AMD(-4.07%)는 자일링스(+8.56%) 인수 발표 후 비용 부담으로 하락했으나 자일링스는 급등 했다. 알파벳(+0.92%)과 페이스북(+2.23%)을 비롯해 아마존(+2.47%), 애플(+1.35%) 등은 이번 주 실적발표에서 크게 개선된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로 인해 상승했다.

     

    테슬라(+1.05%)는 목표주가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MS(+1.5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강 보합권 등락에 그치고 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6%하락 
    ㅇWTI유가 : 0.05%하락 
    ㅇ원화가치 : 0.33%하락 
    ㅇ달러인덱스 : 0.15%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3.5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 0.647%에서, 전일 0.622%로 축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8% 이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면서 투자심리가 불안해졌다. 다음주 대선을 앞두고 미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가 불가능해진 점도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에너지와 소재, 산업주 등 경기민감주 부진이 두드러진 반면, 코로나19 수혜주인 기술주가 올라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반도체업계 인수합병 호재까지 가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0.80%, S&P500지수는 -0.30%, 나스닥지수는 -0.64%.

     

    미국 WTI 선물가격이 3% 가까이 급등, 배럴당 39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멕시코만 지역에 폭풍이 접근하면서 원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WTI 12월 인도분은 +2.6% 높아진 배럴당 39.57달러.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1.8% 오른 배럴당 41.20달러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7%대로↓…코로나 확산 + 부양책 불발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0.77%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계속 평평해졌다.  

     

    미 상원이 11월8일까지 휴회에 들어가면서 대선전 부양책 합의가 불발됐다.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 

    코로나19 확산세가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하면서 수익률도 압박을 받았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MSNBC 인터뷰에서 ‘합의가 물 건너 갔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그렇다"며 “코로나 검사 관련 문제를 두고 이견이 컸다”고 대답했다. 

     

    7일 일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에 근접하는 등 최고치를 넘어서자 겨울에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을 줬다. 프랑스가 전면적인 경제 봉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경제 봉쇄 이슈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미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평균 6만9950명에 달해 역대 가장 최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수 7일 이동평균치도 798명으로, 약 5주 만에 최대였다. 또한 32개주 입원환자 수는 지난 일주일 사이 10% 넘게 급증했다.

    10월 컨퍼런스 보드의 미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101.3)이나 예상치인 102.0 보다 부진한 100.9로 발표되었다. 현재 여건 지수는 98.9에서 104.6으로 상승 했으나 기대 지수가 102.9 에서 98.4로 크게 하향조정 되어 코로나로 인한 고용시장 부진이 예상된다. 


    10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21)이나 예상(18) 보다 개선된 29로 발표되었다. 특히 신규수주가 27에서 32 로 상승해 제조업지표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9% 증가해 예상(mom +0.4%)를 크게 상회했다. 다만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8% 증가해 예상(mom +0.4%)을 하회했다. 

     


    ■ 전일 뉴욕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2.6% 상승 

     

    달러화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프랑스 전면적인 봉쇄 가능성이 높아지자 약세폭은 제한 되었으며,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브라질 헤알화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터키 리라화는 프랑스와의 마찰 확대 등으로 달러 대비 1.2%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허리케인 제타가 루이애지나 지역에 상륙해 해양 시추 시설이 중단 되는 등 생산 차질이 높아지자 2.6% 상승했다. 특히 향후 진로에도 정유시설이 많지 않다는 점도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다만, 코로나 재 확산 특히 프랑스의 전면적인 통제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요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상승이 지속될 지 여부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코로나 재 확산 여파로 0.3%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20% 하락했으나 철근은 0.66% 상승했다.  

     



     

    ■전일 중국증시 : 공업이익 지표 발표 속 강보합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선전종합지수는 +0.54%

    27일 중국증시는 공업이익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에는 9월 공업이익이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9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8월 기록한 19.1%보다는 낮아졌으나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데는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은 고조됐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5일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록히드마틴과 보잉, 레이시언 등 3개 업체가 제재를 받을 것이며 무기 판매 과정에 관여한 미국 인사와 기관도 제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중국 외교부는 ABC, 뉴스위크 등 미국 언론사 6곳에 상세한 운영 현황을 보고하라며 압박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도 이어졌다.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카슈가르에서는 24일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나온 뒤 25일 137명, 26일 26명 등 사흘간 164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부문이 1% 이상 올랐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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