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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24(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11. 24. 06:56

    20/11/24(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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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국 상대 우위 얼마나 이어질까? - 신한

     

    ㅇ신흥국과 가치주의 반란이 시작됐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강력한 상·하방의 압력해 직면해 기간조정 장세에 들어선듯 하다. 백신 개발 기대와 팬데믹 재확산 우려가 동반되고 경기 부양책 집행의 명분은 높아가지만 집행 규모와 시기의 타협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주가지수는 횡보중이나 시장의 색깔은 뚜렷하게 변화됐다. 그간 눌려있던 신흥국, 가치주, 경기민감 업종의 상대 강세가 목도된다. 핵심 동인은 백신, 달러, 경기회복 기대에 있겠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성공적인 중간 임상 결과를 공표했고 아스트라제네카와 J&J도 연내 승인을 목표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여기에 달러 약세도 위험선호도와 스타일 로테이션 변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11월 이래 글로벌, 신흥국 가치주, 신흥국 증시는 각각 12.2%, 10.6%, 9.6% 반등하며 시장 성과를 상회했다. 강한 수급 유입의 변화도 확인된다. EPFR 기준 지난 4주간 신흥국으로 171.9억달러, 경기민감 업종으로 52.1억달러, 가치주로 33.6억달러가 순유입됐다. 팬데믹 충격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시각은 여전히 둘로 나뉘어 대립중이다. 장부가치(P/B)가 아닌 순이익(P/E)대비 밸류에이션에서 신흥국과 가치주의 가격 매력을 논하기에 부족함이 존재하고, 내년도 선진국과 성장주 이익 모멘텀의 여전한 우위가
    확인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신흥국 증시의 투자 매력을 재평가해봤다. 최근 증시상승 과정에서 주가, 밸류에이션, 이익, 수급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봤고, 현재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 신흥국가를 엄선해 봤다. 결론적으로 중국, 한국, 대만,
    인도의 투자매력을 높게 판단할 수 있었다.

     

    ㅇ신흥국 주가 상승의 특성


    11월 신흥국 증시 회복의 동인은 1) 달러 약세와 신흥통화 반등, 2) 원자재/물동량 회복으로 대변되는 이익 개선의 확산으로 규정할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의 완성은 신흥국 외국인 순매수 귀환으로 귀결됐다. 외국인 수급 추적이 가능한 주요
    10개 신흥국에 11월에만 230억달러 규모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다.


    동 과정에서 국가별 수익률은 1) 팬데믹 이후의 낙폭과 2) 밸류에이션이 결정했다. 먼저 팬데믹 이후 소외됐던 저부가가치 제조국 (태국, 인니), 자원부국 (브라질, 러시아)의 상승폭이 컸다. 해당 국가들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전고점 대비
    여력이 컸던 국가들이었다. 

     

    반면 이익 추정치는 수익률 차별화의 동인이 되지 못했다. 11월 가장 많이 올랐던 태국과 러시아는 이익 복원, 이익수정비율 관점에서 모두 모멘텀이 제한된 국가였다.


    세 가지 현상으로 소결해보면 이번 증시 랠리는 1) 외국인 자금 귀환 과정에서 2) 주가 낙폭 과도 국가의 복원과정 진행과 3) 이익 재평가 가능한 국가의 선취매성 수급이 주도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향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지에 대
    해서는 전반적인 경기 환경과 국가별 펀더멘탈, 이익 모멘텀 검증이 필요하다.

    ㅇ펀더멘탈과 이익 모멘텀 검증


    향후 신흥국 증시 추세 연장의 동인은 낙폭 과대, 밸류에이션 매력의 순환적 기회보다는 경기 환경과 국가별 펀더멘탈로 이동할 전망이다. 또한 가치주, 성장주로 양분된 이분법 논리보다는 차별적 성장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펀더멘탈과
    이익 모멘텀 검증을 통해 상승 추세가 이어질 만한 신흥국가를 선별해야 한다.


    우선 펀더멘탈 측면에서 1) 신흥국 및 자국 증시 내에서 신경제(IT, 헬스케어, 플랫폼) 비중이 높아 구조적 고성장이 가능하면서, 2) 통화, 재정 등 정책 여력이 뒷받침돼 경기 회복의 견고성이 높아 이익 성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국가를 선별
    해 봤다. 동 관점에서는 중국, 한국, 대만, 인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흥국 내에서 브라질 외에는 밸류에이션의 매력을 논하기에 부족함이 존재한다. 다만 이익 복원이 가시화되는 국가의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매출, 이익 추정치 변화율과 이익 수정비율을 통해 선별해 보면 이익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국가는 중국, 한국, 대만, 인도, 남아공, 말레이시아다.

     

    펀더멘탈, 이익 검증을 통해 상승 추세가 이어질 만한 신흥국가는 중국, 한국, 대만, 인도로 판단되며 타 신흥국가 대비 상대적 우위와 차별적 성장이 예상된다.

     

     

     

     

    ■ 경기회복 기대의 확산 과정- 한화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성공적인 백신 3상결과를 내놓음에 따라 이제 백신은 희망이 아니라 1~2개
    월 앞의 현실이 됐다. 이에 주식시장도 [그림1]에서 보듯이 그동안의 ''봉쇄와 언택트 소비''라는 경기침체의 틀에서 벗어나''백신과 컨택트 소비''라는 경기회복의 틀로 바뀌고 있다.

     

    언택트 소비의 가장 큰 수혜주였던 미국의 대형기술주들이 9월 고점까지 오르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컨택트 소비가 아니고서는 돈을 벌기 어려운 소형주들이 계속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백신 3상 소식 이후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경기회복 시기의 전형적인 패턴을 갖고 있다. 경기가 회복된다면 여러 섹터 중
    에서도 산업 섹터, 즉 자본재와 운송 산업 등에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다.

     

    [그림2]에서 보듯이 글로벌 산업섹터는 경기선행지수와 거의 같이 움직이는데, 화이자의 백신 3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2주간 글로벌 주가지수는 11% 상승한데 비해 산업섹터의 주가상승은 17%에 이른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종목으로의 외국인 자금유입도 경기회복 초기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10월 말까지 약 30조원을 순매도했지만, 백신 3상 소식 이후 6조8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채권시장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주식시장만큼 그렇게 극적이지는 않다. 왜냐하면 채권시장은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회복 기대를 반영해왔기 때문이다.

     

    [그림3]은 미국채 10년과 2년의 금리차인 장단기금리차를 나타낸 것인데, 1990년 이후 지금까지 4번의 경기침체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전에 장단기금리차가 저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나빠지면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고 경기가 좋아지면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것은 맞지만, 채권시장의 오랜 전통은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에 장단기금리차가 저점을 찍고 확대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침체의 전과정에 걸쳐 장단기금리차는 큰 폭으로 확대되고,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 장단기금리차의 확대는 이어진다.

     

    현재는 경기침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거나 아니면 경기침체를 막 지난 시점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장단기금리차의
    확대는 더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은 백신이 나오고 나서 경기회복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데 비해 채권시장은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회복을 선반영하기 시작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는 경기침체 직전에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컨센서스의 차이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들은 경기침체가 와서 주가가 폭락하는 일을 바라지 않으니, ''경제가 잠깐 둔화를 겪고 다시 좋아질 것이다''고 생각하고 싶어하고 이것이 컨센서스가 된다.

     

    그렇지만 채권 투자자들은 ''경기둔화가 금리를 크게 하락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금리하락에 베팅한다. 각자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망하는 것인데, 이번에도 그랬지만 채권시장이 경기침체는 잘 맞춘다. 그리고 경기침체가 오면 주식시장은 패닉에 빠지지만, 채권시장은 그 다음에 올 경기회복을 대비하는 것이다.

     

    채권시장이 경기침체와 뒤따르는 경기회복을 맞췄다고 해도 채권시장의 앞에 놓인 길은 고난의 행군이다. 장단기금리차
    가 확대되는 시기에는 금리가 높은 장기채권을 사면 자본손실을 걱정해야 하고, 자본손실 위험이 낮은 단기채권을 사면
    이자수입이 적다. 아직 경기회복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자본손실 위험을 피하는 데 주력해야 할 시기이니 곤궁하다.


    [그림4]에서 보듯이 경기회복이 빨랐던 중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해 말보다 높아졌지만, 아직 미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해 말보다 100bp 낮은 수준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Bye Korea가 아닌 Buy Korea -하나

    ㅇ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무색한 KOSPI의 신고점 경신(종가 기준)


    코로나3차 확산이 무색할 정도다. 23일 KOSPI는 2602.59pt를 기록, 신고점을 경신하였다. 1차 & 2차와 비교했을 때 금번 코로나19 확산세는 조기 방역 가능성을 예견하기 쉽지 않다. 출처가 불분명한 산발적 감염 확진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방역당국은 12월 일평균 신규확진자가 600명 이상 도달 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다. 스타일 측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언택트 업종으로 귀결되는 연결고리는 약화되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하는 업종은 에너지/조선/화학/IT 가전 등 경기 민감주 중심이다.

     

    시장은 백신 상용화가 ‘언제’ 이뤄질지 모르지만, ‘언젠간’ 될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엔테크는 FDA에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다. FDA는 이르면 12월 10일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ㅇ외국인의 Bye Korea 가 아닌 Buy Korea


    KOSPI 신고점의 핵심 주체는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11월 이후 IT, 화학, 금융 순으로 매수 우위를 시현, 본격적인 Buy Korea로 선회하였다. 내년 실적장세를 준비하는 길목인 현 구간에서, 중장기적 외국인發 추가적인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게 본다. 

     

    1) 이머징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1월 이후 이머징 주식형펀드에만 약 120억달러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머징 증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팩터는 달러 약세+원자재가격 강세인데, 특히 11월 이후 금속가격 강세가 친환경 인프라 투자 확대, 중국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두드러지고 있다.

     

    상해와 런던 선물 시장 내 구리 재고는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구리 가격(LME기준)은 지난주 톤당 7,000달러를 돌파,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고 있다.


    2) 트럼프 재임 당시 와해되었던 메가무역협정(FTA) 딜이 주요국들의 긍정적의 가입의사 검토로 그 의미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역 주도권을 둘러썬 미중간 패권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트럼프 재임 당시 격화되었던 관세 전쟁, 그에따른 각자도생(各自圖生) 시나리오보다는 新글로벌 밸류체인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중국은 RCEP 체결 이후 과거 미국이 주도하던 CPTPP에도 가입 의사를 내비쳤다. RCEP와 CPTTP 두 협정의 무역규모는 전세계 교역량 중 약 45%를 차지한다.

     

    한국/대만 IT 수출 국가와 잠재성장률이 높은 인도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기대감을 일정 부분 반영한다고 본다. 하반기 이후 국내 수출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11월 20일까지 국내 수출 잠정치는 반도체, 자동차 중심으로 +11.1%(YoY) 증가하였다. 한편 위기 이후 신고점을 경신하였던 국면은 과거 08년 리먼사태 이후였다.

     

    09년 외국인은 자금 복귀 성격의 매수(32조원)세를 단행헀다. 이후 IT제품, 자동차 등 수출이 호황을 보였던 10년 약 21조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외국인은 KOSPI 기준 11월 이후 6.4조원을 순매수하였다. 

     

     


    ■ 코스피 상단 점검과 연말까지의 전략 -NH

     

    코스피가 2,600P를 넘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을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래 가치를 너무 빨리 당겨온 것일까요, 아니면 여전히 여력이 있을까요? 코스피 상단을 점검하고 연말까지의 대응 전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ㅇ코스피 연말 종가는 2,500~2,600P 내외로 예상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018년 1월 29일 2,598.2P)를 넘어섰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은 상승을 예견하긴 했지만, 그 속도는 기대보다 빨랐다.

     

    그만큼 경기 회복 기대감을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것인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환경이다. 결론적으로 현 주가지수가 펀더멘탈과 심하게 괴리되어 크게 하락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유동성 확대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으며, 연말까지 2,500~2,600P 내외에서 등락하며 상승 동력을 재확충하는 기간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2,500~2,600P 전망을 벗어날 가능성은 세 가지다.

     

    첫째, 위험자산 선호가 역대 가장 강한 수준까지 높아지는 경우다. 일드갭 기준으로 이 경우 코스피는 2,690P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

     

    둘째, 금리 상승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자극해 조정을 야기하는 경우다. 국채금리가 30bp(한국 국채 3년물 기준 )이상 높아지면 코스피가 2,500P를 하회할 수 있다.

     

    셋째,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가 경기에 재차 충격을 줌에 따라 2021년 이익전망이 훼손되고 여기에 정부의 초기 정책 대응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다. 이 경우는 경기 충격의 강도에 따라 조정폭 이 달라질 수 있는 데 현실화 가능성이 가장 낮은 이벤트라고 판단한다.


    ㅇ덜 오른 경기 회복 수혜주: 반도체, 인터넷, 화학, 운송, 의류, 면세점


    지수등락 여력이 제한되는 만큼 주가지수 방향을 예측하고 대응하기보다는 종목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경기
    회복 수혜주를 담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최근 3년래 업종 밸류에이션의 위치가 코스피보다 낮으면서, 경기 회복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들을 정리했다. 언택트 소비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플랫폼 업종을, 제조업 공장 가동 재개와 관련해 반도체, 화학, 운송 업종을, 컨택트 소비와 관련해 의류, 면세점 업종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자동차산업  : 2021년, Q(볼륨) 영향력 확대 -NH

     

    ㅇ 2021년 Top pick은 현대모비스


    2021년 자동차 산업에서는 2020년과 비교 시 P(가격)보다는 Q(볼륨) 영향력 확대. 글로벌 가동률 개선 및 전동화 매출비중 확대로 인해 부품사의 외형성장 가시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판단됨. 자동차산업 Positive 투자의견 지속,

     

    ㅇHidden Value는 글로벌 자동차 이연수요 현실화 가능성


    10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약 763만대(+2.3% y-y)를 기록. 9월에 첫월별 성장세(+0.5% y-y) 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성장세 지속. 2021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약 8,455만대(+9.8% y-y)로 성장 예상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산업적 관점에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세는 우려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이연수요 현실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데,

     

    1)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신차 구매를 지연시켜왔던 노후차 보유자들의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고, 2) 코로나19로 인해 위생문제가 부각되면서 공유경제로의 중장기 전환 전망/속도(자동차 소유구조의 변화)에도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Wealth effect(개인투자비중 확대)도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


    ㅇ 2021년, 부품사의 실적 가시성 개선 폭이 더 클 것


    2020년 자동차산업 실적 개선의 주요 변수는 P(가격/믹스)였음. 가격변수 개선도 지속되겠지만, 2021년에는 생산
    정상화 및 글로벌 이연수요 현실화 등으로 인해 Q(볼륨/가동률)가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영향요인이 될 것


    따라서, 내년에는 부품 회사의 실적 가시성 개선 폭이 더 클 것. 또한, 전동화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의 외형 성장 잠
    재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 자동차산업 Positive 투자의견 지속. 

     

    환율 우려보다는 글로벌 신차효과 확대로 인해선순환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Top pick은 현대모비스




    ■ 퀀트전략 2021년 프리미엄의 기준: 마진 개선-미래 

    ㅇ[글로벌] 2021년 스타일 전망 


    글로벌 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전환, 2021년 전세계 기업 EPS증가율은 +27.5%로 2020년 -16.5%에서 턴어라운드 기대. 글로벌 기업 실적 이익 모멘텀은 5월말 이후 개선세 지속. 소재, 경기소비재, IT 업종의 이익모멘텀이 양호


    코로나19 이후 고PER 논란은 지속되었지만 유동성 효과로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크게 상승. 그러나 8월말 이후 밸류에이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 할인율(=무위험 수익률+내재 ERP) 하락 효과(유동성 장세) 보다 기업 실적 영향력이 높아지는 국면.


    현재 주식시장의 할인율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또한, 기업 실적턴어라운드에 따른 성장 프리미엄 둔화 고려시 단기적으로 가치주 강세 흐름 예상.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낮아지는(=성장 둔화) 내년 하반기부터는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일 필요. 성장 둔화 시점에선 매출 감소보다 마진 하락에 유의. 과거 성장 둔화 시기에 매출 감소보다 마진 하락이 선행.


    마진개선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받기 유리한 환경. 경기 회복 이후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또한, 21년에는 매출액 증가율로 차별화가 나타나기 어려움(매출액 증가율 10% 이상 기업 비중 20년 17%에서 21년 30%로 상승),

     

    마진개선 기업 비중은 20년 37%에서 21년, 22년 각각 27%, 15%로 하락할 전망.


    [Global Quant Pick] Amazon, Netflix, Charter Comm., ServiceNow, AMD, Luxshare Precision, East Money Inform., Corteva, BOE Tech., Rongsheng Petrochemical 등

     

    ㅇ[한국] 희소한 스타일 찾기 


    (1) 성장주 vs 가치주: 한국도 기존 성장주 중심의 전략에서 가치주로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싼 기업이 희소하지 않은 환경. 가치주 내에서도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 성장가치 스타일인 GARP(growth at reasonable price) 기업이 대안

     

    (2) 이익모멘텀 스타일: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성과가 개선, 이익모멘텀 둔화 국면에서는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이익모멘텀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져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음. 현재 국내 기업들이 실적회복 지속으로 이익모멘텀 스타일 아웃퍼폼 지속 예상.


    (3) 매출성장 vs 마진 개선: 매출 성장보다 마진 개선 기업이 희소해질 것으로 판단. 매출액 증가율이 +20%YoY 이상 기업 비중은 3Q20 이후 상승이 예상. 영업이익률 개선(+2%p 이상) 기업 비중은 2Q20 이후 낮아질 전망. 저성장 국면에서 기업들은 매출 확대보다 마진을 유지하는데 주력했기 때문. 결국 영업이익률 개선 기업들이 희소해질 가능성이 높고, 주가도 유리할 전망

     

    (4) 고배당 vs 배당성장,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이 증가해 희소성이 하락. 배당 성장기업 비중도 크게 늘어날 전망. 배당 성장 스타일은 희소하지 않지만 실제로 배당 컨센서스를 만족시키는 기업 수는 적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한국 Quant Pick]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기아차, 현대모비스, SK, POSCO, 롯데케미칼, 녹십자 등

     

     

     


    ■ 현대미포조선 : 2021년은 LPG추진선 대량 발주 원년이 될 것 -하나

    ㅇ’21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LPG추진선 인도 시작


    선박연료 시장은 LNG를 기본사양으로 LPG로 다양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LPG선사 BW LPG의 VLGC의
    LPG추진사양으로의 성공적인 개조 이후 선주들의 LPG추진선발주에 관심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6월과 7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38K급과 90K급 LPG추진사양의 LPG선의 인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 선박의 성공적인 인도 이후가 되면 이미 늘어나고 있는 LPG추진사양의 신조선 주문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BW LPG 의 보유 선박 12척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LPG추진으로 개조가 되어 운항에 투입될 것이라는 점도 현대미포조선의 중형 LPG추진선 그리고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의 LPG추진 VLGC 수주량을 크게 늘리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2021 LPG선 발주 100척 전망: 20-45K급 60척, VLGC 40척 2021년 LPG선박의 발주량은 100척 수준이 될 것이고 이중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분야인 20-45K급 중형 LPG선은 60척, 80K급 이상 VLGC의 발주량은 40척 수준으로 전망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Shale Oil 생산량 증가는 2013년부터 전세계 LPG 해상물동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1.08억톤으로 2010년 0.54억톤의 두 배가 될 전망이다.

     

    LPG해상 물동량이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PG선박의 추진연료가 기존의 벙커유에서 LPG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중고선을 대체하는 LPG추진선 주문량을 크게 늘려주 될 것이다.

     

    20-45K급 중고 LPG선박의 20년 연료비용은 신조선가의 8.8배로 LPG추진사양으로 교체가 가장 시급한 선종이다. 20-45K급 중형 LPG선박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지난 3년간 평균 수주점유율은 75% 수준이며 LPG추진 기술의 등장으로 해외 경쟁 조선소들은 모두 없어지게 될 것이다.

     

    ㅇ목표가 60,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6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늘어나고 있는 신조선 발주전망과 줄어들고 있는 경쟁구도는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실적 및 주가 상승여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ROE는 2020년 3.3%, 2021년은 5.4%로 추정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언제까지 상승할까? - 신한

     

    ㅇ현재 위치는? 주문량 증가 구간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DRAM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① 밸류에이션 매력(3Q20)  ② 주문량 증가 및 재고 감소(4Q20) ③ 현물가 상승(4Q20 말)  ③ 고정가 반등반등(1Q21)의 순서로 주가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직 DRAM 현물가 상승은 시작도 안했다.

     

    주문량 증가는 생산업체와 전방업체의 가격 협상력에서 변곡점 발생을 의미한다. 전방업체 보유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되어 주문량이 증가하고증가하고, 이후 생산업체들의 재고 감소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되기 때문이다.

     

    ① 화웨이 러시오더, ② 아마존 등 데이터센터 향 대량주문, ③ 오포/비보/샤오미 등 중국모바일 업체들의 선제적 주문으로 DRAM 업체들의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1Q21 DRAM 고정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용 MCP 가격은 1Q21 중중, 서버 DRAM 가격은 1Q21 말부터 상승할 전망이다. 현물가는 고정가 대비 2-3개월 선행하기 때문에 4Q20 말부터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

     

    ㅇ주가는 언제까지 상승할까?DRAM 증설 재개 또 는 매크로 쇼크


    DRAM 시장은 Cycle 성향이 강하고, 공급이 낮을수록, 수요가 높을수록 좋다. 증설을 지연시키고 수요가 회복되는 구간이 상승 Cycle이며, 2021년에 이와 같은 모습이 기대된다. 과거 반도체 주가는 DRAM 증설이 재개(공급↑)되거나, 매크로 쇼크가 발생(수요↓)했을 때 정점을 확인했다.

     

    2008년은 CAPEX증가(2007년) 후 금융위기, 2011년은 CAPEX 증가 후 EU 재정위기, 2015년은 CAPEX증가(2014년) 후 위안화 쇼크, 2018년은 CAPEX 증가(1H18) 후 美 中 분쟁을 경험했다다. 2020년은 CAPEX 증가 없이 코로나19를 경험해서 과거 대비 짧은 단기 조정으로 마무리되었다.

     

    2021년에 매크로가 기저 효과로 개선된다고 가정하면, 반도체 주가는 DRAM 증설이 재개되는 시점에 1차 정점을 확인(2차 정점은 수요급감시기)할 전망이다. 이는 DRAM 업체들이 충분한 이익을 향유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DRAM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영업이익률 50% 이상에 도달하는 시점이 빨라야 3Q21로 예상되어, 1H21에는 DRAM 증설이 재개되기 어렵다. 반도체 주가가 3Q21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시현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ㅇ주가는 어디까지 상승할까? De-rating 해소 + Re- rating 기대

     

    시장할 인율 하락과 시장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고점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있다. 메모리 반도체 주가만 과거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비교하며 집착할 필요가 없다.

     

    2017-18년 메모리 Big Cycle 구간에서 받았던 De-rating을 해소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Re-rating에 동참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방향성에 베팅할 시기다. 목표주가를 삼성전자 85,000원으로, SK하이닉스 130,000원으로 상향한다.

     

     

     

     

     유진테크 : 국산화 방향성에 집중하자 -삼성

     

    • 투자자들은 동사의 국산화 수혜 속 추가적인 성장 스토리에 관심.
    • 21년 반도체 투자 확대사이클 속, 동사의 exposure 확대에 공감.
    • 향후 나타날 추가적인 application 과 exposure 에 주목할 필요 있다는 판단.

     

    ㅇ투자자 반응 : 당사는 지난주 국내 및 해외 NDR 을 진행 .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게 3 가지로 요약가능

     

    첫째, 동사의 국산화 수혜에 대한 관심 속 투자자들은 동사의 국산화 수혜강도가 강한 것에 대한 의문. 다만, 동사의 Aixtron 인수와 이전부터 확보해온 Batch 역량을 감안해보면, 동사의 수혜의 방향성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판단.

     

    둘째, 투자 단위당 동사의 수혜정도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음. 동사의 경우 과거 싱글 LPCVD 와 플라즈마 트리트먼트 위주로 공급을 해왔기 때문에 니치마켓 플레이어로 인식 되어옴.

     

    다만 최근에 여러 품질인증 과정이 결실을 맺고 추가로 ongoing 하고 있어 추가적인 스텝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더 확대 가능한 스토리가 마련되고 있음.

     

    현재 국내고객 사내배치 장비군은 일부 퀄 장비 인증이 완료된 상황으로 파악. 향후 배치장비군 확대 통한 추가적인 스텝 확보, 새로운 장비군을 통한 타 어플리케이션향 확대와 새로운 스텝 확보 가능성도 주목해볼 만함.

     

    22년부터의 본격적인 단위투자당 매출이 크게 확대될 개연성이 크며 디램의 경우 22년부터 국내 고객사 내 10~15K 당 기존 대비 2~3배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판단. 향후 동사는 국내 고객사 디램 증착장비 투자 내 점유율이 20~25% 수준까지 확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셋째, 동사의 추가적인 성장스토리와 자체적인 리스크. 내년의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나 추가적인 투자포인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음. 다만 동사의 경우 퀄 관련해서 완료가 순차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여전히 가능성 있는 아이템들은 풍부.

     

    증착 장비 시장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30~40% 이하 수준으로 파악되어, 높일여지가 충분한 시장. 특히 동사가 경쟁하고 있는 아이템들이 대부분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 긍정적. 동사의 리스크로는 전방업체의 투자 규모와 퀄 지연 이슈 정도.

     

    전방업체의 투자규모는 내년 확대되는 분위기로 당사는 디램 60K, NAND 80K, LOGIC 40K 수준으로 전망. 퀄 지연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동사의 가이던스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여전히 컨트롤하기 어려운 리스크라는 판단.

     

    다만 탑다운발 국산화 니즈가 강하고 관련된 작업들이 과거보다 빠르게 적극적으로 행해지는 방향은 긍정적.

     

     

     

     하나머티리얼즈 : 유효한 성장 스토리 - 삼성

     

    ㅇ 3분기실적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 부합


    투자자들의 관심사항은 주로 최대고객사 자체적인 점유율 하락, 전방시장 성장성,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 신제품 본격 진입 여부 등 위주.


    21년 점유율 확대 스토리와 부품시장 성장스토리, 신제품 본격화 이야기로 동사의 실적은 시장성장을 상회할 것.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00 원 유지.

     

    ㅇ3분기 컨센서스 부합한 실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 억 영업이익 12 5 억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소폭 하회. 전방 최종 고객사 내 애프터마켓 사용관련 협상 존재로 동사의 최대 고객사 내 재고조정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

     

    연간 2,000억 매출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판단. 4 분기 경우 매출액 539 억 , 영업이익 139 억 전망. 투자자 관심사항 하나머티리얼즈를 탑픽으로 마케팅 시작.

     

    ㅇ투자자들의 관심 은 크게 4 가지로 요약 가능

     

    1) 최대고객사 도쿄일렉트론의 식각시장 내 점유율 하락 가능성 ; 2) 전방 실리콘 부품 시장의 20% 성장 가능 여부 ; 3) 램리서치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 4)SiC 링 시장 본격 진입 가능 여부.

     

    당사의 판단은 1) 최대고객사 도쿄일렉트론의 점유율 하락은 크지 않으며, 도쿄일렉트론의 하락하는 점유율은 주로 AMAT과 세메스로 이동. AMAT 과 세메스 내 동사의 실리콘 부품 점유율 또한 50% 이상으로 이로 인한 하락을 상쇄 가능;

     

    2) 전방 실리콘 부품 시장의 추가 성장 동력은 웨이퍼 인풋의 증가. 반도체 업체들의 웨이퍼 투자가 증가하는 분위기 속 , 실리콘 부품의 추가 성장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는 판단.

     

    3) 램리서치 R&D센터 국내로의 확대 관련, 동사가 비포마켓 내 점유율 확대에 실패하더라도, 애프터마켓 대응을 통한 간접적 확대 가능성도 존재 ;

     

    4) SiC링 시장 관련해서 최대고객사 내 품질인증 완료, 일부제품은 이미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Oxide etcher 위주로 진입.

     

    1위경쟁사와 경쟁 높지 않음과 동사의 2대주주 업체내 진입이라는 측면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확대가능 할 것. 결론적으로 동사의 21년 실적으로 시장의 일부 의심을 해소시켜 나갈 것이라는 판단.

     

    ㅇ유효한 21년 추가성장스토리

     

    2021년의 매출을 2,526 억원으로 전망(+26% y y)  성장은 실리콘 부품 시장 자체의 성장 20%, 나머지 6%의 성장은 M/S확대와 SiC링 매출 확대에 기인.

     

    2021년 동사의 SiC링 매출을 200억 수준 전망하며 본격적인 마진기여는 2022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 21년과 22년 동사의 성장률은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것.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00 원 유지.

     

     

     


    ■ 지금 5G 장비주 매수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 -하나

    ㅇ과거와 달리 12월 P/O 공시 나오면 바로 매출 발생할 것


    최근 주식 시장에서 2020년 내 국내 5G 장비업체들의 미국향 매출 발생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직 P/O(구매주문서)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 12월 장비 수주를 받는다고 해도 자재 구매 및 장비 생산 일정을 감안할 때 올해 내 매출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엔 과거와 달리 12월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삼성/노키아로부터 P/O를 받으면 곧바로 매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삼성이 미국 버라이즌으로부터 8조원 가량의 수주를 따내기 전부터 협력업체(삼성전자 벤더)에 부품 구매를 요구함에 따라 이미 국내 5G 장비업체들이 상당부분 자재를 확보한 상황이며 일부 업체들의 경우엔 이미 미국향 초기 납품 물량 재고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이는 일부 국내 5G 장비업체들이 미국향 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메자닌, 증자등 펀딩에 미리 나선 정황에서도 대략 짐작할 수 있다.


    ㅇ항상 그러하듯이 수주 전 5G장비업체 주가 미리 급등할 듯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최근 국내 5G 장비주의 주가 상승을 단순히 기술적 반등으로 보긴 어렵다. 만약 12월 진짜로 미국향 매출이 발생한다면 5G 장비사 주가가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특히 9~10월 투자자들의 미국향 장비 매출 지연에 대한 실망감이 컸고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이 컸음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최근 3년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번에도 미국 통신사 P/O 전 국내 5G 장비주 주가 선반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곧 2021년 주도주 찾기에 나설 것, 5G 장비주 빠질 수 없어


    벌써 12월이 코 앞이고 과거 연말/연초엔 새해 유망 섹터 주가가 연말부터 강세를 나타냈다는 점 역시 5G 장비주 매수에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다. 5G 장비주의 경우 2021년엔 어느 섹터와 비교해도 투자 유망한 업종이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보다 8배가 큰 미국 시장에서의 수출 결과가 나오는 원년이며 인도/유럽 시장에서 5G 수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첫해이다. 여기에 5G SA로의 진화도 본격화된다. 곧 5G 관련주에 수급이 집중될 공산이 크다.

     


    ㅇ의미 있는 국내외 수주 성과 나타낼 1등 업체에 집중할 때


    이젠 미국 시장에서 숫자를 보여줄 수 있는 업체, 인도/유럽/국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주 성과를 나타낼 업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2019년과 마찬가지로 주가 차별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수출주 중에선 KMW/RFHIC/쏠리드, 5G SA로의 진화 및 네트워크 고도화와 관련해서는 이노와이어리스와 다산네트웍스가 투자 유망해 보인다.

     

     

     

     

    에스엘 :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하나

     

    ㅇ목표주가 2.0만원 제시


    에스엘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신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3만원에서 신규 2.0만원(2021년F 추정 EPS에 목표 P/E 9배 적용)으로 제시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는,


    (1)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실적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2020년/2021년 추정 EPS를 각각 31%/12% 상향하고,

    (2) 일시적 충격 이후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기 위해 목표주가 산정의 기준 EPS를 12MF에서 2021년F로 변경하였으며,

    (3) 지난 5월 발생했던 회계 이슈에 따른 거래정지를 벗어나 관련 부담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만, 회계 이슈가 고객사와의 영업 관계에 미칠 부정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바, 이에 대한 Valuation 할인으로 목표 P/E는 기존 10배에서 신규 9배로 하향한다. 현재 주가는 2021년 기준 P/E 7배 수준이다.

     

    ㅇ3Q20 실적 Review: 영업이익률 6.4% 기록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114%).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8,700% 증가한 6,823억원/440억원(영업이익률 6.4%, +6.4%p (YoY))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의 매출액이 29% (YoY) 감소했지만, 한국/미국/중국 매출액이 각각 19%/20%/25% (YoY)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시장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고객사들의 신차 출시로 물량이 늘었고, 신차도 럭셔리/SUV 위주로 구성되어 고가 LED 램프 비중이 상승하면서 ASP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헤드램프 내 LED 비중은 2019년 21%에서 2020년 누적 31%로 상승했고, 전체 매출액 중 LED 램프의 비중도 2019년 18%에서 2020년 25%로 상승했다.

     

    수익성 높은 LED 램프의 비중 상승과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인건비와 상각비 합산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비율이 4.3%p (YoY)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6.4%p 상승했다.

     

    일회성 손익(판매보증충당금 환입 +55억원, 공시 과징금 -18억원)을 제외할 때, 실질 영업이익률은 5.9%로 추산한다.

     

    ㅇ합병 효과로 커진 몸집


    최근 몇 년간 진행된 관계기업들과의 합병(에스엘서봉/에스엘라이텍이 에스엘라이팅과 합병, 에스엘라이팅/에이치에스엘일렉트로닉스가 에스엘과 합병)으로 지분법으로만 반영되던 관계기업들의 실적이 에스엘 실적으로 잡히게 되었다.

     

    특히, 에스엘라이팅과 에이치에스엘일렉트로닉스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았기 때문에(2018년 기준 순이익률이 각각 6.0%/7.1%) 전사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효과도 발생한다.

     

    2017년 연결 매출액/영업이익이 1.49조원/634억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2분기 적자(-140억원)였음에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2.46조원/99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이 약화되는 2021년 매출액/영업이익은 2.83조원/1,298억원(영업이익률 4.6%)로 추가적으로 증가한다.

     

    글로벌 시장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주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차/GM의 신차 출시로 인한 물량 효과에 더해 고가 라인업(GV80/GV70/JW/아이오닉5/CV 등)으로 들어가는 LED 램프의 비중 상승에 따른 가격 효과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신차들(아이오닉5/아이오닉6/JW/CV 등)로부터 LED 램프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관련 성장의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화학 : 2년만에 에틸렌 1,000$ 넘어설 듯! -유안타 

     

    ㅇ 정제마진 동향 - 11월 다시 약세로...


    11월 3주 싱가폴 정제마진(datastream 기준)은 0.9$로, 10월 2$ 전후에서 다시 조정을 받고 있다. 제품별로는 혼조 흐름 보이고 있다.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 속에 Covid 재확산으로, 휘발유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마진도 3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되었다. 한국 여천NCC㈜ 정기보수(60일간), SK이노베이션㈜ 정기보수(30일간), LG화학㈜ 여수 NCC공장 화재(11/5일 이후 ~ 2020년 1월), 일본 Ineos㈜ NCC 긴급 중단(12월 5주간) 등으로, 나프타 구매수요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등경유 마진 회복은 긍정적이다. 11월 미국 등경유 재고량은 1.46억배럴로, 직전 고점 8월 1.78억배럴에 비해 18% 정도 줄어들었다. 최근 5개년 고점치인 1.52억배럴 이하로 낮아졌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 2019년 4분기 1.7$ → 2020년 3분기 0.1$ → 10월 1.5$ → 11월 3주 0.9$/배럴
    ▷ 제품별 정제마진 : 휘발유 2.2$(10월 4.9$, 전년동월 10.1$), 등유 2.9$(10월 1.9$, 전년동월 13.5$), 경유 4.8$(10월 3.7$, 전년동월 13.9$), 중유 1.5$(10월 1.7$, 전년동월 △22.5$), 나프타 △2.4$(10월 1.9$, 전년동월 △1.9$)

     

     

    ㅇ석화마진 동향 : 예기치 않은 한국, 일본 NCC 트러블, 12월 효과 더 강할 것…


    11월 3주 NCC업체의 1톤당 스프레드는 497$로, 10월 420$ 보다 18% 이상 상승했다. 중국 국경절(10.1 ~8일) 이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업체의 재고 확충용 화학제품 구매수요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보였다.

     

    11월 중하순 접어들면서 약해지기 보다 오히려 강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2월 중순 ~ 1월 말까지 중국 춘절(2/12일) 성수기에 진입하는데, NCC업체에서 생산차질 (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 일본 Ineos㈜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스팟시장에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올레핀 제품 확보 경쟁이 치열해 졌다. 올레핀 공급부족현상은 2020년 2월 정도 되어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 NCC 화학업체 Cash마진 : 2019년 4분기 296$ → 2020년 3분기 373$ → 10월 420$→ 11월 3주 497$/톤


    - 범용수지인 HDPE 스프레드 574$(10월 556$, PE-나프타)와 PP 669$(10월 585$)로, 전월 대비 3.2%와 14.4% 변동함.
    - IT 및 자동차 소재 ABS 스프레드 1,139$(10월 944$)로, 전월 대비 20.7% 상승함.


    - 화섬 소재 EG 스프레드 240$(10월 222$, EG-0.65*나프타)와 TPA 76$(10월 77$)로, 전월 대비 8.1%과 △1.3% 변동함.
    - 자동차 타이어 소재 SBR 스프레드 383$(10월 426$)로, 전월 대비 △10.1% 하락함.


    - 건자재 원료인 PO 스프레드 1,341$(10월 1,921$) 및 PVC 648$(10월 642$)로, 전월 대비 △30.2%와 0.9% 상승함.


    - 기타 : 나일론 2,205$(10월 2,408$), 카프로락탐 628$(10월 532$), TDI 1,688$(10월 1,997$), 가성소다 182$(10월 162$), BPA 1,302$(10월 854$), PX 124$(10월 132$)로, 전월 대비 △8.4%, 18.0%, △15.5%, 12.3%, 52.5%, △6.1% 변동함.

     

     


    ■ 유틸리티 : 환경비용과 연료비가 전기요금에 반영된다면 -하나

    ㅇ실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중장기 국민정책제안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8가지 대표과제 가운데 전력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제는 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등 국가 전원믹스 개선, 환경비용과 연료비를 반영하는 전기요금 원칙확립이다.

     

    이번 주 정부에 공식 권고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과 이행을 요청한다. 과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사례를 감안 하면 실제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공개를 앞둔 한국전력 전기요금 개편안과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이번 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의 내용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석탄발전 단계적 감축과 전기요금 단계적 합리화 제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45년 또는 그 이전까지 석탄발전량을 0으로 감축하는 방안이 담겼다. 석탄발전 완전 중단 시점에 대한 숙의 결과는 2040년과 2045년이 각각 27.4%, 24.6%로 높았다. ‘2050 탄소중립’이 제시되고 있기 때
    문에 2040년 이전으로 앞당기는 내용도 언급되었다.

     

    전원Mix 는 재생에너지가 핵심이며 일부 원자력, 천연가스가 보완한다. 전기요금 관련한 내용은 환경비용 50% 이상을 2030년까지 단 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환경비용의 전기요금 반영 수준에 대한 숙의는 50% 이상 부담에 56.1%가 동의했다. 또한 발전연료 비용 변동을 요금에 반영하는 체계 구축과 동시에 가격 상한선 및 유보조항 등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 방지를 위한 대책도 포함했다. 추가로 전기요금 정보의 투명성 강화 및 합리적 설계 등을 고려하는 것을 제안했다.


    ㅇ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전기요금 현실화 여부 확신 가능

     

    중장기 정책제안이기 때문에 달성하고자 하는 과제에 대해 긴호흡으로 접근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발표의 중요한 부분은 발전Mix 전환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들에 대해서 전기요금으로의 전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겠지만 향후 정부와 한국전력이 발표할 정책들에서 깊이 있는 내용들이 담긴다면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 제약 :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 중간 결과 관련 코멘트 - 메리츠

     

    ㅇ전일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 중간 결과에서 70% 예방 효과 확인

     

    2,741 명의 (1/2 Dose+1 Dose) 그룹에서는 90% 예방 효과를 보인 반면 8,895 명의 (2 Dose) 그룹에서는 62% 예방 효과 보임. 평균 70% 의 예방 효과 보였으나, 전일 아스트라제네카 주식은 1% 로 마감주가 부진했던 이유?

     

    1) 90% 이상의 예방 효과 보였던 화이자와 모더나 대비 낮은 예방 효과. 2) 안전성 데이터 부족과 FDA 가 제시한 고위험군을 임상 대상자에 충분히 포함하지 않은 결과.

     

    ㅇ애널리스트 의견 :

     

    유통 편의성과 빠른 생산으로 FDA 승인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 1) FDA가 제시한 1 차 유효성 지표인 50% 를 상회하는 효과 입증. 2) 심각한 부작용 이슈도 없었음. 3) 일반 냉장 온도에서 6 개월까지 보관 가능. 4) 빠른 증설로 21 년까지 30 억 Dose 공급 가능

     

     

     

     

    ■ 셀레믹스 : 진가를 알면 누구라도 반한다  -신한

     

    ㅇNDR 후기: 1)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2) 신제품 출시 확대

     

    19~20일 이틀간 셀레믹스 NDR을 진행했다. 이번 NDR의 핵심은 1)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와 2) 액체생검용 타겟 캡쳐 키트, 혈액암 MRD(미세잔존질환) 키트, 코로나19를 포함한 CRV 패널등 신제품 출시 확대다.

     

    현재 유럽에서는 10여개국 대리점 계약 및 기존 진출 국가들에서의 꾸준한 매출을 바탕으로 향후 매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경우 Sanger 시퀀싱 대표기업과 제품 검증 단계를 거쳐 본계약 체결이 유력해진 상황으로 2021년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기대된다.

     

    서울대병원과 액체생검용 타겟 캡쳐 키트 공동 개발을 통해 상업화에 성공, JV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MRD 검출을 통한 ALL(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 대상 예후 진단 키트 개발도 진행 중으로 2021년 하반기 상업화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독감 등을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을 동시 분석 가능한 CRV 패널 개발에 성공했으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NGS 기반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기대된다.

     

    ㅇ21년 매출액 121억원 전망. 코로나19 속 대리점 계약 효과 기대

     

    타겟 캡쳐 키트, BTSeq, 액체생검 매출 본격화를 바탕으로 전 제품군의 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2020년 셀레믹스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영업이 제한적인 가운데 다수의 대리점 계약 체결 및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서 신규 주문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유의미한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ㅇ목표주가 4.3만원으로 상향. Peer 밸류에이션 감안 시 저평가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매출액의 현재가치에 Target PSR 14.7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Peer인 Twist Bioscience의 NGS Tool 매출 고성장구간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Twist는 NGS 관련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신고가를 이어가며 현재 약 5.7조원의 시가총액으로 거래 중이다. 셀레믹스 역시 1) 글로벌 6개 업체만이 상용화에 성공한 타겟 캡쳐 키트를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2) 향후 관련 매출 고성장까지 기대된다는 점 감안 시 현 주가는 Peer 대비 과도한 저평가다.

     

     

     

     

     

     



    ■ 오늘스케줄 -11월 24일 화요일


    1.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예정
    2.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토론(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조 바이든, 첫 내각 인선 발표(현지시간)
    5. 블리자드, 'WOW: 어둠땅' 정식 출시 예정
    6.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예정
    7.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예정
    8. 그래미상 후보 발표 예정(현지시간)
    9. 11월 소비자동향조사
    10. 3분기 가계신용(잠정)

    11. 앱코 공모청약
    12. 클리노믹스 공모청약
    13. 포인트모바일 공모청약
    14. 엔에프씨 공모청약
    15. 엔케이물산 변경상장(감자 및 주식분할)
    16. 스튜디오드래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8.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9.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20. 성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1. 라온시큐어 추가상장(CB전환)
    22. 큐리언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YG PLUS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아이디피 보호예수 해제


    26. 美)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7. 美) 9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8.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9.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33. 독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4. 독일) 11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 뉴스

    ㅇ 바이든 당선인의 참모들이 미국 경제가 내년 ''더블딥''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진 데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민주당에 공화당과 비록 소규모라도 빠르게 부양책에 합의할 것을 촉구함 (NYT)

    ㅇ 대형 제약회사 머크가 비상장 제약회사인 온코이뮨을 인수 계획을 발표. 이로 인해 온코이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됨 (CNBC)

    ㅇ 독일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여전히 높은 상태여서 현 봉쇄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함. 메르켈 총리는 봉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5일 주지사들과 만날 예정임 (CNBC)

    ㅇ 지난 6월 기준 미국 비금융회사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무디스는 기술기업이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현금을 보유했다고 설명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을 재무장관에 지명하려고 함. 옐런 전 의장이 재무장관이 되면 부양책에 더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WSJ)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힘. 저렴한 가격과 보관, 운반의 용이함 등이 장점으로 꼽힘 (FT)

    ㅇ 유로존의 11월 경제 활동이 지난 6개월 중 최저 수준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유럽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제한(록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내린 것이 경제활동 둔화로 이어짐

    ㅇ 코로나19의 팬데믹을 맞아 배당을 멈추고 현금 확보에 나섰던 미국 대기업들이 점차 배당을 재개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최악의 시기를 넘겼다고 판단했다며 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에게 배당 여부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지적함

    ㅇ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들의 효과가 평균 70%로 나타남. 앞서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들이 각각 95%의 예방 효과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임

    ㅇ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89개를 중국군이 통제하는 기업으로 지정, 미국 상품 및 기술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제재 목록에는 중국 민항기 제조업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와 중국 국영 항공기 제작사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와 관련 법인 10곳이 포함됨

    ㅇ 지난 2017년 12월 이후 근 3년만에 처음으로 1만8000달러 고지를 넘어선 비트코인이 조만간 2만달러를 찍으며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이 위험요인으로 꼽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소화 속 외국인 행보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1.94% MSCI 신흥지수 ETF는 0.26%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4.4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2,600pt 를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외국인이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지난 주 중국 반도체굴기를 상징하는 칭화유니가 만기 도래한 회사채 13억 위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가 발생하자 한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의 집중적인 순매수가 유입되었다. 더불어 11월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는 소식과 지난 주 AMAT 등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강한 개선을 언급한 점도 적극적인 순매수 요인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들어 6.3 조원의 대규모 순매수한 외국인은 반도체와 2차 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액티브 자금이 약 2.5조원 유입되었고, 대형주 중심 패시브 자금이 3.8조원 순매수 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 확산으로 수입수요가 급증하자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이 옐런 전 연준의장을 재무장관에 임명해 적극적인 부양책 기대를 높였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다만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상승폭을 확대하는 요인이기 보다는 하락 요인 제거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특징처럼 매물 소화 속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옐런 전 연준의장 재무장관 임명에 상승


    ㅇ전미 소매협회,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년 대비 3.6~5.2% 증가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연말 쇼핑시즌, 옐런 재무장관 임명
    ㅇ다우 +1.12%, 나스닥 +0.22%, S&P500 +0.56%

    미 증시는 연말 쇼핑 시즌 기대와 지표 호전,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 이에 힘입어 소매, 에너지, 레저, 금융 등이 상승을 주도. 그렇지만, 대형 기술주 및 제약, 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한편, 장 마감 앞두고 바이든은 옐런 전 연준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 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차익 욕구가 높은 모습. 


    전미 소매협회는 연말 쇼핑 시즌 매출에 대해 전년 대비 3.6~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해 4.0%는 물론 지난 5년 평균 3.5%를 상회. 이는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에 기댄 것으로 추정. 특히 투자자들은 소비자들이 연말에 쇼핑몰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음. 이 소식에 기반해 소매 판매 업종이 강세.

     

    이런 가운데 지불 수단으로 신용 카드가 41% 사용되고 현금을 주요 지불 수단으로 활용 하는 소비자는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15%에 불과 할 것으로 전망. 이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소비자들이 대면 쇼핑을 회피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카드 관련 기업들이 강세. 그렇지만, 이러한 전망이 이어질 지 여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듯.

     

    10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쳤고, 미국의 4분기와 내년 1분기 성장률에 대해 속속 하향 조정되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더불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및 추가 실업급여 중단으로 중산층 이하 수입 감소 우려도 부담.


    이런 가운데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의장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 특히 시장이 우려했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대신 옐런 전 의장을 선택함으로 해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적극적인 부양책 기대를 높임. 이는 단기적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법인세 인상을 비롯한 증세 정책을 뒤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을 줬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 특히 파월 연준 의장과 함께 일했던 점도 연준과 미 행정부 간 정책 공조 기대 또한 높인다는 점에서 우호적. 다만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전기차, 금융, 에너지 강세 Vs. 애플 하락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갭(+6.93%), 타겟(+3.05%), 달러 트리(+2.78%) 등 소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신용카드 등을 통한 지불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자(+2.10%), 마스터카드(+2.80%), 페이팔(+4.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긍정적인 백신 데이터소식에 기대 디즈니(+3.48%), 부킹탓컴(+1.36%), 카니발(+4.78%) 등 레저 업종과 매리어트
    (+3.19%) 등 호텔, 델타항공(+4.47%), 보잉(+5.97%) 등 항공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자 엑손모빌(+6.55%), 셰브론(+6.11%), 코로코필립스(+7.72%) 등 에너지 업종이 급등 했다. 

     

    여기에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움직임은 JP모건(+2.88%), 웰스파고(+3.22%), 씨티그룹(+3.19%) 등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GM(+4.02%)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 확대 소식이 지속되며 강세를 보였고 테슬라(+6.51%)를 비롯해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12.45%), 리 오토(+14.48%), 엑스펭(+33.92%)은 중국내 전기차 판매 급증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4.53%)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2.97%)은 이미 아이폰 12 관련 가격이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와 애플의 비즈니스 관행에 대해 유럽 위원회가 조사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0%상승 
    ㅇWTI유가 : 0.47%상승 
    ㅇ원화가치 : 0.37%하락 
    ㅇ달러인덱스 : 0.31%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2.5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 0.673%에서, 전일 0.692%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85%대로↑…코로나 백신 진전 + 옐런 재무장관 기대 

     

    2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0.85%대로 올라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가팔라졌다.  

    뉴욕주가가 초반부터 꾸준히 레벨을 높이면서 국채수익률도 상승분을 계속 확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소식,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49 배)를 하회한 2.38 배, 간접입찰도 12개월평균(60.7%)를 하회한 56.5%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감소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폭발적인 코로나 확산여파로 금리상승폭은 제한된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서 최고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왔다. 해당 백신은 90% 이상 효과가 보고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경제성과 보급 면에서는 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WSJ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옐런 전 의장은 최근 “실업률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의회가 더 큰 재정부양책을 승인하지 않으면 지지부진하고 고르지 못한 경기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날 발표된 국가활동지수, PMI지수는 빅 서프라이즈를 연출하였다. 시장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 기업 활동이 견고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10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전월(0.32)나 예상(0.10)을 크게 상회한 0.83 으로 발표되었다. 3개월 평균은 전월(1.37)보다 둔화된 0.75로 발표되었다. 


    11월 미국 제조업 PMI 는 전월(53.4)나 예상(53.1)을 상회한 56.7 로 발표되었고, 서비스업 PMI 또한 전월(56.9)나 예상(55.8)을 상회한 57.7 로 발표되었다. 

     

     


    ■ 전일 뉴욕상품 및 FX 시장 동향


    달러화는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긍정적인 백신데이터 및 미국 지표 개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달러 대비 0.7% 내외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트럼프의 대 중국 강경 정책 우려 속 달러 대비 0.5% 약세를 보였다. 여타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지표 호전, 그리고 백신 데이터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 나아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OPEC+ 장관급 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백신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2% 가까이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1% 하락했다. 



     

     

     

     

     

    ■ 전일 뉴욕증시&중국증시

     

    ㅇ전일 뉴욕증시 : 다우 +1.12%, S&P500 +0.56%, 나스닥 +0.22%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1% 내외로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 예상을 대폭 웃돈 미국 경제지표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장 막판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이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언택트주인 정보기술주 부진으로 지수들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ㅇ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종합지수 +1.09%, 선전종합지수 +0.54%

     

    23일 중국증시는 천연자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OPEC+가 이달 말 회의에서 감산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천연자원 관련 종목 중심으로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 부문은 4% 가까이 올랐다.  천연자원, 탐사 및 시추도 모두 3%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선전종합지수에서도 에너지 부문은 4.95%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회원국 간의 산유국모임인 OPEC+는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올해 말로 예정된 현행 770만 배럴 감산 기간을 연장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OPEC+는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원유 감산량을 현재의 하루 770만 배럴에서 580만 배럴로 축소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국 봉쇄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OPEC+가 감산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중국 국유기업 디폴트의 시스템적 리스크 예방과 관련해 강경한 모습을 보인 것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사기 발행, 허위정보 공개, 악의적인 자산 이동 및 자금 횡령 등을 조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를 주재한 류허 중국 부총리는 지방정부 및 규제당국에 좋은 지방재정 생태계와 신용환경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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